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김종천 의원, 호치민연락소 지원 당부 대전광역시의회 2017-11-21 530 | ||
<뉴스1(11.8자) 보도> 김종천 "대전시, 호치민연락소 설치하고 지원에는 무심"
대전시가 국제 교류 확대를 위해 베트남 호치민에 연락사무소를 냈지만 업무추진비가 타 시·도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 설치만 해놓고 지원에는 무심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종천 의원(서구5)은 8일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의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시가 국제교류확대 등을 위해 베트남 호치민에 연락사무소를 냈는데 년간 업무추진비가 300만원에 불과하다"며 "이는 강원도, 경북의 년간 업무추진비 2000만원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시의 베트남 호치민 연락사무소를 올해 2년 다녀왔는데 업무추진비가 적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연락사무소를) 다녀와서 권선택 대전시장 등과 협의를 해 타 시도 만큼은 안돼도 적정선을 1200만원 정도로 올려야 한다고 말했는데도 100만원만 올렸다, 이 돈으로 글로벌 대전을 만들 수 있겠냐, 너무 무심한 거 같다"고 꼬집었다. 그는 "(대전의 세계화를 위해서 호치민 연락소를 개소했으면) 거기에 걸맞게 직원들의 대우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다른데서 아끼지 말고 여기에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택구 기조실장은 "(업무추진비를) 지출해 가면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내년 추경에 반영하는 방향으로 하겠다"고 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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