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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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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편의 및 복지 증진이 필요합니다. 김인식제243회[제1차 정례회] (2019-06-0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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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구 제3선거구 김인식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허태정 시장님과 설동호 교육감님,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 본 의원은 대전시 소외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편의 및 복지 증진을 당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아시다시피 도심지 시민들은 배차간격 10분 이내와 환승을 통해 목적지로 편리하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전시 소외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교통 서비스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전시와 논산 벌곡면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기성동 지역은 여러 마을로 각각의 버스노선이 운행되면서 60 내지 80분의 배차간격과 서남부터미널까지만 운행됨에 따라서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해서 지난 2017년 8월에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허브앤스포크 형태로 개선하여 배차시간의 단축을 도모하였습니다.

그러나 각 마을에서 버스를 타고 허브지점인 흑석네거리에서 다시 환승하여 대전의 도심부로 이동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은 기존과 똑같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의 경우 환승체계에 익숙해져 기존보다 불편은 줄었다고는 하지만 환승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들은 한 시간 이상을 기다려서 도심부로 이동하는 것과 환승하여 도심부로 이동하는 시간은 비슷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기존대로 마을에서 버스를 타고 도심부로 한 번에 나갈 수 있게 해달라는 시민들도 계십니다.

그렇다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다양한 개선방안이 필요합니다.

첫 번째, 시내버스 증차를 통해 배차시간을 단축하는 방안이 있겠고요, 2019년 1월 말 주민등록 인구현황 기준으로 기성동 지역의 인구는 3,975명이 거주 중에 있습니다.

대전시 79개 동 중에 대청동 다음으로 가장 인구가 적고 소외지역에 해당됩니다.

인구가 적고 경제성이 없어 노선의 개편에 어려운 부분이 있겠으나, 기성동은 문재인 대통령이 여름휴가를 다녀온 장태산자연휴양림이 위치하여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과 향후 평촌일반산업단지와 대규모 주상복합 신축 예정으로 인구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사전에 시내버스 증차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편의를 도모하여야 할 것입니다.

두 번째로 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행복택시, 마중택시, 희망택시 등으로 불리는 100원 택시 등 다양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를 벤치마킹해서 소외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시켜주는 것입니다.

100원 택시는 많은 지자체에서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해 저렴한 요금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100원을 받고 택시를 운행한 뒤 차액은 지방자치단체 등이 지불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각 도시마다 명칭은 물론 이용요금도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버스, 철도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자가용 운전이 어려운 농촌마을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택시나 소형버스를 활용한 대체 교통수단을 제공하는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입니다.

이 제도는 비단 소외지역뿐만 아니라 도심지 내 일부 통학여건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으며 침체되어 있는 택시업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장님, 이외에도 다양한 개선 방안이 있겠지만 교통서비스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소외지역의 편의와 복지 증진을 위해 개선방안들을 적극 검토해 주시길 바라면서 이만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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