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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2022년도 제4일차 복지환경위원회행정사무감사(2022.11.14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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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복지환경위원회회의록
제4일차

대전광역시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1. 상수도사업본부

2. 보건환경연구원


일시 : 2022년 11월 14일 (월) 오전 10시

장소 : 복지환경위원회회의실


(10시 03분 감사개시)

○위원장 민경배 회의진행에 앞서 잠시 안내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는 우리 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진행과정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에서 오셨습니다.

우리 위원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상수도사업본부

○위원장 민경배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조례」에 따라 상수도사업본부 소관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상수도사업본부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진솔한 자세로 성실하게 감사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오늘 감사진행 순서는 먼저 증인선서를 실시하고 이어서 본부장의 업무보고와 증인신문 순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감사를 위해 몇 가지 유의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핵심내용 위주로 신문해 주시기 바라며 본부장 또한 위원님들의 이해가 쉽도록 간단명료하게 증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보충증언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본 위원장의 허락을 받고 다른 증인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증언해 주시기 바라며, 위원님들의 자료요구 시에는 감사에 차질이 없도록 우리 위원회에 신속하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방자치법」 제49조에 따라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먼저, 증인선서에 앞서 취지와 처벌규정에 대한 안내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선서한 증인이 거짓증언을 할 때에는 고발할 수 있고 정당한 사유 없이 서류를 제출하지 않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할 때에는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조례」 제14조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최진석 상수도사업본부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증인을 대표하여 선서해 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자리에 일어서서 오른손을 들어주시기 바라며 선서가 끝난 후에는 선서문에 서명하여 본 위원장에게 일괄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최진석 상수도사업본부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선서!

본인은 대전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제49조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6조 및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조례」가 정하는 바에 의해서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2년 11월 14일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경영부장 박종서

기술부장 박수연

송촌정수사업소장 송영규

월평정수사업소장 성훈식

신탄진정수사업소장 이원천

수질연구소장 황기영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민경배 위원장에게 선서문 전달)

○위원장 민경배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업무보고를 청취토록 하겠습니다.

최진석 상수도사업본부장께서는 보고하시기 바랍니다.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입니다.

연일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상수도 업무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시는 존경하는 민경배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러면 상수도사업본부 소관 업무에 대하여 2022년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함께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85쪽 총괄입니다.

(주요업무보고서는 부록에 실음)

존경하는 민경배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 앞으로도 우리 상수도본부 전 직원은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리면서 이상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민경배 최진석 상수도사업본부장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방금 보고받은 내용이나 상수도사업 소관 업무에 대하여 감사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을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경자 위원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안경자 위원 안경자 위원입니다.

본부장님 이하 직원들, 사무감사 준비하시느라고 애 많이 쓰셨습니다.

가볍게 질의 하나 드리겠습니다, 본부장님.

이츠수, 지금 이츠수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맞습니다.

안경자 위원 이츠수가 명칭이 변경되지 않았는데 향후 계획이 있으십니까?

일류경제도시대전물로 가나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좋은 제안을 주시면 저희가 내부적으로 다시 한번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안경자 위원 아직 계획은 없으시고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안경자 위원 사실은 제가 자료를 2021년, 2022년 발주 공사계약하고 용역계약 자료를 받았습니다.

자료를 검토하다 보니까 2022년 하반기 들어서 신규사업장, 말하자면 신규업체들이 많이 들어왔더라고요.

입찰을 보고 들어왔더라고요, 제한경쟁.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안경자 위원 뭐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설명 좀 부탁드려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저희가 보통 자체적으로 계약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지역제한경쟁으로 해서 공사규모라든지 이런 것들이 많이 있는데요, 아마 그 경쟁에서 신규업체들이 선정된 사례가 늘어난 것이지, 저희가 의도적으로 신규업체를 넣거나 빼거나 이런 건 아니고요, 경쟁력 있는 새로운 업체들이 새로 들어왔다 이렇게 생각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안경자 위원 관 세척이나 노후관 개량공사나 점검구 설치공사나 이전에 전혀 공사경험이, 물론 다른 데에서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현재 상수도 사업과 관련해서는 전혀 경험이 없는 사업체들이 들어온 것 같은데 본부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업체 경력이라든지 이런 걸 따지는 금액이 있고 그런 것 없이 규모가 작은 경우에는 그렇게 제한경쟁으로 해서 최저가 낙찰된 업체가 아마 들어오고 있는 모양인데요, 저희도 내부적으로 다시 한번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안경자 위원 그러면 지금 본부장님은 그 부분에 대해서 아직 모르고 계시는 건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안경자 위원 물론 신규업체가 진입하는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입니다.

여러 업체들이 같이 경험을 가지고 대전시 상수도 개량공사나 세척이나 점검이나 할 수 있는 문제인데, 요가 이전에 제가 본 자료로는 없어요, 그분들이 발주한 게.

그런데 하자가 발생할 경우가 많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어서 말씀을 드리는 거고, 그래서 향후 신규업체들에 대해서는 좀 더 공사과정을 면밀하게 보셔서 하자가 없도록 신경을 써주시기 바라고요.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제가 자료요청한 것과 지금 이 책자에 주신 자료와 좀 상이한데 왜 그렇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건수나 이런 것 말씀하시는 건가요?

안경자 위원 금액도 그렇고요, 2,000만 원 이상 시설비 집행내역도 112쪽과 113쪽 기준점을 달리해서 사실은 저희 위원들이 보기가 불편했어요.

앞부분은 언제 공사가 발주되었는지, 계약 체결일이 정확하고 진행인지 완료인지 나와 있는데 113쪽은 그런 게 없어요.

그런 것 없이 그냥 두루뭉수리하게 2020년, 2021년, 2022년 이렇게 되어 있고 딱 건설회사를 지목하자면 세정건설이 제가 가진 자료에는 있습니다.

그런데 책에는 찾아봐도, 2022년 것만 제가 최소한 검색을 했습니다, 다른 것까지 하면 복잡하실 것 같아서.

없고, 크린텍도 말하자면 일부는 반영이 되어 있고 일부는 누락이 되어 있고요.

사실 저희가 자료를 요청하면서도 늘 ‘집행부에서 준 자료가 맞나?’라는 생각을 하거든요.

본부장님은 그런 것에 대한 자료를 저희한테 주실 때 검토 한번 해보시지 않으셨나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어쨌거나 위원님들한테 드리는 자료는 철저하게 검토가 되고 정확하게 작성이 되었어야 됐는데 지금 지적해주신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더 유념하고, 지금 그렇게 된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내부적으로 본 다음에 정확한 설명을 따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경자 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 위원장님, 정확하게 자료 다시 요청을 드릴게요.

왜 이게 상이하게 되었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 자료를 주시고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안경자 위원 또 한 가지 여쭤보면 상수도 연간단가계약 공사라는 게 있더라고요.

추가라고 해서 그게 왔던데 이 내용이 뭐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연간단가는 저희가 대개 보면 지역사업소나 이런 데에서 1년 동안 누수 같은 것이 계속 발생을 하면 저희가 물론 나가보기도 하지만 계속 한 업체가 연간 그 지역에서 발생하는 누수 건에 대해서 전체를 계약해서 추진하고 있는 그런 내용입니다.

안경자 위원 그러면 누수에 대한 하자보수 계약을 이 업체와 하는 건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누수가 났을 때 그 업체가 가서 거기를 복구하는 그런 내용입니다.

안경자 위원 그러면 정기계약이라고 해야 되나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연간.

그러니까 계속해서 누수 건이 발생할 때마다 그 업체가 가서 그걸 관리를 하고요, 또 마을급수시설 같은 경우에도 연간단가를 하면 그 업체가 마을급수시설을 연간 일정한 정기점검이라든지 관리를 계속해 나가는 그런 용역사업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안경자 위원 정기점검 연간단가계약 공사인데 이게 중간에 금액이 변동될 때 추가계약을 하는 건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그렇지 않습니다.

연간으로 하면 그 기간 내에는 계속 그 업체가 관리를 해나가는 그런 내용입니다.

안경자 위원 지금 추가계약이 되어 있던데요, 2건?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

안경자 위원 그것 확인 한번 하셔서 왜 추가계약이 되었는지 설명 부탁드리고요.

그다음에 제가 좀 디테일하게 여쭤보는지는 모르겠지만 자료를 주실 때 ‘이엔지정보기술 주식회사’ 얼마 이렇게 주신 자료가 있고 또 앞에다 ‘㈜’자를 넣어서 ‘㈜이엔지정보기술’ 이렇게 주는 데가 있고 또 ‘㈜선화SNG’ 앞에는 ‘주식회사 선화SNG’, 국보환경도 ‘국보환경(주)’, ‘국보환경 주식회사’ 이렇게 해서 공사를 다 별도로 했던데 회사가 다른 겁니까, 아니면 이 명칭을 일관성 있게 하지 않아서 그런 겁니까?

제가 필터링을 하려고 했더니 회사가 다 이렇게 분리가 되어 있더라고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저희가 같은 회사인 경우에는 ‘주’자가 그렇게 한쪽으로 될 수 있게 취합해서 제출할 때 통일성 있게 했어야 되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안경자 위원 그러면 같은 회사인데 자료가 잘 못된 거라는 말씀이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그럴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안경자 위원 저희한테 자료를 주시거나 아니면 책자를 만들어주실 때 좀 더 책임성 있게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책자와 엑셀이 너무 달라서 필터링하면서 사실 굉장히 혼선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자료에 좀 더 신중을 기해주셨으면 좋겠고.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명심하겠습니다.

안경자 위원 2022년 하반기 신규 공사계약, 용역계약 업체들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잘 관리를 하셔서 하자 없도록 해서 좀 더, 사실 하자가 생기면 아까 말씀하신 대로 하자보수도 하겠지만 상수도 연간단가공사 계약공사가 추가계약이 되는 것 같아서, 결국은 그게 세금이잖아요.

그렇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맞습니다.

안경자 위원 그래서 본부장님은 지금 책자하고 엑셀자료 다른 것에 대해서도 아직 파악이 안 되신 것 같아서 좀 더 세심하게 구석구석 살펴주시면 좋겠고요, 상수도 연간단가 계약공사 추가 부분에 대해서 자료 부탁드리겠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안경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민경배 방금 안경자 위원님께서 자료를 요청하셨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장께서는 이번 회기가 끝나기 전에 우리 위원회에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민경배 다음은 이금선 위원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이금선 위원 이금선 위원입니다.

상수도본부 최진석 본부장님을 비롯해서 직원분들, 행감자료 준비하시느라고 고생하셨고요.

아까 상 받으셨다고 했는데 축하드립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전에 제가 결산 때 예산 전용에 대해서 한번 짚었는데요, 예산 전용에 대한 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예산 전용은 「지방재정법」 제49조제1항에 보면 “정책사업 내의 예산액 범위에서 전용할 수 있다.”고 되어 있어요.

맞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이금선 위원 그리고 가급적 필요한 예산은 추경에 편성하고 추경에 편성이 어려운 사유 발생 시 전용 후 사업 추진을 하라고 되어 있어요.

아시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이금선 위원 다시 말하면 시기와 사유가 중요하다는 얘기인데요, 2021년 기준 상수도사업본부 전용 건수를 보니까 29건에 12억 9,400만 원의 전용을 했어요.

알고 계시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이금선 위원 전용을 한 걸 보니까 1억 9,000만 원 전용을 했어요, 214-01에서 214-05 수선유지비로.

(프레젠테이션자료를 보며)

여기에는 보니까 재정의 건전한 운용을 위하여 추경예산 확보가 타당하다고 담당자가 명시를 해주었네요.

이 부분은 직원이 잘 인지를 하고 잘 파악했다는 말씀드리고요.

이것도 214-05에서 214-02로 3억 3,500만 원을 또 전용했고요.

이 부분도 전용이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니까 이건 잘한 거고요.

다음, 여기에 공공운영비에서 사무관리비로 전용을 한 게 있어요.

1,500만 원 전용을 하셨지요?

전용을 하셨는데, 그 세부내역을 봤어요.

세부내역을 보니까 당직실 이불세탁비 8만 4,000원, 영상회의용 웹캠 구입 4만 5,900원, 프린트 토너 구입 13만 5,000원, 문구류 5만 6,100원, A4복사용지 구입 해서 100만 8,000원을 또 구입하셨고요, 사무용품 구입이 114만 1,300원, 당직실 이불세탁비가 또 들어있어요, 8만 4,000원.

그리고 쓰레기봉투 1종 구입 108만 7,500원, 죽 보니까 문구류도 11종 165만 7,000원, 고도정수처리 사무실 물품 책상 해서 또 506만 3,700원이 되어 있고요, 음료 구입 또 당직실 이불, 사무용품비, 자물쇠 구입 이렇게 다 전용을 하셨어요.

이것에 대해서 본부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위원님께서 지적하시는 대로 예산이라는 것은 어쨌거나 의회의 승인을 맡아서 목이 정해져서 사용하는 것인데 전용이라는 건 불가피한 경우에 했어야 되는 것인데 지금 목록 보니까 저희가 좀…….

이금선 위원 그리고 12월에 보시면 12월 28일에 선풍기를 또 구입하셨어요, 선풍기 외 1종 구입 해서 46만 5,690원.

12월에 선풍기가 필요하지는 않았을 텐데 선풍기를 또 구입을 하셨네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다음부터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서 전용에 대해서 신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금선 위원 신중하게 해야 될 것 같고요, 제가 결산 때도 본부장님한테 전용에 대해서 지적을 한 부분이 있었는데요, 본부장님 답변이, 제가 한번 답변 읽어드릴게요.

“본예산 세워놓고서 10월이나 12월쯤 되면 어떤 경우에는 예산을 더 쓰는 경우가 있고 어떤 경우는 좀 남는 경우가 있고 그래서 이 정도 수준의 전용을 계속해왔던, 매년 있었던 내용들입니다.”라고 답변을 해주셨어요.

본부장님도 이런 전용에 대해서 좀 안일한 생각을 해오신 것 같은데요, 그렇게 생각하시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그렇습니다.

앞으로는 그런 일 없도록 더 철저하게 검토하겠습니다.

이금선 위원 그러면 2021년 월평정수사업소 사무관리비 예산이 얼마인지 알고 계세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제가…….

이금선 위원 사무관리비 예산에 대해서 예산을 지금 모르고 계시면, 저도 그 예산을 확인을 안 했는데 편성 시 추계를 잘못한 건 아닌지 이것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셔야 될 것 같고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이금선 위원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이 전용에 대해서 몇 가지 보다 보니까 상수도관리가 많이 되어 있는데 이건 행정의 기본원칙을 너무 쉽게 생각해서 이렇게 하지 않았나.

이 부분에 대해서 직원분이나 담당자들의 근무태만이 아닌지 저는 그것도 생각을 해보고요.

본부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전용의 취지에 맞지 않은 것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에 위원님께서 지적해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이금선 위원 인정을 하시는 거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이금선 위원 제가 자료요구를 하나 또 할게요.

고도정수처리 사무실 물품 책상 등 구입이 있잖아요, 506만 3,700원.

이건 뭔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이게 아마 월평정수장 거면 저희가 금년에 월평정수장 3월에 준공되어서 처음으로 고도정수처리를 하는데 거기에 사무실을 새로 설치해서 운영을 하다 보니까 거기에 필요한 물품을 좀 미리.

이금선 위원 그러면 이것을 추경에 세웠어야지 이걸 전용해서 이렇게 물품을 써도 되는 건가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자료요구를 하겠습니다.

고도정수처리 사무실 물품 구입내역과 영수증 제출을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님께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민경배 이금선 위원님께서 자료를 요청하셨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장께서는 이번 회기가 끝나기 전에 우리 위원회로 자료를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이금선 위원 사무관리비에는 일반수용비, 위탁교육비, 운영수당, 피복비, 급량비, 임차료가 있고요, 공공운영비는 공공요금 및 제세, 연료비, 시설장비유지비, 차량선박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의료비 등 실제 소요액 편성이라고 되어 있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이금선 위원 여기 보면 공공운영비에서 이것도 사무관리비로 한 거잖아요, 지금 한 게.

그런데 공공운영비는 제가 말씀드렸듯이 실제 소요액을 편성하게 되어 있는데 사무관리비에서 공공운영비로 전용을 한 것도 아니고 공공운영비에서 사무관리비로 전용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이런 경우가 많이 있나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글쎄, 사례가 많이 있는지는 제가 말씀을…….

이금선 위원 아니, 이렇게 해도 된다고 생각하세요, 본부장님?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하여튼 지금 위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추경이나 이런 데에서 수정해서 했으면 좋았을 것을, 중간에 일부 내역은 좀 급박한 부분이 있었던 부분이 보이는데 어떤 것은 필요 없는 것을 그렇게 전용한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금선 위원 급박한 부분은 저도 아까 전용을 해도 타당하다고 말씀을 드렸고, 이 부분은 공공운영비에서 사무관리비를 전용한다는 것은 납득이 좀 안 가는 부분이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 잘해 주시고, 앞으로 향후 예산편성 시에도 사무관리비 예산이나 이런 것 예측을, 추계를 잘하셔서 세워주시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또 자료요구를 하나 더 하겠습니다.

2022년 전용내역하고요, 2021년하고 2022년에 중복 전용내역을 별도로 작성해서 자료제출을 요구하겠습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민경배 지금 이금선 위원님께서 요청하신 자료에 대해서 상수도사업본부장께서는 이번 회기가 끝나기 전에 우리 위원회로 자료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금선 위원 조금 있으면 내년도 본예산 또 심사를 하잖아요, 그 부분에 대해서 심사할 때 보겠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하겠습니다.

행감자료 20쪽에 학교 음수기 설치 후 만족도 등 현황 조사 필요 해서 저번에 행감에도 나왔던 얘기네요.

제가 추가경정 예산 심사할 때도 이 음수기에 대해서 궁금해서 많은 것을 질의했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보겠습니다.

제가 추가 자료요구한 것 가지고 계시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가지고 있습니다.

이금선 위원 현재 공공음수기 설치가 2019년부터 500대를 목표로 2022년 추진실적 177대 해서 500대를 전체 설치한 상황인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다 했습니다.

이금선 위원 다 했고, 앞으로는 계속 확대 설치할 계획이 있으신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현재 교육청을 통해서 저희가 희망학교를 받고 있습니다, 내년도.

이금선 위원 내년도에 신청을 받는다고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이금선 위원 그러면 올해 예산에는 하나도 안 세워져 있나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금년 것은 저희가 다 추진을 완료했습니다.

이금선 위원 그러니까 내년도 2023년 예산에는 음수기 설치에 대한 예산은 안 세워져 있는 거네요, 그러면?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내년도 설치 희망학교 수요조사 결과 14개 학교 47대 신청이 들어와서 예산이 1억 5,000이 지금 세워져 있습니다.

이금선 위원 47대를 그러면 내년에 음수기를 설치하는 거네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그렇습니다.

이금선 위원 학교 음수기 사용에 따른 음용률 및 만족도 조사를 봤어요.

사업기간이 2021년 3월에서 2021년 5월에 하셨고요.

조사대상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설문조사를 한 건데 조사방법이 대면설문을 하신 거고요.

학교에서 설문조사를 하신 거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맞습니다.

이금선 위원 응답분포를 보니까 1,047명으로 남자 542명, 여자 505명으로 설문을 했고요, 결과분석을 보니까 음용률이 65% 680명, 2020년 하반기 일반시민 음용률 48%보다 17%가 학교에서는 높게 나왔네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이금선 위원 음수기 이용만족도도 ‘매우 만족’은 1명도 없고 ‘대체로 만족’이 35.1%, ‘보통’이 52.3%, ‘불만족’이 12.6%네요.

맞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이금선 위원 음수기 미사용 응답자가 26%로 이유가 뭔지, 음수기 미사용하는 사람은 막연한 불안감으로 되어 있고요.

그런데 얼마 전에 국회에서 음수기 관련 1급 발암물질이 검출되어서 문제된 것 알고 계시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이금선 위원 우리 대전에서 음수기 들어간 것은 이것에 문제가 없나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저희는 문제없습니다.

이금선 위원 그쪽하고는 문제가 없어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이금선 위원 음수기 사용연한이 몇 년인가요?

7년으로 되어 있던데, 맞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이금선 위원 음수기 수질검사를 하나요, 학교 아이들?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음수기 상수도 물 수질검사 말씀하시는 건가요?

이금선 위원 그러니까 학교에서 나오는 물, 정수기 물도 수질검사를 하잖아요, 분기별로나 이렇게.

학교에 음수기 설치를 해놓고 그 물에 대해서 수질검사를 하느냐고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저희가 정기적으로 물 검사를 수도꼭지를 정해놓고 하는 데가 있고 하지만 음수기를 따로 가서 수질검사하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이금선 위원 학교에서도 그러면 수질검사를 안 하는 거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수질검사 같은 경우는 수조라든지 저수조라든지 이런 데는 모르겠는데 저희가…….

아, 지금 자료 다시 받았는데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정기적으로 수질검사 한답니다.

이금선 위원 정기적으로 1년에 몇 번 하고 계세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분기에 한 번씩 하고 있습니다.

이금선 위원 분기에 한 번이면 4분기로 하나요, 어떻게?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1년에 네 번.

이금선 위원 네 번을 하시는 거네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이금선 위원 거기에 수질검사한 내용이 표시가 학교에 되어 있고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저희가 교육청에 통보하고요, 그것은 보통 약수 그런 데는 붙여놓고 관리를 해나가는데 사실 상수도는 특별한 안전의 문제나 이런 것은 없기 때문에.

이금선 위원 상수도도 아이들이 학교에서 끓여먹지 않고 먹는 거니까, 보니까 끓여먹지 않고 냉수로 먹는 아이들이 훨씬 높게 나오더라고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맞습니다.

이금선 위원 그렇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일단 배관을 통해서 나오는 물이잖아요.

아무리 상수도에서 좋은 물을 하지만 배관을 통해서 나오기 때문에 아이들이 끓여서 먹지도 않고 그냥 물을 마시는 거거든요.

아까 보니까 음용률이 65%인가 높게 나왔잖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 더 안전하게 가려면 저는 수질검사를 해서 거기에 대해서 확실하게 양호하다든가 그걸 써서 붙여놔야 될 것 같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그 부분은 좀, 약숫물이나 지하수가 위험성이 좀 있을 수 있지만, 물론 배관을 통해서 약간 상태가 변할 수 있는 그런 가능성이 아주 없다고는 하지 못하지만 저희 상수도 물을 먹는 데 있어서 안전에 이상이라든지 이런 부분은 저희가 뭐.

이금선 위원 그러면 혹시 나중에라도 그 물로 인해서 아이들이 배탈이 난다든가 그러면 본부장님이 책임질 수 있으신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그건 100% 책임집니다.

이금선 위원 책임지시겠어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이금선 위원 지금 음용률이 여기도 보니까 공공기관 확대 추진을 위한 수요조사에서, 공공기관에 수요조사를 했는데 “수요 없음”으로 되어 있어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이금선 위원 이게 지금 공공기관에서는 수돗물을 안 먹겠다는 내용이 아닌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그 부분은 좀 안타까운데요, 공공기관도 시청 같은 경우에 지금 6급 이하로 구성되어 있는 노조도 있고 한데, 희망하는 데가 없습니다.

이금선 위원 그러니까 그만큼 어른들은 믿음이 안 가니까 지금 먹지 못하고 있잖아요, 물이 좋다고 해도.

그러니까 수질 분석을 해서라도 써놓고, 학교 같은 데도 그런 내용을 해놓으면 아무래도 믿고 믿을 수가 있잖아요.

아이들이라고 해서 그냥 수돗물 믿고 먹어라, 교육도 해서 먹게 하고 어른들은 수돗물을 기피하고.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아니, 그게 아니라 실제로 검사하고 교육청에다 그 결과를 다 통보를 해서 관리가 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금선 위원 그러면 학교 내에서 그 결과를 학부모들이나 학생들한테 공지하는 건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그럴 필요성은 못 느낍니다.

이금선 위원 예?

지금 안 먹는 아이들이, 불신감 때문에 안 먹는 아이들이 있잖아요.

그러니까 상수도 수돗물이 깨끗하고 좋다고 하고 홍보를 하시잖아요, 그런데 그럴 필요성을 못 느끼면 나머지 불안해하는 아이들은 끝까지 먹지 말라는 얘기나 마찬가지잖아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그러니까 선택의 문제이지 안전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이금선 위원 아니, 그러니까 홍보 차원에서, 그리고 이게 물이 안전하다고 하는 차원에서 수질 검사한 것을 학부모들한테 공지하든 그럴 필요성은 있잖아요.

왜 그게 필요성이 없다고 하시는 거냐고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그건 저희가 홍보라든지 이런 걸 통해서 전 시민이 알 수 있는 홍보를 지금 하고 있거든요, 안전에 대해서는, 상수도 물에 대해서.

이금선 위원 그런 부분을 학교에서도 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가 말씀드리는 거예요, 학교에서.

지금 여기 언론에 나온 것 보니까 환경부가 국민에게 수돗물 마시라면서 자신들은 생수를 먹는다, 이런 내용이 언론에 나와 있고요.

이런 언론들이 나와 있기 때문에 어른들은 아무래도 불안하고, 저 같아도 수돗물을 사실 먹는 게 꺼려지는데, 그냥 먹기가.

그리고 수돗물 냄새도 나고 그렇기 때문에 수돗물을 그냥 먹기는 쉽지 않거든요.

끓여서 먹는 건, 그래도 수돗물 끓여먹는 건 먹곤 있지만 그냥 생수로 먹기는 조금.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안전한 부분은 100%가 지금 되어 있는데.

이금선 위원 그러니까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본인들이 듣는 정보라든지 어떤 성향이라든지 이런 것 때문에 안 마시는 것뿐이지, 수돗물은 100% 안전합니다.

이금선 위원 그러니까 본부장님이 안전하다고 하니까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아까 공공기관도 음수기 설치하는 것에 대해서는 지금 수요가 없잖아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이금선 위원 수요가 없고 그런데 학생들한테만 지금 먹이고 있잖아요.

그것도 보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아닙니다, 일단 시민들도 드시는 분들 많습니다.

이금선 위원 아니, 그러니까 학교에다 설치해서 준다는 얘기를 말씀드리는 거예요.

저는 그래서 수돗물을 먹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라, 지금 수돗물이 자신 있잖아요.

그렇다면 계속해서 안 먹는 아이들도 먹을 수 있게 믿게끔 해주려면 그만한 홍보가 더 필요하다는 얘기를 드리는 거예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그런데 홍보나 이런 건 충분히 되어 있는데 안 드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강제할 수는 없다는 얘기입니다.

이금선 위원 강제할 수는 없는데 결과, 수치가 나와 있으면 아무래도 안 먹던 사람도 먹게 되지요.

물이 이렇게 수치에 아무 문제가 없고 불검출 됐고 물이 좋다고 하면 먹게 되지요, 안 먹을 사람도.

그래서 제가 아까 그런 부분이 학교에도 필요성이 있다고, 학부모들한테도 공지해야 될 필요성이 있다고 말씀드리는 거예요.

어차피 거기 지금 음수기에 대해서 분기별로 측정하신다면서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이금선 위원 그러면 학교에다 얘기해서 그거 홍보하는 게 뭐가 어렵나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아니요, 학교에도 물론 알려드릴 수는 있는데요, 그 데이터를 붙여놓는 것이 큰 효과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금선 위원 붙여놓지 않더라도 학부모한테 공지를 하라는 얘기예요, 학부모.

그리고 붙여놓는 것도 그거 어렵지 않은데, 그게 뭐 그렇게 어려운가요?

학교에서 그건 하면 되는 건데.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아니, 저희 홈페이지 들어오면 수질, 대전시 수돗물 상태라든지 이런 걸 다 볼 수가 있는데요, 일부러 거기까지, 집까지.

이금선 위원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수돗물이 깨끗하고 먹어도 문제가 없다는 것은 저도 알고 있어요, 하지만 배관을 통하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렸지만 어떤 데는 황톳물이 나오기도 하고 녹물도 나오기도 하고 깔따구도 나온 데가 있다고 하고 그런 내용들이 있었잖아요, 대전이 아닐지 모르겠지만.

그렇기 때문에 시민들은 불안감이 있을 수밖에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학교에서든 어디든 음수기에서 나오는 물이 상수도에서는 깨끗하다고 하지만 거쳐 나오기 때문에 그거에 대한 불안감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써놓으라는 거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알겠습니다.

이금선 위원 그게 어려운가요, 본부장님, 그거 하는 거에 대해서?

학교 측에 얘기하면 분석하고.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아니, 할 수는 있는데요, 필요한 사업이라고 느끼기가 좀 어려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일반 지하수나 약수터는 계속 검사해서 마실 수 있는지 없는지 그런 걸 알 수가 있지만 상수도는 당연히 먹는 건데 그걸 먹을 수 있다는 걸 다시 또 거기다가 성적서를 붙여놓는다는 게, 그렇게 되면 가정에도 다 붙여드려야지요.

이금선 위원 학생들이니까 얘기하는 거예요, 학교 학생들이 먹으니까.

먹고 또 안 먹는 아이들이 많이 있으니까, 그 부분을 말씀드리는 거예요.

안 먹는 아이들이 많이 있으니까 자꾸 믿고 먹게 하려면 그런 것도 필요하다고 제가 제안을 드린 거예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학교에 통보해서 학교에 성적표를 게시하도록 권장하겠습니다.

이금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민경배 이금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황경아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경아 위원 황경아 위원입니다.

행감자료 준비하시느라고 고생 많이 하셨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감사합니다.

황경아 위원 그런데 자료가 사실 다른 국에 비해서는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에요.

특히 복지국 같은 경우는 그거 보느라고 아주 죽을 똥을 쌀 정도로 엄청나게 많이 자료를 보내줬더라고요.

아무튼 수고 많으십니다.

먼저, 질의에 앞서 본부장님께 한 가지 지적을 드리고 싶습니다.

존경하는 이금선 위원님께서 말씀하실 때 공지가, 홍보가 필요하지 않느냐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필요성은 못 느낀다 이런 말씀에 대해서는 지양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저희가 이게 세미나 하는 거 아니지 않습니까?

상수도사업본부 관련돼서 필요한 부분들을 저희가 검토하고 거기에 관련된 부분들을 지금 진행하고 있는 데 있어서 존경하는 이금선 위원께서 이러한 부분이 필요하지 않느냐는 질의가 있으면, 필요성이 없다는 말씀을 하셔서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검토하겠습니다 정도로 하면 충분한 부분을 그렇게 답변하실 이유가 있느냐 이런 아쉬움이 있습니다, 본부장님.

제가 질의할 때도 그렇게 답변 안 하시겠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시정하겠습니다.

황경아 위원 감사합니다.

먼저, 자동원격검침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상수도 자동원격검침 시행을 지금 하고 있습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지금 못 하고 있습니다.

황경아 위원 아니, 왜 못 하고 있나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저희가 지금 시범사업으로 해서 1,950개 정도 깔았는데요, 통신 방식이라든지 그다음에 네트워크 형성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아직 미비가 돼서 우선 1,950개는 깔았고 내년에 한번 실제로 시범사업을 해본 다음에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황경아 위원 타 지자체는 자동원격검침 단말기 설치가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습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보통 전체적으로 저희보다는 높은 편인데요, 아직 전면적으로 시행하는 데는 없고요, 한 3%∼10% 내외로 지금 아직은 시범단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황경아 위원 그러면 현재 타 지자체보다 우리가 조금 늦는다는 말씀이시잖아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약간은 늦은.

황경아 위원 약간?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황경아 위원 이렇게 늦는 이유가 뭡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그동안에 위원님들께서도 아시는 것처럼 저희가 사업을 하는 과정에 있어서 감사원 감사가 있었고요.

그러다 보니까 담당했던 팀장이 지금 업무에서 배제되어 있는 상태이고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그런 사항도 있었고요.

황경아 위원 그러한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사람이 가서 검침하고 이렇게 하는 것보다 매우 효율적이고 능률적인 부분이 되지 않겠느냐, 물론 사람이 하는 것보다는 기계가 하게 되면 에러라든지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부분에서 충분히 현재 우리 과학으로 극복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이렇게 해서 바로바로 문제가 생기면 원격으로 시스템화가 돼서 진행되는 것이 일류 경제, 과학도시 대전으로서 가야 될 그런 부분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맞습니다.

저희도 내년도 시범사업하고 그다음에 하여튼 그 이후의 일정은 최대한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습니다.

황경아 위원 이런 부분에서 더 적극적으로 해주시기를 당부드리고요.

그다음에 대청호 조류가 발생이 되는데 자료를 보면, 조류 수역별로 지금 자료가 있거든요.

추동이 22일, 문의가 15일, 회남은 43일 좀 많이 발생됐고요.

그리고 연도별로 보면 2019년도에는 84일, 2020년도에는 63일, 작년도에는 23일, 올해는 22일로 상당히 조류 발생이 감소하고는 있는데 대청호 조류 발생하는 이이유가 뭡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대개 보면 상류에서 질소라든지 이런 것들, 영양염류 이런 것들이 유입되고 호수이기 때문에 정체가 되고 그다음에 온도가 맞게 되면 조류가 발생합니다.

황경아 위원 대청호 상류에는 질소, 인, 인 같은 경우는 가축 오물 이런 부분에서 고온다습한 기온과 만나서 생기는 부분 아닙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맞습니다.

황경아 위원 제가 알기로는 우리 대청호 인근에는 가축 키우는 데도 없고 그렇게 생각이 드는데요, 다른 지역에 비해서.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그런데 특히 보면 점오염원이라고 해서 하수도라든지 이런 것들처럼 정확하게 어떤 오염원이 있는가 하면, 계곡이라든지 여름철에 계곡에 놀러 오신 분들, 농사짓는 분들이 둑이나 이런 데 쌓아놓은 거름이나 이런 것들 있지 않습니까, 비료 같은 거, 그런 것들이 비가 오면 쓸려서 대청호로 유입되면서 비점오염원 때문에 발생하는 그런 것들은 있습니다.

황경아 위원 이게 녹조가 발생될 때가 가뭄이 있을 때, 강수량이 적을 때 많이 발생됩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기온이 아무래도 올라가고 새 물이 덜 들어오면 더 많이 발생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황경아 위원 그거잖아요, 우리가 세숫대야에다 물을 떠놓고 먹물을 떨어뜨리면 그 먹물이 세숫대야 물에 물들지 않습니까?

그런데 욕조에다 뿌리면 그만큼 먹물이 잘 안 들듯이 우리 대청호의 수심이 깊으면 그러한 부분에서 조금 더 녹조 발생을 감소시키는 데 영향이 있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비가 오고 쓸려서 내려온 것 가지고 그 정도까지 이렇게 녹조가 생기나, 왜냐하면 빗물이 대청호에 많이 들어오지 않습니까?

그만큼 희석되는 부분이 있어서 과연 그럴까, 제가 물론 이 부분에서 전문적인 어떤 지식이 없어서 짧은 생각으로 지금 한번 그 부분에 대해서 여쭤보는 겁니다.

지난 어디, 대구 쪽인가요, 경북 쪽에 수돗물에서 깔따구라고 하나요, 그게 발생돼서 뉴스가, 제가 언론보도를 본 적이 있는데 대전에도 그런 것이 발견이 됐다 이렇게 나왔다가 나중에는 그게 아니라고 나온 바가 있습니다.

그 당시에 우리 수돗물에 대해서 상당히 많이 시민들이 걱정을 했었어요.

본부장님이 수돗물 100% 자신한다 이렇게 말씀하시면, 나중에 문제 생기면 행감 중에 선서까지 하셨는데 그렇게 장담하실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고 봐요.

이게 관로가 상당히 많이 노후가 돼서 그 노후된 관로를 타고서 어떤 일이 어떻게 발생될지도 모르는 것이 수돗물이지 않습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맞습니다.

황경아 위원 우리 대전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이러한 수돗물 관리체계에서는 장담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고 봅니다.

끝까지 100%를 향해서 최대한 노력을 해야 되는 부분이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황경아 위원 그리고 정수사업소에서 소독제 약품을 액화염소로 지금 사용하고 있습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맞습니다.

황경아 위원 액화염소 말고 차아염소산나트륨이요?

이게 제가 과학 쪽이 약해서, 이걸로 전환하는 데는 문제가 있습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저희가 그렇지 않아도 이번에 수도정비기본계획이라는 것을 용역을 하고 있는데요.

거기에는 지금 액화염소 같은 경우에는 전통적으로 많이 써왔고 편리성도 있지만 여러 가지 냄새라든지 그다음에 위험성이라든지 이런 것 때문에 조금 수돗물 마시는 데 꺼려하시는 분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지금 말씀하신 차아염소 그런 부분으로 대체할 부분들이 없는지 이번에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만약에 대체할 수가 있으면 장점을 더 많이 가지고 있는 대체소독제로 바꿔보는 방법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황경아 위원 액화염소보다 비쌉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가격은 모르겠는데요, 지금 말씀하신 차염 같은 경우에는 관을 막게 하는 그런 게 있어서요, 그러니까 혈관이 막히는 것처럼 관이 점점 좁아지는 그런 현상이 있고, 장단점을 비교해서 일부는 해서 병행하는 방법도 저희가 강구해볼 생각입니다.

황경아 위원 저도 상수도 관련돼서 공부하느라고 봤더니만 차아염소산나트륨은 부식을 많이 시키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맞습니다.

황경아 위원 그러다 보니까 관로부식이 생기고 이런 부분에서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그런데 이게 표백제로도 사용되는 거잖아요, 흔히 락스요, 우리 집안에서 쓰고 있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황경아 위원 락스 이걸 물하고 타서 그렇게 소독하는 걸로 저도 조금만 공부하다 보니까 그 정도밖에 알지 못하는데, 아무래도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액화염소보다 차아염소산나트륨이 그래도, 부식 부분을 우리가 수도관 부식을 해결하는 부분을 찾고 쓰는 게 조금 더 낫지 않나 이런 느낌이 드는데 본 위원이 생각하고 있는 게 틀립니까, 아니면 맞습니까?

잘 몰라서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저희도 하여튼 전체적으로 한번 대체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다고 하면 액화염소가 가지고 있는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부분을 해서 병행하거나 완전히 대체하거나 그런 부분을 차후에 결과가 나오는 대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황경아 위원 우리 대청호는 대전시민들의 복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우리 대청호 물도 다른 지자체에 보내면서 우리가 요금까지 받는 게 대청호라고 제가 알고 있는데 맞습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지금 세종하고 계룡시에 저희가 공급하고 있습니다.

황경아 위원 대청호는 진짜 우리 대전의 복이라고 생각하고 이런 대청호를 잘 관리해서 진행하는 것이 상수도사업본부의 최우선이지 않느냐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대청호 조류독소 발생되지 않도록 종합적인 대책을 세우시고 여기에 따른 부분들을 진행해야 되지 않나 생각이 드는데 그렇게 하시겠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하여튼 황 위원님이 지적해 주신 바대로 저희가 철저하게 수질을, 원수와 정수를 관리해서 시민에게 최고 품질의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황경아 위원 알겠습니다.

다음 마지막 질의 하나 드리겠습니다.

행감자료 206쪽인데 보면 상수도요금 이거를 미납한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그 전에 앞서 우리 상수도요금 인상할 계획이 있습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저희가 2017년도에 올리고 나서 5년간 해서 지금 보통 현실화율이 한 85% 정도 되거든요.

그래서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황경아 위원 2017년 이후부터 본부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5년 동안 인상하지 않고, 그런 이유는 코로나 등으로 인해서 대전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고통을 덜어드린다는 취지로 그렇게 했다고 제가 알고 있거든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황경아 위원 자료를 보면 상수도요금이 다른 특·광역시 평균요금보다 20% 저렴한 것으로 되어 있거든요.

쉽게 얘기해 얼마 정도 저렴한 부분입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톤당 150원 정도.

황경아 위원 톤당이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황경아 위원 그러면 지금 우리 대전시민 전체로 따지면 엄청난.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저희가 톤당 531원 정도 평균 나오고 있는데 다른 데는 한 700원∼800원 정도.

황경아 위원 요금 인상은 얼마나 하실 계획이에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지금 내년도에는 한 9%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황경아 위원 9%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황경아 위원 사실 경기가 상당히 각박해지고 어렵습니다.

특히 내년도에는 좀 더 그렇게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지금 있고 하는데 요금 인상하는 부분에서 더 심도 있게 고민해서 그 안에 대해서 짰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행감자료 206쪽 미납 현황을 보면 2020년도부터 2021, 2022년도 미납금액이 대폭 증가가 되고 있더라고요.

4,400만 원에서 6,200만 원 그다음에 2022년도 9월인데도, 현재 지금은 11월이지만 데이터가 9월까지 여기 자료에 보면 나와 있더라고요.

2억 4,300만 원 이렇게 엄청나게 체납금액이 있는데 미납금액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징수할 예정입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저희가 지금 방문 등 해서 체납액을 납부하도록 독려도 하지만 단수과정까지 가고 그다음에 나중에는 재산압류 이런 식으로 순서를 밟아가면서 체납액을 징수하고 있습니다.

황경아 위원 현재 체납징수 실적이 어떻게 돼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지금 체납액에 대해서는 징수율이 작년까지는 저희가 93.9%고요, 금년은 현재 9월 말 기준으로는 86%지만 그 뒤에는 변경된 내용들이 있습니다.

황경아 위원 지금 여기 보면 5-2. 미납액 상위 20위 현황 해서 이렇게 죽 나와 있거든요.

이 미납액 상위 순위가 20위까지 이렇게 나와 있는데 보면 임 아무개, 김 아무개, 김 아무개, 14위, 15위 이렇게 5명 정도는 이게 개인인지, 이거는 이름만 나온 걸로 봐서는 그렇게 보이는데 대부분은 장사, 사업을 하는 곳이더라고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맞습니다.

황경아 위원 제가 개인적으로는, 개인 부분에서는 제가 볼 때 진짜 어렵기 때문에 못 내고 있지 않나 이런 생각도 드는데, 다른 곳에서는 어쨌든 사업을 하는 곳이니 당연히 내야 될 상수도요금인데 이 미납금액에 대해서 현재 이걸 따져서 보면 15곳 정도는 강하게 징수를 받는 방법을 찾아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징수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저희가 대부분은 납부약속을 거의 10월까지는 많이 받은 편이고요, 저희가 압류를 지금 해나가고 있습니다.

나머지 요금에 대해서는 재산압류나 건물 이런 것들을 압류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황경아 위원 요금인상도 중요하지만 요금인상보다 더 중요한 게 이러한 체납, 미납금액을 징수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있거든요.

그래서 미납금액을 징수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을 전담할 수 있는 인원을 배치해서 이런 부분에서는 강력하게 받을 수 있도록 본부장께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갔으면 좋겠다 생각을 하는데 동의하십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황경아 위원 그러면 본부장님의 그 부분을 제가 기대하고,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우리 대전시민들이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수돗물 만드는 데 있어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면서 질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민경배 황경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해서 10분간 감사를 중지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10분간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1시 15분 감사중지)

(11시 27분 감사계속)

○위원장 민경배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박종선 위원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박종선 위원 최진석 본부장님을 비롯해서 관계직원 여러분께서 행정사무감사 준비하시느라 대단히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감사합니다.

박종선 위원 동료위원님들께서 저에게 넉넉한 시간을 쓰라고, 선배의원이라고 맨 뒷자리에 질의순서를 배정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여러 가지 질의할 게 많이 있습니다만 저는 상수도사업본부에 관해서는 말이지요, 본부장 이하 관계직원 여러분께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시 정책을 다루시고 시민의 세금으로 공복으로서 정말 삶을 영위하고 있는 공직자 가운데, 대전시 공직자 가운데 대전시민을 위해서 폐부에 와닿고 대전시민의 삶과 건강과 삶의 질과 직접적으로 가장 연관이 있는 분들이 여러분들입니다.

사람이 음식을 안 먹으면 한 달이고 두 달이고 단식을 해도 살 수가 있습니다.

물을 안 먹으면, 일주일간 여러분이 물을 안 먹으면 죽습니다.

H2O가 보강이 안 되면 산소가 보강이 안 되기 때문에 그냥 사망인 겁니다.

광부들 갱도가 무너져서 고립되어 있을 때 졸졸졸 흐르는 물만 먹고도 한 달간을 살았어요.

그래서 이 물은, 본부장님, 물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아시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박종선 위원 대전시 음용수인 물을 책임지고 있는 분이 최진석 본부장이시고 또 관계직원들이십니다.

그래서 오늘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되는 사항들에 대해서는 어떤 세부적인 각론적인 부분도 중요합니다만 큰 틀에 있어서 저는 이걸 짚어나가볼까 합니다.

여러 가지 많은 일들을 하시는데, 제가 전문가는 아니에요.

아까 존경하는 황경아 위원께서 좋은 질의를 해주셨는데 여름철이면 대청호 녹조가 타 지역보다 창궐하고 있다는 기사를 종종 봤습니다.

녹조의 독성물질이 강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라는 물질이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맞습니다.

박종선 위원 그 검출기법이 두 종류입니다.

그런데 특·광역시에서 보면 LSMS기법을 주로 많이 사용합니다.

네 가지 독성을 분석할 수가 있어요.

ELISA기법은 한 200종류 정도 분석 가능하지요.

장단점이 다 있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제가 전문적인 내용이라 좀.

박종선 위원 그러면 주무 담당이 있습니까, 담당 과장?

담당 과장이 발언하셔도 관계없어요, 내가 물어보려고 해요, 잠깐.

그 자리에서 발언하세요.

나와서 발언해야 되는데 편의상, 위원장님.

○위원장 민경배 담당 부서장께서는 자리에 앉아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종선 위원 부장님이시지요?

○수질연구소장 황기영 수질연구소장입니다.

박종선 위원 이게 두 가지 기법이 있는데요.

두 가지 기법의 장단점이 다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 장단점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을 한번 해줘보세요.

○수질연구소장 황기영 우선 두 가지 분석법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LC-MSMS는 환경부 지정 분석장비이고요, 이게 아마 상당히 고가장비입니다.

그래서 성분별로 마이크로시스틴이 네 가지 정도 성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각각의 성분을 단일 성분 하나하나마다 검사할 수 있고요, 또 정확도가 높아서 WHO,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주로 이걸 사용하고 있고, 반면에 ELISA 효소면역측정법은 독소에 대해서 개별적으로 측정이 불가능합니다.

전체적으로 총량만 분석할 수 있고 숙련도에 따라서 변수가 크고 정확도가 낮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독소가 있느냐, 없느냐는 스크린 정도로만 ELISA법을 이용하고 총질량에 대한 것은 LC-MSMS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박종선 위원 그러면 제가 한 가지만 더 질의를 할게요, 수질연구소장께.

소장님 말이지요, 그런데 이게 분석시간이 ELISA기법이 굉장히 빠르지요?

딱 이게 독소가 있는지 없는지를, 마이크로시스틴이 있는지 없는지를 금방 어쨌든 알 수가 있다는 말이지요.

그건 빠르잖아요?

○수질연구소장 황기영 예.

박종선 위원 또 이게 시간이 굉장히 적게 들기 때문에 정확도는 낮지만 비용도 적게 들어가고 신속하게 판단할 수도 있고, 그렇지요?

LSMS기법보다.

○수질연구소장 황기영 예.

박종선 위원 그래서 담당 소장, 마지막 질의를 하는 겁니다.

이 두 가지 기법을 병행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까?

기술적인 측면을 책임지고 계시니까.

○수질연구소장 황기영 현재로서는 두 가지를 병행해서 할 수는 없고요, 저희가 만약에 필요하다면 ELISA 장비도 구입을 해서 진단목적으로 할 때는 먼저 이 장비로 신속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아마 있을 수 있습니다.

박종선 위원 좋습니다.

이제 본부장께 질의를 할게요.

담당 수질연구소장 답변을 잘하셨는데 신속하게 판단할 때는 ELISA기법의 장비가 도입이 되어야 되는 겁니다.

이 부분도 어쨌든 LSMS기법이 심층적이고 뭔가 질적인 측면에서는 탁월한데 깊이 있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장점이 있어요.

그래서 특히 이 독성, 이미 이 물이 흘러서 시민들한테 갔을 때는, 이런 검사과정에서도 갈 수가 있거든.

그러니까 즉시 독성이 있는지 없는지를 빨리 판단해볼 수 있는 것은 ELISA기법이라는 얘기지요.

그러니까 이 부분도 금년도에는 예산이 다 끝났을 겁니다.

급하면 추경이라도 또 내년도 예산이라도 한번 생각해서 독성기법은 LSMS기법이 낫지만 ELISA기법도 우리가 잠정적으로 가지고 있을 필요가 있다.

녹조가 창궐할 때에는 빨리 봐서 이 녹조가 진짜 흘러 들어가는가, 이게 정수사업소에서 검출이 잘 되고 있는가를 즉석에서 알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동의하시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동의합니다.

박종선 위원 그러면 그렇게 정책에 반영을 해주세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하여튼 저희 내부적으로.

박종선 위원 검토하셔서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박종선 위원 그리고 독소 관련해서는 궁금한 게 많이 있는데 아까 황경아 위원님께서 지적을 많이 해주셔서 이 부분은 더 이상 질의를 중지하겠습니다.

또 사업소 관계해서, 정수사업소에서 여과지 사용하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맞습니다.

박종선 위원 여과지를 타 광역단체에서는, 제가 여과지에 관계된 자료요구도 해서 가지고 있는데, 여과지를 비나 눈이 왔을 때 덮어놓는 사례가 타 광역시·도에서는 그런 사례가 있는데 우리 시에서도 비나 눈이 오고 그럴 때 덮어놓고 그렇습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저희는 지붕이라든지 그런 것들 시설이 다 되어 있습니다.

박종선 위원 되어 있어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박종선 위원 그러니까 이 여과지가 미세먼지나 황사 같은 게 많이 있을 때 여과지에 밴다는 말이에요.

그러면 그것을 거를 수 있는 시스템이 되어 있나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저희가 정기적으로 역삼투를 실시합니다, 여과지에 대해서.

그래서 다 씻어냅니다.

박종선 위원 다 씻어냅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박종선 위원 눈이나 비가 왔을 때도 충분히 그걸 역삼투 방법으로 씻고 그렇게 할 수가 있습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박종선 위원 황사가 창궐하고 그럴 때, 미세먼지 같은 것 침투를 막을 수 있는 그런 채널이 되어 있나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박종선 위원 이것은 그 정도로 점검을 하고요.

그리고 이게 제가 지난번에 업무보고 때 본부장께도 그런 질의를 드린 바가 있고, 내가 노파심에서 사업소장…….

그날 저녁에 제가 귀가 좀 간지럽던데, 이거 제가 노파심에서 수돗물을 댁에서 100% 드시는 분들 손 한번 들어보라고 한 적이 있고 본부장께도 그런 질의를 한 적이 있는데 대단히 중요한 겁니다.

복지환경위원회에 있는 저도 아침에 제 스스로 깜짝 놀란 것이 컵에다가 생식을 타서 죽 마시는데 씻는데 물이 수돗물이 있는데 조금 남아있는데도 그것도 탁탁 털어버리고 생수로 해서 먹거든요.

이게 대단히 제가 중요한 질의를 하는 겁니다.

의식이 못이 박혀있다는 말이에요, 시민들이.

수돗물은 먹어서는 안 되는 물이라는 고정관념, 의식이.

본부장께서도 지난번에 50% 정도만 음용한다고 하셨지 않습니까?

이 부분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상수도사업본부의 업무와, 여러분, 직원들 굉장히 많이 여기 배석하고 계신데 본부장을 비롯해서 간부님들 제 말이 틀리면 틀리다고 하셔도 좋습니다.

자, 수돗물 홍보 관련해서 특히 만족도 관련해서 참 엄청나게 홍보를 많이 해요, 그리고 만족도도 조사를 하고.

그런데 왜 그런지는 제가 시시콜콜한 부분을 이 자리에서 거론하기는 좀 그렇습니다만 지방공기업들 평가할 때 관련 업무에 대한 조사를 하는데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조사한 것하고 본부에서 자체 조사한 것하고 상이합니다.

만족도 조사에서 거의 평균 7% 정도 차이가 납니다.

자체 조사는 상당히 만족도가 높게 나왔고 40%대 후반, 지방공기업평가원은 30%대 중후반 정도 되어서 평균 7% 정도 차이가 있어요.

이 항목을 보니까 우리 자체 조사에서는 수돗물 음용률을 조사하고 공기업에서는 만족도를 조사하는데 만족도를 조사하는 것이 맞습니다.

음용률은 어쩔 수 없이, 수돗물을 끓여서 먹는 것도 먹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런 차이가 나는 부분을 제가 지적을 하는 것이고요.

이것이 제가 주된 질의가 아니기 때문에 이건 넘어가요.

홍보 관련해서 정말 엄청난 홍보를 많이 하시네요.

5년간 자료를 보니까 연간 언론홍보에서는 이것도 언론사에서, 저기 기자님 배석하고 계신데 언론에 홍보를 많이 하고 있고 연간 5천 정도 언론홍보, 교통방송 활용 1,500, 대중교통 활용에 1,500, 핸드폰 비즈링에 300, 홍보관 운영 900, 워터코리아 행사에 1,300, 동영상도 제작하고.

이 홍보의 포인트가 본부장, 뭡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저희 물의 질이 좋기 때문에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는 그런 내용입니다.

박종선 위원 마셔도 된다는 그런 내용인가요?

그런데 대전시장이 지금 이 물을 먹고 있는지 제가 안 물어봐서 잘 모르는데 이장우 대전시장이 이 물 먹고 있습니까?

수돗물 먹고 있습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그건 제가…….

박종선 위원 모르지요?

본부장은 그러면 지난번에 50 대 50 드시고 계신다고 했는데 지금은 몇 퍼센트 드시고 계십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지금도 그 정도 먹고 있습니다.

박종선 위원 그러니까 직접 음용하기는 좀 그렇지요?

본부장도 좀 껄끄럽잖아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그렇지는 않고요.

박종선 위원 그렇지 않아요?

그렇지 않다고 답변을 하셔야 될 겁니다.

사업소장님들도 제가 일일이 다 질의는 안 하겠습니다만, 제가 왜 이 질의를 하는가 하니 제가 이 질의를 하면 뭐 박종선이가 대단하고 그래서 제가 질의하는 건 아닙니다.

이 홍보 패턴이, 예산을 갖다가 홍보비로 1억 정도가 투입이 돼요.

그런데 이것이 만족도는 지금 30% 중후반대입니다.

이걸 제고시키기 위해서는 실증적인 홍보가 되어서 대시민 설득적인 홍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제가 지적하는 거예요.

예컨대, 제가 그새 계산을 해봤습니다.

여기서 행정사무감사 다 나름대로 연구하고 공부해서 여러분께 질의하는 건데 이런 문구 어떻습니까?

이런 카피도 괜찮을 것 같은데.

“대전시장이 마시는 이츠수”, “대전시장이 마시는 수돗물, 여러분 함께 마시지요.” 이런 문구라든지.

“수돗물을 책임지는 상수도본부장 최진석입니다.”

실명을 걸고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하는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런 문구.

굉장히 이런 문구를 사용하시면 부담스럽고 그렇지만 시민 입장에서 이런 문구를 봤을 때, 제가 문구를 봤어요.

지하철, 버스 같은 데 문구들이 있더구먼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박종선 위원 그런데 그 문구가 굉장히 형이상학적이야.

그래서 정말 우리가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있다는 게 시민들 폐부로 와닿아서 내가 이 수돗물을, 정말 대전시에서 이렇게 심혈을 기울여서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물을 마음 놓고 마셔도 되겠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되는 겁니다.

그래야 연간 홍보비 1억씩 쓰는 것이 낭비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 거예요, 본부장.

그렇지 않습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맞습니다.

박종선 위원 제 말씀에 동의하십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저희도 홍보문구라든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더 직접적인 호소력 있는 것으로 고민을 더 많이 하겠습니다.

박종선 위원 그렇게 해주시고요, 깊이 있게 질의는 안 하겠습니다.

요금 관련해서는 존경하는 황경아 위원님께서 질의를 심도 있게 해주셔서 하지 않겠습니다.

자, 상수도사업본부가 소송을 많이 하는 편이네요, 행정소송, 민사소송.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그렇습니다.

박종선 위원 그렇지요?

그런데 5년간 진행되는 건수, 화해 건수가 한 4건 되고 화해권고 2건, 본 위원 자료를 통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진행 중인 건이 3건인데요.

5년간 시 산하기관에서 소송을 시민 또는 단체, LH 등 여러 가지 있습니다만 KT 같은 데, 22건 소송을 해서 승소는 단 1건 했습니다.

그렇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박종선 위원 그런데 이 내역을 한번 살펴보지요.

내역을 살펴보면 여러분, 패소가 100% 예견되는 것들이에요, 예견되는 것들입니다.

행정소송에서 시설분담금 부과처분 무효확인소송 1심에서 패소했으면 거의 행정소송은 2심 가도 패소하는 것 아닙니까?

제가 답변은 차제에 듣겠습니다.

부담금 부과처분 취소소송도 마찬가지 패소했어요.

계속 패소야, 이건.

1심 판결에서 패소했는데 항소에서 또 패소하고.

원인자부담금, 또 여기 민사에 공사대금 이것도 안 줬다가 패소해서 공사대금 줘야 되고.

이런 건 줘야지요.

부당이득금이 너무 많습니다, 부당이득.

원인자부담금, 나한테 잘못 부과되었으니까 이것 철회해달라는 그런 내용이지 않습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맞습니다.

박종선 위원 그러면 소송에서 원고는 내가 부당하게 이렇게 요금이 부과되었으니 당신들 이것 철회해달라고 했을 때 얼마든지 본부에서 충분히 이것에 대해서 논의하고 방법 또는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그런 능력이 안 됩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

박종선 위원 되잖아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박종선 위원 그런데 소송을 했으면 이것 충분히 합의를 통해서 또한 그들이 요구하는 것에 대해서 인정할 건 인정하고, 굳이 이게 뭐 자존심 내세워서 이걸 굳이 소송까지 끝까지 가서.

지금 부당이득금이 제일 많습니다, 부당이득금 청구의 소.

이것 전부 패소했어요, 100%.

그런데 변호사비는 변호사비대로, 행정소송은 1,400만 원, 1,000만 원, 998만 원, 행정소송이 굉장히 많이 들어가네요, 변호사비용이?

890만 원.

이것 충분히 예측 가능한 소송 건들 아닙니까?

예측할 수 없나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저희가 중간에 금년 하반기 들어서 합의나 소 취하하고 환급해주고 해서 마무리가 되는 상황이었는데 그 전까지만 해도 광역시가 다 똑같이 이렇게 원인자부담금의 관련 법령이 애매하게 되어 있어서 관례적으로, 개발자한테 부담하는 것, 그다음에 건축주한테 부담하는 것을 장기간에서 걸쳐서 계속 관행적으로 해왔는데 건축주한테 부담하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대법원 판결로 확정이 되면서 그 뒤로는 저희가 더 이상 진행 않는 걸로 다 정리가 된.

박종선 위원 예전에 한 것들이에요.

예전에 한 것들이고, 2022년도에도 몇 건 되더라고.

아무튼 본부장이 취임한 이후에는 이런 일이, 그 전에 발생된 것들이 대부분인데 어쨌든 이런 것들은 여러 가지 소송 건에 대해서 가급적이면 휘말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변호사비는 변호사비대로 엄청나게 들어가지요.

소송비용이 엄청납니다.

십몇억씩 들어가요, 변호사비용도 몇억 들어가고.

이것 세금낭비입니다.

이런 건 패소할 것 같은 상황이면 딱 인정하고 합의보고 이러는 게 제일 좋습니다.

앞으로는 그렇게 해주세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명심하고 하겠습니다.

박종선 위원 지금까지 잘하고 계신데, 노후관 개량사업 있지 않습니까?

이걸 제가 지난번에도 상수도사업본부 핵심사업이 정수사업이 첫 번째 핵심이고요, 정수를,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것.

그러기 위해서 녹조방지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노후관이에요.

노후관을 보니까, 제가 궁금해서 질의하는 거예요.

이게 왜 사업소별로 다 차이가 있어요?

한 가지 먼저 제가 질의할게요.

개량·갱생 사업하고 급수관 교체 사업하고 뭐가 다릅니까?

설명 좀 해줘보세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저희가 아마 교체는 일정한 계획에 의해서 하는 거고요, 갱생은 다른 공사를 하는 과정에 세척이나 교체나 이렇게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종선 위원 본부장님 업무파악이 제대로 안 된 것 같은데, 담당 부장한테 제가 질의를 할게요.

○위원장 민경배 담당 부서장께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종선 위원 편의상 나와서 해야 되는데 위원장님 앉아서 그냥 하라고 하시지요.

담당 부장 앞에 나와서 하시든지 그 자리에서 하시든지.

왜 이렇게 업무파악이 제대로 안 되어 있습니까, 부장이나 본부장이나 다?

○기술부장 박수연 기술부장 박수연입니다.

갱생은 기존 관을 다시 살리는 의미인데요, 주로 세척 같은 것을 해서 안에 있는 노후 부식물들을 세척하는 것이고요, 교체는 말 그대로 다 교체를 하는 사항입니다.

박종선 위원 제가 이 부분을 대충 알고 있어서 질의를 하는 건데, 세척할 경우하고 노후관 교체하고, 내가 마지막 부장한테 질의입니다.

이것하고 어떤 게 더 효율적입니까?

시민한테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데 있어서 어느 사업에 주안점을 둬야 되느냐는 얘기예요.

○기술부장 박수연 실질적으로 깨끗한 물을 하기 위해서 교체를 하는 것이 맞고요, 실질적으로 그렇게 해야 새로운 관이 들어오면 이물질이 없는데 세척은 그래도 어느 정도 연한이 지났다 하더라도 아직까지 교체할 그런 상황이 아닐 때 깨끗하게 세척을 하는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

박종선 위원 부장님 답변 정확하게 잘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본부장께 질의합니다.

제가 바로 이 부분을 핵심이기 때문에 질의를 드리는 거예요.

이게 행정사무감사입니다.

이 안에 부식된 것 암만 닦아봐야 거기에서 거기예요.

이런 데에 예산 쏟아 붓고 말이지요, 갱생하는 데에다가.

그것 아무리 잘 닦아봐야 30년, 40년 된 노후관 닦아봐야, 세척해봐야 거기서 거기입니다.

이 부분보다는 교체 위주로 사업을 하셔야 됩니다.

깨끗한 주철관, 요즘에는 녹이 잘 안 스는 주철관도 나와 있지요.

그런 거 많이 있지 않습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박종선 위원 죄송스럽습니다만 지금 본부장님 앞으로 몇 년 남았습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내년 연말.

박종선 위원 내년 연말이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박종선 위원 그러면 내년 연말이면 1년여 정도 남았는데 1년 동안이라도 이걸 정말 마지막 공직을 상수도본부에서 마감하시는데 이런 사업이라도 역점사업으로 확실하게 매듭지으면 공직자로서 아주 큰일하고 나가시는 겁니다.

이거 둘 중의 하나, 내년도 예산편성하잖아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박종선 위원 이런 부분에서 갱생사업, 이거 안에 청소하는, 관 청소하는 사업 확 없애버리고 노후관 교체사업으로 확 이걸 증액해서 핵심이 그거니까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저희가 전체적으로, 물론 위원님 말씀이 맞습니다.

저희가 교체사업을 중점을 둬서 해야 되는 건 맞고요, 그런데 예산 사정이라든지 그다음에 관의 종류나 상태 같은 것을 고려해서 더 효과적인 것으로 하도록 노력하겠고요.

하여튼 위원님 말씀 명심해서 최대한 저희가 전력을 다해서 교체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교체를 위주로 사업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박종선 위원 그렇게 해주시고요, 교체 위주로 하시겠다니 다행입니다.

그리고 사업소별로 유성사업소, 대덕사업소 다 다른데요, 수선 이게 계획이 달라요, 계획이 전부 다.

그래서 보편적으로 제가 업무보고 때도 지적을 한번 했습니다만 노후관은 신흥도시는 그나마도 그 인접지역에서 거의 다 관이 새 관이거든, 새롭게 만들어진 것들이잖아요, 신흥도시는 그나마도요.

그나마도 10년, 20년 정도 되는데 문제는 40년, 50년 막 이렇게 30년 이상 된 지역들이거든요.

그게 전부 구도심권이거든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박종선 위원 동구, 중구 그리고 민경배 위원장님 구도심권 그쪽 지역인데, 그래서 제가 왜 이런 말씀드리는가 하니 이것을 일괄적으로 사업소별로 이렇게 하는 것보다는 대전시 전체를 조율해 보시고 어느 지역이 필요한가를 본부에서 세심하게 검토해서 입안을 잘하셔야 됩니다.

필요한 곳에 이 사업이 가야 되는 거예요.

이게 예산이 엄청나잖아요, 지금.

본부 예산 중 제일 큰 예산이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맞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저희가 노후관 진단 용역을 통해서 우순선위를 정해서 급한 데를 먼저 그렇게 예산을 투입하고.

박종선 위원 그러니까 우선순위가 동구, 중구, 대덕구에 있는 구도심 지역을 살펴보시면 그곳이 교체할 곳이 많지, 여기 서구 둔산동, 여기도 20년, 30년 안 됐어요.

40년, 50년 된 지역이 아직 교체 안 되고 그 관 안에 보면 녹이 다 쓸어있고 이런 곳으로 간다는 얘기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위원님 지적해 주신 대로 저희가 하여튼 최대한.

박종선 위원 그렇게 좀 해주세요, 최대한.

그렇게 해주시고요, 이건 제가 잘 몰라서 질의하는 겁니다.

왜 그런지 이유만 답변해 주세요.

노후관을 공사를 발주하는 데 있어서 입찰을 통해서 하는 경우도 있고 제한경쟁하는 경우도 있고 수의계약, 세 가지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박종선 위원 그러니까 공사발주 방법이 세 가지잖아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금액에 따라서.

박종선 위원 금액에 따라서.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박종선 위원 그런데 제가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수의계약 기준이 얼마입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1인 계약은 2,000만 원 저기고요, 나머지 그 이상은 저희가 거기다 표현을 죄송하게도 수의계약으로 했다고 하더라도 2인 이상을 경쟁시켜서 수의계약을 하는 그런.

박종선 위원 2인 이상?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박종선 위원 자체적으로 2인 이상 경쟁해서?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다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박종선 위원 그래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박종선 위원 2인 이상 경쟁을 공개적으로 수의계약자를 모집하는 건 아니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하여튼 견적을 저희가 2인 이상을 받아서 최저가 입찰.

박종선 위원 아니, 본부장, 2인 이상을 말이에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저희가 나라장터 G2B로 해서 공개적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박종선 위원 나라장터 G2B로?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박종선 위원 수의계약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박종선 위원 그런데 이게 제한경쟁은 예컨대.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지역제한이.

박종선 위원 지역제한만 둡니까?

기술제한 같은 건 없어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일정한…….

박종선 위원 뒤에서 얘기해 주세요.

기술제한 같은 건 없느냐는 얘기예요.

공사기술, 특허 뭐 이런 게 있잖아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저희가 지역제한이 있고요, 금액제한 그다음에 시공능력, 계약실적 이런 것까지 다 봅니다.

박종선 위원 시공능력 같은 것들 그런 걸 제한해서 모집하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박종선 위원 그래서 이게 오해 없도록 해야지, 수의계약이 1억 7천짜리, 8,100만 원, 4,000만 원 들쑥날쑥합니다.

이게 일반인들이 볼 때는 본부에서 원칙이 없이 하는 것 같고, 동부사업소인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이 수의계약이네, 제한경쟁 몇 개 빼놓고.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그래서 저희가 자세하게 더 했어야 되는데 그 내용에 보면 관급이 있고 또 도급이 같이 합쳐진 금액이 있다 보니까 초과된 금액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박종선 위원 그래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박종선 위원 어떻든 이게 노후관 개량공사는 시공을 해봤던 업체하고 시공해보지 않은 업체하고, 이게 노후관 개량 허가가 있습니까?

기술적인 특허라고 할지 이거 제한이 있어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제가 알기로는 환경부나 어디서 하는 등록업체 거기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박종선 위원 아니, 제가 왜 이걸, 이 질의를 하는 질의의 핵심은 수의계약이 핵심이 아니고 이게 다른 것보다 사람이 먹는, 우리 대전시민이 음용할 수 있는 물이 지나가는 관을 공사하는 업체인데요, 답변을 잘 파악하셔서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질의하는 거예요.

잘 이해 안 가시면 직원이 서브해줘도 괜찮습니다.

어떤 업체들입니까, 수의계약?

제가 봤을 때는 이것이 제한경쟁, 기술이라든지 시공을 해봤던 노하우가 있는 업체로 가야 된다고 보기 때문에 질의하는 거예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전체적으로 저희가 상·하수도 면허를 가지고 있고, 획득해서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업체들만 참여할 수 있는 그런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박종선 위원 상·하수도 공사를 해본.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상·하수도 면허를 가지고 있고.

박종선 위원 면허를 가지고 있고, 그러면 면허를 가지고 있으면 공사를 해본 경험업체들이네요, 그렇습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그런 부분은 저희가 기술능력이라든지 계약실적이라든지 이런 걸 다 평가를 같이 해서.

박종선 위원 그러니까 입찰기준에 그런 게 다 있느냐는 얘기예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박종선 위원 제한경쟁에 다 들어있고.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박종선 위원 수의계약에도 다 들어있어요?

수의계약도 거기서 G2B로 한다면서요?

그러니까 수의계약에도 이런 제한자격이 전부 다 들어있느냐는 얘기예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

박종선 위원 수의계약은 안 들어있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지금 2,000만 원이 넘어가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런 제한이 들어있고요, 2,000만 원 이하에서는 견적만, 가격만 가지고 본다고 합니다.

박종선 위원 가격만 가지고 보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박종선 위원 그게 정답이에요, 정답.

본부장님이 잘 모르시잖아요, 지금.

학교 다닐 때는 공부를 잘하시더니 어떻게.

제가 드리는 말씀이 바로 그겁니다, 지금.

2,000만 원짜리에 대해서는 평가하고 판단해볼 만한 그런 것들이 없잖아요.

거기에 대한 기준도 마련해야 된다는 것이 제 질의의 핵심입니다.

질의의 핵심이 먹는 수돗물, 개량하고 교체하는 데 이 사람들도 2,000만 원이 됐든 1,000만 원짜리가 됐든 저기잖아요, 송수관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도, 2,000만 원짜리에 대해서도 본부에서 거기 규정과 이런 것들이 딱딱 맞게끔 돼서 수의계약이 돼야 한다는 차원에서 제가 걱정스러워서 질의하는 겁니다.

거기에 대한 것을 만들어달라는 겁니다.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걸 지적하니까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저희가 내부적으로 그런 부분이 스크린이 돼서 적정한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

박종선 위원 검토 꼭 해주세요.

방안을 꼭 좀 만들어주시기를 당부말씀드리겠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박종선 위원 오늘 본 위원이 혹시 본부장 이하 관계직원 여러분께 자존심에 누가 되는 질의를 했다면 넓은 혜량으로 이해를 해주시고, 제가 왜 이런 질의를 할 수밖에, 더 깊은 질의를 세세하게 들어가려다가 상수도사업본부 본부장 이하 직원 여러분께서 노고가 많으시고 고생들을 많이 하십니다.

그래서 연간 농사를 마감하시는데 본 위원회에서 또 본 위원이 오늘 짚었던 문제들은 여러분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전문성을 갖고 지금까지 죽 매진해 오셨지만 시민의 대표기관에서 우려되고 염려한 사안에 대해서 제가 지적을 한 겁니다.

그러니까 이 지적된 부분에 대해서 왜 저렇게 비전문, 우리 업무를 잘 모르시는 분이 저렇게 질의하는가에 대해서 여러분들이 걱정스런 눈으로 보시지 마시고 박종선이 저 사람 질의하는 것도 우리가 뼈아프게 받아들일 부분이 있다 이런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받아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말씀을 마지막으로 드리면서 본 위원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오늘 제가 본부장께 대책을 요구한 각종 정책질의에 대해서는 꼭 말씀하신 대로 검토해서 보완조치해 주시기를 당부말씀드리겠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알겠습니다.

박종선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민경배 박종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본 위원장도 몇 가지 감사를 하겠습니다.

우리 위원님들이 먼저 발언하셨기 때문에 제가 준비해온 내용도 중복이 돼서 보완해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본부장님을 비롯해서 관계공무원께서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해서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존경하는 황경아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던 부분인데요, 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 ‘스마트미터링’이라고 일명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사물인터넷 통신 기반의 스마트 수도미터 및 원격검침 단말기를 수용가에 설치해서 원격에 있는 서버를 거쳐 운용프로그램으로 검침 및 계량기 상태정보를 매시간 확인하여 활용하는 자동화 시스템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각 수도에서 누수되는 부분, 상수도 누수를 빠른 시간 내에 확인이 가능한 것으로 되어 있고요.

아까 답변하신 것 중에서 타 지자체는 많이 진척이 안 됐다고 그런 것 같은데요.

강원도 평창군 같은 경우 2019년 5월 17일 100% 다 설치되어 있는 걸로 그렇게 자료가 나와 있습니다.

이 스마트미터링 단말기는 대당 단가가 어떻게 됩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지금 15만 원입니다.

○위원장 민경배 15만 원입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위원장 민경배 그러면 이 경우에는 소비자들이 신청해서 설치해 주는 겁니까?

아니면 우리 상수도본부에서 설치를 하는 겁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지금 내구연한이 7년이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지금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민경배 신청해서 하는 게 아니고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저희가 데이터가 다 있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7년으로.

○위원장 민경배 7년 되면 순차적으로 교체해 나가는 겁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위원장 민경배 타 시·도도 그렇고요, 이건 우리 시에서도 이 부분을 신속하게 설치해서 원격검침을 해서 상수도 누수라든지 이런 부분을 미연에 방지하는 게 좋을 것 같고요.

11월 10일 수자원공사에서 겨울마다 반복되는 계량기 동파 이 부분 때문에 수도계량기 동파위험 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렇게 되어 있는데 이 부분은 스마트미터링하고는 연관이 없는 거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위원장 민경배 두 번째는 감사요구를 했을 때 98쪽에 소관 업무 관련 부정적 언론보도내용 및 처리 결과 자료를 요청했는데 여기에는 빠져있습니다.

아까 본부장님께서도 우리 위원님이 질의하시는 과정에 잠깐 언급하신 것 같은데요, 작년 11월 15일부터 12월 10일 감사원 기관운영감사의 지적사항입니다.

지금 언론에 여러 건 보도된 사항이기 때문에, 언론에 보도된 사항입니다.

최 모 씨, 최 팀장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논문대필, 향응, 금품수수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공사단가 1,400여억 원에 이르는 상수도본부 스마트 관망사업, 지금 스마트미터링 이거랑 연관되어 있는 겁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맞습니다.

○위원장 민경배 사업 전반에 걸친 면밀한 의혹규명이 필요하다며 제보자가 감사 요청을 한 겁니다.

대전시에 감사 요청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문제없다 이렇게 답변해 왔기 때문에 이 제보자가 감사원에 다시 제보해서 이 부분이 직무 감사가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사전에 우리 상급자도 있을 거고 내부감시 이런 부분이 작동이 안 된 모양입니다.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전체적으로 내용 자체가 팀 내에서 이루어지는 그런 것들인데 전산이나 통신 그쪽은 상당히 전문적인 내용들이 많이 있어서 당시에 인지가 덜 된 걸로 알고 있는데 일단 현재 혐의자로 돼서 수사를 받고 있는 그분은 혐의가 하나도, 전체를 다 부인하고 계시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요.

○위원장 민경배 지금 감사원에서는 징계처분 파면을 요구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직 그런 부분이 완료가 안 됐습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그런데 지금 수사가 진행 중이라서 결론이 나와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민경배 이런 부분이 나름대로 2021년 그 당시 시장님께서 유관기관 청렴서한문을 발송하고 고위직과 전 직원 대상 청렴의무교육을 하고 민관협의회 주관 결의대회와 1사 1실천운동 전개, 국민권익위원회와 업무협약 체결, 찾아가는 청렴캠페인 등 다양한 부패방지 종합대책을 내세웠는데 이 부분이 구호성 쇼였다 이런 언론에서 비판이 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자정능력이 많이 부족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상당히 아쉬움이 있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전체적으로 저희가 공사라든지 계약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굉장히 규모가 있고 건수도 많이 있는데요, 나름대로 더 열심히 청렴과 관련해서, 부패와 관련해서 더 점검하고 깨끗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민경배 상급부서에서 내부통제가 어느 정도 이루어져야 되지 않겠나 이런 생각이 들고요.

또한 아까 추동 조류 발생에 대해서 황경아 위원님께서도 질의하셨는데 몇 가지 전문용어가 있어서 질의하겠습니다.

최첨단 부이형 다항목 수질측정기 이건 어떤 부분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저희가 원수 대청호에 말하자면 부이형으로 해서 측정장비를 띄워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점마다 2, 3개 정도 띄워놓고 있는데 거기에서 실시간으로 대청호 원수의 수질을 분석해서 통신에 의해서 데이터를 주면 항상 감시하는 시스템이 되겠습니다.

○위원장 민경배 인공식물섬 1만 5,700㎡ 이렇게 조치를 취했는데 인공식물섬으로 어떤 부분이 정화가 이루어지는 거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꽃창포라고 하는 식물이 있는데요, 그게 뿌리 쪽에서 대청호를 정화하는 능력이 가장 높은 식물을 그 면적으로 해서 취수탑 앞에 설치해 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위원장 민경배 그리고 수중폭기시설 이 부분은 수중에 거품을 일으켜서 공기를 올리는 그런 겁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그게 산소를 공급해 주는 그런 시설입니다.

42개 정도 지금 설치되어 있고요.

○위원장 민경배 그런 조치를 취해서 녹조증식을 방지하고 있다 이런 말씀이시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맞습니다.

○위원장 민경배 알겠습니다.

존경하는 박종선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는데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여러 가지 소송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원인자부담금 이중부과에 대한 부분인데요, 이중부과라는 것은 우리가 어떤 사업지구를 개발할 때 LH공사도 부담하고 건축개발사도 부담해서 이중부담이 됐다는 얘기입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그러니까 개발사업을 일정구역에서 하게 되면 구역 내에는 개발사업자가 원인자부담 원칙에 의해서 상수도 관로를 깝니다.

그런데 그 구역이 생김으로 해서 기존 시설에도 저희가 부담을 주게 되거든요.

확장을 해야 된다든지 정수사업소를 늘려야 된다든지, 어떤 관을 더 거기까지 끌어가는 과정에 있어서 원인시설이 기존 시설에 미치는 부담금이 있는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그동안 건축주한테 건축주가 건물을 몇 층을 진 다음에 그 양이 확정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부과했던 것인데, 법원의 판단은 개발사업자가 모두 다 부담해야 된다 이렇게 했기 때문에 건축주한테 부담된 부분은 부당하다 이렇게 해서 반환하는 그런 내용입니다.

○위원장 민경배 이중부과라고 하니까요, 그러니까 이중으로 부과한다 해서 문제가 되는 것 아닙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그러니까 지금 해석이 애매모호한 부분이 좀 있는데요, 개발구역 내에서 부담을 했으니 외 시설에 대해서 다시 부과하는 것은 이중부담이다 이렇게 해서 건축주들이 낸 소에 대해서 이중부담이라고 그렇게 해석을 하고 있는 겁니다.

○위원장 민경배 인천시는 주택단지·산업시설 개발 시에 시행자에게 징수되는 시설부담금과 상수도 원인자부담금의 이중부과 방지를 위한 조례 제정을 2021년도에 추진했습니다.

우리 시 같은 경우에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검토하고 있습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저희도 지금 수도법이라든지 저희 조례가 애매한 부분이 있어서 그것을 내년 상반기에 확실하게 구분해서 기준을 마련하는 조례를 개정할 계획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위원장 민경배 지금 소송이 저희가 피고가 되는 거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민경배 원고가 제기한 부분이고 대법원까지 소송이 패소가 됐을 때는 부담금을 환급하고 변호사 비용이라든지 이런 부분까지도 다 같이 보상이 되는 거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맞습니다.

다 저희가 원금하고 이자하고 환급해 주고 나머지 소송비 이런 것도 다 지출을 해야 되는 그런 내용입니다.

○위원장 민경배 그러니까요, 이런 부분을 우리가 지급받았던 부분을 환급하는 것뿐 아니라 안 내도 되는 변호사 비용, 소송비용까지도 우리가 보상해야 되는 세금낭비의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각별히 신중하게 처리해야 될 것 같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조례 제정에 좀 더 박차를 가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본부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조속한 시일 내에 관련 규정을 정비하는 조례를 의회에 설명도 드리고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민경배 예, 알겠습니다.

더 감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간단하게 하시겠습니까?

안경자 위원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안경자 위원 간단하게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검침하시는 분들은 전부 공무직으로 전환되었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맞습니다.

안경자 위원 그러면 여기 직제를 보니까 공공안전관이라는 게 있는데요, 그분들은 어떤 역할을 하는 분들이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청원경찰이 지금 공공안전관으로 명칭을 하고 있습니다.

안경자 위원 혹시 본부장님을 중심으로 각 사업소장님들 정기적인 모임이 있으신가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저희가 한 달에 한 번 확대간부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안경자 위원 한 달에 한 번이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안경자 위원 외람된 말씀이지만 지난번 업무보고 때도 그렇고 이번 행정사무감사 때도 그렇고, 물론 본부장님이 오신 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업무의 유기적 관계가 다른 부서들에 비해서 조금 미흡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제가 지금 이 말씀을 드리는 것은 부서, 상수도사업본부 내에서 유기적 관계가 되지 않으면 그 피해는 대전시민들이 보거든요.

아까 박종선 위원님이 말씀하셨듯이 관 세척을 하느니 개량공사를 공사를 하는 게 낫고, 부분부분 제가 보니까 관 세척도 수주가 꽤 많더라고요, 발주하는 게.

그런 것에 대한 걸 총체적으로 회의하시고 저희 상수도 자랑만 하지 말고 업무적 유기관계가 되어서 내년도에 저희를 다시 만날 때는 뭔가 성과, 대전 수돗물을 아까 말씀하셨듯이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을, 대전시민을 대표해서 바람을 말씀드립니다.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예.

안경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민경배 안경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감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감사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2022년도 상수도사업본부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종료코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상수도사업본부 소관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에 앞서 당부말씀드리겠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장께서는 금일 감사과정 중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정할 부분은 신속하게 시정해 주시고 위원님께서 대안을 제시한 사항은 적극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애써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최진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상수도사업본부 소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다음 보건환경연구원 감사준비와 중식을 위해서 2시 30분까지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2시 24분 감사중지)

(14시 30분 감사계속)

○위원장 민경배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2. 보건환경연구원

○위원장 민경배 계속해서 보건환경연구원 소관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진솔한 자세로 성실하게 감사에 임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오늘 감사진행 순서는 먼저 증인선서를 실시하고 이어서 원장의 업무보고와 증인신문 순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감사를 위해 몇 가지 유의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핵심내용 위주로 신문해 주시기 바라며 원장 또한 위원님들의 이해가 쉽도록 간단명료하게 증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보충증언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본 위원장의 허락을 받고 다른 증인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증언해 주시기 바라며, 위원님들의 자료요구 시에는 감사에 차질이 없도록 우리 위원회에 신속하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방자치법」 제49조에 따라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먼저, 증인선서에 앞서 취지와 처벌규정에 대한 안내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선서한 증인이 거짓증언을 할 때에는 고발할 수 있고 정당한 사유 없이 서류를 제출하지 않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할 때에는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조례」 제14조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남숭우 보건환경연구원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증인을 대표해서 선서해 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자리에서 일어서서 오른손을 들어주시기 바라며 선서가 끝난 후에는 선서문에 서명하여 본 위원장에게 일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남숭우 보건환경연구원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선서!

본인은 대전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제49조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6조 및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조례」가 정하는 바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2년 11월 14일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감염병연구부장 김종임

식의약연구부장 조근희

환경연구부장 허순욱

동물위생시험소장 유상식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민경배 위원장에게 선서문 전달)

○위원장 민경배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업무보고를 청취토록 하겠습니다.

남숭우 보건환경연구원장께서는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입니다.

존경하는 민경배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저희 연구원에 깊은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부터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2년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총괄, 2022년 추진실적 및 2023년 추진계획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75쪽 총괄입니다.

(주요업무보고서는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저희 보건환경연구원 직원 모두는 선진연구기관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삶의 질 높은 건강하고 안전한 일류 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민경배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민경배 남숭우 보건환경연구원장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방금 보고받은 내용이나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업무에 대하여 감사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을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금선 위원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이금선 위원 이금선 위원입니다.

보건환경연구원 남숭우 원장님을 비롯해서 직원분들, 행정사무감사자료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업무보고에서 잠깐 질의 좀 드릴게요.

코로나19에 대해서 2022년 추진실적을 보니까 원숭이두창 등 신종·유행 감염병 신속 진단 해서 17만 4,378건을 하셨네요?

2022년도에 하신 거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2022년도입니다.

이금선 위원 코로나가 지금 계속 거의 2019년도 연말부터 해서 지금까지 아직도 멈추지 않고 있는데요, 이번 연말에 12월 정도 되면 또 코로나19 감염병이 더 많이 나올 걸로 예상이 되고 있는데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그 대책에 대해서 생각하고 계시는 게 있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현재까지 코로나를 3년 동안 71만 건을 검사했습니다.

대전시 인구의 약 50%를 본 연구원에서 검사를 했는데 2020년도에는 6만 7천 건, 2021년도에는 47만 건, 현재는 17만여 명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에 검사를 했는데 올 3월 14일까지는 보건소에서 들어오는 모든 검사를 저희가 전량 검사했습니다.

그런데 3월 14일에 신속검사가 민간으로 위탁이 되다 보니까 민간에서 검사해서 저희 검사 건수가 좀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앞으로 검사를 해나갈 경우는 고위험병원체 있지 않습니까?

노인병원이라든가 취약시설 이런 계통으로 저희가 검사할 생각입니다.

이금선 위원 고생하셨다는 말씀드리고요.

79쪽 업무보고에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에서 2,655건에서 부적합 34건이 나온 것 있잖아요?

잔류농약, 2022년 추진실적에.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2,655건 중에 부적합 34건 이 부분에 대해서는 그냥 일반 유통농산물인 거지요, 로컬푸드가 아니고?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이건 로컬푸드가 아니라 저희 연구원에서는 2인 1조로 해서 현장검사소가 두 군데가 있거든요.

거기서 낮 같은 경우에는 유통 중인 농수축산물에 대해서 수거 검사를 하고요, 야간 같은 경우에는 농산물에 대해서만 수거를 하는데 2,655건은 야간에 경매 전 검사한 순수한 건수입니다.

이금선 위원 경매하기 전에요?

이 부분 이따가 행감자료에도 있으니까 제가 질의를 할 거고요.

그리고 뒷장 80쪽에 환경방사능 및 먹는물·실내공기질 라돈 검사에서 278건 중에 부적합이 51건이 나왔네요.

이게 2022년도에 나온 거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이금선 위원 부적합 51건이라고 하면 어떤 데에서 많이 나온 건가요?

먹는물이라고 했는데.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먹는물에서 부적합 건수는 대부분 미생물이 부적합이 많습니다.

저희가 지금 대전시에서 관리하는 약수터가 한 29개 정도 있고요, 비상급수가 90여 곳 있고 그 나머지 먹는샘물에 대해서 검사한 겁니다.

이금선 위원 그러면 51건이 라돈이 나온 건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라돈 같은 경우는…….

이금선 위원 지금 80쪽 2022년 추진실적에 두 번째 유해물질 안전에서, 보셨나요?

유해물질 안전 환경오염물질 검사 내실화로 시민 안전관리망 구축 그 밑에 줄에 그게 나와 있어요, 라돈 검사 실내공기질 278건에 부적합 51건.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아닙니다, 이것은.

먹는물의 미생물 검사입니다.

이금선 위원 라돈은 아니고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이금선 위원 제가 행감자료 보다 보니까 라돈 나온 것은 없는 것 같아서.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저희가 대전시에서 올해 검사한 게 라돈 검사하고 방사능 검사 278건 정도 검사를 했고요, 그중에 먹는물이 182건, 실내공기질 같은 경우는 42건, 방사능 검사 54건 해서 278건 검사했고 대체적으로 미생물 검사한 것이 많습니다, 부적합이.

이금선 위원 라돈이 나오진 않았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라돈도 나왔습니다.

이금선 위원 나와서 폐쇄한 곳이 있어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이금선 위원 몇 군데 정도 돼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작년 같은 경우 라돈뿐만 아니라, 약수터 검사를 했는데 작년도에 6군데 정도를 폐쇄했고요, 올해 현재까지 5군데를 폐쇄시켰습니다.

이금선 위원 아까 상수도사업본부 책자 보니까 40 몇 건의 라돈 검사를 하반기에, 10월부터 11월까지인가 하겠다고 되어 있는데 결과물이 없어서 여기 보니까 부적합 51건이 나왔길래 원장님한테 한번 질의를 드려보는 거예요, 몇 건 정도가 라돈이 나왔는지.

수치가 안 나왔나요, 라돈 수치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라돈 부적합이 올해…….

라돈 51건이 나왔습니다, 1차하고 2차 해서.

이금선 위원 그러니까 51건이 다 라돈 부적합이 나온 거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이금선 위원 그러면 여기에 폐쇄된 데가 몇 군데가 되는 거예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폐쇄된 데가, 하여튼 라돈 때문에 폐쇄된 것은 모르겠고요, 제가 아직 파악을 못 했고요, 폐쇄된 게 작년도에 약수터 6곳을 폐쇄했고.

이금선 위원 그러면 라돈 나온 부적합 51건 있잖아요, 이것에 대해서 자료요청을 할게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금선 위원 위원장님, 자료요청을 부탁드립니다.

○위원장 민경배 방금 이금선 위원님께서 자료를 요청하셨습니다.

연구원장께서는 이번 회기가 끝나기 전에 우리 위원회로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금선 위원 행정사무감사자료를 볼게요.

92쪽에 식용란 계란, 친환경 농산물 등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 및 조치 현황이 있어요.

보면 식용란이 검사대상건이 1건이고 적합 1건, 부적합 0 이렇게 나왔고, 친환경 농산물이 대상건수가 143건이고 적합이 143건, 부적합이 다 없는 걸로 나왔어요.

그리고 36건은 지금 검사 진행 중인 걸로 되어 있는데 이것은 친환경 농산물인 거고요, 그렇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친환경 농산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이금선 위원 그리고 이 식용란에 대해서 언론에 보니까 디클라주릴 검출 해서 요즘 이슈가 되는 내용이 좀 있더라고요.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그걸 혹시 알고 계신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이금선 위원 그런데 식용란이 1건밖에, 이것은 언제 한 거지요?

2022년 9월 말이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대전에는 유성구에 1,500에서 1,600두 수로 닭을 키우는 데가 딱 한 군데 있습니다.

그래서 식용란 같은 경우는 검사방법이 생산단계하고 유통단계가 있거든요.

생산단계에서는 보통 살충제를 34종을 검사합니다.

그리고 유통단계에서는 항생물질, 농약 등 56종을 검사하고요, 유통단계에 있는 건 식용란 수집판매상입니다.

현재 54건을 검사했는데 여기에는 9월 이전 자료라서 안 나왔는데 적합으로, 음성으로 나왔고요.

이금선 위원 54건이 다 음성으로 나왔어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이금선 위원 그러면 대전에서 유통되고 있는 것은, 54건은 양계장에 있는 것을 갖다 하신 건가요, 아니면 마트나 이런 데에서 유통되는 걸 갖다가 하신 건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친환경 농산물 143건 말씀하시는 건가요?

이금선 위원 92쪽에 일단 식용란하고 검사한 게 있어서, 9월 말 현재에 있었고 그런데 대상건수가 1건인데 부적합 나온 게 없잖아요, 하나를 했으니까.

그런데 그 이후로 또 요즘 얘기를 들어보니까 계란에서 항생제나 이런 문제가 좀 있다고 해서.

디클라주릴 검출되었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전라도나 이런 데는 아예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더라고요.

기준치 초과 계란 긴급회수 해서 그래서 계속 전라도 쪽은 수거검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대전은 이것에 대해서 혹시 대비를 하고 있는 게 있는지, 아니면 검사를 했는데 혹시라도 디클라주릴이 검출된 게 있는지 해서 제가 질의를 드리는 겁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대전 같은 경우는 닭 키우는 업체가 하나여서 한 군데밖에 안 했고요, 그 외로 유통 중인 식용란 수집판매상이라든가 마트에서 수거 검사해서 35건을 현재 했고 앞으로도 더 수거를 해서 할 계획입니다.

이금선 위원 혹시라도, 얼마 전에도 계란 파동이 있었잖아요, 살충제 문제 관련해서도 있었고.

그것에 대해서는 이제 좀 잠잠한데 문제가 없는 거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이금선 위원 없고 새로 또 나온 게 디클라주릴이라고 검출이 되었다고 하니까 우리 보건환경연구원에서도 대전시민들의 건강을 위해서 책임을 지고 계시니까 시료를 갖다가 분석을 해봐야 되지 않을까 해서 제가 질의를 드리는 겁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앞으로 그렇게 해보겠습니다.

이금선 위원 그렇게 해주시고요.

행감자료 44쪽, 그러니까 43쪽부터 해서 49쪽까지네요, 식품, 농수축산물 검사 추진 실적.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이금선 위원 그래서 44쪽에 보면 부적합 내역이 있어요, 2020년도.

시금치가 프로사이미돈 해서 기준치가 0.05로 되어 있네요.

이 기준치가 원래 다 이렇게 따로 되어 있는 거지요?

나물 종류마다 이렇게 다 다른 건가요?

시금치, 참나물.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맞습니다.

나물이라든가 배추라든가 무마다, 종류별로 규격기준이 다 정해져 있습니다.

이금선 위원 아, 기준치가 다 다른 거예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이금선 위원 그러면 예를 들어 여기에 시금치 프로사이미돈 해서 0.05 이 기준을 초과하면 이걸 먹으면 안 되는 건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당연합니다.

지금 0.05인데 4.5가 나왔다면 약 100배 이상으로 나온 겁니다.

이금선 위원 그래서 여기 행정조치 보니까 검사결과 관계기관 통보 해서 해당 농산물 출하전량 압류조치라고 되어 있어요.

그리고 밑에도 압류조치가 많이 되어 있었고, 그리고 11번에 돌나물 있지요.

똑같이 여기도 프로사이미돈이고 기준치가 0.05, 그런데 결과가 0.34%가 나와서 검사결과 관계기관 통보라고 되어 있잖아요.

그러면 이 부분은 출하가 안 되어서 관계기관에 통보만 하는 건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그 위에 해당 농산물 전량 압류조치라는 것은 우리가 경매 전 검사를 하다 보면 차떼기로 들어올 때도 있고 몇 킬로그램만 들어올 때도 있지 않습니까.

그것은 검사 전에 반출이 안 되기 때문에 전량 폐기가 됩니다.

그런데 낮에 유통 중인 농수축산물을 검사하다 보면 다 시장에 배분되었고 일반 조그만 상점에서 다 팔려나갔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관계기관에만 검사결과를 통보하고 혹시 남은 것 있으면 폐기조치하라고 그렇게 해서 결국에는 검사결과 관계기관 통보라고 써놓은 겁니다.

이금선 위원 그러면 폐기하는 것을 확인하시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그 통보한 것을 저희가 확인할 수는 없고요, 해당 농산물 출하전량 같은 건 저희가 압류조치를 하기 때문에 이건 확인되는 겁니다.

이금선 위원 제가 죽 보니까 2020년도에 44건이 있는데 압류조치한 것이 몇 건 있고 거의 통보한 게 많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올해 같은 경우는 유통 중인 걸 많이 했습니다.

이금선 위원 그러다보니까 이게 어떤 내용인가 저도 궁금한 게 상추, 두릅이면 두릅인데 유통되고 있는 것을 시료를 맡기는 건가요, 이분들이?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시료를 맡기는 게 아니라 저희가 검사하기 위해서 경매 전에 돈 주고 사오는 겁니다.

이금선 위원 그러면 구입을 하는 거면 일단 판매가 되고 있는 거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유통 중인 것은 판매가 되어서 그건 못 하는데 야간 경매 전 검사는 우리가 돈 주고 사오는 겁니다.

이금선 위원 그러면 야간 경매 전에 물건을 사다가 분석을 한다는 거예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밤에 9시, 10시에 분석을 해서 출하 전에.

이금선 위원 그러면 여기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이게 기준치보다 높게 나왔으니까 그쪽에다가 통보를 해서 “너희들 이것 출하시키면 안 되겠다.” 이런 얘기를 하면 거기에서 다 폐기처분을 한다는 건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과태료 처분은, 검사결과는 나중에 가는데 압류조치 폐기처분은 하고 있습니다.

이금선 위원 아니, 여기 내용에는 통보만 되어 있길래 제가 말씀드리는 거예요.

저희 이 자료에 다른 것은 출하전량 압류조치까지 했는데, 다른 부분은 다 검사결과 관계기관 통보만 되어 있어서, 이것을 나중에 폐기처분을 안 하면 이게 다시 또 유통이 되지 않을까 해서 제가 질의를 드린 거예요, 여기에 그렇게 나와 있으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거기까지는 저희가 손이 닿지를 않습니다.

이금선 위원 그러면 이것을 분석했을 때 기준치보다 높게 나오는 것을 통보만 하고 그다음에는 어디에서 이것을 하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해당 관청에서 하고 있습니다.

이금선 위원 관청에 보고를 하시는 거예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저희가 이렇게 부적합이 나왔으니까 이걸 한번 살펴보시고 팔린 것이 있으면 전량 회수를 하라.

이금선 위원 회수처분을 해야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그런 식으로 보내고, 그렇다고 해서 저희한테 폐기처분량에 대해서는 환류를 안 시켜주거든요.

이금선 위원 아니, 그러니까 제가 그 절차를 잘 모르니까, 여기에 나와 있는 것으로는 관계기관 통보만 하게 되면 그게 다시 유통이 될 수 있어서 제가 우려해서 말씀드렸는데 관계기관에다 통보를 하면 관계기관에서 나가서 한다는 거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이금선 위원 예, 알겠습니다.

수의계약 관련해서 제가 추가 자료요구한 게 있어요.

수의계약 현황 500만 원 이상 해서.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그게 몇 쪽이지요?

이금선 위원 1쪽부터, 제가 따로 자료요구를 받은 거예요, 수의계약.

보셨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이금선 위원 그래도 글씨가 다른 데보다는 좀 크긴 한데 알아보기가 그렇게 쉽지는 않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것보다는 조금 글씨가 크게 나오긴 했어요, 보건환경연구원 게.

자료에 보면 2쪽 있지요?

수의계약 현황을 보니까 제가 어디라고 얘기하기는 그런데 죽 살펴봤어요.

계속해서 몇 군데가 수의계약을 많이 한 데가 있어요.

여기 같은 경우는 보니까 질병조사과 코로나19 대응 방역물품 구매도 여기 회사에서 했고요.

그리고 코로나 진단용 시약 및 초자류 구매도 여기 회사에서 했고, 회사 이름을 제가 거론하기는 좀 그런데, 그리고 질병조사과 코로나19 대응 긴급 방역물품 구매 여기도, 지금 같은 데를 제가 계속 얘기하는 거예요.

금액을 말씀드릴게요.

여기는 4,966만 9,000원, 수의계약은 2,000만 원까지 되는 거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2,000만 원입니다.

이금선 위원 이거는 어떤 건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지금 여기가 2,000만 원 이상인데 수의계약 한 건 대부분 다 코로나 같은 경우, 작년하고 올해 같은 경우 긴급방역 조치에 의해서 단일계약을 할 수 있었거든요.

이금선 위원 그러면 다 수의계약을 한 거예요, 저한테 준 게?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이금선 위원 그러면 제가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질병조사과 코로나19 대응 방역물품 구매 이거는 6,600이고요, 그리고 진단용 시약 및 초자류 구매 이것도 1,914만 6,000천 원, 그리고 환경연구원 시험연구용 재료 구매 해서 이것도 1,366만 7,000원, 그리고 2021년에도 또 있어요.

질병조사과 코로나19 대응 확인진단 시약 및 소모품 구매 해서 이것도 1억 5,100 정도가 여기서 수의계약을 했고요.

그리고 수질보전과 시험연구용 재료 긴급구매 이것도 565만 5,000원 정도 했고요, 2022년 10월에.

그리고 축산물 분석과 유통축산물 검사 물품 구매 해서 여기도 1,595만 원.

지금 보니까 계속해서 보면 중복되는 게 많이 있어요.

그래서 이게 수의계약을 이 업체에 많이 한 이유가 어떤 건가요?

제가 알기로는 대전에서도 이러한 시료나 재료 같은 거, 초자 이런 것은 다른 데도 한 몇십 군데 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대전에서도?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지금 저희가 한 예를 들면 코로나를 검사하면 저희 직원들이 긴급하게 코로나를 검사할 때 2,000만 원 이상도 수의계약을 할 수 있는데, 그래서 수의계약하게 된 이유는 모든 쓰던 장비하고 시약이 숙달된 게 좋거든요.

그렇게 하다 보니까 한쪽으로 편중됐던 것 같습니다.

다음부터는 이것은 수의계약할 때 조심해서 여러 종류를 구매해 보겠습니다.

이금선 위원 그러니까 하루 날짜 간격으로 해서 과만 다르고 거의 다 그쪽으로 집중적으로 구매를 많이 했어요.

여기 말고도 다른 데도 몇 군데 있긴 하고요.

그래서 수의계약이니까 그리고 또 대전에서 하는 곳도 많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하여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한 군데만 너무 집중해서 하면 안 될 것 같고 전체적으로 한번 살펴서, 이건 보니까 특별한 건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실험용 기구 같은 거 그런 거잖아요?

초자 같은 거 유리 이런 거고.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시약 초자.

이금선 위원 일회성인지 이게 또 다회성인지도 제가 모르겠지만.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대체적으로 여기 낸 건 일회성입니다.

이금선 위원 다 일회성으로 들어가나요?

한 번 쓰고 버리는 걸로.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이금선 위원 그것에 대해서 조심 좀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앞으로 잘 살펴서 다음부터는 골고루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금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민경배 이금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황경아 위원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황경아 위원 황경아 위원입니다.

감사 준비하시느라고 고생하셨고, 점심은 잘 드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맛있게 먹었습니다.

황경아 위원 하고서 드셨어야 되는데요.

이번 코로나19에 대해서 우리 대전시가 신속하게 잘 대응해줘서 그래도 원만하게 잘 지나가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특히 주말에도 근무를 하시고 고생하시는, 여름철에는 특히나 더 힘들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고생하신 것에 대해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드라이브스루 검사소가 있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그전에 대전시도 운영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어떻게, 드라이브스루는 안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황경아 위원 제가 알기로는 두 군데에서 한 걸로 알고 있거든요.

저도 올 초에 4월 말미인가 3월 말미 그때 코로나에 감염이 돼서 집에서 치료를 받았던 적이 있는데 코로나에 걸리니까 제가 알겠더라고요.

‘아, 내가 코로나에 걸렸구나!’ 그래서 상당히 만나는 것들을 조심하고 검진소를 가는데 어떻게 가야 될까, 휠체어를 타고 있다 보니까 상당히 그 부분에서 제가 굉장히 고민을 했었는데 마침 드라이브스루가 있다고 해서 저는 한국병원에서 검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집에서 바로 자가치료를 했었는데, 연구원에서 이런 부분에서의 필요성이라든지 문제점, 앞으로의 중증장애인을 위한 코로나 관련된 부분에서 연구하는 것은 있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저희가 그런 쪽으로는 연구하지는 않고요, 코로나가 변이주가 있나 없나, 아니면 빨리 생기고 빨리 우리가 밝혀낼 수 있나 그런 쪽으로는 연구하고 있고요, 우리가 실험 관련된 부분만 하고 있습니다.

황경아 위원 그러면 중증장애인 같은 경우에는, 특히 독거 중증장애인 같은 경우에는 활동보조라든지 아니면 누구, 가족이나 보호자 통해서 집에서 일주일 동안 꼼짝을 못 하고 있지 않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황경아 위원 아무것도 못 움직이는 사람 같은 경우에는 누가 물도 안 떠주면 물도 못 먹는데 이런 부분에서 연락을 취하면 된다고 해서 저도 한번 제가 걸렸을 때 연락을 취했는데 조치 취하는 데 한 달 정도 걸린다고 하더라고요.

그나마 한 달 정도 걸려서 나올 수 있나 그것도 모르겠는데 황당하더라고요.

한 달 동안 제가 살아남으면 조치를 받을 수 있겠지만 그 전에는 이거 뭐 죽으라는 얘기인지, 이러한 부분에서 이걸 고민하고 이와 관련된 부분에서 방향을 잡고 하는 부서는 어디가 해야 됩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시청에 보면 감염병관리과라는 데가 있습니다, 거기하고 구청 보건소.

황경아 위원 그쪽에서 중증장애인 같은 경우에 어떻게 대응할 건가 거기에 대한 매뉴얼도 만들고 관련된 부분에서 대응도 하고, 대응이야 한다고 하지만 그런 매뉴얼이라든지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서 조사도 하고 그쪽에서 하는 겁니까?

우리 보건환경연구원에서도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닙니까?

그건 아닌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죄송합니다만 저희들은 검사기관이라서요, 그리고 행정소관이 저희는 따라주지를 않습니다.

대체적으로 보건소라든가 구청 아니면 시청에서 검사의뢰가 되면 저희가 검사를 하는, 검사 분야만 담당하고 있습니다.

황경아 위원 검사만이요, 이거 관련돼서.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그렇지만 구청이라든가 시청 감염병관리과 그런 데에 지금 말씀하신 것에 대해서 저희들도 한번 심도 있게 전달해 보고 이런 경우 어떻게 하느냐 여쭤볼 수는 있습니다.

황경아 위원 그냥 그것을 요청하게 되면 하겠다 이 정도의 매뉴얼은 있더라고요.

그런데 심도 있는 부분에서는 그게 안 나오니까 감염과가 됐든 우리 보건환경연구원이 됐든 어디가 됐든 서로 이게, 사실상 코로나 때문에 애매한 선상인데 주 업무부서가 저도 어디인가 모르겠어요.

지금 이런 상황은 장애인과에서 해야 되는 건지 감염과에서 해야 되는 건지 우리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일정 부분 어느 부분까지 해야 되는 건지, 아니면 그것도 아닌 건지조차도 우리가 개념이 안 잡혀있는 부분이다.

그럼으로써 중증장애인 같은 경우에는 그 고통이, 그러니까 보통 처음에 코로나가 창궐했을 때 저희 걸리면 어떻게 하느냐, 죽는 수밖에 없겠다, 안 걸리게 잘하자, 안 걸리는 최소한의 또 최대한의 방법이 뭔가, 마스크, 스스로가 조심하자, 그랬던 게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부서도 부서지만 보건환경연구원에서도 이러한 부분에서 고민을 했으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저희들도 관심을 가져보겠습니다.

황경아 위원 그리고 존경하는 이금선 위원님께서도 거론하셨지만 농산물 잔류농약에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고 또 답변을 주셨는데 여기서 추가적으로 저도 궁금한 게 있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농약이라든지 이러한 농산물, 유해 농산물 관련돼서 검사항목이 있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황경아 위원 검사항목이 어떻게 됩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작년까지만 해도 158종 농약을 검사했었거든요.

그런데 올해 같은 경우는 늘어서 423종을 검사하고 있습니다.

황경아 위원 작년에 비해서 올해 상당히 많이 늘었네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황경아 위원 그거 일일이 뭐냐고 물어보면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고, 그러면 웬만한 농산물 관련된 부분에서는 거의 다 포함해서 지금 검사한다는 이야기다 이렇게 제가 받아들이면 됩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거의 세상에 있는 농약 종류는 90% 이상은 423종 안에 든다고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

황경아 위원 제가 생각할 때도 그럴 것 같습니다.

작년도에 비해서 올해 그 정도로 확대했다면 저도 그럴 것이라고 믿고 또 그렇게 진행하는 데에 대해서 좋은 부분이다 생각이 드는데, 그런데 폐기처리를 지금 하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폐기처분하고 있습니다.

황경아 위원 부적합한 농산물 같은 경우에 행정조치로 폐기처분하게 되면, 제가 알고 있는 선상에서 정확한 부분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아니길 또 바라고, 이러한 폐기물, 농산물을 한쪽 공간 거기다 폐기를 하지 않겠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황경아 위원 그런데 그 폐기물을 아까우니까 관련 기관단체나 필요한 이런 데에서 그것을 빼내서 사용하는, 반찬으로도 사용하고 이러한 사례들이 없어야 되는데 그런 부분을 제가 이야기를 들었던 부분이 있기 때문에 걱정돼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제가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황경아 위원 예.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우리 대전시에서는 농수산물 검사를 하고 나서 적합된 농산물에 대해서는 푸드뱅크라는 곳에다 기증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 같은 경우는 한 8.6톤 정도 기증했고요, 올해 같은 경우는 5.8톤 정도 기증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부적합은 저희가 6개월 동안 보관하고 있다가 6개월 후에 저희가 자체적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위원님 말씀하시는 그런 걱정은, 저희 연구원에 한해서는 그나마 걱정을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황경아 위원 아까 이금선 위원님 질의에 답변하시기는 그냥 행정조치만 하고 그 이후에는 모르겠다 이렇게 답변하시니까 제가 그래서.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죄송합니다, 제가 말을 잘못했나 봅니다.

황경아 위원 이게 농약이 검출된 것들은 전량 어디 반출이 안 되게끔 잘해야지, 이게 있으면 사람이 견물생심이라고, 그렇지 않습니까?

겉보기에 괜찮으니까 유통이 되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래서 아까 원장님 말씀하시는 거 들으면서 제가 걱정돼서, 혹시 바깥에 후원물품이 돌고 하는 이런 것들이 그런 건가 하는 걱정이 들어서 질의했는데 그게 아니라는 말씀이지 않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황경아 위원 좋습니다.

다음은 수산물 관련돼서 방사능검사를 우리 연구원에서 한다고 제 자료에는 나와 있는데, 2011년도에 일본 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이 유출됐지 않습니까?

그리고 일본에서 2021년 4월 원전 오염수를 해양으로 방류하겠다는 보도를 저도 봤고, 빠르면 내년도 4월에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겠다고 하는데 일본 수산물 부분에 대해서 우리 밥상 위에 이런 부분들이 안 올라오게끔 잘 관리를 해야 되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이 들어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황경아 위원 원산지 표시가 정확하게 저는 돼야 한다고 보고요.

그리고 일본 수산물뿐만 아니라 그렇다면 우리 동해 쪽의 수산물도 꼭 안전하지 않지 않겠느냐, 왜냐하면 거기 있는 물고기가 우리 해역으로 올 수도 있는 거고 방사능오염물이 우리 쪽으로 어떤 경로를 통해서, 무슨 해류가 있으니까 저기하더라도 하여튼 이런 부분에서는 치명적인 부분이니까 만전을 기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그래서 저희 같은 경우는 농수산물 방사능검사를 올해 299건 정도 했고요.

그중에 수산물 중에 특히 일본에서 넘어오는 게 수산물이지 않습니까?

수산물 중에서 217건을 검사했는데 대부분 불검출되었고, 또 여기에서도 수입수산물이 있습니다, 여러 나라.

현재까지 한 54건을 검사했습니다.

그리고 또 요즘 제일 걱정하는 게 일본산이다 보니까, 그런데 대전시에는 일본산이 그렇게 많이 유통은 안 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생태나 가리비 등 해서 13건 정도 검사를 했거든요.

그런데 현재까지 다 불검출로 나왔습니다.

황경아 위원 자료로 저도 지금 보고 있는데요, 여기 15쪽에도 방사능검사에 대해서 데이터도 올려주셨네요.

수산물에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다행히 이런 부분이 없다는 것에 대해서 감사한 마음을 갖고 특히 우리 아이들의 밥상에 절대, 이게 푸드 관련 업체들이 학교마다 입찰형식으로 하는 걸로 제가 알고 있거든요.

그런 업체에서 우리 대전에 있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물건을 직접이든 어떻든 어떤 경로든 싸니까 그런 부분들을 가지고, 진짜 먹는 것만큼은 우리 사회가 특히 우리 어린아이들한테 장난치면 대한민국 최고 형벌로 다뤘으면 좋겠다, 음식 갖고서는 그러면 안 된다, 저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늘 우리 아이들 관련돼서 이런 부분들이 안 되게끔 철저하게 만전을 기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황경아 위원 그리고 지금 이것도 가축전염병 관련된 AI 이 부분에서는 사실상 우리 대전에는 제가 있다는 얘기는 지금까지 들어보지는 못했거든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황경아 위원 그런데 어쨌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아프리카돼지열병이라는 것을 제가 자주 어떤 일정한 시기가 되면 뉴스보도를 듣게 되는데 왜 이게 자꾸 근절되지 않고 계속 발생되는 이유가 뭡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아프리카돼지열병은요, 자연에 존재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아직까지 대전 같은 경우는 조류인플루엔자나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이런 게 생성이 안 됐고, 구제역 같은 건 2011년도에 그때, 주변지역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굉장히 많은데 대전만 아직 유행을 안 탔습니다.

황경아 위원 우리 대전은 그런 부분에서 아주 청정지역으로 저도 느끼고 그런 부분에서는 우리가 대응을 아주 잘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거 아니냐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들어오는 입구 입구마다 일정한 때가 되면 다 소독방역을 하고 건물도 저희가 수시로 코로나 때문에도 소독방역을 많이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체계가 잘 계속적으로 이어져서 아무런 불미스러운 문제가 안 생기게끔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그러겠습니다.

황경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민경배 황경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종선 위원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박종선 위원 오늘 행정사무감사에 원장님 이하 보건환경연구원 직원 여러분, 자료 만드시고 또 답변 준비하시느라고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 오늘 업무보고를 죽 청취하면서 본인들은 검사하고 또 연구하고 말 그대로 보건 또는 환경을 연구하면서 연구를 공표하고 기관에 이걸 통보하고 시정조치하는 이 업무가 혹시 그렇지 않겠지만 매너리즘에 빠져서 연구해서 연구실적 또한 검사실적 그냥 그것이면 내가 업무를 다 마무리 짓는다는 생각보다는, 그렇지 않겠습니다만 그것이 최종적으로 조치는 일선기관에서 하거든요.

그랬을 때 기초작업을 하고 계시는 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업무, 검사업무는 대단히 중요한 겁니다, 대전시민 건강을 위해서.

지금 존경하는 이금선 위원님과 황경아 위원님께서 좋은 지적을 해주셨습니다.

사실 일일이 각론적인 측면을 다 거론하지 않더라도 우리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 음용수에 대한 안전성 이것은 백 번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건 잘 알고 계시지요, 원장님?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박종선 위원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관점에서 질의를 할 텐데 오늘 이 행정사무감사는 독려차원에서 또 분발해 달라는 차원에서 질의하는 겁니다.

잘 모릅니다, 이거 연구원에서 자료를 제출하고 저한테 이 자료에 대한 설명을 누가 한번 하러 오신 분 안 계시데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죄송합니다.

박종선 위원 제출하면 이거 연구원 분야는, 저는 사회과학에서 정치학을 공부한 사람이기 때문에요, 또 평생 이쪽 정치나 행정 분야에서 일을 해왔기 때문에 잘 모릅니다.

전혀 몰라요, 공부를 시켜주지 않으면.

그래서 이런 용어나 기호도 서툴고 또 여기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도 없고 그래서 여러분이 그렇게 바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자료요구를 했으면 와서 한 번쯤은 이건 어떻고 이건 어떻고 이러이러한 내용은 이렇습니다 하고 설명을 해주시는 것도 우리 집행기관과 의회가 원만한 상호 교류, 협조 측면에서 바람직하다.

앞으로 이 부분은 원장께서 남다르게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저희가 미흡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박종선 위원 모르는 관점에서, 제가 용어도 모르고 이거 몰라요.

당연한 겁니다, 그거는.

우리 의원들이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으로 여기 충원돼서 여기에서 상임위 활동을 할 걸 예상하고 오신 분들은 아마 한 분도 안 계실 겁니다.

와서 이제 공부하기 시작을, 여러분은 예컨대 선생님이면 저희들은 학생입니다.

학생 입장에서 선생님한테 질의를 하는 겁니다.

그걸 감안하셔서 답변하시는 방법도 요령도 또 답변하는 태도도 거기에 부합돼서 해주셔야 된다 이렇게 저는 생각하는 겁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박종선 위원 아까 부연해서 제가 본 질의에 앞서서 존경하는 동료위원 두 분께서 질의해 주셨기 때문에 한 가지 좀 궁금해서 질의하는 건데요.

대전에 오정동 농수산물시장하고 저쪽 노은동 농수산물시장 두 군데가 있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두 군데가 있습니다.

박종선 위원 거기에서 위탁판매를 하잖아요?

위탁해서 거기에서 대전시민들, 소비자들한테 수산물이 됐든 농산물이 가는데 우리가 거기에서 그 농산물을 구입해서 먹을 때 이것은 중금속이 없는, 농약 잔류량이 전혀 없는 과일이다, 씻지 않고 그냥 먹어도 되는 겁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글쎄 저희들은 검사결과에 따라서 항상 말씀드리는데 가급적이면 씻어서 드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박종선 위원 아니,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는가 하면 여러분이 하고 있는 검사업무가 자발적으로, 검사를 해달라는 거라든지 시민께서 검사의뢰를 한다든지 기업에서 의뢰를 한다든지 기관에서 의뢰를 한다든지 그렇지 않고서는 자발적으로 검사를 한다든지 그렇게 하지도 않고 할 수도 없는 거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지금 저희는 자체 수거비용을 들여서 수거를 하고 있고요.

그리고 또 저희들이 검사하는 것 위주로 검사품목을 선정하는 이유도 전년에 혹시 그전에 농약검출 이력이 있나 없나 그런 걸 보고 또 계절별로 보면 이 시기에는 어떤 농약을 쓰고 저 시기에는 또 저런 농약을 쓰니까 그런 위주로…….

박종선 위원 제가 드리는 말씀은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검사하고 조사하시는 분들은 그런 경우 그런 것을 해요.

그런데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말 그대로 연구와 검사기관이기 때문에 그걸 임의적으로 가서 수거해서 우리 대전시민이 먹는 먹거리에 대해서 검사해 보고 농약잔류라든지 이런 걸 분석해서 공표하고 기관에 알리고 그런 기능은 안 하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지금 검사소 2,655건은 그렇게 한 겁니다.

박종선 위원 그렇게 한 거예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맞습니다.

박종선 위원 그러면 그렇게 한 거면 제가 하는 질의에 대해서 원장, 우리가 일선에서 사먹는 사과라든지 과일이라든지 농축산, 모든 산물들이 있잖아요, 수산물까지.

그러면 이것은 내가 100%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그렇게 먹어도 되는 거냐는 말씀입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려서 혹 농약잔류량이 있는 것들이 유통이 될 수도 있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저희들이 그것까지는 해드릴 수가 있습니다.

뭐뭐뭐 검사했는데 이것은 이번에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

이것 같은 경우는 저희 홈페이지에 게시를 하고 있거든요.

박종선 위원 보편적으로 그게 예컨대 불특정 농산물을 수거해서 검사했을 때 몇 퍼센트 정도 불합격 기준이 나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한 1% 정도는 불합격 나오는 것 같은데.

박종선 위원 1%?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1%, 100개 검사하면 1개 정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박종선 위원 예컨대 이런 거지요, 이 검사를 무작위 샘플을 어떻게 하는 겁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경매 전 검사 가서, 경매 시작하기 전에 죽 대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랜덤으로 하고 있습니다, 전량 검사는 못 하고.

박종선 위원 랜덤으로, 그러니까 사과 같으면 예컨대 무주에서 나오는 사과도 있고 예산에서 나오는 사과도 있고 대구에서 나온 사과도 있고 여러 군데에서 올라오잖아요.

그러면 불특정으로 시료를 추출해서 검사합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박종선 위원 그렇게 그 가운데에서, 그러니까 생산자별로 1건, 생산자별로 다를 거란 말이지요, 제 생각에는.

그러니까 100개 생산자라면 100개를 샘플링했을 때 1개 정도 불합격 기준이 나온다는 얘기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그 정도.

박종선 위원 99개는 괜찮고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박종선 위원 알겠습니다.

그건 궁금해서 질의를 한 거고요, 제 것 본 질의를 하겠습니다.

제가 원장께 업무보고 때 먹는 물 공동시설 약수터 관련해서 질의를 했지 않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맞습니다.

박종선 위원 그런데 이게 자료를 받아보니까 부적합 건수가 상당히 많네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많습니다.

박종선 위원 2020년도 보니까 검사건수가 315건에 부적합이 185건, 2021년도에는 268건에 부적합건수가 167건, 2022년도 9월 현재도 173건 검사에 80건이 부적합한데 어쨌든 많다는 말이에요.

그리고 2022년 40개 약수터가, 대장균하고 4개 중점항목이 있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맞습니다.

박종선 위원 40개 약수터가 그런 균들이 검출이 되었고 2021년도에는 31개, 2022년도에는 23개 약수터에서 5개 항목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는데 시민들이 이런 내용을 알고 있을까요?

내가 주로 음용을 했던 약수터에서 이런 대장균들이 검출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을까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글쎄, 핑계 대는 건 아니고요, 저희 같은 경우 연구원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고 그리고 구청에서 부적합 내역이라든지 공고를 확실히 해야 되는데 저번에 위원님 말씀하셨듯이 “이때 가보니까 그것 없더라, 부적합 내역도 없이 사람이 분명히 부적합인데 음용을 하더라.”, 그런데 저희들은 거기까지는.

박종선 위원 그러니까 이게 우리가 이 분야에 대해서 연구해서 실체를 밝혀내는 것은, 제가 드리는 말씀이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이 업무에 대한 실체를 밝혀내는데, 그러니까 쉽게 얘기하면 이겁니다.

경찰에서, 검찰에서 수사는 하는데 판단해서 죄를 주는 것은 법원에서 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연구원에서는 수사할 수 있는 자료 근거만 제공하는 거지요, 예컨대.

근거만 제공을 하는 거예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지금 그런 실정입니다.

박종선 위원 그래서 제가 이걸 보면서, 내가 이것 굉장히 중요한 질의를 하는 거예요, 각 분야에 대해서.

과거에 이런 질의를 행정사무감사에서 한 선례가 아마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본 위원이 오늘 정책질의에서 아주 본 위원 생각으로는 대단히 중요한 질의를 하는 겁니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일선기관에 이것을 지시하고 최종적인 수사기록만 줄 것이 아니라 보건환경연구기관에 권한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연구원에 그런 업무와 정책이, 행정집행권한이 주어져야 된다.

이게 오늘 제 핵심적인 행정사무감사의 지적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그런 식으로 저희들이 할 수 있다면 저희들도 좀 더 힘도 생기고 그럴 텐데 아직까지는 그런 자격이 안 되어 있고 그 대신 저희들이 위원님이 저번에 말씀해 주셔서, 확인하냐고 하셨잖습니까?

박종선 위원 아니, 제가 오늘 드리는 말씀은 대전권에 있어서는, 이게 대단히 중요한, 오늘 제가 복지환경위에 있기 때문에 이것은 지금 굉장히 중요한 질의를 하는 거예요, 조례를 만들든 뭐를 만들든.

이 부분에 대해서 집행기관인 원장, 보건환경연구원뿐만이 아니고 의회에서도 제가 왜 이걸 시발점으로 해서 질의를 하느냐 하면 아무리 이런 것을 연구원에서 검사실적을 바깥에 드러내더라도 일선 집행기관에서 허술하게 집행을 한다든지 허술하게 처벌을 한다든지 그러면 할 수가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처벌기준과, 처벌기준은 지금 다 가지고 있잖아요, 행정집행기준도 가지고 있고.

그래서 식약처에는 그런 감독하고 처벌할 수 있는 권한이 식약처에 있어요.

있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박종선 위원 그러면 우리 대전시민들의 식품, 의약품, 안전성 있는 먹거리, 물, 약수터, 총괄적인 수사기능을 연구원에서 가지고 있는데 연구원에서 최종적으로 행정적인 것을 집행할 수 있는 권한도 함께 가져야 된다.

나는 누구에게도 여기서 여러분들한테 어떤 제안을 받았다든지 민원을 받았다든지 한 게 아닙니다.

그래서 한국식품위생연구원이라는 데가 있습니다.

있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있습니다.

박종선 위원 그 기관이 얼마나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지 아시지요?

인허가권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박종선 위원 그게, 제가 국회에서 보좌관 생활할 때 보건복지위원회를 제일 오래 했습니다.

그래서 잘 알아요, 이 분야에 대해서.

그 분야에 대해서 정부에서 권한을 기관에 위임한 겁니다, 할 수 있는 권한을.

그래서 여러분이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어떻게 생각하면 권한을 스스로 강화할 필요가 있고 연구뿐만이 아니고 여러분이 한쪽 부서 팀을 만들더라도, 이것을 원장이 언제까지 여기서 임무를 수행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것을 만들어 나가야 되는 거예요.

이게 행정사무감사의 포인트입니다.

한번 노력해보실 의향이 계세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알겠습니다.

지금 위원님 말씀해주신 대로 보니까 법 개정이라든지 이런 필요성이 느껴지고요, 법 개정 요청하고 지금 저희가 공원녹지과하고 협의해서 일을 하고 있거든요.

앞으로 그런 권한이라든가 협의 검토를 해보고 가급적 좋은 방향으로 한번 얘기해보겠습니다.

박종선 위원 당연하지요, 조례를 만들든 하셔야 됩니다.

이게 오늘 어떤 행정사무감사보다 큰 행정사무감사예요, 지금 내 입에서 나온 거예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저한테 큰 숙제를 주셨는데 하여튼 저희도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박종선 위원 아니, 큰 숙제가 아니라 약수터 물에 나왔어도, 여기에서 지금 엄청나게 나왔잖아요.

내가 목소리가 커지는데 조용조용히 하겠습니다.

315건에서 185건이 부적합이야.

지시를 했어, 구청에 이것 안 된다, 먹으면 안 된다.

구청에서 오늘내일하면서 일주일간 시민은 이 물을 먹어, 구민은 즉각 조치를 안 하면, 열흘간 조치를 안 하면.

권한을 집행기관에, 얼마나 효율적입니까?

열흘간, 20일간 딜레이를 시켰을 때 시민은 그 물을 먹고 있다는 말이에요.

그러면 집행기관에서, 지금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이 권한을 가지고 있으면 가서 딱지 딱 붙여서 “더 이상 먹으면 안 된다.” 그게 정답이지.

그렇지 않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맞습니다.

박종선 위원 그리고 식품도 마찬가지예요.

그 생산자가 만약에 농약잔류물이 나왔다, 그러면 그것이 왔을 때 농산물유통거래소가 저희 소관 아닙니까.

산업건설위원회 소관이잖아요, 시의 소관이잖아요.

즉시 통보해서 이 생산자는 농약이 잔류가 되어 있기 때문에 농산물, 거기 직원이 나가 있잖아요, 우리 공무원들이.

안 된다, 여기 들어와서는.

이런 채널이 되어야 되는 거지 검사만 백날 해서 뭐할 겁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하여튼 모든 게 일원화가 되었으면 좋았을 텐데 이원화되고 저희들이 좀 소극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박종선 위원 그래서 제가 보건환경연구원 여기에서 잘못했다는 것 백날 지적하면 뭐합니까?

권한을 가지고 있어야 여러분 업무에 효율성이 있고 대시민들의 안전성 있는 먹거리, 음용수 등등에 대해서 보건환경연구원 믿고 해야 되겠다.

구가 잘하겠지요.

그런데 인터벌이 길다는 거예요.

그 기간 동안 피해는 누구한테?

고스란히 시민한테.

제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시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박종선 위원 이것 안을 만들어서 금년도 정례회 끝나기 전에 보건환경 조례를 만드시든 시를 설득하시든 위원회에서 의원 조례로 하시든 어떤 식이 되었든 권한을 가질 수 있는 방안을 상위법부터 살펴보시고 하셔서 이걸 원장으로서 책임을 가지고, 원장으로서 언제까지 계실지 모르지만 이것 하나 만들어놓으면 원장 큰일 하는 겁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종선 위원 아시겠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박종선 위원 제가 당부말씀드립니다.

구체적으로 이것 백날 지금 여기서 해봐야 이걸 하면서, 이 행정사무감사를 주말도 없이 토요일, 일요일 어디 안 가고 공부 좀 해봤는데 이것 각론 밑바닥 이것 백날 행정사무감사 하면 뭐합니까, 이 권한이 없는데?

그래서 그것이 핵심이라는 말씀드리는 거예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알겠습니다.

박종선 위원 그렇기 때문에, 그런데 제가 한두 가지만 더, 진짜 큰 주제는 원장님하고 나하고 의견 상통이 된 거고, 제가 믿습니다.

보니까 원장님 소신도 계시고 능력도 계시고 답변하는 태도도 봤을 때 아주 제가 죄송스럽습니다만 큰일을 하실 분인데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서 막강한 권한을 가질 수 있도록, 그래서 사기가 좀 진작이 되도록 그런 부서도 만들고 또 좋게 격려하는 분들도 여기서 열심히 일하시면 여러분들 복리후생도 시에서 신경 쓰고 그런 책임이 다 집행기관의 수장한테 있는 겁니다.

이제 한두 가지 질의를 더 하고요.

방사능검사가 있는데, 내가 이렇기 때문에 직원들이 와서 저희들한테 교육을 해달라는 겁니다, 설명이 아니라.

모르기 때문에 답답해서 제가 질의를 하는 거예요.

방사능 검사결과에서 용어가 이게 뭡니까?

137Cs, 134Cs, 131I 불검출이 됐고, 137Cs는 검출된 사례가 있는데 이건 전문용어라 잘 모르겠고 검출되었을 경우에도 문제가 없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Cs 137, 134, 131 이렇게 나온 것 있지 않습니까?

이것은 방사능물질 중에 Cs를 세슘이라고 하거든요, I는 요오드라고 하고.

방사성물질을 검사하다 보면 그 물증에 대표성 있는 게 이 세 가지가 나옵니다.

이것을 검사하는 겁니다.

박종선 위원 검사하는데 Cs137은 검사하는데 검출이 된다는 말이에요.

검출이 되었을 경우에 이 방사능이 사람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이 없느냐는 거예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영향이 많이 있지요.

이것도 결국에 일본 원폭사고와 관련된 물질이거든요.

박종선 위원 그러니까 영향 있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있습니다.

박종선 위원 그러면 보세요.

2020년도에 영향이 있으면 이런 걸 와서 여러분이 설명을 해야 되는 겁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죄송합니다, 미리 설명드렸어야 됐는데.

박종선 위원 내가 보건환경연구원 동료위원들 할 게 없다고 말씀하시길래 제가 이 설명들을 잘 하셨으면 우리 동료위원들께서도 오늘 할 게 굉장히 많으셨을 건데, 저도 사실 할 게 별로 없었어요.

그런데 이게 보십시오.

2020년도에 덕진천, 덕진천, 관평천, 원자력과학공원, 적오산, 청벽산, 관평천, 보문산까지 전부 검출이 되었다는 말이에요, Cs137 방사능이.

그런데 천은 말이지요, 물이 흐르는 곳은 불검출이야, 물이 흐르기 때문에.

그런데 중요한 건 제 이론이, 제 논리가, 나는 여기에 대해서 스터디가 하나도 안 된 상태에서 질의를 하는 거예요, 궁금해서.

하천토양이라는 것은 하천 밑에 토양을 얘기하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맞습니다.

박종선 위원 그러면 물은 흘러서 검출이 안 되는데 방사능이 토양에 스며들 가능성이 있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지금 스며든 겁니다.

박종선 위원 그렇지요, 이게 스며든 거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박종선 위원 아, 내가 포인트 잘 잡았네.

덕진천, 덕진천 합류보 정문에 이게 전부 스며들어서 이것 계속, 검출이 계속되기 때문에 2022년도 금년도까지 검출이 계속되잖아요.

이것 어떻게 검출 안 되게끔 하는 방안은 없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그런데 세슘이라든가 요오드가 나오면 안 되는데요, 자연함유량이라는 게 있습니다.

여기 보문산 13Bq(베크렐)이라고 아까 위원님이 말씀해주셨는데, 그게 표준으로 잡았을 거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높은 산에서는 세슘이 평균적으로 10∼20 사이는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같은 경우 2020년 1월에 원자력연구원에서 유출사고가 있었습니다.

그 유출사고가 있다 보니까 위원님 잘 지적하셨는데, 유출사고 났는데 그 다음에 검사해 보니까 물이니까 지나가니까 물은 음성이에요.

그랬는데 물이 지나갔는데도 많이 있었으면 그 토양에 스며들다 보니까 보문산보다는 이하로 나왔지만 계속해서 한 6개월 동안 연속으로 나왔었습니다.

그랬는데 그 6개월 이후에 저희들은 내용은 모르겠는데, 복토를 했는지 어떻게 됐는지는 모르겠는데 6월 이후부터는 평균 방사능량이 나오는 거랑 똑같이 기준 이하로 이런 식으로 나오고 있더라고요.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셨듯이 세슘은 굉장히 위험한 물질입니다.

그렇지만 자연함유량 어느 정도까지 인정하는 수치가 있는데 그 정도 수준입니다.

박종선 위원 그래서 이게 이렇게 많이 검출이 되면 이것 뭔가 특단의 조치를 할 수도 없고 하천토양에 스며든 거라, 어쨌든 대전에 한국원자력연구원, 나 깜짝 놀랐어요, 이것.

이거 소관은 아니에요.

연구원 소관은 아닌데요, 방사성폐기물이 200ℓ짜리 3만 1,309ℓ입니까?

이렇게 많이, 엄청나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원자력연구원에 지금 보관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종선 위원 보관된 게.

이게 만약에 터져서 나왔다면 아마 대전시민들 방사능 다 오염될 겁니다.

폭탄 안고 사는 거예요, 지금.

그런데 내가 이게 보건환경연구원하고 관계가 없기 때문에, 이게 시민안전실 해당 업무인데 이 질의는, 이게 엄청난 거란 말이에요.

여기에서 쏟아지는 방사능이 결과적으로 하천토양에 유입되어서 들어가 있다 이거야.

덕진천, 관평천 여기가 전부 다 원자력연구원 밑에 천이에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지천하고 본천입니다.

박종선 위원 그러니까 어쨌든 방사능은 오염된 물질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은 묵시적으로 알 수가 있는 겁니다.

그렇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맞습니다.

박종선 위원 이걸 자주 검사하셔서 원자력연구원에 통보도 해주시고 그렇게 하셔야 된다는 얘기예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그래서 저희가 그전에는 분기별로 한 번씩 하천수 2군데, 하천토양 3군데, 표층토양 5군데를 했었습니다, 매년.

그러다가 유출사고 이후에는 매월 하천수 하나하고 하천토양 둘, 표층토양에서 4군데를 매월 검사를 지금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박종선 위원 그렇게 하셔야 됩니다.

그렇게 하셔서 이게 왜 흘러나오는지를 원자력연구원에서도 자기들 책임회피만 자꾸 하는데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얘기예요.

그래서 제가 권한을 얻어야 된다는 것이 이렇게 검사를 했어도 제재할 수 있는 권한을 대전시에서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얘기야.

국책기관이잖아요, 원자력연구원은.

무슨 제재조치가 있어야, 벌금이라도 때리고 과태료라도 때리고 뭐가 있어야 되는데 아무것도 없어요, 지금.

그래서 제가 아까 그런 질의를 하는 거예요.

아시겠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박종선 위원 큰 줄기를 내가 거론을 했기 때문에 이것 일일이 다 거론하기는 그렇습니다만 약수 이것 이렇게 되는 것 거의 다 미생물이 오염된 거잖아요.

이런 물 먹으면 대체적으로 설사하고 그러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맞습니다.

박종선 위원 먹으면 안 되는 거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박종선 위원 총대장균군, 미생물 부적합률이 96.7%입니다.

이런 약수터를 일단 제재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제 말이 제 논리가 틀리면 틀리다고 말씀을 해주세요.

이 오염물질이 창궐하는 시점이 보편적으로 여름이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박종선 위원 장마가 진다든지 물이 들어간다든지 상류수에 스며든 가축분뇨라든지 등등 여러 가지가 있지 않습니까?

위에서 지저분한 물이 흘러들어 가고, 그러면 일시적으로 이게 적발이 되었다가 어느 시점이 지나면 다시 원상복귀가 될 수 있다는 말이에요.

그렇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박종선 위원 그래서 이런 악순환이 되는 거라는 말이에요.

어떤 특정지역에 있는, 그래서 제가 수통골 그 물을 지난 위원회 때 그쪽에 우리 워크숍도 갔다 와서 제가 그런 말씀드렸어요.

거기 또 음용을 못 하게 해놓았더라고요.

또 어느 순간 보면 음용을 할 수 있게 되어 있고.

그것을 제가 업무보고 때 말씀드렸을 겁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말씀 그때 하셨습니다.

박종선 위원 그래서 그런 부분은, 계속 번복되는 부분은 아예 폐쇄조치를 하는 게 맞아요.

믿을 수가 없거든, 시민들이.

이것 언제는 먹게 했다, 언제는 못 먹게 했다.

그래서 토털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강력한 제재할 수 있는 권한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구청은 민원인들이 “왜 이것 물 못 먹게 하냐?” 이렇게 또 구청에 넣으면 구청장 자체가 표를 먹고 사는 사람들이에요, 그 사람들.

그러면 민원 들어오고 그러면 어쩌고저쩌고 하고서 또 시험성적 내서 “괜찮아? 그럼 먹게 해.” 이런다고.

그렇지 않겠어요?

저 같아도 그런다고.

왜 이 물 못 먹게 하냐고 빨리 조사해서 해봐라.

괜찮다, 미생물이 안 나온다, 그러면 다시.

그래서 이렇게 많은 건이 번복되는 곳들은 한 번, 두 번 그런 것을 정해야 돼요.

2회 이상 미생물이 나왔다, 폐쇄조치.

제가 드리는 정책적인 건의입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알겠습니다.

박종선 위원 자, 이것도 중요한 문제인데 참, 여러분들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하시는 업무가 아까 존경하는 황경아 위원님께서 코로나 문제를 요즘 유행 전염병이기 때문에 말씀을 하셨는데, 진짜 이게 예전에 이 병에 감염이 되면 90%는 사망이다, 굉장히 두려워했던 적이 있어요, 성병 가운데에서.

아시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에이즈.

박종선 위원 에이즈, 난 깜짝 놀랐어요.

에이즈가 말입니다, 지금 에이즈 검사 죽 하고 있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에이즈 검사하고 있습니다.

박종선 위원 2019년도에 대전에 55건이 검사건수가.

에이즈가 참, 2018년도에 89건, 죽 비롯해서 2022년 10월 금년도에도 55건이에요.

이것 적은 수가 아니거든.

이 사람들이 예컨대 에이즈에 걸리는 사람이 건전한 성생활을 한다고 보기가 어려운 사람들이지요.

그러면 이게 얼마든지 오염원으로 돌아다닐 수가 있습니다, 전염원으로.

그렇지 않겠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박종선 위원 그런데 이 사람들을 제재할 수 있는 권한은 보건소에 있지요?

보건소에서 관리하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보건소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박종선 위원 그렇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아, 관리는 시청에서 하고 있고요.

박종선 위원 시청에서 하고 있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검사는 그쪽에서, 에이즈에 1차 양성이 나오면 저희한테 검사를 의뢰해서 확진을.

박종선 위원 양성 나오면 심도 있는 건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를 하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박종선 위원 이건 그런 채널인데, 한때 이게 죽음의 병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이 나는 자료요구를 해보니까 이렇게 많은 수가 나와요.

그래서 일반 무슨 매독이나 임질 이런 성병은 상당히 거의 노출이 안 되어 있네요?

그러니까 건전한 성문화가, 성매매 같은 것을 법으로 규제하고 그러니까 이게 좀 안정이 되고 있는 건데 특히 이런 에이즈 같은 부분에 있어서 이걸 홍보하고 그러는 것은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좀 하지 않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이건 정책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국가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고, 계속 피동적으로 말씀드리는 것 같은데 저희는 검사의뢰 들어온 것만 검사를 하다 보니까.

박종선 위원 그러면 여기 본 위원한테 이런 홍보를 했다는 내용은 뭡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박종선 위원 에이즈 및 성매매 감염병 홍보내역 및 추진실적을 얘기했더니 죽 홍보를 했다는 내용들이 저한테 제출이 되었는데 뭐예요, 이건?

5개 보건소에서 한 겁니까?

대한에이즈예방협회?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그럴 겁니다.

박종선 위원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한 적은 없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성병하고 매독 같은 경우 1차로 보건소에서 다 검사를 하고 있고요, 에이즈만 저희들한테 2차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박종선 위원 알겠습니다.

이제 마지막 질의입니다.

한 가지 남았는데 이따가 하겠습니다.

○위원장 민경배 박종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해서 10분간 감사를 중지코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10분간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5시 54분 감사중지)

(16시 07분 감사계속)

○위원장 민경배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안경자 위원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안경자 위원 안경자 위원입니다.

남숭우 원장님을 비롯한 보건환경연구원 전 직원들, 행정사무감사 준비하시느라고 애 많이 쓰셨습니다.

원장님, 현재 보건환경연구원이 129명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116명입니다.

안경자 위원 116명이에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안경자 위원 제가 받은 자료는 129명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홈페이지 들어가도 129명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공무직까지 하면 그렇게 가능합니다.

안경자 위원 그래요?

이분들 중에 연구원이 몇 분 정도 되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연구직이.

안경자 위원 연구사라고 되어 있더라고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한 70여 명 됩니다.

안경자 위원 129명 중의 70여 명이 연구사.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안경자 위원 현재 대기환경 이동측정차량이 몇 대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대기이동측정은 올 초에 1대 샀습니다.

안경자 위원 1대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안경자 위원 그리고 대기환경측정소가 13곳 있더라고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도시대기측정소 11개하고 도로대기측정, 도로변에 있는 게 2곳이 있습니다.

그렇게 13개가 있습니다.

안경자 위원 그러면 이 위치를 선정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그것은 그때는, 지금은 많이 5년, 10년, 20년 지나서 굉장히 가깝게 있고, 멀리 있다 이렇게 생각하겠지만 그때는 거리제한이 있었고 그래서 그전에 한 번 정한 건 바꿀 수가 없기 때문에 지금 보기에는 좀 불합리한 면은 있을 수 있습니다.

안경자 위원 지속적인 통계를 잡으려다 보니까 그런 것도 있나 보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그리고 또 통계를 잡으려면 그 지점에서 몇 년 치가 누적돼야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그걸 옮길 수가 없고 앞으로 신도시가 생기면 내년이나 후년에 측정소를 더 늘리는 방향으로 하는 게 더 빠를 수도 있습니다.

안경자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러면 원장님이 생각할 때 그것과 관련해서, 대기환경과 관련해서 가장 민원이 많은 지역이 어디라고 생각하시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제가 알기로는 문평동과 관평동, 대전산업단지하고 대덕산업단지가 있는 부분입니다.

안경자 위원 그렇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안경자 위원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가장 민원이 거기서 많이 발생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그쪽에 주민들이 환경운동이라고 표현해야 되나요, 어떻게 보면 자구책을 강구하는 민원을 제기했다가 지금 제대로 활동을 못 하는 시기인 건 아세요, 민원이 제기되고 소송이 붙고 그래서?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그 내용까지는 모르겠고요, 지금 대덕구 북대전하고 공장 주변에 시하고 유성구, 대덕구하고 종합상황실을 민원인하고 같이 운영해서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동안 악취라든가 이런 계통의 민원을 받고 그리고 그쪽으로 신고가 들어오면 저희 연구원이 가서 측정하고 이런 건 있습니다.

안경자 위원 그래서 제가 지난주 밤에 거기를 돌아봤습니다, 문평동 주변으로.

그렇게 하고 보건환경연구원 들어가서 실시간 대기정보를 확인했더니 9시부터 새벽 1시까지가 그쪽이 미세먼지하고 아황산가스가 ‘나쁨’으로 나오더라고요.

그런데 그다음 날 정보를 보면 전날 정보만 나오더라고요.

실시간 정보에서 전날 정보만 실시간 정보에 뜨지, 이전 정보는 안 뜨고 저희 주신 자료를 보면 아무 이상이 없다고 나오잖아요, 전 지역이.

그런데 저는 이 자료를 보면서 이게 하루 평균을 내다보니까 어떻게 보면 문평동이나 문창동이나 거의 같은 수치, 비슷한 수치로 아무 이상이 없어요.

그런데 대덕구에 사시는 주민들은 늘 머리아픔과 악취와 연기 이거에 시달린다고 얘기하시더라고요.

원장님 생각에는 문창동과 대덕구하고 똑같다고 생각하십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저희들이 측정해 봐도 대덕구 쪽이 좀 많이 나온 걸로, 평균적으로는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위원님이 말씀해 주셨는데, 실시간으로 안 나온다고 그 말씀해 주셨는데.

안경자 위원 아니, 실시간은 나오는데 전날 정보까지는 나와요.

그런데 저희가 가령 한 달 정보, 1주일 정보는 전혀 볼 수가 없어서 그래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에어코리아라는 곳에서 근래 건 다 나오는데 거기까지는 저도 살펴보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안경자 위원 그래서 제가 원장님도 느끼시듯이 대전시 내 공기가 전부 다르다는 건 느끼는데 수치상으로는 그 저녁시간대만 대덕구가 ‘나쁨’으로 나와요.

그래서 9시부터 1시까지 대덕구에 한해서 대기정보를 통계 내실 수는 있는지.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그것은 자료가 있을 테니까요, 자료로 제출하겠습니다.

안경자 위원 그 자료 준비해 주시면 감사하고요.

위원장님, 대덕구 문평동 측정소 자료.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저희가 문평동, 관평동.

안경자 위원 문평측정소에서 아마 제일 잘 나오는 것 같아요.

문평측정소 9시부터 새벽 1시까지 실시간 정보 자료 좀 주시고요.

제가 당부드리고 싶은 건 뭐냐 하면 ‘나쁨’, 9시부터 새벽 1시까지의 자료가 어떻게 보면 대덕구민들한테는 그 자체가 민원이거든요.

그렇게 하고 특정업체에 대해서 민원이 들어왔어요.

그런데 보건환경연구원에는 전달이 되지 않았었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그것까지는 전달이 되진 않았고요.

그러면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저희가 대기이동측정차량이 있거든요.

보통 한 번 가동하게 되면 한 13일 정도 가동하게 되어 있어요.

그전에 5월 말경에도 한 13일 해서 대덕구민진흥센터인가.

안경자 위원 예, 했어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거기 같은 경우 했는데 문평동하고 수치가 유사하게 나왔어요.

높은데 유사하게 나왔어요.

그러다 보니까 그런 민원제기 지역이 있다든지 그러면 저희 연구원에서도 이동측정차량을 그쪽으로 해서 하여튼 시나 구와 협의해서 측정해 보도록 해보겠습니다.

안경자 위원 그렇게 해주시고, 대덕구민들이 어떻게 보면 대전시민으로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대기환경 면에서 뭔가 항변할 수 있는 자료를 주셨으면 좋겠어요.

손해배상청구 12억을 받다보니까, 패소를 해서 더 이상 그거에 대해서는 이의제기를 하지 않기로 하고 지금 아무것도 못 하시는 상황이라는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제가 가서 대전시 내를 한 바퀴 그날 밤에 다 돌았어요.

구별로 다 다른 거예요.

아까 말씀하신 대로 관평동에서 측정한다고 그랬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안경자 위원 관평동 고개 넘어서 화학연구원 톨게이트만 넘어오면 공기가 달라요.

그래서 이렇게 평균된 걸 가지고 이상이 없다 하기는 참 저희가 신뢰할 수 없어서 그 부분의 자료 부탁드리고, 그 부분이 어떻게 보면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일상적인, 아까 박종선 위원님도 말씀하셨는데 매너리즘 그게 아니라 조금 더 대전시민을 위해서, 얼마나 힘쓰시는 건 알지만 선제적으로 환경에 대해서 대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안경자 위원 한 가지만 더 하겠습니다.

제가 지난번에도 말씀을 한번 드린 것 같은데 시 산하 단체 중에 연구사가 가장 많잖아요.

“인센티브가 있습니까, 연구를 잘하신 분들?” 그랬더니 “없다.”고 그러셨잖아요, 그렇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안경자 위원 혹시 특별한 방안이 있으면 말씀해 주시면 의회 차원에서도 한번 노력해 보겠습니다.

두 번째는 뭐냐 하면 지금 보고자료 81쪽 한번 봐주십시오.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행감자료 말씀하시나요?

안경자 위원 아니요, 주요업무보고자료 81쪽에 보면 맨 밑에 향후 추진계획에 안전축산물 공급이라는 게 있습니다, 81쪽 하단에.

안전축산물 공급, 보이세요?

81쪽 하단.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안경자 위원 지난번에 김태훈 연구사의 농산물 속 잔류농약 연구논문 요약자료 해서 저한테 갖다 주셔서 보니까 야채에 관련돼서 여러 종류를 수년 동안, 한 5년간의 기록을 통계내서 이걸 학술지에 게재하셨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안경자 위원 그런데 축산물과 관련해서는 아직 연구된 게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없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축산물 쪽으로는 없고 아직까지는 진드기나 외래곤충 이런 쪽으로는 있고 그리고 축산물 연구논문 그것은 제가 다 기억을 못 하겠습니다.

안경자 위원 지금 학교급식재료 안전성검사를 하고 계시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하고 있습니다.

안경자 위원 하고 계신데 현재 축산물도 기르는 단계, 그러니까 해썹(HACCP) 농장이 있잖아요, 해썹 농장에서 키운 축산물과 일반 농장에서 키운 축산물이 위생적으로 다르잖아요, 그렇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다르지요, 당연히.

안경자 위원 그렇다고 보면 안전성도 다르리라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제가 요청드리고 싶은 것은 저희가 정부에서 해썹 농장을 지금 계속 권장하고 있잖아요.

해썹 농장 축산물과 일반 농장 축산물에 같은 검사항목을 두었을 때 뭔가 차이점이 있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 부분의 연구를 요청드립니다.

그러면 학부모들이 보낼 때 농장에서부터 해썹이 되니까 안전한 축산물을 먹을 수 있구나 하는 그런 인식이 되다 보면 정책도 홍보가 되고 또 위생도 그만큼 담보가 되고 안전성도 담보되지 않겠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안경자 위원 그래서 이 부분은 제가 요청드리는 겁니다.

하여튼 업무 외로 이렇게 연구를 해주시는 연구사분들, 감사드립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고맙습니다.

하여튼 저희들이 생각지 못한 테마를 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경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민경배 안경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방금 안경자 위원님께서 자료요청하셨는데요, 보건환경연구원장께서는 이번 회기가 끝나기 전에 우리 위원회로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그러겠습니다.

○위원장 민경배 본 위원장도 몇 가지 신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보건환경연구원장님을 비롯해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위해서 자료를 준비하신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증되었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민경배 축하드리고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감사합니다.

○위원장 민경배 이 평가에서는 어떤 항목을 적합판정을 받은 건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저희 같은 경우는 국제도 했지만 질병청이나 식약처, 국립과학원 이런 데에서 샘플을 줍니다, 미지의 샘플.

그런 걸 정도관리를 받고요, 정도관리라는 게 뭐냐 하면 그 사람들이 미지의 샘플을 줘서 우리를 시험을 보는 겁니다.

그리고 국제적합성 같은 경우는 우리가 외국에다, WHO나 ISO, 그러니까 세계보건기구나 국제표준화기구 그런 쪽으로 해서 저희가 검사를 받고 그에 적합하다는 인증을 받았습니다.

○위원장 민경배 수질 분야는 이온류, 금속류, 휘발성유기화합물질 20개 항목이고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많습니다.

○위원장 민경배 또 먹는물 분야는 17개 항목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증을 받았고요.

이번 인증으로 인해서 수질 분야는 3년, 먹는물 분야는 5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 인증을 받았다 이렇게 평가하고 있는데요.

이 부분은 식약처 주관의 기관 6회 연속 평가하고는 다른 겁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기관이 다릅니다.

그것은 다른 것이 먹는물 쪽은 환경 쪽 분야고요, 식품 쪽은 식약처 분야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검사방법은 거의 유사한데 분야가 다르다 보니까 좀 나뉘어졌습니다.

○위원장 민경배 지금 보건환경연구원 각 시·도별로 다 있지 않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있습니다, 17개 시·도.

○위원장 민경배 우리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의 역량은 17개 시·도 중에서 어느 정도 위치에 있다고 봅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최고로 으뜸입니다.

○위원장 민경배 최고 등급입니까?

자부심이 아주 강한 것 같습니다.

좋습니다.

우리 시민들한테 신뢰받는 연구분석기관이 되도록 부탁드리고요.

6월 29일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가정간편식 안전성검사를 한 모양입니다.

가정간편식이 어떤 거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밀키트라고, 우리가 그냥 자판기에서 빼먹고 물만 붓는다든지 간편하게 끓여먹을 수 있다든지, 한 15분 안이면 다 요리가 될 수 있는 거, 보통 식당 같은 데는 주문하면 시간이 꽤 걸리지 않습니까?

아주 단순한 간편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위원장 민경배 아무래도 간편식이 많이 증가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대전지역 같은 경우는 1인가구 비중이 36.3% 그래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이렇게 되어 있고요.

지금 1인가구 중에서 주 1회 간편식을 구입하는 비율이 2016년도에는 7.9%에서 2020년도에는 54.8%까지 증가해서 시장이 성장한 것 같습니다.

지금 원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가정간편식이라는 것이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으로 구성되어 있는 거지요.

그래서 가정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그런 제품인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을 검사해서 결과가 어떻게 나왔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지금 코로나 상황이나 기후변화 이런 것 때문에 테마별로 검사를 많이 해봤고요.

특히 구청에서 시기별로, 계절별로 해서 검사의뢰도 하고 저희 연구원에서 직접 수거해서 검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검사결과 이제까지는 ‘적합’으로 다 나왔습니다.

○위원장 민경배 다 적합합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위원장 민경배 다행이네요, 그리고 8월 18일 자 내용 같은데요, 우리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서 감염병 선제대응으로 하수 부분에 대해서 감시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이렇게 되어 있거든요.

하수를 이용한 감시체계는 감염병을 실제 유행보다 1∼2주 앞서서 예측할 수 있다 이런 분석이 나와 있거든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맞습니다.

○위원장 민경배 그것도 결과가 나와 있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원래 그것은 질병청 용역사업입니다.

올해 질병청 용역사업 중에서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하고 질병청에서 검사해 봤는데 하수에서 검사해 보니까 코로나19뿐만 아니라 10종의 바이러스가 나온 겁니다.

그러다 보니까 우리 연구원도 올 8월부터 검사를 해봤고, 그러니까 유행예측 사업으로서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1∼2주 먼저 예측할 수 있는, 1∼2주 먼저 예측하고 1∼2주 후에 나오다 보니까 유행예측 사업으로서 굉장히 좋은 테마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년부터는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16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도 동시에 다 하기로 했습니다.

○위원장 민경배 그게 일회성입니까?

주간 단위로 계속해서 검사를 하고 있는 겁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주간 단위로 해서 하고, 일회성은 아니고요, 월별로 계속 나가서, 유행예측이니까 지금은 하수만 하지만, 하수에서도 그 정도 나오는데 나중에는 큰 대형병원 같은 데 있지 않습니까, 거기도 질병이 유행되면 미리 예측할 수 있는 거니까 여기서 우리가 코로나 말고 다른, 요즘에 코로나 변이 BQ.1.1 같은 거 나오듯이 이런 거 나왔으면 이 병원에서 1∼2주 후에는 나올 수 있다는 예측을 할 수 있는 거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제가 알기로는 하수기반 검사는 매년 활성화돼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위원장 민경배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간 단위로 계속 감시하고 또 전국 단위로 확대될 사안인 모양이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위원장 민경배 알겠습니다.

대전에 첫 계절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9월 4주 차에 검출됐다고 이렇게 보고가 되어 있네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위원장 민경배 이번에 발생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A형입니까?

H3N2형으로 되어 있는데요, 맞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위원장 민경배 인플루엔자 유행시기를 언제부터 언제까지로 보고 있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인플루엔자 유행시기는요, 추워지기 시작하면서 추위가 물러날 때까지, 늦은 가을부터 이른 봄까지가 유행시기입니다.

○위원장 민경배 보통 9월부터 익년도 4∼5월까지 이렇게 되어 있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위원장 민경배 특히 이번에는 인플루엔자하고 코로나가 트윈데믹이라고 해서 내년 상반기 1월이나 2월에 정점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데요.

특히 인플루엔자가 유행되면 이런 부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이 필요합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방을 하기 위해서, 인플루엔자 같은 경우도 코로나와 똑같이, 식중독같이 방역수칙을 지켜주시면 됩니다.

○위원장 민경배 백신을 맞아야 되고.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특히 백신은 필수입니다.

○위원장 민경배 필수고 또 마스크도 마찬가지로 쓰는 게 효과적인 것 같고 손도 잘 닦고요, 그렇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위원장 민경배 알겠습니다.

그리고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년에 몇 번씩 합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1년에 우기와 건기, 두 번에 나눠서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민경배 대전 관내의 골프장 몇 곳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대전시 관내 골프장은 대덕, 유성골프장 포함해서 4군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4군데를 검사했는데 저희가 검사항목 같은 경우는 토양에서 두 군데를 하고요, 그리고 연못, 최종방류수에서 검사를 합니다.

고독성 농약이나 사용금지 농약 이것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저독성 농약은 기준에서 약간은 나왔습니다.

○위원장 민경배 보통 골프장 같은 경우에 그린이라든지 페어웨이, 조경수 관리하려면 아주 다량의 농약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위원장 민경배 그래서 그런 부분이 침출수라든지 인근 농가라든지 이런 부분에 상당히 영향이 클 것 같은데 지금 그런 부분에 대해서 농약, 지난해 같은 경우에 골프장 토양 및 수질시료 60건 검사해서 나온 결과가 있는데 결과는 어떻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조금 전에 말씀드렸듯이 고독성 농약을 맹독성이라고 하거든요.

그런 고독성 농약하고 또 사용금지 농약이 있습니다.

그런 것은 ‘불검출’로 나왔고요, 그리고 미생물 농약이라든가 해서 저독성 농약이 있습니다, 기준 이내로 아주 낮은 수치로 조금씩은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상은 없고요.

○위원장 민경배 그 정도 검출된 양으로 봤을 때는 예를 들어서 그 주변에 있는 민가라든지 이런 부분에 큰 영향은 없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없습니다, 그 정도면.

○위원장 민경배 하여간 골프장 같은 경우에 지속적으로 관리감독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민경배 제 신문은 마치도록 하겠고요.

다음 더 감사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종선 위원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박종선 위원 위원장님, 제가 휴식 전에 원장께 요구했던, 지적한 정책집행계획을 구체적이고 체계적이고 실무적으로 작성해서 금번 정례회가 끝날 때까지 위원회로 제출할 것을 요구합니다.

○위원장 민경배 방금 박종선 위원님께서 자료를 요청하셨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께서는 이번 회기가 끝나기 전에 우리 위원회에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알겠습니다.

박종선 위원 그리고 존경하는 민경배 위원장님께서 오늘 좋은 지적해 주셨는데, 저도 마찬가지거든요.

골프장이요, 같은 맥락에서 말씀드립니다.

농약검사 같은 걸 했다고 하더라도 제재할 수 있는 근거가 없지요, 이거?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검사결과를 아까 말씀드렸듯이 저희가 구청에 통보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박종선 위원 통보하는 것밖에 없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박종선 위원 제가 왜 그러는가 하니 지금 이걸 살펴봤어요.

제가 집행부에서 온 행감자료를 안 보는데 거의 안 봐요.

봐도 질의할 내용도 없고 그래서 안 보는데, 유심히 이걸 쳐다봤는데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사를 꾸준하게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유성CC의 경우에 2020년도 상반기에도 6번홀에서 그린토양 0.0008㎎이 나왔고 또 하반기에도 6번홀에서, 또 각종 이렇게 지적된 성분이, 농약 잔류량들이 계속 6번홀에서 또 나왔어요.

2021년도에도 6번홀이 또 있어요.

또 하반기에도 6번홀이 또 있습니다.

그리고 2022년도에 또 6번홀이 끼어 있어요.

자, 이러고 통보만 하는 겁니다, 그냥.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그런데 그건 있습니다, 저희들이 권한은 없지만 금지 농약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부과하는 게 아니라 구청에서요.

박종선 위원 구청에서 부과하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저희가 부과하는 건 아닙니다.

박종선 위원 그래서 이것은 업무의 연속선상에서 방금 전에 제가 위원장님께 요구한 자료를 구체적으로 작성하셔서 향후 계획까지 말이지요.

저는 연구원에서 검사하고 집행할 수 있는 권한도 당연히 갖고 있어야 된다고 보는 거예요.

그것이 연구원의 위상을 높이고 여러분에게 권한을 주는 것이 아니고, 이런 부분에 있어서 조치를 빠르게 하자는 것이 지금 행정혁신이거든요, 그렇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맞습니다.

박종선 위원 그런데 이것이 시대에 부합되게 바뀌어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왜 검사는 연구원에서 하고 이런 연구하고서 조치는 일선기관에 위임을 하느냐는 말이에요.

이건 대단히 잘못된 거예요.

위임을 맡고 연구원에서 이것을 연구하고 검사하고 그리고 조치까지, 이것 책임소재까지 물을 수 있는 권한이 연구원에 있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그걸 반드시 구체적으로 방법까지 해서 아까 위원장께서 요구하셨지만 꼭 그렇게 해서 한번 같이 노력을 해봤으면 좋겠어요.

저희 의회 차원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또 가장 중요한 것은 집행기관의 의지입니다.

원장의 의지고 직원들의 의지예요.

꼭 그렇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알겠습니다.

박종선 위원 그리고 이건 원장께서 전문성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평상시 이 부분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질의를 꼭 좀 하고 싶었던 건데요.

이 부분 물 관련해서 혹시 규소수라는 것을 원장 아십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규소수…….

박종선 위원 모르시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박종선 위원 여기 아시는 직원 있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자동차 그…….

박종선 위원 그건 요소수고요.

규소수에 대해서.

한번 검사해봤다든지 그런 적 한 번도 없으시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제 기억으로는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박종선 위원 직원들도 없네요, 한 번도?

규소수에 대해서 검사를 의뢰받았다든지 그런 경우가 한 번도 없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없는 것 같습니다.

박종선 위원 없는 것 같아요?

제가 알고 있는 업체에서 과거에 의뢰를 했었기 때문에 제가 질의를 하는 겁니다.

규소수에 대해서 제가 몇 년 전에, 이 규소수가요, 독일이나 일본에서는 건강기능성식품 특히 독일에서는 암 치료 대체식품으로 최고의 파퓰러한 건강기능식품이에요, 규소수가.

일본의 건강기능식품의 70∼80%가 규소수와 관련된 겁니다.

혹시 내가 노파심에서 질의를 한번 하는 거예요.

그런데 한국은 이 규소수의 기준이 없어요.

정해져있는 게 없어요.

그리고 과거에, 이게 몇 년 전에 의뢰한 적이 있다니까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먹는샘물 중에서 외국에서 수입된 제품에 대해서 그게 규소수인지는 모르겠고요, 먹는샘물 중에서 검사는 많이 들어왔습니다, 외국산 제품.

박종선 위원 그러니까 정확하게 기억이 안 난다는 말씀이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박종선 위원 한번 찾아보면 있을 겁니다.

한 전례가 있을 겁니다.

그래서 그걸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를 했어요.

왜, 그걸 가지고 허가를 내려고 하니까 구에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실적을, 인체에 무해하다는 것을 가져오라고 해서 검사를 의뢰한 적이 있다니까요.

제가 왜 그런 말씀을 드리는가 하니 원장께서 한번 짚어보세요.

지금 쿠팡이라든지 인터넷 판매사이트들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 가면 규소수를 판매해요.

대전에서도 규소수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업자가 있습니다.

그런데 저도 관계가 있어서 그 규소수를 복용을 해봤어요.

그런데 그게 뭐냐 하면, 규소라는 것이 말 그대로 SiO2, 유리 만드는 성분이에요.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그것을 허가된 업체에 잘못된 기준에 의해서, 지금 유튜브 두드려보면 한의사 유명한 분이 있습니다.

그 사람하고 또 건강 관련해서 이시형 박사, 실명을 거론해서 죄송한데 둘이 규소수 전도사입니다.

제가 집에 규소수에 관한 책이 있어요.

그 규소수가 제대로 된 기준이 마련이 되어서 제대로 된 음료수로 탄생이 되면 건강에 그만큼 좋은 물질이 없습니다.

우리 인체의 주요성분이 규소수예요.

규소수가 빠져나감으로 인해서 노화가 생기고 암이 발생하고 성인병이 생기는 겁니다.

규소수가 40대 이후부터 규소라는 성분이 몸에서 빠져나가요.

그걸 보충해주면 굉장히 건강하게 살 수가 있습니다.

찾아보시면 나와요.

독일이라든지 일본에서는 규소 관련된 건강기능제품이 시장을 70∼80% 점유하고 있어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판매금지예요, 그것 못 해.

식용으로 허가가 안 나요, 기준이 없기 때문에.

그런데 그 기준을 만들려고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전례가 있다니까요.

찾아보세요.

한번 찾아보시고, 제가 왜 이런 질의를 하는가 하니 그런 것에 대한 기준도 만약 있다면, 그리고 지금 공식적으로는 못 팔아요, 그걸.

한번 대전에 있는 업체가 그걸 판매하고 있는지도 살펴보시라는 거예요, 이런 기회에.

왜냐하면 거기에 그런 판매사이트 방금 전에 말씀드린 C 무슨 업체 또 A 무슨 업체 이런 데 들어가서 보시면 규소수 관련하면 죽 나옵니다.

그러면 틀림없이 거기에 대한 기준 같은 것이 외국에는 기준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기준 자체가 없어요.

뒤에 뭐 아시는 분 계세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저희 연구원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먹는샘물에 대해서는, 규소수도 어떻게 보면 먹는샘물일 수가 있거든요.

그것뿐만 아니라 다른 데에서 많이 들어온다고 했잖아요, 규정이 53개가 정해져 있어서 규소수가 없는 거예요.

규소수 항목을 정하려면 국립환경과학원에, 혹시 저희도 아까 말씀드렸듯이 “이런 것도 있으니까 이런 것도 기준에 넣어줄 수 있습니까?”하고 저희가 건의하고 규격기준 만드는 데 관여할 수는 있는데 아직까지는 그게 기준에 안 들어가서 지금 위원님이 걱정하시는 그걸 검사를 못 해 드린 걸 거예요.

그러니까 먹는 물로는 검사했을 겁니다.

박종선 위원 예, 맞아요.

그렇습니다.

여기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못 합니다.

그게 국립환경과학원, 거기서밖에 검사를 못 한다고 하더라고.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그러니까 저희한테는 그 실험법이 아직 내려오지도 않았고 규정 정해져있는 것도 안 왔으니까 허가를 내기 위해서 거기서만 했을 겁니다.

박종선 위원 그렇지요?

기준 같은 것 못 만들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박종선 위원 그래서 제가 노파심에 혹시 그런 부분도 관심을 가져주시고 규소수가 지금 편법으로 판매가 되고 있는데 저는 편법으로 판매되고 있는 것도 사 먹어 봤어요.

그런데 나는 그걸 먹으니까 좋은 것 같기는 해요.

그런데 그런 것들이 혹시 제가 보건환경연구원에 기준 같은 게 있는지, 또 있다면 만들 수가 있는지 그런 측면에서 질의를 한 것이고요.

추후라도 그런 제품에 대해서 혹시 뒷거래로 또 음지에서 건강식품으로 거래되는 것들이 있거든요.

그런 것들도 관심을 가져주십사 하는 측면에서 내가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예, 그러겠습니다.

박종선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민경배 박종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감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감사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2022년도 보건환경연구원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종료코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보건환경연구원 소관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에 앞서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께서는 금일 감사과정 중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정할 부분은 신속하게 시정해 주시고 위원님들께서 대안을 제시한 사항은 적극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남숭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다음 감사는 11월 17일 목요일 11시에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소관 사항에 대해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6시 44분 감사종료)


○출석위원(5명)
민경배안경자박종선이금선
황경아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문상훈
전문위원심완섭
○출석공무원
보건환경연구원장남숭우
감염병연구부장김종임
식의약연구부장조근희
환경연구부장허순욱
동물위생시험소장유상식
상수도사업본부장최진석
경영부장박종서
기술부장박수연
송촌정수사업소장송영규
월평정수사업소장성훈식
신탄진정수사업소장이원천
수질연구소장황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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