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議會運營委員長 李善鍾

"대전광역시의회의원윤리강령"

우리 의원은 시민의 대표로서 양심에 따라 성실하게 그 직무를 수행하여 시민의 신뢰를 받으며 지방자치시대에 부응하는 의회의 명예와 권위를 높여 시민의 권익과 복리를 증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신명을 바칠 것을 다짐하면서, 우리 의원이 준수하여야 할 윤리강령을 정한다.

1. 우리는 법령 및 시민으로부터 수권받은 의원의 권한과 책무를 다하기 위하여 항상 시민의 의사를 충실히 대변할 수 있도록 인격과 식견을 함양하고 예절을 지킴으로써 의원의 품위를 유지한다.

2. 우리는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공익 우선의 정신으로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하여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한다.

3. 우리는 직무와 관련하여 자기 또는 타인을 위한 부정한 이득을 도모하거나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아니하며, 공·사생활에 있어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솔선수범한다.

4. 우리는 의정활동에 있어 법령을 준수하고 의원 상호간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여, 정당한 합의에 의해 문제를 해결하는 의정풍토를 정착시킨다.

5. 우리는 의회에서 행한 발언과 의결사항은 물론, 우리의 모든 공·사 행위에 관하여 시민에게 분명한 책임을 진다.

○議長 金石種 만물이 소생하는 4월에 제40회 임시회 개회를 위해 함께 해 주신 의원 여러분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또한 공사간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시고 개회식에 참석해 주신 김보성 시장님과 박경원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시장을 두 번이나 역임하시고 누구보다 시정운영에 경험이 풍부하시고 시정발전에 공이 많으신 김보성 시장님께서 또 다시 시장의 대임을 맡게 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어 축하의 말씀을 함께 드립니다.

아울러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역사적인 지방 4대 선거의 공정한 관리와 산적한 시정 추진의 계속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시민의 대표로서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는 초대 광역시 의원으로서 30년만에 부활된 지방자치의 가치를 새롭게 하고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일념으로 의정의 선례 부족과 법적, 제도적 여건의 미비된 현실적 제약 속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 시의원 전 의원은 이에 만족하지 말고 오로지 125만 시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항시 생각하고 연구하는 자세로 주어진 임기를 마치는 그날까지 함께 협력하여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의회 운영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시민들로부터 믿음과 신뢰를 받는 민주 의회상을 정립하여야 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주변 여건속에 우리 앞에는 사회복지, 교통, 공해문제 등 무엇 하나 소홀히 다룰 수 없는 도시문제들이 산적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한꺼번에 분출되는 주민들의 욕구를 일시에 해결 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시대적 상황과 현실적 여건 아래서 주민의 최대공약수를 찾아내어 공동의 목표를 정하고 이를 해결해 주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시민의 대표자인 우리 의원이 해야할 일이 아닌가 합니다.

금번 제40회 임시회에서도 이러한 우리 시 공동 목표를 찾아 이의 실행을 위해 노력하는 알찬 의정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