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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8회 개회식 본회의(2020.03.16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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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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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8회 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

대전광역시의회본회의회의록
개회식

대전광역시의회사무처


일시 : 2020년 3월 16일 (월) 오전 10시


제248회 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총무담당관 오찬섭)


(10시 03분 개식)

○총무담당관 오찬섭 총무담당관 오찬섭입니다.

지금부터 제248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입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하여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김종천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김종천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허태정 시장님과 설동호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지금 우리는 들불처럼 번지는 코로나19 여파로 시민 불안이 커지고 지역경제까지 위축되는 큰 위기에 당면해 있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마음으로 문을 엽니다.

우리 지역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3주가 지났습니다.

본연의 업무추진은 물론 선거업무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비상근무까지 만전을 기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국적으로 증가 추세가 다소 둔화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산발적인 전파가 확인되는 만큼 민생 안정과 촘촘한 방역 안전망 확충에 더욱 힘써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또한 연일 최전선에서 총성 없는 전쟁을 치르시는 의료진분들과 스스로 개인위생에 힘쓰고 자가격리 등의 불편도 기꺼이 감수하면서 협조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심각한 운영난을 겪고 계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여러분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료의원님들께서도 의회 차원의 역할을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또한 감사드리며 사태가 안정 국면에 접어들 때까지 시민의 불편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계속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위기상황을 엄중히 인식한 우리 의회는 당초 3월 5일로 계획했던 임시회를 연기하고 3일로 단축하여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저지와 방역 대책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고 보다 적극적으로 사태 해결에 필요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방안도 모색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동료의원님과 공직자 여러분!

지난 3월 6일 어둠 속 한 줄기 빛처럼 매우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오랜 시간 국회 문턱에서 멈춰있던 대전·충남의 혁신도시 지정 근거 법안이 여러 곡절 끝에 최종 본회의를 통과한 것입니다.

이번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된 것은 지난해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실현에 이은 성과로써 향후 대전 경제에 큰 활력의 바람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큰 성과는 긴 여정을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 열심히 뛰어주신 허태정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님과 지역 국회의원님들의 초당적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결실의 주역인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부터 단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248회 임시회는 총 44건의 안건에 대한 심의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짧은 일정이지만 어려운 시국에 열리는 만큼 더욱 세심하고 심도 있게 심의해 주시고,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도 계절의 시계는 멈추지 않고 부지런히 봄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끝을 모르는 코로나19 때문에 봄이 가까이 왔음에도 봄을 느끼지 못하는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한 분 한 분 모두가 서로 배려하고 힘을 모은다면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끝까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하루빨리 이 사태가 종식되어 시민 모두가 따뜻한 봄을 맞이하고 일상의 행복을 다시 누릴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총무담당관 오찬섭 이상으로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248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 12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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