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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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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하천변 교량하부 공간 쉼터 공간 마련 제안 김진오제270회[임시회] (2023-04-07)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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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구 제1선거구 김진오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이상래 의장님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정에 수고 많으신 이장우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본 의원은 오늘 대전 하천변 교량하부 공간을 안전하고 편안한 쉼터의 공간으로 개선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해 9월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유등천 교량 밑에서 노인 수십명이 판돈을 걸고 고스톱을 하고 있었으며 

관리인이 존재하여 자릿세를 받고 술까지 불법으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노인분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르신들의 사적모임 금지와 함께 경로당 폐쇄

복지센터 축소 운영 등으로 어르신들이 모일 수 있는 시설들은 대부분 문을 닫고 대면 복지서비스마저 축소되고 있던 상황에 

그분들은 결국 쉼터를 찾아 삼삼오오 모여들어 지금의 사달이 난 것입니다.

 

물론 이런 일은 우리시만의 일이 아니였으며 전국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선도적으로 교량하부에 

예술체육문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환경을 정비하고 시설물들을 조성하였습니다.

 

서울 양재천에 위치한 영동2교 교량 아래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을 지원하고 주민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미술 작품을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하여 상영하고 있으며

관련 편의를 위해 아트벤치와 집 모양의 조형물도 설치했습니다.

 

순창군에는 교량 아래에 변화작업과 환경정화작업을 진행하여 새로운 문화공연장을 조성하였으며전통민요와 판소리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여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성남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탄천에 있는 교량 한 곳당 4~5대를 설치해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24시간 촬영하고 있으며

범죄예방을 위해 방범용 CCTV작동을 알리는 LED 안내판과 바닥조명도 설치했습니다.

 

시장님현재 우리시는 하천이 총 115개소로 곳곳이 모세혈관처럼 넓게 퍼져있으며그 중심으로 3대하천이 도심을 관통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시에는 많은 교량이 존재하고 있으며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입니다.

 

코로나도 이제 팬데믹에서 엔데믹 시기에 접어들며 다소 주춤했던 시민들의 야외 활동이 활발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천변 교량하부 공간을 예술체육문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하며 

다음네 가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기존의 오래된 벽화와 어둡고 낡은 교량 하부 구간에 창작활동 기회가 줄어든 예술인들에게 재능을 펼쳐 

대전만의 스토리가 있는 벽화로 새롭게 정비되어야 합니다.


둘째야간관광 특화도시 지정에 발맞추어 어두운 교량하부의 보행로와 자전거도로광장에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주민들이 

언제나 안심할 수 있는 수변공간을 제공해야 합니다.


셋째문화가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조성된 공간에서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하는 

방범용 CCTV를 설치해야 합니다.

 

시장님천변의 모든 공간을 안전하고 편안한 쉼터의 공간으로 개선하여 온 가족이 보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전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로 만들어 주시기를 바라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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