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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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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을 위한 민자유치가 반드시 성공하여야 합니다 남진근제242회[임시회] (2019-03-22)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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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동구 제1선거구 남진근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김종천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허태정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본 의원은 대전시가 이번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반드시 민자유치가 성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대전시는 지난 2006년 12월 원도심 활성화 및 도시균형발전을 위하여 88만 8천 ㎡에 이르는 대전역세권 재정비 촉진지구를 지정하여, 대전의 심장부인 대전역세권 개발을 하고자 하였습니다.

해당 지구 중에서도 특히 복합 2구역은 4만 7,062㎡ 중 총 사업비가 1조 4,000억에 이르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계획된 지역으로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역세권 MICE 융·복합단지로 개발하여 상업, 업무, 주거, 문화, 컨벤션시설과 교통환승센터 등 가장 중추적인 역할이 부여된 핵심지역입니다.

그동안 대전시는 대전역 복합 2구역 정비사업에 투입되는 거대한 사업비를 충당하기 위해 2008년부터 민간자본을 유치하고자 하였으나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10여 년간의 아무런 진전 없이 현재까지 표류하고 있어 본 의원은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2008년 제1차 민간사업자 공모에서도 구체적인 재정비 촉진계획조차도 제대로 수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급하게 서두른 탓에 공모한 업체가 없었고, 그 이후 2015년 11월 2차 공모에서도 대전시와 동구청, 한국철도공사가 서로 협약하여 실무협의 TF팀을 가동하는 등 나름대로 준비를 하였지만 도로를 비롯한 기반시설 설치 부담 문제와 주변 전통시장과 상생협력방안 대책 등이 마련되지 않아 상인들과 마찰을 빚으면서 실패하였습니다.

이러한 실패를 교훈삼아 대전시는 주변 전통시장 및 인근 상점가와 상생협력을 위해 40회 이상 협의한 결과 작년 7월에는 대전시, 한국철도공사, 동구청, 중구청 그리고 3개 상인연합회와 상생협력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또한 신안동길 및 삼가로길 확장공사와 대전동광장길 조성공사 등으로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노력을 병행하여 마침내 작년 8월 사전설명회를 거쳐 3차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작하였습니다.

공모기간은 작년 12월 18일부터 100일간이며 다가오는 3월 28일이 제안 마감일입니다.

그동안 많은 노력을 한 덕분에 사전설명회에서는 2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하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준공업지역을 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을 하였고 고도제한도 기존 30m 이내에서 최대 300m로 대폭 완화해 최대 80층 규모의 건물도 들어설 수 있게 되면서 훨씬 좋은 여건이 마련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허태정 시장님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정비사업은 대전발전의 동력이고 대전의 미래 100년을 결정하는 핵심사업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이고 한반도 평화의 기적소리가 울려 퍼질 남북철도 연결사업과도 연계해서 우리 대전이 전초기지가 될 수 있는 중대한 사업이므로 더 이상 늦출 수가 없습니다.

지난 10여 년간 묵묵히 기다려온 대전시민의 바람이 헛되지 않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개발을 위한 민자유치가 반드시 성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 집중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드리면서 이만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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