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대전광역시의회 회의록

맨위로 이동


  • 전체메뉴
  • 외부링크
  • 검색
  • 검색
  • 유튜브
  • 인스타그램
  • 페이스북
  • 블로그
  • 글자를 크게
  • 글자를 보통으로
  • 글자를 작게

맨위로 이동


통합검색
  • 닫기

홈 > 전자회의록 > 시정질문

시정질문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카카오스토리
  • URL
  • 프린터
  • 이전으로
  • 공유하기

본문

게시판 보기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본문로 구분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관광 육성 사업 및 원도심 재개발 사업에 정책적인 배려가 필요합니다! 윤종명제242회[임시회] (2019-03-27)737
첨부파일 동영상

윤종명 의원 더불어민주당 동구 제3선거구 가양1·2동, 성남동, 용전동 지역구 출신 윤종명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허태정 시장님과 설동호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실질적인 민선 7기가 시작되는 한 해를 맞아 시정과 대전교육의 발전을 위해 노고가 많으십니다.

오늘 본 의원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진행될 대전 방문의 해 사업의 성공을 위한 과제와 원도심의 재개발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해 보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올해 우리 대전은 그 어느 때보다도 역동적인 시간을 보내게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새해의 시작과 함께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이 확정되고 최근에는 신축 야구장 부지 선정으로 대전이 들썩들썩하기도 했습니다.

올해를 기점으로 앞으로 수년간 우리 대전에는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올 많은 일들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프레젠테이션자료를 보며)

그중에서도 대전 변화의 포문을 연 것은 올해부터 시작되는 대전 방문의 해입니다.

대전 방문의 해가 시작된 지 벌써 3개월이 다 지나갑니다.

그런데 어떻습니까?

1년의 4분의 1이 다 지나도록 분위기가 뜨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대전시가 대전 방문의 해 추진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를 열기도 하고 부랴부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 같기는 한데 팔을 걷어붙이고 적극 나서는 시민들을 볼 수가 없습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아직도 기획만 하는 중이냐고 비판을 하기도 하고, “왜 이런 행사가 기획됐는지 시민들은 알지 못하겠다.”, “껍데기만 있고 알맹이는 없다.”는 혹독한 비평이 쏟아져 나올 정도로 이 사업의 주체인 대전시를 바라보는 각계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습니다.

허태정 시장님, 올해가 시작되면서부터 잔치 분위기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를 했다면 지나친 것일까요?

이러한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지난달 대전시가 발표한 3년간의 대전 방문의 해 사업 계획을 보면 문화예술, 과학, 힐링, 재미 등 4대 여행 콘셉트에 맞춰 새로운 여행 콘텐츠를 발굴하고 대규모 여행 인프라를 확충하여 현재 연 평균 350만 명에 그치는 방문객을 1천만으로 확대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지금이라도 사업의 큰 틀을 세우고 진행할 방향을 잡은 것 같기는 합니다만 “아! 바로 이거다!”하고 눈길을 끌 만한 아이템이 없는 걸 보면 시민들에게조차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감을 잡지 못한 듯합니다.

친지들에게 올해는 대전 방문의 해이니 대전 한번 놀러 오라고 했더니, 이렇게 물어옵니다.

“대전 가면 뭐 재미있는 일이 있느냐, 맛있는 음식은 무엇이냐, 편안한 잠자리는 어디에 있느냐?”

40년 넘게 대전에서 살고 있는 본 의원조차 선뜻 무엇을 추천해야 할지, 어떤 투어코스로 안내해야 할지 금방 떠오르지가 않았습니다.

관련 사이트를 들어가 봐도 관광명소나 축제정보, 먹을거리와 볼거리 등에 관한 대부분의 정보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어당길 만한 매력은 없어 보입니다.

전국의 웬만한 도시에 다 있는 동물원이나 둘레길, 고택 같은 소재들을 나열하는 것만으로 관광객을 불러 모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욕심 아닙니까?

시민들조차도 향토음식으로 인정하지 않는 삼계탕이나 설렁탕, 돌솥밥 등을 대전의 대표음식으로 내세워 전국의 식도락가들을 대전까지 오게 한다는 것은 설득력이 없어 보입니다.

그동안 우리 시에 이렇다 할 관광상품이 있었는지,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발굴과 개발은 했었는지, 대전 방문의 해를 선포는 해놓고 손님을 맞이할 준비는 됐는지, 본 의원부터 자문과 반성을 해보게 됩니다.

사업 준비가 미흡했다는 방증이며 대전시민들조차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이 세워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이대로라면 과연 대전시의 의도대로 1천만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관광은 이제 국내 도시들만의 경쟁이 아닙니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출입국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8년을 기준으로 해외로 출국한 국민이 2,900만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절반 이상이 해외여행을 다녀올 정도로 관광시장을 두고 벌이는 경쟁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치열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시가 펼치고 있는 대전 방문의 해 사업은 국민들의 발길을 우리 대전으로 잡아당기기에는 빈약하기 그지없다는 지적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사업내용들도 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좋은 소재들을 최대한 많이 발굴하여 활용하기보다는 몇몇의 특정 키워드에만 맞춰져 있고 이 사업을 위해 투자가 이루어지는 지역도 일부의 특정지역에만 다수가 편중되어 있다는 평가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것은 대전 방문의 해 사업을 3년간으로 확대 운영하며 새로운 여행 콘텐츠 발굴과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에 적극 앞장서겠다는 대전시의 발표와는 맞지 않는 구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대전 방문의 해 사업을 철회하지 않는 한 언제까지 빈약한 밥상만을 탓하고 있을 수는 없겠지요.

본 의원은 부실한 계획을 성급히 발표하는 일보다는 올해를 대전 방문 준비의 해로 삼는다는 각오로 시민들의 협조와 협력을 이끌어내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시장님, 혹시 최근에 자치구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셨습니까?

유성구 홈페이지에 배너 문구가 잠깐 등장하는 것 외에 대전 방문의 해에 대한 소개나 언급이 전혀 없습니다.

당연히 대전 방문의 해를 위해 자치구가 벌이는 사업은 전무합니다.

한마디로 대전 방문의 해는 자치구의 사업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읽혀지기까지 합니다.

이것은 우리 시가 자치구를 협력자로 끌어내지 못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대전 방문의 해는 대전시민 모두가 주인이자 주인공이 되어야 하는데 아직까지 자치구 협조조차 이끌어내지 못한 상황에서 과연 이 사업은 성공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됩니다.

본 의원은 대전시가 5개 자치구와 협의체를 구성할 것을 제안합니다.

5개 자치구는 물론 언론 등 각종 미디어, 학계, 관광 관련 기관 및 문화예술 단체 그리고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을 더해 나갈 것을 제안합니다.

이 사업을 대전시만의 일로 생각하고 독단적으로 추진하기보다는 자치구의 협력과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일은 매우 가치 있는 일입니다.

대전 방문의 해를 위해 우리 시가 주력해야 할 부분은 좋은 콘텐츠를 많이 발굴하고 개발하여 사업으로 연결하는 일입니다.

본 의원이 만나 본 시민들 중에는 “유성온천을 신혼여행지로 찾았던 노부부를 초청하자, 2002년 월드컵 때 안정환의 쐐기골로 이탈리아를 꺾고 8강 신화를 만들었던 대전월드컵경기장을 개방해 잔디밭에서 사진을 찍게 하자, 유튜브 먹방의 지존으로 불리는 방송인과 함께 대전의 맛집을 탐방하게 하자."는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하신 분들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우리 시민들 중에는 우리 대전을 알릴 수 있는 기발하고 재미난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이 많이 있으리라 확신하며 그 아이디어를 모으는 일을 바로 지금 시작할 것을 적극 제안합니다.

대전시는 우선 5개 자치구와 협의체를 만들고 이 협의체의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하며 다양한 제안공모형식으로 아이디어를 모으고 참신한 아이디어는 적극 수용하여 사업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허태정 시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또한 이 과정에서 간과해서는 안 될 또 하나의 중요한 가치는 관광사업의 지역 균형 개발을 이루는 것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권역별로 특화된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여 상품 개발로 이어간다면 우리 시의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동시에 균형 잡힌 관광 인프라 개발을 이루게 됨으로써 대전 방문의 해를 추진하는 보람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예를 들어 힐링투어, 문화탐방투어, 먹거리투어 등 테마별로 코스를 제시하고 시간적 측면에서 한나절코스 또는 하루코스 등으로 제시를 해주는 세심한 배려가 선행된다면 대전 방문을 고려하는 사람들의 방문 결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렇게 권역별로 동네마다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엮어 만든 투어코스를 개발하여 시민들에게 적극 알리는 일을 해나간다면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대전 방문의 해 홍보대사가 되어 줄 것입니다.

대전 방문의 해는 우리 시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지금의 대전은 ’93대전엑스포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는 말이 있을 만큼 대전은 엑스포를 계기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고, 이후 지난 2002년 월드컵을 개최하면서 또 한 번의 성장을 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시는 엑스포와 월드컵 이후에는 이렇다 할 호재를 찾지 못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전시는 대전 방문의 해를 계기로 대전관광의 틀을 새롭게 마련하고 국내외 여행객들이 지속적으로 방문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구상을 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대전시민의 역량을 총 결집시켜야 합니다.

이제는 관광을 새롭게 바라보아야 할 때이며, 그나마 앞으로 다가올 2년간이라도 본 사업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삶의 현장 구석구석에서 이야기를 찾아내고 그것이 다시 시민에게 대전에 사는 자부심을 안겨주는 사업이 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대전 방문의 해 사업은 대전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는 돌파구가 될 것으로 확신하며, 본 의원이 제안한 사항에 대한 시장님의 생각과 대전 방문의 해 사업의 성공을 향한 시장님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원도심지역의 재개발 사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1월 29일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에서 우리 시의 도시철도 2호선 트램사업이 선정되어 본격적인 사업추진의 동력을 얻었습니다.

또한 1월 23일 열린 기획재정부의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대전교도소를 국유지 개발 선도사업지로 선정하여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계획하고 그 주변 도안지구 3단계와 연계하여 첨단산업 클러스터 복합단지로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이처럼 열망했던 대전시의 핵심사업들은 중앙정부의 도움으로 개발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는 반면 동구를 비롯한 원도심지역에서 가장 개발이 시급한 재개발과 재건축사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원도심지역은 도시기반시설이 매우 열악하고 노후불량주택이 산재되어 있어 시민들이 살기 좋은 서구의 둔산지구나 유성구의 노은지구, 도안지구 또는 세종시로 인구가 급격히 이동하고 있습니다.

대전시에서는 특별한 대책을 세워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냥 지켜만 보고 있는 것 같아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정비계획이 수립되었지만 진척이 없는 재개발지역은 갈수록 건물이 심하게 노후화가 되어 손 쓸 수 없는 정도에 이른 곳도 많습니다.

원도심지역에서도 불량주택 등으로 주거환경이 가장 열악한 곳이 바로 재개발지역입니다.

재개발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원도심 살리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현재 정비사업 예정구역이 120개소가 지정되어 있고 그중 70개소에서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로 서구 용문1·2·3동, 탄방동, 복수동, 도마동 등 상대적으로 사업성이 있는 지역에서는 각종 재개발사업이 활성화 되고 있는 반면 동구를 비롯한 주거환경이 훨씬 열악한 원도심지역은 재개발사업이 지지부진한 실정입니다.

이는 재개발 조합원 간의 갈등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있으나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사업성이라고 본 의원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매몰비용이 들어간 재개발지역은 이 사업에서 빠져나올 수도 없고 그렇다고 사업성이 없는 현재의 상태에서 진행할 수도 없는 진퇴양난의 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무런 대책 없이 방치한다면 지역은 더욱 쇠퇴하게 되고 재개발주민들의 고통은 더욱 깊어질 것입니다.

대전시는 다시 한번 원도심지역의 재개발사업에 대해 어떤 대안이라도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 의원은 동구를 비롯한 원도심지역의 재개발 활성화를 위해 원도심지역에 대해서는 정비기본계획에서 기본용적률을 최소 10% 이상 상향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시에서는 원도심지역 재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있었으나 그 실효성에 대해서는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허태정 시장님!

시장님께서는 원도심지역의 재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해 어떠한 정책과 의지를 가지고 계신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시의 재개발사업이 원도심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장님의 정책적인 배려가 절실합니다.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희망이 가득한 새로운 대전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김종천 윤종명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 시정에 관한 질문의 건에 대한 답변(대전광역시장 허태정)

(10시 24분)

○의장 김종천 이어서 윤종명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집행기관의 답변이 있겠습니다.

허태정 시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광역시장 허태정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김종천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윤종명 의원님께서는 대전 방문의 해 사업에 대한 걱정과 함께 성공전략에 필요성 그리고 원도심지역의 재개발사업의 활성화정책에 대해서 말씀을 주셨습니다.

평소에 대전 발전 그리고 원도심지역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고 함께 해주신 의원님께 감사드리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전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서는 시민참여와 또 자치구의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 5개 자치구와의 협의체 구성 제안을 해주셨습니다.

대전 방문의 해 성공 추진을 위해서 애정이 어린 걱정과 더불어서 정책적인 대안도 함께 제시해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시민, 자치구 등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의원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우리 시에서는 대전 방문의 해 민관협력 거버넌스이자 컨트롤타워로서 언론, 학계, 관련 유관단체 등이 참여하는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치구와의 협력과 소통 강화를 위해서 자치구협의체로 실무추진단을 구성해서 매달 1회 이상 회의를 개최해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월 1회 이상 정기회의를 통해서 자치구의 자체사업도 적극 발굴하고 필요한 경우 예산지원도 함께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우수사업에 대해서는 별도의 시 차원에서의 지원대책도 함께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시민이 참여하는 대전 방문의 해 추진을 위해서는 말씀하신 것처럼 다양한 여행 콘텐츠 개발, 스토리텔링 등 시민 아이디어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시민 아이디어들을 한데 모으는 공모사업도 함께 진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서 대전시만이 아니라 5개 자치구가 함께 하고 또 시민들도 함께 하는 대전 방문의 해 행사들을 만들고 대전의 관광 경쟁력을 키워나가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관광개발사업과 관련해서 균형 있는 관광 인프라 구축사업에 대한 제안도 있으셨습니다.

관광의 지역균형 개발은 지역 간의 격차 해소와 더불어 폭넓은 지역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관광개발이 우리의 지향목표이기도 합니다.

올해 대전 방문의 해를 계기로 해서 지역별 산재해 있는 관광자원에 대한 시설보수와 점검 등 재단장을 준비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간 관광자원의 균형된 개발에 방점을 두고 대청호 오백리길과 같은 구간 연계된 관광자원 발굴과 지역별로 특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에도 주력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문화예술, 과학, 힐링, 재미, 4대 테마를 기본으로 대전 방문의 해 관련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면서 더불어 지역 간에도 균형 있는 정책들을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서 어느 지역도 이 관광산업과 관련돼서 소외되지 않도록 정책들을 잘 관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원도심지역의 재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저의 의견과 의지에 대해서 또한 질문을 주셨습니다.

여기 계신 윤종명 의원님뿐만 아니라 시의원님 모두 그리고 또 저를 포함한 대전시의 집행기관 모두가 원도심 경제의 활성화와 지역 간의 균형발전에 대해서는 다 같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의원님께서 제안한 바와 같이 현재 추진 중인 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서 주거종별 기준용적률을 10∼20% 상향 조정하였고, 특히 원도심지역에 대해서는 다른 지역과 차등해서 적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단되었던 소제동·천동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으며 정비계획 수립 및 보상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대전역세권정비촉진사업도 매우 중요한 사업입니다.

이를 통해서 재개발사업과 민간개발공모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또한 잘 관리하도록 하겠으며 도시계획과 건축심의 확대 개최 등 행정절차 이행에도 만전의 준비를 다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대전에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 많은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고 이와 관련돼서는 의원님들께서 알고 계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대전시 발전, 특히 원도심 발전과 균형발전을 위해서 좋은 정책을 많이 발굴하고 또 시의회와 협력을 통해서 사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윤종명 의원님께서 질문 주신 것에 대한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김종천 허태정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답변내용에 대한 보충질문시간입니다.

윤종명 의원님 보충질문 있으십니까?

(윤종명 의원 의석에서 - 없습니다.)

 

맨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