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로 가는 청년 정책, 철저한 반성과 함께 새롭게 개편되어야 합니다. 김인식제239회[제1차 정례회] (2018-09-20)437 | |
동영상 | 영상보기 |
---|---|
더불어민주당 서구 제3선거구 김 인 식 의원입니다. 최근 요리 연구가인 백종원씨가 본 의원은 그 방송을 보고, 2015년부터 대전시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진흥공단은 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하고자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상인들에게 점포 임차료와 인테리어 비용, 컨설팅과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해 오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우리 대전에는 태평시장에 ‘태평청년 맛it길’, 하지만, 현재는 어떻습니까 ? 개장 당시 15개 점포였던 ‘청년구단’은 지금까지 시장님 ! 이 정도면 청년상인 창업정책이 본 의원은 우리 대전시가 청년들에게 창업 지원만 독려했을 뿐, 철저한 상권분석과 창업 컨설팅, 사후 관리 등을 소홀히 한 나머지 우리의 소중한 청년들을 ‘창업 실패자’로 몰아넣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매우 우려스럽기만 합니다. 최근에 불거진 청년상인 창업지원 정책뿐만이 아닙니다. 현재 우리 대전은 지역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설자리, 놀자리 분야로 나누어 이런 청년정책 중에는 한정된 예산으로 인해, 대전시와 정부도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지금까지의 청년창업 등 청년정책 전반에 대해 되돌아보고, 실패 원인 분석과 사후 관리 방안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본 의원은 최근 촉발된 청년상인 창업정책의 실효성 제기 목소리를 ‘반면교사(反面敎師)’로 삼아 우리 대전의 청년 지원정책들이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식의 정책이 되지 않도록 대전시의 청년정책 전반에 대해 철저한 반성과 고민을 당부 드리며, 이만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