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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제4일차 행정자치위원회행정사무감사(2017.11.14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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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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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행정자치위원회회의록
제4일차

대전광역시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1. 문화체육관광국


일시 : 2017년 11월 14일 (화) 오전 10시

장소 : 행정자치위원회회의실


(10시 07분 감사개시)

○위원장 박혜련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감사일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업무에 대하여 감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는 행정사무감사 방청 및 모니터링을 위해 의회를 사랑하는 모임과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회원들과 행정사무감사 취재를 위해 중도일보 이민호 님, 연합뉴스 김소연 기자님께서 자리를 함께 하셨습니다.

항상 우리 시의회에 애정과 성원을 보내 주시는 데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 문화체육관광국

○위원장 박혜련 그러면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와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조례」에 따라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한 2017년도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감사에 앞서 효율적인 감사를 위해 몇 가지 유의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비록 한정된 짧은 시간이지만 생산적이고 모범적인 감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라며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의회에서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150만 시민을 대표하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보충답변이 필요한 부분은 본 위원장의 허락을 받고 관계부서장이나 다른 증인께서 발언대에 나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 진행순서는 먼저 증인선서를 하고 이어서 업무보고 청취 및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취지와 처벌규정 등에 대하여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금번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행정사무감사 시 서류제출을 요구 받은 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정해진 기간 내에 제출하지 아니한 경우 그리고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진술을 거부한 경우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고 위증의 경우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는 증인을 대표하여 문화체육관광국장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해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제자리에 서서 오른손을 들어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난 후에는 선서서에 서명 날인 후 국장께서 취합하여 본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라며, 그리고 「지방자치법」 제41조제4항의 규정에 따라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화섭 선서!

본인은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제41조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3조 및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조례」가 정하는 바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7년 11월 14일

문화체육관광국장 이화섭

문화예술과장 문용훈

체육지원과장 전종대

문화재종무과장 최진석

관광진흥과장 우승제

대전시립미술관장 이상봉

한밭도서관장 오재섭

대전예술의전당관장 오병권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소재문

대전시립박물관장 류용환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

(문화체육관광국장 이화섭, 박혜련 위원장에게 선서서 전달)

○위원장 박혜련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업무보고를 청취하겠습니다.

이화섭 문화체육관광국장께서는 업무보고에 앞서 새로 부임한 대전시티즌대표이사를 소개하시고 업무보고는 현안사항 위주로 간략하게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화섭 문화체육관광국장 이화섭입니다.

업무보고에 앞서서 새로 임명된 대전시티즌대표이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1월 1일 자로 부임한 김호 대전시티즌대표이사입니다.

((주)대전시티즌대표이사 김호 인사)

보고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행정자치위원회 박혜련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시정발전에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총괄, 2017 주요업무 추진실적, 2018 주요업무 추진계획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서는 부록에 실음)

(행정사무감사자료는 별도보관)

이상으로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혜련 이화섭 문화체육관광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방금 보고한 내용이나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업무전반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을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시 위원 김경시 위원입니다.

본 위원이 행정자치위원회 계속 한 6년간을 있다 보니까, 우리 문화체육관광국의 업무가 주로 행사가 많은 그런 업무다 보니까 사실은 국을 나누었으면 하는, 너무 많아서 문제도 많이 발생되고 거기에 언론으로부터 많은 관심도 받고 있는데 하여튼 우리 국장님을 비롯한 과장 그리고 직원들한테 먼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생 많으셨다는.

이번 감사 준비를 하면서 여러 가지 문화체육관광국에 많은 문제들이 발생돼서 일단은 우리 국장님께 몇 가지 먼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무감사자료 132쪽 문화예술과 소관 언론보도 내용을 보면 총 9건 문화재단 소관 내용이에요.

직원채용 문제, 시간외수당 문제, 후원금 문제, 1단체 1사업지원 문제 등 문화재단 운영에 많은 대립과 갈등을 유발시키고 있다고 보입니다.

이처럼 문화재단 운영에 총체적으로 부실이 발생되는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는 건지 국장께서는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화섭 김경시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시다시피 대전문화재단은 2009년도에 설립됐습니다.

올해가 8년째를 경과하고 있는데요, 대체적으로 그동안 언론에 보도도 됐지만 조직운영에 대한 미숙한 점이 있지 않겠나 그런 점이 있고 직원이 여러 분 있지만 직원 간 내부갈등에도 한 원인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가장 무엇보다도 리더십의 문제가 가장 크다 저는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김경시 위원 리더십에 문제가 있다, 사실 거의 행사위주의, 거의 다 행사에요.

그러다 보니까 위에서 사실은 리더를 잘 해주지 못하게 되면 결국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본 위원도 똑같은 생각을 갖고 있으며 이 문화재단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장기화되고 있는데 대전시의 지도 감독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한 우리 대전시, 또 국장님의 입장은 뭔지 한번 말씀해 주시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화섭 문화재단은 현재 지금 재임하고 계신 대표뿐만 아니라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은, 리더십의 문제를 지적한 것은 8년 동안 경과하면서 그런 문제가 계속 노정되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문화재단은 특히 우리 대행사업이나 위탁사업을 하는 재단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우리가 어차피 문화예술과에서 문화재단을 담당하는 예술기능담당 소관 파트에서 말하자면 같이 유기적으로 업무협의도 하고 협조를 하고 있는데 그런 것들이 우리가 1년에 한 번 정도라든지 3년에 3번 감사를 하고 있지만 워낙 업무량이 많고 가짓수가 많다 보니까 한 건 한 건이 미숙함이 드러나거나 불편사항이 처리되면 바로 문화재단사업 전체가 흔들리고 문제가 있는 것같이 시민한테 비치는 것에 대해서 소관 국장으로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희도 시민들이 걱정하는 것, 아니면 문화예술인이 걱정하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일주일에 한 번, 한 달에 한 번이라도 같이 협의하고 서로 다듬고 노력하는 데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경시 위원 본 위원의 생각은 사실은 너무 인사가 잦다 보니까 그 업무에 대해서 어느 정도 파악해서 일할 정도가 되면 대표도 바꾸게 되고, 국장님 자리도 바꾸게 되고 이러다 보니까 어떤 일관성 있게 죽 진행이 안 되고 나름대로 거기에 맞는, 그렇게 바뀌다 보면, 이러다 보니까 지금 8년 정도가 됐어도 제대로 정착이 안 되고 있다, 이제 8년 정도면 그래도 어느 정도는 정착이 되어야 되거든요.

그래서 첫째는 너무 잦은 인사의 문제점을 볼 수 있고 그리고 문화재단 같은 그 많은 사업을 하는 대표의 자리는 정말로 아주 전문성을 가진 중요한 자리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방금 우리 국장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본 위원은 너무 잦은 인사, 그리고 인사를 할 때 적절한 거기에 맞는 인사를 해줬어야 되는데 그런 것에 대한 아쉬움도 있다 이렇게 저는 지적을 하고 싶습니다.

하여튼 앞으로 여러 가지 내용, 우선 문화재단 쪽을 죽 짚고 있는데요, 이런 부실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관련 규정에 따라서 지도 감독을 국장께서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화섭 김경시 위원께서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저도 공감하고요 특히, 지난 4월에는 문화재단 쇄신방안에 대해서 서로 협의해서 앞으로 방안을 찾아보자는 계획도 수립해서 시행하고 있고요.

아마 8년이 경과됐기 때문에 직원들도 자리 잡으면, 비록 재단 대표가 자주 바뀐 감은 없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8년을 디딤돌로 해서 점점 나아지는 모습이 시민한테 비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경시 위원 문화재단이 지금 2실로 운영되고 있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화섭 예.

김경시 위원 그런데 제가 죽 보니까 최하 3실은 되어야 되겠다는 생각도 한번 가져봤거든요.

너무 많아요, 행사가.

이 많은 것을 전부 관장해서 한다는 것도 사실은 무리가 있더라, 그렇지 않으면 총괄 대표가 이쪽에 전문성을 가지고 아주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는 분이 아니라면 운영하는 데 문제가 안 생길 수가 없어요.

그래서 그런 것을 지적하면서 문화재단 운영에 대한 세부내용을 또 지적 안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문화재단대표이사한테 좀 물어봐야 할 것 같은데 위원장님, 문화재단대표이사 발언대에 출석을 요구합니다.

○위원장 박혜련 이춘아 문화재단대표이사 발언대에 나오셔서 위원님 질의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 대전문화재단 대표 이춘아입니다.

김경시 위원 너무 무례한 말씀을 드린다고 탓하지 마시고 본인을 한번 이번에 돌이켜볼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132쪽 상단을 보면 직원 부당해고와 관련하여 충남지방노동위원회에 패소하여 3명이 복직한 것으로 되어 있지요.

맞습니까?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 예.

김경시 위원 감사자료 259쪽을 보면 2017년도 재단정원이 50명인데 현원은 51명으로 되어 있어요, 맞지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 예.

김경시 위원 정원을 초과하여 인력을 운영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 저희가 3명이 퇴직하고 나간 이후에 저희가 직원을 다시 모집했습니다.

그리고 해고 복직과정이 경과되면서 지금 1명이 추가됐습니다.

김경시 위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몇 명을 그때 파면했지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 그때 3명이 5급에 해당되는 직원이었고요, 그리고 2급에 해당되는 실장급 1명이었습니다.

김경시 위원 패소해서 3명을 다시 복직시켰지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 예, 3명은 패소해서 다시 복직했고 1명은 승소해서 퇴직했고요.

김경시 위원 자, 거기 이유에 대해서는 딱히 말씀을 안 드려도 아시리라 생각하고, 132쪽 중간쯤을 보면 직원 간 성희롱 파문이 또 있습니다.

이 건에 대한 진행사항을 말씀을 한번 해주시지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 퇴직된 전 교육팀장이 저희 기간제에 해당되는 직원에 대한 성희롱 추행 사건으로 저희가 해고를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해고에 대한 소송과정에 있습니다.

김경시 위원 소송이 진행 중인데 만일 재단이 또 패소하면 정원 초과인원이 1명 더 늘어나지 않겠습니까?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 예.

김경시 위원 만약 패소한다면, 그렇지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 예.

김경시 위원 정원 초과운영을 하게 되면 결국은 재정손실인데, 그동안 정원 초과에 따른 인건비 손실액은 연간 어느 정도 되지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 지금 올해 상태로는 전 팀장급, 3급에 해당되는 팀장이 해고됐기 때문에 1명 추가됐지만 예산상으로는 올해 문제가 없습니다.

내년에 차질이, 차액이 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경시 위원 올해 예산상에는 차질은 없다?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 예.

김경시 위원 그러나 그분들, 세 사람을 복직을 안 시켰으면 예산이 그만큼 절약되겠지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 그러면 직원을 더 뽑았겠지요.

김경시 위원 자, 이처럼 재정손실에 대한 책임은 과연 누가 져야 됩니까?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 …….

김경시 위원 이따가 제가 말씀드리겠지만 거의 4천만 원 정도 손실되는 걸로, 제 생각은 그렇거든요.

이런 것에 대한 책임은 누가 져야 할 것 같아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 …….

김경시 위원 자, 좋습니다.

이렇게 초과 정원을 언제까지 운영할 것인지, 또 인력운영을 잘못 하고 있는 것에 대한 대책은 있는 것인지 말씀해 주시지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 지금 내년도 저희 현재 대책은 내부적으로 사업을 조금 더 확대하는 방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것에 대한 것은 정확히 지금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김경시 위원 지금도 사실은 사업이 적은 사업은 아니에요.

사업을 확대계획해서 인력을 더 충원하겠다?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 예, 현재 지금…….

김경시 위원 그런 생각입니까?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 예, 현재 사업 개수가 사실은 많습니다.

올해 또 국비공모사업을 10억 가까이 따오는 바람에 저희 직원들도 굉장히 과중업무에 시달리고 있는 편이긴 합니다.

김경시 위원 일단 그렇게만 짚고 다음 133쪽 상단을 보면 예술단체 지원 1단체 1사업, 대전만 고수하고 있는 것 같은데 여기에 따른 여러 가지 빈축 언론보도도 있었는데 이것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 1단체 1사업에 대한 논의가, 실제 저희 9개 팀이 있습니다만 예술지원팀 내에서 문예진흥기금사업의 경우 1단체 1지원사업을 일부 단체의 독식을 막기 위해서 그렇게 정리하고 있습니다만 문화재단 전체적으로는 1단체 1사업을 고수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현재 그런 상태인데 저희가 업무 인수인계과정에서 1단체 1지원사업에 대한 원칙을 무리하게 적용하면서 일어났던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경시 위원 중도일보 2017년 9월 11일 자 보면 ‘공모사업이 선정된 단체에 1단체 1사업 지원원칙을 내세워 뒤늦게 지원금을 포기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문화계는 기금지원공모 시에도 없었던 기준을 선정 뒤에야 들이댄 것은 재단 측의 지원금을 내세운 갑질행정이라 반발하고 있다.’, 이 내용 알고 계시지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 예.

김경시 위원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 이 경우 저희가 내부적으로 예술지원팀에서는 1단체 1지원사업에 대한 포기를 하게 했었습니다.

그래서 이전에도 몇 건수가 있었기 때문에 새로 팀장으로 오신 분이 그 원칙에 의거해서 적용한 경우인데, 저희가 잘못을 한 부분은 공고문에.

김경시 위원 그렇지요, 그걸 잘못했지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 예, 그것을 정확하게 명시를 하지 않았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사업은 대전시의 직접적인 지원출연금사업이기 때문에 초기 시행했던 팀장의 경우는 막연하게나마 1단체 1지원사업이 아님을 내부적으로는 하고 있었습니다만 새로운 팀장이 오면서 이전에 있던 기준으로 적용하면서 일어났던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김경시 위원 그러니까 공모 자체, 시작할 때 그런 것을 분명히 명시해줬어야 되는데 그런 것도 없이 그냥 공모해놓고 나중에 가서 이렇게 되니까 봐요, 중도일보 2017년 9월 11일 자에도 ‘지원금 대상이라더니 줬다 뺏는 고무줄 행정이다.’, ‘결국 문화예술 지원 딱 한 번, 대전문화재단의 독선’, 9월 21일 자 이것도 중도일보, 이런 문제들이 많이 발생되어 있으면서 그동안 문화재단에 어떤 문제점이 얼마나 많이 발생했는지 제가 몇 가지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채용절차 위반, 감사원 대전사무소 진정민원접수 이첩조사 2017년 1월 17일, 또 부적절한 행정으로 공모사업 탈락단체 행정력 불신 2017년 3월, 재단직원 기강해이 간부와 직원, 직원과 직원 간 불화 심화, 부당해고 직원 복직으로 정원초과 발생, 대표이사의 각서 파동, 문화재단 실추, 이것 지금 부당해고 직원 복직으로 정원 초과 발생해서 초과 현원 1명 발생, 해고기간 4개월, 임금부족분 제2회 추경편성 요구, 해고로 인한 재정손실 1,940만 원, 연간 약 4천만 원 상당 인건비 지출, 대표이사 각서 파동, 충남지방노동위 해고자 구제 신청사건 심의와 관련하여 재단직원 출석진술 요구하자 직원이 향후 책임과 불이익을 주지 않는다는 각서를 요구하여 대표이사·실장·담당팀장이 각서 작성해서 제공했지요.

이것 얼마나 망신스런 일입니까?

문화재단 위신을 실추시키고…….

또 전국 문화활동가 대회 관련 후원금 모금 카톡 발송 항의·비난, 2017년 8월 문화활동가 대회 후원금을 대표이사가 직접 지역문화예술인 및 보조금 수령 예술단체 등에 문화연대 계좌로 후원요청 메시지를 전송하여 대전문화연대, 민예총 등 경솔한 행동으로 항의 및 비난이 빈발하다, 이런 내용 알고 계시지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 예.

김경시 위원 이외에도 여러 건 있습니다만 이렇게 1년 내내 언론의 질타를 받으면서 왔는데, 대표님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 있으면 해주시지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 여러 가지 언론보도를 통해서 물의를 일으켰던 것에 대해서는 저의 부덕의 소치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저희가 굉장히 사업들이, 위원님께서도 지적하셨다시피 사업의 개수가 굉장히 많지요.

많고 저희 사업 자체가 공모사업이 1년에 단체 및 개인을 포함해서 6백여 건이 공모사업으로 선정돼서 진행 중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저희 사업들이, 민원에 해당되는 사업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실제 지역주민과 밀착된 문화행정을 저희가 진행하는 과정에서 생활문화 확산이라든지 시민을 위한 문화향유사업들이 굉장히 많아서 의의가 있긴 있습니다만 저희 직원들이 갖고 있는 문화예술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저를 비롯해서 마찬가지로 그런 지식을 넘어서는 민원상에 일어나는 문제들을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역부족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조금 더 저도 그렇고 직원도 같이 훈련되는 과정에서 이런 문제들이 줄어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은 듭니다만 여전히 저희 사업에 해당되는 각종 사업들이 일단 개수가 워낙 많고 민원에 직접적인 사업들이 많다 보니까 일어나는 그런 보도들이 앞으로도 줄지는 않을 거라는 생각은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부족한 점이 많았다고 생각됩니다.

김경시 위원 대표께서도 잠깐, 지금 혹시 두 분 실장님 참석하셨습니까?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 실장님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담당 정책팀장 참석했습니다.

김경시 위원 팀장은 실장님 지시에 따라서 움직이고 있지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 예.

김경시 위원 오늘 같은 날은 실장님 두 분이 자리를 같이 했어야 되는 것 아닙니까?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 예, 그랬으면 좋겠지만 기관별로 대표와 담당자가 보통은 이제까지 해와서 참석을 못했습니다.

김경시 위원 실장 두 분 중에 한 분이 외지에서 오신 분이 있습니까?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 예.

김경시 위원 그분이 1실장입니까, 2실장입니까?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 1에 해당되는 실장입니다.

1급이고요.

김경시 위원 그분은 어디에 있다 오신 분이지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 경력으로는 경기문화재단, 성남문화재단, 경남문화콘텐츠진흥원장 등 문화재단…….

김경시 위원 대표님이 오시고 나서 선발하신 겁니까?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 예.

김경시 위원 글쎄 여러 가지 경력은 있는 듯합니다만 대전지역에 그동안 없었기 때문에 대전의 실정을 어떻게 보면 이해하는 데 좀 부족하지 않았는가 이런 측면에서 소통이 부족하다 이런 얘기도 제가 많이 들었거든요.

하여튼 그런 점은 참고해주시고, 그리고 방금 대표께서 본인도 인정했습니다.

이 공모사업이 6백여 개가 되고 많은 사업을 하다 보니까 여기에 특별한 전문지식이 없고서는 사실 운영하는 데 어려움은 따른다, 그 말씀을 해주셨는데 혹시 대표님 백의종군할 마음은 없습니까?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 일단 직책이 맡겨져 있는 이상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경시 위원 그래요,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 고맙습니다.

○위원장 박혜련 김경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효율적인 감사진행을 위하여 잠시 감사를 중지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0시 55분 감사중지)

(감사계속되지 않음)


○출석위원(5명)
박혜련박상숙김경시김종천
박정현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차상붕
전문위원최인기
○출석공무원
문화체육관광국장이화섭
문화예술과장문용훈
체육지원과장전종대
문화재종무과장최진석
관광진흥과장우승제
대전시립미술관장이상봉
한밭도서관장오재섭
대전예술의전당관장오병권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소재문
대전시립박물관장류용환
○그 밖의 출석자(유관기관)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이춘아
㈜대전시티즌대표이사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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