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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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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동 현대 아웃렛 부지는 대전의 미래 관광산업을 이끌어 나갈 대규모 관광휴양위락시설로 개발되어야 합니다 김경시제235회[임시회] (2018-01-1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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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서구 제2선거구 김경시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김경훈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이재관 시장권한대행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현재 용산동 관광휴양시설용지 개발은 작년 말 도시계획·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세부개발계획 변경 결정고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후 교통영향평가와 건축계획 심의 등 통합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유성구 건축허가만 남게 되어 사실상 행정절차가 마무리되고 올 상반기에는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권한대행님!

작년 초에 용산동 현대아울렛 개발계획이 발표되었을 때 대전의 각계각층에서 우려하고 반대하는 목소리를 기억하실 겁니다.

그래서인지 현대 측은 작년 도시계획심의에서 제안된 조건들을 수용하여 현재는 호텔 객실 수를 당초 50실에서 100실로 확대하고 관평천 정비와 녹지공간 확충 등을 새롭게 추가한 변경안을 제출한 상태입니다.

본 의원은 이번 현대 측의 변경안 역시 호텔과 컨벤션센터 면적에 비해 전체 개발면적에서 아웃렛 등 판매시설이 차지하는 면적이 여전히 높아 당초 대전시가 의도하고 계획한 관광휴양시설용지의 목적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지역상생협력기금 60억 원도 우리 지역에서 벌어갈 수천억 원에 비하면 생색내기밖에 되지 않는 수준입니다.

이런 우려들에 대해 지역 소상공인들을 비롯한 대전의 시민단체들 역시 현대 측의 개발제안은 대규모 아웃렛 시설을 입점시키려는 계획일 뿐 호텔 및 컨벤션시설은 구색갖추기용밖에 안 된다며, 사업 재검토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 역시 이번 현대 측 제안이 당초 관광휴양시설 용도에도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대규모점포와 SSM 규제를 강조하는 대전시 정책과도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시장권한대행님!

현재 우리 대전은 대전을 대표할 만한 관광휴양시설이 부족한 실정으로 용산동 부지는 당초 계획한 대로 관광휴양시설용지의 목적에 부합되게 개발되어야 합니다.

현대백화점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유통기업이자 굴지의 대기업입니다.

따라서 용산동 관광휴양시설 용지는 현대백화점이 지닌 막대한 자본력을 활용하여 아웃렛이 아닌 대전의 미래 관광산업을 이끌어 나갈 대규모 관광휴양위락시설로 개발되어야 합니다.

시장권한대행님!

지역 곳곳에서 들리는 용산동 현대아웃렛 부지에 대한 걱정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마시고, 다가올 미래의 대전 관광산업을 이끌어 나갈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이만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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