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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9회 개회식 본회의(2020.03.27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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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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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9회 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

대전광역시의회본회의회의록
개회식

대전광역시의회사무처


일시 : 2020년 3월 27일 (금) 오전 10시


제249회 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총무담당관 오찬섭)


(10시 02분 개식)

○총무담당관 오찬섭 총무담당관 오찬섭입니다.

지금부터 제249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입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하여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김종천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김종천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허태정 시장님과 설동호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지금 전 세계는 파죽지세로 확산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공포에 휩싸여 있습니다.

중국에서 시작한 코로나19가 아시아를 넘어 유럽, 미국까지 퍼지면서 확진자와 사망자가 속출하고 도시와 국경을 봉쇄하는 조치로 지구촌의 시계가 사실상 정지 상태입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의 팬데믹 선언으로 글로벌 증시가 연일 폭락한데 이어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되며 이로 인한 경제적 파장과 충격의 크기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다행히 적극적인 방역과 발 빠른 진단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우리나라는 국민 모두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침착하고 현명하게 대응한 덕분에 사스 모범국에 이은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지역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집단 감염 때문에 여전히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경기침체까지 이어져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지역경제도 회복해야 하는 더 큰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특히 원자재 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탓에 생산과 수출이 차질을 빚고 소비 심리마저 위축되어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피해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위기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민생경제에 희망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오늘부터 열리는 제249회 임시회는 코로나 추경 예산을 포함한 총 8건의 안건심의를 위해 단 이틀간의 일정으로 운영되며, 사안의 중대성과 시급성이 커진 만큼 주말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부족한 것보다 과한 것이 낫다는 신념으로 신종 감염병의 확산 저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했던 것처럼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과감하고 실효성 있는 경제 대응책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들께서는 추경 편성의 필요성과 적정성, 효과성에 대해 꼼꼼히 심의해 주시고 집행기관에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히 집행하는 것은 물론 피해 확산 차단과 장기화에 대비한 대책 마련에 더욱 힘써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그 무엇보다 최우선의 목표로 삼아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희생과 헌신 그리고 협조가 뒤따라야 한다는 것을 우리는 과거 신종플루와 메르스 사태를 통해 경험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찾아온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더욱 되새겨야 할 교훈일 것입니다.

감염의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의료취약계층의 안전을 도모하고 시민 모두가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위기가구와 복지사각지대에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의 이 위기는 함께 힘을 모아야 극복할 수 있으며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응원은 가장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총무담당관 오찬섭 이상으로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249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 10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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