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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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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축산품 판매기능 도입이 필요합니다. 송대윤제231회[제1차 정례회] (2017-06-01)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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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유성구 제1선거구 송 대 윤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김 경 훈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

시민이 행복한 대전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권 선 택 시장님과 설 동 호 교육감님,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 대전에는 오정도매시장과 노은도매시장 두 곳의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운영 중에 있습니다만, 오정도매시장의 활성화에 비해 노은도매시장은 점점 활력을 잃어가면서 침체되어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작년 말 기준으로 노은도매시장과 오정도매시장의 농산물거래량과 거래금액 등을 비교해 보더라도 노은시장은 오정시장의 약 60%대 수준에 머물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상인들은 노은도매시장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원인 중에 하나로 농수산물에 비해 축산물 판매기능이 약하다는 점을 꼽고 있습니다.
사실 노은시장 내에도 축산물 판매시설이 있긴 합니다만, 축협 등 생산자단체가 운영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단일 유통업체 한 곳이 들어와 판매를 하고 있는 상황으로, 오정도매시장이 인근 도축장을 중심으로 축산물 판매장들이 집중되어 활성화되어 있는 것에 비한다면, 매우 열악한 상황입니다.
이렇다 보니 노은도매시장은 축산물 품질은 물론, 가격 경쟁력 등에서도 오정도매시장에 밀려 유성과 노은동 인근 소비자들마저 오정시장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실 2001년 노은도매시장 개장 당시, 대전시도 노은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축산물 판매기능 도입의 필요성을 인식하였지만, 당시 농림축산식품부가 노은시장 내 축협직판장을 유통시설로 볼 수 없다는 해석으로 인해 무산되었었습니다.
그러다가 작년에 이르러 농림축산식품부가 축산물 판매장 운영에 대해 시설 설치와 취지를 지자체 장이 결정할 수 있도록 유권해석을 변경함으로써 도매시장 내 축산물 판매장 운영이 가능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만일 노은도매시장에 축산물 유통업체들이 입점하게 된다면,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노은도매시장에서 농산물과 수산물에 이어, 저렴하고, 질 좋은 축산품을 한 곳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됨으로써 노은시장의 활성화까지 도모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대전시 입장에서도 당장 축산품 직판장 등 축산판매기능을 도입하기가 어려운 상황일 것입니다. 기존 축산품 유통업체의 영업권 보장을 비롯해 관련 시설 설치, 생산자단체 등과의 경쟁입찰 및 계약 등 시가 선제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가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장님 !, 작년에 농림축산식품부의 유권해석이 변경됨에 따라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축산물 판매장 운영이 가능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 만큼, 소비자 편의 도모와 노은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축산품 판매기능이 반드시 추가되어야 할 것입니다.
나아가 저렴하고, 질 좋은 농축수산물의 지속적인 공급으로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이 대전 시민뿐만 아니라 공주, 계룡, 세종시 등 인근지역 모두를 아우르는 대전 북부권의 대표적인 농축수산물도매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전시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행정적 지원을 당부 드리며, 이만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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