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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4회 제3차[폐회중] 감염병대책특별위원회(2020.10.26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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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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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4회 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 폐회중)

감염병대책특별위원회회의록
제3호

대전광역시의회사무처


일시 : 2020년 10월 26일 (월) 오전 11시

장소 : 운영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제254회 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 폐회중) 제3차 위원회

1. 주요업무보고 청취의 건


심사된 안건

1. 주요업무보고 청취의 건


(11시 05분 개의)

○위원장 이종호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대전광역시의회 제3차 감염병대책특별위원회 회의를 개회하겠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국장님 그리고 실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지난 6월 8일 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 이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의정활동으로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오늘 회의에 참석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최일선에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 초 시작된 코로나19 사태는 전 세계적인 대유행으로 번져 언제쯤 종식될지 예측조차 하기 힘든 상황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우리나라는 K-방역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낼 만큼 세계적인 방역 모범사례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대처를 위해 많은 공직자 여러분과 의료업계 종사자, 시민들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 시에서도 집행기관과 의회가 노력하여 올해 8월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하여 코로나19에 대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하게 된 성과들이 있었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오늘 회의는 집행기관으로부터 코로나19에 대한 그동안의 대처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입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시어 집행기관의 대응 및 대책에 대해 위원님들의 고견을 기탄없이 말씀해 주시고, 집행기관에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적극적이고 진솔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오늘 회의진행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동안의 코로나19 추진상황에 대해 보건복지국장의 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위원님들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제안드린 대로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 주요업무보고 청취의 건

(11시 08분)

○위원장 이종호 의사일정 제1항 주요업무보고 청취의 건을 상정합니다.

정해교 보건복지국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새로 부임하신 간부를 소개하신 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보건복지국장 정해교입니다.

존경하는 이종호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코로나19 대응업무에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새로 부임한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지난 8월 7일 자로 감염병관리과가 신설되면서 새로 부임한 문인환 감염병관리과장입니다.

(감염병관리과장 문인환 인사)

그러면 지금부터 그동안의 코로나19 대응상황과 향후계획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사전에 양해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제출한 자료는 10월 20일 자인데 오늘 날짜로 현행화해서 지금 테이블에 올려놓았습니다.

보고는 현행화된 것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발생현황입니다.

(코로나19 대응상황 및 향후계획은 부록에 실음)

앞으로도 코로나19 조기종식과 지역확산 방지를 위하여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감염병 대응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종호 정해교 보건복지국장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 답변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실·국장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해 간단명료하게 답변해 주시고, 관련 과장님 등의 보충설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본 위원장의 허락을 받은 후 발언대에 나와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오늘 안건에 대해 질의나 의견이 있으신 위원님께서는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채계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채계순 위원 채계순 위원입니다.

저는 지금 보고를 받으면서 제일 중심에 두어야 할 게 장기화에 대비해서 인력을 어떻게 지속가능하게 운영할 것인가 이런 문제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면 지금 시·구의 역할이 재조정됐고 그다음에 질병대응센터라고 하는 것이 5개 권역에 생긴다는 것을 예전에 신문을 통해서 보았습니다.

그래서 이 운영은 지금 어떻게 준비되고 있는지, 충청권, 대전에 사무소를 두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런 것을 비롯해서 시·구의 역할 그리고 질병대응센터의 역할 이렇게 해서 전체적으로 지금 인력은 어떻게 배치되고 앞으로 각기의 역할은 어떻게 되는지 이 얘기를 먼저 듣고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질병관리청에서 권역별로 질병대응센터를 설치했습니다, 청으로 승격하면서.

그래서 우리 시도 최근 오픈했습니다, 오픈을 해서 대응센터의 조직·인력이 확충되어서 지금 근무를 하고 있고요.

이분들은 광역적으로 대전·충남·충북·세종 이 4개 시·도에 대해서 모니터링을 하고 집단감염이나 이런 발생요인에 대해서 추적하고, 그런 업무를 저희와 같이 협업해서 하고 있고요.

구 보건소 쪽에서는 지금 하고 있는 것처럼 검체를 채취하고 기초역학조사, 심층역학조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그동안 해왔던 것이, 저희가 역학조사를 전담으로 했었는데 확진자들이 많이 발생하면서 그 속도가 좀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아까 제가 보고에 말씀드린 것처럼 9월 4일부터는 저희가 구로 이관하고 한 달 정도 시 역학조사도 같이 활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시에서는 집단감염이나 특수시설, 학교나 어린이집, 시민들의 걱정이 많은 시설에 대해서 확진자가 나왔을 경우에는 우리 시 신속대응팀이 가서 조사를 대신하고, 그래서 지금 한 9개월 동안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시, 구, 질병대응센터의 역할은 어느 정도 분담이 되어 있고요.

그다음에 우리 시청 내부에서도 시민안전실, 자치분권국, 복지국 여러 국들이 각각 맡은 업무를 나눠서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채계순 위원 그러면 우리 시청에 지금 설치되어 있는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인력이 몇 명이지요?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저희가 현재 10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충남대학교병원에 위탁을 해서 상근도 있고 비상근도 있고요.

이분들 같은 경우는 심층적 역학조사에 도움을 주고 있고요.

전체적으로 감염병 발생의 추이, 상황 이런 것들을 저희한테 지원해주고 있고 또 현재 한쪽에서는 앞으로 감염병의 전체적인 매뉴얼을 지금 만들고 있습니다.

채계순 위원 그러면 어쨌든 시 내부에서는 감염병관리지원단이 복지국을 중심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해주고 복지국이 중심이 돼서 앞으로 장기화의 대응단위가 된다는 말씀, 컨트롤은 복지국에서 한다는 말씀이시고요?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예, 그렇습니다.

채계순 위원 그러면 지금 5개 권역에 있는 질병대응센터 충남·충북·세종·대전은, 지금 인력이 전체 한 155명이라고 얘기했던 것 같은데 우리 지역에는 몇 명이 있습니까?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우리 지역은 정원과 현원이 다른데 현재 30명 조금 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에 센터장하고 그쪽 팀하고도 한번 미팅을 했었고요.

그래서 지금 궁극적으로는 4개 시·도가 질병대응센터와 같이 협업을 통해서 할 것을 찾고 있는데 초기다 보니까 제가 판단하기로는 질병대응센터의 역할이 아직 정립이 덜 된 것 같고요.

그래서 그런 면에서 우리 같은 경우에는 예를 들어서 감염경로가 잘 파악이 안 되는 분들에 대해서, 타 시·도로 넘나드는 경우가 있거든요.

이런 경우는 우리 시의 한계가 있으니 질병대응센터에서 맡아서 하고, 그 부분을 지금 조정 중에 있습니다.

채계순 위원 그래서 질병대응센터의 역할이 지금 하고 있던, 이게 없던 조직이 새로 만들어진 거고요.

그래서 질병관리청의 손발 역할을 하는 것 같은데요, 권역의.

그러면 기존에 시에서 했던 것과 예를 들면 약간의 중복, 역할 정립 이게 사실은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우리 시가 어쨌든 그동안 경험을 하면서 경험이 축적된 게 있기 때문에 기능, 역할 정립하는 데 잘 봐주셨으면 좋겠고요.

이게 생겨서 굉장히 장기화에 대비해서 체계적으로 대응체계가 실제로 강화됐다는 느낌이 확 듭니다, 그렇고요.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예, 잘 협업하겠습니다.

채계순 위원 그리고 일선 인력 중에 가장 인력이, 현장 단위에 대한 인력이 되어야 하는데 예를 들면 인력 확충이 가장 필요했던 곳이 어디였었지요?

실제로 대응하면서, 시가 중심이 돼서 대응했을 때.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인력 확충을 기본적으로 우리 시에서는 간호·보건직 중심으로 해서 지난번 7월 1일 자 인사발령을 통해서 일부 직원들을 교체해 주면서 피로감을 분산시킨 게 있고요.

현재 저희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역학조사관입니다.

저희가 역학조사관 중에, 2명인데 반드시 1명은 의사로 두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현재 우리가 공중보건의를 배치받아서 이분이 활동하고 계시는데 저희가 의사를 다시 채용하기 위해서 다섯 번인가 여섯 번 공고를 냈어요, 그런데 지원자가 한 명도 없었습니다.

원인분석을 해보면 첫 번째는 연봉에 대한 문제가 좀 있을 것 같고요.

두 번째로는 역할, 그러니까 지금처럼 감염병이 창궐할 때는 굉장히 업무가 많다 보니까 지원자가 없어서 최근에 저희가 정부에 공중보건의 추가배치를 요청했었는데 그것도 녹록치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현재로서는 역학조사관이 필요하고요.

두 번째로는 신속대응팀을 시에서 운영하고 있지만 이분들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 그런데 현재 이렇게 계속 환자들이 발생하다 보니까 교육을 받을 여력이 안 돼서, 감염병관리과하고 다른 과에 또 전문직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다른 과 전문직들은 역학조사 교육을 보내고 있고 이런 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채계순 위원 국장님, 그 교육은 어디에서 담당해요?

지금 인력에 대한 교육, 감염병관리지원단이 원래 그 역할을 했었지요?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일반적인 교육이 있고요, 또 역학조사관 전문교육이 있어요.

전문교육은 질병청과 저희가 같이 협의해서 하고 있습니다.

채계순 위원 그리고 일부는 감염병관리지원단에서도 교육을 하고 있습니까?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예, 통상적으로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전체적으로 현재의 추세 이런 것들을 같이 공유하고 배우고 있고 또 그쪽에서도 역학조사를 지원해주고 있고요, 감염병관리지원단에서.

다만 우리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그런 것이 필요한데 지금 봐서는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다 보니까 다른 과 직원들이나 해서 지금 교육을 보내고 있습니다.

채계순 위원 지금 하신 말씀 중에 역학조사관, 의사를 고용하는 문제는 의사들의 현실적인 처우나 이런 부분을 고려하지 않으면 사실 오실 분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현실적인, 정말로 꼭 필요하다면 현실적인 여건이나 이런 것들을 조정할 필요가 있지 않나 그렇게 참고로 말씀드립니다.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연봉도 최대한 하는데 돈에 대한 문제보다는 아마 업무의 부담감이 상당히 있는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지원자들이 없는 것 보면.

그래서 현재 다른 지역에서 근무하시는 분을 전입 받을까도 고민하고 있고 그다음에 일반직으로, 그러니까 연봉제 말고 일반직으로 채용해서 오래 근무할 수 있게 할 것이냐 그런 부분에서 지금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내부적으로.

채계순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호 채계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홍종원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종원 위원 홍종원 위원입니다.

보건복지국장님과 시민안전실 참 고생 많으십니다.

코로나가 이렇게 장기간이 될 줄은 누구도 생각을 못했던 것 같은데요, 너무 장기간 참 수고 많으십니다.

하지만 워낙 위중하고 그런 것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이렇게 질의도 하고 또 같이 논의도 해야 되는 게 아닌가 싶은데요.

자료가 만들었던 시점과 달라서 지금 새로운 자료를 주셨잖아요, 그렇지요?

확진자 수나 이런 게.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예, 그렇습니다.

홍종원 위원 지금 보면 지난번 우리가 10월에 4차 추경할 때가 굉장히 폭발적으로 시에 감염자들이 많이 늘어났었어요.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예.

홍종원 위원 가족 간 감염되면서 추석 이후에 소위 말하면 소리 없는 감염이라고 해서, 그때 상황하고 지금하고는 일단 감염자 수는 확실히 줄어들었는데, 어떠세요, 감염경로나 이런 게 그때와 지금과 같나요, 아니면 성향이 달라졌나요?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지금 지난주 일주일 동안에 나온 환자들이 12명이 나왔는데요.

그중에서 7명 정도는 기존에 격리돼서 증상이 발현했거나 해제 전 검사에서 나온 분이고 실제 나오신 분은 다섯 분이거든요.

그래서 1일 평균 0.7명 정도 되고 저희가 가장 많을 적에는 6명까지 넘는 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현재 집단감염까지는 안 가고 있지만 이게 또 언제 어디서 나올지 모르니까, 다만 제가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 시·구·보건환경연구원이 굉장히 협업이 잘되고 있다고 저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담당국장으로서.

최초 확진자가 나오면 접촉자를 파악하고 접촉자를 또 빨리 검사시켜서 확진되면 또 접촉자 파악하고 있는데 최근에 나온 집단감염을 놓고 봤을 적에 저희가 한 3일 정도 걸렸습니다, 이틀에서 3일 정도요.

최초 환자가 나오고 이분들 접촉자 분류하고 또 찾는 것들이, 그래서 타 시·도 것과 비교를 해보면 저희가 굉장히 속도가 빠릅니다.

그 이야기는 뭐냐 하면, 시민들 입장에서 갑자기 확진자가 6, 7명 나오니까 불안해하실 텐데 그만큼 저희가 빨리 검사를 시켰다는 거고요.

또 지금처럼 격리 중에 확진자가 나왔다는 이야기는 그분을 우리가 미리 잡아서 격리시켰기 때문에 좀 더 안전하게 가고 있지 않느냐 해서, 특히 우리 구하고 보건환경연구원 같은 경우는 제가 봐도 너무 고맙게 신속하게 대응을 해주고 있습니다.

홍종원 위원 지난 우리가 4차 추경할 때가, 그때 추석 이후에 막 증상발현이 나타나고 그런 시점인데 그때 시점, 10월 13일 저희가 예결위 할 때 시점에서 410명까지 나왔는데 오늘까지 합친 게 430명이에요, 그렇지요?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예, 하루에 1명 정도.

홍종원 위원 한 2주 정도 되는 시점에 한 20명 정도가 늘어난 거예요.

그렇게 되면 하루 평균적으로 하면 1일 확진자를 한 1 점 몇 명 정도 볼 수 있지요, 1.7명이나 1.8명?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예.

홍종원 위원 어떠세요, 그 정도 수준이면, 지금 보니까 10월 13일 이때 시점이 그런 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그다음은 좀 줄다가.

지금 자료에 보면 앞에 확진자 수는 좀 바뀌었는데 주간확진자 발생현황에서 10월 18일부터는, 이 14명이 언제까지를 이야기하는 건가요?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그게 저희가 따질 적에 주간 단위로 평균하는데 오늘 날짜 기준으로 주간을 하는데요.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지난번에 추경할 적에, 그때가 집단감염이었는데 이 부분들이 어떤 경우가 있느냐면 격리를 시키면 14일간 자가격리이지 않습니까?

최근에 나온 환자들 중에서 대부분이 그 기간 중에 나온 거고 그 집단감염 외에 새롭게 나온 사람은 최근에 충대병원에 근무하시는 분과 관련된 것 그리고 지난 주말에 2명, 428, 429인데 그 두 분 나온 것 외에는 없었습니다.

홍종원 위원 지금 그러면, 이게 그런 거 같더라고요.

감염경로가 불명한 환자의 비율이 5% 이내냐 이것에 따라서 굉장히 중한지 아닌지를 판단하잖아요?

지금 17일까지는 비율이 불명환자 비율인 거지요, 6.4%가?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예, 상당히.

홍종원 위원 최근 거는 어떻게 나오나요, 혹시?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최근에는 2명 빼놓고는 다, 한 2∼3% 정도밖에 안 됐습니다.

다 저희가 확인을 하고 있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러니까 확진, 격리 중에 확진된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분들에 대해서는 감염경로가 다 확인이 된 건가요?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그렇지요, 지표환자가 370번 1명이 있으면, 21명까지 감염됐다고 그러면 나머지 20명은 다 감염경로를 확인한 거고요, 370번 그분은 못 한, 이런 식으로 저희가 추적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러니까 지금 저희가 폭발적으로 증가세는 없지만 지금 계속 언론에서도 나오는 게 방역취약시설 또는 그런 데에 대해서 감염이 계속 집중적으로 나온다는 게 문제잖아요, 우리 대전시도 얼마 전에, 9월인가 그런 경험을 했었던 거고.

그리고 우리 시는 환자, 간호사가 나왔다는 게 좀 그런 건데 그분을 통해서 혹시 지금 이어져서 나온 거라든가 향후에 어떨 거 같은 판단을 하신 게 있으신가요?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그래서 처음에 병원에 간호사분이 나와서 상당히 긴장을 했어요, 저희가요.

이분이 혹시 병원 내에서 감염되지 않았나 그래서 그분이 환자로 나와서 접촉자를 파악해 보니까, 검사를 죽 하다 보니까 식당에서, 밖에서 개인적으로 모인 사람들 중에 거기에서 감염이 된 것으로 추정을 하고 저희가 이분 가족 그리고 같은 병원동료가 나왔었고요.

그리고 이분이 다행스러운 것은 뭐냐면 환자들을 직접 치료하고 병실을 출입하시는 분이 아니고 협력진료센터라고 해서 코디하는 역할을 하셨던 분입니다.

그래서 그 당시 충대병원에서도 굉장히 충격을 받아서, 직원이 감염돼서, 1,060명 정도를 자체적으로 다 검사를 했습니다, 병원에서, 그래서 다 음성이 나왔고 그분들은.

다만, 지금 다른 지역에서 보면 최근에 나오는 것이 재활병원, 요양원, 요양병원 이런 데서, 경기도, 부산 중심으로 많이 나오다 보니까 방역당국도 긴장을 하고 있고 그래서 현재 저희들도 전국적으로 똑같이 시설에 대해서 방역 점검을 보건복지부, 저희 그다음에 건강보험공단과 같이 오늘부터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홍종원 위원 오늘부터 시작하려고 하시는 건가요?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기존에는 저희가 미리 다 점검을 했었고요.

합동점검을 다시 또 오늘부터 하고 있습니다.

홍종원 위원 우리가 계속 이야기하는 게 사각지대, 사각시설 이런 것을 이야기를 많이 하잖아요, 공부방이니 이런 쪽에.

어떻게 보세요, 우리 대전시에는 사각시설에 대한 대책은 별도로 갖고 가시는 게 있나요?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저희가 고위험시설, 중위험시설 이렇게 구분을 해서 관리를 하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상당히 그쪽에서도 수칙을 잘 지키고 활동하고 있는데 최근에 공부방과 관련해서 제가 말씀을 드리면, 어떻게 보면 사각지대에 있었거든요.

학원에 대해서는 교육청에 등록이 되어 있고 그것에 대해서 철저하게 하고 있었는데 공부방도 내내 교육청에 등록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개인과외교습소로.

그래서 현황은 나와 있는데 그쪽에 대해서 방역수칙은 없었지요, 지금까지는, 왜냐하면 소규모로 모여서 하다 보니까.

그래서 저희가 교육청에 연락해서 대전시교육청에서 그와 관련해서 별도로 방역수칙을 점검하고 있고 우리도 이러한 사례를 중대본에 보고를 했고 중대본에서도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 그 외에 보면 우리가 다단계 방문판매라고 하고 있는데 전국적으로 이 사례가 안 나온 데가 없거든요.

거의 다 나왔는데 문제는 이러한 시설들이 법적으로 등록이 되어 있고 신고가 되어 있으면 저희가 리스트를 갖고 있고 그에 대해서 점검을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게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무슨 외환거래설명회, 투자설명회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현황 파악을 못 하니까 저희가, 최근에 유니시스템인가 동구 쪽에 나왔던 것도 그런 케이스거든요.

그런데 지금 나오는 것 보면 서울도 그렇고 타 지역도 그렇고, 뭐 동충하초설명회 이런 식으로요.

그런데 그 파악을 못 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그 대안을 정부 차원에서 만들지를 못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등록이 되어 있고 신고가 되어 있는 것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니까 상관없는데 신고 안 한 것들은 지금은 제한을 할 수, 불법이기 때문에 이것은 단속을 통해서 적발할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를 하다 보니까 저희도 답답한 면이 있습니다.

홍종원 위원 아무튼 사각지대에 대한 것은 정부의 지침이 없더라도 우리 지자체에서도 더 시설에 대한 현황도 파악을 하셔서 선제적으로 자치구하고 해서 단속이라든가 또는 관리감독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방역에 있어서는.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예,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홍종원 위원 마지막으로 질의 좀 하고.

오늘 확진자가 119명이 나왔어요, 또, 우리 시도 1명이 0시 기준으로.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예.

홍종원 위원 지금 계속 지난 주말 빼놓고는 또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가서 오르락 내리락을 계속 백 단위에서 하고 있는데 정부에서는 지금 이 현황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는 것 같습니까?

계속 감염본하고 회의를 많이 하셨잖아요?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예.

홍종원 위원 지금 최근 들어서 백 명 단위에서 왔다 갔다 하고 있잖아요?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예.

홍종원 위원 어떠신가요?

우리 시는 어떨 것 같고요?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일단은 우리 시 어제 나온 확진자 1명은 제가 봤을 때는 격리 중에 나왔던 분이 접촉을 해서, 최초에 증상이 없었어요.

검사했을 적에는 음성이 나왔는데 열이 발생해서 했던 분이고요.

정부에서 보는 건 그런 것 같습니다.

방역과 일상이라는 두 가지를 놓고 같이 가야 된다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과거처럼 집합금지나 제한 이런 것보다는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사각지대나 필요한 데를 핀셋 형식으로 해서 점검을 강화시켜서 방역하자는 거고요.

두 번째는 지금 나오는 확진자들의 근 80∼90%가 다 수도권에서 나오고 있고 특히 수도권 중에서 경기도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거든요.

과거에는 여러 형태의 전국적으로 막 환자가 발생했을 적에는 특정할 수 없었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특정된 데에서 나오기 때문에, 물론 세 자릿수에 대한 불안감은 있겠지만 현재 그런 쪽에서 통제가 가능한 범위에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러니까 정부에서도 통제 가능범위다, 지금 현재는?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예, 그렇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럼 추이를 좀 보고 있는 거네요?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예, 그래서 저희들도 마찬가지로 이게 언제 어디서 나올지 모르겠지만 지금 타 시·도 같은 경우에는 보면 이렇게 집단으로는 안 나오고 있고 최근에 부산 나왔었고 경기도가 나왔던 것 있었고요, 서울이 좀 나왔었는데, 인천도 좀 안정화되는 것 같고요.

우리 시는 집단감염이 아니고 가족 간 모임이 있어서 감염이 있었지만 그래서 전체적으로 집단감염 발생 우려가 조금 떨어진 상황이고 그래서 그런 쪽에 대해서 좀 더 방역을 강화해야 되지 않겠느냐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래서 아마 지난번에도 우리 위원님들, 이종호 위원장님도 그랬고 저도 촉구하고 건의했던 것 중에 생활 속에서 비말 차단하는 것들에 대한 시설 이런 것들을 좀 더 적극적으로 하자는 이야기를 했던 것 같고 시에서도 적극 검토하고 수용하는 것 같아서 다행스러운 것 같습니다.

이게 생활하는 곳에서 그것을 적극적으로 막아주는 시설은 우리 시에서 해줘야 되는 거거든요.

그래야지 시민들도 좀 더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그래야지 시민들한테 지켜라 지켜라 수칙 이야기하는 것을 따를 수 있게 하는 명분도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좀 더 힘을 내주시고요, 늘 감사드립니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홍종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우승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승호 위원 우승호 위원입니다.

먼저, 공직자 여러분께서 오랫동안 길어지고 있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여러 가지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존경의 말씀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위원도 아시다시피 장애가 있는 부분이라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떤 취약계층, 우리 존경하는 홍종원 위원님께서도 아까 말씀하신 부분인데요.

이틀 전에 타 시·도 여주에서 장애인요양시설에서 대규모 확진자가 나온 상황으로 확인됐습니다.

우리 국내에서도 조금씩 조금씩 장애인분들도 노출되고 있는 부분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우리 대전시는 어떤 상황이라고 보십니까, 국장님?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현재 저희들 발생한 사례를 놓고 봤을 적에는 위원님께서 걱정하시는 그런 것은 발생하지 않았고요.

다만, 저희가 요양시설이나 그다음에 요양병원, 사회복지시설을 저희들은 굉장히 통제를 엄하게 했지 않습니까, 그쪽에 대해서?

지금도 어느 정도 통제 속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외부와의 접촉을 최대한 차단을 시키고 있어서요.

아직까지 그런 사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우승호 위원 예,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노력하고 예방하기 위해서 복지시설도 그렇고 요양시설도 잘 협조하고 있는 그런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싶고요.

다만, 확인하고 싶은 게 있습니다.

분야별 대응계획을 세우시고 실무매뉴얼 지속보완 관리를 하고 계신데요.

지금 감염병위기관리위원회 실무지원단을 활용하고 계신데 여기에서 혹시 장애인 쪽으로도 전담하고 있는 전문가분들은 계십니까?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현재 저희 실무지원단, 우리 내부적으로 구성을 해서 운영을 하고 있어서요.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사항은 없습니다.

우승호 위원 질의를 드린 이유가 뭐냐면 보건복지부에서 지난 6월에 장애인 대상 감염병 대응매뉴얼을 공고하고 시민들에게 공유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소통이 어려운, 의사소통 제약이 있는 장애인분들 그리고 이동 제약, 감염 취약, 밀접돌봄, 집단활동, 이런 주요대상을 분류해서 고려사항을 정리한 그런 내용이 있습니다.

타 시·도 사례를 보면 의사소통장애 영역이 가장 어렵다고 해요.

이동의 접근성을 좀 풀어주면 언제든지 선별진료소에 방문이 가능하겠지만 의사소통이 곤란하신 분들은 사실 마스크를 내려주고 입모양도 보여주고 표정도 보여줘야 되는 부분들이 있는데 아시다시피 마스크를 쓰고 있다 보면 제약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예.

우승호 위원 그렇다 보니까 심리적으로도 위축되는 부분들도 있고요.

그런 부분들에서 공직자분들도 한시가 바쁘고 노출되지 않기 위해서도 여러 가지 안전망을 확보하기 위해서 어려움이 있으시겠지만 그래도, 장애인 중에 의사소통장애 유형을 살펴보면 우리 대전시에 7만 3천 명 중에서 3만 3천 명 정도가 의사소통장애 유형을 겪고 있는 분들입니다.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예.

우승호 위원 이거는 한 45% 정도 장애 유형 중에 해당되는 부분인데요.

이분들을 위해서 어떤 사항이 있을까 좀 살펴봤더니, 글쎄요, 이게 타 시·도에서는 선별검사소에다가 그림설명판 같은 것을 제공해서 본인이 어떤 의지가 있다, 아니면 어떤 상황이라고 노출되는 부분에서 손가락질이라든지 아니면 눈짓을 통해서 표현하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대전시에서는 아직 안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혹시 국장님 들은 적 있으십니까?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아직 거기까지는 제가 확인을 못 해봤습니다.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우승호 위원 예, 좀 더 이런 부분에서도 타 시·도 사례를 벤치마킹하시고 감염병매뉴얼에서도 충분히 최소한의 어떤 할 수 있는 지침사례들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참고하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말씀드리는 거고 위원으로서도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 청각장애인 중에서도 수어를 모르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통역서비스를 받기에 굉장히 제약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 같은 경우에는 입모양이 보이는 마스크라고 해서 요즘 계속 기술이 개발되고 비말이 침입되지 않도록 여러 가지 개발되는 부분들도 있으니까 그런 마스크로 비치하셔서 혹시나 만일을 위한 대응을 강화시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예, 알겠습니다.

우승호 위원 가능하실까요?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예, 제가 한번 확인해 보고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우승호 위원 예,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코로나가 확산도 되고 시민들도 많이 안전망을 확보하기 위해서 마스크도 매번 잘 사용하고 계시지만 그래도 만일의 어떤, 마음을 내려놓고 편하게 활동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겠지만 그래도 안심을 늦추지 마시고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말씀드리면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우승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는 위원 없음)

본 위원장이 몇 가지만 말씀을 드릴게요.

먼저, 지금 우리 국장님께서 요양병원, 요양원 등등해서 합동점검을 앞으로 나가실 거지요?

그동안에도 또 해오셨지요?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예, 그동안에 계속해왔습니다, 현장도 가보고.

○위원장 이종호 예, 앞으로 나가실 거고요.

1단계로 내려오긴 했는데요, 지금 말씀하신 대로 이게 언제 어디서 집단감염이 나올지 모르지 않습니까?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그래서 본 위원장이 그동안에 방문해 보고 느낀 점은, 물론 장례식장, 다양한 곳이 있는데, 병원 장례식장도 있고 요양병원 장례식장도 있고요.

그런데 지금 1단계이긴 하지만 거리두기가 제대로 되는지 또는 마스크 착용이, 물론 식사하시고 차 드실 때는 불가피하게 벗을 수밖에 없는데 대화할 때는 써야 되지 않습니까?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예.

○위원장 이종호 그런데 본 위원장이 다녀보니까 좀 느슨해진 것 같아요.

제가 어디 요양병원 장례식장 이런 말씀은 안 드리겠지만 그런 곳이 그렇게 느슨해진 것 아니냐 이런 우려가 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차후에 합동점검 가실 때 단호히 말씀을 해주십사 하는 당부를 드리고요.

또 지금 정수원 있지 않습니까?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예.

○위원장 이종호 정림동 정수원 거기는 오전부터 오후 이렇게 아마 필요하면 늦게까지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특히 거기에 식당이 있어요, 3층에, 식사들 하시고 그런데 거기에 어떤 때는 보면 상당히 많은 분, 지인들도 계실 테고 집안 유족도 계실 테고 한데 그런 부분도 철저히 좀 지도를 할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그리고 지금 이것은 위와도 연계가 되겠지만 지금 우리 대전에 의료원이 다음 달에 발표가 되지요, 기재부에서?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예, 지금 분과위원회 평가가 일정이 안 잡혀있는데요.

아마 지금 봐서는 12월 초쯤에 있을 거고 12월 말쯤에 또 종합 전체위원회가 있습니다, 거기에서 최종적으로 발표가 됩니다.

○위원장 이종호 들리는 말씀들은 상당히 부정적이 아니냐.

지난번에 한 2년여 동안 자료 제출을 열심히 하셨지요?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정말 많이 오르락 내리락 하시고 모든 자료를 다 제출을 하셨는데 지금 BC값이 어느 정도 올라갔다고 생각을 하세요?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BC값을 공개는 안 하고 있기 때문에.

○위원장 이종호 예, 자세히는 모르겠지요?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예, 지난번보다 올라갔는데 저희가 봐서는 상당히 만족스럽지 못하게 올라간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래서 BC 쪽에서는 예타 제도에 현재의 다른 병원과 같은 기준을 가지고 적용하다 보니까 BC값이 안 좋게 나왔지요, 안 좋게 나왔는데 지난번에도 한번 설명드릴 기회가 있었지만 BC, 전체적으로 비용편익분석과 정책성분석, 지역균형발전으로 세 가지 항목이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의 BC값, 비용편익분석은 KDI에서 답이 나와 있고요, 현재요.

나머지 그래서 저희가 정책분석, 정책평가점수가 있거든요.

거기에다 우리 위원회 위원들이 그날 하게 됩니다, 점수를 매기는 건데.

그래서 저희가 보건복지부와 상의해서 정책성분석평가에서 잘 받을 수 있도록 저희가 지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예, 하여튼 고생 많이 하고 계신데요.

끝까지 유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그리고 한 가지만 더 하면 지금 독감백신 접종 후에 돌아가시는 분이 계속 나오고 있지요?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다른 말씀은 안 드리겠습니다만 혹시 우리 대전시의 대책이랄까 이런 방향은 갖고 계신가요?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조금 한계가 있는 것도 잠깐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게요.

그러니까 독감백신이 전국적으로 전체적인 사업을 질병관리청에서 정부조달로 전체 통제를 다 하고 있거든요.

하고 있는데 제가 오늘 기사까지 봤을 적에는 어제까지 전국적으로 48명이 독감백신 후에 사망했다고 말하고 있고 또 지난주 금요일, 토요일, 질본청에서 예방접종전문위원회가 있습니다, 거기에서 이틀에 걸쳐서 회의를 했어요, 전문가들이.

회의를 하셔서 거기에서 내린 결론은 현재 사망하신 분과 우리 인플루엔자 백신과의 연관성이 극히 낮다, 그렇기 때문에 접종은 계속해야 된다고 또 발표를 했었고요.

그러다 보니까 저희들도, 처음에는 저도 약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렇게 시끄러우면 잠깐 중단하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했었지만 그래도 전문가들의 영역이고 그 사람들의 판단이기 때문에 따라줘야 되지 않겠느냐 해서 우리는 접종중단은 안 했고 결국 서울 영등포하고 포항이 접종을 중단했다가 질본청에서 공식적으로 그렇게 하지 말라고 나온 것으로 알고 있고요.

다만, 사례를 놓고 봤을 적에는 현재 입장에서는 지난번에 백색입자가 나오고 그다음에 상온유통이라는 것이 콜드체인이 안 돼서 상온유통 문제가 불거지다 보니 전국적으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게 됐고 또 그에 대한 불신이 있다 보니까 이상반응에 대한 신고도 상당히 많아졌고 또 돌아가신 분들이 있다 보니까 그와 관련성이 있는 것이 아니냐고 하는데 일단 저희들이 2건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경찰에서 부검을 통해서 원인을 규명 중에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그래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상당히 시민들,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예.

○위원장 이종호 그래서 유료백신을 찾더라고요.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예, 저도 들었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그런데 유료백신은 지금 제대로 보급이 안 되는 것 같은.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백신이 조달계약이 있고요, 똑같은 백신이지만 정부에서 확보를 해서, 의무대상자들이 있어요, 62세 이상 그다음에 18세 이하 이렇게 해서 그분들은 무료접종이라는 이야기는 그 비용을 정부가 준다는 이야기고요.

그다음에 그 외 나머지 분들에 대해서는 정부가 안 주니 자기가 본인이 돈을 주고 맞는 경우가 있는데 무료나 유료나 그거하고 백신의 불량하고는 상관이 없다고 저는 알고 있고요.

○위원장 이종호 차이가 없다.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예, 전혀 상관이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예, 시민들이, 물론 정부발표에 따라야 되지요, 당연히.

그러나 우리 시민들이 불안해하기 때문에 회피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지금 알고 있습니다.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예.

○위원장 이종호 본 위원장 주변에도 그런 분들이 많이 계신데 하여튼 좀 안정을 할 수 있도록 이렇게, 홍보라고 그럴까요, 우리 시민들한테 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다음, 김인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인식 위원 질의라기보다요, 제가 잘 모르고 있는 부분이 있어서 한번 여쭤 보는 측면에서 질의를 드리려고 그래요.

하여튼 우리의 시민의 안전 그리고 건강, 생명까지 또 지키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해주고 계시는 우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위로와 격려를 드립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이렇게 죽 자료를 보니까, 제 상임위가 아니라 제가 특위가 아니면 이렇게 깊숙이 제가 업무보고를 받고 할 수 있는 이런 기회가 없어서요.

그런데 제가 두 번에 걸친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많은 것을 저도 느끼고 배우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는 말씀드리면서, 보니까 부서조직 개편도 하고 이런 것을 통해서 업무효율을 도모하기 위해서 굉장히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 것 같아요.

사실 이 코로나19가 이게 뭐 하루 이틀, 한두 달, 1, 2년 안에 끝났으면 좋겠지만 굉장히 장기화될 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단 말이에요.

이런 상황에서 우리 공직자들의 피로감도 상당히 누적돼 있지 않나 하는 또 걱정이 되거든요.

그래서 어떠세요, 우리 공직자들의 지금 현실은?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이런 말씀드리기 좀 외람되지만 월화수금금금이라고 통상 저희들끼리 이야기하는데요.

그래서 그 차원에서 정부 공유도 좋고 여러 가지가 있지만 지금은 장기화되다 보니까 많은 것들이 매뉴얼하고 시스템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초기보다는 같은 일을 하더라도 그에 대한 피로감이 덜한데요.

물론 개인적으로 각각 돌아보면 편한 날이 없기 때문에 부담감은 많이 가질 것 같은데, 그런데 어차피 그것도 우리 공직자한테 주어진 역할이기 때문에, 책임이고 그래서 하여튼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김인식 위원 제가 생각할 때는 앞으로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사회적 여러 가지 요인이나 환경으로 인해서 각종 감염병들이 아마 발생될 수 있다, 이렇게 예측을 우리가 하고 있는데 우리 시에, 아까 채계순 위원님께서, 사실은 제가 인력관리체계에 대해서 질의를 좀 하려고, 궁금한 사항을 여쭤보려고 했는데 채계순 위원님께서 질의를 해주셔서 많은 참고가 됐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좀 질의를 드리면 이렇게 우리 공무원들의, 앞으로 이게 장기화되면서 공무원들의 피로감도 누적되고 또 어떻게 보면 우리 공직자들이 다 잘하고 계시지만 전문성, 굉장히 이게 전문성을 요하는 그런 부분들이 있잖아요?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예.

김인식 위원 그래서 전문성을 가진 대체인력이 절실하다고 생각하는데 아까 의사선생님을 모셔오는 데 여러 가지 요건이 맞지 않아서 아직 채용을 못 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데 꼭 의료인만 필요한가, 의료인이라면 포괄적이겠지만 보건위생 쪽도, 꼭 글쎄요, 저는 이게 인력체계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를 몰라서 제가 여쭤보는데.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저도.

김인식 위원 의사도 마찬가지지만 개방형으로도 채용할 수 있고 여러, 총정원제에 걸리지 않는 그런 방법으로 인력을 보충, 대체인력을 보충할 수 있는 여러 방안들이 있다고 저는 판단이 되는데 보건위생 이쪽 관련 전문가도 있어야 되지 않나, 충원해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해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정확하신 말씀이십니다.

기본적으로 보건이나 이쪽에서는 저희가 정원도 있고 그 직렬이 따로 있어서 충원하는 데 어려움이 있고요.

다만 아까 의사를 말씀드린 것은 역학조사관을 2인 이상 두게 되어 있는데 그중에 반드시 1명은 의사로 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우리는 필수로 한 분 의사분을 모셔놓고 나머지 분들을 트레이닝 시켜서 채용하든지 할 수가 있는데 그 필수로 할 수 있는 의사분을 구하기 힘드니까 그런 거고요.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전체적으로 시 본청보다도, 시 본청은 아까 그런 문제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노력하고 있는데, 보건소 쪽에 대한 인력의 효율적 운영 측면에서 본다면 그쪽에서 주로 검체 채취하고 현장에서 업무를 하다 보니까 지금 위원님 말씀처럼 대체인력이나 이런 것들도 필요하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김인식 위원 그러면 대체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면 고민만 하고 있으실 게 아니라 그에 대한 어떤 좋은 방안에 대해서 시장께 건의도 하시고 그런 것들이 어렵다면 시의회에서도 우리 위원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서 아마 협조를 하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데 그것에 대해서 깊이 고민해 주시고요, 시장님과도 한번 협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예, 저희가 최근에 정부 지원을 받아서 일반병원이나 이쪽에 인력을 추가로 투입한 적이 있는데요, 또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노력을 해보겠습니다.

김인식 위원 예,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호 김인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위원님,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세요?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없으므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하고자 합니다.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우리 위원회를 대표하여 불철주야 고생하고 계시는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보건복지국장, 시민안전실장을 비롯하여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 업무보고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 위원님들의 지적사항과 건의에 대해서는 코로나19 관련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코로나19의 가장 강력한 방역은 철저한 개인위생과 확진자의 신속한 추적과 격리, 치료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힘드시지만 조금 더 힘을 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제3차 감염병대책특별위원회 회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58분 산회)


○출석위원(5명)
이종호채계순홍종원김인식
우승호
○결석위원(2명)
윤종명민태권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박용곤
전문위원지태학
○출석공무원
보건복지국장정해교
감염병관리과장문인환
시민안전실장박월훈
재난관리과장정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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