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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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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정책 지원사업의 효과적인 홍보와 안(알림)서비스 필요 우승호제247회[임시회] (2020-01-2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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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우승호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시민의 행복을 위하여 애쓰고 계신 모든 공무원 여러분!

(프레젠테이션자료를 보며)

우리나라는 2017년부터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2%를 차지하게 되면서 고령사회로 진입하였고 인구절벽 현상이 본격화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반면에 15세 이상 64세 이하 즉 생산연령인구는 줄어들고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경제가능인구의 감소는 경제 위축과 세수 감소로 이어져 국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보편적 복지를 불가능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 시는 더 심각한 상황입니다.

2019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대전지역의 인구는 향후 2047년까지 약 20만 명이 감소할 것이며 대전지역 청년층의 수도권, 세종으로의 인구 이탈현상은 대전시 인구 감소 현상이 심화되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청년세대는 부모님의 보호를 받는 청소년기를 지나 취업을 하고 가정을 세우며 독립하여 살아가야 하는 우리 사회의 구성원이자 우리의 미래입니다.

우리 대전 청년정책은 어디로 가야 할까요?

대전시도 2016년부터 청년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전담부서 설치 등 적극적으로 청년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정책이 시행된 지 4년이 지난 현재 2020년 본예산을 살펴보면 청년취업희망카드, 청년하우스, 청년인재 채용 지원 등 50개 사업에 430억 원의 예산을 수립하였습니다.

이렇게 청년들의 가장 큰 걱정인 취업 및 주거문제에 대전시가 적극적으로 대책을 수립하고 해마다 청년 관련 사업과 예산은 다양해지고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의 청년들, 즉 대학에 입학하면서부터 취업 걱정을 해야 하는 20세의 청년부터 좋은 일자리를 찾아 여전히 방황하고 있는 30세의 청년들 대부분이 대전시 청년정책에 대하여 잘 모르고 있습니다.

이는 어쩌면 대전시의 홍보 및 안내 방법의 문제일 것입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하였습니다.

여러 정책들이 국별로 흩어져 있고 청년정책 플랫폼 또한 일원화되어 있지 않아서 스마트세대인 청년들조차 어떤 정책이 언제 시행되는지 알 수 없습니다.

물론 대청넷 활동과 청년정책 학교, 청년주간, 청년공간 운영 등 홍보방안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더 효율적인 대책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청년의 입장에서 효과적인 정책 홍보와 안내 방안에 대하여 제안을 드리고 더 많은 청년들이 정책의 수혜를 받게 되길 희망합니다.

먼저, 청년정책 문자알림 서비스입니다.

대전 청년을 대상으로 문자 수신에 동의한 사람에게 분야별 사업 진행과 참여방법 등을 알려준다면 청년들이 정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카카오톡을 이용한 홍보 방안입니다.

청년들의 소통창구인 카카오톡 채널을 통하여 플러스친구, 동영상, 포스트, 링크 등 청년정책 플랫폼을 하나로 통합한다면 효과적인 홍보효과를 접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는 대전청년정책 앱 개발입니다.

청년세대의 스마트폰 이용 비율은 99.9%에 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대전청년 앱을 통하여 청년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지원사업 절차 및 구비서류 안내 등 이용방법을 간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타슈와 볼거리, 먹거리와 연계하여 청년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젊고 친절한 정책을 펼쳐 나간다면 청년들이 더 이상 대전을 노잼 도시로 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시장님!

대전인구는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좋은 일자리, 안정된 주거환경을 찾아 떠나는 청년인구 유출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대전시는 청년들을 붙잡아야 합니다.

청년들을 위한 정책이 피부에 와 닿도록 그래서 청년들이 ‘아, 대전은 살기 좋은 곳이야!’ 하고 느낄 수 있도록 청년 눈높이에 맞는 정책홍보가 필요합니다.

취업전쟁에서 치열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년들에게 조금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행정이 되길 바라며 이상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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