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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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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꿈이 자라는 또다른 어울림 공간 우승호제242회[임시회] (2019-03-22)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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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우승호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허태정 시장님과 설동호 교육감님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학교매점이라는 단어를 들으시면 무엇이 생각나십니까?

친구와의 추억을 회상하게 만드는 공감과 소통의 공간.

저는 학교생활의 즐거움과 추억이 떠오릅니다.

최근 학교매점이 학생들의 허기만을 달래주던 장소에서 교육의 장소로 탈바꿈하고 있다는 사실을 교육감님께서는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시리라고 생각합니다.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보며)

화면을 보시면서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들의 꿈이야기. ‘우꾸미’는 경기도 고양중학교 내에 설치된 어울림 공간으로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학교 구성원인 학생들이 주축이 된 교육협동조합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교육협동조합의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갈 우리 대전교육에 우꾸미와 같은 교육공간이 만들어질 수 있는지를 고민해보고자 고양중학교에 다녀온 결과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의원이 방문한 고양중의 우꾸미는 직접 제품선정에서 예산집행, 판매까지 학생들의 또 다른 꿈이 자라나는 교육현장이었습니다.

학생들의 허기를 해결해줄 뿐만 아니라 교육적 요소가 도입되어 경제교육, 민주교육, 더 나아가 학생자치활동을 통한 어울림의 공간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었습니다.

본 의원은 우꾸미와 같은 교육협동조합 형태의 어울림공간은 교과서에서는 배울 수 없는 또 다른 교육의 공간으로 충분히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직접 보고 경험하고 돌아왔습니다.

시대의 흐름은 교육협동조합이 매점을 넘어 카페 그리고 친환경 생태실습의 현장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우리 대전은 걸음마 단계인 만큼 차근차근 순서대로 우꾸미와 같은 어울림공간을 활용한 경제교육의 장소로 변화시켜 나갈 것을 이 자리를 빌려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본 의원이 말씀드린 내용이 혹 교육청과 학교에 또 다른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을 위한 실질적 교육의 현장으로서 또 다른 어울림공간인 매점이 활용될 수 있다면 우리 학생들도 고양중의 학생들과 같이 또 다른 추억과 어울림의 공간으로 기억하지 않을까요?

우리 학생들이 다른 지역의 아이들에 비하여 교육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른 지역의 다양한 교육정책을 교육감님께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벤치마킹해 나가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이상으로 자유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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