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 성공개최 일조(대전일보 인터뷰) cho-world 2002-01-19 6,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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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국제 경제의 침체등으로 많은 시련과 도전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우선 의정활동의 방향을 경제회생에 두고 모든 사업에 생산성을 향상시켜 주민의 부담 을 덜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 입니다." 조종국 의장은 올해는 지방선거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어 지방의회의 정치화 등 시민들의 우려가 많은 것이 사실이라면서 선거는 선거대로, 의정활동은 의정 활동대로 분리시켜 행동 할 수 있도록 의회의 역량을 모아나가는데 일조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조의장은 특히 지하철공사등 대형사업에 대한 진행사항을 수시로 점검하고 지원 하여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독려하는 한편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 경기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민의 역량을 결집하는데 의회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겠 다고 강조했다 조의장은 지난해 월드컵 지원특위와 대청호 맑은물 확보대책특위 구성과 수도권 정비계획법 개정안에 대한 반대활동을 전개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펴기도 했 지만 지방자치제도의 미흡으로 어려운 점이 많았다며 올해도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확대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조의장은 또 지난해를 기준으로 대전시의 채무는 8천억원 이상으로 파악되고 있 고 지하철 등 대형사업을 감안하면 조만간 1조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면 서 시의회는 감채기금을 지속적으로 적립하는 동시에 지하철 사업의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현행 50%인 국비 지원 비율을 80% 이상이 될 수 있도록 지원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조의장은 앞으로 사회 각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를 늘려 보다 발전적이고 열린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의 의정활동 방향과 관련 조의장은 "임기 중간에 지방선거가 있지만 의회 의 본령은 주민들의 편익을 위해 각종 안건과 정책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것" 이라며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정책들을 투명하게 결정하고 시 민들에게 부당하고 불편을 초래하는 정책은 철저하게 통제하는 등 합리적인 의정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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