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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시장은 대전택시를 죽이려고 작정했나 오** 2018-07-16 493

이춘희 시장은 대전택시를 죽이려고 작정했나. <br /> <br />현재 대전 인구가 세종으로 8만 이상 빠져나가서 대전택시 손님 감소로 어려움을 격고 있고 이 감소추세가 멈추지 않아 대전 택시기사들은 열이 받아서 잔뜩 벼르고있다. <br />오죽하면 같은 충청도이면서 택시에 행정수도 개헌반대 스티카를 붙이고 다니겠나. <br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생하려는 노력은 전혀 보이지 않고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만 잘 살면 된다는 식으로 마이웨이를 가고 있다. <br />그런데 여기다가 신나를 뿌리고 있다. <br />며칠 전 금강일보와 인터뷰를 하면서 KTX 세종시 신설역을 만들겠다고 했다. <br />글로벌이코노믹기사에는 KTX신설역 재추진에 대해서 강한 의욕을 내세웠다. <br />과거에 무산됐기 때문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br />다시 추진한다면 충청북도와 대전택시업계와의 갈등은 불을 보듯 뻔한데 정말 갈 데까지 가려는 건가. <br />세종시는 과거에 대전에 두 군데(세종가는 택시타는 곳). 세종시에 두 군데(대전가는 택시타는 곳) 택시정류장을 지정하고 알림판넬을 부착하기로 하고 서로 부착했는데 대전에는 아직도 세종가는택시 타는곳 판넬이 부착돼 있는데 세종시는 떼어버렸다. <br />신뢰를 헌신짝같이 깨버렸다. <br />만약 유성 근처 금남면에 KTX 신설역이 생기면 이춘희 시장 말대로 유성, 서구쪽 시민들이 서울, 호남 가기 위해 세종역을 이용할 거다. <br />대전시민들이 세종역을 내리면 대전으로 오기위해 세종택시만을 이용해야 한다. <br />왜냐하면 대전택시는 세종지역에 KTX 세종역이 있기 때문에 세종역에서 손님을 태울 수 없다. <br />현행법이 그렇다. <br />그러면 대전택시는 더 많은 손님을 세종택시들한테 고스란히 뺏긴다. <br />대전택시는 손님이 없어서 망할 것이다. <br />이게 이춘희 시장이 말하는 충청권상생인가. <br />우리 공동단체는 분명히 경고한다. <br />이런 일이 생긴다면 절대 묵과할 수 없다. <br />우리 생존권을 위협한다면 모든 수당과 방법을 동원해서 싸울 것이다. <br />충청권끼리 싸우는 꼴불견을 보여주지 않기를 희망한다. <br /> <br />전국택시노동조합 대전본부 이종호 의장 <br />민주택시노동조합 대전본부 김상호 의장 <br />대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김성호 이사장 <br />대전일반택시운송사업조합 김성태 이사장 <br />간사 오해윤 010.2486.7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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