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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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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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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은 돌고 돈다!꿈돌이의 활용은 대전 과학도시의 미래입니다. 우승호제244회[임시회] (2019-07-2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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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우승호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김종천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시장님과 설동호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프레젠테이션자료를 보며)

오늘 본 의원은 우리 대전광역시 캐릭터 ‘꿈돌이’의 활용 및 활성화를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꿈돌이는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아시다시피 1993년 대전 세계엑스포의 마스코트였으며 현재는 우리 대전시의 고유 캐릭터입니다.

대전 세계엑스포는 당시 2조 원에 달하는 직·간접적 투자로 대전시민의 삶을 변화시켰습니다.

또한 온 국민에게 대전이 대한민국 제일의 과학도시라는 이미지를 각인시켰습니다.

하지만 최근 언론에서는 “과학도시 대전에는 상징물이 없다.”, “대전 방문의 해와 관련해 과학의 상징성이 담긴 캐릭터가 없다.”며 과학도시 대전에는 과학 콘텐츠가 없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2015년 대전시가 발표한 대전시 도시마케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도시브랜드 시민인식조사 보고서는 대전이 갖고 있는 과학 인프라 수준 대비 이를 형상화 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콘텐츠가 부족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편 2022년부터 대전여행 1천만시대를 목표로 진행 중인 대전 방문의 해에 관해서는 과학 없는 관광정책은 빈 수레일 뿐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대전 방문의 해 홍보 기념품 중 머그컵, 스마트링 등은 이응노미술관에서 판매되던 상품에 그저 대전 방문의 해 로고만 덧입혔을 뿐이며, 과학의 상징성을 담고 있는 것은 전무한 상태입니다.

이처럼 언론을 비롯한 대전시 여러 곳에서 과학도시 대전을 나타낼 수 있는 상징물 등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과학도시 대전의 정체성을 되살리기 위해 꿈돌이의 활용이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보고서에 따르면 대전 거주자와 타 지역 거주자의 꿈돌이 캐릭터에 대한 호감도는 대전시의 특성과 느낌을 잘 반영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대전시 캐릭터에 대한 호감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꿈돌이가 좋다, 과학도시를 잘 표현한다.”라는 답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에는 대전마케팅공사가 주관한 주민참여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꿈돌이를 활용하여 상품 제작을 제안한 Again Daejeon, Remind Expo!로서 카카오톡 이모티콘 개발, 꿈돌이 서체 배포, 꿈돌이 굿즈 제작 제안 등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장려상 또한 꿈돌이 관련 주제였습니다.

“새로운 것은 환영 받지만 익숙한 것은 사랑 받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본 의원은 그저 익숙하다는 이유로, 대전시가 대전시민이 사랑하는 꿈돌이를 외면하고 새로운 것만을 찾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독일 베를린에는 버디베어라는 인기 캐릭터가 있습니다.

대립의 극복, 개방성을 표현하고 있는 버디베어는 2002년부터 올해까지 전 세계 32개 도시에서 전시되었으며, 약 4천만 명이 관람하였습니다.

이렇듯 버디베어는 베를린만이 아니라 독일을 대표하는 캐릭터가 되었으며 또한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캐릭터가 되었습니다.

본 의원은 확신합니다.

우리 대전시 캐릭터 꿈돌이도 다시 사랑받을 수 있는 향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전 엑스포 또는 으능정이거리 등 대전의 명소에 꿈돌이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과 과학과 문화를 상징할 수 있는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대전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과학도시 대전의 기억을 손에 담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주민참여사업 아이디어와 같이 이모티콘과 서체 등의 배포를 통해, 일상에서 대전을 인식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이처럼 꿈돌이의 활용은 과학도시 대전의 정체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대전시의 의지와 시장님 그리고 교육감님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이 제안드린 꿈돌이 활성화 방안을 적극 검토하여 주시기 바라며 이만 5분 자유발언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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