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대전광역시의회 회의록

맨위로 이동


  • 전체메뉴
  • 외부링크
  • 검색
  • 검색
  • 유튜브
  • 인스타그램
  • 페이스북
  • 블로그
  • 글자를 크게
  • 글자를 보통으로
  • 글자를 작게

맨위로 이동


통합검색
  • 닫기

홈 > 전자회의록 > 5분자유발언

5분자유발언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카카오스토리
  • URL
  • 프린터
  • 이전으로
  • 공유하기

본문

게시판 보기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본문로 구분
택시기사 심정지 사망관련 시민안전 대책 마련 촉구 김동섭제227회[임시회] (2016-09-30)472
동영상 영상보기
더불어민주당 유성구 제2선거구 김동섭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저는 오늘 시민의 심장을 지키기 위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제안하기 위하여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관련 뉴스 영상을 잠깐 보시겠습니다.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우리 대전시 소방공무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구조신고가 늦어지거나 어쩔 수 없는 교통상황 등으로 골든타임을 놓치게 된다면 가족뿐 아니라 구조현장의 소방공무원도 안타까운 현실에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상황을 미리 예방할 수 없겠습니까?
그것을 만들기 위하여, 방법을 강구하기 위하여 정책도입을 제안하겠습니다.

119구조 신고를 하고 기다리는 동안 누군가가 심폐소생술 등 일반시민이 할 수 있는 응급처치를 한다면 그만큼 생명을 지킬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시장님께 몇 가지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대전시 곳곳을 누비는 대중교통 운전자분들의 도움을 받는다면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시의 경우 마을버스 운전기사 3,290명에게 심폐소생술 등 교육을 제공하고 버스 내 LED 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소방안전정보 등을 홍보하는 업무협약을 맺었고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하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시에서도 3년 이상 무사고 운전과 경찰청 선발과정을 거친 택시 그리고 버스기사 1,200여 명의 모범운전자가 있습니다.

모범운전자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구조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뿐 아니라 교통사고 현장 등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응급환자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경찰청과의 유기적인 업무협약입니다.

교통사고 현장, 범죄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하게 되는 경찰차, 순찰차에 자동제세동기 AED기를 설치한다면 심정지 환자를 살릴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택시기사의 고령화에 따른 대비책을 강구해야 될 것입니다.
버스의 경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에 따라서 65세 이상 운전자들은 3년마다 운전적성 정밀 자격유지검사를 받도록 되어 있지만 개인택시기사는 그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대전시의 경우 전체 개인택시 운전자 5,366명 중 65세 이상 운전자가 1,569명으로 29%에 이르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지금도 60세 이상 운전자가 3,170여 명으로 전체 59%이므로 앞으로 65세 이상 운전자 비율은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따라서 고령택시기사의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하여 운전자 자신과 시민의 안전을 함께 지켜나가야 할 것입니다.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하여 앞에서 제안해 드린 안전대책을 시정으로 채택하여 우리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강구해 주시길 당부드리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맨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