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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개회식 본회의(1995.05.09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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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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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41回 大田廣域市議會(臨時會)

大田廣域市議會本會議會議錄
開會式

大田廣域市議會事務處


日 時 : 1995年 5月 9日 (火) 午前 10時


第41回大田廣域市議會(臨時會)開會式順

1. 開 式

1. 國旗에대한敬禮

1. 愛國歌齊唱

1. 殉國先烈및戰歿護國勇士에대한默念

1. 大田廣域市議會議員倫理綱領朗讀

1. 開 會 辭

1. 閉 式

(司會 : 總務擔當官 韓連東)


(10시 05분 개식)

○總務擔當官 韓連東 지금부터 제41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전면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다음은 이선종 운영위원장으로부터 대전광역시의회의원 윤리강령 낭독이 있겠습니다.

방청석에 계신 분들은 앉으셔도 되겠습니다.

○議會運營委員長 李善鍾

"대전광역시의회의원윤리강령"

우리 의원은 시민의 대표로서 양심에 따라 성실하게 그 직무를 수행하여 시민의 신뢰를 받으며 지방자치시대에 부응하는 의회의 명예와 권위를 높여 시민의 권익과 복리를 증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신명을 바칠 것을 다짐하면서 우리 의원이 준수하여야 할 윤리강령 을 정한다.

1. 우리는 법령 및 시민으로부터 수권받은 의원의 권한과 책무를 다하기 위하여 항상 시민의 의사를 충실히 대변할 수 있도록 인격과 식견을 함양하고 예절을 지킴으로써 의원의 품위를 유지한다.

2. 우리는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공익 우선의 정신으로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하여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한다.

3. 우리는 직무와 관련하여 자기 또는 타인을 위한 부정한 이득을 도모하거나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아니하며 공·사생활에 있어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솔선수범한다.

4. 우리는 의정활동에 있어 법령을 준수하고 의원 상호간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여 정당한 합의에 의해 문제를 해결하는 의정풍토를 정착시킨다.

5. 우리는 의회에서 행한 발언과 의결사항은 물론 우리의 모든 공·사행위에 관하여 시민에게 분명한 책임을 진다.

○總務擔當官 韓連東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김석종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議長 金石種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사간 바쁘신 중에도 함께 해주신 김보성 시장님과 박경원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오늘 우리는 '95년도 제1회 시와 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시급한 안건처리를 위해 개원 이후 마흔 한번째로 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임기중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임시회를 개회하면서 본인은 의장으로서 지난 4년 동안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초를 충실히 다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애정 어린 성원을 보내주신 125만 시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아울러 일천한 의정사의 제반 여건에서도 의회가 민주전당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 없는 큰 힘과 정성을 모아주신 동료의원들과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들에게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이에 덧붙여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함께 해오신 동료의원이 사법처리를 받게된데 대하여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고장 한밭은 2천년대 우리나라의 중핵 도시로 행정과 과학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부여받고 있습니다.

지난 '93년도 개최된 대전세계무역박람회는 우리 대전이 국제적인 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심어주었으며 현재 둔산에 건설중인 정부 제3청사는 국가의 중추기능을 분담해 줄 제2행정수도의 역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초대 대전광역시의회 임기 중에 이루어졌다는 것에 긍지를 느끼며 이의성공을 위해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시민 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지난해 성수대교의 붕괴로 많은 시민이 희생당하는 가슴아픈 사건과 최근 대구의 가스폭발사고로 인해 어린 학생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이 유명을 달리하는 대형참사를 보면서 비록 우리 지역은 아닐지라도 공인의 한사람으로서 참으로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고가 날 때마다 책임소재를 따지고 사고재발 방지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고는 우리 의식 속에 설마 하는 적당주의와 나만 괜찮으면 된다는 보신주의가 만연되어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이러한 사고는 나의 탓은 아닐지라도 우리 모두의 잘못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이제 우리는 비명에 간 영정 속의 어린 눈망울을 기억하면서 시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책임진 공인으로서의 사명에 더욱 충실해야 할 것이며 어느 곳에서나 사고의 개연성은 있는 만큼 사전에 사고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50여 일 후에는 지방정부와 의회를 지방4대 선거를 통해 구성하게 될 것입니다.

이제는 자율과 창의를 마음껏 펼치게 될 자치시대가 활짝 열리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앞에 전개될 진정한 지방자치는 우리 모두의 노력 없이는 저절로 이룩되는 것이 아니며 우리 모두가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자율과 자존 능력을 기르고 갖춤으로서 비로소 가능해 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다가오는 지방4대 선거를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르어야 하겠으며 우리 의원 모두는 민주정치 발전의 기본이 되는 공명선거의 정착을 위해 앞장서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지방4대 선거를 공정하게 치름으로써 성공적인 지방자치를 기할 수 있으며 이것이 바로 지방화와 세계화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생각됩니다.

의원 여러분!

아무쪼록 오늘부터 시작되는 제41회 임시회도 지방자치시대의 문을 연 초대의원의 긍지로 최선을 다함으로써 유종의 미를 거두어주실 것을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끝으로 오늘 함께 해 주신 의원님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의 건강과 앞날에 축복을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總務擔當官 韓連東 이상으로 제41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 17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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