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대전광역시의회 회의록

맨위로 이동


  • 전체메뉴
  • 외부링크
  • 검색
  • 검색
  • 유튜브
  • 인스타그램
  • 페이스북
  • 블로그
  • 글자를 크게
  • 글자를 보통으로
  • 글자를 작게

맨위로 이동


통합검색
  • 닫기

홈 > 전자회의록 > 5분자유발언

5분자유발언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카카오스토리
  • URL
  • 프린터
  • 이전으로
  • 공유하기

본문

게시판 보기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본문로 구분
침묵의 살인자 미세먼지 보다 근본적인 대책 수립해야.... 박혜련제227회[임시회] (2016-09-30)363
동영상 영상보기
더불어민주당 서구 제1선거구 박혜련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정에 수고가 많으신 권선택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해마다 미세먼지로 인해 잿빛으로 흐릿한 날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대전시도 예외가 아니어서 지난 2011년과 2012년 24시간 초미세먼지의 환경기준치를 초과한 날이 63일이나 될 정도로 고농도 현상이 매우 잦았고 올해 역시 사정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면 미세먼지가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영상을 보시겠습니다.

동영상에서도 보셨듯이 2013년 10월 17일 세계보건기구 국제 암연구소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을 각각 1급 발암물질로 결정했습니다.

미세먼지와 같은 그룹에 속한 발암물질은 석면, 방사성물질인 플루토늄 등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시민들이 1급 발암물질을 들이마시며 거리를 활보하고 있습니다.

이는 위험성은 명확하지만 그 위험성에 대한 인식은 낮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미세먼지의 원인은 저급연료를 사용하는 배출원에서부터 황사에 이르기까지 복잡하여 해결하기 쉽지 않은 문제이지만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손을 놓고 있을 수만은 없는 상황입니다.

우선 초미세먼지는 1급 발암물질로써 그 위험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시민홍보를 강화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해야 합니다.

하지만 초미세먼지의 경우 대책은 말할 것도 없고 측정조차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현실입니다.

대전시 초미세먼지 측정망은 노은동, 구성동, 성남동, 정림동 4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초미세먼지 측정망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급하게 한 곳을 늘렸지만 부산 21곳, 인천 16곳, 광주 7곳, 대구 8곳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숫자이며 6개 광역시 중에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막연한 불안감으로부터 시민을 안심시키려면 초미세먼지 발생의 구체적인 배출원인은 무엇인지, 향후 최소화를 위한 방안은 무엇이지,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시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구체적이고 분명한 해답은 무엇인지를 찾아내어 실천에 옮기는 일이 무엇보다도 시급하다고 봅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맨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