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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시정질의와 관련하여 정기현 의원님의 공개답변을 요구합니다. 김** 2019-10-04 8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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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br /> <br />저는 전국농협중도매인연합회 대전원예농협과일지회 회장 김문호 입니다. <br />대전원예농협 중도매인 및 유통관계자들 모두의 의견을 모아, 이들을 대표하여 건의합니다. <br /> <br /> 지난 9월23일 정기현 시의원님의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현안문제와 관련한 시정질의에 상당한 사실 왜곡과 오류가 있어 다수의 중도매인들이 이의를 제기하였으나 지금까지 어떠한 입장표명이 없어 다시금 글을 남깁니다. <br /> <br /> 다음 사항에 대하여 명확한 답변과 공식적인 사과 그리고 향후 대책에 대하여 대전시의회 게시판에 게재해 주실 것을 요구합니다. <br /> <br />1. 거짓 데이타를 바탕으로 한 사실 왜곡에 관한 내용입니다. <br /> 2018년 7월 기준으로 대전시로부터 허가를 받아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물동에 종사하는 대전원예농협 소속 중도매인수는 총 72명입니다. 하지만 정기현 의원님은 대전시로부터 받은 자료라 밝히며 대전원예농협 중도매인을 48명이라 발표하였습니다. 양쪽 다 대전시로부터 허가를 받거나 자료를 받았다고 하는데 어떻게 그 숫자가 이렇게 크게 차이가 있을 수 있을까요? <br /> <br /> 시정질의 내용상 48명밖에 않되는 중도매인들이 상대적으로 너무 넓은 중도매인점포 면적을 사용한다고 밝히며 문제가 있다 지적하였으므로, 중도매인수는 상당히 중요한 사안입니다. <br /> <br /> 48명이라는 중도매인 숫자는 2018년12월 대전원예농협 소속 중도매인들을 상대로 대전중앙청과 소속 중도매인들이 진행한 행정심판(공유재산 사용수익허가신청 거부등 취소심판청구) 청구서상 주장한 대전원예농협 중도매인 숫자입니다. 정기현 의원님은 대전시에서 받은 자료라고 밝혔으나, 자료의 출처가 매우 의심스럽습니다. <br /> <br /> 또한 같이 언급한 법인별 사업실적 또한 사실과 전혀 다르며, 이를 근거로 중도매인점포의 재배정이 필요하다는 발언 역시 객관성과 신뢰성이 많이 의심스럽습니다. <br /> <br /> 중도매인점포 배정과 관련해서는 많은 중도매인들의 생업과 관련된 사안 이기때문에 더욱 조심히 그리고 신중히 접근해야 하는 사안입니다. 어떠한 이유에서 잘못된 자료를 사용하게 되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제공자 측의 매우 악의적인 의도가 숨겨진 자료라고 생각합니다. <br /> <br /> 더하여 공개적인 석상에서 잘못된 자료를 바탕으로 이해할 수 없는 주장을 하신 의원님에 대하여 우리 대전원예농협 소속 중도매인은 큰 실망감과 허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br /> <br /> 정기현 의원님께서는 잘못된 데이터를 쓰게 된 경위에 대하여 밝혀주시길 바라며, 지금 이 시간에도 대전시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대전원예농협 소속 중도매인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공개적으로 해주실 것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br /> <br />2. 2019년9월17일 브릿지경제 기사에 따르면 정기현 의원님은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현안문제 청취를 위하여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하고 중도매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해당 기사 사진에서 보듯이 대전중앙청과 중도매인 사무실에서, 대전중앙청과 소속 중도매인들과 함께 면담을 진행하며 마치 중앙청과 대책회의와 같은 모습을 연출 하였습니다. <br /> <br /> 최소한의 형평성도 지키지 못한 간담회가 어떻게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전체의 현안문제를 수렴하는 간담회처럼 확대되어 표현이 되었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br /> <br />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종사하는 우리 대전원예농협 소속 중도매인 및 유통관계자들은 정기현 의원님의 현장방문 시 어떠한 사전 연락도 받은적이 없었으며 간담회에서도 철저히 배제되었습니다. 이후 대전원예농협 중도매인들의 의견 청취 없이 공개석상에서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의 현안문제에 대하여 언급하셨습니다. <br /> <br /> 대전중앙청과를 상대로 소속 중도매인들의 애로사항을 전달 할때나 언급할 내용들을 어떻게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전체의 문제인것처럼 시정질의를 하셨는지에 대하여 우리 대전원예농협 소속 중도매인들은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br /> <br /> 이과 같은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17년6월19일 송xx 전 대전시 시의원은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대전중앙청과 회장 및 소속 중도매인들만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습니다. 이후 대전시를 상대로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에 관한 내용으로 시정질의를 하였습니다. <br /> <br /> 2년이 지난 지금 주관하는 시의원만 바뀌었지 그 당시와 똑같이 한쪽 법인만을 위한 간담회 및 시정질의 까지 달라진게 없었습니다. 참으로 어처구지나 없는 일입니다. <br /> <br /> 우리 대전원예농협 소속 중도매인 및 유통관계자들은 정기현 의원님께 요청합니다. <br /> <br /> 이번 시정질의에서 어떠한 경위로 잘못된 데이터를 사용하게 되었는지? <br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간담회에서 대전원예농협 소속 중도매인들은 어떠한 이유로 배재되었는지? <br />공개석상에서 한쪽의 주장만을 마치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전체 문제인것처럽 언급한 부분에 대한 사과, 그리고 향후 방안에 대하여 이 게시판을 통해 공개적으로 밝혀 주실것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br /> <br /> <br />작성자 <br /> <br />전국농협중도매인연합회 대전원예농협과일지회 회장 김 문 호 <br /> <br />전국농협중도매인연합회 대전원예농협채소지회 회장 채 종 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