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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2회 제1차 본회의(2020.07.20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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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2회 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

대전광역시의회본회의회의록
제1호

대전광역시의회사무처


[제251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는 사정에 의하여 개의되지 않았음]


일시 : 2020년 7월 20일 (월) 오전 10시


의사일정

제252회 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1. 제252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3. 행정자치·복지환경·산업건설·교육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4. 휴회의 건


부의된 안건

· 보고사항(의사담당관 임건묵)

1. 제252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 회의록 서명의원(이광복, 김인식) 선임의 건

3. 행정자치·복지환경·산업건설·교육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4. 휴회의 건


(19시 20분 개의)

○의장 권중순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52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임시회는 후반기를 시작하는 실질적인 첫 회기입니다.

이번 회기에 원구성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현안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모범적인 의회를 만들어가는 데 함께 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보고사항(의사담당관 임건묵)

(19시 21분)

○의장 권중순 먼저, 의사보고가 있겠습니다.

임건묵 의사담당관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관 임건묵 의사보고드리겠습니다.

이번 제252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는 민태권 의원님 외 아홉 분의 의원님으로부터 집회요구가 있어 「지방자치법」 제45조에 따라 지난 7월 16일 집회공고를 하고 오늘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안건접수사항입니다.

접수된 의안은 대전광역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긴급안건으로 의원발의 의안 1건, 시장이 제출한 의안 1건입니다.

또한, 오늘 본회의에는 지난 회기에 처리하지 못한 상임위원 선임의 건과 의사진행 관련 3건의 안건이 부의되어 있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권중순 의사담당관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따라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1. 제252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19시 23분)

○의장 권중순 의사일정 제1항 제252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제252회 임시회는 후반기 원구성 마무리와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등을 위하여 오늘부터 7월 30일까지 11일간의 회기로 운영할 것을 제의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이번 제252회 임시회 회기는 7월 20일부터 7월 30일까지 11일간으로 결정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회의록 서명의원(이광복, 김인식) 선임의 건

○의장 권중순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회기의 회의록 서명의원은 지역구 및 비례대표 순서에 따라 이광복 의원님, 김인식 의원님이 선임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행정자치·복지환경·산업건설·교육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19시 24분)

○의장 권중순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행정자치·복지환경·산업건설·교육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은 「지방자치법」 제56조 및 「대전광역시의회 위원회조례」 제9조에 따라 각 상임위원을 의장이 추천하여 본회의 의결로 선임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먼저,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을 추천하겠습니다.

김종천 의원님, 문성원 의원님, 민태권 의원님, 우승호 의원님, 홍종원 의원님 이상 다섯 분입니다.

다음은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을 추천하겠습니다.

손희역 의원님, 박혜련 의원님, 윤용대 의원님, 이종호 의원님, 채계순 의원님 이상 다섯 분입니다.

다음은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을 추천하겠습니다.

김찬술 의원님, 남진근 의원님, 박수빈 의원님, 오광영 의원님, 윤종명 의원님, 이광복 의원님 이상 여섯 분입니다.

끝으로 교육위원회 위원을 추천하겠습니다.

구본환 의원님, 김인식 의원님, 우애자 의원님, 정기현 의원님, 조성칠 의원님 이상 다섯 분입니다.

이상으로 4개의 상임위원회 위원을 추천하였습니다.

그러면 4개의 상임위원회 위원을 추천한 바와 같이 선임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행정자치위원회, 복지환경위원회, 산업…….

(오광영 의원 의석에서 – 이의 있습니다.)

오광영 의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광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유성구 제2선거구 오광영 의원입니다.

배정과 관련해서 전반적으로 지난 13일 의장단 선거가 끝나고 나서 일주일간의 과정을 거쳐 왔습니다.

거치는 과정에서 의회가 제대로 열리지 못하는 파행을 겪었어요.

그러는 과정에서 의장님이 지난번에 말씀하셨던 것같이 의장님을 뺀 총 스물한 분의 의원 중에서 열여덟 분이 원하는 1순위에 배정이 됐고 두 분이 배정이 되지 않았지만 이해를 해서, 새롭게 배정한 데 대해서 이해를 했다고 저는 듣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분이 원하는 상임위에 배정이 되지 않았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저희가 원구성을 협상하는 과정에서, 저는 이 자리에서 그동안에 있었던 여러 가지 갈등에 대해서 새삼스럽게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딱 한 가지, 우리가 6월에 있었던 간담회를 시작으로 해서 의장단 선출하고 원구성하는 과정에서 딱 한 가지 문제가 계속해서 반복돼 왔다는 것에 대해서는 지적을 하고 싶습니다.

어떤 건가 하면 특정인에 대한 불가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원래 2년 전에 합의했던 것, 지금 이 순간 그리고 상임위원장 선거가 끝날 때 되면 다 지켜집니다.

소위 말해서 당론이라는 거 제대로 지키게 되는 결과를 가지고 온다고 볼 수가 있겠지요.

그런데 의장 선거 할 때도 그랬고 이번 원구성을 하는 과정에서, 상임위 배정을 하는 과정에서도 특정인에 대한 불가들이 계속 이야기가 되어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조금 전에 총회를 통해서 불만을 갖고 있는 의원도 있을 수가 있고, 여러 가지 불만을 가지고 있는 의원도 있을 겁니다.

100% 만족할 수는 없겠지요.

그런데 딱 한 가지, 저는 자리에서 이의제기하러 올라온 것은 한 가지를 지적하고 싶습니다.

저기 앉아있는 우리 22명의 의원 중에서 최연소 의원인 우승호 의원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승호 의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장애를 가진 청년 비례대표로 의회에 들어왔습니다.

지난 2년간 스스로 원했던 그런 분야가 아닌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2년은 본래 비례대표를 뽑은 취지에 맞게 소위 말해서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일하고 싶다는 의견을 여러 차례 동료의원들한테 말한 바 있습니다.

당연히 우리가 원했던 상임위원회에 거의 100% 배정이 됐기 때문에 이 상임위원을 바꾸는 것과 관련해서는 전혀 생각을 안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유탈이 갑자기 왜 우승호 의원한테 갑니까?

우리 더불어민주당에서 장애인·청년 비례대표로 선출해놓은 비례대표의원을 복환위에 한번 배정하지 못하는 것이 과연 우리 더불어민주당의 가치에 맞다고 생각합니까?

(채계순 의원 의석에서 – 맞습니다.)

(남진근 의원 의석에서 – 무효해, 다시 해.)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표결을 요구하고요.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짚지 않고 넘어가는 것은 정말 우리 선배의원, 인생의 선배지요, 인생 선배의원으로서 그냥 나 됐으니까 넘어가자 이러면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당연히 제가 이의제기를 했기 때문에 표결을 할 겁니다.

하지만 어떤 식으로든 저는 우리 대전시의회가 파행을 끝내고 정상화되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런 조그마한 그런 아픔에 대해서 전혀 개의치 않고 그냥 넘어가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왜 갑자기 우승호 의원이 빠졌습니까, 행자위로?

그 부분에 대해서 혹시나 이 자리에 나와서 답해줄 분 있으면 답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에 단 한 번도 이름이 오르내리지 않던 우승호 의원이 지금부터 딱 30분 전에 문제가 돼서 행자위로 빠지고 박혜련 의원님이 복지환경위원회로 왔습니다.

어떤 과정 때문에 그랬는지에 대해서 저는 이 본회의에서 말해주실 분 계시면 이야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남진근 의원 의석에서 – 의장,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의장 권중순 오광영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의견이 있으신 의원님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진근 의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10분 이내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진근 의원 동구 제1선거구 남진근 의원입니다.

우리가 대전시민들을 위해서 이렇게 발전적으로 열심히 하는 모습은 좋지만 시간이 너무 지체되고 시민들한테 볼 면목이 없습니다, 사실은.

그렇지만 상임위 구성에 대한 것은 기본원칙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 원칙은 전반기에 상임위 했던 분들은 가능하면 타 상임위로 가야만 맞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미달이 된 상임위는 어찌할 수가 없고 미달이 되지 않고 지원자가 많으면 가능하면 2년 동안 상임위를 했던 분들은 다른 데로 피해주는 게 도의상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 원칙이 성립이 안 됐다고 본 위원은 생각하기 때문에 다시 한번 의총을 열든지 아니면 간담회를 해서 논의가 돼야 되고, 지금 존경하는 오광영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그 논리도 다시 한번 재론이 돼야 된다고 생각하면서 존경하는 김찬술 의원님께서 간담회 의총자리에서 그동안에 본회의장에서 흥분해서 말씀했던 점 그리고 농성했던 점 모든 면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를 했습니다.

본 의원은 김찬술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그 사과를 진심으로 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면 대전시민들께서는 그 사과의 진정성을, 동참하신 분들도 같이 사과를 하는 건지 궁금해 하실 겁니다.

거기에 대해서 답변하여 주시고, 둘째로 13일 본회의가 끝나고 상임위 배정 건에 대해서 여러 의원님들의 토의와 진행과정에서 진행 미숙으로 인해서 우리가 간담회를 열고 간담회에서 서로들 협의가 된 다음에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를 했다고 김종천 전 의장님께 분명히 들었습니다.

그런데 한 번 더 의총을 열 줄 알고, 본회의 속개를 해야 되기 때문에 여기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은 여러 언론과 대외적으로 파행을 주도한 것처럼 비치고 있고, 특히나 시민연대에서 페이스북에 올려서 뉴스원, 금강일보 등등 언론에서 대대적으로 파행의 주역으로 낙인이 찍혔습니다.

원활하게, 약속을 안 지키고 본회의를 진행한 것에 대해서 의장님께서는 공식적으로 시민들께 사과를 하고 여기에 참석을 하지 못한 분들에 대한 변명을 해줘야 된다고 봅니다.

본 의원은 이 점에 대해서 하찮은 것 같지만 대내외적으로 시민들께 상당한 불편을 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변명과 사과를 받기를 원하는 바입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권중순 남진근 의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 다른 의견이 있으신 의원님이 계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혜련 의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10분 이내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혜련 의원 서구 1선거구 박혜련 의원입니다.

의장님, 오늘 각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총에서 의결을 하셔서 정하셨는데 오광영 의원님도 말씀하셨습니다.

저도 제가 복지환경위원회로 간다고 안 했습니다.

그런데 우승호 의원님하고 상임위원회가 바뀌었는데, 저도 제안합니다, 의장님.

다시, 투표로 하지 마시고 의총을 다시 열어서 각 상임위원의 건을 다시 결정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권중순 박혜련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의견이 있으신 의원님 계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승호 의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10분 이내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승호 의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우승호 의원입니다.

정말 착잡합니다.

본 의원은 전반기에 보직을 맡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 그리고 또 2년간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위원으로서, 장애를 가지고 청년으로서 부족한 부분은 채워나가기 위해서, 선배·동료의원님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부족한 것들을 채워나가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저는 장애가 있습니다.

청년으로서 최연소 막내로 청각장애가 있습니다.

겉으로 보셨을 때는 걸을 수가 있고 앞을 볼 수가 있고 특별한 별다른 점이 없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하지만 저는 이 기계조차도, 이것도 없으면 지금 아무런 소리를 못 듣습니다.

저는 당당하게 지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지금 조금 전에 의원님들께서 여러 가지 많은 말씀을 하셨지만 80% 못 알아들었습니다.

그만큼 본 의원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에서도 장애를 맡아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많이 했었고 청년 관련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그 과정을 겪으면서 본 의원은, 저는 복지환경위원회에 가야 되겠다는 여러 가지 생각을 많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 대전시에는 45만 명의 청년이 있고 7만 명의 장애인이 있습니다.

저와 같은 비슷한 유형의 사람들이 있을 거고 그분들에 대해서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서는 복지환경위원회에 갈 수밖에 없다는 여러 가지 여건이 있었습니다.

그 2년 동안 우리 대전시민분들께서 저에게 많은 민원이 들어왔었습니다.

그런 여러 가지 안건들이 장애와 청년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만약에 제가 행정자치위원회에 간다 하더라도 여러 가지 좋은 역할을, 많은 역할을 할 수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지역의원님들이 계시기 때문에 저는 비례대표로서 최대한 복지환경위원회에 가는 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후반기에 원구성을 할 때도 1순위 복지환경위원회, 2순위 복지환경위원회, 3순위도 복지환경위원회를 작성했습니다.

이렇게 긴 시간 동안 여러 가지 협의를 할 수 있고 여러분이 그렇게 말씀하시는 민주주의의 원칙에 따라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단 한 번이라도 다른 상임위에 가게 됐을 때 마지막에라도 협의의 과정을 거쳤다면 제가 이렇게 마음속으로 분노하지 않았을 겁니다.

어떻게 이럴 수 있습니까?

저는 후반기 때 어떠한 상임위원장 그런 자리 아무런 이야기 없었습니다.

우리가 왜 이렇게, 이게 민주주의입니까?

조금 전에 박혜련 의원님께서 다시 의총을 열자고 하는데 그런 과정들을 거치다 보면 또 다시 논쟁으로 빠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을 왜 지금 와서 또 다시 이야기를 하자는,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상임위원장 안 하셔도 충분히 여러 의원님들께서 협의의 과정을 거쳐서 다 자기 자신들의 정치를 펼치실 수 있을 겁니다, 분명히.

욕심을 좀 내려놓으시고 후배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코로나 시국도 그렇고 청년들의 실업률도 그렇고 장애인들이 먹고 살기도 어렵다고 그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우리가 지금 여기에서 이런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우리 대전시가 지금 돌아가지 않습니다.

“대전시민을 위해서”, “대전시민을 위해서” 그렇게 이야기를 한다고 하지만 대전시민들은 우리를 욕합니다.

저도 이 자리에 있으면서 ‘도대체 이게 뭘까?’, 앞으로도 자라나는 청년들이 다양한 다문화 아니면 장애, 다양한 구성원들이 의회에 와야지만 좀 더 성숙한 과정들을 거칠 텐데 왜 그렇게…….

정말 이해할 수 없습니다.

비례대표도 지역구 없습니다.

다음 욕심 그런 거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지금에 최선을 다할 뿐이고, 좀 후배들에게 좋은 모습을 남겨주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지금 이 자리에 섰습니다.

모든 의원님들 지금 다 저의 아버지, 어머니뻘입니다.

도대체 저를 어떻게 보시는지 모르겠지만 저도 동료의원으로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남은 2년 동안은 여러 의원님들과 같이 활동을 해야 되는데 과연 이걸 어떻게 활동을 할까?

신뢰가 없습니다.

뭘 믿고 의원님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의견을 공유하고 대전시의 발전을 이야기할까요?

이러지 마십시오.

마지막으로 말씀드립니다.

저는 장애를 가진 청년의원으로서 그 두 가지 유형에 최선을 다할 겁니다.

저 당사자로서도 매우 어렵고 쉽지 않고 또 지금 우리 대전시민 모두가 지금 다 어렵습니다.

그 점을 명심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만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권중순 우승호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의견이 있으신 의원님 계시면 말씀해 주십시오.

채계순 의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10분 이내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채계순 의원 저는 비례대표 채계순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저희가 의장단을 선임하는 일련의 후반기 원구성을 하면서 겪었던 비겁한 모습들에 대해서 한번 짚어야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앞에서 오광영 의원이 말씀도 하셨지만 모 의원님들은 특정인은 안 된다, 계속 찍어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다못해 메모로 “제일 미운 년”, 더 있지만 이런 글까지 주고받으면서 비방하고 가족을 비방하고 아무런 근거 없이 그러면서 특정 위원회는 안 된다고 이렇게 하시는 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12 대 10으로 다수결에 의해서 이겼으면 기꺼이 승복하고 따라야 되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방해하고 안 들어오시고 이렇게 하시고 나서 그렇게 하시던 분이 주도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도대체 우리 의회는 다수결은 왜 있느냐는 말입니다.

다수결로 정했으면 한 표든 두 표든 기꺼이 승복하고 의회로 들어와서 여기서 발언하셔야 맞습니다.

밖에서 누구 안 된다, 누구 안 된다 이렇게 얘기하시면서 계속 협상하고 그렇지 않으면 안 들어온다, 그게 오늘까지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더니 최종에는 비례대표인 저와 우승호 의원을 내주더군요.

의장님,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이렇게 비겁해도 된단 말입니까?

저는 위원장 안 해도 됩니다.

처음부터 위원장하려고 하는 생각 없었습니다.

어떻게 대전시의회라고 하는 곳에 여기 모이신 여러분들은 다수결로 정해 놓고 지키지 않으면서, 밖에서 계속 들어오지 않으면서 그렇게 하시다가 특정 의원을 내주면서 그런 합의를 하고, 부끄럽지 않습니까?

세상에 이런 게 어디 있습니까, 의장님?

답변을 해주십시오!

저는 비례대표입니다.

비례대표는, 제가 위원장을 해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복환위 가서 정정당당하게 여러분, 동료의원님들의 선택을 받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안 돼도 좋습니다.

상관없습니다.

왜냐하면 동료의원들이 찍어주지 않으면 그것은 뭔가 돌아봐야 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아니고 협상의 대가로 가장 약한 비례대표인 우승호 의원을 다른 곳으로 보내고 저 같은 사람은 아예 경선도 하지 못하게 합의를 하십니까?

어떻게 뽑아준 의장님이십니까?

도대체 뭐를 지키셨습니까?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권중순 채계순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의견이 있으신 의원님이 계시면 말씀해 주십시오.

홍종원 의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10분 이내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종원 의원 더불어민주당 중구 제2선거구 홍종원 의원입니다.

지난 13일 우리 의장단을 선출하고 그동안에 일주일을 넘게 파행을 해왔던 결과가 오늘 이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제가 능력은 없지만 최대한 우리 민주당 의원들의 의견을 모으고 그리고 그 의견을 모아서 하나의 모습으로 시민을 위한 민주당이 되자는 그 일념 하에 원내대표로서, 여러 번의 간담회, 총회를 책임졌던 의원으로서 굉장히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리고 또 하나 여기 계신 우리 모든 의원님들은 현재 대전시민들께 정말로 무릎 꿇고 사과를 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동안의 일련의 과정을 보면 여기 계신 우리 의원님들은 시민들은 없었다고 저는 봅니다.

자리싸움, 어디 가는 거, 이거에만 모든 생각이 다 있었던 것 같습니다.

왜 그래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아마도 지난번에 상임위 배분 1차 안을 발표했을 때 21명 중 18명은 1지망으로 하고, 2명은 협의 조정하고, 1명은 희망과 상관없이 배분이 됐다, 그 1명이 아마도 저인 거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1명이 늘었습니다.

존경하는 청년 비례대표 우승호 의원입니다.

상임위 배분을 하면서 무슨 원칙이 있는지 의장과 의장단한테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왜 희망 상임위 신청서는 쓰라고 하는지, 쓰지 말라고 하십시오, 의회 의사팀.

뭐 하러 씁니까?

제가 상임위 배분을 하면서, 상임위 선임을 하면서 저는 내려놓겠다고 했습니다.

그 전제는 새로운 의장단이 원활하게 원만하게 의회를 정상화시키라는 그 충심에 “저는 아무 데도 가도 상관없습니다.”라고 얘기한 거지, 각자 누구 자리, 누구 자리, 누구 자리 만드는 데 제가 내쳐야 되는, 소위 말하면 요즘 젊은 친구들 얘기로 하면 까인다고 하지요.

그런 까이는 걸 당하는 저도 자존심이 있습니다.

저는 전반기 때도 이랬습니다.

전반기 때도 희망 상임위를 쓰라고 해서 1지망, 2지망, 3지망을 같은 상임위를 썼습니다.

그런데 그때도 원만한 원구성을 위해서 전 의장과 또 다른 분이 저한테 양보를 해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기꺼이 양보했습니다.

“하지만 후반기에는 여러, 여러 제 의정활동이 있으니 저는 그 상임위를 또 희망할 겁니다.”라고 얘기했습니다.

물론 마찬가지였고요.

이번도 똑같이 1지망, 2지망, 3지망을 하나의 상임위를 썼습니다.

하지만 저는 우리 시민들을 위한,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해야 되는 우리 의회가 원만하게 정상화되기 위해서 “저는 욕심을 안 부리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협상결과가 열흘, 일주일간 파행을 하는 결과를 내는 과정상에 어떤 과정을 겪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발표한 것은.

제가 제 상임위에 대한 불만을 얘기하는 게 아닙니다.

우리 의회, 대전시의회 22명 의원님, 저도 마찬가지이고요, 너무 창피합니다.

나이 어린 의원으로서, 초선의원으로서 정말 창피합니다.

그리고 제발 우리 의장단에게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22명의 의장단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처럼 10명, 11명, 12명의 의장단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의장님, 이번 원구성 파행에 대해서 의장님은 공식적으로 21명 의원님들에게 공식 사과를 하셔야 되고요, 시민들께도 사과를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파행이 됐던 원인을, 그동안에 본회의에 못 들어왔던 11명의 의원들로 파행의 원인을 말씀하지 마십시오.

공식적으로 의장님 공식발언으로 그것에 대해서는 해명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시민만 바라보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원구성 하시는 걸 봤을 때 참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나이 어리지만 이건 아니다 하는 생각은 저도 할 수 있습니다.

몇 번에 걸쳐서 제가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저를 뭐 달라고 얘기한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이렇게 해서 정상화를 위해서 노력해 주십시오 하는 몇 번에 걸쳐서 의견도 개진했는데 그 의견이 전혀 안 받아들여지더라고요.

의원들 말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그리고 의원님들도 이제 욕심을 내려놓으십시오.

왜 꼭 거기여야 됩니까, 다?

그건 아니지 않습니까?

정말 죄송합니다.

저는 시민들께 너무 창피하고요.

우리 의원님들 한번 잘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의장님께 공식적으로 요청드립니다.

다시 한번 의원님들께 공식사과하시고요.

그리고 파행원인에 대한 얘기를 언론에서 얘기했던 것에 대한 정정, 해명 공식적으로 해주시기 바라고요.

그리고 22명의 의장으로서 리더십과 정치력을 발휘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아쉽고 많이 서운하고 많이 안타깝습니다.

저도 하나의 의원으로서 제 개인적인 것만 보면 저는 굉장히 아쉽습니다.

전반기에 이어서 후반기에도 제가 왜 그래야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것에 대해서 토는 안 달겠습니다.

의장님과 부의장님 두 분, 우리 대전시의회를 잘 좀 책임져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공식적인 해명과 사과를 다시 한번 요청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의장 권중순 홍종원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의견이 있으신 위원님이 계시면 말씀해 주십시오.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박혜련 의원님, 어느 상임위를 원하신다고 하셨지요?

(박혜련 의원 의석에서 - 간담회를 요청한다고 했습니다.)

아니 어느 상임위를 요청한다고 저한테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말씀해 주세요.

(박혜련 의원 의석에서 - 간담회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이의가 있으신 의원님이 계시므로 의사일정 제3항 행정자치·복지환경·산업건설·교육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은 「대전광역시의회 회의규칙」 제46조에 따라 기명전자투표로 표결할 것을 선포합니다.

(박혜련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의장님!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제가 간담회를 요청했습니다, 정회를 하셔야지요!)

표결을 선포했기 때문에 계속 진행하겠습니다.

투표에 앞서 4개 상임위원회 위원 추천에 대해서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은 김종천 의원님, 문성원 의원님, 민태권 의원님, 우승호 의원님, 홍종원 의원님 이상 다섯 분입니다.

다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은 손희역 의원님, 박혜련 의원님, 윤용대 의원님, 이종호 의원님, 채계순 의원님 이상 다섯 분입니다.

(박혜련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의장님, 의장님!)

산업건설위원은 김찬술 의원님, 남진근 의원님, 박수빈 의원님, 오광영 의원님, 윤종명 의원님, 이광복 의원님 여섯 분입니다.

끝으로 교육위원회 구본환 의원님, 김인식 의원님, 우애자 의원님, 정기현 의원님, 조성칠 의원님 이상 다섯 분입니다.

4개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에 대해서 찬성하시면 찬성투표를, 반대하시면 반대투표를 하시면 됩니다.

모두 재석버튼을 누른 후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시 01분 기명전자투표 개시)

의원님, 투표를 다 하셨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투표종료를 선포합니다.

(20시 03분 기명전자투표 종료)

그러면 표결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재석의원 21명 중 찬성 12명, 반대 7명, 기권 2명으로 본 의장이 추천한 4개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기명전자투표 찬반 의원 성명)

· 투표의원 21명

· 찬성의원 12명(구본환, 권중순, 김인식, 김종천, 김찬술, 민태권, 손희역, 윤용대, 윤종명, 이광복, 이종호, 조성칠)

· 반대의원 7명(남진근, 박수빈, 박혜련, 우승호, 정기현, 채계순, 홍종원)

· 기권의원 2명(문성원, 오광영)

· 표결의 미참가의원 1명(우애자)


상임위원장 선거일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운영위원장을 제외한 4개 상임위원장 선거는 7월 23일 목요일 오전 10시에 제2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실시할 예정입니다.

해당 상임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로 등록하실 의원님께서는 7월 21일 내일 오후 6시까지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실에 등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4. 휴회의 건

(20시 40분)

○의장 권중순 다음, 의사일정 제4항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상임위원장 선거 준비 등을 위하여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휴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오늘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였습니다.

제25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대전시민 여러분.

(이광복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의장님!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산회하시기 전에 아까 의원님들이 나와서 전반적으로 전부 다 하신 말씀이 공식적인 사과거든요, 더 늦기 전에 이 자리에서 마무리 지으시지요.)

존경하는 대전시민 여러분, 거듭되는 사과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요즘처럼 힘든 시기에 제8대 의회 후반기 원구성 파행으로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드려 정말 송구스럽습니다.

제8대 의회 후반기 원구성이 조속한 시일 내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의회는 후반기 의정 재도약을 통해 대전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의원이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께 다시 한번 거듭 사과인사를 드립니다.

다음 제2차 본회의는 상임위원장 선거와 운영위원 선임을 위하여 7월 23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20시 06분 산회)


○출석의원(22명)
권중순민태권조성칠남진근
이종호윤종명홍종원박혜련
이광복김인식윤용대김종천
박수빈오광영정기현구본환
손희역김찬술문성원채계순
우승호우애자
○출석공무원(의회사무처)
의회사무처장양승찬
의사담당관임건묵
○상임위원 선임
· 행정자치위원회
김종천(더불어민주당)
문성원(더불어민주당)
민태권(더불어민주당)
우승호(더불어민주당)
홍종원(더불어민주당)
· 복지환경위원회
손희역(더불어민주당)
박혜련(더불어민주당)
윤용대(더불어민주당)
이종호(더불어민주당)
채계순(더불어민주당)
· 산업건설위원회
김찬술(더불어민주당)
남진근(더불어민주당)
박수빈(더불어민주당)
오광영(더불어민주당)
윤종명(더불어민주당)
이광복(더불어민주당)
· 교육위원회
구본환(더불어민주당)
김인식(더불어민주당)
우애자(미래통합당)
정기현(더불어민주당)
조성칠(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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