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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티즌 예산삭감 원** 2018-12-05 4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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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을 응원하는 시민입니다.. <br />매경기마다 괸심을 갖고 지켜보았습니다. <br />처음 김호사장님이 오시고 경기내용이 부진할때는 걱정스러운 맘이 컸으나 점점 내용이 좋아지고 몇몇서포터즈가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는 모습을 <br />지켜보며 이래서는 안됀다는 마음에 응원석에서 응원하게 됐습니다. <br />마지막 부산전에는 원정을 300여명이 가게됐고 구단에서 점심식사 저녁식사 티켓등을 무료로 지급하여 성적은 아쉬웠으나 대전시민이 축구로 하나된 <br />모습을 오랫만에 보게됐습니다. 수년간 패배의식에 젖어 경기장에도 찾지 않았던 시민들이 이제 관심을 갖을만 했는데 예산을 대폭 깎고 다시 <br />예전으로 돌아가려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김호사장님을 반대하는 몇몇분께 왜 반대하냐니까 그냥 싫다고 하더군요. 이런 말도 안돼는이유를 갖고있는 <br />사람들이 응원을 반대하고 여론을 조성하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 가만히 지켜보고 있는 대전팬들이 더 많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br />부족했던 점도 있었지만 아직 1년밖에 지나지 않았고 시간을 갖고 협의하며 부족한점을 개선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한 일이지 마음에 안든다고 <br />예산을 깎고 비난하는 것은 성숙한 행정은 아닌 것같습니다. 꼴찌에서 이만큼 성적이 나고 발전하는 모습이 보이니 더 지켜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br />축구특별시에 맞지 않게 수년간 패배의식에 젖어있었고 작년까지 경기내용이 창피했었습니다. 이제 3천에서 4천여명의 팬들이 모이고 있는 이때에 <br />예산을 삭감하여 대전시티즌을 다시 예전상황으로 돌려놓으려는 분들은 다시금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의원은 시민이 뽑은 대표입니다. <br />목소리 큰 분들의 의견만 듣지 마시고 묵묵히 응원석에서 응원한 시민들의 의견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br />축구장은 시민의 휴식의 장이며 놀이터입니다. 성적이 나야 볼 맛도 나고 응원도하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습니다. 즐거운 축구문화를 만들어 <br />주시기 바랍니다. <br />바쁘실텐데 장문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