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제47회 개회식 본회의(1995.10.18 수요일)

기능메뉴

맨위로 이동


대전광역시의회

×

본문

第47回 大田廣域市議會(臨時會)

大田廣域市議會本會議會議錄
開會式

大田廣域市議會事務處


日 時 : 1995年 10月 18日 (水) 午前 10時


第47回大田廣域市議會(臨時會)開會式順

1. 開 式

1. 國旗에대한敬禮

1. 愛國歌齊唱

1. 殉國先烈및戰歿護國勇士에대한默念

1. 大田廣域市議會議員倫理綱領朗讀

1. 開 會 辭

1. 閉 式

(司會 : 總務擔當官 金完圭)


(10시 40분 개식)

○總務擔當官 金完圭 지금부터 제47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전면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다음은 김광희운영위원장으로부터 의원윤리강령 낭독이 있겠습니다.

집행부 관계관과 방청석에 계신분께서는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議會運營委員長 金光熙 "대전광역시의회의원윤리강령" 우리 의원은 시민의 대표로서 양심에 따라 성실하게 그 직무를 수행하여 시민의 신뢰를 받으며, 지방자치시대에 부응하는 의회의 명예와 권위를 높여 시민의 권익과 복리를 증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신명을 바칠 것을 다짐하면서 우리 의원이 준수하여야할 윤리강령을 정한다.

1. 우리는 법령 및 시민으로부터 수권받은 의원의 권한과 책무를 다하기 위하여 항상 시민의 의사를 충실히 대변할 수 있도록 인격과 식견을 함양하고 예절을 지킴으로써 의원의 품위를 유지한다.

2. 우리는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공익 우선의 정신으로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하여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한다.

3. 우리는 직무와 관련하여 자기 또는 타인을 위한 부정한 이득을 도모하거나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아니하며 공·사생활에 있어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솔선수범한다.

4. 우리는 의정활동에 있어 법령을 준수하고 의원 상호간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여, 정당한 합의에 의해 문제를 해결하는 의정풍토를 정착시킨다.

5. 우리는 의회에서 행한 발언과 의결사항은 물론, 우리의 모든 공·사행위에 관하여 시민에게 분명한 책임을 진다.

○總務擔嘗官 金完圭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리기웅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議長 李起雄 존경하는 125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동료여러분과 홍선기 시장님, 박경원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 제2대 의회가 개원한지 100일을 맞아 저는 의정활동에 기초를 충실히 다져온 동료의원과 의회에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집행부 그리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앞으로 활발한 의정을 펴 나감에 있어 시민들의 진정한 바램이 무엇인지 우리 지역 사회의 먼 장래를 위해서는 과연 무엇이 이익이 되는가를 스스로 파악하고 채찍질하여 수준높은 의정, 일하는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저는 이번 뜻깊은 제47회 임시회를 개회하면서 의원 여러분과 함께 작금의 우리 대전시가 앉고 있는 현안 사항에 대하여 솔직히 짚어 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최근에 많은 시민들은 우리고장 대전이 중앙 정부로부터 정책적으로나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문제 해결에 있어 소외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 지난 '92년 대전시 이 고장에 대통령이 약속한 사업은 16건으로 지금껏 이행된 것은 남부순환고속도로 착공과 「엑스포」기채특별지원등 두건만이 겨우 추진되고 있을 뿐입니다.

나머지 대전과학산업단지의 국가공단화를 비롯해서 한밭문화회관건립, 대전지하철 조기 건설등 주요 지역 현안사업 또한 정부관계부처에 소극적인 입장에 부딪치므로써 우리의 기대에 크게 어긋나고 있습니다.

정부의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무대책이 빚어낸 과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기회있을 때마다 지역균형 발전을 꾀하여 지역감정을 치유하겠다고 굳게 약속하였으나 시원한 해결의 실마리는 여전히 요원한 것입니다.

그 실 예로 대전과학산업단지의 국가 공단 지정의 유보가 그 첫번째요.

두번째는 호남고속철도 대전경유 배제잠정 결정이고 세번째는 최근 논의되고 있는 신설 특허법원의 대전유치가 여러 가지 합리성과 타당성을 지니고 있음에도 법적으로 서울에 설치하도록 규정되어 있는 점을 들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정부가 그 필요성을 누차 강조해 왔고 2대에 걸친 대통령 선거공약임에도 대전산업과학단지의 국가공단 지정을 유보하고 정치적인 입김에 의해 부산산업과학단지를 국가 공단으로 지정한 것이나 또 호남고속철도 노선 검토에서 충분한 경제성과 장기적인 안목은 고려하지 않고 건설비가 조금 적게 든다는 이유하나 만으로 대전경유를 배제한 천안∼논산 노선을 중심으로 검토하고 있음은 너무나도 행정편의에 치우쳐 있다는 비난을 받아 마땅한 것입니다.

이런 지역 불균형 정책이야말로 우리시의회를 비롯한 집행부 그리고 유관단체와 시민들이 그동안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쏟아온 노력을 수포로 돌려 지역감정의 골을 깊게하고 국가 경쟁력을 제고 시키는데에도 저해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여기에 정책결정자의 냉철한 문제의식과 고뇌하는 자세가 요구된다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우리시의 여러가지 현안문제 해결에 있어 시의회로써도 종전의 관행을 안일하게 답습할 것이 아니라 우리의원 스스로가 열린 자치시대에 걸맞게 인식과 발상을 대전환하여 진정한 시민의 심부름꾼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간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바쁘신 가운데에도 대전 경실련이 주최한 의원연찬회를 통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셨을 줄 알며, 호남고속철도 대전경유추진대책특별위원회구성, 식품접객업소 영업시간 제한 폐지 등 시민들과 직결된 민원을 해결하는데 적극 앞장서 주셨습니다.

이러한 노력이야말로 시민의 신뢰속에 지역사회와 국가의 밝은 장래를 약속할 것이며 역사 또한 우리의 노력을 정당하게 평가해 줄 것을 확신하는 바입니다.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이며 우리 2대 시의회개원 100일을 맞아 뜻깊게 열리는 이번 제47회 임시회가 의원 모두의 긍지를 모아 새로운 모습, 활기찬 의정활동으로 나타나 바람직한 성과를 거두기를 바라면서 125만 시민과 여러분의 가정에 늘 평온하시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總務擔當官 金完圭 이상으로 제47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이어 1차 본회의가 개회되겠습니다.

(10시 52분 폐식)

맨위로 이동

페이지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