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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6회 개회식 본회의(2019.11.05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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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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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6회 대전광역시의회(제2차 정례회)

대전광역시의회본회의회의록
개회식

대전광역시의회사무처


일시 : 2019년 11월 5일 (화) 오전 10시


제246회 대전광역시의회(제2차 정례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총무담당관 오찬섭)


(10시 03분 개식)

○총무담당관 오찬섭 안녕하십니까?

총무담당관 오찬섭입니다.

지금부터 제246회 대전광역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입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입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하여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김종천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김종천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허태정 시장님과 설동호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겨울을 목전에 두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먼저, 비회기 기간 중에도 간담회와 연찬회 등을 통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오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대전 방문의 해를 맞이해 더욱 풍성한 가을 행사를 위해 애써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격려와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오늘부터 39일간 열리는 제246회 제2차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0년도 예산안을 포함한 총 67건의 안건 심사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아시겠지만 의정활동의 꽃이라 불리는 행정사무감사는 우리 시의회가 시민에게 부여받은 막중한 임무이자 대의기관 본연의 소임입니다.

한 해 동안 펼친 시정과 교육 행정에 대해 보다 철저히 점검하고 평가하되 성과가 도출된 부분은 아낌없이 격려하고 행정력과 예산 낭비를 초래한 부분은 그에 따른 해결방안과 대응책을 마련토록 주문해야 할 것입니다.

동료의원님께서는 모든 안건에 대해 더욱 세밀한 검토와 심사를 당부드리며 집행기관에서도 충분히 소명하고 관련 자료를 제출하는 등 적극적으로 임해주시기 바랍니다.

올해 초 우리 의회와 대전시, 교육청은 그 어느 해보다 새로운 포부와 다짐 그리고 희망으로 출발했습니다.

민선 7기의 실질적 원년이기도 한 2019년은 시 출범 70주년, 광역시 승격 30주년이 되는 해로 공직자와 동료의원님 그리고 시민 여러분께서도 큰 기대를 했을 것입니다.

실제로 이러한 관심과 의지가 모여 여러 성과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이 결실을 맺었고 e-스포츠 상설경기장 공모에서 선정되는 호재가 있었으며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등 굵직한 숙원사업들도 순항 중에 있습니다.

또한, 이미 본궤도에 오른 사이언스콤플렉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대덕특구 재창조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되면 명실상부한 4차산업혁명도시의 그림을 완성해 줄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 아쉬운 면도 있습니다.

스타트업파크, 규제자유특구 선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시면서 첨단과학도시의 위상이 흔들렸고 도시공원일몰제와 LNG발전소 건립, 하수처리장 이전사업 등 여러 현안을 추진하면서 사회적 갈등과 진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사회가 발전하고 한 걸음씩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갈등과 비판은 필수적이며 오히려 그 속에서 건설적인 대안이 마련되기도 합니다.

또한,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 갈등은 소통과 협치의 과정을 통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지난 시간 동안 경험한 바 있습니다.

비 온 뒤의 땅은 더욱 단단해지는 법입니다.

모든 정책 결정 과정에서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아 갈등을 사회통합과 화합으로 바꿔나가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그동안 우리 시의회에서는 「지방자치법」 개정과 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혼신의 힘으로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하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국회의 문턱은 더 높았습니다.

그럼에도 의원님들과 저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때로는 넘어지고, 기다림의 연속일지라도 다시 일어나 문을 두드릴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사명임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며칠 후면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입니다.

다가올 겨울은 얼마나 큰 추위가 올지, 얼마만큼의 눈보라가 칠지 모릅니다.

지역경제도 마찬가지입니다.

계속된 국내외 경기침체, 높아진 물가와 금리 인하 등으로 대전 경제 또한 미래를 예측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혹독한 추위도 여러 사람의 온기로 이겨낼 수 있듯이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은다면 그 어떤 위기도 헤쳐 나갈 수 있습니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시민 모두가 손을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시의회도 함께할 것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19년도 알차게 마무리하시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늘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총무담당관 오찬섭 이상으로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246회 대전광역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 12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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