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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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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층 인생 재도약을 위한 전담부서 설치 필요 안필응제232회[임시회] (2017-07-18)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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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동구 제3선거구 안필응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권선택 시장님과 설동호 교육감님,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 본 의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40∼50대의 장년층 인생 재도약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평균 수명이 100세 이상이 되는 고령화 사회에서 인류의 패러다임은 대변혁이 일어날 것이고 이에 대비해야 한다는 호모 헌드레드(Homo Hundred) 시대가 도래됐습니다.
호모 헌드레드라 불리는 고령화 시대의 생애주기 핵심은 인생 후반기의 증가입니다.
한국 은퇴 연령 53세를 기준으로 보면 은퇴 후 무려 40년 이상을 더 살아야 합니다.
이런 변화를 가장 크게 느끼고 있는 대상은 늘어난 인생 후반기를 처음 경험하는 중년층입니다.
특히 한국의 베이비붐 세대는 최근 은퇴를 경험하면서 늘어난 인생 후반기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과 혼란 속에 있습니다.
(10시 54분 박병철 의원 퇴장)
2015년 보건복지부의 무연고 사망자 자료에 따르면 1,245명의 무연고 사망자 중 장년층인 4050세대가 540명, 43%로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 가정을 책임지는 가장으로 경제활동을 활발히 해야 하는 시기에 가정을 제대로 꾸리지 못해 가족과 단절되고 혼자 살면서 사회와 고립된 쓸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고령화 시대의 현실은 OECD 국가 중 노인빈곤율 48%, 노인자살 증가율 1위 등으로 최악의 수준입니다.
노년기에 발생될 것으로 예측되는 이런 문제에 대비하기 위하여 개인적 노후준비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중년기부터 미리 노후준비가 실천되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베이비붐 세대, 1955∼1963년 사이 출생자가 정년퇴직하기 시작하면서 장년층 인구의 조기퇴직의 증가 등으로 중년기부터 노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들이 인생 후반기에도 성장과 발전을 연속할 수 있도록 각 생애단계의 역할과 과업이 제시될 수 있는 생애설계 인프라의 구축이 필요하다 할 것입니다.
대전시의 장년층 인생 재도약을 위한 지원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진다면 개인적 차원에서는 보다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음과 동시에 노년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증가함으로써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장년층이 행복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노후준비와 실천을 위해 장년층을 담당하는 전담부서를 설치해 줄 것을 부탁드리면서 이상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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