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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2019년도 제5일차 행정자치위원회행정사무감사(2019.11.12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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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행정자치위원회회의록
제5일차

대전광역시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1. 문화체육관광국


일시 : 2019년 11월 12일 (화) 오전 10시

장소 : 행정자치위원회회의실


(10시 08분 감사개시)

○위원장 박혜련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1. 문화체육관광국

○위원장 박혜련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와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조례」에 따라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우리 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을 위해 대전시민네트워크 회원님들께서 자리를 함께 하셨습니다.

항상 우리 위원회에 애정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감사 진행순서는 먼저 증인선서를 하고 업무보고 청취와 감사에 대한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효율적인 감사를 위해 몇 가지 유의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관계공무원께서는 의회에서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전시민을 대표하는 위원님들의 감사에 성실하게 임해주시고 보충답변이 필요한 부분은 본 위원장의 허락을 받고 관계부서장이나 다른 증인께서 발언대에 나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는 신속 정확하게 작성하여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증인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서류제출 요구를 받은 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정해진 기간 내에 제출하지 않은 경우와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진술을 거부한 경우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고 위증의 경우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는 증인을 대표하여 문화체육관광국장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해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제자리에 서서 오른손을 들어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난 후에는 선서문에 서명날인 후 국장께서 일괄 취합하여 본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증인선서를 하겠습니다.

한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선서!

본인은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제41조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39조 및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조례」가 정하는 바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9년 11월 12일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문화예술정책과장 문주연

체육진흥과장 최용노

문화유산과장 정재관

관광마케팅과장 김용두

문화콘텐츠과장 한종탁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한밭도서관장 김혜정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대전시립박물관장 류용환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박혜련 위원장에게 선서문 전달)

○위원장 박혜련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업무보고를 청취하겠습니다.

한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께서는 업무보고하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입니다.

존경하는 박혜련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문화체육관광국 업무에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19년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총괄, 2019년 추진실적과 2020년 추진계획 순입니다.

먼저, 71쪽 총괄입니다.

(주요업무보고서는 부록에 실음)

(행정사무감사자료는 별도보관)

이상으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19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고,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위원님들께서 지적해주시는 사항과 고견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내년도 업무계획에 추가적으로 보완하여 반영하고 앞으로 문화체육관광국 직원 모두는 문화도시 대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혜련 한선희 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방금 보고한 내용이나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 대하여 감사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을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칠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칠 위원 중구 제1선거구 조성칠입니다.

문체국 가짓수가 좀 많네요.

하나씩 좀 풀어볼게요.

국장님 어쨌든 토토즐 하면서 성과가 괜찮았어요, 그렇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조성칠 위원 성과에 대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금년도 이 사업을 추경에서 예산을 확보해 주셔서 저희가 준비해서 토토즐 행사를 5월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자체평가를 보면 토토즐 행사장에 연인원으로 한 70만 명 정도가 다녀가셨고 거기에 외지인들도 상당 부분 왔다 가신 걸로 파악이 되어서 앞으로 이 토토즐 행사를 내년에는 더 확대해서 운영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원도심이 평소에 비해서 꽤 많이 사람들이 오는 것으로 해서 언론에서도 긍정적인 표현도 많이 있었고요.

그다음에 보니까 세계축제협회 피너클어워드상 수상했어요, 그렇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그렇습니다.

조성칠 위원 원도심을 활성화하는 축제를 했다, 그래서 긍정적이다, 효과가 좋다 이렇게 해서 했어요.

그런 반면에, 고생들 하셨고요, 그런 부분은 저도 긍정적으로 판단을 하는데요.

(프레젠테이션자료를 보며)

이것 보셨습니까?

대전 토토즐 페스티벌 설문조사한 것.

여성정책네트워크에서 한 건데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언론에서 봤습니다.

조성칠 위원 이 표를 보면 굉장히 의미가 있어서 한번 차분히 읽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전 방문의 해 사업 추진을 알고 있습니까 그러니까 78%가 알고 있어요.

그러니까 홍보는 많이 된 겁니다, 대전시민들한테.

그리고 모르고 있다가 한 20% 정도 되고요.

토토즐은 알고 있습니까 했더니 60% 가까이, 58.9% 정도는 알고 있다고 해요.

들어는 봤다가 19.6%니까 한 80% 되지요.

이 정도면 굉장히 토토즐에 대해서 많이 알려진 겁니다.

그런데 중간에 다른 게 있는데 여기만 좀 뺀 거예요.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매주 무대행사에 아래와 같은 여성댄스가수들의 공연이 시작부터 마무리하는 동안 몇 차례, 뭐 이렇게 해서 어떤 생각이 드느냐 이렇게 올린 거예요.

56.1%가 여성을 성 상품화하는 행사를 대놓고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느껴진다, 그리고 20.6%는 섹시댄스의 콘셉트로 흥을 돋우는 것은 자제하면 좋겠다, 가서 계속 보셨지요?

과장님들도 보시고 국장님도 가서 보셨지요?

저도 대여섯 번, 한 절반 정도는 간 것 같은데.

가족들이 보기에 굉장히 불편한, 아이들하고 보기에 굉장히 불편해하는 분들이 꽤 있어서 거기 자리를 피하고, 물론 젊은 친구들은 아무 감각 없이 전혀 그런 느낌 안 갖고 즐기고 있기는 하지만 가족들은 피하는 것을 꽤 많이 봤어요.

이런 문제였던 것 같아요.

그래도 어쨌든 DJ, 가수와 함께 관객들을 즐겁게 하는 것이니 괜찮다고 하는 게 한 15% 됩니다.

그래서 이런 방식으로 토토즐 무대행사, EDM 파티는 적절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했더니 39.5%가 별로 아니다, 그렇다 25.9%, 전혀 아니다 25.4%, 이렇게 됩니다.

부정적 의견이 굉장히 많지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저도 그 내용은 언론에서 보도를 통해서 봤습니다만 공연이라든지 여러 가지 전시라든지 TV에 나오는 공연들이 보는 사람마다 생각에 따라서, 가치관이라든지 이런 것에 따라 판단은 얼마든지 다를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저런 의견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또 전체적인 무대 위에서 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가수들도 나오고 댄서도 나오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시에서 하는 행사인데 저희가 그것을 여성의 성 상품화한다는 표현은 매우 부적절한 표현이 아닌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성 상품화를 시에서 지원하는 공적자금이 들어가는, 공적예산이 들어가는 행사에서 저런 성 상품화 논란이 있을 만하게 만든 건 문제가 있는 거잖아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조성칠 위원 상관없다?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상관이 없는 게 아니고 저희는 저 토토즐 페스티벌의 여러 가지 행사 콘텐츠를, 특히 여성을 주제로 한 성 상품화라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조성칠 위원 주제로 하는 게 아니고 설문조사 자체가 섹시댄서들이 와서 그렇게 선정적인 춤을 추는 것이 불편하다는 거였거든요.

일반행사에서 하는 것하고 공적예산이 들어가서 하는 것하고는 다른 문제지요.

다르게 봐야 되는 것 아닙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것은 보는 분에 따라 그게 선정적이다, 아니다 라는 것이 여러 의견이 있기 때문에.

조성칠 위원 그래서 괜찮다?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괜찮다는 말씀이 아니고…….

조성칠 위원 국장님, 이것은 성인지 관점에서 문제가 좀 있다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것은 보는 사람에 따라 관점이 다를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린 겁니다.

제 관점이 그렇다는 게 아니고요.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 그러면 이렇게 불편해하는 사람도 있는 거잖아요.

요즘 그렇게 해서 자꾸 넘나드는 경우가 꽤 많은데, 여기뿐이 아니고 공공의 행사에서 여성을 그렇게, 여성의 성적 느낌, 꼭 그것을 노려서 한 것은 아닌데 그것에 앞서서 행위가 이어지는 것을 보면서 불편해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거든요.

나머지 사람들은 여태까지 살아온 생활에서 다른 데 가서는 그것보다 더한 것도 있으니까 이 정도는 괜찮다 하는 사람들도 있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래서 저희도 그 보도가 있은 다음에, 전체적인 행사 구성의 안무나 이런 것까지 시에서 직접 체크하고 확인하지는 않습니다.

그것은 대행 기획사에서 준비해서 하고 그러나 언론보도에 그런 게 있어서 저희도 그런 선정선의 논란이 있지 않도록 댄서들의 안무를 논란이 일지 않게 하도록 시의 의견을 전달한 바가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거기에 의존해버리면 계속 그쪽으로 가는 거거든요.

그것은 끝 간 데 없이 갈 수밖에 없는 거예요, 그 자극성들은.

이게 일반행사하고는 또 다른 거예요.

민간인들이 알아서 하는 것하고 공적예산이 들어가는 것하고는 다른 문제니까 그것은 좀 더 건조하게 들여다 볼 필요가 있는 건데요.

그런 것에 대한 고민이 없다고 하면 집행부가 문제가 심각한 거지요.

인식의 문제니까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좀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언론보도가 된 이후에 시에서 그런 선정선 논란이 나오지 않도록 공연이라든지 댄서들의 안무를 특별히 신경을 쓰도록 의견을 전달을 했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래서 고쳐졌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 이후에 언론보도는 제가 추가로 보지는 못했습니다.

조성칠 위원 혹시 여기 유튜브 볼 수 있나요?

확인을 못해서 그런데, 잠깐만요.

(유튜브영상자료를 보며)

유튜브인데요, 이 장면입니다.

보이시지요?

이 장면 더 볼 게 아니고요.

이것을 보면 이게 지금 굉장히, 여기에 보면 어떤 분이 이것을 만들어서 팔고 있어요.

여기 보면 ‘개당 2,000원에 팔고 있으니 동영상 사실 분 문자 주십시오.’, 이런 게 있습니다.

여기서는 부적절해서 띄우기는 그렇고요, 이러고 있습니다.

그런 여파인 거예요.

물론 이분도 문제가 있지요.

저작권 문제도 있을 수 있고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을 수 있는데, 이런 현상이 있다는 말입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저건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저작권 문제도 있고 댄서들의 초상권 문제도 있는데 저것을 동의 받지 않고 판다는 것은 심각한 범죄행위입니다.

조성칠 위원 지금 이게 많이 돌고 있고요, 조회수만 해도 6천 건이 넘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여성단체들은 굉장히 어떻게 보면 분노도 하시고요, 걱정도 하시고요.

우리가 공적자금 들여서 하는 행사가 그렇다는 거예요.

이런 결과를 파행한다는 말이지요.

물론 우리가 그렇게 조장한 건 아니지만 그런 결과가 나왔다는 말이지요.

심각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여기에도 보면 이런 사진들로 계속 홍보를 하는 거예요.

맥락이 같은데 다른 방법도 얼마든지 할 수 있거든요.

이게 홍보물이에요, 다.

이게 홍보물 사진에 있는 거예요.

블로그에 있는 것.

익숙해져서 TV에서도 막 이런 것들 자주 나오고 그러니까 익숙해져서 아무렇지 않은 것 같지만 그렇게 무너져가고 그런 거거든요.

그런 공적예산이 투입되는 대에 대해서만큼은 조심스러울 필요가 있다는 거예요.

동의가 안 되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

조성칠 위원 국장님, 동의가 안 되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위원님 지적에 제가 동의가 안 된다는 게 아니고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공연에 대해서 보는 사람들이 그 공연을 보고 느끼는 생각이나 이런 건 다양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 다만 선정성 논란이 있은 이후에 우리 시에서도 이런 선정성 논란이 나오지 않도록 기획사에 그런 시의 의견을 전달했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조성칠 위원 공식적인, 아까 보여드렸잖아요.

마케팅공사 블로그에 저 사진 있는 것도 보여드렸잖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런데 위원님 그 특성도 조금 이해를 해주셔야 되는 것이 토토즐 페스티벌의 핵심 콘텐츠가 지금 말씀하신 EDM 페스티벌이 있고요, 그 건너편 중앙시장에서 하는 야시장 운영 콘텐츠가 있습니다.

그런데 저 프로그램은 특성상 저게 야외 댄스페스티벌이기 때문에 무용수들이 계속 무대에 나온다는 측면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 선정성 논란 문제에 대해서는 내년에 행사를 함에 있어서도 그런 논란이 나오지 않도록 시에서 계속 지도감독을 하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렇게 하셔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우리가 인식을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른 거잖아요, 공공성에서는 그 고민을 더 많이 해야 된다는 겁니다.

그냥 맡겨놨으니까 알아서 다 잘 하겠지 내지는 맡겨놨으니까 나는 책임이 없어, 이런 것은 아니잖아요.

예산도 몇 억씩이나 들였는데.

그것 외에 중앙시장 쪽에서 하는 것들은 굉장히 먹거리장터도 잘되고 사람들도 많이 좋아들 하고 저는 인정을 한다니까요.

그런데 이런 부분들에서 문제가 되고 걸리면 발걸음이 더뎌지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저희가 앞으로 내년 행사에서 그런 부분들 좀 더 세밀하게 보고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리고 하나 더 하고 다음으로 넘기겠습니다.

오늘 업무보고에도 나왔는데 균특회계 지방이양 및 문화예술위원회 기금사업 종료에 따른 사업 지연 문제예요.

이것을 작년 행감 때도 그랬고 예산 때도 그랬고 끊임없이 지적되고 걱정했던 부분이었는데 올 예산 만들어지는 과정에서도 보면 이것에 대해서, 그때도 그런 말씀을 드린 게 국비 없어지는 것을 시비가 해야 된다, 시비로 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한 것까지는 좋은데 그때 말씀드린 것처럼 의지 문제만이 아니고 이걸 어떻게 하면 시스템화할 것인지를 고민을 하자고 말씀드렸었는데 그건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저희가 지난번 말씀드린 대로 국비가 문예진흥기금도 있고 균특회계 두 가지 국비가 있는데 그 국비가 전액 내년부터는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예산실하고 계속 협의를 해서 사실은 저희 문체국에서는 금년보다 더 많은 총액으로 예산을 확보하려고 노력을 했고 실제 금년보다는 조금 증액이 돼서 예산이 내년도 국비에 반영이 되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본 위원이 지적하는 부분은 예산을 얼마 더 늘리거나 그대로 유지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게 아니고, 그것도 물론 지금 당장에는 급하게 진행되어야 되니까 해야 되는 부분이지만 이것이 어떤 식으로 시스템화되느냐가 문제거든요.

그 문제는 그래서 본 위원이 말씀드리는 것은 이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심도 있는 토론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준비를 더 해야 된다는 겁니다.

지금 국장님이 열심히 하시고 과장님이 열심히 하시고 또 시장님이 좋은 생각을 가져서 그렇게 해주실 수 있지만 그런 좋은 마음 가지고 되는 것으로는 안 된다는 거지요.

어쨌든 시스템화해야 된다는 말이지요.

예전에는 문진기금이라고 해서 국비에서 딱 이름 정해져서 내려오던 예산이었잖아요.

그런데 그 예산이 없어져버리는 거니까 그러면 어떻게 이것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느냐는 문제가 중요한 문제잖아요.

예술인들은 여기에 사실은 굉장히 목을 매고 있거든요, 아시지요?

문진기금 신청한 단체가 600개 단체가 넘는다는 것 아시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문진기금으로 종전에 하던 것이 7억 정도 되었는데 내년도 예산에 8억 2천을 올렸고요, 또 균특회계 예산도 종전 20억에서 26억으로 6억을 증액해서 현재 올려놓은 상태인데, 지금 말씀대로 이것은 일반회계에서 다 지원이 되는 예산이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위원님 말씀대로 하려면 저희가 별도로 문화예술기금을 새로 만들어야 되는데 기금을 만드는 것이 요즘은 중앙부처에서 굉장히 부정적인 측면이 있어서.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 기금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떤 방법이든지 그것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야 된다는 말이지요.

논의를 시작해보고 토론해보고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들을 모아서 그 방법들을 만들어 갈 필요가 있다는 거예요.

예술인들은 본 위원이 최근에도 몇 번을 봤는데 다 한걱정을 하시는 거예요.

이게 지금은 좋지만, 허 시장님이 문화 쪽에 관심을 갖고 한 국장님이 굉장히 열심히 뛰어다니시는 분이니까 다행히 지금은 괜찮은데 내년, 후년까지 계속 가리란 법 없고 이러면 이것은 이 예술인들한테는 굉장히 불안한 부분이거든요.

이 문제만큼은 제도화시키는 문제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이번에 어쨌든 준비를 하셔야 될 필요가 있다, 그것을 지적하고 싶은 겁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알겠습니다.

말씀하신 부분에 대한 제도화 문제는 내년 상반기 중에 저희들이 내부 논의도 하고 문화예술인들과 간담회를 통해서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알겠습니다.

일단 일차로 여기까지만 하고 다음에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혜련 조성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효율적인 감사진행을 위하여 잠시 감사를 중지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0시 56분 감사중지)

(11시 14분 감사계속)

○위원장 박혜련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감사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을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종원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종원 위원 중구 제2선거구 홍종원 위원입니다.

문체국이 참 많아요, 할 얘기도 많고 챙겨야 할 것도 많고, 그렇지요 국장님?

굉장히 책임감도 막중하시지요, 그래서?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홍종원 위원 본 위원이 하나 먼저 감사하고 싶은 것은 작년 행감 때도 본 위원이 행감에서 지적하고 얘기가 오갔던 시티즌 얘기를 안 하면 안 될 것 같아서 시티즌 얘기를 먼저 시작하겠습니다.

일단 화면을 띄워주시겠어요.

(프레젠테이션자료를 보며)

이 자료는 시티즌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통해서 한 거고요, 작년에 그런 방만운영과 이런 것을 문제제기해서 우리 스태프와 이런 부분을 많이 줄였다는 것에 대해서는 그 수고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고요, 그런데 보조금 규모나 이런 것들은 아직도 미진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황인범 이적료까지 포함해서는 이것을 보조금으로 보느냐, 안 보느냐의 문제이고 어디로 보느냐의 문제인데 한 86억, 전체 예산상으로는 100억이 넘는 예산인 것은 아시지요, 국장님?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홍종원 위원 작년에도 100억이 넘었고요.

그래서 좀 안타까웠어요, 올해에는 좀 나아지기를 바랐는데, 처음 시작은 참 좋았는데 결국 순위가 9위였지요, 마무리가.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렇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러니까 시·도민구단 예산현황을 보니까 이것도 마찬가지인데요, 여기도 자체수입에 황인범 선수 예산이 들어간 겁니다, 100억이 넘는 예산.

K2리그에서는 광주하고 수원 말고는 100억이 넘는 데는 없어요, 그건 아시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홍종원 위원 그리고 이 선수들 하반기에 영입했잖아요, 6명의 선수를.

이 자료가 자료 받은 거랑 약간 달라서, 아마도 이게 더 뒤늦게 온 자료인 것 같아요.

36라운드까지 했을 때의 기록인 것 같고, 이게 30라운드의 기록이에요.

일단 30라운드 기록을 보면 이 6명의 선수를 우리가 7월 중순 이후에 영입했잖아요, 방출하면서 일부 선수는.

그런데 효과적으로 뛴 선수는 국내선수들 중에서도 3명, 외국선수는 10경기 뛰어서 경기당 한 30분 정도 뛰었다면 참, 즉시전력으로 뛰었다고 볼 수 없는 것 같은데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30라운드까지는 저분들이 영입된 지 얼마 안 된 직후였고 그래서 마지막 라운드까지 보면 조금 더, 특히 외국에서 온 선수들 같은 경우는 상당히 많이 출전했습니다.

홍종원 위원 하마조치가 K2리그에서 8경기 뛰고 R리그에서 1경기 뛰었어요.

안토니오가 K2리그에서 13경기 뛰었지요.

그전에 10경기 했다가 조금 늘었습니다.

그러니까 저희가 긴급하게 연봉을 보전하면서 경질을 하게 되면 잔여연봉도 주게 되어 있지요, 계약서상에?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계약기간까지의 연봉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홍종원 위원 계약기간까지의 연봉을 보전해 주게 되어 있지요, 선수를 경질하더라도.

그래서 우리가 선수를 줄였는데도 불구하고 보조금이나 예산 투입이 줄지 않았다는 말씀을 하셨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렇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래서 이렇게 보면 우리가 급하게 선수를 영입했는데도 불구하고 즉시전력으로 썼다고 보기 어려운 선수가 3명 정도 있다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국내선수하고 용병하고.

그리고 이 자료는 제가 궁금한데요, 제가 자료를 받았어요, 스태프가 2019년에 죽 예산이 이렇게 되어 있는데 옆에 받은 자료는 조금 적어 보이지만 금액이 달라요.

어떤 게 맞는 거예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제가 오른쪽 자료가 잘 안 보여서요.

홍종원 위원 잠시만요.

이 자료에요, 오른 쪽 자료가, 맨 위에 것.

그러니까 6억 1,680만 원이 코칭스태프 연봉이에요.

그런데 스태프 연봉자료라고 주신 것은 5억 5천이에요.

혹시 이게 2019년 예산상의 5억 5천이고 옆의 6억 1천은 변동돼서 실제 지급한 연봉인가요?

시티즌 안 오셨나요?

오늘 시티즌 대표이사 없어요?

이것 확인해서.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제가 확인해서 어느 게 맞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리고 이 자료를 보면서 제가 안타까운 게 여기에서 GK코치가 세 번에 걸쳐서 바뀌었어요.

5월 22일 경질되고 새로 코치를 했다가 7월 1일 경질하고 그리고 다시 7월 2일 또 계약체결하고 이런 절차를 밟았던 게 조금, 어떻게 생각하세요, 국장님?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재작년에 영입했던 스태프들이 잘 아시겠지만 시티즌 내부 여러 가지 선수 부정채용 문제 이런 것 때문에 작년부터 금년 상반기까지 굉장히 혼란스러웠던 그런 시기였고 그러는 과정에서 감독도 경질되고 그에 따라 새로운 감독이 오고 새로운 코칭스태프가 경질되고 반복적으로 이루어졌는데 이런 것이 시티즌의 그동안 누적된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였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홍종원 위원 도덕불감증이지요.

세금에 대해서도 불감증을 갖고 있는 거고, 그런 것 아닐까요?

그리고 GK코치진들이 바뀌는 것에 대해서는 감독이 바뀌면서 그냥 바뀌는 경우가 허다하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아무래도 감독이 바뀌면.

홍종원 위원 선수들은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 바뀔 수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코칭스태프는, 이렇게 하는 것은 굉장히 도덕적이지 못하다고 판단해요, 그렇게 생각 안 하세요, 국장님?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새로운 감독 입장에서는 빠른 시간에 성적을 내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자기랑 호흡이 맞는 코치들을 새롭게 데려오려고 하는데 그런 과정에서 운영비가 늘어나는 문제가 있습니다, 실제로.

그런 부분은 최소화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홍종원 위원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지난 2차 추경 때 5억을 추가로 추경 요청을 하셨잖아요, 시티즌에 대해서.

이렇게 6명의 선수를 영입하는 것 때문에 5억이 부족하다고 하셨잖아요.

60억 시 보조금에서, 그때 그래서 4억 5천이 편성됐지요.

그러니까 매번 이런 것 같다는, 작년에도 지적했던 게 올해도 지적됐어요.

그건 아시지요, 국장님?

시티즌에 대한 혁신안을 내라고 본 상임위에서 전체 위원들이 얘기했던 것 같고, 쇄신안이 별로 나온 게 없다고 본 위원은 보는데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새로운 대표께서 오셔서 나름 여러 가지 고민도 했고 혁신안을 만들기도 해서 현재 실행중이기도 하고, 아직은 그런데 성과들이 나오기에는 시간적으로 조금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 측면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보시기에 따라서는 많이 부족할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홍종원 위원 시티즌의 세금에 대한 불감증, 도덕성에 대한 불감증 이것은 시티즌만의 문제가 아닌 것 같고 관리감독이 있는 시의 문체국에도 있다고 봅니다.

국장님, 이것은 시티즌만의 책임은 아닌 것 같고요, 우리 국장님도 대전시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엄밀히 말하면 공동책임이 있다고 본 위원은 생각하고요.

이 부분은 향후 어떻게든지 간에 시티즌만의 문제가 아닌 것으로 접근하셨으면 좋겠고요, 결국은 작년에도 순위도 되게 안 좋았어요.

그동안의 얘기하고요, 앞으로의 얘기를 할게요.

시티즌이 기업구단으로의 전환을 하는 것을 어느 정도 얘기가 진행되고 있고 협약까지 맺었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렇습니다.

홍종원 위원 하나 국장님께 묻겠습니다.

시티즌에 대한 기업구단으로의 전환을 위한 물밑작업이 언제부터 됐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하나금융지주 측과 협의한 것은 8월부터.

홍종원 위원 그것은 금융지주라는 것은 타깃이 정해졌을 때고 타깃이 정해지기 전에 기업구단으로 전환하겠다는 생각과 이것이 있으셨잖아요.

그래서 여기저기 접촉도 하고 했던 게 그게 언제 시점이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게 8월 정도 됩니다.

홍종원 위원 그건 언론에 나온 거고, 애당초부터 그러면 하나화금융으로 처음부터 염두에 두고 시작한 건가요?

그건 아니잖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대안들을 검토했었고요, 그래서 그중에 하나금융에서 관심을 갖고 반응을 보여서.

홍종원 위원 그게 8월이잖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렇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러니까 본 위원이 여쭤보는 것은 하나금융이 관심을 갖고 시작해서 하나금융으로 얘기하기 전에 기업구단으로 가겠다고 여러 가지 타진도 하고 고려도 하고 했던 시점이 있을 거라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그것은 그전이지 않겠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게 다 8월경입니다.

홍종원 위원 8월에 그렇게 다 한꺼번에 이루어졌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여러 대안을 같이 검토했었으니까요, 예.

홍종원 위원 안타까운 게 혹시라도 우리 시가 그런 고민을 했다면 이렇게 선수 영입하면서 무리하게 선수를 내보내고 코치진을 변경하고 이렇게 하면서까지 세금을 낭비하는 일이 없었을 것 같은데 그것은 제가 봤을 때는 굉장히 시를 보는 입장에서는 안 좋아요.

그렇게 생각 안 하세요?

이런 염두에 뒀는데 선수를 바꾸고 코치진을 전면교체하고 외국인 선수도 교체하고 이렇게 하는 것들이 세금에 대한 낭비라는 생각을 안 해보셨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런데 위원님 결과론적으로 얘기하시면 그건 안 된다고 생각하고요,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저 선수들은 대개 7월부터 들어온 선수이고 저 선수들을 데리고 오기 위해서는 그 전전부터, 정확한 날짜는 모르겠지만 상반기부터 접촉해서 데려온 선수들이고 저희가 기업구단으로 전환하는 측면을 구상하고 그것이 구체화되고 일부 긍정적인 의견이 나오고 최근에야 기본적인 MOU가 지난 11월 5일 체결됐는데 사실은 이 과정이 끝난 것도 아닙니다, 지금 저희가 본계약을 체결해야 끝나는 상황이기 때문에.

홍종원 위원 저도 똑같이 생각하고 있고요, 본 위원이 얘기하고 싶은 것은 지난번 추경 때도 얘기했지만 이 선수들을 이렇게 긴급하게 뽑아왔을 때는 즉시전력을 생각해서 뽑아온 거잖아요, 그렇게 생각 안 하세요?

그리고 예산이라는 것은 정해진 예산 안에서 최선의 결과를 내게끔 해야 되는 게 원칙 아닐까요?

그냥 필요하면 다 예산 쓰면 되나요 편성해서, 국장님?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위원님.

저희도 예산을, 정말 시민의 세금으로 이루어진 예산을 한 푼이라도 아끼고 의미 있게 쓰려고 노력하지 저희 집행부에서 예산을 허투루 쓰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관리감독을 하지 않고 그런 마음자세를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홍종원 위원 제발 그렇게 해주셨으면 좋겠고요.

대표이사님, 2019년 코칭스태프 연봉현황에 대해서 잠시 나오셔서 이 사항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겠습니까?

○위원장 박혜련 시티즌 대표이사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홍종원 위원님 감사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종원 위원 코칭스태프 연봉의 변화가 여러 번, GK코치 같은 경우는 왜 이렇게 빈번하게 변경되고 경질되고 또 체결하고 그랬지요?

○대전시티즌대표이사 최용규 아까 홍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부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희들이 하반기에 전력의 필요성을 상반기 전력을 보면서 절감을 했고요, 제가 4월 10일 시티즌 대표로 부임한 이후에 코칭스태프 경질 그 문제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검토했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형사사건에 연루되어 있었고 그리고 시티즌에 대한 쇄신 내지는 혁신안을 내야 되는 상황에서 당초 수사결과가 4월 말이나 5월 초에 날 거라고 예측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때쯤에서 형사적인 책임이 있으면 저희 사규에 의해서 계약을 해지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 그것이 당국의 수사발표가 늦어짐으로 인해서 결국에는 더 이상 혁신안을 미룰 수 없다는 판단 하에 감독을 경질했고요, 그에 따라서 코치진의 개편이 불가피하게 예측된 겁니다.

홍종원 위원 대표이사님 그건 알겠고요, GK코치의 경우를 보면 5월 23일 감독과 같이 경질됐잖아요, 2번의 코치가.

그리고 나서 6번의 코치가 5월 23일 계약을 맺었잖아요, 그렇지요?

그리고 7월 1일 경질됐어요.

그리고 10번에 있는 GK코치가 또 7월 2일 계약을 체결했다는 거예요.

어떤 사유로 이렇게까지 해야 되는지 궁금해서 제가 질의한 거고요.

○대전시티즌대표이사 최용규 예, 위원님 그것은.

홍종원 위원 사유가 명쾌하지 않을 것 같아서.

○대전시티즌대표이사 최용규 아닙니다, 그것은 그렇지 않습니다.

고종수 감독을 경질하면서 GK코치도 나가게 됐는데 프로팀에서 GK코치가 없으면 안 되는 겁니다.

그래서 충남기계공고에 있는 코치를 데리고 온 거고요, 그런 측면에서 충남기계공고에 GK코치가 비어있던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새롭게 GK코치를 뽑은 겁니다, 충남기계공고에서.

홍종원 위원 충남기계공고에 GK코치가 비어있다고 해서 새롭게 뽑는다는 게, 그러면 6번의 GK코치는 다시 충남기계공고로 갔다는 얘기인가요?

○대전시티즌대표이사 최용규 6번이요.

홍종원 위원 결국 올해 3명의 GK코치가 있었던 것 아니에요?

이 자료는 시티즌에서 저한테 주신 자료예요.

한 달 10일 만에 경질되셨네요, GK코치는.

○대전시티즌대표이사 최용규 제가 파악하고.

홍종원 위원 파악해서 다시 알려주시고요, 이 앞에 있는 2019년 스태프 연봉 5억 5천과 6억 1,600에 대한 차이는 뭐지요?

○대전시티즌대표이사 최용규 코칭스태프가 개편되면서 코치진만 개편된 게 아니고 일부가 들어오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추가적으로 늘어난 부분입니다.

그리고 감독 포함해서 코치 세 분에 대한 연봉도 소폭으로 인상돼서 계약을 체결한 건입니다.

홍종원 위원 제가 왜 이렇게 비교표를 드렸냐 하면 첫 번째 자료를 요청했을 때 왼쪽 자료로 왔어요.

그래서 감독이 1명으로 됐고, 제가 알고 있었던 자료상으로는 감독도 2명이고 중복으로 바뀌었을 텐데 이렇게 왔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요청한 자료가 이 자료예요.

그러면 자료를 첫 번째부터 제대로 제공해야 되는 것 아닌가라는 말씀을 일단 드리고요.

두 번째는 이렇게 선수단만 계획 없이 바꾼 게 아니라 코칭스태프도 그냥 이렇게 한 달 반 만에 경질하고 또 경질하고 이렇게 하는 구조 속에 이중의 세금낭비가 있었다는 거예요.

그래서 5억 5천보다 6천 이상의 세금이 낭비됐다는 거예요, 코칭스태프 문제로.

그것 맞는 거지요?

○대전시티즌대표이사 최용규 코칭스태프는 처음에 고종수 감독을 경질하고 대행체제로…….

홍종원 위원 결과적으로는 지금 낭비가 된 거잖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위원님 자료를 보면서 생각이 났는데 지금 6억 1,600으로 되어 있는 자료는 중간에 그만둔 분들 있잖아요.

그리고 새로 뽑았잖아요, 감독, 코치를.

그런데 중간에 그만둔 사람들 또 계약 남은 기간 연봉을 다 줘야 되거든요.

그리고 새로 뽑은 사람들도 줘야 되는 거고, 그래서 6억 1,600으로 알고 있고.

홍종원 위원 저는 그렇게 알고 있고요, 그것을 확인하려고 하는 거고.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앞의 것은…….

홍종원 위원 처음 자료로 이걸 주셨다고.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것은 계획상의 연봉을 자료로 드렸던 것 같고.

홍종원 위원 제공을 그렇게 하면 안 되지, 제공을.

실제 연봉이 나간 것을 자료로 줘야지, 그 말을 하는 거예요, 국장님.

제가 이걸 몰라서 얘기하는 게 아니라.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첫 번째 5억 5천은 새로 뽑은 사람들의 연봉은 거기 안 들어가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홍종원 위원 새로 뽑은 연봉이 아니라 이것도 틀렸고요, 그렇지요?

고종수가 1억 5천이 아니고요, 실제 나간 게.

그렇지요, 대표이사님?

○대전시티즌대표이사 최용규 1억 3천입니다.

홍종원 위원 그러니까 정확한 자료를 주세요.

자료가 틀리면 신뢰성이 떨어진다고요.

국장님 무슨 말씀인지 알겠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첫 번째 자료가 계획상 자료를 드린 것 같은데, 최종 지급한 자료를 드렸어야 하는데.

홍종원 위원 자료를 국장님하고 시에서도 잘 챙겨보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죄송합니다.

○위원장 박혜련 대표이사님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홍종원 위원 이 기사를 볼 수 있었어요.

우리가 7월에 6명의 즉시전력을 뽑아서 그때 성적이 9위였어요.

그리고 내보내고 새로 뽑고 하면서 예산이 추가되면서도 마지막이 9위가 됐어요.

그런데 마지막 9위가 포인트가 아니라 마지막에는 굉장히 경기력이 좋았어요, 세 경기인가는.

최종전도 3 대 1로 이겼고 이흥실 감독이 이런 얘기를 했어요, ‘광주전 젊은 선수들 간절함으로 승리하겠다.’, 그리고 ‘마지막 경기는 어린 선수들 활약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다.’, 이흥실 감독은 이런 생각을 하셨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것을 이 시점과 대비하면 이렇게 2, 3명은 제대로 못 뛰고 우리 선수 35명 중에도 7명이 10경기 미만으로 뛰었어요, 현 선수 중에서도.

차라리 우리가 개혁을 한다고 하면 이런 마음을 갖고 기회를 더 줬으면 김세윤이나 U-20 선수들 있었잖아요 2명, 자랑스러운.

그 선수들의 기회도 그렇게 생각보다 호락호락하지 않았어요, U-20 월드컵 끝나고 그 당시에는 출전을 시켰지만.

그러니까 이 부분이 우리 시티즌이 한번 검토하고 크게 생각해야 될 부분이라는 거예요.

어떤 사기와 동기부여가 가장 큰 힘의 원동력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또 하나가 사기저하지요.

국장님, 시티즌 감독 또 바꿔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것은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홍종원 위원 언론에 왜 나왔어요, 이런 문제가?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것은 언론에서만 나오고 있는 거지 저희 쪽에서 확인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었습니다.

홍종원 위원 이런 것 하나하나가 시티즌의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의 사기가 뚝 떨어지는 일인 것 모르세요?

이런 것은 시에서가 아니면 어디에서 내용 나와서, 그냥 소설을 쓰나요?

그런 것은 아닐 것 아니에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것은 저희 쪽에서 검토한 바도 없고요, 저희가 MOU 체결한 대상업체와 저런 얘기를 들은 적이 없기 때문에 제가 그 말씀은 확인드리기가 어렵습니다.

홍종원 위원 이것은 결정 안 됐으리라 생각하고요, 그런데 언론에서 이런 얘기들이 나오면 선수단이나 코칭스태프나 대개 동요를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의욕이 뚝 떨어지고 사기가 저하돼요.

결국은 우리 시티즌이 또 선수들의 경기력 저하로 연결되는 거잖아요.

이런 부분은 되게 조심해서 고민하셔야 되고 언론에 만약 자료를 주셔도 이런 부분은 면밀히 검토하고 가셔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장님.

아까 국장님 말씀 잘하셨어요, 지금 우리는 협약을 체결했잖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MOU 체결했습니다.

홍종원 위원 예, MOU잖아요.

MOU가 갖고 있는 것은 구속력은 없어요, 법적 구속력은.

계약을 해야지 엄밀히 말해서 제대로 된 그게 되는 거지요.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지금부터는 여기 나왔듯이 허 시장님과 우리 시의 어떤 협상력 그리고 대전시티즌을 보는 시각, 대전시티즌을 얼마만큼 우리 대전의 명문구단으로 할 건가에 대한 컨센서스, 양자간의, 이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국장님?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그렇습니다.

홍종원 위원 다행히 하나금융그룹이 언론에는 계속 똑같은 얘기를 하고 있어요.

명문구단으로 육성하겠다, 명문구단으로 키우겠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은 굉장히 다행스럽게도 고마워요.

그런 것은 우리 선수단, 코칭스태프한테는 굉장히 큰 동기부여가 되겠지요.

그리고 이 동기부여는 결국 경기력 향상으로 분명히 이뤄야 할 겁니다.

아까 이흥실 감독이 마지막 경기는 우리 젊은 선수들을 통해서 간절함으로 승리했다고 얘기했듯이.

이게 더 간절해질 수밖에 없잖아요, 이렇게 기업구단으로 전환하면.

우리 시가 협상을 함에 있어서, 기업구단으로 전환하게끔 협상하고 있잖아요.

시가 해야 될 역할도 있는 것 같아요, 국장님.

일단 저희가 대전을 연고지로 한 시민구단으로의 대표성을 갖고 있어요, 대전시티즌이.

그리고 또 하나는 대전에 축구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많다는 거지요.

그래서 그런 시민구단의 대표구단으로서의 자긍심 그리고 축구 사랑하는 대전시민의 자존심 그리고 우리 선수단의 사기진작 이런 걸 지켜줘야만 결국 명문구단이 되지 않겠습니까, 국장님?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그렇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런 방향으로 협상이 진행됐으면 좋겠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잘 알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리고 일단은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얘기가 나오지 말아야 되고요, 스태프와 선수단의 고용승계 문제, 사무국의 고용승계 문제가 굉장히 중요한 것은 아시지요?

그런 문제가 흔들리면 우리 시티즌은 아마 기업구단으로 가도 성공적으로 갈 수 없을 수도 있어요.

무슨 말씀인지 아시지요?

저희가 대전 연고권을 가지면서 우리 대전 축구의, 옛날에 축구특별시라고 했잖아요, 우리 시티즌이 1부에서 잘 나갈 때만 해도.

그런 축구특별시로서의 위상이 다시 올라갈 수 있게끔 하고 축구 사랑하는, 마지막 경기 굉장히 좋지 않았습니까, 분위기?

2만 명 넘게 관중들이 오셨고.

그게 뭐냐 하면 팬들도 기대하는 거예요, 우리 시티즌이 새롭게 변화하겠구나, 그것은 시티즌 내부에서도 각고의 노력이 필요해요.

여태까지 얘기했던 혁신안이 아니라 더 큰 혁신안이 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기업구단은 이렇게 시민구단보다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국장님.

그러니까 협상 시작하시면서 명문구단이라는 목표 하에 시티즌이 진짜 갈 수 있는 문제점, 고용승계 문제, 선수단, 스태프, 사무국 그리고 그 안에서 선수들에 대한 육성 이런 것에 대해서 하나금융으로부터 좋은 결과를 유도해 주시고요.

그래서 대전의 진짜 자존심을 지켜줄 수 있는 그런 협상으로 해서 결국 계약까지 이루어졌으면, 그게 명문구단, 대전시티즌이 명문구단으로 가면 대전도 좋은 거잖아요, 위상도 강화되고.

그렇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이상은 저희가 바랄 것은 없을 것 같고요, 그래서 제가 봐도 언론에서 얘기하듯이 진짜 본계약 협상 시험대가 되게 어려울 것 같습니다.

우리 시도 지금처럼 시티즌 운영하고 시설 운영하듯이 하면 안 될 것 같고요, 과감히 투자할 부분은, 시설적으로 투자할 부분이 있으면 투자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시설을 제공할 수 있는 건 제공해주고 그래서 투자협약서에 기본적인 내용에 나왔던 것 이상으로 고민도 같이 하시고 대신 대전 연고를 가지고 있는 구단으로서 더 예전의 영광을 찾을 수 있게 국장님과 시에서 시장님을 보필해서 잘 협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대전시티즌이 대전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구단, 최고 사랑받는 명문구단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잘 알겠습니다.

명심해서 남은 협상 진행하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동안 진행했던, 우리 시티즌이 해왔던 어떤 약간의 세금에 대한 불감증, 그런 어떤 도덕적 불감증 이것은 깨쳐야 될 것 같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잘 알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아무튼 잘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혜련 홍종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중식 등을 위해 오후 2시까지 감사를 중지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1시 46분 감사중지)

(14시 03분 감사계속)

○위원장 박혜련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감사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을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칠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칠 위원 중구 제1선거구 조성칠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셨습니까?

졸릴 때가 돼서, 저 뒤에 계신 분들은 말도 못하고 뒤에 앉아서 많이 졸리실 것 같기는 한데, 감사를 좀 진행을 해봅시다.

문화재단 기금 관련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프레젠테이션자료를 보며)

본 위원이 지난번 행감에서도 그렇고 예산 때도 그렇고 상임위 때마다 그런 얘기를 꽤 많이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조례내용을 먼저 보면서 시작하겠습니다.

이게 문화재단 조례거든요.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조례인데 거기에 보면 기본재산 조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기금의 관리” 해서 ‘기금은 적립기금과 운용기금으로 구분하고’,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조성칠 위원 적립기금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출연금, 기부금, 재단의 사업 수익금, 그 밖의 수입금 이렇게 되어 있고요, 그다음 제1항의 적립기금은 목표액을 500억 원으로 하고 목표액이 조성될 때까지 매년 일정액을 대전광역시 일반회계에서 출연한다, 그리고 운용기금은 출연금하고 기금의 이자 수입금하고 특정사업에 지정된 조건부 기부금하고 그 밖의 수입금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 운용기금이 거기서 활용하는 데 쓰는 거지요, 재단이?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쓸 수 있는 기금이지요.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 쓰는 예산은 두 가지밖에 없는 거예요, 적립기금하고 운용기금하고.

그래서 운용기금 가지고 거기 사무처 운영도 하고 행정적인 경비 쓰고 사업비 쓰고 다 이러는 거잖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조성칠 위원 기금의 용도는 여기 있잖아요.

“적립기금은 적립 외의 다른 목적에 사용할 수 없다.”고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아예 쓰면 안 되지요.

그리고 운용기금의 용도가 재단의 운영비나 재단의 사업수행비 이렇게 됩니다, 그렇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조성칠 위원 또 보겠습니다.

여기는 기금에 관한 것 정관에 보면 잉여금 처리를 기본재산에 편입하거나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잉여금의 처리에서.

이 기본재산은 아까 했던 그런 겁니다, 적립기금이나 운용기금이 기본재산입니다.

맞지요?

그렇게 하고 또 하나 더 볼게요.

어쨌든 이렇게 보고, 그런데 연도별 기금을 조성한 내역을 요청해서 제가 받은 겁니다.

2009년도 처음에 설립할 때 85억 9천만 원을 출연을 했어요.

그다음 해는 3억 3천, 출연금 얘기를 하는 겁니다, 분명히 출연금으로 한다고 했어요, 지방자치단체에서 출연을 해서 그걸로 500억을 목표로 하겠다고 한 거예요.

그다음 12억, 2011년도에는, 그다음은 죽 없어요.

그리고 2015년도에 가서 9억 6,700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없습니다.

우선 이것만 봐도 지금 조례를 위반하고 있는 거지요.

그렇지 않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

조성칠 위원 대답을 안 하시기로 했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아니요, ‘출연을 한다.’라고 규정은 되어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런데 안 하고 있잖아요, 이렇게.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안 했고 또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안 했고.

그리고 여기에 대한 이자수입만 총 해서 여태까지 20억 정도를 했어요.

출연금은 첫해 85억 9천 한 것하고 뒤에 12억 들어간 것 2011년도에 한 것 그렇게 해서 딱 110억이 되어 있습니다.

조례는 왜 만듭니까?

우리가 규정은 왜 만들어요?

그렇게 하려고 만드는 거잖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렇습니다.

조성칠 위원 해야 되겠다 해서 필요에 의해서 이렇게 만드는 거고 또 동의도 했던 거잖아요.

이런 구조로 만들면 여기 조례대로 500억을 하려면 앞으로 한 20년도 더 있어야 되겠는데요.

30년 더 있어야 되나요?

어떻게 됩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지금 몇 년째 시 출연금으로 적립기금을 출연하지 못하고 있는데 여러 가지 예산형편이 어렵다 보니까 그런 상황에 처해 있고요.

그런데 저희 생각도 앞으로 기금을 500억까지 계속 적립하고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좀 현실성이 많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고, 실제로 기금의 일부는 필요한 사업에 매년 써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희도 지난 상반기 때 위원님께서 그런 지적말씀이 있어서 가급적이면 이미 적립된 기금의 일부를 재단운영비나 사업비로 쓸 수 있도록 검토를 하라고 그렇게 얘기를 드렸습니다.

조성칠 위원 작년 행감 때 본 위원이 지적했던 부분인데 여기 보면 적립기금은 다른 목적에 사용할 수 없다, 이렇게 되어 있어요.

못 모을 것 같으면 조례를 바꾸든지, 조례를 유지하려면 모으든지 이게 맞는 거잖아요.

우리는 규정대로 하잖아요.

국장님 마음이 편할 때는 적립했다가 마음 안 편하면 안 넣고 이런 건 아니잖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당연한 말씀이고요, 시 집행부에서도 기금을 매년 일정 금액 계속 출연을 해야 된다고 생각되는데 예산형편 때문에 지금 반영을 못하고 있는 거고, 그래서 이런 형편이 더 나아질 것 같지 않으면 저도 위원님하고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조례를 개정해서 적립기금의 일부를 운용기금으로 돌려서 사용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또 새로 매년 생기는 이자하고 잉여금이 있는데 이것은 앞으로 운용기금 쪽으로 계속 적립을 해서 사업비에 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은 그런 겁니다.

왜 어느 해는 0원이고 어느 해는 12억이고 그러느냐는 거예요.

도대체 이 근거는 뭐냐는 거예요.

이 근거는 어디서 나온 거예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것은 다른 특별한 이유보다도 예산형편 때문에 그렇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조성칠 위원 규정 없이 그렇게 하는 거잖아요.

근거도 없잖아요.

안 하는 것도 근거가 없고.

그러다가 어느 해는 갑자기 9억 넣고요.

지난 8년 동안에 그런 거잖아요.

2012년도 보면 0이었는데, 2019년도도 0이고 2015년도만 9억 6,700을 넣은 거라는 말이에요.

도대체 이 근거는 어디에 있는 거냐는 거예요.

우리가 대개 규정을 가지고 하잖아요, 보통은.

더구나 공공의 자산들이잖아요, 공공기관이고 출연한 기관들이니까.

그러면 그거에 맞게 근거를 가지고 해야지요.

근거가 없잖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위원님 말씀대로 근거는 매년 적립을 했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게 맞고, 예산형편 때문에 적립을 못했는데 저도 이 기금을 136억 정도 지금 적립해 놓았는데 쓰지도 못하면서 이 금액을 계속 적립만 할 게 아니고 그건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 기금활용계획을 금년 안에 재단하고 협의해서 어떻게 활용하고 사용할 건지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 이런 쓸데없는 서류가 계속 만들어지는 겁니다.

2019년도 대전문화재단 기금운용계획, 왜냐하면 대전문화재단 기금운용 및 관리규정 5조에 보면 계획서를 매년 하도록 되어 있어요.

매년 아무 일 없는 계획서를 이렇게 만들어냅니다.

어쨌든 재단에서는 이것을 내야 되니까 만들어놓지요, 계획서를.

세워놓긴 하지요, 그리고 안 해요.

이게 무슨 행정낭비고 무슨 이렇게 할 수 있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

조성칠 위원 너무 이상하지 않아요, 국장님?

이건 어떻게 정리를 하셔야 되겠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저도 와서 보니까 기금을 저런 식으로 적립만 하고 있어서 이건 문제가 많다, 그리고 현재 우리 대전시의 문화예술 예산이라든지 또 우리 지역의 전문예술인들이 생각하는 정도로 풍요롭게 예산이 지원되는 형편도 아닌데 저렇게 기금만 계속 적립해놓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저도 100% 공감을 합니다.

그래서 저 기금을 운용기금은 물론이고 적립기금도 이사회 의견을 들어서 앞으로 사업비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금년 안에 문화재단하고 협의해서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또 하나 궁금한 것 물어보겠습니다.

왜 2018년도에는 1,200만 원이지요, 이자수입이?

다른 때는 다, 이 적립금은 안 없애는 돈인데 그러면 점점 늘든지 일정하게 줄든지 해야 되는데 왜 1억 6천이었다가 갑자기 1,200만 원이고 이것은 왜 그렇습니까?

2012년도에는 3억 7천이었다가.

왜 이럽니까?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 집행기관석에서 – 제가 알기로는 그때부터 저희가 지침이 바뀌어서 매년 예상되는 수입을…….)

○위원장 박혜련 잠깐만요.

문화재단대표이사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조성칠 위원님 감사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만우입니다.

방금 질의하신 내용은 사실 그때부터 저희가 회계지침이 바뀌어서 원래는 예상되는 수입이자 전체로 하다가 그 당시 그 시점에 실질적으로 발생한 수입이자만을 기록했기 때문에 1,200만 원으로 대폭 줄어들었습니다.

그 남는 차액 부분은 그 다음연도에 합산이 되어서 계상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게 설명이 잘 안 되는데요?

그러면 그 앞에도 계속 그랬다는 거예요?

그 앞에는 어떻게 된 거예요?

10월쯤 해서 계산해서 1,200만 원이고 그다음 해는 늘어나서 1억 6천이 되었다는 말이에요?

이게 잘 안 맞는데요, 말이?

뭔가 일정하게 줄든가 일정하게 늘어야지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 제가 지침이라고 말씀드린 것은 표기방법이 바뀌었기 때문에, 그 다음 연도 2019년도를 보시면 1억 6,500이 잡혔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면 2018년도 것은 어디에 가 있습니까?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 2018년도 것은 1,200만 원이라고만 표기되고 나머지 약 8, 9천만 원이 이월되어서 2019년도에 합산이 되어 있는 거지요.

왜냐하면 2019년 1월에 이자 총액 발생한 부분이…….

조성칠 위원 그러면 매년 그렇게 벌어질 것 아니에요, 매년.

그러면 그 해만 그렇습니까?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 표기방식이 바뀐 게 2018년도에만 그 표기방식을 바꾸는 걸로 지침이 내려졌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면 계산이 이상하잖아요.

일정하게, 이율 때문에 3억 7천, 3억 3천, 2억 4천, 2억 3천, 1억 9천, 1억 6천 이렇게 죽 줄어요.

그리고 1,200이고 여기 1억 6천이에요.

어딘가 그러면 한 1억 6천이 없어진 거잖아요.

어느 한 해인가 1억 6천이 없어진 거잖아요.

2017년부터 2019년 사이에 뭐가 하나 없어졌어요.

이자가 갑자기 없어진 건 아니잖아요.

만약에 그게 1월 달이 되면 다시 어디가 더 늘든지 그래야 되는 것 아닌가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 2018년도에만 그 예상금액이 표기 안 되고 실질적으로 그 시점에 매년 연초에 그 전년도의 이자액 총액이 표기가 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2019년도에는 그러면 지금 들어올 것은 1억 7,700 뭐 이렇게 되는 겁니다.

조성칠 위원 들어오려면 여기는 한 3억이 들어와야지요.

한 해가 없어진다니까요.

누가 봐도 한 해가 없어지잖아요.

여기 2017년도부터 한 해가 없어지잖아요.

그렇게 넘어갔으면 뒤에 있어야 될 것 아니에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위원님, 그것은 제가 한번 구체적으로 확인을 해보고 별도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여기는 이자가 없는 해도 있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위원님 지적대로 제가 봐도 안 맞는 것 같아서 확인해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2011년도는 이자가 없어요.

합쳐진 건가요, 이 뒤로?

여기도 또 이렇게 뒤로 합쳐졌나요?

2009년도는 처음이니까 그렇다고 하고, 뒤로 밀렸으면 계속 밀려가야 될 것 아니에요, 그렇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확인해보고 별도로 자료 제출하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통계 내실 때 이 통계가 갖는 신뢰도가 있잖아요.

일단 들어가 주시고.

○위원장 박혜련 대표이사님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칠 위원 국장님, 그래서 이 기금 문제는 지금 2년째 얘기하는데 만약에 500억을 못 모을 것 같으면, 모으는 게 타당하다고 하면 모아야 되고요, 타당하지 않다고 판단이 되면 조례를 바꾸든 규정을 바꾸든 무슨 방법을 해야지요.

그리고 저기에 100억을 묶어놓는 게 옳은지 그른지 판단도 해봐야 되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맞습니다.

조성칠 위원 이 문제는 작년에도 말씀드렸었는데, 지적하고 그랬었는데 왜 그게 안 고쳐지고 지금까지 그대로 와서 제가 또 올해 똑같은 질의를 하게 되는 겁니까?

그다음에 말씀드린 건 그런 것 쓰는 것에 대해서 규정이 좀 정확하게 정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여기 기타수입에는 보면 이것은 대개 순세계잉여금 일부분이 이리로 온 거거든요.

이것 1억 2천이나 7천이나 2억 4,600 이것 순세계잉여금 중에 일부 이리로 온 거거든요.

이 기준도 없어요.

순세계잉여금으로 간다는 게 정확하게 정리가 안 되어 있다는 말이에요.

기금으로 쓸 수 있다 이런 정도 되지 이걸 적립기금으로 쓴다 이런 기준이 없다는 말이에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순세계잉여금은 일부는 다음 연도 운영비로 쓰기도 하고 또 일부는 기금으로 가고 그렇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 일부는 기금으로 가고에서 ‘일부’라는 건 순전히 자의적 판단이라는 거지요.

규정이 없다는 거지요.

규정을 만들어야지요.

그렇지 않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아까 보신 규정에 기타수입금이 순세계잉여금을 의미하는 건데 위원님 말씀대로 좀 더 정확한 규정이 될 수 있도록 개정도 검토를 하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여기에 보면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적립기금은 일반회계에서 출연한다, 이렇게 되어 있잖아요.

순세계잉여금은 수익금은 아니에요.

순세계잉여금이 수익금이에요?

그건 아니잖아요.

여기 적립기금의 종류가 출연금, 기부금, 수익금, 수입금이에요.

이걸 가지고 얘기하는 건가요, 그 밖의 수입금?

정리를 좀 할 필요가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순세계잉여금에 대해서 어떻게 정리할 것인가.

그것을 적립금으로 갈 건지, 물론 적립금은 나중에 다시 정리가 되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기는 하지만 그런 돈을 쓰는 것에 대한 규정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 그 얘깁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규정 문제는 이 기금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와 지금 말씀주신 규정 개정 문제를 같이 검토해서 연말 안에 위원님들께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조금 더 할까요?

이왕 나온 김에 하나 더 할게요.

기부금 문제를 좀 보겠습니다.

문화재단 얘기인데요.

문화재단 설치 및 운영조례에 보면 기부금품을 모집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그런데 현재까지 대전시 문화재단에서 기부금을 모은 것, 이것은 좀 문화재단 대표이사가 나오셔서 대답을 하셔야 될 것 같은데.

국장님이 하실 게 아닌 것 같은데?

○위원장 박혜련 문화재단 박동천 대표이사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칠 위원 문화재단을 정관에 의하면 제34조 기부금품 항목에 보면 “재단은 제2조의 목적을 만족시키기 위한 사업 및 재단의 운영을 위해 기부금품을 모집할 수 있다.”, “1항에 의거하여 시행한 연간 기부금 모금액 및 활용실적을 결산 종료일부터 3월 이내에 재단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여야 한다.”, 공개 계속하시나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 아닙니다.

재단 홈페이지에 지금 공개 안 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왜 안 하시나요?

이건 정관에 있는 건데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 수정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이것 왜 안 하시느냐고요.

하셔야 되잖아요.

그리고 2019년도 기부금 현재 얼마나 모금했어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 10월 30일 자로는 1,780만 원입니다만 지금 지정기부금 심의회의를 기다리고 있는 금액들이 있어서 예상컨대 올해 연말까지 2천만 원을 조금 상회하는 금액이 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작년에는 2,250만 원이었네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 예, 그렇습니다.

조성칠 위원 2017년에는 1,250만 원이고요.

이 중에서 문화재단이 노력을 해서 기부금을 모집한 것은 어느 정도 됩니까?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 약 10∼15%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물론 기부금 모집하는 게 어렵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잘 아시다시피 유수의 외국의 예술단체들이나 예술기관들은 그 기부금을 굉장히 많이 모아서 그걸로 거의 운영하다시피 하잖아요.

우리는 그게 잘 안 되니까 지방자치단체나 국가가 많이 지원하는 거고요.

맞지요?

공연장이든 전시관이든 거의 기부금으로 운영하고 그렇잖아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 예, 맞습니다.

조성칠 위원 유료관객으로 채우기는 하지만 그것도 많이 안 채워지니까 주로 기부금으로 하시지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 예.

조성칠 위원 우리가 장기적으로 봤을 때 그것을 모델로 삼아야 된다고 생각 안 하시나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 지난 1년 동안은, 작년에도 행감 때 그와 비슷한 내용을 지적하신 바 있어서 여러 가지 정책적으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경기문화재단이나 서울문화재단, 타 기관 사례들도 저희가 전부 다 스터디를 하고 있고요, 그런데 다른 것보다는 아마 이번에 조직개편 연구용역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그 결과에 따라서 조직개편이 되고 나면 지금의 정책홍보팀이 조금 더 인력이 충원된다든지 하게 되면 좀 더 저희가 적극성을 띠고 메세나뿐만이 아니라 여러 가지 청년예술인들의 동반자사업이라든지 이런 다각적인 형태의 단순히 순수한 기금 모으는 것만이 아닌 그런 간접적인 기금지원방식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프레젠테이션자료를 보며)

조성칠 위원 여기 통계에는 1,780만 원, 올해는.

그런데 여태까지 문화재단대표이사가 다섯 분째시지요?

그런데 이 부분의 노력들을 너무 안 하셨다는 말이지요.

많은 수를 가지고 그 많은, 몇십 억 되는 예산을 기부금으로 다 채우자 그런 얘기는 아닙니다만 그래도 재단에서는 그렇게 해서 노력하는 흔적들이 보여지고 그랬을 때 예술가들도 좀 더 힘이 나고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그런 노력들이 안 보여요.

이번에 1,780만 원 중에서도 이번에 아티언스하면서 프랑스 문화원에서 지정기부금으로 해서 1,280만 원이 왔기 때문에 그만큼 된 거지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 예, 그렇습니다.

조성칠 위원 나머지 한 500만 원은 대전민예총에서 후원받아서 지정기부금으로 받은 거고, 그렇지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 예.

조성칠 위원 그러면 거의 안 움직인다는 얘기잖아요.

2019년도 것은 그렇고, 2018년도에도 보면 주로 지정기부금이에요, 그렇지요?

다 지정기부금이잖아요.

스페이스 연, 한국서예협회 대전지회, 태평동추진위원회, 대전민예총, 한국서예협회 이것은 이 예술단체들이 직접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지정기부금을 받아낸 거잖아요.

그래서 문화재단을 통해서 공식적으로 이렇게 잡은 거잖아요.

그러면 문화재단은 도대체 뭐를 하는 거냐는 거지요.

어떤 노력을 했느냐는 거지요.

노력한 흔적이 하나도 안 보이잖아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 …….

조성칠 위원 조직개편하면 이것 가능합니까?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 저희가 예술경영이라든지 그런 분야도 생각을 하고 있는 게 이번에 처음 청년작가 미술장터 같은 것을 해보게 되면 적은 금액입니다만 대전지역의 중소기업 기업인들이 참여해서 작가들의 작품을 직접 구매해준다든지 이런 방식들이 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간접적인, 순수한 기금지원이 아닌 간접적인 여러 가지 메세나 형태의, 한번만 작품을 사주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가지고 간다든지 그런 것들을 정책적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2017년도에 기룡전기에서 200만 원 받은 것 딱 하나 있네요, 문화재단에서 열심히 활동해서.

2017년 문화활동가대회를 위해서 200만 원 기부금 받은 게 있네요.

이것 하나밖에 없네요, 3년간.

본 위원이 파악하기로는 서울에 있는 여러 예술단체들도 그렇지만 예술기관들도 굉장히 노력을 하시던데, 메세나협회뿐이 아니고.

메세나협회는 물론 당연히 하는 일이 그거니까 굉장히 노력을 하시고 그 예산 가지고 또 전국적으로 사업도 많이 벌이고 하는데, 우리가 노력을 정말 많이 해야 되겠습니다.

이렇게 가서는, 우리 언제까지 계속 세금으로만 하겠다 이런 생각은 좀 버려야 되지 않겠습니까?

언제까지 그래야 되겠습니까?

그 노력하는 흔적이 있을 때 지원해주는 재미도 있는 것 아닙니까?

그렇게 생각 안 하세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 예.

조성칠 위원 이것은 대안 좀 만드셔야 되겠습니다.

이번 조직개편을 어쨌든 기회로 삼으셔서 한다고 하니까 그 이후로 어떤 대안을 만드셔서 진행을 했으면 좋겠고요, 이것은 계속 의회에서도 챙겨보겠으니까 국장님도 이 문제는 심각하게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알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나오신 김에 하나 더 하겠습니다.

아티언스 얘기를 좀 하겠습니다.

대표이사님, 아티언스 사업을 왜 하는지 사업목적에 대해서 설명해 주실래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 지역문화진흥법에 의하면 무엇보다도 지역의 고유한 특성, 자원, 문화유산, 문화자원에 적합한 축제 개발이라든지 예술창작사업들이 권유·장려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무엇보다도 대전이 과학산업 이런 쪽에 있어서 선도도시로서의 특성을 저희가 고려한다고 할 때 대전만이 할 수 있는 고유한, 문화재단의 고유사업이라고 하는 것 자체가 과학기술의 여러 대덕특구단지의 거점들을 활용해서 문화예술이 결합되어진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에서 시작한 것입니다.

조성칠 위원 올해가 몇 번째지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 올해가 9회째 맞이하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꽤 되었지요?

대전만 할 수 있는 건 아니고요, 대전에 연구단지가 있으니까 좀 더 하기 수월하다는 거지요.

다른 데도 그런 건 많이 하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그 아티언스 결과물들을 볼 때 보통은 우리가 그렇게 상상을 하지요, 과학은 예술의 상상력을 필요로 하고 예술은 과학의 기술진보들을 받아서 제대로 된 표현을 해보겠다, 이런 거잖아요, 밑에 얘기해보면.

그다음에 현재 연구소하고 예술단체하고 결합을 잘해서 향후 지역에 퀄리티 높은 대안예술을 만들어보겠다 이런 거잖아요.

과연 그러면 올해는 얼마나 목적달성을 위해서 노력되었는지 한번 따져봐야 되겠습니다.

과학계하고 상호 간에 협력이 이루어졌는데 어느 정도 이루어졌습니까?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 양적으로는 저희가 크게 확대되었다고 볼 수는 없지만 질적으로 심화된 과정이었다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질적으로는 심화되었다?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 예,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대개 파트너십을 맺었던 연구원들이 바뀌기도 하고요, 협업의 내용 자체가 피상적인 것들이 많았습니다.

실질적으로 기초과학연구원이나 표준과학연구원, 화학연구원, 기계연구원 같은 것을 보면 조직이 워낙 방대하고 워낙 많은 연구실들이 있어서 저희 재단과 MOU를 맺는다고 해도 실질적인 작가들과 연구원들과의 일 대 일 매칭사업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런데 올해는 또 지질연구소랑 MOU를 맺었어요, 좋은 일이지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 예, 그렇습니다.

지금 항공우주연구원이니 기타 연구원들도 협업을 굉장히 많이 요청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조성칠 위원 좋은데요, 제가 이 자료에서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도대체 이해를 못하겠어, 무슨 얘기인지를.

제가 용어가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제가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주제전 ‘실험을 실험하다’ 이렇게 해놓고 ‘예술과 과학의 섣부른 융합 대신 결과를 미리 예측하지 않고 예술과 과학이 서로를 실험하여 두 영역이 만날 수 있는 조건을 재검토하여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내고자 함’, 뭔 말인지 못 알아듣겠어요.

이해 잘 되십니까?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 저희는 예술감독과 여러 워크숍이라든지 이런 것을 거쳐서 그 취지는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보면 어려움이 뭐냐 하면 예술가들이랑 같이 협업을 한다고 할 때 과학자 연구원들이 소위 말해서 어린애들 취급하듯이 합니다.

그리고 오히려 가지고 있는 선진기술들을 홍보적인 목적으로, 예술이 그것을 도예적으로 설명해주는 정도의 차원으로 이미 결과를 예측하고 협업이 진행되어지기 때문에 마치 저희가 좀 상전 모시듯이 그렇게 협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창의적인 결합이라는 건 수평적으로 그런 파트너십을 가지고 진행되어야 한다는 그런 취지를 ‘결과를 미리 예측하지 않고 실험 자체를 실험한다.’ 그런 레토릭을 쓴 것 같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 두 영역이 만날 수 있는 조건을 재검토하여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낸다고 했는데, 그래서 이게 뭔 말인지 이해를 하려고 무지하게 애쓰다가 전시회를 가봤습니다.

그랬더니 더 이해가 안 돼요.

더 이해가 안 됩니다.

하여튼 그 얘기는 더 얘기를 하기로 하고요, 다음으로 사업 진행에 대한 얘기를 좀 하겠습니다.

기존에 작년까지 해왔던 레지던시, 그러니까 기관협력형 참여작가가 올해 참여를 했는데 네 분이 참여했지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 예, 그렇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분이 올해 발표를 하지 않고 내년에 하기로 했어요, 그렇지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 예.

조성칠 위원 이어서 하기로 했고, 나머지 행사들은 9명 초청해서 한 것은 거의 초청 형식으로 해서 페스티벌 형태로 된 것 아니에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 예, 그렇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렇게 하는 것이 이 사업 성격하고 맞습니까?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 저희가 협업형으로는 사실은 시간이 많이 걸리고 아까 말씀드렸듯이 결과를 미리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좀 더 대중친화적인 전시 및 종합적인 페스티벌의 모습으로 보이려면 비단 저희의 어떤 주문 커미션 하에 단기간에 이루어지지는 않았다고 할지라도 이미 국내·외 타 기관과 협업된, 이미 성과가 검증된 작품들을 초청해서 시민들에게 좀 더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 그런 취지로.

조성칠 위원 그래서 외국에서 오신 분이 프랑스에서 오셨지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 프랑스 작가가 3명이 참여했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래서 그분들이 해서 나는 이미 검증된 작품인줄 알고 가서 보니까 검증을 어떻게 했는지 모르지만 굉장히 힘들던데요, 보기가.

저만 그런 게 아니고 제가 하도 답답해서 다른 사람 데리고 갔었습니다, 여러 분들.

작품평을 함부로 하기에는 곤란하긴 하지만 과연 거기에 우리가 아티언스 정도라고 하는데 거기 가서 우리가 무슨 체험하자고 가는 것 아니고요, 체험프로그램 워낙 많고요, 과학체험프로그램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 그렇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런데 거기 가서 또, 아티언스라고 해서 갔는데 거기 가서 체험프로그램 하고 있으면 참, 어떤 것이 검증됐는지 모르겠고요.

그다음에 하나 더 감사하겠습니다.

이번에 예술감독을 선임하셨지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 예, 그렇습니다.

조성칠 위원 어떤 형태로 감독을 선임한 거예요?

공모?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 저희가 공모해서 자체 심의위원회를 개최해서 공모전 가운데 선정했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면 몇 사람이나 응모했습니까?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 한 사람 응모했습니다.

조성칠 위원 사실상 내정 아닙니까?

내정해놓고 하신 것 아닙니까?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 실질적으로 저희가, 아시다시피 저희가 이번 아티언스를 개최할 때 지난 3월 추경에 일정한 행사규모를 기대하고 준비했다가 추경에 반영이 안 됐던 상태로 해서 짧은 시간에 2월에 워크숍을 하고 3월에 공모를 했습니다.

조성칠 위원 공모를 3월에 하셨다고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 아닙니다, 제가 좀…….

조성칠 위원 6월에 공모하고 7월에 선임하셨습니다.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 예, 맞습니다.

6월에 공모했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면 예술감독을 선임했는데 그 근거는 어디에 있나요?

근거 있나요?

어떤 근거로 해서 예술감독을 선임하셨습니까?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 경력이라든지 실적.

조성칠 위원 아니아니, 예술감독은 이 아티언스를 하면서 아티언스사업 진행에는 예술감독을 둔다 이런 근거들이 어디에 있습니까?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 저희가 사실은 많이 고민했던 것 중의 하나가 재단의 규정이라든지 또는 시에서 조례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했으나 적어도 사후에라도 그런 조례나 규정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실질적으로 조례나 규정의 근거 없이 진행했습니다.

조성칠 위원 근거 없이 진행한 것은, 이것은 문제가 심각하지요 국장님, 맞습니까?

국장님, 이렇게 근거 없이 막 진행해도 되는 거예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저희가 단위행사에 예술감독을 쓸 거냐 안 쓸 거냐의 문제가 조례 규정까지 할 필요는, 필요성이 있는지는 검토해봐야 될 것 같고요.

조성칠 위원 다른 지역에는 조례에 정해져 있습니다.

축제나 행사에 대한 얘기에 예술감독을 둘 수 있다 이렇게 되어 있어요, 다른 지역 조례에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것은 판단해봐서 조례에 의해 제정할 수도 있고 내부규정이나.

조성칠 위원 여태까지 하지 않다가 선임했단 말입니다.

그래도 그러려면 어떤 규정이라도 만들어놓고 해야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규정의 제정에 대해서는 저희가 한번 검토해보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이어서 말씀드리지만 공공예산을 쓰는데 규정이 없으면 되겠습니까?

그러면 예술감독을 처음에 사업비 안에 예술감독의 인건비가 없었을 텐데 어떻게 그분의 인건비나 출연료라든지 초청료라든지 어떻게 계상했나요?

어떤 형태로 감독료를 지급했는지 한번 설명해 보시지요.

예술감독 그래서 이 항목으로 해서 감독료든지 초청료든지 해서 그 항목으로 얼마 이렇게 나간 것 있으면 말씀해 보세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 확인하고 답변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제가.

조성칠 위원 아니요, 대표이사님이 하시면 돼요, 대표이사님이 직접 진행하신 거니까 대표이사님이 하세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 처음 저희 기본계획 안에 들어있었기 때문에 중간에 저희가 사업계획 변경을 하고 예술감독제를 둘 수 있다는 근거에 의해서 용역비로 해서 저희가 처리했습니다.

조성칠 위원 처음 의회에 제출했을 때 예술감독이 거기에 들어있었다고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 아닙니다.

중간에 예술감독 용역 줄 수 있는 것은 사업계획 변경을 저희가 자체적으로 해서 그 안에 들어있었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게 언제 변경서를 냈지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 3월 추경에 되지 않은 다음에 4, 5월경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본 위원이 판단하기로는 지난번 예산안에 분명히 예술감독이 없었습니다.

예술감독 항목이 없었어요.

그리고 항목을 예술감독으로 불렀으면 예술감독료를 줘야 되는데 그렇게 안 하고 그냥 용역비로 주셨다는 거잖아요.

그래도 되는 겁니까?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 …….

조성칠 위원 그분은 여기에 일당 얼마 받고 하는 용역으로 온 것 아니잖아요.

그렇게 초청 안 하셨잖아요, 처음 부르실 때는.

말이 공모지 사실은 초청하다시피 내정하신 것 아니에요.

그렇게 하셨으면 그분에 대한 대우를 그렇게 해줘야 되는데 그것을 용역으로 하셨다니요.

그러면 이것도 앞뒤가 안 맞잖아요.

얘기 좀 해보시지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 저희가 용역 형태를 생각한 것은 예산도 충분치가 않았고, 전체 예산 가운데, 그다음에 상근제로 운영할 수 없었기 때문에 비상근 형태로 가기 위해서는 용역이라고 하는 선택을 불가피하게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요, 용역으로 하시면 안 되는 거지요.

감독으로 초청했으면 감독료를 주셔야지요.

규정 없이, 규정도 없이 이렇게 진행됐는데 이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여기에서 이걸 답변하실래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 저희는 적어도 재단 내부에 예술감독제 운영에 관해서 내부규정을 마련한다든지 사후조치를 통해서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건 사후조치지요, 이미 돈은 다 나가갔고요, 그 사람은 와서 일 다 하고 갔어요, 그렇지요?

큰일입니다.

국장님, 제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규정 없이 쓰면 이렇게 됩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저희가 지금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회계처리지침이라든지 이런 것을 확인해서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보고, 필요하다면 말씀하신 그런 관련규정을 신속하게 제정하는 것을 검토하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이 문제는 다시 정확하게 해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알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아까 말씀드렸듯이 이분을 6월에 공모해서 7월에 선임했습니다, 대표이사님.

그러면 전시는 10월에 했지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 그렇습니다.

조성칠 위원 7월 3일 선임됐네요.

그러면 3개월 만에 전시해야 되는 건데 원래 예술감독이나 총감독이라는 것은 전체 사업방향을 설정하는 것부터, 그다음에 예술가를 섭외하는 것부터 기관들하고 어떻게 협력할 것인가 이런 것을 다 고민하는 게 예술감독이 할 문제인데 이건 7월에 선임해서 3개월 동안은 진행하는 것만 도와줬다는 것밖에 안 되잖아요.

그러면 예술감독의 의미가 없는 거지요.

하려면 일찍 하든지요.

2월이나 1월에 해서 그때부터 아예 사업방향을 새로 정하게 하고 그전에 이러이러한 게 문제니까 올해는 이렇게 이렇게 바꾸겠다든지 어떤 그런 전망이나 그분이 갖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우리가 발휘하게끔 해야 되는 거잖아요.

7월에 와서 무슨 일을 할 수 있습니까, 다 만들어진 상태에서.

그러면 이 예술감독 왜 뽑았냐는 얘기가 나오는 거지요 또, 돌아가서.

아무것도 할 일이 없는데, 이분이 와서.

대답해 보세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 실질적으로 짧았던 기간은 무엇보다 저희 예산운용에 있어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1억의 민간경상보조를 받았기 때문에 e나라도움 등에 의해서 회계지침이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기간을 협의 다 하고 모든 것들이 실제로는 나중에 감사에도 예상치 않게 지금 여러 가지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만 문제없게 모든 것을 다 사전조율하다 보니 실질적으로 그렇게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준비기간이 짧았습니다.

단지 예술감독은 저희 아티언스 행사의 취지에 대해서는 많이 알고 있었던 것이 2월부터 아티언스의 발전적인 방향을 위한 워크숍이라든지 여러 가지 참여함으로써 다행히도 그분이 전체적인 맥락을 잘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에 조금은 그 점에 있어서 미비한 점이.

조성칠 위원 지금 대표이사님은 두 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대표님이 발언하신 것에 두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우선 문화예술위원회의 기금이 늦게 와서 그렇다, e나라도움 때문에 그렇다, 시비가 2억 5천이에요, 시비가 3억이에요.

그러면 시비 갖고 우선 이것에 대한 고민할 수 있었던 거잖아요, 어차피 그건 내려온다고 얘기했으니까.

그러면 매칭 1억을 뺀다고 해도 우리 시비는 2억이라는 게 더 있어요, 매칭 1억 빼더라도.

1 대 1 매칭이라고 하더라도.

그러면 충분히 우리가 준비할 수 있어요.

그 준비 안 한 문제 하나 있고요, 또 하나 문제는 이분이 2월부터 미리 아티언스에 대해서 여러 가지 토론이나 이런 것 했을 때 참여했다고 그러면 다시 돌아가서 무슨 문제가 있느냐 하면 사실상 공모라고 했지만 공모라는 것은 형식이고 내정했다는 얘기와 똑같은 거잖아요.

그것을 방증하시는 거예요, 지금.

이미 2월부터 준비하고 있다가 6월에 공모를 형식적으로 띄워놓고 그 양반 하신 거잖아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실제로.

조성칠 위원 2월부터 하셨다면서요?

조금 아까 2월부터 계속.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 예, 워크숍에 참여한 사람은 약 8인 정도의 전문가들이 참여했기 때문에 서너 분 정도에게 저희가 참여도 권유했고요, 주변의 많은 전문가들에게도 저희 공모사실을 알렸습니다.

조성칠 위원 이러시면 안 됩니다.

우리가 할 때는 논리적으로 앞뒤가 맞아야지요.

답답한데요, 이렇게 쓰시면 안 됩니다.

그리고 예술감독도 그렇게 하면 이런 절차도 문제이고 그분의 대우도 문제인데다 이분이 와서 할 수 있는 일이 없게 만드는 것은 그분들한테 예의가 아니지요.

그 양반이 대전을 어떻게 보겠습니까?

실력 있는 분을 모셔온 건데, 그분하고 나중에 어떤 사업을 어떻게 합니까?

대표이사님, 뭔가 앞뒤가 맞게 정리를 하고 하시지요.

사후조치하고 이러지 마시고요.

앞으로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이런 방법은 아니지 않아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 아까 말씀드린 대로 문화예술위원회 문진기금은 균특회계 종료에 따라서 왔기 때문에 2020년 행사는 전액 시비로 편성되어 있어서 가능한 한 1월부터 여러 가지 추진위원회를 저희는 구성해서 조금 더 공격적으로 추진의 틀을 갖춰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한 가지만 더 감사하겠습니다.

기관협력형 작가 4명 활동, 현재 어떤 활동을 어느 정도 했고요, 관리체계는 어떻게 됩니까?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 지금 11월까지는 현 예술감독의 계약이 유효하기 때문에 실제로 매달 한 번씩 정례회의를 하고 있고요, 실질적으로 담당자가 작가들과 계속 업무진행상에 관한 내용들을 보고받고 그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관리 잘하셔서 일찍, 내년에 또 뒤로 미루지 말고 적극적으로 챙기셔서 일찍부터 전시도 하고 발표도 하고 할 수 있게끔 해주시고요.

올해에는 이 퍼포먼스를 하다 보니까 기관협력사업이 사실 많이 드러나지 않았거든요.

사실 아티언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본 위원이 판단하기에는 기관협력입니다.

연구소와의 관계, 거기에서 어떻게 만들어내고 어떤 시너지효과를 만들어낼 건가 이것이 굉장히 중요한데 올해는 그게 다 안 드러났단 말입니다.

그러면 기존 협력기관하고 어떤 문제가 없는지, 어떠십니까?

향후 그분들과 계속 지속하는 데 문제없습니까?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 기계연구원 원장이나 표준연구원 원장들, 본부장들 다 두루 만나봤습니다만 사실은 관심이 굉장히 미미하고요, 실질적으로 구체적인 센터와 조금 더 세부적이고 심층적인 협업을 위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조성칠 위원 그래서 기존에 해오셨던 분들은 굉장히 어려운데 우리 많이 도와줬던 기관들이에요, 처음에 아무것도 안 한다고 그럴 때 우리가 계속 설득해서 했던 겁니다.

대전시에서 요청해서 그 양반들이 했지 그들이 먼저 아티언스 하자고 한 것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우리가 관리 잘해야 되거든요, 지속적으로 관리하시기 바라고요.

그다음에 종합적으로 말씀드리면 이 과정에서 정리되지 않게 이렇게 진행됐던 것 철저히 분석하시고 새로운 평가를 내셨으면 좋겠고요, 작품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면밀하게 평가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거기에 걸맞은, 돈을 이렇게 4억씩 들여서 하는 행사인데 거기에 걸맞은 프로그램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어떤지.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 구체적인 평가가 필요하고요, 올해에는 제도적으로 예술감독제라든지 또는 협업형을 그냥 욱여넣듯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내용이 있는 것을 1년여의 기간을 가지고 성과를 도출하겠다는 변화의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자체적으로 여러 가지 문제점들, 인력, 추진현황 등에 관해서 구체적인 평가를 하고 내년에 조금 더 업그레이드된 2020년 아티언스 행사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일단 됐습니다.

대표님 들어가시고요.

국장님, 많이 챙기셔야 되겠습니다.

출자·출연기관이라고 해서 알아서 하겠지 하겠지만 이렇게 되면 안 챙길 수 없는 거예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물론 그렇습니다, 지도감독부서로서 문화재단에 대한 지도감독을 좀 더 철저히 하고 관련규정 이런 게 아직도 미비한 것이 있어 보입니다.

그런 부분도 빨리 개정토록 하고 말씀하신 아티언스 대전, 저도 이번 행사를 가봤는데 제가 기대했던 것보다는 조금 더 노력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저 스스로도 많이 했습니다.

그런 부분을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만약 감독을 선임하시려면 일찍 하시라고요, 2월이나 3월에.

다 만들어놓고 그분 와서 그냥 허수아비처럼 있게 하지 마시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알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래야 한 회가 될 거고 사실은 우리가 내년 예산이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다고 보면, 가내시라도 된다고 보면 사실은 지금부터 준비해야 되는 거잖아요.

평가도 좀 하고, 내년에 어떻게 할 건지.

그래서 어떻게 사람을 꾸리고 추진은 어떻게 하고 이런 문제를 해야 될 것 아니에요.

그런 것 없으면, 또 그냥 그날 만들면 6월, 7월 와서 뭐를 하겠습니까?

조금 더, 국장님, 신경 쓰셔야 되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잘 알겠습니다, 위원님.

조성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혜련 조성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효율적인 감사진행을 위하여 잠시 감사를 중지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4시 53분 감사중지)

(15시 09분 감사계속)

○위원장 박혜련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감사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을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민태권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태권 위원 민태권 위원입니다.

행감자료 155쪽, 보조금 지원현황 및 정산(집행) 내역 관련해서 감사하겠습니다.

155쪽부터 뒤로 보시면 169쪽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국장님, 지방보조사업의 성격 및 지방보조사업자의 비용부담능력에 따라 적정수준으로 책정 편성해야 된다는 게 지방보조금 예산편성기준이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민태권 위원 우리 시에는 법령위반 또는 사전변경 등으로 인해서 교부 결정이 취소된 사례가 있습니까, 보조금에 대해서?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최근 법령 위반사례로 보조금이 취소된 경우는 없는 것으로 알고요, 다만 지난번에 문학 관련된 보조금 중에 일부 작가들께서 조금 문제가 있어서 환수한 사례는 있습니다.

민태권 위원 현황을 보면 4개 과에 총 108건, 353억 원이 지원사업 추진 중으로 되어 있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민태권 위원 문화예술과가 61건에 28억, 체육진흥과 30건에 309억, 문화유산과 14건에 11억, 관광마케팅과가 3건에 5억, 그래서 도합 353억이 문체부에 관련된 보조금 지급사업이네요.

연도별 문체국 변동상황을 보니까 2017년도에는 107건에 348억, 2018년도에는 106건에 352억, 올 2019년도에는 108건에 353억입니다.

그런데 작년도 행정사무감사자료를 보니까 보조금 지원현황에서 이게 올 자료와 중복이, 2년은 같아야 되지 않습니까, 2018년도와 2017년도 정도.

그런데 2018년도 자료에는 104건이에요, 작년 자료에는.

그리고 2017년도 110건이었고 올 자료에는 103건, 2018년도 111건이 올 자료에는 106건으로 되어 있어요.

정확한 숫자가 중요한 게 아니고 왜 자료가 이렇게 다릅니까?

건수, 보조금 지급받는 단체 수가 제각각이란 얘기예요, 전년도와 올해하고.

중복되는 연도가 같은 데는 같아야 되는데.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적어도 2017년, 2018년은 달라서는 안 되는 건데 지금 다르다는 말씀인데 제가 확인해 보고 이유를 다시 말씀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민태권 위원 보조금 관련해서 국장님 생각에는 어떤 게 문제점, 시정이나 개선할 점이 어떤 점이 있다고 보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민간단체 보조금은 구뿐 아니라 시 전체적으로 민간보조금으로 쓸 수 있는 실링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그 범위 내에서 각 실·국에서 지원하고 있는데 저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계속 매년 동일단체에 동일금액이 지원되는 사례가 굉장히 많다는 겁니다.

물론 그 사업들이 성과가 있는 사업도 있고 성과가 없이 관행적으로, 관성적으로 지원하는 보조금도 있어서 특히, 이렇게 일반시민 입장에서 봤을 때 큰 성과가 없는, 시민들에게 혜택이 없는 보조금은 줄여야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 그 방법으로 일부 보조금의 경우에는 공모방식을 도입해서 이렇게 사업계획이 우수한 단체나 개인한테 지원해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민태권 위원 국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유사단체, 이름만 저기하고 하는 일은 비슷한 단체들이 또 유사사업 이런 부분에 대해서 몇 건이 있더라고요.

본 위원이 살펴보니까 유사사업이 중복지원되는 그런 경우가 있고 또 새로운 사업이 없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매년 의무적으로 정례화된 것처럼 그 사업만 획일화된 사업을 똑같이 하는 경우가 많이 있거든요.

이런 보조사업에 대해서 평가가 이루어져야 되고 또 검증 이런 평가를 통해서 차별화된 보조금 지급이 될 수 있도록, 개선토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잘 알겠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내년에, 지금도 물론 일부 사업에는 대해서 현장평가와 모니터를 하고 있는데 안 하는 단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도에 저희가 보조금이나 또는 공모를 통해서 지원된 사업에 대해서는 현장모니터를 강화해서 그 결과가 좋지 않은 그런 곳에 대해서는 다음 연도 예산의 보조를 중단하는 그런 시스템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다음은 문체국 소관 대전 방문의 해 이름으로 진행된 사업현황 및 결과에 대해서 감사하겠습니다.

352쪽 대전시티투어 운영에 관해서 감사하겠습니다.

이 사업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 주십시오.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대전시티투어는 잘 아시는 것처럼 대전관광명소를 정해서, 저희가 크게 3개 테마를 가지고 운영하고 있는데 물론 이것은 자부담이 있습니다.

4,000원, 9,000원 돈을 받고 이 버스가 운행하고 거기 명소에 들러서 둘러보시고 또 버스를 타고 돌아보시는 순환버스로 운영하는 투어코스가 되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지난해 달라진 게 순환형투어 도입이 달라졌지요, 테마투어에서?

관내테마투어로 진행되다가 순환형을 이번에 도입한.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추가했습니다.

민태권 위원 운영실적을 보면, 이것도 이 자료를 말씀드릴게요.

감사자료를 보면 9월 말까지 통계가 되어 있지 않습니까?

이용실적, 본 위원이 자료를 받은 게 10월 말까지 받은 자료가 있거든요.

그런데 당연히 다르겠지요, 한 달 정도 되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렇습니다.

민태권 위원 그런데 2017년도, 2018년도 월 수, 운영기간을 해보니까 매달 1천 명 정도, 또 물론 12개월로 나누니까 그렇게 되지만 실제 운영할 수 있는, 8개월을 한다든지 7개월로 이때 나누어 보니까 2017년도에는 운영기간 동안 월 1,500명 정도 이용한 것으로 되어 있고 2018년도에는 1,380명, 한 1,400명 정도 이용이 됐어요.

그런데 이 자료가 2018년도, 밑에 2019년도에는 9월 말까지 7,389명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10월 말에 자료를 받아보니까 1만 1,843명이 이용했더라고요.

한 달 사이에, 9월 말 7,389명에서 한 달 사이에 4,454명이 이용객이 증가됐어요.

이게 사실 이대로 증가됐다면 그만큼 효과를 보고 우리 대전시티투어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많이 늘어났다는 건데 최근 2년, 3년 수치를 비교해보고 평균을 비교해 보니까 본 위원이 받은 10월 말 1만 1,843명을 계산해보니 한 달 사이에 4,500명 정도가 늘어났는데 앞으로 두 달 정도 올 연말까지 보면 2만 명이 넘겠습니다, 지금 이 추세대로 보면.

이 자료를 믿어야 되는 건지 이런 의구심이 드는 거예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시기적으로, 아시겠지만 10월에 시티투어를 이용하는 분들이 9월, 10월이 많습니다.

그리고 날씨가 조금 추워지면 11월, 12월은 줄어드는 그런 게 있는데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저희가 금년에 시티투어를 아까 말씀드린 순환투어도 새롭게 개설했고 또 관내 테마코스 같은 경우 코스가 15개로 제일 많은데 작년까지는, 그러니까 월·화를 운행을 안 하고 화·수·목·금·토·일 이렇게 5일만 운행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외지에서 오신 분들이 시티투어가 매일 운행되는 줄 알고 오셨다가 월·화는 또 운행을 안 했거든요.

그래서 그런 민원도 꽤 있었고 해서 저희가 이번에 시티투어를 개선하면서 관내 테마투어를 매일 운영으로 바뀌었습니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민태권 위원 이전에는 2018년도까지는 테마형 운영일수가 수요일에서 일요일 한정해서 운영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전일을 운영하도록, 그러니까 주5일에서 주7일로 확대해서 운영했고 그리고 순환투어코스도 새로 생겼고, 이러다 보니까 계속 인원이 늘고 있어서 저희가 작년에는 2월부터 운영했거든요,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했고.

민태권 위원 예, 2월부터 12월까지 하고 올해는 5월부터.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올해는 5월부터 하고 하나는 6월부터 했습니다.

민태권 위원 기간이 다르더라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늦게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10월 말 현재 1만 1천 명이면 거의 작년 11개월하고 비슷한 수치입니다.

그래서 금년 수준으로 운영이 된다면 내년에는 1년간 운영해보면 충분히 2만 명 이상 타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민태권 위원 이 추세대로 2만 명 이상이 되면 좋겠습니다.

사실 우리가 대전시에서 지난해와 달리 기간도 좀 늘리고 또한 순환투어 이게 아마 적중된 것 같습니다.

순환투어도 상당히 인원이 한 1천여 명이 전년도보다 증가되는 추세인 것 같더라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렇습니다.

민태권 위원 이런 부분에 대해서, 또 축제하고 여러 가지 연계해서 이런 부분이 있나 이런 생각도 들고요.

앞으로 유튜브나 매체를 활용해서 홍보에 더 강화를 해주시고 우리 대전을 찾는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시티투어 사업을 잘할 수 있도록 지도편달을 바라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더욱 관심을 가지고 개선책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그리고 업무보고 89쪽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대청호 오색빛 호박마을 기반 조성 관련 사업하고 대청호 오색빛 호박마을 축제 관련해서 두 가지 같이 감사하겠습니다.

이 두 가지 중에 호박마을 조성에 대해서 전년도에는…….

아까 것을 진행상 다시 저기를 하겠습니다.

건수가 아까 다른 것 보조금 자료하고 보고 그랬는데 바로 보고할 수 있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건수 다른 거요?

제가 바로 확인해서 어떤 게 맞는지 다시 보고드리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위원장님, 이 부분은 이따 시간이 되면 다음에 듣는 걸로 하는 게 어떻겠습니까?

○위원장 박혜련 민태권 위원님이 감사과정에서 보조금 건수가 다르다는 것 바로 보시고 보고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알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이어서 감사를 하겠습니다.

호박마을 조성사업에 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저희가 호박마을 조성사업을 금년도 초부터 준비를 해서 위치는 대덕구 이현동 이게 대청호 오백리길 구간에 걸쳐있는 마을인데, 이현동 두메마을에 호박터널과 조형물들을 설치를 했고 또 호박축제는, 이현동 마을이 굉장히 들어가 보시면 좁습니다.

진입로도 굉장히 좁고 그래서 행사 자체는 저희가 대청공원에서 개최한 바가 있습니다.

민태권 위원 호박축제를 대청호오백리길 걷기축제하고 연계해서 하셨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렇습니다.

민태권 위원 전년도 추동에서 할 때하고 1년 재배하고 축제도 하고 올해 이현동으로 옮겨갈 때 우리 행자위에서 이 예산 부분에 대해서 논의가 많이 있었던 것 아시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민태권 위원 조성마을 재배 부분은 행자위에서 승낙을 했고 호박축제는 재배의 결과를 보고 추진을 하자 그런 차원에서 예산을 삭감한 적이 있었습니다.

맞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민태권 위원 그래서 지금 그 부분에 대해서 다시 예산을 살려서 같은 사업을 축제하고 올해 처음 실시한 겁니다, 이현동으로 옮겨서.

본 위원이 존경하는 조성칠 위원님과 함께 이현동 축제장을 올해 한번 가봤습니다.

마케팅공사 할 때도 이 부분에 대해서 전달을 했는데요.

이 축제가 대청호 오백리길하고 연계해서 하다 보니까 반쪽 축제가 된 것 같아요, 축제라는 느낌이.

이 이현동이라는 동네 자체가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좁은 지역입니다.

주차난도 심각하고 그 도로에 버스 2대, 투어버스가 행사에 참여하려고 아이들이 왔었어요.

2대가 서니까 찻길이 막혀요.

그리고 일반 승용차가 축제장하고의 거리가 상당히 꽤 되는, 한 10분 이상 걸어가야 되는 시골길 그런 저기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너무 준비하는 데 있어서 좀 소홀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들고, 축제를 이원화하다 보니까 대청호축제 걷기대회하고 또 이현동에서 따로 이러다 보니까 좀 산만하면서 너무 축소가 되는 그런 느낌이 들어요, 이게 축제가 맞나.

그 축제에 대한 예산을 얼마 가지고 한 겁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축제는 7,000만 원 가지고 했습니다.

민태권 위원 7,000이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민태권 위원 그 안에 조성단지 터널 그것은 좀 잘되어 있더라고요.

자연과 좀 어울려서 본 위원이나 조성칠 위원도 가서 좋게 보고 왔는데, 이 축제라는 개념이 텐트 쳐놓고서 음식 일부 조금 팔고 또 그때는 아이들이 온 상태에서 아이들하고는 안 맞는 식당 겸 비슷한 저기가 되었더라고요.

그리고 전시했던 호박, 가보셨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민태권 위원 기본 틀 위에 그냥 겉에 몇 개만 올려놓고 그 안에가 그냥 보일 정도로, 추동 한 3분의 1도 안 되는 그런 정도로 보였습니다.

물론 그것 얘기 들어보니까 대청호 걷기하고 양쪽으로 하다 보니까 그쪽으로 일부 반출을 해서 그렇다고 하는데 축제가 되려면 확실하게 되어야지 가짓수만 벌여놓고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이런 부분이 모양새가 안 좋더라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한번 개선을 할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부분이 저도 그날 현장에 갔습니다.

그 전전날, 행사 전날, 제가 다 둘러봤는데 제가 거기 가서 마케팅공사 관계자와 부서 직원들한테 이런 것이 좀 문제가 있다 내년에는 이것 개선하자고 한 이야기하고 지금 위원님이 해주신 말씀이 거의 동일합니다.

위원님 지적에 100% 공감을 하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내년에 좀 보완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 다만 거기가 지금 안으로 들어가도 공간 자체가 너무 협소하고 또 들어가는 길도 좁고 그래서 사실은 이번에 저희가 두메마을 들어가는 길을 넓히는 공사를 미리 해보려고 대덕구청하고 협의를 했는데 다들 동의하셨는데 한 분이 동의를 안 하셨어요, 그 도로를 넓히는 부분을.

이것을 저희가 내년 초에 다시 한번 협의를 해서 하고, 도로를 조금 넓히는 공사를 바로 진행을 하고 또 하나는 행사공간 자체도 좁기 때문에 그 바로 뒤로 넘어가면 찬샘마을이 있습니다.

찬샘마을은 공간이 좀 넓습니다.

그래서 내년에 행사를 할 때는 동구 직동에 찬샘마을하고 연계해서 같이 행사를 개최하고, 저희가 이현동 두메마을에서 찬샘마을로 연결하는 보도데크를 연결하는 공사를 내년에 할 겁니다.

그렇게 되면 두 행사장이 연결도 되고 해서 내년에는 그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이현동 두메마을 주민들에게 이 사업에 대해서 사전설명회를 거쳤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렇습니다.

민태권 위원 호응이나 협조는 어떻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저도 현장 방문했을 때 마을주민들을 직접 만나봤는데 이 행사에 대해서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을 하고 있고 일부 호박재배를 하면 재배비용도 지원을 하기 때문에 상당히 마을에서는 호응이 좋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민태권 위원 지역주민들이 협조가 되고 지형적인 부분에 대해서 전체적인 지역축제가 되어야 되지 않습니까?

지역주민들의 재배를 통한 또 수매를 좀 해서 경제적인 도움도 주고 직접 주민이 참여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그런 식으로 유도를 하는 게 이 축제의 앞으로 장기적인 면에서는 좋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저희가 금년에도 호박 재배하신 것을 수매를 했습니다.

수매를 해서 재배한 호박을 행사장에 쓰기도 했고 또 호박터널 만들 때도 마을 분들을 저희가 활용을 해서 인건비도 지원을 해드리고 해서 이번 행사하면서 전체적으로 마을주민들한테 1,800만 원 정도가 지원될 수 있게끔 행사를 준비했는데 내년에는 좀 더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이 축제도 설문조사를 한다든지 평가에 대해서 충실히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평가보고서를 작성한다든지 해서 다음 축제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알겠습니다.

위원님 말씀대로 평가회도 바로 조속한 시일 내에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혜련 민태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감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남진근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진근 위원 남진근 위원입니다.

하여간 감사받느라고 공직자들 애쓰십니다.

감사라는 것은 늘 얘기하지만 서로 1년간의 평가를 받고 고칠 건 고치고, 시민들을 위해서 하는 거지 위원들을 위해서 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까지 산하기관 공사·공단, 출연기관 감사를 직접 받고 발언대에 나와서 발언을 하고 하시는데 거기에 감독기관이 본청이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그렇습니다.

남진근 위원 관리감독, 지도.

또 감독, 관리한다고 하니까 요새 갑질한다고 할까봐 그런 말씀을 표시를 하기가 좀 불편하지만 그래도 산하기관인 것은 맞잖아요.

그렇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남진근 위원 그러면 서로 협조를 해야 되고, 지금 보면 조례라든지 여러 가지 규칙, 시행령 이런 것을 좀 점검을 해야 될 것 같아요.

지금 우리 위원님들도 상당한 수준이 있지만 세상이 빨리 변해요.

거기에 대한 대비를 공직자들이 못 따라오는 것 같아.

물론 여러 가지 바쁘겠지만 그래도 할 일을 해야 되는 겁니다.

맞지요?

국장님!

잘 들으시고 이 감사가 끝나는 대로 다시 한번 점검을 하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알겠습니다.

남진근 위원 서로 더 협조를 구하고 살펴서 감사 받는데 다음해부터는 다른 이상이 없도록 모든 보고서라든가 이런 데에 대해서 좀 더 철저히 해주기 바라고요.

존경하는 민태권 위원님께서 지금까지 감사한 데 대해서 감사라기보다 보충감사를 하겠습니다.

우선 먼저 시티투어, 대전시 시티투어 있지요, 버스.

그것이 잘 개설이 되어서 인원이 많이 늘어났다고 하니까 상당히 환영받을 만한 일이고 더 잘되었으면 좋겠고, 대전 방문의 해가 계속적으로 진행이 되니까.

그런데 지금 운행을 평일에는 어떻게 하나요?

평일하고 주말하고 다르잖아요, 버스 운행하는 게.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저희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관내 테마투어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계속 운행을 하고 있고요, 순환투어는 주말에만, 토요일하고 일요일에만 현재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남진근 위원 그러니까 그렇게 되면 시티투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대전시민이 될 수도 있고 외부인이 될 수도 있잖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렇습니다.

남진근 위원 우리 바람은 외부인을 많이 하고 싶잖아요, 솔직히.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남진근 위원 그러면 외부관광객에 대한 프로그램이 별도로 있나요?

대전시민 말고 외부인들.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외부인들도 사전에 신청을 해서 타실 수가 있고 현장에서…….

남진근 위원 그러니까 그 외부인들을 위한 프로그램.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통계에 의하면 전체 이용자 중에서 30% 정도가 외지에서 오신 분들이 이용을 하고 있는데 테마형 코스 같은 경우에는 곳곳에 외지인들이 가시면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그런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남진근 위원 지금 우리가 대전 방문의 해가 이름만 대전 방문의 해가 아니고 3년 동안 하면서 상당히 기대감이 많은 거예요.

그러면 거기에 대한 외부인을, 외부인을 얘기한다는 건 외지하고 외국인을 얘기하는 겁니다.

우리가 강릉을 보면 핫플레이스라고 해서 여름 휴가철이 아닌데도 당일치기 여행도 많이 가요.

통계 나온 것 아마 받아보면 있을 겁니다.

승용차가 없어도 기차타고 가기도 하고 젊은이들이 커플로 가기도 하고 여러 가지 많이 가는데 거기 가보면 카페거리, 초당순두부마을, 순두부짬뽕, 강릉전통시장, 짬뽕빵 뭐 이런 것이 많이 개발되어 있어요.

장칼국수, 어묵고로케, 닭강정, 맛집들 투어가 많잖아요.

그러면 거기를 가서 어느 정도 머무를 수 있는 배경이 주어져있다 이겁니다.

그런 우리도 외부인들이 와서 꼭 경제적인 도움도 되어야 되겠지만 대전을 알리는 데에 대해서 그런 것을 개발을 해야 되는데 그것이 좀 약한 것 같아요.

감사를 하는 입장이니까 말씀드리는 거니까 잘 들어주시고.

그래서 우리 대전도 그런 데에 좀 더 맞춰서 마케팅을 해야 되는 것이 어떤가 하는 생각이 들고, 최근 젊은이들 관광명소가 경치가 좋거나 유명관광지보다는 젊은이들 성향이 옛날 나이 드신 분들하고는 달라요, 죽 보면.

찾아보면 나올 겁니다, 저도 찾아봐서 아는 거니까.

인스타 개인 SNS라든가 활동사진, 블로그 등의 명소를 만들어서 그런 데를 많이 가더라고.

거기에 대해서 혹시 우리도 준비하고 있는 게 있나요, 대전에서?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저희가 전체 여러 가지 한 30여개 코스를 운영하고 있고 그런 곳곳에 중간에 맛집도 있고 맛집도 들를 수 있게 해드리고는 있는데 아무래도 아까 말씀하신 그런 유명관광지에 비해서는 저희가 조금 부족한 면이 있는데 그래서 그런 부분을 조금 더 저희들이 개발을 하고 거기에 스토리를 더 입히는.

남진근 위원 본 위원이 감사를 하면서 말씀을 드리는 건 보충감사라고 하지만 이것이 개인들, 커플끼리 와서 하는 것이 짬짬이 해도 괜찮다 이런 얘기입니다.

그런데 대전이 많이 부족한 것 같아서 여기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개발해야 될 것 같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잘하겠습니다.

남진근 위원 그래서 그렇게 좀 참고를 하셨으면 좋겠고, 본 위원이 작년 감사를 하면서 대전뿐만이 아니고 가까운 청주, 옥천, 영동, 무주, 군산, 조치원, 세종도 있지요, 거기에 대해서도 지적을 한 적이 있어요.

그런데 청주에 대전에서 출발해서 가는 데를 죽 보니까 청주시에 국립현대미술관이라고 작년 12월에 개관한 데가 있어요.

거기가 상당히 인기가 좋아요, 입장료도 무료고 볼거리도 많고.

거기가 빠져있더라고.

이런 것은 담당자들이 좀 넣어서 자꾸 볼거리를 제공해줘야 돼요.

일단 대전역에서 출발하잖아요.

그러면 무의미한 데, 만날 가던 데만 가는 게 아니라 그런 것을 넣어서 하면 좀 더 오시는 분들이 호감을 가지고, 그리고 가던 코스만 만날 가면 재미가 없어요.

새로운 데를 개발해줘야 돼요.

새로운 사람이 만날 오면 좋은데 만날 새로운 사람이 오는 건 아니잖아요.

분류는 있겠지만 새로운 맛을 보여줘야만 온다고.

그래서 보문산 같은 경우가 애를 먹는 거예요, 개발하기가.

사람은 싫증을 느끼거든.

눈이 간사하고 후각이 발달이 되어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물론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은 많을 겁니다.

관광객 유치하는 게 쉬운 건 아니에요.

그런 점에서 그래도 우리 대전시민을 위해서 봉사하는 분들이고 우리도 그러니까 좀 더 힘들더라도 그런 데에 대해서 연구 좀 했으면 좋겠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잘 알겠습니다.

남진근 위원 참고하시고, 그리고 대전시티즌에 대해서 또 보충감사를 하겠습니다.

물론 7대 들어와서 상당히 좋은 성과 우리 시민들 그리고 공직자들도 바람이 있었을 거예요.

의원들도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지금 MOU를 맺었지요?

MOU라는 건 구속력은 없잖아요, 그렇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렇습니다.

남진근 위원 그런데 MOU를 맺고 기자회견을 하고 노출을 시켰다는 건 앞으로 비전을 가지고 한 거지 MOU만 맺으려고 한 건 아니잖아요.

그렇지요?

그래서 감사하겠습니다.

대전시티즌은 여러 언론에도 보도가 되었지만 시민구단이에요.

그건 알고 있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남진근 위원 그 얘기를 감사 중에 말씀드리는 건 시민구단이라는 걸 잊어버리면 안 된다는 얘기입니다.

그 정체성이 있어야 되고 또 우리 정통성을 계승해나왔잖아요.

지역연고가 어디인지 확실하잖아요.

이게 변했다고 해서 지역연고가 변하면 안 되지요.

몇 가지 원칙을 가지고 접근을 해달라는 말씀입니다.

원칙을 정해놔야 돼요.

정체성, 정통성 계승과 지역연고 유지, 구단명 및 연고지 이전은 금지해야 된다.

시민이 주주입니다, 현재.

맞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남진근 위원 시민 주주에 대한 재배당 문제 이런 세세한 것도 아마 물론 협의하는 데 여러 가지 걸림돌도 있겠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원칙을 가지고 접근을 해야만 대전의 자존심도 사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선수단, 지금 임명 얼마 안 된 사람을 고의적으로 사퇴를 시키고 그러면 서로 고용승계에도 문제가 있는 것 아니겠어요?

거기도 다 여러 가지 관계가 있으니까 고용승계 등 여러 가지 실무협의에 있어서 신중하게 접근을 해달라 이런 유념의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남진근 위원 처음과 끝이 좀 잘돼서 명문구단으로 대전이 우뚝 섰으면 좋겠어요.

지금부터는 제 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답변 좀 간단히 해주시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지금 시티즌 관련 말씀해주신 사항이 저희가 앞으로 대상업체와 본계약 체결, 저희가 12월 말까지는 본계약을 할 건데 그때 주요쟁점들로 다루어야 될 사항들을 잘 정리를 해주셔서 그런 부분에 시 입장에서, 시민들 입장에서 또 축구팬들 입장에서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챙겨서 잘 협상을 해서 연말까지는 본계약 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남진근 위원 국장님을 믿어보겠습니다.

국장님 말씀은 시장 대변해서 하는 겁니다, 시장님 대변.

공직자들이 국장님 혼자 생각보다는 여러 공직자들의 의견을 들어서 꼭 본 위원이 얘기한 것을 잘 지키도록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알겠습니다.

남진근 위원 행정사무감사자료 72쪽 영상산업 육성 추진에 대해서, 이걸 국장님한테 해야 되나 아니면 어디에 해야 될까?

스튜디오큐브하고 이번에 결정된 특수영상기술 관련에 대해서 감사를 하고자 합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제가 일단 답변드리고 부족한 게 있으면 말씀하겠습니다.

남진근 위원 잘 아시다시피 스튜디오큐브가 엑스포 거기 노른자잖아요, 땅이.

거기에 준공이 2017년도에 되었지요?

한 2년 지났네?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남진근 위원 2012년도에 대전시하고 마케팅공사가 설립되자마자 한국콘텐츠진흥원 있지요, 부지 임대차계약을 할 적에, 제가 6대 때입니다, 당시 명칭을 HD드라마타운으로 조성을 했지요?

1조 2천억 원의 직·간접 경제효과와 함께 1만 8천 명의 고용창출, 연간 67만 명의 관광객 유치 등을 기대하고 30년간 무상임대조건으로 체결했어요, 30년간.

노른자를 30년간 무상임대를 한 거예요.

현시점에서 기대하고 성과하고, 지금 한 2년 지났나요?

아니지, 시작한 지는 꽤 되었지요, 완공된 지는?

어때요, 현 시점에서 볼 적에 그때 계약한 내용하고 현재 보는 시점하고 어때요, 국장님이 보시기에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 부분에 대해 시의회에서도 지적이 여러 번 있으셨고 지역 언론에서도 여러 번 지적이 있었습니다.

유치할 때의 목표와 현재의 운영상황을 봤을 때 차이가 많기 때문에 지역경제효과라든지 이런 부분이 많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고 저도 사실은 그런 지적이 맞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큐브가 운영을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하다보니까 일반시민들이나 외지관광객들이 와서 둘러보기가 상당히 제한적입니다.

그런 부분을 저희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계속 협의를 해서 오픈행사를 좀 더 활성화해야 된다는 요청을 계속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또 큐브가 실제로 우리 지역경제나 지역 콘텐츠기업들한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이 되어야 되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평가가 실제 있고…….

남진근 위원 그것은 변명이고, 그 말을 듣기 위한 감사를 하는 건데, 그러면 2012년도에 계약 체결할 적에 장밋빛만 해놓고 지금 전혀 안 되고 있잖아요.

그러면 그것을 반면교사 삼아서 앞으로도 이렇게 되면 안 되겠지요.

그래서 감사를 하기 시작하는 겁니다.

그런데 2012년도에 이런 말이 많았어요, 우리도.

왜 대전에서 가장 노른자에 하려고 하느냐, 그쪽에서도 그런 요구가 있었어요.

여기 동구나 중구나 대덕구에 저렴한 땅에다 해도 된다, 그런데 꼭 시에서 거기를 고집한 거예요.

알고 있지요?

이런 문제가 지금까지 이어지다 보니까 원도심하고 균형발전이 안 되는 겁니다.

그때 그쪽에서도 우리 그렇게 비싼 땅 필요 없고 저렴한 원도심 가서 하겠다는데도 왜 구태여 그렇게 고집을 부려가면서 헛장난을 해서 이런 지적을 받습니까?

특히나 11월 1일인가 보도에 보니까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체결했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남진근 위원 업무협약했지요?

그러면 지금 보니까 어떻게 나오느냐 하면 융복합 특수영상 클러스터 추진에 있어서 실제적으로 영상사업단이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영상사업단이 해야 될 것 아니에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종전에 거기서 해왔습니다.

남진근 위원 그렇지요?

그런데 거기 보면 오히려 영상사업단 폐지한다고 언론에 나왔어요.

이게 어떻게 된 거예요?

대안이 있나요, 그러면?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저희가 조직개편을 해서 종전에 있던 콘텐츠사업단하고 영상사업단을 통합했다는 말씀이고요, 조직 자체나 인력이 줄어든 것은 아니고 지금 진흥원 내부에 조직개편의 필요성이 있어서 일부 업무조정을 부서 간에 했다는 말씀입니다.

남진근 위원 아니, 업무조정을 했는데 업무조정이 문제가 아니라, 그러면 폐지에 대한 답변은 되었지만 거기에 대한 만반의 준비가 되었느냐 이겁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특수영상 융복합 클러스터는 저희가 작년부터 준비를 해서 지금 문체부에서는 이 사업을 같이 하기로 되어 있고요.

이것이 그런데 1,500억짜리 대규모 예타사업이다 보니까 기재부의 예타 심사를 통과해야 됩니다.

그래서 지난 11월에 문체부에서 기재부로 대상사업으로 넘어갔고 지금 기재부에서 예타 대상사업으로 할 건지, 말 건지 12월 말까지 검토해서 정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서 정해지면 내년도에 KDI에서 실제 예비타당성조사를 하게 되고 그 결과가 내년 7∼8월경에 나오는 절차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남진근 위원 그것은 조성계획에 나와 있는 얘기고 지금 본 위원이 감사를 하는 건 이렇게 인력, 지금 거기에 실무가 3명이지요?

팀장 하나, 팀원 하나, 조직구조.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진흥원에요?

남진근 위원 예,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님 계세요?

오셨어요?

잠깐, 위원장님.

○위원장 박혜련 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남진근 위원님 감사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진근 위원 지금 해당 조직이 몇 명이에요, 거기?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진규 지금 말씀하신 3명 맞고요.

남진근 위원 그러면 3명 가지고 이 거대한 사업을 할 수 있어요, 아니면 보강할 겁니까?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진규 지금 위원님 말씀이 옳으신 말씀이고요, 지금 기존 개편하기 전에 영상사업단에서 영상의 진흥뿐만 아니고 지금 말씀하신 1,500억짜리 예타 사업 그리고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이라고 96억짜리 사업을 다 맡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는 영상뿐만 아니고 VR, 게임, 전부 다 연관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영상사업단 레벨에서 처리할 문제가 아니고 이것은 진흥원 전체에서 대비를 해야 된다 해서 지금 콘텐츠사업단, 영상사업단, 경영기획까지 다 포괄된 TF를 구성해서 현재 운영 중에 있습니다.

남진근 위원 그러면 원장님 답변은 이것 진행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얘기입니까?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진규 오히려 영상사업단에서 한두 명이 업무하던 것을 지금 진흥원 차원에서 대응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남진근 위원 그러니까 인원은 더 이상 필요 없이 충분하다?

영상사업단은 진흥원에서 대체를 할 수 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진규 지금 현재 상황에서는 그렇게 하고 있고요, 진흥원 전반적으로 인원에 대해서는 인원소요에 대해서 내부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고 영상위원회 같은 경우도 업무를 더 강화해야 되기 때문에 인원증원에 대해서는 저희가 검토해서 대전시하고 협의를 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남진근 위원 준비를 하고 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진규 예, 그렇습니다.

남진근 위원 들어가셔도 되겠습니다.

○위원장 박혜련 원장님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남진근 위원 하여간 본 위원이 이렇게 지적하고 감사를 하는 이유는 스튜디오큐브하고 융복합 영상 클러스터하고 잘되어야 되겠지요, 바람은.

그런데 장밋빛만 제공하고 알맹이 없는 짓을 하면 안 된다는 얘기입니다, 그런 행정은.

거기에 준해서 하나만 더 연관지어서 감사를 하겠습니다.

e스포츠에 대해서, 여기가 행감자료 367쪽, 공직자들 다 알겠지만 스포츠가 e스포츠 쪽도 상당히 활성화되는 것 같아요.

그러면 우리도 선진국 못지않게 선점해야 되는데, 그렇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남진근 위원 e스포츠를 우리가 예산을 많이, 500억인가 세워놨지요, 지금?

국비, 시비 합쳐서 74억…….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e스포츠 상설경기장 말씀이시지요?

남진근 위원 경기장.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렇습니다.

남진근 위원 그렇지요?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합쳐서 그런데 지금 엑스포에 시설을 별도로 하려고 하는 거예요, 그 내용을 활용하려고 하는 거예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지금 가보시면 한빛탑 왼쪽에 옛날에 첨단과학관이라고 있는데 그게 비어 있었습니다.

비어있는 것을 저희가.

남진근 위원 그러니까 거기를 활용하려고 하는 거예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안을 리모델링해서 쓸 겁니다.

남진근 위원 리모델링은 거기를 활용하는 겁니다.

그러면 건물은 지어져 있고 내부를 e스포츠하기 좋게 만드는 거잖아요.

그러면 이것이 야구나 축구경기가 아니라 게임경기잖아요, 게임경기, 말하자면.

그러면 내부적으로 그런 것을 잘 아는 데가 설계해야 되는 것 아닌가, 설계 받아서, 그렇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남진근 위원 그렇게 하고 있나요, 어떻게 하고 있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이 공사 자체가 말씀하신 것처럼 일반건물을 짓는 건축공사가 아니고 e스포츠 경기장을 새로 짓는 건데 전국적으로 이런 설계와 시공을 해본 데가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고민을 많이 했고.

남진근 위원 그러니까, 그러니까 감사를 하는 거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그래서 저희가 그동안 3개월 이상 철저하게 분석했고 과업시설을 만들어서 설계공고 중에 있고 조만간 설계업자가 선정되면 설계가 끝나고 나서 내년 3월부터는 공사해서 내년 8월까지는 완공할 목표로.

남진근 위원 자, 그것은 계획이고 본 위원이 감사하는 것은 이런 공간에 건물이 있어요.

게임하는 것을 중간을 통해서 구경하는 사람들, 관객들이 보는 것 아니에요.

그러면 본 위원이 판단하기에 그것은 내부적으로 카메라를 어디에 설치하고 어떻게 보고 어떻게 해서 중계를 통해서 보는 거잖아요.

그러면 그것이 상당한 테크닉이 있어야 될 것 같아요, 그냥 대충 하는 게 아니고.

그러면 그것을 카메라 따로, 영상기기 따로, 관람객 따로 분리해서 하면 안 될 것 같은데, 분리발주에 대해서 묻는 겁니다.

그 얘기를, 지금 감사하는 것은 이렇게 해서 관람객의 뜻에 맞춰서 할 수 있겠느냐, 그렇지 않아요?

지금 서울도 했지요, 상암경기장?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서울시가 설치한 경기장이 있습니다.

남진근 위원 여기에서 제가 자료를 받아봤어요.

지금 식으로 대전처럼 했다가 추가비용이 배보다 배꼽이 더 컸지요, 알고 있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일부 민자를 추가로 나중에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남진근 위원 아니 그러니까, 설계를 잘못해서 추가비용이 많이 나왔잖아요.

이것을 반면교사를 해야지요, 우리는.

그래서 일부에서는 이것을 따로따로 하면 안 된다, 한꺼번에 아는 팀이 와서 고대로 설치해야 맞지, 거기에 대해서 국장님은 많이 이것을 참고하셨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그 사안 때문에 집행부에서 실제 설계와 시공을 분리해서 발주하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는데 그 방침을 정하기까지 한 3개월을 저희가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이미 설치된 서울시 경기장도 가보고 민간이 직접 설치한 데도 가보고 지금 그렇게 설계와 시공을 통합해야 된다는 전문가들 얘기도 들어보고, 그것을 분리해야 된다는 전문가들 의견도 들어보고 저희가 한 3, 4개월을 내부고민했고 그 고민의 결과 최종적으로 저희가, 그리고 분리했을 때 아까 말씀 주신 문제점에 대해서 저희가 대책을 많이 만들어놨습니다, 그 고민의 과정에서.

남진근 위원 그러면 국장께서는 충분한 검토 후에 시작되는 거니까 염려 안 해도 된다 이거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렇습니다.

남진근 위원 만약 이것이, 아까 본 위원이 지적한 감사 있지요, 그것처럼, 엑스포 스튜디오 큐브처럼 이런 문제가 생기면 안 돼요.

왜냐하면 이거요, 본 위원이 많이 검토해봤는데 지금 이게 많지 않아요.

서울 용산, 상암, 종로 그리고 미국, 중국, 일본이 하려고 협상 중이고.

시작은 안 했고.

그러니까 상당히 관심이 많은 사업이에요, 앞으로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렇습니다.

남진근 위원 그러면 이것을 좀 더 검토를 면밀히 해서 추가금액이 들어가지 않고 또 뜯었다 바꿨다 하는 이런 내부시설이 안 되도록 하셔야 돼요.

이것 잘해야 됩니다, 보니까.

말도 많고 탈도 많을 것 같은, 추가비용이 엄청나게 들어갔더라고요, 서울 상암 말이에요, 상암.

자리배치도 다시 하고, 다 뜯어서.

지금 많이 검토를 하셨다니까 안심은 되는데 서울처럼 100억 이상 추가비용이 들어가거나 하면 국장님께서는 문책을 당하셔야 돼요.

시민세금을 함부로 쓰면 안 되니까 더 면밀히 검토를 하셔서 답변을 주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알겠습니다.

저희가 그런 사례를 봤기 때문에 시에서 더 많은 고민을 했었다는 말씀을 드리고, 또 사실 공무원 집행부에서 이런 경험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하나하나를, 어떻게 보면 공부하면서 검토했던 사항이기 때문에.

남진근 위원 아니 그러니까, 말은 우리 국장님 말은 잘해, 보면.

말 잘하는 게 좋은 게 아니에요, 실천을 잘해야지, 실천.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문제점 없도록 저희가.

남진근 위원 제가 해병대를 제대했는데 육사 나오신 분이 중대장 때 제가 작전을 봤어요, 이건 여담입니다, 감사가 아니라.

그 중대장의 가르침이 뭐였냐면 5% 지식, 95% 확인하라고 그랬어요.

국장님이 직접 가보세요.

이건 대전 먹거리산업에 상당히 중요한 위치에 있으니까.

아셨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잘 알겠습니다.

제가 이미 서울에 있는 경기장도 두 군데를 다 가봤고요.

남진근 위원 저는 해병대 정신을 지금도 가지고 있으니까 공직자들도 저같이 본받아서 해보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위원님 말씀하신 사항 충분히 제가 이해를 했고 그런 문제점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나하나 꼼꼼히 따져가면서 일을 진행하겠습니다.

남진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혜련 남진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효율적인 감사진행을 위해 잠시 감사를 중지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5시 57분 감사중지)

(16시 11분 감사계속)

○위원장 박혜련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감사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을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종원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종원 위원 중구 제2선거구 홍종원 위원입니다.

국장님, 앞서 존경하는 민태권 위원님, 조성칠 위원님 말씀하셨던 것 중에 작년 행감 때 외부 사업소에 대한 문제점 지적을 많이 했었어요.

관리차원이라든지 조직관리, 인적관리, 정책관리에 대해서 허점이 많다는 얘기를 했었고, 작년에는 한 국장님이 안 계셔서 그 말씀을 전해 들으셨겠지만 외부 사업소에 대한 혁신방안에 대해서 더 고민하겠다는 거고 절차상의 문제, 법적근거 없는 사항의 문제 이런 것들이 많이 있었어요.

오늘도 앞서 아티언스 부분에 대해서 예술감독 문제도 본 위원도 지적하고 싶었던 거였고요, 작년에 본 위원이 지적했던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조례 개정 없이 강습반 바꿔서 운영하고 강습비용 조정해서 하는 것 이 문제는 굉장히 심각한 문제예요.

이것은 도덕성의 문제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아직도 해결이 안 된 것 같고요, 대전문화재단의 행감자료에 보면 감사결과 지적사항들 한번 내용, 그게 어디에 있냐면 한번 보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거기에도 본 위원이 추후 문화재단 할 때 한번 더 언급할 건데요, 거기도 보면 안전불감증, 관리체계 미흡 이런 것, 주로 그런 것에 대한 지적사항이었어요, 상위기관의 감사가.

그러니까 이 문제는 되게 심각하게 보셨으면 좋겠어요.

법적근거가 없거나 규정이 없는데 함부로 정책을 펴거나 사업을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국장님이 관리감독 책임으로서 얘기하셔야 될 것 같고요, 아까 문화재단 그 부분에 대해서 국장님 한번 최종확인하셔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처벌해 주시기 바랍니다, 처벌할 게 있으면.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잘 알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감사 시작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자료 294쪽에서 296쪽까지 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 관련해서 감사하겠습니다.

감사에 앞서 우리가 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은 교육행정협의회 협의사안이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렇습니다.

홍종원 위원 협의가 이루어지기 전까지에 대해서 본 위원이 짤막하게 설명드리고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 위원이 지난 제24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때 촉구 건의안을 통해서 폭염과 미세먼지가 국가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으로 규정될 정도로 우리 시대의 핵심과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것을 통해서 정부나 각 지자체들이 생활안전법, 종합적인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 시행하고 있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홍종원 위원 그래서 우리 시와 교육청에서도 그 문제에서 아이들의 건강권과 생활안전권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달라는 본 위원의 촉구가 있었습니다, 그건 아시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홍종원 위원 그것을 통해서, 자료 한번 띄워주시겠습니까?

(프레젠테이션자료를 보며)

보시는 자료와 같이 2019년 6월 현재 대전시에는 304개의 학교 중에서 학교 체육관이 아예 없는 데가 14개고요, 공동으로 사용하는 학교가 21개라는 것은 아시고 계시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홍종원 위원 없는 학교도 문제지만 공동사용학교 문제도 되게 심각합니다.

그러니까 설립된 지는 오래됐는데 학교 테두리를 같이 써서 같이 쓴다는 이유로 사용학교로 규정되어 있어서, 그런데 예를 들어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같이 쓰면 중학교 학생들은 체육관을 거의 사용 못합니다.

그 친구들은 그런 단순한 공동사용학교라는 것 때문에 피해를 보고 있는 거예요, 본의 아니게.

그래서 그런 문제점도 지적했고 그것을 통해서 우리 이렇게 해서는 현재까지 해온 결과를 보면,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서 해왔던 사례가 불과 한 10년 전, 5∼6년 전, 6∼7년 전보다 후퇴했어요 어떻게 보면, 개수상으로는.

한 10개, 11개씩 가다가 6개, 3개, 3개, 6개 이렇게 가고 있는 추세인데요, 이렇게 가면 34개, 35개가 5∼6년이 걸려야 한다는 결과가 나올 수 있어요.

그건 아시지요, 국장님?

그래서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자고 해서 대전광역시 더불어민주당 7개 지역구 의원 7명이 미세먼지 TF팀을 구성해서 학교 체육관 조기확충 논의한 것은 아시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홍종원 위원 그래서 7명의 TF팀 의원님들이 3년 내 학교 다목적체육관 100% 확충에 집중하자고 결정한 바 있고요, 우리 의원님들은 이번 교육행정협의회에 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재정투입의 최우선순위에 두고 기존의 6개에서 10개 이상으로 확대해서 3년 내에 확충이 가능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어요.

그리고 지난 9월 25일 TF팀은 2차 회의를 열고 대전시와 교육청에 학교 체육관 건립 소관부서 담당국장, 우리 한선희 국장님도 참석하셨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홍종원 위원 그래서 우리 TF팀의 요구사항을 전달했고 그리고 체육관 건립에 관한 양 기관의 입장 청취와 조율, 의회 차원의 중재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었어요.

9월 25일 회의 이후에 한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께서는 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예산으로 약 75억 원 가량의 예산확보에 노력하고 있고 그런 세부적인 사항을 교육청과 협의하고 있다고 수차례에 걸쳐 얘기하신 적 있었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홍종원 위원 그리고 실제로 본 위원이 확인한 자료로도 문화체육관광국 체육진흥과에서 8월 30일에 69억 6천만 원의 예산을 신청한 것도 확인했어요, 맞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홍종원 위원 그리고 분명히 의지도 표명하셨고.

단, 건립 기준액과 분담률에 기관 간 이견이 있지만 개수는 10개로 갈 예정이라는 얘기를 하셨고요, 가능할 것 같다고.

그런데 지난주 4일에 교육행정협의회에서 발표된 내용은 체육관 6개, 건립단가 27억, 분담률 대전시 30 교육청 70 해서 최종합의됐다는 보도가 나왔어요, 맞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런데 그게 위원님, 6개만 하겠다는 것은, 일단 예산형평 때문에 본예산에 6개를 담고, 10개를 하려고 하는데 나머지 4개는 추경에서 반영하자는 의견을 개진했습니다.

홍종원 위원 지금 국장님은 그런 의견을 개진하셨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홍종원 위원 그래서 이 노력이 비단 우리 시의원들이 단순하게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게 아니에요.

학생들의 안전권, 생활권을 최대한 우리 시가 적극적으로 적극행정을 해서 조기에 확충하자는 차원에서 진행된 거잖아요.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공무원이나 문체국장님이 그동안 우리 위원들한테 설명하고 얘기했던 것에서는 10개 건립해야 된다는 것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혹시 체육관 건립예산 조정된 것 있잖아요, 6개로.

이건 언제 받으셨어요?

조정됐다는 얘기를, 보고를?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언제 받았다는 시점보다 계속 저희가 예산실과 협의를 했습니다.

10개를 관철하기 위해서 노력했고 예산실에서도 상당 부분 반영을 위해서 노력했는데 이번에 추가적으로 교육청에서 요구한 게 분담률 현재 대전시가 30% 부담하는데 그걸 50%로 늘려달라는 요구가 있었고 또 건축단가도 개소당 20억 사업비를 지원하는데 30억으로 올려달라는 요청이 동시에 있었어요.

그래서 그걸 전부 예산에 담으려고 보니까 예산이 여유롭지 못해서 일단 건축단가는 종전 20억에서 27억까지 올리는 것으로 했고, 분담률은 30%를 유지하면서, 그런데 예산이 부족하니까 일단 본예산에 6개를 담고 내년 추경에 나머지 4개를 담자는 것으로 그렇게 의견조율이 협의과정에서 변화가 있었습니다.

홍종원 위원 국장님, 시의원들이나, 학생들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서 의지와 이런 것은 잘 아시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잘 알고 있습니다.

홍종원 위원 아무튼 지금 말씀하셨던 것에 대해서 본 위원이 하나 알려드리고 싶은 것은 지난 11월 7일 교육위원회에서 교육청 행감 자리에서요, 교육청 예산담당실에서 교육청 현재 조건에서 10개를 추가로 하는 것에는 예산상의 문제가 전혀 없다는 답변을 공식적으로 하셨습니다.

그래서 시에서도 추경이든 어디든 한다면 교육청에서도 그건 받아들여서 하겠다, 예산 문제없다고 했어요.

국장님께서 확실하게 우리 추경에 체육관 4개 추가 편성하실 수 있겠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제가 지난번 위원님 촉구 건의안부터 그동안 죽 미세먼지 TF도 제가 회의 참석해보면 필요성과 사업을 왜 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저도 100%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사업은 반드시 지난번 촉구 건의안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향후 3년 안에, 지금 33개 학교인데 전부 다 체육관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관심 가져주시면서, 앞서 말씀드렸지만 협의회를 하다 보면 공동사용학교가 늘 밀려요, 우선순위에서.

그런 배분을 잘해주셨으면 하는 게, 왜냐하면 교육부 특교세 기준이 특교세를 받은 학교가 3년 이내에 또 다른 특교를 못 받는다는 규정이 있답니다.

그러면 결국 공동사용학교 같은 경우 중 3년 안에 어떤 개선사업을 통해서 특교세를 받으면 학교 체육관 건립 신청조차 못해요.

그런 맹점이 있다는 것도 감안하셔서 그런 것도 풀어나갈 수 있는 솔로몬의 지혜를 가지셔서, 일단 교육청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답변했다고 저도 교육위원회를 통해서 얘기를 들었으니까요, 시에서만 의지를 가지고 해당 부서에서 추경 신청을 해주시고요, 지난 기조실 행감 때도 본 위원이 예산담당관과 기조실장 있는 데서 한번 더 그때도 얘기를 했었고요, 그때도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할 수 있게 하겠다는 답변을 했으니까요.

우리 시에서 좀 더 주도적으로 해서, 이 문제는 더 이상, 아이들 안전권 문제는 우리가 더 책임을 가져야 되지 않을까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잘 알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꼭 좀 부탁드리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이 부분은 제가 국장님 믿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행감자료 359쪽에서요, 대전 방문의 해 추진 관련된 사항을 감사하겠습니다.

우리가 원래 올해 대전 방문의 해 단년으로 추진하려고 하다가 3년으로 연장 운영하고 있지요, 국장님.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홍종원 위원 본 위원이 대전 방문의 해 추진 관련된 현황자료를 요구했어요, 우리 행감자료에 전혀 내용이 없어서.

그런데 받은 자료가 이 자료입니다.

(프레젠테이션자료를 보며)

제가 받은 자료 그대로 올려놨는데요, 대전 방문의 해 추진현황에 관련된 자료가 이것 말고는 없나요?

뭐든지 어떤 대책과 개선방안 아니면 문제점이 도출되어야 현황이 제대로 분석이 되어야 되잖아요.

방문지 18개소 이것은, 다른 자료가 있으시겠지만 저한테 주신 자료가 이거라면 굉장히 부실하게 자료를 주신 거고요.

어떤 방문지를, 예를 들어 1월에 얼마가 오고 이렇게 나와야 되는 것 아닌가요?

어디에서 오고 그리고 그 사람들이 와서 어떤 소비행태를 갖고.

이런 내용이 들어가줘야 우리가 적어도 나중에 문제점 파악하고 개선방안 나오고 현황파악 되는 것 아닌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위원님께서.

홍종원 위원 월별 방문객, 방문객의 연령대 이런 기초적인, 인구학적인 것하고, 자료를 제가 요청했더니 이것을 주셨어요, 추가자료를.

아주 간단해요.

설명 좀 하시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이게 참 방문객과 관련된, 외지 방문객과 관련된 통계가 실제로 없습니다.

없고 지금 전국적으로 지역별로 외지 방문객이 1년에 몇 명 방문했느냐는 것을 문광부 산하기관인 한국관광문화연구원에서 통계를 냈는데 그것도 금년부터 지역별 외지 방문객은 조사를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실제로 통계적으로 대전지역에 금년에 외지 관광객이 몇 명이 방문했느냐를 추정할 수 있느냐는 방법이 없고, 다만 지금 드린 저 자료는 뭐냐 하면 문광부에서 각 지역별로 몇 개 장소를 정해서 그 장소에 분기별로 몇 명이 입장했느냐는 통계거든요.

그런데 저것도 저기 들어오신 분들이 대전시민이 오신 건지 외지 방문객이 오신건지 구분할 수 없습니다, 현재 조사방법상.

그래서 여러 가지 한계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홍종원 위원 그러면 국장님, 333만 6천 명 그리고 우리 목표 1천만 명 이것을 어떻게 달성하고 그것에 대한 뭐랄까, 정당성 있는 데이터가 나오고, 어떤 데이터가 기초되지 않으면 다른 방법, 개선방안이나 이런 게 안 나오잖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래서 저희가 현재 진행 중인데 대전관광 실태조사를 현재 용역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추경 예산을 확보해 주셔서.

그래서 저희가 대전에 여러 관광지에 오는 분들을 대면조사해서 설문조사를 하고 그분들 중에서 외지 관광객이 얼마인지 또 그분들이 방문해서 우리 관광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이런 설문조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추정치지요, 모집단을 저희가 해서 모집단 중에 몇 명이 외지인이고 그분들이 와서 어떤 의견을 주시고 있는지 하는 것을 금년에 처음 시행하고 있고 이 용역이 내년 초에 끝납니다.

홍종원 위원 그러면 대전 방문의 해와 관련된 실적에 대해서는 깜깜이 실적이에요?

지금 1년을 했잖아요, 1년.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래서 저희가 그런 통계가 없기 때문에 저희가 실태조사 용역을 지난번부터 시작했고 내년 2월, 3월에 결과가 나오면 일단 2019년도에 대한 추정치지만 외지 방문객 방문실적을 추정해볼 수 있는 수치는 나옵니다.

홍종원 위원 하물며 대전 방문의 해 관련된 추진사업들이 꽤 있었잖아요.

그것을 하면서 그때그때마다 챙겼으면 이것 나오지 않나요?

예를 들면 토토즐 페스티벌 하면서 현장에서 체크할 수도 있고 거기에서 표본조사할 수도 있는 것 아니에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저희가 현장에서는 합니다.

예를 들면 토토즐 같은 경우는 30% 정도가 외지인으로 표본조사해보면, 그것은 파악되는데 여러 여행지를 동시다발적으로는 하지 못했기 때문에 전체적인 통계를 말씀드릴 수 없다는 말씀이고요.

아까 말씀드린 문광부에서 했던 국민여행 실태조사가 지역별 외지 관광객 조사를 2018년까지는 했는데 금년부터는 그 조사항목을 뺐습니다.

그래서.

홍종원 위원 잠시만요.

지난번 부산국제관광전 갔다가 그때 부산에서 관광 관련된 데이터 발표하는 자료를 받아서 갖고 왔어요.

참고로 보세요.

부산에서는 이렇게 데이터를 뽑아내고 있어요.

그래서 한국에서 해외 나가는 것, 해외에서 한국 들어오는 것, 부산으로 오는 것, 어떻게 오는지 그리고 국적, 어느 나라 사람들이 얼마만큼 와서 얼마만큼 쓰는지, 그리고 방문하는 곳의 첫 번째·두 번째·세 번째는 어디인지, 그리고 어떤 산업에 주로 소비를 하는지, 그리고 트렌드는 어떤 건지, 이런 게 있어야 우리 대전 방문의 해가 향후 어떻게 할지 나와야 되는 것 아니에요?

1년을 했는데 아무것도, 하물며 실적에서 아까 그 자료만 나온다는 게 너무 어이없지 않아요?

국장님, 그렇게 생각 안 하세요?

우리 실태조사 이런 자료 나옵니까, 나중에 결과로?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저렇게 자세하게까지는 나올 것 같진 않은데 개괄적인 사항은 표본조사에 의해서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저도 사실 대전 방문의 해 업무를 하면서 어느 정도 성과를 내고 있는지 수치적인 제시를 해드리고 싶은데 아직은 그런 조사가 되어 있지 않아서 앞으로 저런 부분을 많이 대책을 만들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홍종원 위원 국장님 지난번에 우리가 중도일보에서 토론회할 때도 그런 얘기 드렸던 것 같은데 끝나고 나서, 어떤 현황파악과 조사가 제대로 되어야만 그것을 가지고 대책도 나오고 사업, 그런 게 나온다고 얘기했고 그냥 단순하게 몇 명 왔다갔다 이런 것이 중요하지 않고 그 사람의 행태가 중요하다고 했잖아요.

그런 행동행태도 중요하지만 소비행태도 중요하고.

그래야 그 사람들에 대해서 어떤 대책이 나오고 맞춤형 그런 것도 나오고 그런다고 말씀드렸잖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압니다.

홍종원 위원 국장님도 굉장히 공감하셨던 것 같은데.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공감해서 저희가 금년 추경에 예산을 계상했고 위원님들께서 확보해주셔서 그런 조사를 현재 첫 번째로 진행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저희도 내년, 내후년 계속 저런 조사를 해야지요.

해서 저런 데이터가 누적되면 지금 말씀하신 그런 부분들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홍종원 위원 제가 그 문제를 지적하는 게 아니라 어떤 사업을 추진하거나 어떤 결과와 평가자료를 만들 때 평가도 굉장히 계획성 있게 평가되고 조각이 잘되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그냥 단순하게 몇 명 왔고 이것만 하면 의미가 하나도 없는 자료예요.

그게 댑스가 한 댑스, 두 댑스는 들어가줘야 된다는 거예요.

참고로 말씀드릴게요.

아까 존경하는 민태권 위원님이 감사 때 말씀하셨듯이 시티투어 운영현황입니다.

이 자료도 제가 별도로 요청했더니 온 자료가 이거예요.

운영예산 얼마이고 운영기간 얼마에 매출액 얼마에 이용객 얼마.

이것 다른 자료 있으시지요?

있는데 왜 이렇게 주셨는지 모르겠는데 시티투어 노선별·월별 이런 것도 나올 거고 언제 탑승객이 나오고, 아까 말씀드렸듯이 이용객 그리고 아까 민태권 위원님은 이용객이 1만 명 넘었다고 했는데 저한테 주신 것은 9,723명으로 왔어요, 10월 말 같은데 저도.

그러니까 이걸 보면서도 느꼈어요.

아, 우리가 이것을 통해서 얻어내고 개선방안을 찾으려면 어떤 게 필요한지 계획이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걸로 뭘 알아낼 거예요, 시티투어 개선방안을 알려면?

사람이 많이 느니까 매출액이 는다?

그것도 아니에요.

2018년은 사람 적었는데 매출액은 더 늘었고요.

그러니까 죄송하지만 우리 시에서 어떤 사업을 펼치거나 이러고 나서 그것을 통해서 시사점을 찾아내고 그것을 통해서 개선방안, 새로운 사업에 대한 모색을 하려면 어떤 평가가 필요하다는 것에 대한, 아예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그 고민이 되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국장님.

그렇게 생각 안 하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위원님 말씀에 100% 공감하고 저희가 미리 대전 방문의 해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사실 저런 준비가 끝났어야 되는데 그런 부분은 준비가 부족했다는.

홍종원 위원 왜냐하면 시티투어는 제가 보니까 어떤 노선은, 저도 다니다 보면, 타보지는 못 했어요 본의 아니게, 그런데 어떤 노선은 사람이 하나도 없는 노선도 있어요.

평일에는 거의 없는 때도 있고.

그러니까 그런 것들을 어떤 노선에 어떤 요일에, 이게 나오면 조정이 가능하다는 얘기예요.

작년 같은 경우 월요일 안 했다고 했잖아요.

월요일에 사람이 많을 수도 있으면 월요일 노선을 하는 거고 이런 거잖아요, 버스노선 개편할 때도 그렇듯이.

그런데 이런 것은 그런 것 없이 이 자료만 가지고 있다고 하면 정말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가 아니에요.

노선별, 일별 데이터도 있어야 되고 그 사람들이 어디를 가서 예를 들어서 얼마만큼 머물렀는지 이런 것들이 있어야지 관심 있는 관광지도 예측할 수 있는 거잖아요.

그런 것에 대해서 고민을 좀 더 시에서 국장님이, 관심 많으시잖아요, 우리 대전 방문의 해라든가 3개년 하는 이유가 대전도 이제 관광도시로 가자는 거였잖아요.

제가 늘 얘기하듯이 이제부터라도 관광에 대해서 우리 대전시에서 관심을 가져주었다는 것에 감사한다는 말씀을 드렸듯이 그러면 그것을 더 발전시켜나갈 수 있으려면 분석을 잘해야 돼요.

분석을 잘하려면 현황파악이 잘돼야 되잖아요.

혹시 이 시티투어나 아까 말씀드렸듯이 대전 방문의 해 관련해서 조금 더 디테일한 세부현황자료, 실적자료가 있다면 제출 좀 해주세요.

같이 한번 고민을 해보자고요, 어떻게 개선방안을 찾을지.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더 자세한 자료를 준비해서 드리고, 물론 저희가 코스별·날짜별 탑승인원이라든지 이런 부분은 자료가 있는데 너무 세세한 자료라서 그걸 안 드렸던 것 같은데 바로 준비해서 위원님께 자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아마 거기에서 단순하게 그것 말고 행태가 같이 들어갔으면 더 좋았을 텐데 어떨지 모르겠어요, 탑승객의.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행태와 관련된 것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현재 용역 중이기 때문에 내년 2, 3월에 그 결과가 나옵니다.

홍종원 위원 그리고 아까 제가 부산국제관광전 해서 보여드렸던 것은 혹시 실태조사를 지금 진행하고 계시잖아요.

하시면서 혹시 빠진 부분이나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감안을, 참고를 하십사하고 보여드린 거니까 어느 정도 거기까지는 안 가더라도, 저희가 유의미한 자료를 뽑아내려면 조사의 계획을 잘 세워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그래서 이 자료는 혹시라도 더 있으면 자료를 제출해 주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알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위원장님, 자료를 좀 요청을.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국장님, 홍종원 위원님이 자료요구한 것 빠른 시일 내에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종원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얘기를 하겠습니다.

문화콘텐츠과와 관련된 건데요.

행감자료 366쪽 한번 봐주세요.

문화산업 국책사업 유치·발굴현황이라고 나와 있어요.

문화콘텐츠과가 기존에 문화콘텐츠팀에서 과로 독립되면서 문화체육관광국으로 이관된 거지요, 조직개편에 따라서?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홍종원 위원 팀에서 과로 되었을 때 책임감과 업무는 다른 거잖아요, 국장님.

그래서 문화산업 관련된 데에서 사업을 굉장히 많이 벌여나가고 있고 추진하고 있어요.

그것에 대해서 고맙게 생각하고 수고하신다고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그래서인지 몰라도 국책사업, 문화산업이 결국은 문화콘텐츠사업은 우리 지자체 예산만 가지고 하기에는 벅찬 예산인 것은 맞아요.

그래서 국비를 확보하고 국책사업을 유치해서 같이 하는 그런 바운더리를 키우는 작업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인지 몰라도 굉장히 확대를 하고 있어요.

예산도 커지고 있고 사업 건수도 늘고 있는데요.

좀 아쉬운 게 도리어 저희들이 지금 국비와 시비 매칭비율에서 좀 더 국비매칭비율을 더 많이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는 얘기를 많이 하잖아요.

예를 들어서 국비라고 해서 함부로 유치했다가 시비가 비율이 높아지면 우리 시한테도 큰 부담이 되는 것은 국장님, 아시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홍종원 위원 그러니까 꼭 필요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국·시비 매칭비율이 우리에게 부담이 될 경우에는 도리어 우리한테 독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국장님.

그것에 대해서는 알고 계시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홍종원 위원 그렇게 진행하다가 혹시라도 문제가 되면 그것은 또 완전히 예산낭비 사업밖에 안 되는 거고요.

그렇지 않습니까, 국장님?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홍종원 위원 본 위원이 이 부분에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시작도 잘해야 되지만 이런 보통의 국책사업들이 1년 단발성이 아니에요, 거의.

공모사업을 통해서 연속사업이 많지요.

그래서 참 문화콘텐츠과에서 열심히 잘해줘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는 반면에 본 위원이 감사에서 지적하고 싶은 것은 사업의 유지·관리도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실패사례가 하나 큰 게 있었지요.

세대융합창업캠퍼스 사업이라고 있었어요.

전국에서 8개인가에서 진행하다가 3년 사업인데 2년 차까지 진행하다가 마지막 차에서 잘렸어요, 한 마디로.

이게 뭔지 아세요, 국장님?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알고 있습니다.

홍종원 위원 설명 좀 해주시지요, 어떤 사유로 이렇게 되었는지.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이게 2017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사업으로 어렵게 선정이 되어서 공모사업 유치를 했던 건데 2018년 사업 그러니까 2차 연도 사업평가에서 등급을 아주 낮은 등급을 받아서 마지막 해인 3차 연도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 지원을 받지 못한 사업인데, 우리 시에서의 세대융합창업캠퍼스 사업이 초기 스타트업기업 위주로 참여기업을 모집·선정했고 운영해서 성과가 초기 기업들 위주로 하다 보니까 다른 시·도 사업에 비해서 부진했던 것으로 평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저희가 마지막 해에는 지원을 받지 못했던 사업입니다.

홍종원 위원 그러면 이 사업은 어떻게 하고 있나요?

1년, 2년하고 3년째는 아예 사업을 안 하고 있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현재는 그 사업이 중단되었기 때문에 이 사업으로는 지원이 안 되고 있고 저희가 기타 다른 사업으로 일부 유사한 사업의 경우에 그 기업들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홍종원 위원 우리도 이게 국·시비 5 대 5 매칭이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아, 5 대 5는 아니고, 아무튼 시에서도 예산이 8.4억이 들어갔어요, 그렇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총 투입된 예산.

홍종원 위원 그러면 8.4억이 그냥 매몰된 개념이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아닙니다.

그건 매몰된 비용이 아니고 그 2년 동안 이 기업의 과제개발이라든지 인력지원이 계속되었기 때문에 그것은 매몰된 비용이 아니고 그 기업이 성장하는 데 2년 동안은 도움이 되었던 예산입니다.

홍종원 위원 본 위원이 이 부분을 실패사례라고 하면서 언급한 가장 큰 이유는 평가의 결과 내용이 되게 창피하다는 거예요.

D등급을 받아서 잘린 건데요, 평가지표에서 0점 맞고 마이너스도 맞은 게 있어요.

마이너스도 받았어요, 뭐냐 하면 전담인력체계가 10점 만점에 0점을 맞았어요.

이것은 뭐냐 하면 정부부처한테 우리 대전시의 신뢰가 떨어지는 문제였던 거예요.

인력체계를 갖추고 이 사업을 하겠다고 제안을 했을 것 아닙니까?

그런데 무기계약직으로 해서 그렇게 진행을 했고 그래서 그것을 통해서 감점까지 받았어요.

그러니까 이런 부분 문제를 분명히 제기를 하는 이유는 또 똑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리는 거고, 더군다나 오늘 이 자리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님께서도 와 계시잖아요.

이 부분은 주관을 아마 문화콘텐츠 관련된 사업에 주관으로 같이 참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아까 존경하는 남진근 위원님이 감사했던 그 사업 그리고 지금 예타 진행하고 있는 1,500억짜리, 그 부분에 대해서도 조직체계 구축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그게 뭐냐 하면 골격인 것 같아요.

그런데 이렇게 인력도 없이 이 사업을 하겠다고 했다가 평가에서 이렇게 낙제점을 받는 것은 대전시로서는 되게 창피한 일인 것 같습니다.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그러니까 국책사업을 발굴해서 추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사업을 잘 이어나가서 더 발전시켜나가는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이 사례를 드린 건데요, 이런 일은 더 이상 없기를 바라고요.

지금 문체부 9개, 과기정통부 1개, 행정안전부 1개 이렇게 문체부의 사업비중이 커졌어요.

문화콘텐츠라는 개념의 사업이었기 때문에 문화산업을 콘텐츠로 많이 보기 때문에 문체부 사업으로 많이 가고 있잖아요.

이러면 아마 관련 정부부처에 따라서 성향이 조금씩 다를 거예요, 사업을 바라보는 시각이.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좀 대처능력을 키우셔야 될 것 같고요.

그 부분에서 좀 더 사업을 유지해 나가는 것에 대해서 고민을 더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고 주관기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님도 이 부분에 대해서 명심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콘텐츠사업은 향후 상당히 대전시로 봤을 때는 굉장히 중요한 사업 중에 하나입니다.

국장님, 이것은 문체국에서도 더 깊은 관심을 가지고 국 차원에서도 국장님의 많은 관심과 관리감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런 세대융합창업캠퍼스와 같은 사업, 이런 사례가 또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잘 알겠습니다.

저희가 사실 이 사업관리를 더 철저히 했어야 됐는데 사업관리를 그렇게 못한 결과로 생각을 하고 있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재발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저희가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아티언스 관련된 얘기를 하면서 제가 시립미술관하고 관련된 얘기를 같이 한번 드리겠습니다.

아티언스가 과학과 예술의 융합이잖아요.

그리고 우리 대전시에도 상당히 많은, 우리 대전시가 과학도시라는 포지셔닝 때문에 과학과 예술의 융합이 중요하다는 그런 생각을 많이 가지고 계신 것에 대해서는 아주 바람직하다고 보는데요.

아티언스 대전 그리고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 하물며 우리 시립미술관에서도 특별전 많이 하잖아요.

그리고 이번에는 비엔날레까지 하지요.

시립미술관장님한테 제가 그 말씀을 드렸어요.

우리 대전시가 가야 될 방향 가장 큰 핵심사업이 뭔지에 대한 고민이 없었던 것 같다는 얘기를 드렸고요.

마찬가지입니다, 아티언스도 그렇고 사이언스페스티벌도 그렇고.

제4차산업혁명특별시 대전으로 가는 데에서 이번에 핵심사업이 어떤 산업분야인지 아세요, 국장님?

대전시가 핵심산업으로 내세운 것.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바이오분야.

홍종원 위원 예, 바이오산업이 우리 대전 4차산업혁명특별시의 우선산업입니다.

그런데 시립미술관에서 특별전과 비엔날레의 주제를 보면서 무슨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말씀을 드렸어요, 관장님한테.

로봇특별전은 그렇고 비엔날레는 AI, 이러다 보니까 우리 대전시가 뭘 해야 되는지 모르는 도시처럼 보여요.

그러니까 어떤 콘셉트나 포지셔닝을 한 군데로 모아가야 그 힘이 역량이 모아지잖아요.

그런데 ‘비엔날레를 왜 갑자기 AI로 하셨어요?’라고 여쭤봤더니 재작년 주제가 바이오여서 다른 걸로 바꿔서 한다고 그 얘기를 하셨지요.

왜 그래야 되는지 이해를 잘 못하겠습니다, 본 위원은.

국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지난번에도 말씀해 주셔서 저도 그걸 고민을 해봤는데 우리 시가 앞으로 주력산업 차원에서 경제 측면에서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특히 규제자유특구에 바이오 관련된 산업들에 대한 규제자유를 추진하고 있는데 그런 경제적인 측면과 과학과 예술, 우리가 과학도시지 않습니까?

과학분야에도 여러 분야가 있습니다.

바이오, IT 여러 분야가 있는데 저희가 과학도시로서 이걸 문화예술분야에 어떻게 접목을 하고 그걸 비엔날레 등 여러 가지 행사로 표출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것은 저희가 경제분야에서 바이오를 주력산업으로 키우는 측면과 문화예술분야에서 우리가 과학도시이기 때문에 우리 대전은 그야말로 전국에서 필요한 여러 가지 과학기술에 대한 기본 플랫폼 역할을 하는 도시거든요.

IT도, 바이오도, ETRI도 있고 화학연구원도 있고 그래서 저희가 문화예술분야에서 이런 비엔날레 주제 선정하고 할 때는 특정 분야만 하는 것보다는 이런 여러 가지 과학기술분야에 대한 주제를 다루어주는 것이 과학도시로서의 위상에 맞지 않는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홍종원 위원 국장님 말씀 잘하셨고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서두에 얘기했듯이 동일한 과학도시 이미지 때문에, 과학만 가지고 얘기하면 또 경쟁력이 없기 때문에 과학과 예술의 융합이 필수라고 얘기를 드렸는데요.

아티언스,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 특별전 이런 부분을 연계를 하는 방향도 고민해 보십시오.

왜냐하면 사이언스페스티벌도 약 12억 정도 들어가는 예산을 가지고 하고 있고요, 아티언스도 4억, 그리고 특별전도 제가 듣기로는 7억, 비엔날레 10억.

10억 이런 게 누구 집 개 이름 같아요.

그리고 일정이 다 각각이에요.

이것을 큰 틀의 우산을 하나 만들어놓고 이 안에서는 어떻게 이 내용으로 이렇게 가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존경하는 조성칠 위원님이 아티언스 대전을 보고 너무 깜짝 놀랐다고 했는데 저 또한 모르시겠지만 개막식은 못 갔고 한번 가봤어요.

작년보다도 참, ‘이게 아티언스 대전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뭘 하겠다고 했지?’라는 생각이 들고, 이럴 거면 차라리 기관이나 이런 것을 같이 맞물려서 원도심에서는 아티언스 대전 전시라는 것을 주제를 가지고 하고 엑스포에서는 사이언스페스티벌이라는 축제로 가고 시립미술관에서는 가고 비엔날레 같은 경우는 또 다른, 꼭 그쪽에서만 하지 마시고요, 원도심 쪽에 장소 한번 찾아보셔서 하고 이러면 그 시점이 다 과학도시에 예술이 흐르는 대전 이런 게 되지 않을까요?

그러면 예산도 아마도 제가 봤을 때는 절약될 수 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조심스럽게 듭니다.

지금 그 4개만 가지고도 벌써 거의 17억에 15억, 30억이 넘어요.

그런데 각각 하니까 예산이 적어서 할 것 없다는 식으로 얘기하지만 잘 묶이면 예산도 더 절약되고 효과도 더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게 아마 문체국이 아닌 다른 국이 있어서 좀 곤란할 수 있겠지만 이것은 기조실하고 협의해서 한번 이렇게 적극적으로 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거기에 예를 들면 와인페스티벌이 같이 묶여도 되고.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위원님 지적이 정말 시의적절한 지적이라고 생각을 하고, 그렇지 않아도 지난달에 부시장님께서도 이런 문제를 얘기하셔서 지난주에 저하고 사이언스페스티벌 담당국인 과학산업국장하고 미술관장하고 대전 아티언스를 주관하는 문화재단 대표이사하고 회의를 했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그 문제를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방향성에서 답을 찾자 이렇게 간담회를 했었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래서 지금 저희 나름대로 말씀하신 것처럼 이 4개 행사를 내년도에는 모아서 기간도 겹치게 하고 공간도 분산을 잘해서 하게 되면 이 4개 행사만 해도 큰 축제가 된다.

그래서 지금 구체적으로 그걸 논의를 막 시작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위원님의 시의적절한 지적에 대해서 저희가 빠른 시간 안에 구체적인 방안을 만들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 내용 나오는 대로 저희 위원회에도 공유할 수 있게 자료를 제출해 주십시오.

위원장님, 요청드립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렇게 하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아무튼 그 부분에 대해서는 그렇게 되면 우리가 과학도시 이미지가 더 강화될 거예요.

과학이라는 이미지에서 아까 조성칠 위원님이 얘기했듯이 예술의 상상성이 들어가고 예술의 어떤 탄력적인 부분, 창조적인 부분이 같이 들어갈 수 있는 거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우리 대전시가, 그래야만 더 효과적으로 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그게 아마 대전 방문의 해에 큰 동력이 될 거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고요.

거기에 아까 말씀드렸듯이 기관과의 협조, 예전에 대전국제우주대회 할 때 연구단지 협의회에서 연구단지 개방을 적극적으로 했어요.

각 연구원들이 개방을 했습니다.

그래서 외지에서 오신 관광객들이 각 연구원들을 방문해서 안을 다 돌아볼 수 있는 그런 투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을 했어요.

지금 연구단지 기관장협의회가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 시장님도 같이 참여하고 계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거기하고도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면 아마 이런 사업은 거기서도 굉장히 적극적으로 협조할 거라고 본 위원은 보고 있고요.

그래서 각각 따로따로 되어 있는 것을 모아서 가는 것도 고민이 필요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전 방문의 해를 더 성공적으로 가기 위해서라도.

그렇게 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좀 실질적으로 진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말뿐이 아닌.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그렇게 진행하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혜련 홍종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효율적인 감사 진행을 위하여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6시 56분 감사중지)

(17시 13분 감사계속)

○위원장 박혜련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감사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을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칠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칠 위원 조성칠 위원입니다.

늦게까지 수고 많으십니다.

미술관 보겠습니다.

(프레젠테이션자료를 보며)

조례에 의하면, 미술관장님이, 구체적인 부분이어서 국장님이 답변 못하실 것 같으니까.

○위원장 박혜련 대전시립미술관장님 발언대로 나와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입니다.

조성칠 위원 조례 제9조에 보면, 제3장 소장작품의 수집 및 관리 그리고 제9조 소장작품 수집에서 보면 “관장은 소장작품을 수집하는 경우 사전에 소장작품 수집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 “소장작품 수집계획 및 수집절차 등에 필요한 사항은 규칙으로 정한다.”, 소장작품 수집계획을 세우고 있지요?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예, 세웠습니다.

조성칠 위원 법령에 의하면 5년에 한 번씩 계획을 세우게 되어 있지요?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예, 그렇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리고 그 계획에 따라서 매년 다시 세우게 되어 있습니다, 맞지요?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예, 그렇습니다.

조성칠 위원 제10조에 보면 수집방법 “소장작품 수집은 구입(경매구입 포함)·수증·기탁·관리전환 등의 방법으로 하며 그 대상 및 범위는 학문·예술적으로 보존가치가 있는 국내외 우수 미술작품 및 연구가치가 있는 미술작품으로 한다.”, 그러니까 수집에 관한 것은 구입도 하고 기증도 받고 기탁도 받고 관리전환도 받고, 그렇지요?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예.

조성칠 위원 그래서 제2항에 보면 관장이 소장작품을 구입하는 경우에는, 여기에서 이 ‘구입’이라는 것은 아까 말했던 것이 다 들어가는 거예요, 기증이나 기탁이나 관리전환이 다 들어가는 거지요, 맞지요?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예.

조성칠 위원 맞지요?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예.

조성칠 위원 소장작품을 구입하는 경우에는 대전광역시립미술관 작품가치평가위원회와 대전광역시립미술관 작품가격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맞지요?

절차가 이렇게 되지요?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예.

조성칠 위원 다만, 경매에 의한 구입 등 사안의 시급성을 요하는 경우 사후심의를 거칠 수 있다는 얘기가 있고 그리고 관장은 미술작품을 수증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서 정한 수증절차를 따른다 이렇게 되어 있어요, 그렇지요?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예.

조성칠 위원 여기까지가 조례에 있는 내용이고요, 그다음에 조례에 따른 시행규칙을 보면 수집작품에 대한 제안이 있습니다.

앞에 조례 시행규칙에서 제2조에는 소장작품 수집계획이 있어요.

여기 보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조례 제9조제2항에 따른, 조금 아까 제가 읽어드린 것처럼 제9조제2항에 따른 대전광역시립미술관의 소장작품 수집계획은 5년마다 수립하여야 한다 이런 얘기, 1년에 한 번씩 또 해야 된다는 그런 얘기가 들어있고요.

“관장은 제1항의 소장작품 수집계획에 따라 매년 1월 말까지 해당 연도의 소장작품 수집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수집작품을 어떻게 그러면 수집하느냐 보면 제안이 있습니다.

“미술관 소속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는 소장작품 수집계획에 따라 해당 연도에 미술관이 수집할 미술작품을 제안할 수 있다.”, 그래서 소장품의 제안은 관장 및 학예연구직, 10명 이상 20명 이하의 외부 근대·현대미술 전문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제4항에 보면, 여기가 중요한 부분이긴 한데요, 제안자가 수집대상 작품을 제안할 때에는 사전에 실견, 직접 보는 거지요, 실견과 충분한 조사·연구 등에 기초한 작품의 도판, 작가약력 등의 관련 자료를 별지 제1호서식과 함께 작품가치평가위원회에 제출한다, 아시지요 무슨 내용인지?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예.

조성칠 위원 이건 조례 시행규칙입니다.

그래서 확인을 좀 하겠습니다.

작품가치평가위원회를 먼저 열지요, 수집하려면?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제안을 하고 나서.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 위원회만 얘기하면.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예.

조성칠 위원 그다음에 가격평가위원회를 여는 거지요?

지난, 이게 언제지요, 민 아무개 작가 수집 관련 때문에, 기증 관련 때문에 작품가치평가위원회를 열었지요?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그것은 조례가 개정되기 전입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면 수증위원회를 열었지요?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이 부분과는 조금 다릅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 수증위원회를 열었지요?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수집위원회.

조성칠 위원 수증위원회.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수집.

조성칠 위원 수집위원회, 수집위원회를 열었지요.

그래서 제가 읽어드린 건 6월 28일 만들어진 거고, 그 이전 건 이전 조례에 따라서 수집위원회로 하지요?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예.

조성칠 위원 그래도 큰 틀에서는 변함이 없지요?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큰 틀에서 많이 달라졌는데요.

조성칠 위원 어떤 게 달라졌지요?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조례 개정 이후, 전후가 조금 다릅니다.

조례 개정 전에는 내부 학예직이 추천을 하고 수집위원회 1회 개최될 때 가치평가도 하고 가격평가도 하고 그럽니다.

조성칠 위원 그 얘기를 하는 게 아니고요.

그래서 가치평가를 통해서 수집하려는 계획은 비슷하잖아요.

다 읽어봤는데, 지난 조례도.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절차가 조금 다르고요.

조성칠 위원 약간 달라지지요.

그러면 그것을 확인해보겠습니다.

그 작가가 기증의사가 있었지요?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유족이 있으셨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렇지요, 작가는 돌아가신 분이니까.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대전 출신 출향작가.

조성칠 위원 대전 출신이 아니지요, 논산 출신이지요.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논산 출신, 대전고등학교 졸업.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 논산 출신이잖아요, 대전 출신이 아니고.

203점 기증의사가 있었어요, 그렇지요?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유족이 있으셨습니다.

조성칠 위원 하여튼 203점이에요.

그것을 제안받은 경로를 설명해 보시지요.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그것은 유족 측에서 연락이 오셨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면, 제안받으면 그것을 가지고 도판 확인이라든지 실견을 해야 되지요.

확인 다 했습니까?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확인 다 했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것은 누가 했습니까?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저와 저희 내부 대전시립미술관의 송미경 학예사, 그다음에 저희 직원 모두 3명이 함께 확인했습니다.

조성칠 위원 확인한 것을 가지고, 그리고 수집위원회에 제안설명을 하신 거지요?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예.

조성칠 위원 그런데 그때, 그 내용은 나중에 하더라도 수집위원회에 미술관장님이 직접 들어가셨지요?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수집위원회는 제가 들어가지 말라는 조항이 없었기 때문에 들어가서 절차를 설명드렸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래서 1시간 30분 정도 설명하셨지요?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예.

조성칠 위원 보통의 경우, 그렇게 했을 경우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안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들어가신 이유는 왜 그러셨습니까?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제가 사실 절차를 확인했는데요, 제가 정확하게 그전 관장님들께서는 안 들어가셨다고 하는데 규정에 들어간다, 들어가지 않는다는 설명이 없었기 때문에 제가 경위, 어떻게 해서 이렇게 됐다는 것을 설명드렸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건 대개 서류로 하고 그다음에 그 문제에서 누가 물어보면 대답해 주는 건 배석한 사람이 하지 않아요, 대개?

학예실장이든 학예사, 관련된 분이 앉아서.

그런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왜 이것에서만큼은 미술관장이 직접 들어가셨습니까?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제가 사실은 다른 기관에서, 서울시립미술관도 그렇고 미국에서 큐레이터를 할 때도 그렇고 마지막에는 설명을 다 관장이 했습니다.

제가 대전시립시물관의 전의 관례를 잘 몰라서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요,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마지막에 관장이 전체적으로 수집의 방향이라든지 이번에 제안작이라든지 설명하는 것을 제가 경험했고 그것을 근거로 해서 했습니다.

조성칠 위원 국현도 그러면 관장이 들어가십니까?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국현은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조성칠 위원 이런 경우는 오해의 소지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는 거거든요.

대표들이 들어가면 대표를 통해서 일방의 의견이 관철될까봐 안 들어가는 거거든요.

그래서 외부 전문가한테 맡기는 건데, 더구나 200점을 한 번에 다 기증받아달라고 얘기했지요?

그것 때문에 그러신 것 아니에요, 200점 다 받기 위해서?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아닙니다, 저는 유족 측이 설명해서 200점이 왔고 그다음에 그분이 아주 여기 지역과 연고가 없는 분이 아니고 회의에 부치고 설명하고, 그런데 만약 제가 정말 제 의견을 관철하려고 했으면 그게 관철됐을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충분히 설명드렸지만 위원회에서 10%, 20점만 받자 그래서 위원회 통해서 20점을 받았거든요.

조성칠 위원 잠깐만 그러면, 잠깐만요, 그것 중요한 얘기인데요.

그러니까 관장님이 들어가서 이걸 세게 밀어붙였으면 200점 다 기증받았을 거라는 얘기예요?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아닙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게 설득이 가능했다고 얘기하시는 거예요?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조성칠 위원 그런 사례가 물론 특별한 경우는 있지요.

특별한 경우는 있고, 그런데 보통은 우리가 얘기하는 유수의 작가들일 경우도 아주 빼어난 작품들, 인정받은 작품들이 5점에서 10점 사이예요.

특별하면, 어쩔 수 없는 경우는 20점까지는 하고, 보통은.

이게 보통의 경우인데 거기에 10배나 많은 203점을 다 받겠다고 하고, 그만한 가치가 다 있었다고 생각합니까, 203점이?

우리가 소장할 만큼?

기증을 받을 때는 그것 계산해서 하는 것 아닙니까?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외람되긴 한데요, 다른 지역에 지역연고가 있는 곳들이 기증을 받습니다.

그래서 제가 대전시립미술관장으로서는 대전에 연고가 있는 분들이 기증제안이 왔고, 그것을 설명하는 게 제 책임이라고 생각했고요.

조성칠 위원 그러면 앞으로도 이게 통과되면 다음부터 다른 작가들도 ‘내 작품도 200점 해줘.’, 보통 작가들은 그런 생각을 많이 하지요, 아주 유명해서 작품 1개의 가격이 높이 뛰거나 여기저기에서 수집하겠다고 하는 그런 분들 아니면 자기 작품들 남는 것은 평생에 있던 작품들을 공공에 기증해놓고 공공에서 관리해주실 바라는 마음이 대개 작가들의 마음인데, 다음에 다른 경우에 있어서 지역의 작가들이 ‘내 것도 200점인데, 300점인데 다 받아줄래?’ 그러면 받아주시렵니까?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제가.

조성칠 위원 더구나.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한 가지 조금…….

조성칠 위원 관장님이 계속 있을 거라는 보장이 없잖아요.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한 가지만, 위원님 말씀이 제가 정말 공감됩니다.

제가 두 가지를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위원님의 우려하시는 바 걱정하시는 바도 제가 똑같은 것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첫 번째 기증 200건은 20점은 받았고 나머지 180건은 타 지역 타 대학 미술관에 모두 기증이 완료됐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 그것은 그분하고 관계고요.

우리 미술관의 입장을 얘기하자는 거예요.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저희 미술관의 입장은 제가 사실 큰 고민이 있는데요, 아마 위원님과도, 여기 계신 의회 의원님, 그다음에 시하고도 의논을 하고 싶은데요, 사실 출향작가 말고 지역에 원로작가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런데 거의 80대 가까이 계시고, 제가 추석 때 전부 한 분 한 분 다 찾아뵀거든요.

조성칠 위원 짧게 얘기하시지요, 저녁때니까요.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크게 봐서는 미술관이 사실은 수장고를 짓는다 해도 한계가 있고 이분들이 임종을 맞으셨을 때 이 작품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큰 고민이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조성칠 위원 관장님, 자꾸 그쪽으로 말을 돌릴 게 아니고요, 그러면 그분들도 200점 내고 300점 내면 다 받으실 거냐는 얘기예요.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아니, 저희는 회의를 거쳐서 위원회의 결정을 따르도록 하는 게 제 입장입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요, 관장님이 그렇게 강하게 밀 문제가 아니고 평가위원회에서, 미술관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외부 전문가들이 전문식견을 갖고 있는 그분들이 모여서 평가위원회를 만드는데 그 평가위원회 결과대로 가야 되는 것이지, 거기에서 200점을 내가 설득했으면 200점 다 받을 수 있었다 이렇게 얘기하는 건 관장님이 굉장히 오판하시는 것 아니에요?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아닙니다, 그러니까 제가 위원회.

조성칠 위원 과도한 판단이신 것 같은데요.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위원회에 부쳤고 위원회 결과에 그대로 따라서 조례에 맞게 했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요, 처음부터 그런 방식이었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이렇게 들어왔는데 실제 경우의 수는 보통 20점 안팎이잖아요.

그러면 유족하고도 그렇게 얘기했어야 되는 것 아니에요.

그걸 다 갖다 다 기증받을 것처럼 얘기해놓으면 유족들 기분 나쁘잖아요.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아닙니다, 유족들은 충분히 상황을 이해하셨고요, 사실 200점이 아니지만 지역에 따라서 출신작가들의 작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200점 작품이 다 아주 그렇게 우리가 대전시립미술관 이름으로 소장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십니까?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저는 어떤 작품이든지 소중하지 않은 작품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조성칠 위원 관장님!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예.

조성칠 위원 지금 그런 얘기하자고 하는 게 아니잖아요.

어떤 것은 소중하지 않겠습니까?

누가 그려도 다 소중하지요.

그런데 우리는 공공의 영역이에요.

공공의 영역에서 그렇게 얘기하시면 됩니까?

꼭 필요한 것만, 정말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것만, 그래서 관장만 판단하면 안 되니까 평가위원회 두는 것 아닙니까?

미술관 직원들만 갖고 평가하면 안 되니까 외부 사람들 불러다가 평가위원회 만드는 것 아닙니까?

그걸 왜, 관장님이 그렇게 몰아붙이면 되십니까, 그게?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제가.

조성칠 위원 이걸 옳다고 판단하십니까?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제가 절차대로 해서 위원회가 결정해주는 대로 200점에서 10%, 20점을 받는 것을 완료했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래서 결정은 그렇게 됐지요.

평가위원회 회의록도 봤습니다.

평가위원 대다수 분들이, 네 분이나 빠지고 다섯 분밖에 안 나오셨더라고요, 그렇지요?

그분들이 평가하는 것 중에 5분의 4 정도가 그건 무리라는 판단을 해서 결국은 20점만 받게 된 거잖아요.

처음부터 시작을 관장님이 그렇게 몰아서는 안 된다는 얘기를 드리는 겁니다.

왜 그러냐 하면 우리는 잠깐 있다 갑니다.

다음 후배들이 여기 이 자리에 앉아서 그것을 보고 기록하고 수집하고 후배들 공부하게 만들고 그러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우리가 어떤 판단으로 200점을 다 받겠다 그런 판단을 합니까?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제가 조성칠 위원님의 아주 진심어린 충언을 제가 잘 명심해서 앞으로 향후 지역작가, 출향작가의 기증의사가 왔을 때는 전례에 따라서 20점 전후라고 제가 안내를 해드리고, 그래서 기증해서 아무리 다 주고 싶다고 말씀하시더라도 그 안에서 먼저, 회의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숫자 안에서 하도록 절차를 그렇게 하도록 열심히 방향을 잡도록 하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우리는 이런 문제 특히, 20점 중에 우리가 구입한 것 있습니까?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없습니다.

조성칠 위원 다 기증이지요?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그럼요.

조성칠 위원 보통의 경우는 그렇게 하면 10% 정도는 우리가 사주기도 하고 그러잖아요.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그게 가능은 합니다만 그렇지 않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 그것에 대해서도, 그래서 더욱 조심스러워야 되는 겁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으니까.

만약 200점을 우리가 다 받았으면 20점.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아닙니다.

조성칠 위원 10% 정도는 통례상, 보통의 통례상, 저도 미술관 사람들 꽤 많이 알지요.

이런 저런 자료조사해본 거고요, 보통 통례상 200점을 받으면 20점은 사줘야 됩니다.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지역에서 그렇게 요청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국·공립미술관에서 기증했다고 작품 사주지 않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 그런 경우들이 있어서, 그렇기 때문에 조심해야 된다는 겁니다, 공공의 영역에서는.

그래서 말이 나왔던 거고요, 여러 미술계에서 참 걱정된다는 얘기를 했던 거고요.

하나만 더 확인하겠습니다.

기증서약서는 받으셨지요?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그렇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리고 미술관 진흥법 시행규칙 4조의2 제3항에 보면 “박물관 또는 미술관의 장은 기증받는 것으로 결정한 기증품의 명칭·수량·크기 및 사진을 박물관 또는 미술관의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여야 한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그렇습니다.

조성칠 위원 본 위원이 들어가 봤는데 안 보이던데요, 어디에 띄워놨습니까?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왜냐하면 올해 예산이, 올해 수집된 작품들은 구입까지가 완료된 다음에 내년에.

조성칠 위원 아니, ‘기증받는 것으로 결정한 기증품의 명칭·수량·크기 및 사진을 박물관 또는 미술관의 홈페이지에 게시하여야 한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본 위원이 들어가 보니까 아무 데도 없던데요.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2019년도에 수집한 기증품, 구입품은 모두 한꺼번에 정리해서 2020년에 전시와 함께 공개를 합니다.

조성칠 위원 아니, 이게 홈페이지에 게시하라고 되어 있잖아요.

그러면 언제 기증받았는데요?

6월이잖아요.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예, 6월입니다.

조성칠 위원 6월에 받았으면 지금은 11월이잖아요.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그런데 올해에는 예산이 없기 때문에 내년도 기증작품.

조성칠 위원 아니,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걸 뭘 예산 갖고 합니까?

이미 도판 같은 것 다 보셨다면서요?

기록 받아두셨다면서요?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맞습니다.

조성칠 위원 이건 절차 위반 아니에요?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절차가요, 홈페이지에 올라갈 정도의 사진을 찍으려면 전문가가 사진을 찍어야 합니다.

그래서 2019년에 기증·구입한 작품들은 2020년 1월에 특별전을 통해서 공개되고 그럴 때.

조성칠 위원 규정에 있는 건 아니고 그렇게 하겠다는 거잖아요.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사진을 찍어서 모두.

조성칠 위원 지금 사진을 다 찍으셨습니까?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2020년 예산에 작품관리 예산을, 올해에는 그것에 해당되는 예산이 없습니다.

그래서 2020년에 사진을 찍어서 모두 공개되게 됩니다.

조성칠 위원 올해에는 예산이 없으니까 내년에는 예산 올려놨습니까, 그 예산을?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작품관리 수집예산이 세워져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면 올해에는 왜 그런 게 없지요?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그것은.

조성칠 위원 이게 항상 그렇게 해야 되는 건데.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작년에 수집한 것을 올 1월에 전시했고, 그 작품들은 홈페이지에 공개됐습니다.

조성칠 위원 전시해야만 가능한 겁니까?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왜냐하면 예산이.

조성칠 위원 여기에는 전시 얘기가 없는데요, 여기에는.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올해 수집한 것이 그 다음해 홈페이지에 모두 자료, 사이즈, 다 공개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조성칠 위원 관장님, ‘기증받는 것으로 결정한 기증품’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시행규칙에 보면 수집대상작품을 제안할 때는 사전과 실견과, 실제 직접 보고, 다시 한 번 읽어드릴게요, 충분한 조사·연구 등에 기초한 작품의 도판, 도판을 확보해야 되는 거예요.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도판 확보.

조성칠 위원 확보했으면 그걸 올려놓으면 되는데 그게 그렇게 어렵습니까?

그것 스캔해서 올려도 되는 거고.

그걸 전문가가 앉아서 새로 다시 찍어야 된다는 게, 그것 그렇게 안 해도 되는 거잖아요.

여기 그렇게 하라고 되어 있잖아요.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그게 저희가.

조성칠 위원 왜냐하면 기증을 한 작품, 그래서 전시된 작품이 아니고 기증받는 것으로 결정한 기증품 이렇게 되어 있어요.

그러면 올려야지, 올리라고 되어 있으면 올려야 되잖아요.

왜냐하면 작품의 도판까지 확보하고 나서 수집위원회에 넣게 되어 있는데 당연히 그걸 그렇게 했으면 그걸 가지고 올려놓으면 되는 걸 5개월이 다 지났는데도 아직도 안 올린 건 이건 절차위반이지요.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언제까지 올리라는 규정사항이 없기 때문에 절차 위반.

조성칠 위원 그러면 2년이고 3년이고 그냥 놔두겠다는 얘기예요?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아닙니다, 제가 말씀드렸듯이 절차위반이라고 말씀하시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고요, 저희가 관례상 그 다음해 모두 올린 것을 말씀드리고요, 사실 도판이 다 있습니다만 액자가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래서 반사가 돼서 홈페이지에 올라가기에는 사진의 질이 조금 부족한 것들이 있기 때문에, 위원님께서 아주 관심을 갖고 계시니까, 내년에 전시와 동시에 올려서 모든 분들이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이번에 그렇게 무리하게 203점이나 되는 것을 수집평가위원회에서 한 시간 반 동안 설명을 하고 그렇게 무리하게 한 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저로서는 조성칠 위원님께서 잘못했다 생각하시는 부분이 있다면 아마 그분이 제가 대전고등학교를 나왔고 처음으로 서울대 미대를 갔고 대전 출신으로는 예술원회 회장을 역임하셨고 이런 점들을, 제가 그러니까 대전 미술을 조금 더 어떻게든지 잘해보고 싶다는 의욕이 앞섰던 것 같습니다.

조성칠 위원 관장님!

절차를 말씀드리는 거예요!

절차에서 분명히 누누이 얘기했지만 그렇게 의심할 만한 또 뭔가 억측을 낳을 만한 그런 행위를 하신 것에 대해서 문제를 삼는 건제 그것을 자꾸 그 양반이 서울대 나온 얘기하고 대전고등학교 나온 얘기를 왜 하십니까?

대전고 나오고 서울대 나왔으면 다 해도 되는 거예요?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그게 아니라…….

조성칠 위원 왜 그렇게 설명하십니까?

그렇게 물 말지 마시고 절차만 얘기하자는 거예요, 절차가 잘못되었다니까요!

그리고 의심할 만하잖아요.

왜 갑자기 200점을 다 하자고 해요, 보통 관례가 아닌데!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뭘 의심하시는지 잘 모르겠는데 앞으로는 어떤 지역 작가가 200점 이상 기증하겠다고 오면 20점 이하만 받을 수 있다고 정확하게 안내하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이 과정에서 관장님이 무리했다는 겁니다.

동의 안 하세요?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제가 무리한 점이 있다면 지역 미술에 너무 애정을 많이 가졌던 점이 조금.

조성칠 위원 지역 미술가들이 저희한테 얘기해서 제가 그때부터 이것저것 보기 시작한 겁니다!

지역 미술가들이 다 우려해서!

관장님, 그렇게 모면해서 될 일이 아닙니다.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아쉬운 점은 참 많지만 그건 따로 찾아뵙고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다행히 평가위원회에서 5분의 4에 해당하는 분들이 그렇게 20점만 하기로, 10%만 합시다라고 결정한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미술계 사람들이 그 얘기를 하는 겁니다.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정확하게 다섯 분 중에 세 분이 반대하셨고요, 두 분은 찬성하였고 특히 서울에서 오신 분은 찬성하셨습니다.

조성칠 위원 회의록 다시 읽을까요?

그런 얘기하지 마시고요.

그렇게 무리하게 하지 마시고 앞으로도 우리가 보통 통할 수 있는 절차를 가지고 얘기를 하시고요, 그렇게 행정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예, 명심하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들어가세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혜련 관장님 자리로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홍종원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종원 위원 중구 제2선거구 홍종원 위원입니다.

앞서서 조성칠 위원님이 오전에 질의했던 문화재단 관련해서 추가감사를 하겠습니다.

일단 아주 가볍게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국장님, 문화재단의 지금 조직구조가 정원이 50명이지요.

그리고 대표이사 1인, 본부장 1인, 문학관장 그리고 팀장님 9명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어요.

한 5분의 1이 간부급인 것 같아요.

대전문화재단 팀장님들이 많이 계시잖아요.

팀장님들도 실무업무 하시고 계시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일부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홍종원 위원 실무업무는 안 하시고 계시다는 그런 얘기들도 있고 팀장으로서의 업무가 팀 관리자 역할로만 하고 있다는 얘기들이 있어서 그럼 조직이 비대하다는 얘기가 될 수도 있는 거기 때문에 그 조직구조에 대해서 고민을 좀 해봐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구조가 되어야 될 것 같고요.

지금 이 문제 말고 근무인력이 50명인데 재단본부, 순수하게 일을 하는 본부의 인원은 26명이고요, 공기관대행사업비로 수탁시설을 관리하는 인원이 24명이나 돼요.

무슨 말인지 아세요, 국장님?

본연의 업무를 할 수 있는 인원은 적고요, 나머지 4개 팀이 그렇게 수탁시설 관리업무를 맡고 있다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 우리 팀 쪽에서 팀장님들이 가지고 있는 업무과중이나 어떤 부분은 업무를 하는 양이 적을 수 있고 실제로 업무 안 하고 그냥 관리자로서, 그런 얘기가 있어서 재단 조직에 대해서는 한번 고민을 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업무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지고 필요한 팀 같은 경우는 통폐합도 있어야 될 것 같고요.

조직개편 얘기를 대표님께서 하셨는데 그 차원에서의 조직개편이 아닌 문화재단이 실질적으로 대전이 문화예술도시를 지향할 수 있는 전초기지 역할을 할 수 있게끔 하셔야 될 것 같고요, 문화재단이 얼마 전에 10주년 되었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홍종원 위원 그래서 새로운 10년을 열어가겠다, 그리고 문화예술도시를 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그런 것을 기념식 하시면서 말씀도 해주셨던 것 같아요.

일단 이 문제를 말씀을 먼저 드리고요.

감사로 지적하고 싶은 게 있습니다.

팀 중에 수탁시설 관리팀에 예술가의집 운영팀이 있어요.

국장님, 아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홍종원 위원 9명으로 구성이 되어 있지요.

팀장, 차장, 팀원 해서 9명이에요.

그리고 현재 육아휴직으로 1명이 휴직 중이고 단기계약직으로 해서 9명이 채워져 있어요.

그거 알고 계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홍종원 위원 그런데 이 운영팀이 역할이 좀 축소화되고 역할이 변질되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운영팀, 이 예술가의집 운영팀은 문화재단 출범할 때 단지 예술가의집만이 아니라 수탁시설들, 산하기관들, 시설들 같이 시설관리를 하기로 하고 입사했던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지금 현재는 예술가의집 시설만 관리하고 있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렇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리고 그 외 문학관 등 외부는 또 용역을 줘서 시설관리를 하고 있어요.

그 사실 알고 계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문학관 전담팀이 또 별도로 있지요.

홍종원 위원 사실 그런 몇 개의 수탁시설, 4개인가요?

4개 사업을 하더라도, 문화예술정책과에서 나온 수탁기관 3개와 문화유산과에서 나온 3개 해서 6개 수탁시설을 하는데 이 인원이 하더라도 이 시설 관리하는데 9명이라는 인원은 상당히 과잉인력, 낭비라고 보는데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저도 처음에 와서 이 시설들을 죽 돌아보면서 시설을 관리하는 인력이 좀 많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통합관리해서 시설관리 인력을 좀 줄여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었고 그래서 지난번에 문화유산과하고 문화예술과 별도로 위탁계약을 하는 걸 조직과 운용인력의 융통성을 높이기 위해서 통합관리하는 쪽으로 방침을 바꾸기도 했습니다.

홍종원 위원 일례로 대전예술가의집에 누리홀이라는 시설이 있고 전시실이 있잖아요.

누리홀은 기존 객석이 135개에 이동식 객석이라고 추가적으로 넣는 것까지 해서 장애인석까지 합치면 많으면 340석이에요.

유사한 규모의 시설이 있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의 작은마당이 338석이에요.

그런데 그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의 팀을 보면 시설팀과 무대팀으로 해도 11명밖에 안 돼요.

그런데 큰마당, 작은마당 다 관리해요.

큰마당은 750석 규모의 공연장이고요.

이런 것만 봐도 사실은 예술가의집 운영팀이 비대하다고 생각을 본 위원은 확신을 가지고 있어요.

국장님, 더군다나 실제로 시설은 용역으로 시설관리하고 있어요.

또 담당 팀들은 용역 관리하고 있어요.

그리고 작년에도 지적했지만 실제로 거기 들어가는 공연장을 대관해서 쓰는 업체들은 음향팀, 조명팀 같은 것을 외부에서 본인들 필요에 따라 같이 들어간다는 거지요, 공연하는 팀들이.

보통 관례가 그래요, 공연하는 팀들은.

그래서 지금 이런 부분은 좀 바로잡아야 될 것 같아요.

그래서 그 인원들이 우리 대전문화재단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쪽으로 인원 배정이 되거나 이렇게 해야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부분은 좀 고민을 해야 된다는 것은 아시겠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그래서 지금 저희도 조직개편 용역 중에 있는데 저도 시설팀의 인력이 전체적으로 좀 많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 그래서 가능하면 이 부분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조직개편안을 만들도록 그렇게 검토하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과잉인력에 예산 이중낭비예요.

용역비는 용역비대로 들고 운영비는 운영비대로 들고.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시정해야 될 것 같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지금 위원님께서 지적해주신 사항은 조직개편 때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서 이런 비효율의 문제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리고 하나 더 이어서 감사하겠습니다.

아까 국장님 답변하시면서 지난 6월 제244회 임시회 때 문화재단에서 공유재산 위탁관리 변경 동의안을 올리셨지요?

아시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홍종원 위원 공기관대행사업비를 출연금으로 하고 시설을 무료 사용하는 게 골자였잖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홍종원 위원 그때 우리 행자위 상임위에서 대전문화재단의 그런 역할이, 수탁시설에 대한 위탁업무가 과연 문화재단의 고유업무와 성격이 부합하는지, 위탁관리하는 게 적절한지 재검토하라고 해서 그때 1차 동의안 부결되었던 것 아시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홍종원 위원 그러면 그것에 대해서 재검토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답변을 좀 해주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이게 시설관리 업무이기는 한데 그 업무도 있는데 일반적으로 저희가 시설공단에 체육시설 관리를 위탁하는 것하고 좀 차이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체육시설 관리업무는 실제 보수라든지 뭐가 부서졌을 때 바로바로 고치고 청결하게 유지·관리하는 업무가 주인데 지금 문화재단에서 하는 시설들은 시설도 당연히 유지보수를 잘해야 되지만 거기에서 각종 관련 프로그램들을 또 운영해야 되거든요.

그런 부분에 특수성이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 그래서 이 각각의 시설들을 문화재단에서 수탁하고 있는데, 물론 이게 재단의 고유목적사업에 맞느냐, 안 맞느냐 이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위원님 말씀처럼.

시설관리까지 해야 되느냐, 시설관리 플러스 실제 그 시설에 나가 있는 직원들이 하는 일을 보면 대부분 그 안에서 관련 프로그램이라든지 교육 이런 것 운영을 실제 하거든요, 전문 강사도 섭외해야 되고 운영도 해야 되고.

그래서 이 업무를 단순한 시설관리로만 보기도 좀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내부적으로 좀 고민을 계속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홍종원 위원 운영팀이 시설관리 업무 말고 다른 업무하는 것 별로 없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문학관도 있고 다른 나래관도 그렇고 가보면 여러 가지 프로그램도 그 직원이 직접 운영을 하거든요.

홍종원 위원 그것은 그 안에 있는 운영팀 분들이 하는 역할이고 제가 아까 얘기했던 예술가의집 운영팀과 다른 운영팀은 또 달라요, 성격이 업무 자체가.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그 특수성은 있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런데 본 위원이 최근에 알게 되었는데 예술가의집이 원래 2019년 10월까지 위탁기간이었고 보통 5년간 위탁기간을 줬는데 2021년까지 2년간으로 재계약하셨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맞습니다.

홍종원 위원 위탁계약을 위해서 운영위원회나 이런 것을 통해서 결정하는 것이 관례인 걸로 알고 있는데 2년을 계약하게 된 배경이나 절차는 제대로 진행되었는지, 어떻게 되었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심의위원회에서 심의 심사를 했고요, 다른 기관과의 위탁기간이 좀 차이가 있어서 다른 기관과 위탁기간을 맞추기 위해서 일단 2년 위탁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홍종원 위원 심의위원회가 아니라 운영위원회겠지요.

예술가의집 조례가 있잖아요.

그 안에 운영위원회가 열려서 그걸 통해서 결정한다는 게 있는데 공유재산 심의위원회에서 이와 관련한 위탁 여부를 공유재산 심의위원회에서 했다고요?

공유재산 심의위원회에서 위탁관리에 대한 것들을 검토하는 게 맞아요?

제가 알기로는 문화재단 운영위원회가 열려서 그걸 결정했다고 알고 있고요, 그리고 위탁을 받아야 되는 기관에 있는 사람들이 결정을 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위원님, 그것은 2년 연장 사항이기 때문에 별도로 민간위탁 심사위원회는 하지 않았고, 저희가 2년 연장계약으로 했기 때문에 별도로 민간위탁 심사위원회는 개최하지 않았습니다.

홍종원 위원 본 위원이 알기로는 예술가의집 운영위원회라는 게 따로 규정이 있어요.

그리고 대전시에는 예술가의집 운영 조례가 있고.

그런데 대전시에서 운영위원회가 열린 게 아니잖아요?

문화재단에서 이 위·수탁 여부를 수탁을 받아야 되는 기관에서 그 안에서 받을지 안 받을지를 결정하는 검토가 적절한 것 같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것은 저희가 민간위탁 심사를 예술가의집 운영위원회에서 심사를 한 게 아니고 예술가의집 운영위원회에서 그 시설을 계속 수탁받아서 할 건지 말 건지를 문화재단 차원에서 논의를 한 걸로 알고 있고, 민간위탁 관련 심사는 5년간 새롭게 위탁을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2년 연장으로 했기 때문에 별도 민간위탁 심사위원회를 하지 않았다는 말씀입니다.

홍종원 위원 공유재산 이것 관련되어서 심의 검토가 되어서 2년이 연장된 것에 대해서 세부 검토자료가 어떻게 되었는지 검토자료 주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그 관련자료 제출해 드리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예, 관련자료 회의가 어떻게 열렸고 누가 참석했고 그 자료 제공해 주세요.

자료 좀 요청드립니다.

○위원장 박혜련 국장님 그 세부자료.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내부 검토보고한 자료가 있는데 그 자료를 제출해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박혜련 저희 석식 끝나고 바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알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한 가지 더 감사하겠습니다.

이 부분은 우리 시가 조금 적극성이 부족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리는데요, 우리 대전시에 좀 아쉬운 게 하나 있어요.

공연예술단체들이 어떤 공연을 하거나 이럴 때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요.

그래서 안정적으로 연습도 못하고 이렇게 하다 보니까, 그러다 보니까 공연의 질이 더 향상될 수 있는 길이 좀 부족하다고 본 위원은 봅니다.

그런데 제가 보다 보니까, 이것 좀 띄워주세요.

(프레젠테이션자료를 보며)

문체부 산하에 한국문화예술위원회라는 데가 있더라고요.

이런 데에 보면 사업이 공연연습장 조성 및 운영사업 이런 공모를 받아요.

그런데 이번에 나온 것은 조성지역 추가공모를 추진하는데요, 우선적으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미조성 지역을 우선 고려한다고 되어 있어요.

대전, 제주가 딱 명시가 되어 있고요.

17개 시·도 중에 안 되어 있는 데가 대전하고 제주인 것 같아요, 이 사업을 통해서 공연예술 연습공간이 없는 게.

국장님, 이 사실 아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공모 공문이 온 것은 제가 보지 못했습니다.

홍종원 위원 이게 뭐냐 하면 연습공간 조성 리모델링비로 17억, 조성 5년차까지는 운영비를 지원하고…….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저 공문 관련해서는 동구에서 지금 신청을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홍종원 위원 동구에서 신청했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홍종원 위원 그러면 문화도시 관련해서 신청한 건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문화도시와 관련성보다는 저 지원사업이 있기 때문에 동구청에서 관련 공간을 확보하고 리모델링하는 사업계획을 수립해서 신청을 했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러면 이것은 우리 시에서는 좀 도와줄 수 있는 역할이 없나요, 그냥 동구가 하는 대로 가면 되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기본적으로 사업 자체가 동구에서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시에서 또 필요한 지원이 있다면, 필요하다고 하면 저희가 적극 검토해 보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러니까 이 부분이 굉장히 우리 대전시한테는 필요한 부분이라고 저는 봐요.

왜냐하면 지역의 많은 공연예술단체가 연습할 곳이 없어서 매번 여기저기 다니면서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을 찾아다니는 것 같더라고요.

그러니까 다양하게 전국에서 다 신청했던 것 같고요, 우리 시도 이런 공간이 있으면 우리 공연단체들의 공연수준도 높아질 거고 우리 시민들이 더 좋은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도 생길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 문화예술정책과에서 조금 더 적극적으로 찾아보시고요, 우리 대전지역의 문화예술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고민을, 어떻게 될지, 방법이 어떤 게 있을지 찾아보시고 시에서 자꾸만 위탁만 주고 끝낸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공기관대행사업비만 주고 시는 뒤에 빠져있으면 된다 이런 생각 좀 하지 마시고.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위원님, 그런 생각을 저희는 하고 있지 않습니다.

홍종원 위원 문화예술정책과가 좀 더 적극적으로 움직이셨으면 좋겠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잘 알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이 부분은 한번 시에서도 동구랑 잘 같이 연계해서 잘 진행돼서 꼭 성사가 될 수 있게 고민 좀 같이 해주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잘 알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혜련 홍종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석식 등을 위해서 오후 7시 30분까지 감사를 중지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7시 57분 감사중지)

(19시 32분 감사계속)

○위원장 박혜련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감사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을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민태권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태권 위원 민태권 위원입니다.

밤늦도록 감사를 받으시느라 수고하시는 한선희 국장을 비롯한 문체국 직원 여러분, 고생 많으십니다.

국장님, 2019년도 정부 공모사업 추진현황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저희가 2019년도에 정말 많은, 문체부를 중심으로 해서 중앙부처의 공모사업에 응모를 많이 했습니다.

금년에만 정부 공모사업을 저희가 62건의 사업을 신청했고 그중에 55건이 선정됐습니다.

그래서 예산으로는 약 900억 정도 확보됐고 62건 중에 55건이면 약 89%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저희 나름으로는 큰 성과를 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민태권 위원 문체부 공모사업을 900억 정도…….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총사업비 900억 정도 됩니다.

민태권 위원 국장님을 비롯한 공모사업에 관여하신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면서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감사합니다.

민태권 위원 우리 대전시가 굵직굵직한 국책사업에 연이어 많이 탈락해서 그런 아쉬운 감이 많은 한 해이지 않습니까?

내년도에 국책사업뿐만 아니라 공모사업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와 미리 모든 부분에 대해서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또 올해보다 더 공모사업이라든지 국책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잘 알겠습니다.

금년도 성과 못지않게 내년도 공모사업에 특히, 각 부처에서 나오는 공모사업들을 빠짐없이 저희가 검토하고 최대한 응모해서 될 수 있도록 하고 가장 큰 사업이 내년도 아까 말씀드린 융·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입니다.

이 사업이 1,500억이고 내년도 예타에 통과되면 750억 정도의 국비가 지원되는 사업인데 이 사업도 내년도 예타에 꼭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다음은 업무보고 74쪽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내용 중에 들썩들썩 원도심 사업이 있는데요, 이 사업에 대한 목적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잘 아시겠지만 저희가 문화예술 각종 공연을 통해서 대전 특히, 원도심지역에 이런 공연활동을 많이 해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그것을 통해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저희가 연간 3억 8천만 원 정도 시비를 들여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민태권 위원 사업기간이 2월에서 12월, 이 사업장소, 어디에서 이 사업을 주로 했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아무래도 사업명 자체가 들썩들썩 원도심이기 때문에 동구·중구지역, 대전역이라든지 우리들공원, 스카이로드 인근, 테미오래, 지하상가 이런 공간에서 주로 공연활동을 했습니다.

민태권 위원 대전역, 스카이로드, 우리들공원, 은행교데크, 지하상가, 테미오래, 주체대상은 어떻게 되는 거예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주체대상이요?

민태권 위원 예, 대상, 이 사업의 대상.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아…….

민태권 위원 어느 분이 하냐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저희가 문화재단하고 협의를 통해서 하는데 신청을 받아서 심사해서 공연을 선정해서 특정 장소를 정해서 하고 있습니다.

민태권 위원 올해 자료에 의하면 2019년도 63건이네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맞습니다, 63건입니다.

민태권 위원 연도별 추진실적을 보면 2012년부터 시작한 것 같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그렇습니다.

민태권 위원 작년까지 2018년, 접수 건을 보면 많이 신청하는 것 같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2배 이상 신청되고 그중에 절반 정도가 선정되고 있습니다.

민태권 위원 선정 건수가, 2012년에 비해서 매년 증가하다가 2017년부터 현저하게 절반 정도로 떨어졌습니다.

이유가 뭡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산이 2014년·2015년도, 그전에 2013년도 8억, 6억, 5억 계속 가다가 2017년부터 4억으로 예산이 줄었습니다.

그래서 공연횟수가 줄었습니다.

민태권 위원 예산삭감에 의한 자연감소다?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민태권 위원 추진실적을 보면 건수하고 횟수가 있어요.

그런데 건수와 횟수가 이게, 설명 좀 한번 해주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건수는 공연팀, 공연팀의 건수로 보시면 되고요.

그래서 한 팀이 어느 공연을 수회 할 수 있잖아요, 두 번, 세 번 할 수도 있고.

그렇게 해서 건수라는 것은 팀 수, 그러니까 공연팀의 수를 의미하는 거고, 횟수는 실제 63팀이 나가서 전체 공연한 횟수 그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국장님, 이게 원도심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것은 인정하시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민태권 위원 본 위원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공연이 연 65건, 이렇게 실행하면서 공연장소가 대전역, 아까 얘기했던 스카이로드, 우리들공원, 은행교데크, 지하상가, 테미오래거든요.

원도심이 꼭 우리가 생각했던 그런 부분도 물론 기본적으로 가야 되겠지만 외곽지도 그런 것 못지않은 데도 많이 있습니다.

문화공연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소외된 지역이 대전시에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인 공연 횟수가 열 번이라든지 하게 되면 당연히 기존에서 하는 것도 옳은 건데 공연 횟수도 꽤 되는 것 같고, 이런 것을 대전시 외곽이라든지 어려운 그런, 공연문화를 접하지 못한 소외된 분들한테도 보여줄 수 있는, 확대할 수 있는 그런 생각 없으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런 의견들이 있었고요, 위원님 말씀처럼 내년도에 저희가 기존에 가지 않았던 원도심도 분산해서 공연이 개최되도록 저희가 지금부터 공연장소를 선정하도록 문화재단과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관광명소라든지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전통시장이라든지 상가지역에 가서 공연할 수 있는 것을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이 좋은 공연이 우리 대전시민 고루고루에게 관람될 수 있도록, 그런 방향으로 부탁드립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잘 알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다음은 348쪽 봐주시기 바랍니다.

과학체험 탐방여행 프로그램에 관련해서 감사하겠습니다.

346쪽하고도 연관되거든요, 같이 봐주시기 바랍니다.

346쪽부터 하겠습니다.

과학체험 가족여행 관광상품 운영에 관해서, 이 사업이 한 4개월 하네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그렇습니다.

민태권 위원 사업규모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과학체험 가족여행 관광상품은 저희가 4개월 정도 전국에 있는 초·중생과 가족들이 우리 지역에 와서 국립중앙과학관 인근을 돌고 동물원 방문하는 코스가 있습니다.

그 코스에 이렇게 여행상품을 운영하는 건데 자부담 50%, 시에서 50% 지원하는 여행상품이 되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가족동반 여행이네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렇습니다.

민태권 위원 여행코스는 자료에 있는 이것에 한정된 코스입니까?

단일코스입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현재는 1개 이 코스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민태권 위원 단일코스 이대로 운영하고 있다는 얘기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민태권 위원 예산액이 1,500만 원이에요.

9월 말 현재 목표 518명을 잡았는데 220명이, 한 42% 정도 달성했네요.

추진실적에 올해 목표를 518명으로 잡았는데 9월 말 현재 실적이 220명이 됐네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

민태권 위원 자료에 없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행정사무감사자료 말씀이시지요?

민태권 위원 예.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맞습니다.

민태권 위원 이 프로그램을 평일에도 하는 거예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방학기간 등을 이용해서 토요일, 일요일에 주로 하고 있습니다.

민태권 위원 9월에서 12월인데 방학 구분이 없지 않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주로 주말시간을 활용해서 하고 있습니다.

민태권 위원 348쪽, 왔다갔다 해서 미안합니다.

사업기간이 6개월에서 걸쳐 7월에서 12월까지 하는 과학체험 탐방여행 프로그램운영이 있습니다.

이 사업 운영목표를 보면 당일형이 있고 1박 2일이 있어요.

이 사업도 운영목표 지금 1,760명을 잡아놓으셨는데 지금까지 4회에 걸쳐서 245명이에요.

그러면 이건 운영목표에서 14% 정도 진행된 것으로 보이는데, 상당히 사업이 저조한 겁니까?

신청자가 이렇게 없는 거예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이게 7월부터 운영을 해서 7월, 8월, 9월, 3개월간 실적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운영하게 되면 목표치까지 가기는 조금 어려워도 1천 명 이상은 목표달성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민태권 위원 무리한 목표를 잡은 게 아닌가 이런 염려가 되고요, 과학체험 가족여행하고 과학체험 탐방여행하고 유사성이 있지 않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맞습니다.

그래서 제가 와서 보니까 그런 문제가 있고, 사실 앞에 있는 가족여행 관광상품이 비용 대비 조금 참가인원이 저조하더라고요.

뒤에 있는 과학체험 탐방여행은 그래도 조금, 10월 실적까지 보면 630명 정도 현재 참가하고 계시거든요.

그래서 비용 대비 실적도 낮고 해서 내년도에는 저희가 과학체험 가족여행 관광상품을 일몰사업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민태권 위원 그리고 과학체험 탐방여행 자체가 당일형이 있고 1박 2일 또 가족동반 이런 프로그램하고 잘 맞을 것 같아요.

두 가지를 연계해서, 이 두 사업을 연계해서 좋은 방향으로 당일형도 하고 1박 2일에 이것을 같이 사업을 연계해서 했으면 하는 바람인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위원님 말씀대로 과학체험 가족여행은 일몰을 시키고 이 내용들을 뒤에 있는 과학체험 탐방여행 프로그램으로 통합해서 운영하는 방향으로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본 사업이 올라올 때도 그런 얘기를 했었습니다 우리 행자위에서, 유사한 사업이지 않냐, 본예산 할 때 했거든요.

결과를 보니까 같은 과학체험이고 또 가족과 같이 할 수 있는 당일형이 있고 1박 2일형이 있기 때문에 그 안에 가족과 충분히 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렇게 통합해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이 두 사업에 대해서 검토를 면밀히 하셔서 좋은 방향으로 결론을 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잘 알겠습니다, 위원님.

민태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혜련 민태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조성칠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칠 위원 조성칠입니다.

국장님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의 구체적인 것은 잘 파악이 안 되시지요?

너무 가짓수가 많아져서, 문체국이.

국악원장님이 나오셔서 답변하시는 게 나을 것 같네요.

○위원장 박혜련 연정국악원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연정국악원장 송인선입니다.

조성칠 위원 본 위원이 공연장 활용도에 대해서 통계를 내달라고 해서 보고 있습니다.

(프레젠테이션자료를 보며)

물론 2019년도는 아직 다 안 끝나서 약간의 차이는 있긴 하겠지만 보겠습니다.

기획공연은 기획을 하거나 자체공연을 하는 거지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그렇습니다.

조성칠 위원 자체제작공연이지요, 이건?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예.

조성칠 위원 기획은 기획만 직접 한 거고, 초청공연은 딱 초청만 하는 거지요, 다른 건 다 안 하고?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예, 그렇습니다.

조성칠 위원 하나를 보겠습니다.

그다음에 대관공연은 우리가 빌려주는 거고.

연주단은 국악원 소속 연주단에서 직접 공연하는 거고.

기타는 이건 어떤 거지요, 주로?

교육프로그램 이런 건가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그렇습니다.

조성칠 위원 이것만 먼저 볼게요.

왜 제가 빨간 칸을 쳤느냐 하면 다른 데는 보면, 제작이나 이런 데 보면 작은마당이든 큰마당이든 2017년도부터 보면 공연일이 4일인데 셋업일은 이틀이에요.

초청공연도 보통 10일이면 11일, 12일이면 11일, 그렇게 되어 있는데 작은마당 같은 경우는 44건이나 있는데도 셋업일은 없어요, 그냥 바로 와서 한다는 거예요, 그렇지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예.

조성칠 위원 공연일이 17일인데 셋업일은 9일이에요.

어떤 건 하고 어떤 건 안 한다는 얘기예요, 맞습니까?

그렇지요?

공연일이 17일이라고 했으니까 17일로 보는 거예요.

2018년도 같은 경우는 32일 정도 공연했는데 셋업일이 19일이에요.

그러니까 어떤 것은 그냥 가요, 아니면 셋업해 놓고 며칠 더 할 수도 있는 거긴 하지만.

그런데 연주단 공연만 보면 공연일이 11일인데 셋업일이 19일이고요, 큰마당에서 하는 것.

공연일이 13일인데 셋업일만 27일이에요.

2017년도에는 13일이고 셋업일만 23일이에요.

이 얘기는 무슨 얘기냐 하면 연주단 공연은 마음 편하게 놓고 했다는 얘기예요.

그러니까 공연장 운영을, 사실은 연주단 공연장이기보다 이건 공연장으로서의 역할이 있어야 되는 거잖아요.

연주단 연습장이 아니잖아요.

사실은 다른 데처럼 그렇게 셋업일을 써야 되는 건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것에 대해서?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저희들 사실상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이 거의 없다 보니까, 전무하다 보니까 그렇게 사용을 하고 있는데요.

조성칠 위원 공연장이 연습장은 아니잖아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예, 연습장은 아닌데 연습장소로 대관하고 하다 보니까 거의…….

조성칠 위원 그래서 셋업일을 이렇게 많이 잡아놓는 거지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여유 있게 잡아서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조성칠 위원 전체적으로 뒤에 가동률이 나오기는 하겠지만 이런 경우 방만하게 운영됐다고 보는 거거든요.

연주단이 그 공연장을 생각할 때 편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거지요.

자, 그다음에 가동률을 보겠습니다.

가동률이 어떤 거냐 하면 공연일 플러스 준비일 합쳐서 셋업일이라는 거예요.

공연일하고 준비일을 365일 중에 정기점검일하고 무대점검일을 뺀 나머지를 가지고 이걸 나눈 거예요.

그래서 곱하기 100 하면 가동률이 나오는 건데요, 가동률이 30%입니다.

2019년도에 37%이고 40%이고 22%이고 39%이고 26%입니다.

41%, 30%, 1년에 여기가 다 돌아가는 것을 계산해서 다, 대관까지 다해서 30%, 40%밖에 안 돼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작년에도 본 위원이 이 문제 지적을 했습니다.

가동률 높이자고, 어떻게든 높여보자고, 올해도 더 해보자고.

지금 예술의전당 경우는 공연장이 없어서 난리이고 그러니 여기에서라도 뭐라도 해야 되지 않습니까 하고 대안을 만들자고 얘기했습니다.

오늘같이 표로 안 하고 말로 똑같이 했습니다, 그때도 가동률 얘기해가면서.

이 고질적인 문제 해결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예산은 더 들어가고, 어쨌든 그 공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예산은 계속 들어가는 것 아닙니까?

원장님, 지금 공연장 운영하는 데 예산이 얼마 들어가지요?

연주단 공연비 말고요, 공연장 운영비 얼마나 들어갑니까?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

조성칠 위원 계산 안 나오십니까?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공연장이…….

조성칠 위원 뒤에 다른 분 계시면 그것을 정리해서 알려주시고요.

이렇게 문제가 심각합니다.

큰마당, 작은마당 다 합해야 57% 정도 됩니다.

평균 내보니까 57%, 이것 진짜 심각하지 않습니까?

그런 이유를, 여기 또 봅시다, 원장님 대안 만들어야 되지 않겠어요?

언제까지 한없이 계속 세금 갖고 쏟아 붓기만을 바라십니까?

그쪽으로 옮긴 지 얼마나 됐지요, 예술가의집 그쪽에서?

10년 다 되나요?

8년쯤 되나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2015년도에 이전했습니다.

조성칠 위원 4년밖에 안 되나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예.

조성칠 위원 그러면 4년 동안 대안을 계속 만들었어야 되는 것 아닌가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

조성칠 위원 4년은 더 된 것 같은데, 일단 그건 확인하기로 하고요.

이렇게 계속 운영하실 거예요?

작년에 그렇게까지 지적을 하고 고민해보자고 했고 다 동의하셨잖아요.

그러면 뭔가 움직이는 게, 행동이 보여야 되지 않나요?

여기에 보면, 그다음에 프로그램을 하나 보겠습니다.

국악연주단 공연하는 것은 제외하고 보겠습니다.

객석점유율 현황입니다.

숫자 다 빼고요, 일단 점유율 보면 객석점유율은 그 객석에서 몇 명이 앉았느냐 그 얘기예요.

무슨 얘기인지 아시지요?

큰마당 57%입니다, 초청기획에서.

2018년도 것을 볼까요?

72%, 65% 큰마당이 65%.

무료공연이 있어서 그나마 여기 점유율이 72%로 올라가요.

그러니까 전체적인 가동률도 떨어지고 점유율도 떨어지고 수익률도 8%, 7%밖에 안 됩니다.

자체제작공연 7%밖에 안 됩니다, 수익률도.

물론 우리가 공연을 해서 다 돈 벌려고 공연하는 것은 아니지요, 아니기는 하지만 최소한 노력하는 흔적들이 안 보이지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

조성칠 위원 원장님!

어떤 노력을 하셨습니까, 이 문제에 대해서?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금년에 이용탁 예술감독을 서울에서 모셔서 퀄리티 있는 공연을 통해서 저희 국악예술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렇게 하셨지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예.

조성칠 위원 지금 예술감독이 오셔서 하신 게, 그러면 올해 것 볼까요?

이건 초청공연인가요?

양방언, 악단광칠, 김덕수 이것 다 초청공연이지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예.

조성칠 위원 여기 초청공연은 수익률이 10%가 안 됩니다.

우금치공연만 빼고는 다 10%가 안 됩니다.

초청 수준이 이렇습니다.

그러면 거기는 기획이 제대로 고민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이런 것에 대한 고민을 안 한 거예요.

오면 오고 말면 말고, 우리 플래카드 몇 가지 붙이고 마는 정도 수준이잖아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그건 아니고요.

조성칠 위원 아니면 어떻게 해서, 이게 다 초청한 건데.

명인 산조의 밤, 국악기 그것을 알고싶다, 김덕수의 침묵이 만들어내는 소리, 악단광칠, 양방언 이것 다 초청공연이잖아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초청공연인데요, 저희들 홍보 마케팅을 위해서 직원들이 많이 노력을 했고 언론사라든가 언론매체를 통해서 홍보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각종 국악 관련단체라든가 법인이라든가 이런 쪽에도 계속 활동을 넓히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 지금 이것을 가지고 와서 홍보를 잘못해서 이렇게 수익률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십니까?

이건 물건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 안 하세요?

팔릴 물건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 안 하세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예, 그런 부분도 문제가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반복되잖아요.

그러니까 전체 점유율이 평균 내면 58%예요.

그리고 수익률은 전체 평균 내보면 8%예요.

2018년도로 가볼까요?

이쪽은 무료공연이 꽤 많았던 모양이에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예.

조성칠 위원 그래서 점유율은 72% 정도 됐어요.

그리고 여기는 평균 내보니까 무료공연 있어서 빼서 그렇지만 10% 정도 됐고요.

그런데 여기보다도 못했다는 거잖아요, 2018년도보다 못했다는 거예요.

분명히 2018년도에 그런 것에 대해서 노력하자고 해놓고서는 2019년은 그것보다 안 되잖아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2018년도의 경우에는 정동극장에서 문체부 산하로 한 사업이 있어요.

그런 사업이 판소리뮤지컬 적벽이라는 사업이 서울에서 하는 사업인데요, 이게 인기가 좋아서 그때 당시에 인원이 많이 참여를 했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 덕분에 그래서 수익률이 22%가 그것 하나 딱 22% 있는 거예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예, 그 차이로 인해서 금년하고 대비가 많이 되는 걸로 보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올해 이번에 우금치 것 동네 대전 극단 불러서 했는데도 21% 나오잖아요.

물건에 따라서 그렇다는 거예요,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것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예, 그렇습니다.

조성칠 위원 물건이라고 해서 죄송합니다만 팔릴 만한 작품을 안 가지고 와서 그렇게 된다는 얘기예요.

그러고서는 홍보를 해야 되는 게 아닙니까?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그만큼 또 돈을 많이 줘야 되기 때문에 저희도 나름대로 어려움이 있습니다.

한정된 예산을 가지고 사업을 하다 보니까 퀄리티 있는 사업을 하려면 그만큼 많은 재원이 필요하니까요.

조성칠 위원 돈 계산해볼까요?

우금치는 지출이 3,000만 원짜리입니다.

명인산조는 3,500만 원짜리입니다.

우금치 것은 수익률이 21%고 명인산조는 9%입니다.

돈 더 많이 가지고 왔는데 왜 이거밖에 안 돼요?

설명이 안 되는 겁니다.

여기 볼까요?

4,000만 원 지출한 김영임이 들려주는 봄의 소리 이것은 11%, 삼인삼색 콘서트는 2,000만 원에 12%.

절반밖에 안 되는데 여기는 12% 거의 비슷한 수익률이 나와요.

그러니까 이게 기획의 관점이 없는 거예요.

급하지도 않고요, 아쉽지도 않고요, 개인이 만약에 저 정도 공연장을 가지고 유지한다면 이렇게 절대 안 합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수익률을 올리고 점유율을 올리지!

이것 방만하게 경영했다는 얘기예요.

돈 많이 벌자고 하는 얘기가 아닙니다.

그래도 기본은 노력한 흔적은 보여줘야 되지 않느냐 그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2017년도도 거의 비슷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원장님!

어떤 대안을 가지고 계신가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

조성칠 위원 답변 안 하실 거예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좀 더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본 위원이 작년에 이 문제를 지적하면서 대안을 만들기 위해서 토론회도 자꾸 해보고 여러 사람들 전문가들 불러서 의견도 들어보고 바깥은 자꾸 어떤가 소통해보고 방법을 찾아봐야 된다 그런 얘기를 그렇게 드렸었는데 전혀 1년이 지났는데 달라지기는커녕 더 오그라든 그런 느낌이잖아요, 사업규모 그리고 운영규모가.

근본적인 고민을 안 할 수가 없는 거예요, 이렇게 되면.

이렇게 계속 한없이 예산을 쏟아 부을 수 있습니까?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

조성칠 위원 원장님!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예.

조성칠 위원 어떻게 하실 건데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위원님 말씀대로 앞으로 관객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참 답답합니다.

정말 답답합니다.

하나 더 물어보겠습니다.

지금 연주단 단원을 위촉할 때 굉장히 복잡하게 해놓았어요.

연주단 위촉할 때 보통 심사위원이라고 하는데 여기는 위촉하지요, 전형위원이라고 하지요.

전형위원들을 위촉할 때 이 전형위원들 심사하는 데 원장님이 들어가십니까?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안 들어갑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면 예술감독은 들어가십니까?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예, 예술감독하고 외부 심사위원 다섯 분.

조성칠 위원 보통의 경우는 그렇게 그 조직의 리더들은 주로 빠지잖아요.

투명성이나 공정성 시비가 있을 것 같으니까 빠지고 외부인원들한테 맡기지 않습니까?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5명으로 구성하는데 외부위원 네 분하고 감독이 대체적으로 들어갈 때가 많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 감독이 들어가면 그 업계는 빤한 업계라서 그래서 공정성이나 투명성 얘기 계속 나올 수밖에 없는데 특히 이 국악 쪽은 인재풀이 작기 때문에 빤하기 때문에 그래서 다른 경우에 보면 안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여기는 계속 들어가시더라고요, 그걸 전체적으로 다 보니까 전형위원들 각 전형할 때마다.

보니까 안무자들도 그렇고 꼭 그 대표가 하나씩 들어가시대요.

이러면 뒷얘기가 계속 나올 수밖에 없는 건데요.

문화재단 같은 경우는 대표님 안 들어가시고 본부장님도 안 들어가시고 다 외부위원들로만 하거든요.

그래도 사람들 잘 뽑거든요.

전문가들 갖다가 저기하니까.

예전에 그렇게 안 할 때는 공정성 시비가 많이 있었지요, 문화재단도.

그런데 지금 공정성 시비는 안 나오잖아요.

그런데 계속 본 위원이 이것 지적하는 것 제가 제보를 받아서 그런 겁니다.

공정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어떤 분들은.

안 들어가면 그런 얘기가 안 나오는데 자꾸 들어가니까 그런 얘기가 나오는 거지요.

누구누구 사람을 갖다가 거기다 누구누구 대표가 어떻게 했지 않느냐 이렇게 나오는 거지요.

이것은 굉장히 민감한 문제인데 왜 아직도 연정국악원은 안 고쳐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왜 오해를 사서 얻고 그러십니까?

답변해보세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위원님 말씀에 공감을 하고요, 앞으로는 심사위원 구성할 때 감독이 배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 뒷얘기가 많이 나오거든요, 지역에서는.

그런 공정성 시비나 투명성 시비에 휘말리지 않도록 하셔야 될 것 같고요.

전형에 관한 얘기를 보겠습니다.

(프레젠테이션자료를 보며)

이게 조례에 있는 별표입니다.

아시지요?

국악연주단원 정원 및 임무 그리고 보면 자격기준 이렇게 있습니다.

그래서 지휘자는 보면 학위에 관한 얘기를 계속해요.

학사학위 12년, 석사학위 10년 이렇게 학위를 계속 얘기를 합니다.

그리고 밑에 단원들 보면 여기도 예술고등학교 등을 졸업하고 국악전공분야 학사학위 이상 취득한 사람, 무형문화재 이수자, 위와 동등한 자격이 있는 사람, 그런데 대개 동등한 자격이 있다고 따로 하지 않고 문제가 될 것 같으니까 누가 임의로 해석하지 않고 그냥 다 예고 출신이나 학사학위 있는 사람들 중심으로 뽑지요?

사실이지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예.

조성칠 위원 이것은 말입니다, 기본적으로 학력을 요즘은 차별하면 안 되지요?

그래서 요즘은 아예 블라인드 처리한다고 해서 학력을 아예 거기다 못쓰게 되어 있지요?

그런데 여기는 아직도 남아있어요.

왜 고칠 생각 안 하세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그전부터 계속해오던 건데요, 앞으로는 개정을 해나가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거기다가 예술인들은 예술을 잘하면 돼요.

여기는 학력은 아무 상관없습니다.

어르신들 예술가들한테 배울 때 그분들 한글만 겨우 깨우친 분들 많아요.

학력 없어도 예술적으로 충분히 표현하시는 분들 많거든요.

학력이 여기 들어있을 이유가 없거든요.

하나를 볼까요?

어디가 그렇게 되어 있느냐 하면 시립예술단을 보면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시립예술단을 보면 거기는 아예 그런 게 없고요, 시립예술단은 그것을 아예 안 해놨더라고요.

단원의 위촉 보면 해당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중에서 단장이 위촉한다, 단원은 각 예술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사람 중에서 이런 경우에 위촉한다, 그리고 제2항에도 불구하고 국내·외에서 실력이 우수하다고 인정된 사람은 특별전형에서 위촉한다, 이것 외에는 없어요.

별표가 없습니다.

저렇게 학력 나열한 게 없어요.

그런데 이상하게 거기 연정국악원만 그렇게 하고 있어요.

그런데 고칠 생각을 안 해, 계속 이렇게 되어 있는데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고쳐야 되겠지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예, 앞으로 규정 개정을 통해서 저희들이 적극 고치는 것으로 검토해보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정말 고칠 게 많습니다.

그리고 원장님 오셔서, 공연한 것 중에 하나를 보다 보니까 이상한 게 있었습니다.

토요상설국악무대 8인 8담 32강 아시지요?

이것 어떤 사업인지 설명 좀 해주실래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

조성칠 위원 어떤 사업이에요?

사업의 목적하고 어떻게 운영하는 거예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

조성칠 위원 잘 정리가 안 되십니까?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8인 8담 32강 사업은 그…….

조성칠 위원 해설이 있는 국악무대 그런 겁니까?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예, 그동안에는 해설이 없었는데요, 해설을 통한 국악 상설공연을 하는 거기 때문에.

조성칠 위원 그러면 32강이라고 쓰여 있으면 32강 했어야지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예, 32강 하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27회 했는데?

아직 남았다는 거지요?

현재까지 27회 했지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예.

조성칠 위원 10월 말 기준으로 27회 한 거지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예.

조성칠 위원 앞으로 5회 더 하는 거지요?

이 사업이 처음 시작할 때 예산이 1,000만 원이었지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예.

조성칠 위원 그런데 8인 8담 32강으로 만들고 2,000만 원 추경에 다시 요구했지요?

그래서 3,000만 원이지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예.

조성칠 위원 3,000만 원인데 현재까지 소요가 3,655만 원입니다.

이 돈 어디서 나셨어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제가 그 부분은 다시 확인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원장님 뭐 알고 계신 게 하나도 없어, 어떻게!

오늘 이상하네, 오늘 제가 질의하는 사람들마다 다 대충 대답하시고들 그러셔!

(프레젠테이션자료를 보며)

그러면 이것은 보이시겠지요?

자, 크게 보겠습니다.

모르겠습니다, 왜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을 추경에서 달라고 해서 이 사업을 진행했는지 모르겠고 거기다가 해설비가 100만 원입니다.

이분 해설자예요?

출연료로 주신 거예요, 강의료로 주신 거예요, 이 100만 원을?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출연료에 포함돼서 강의하면서 해설을 하는 거기 때문에 같이 포함된 겁니다.

조성칠 위원 여기 공연도 있잖아요.

그렇지요?

임시단원들 이 사람들 공연하는 분들이잖아요.

그리고 이것 진행하는 연출료도 330만 원 책정되어 있고요.

공연이지요.

공연 아닌가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

조성칠 위원 공연 아니에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공연 맞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 연출자를 붙인 것 아니에요?

그냥 해설이 있는 보통 예술의전당에서 얘기하는 아침을 여는 클래식 이런 것은 그렇게 안 하잖아요.

연출료 안 하지요?

연출 따로 있습니까?

없지요?

왜냐하면 해설자 있고 작품 설명하고 공연하고 또 작품 설명하고 공연하고 이러는 거니까.

예술의전당은 그분한테 강의료를 주십니까, 출연료를 주십니까?

해설자한테?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집행기관석에서 - 해설은 저희 직원이 대부분 합니다.)

직원이 해설해서 안 주고 하는 거다?

여기는 지금 그분을 전문가로 한다고 해서 100만 원씩 했습니다.

그러면 생각해보면 이상하지 않아요?

8인 8담 32강이라고 했으니까 그러면 32강에서 해설자만 100만 원씩 해설하면 3,200만 원이어야 되는 거예요.

그러면 원래 예상했던 1,000만 원하고 2,000만 원을 넘어서는 거예요, 이것만 해도.

나머지는 다 어떻게 하지요?

어디서 돈 나갔지요?

제가 뭘 잘못 알고 있는 건가요?

추경에 2,000만 원 한 걸로 알고 있는데 또 갔나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

조성칠 위원 원장님은 알고 계신 게 별로 없네요?

알고 계신 게 없는데 여기 와 계시면 어떻게 하지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

조성칠 위원 그리고 이분이 100만 원을 받는 걸 이게 출연료라고 해야 사실은 맞잖아요.

그렇지요?

강의로 100만 원이라고 하면 30분 강의하시고, 40분 강의하시고 100만 원은 좀과하지요?

더구나 국악에 대해서 강의해주는 건데, 강의라고 한다고 하면.

그 해설이 얼마나 뛰어난지 얼마나 크게 등급이 있는 해설을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심지어는 이게 사실은 전체적인 공연으로 봐줘야 되는 건데, 그러면 거기다 칠판 놓고 강의하고 그러면 안 되잖아요.

칠판 놓고 강의하셨어요, 어떤 분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거의 많이 1시간 40분 정도, 30분 정도…….

조성칠 위원 1시간 20분에서 한 40분 사이지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예, 그 정도 합니다.

조성칠 위원 그런데 40∼50분을 강의하면 어떻게 합니까?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강의하면서 계속 해설을 해주고 국악에 대한 이해가 없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거기 때문에 아주 호응이 좋습니다.

조성칠 위원 본 위원이 갔을 때 사람들이 나가더라고요, 강의하고 있으니까.

공연 보러 왔는데!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다양한 계층이 오기 때문에 공연이 수준이 높은 사람들은 해설을 들을 필요가 없는 사람들은, 그렇게 판단하는 사람들도 있고 공연이 수준이 떨어지는 사람들 처음 오시는 분들은 좋다고 하지요.

조성칠 위원 그렇게 판단하십니까?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예.

조성칠 위원 그래서 칠판 놓고 강의하는 이 행사를 계속해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칠판을 놓고 하는 경우도 선생님에 따라서 칠판을 놓고 하시는 분도 있고…….

조성칠 위원 자, 그러면, 얘기 잘하셨습니다.

그러면 해설자라고 해서 공연비를 주시면 안 되고요, 강의료를 주셔야 됩니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알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30분 강의에 100만 원은 너무 세지 않아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그건 저희들 기준에 의해서 주는 거기 때문에요.

조성칠 위원 그 기준 좀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예, 알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이 기준이 어떤 건지, 어떻게 해서 100만 원을 받고 30∼40분을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위원장 박혜련 원장님, 저희 행감 끝나기 전에 바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예.

조성칠 위원 그래서 이 예산은 도대체 이해가 안 되는 예산입니다.

제가 이 예산이 어디서 왔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본 위원이 알기로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이게 1,000만 원하고 2,000만 원으로 해서 책정되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무슨 말씀을 드리려고 이걸 지적하느냐 하면 어떤 예산은 분명히 목적이 있어야 되고 규정이 있어야 되잖아요.

임의로 지출하고 임의로 진행하면 안 되잖아요.

그것을 지적드리는 거고요.

이렇게 진행하시면 곤란합니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

조성칠 위원 원장님!

그리고 원장님은 왜 이렇게 파악하신 게 없으세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저희들이 지급기준에 의해서 방침 받은 게 있습니다, 2015년에.

그것에 의해서 나가는 거기 때문에요.

조성칠 위원 하나만 더 보겠습니다.

(프레젠테이션자료를 보며)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재임현황을 제가 죽 뽑아봤습니다.

그 앞에 것은 빼고 최근 봐서 김진호 원장이 한 10년 하시고요, 나머지는 죽 보면 손인술 원장이 2년 하시고 나머지는 1년, 1년, 6개월 이 정도입니다.

재임기간이 이렇게 짧아서 무슨 정책을 만들어내고 내년 사업을 구상하고 조직을 변화하고 공연장 발전을 위해 고민해볼 수가 있겠습니까?

해도 너무하지 않습니까?

국장님!

여기 퇴직하시는 분들 잠깐 갔다가 끝나는 건가요?

그런 자리로 전락한 것 같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최근에 매우 단기간 재임하신 원장들이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2013년부터 계속 그런 겁니다.

소재문 원장만 1년 6개월 되시고 송 원장님도 내년 1월이지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예.

조성칠 위원 1년이에요.

어떤 걸 고민하시겠습니까.

미래에 대한 고민을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어떻게 리더로서 역할을 하시겠습니까, 무얼 믿고.

이분들은 그렇게 되니까 어떻게 돼요?

6개월 만에 가야 되는 상황이니 그때까지만 아무 일 없으면 그만이에요, 좋은 거예요.

조용해, 아무 일 없으면 돼 그냥.

해온 대로만 그대로 가.

무슨 변화를 만들겠습니까, 불안한데.

나갈 건데 계속 잔소리 듣고 말년병장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한다고.

국장님!

이건 좀 심각하지 않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저도 위원님 말씀에 공감을 하고요, 저도 와서 고민했던 것이 짧게 있었던 분들이 일을 잘못했다는 게 아니고…….

조성칠 위원 아, 그런 얘기는 아닙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지금 말씀처럼 저도 공감을 하고, 지금 미술관장, 예당관장을 전문임기제 공무원으로 하고 있어서 최소 3년은 보장을 해주잖아요.

그래서 연정도 이제는, 지금 죽 지적 말씀하셨는데 그런 문제들 때문에 전문임기제 공무원으로 가야 된다는 의견을 조직부서에 내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제도 문제까지 같이 고민을 하셔야 될 것 같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조성칠 위원 하나 더 가겠습니다.

다시 작년에 지적한 것 또 지적하겠습니다.

아직도 그게 안 고쳐지니까.

국장님도 잘 들어보세요.

개념정리가 잘 안 된 것 같습니다.

단장 등의 직무 해서 연주단의 단장은 대전광역시장이 되며 부단장은 시립연정국악원장이 된다, 국악원에 공연장 관리하는 일반사무가 있지요.

그리고 연주단이 있지요.

두 개의 부류가 있지요.

연주단의 단장이 시장이에요.

부단장이 원장님입니다.

그런데 국악원 원장은 부단장이 원장이에요.

원장은 통제를 누구한테 받냐, 시장한테 받아요.

이런 조직이 세상에 어디 있어요, 이렇게 뒤집어져 있는 조직이.

작년에도 제가 이 얘기 지적했어요.

그러면 뭔가 고쳐야 되지 않습니까?

이상하지요?

조직이 말이 안 되잖아요.

연주단의 단장, 연주단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 국악의 보급과 교육·연구를 위하여 국악연주단을 둔다, 국악연주단 있어요.

그런데 이 국악연주단의 단장이 대전광역시장이 되며 부단장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원장이 된다, 이상하지 않습니까?

국악원 안에 연주단이 있는데 연주단 단장은 시장이야, 부단장은 국악원 원장이야, 그런데 이 연주단은 어디에 있느냐, 이 국악원 안에 있어요.

그런데 여기 부단장이 국악원 원장이야.

갑자기 시장이 그 밑으로 들어가버려요, 거꾸로.

그리고 이 국악원은 어떻게 돼요?

시 문체국 산하 사업소로 되어 있잖아요.

시장이 총괄을 하지요.

그러니까 이렇게, 이렇게 얽혀있는 거잖아요.

이런 불합리한 조례예요, 규정이고.

작년에도 본 위원이 이것 지적했는데 왜 안 고치시지요?

원장님부터 한번 대답해보세요.

이것 왜 안 고치세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저도 와서 2014년도에 개정이 된 내용이더라고요, 보니까.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서로 얘기가 많이 됐습니다.

그래서 논의를 했는데 이번 조례 개정을 하려고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1년이 됐는데 이제 준비하시는 거예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송인선 그동안에는 그런 문제점에 대해서 대두가 안 되었었는데 제가 최근에 그 얘기가 나와서 파악을 했습니다.

조성칠 위원 이게 작년 11월에 말씀드린 거예요.

까먹었어요?

작년 11월에 말씀드린 거예요.

뭔가 공공의 영역인데 뭔가 좀 정리가 되어 있어야 되지 않습니까?

아무렇게나 막 하는 것 아니에요?

진짜 아무렇게나 막 하는 것 같잖아요, 무슨 계모임 계원들 조직하는 것도 아니고 이게 뭡니까!

참 답답하네요.

국장님!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조성칠 위원 넋 놓고 있으실 때가 아닌 것 같은데?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넋 놓고 있는 게 아니고 곰곰이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위원님 말씀은 물론 당연히 일리가 있는 말씀이기는 한데, 연주단의 단장이 시장이라고 해서 저희 조직 서열문제에 충돌이 일어난다기보다는 단장은 상징적인 의미에서 대전광역시장이 맡게 되어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조성칠 위원 예술단은 예술단 단장으로 한다고 했어요, 왜냐하면 예술단은 바로 직속이니까.

그것도 사실은 문제가 있기는 한데 여기는 국악원 안에 들어있는 연주단이에요.

조직이 다른 조직이에요.

전혀 조직의 형태가 달라요.

같지 않습니다.

예술단 안에 국악연주단 들어있지 않잖아요.

논리적으로 모순이라는 건데 이걸 그냥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처럼 그렇게 받아들이세요.

논리적으로 모순이 있는데 조례 안에, 이 자체에 모순이 생겼는데 이걸 어떻게 아무것도 아니라고 얘기하세요?

별 것 아니에요, 그게?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위원님 말씀이 틀린 말씀은 아닌데 저희가 지금 단장을 대전광역시장이 맡고 있는 것은 단장의 상징적인 의미로 단장을 맡는 거지 그게 조직 내부의 논리라든지 규율문제, 서열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 저도 지금 이 말씀은 처음 들었는데…….

조성칠 위원 작년에는 안 계셨었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조성칠 위원 작년에는 정 국장님이 계셨구나.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지금 지적하신 내용을 저희가 합리적으로 논리적으로 정치하게 고민을 해보고 그 결과에 대해서 별도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고민할 게 뭐 있습니까, 잘못된 조례인데 바꿔야지요.

바꿔야지요.

잘못돼 있잖아요, 조례가.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지금 말씀대로 그 조례가 정말 법체계상 문제가 있는지 그리고 바꿀 필요성이 있는지에 대해서 저희가 심도 있게 검토해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참 답답하네요, 이렇게 잘못됐다는 얘기를 2년 동안 해도 계속 아직도 검토해 보겠다면 안 할 수도 있다는 얘기인데, 이 부당함을, 논리적 불합리를 계속 인정하고 가자는 거예요?

오늘 이상하네, 국장님도 그렇고 다들 나오신 분들도 그렇고.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위원님 그게 그렇습니다.

예를 들면 산하기관에 정보문화산업진흥원도 있는데 진흥원의 이사장이 저희 행정부시장님이거든요.

그렇다고 해서 진흥원장이 예를 들어서 과학산업국이나 문체국장의 지도감독을 받는다고 해서 그게 논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조성칠 위원 그게 정리될 필요가 있지요, 만약 논리적으로 충돌이 나면.

제가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조례를 아직 확인하지 않았지만 논리적으로 충돌이 나면 정리해야지요.

언제까지 불합리한 걸 그냥 놔둡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래서 그 부분이 지금 위원님 말씀대로 논리적으로 또 법체계적으로 불합리한지 안 한지 판단해보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시장님이나 행정부시장이 출연기관이나 관련 단체의 회장이라든지 이사장을 맡고 있는 것은 상당히 상징적인 의미에서 맡고 있는 것이지, 조직 내부의 규율이나 서열의 문제는 아니었다는 말씀을 드리고 어쨌거나 위원님 말씀주신 것에 대해서 저희가 심도 있게 고민을 해보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어쨌든 이건 고쳐야 될 상황이라고 생각하고요, 국장님도 그렇고 원장님도 이건 고민하고요.

그래서 어떤 문제가 사실 밑에 깔려 있느냐 하면,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연주단을 국악원 안에 계속 둬야 되는 문제인지 예술단 안에 포함해야 되는 것인지 이 문제를 고민해야 되는 상황이 온 거라고요.

그리고 국악원이 지금 국악원으로서, 지금 국립국악원이나 전북도립이나 그런 것처럼 국악원의 제대로 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 국악원 이름을 계속 갖고 있어야 되는지도 문제고요, 조직 전반을 다시 검토해봐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만약 예술단 중의 하나, 교향악단이 있고 합창단이 있고 이런 중에 국악단이 있으면 별 문제 없어요, 이 문제가 해결되는 거예요, 사실은.

이게 정리가 안 된 상태에서 이렇게 엉성하게 만들어놓으니까 그런 조직체계가 만들어져서 문제가 발생한 거라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 문제에 대해서는 지난번에 위원님과 제가 심도 있게 얘기도 했었던 것으로 기억이 나고 첫째, 국악원의 기능을 원래의 기능으로 다시 갖춰나가야 된다는 것은 100% 공감하고 특히 연구기능이 현재 없기 때문에 국악원 내 연구기능을 확충해야 된다는 것을 공감하고, 조직개편 또한 의견을 내고 있는데 잘 반영이 안 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예술단, 그러니까 연주단이 우리 시립예술단으로 같이 가서 시장직속 지위를 갖도록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맞긴 한데 또 어떤 문제가 있느냐 하면 그다음 단계로 연정국악원이든 예술단이든 예당의 법인화 문제까지도 죽 이어지는 문제들이라서 저희가 이걸 쉽게 단기적인 결과를, 결정을 못 내리고 있는 상황에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것은 공연장하고 국악원이라는 기능을 어떻게 결정하는 문제하고요, 공연장하고 연주단하고 어떻게 정리할 것인가 그 문제만 정리하면 돼요.

굳이 너무 많이 넘어가서 법인화 문제까지 갈 일은 아닌 거고요, 그것은 한참 너무 앞서간 얘기고요.

우선은 그걸 분리할 수 있는 정리하는 게, 우리가 보통 가르마 탄다고 하는데 그렇게 할 게 필요한 겁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 문제도 위원님 지적해주신 대로 연정국악연주단이 시립예술단과 같이 통합하는 문제를 검토를 저희가 한번 해보겠습니다.

그런데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그게 한쪽 방향으로 결정하면 다음 단계 나가야 될 의사결정이 갈 수 없는 문제가 또 충돌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문제 때문에 저희가 심도 있게 고민중이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하여튼 이 문제는 해결을 바로 해주시길 바라고요, 그래서 행감 때 말씀드린 건데 이게 또 1년 가지 않도록 연구해서 결과를 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알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혜련 조성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효율적인 감사진행을 위해 잠시 감사를 중지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20시 30분 감사중지)

(20시 45분 감사계속)

○위원장 박혜련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감사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을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종원 위원님 감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종원 위원 홍종원 위원입니다.

감사자료 313쪽에 있는 체육 쪽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조성사업 관련해서 감사를 하겠습니다.

국장님, 1단계 사업이 진행되다가 지난 7월부터 현재 정밀발굴조사까지 추진하셨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다 완료됐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래서 지금 상황, 일단 계획된 것보다는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것은 맞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조금 지연되고는 있는데요, 연말까지 토목공사는 완료되고요, 다만 조명탑 이런 것 설치하는 것 때문에 전기공사가 내년 4월에 준공되면 모든 1단계는 끝납니다.

홍종원 위원 일단 작년에 저희가 시굴조사까지 가서 그때도 우려를 했었잖아요, 사업지연에 대해서.

그런데 그 이후로 정밀발굴조사까지 진행됐어요, 그렇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금년.

홍종원 위원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조성하면서 현장방문도 나가면서 가장 우려했던 게 문화재 발굴 때문에 사업지연의 문제를 얘기했었지요.

국장님 그건 아시고 계시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홍종원 위원 지금 대략 준공예정이 언제쯤이지요, 1단계?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1단계 사업 토목공사는 금년 12월에 준공될 것으로 보고요.

홍종원 위원 예, 토목공사 말고 1단계.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전기공사까지 끝내려면 내년 4월까지는 끝날 것 같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러면서 중간에 약간의 내용변경이 있었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그렇습니다.

대전축구협회에서 시설 관련해서 몇 가지 요구사항이 있어서 그걸 추가로 반영했습니다, 지난 9월에.

그래서 설계변경도 일부 했고요, 그래서 추가적인 변경이 있었습니다.

홍종원 위원 이것에 대해서는 본 위원도 관련 부서에 업무보고 때도 말씀드렸던 것 같은데요, 축구장 같은 경우 이게 생활체육시설단지이지만 안영IC라는 접근성이 뛰어난 곳이고요, 그리고 대규모 생활체육시설단지이기 때문에 전국단위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기준에 맞는 규격 그리고 그런 시설기준을 했으면 한다는 얘기도 본 위원도 드렸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홍종원 위원 그러면서 우리 축구협회에서도 그런 의견을 개진했던 거고요, 맞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맞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러면 지금은 그렇게 반영돼서 전국대회를 유치하거나 이런 데 문제는 없나요, 관람석이라든지 기타 문제점에 대해서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렇습니다.

지난번 말씀해주신 사항도 있고 이후에 축구협회에서 추가로 저희가 의견을 직접 방문해서 의견도 청취했고요, 그래서 축구장 규격도 전국대회 할 수 있는 규격으로 맞춰놨고 경기장 좌석도 면당 290석을 확보하는 것으로, 종전에 100석이었던 것을 290석으로 확보해서 대폭 늘려놨습니다.

그래서 전국대회를 유치하는 데 큰 문제가 없고 축구장 5면 정도면 다른 시·도에서 현재 전국대회를 많이 유치하는 시·도하고 비교했을 때 절대 부족함이 없는 시설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러니까 안영생활체육단지에서 이렇게 한다는 것은 굉장히 획기적인 부분이에요.

왜냐하면 엘리트체육 부분이 어떻게 보면 전문성이 있다고 할 수 있지만 우리 대전 입장에서, 이런 대전 방문의 해를 하고 있는 입장에서 생활체육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이런 단지가 생긴다는 것은 굉장히 큰, 대전한테는 호재거든요.

그런 시설들을 잘 조성하시고 그것을 전국단위로 대한민국 체육회든 어디든 이런 데 홍보하셔서 적극, 우리 대전 방문의 해 하면서 축제뿐만 아니라 각종 생활체육대회 유치하는 게 굉장히 도움이 된다는 말씀을 드렸잖아요, 국장님.

생활체육을 하면 선수만 오는 게 아니라 가족단위로 옵니다.

그렇게 되면 하루 있다 가는 경우도 있지만 머물다 가는 확률이 더 높다는 것은 아실 겁니다 국장님, 그렇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홍종원 위원 그래서 1단계 사업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마무리되어 가는데요, 이 와중에 우리 행자위 위원님들이 현장방문가면서 말씀했던 게 있었어요.

이렇게 사업이 지연됨으로써 그리고 문화재 시굴조사, 정밀발굴조사 이런 것 하면서 공사가 중단됐었잖아요.

사업지연이 되고 공사가 중단됐을 때 시공하고 시행하는 사업체는 크게 어떤 피해는 보지 않았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저희가 지금 큰 피해로 인한 민원은 현재 발생되지 않은 상태고요, 큰 문제는 없습니다 현재까지는.

홍종원 위원 왜냐하면 우리가 이성적으로 생각해봐도 사업이 몇 달이 딜레이되면 당연히 그것에 맞는 손해가 있을 거잖아요.

손해가 없을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국장님.

분명히 손해가 있을 텐데 그 손해에 대해서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국가법에 의해서 문화재 지표조사하고 그로 인해서 정밀조사하게 됐을 때는 공사를 못하게 되는 부분은 국가법에서 정해놓은 사항이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 추가적인 비용을 우리한테 요구한다든지 이러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저희가 축구협회 의견이나 위원님 지적하신 사항을 설계에 추가반영한 것은 공사비가 증액됐습니다, 지난번에 추경에 더 해주셨고 그래서 그 부분은 실제 들어가는 재료비나 인건비는 추가로 지원을 저희가 하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홍종원 위원 혹시 앞으로도 그런 일이 있으면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게끔 하는 것도 대전시의 역할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은 거고요, 그리고 앞으로 2단계·3단계 계속 추진해야 되잖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그렇습니다.

홍종원 위원 이것도 역시나 중투위심사를 받아야 되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렇습니다.

홍종원 위원 준비는 잘하고 계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지금 제가 와서 2단계·3단계 사업을 봤더니 준비가 부족한 면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상반기에, 이게 논란이 됐던 게 뭐냐 하면 안영생활체육단지 사업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고 그 당시에 그런데 조건부를 달았습니다, 그때.

2단계 사업은 1단계 사업 완료 후에 세부적인 계획을 다시 보고 판단하자는 건데 그때 일부에서는 그것은 2·3단계도 같이 투자심사를 통과된 것으로 봐야 되고 다만 거기에서 조건을 단 것은 조건을 이행하면 된다는 의견이 있어서 저희 실무팀장과 담당자를 소관 부처에 보내서 직접 저희 의견을 개진도 하고 했는데 하여튼 최종적으로는 별도로 2·3단계 투자심사를 받아라, 이렇게 결론이 나서 지금 그것에 대해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고 2·3단계 변경된 계획에 대해서 저희가 별도 용역을 해야 됩니다.

용역 결과를 가지고 내년도 하반기에 중앙투자심사 받으러 가서 늦어도 내년 연말까지는 투자심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래도 중간에 텀이 생기는 거지요, 공사나 조성사업이?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렇습니다, 1단계 사업은 어쨌거나 내년 4월에 끝나고 시운전하면 6월, 7월에 끝나는데 투·융자심사는 내년 말까지 받기 때문에 예산이 투입되고 보상되는 것은 그 이후거든요.

홍종원 위원 그렇지요, 최소한 1년에서 1년 반은.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6개월에서 1년 이상 텀이 생깁니다.

홍종원 위원 이게 어차피 우리가 계획했던 3단계까지가 다 조성되는 게 완벽한 생활체육시설단지라고 할 수 있는 역할, 의미가 되겠지요, 국장님?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그렇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러니까 지금 준공하는 문제도 중요하겠지만 이게 1단계·2단계, 단계사업이기 때문에 1단계가 들어가면서 바로 2단계·3단계를 같이 준비해야 되는 거지 않습니까?

2단계·3단계 준비에 조금이라도 더 빨리, 당길 수 있는 길이 있으면 당겨서 갈 수 있게 적극적으로 하셔야 될 것 같고요, 국장님.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

홍종원 위원 혹시라도 그럴 일은 없지만 이 중투심사가 어렵게 되면 이 사업이 굉장히 난항이 되는 사업이에요.

그리고 짝짝이 나는 사업이 되겠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런데 위원님 저희가 물론 만반의 준비는 다 해야겠지만 이미 전체 부지 중에서 3분의 2가 좀 안 되는 면적을 이미 사업 시작했기 때문에 2단계·3단계 사업도 일종의 계속사업 성격이 있거든요.

그런 부분을 철저히 저희가 부각시키고 논리개발을 해서 꼭 통과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예, 아무튼 너무 낙관적으로만 보지 마시고요, 어떤 사항이 발생될 수 있는 데에도 만반의 대비를 하셔서 대응해 주시고요.

작년에 우리 위원님들이 말씀하셨던 게 진입로 부분에 대한 문제점을 얘기했었어요.

진입로가 하나여서 아마 차량 문제가 발생될 거라는 얘기를 했었고 주차장이 여전히 부족할 수밖에 없을 구조다 얘기했어요.

왜냐하면 생활체육시설이기 때문에 더더욱 개인차량으로 올 가능성이 높지요.

예를 들면 엘리트체육은 단체로 차량으로 버스나 이렇게 오지만 생활체육시설은 개인차량 이동이 가장 많을 거라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고민 좀 하시고 앞으로 조성될 시설에 대해서 관련 협회라든지 이런 데 의견도 미리미리 받아서, 축구처럼 중간에 바뀌는 게 아니라 미리미리 사전에 설계될 수 있게 해주시고 배치노력도 미리미리 관련 단체들과 얘기를 많이 해주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알겠습니다.

저희도 이번에 시행착오를 겪었던 것이 축구협회의 의견을 조금 더 일찍 받아서 충분히 반영을 했으면 추후에 예산을 반영하는 어려움이 없었을 텐데, 저희가 이번 2단계·3단계는 초기단계부터 협회 측의 의견을 충분히 받도록 하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왜냐하면 그 시설을 가장 많이 이용할 사람들이 가장 필요성을 느끼는 거잖아요.

어떤 게 있으면 좋겠다, 우리끼리의 탁상행정이 중요한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그분들의 민원을 들으면서 얘기 들었던 게.

그래도 다행히 우리 시에서 오픈마인드로 얘기를 들어주고 반영했다는 것에 굉장히 감사를 드리고요, 그래서 아마 우리가 전국단위 대회를 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다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국장님, 다른 2단계·3단계도 그런 생각을 하시고 진행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님.

홍종원 위원 그리고 이어서 가겠습니다.

본 위원이 언급했던 얘기를 한번 더 하고자 합니다.

제가 5분 발언을 통해서 언급했던 것 같은데요, 띄워주시겠어요?

(프레젠테이션자료를 보며)

아직 방안들이 안 나오고 있는 것 같아서 답답한 마음에 한번 더 말씀을 드립니다.

갑천·유등천 국가하천 내 파크골프장 등 어르신 체육시설 관리 관련해서 말씀을 또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어르신들이 그 얘기를 하고 있어요, 여전히.

그래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조성주체가 관리주체라는 얘기를 하시는데요, 그것은 하천법에 보면 조성주체가 관리주체라고 명시적으로 있는 것은 없어요.

조성하게 되면 관리의 책임이 있다, 관리를 해야 된다는 얘기가 있지 그런 얘기는 없다고 보고요, 본 위원이 이것에 대해서 한번 더 말씀드리는 이유는 어느 자치구에 소속된 시민이라도 같은 시민이라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그분들이 얘기하시는 민원과 불편함을 호소하는 것은 일리가 있다고 보고 있고요, 우리 과장님도 그렇고 국장님도 그렇고 그것에 대해서는 이해는 하셨지요, 국장님?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럼요.

홍종원 위원 그래서 대책마련을 말씀드렸고 했는데 아직까지 이 방안에 대해서는 고민이 안 되고 계신 건지, 적극적으로 고민을 해주시는 게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위원님께서 지난번에 5분 발언을 통해서 말씀해 주셨고 언론에서도 그런 문제에 대한 지적이 있었고 내부적으로도 심도 있게 고민했습니다.

고민을 해서, 아직 결론은 못 냈습니다, 왜냐하면 여러 부서의 협의 문제가 있고 부서 간에 의견이 조금씩 다릅니다, 지금.

그래서 그 문제를 아직 결론은 못 냈는데 저희 문체국에서 검토하고 있는 방향성은 일단 하천관리 문제와 하천체육시설의 관리 문제는 일원화를 해야 되는 게 맞다 이렇게 저희는 보고 있고, 다만 일원화를 했을 때 어떻게 할 거냐 하는 문제인데 저희가 특히 하천관리부서와 협의를 계속하고 있는 것이 전반적으로 사실 하천에 있는 체육시설이 118개가 있습니다.

그중에 107개를 이미 하천관리사업소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일부 시 체육회에서 4면인가 하고 중구에 5면, 유성구에 2면, 소수지요, 굉장히 적은 물량인데 이것은 하천법에 의해서도 하천은 기본적으로 하천관리사업부서에서 전체 관리를 하게 되어 있고 해서 하천관리사업소에서 전체 118개를 다 관리하는 것으로 일원화를 하자는 것이 저희 국의 입장이고 다만 하천관리사업소도 얘기를 들어보니까 어려움이 많이 있더라고요.

굉장히 적은 인력에 관리하려고 보니까 어려워서 저희가 조직관리부서에도 이번 조직 개편안에 하천관리부서의 인력을 늘려주고 일원화를 해야 된다 이렇게 의견을 내고 있는데 아직은 결론을 못 내고 있는데 연말까지는 이 문제를 결론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같이 말씀드리고 있고 필요성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소관부서인, 우리 주무국인에서 문체국에서 그런 의지를 가지고 해주신다면, 아마 뭔가 차별받고 있다는 생각을 하세요, 상대적 박탈감을 느껴 하시고.

같은 시민인데 왜 그러냐는 얘기를 하고.

왜냐하면 이분들은 한 곳에서만 하지 않아요.

여기에서도 하고 서구 가서도 하고, 가보면 구장의 관리상태가 달라요.

그런 것을 보면서 바로 느낀다고요.

그리고 이번에 지난 제2회 추경에 개선비가 들어갔지요, 시설개선사업이.

그게 본의 아니게 서구·유성구가 들어갔지요.

그런 것이 바로바로 현장에서 반응이 오는 부분이에요.

그러니까 이것은 개인의 민원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요, 전체 대전시민의 얘기들이 다르게 환경에 처해져있는 분들의 생각이라고 생각하시고요, 국장님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셨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의지를 가지고 이 문제가 12월 말까지는 정리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제가 계속 체육을 했으니까 체육 쪽으로 하나만 더 하고 다음으로 넘기겠습니다.

아픈 얘기 좀 한번 할게요.

전국체전, 장애인체전 얘기를 안 할 수 없어요.

이것은 지적하고자 하는 것보다는 어떻게 하면 이런 것에서 조금 더 우리 대전시의 자존심이 높아지고 위상이 높아질까 하는 것에 대한 고민을 같이 한번 해보자는 차원이고요, 이 또한 사람이 하는 일이잖아요, 국장님.

그런데 대단히 죄송스럽게도 대전이 전국체전에서 성적이 썩 좋지는 않아요, 그렇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렇습니다.

홍종원 위원 장애인체전은 또 생각보다 잘하고 있고요.

두 체육회가 서로 싸우시는 건 아니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홍종원 위원 서로 싸우실 일은 아닌 것 같고요, 이것은 결국 선수들의 동기부여와 이런 것도 크게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위원님 말씀에 100% 공감하고 사실 저희가 목표를 11위 정도 생각했는데 14위를 전국체전에서 했고 그래서 저희도 실망을 많이 했고, 물론 선수들이야 열심히 성적을 내기 위해서 뛰었지만 첫 번째 원인은 아무래도 시에서 엘리트체육에 대한 지원이 부족한 결과 아니었나 저희 스스로 반성하고 있고, 그래서 나름 내년도에 조금 더 엘리트선수를 육성하는 데 투자하려고 계획을 수립하고 있고 첫 번째로 전국체전 성적은 메달을 많이 따는 것도 점수가 중요하지만 참가선수단이나 참가종목이 많아야, 참가점수가 굉장히 비중을 많이 차지합니다.

그래서 내년도에 저희가 자치구와 협의해서 1개씩, 옛날에는 하나씩 다 있었거든요.

그런데 현재는 유성구만 1개고 나머지는 직장운동부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지난 7·8월부터 계속 협의해서 일단 2개 구에서는 하겠다는 의사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식으로 해서…….

홍종원 위원 왜 그러냐 하면 지난번 행자위가 전국체전 개막식을 갔어요.

현장방문 가서 저희도 열심히 응원하고 왔는데 의외로 입장을 하는데 되게 저희가 도리어 위축되더라고요.

너무 입장하는 선수단 규모도 적었고, 컸으면 좋았을 텐데, 그러면 우리도 자부심을 느꼈을 텐데 그런 부분도 안타까웠어요.

그러다 보니까 ‘이게 왜 이러지’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고요, 혹시 그런 생각은 안 드세요?

우리 선수들이나 메달리스트들에 대한 어떤, 포상하고 인센티브하고 이런 것이 타 시·도에 비해서는 어떻다고 생각하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저도 한번 전에 알아본 적이 있는데 저희가 선수단 포상 문제나 이런 부분이 다른 시·도에 비해서 적은 건 아니더라고요.

평균이나 평균 약간 상회하는 정도 이상은 되고, 그래서 포상 문제보다는 저희 참가선수단이나 종목이 너무 적다는 겁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뭐냐 하면 전국의 광역이나 기초단체들이 보통 직장운동부를 2개 정도 평균, 제 기억으로 2점 몇 개를 갖고 있는데 우리 시는 지금 5개 자치구 중에서 1개만 갖고 있거든요.

보통 5개 자치구에서 다른 시·도와 비교했을 때 7, 8개 팀이 운영되고 있어야 되는 것이 전국 평균입니다.

그런데 전혀 지금 저희는 그것을 못 따라가고 있다는 문제가 가장 크다고 생각해서 지금 종목별 선수단을 조금 더 만들고 지원해야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것도 중요한 말씀이신데 본 위원이 판단할 때는 조금 부족한 것 같은데요.

메달 포상 같은 경우 우리 시가 소극적이에요.

다른 데 비해서 금·은·동을 딴 우리 선수에 대한 포상이 소극적이고요, 조금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한번 다시, 저도 자료를 받은 거니까 한번 보시고요, 이런 것은 결국은 단발성 포상이잖아요.

선수한테는 단발성 포상도 중요하지만 지속적으로 하는 이런 게 중요하잖아요.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딴 사람들 연금 있듯이, 아니면 우리 선수들은 급여 받지 않습니까, 소속 선수들은?

만약 메달을 따거나 이러면 호봉승급이나 이런 데 도움이 되나요?

플러스되지는 않지요?

그런 건 없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

홍종원 위원 그런 인센티브 같은 건 없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런 건 아직 저희가 반영이 안 되고 있습니다.

홍종원 위원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인센티브 정책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쓰게 되면, 이게 개인이 어떤 능력치가 올라가면 팀 능력치도 올라갈 수 있다는 그런 생각은 기본적으로 나올 수밖에 없는 생각이잖아요.

그리고 급여나 기타수당도 우리 대전 선수나 이런 분들이 조금 적어요, 큰 차이는 없지만.

이런 실태조사를 하셔서 전국체전에서 이렇게 밑에 있다는 것을 질책만 할 게 아니라 이렇게 될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봤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이 말을 꺼냈다고 생각해 주시고요.

국장님이 체육도 책임지고 계시니 우리 선수단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도 사기를 진작하고 동기부여를 해줄 수 있는 그런 적극적인 노력들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이 얘기를 꺼냈습니다.

한번 고민해봐 주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위원님 말씀하신 그 부분, 인센티브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선수단 자체를 확대하고, 그리고 중요한 게 우수한 선수들을 잘 데리고 오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더라고요.

홍종원 위원 그것은 굉장히 맞는 말씀이지만 그것은 결국은.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런 부분에 대한 투자가 사실은 다른 시·도에 비해서 적습니다, 저희가.

홍종원 위원 그것은 한번 비교를 해가면서 하시자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종합적인 대책을 세워보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일단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혜련 홍종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감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남진근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진근 위원 남진근 위원입니다.

행감자료 343쪽, 344쪽, 345쪽, 문화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 현황에 대해서 감사하고자 하는데요, 금년도에는 빠졌어요, 그건 아마.

2017년도·2018년도에 대전효문화뿌리축제를 ‘유망’으로, ‘대표’, ‘최우수’, ‘우수’, 그래서 ‘유망’으로 왔는데 보니까 2019년에는 그것마저 빠졌네요.

탈락됐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효문화뿌리축제가 그나마 유망축제에 들어가 있었는데 작년도에는 거기서 빠지고 육성축제 그 밑에 후보군에 들어가 있습니다.

남진근 위원 후보군인데 거기는 지원금이 하나도 없잖아요, 그렇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없습니다.

남진근 위원 다른 데는 3억 2,000, 2억, 유망에서는 8,000만 원, 8,300 이렇게 받았는데 이것 국장님 어떻게 와 닿는 게 없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안타까운 마음이고요, 저도 그래서 이게 더 앞으로 올라가도 부족한 상황에서 자꾸 뒤로 밀리고 심지어는 유망축제까지도 다 탈락이 되는 결과가 나왔는데 안타깝습니다, 저희도.

축제라는 게 사실 다른 지역의 대표 최우수축제를 보면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매년 축제규모가 계속 5년, 10년 넘게 그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계속 확대·성장을 시킨다는 건데 우리 시는 지금 하는 축제들이 10년 된 축제, 8년 된 축제가 있는데 일부는 지금 예를 들면 시의 지원금이 계속 줄고 있고 또 몇 년 하다가 축제가 없어지고 이런 게 반복적으로 되다 보니까 문광부에서 평가하는 기준에 상당히 미달되는 그런 결과가 나타나지 않나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남진근 위원 그러면 결과적으로는 행정력 미스하고 지원을 지속적으로 안 한다는 얘기인데 이런 점을 보면서, 우리 사실 축제가 많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남진근 위원 마을 축제가 있고 아파트 축제가 있고 관변단체 축제가 있고 또 각 부서 축제가 있고 축제 천국 같은데 이건 뭐 어떻게 국가에서 지정하는 선정하는 데에서는 빠져있나요, 이게?

그러면 축제만 많이 해서 비효율적으로 하고 있다는 것 아니에요, 결론적으로.

그런데 여기에 준해서 본 위원이 감사하고자 하는 것은 축제를 같은 것은 통합을 했으면 좋겠어요.

너무 많아요.

내년부터는 그걸 더 생각해 보세요.

그러면 공직자들도 그렇고 선출직들도 그렇고 일할 시간이 없어요, 거기 쫓아다니면서 인사하느라고.

비합리적으로 그렇게 일을 하는지, 같은 부서 거면 같이 묶어서 할 수도 있고.

그것을 개선을 했으면 좋겠어요.

민간단체에서 하는 거야 어쩔 수 없잖아요.

아파트 부녀회에서 한다, 그건 어쩔 수 없잖아요.

그렇지만 우리 관에서 하는 관변단체라든가 여기는 좀 절제를 하고 통합해서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그리고 제대로 된 걸 좀 육성을 해야 되지 않을까.

지금 여기 준해서 대전 방문의 해에 끌어들일 수 있고 사람을 유입할 수 있는 부서가 우리 여기 부서예요.

맞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저희가 하고 있습니다.

남진근 위원 문체국 아닙니까.

거기에 준해서 우리 출연기관 보면 미술관이라든가 도서관이라든가, 도서관은 좀 덜하네, 예술의 전당, 시립연정국악원, 문화재단, 고암미술재단, 시티즌도 그렇고 시민들한테 문화적인 수준도 높이고 행복감을 주고 이런 점에서는 잘 더 많이 열심히 해야 되는데 그 이외 축제 가지고는 사실 행복감을 못줘요.

본 위원의 생각입니다, 이건.

그래서 그걸 좀 참고를 하셨으면 좋겠고요.

지금 대전 방문의 해에 사람을 오라고 하는 것은 전국행사 아니면 국제적인 행사 이것이 가장 비중이 많잖아요.

계획하고 있는 게 몇 가지나 돼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아까 말씀하신 자치구나 지역에서 하는 축제를 저희가 직접 관리하는 것은 아니고 시에서 하는 축제들은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대전시민은 물론 오시겠지만 외지분들이 오시도록 하는 축제를 저희가 방향을 잘 잡아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대표적인 게 사이언스페스티벌하고 와인페스티벌이 우리 시에서 하고 있는 대표축제, 외지인들을 타깃으로 한 축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남진근 위원 글쎄, 그걸 지금까지 하고 있는데 그것보다도 예를 들어, 예를 들어입니다.

외지라 하면 대전 이외를 말하잖아요.

전국산악회연맹, 걸스카우트, 보이스카우트 등 여러 가지 단체들이 많잖아요.

아니면 미용협회라든가 안경사협회라든가 그런 것을 통해서 대전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노력 해보셨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저희가 지금 마케팅공사에서 마이스산업 유치 차원에서 많이 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 부분도…….

남진근 위원 마이스산업하고는 좀 차원이 다르지.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리고 말씀하신 부분이 전국단위 규모의 스포츠행사입니다, 스포츠대회.

이게 굉장히 중요하고 아까 홍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외지인들이 와서 짧은 기간 지역경제 그러니까 돈을 쓰고 가는 단위 단가를 보면 스포츠행사에 오신 분들이 굉장히 많이 쓰고 가십니다.

그래서 그게 지역경제에 굉장히 큰 도움이 되는 걸로.

남진근 위원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우리 시에서 내후년까지 1,000만을 목표로 하는 것 아니에요.

그 목적을 달성하고 사람만 많이 오게 하는 게 아니라 어디로 가, 경제유발 아니에요, 대전을 알리는 거고.

그렇다면 그것을 끌어들이기 위한 작전으로, 작전이라고 해야 되나?

우리가 계획을 잡을 적에 예를 들어 해병대 전우회모임, 많지 않습니까.

제가 파악을 했었어요.

지금 그 단체에서 여기 통계자료에 온 걸로 보면 41개 단체 4,619명만 왔다고 되어 있어요.

그리고 여기 보니까 인원수가 형편없어요, 보니까.

이걸 가지고 통계로 잡으면 되나, 이게?

최소단위가 외부 단위로 오면 50명 이상은 잡아야 되는 거예요.

그렇지 않습니까?

20명, 15명, 21명, 30명, 31명 이것을 통계로 잡으면 유발효과가 있겠어요?

물론 없는 건 아니겠지.

여기에 대한 노력을 좀 하셔야 될 것 같은데, 이것 본 위원이 지적을 했는데?

그러면 또 묻겠습니다.

이게 감사내용이에요.

단체가 대전 방문을 한다, 연락 왔어.

우리가 대전에 가서 대전 방문의 해를 맞이해서 대전에서 모임을 500명 하려고 한다, 그러면 그분들한테는 인센티브가 있어요, 아니면 선물을 주나요, 아니면 뭐 제공되는 게 있나요?

준비가 된 게 있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없습니다.

현재 없고, 저희가 자체제작하는 기념품 정도 필요하면 지원을 해드리는데…….

남진근 위원 그러니까 기념품도 하나의 방문의 목적이 되는 거지요.

그런데 지금 그렇게 무의미하게 대처해서 가능할까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일정 규모 이상의 행사는 저희 마케팅공사에서, 대규모 협회라든지 학술대회 이런 것은 저희가 일정 부분 지원을 합니다.

남진근 위원 일정 부분이라는 것은 몇 명을 얘기하는 거예요, 단위가?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게 기준이 있습니다.

마케팅공사 지원 규정에 있는데 좀 전에 말씀하신 몇십 명, 몇백 명 차원에서는 저희가 지원을 하는 건 아니고 상당 규모 이상의 행사가 있을 때 저희가 지원을 합니다.

남진근 위원 상당 규모라고 하면 500명 이상이에요, 1,000명 이상이에요, 50명 이상이에요, 100명 이상이에요?

기준이 있을 것 아닙니까.

그러면 거기에 대해서 대전 방문의 해 열쇠고리라도 하나 준다든가 이런 상품을, 그런 게 있는지, 아니면 어느 정도의 금전적인, 왜 관광버스금 30만 원씩 제공하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것은 우리 지역에 관광 왔을 때.

남진근 위원 예, 왔을 때 하잖아요.

그러면 30만 원이 하여간 기사가 가져가든 관광 유치하기 위한 수단 아닙니까?

그러면 단체에서 오는 건 아무 혜택이 없이 그러면 안 되지.

일정 규모라는 것은 우리가 기준이 어디인지도 모르고, 그렇잖아요.

그러면 오라고 하면 와요?

대전의 메리트가 그렇게 뭐 다른 도시에 비해서 상당하게 있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래서 그런 부분을 일정 규모 이상이 안 되는 그런 단체에 대해서 저희가 행사비라든지 숙박비를 지원하지는 않고 있고 아까 말씀드린 대전에 왔을 때 전세버스 지원금 같은 것 일부 1인당 얼마씩 지원하는 그런 건 있는데 굉장히 미미한 형편입니다.

남진근 위원 버스 한 대에 몇 명이에요?

많이 타야 45명 아니에요.

500명 오는데 그 사람들이 많지 버스가 더 많아?

그것은 답이 옳지가 않지요.

그래서 목적은, 본 위원이 지적하고 감사하는 목적은 뭔가를 적극적으로 했으면 좋겠다.

그렇지 않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위원님, 참 저희도 그 말씀에 공감하고.

남진근 위원 공감하면 왜 안 해요?

이번에 예산에 올라왔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저희가 안 하는 게 아니고…….

남진근 위원 아니, 예산에 올렸느냐고.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럼요, 그런 예산은 저희가 죄송한 말씀인데 내년도 관광과가 있습니다.

관광과 예산이 100억 조금 넘습니다.

전국 어느 시·도를 가도 관광과 예산이 500억, 600억 갑니다, 지금.

저희가 내년도에 관광 관련 예산을 많이 올리기는 했는데 지금 예산형편이 어려워서 잘 반영이 안 되고 있고 저희가 내년 추경에 그런 예산을 확보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남진근 위원 추경 얘기는 잘하시는데 글쎄, 연구 많이 하시겠지만 이렇게 해서 대전을 알리고 대전 방문의 해가 성공적으로 될 수 있을지 유감스럽고요.

그리고 대전 방문의 해 컨트롤타워를 어디서 하는 거예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전체적인 총괄은 저희 문체국에서 하고 있습니다.

남진근 위원 그런데 그것을 전체적으로 헤드가 되어서 잘해나가야지 이렇게 해야 되겠어요?

예를 들어서 대전이 볼거리가 없다고 소문이 많이 나있는데, 예를 들어서입니다, 본 위원 생각이니까.

소림사 분원을 유치하려고 해봤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못해봤습니다.

남진근 위원 그러면 소림사 분원이 있는 데가 몇 군데가 있는지 알아요, 세계적으로?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잘 모르겠습니다.

남진근 위원 영국하고 호주에 있어요, 분원이.

우리나라에서도 몇 군데 광역에서 시도를 했어요.

그런데 사드 문제라든가 이런 것 때문에 하다가 못했어요.

국장님은, 예를 들어서라고 얘기했지만 그런 정도까지 가야 되는 것 아니에요?

대전 볼거리가 없으니까.

자꾸 볼거리가 없다고 투정만 하면 어떡할 거요.

매력있는 도시를 만들려면 뭔가 좀 새로운 아이템이 나와야 될 것 아니에요, 장기적으로.

지금 대전이 110년이 넘었는데 공직자들도 만날 빙빙 돌기만 하지 안 되잖아요.

국장님이 한번 해봐요, 그런 것도.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그런 부분 위원님 말씀에 100% 공감을 하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여러 가지 사업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는데 저도 와서 관광행정 쪽을 보니까 사실 우리 시가 너무 이쪽에 투자를 안 했더라고요.

그게 10년, 20년, 30년 투자를 안 한 결과이다, 지금 우리 상황이.

이런 개인적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은 1∼2년 만에 해결되는 게 아니고 저희가 정말 장기계획을 가지고 계획을 수립해서 투자를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노력을 하겠습니다.

남진근 위원 국장님 퇴직하면 다른 국장이 또 와요.

그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책임감을 가지고 대전의 시민으로서 자랑스럽게 해봐요.

우리가 낙선하면 또 못 와서 그런 얘기 못해요.

그리고 대전 방문의 해 기관·단체현황이 4,619명이 뭐예요, 그래.

이게 망신이지 국장이 이렇게 해서 월급 타겠어?

아이구.

그리고 하나 곁들여서 감사를 하겠는데 대전의 발전이 원도심이지요.

이해하시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남진근 위원 그러면 우리 후세들한테도 원도심에 있는 등록문화유산 근대건축물을 가지고, 원도심뿐만이 아니고 있어, 대전 시내에.

그런데 아무래도 원도심이 많지요, 발전된 기본이 거기니까.

그런데 그것 관리가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러면 앞으로 어떻게 할 거냐는 얘기지.

그것도 안 하고, 오는 사람도 오라고 초대해놓고 잔칫집에 가면 떡이라도, 막걸리라도 한 잔 주는데 그것도 안 주고, 원도심의 근대문화건축물에 대해서 관리도 안 하고.

뭘 길바닥에 해놓기만 하지 지금 개인들 소유로 있는 것을 매입할 생각 해봤어요?

장기적으로 어떻게 하려고 그래요?

이것 말이에요, 판 사람들 그때 국장 불러다가 문책하세요, 법적으로!

아니, 근대건축물을 그래 개인 사업가들한테 팔고 말이야, 공무원들이 그런 일을 하면 되겠어요?

팔고 또 사야 되고!

할 게 그렇게 없어요, 그래?

뭐 이상한 짓 하는 거 아니에요, 이거?

어떻게 그 근대유산을 어떻게 개인한테 팔아요?

이게 말이 됩니까?

어떤 조건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이것 이렇게 하면 안 되지요.

공무원들 이렇게 하면 안 됩니다.

이것을 가지고 교육장으로 대대손손 자식들한테, 손자들한테 볼 수 있게 해주고 이렇게 하면 어떻게 되는가를 알리고 교육장이 되어야지, 만날 3·1운동 만세만 하면 뭐 할 거예요.

신채호 선생님도 그렇잖아요.

여기서 태어나신 분을 그동안에 그것 하나 개발 못해서 청주에 뺏기고 말이야!

반성 많이 하셔야 돼요.

이런 계기를 통해서 감사할 때 지적한다고 해서 불편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실질적으로 대전을 위해서 공무원들이 분발하셔야 됩니다, 공직자들!

그리고 감사 받는데 본인이 모르면 누가 같이 직원이 와서 서브를 해줘야지 혼자만 끙끙 앓고 이게 감사받는 태도입니까?

그렇잖아요!

기관장이 다 모를 수도 있는 것 아니에요.

여러 가지 모를 수도 있어요, 연찬이 덜 될 수도 있고.

다만 다 되어야지, 원칙은.

그러면 같이 있는 직원들이 와서 뒤에서 서브를 해줘야지 아무도 없이 혼자 와서 멀뚱멀뚱!

이게 감사받는 태도입니까?

다시 받읍시다, 이것.

이렇게 해서 되겠어요?

늦은 시간까지 감사받으면서 좋은 얘기를 해줬으면 좋겠는데, 지금 여러 가지 현황이 보면 좋은 얘기할 수가 없잖아요.

빨리 끝나고 가면 좋은데.

하여간 본 위원이 지적한 내용, 원도심 등록문화재 근대건축물에 대해서 매입현황, 계획 꼭 보고해 주시고 대전 방문의 해를 맞이해서 꼭 올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방법, 꼭 뭐를 주라는 것보다 어떻게 할 거냐는 기준점, 그리고 얼마에 몇 명까지 하겠다, 장기계획이 있어서 대전에 메리트 있는 뭐를 유치하겠다, 이것 보고해 주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저희가 나름 계획을 검토하고 있는 내용을 좀 더 구체화해서 보고를 드리고요, 근대문화유산 관련해서는 저도 사실은 몇 군데를 꼭 사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그런 문제에 대해서 예산부서랑 협의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우리 시가 이런 부분에 대한 투자를 안 하고 있는데 빠른 시간 안에 이런 부분에 투자를 하고 필요한 건 사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님, 예산부서와 협의해서 계획 수립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남진근 위원 공무원들이 기안을 해서 판 것 아닙니까.

팔았기 때문에 사는 것 아니에요, 지금 말하자면.

누가 했든 간에.

이게 말이 되는 거예요, 지금!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혜련 남진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조성칠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칠 위원 조성칠 위원입니다.

늦게까지 수고 많으시고요.

예술의전당 관련해서 감사하겠습니다.

구체적인 부분은 관장님이 나오시는 게 나을 것 같은데요, 국장님이 다 모르실 것 같으니까.

○위원장 박혜련 예, 예술의전당 김상균 관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예술의전당 관장 김상균입니다.

조성칠 위원 지금 여기 화면에 떠있는 이게 행정감사자료로 올라왔던 걸 띄워놓은 겁니다.

(프레젠테이션자료를 보며)

최소한 행정감사자료라고 하면 뭔가 일관성이 있어야 되는데 본 위원이 작년 것도 보려다가 거기까지 볼 시간이 없어서 그냥 여기 있는 것만 가지고 하는데, 하나는 인건비입니다.

2019년도는 다 안 돼서, 이것 하나 예를 들어서 하려고 합니다.

40억 7,758만 3,000원입니다.

그런데 정리해서 세출예산을 가지고 오라고 했습니다.

여기 직원 인건비에는 38억 5,400만 원입니다.

일부 부분적으로는 이게 있습니다.

기간제근로자 보수 조금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무대 전문인력 사역비 조금 들어가 있습니다.

이게 나뉘어져있어요.

공연안내요원 인건비, 이게 다 인건비로 계산한 건지 어떻게 한 건지 방법을 잘 모르겠어요.

일단 이것부터 설명을 좀 해보시지요.

직원 인건비가 여기에는 38억 5천인데 행감자료에는 40억 7,700이에요.

이 차이에 대해 설명 좀 해보시지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운영비 집행현황뿐만 아니라 기획공연이나 횟수데이터에…….

조성칠 위원 일단 이것만 먼저 해주시고, 제 얘기는 그다음에 바로 할 거니까요.

관장님, 공연사업비에서 공연안내요원 인건비 이것도 원래 인건비에 포함되나요?

그렇지는 않지요?

그건 공무직 전환 인건비지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예, 그건 별도로 편성됩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면 이 자료에 있는 인건비 40억 7,700에는 이것 어떻게 포함된 지 아시나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2017년도에 용역직 직원들이 공무직으로 전환되면서 그 정도.

조성칠 위원 그건 여기 있습니다.

여기 보면 ‘2018년 7월 공무직 전환자 포함’ 해서 직원인건비 38억 5,400이에요.

그러니까 여기는 그러면 어떤 기준이냐는 거예요.

이게 왜 다르냐는 거예요.

다른 이유를 발견하셨느냐는 거예요.

이것 본 위원한테 자료 제출하시면서 뭐가 잘 안 맞는다고 하셨지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행정사무감사의 인건비 자료는 어느 항목이 더 포함이 되었는지를 좀 더 파악을 해서…….

조성칠 위원 파악이 안 되지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예.

조성칠 위원 예, 파악이 안 될 겁니다.

왜 그러냐 하면 제가 확인은 안 해봤지만 작년 것 보면 또 마찬가지일 것 같습니다.

이런 식의 통계가 저만이 아니고 위원님들이 여러 군데에서 느끼고 있어요, 통계의 불일치.

작년 것, 올해 것 확인 안 해봐서 그런데요, 그럴 확률이 있어보이고요.

시설유지비 관리비 여기에 47억 5,126만 5,000원입니다.

전당 시설물 유지관리 20억 9,400만 원입니다.

이것까지 포함하면 39억 5천입니다, 공연장 관리까지 하면.

뭐가 좀 통계를 낼 때에 일목요연하고 일관되어야 되잖아요.

그래야 작년 것 보고 올해가 이만큼 변했구나, 이만큼 모자라는구나 뭐 이런 근거 가지고 예산을 더 넣든지, 빼든지, 더 고민하든지 이런 게 나오는 거잖아요.

이렇게 그때그때마다 항목 달리 해서 막 늘어놓고 어디도 빼놓았다가 하고 이래가지고 어떻게 정리가 됩니까.

그러면 어떻게 운영을 해요.

집안 살림도 그렇게 정리하면 안 되는데, 가계부 쓸 때도 그렇게 하면 안 되잖아요.

공연사업비 40억 9,737만 3,000원입니다.

여기 자료에 의하면 공연집행예산 36억입니다.

4억 차이가 나요.

어떻게 해야 됩니까?

어떤 걸 넣고 어떤 것을 뺐는지를 모르겠는 거예요, 저도.

이 통계들이 좀 맞아줘야 될 것 아니에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

조성칠 위원 그리고 하나 더, 2018년 예술의전당 세출예산 현황 전체로 보면 이게 총계입니다.

2018년에 130억 7,955만 6,000원 그런데 행감자료에 보면 124억 2,931만 5,000원.

많이 차이 나지요?

많이 차이 납니다.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지금 위원님께 추가제출자료로 어제 보내드린 이 세출예산은 세출예산이고 정리된 행감자료는 운영비 집행현황으로서 조금 차원이 다른데 근본적으로는 예산항목을 나열할 때 그 기준과 원칙이 매년 같지 않았다는 것은 저도 파악을 해서 그런 기준과 원칙을 반드시 세워야 되겠다고 지금 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면 이 상태에서 보면 여기 2018년 예산을 보면 130억 9,200이에요.

그러면 이번에 여기서, 다른 데 무시하고 여기는 맞아야 될 것 아니에요.

130억 9천이어야 되잖아요.

그런데 여기 7,900이잖아요.

뭐가 다 안 맞아요.

뭔가 옮겨 붙일 때 뭐가 다 틀렸던 모양이에요.

그러니까 어느 것을 봐도 큰 틀에서는 맞아야 되지요.

뭘 이리로 뺐다 저리로 뺐다 하더라도, 다 이해한다고 하고 어쩔 수 없다고 하고 실수라고 하더라도 이 통계는 총계는 맞아야지요.

그래야 우리 예산이 전체 얼마라고 얘기를 하지요.

얘기를 해보시지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총계는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세출예산과 집행현황이기 때문에 전체 통계가 다른데 인건비하고 시설유지 및 관리비 목별에 대한 기준을 나눌 때 똑같은 항목이라고 해도 여러 사업별로 나뉘어있어서 그 기준과 원칙이 매년 달라서 이렇게 금액이 다릅니다.

조성칠 위원 그래서 관장님!

이제는 이번 기회에 이것 정리 다 하시지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예, 정리하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래서 왜 차이 나는지 원인도 좀 찾아내시고요, 그래서 앞으로는 한 통계만 보고 얘기할 수 있게끔.

관장님, 그러셔야 될 것 같지 않습니까?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렇게 해야 되겠지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예.

조성칠 위원 공연장 현황도 조금, 두 가지를 주셨어요.

이것 대전예술의전당 관련 공연장 현황하고 운영현황, 이것은 약간 차이가 있어서 저게 너무 복잡해서 하도 숫자만 보다 보니까 눈이 아파서 그랬는데요.

이것을 봅시다.

(프레젠테이션자료를 보며)

공연 외 수익현황하고 수익사용처를 볼게요.

대관수입하고 공유재산수입하고 문화예술교육하고 팸플릿수입까지 다 해서 2017년에는 4억 4,400, 2018년에는 4억 5천, 2019년에는 3억 4천이에요.

이게 아직 덜 끝나서 이런 거지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예, 그렇습니다.

조성칠 위원 현재까지, 이게 10월 31일 기준으로 해서 한 거지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예.

조성칠 위원 대관수입도 그렇습니까?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그렇습니다.

조성칠 위원 대관수입도 2억 3천에서 2억 8천하고 2019년도에는 2억 3천, 이것도 덜 되어서 이렇게 된 건가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예, 그렇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리고 공유재산 건 하나 더 물어봅시다.

공유재산이 지금 브람스하고 로비라운지하고 기타 있는데 여기 10월에 영업포기를 했다고 그랬습니다, 브람스는.

이건 어떻게 진행되나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낙찰자가 선정이 되어서 지금 개업 준비 중에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이것은 현재 우리가 수익을 낼 수 있는 게 이게 최대지요?

4천만 원 이게 대관비용으로 하는 건가요?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빌려주는 임대료 수입입니까?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예, 임대료입니다.

그러니까 최저가로 저희들이 기준을 정해서 입찰을 붙이면 본인들이 써낸 가격입니다.

그래서 최고가를 쓴 사람이 낙찰됩니다.

조성칠 위원 그렇더라도 지금 점점 줄잖아요.

1억에서 9천하고 4천으로 더 늘어봐야 한 6, 7천밖에 되겠어요?

점점 주는 이유는 왜 그래요?

특히 여기 같은 경우 구내식당하고 음반판매소하고 자동판매기 이쪽이 좀 주네요?

이게 많이 주네요, 그렇지요?

처음에는 2,600만 원부터 시작해서, 2017년도 기준으로 했을 때.

그래서 왜 이 공유재산사용 수입내역을 제출해달라고 했느냐 하면 이제는 전당이 더 고민을 많이 해야 된다는 겁니다.

잘 아시다시피 외국에 가서 보면 다양한 공연장이나 미술관이나 이런 공공의 영역에서도 수익을 내기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하잖아요.

기부금으로만 다 해결이 안 되니까 굉장한 노력들을 하시지요.

○위원장 박혜련 위원님, 관장님이 지금 답변을 못하시니까 뒤에 담당자가 계시는데 담당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칠 위원 그럴까요?

○공연기획과장 정근백 안녕하세요, 공연기획과장 정근백입니다.

브람스 기준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브람스는 10월 15일 최초의 계약이 되었고요.

공유재산 사용료는 계약을 한 날부터 1년 치를 기준으로 해서 부과를 하게 되는데요, 1년 사용료가 200만 원이 넘으면 네 번으로 분할납부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10월부터 12월까지 2회분을 이미 전년도에 납부를 한 거고요, 그 이후분만 2019년도 그러니까 잔여 2회분만 반영이 되어 있는 겁니다.

그리고 3, 4회 부과를 한 중에 4회분은 현재 체납상태에 있어서 금액이 적은 겁니다.

조성칠 위원 1,200만 원 체납되어 있다는 거네요?

○공연기획과장 정근백 그렇습니다.

조성칠 위원 이게 준 것은 왜 그래요?

식당이나 음반판매소나 자동판매기나 ATM기나 이것은 왜 줄어들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거기도 체납액이 700만 원 정도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체납액 때문에 그렇습니까?

기록 좀 해주시지.

700만 원 들어오면 거의 작년하고 비슷하네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조성칠 위원 2017년하고 2018년하고 차이 나는 것은 왜 그렇지요?

절반으로 줄었네요, 절반으로.

○공연기획과장 정근백 구내식당이 작년도에 중도포기를 해서 새로 계약을 했는데 새로 들어온 사람이 낙찰된 금액이 한참 적었습니다.

그래서 많이 준 겁니다.

조성칠 위원 그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구내식당은 세 번 입찰했는데 세 번 유찰돼서 나중에 수의계약을 했습니다.

그래서 예상했던 최고가 입찰이 안 되고 그냥 수의계약으로 하다 보니까 최저가 950만 원으로 계약되면서 금액이 많이 줄었습니다.

조성칠 위원 이것을 보자고 했던 것은 여태까지 크게 안 봤는데 외국에 가서 다른 경우, 저는 많이 못 다녀봤는데 다른 데 보니 굉장한 노력들을 하더라고요.

수익을 많이 내고 있는 공연장이든 미술관이든 엄청난 노력을 하더라고요.

하여튼 곳곳에 공간만 있으면, 기회만 있으면 뭐라도 팔아서 손님들한테, 막말로 지갑을 다 툴툴 털더라고요.

그런 노력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이제는.

우리도 그렇게 해야 경쟁력도 생기고요, 그런 노력을 보여줄 때 시민들도 충분히 사랑스럽게 쳐다보는 거예요.

세금만 갖고 운영할 문제가 아니고 이런 자세부터 필요하다는 거기 때문에 이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것을 참고해 주시고요.

공연장 가동률을 보겠습니다.

연정국악원에 비하면 굉장한 수치입니다.

77%, 80%, 거의 꽉 차 돌아가는 건데요, 그래도 조금은 더 올려야 될 것 같지 않습니까, 260일 정도 수준인데, 아트홀이?

보통 300일 정도 하지요, 어떻습니까?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전년도 공실률을 따지니까 아트홀이 70일 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조금 빠르게 대관 운영하는 방법을 개선해서 최대한 공실을 채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퍼센티지를 전체적으로 보면 대관이 많아요, 대관으로 가동률은 높은 거예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예, 대관이 많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렇게 되면, 어떤 것이 옳으냐는 것은 더 따져볼 필요가 있긴 한데, 그러니까 자체기획해서 유지하는 부분이 사실 더 중요한 부분인데 그 부분을 고민을 더 하셔야 될 것 같거든요, 어떠십니까?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균형을 유지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렇지요, 맞습니다.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극장을 사용하고자 하는 예술가, 예술단체들도 많아서 그들의 욕구도 충족시켜줄 필요가 있고 저희가 기획전문 공연장으로 좋은 공연을 유치·제작해서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해야 되는 그런 의무도 있으니까 그것에 대한 균형감각을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조성칠 위원 어떤 게 옳으냐는 문제는 다른 문제이긴 한데 대관에 의존하고 있다는 얘기는 안 들어야 될 것 아니에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예.

조성칠 위원 하나 더 띄워볼까요?

전체적으로 공연형태를 보면 음악이 굉장히 많아요.

그래서 음악전용 공연장이냐 이런 오명도 듣고 하지요.

많이 들으셨지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예, 오랫동안 음악이 유난히 많다 소리는 들었습니다.

조성칠 위원 특히 2018년도 같은 때는 많지요.

2017년, 2018년도는 굉장히 많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지역예술계에서는 그렇게 한쪽으로 너무 편중되는 것 아니냐 그 얘기도 많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 통계에 보면 나오는 건데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타 장르의 대관율이나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역의 예술가와 예술단체들의 노력도 공동으로 이루어져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요, 음악은 장르의 특혜라기보다는 대전에 음악 하는 사람들이 오랫동안 사비를 들여서 활동해오고 지금은 인프라층이 상당히 다른 장르에 비해서 두텁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공공 공연장 입장에서 노력을, 그것 또한 균형을 잡기 위해서 노력해야 되는 부분이 있겠지만 현재 나타나는 현상은 그동안의 장르별 사업비중 조절을 못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면 2017년, 2018년, 2016년도에는 더 심했었는데요.

2016년, 2017년도 통계로 보면 굉장히 심했어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예, 맞습니다.

조성칠 위원 한쪽에 너무 편중돼서 그래서 예술인들이 굉장히 뭐라고 했던 거였거든요.

그 노력이 필요하지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여기 수치를 자세히 보면 설명드릴 수 있겠지만 기획공연보다 대관공연에서 음악장르가 절대적으로 많습니다.

음악단체들, 음악가들이 다른 장르에 비해서 인프라층이 그만큼 두텁기 때문에 그런 것 때문에 나타나는 수치이고 저희 공연장 입장에서도 기획공연이나 제작공연에서 집객을 고려해서 장르도 선택해야 되는 문제도 있고, 그래서 늘상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문제들을 생각하면서 음악 외의 타 장르도 활성화될 수 있는 방법들을 계속 시간을 가지고 모색하고 있어야 되는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성칠 위원 그래서 타 장르에서도 어쨌든 지역사회에서 같이 예술들을 하시는데 소외감을 느끼거나 그래서 어느 한 위주로만 간다고 했을 때 받는 절망감들이 있거든요.

그것에 대해서 고려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정책적으로.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예, 알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리고 유료공연 상황을 보겠습니다.

2018년도 것을 보면, 전체적으로 보면 공동기획이 수익률이 높아요, 이 통계를 보면.

그리고 제일 낮은 게 자체제작이에요, 수익률이.

그 얘기는 뭐냐 하면 자체제작 실력이 없다는 얘기예요.

관객을 유도해내지 못했다는 겁니다.

제작하느라고 신경을 써서 기획을 잘 못해서 그런지 모르지만, 홍보기획을 잘 못하고, 관객동원기획을 잘 못해서 그런지 모르지만.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위원님, 그것은 단순히 그렇게 판단할 문제는 아니고요.

조성칠 위원 아니, 뭐 어쨌든 여기 통계상은 그렇습니다.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수치상은 그렇습니다만 내용상 공동기획 부분에 그동안 상업공연인 뮤지컬을 공동기획해서 그런 부분에서 조금 수치가 높습니다.

조성칠 위원 상업과 비상업 이건 논쟁할 얘기는 아닌 거고요, 2017년도에도 공동기획이 133%의 수익률을 냅니다, 여기 보면.

그리고 2018년도에 79%의 수익률을 내고.

금년도는 초청기획이 조금 더 올라가고, 비슷해졌습니다, 공동기획이나 자체제작이나.

그전까지 보면 자체제작들이 굉장히 손해를 많이 봤어요.

그 얘기는 우리가 특히 자체제작은 예산을 많이 들이는 거잖아요, 초청이나 공동기획보다는.

그랬을 때는 더 신경을 써야 된다 그 얘기를 말씀드리고 싶은 거예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예.

조성칠 위원 수익률을 신경 안 쓸 수는 없잖아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수치상에 나타나는 것처럼 매년 조금씩 좋아지고 있고요, 앞으로도 자체제작 작품 퀄리티를 높여서 마케팅이 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 문제는 심각한 부분이니까 적극적으로 봐주시고요,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지금 의상이나 소품현황을 제출받았는데 의상이 꽤 많습니다.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예, 많이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2015년도 오페라 돈조반니부터 시작해서 최근 투란도트까지 굉장히 양이 많습니다.

이것 해도 한 300벌 넘겠는데요, 한 1천 벌 가까이 되겠는데요.

1천 개는 안 되는데 1천 벌 가까이 되겠어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적혀 있는 수치는 903벌이고요, 1천 벌 가까이 됩니다.

조성칠 위원 이것 어디에 수장하고 있습니까?

공간이 있습니까?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현재는 지하공간에 수장하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거기 곰팡이 안 나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최대한 행거를 사용해서 잘 보관하고 있는 옷들이 대다수이고요, 너무 오래된 옷들은 일부 박스에 보관하고 있는데 그런 부분들도 비교적 양호합니다만 곰팡이가 전혀 없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조성칠 위원 소품도 아주 좋은 소품들 꽤 있는 모양이에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소품 가짓수도 많고 그렇습니다.

조성칠 위원 사랑의 묘약부터 해서 투란도트까지 소품들이 꽤 있는데요, 이것 좀 활용할 방안을 고민해 보셨습니까?

이것 어떻습니까?

소모품으로 제작했기 때문에 이걸 다 폐기해야 됩니까?

어떻게 됩니까, 규정상에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규정이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렇습니까?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예.

조성칠 위원 그러면 이걸 지역 예술인들이 대여해서 쓰든지 활용하면 많이 도움이 될 텐데, 지역 예술인들 소품 만들기 어렵고 의상 만들기 굉장히 돈 많이 들어가서 어려워하는데, 그 방안에 대해서 고민해볼 필요가 있지 않겠습니까?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그런데 여러 가지, 긍정적으로 봤을 때는 그런 제도를 만들어서 규정을 만들어서 유상이든 무상이든 지역공연 활성화 차원에서 활용하면 좋겠다는 근본적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만 그러려면 거기에 따르는 조례나 규칙이 제정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고요.

조성칠 위원 예산이 필요하겠지요, 대여하고 관리해주는 예산이 필요하겠지요, 그렇지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그리고 저작권 문제에서도 풀어야 할 숙제들도 있고 제도가 만들어질 때 보관할 수 있는, 관리할 수 있는 공간적 문제와 인력 문제 이런 것들을 같이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버리기에는 너무 아깝고, 폐기시키기에는 아깝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게 가장 좋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래서 그 활용할 방안에 대해서 준비하셔서 조만간 한번 전문가들과 얘기하시고 조례나 규정을 만들어야 되면 만드는 것과 또 당장, 거기 거의 예술의전당 꽉 찼지요?

공간 좀 만들어야 되지 않아요, 거기도?

그 공간 갖고는 더 이상 늘릴 수 없잖아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예, 스페이스는 꽉 차있는 상태입니다.

조성칠 위원 이 문제는 한번 고민을 해보시지요.

그러면 예술인들은 굉장히 좋아하실 것 같은데, 지역 예술인들은.

국장님, 어떠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어차피 창고에 안 쓰고 있고 향후 활용계획이 있다면 몰라도 당장은 없기 때문에 지역 예술인들이 적극적으로 공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검토하고, 지금 물품관리법상에 대부를 해줄 수 있습니다.

6% 이상이라고 되어 있고, 다만 6% 이상을 7%로 할지 8%로 할지는 조례에 정하게 되어 있는데 그 조례가 없어도 6% 이상 받으면 되거든요.

구체적으로 규정을 개정해서 명확하게 정리해서 대부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지금 저기 있는 게 활용된 게 딱 3개에요, 로미오와 줄리엣하고 신데렐라하고 피노키오하고, 몇 회 안 됩니다, 총 해봐야 한 20회 정도 쓴 거예요, 그렇지요?

공연 20회 정도에 쓴 건데.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예, 자체제작공연 썼습니다.

조성칠 위원 이 정도 활용 가지고는 너무 아깝잖아요.

이걸 적극적으로 하면 가난한 예술인들 굉장히 좋아하실 거예요.

연극 하시는 분이나 오페라 하시는 분이나 뮤지컬 하시는 분 다 좋아하실 거니까 이 문제는 적극적으로 해보시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연출자들이 보통 저작권을 갖는데 처음에 저희가 작품 만들 때 소품이나 의상은 지역 예술인들한테 대부해줄 수 있는 협약을, 계약을 미리 해서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런 시스템이 만들어지면 굉장히 발전적이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알겠습니다.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주요공연장 지금 상황을 다 조사했습니다.

대여해주고 있는 공연장들 파악하고.

조성칠 위원 다른 지역이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예.

조성칠 위원 어디가 하고 있던가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서울 예술의전당은 현재 대여를 하고 있지는 않고요, 국립극장 계속 유지하고 있고 아시다시피 국립극장에 속해있던 국립단체들이 별도로 독립하면서 여주 쪽에 별도의 무대센터에서 국립예술단체들은 별도로 관리하고 있고요, 대구 오페라하우스나 이런 데에도 대여가 가능하게는 되어 있으나 여태까지 대여한 사례는 없다 그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어쨌든 이 문제는 적극적으로 제도를 만들어보시지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알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혜련 예당 관장님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효율적인 감사진행을 위하여 잠시 감사를 중지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21시 54분 감사중지)

(22시 11분 감사계속)

○위원장 박혜련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감사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을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종원 위원님 감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종원 위원 홍종원 위원입니다.

늦게까지 다들 너무 고생 많으신데요, 한두 가지만 말씀드리고 마무리할까 합니다.

마지막 얘기를 진행하면서 국장님한테 쓴 소리를 한번 하고 싶습니다.

지금 오늘 감사를 하면서 작년 이맘때 감사했던 내용을 되풀이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너무 많이 들었어요.

특히 외부 사업소의 문제점에 대해서 행자위에서 굉장히 많은 위원들이 질타를 지난 행감 때 했었고요, 그 자료를 보셨을 것 같은데, 국장님 보셨지요, 다?

내용 들으셨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지난번 내용을 봤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래서 그때 담당 국장께서도 외부 사업소 문제, 외부 기관의 문제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문제점 파악해서 개선방안을 찾겠다고 얘기했는데 보니까 올해 행감을 하면서 똑같은 얘기를 반복하고 있는 것 같아서 참 답답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왜 이렇게, 1년 동안 어떻게 이렇게 하나도 안 바뀌었을까 생각이 들어서 아쉬움도 있고요, 오늘 이렇게 얘기하는 자리가 또 1년 동안 아무렇지도 않고 이렇게 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아쉬움을 또 얘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까 말씀을 조성칠 위원님이 오랫동안 이 문제를 얘기했던 것이, 오늘도 똑같습니다, 사실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문제, 국악연주단하고의 문제, 그때 결국은 시립예술단에 대한 논의도 얘기했는데 그것도 검토도 전혀 안 돼서 지금 앞으로 또 하겠다는 답변을 들었을 때 참 답답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고요.

예당 관장님께서 의상 문제를 얘기하셨지요.

제가 이것은 간단히 얘기를 드리고요, 국장님.

외부사업소 문제에 대해서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말로만 하지 마시고요, 한번 오늘 행감 하시는 것을 죽 보셨을 것 같아요.

느낌이 있었을 것 같은데요, 주무국장님 입장에서 전체적으로 한번 죽 문제점을 한번 도출해 보시고요, 크게 개선방안을 찾는 방안을 하셔서 우리 상임위 위원들과 같이 논의를 하는 자리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국장님, 그렇게 하실 수 있겠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이번 행감에서 말씀해 주셨던 사안들 꼼꼼히 챙겨보고 개선책을 바로 마련해서 결과를 위원님들께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래서 우리 위원장님과 해서 상임위와 스케줄을 잡으셔서 국장님과 해당 과장님들 같이 한번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번만은 그냥 ‘한번 해보겠습니다.’ 이런 걸로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국장님.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잘 알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예당 쪽 관련해서 간단히 감사하겠는데요, 관장님 잠시 자리로 모실게요.

○위원장 박혜련 예당 관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위원님 감사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종원 위원 관장님, 자료를 어젯저녁 급히 저희한테 새로운 자료를 갖다 주셨지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예, 그렇습니다.

홍종원 위원 행감자료에서 많이 내용이 틀려서 어쩔 수 없다고 하면서.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예.

홍종원 위원 그렇게 해도 되는 건가요?

그렇게 미리미리 준비가 안 돼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죄송합니다.

홍종원 위원 한두 개 고치는 게 아니라 아예 페이지 자체를 의미 없게 만들고 새로운 것을 갖고 왔지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예, 그랬습니다.

홍종원 위원 행감을 준비하는 자세가 되어 계신 거예요, 어떤 거예요?

행감을 하셨나요, 오늘?

다른 외부 사업소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행감 받는 자리에요, 아니면 그냥 업무보고 받는 자리예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입이 열 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이게 데이터이기 때문에 틀릴 거라고 예상을 못했고 임박해서 위원님들께서 추가자료 요구를 하셔서 그것을 전체적으로 검토하는 과정에서 행감자료의 데이터들이 다 틀렸다는 것을 파악했습니다.

그래서 그때 임박해서 한 3일 동안 전체적으로 3년 치 데이터를 다시 산출해서 예산과 건수, 횟수, 이런 것들을 정확하게 맞춘 상태에서, 그냥 행감 진행되는 것보다 하루 전이라도 위원님들께 이실직고하고 자료를 갖다드리는 게 도리라고 판단해서 어제 부랴부랴 이렇게…….

홍종원 위원 관장님 무슨 말씀인지 알겠는데요, 그러면 추가자료 요청이 없었으면 이 자료를 가지고 행감을 받으셨겠네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결과적으로 그랬을 것 같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러면 지금 말씀하셨던 것에 보면 작년 자료도 틀렸고 재작년 자료도 틀렸다는 얘기네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이게 틀렸다는 의미보다 누락시킨 것들, 뭐 이런 것들이.

홍종원 위원 그게 틀린 거지요, 잘못된 거고.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예, 맞습니다.

기준을 그동안 애매모호하게 정해서 건수와 횟수를 산출했던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홍종원 위원 이게 예당만의 문제가 아닐 거라는 생각이 참 본 위원은 많이 들어요.

다른 데도 마찬가지이고요, 유독 오늘 문체국 행감에서 이 자료 문제 가지고 굉장히 많은 얘기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본 위원도 자료를 정리하다 짜증이 나서 그냥 틀림에도 불구하고 이게 맞는지 안 맞는지 모르고 그냥 큰 틀의 흐름만 보려고 자료를 작성했는데 이걸 보여줘야 되나 말아야 되나 그런 생각이 들 정도예요.

관장님 갖다 주신 자료랑 책에 있는 자료랑 또 다르고 어떤 게 맞는지도 잘 모르겠고.

행감에서는 데이터도 중요하잖아요.

다른 사업소도 마찬가지입니다.

국장님, 행감 자료 할 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문체국 내에서도 이 부분에서 만약 자료가 문제가 있으면 이것에 대한 어떤 페널티를 매길 방법을 앞으로는 고민해봐야 될 것 않습니까?

오늘 심각하지 않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공식적으로 2017년도·2018년도 자료가 정확하게 기재가 안 돼서 저희가 다시 재작성을 해드린 부분인데 앞으로 이런 문제가 발생됐을 때 담당자에 대해서 문책을 엄중히 검토하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행감이라는 것은 1년의 행정사무를 정확히 그리고 규칙에 맞게 했는지를 시민의 세금이 들어간 사업들에 대해서 평가하는 거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책임감을 가지고 더 정확한 자료와 정확한 설명을 해줘야 되는 책임이 있는 거잖아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많이 깨닫고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존경하는 남진근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95% 확인하는 관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말로만 하지 마시고요, 말이 앞서는 것은 중요한 것 같지 않습니다.

아까 조성칠 위원님이 감사했던 내용 중에 의상이 굉장히 많다는 얘기를 하셨지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예.

홍종원 위원 작년에 본 위원이 지적했던 내용 중의 하나가 의상을 우리 지역에 있는 예술단체가 빌려달라고 했는데 빌려주지도 않고 빌려줄 수 없다고 해서 그것에 대한 원성이 되게 심하다는 얘기를 했어요.

그리고 또 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주의 오페라단에는 빌려줬어요.

그런 사례가 있었다고요, 작년에 예술의전당에서.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예, 알고 있습니다.

홍종원 위원 알고 계시지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예.

홍종원 위원 하물며 우리 관내 예술단체한테는 규정에 없어서 못 빌려준다는 것을 관외 예술단체한테는 빌려줬어요.

그런데 그 명분이, 설명한 것을 보니까 단체 간 협약 때문에 빌려줬다는 것을 설명자료로 이번에 제출하셨어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연출가가 같은 연출가였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홍종원 위원 예, 본 위원도 그렇게 알고 있었고요, 그것은 참 말도 안 되는 얘기예요.

지역에 있는 예술단체들, 영세한 예술단체들이 빌려달랄 때는 빌려주지 않고 그렇게 한다는 게 말이 되는 얘기입니까, 도덕적으로?

그리고 의상이 그렇게 많은데도 불구하고 이번 본예산에 증액을 요청했어요, 의상 등 구입비로, 상당한 금액으로.

이것 또한 관장님 너무 생각 없는 것 아니에요?

지금 있는 것도 처리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른다 하시는 분이.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위원님, 아까 그 부분이 제도를 마련하면서도 해결해야 할 문제가 여러 가지가 있다고 말씀드렸던 이유 중의 하나가 포함되는 것인데요, 사실 의상·소품 이런 것들이 같은 작품이라도 연출자 또는 안무자에 의해서 전체적으로 다 바뀝니다.

사실상 작품에 활용하는 데 있어서는 일회성의 어떤 소품 의상들이에요.

그래서 대여를 할 경우에는 지역에 있는 단체들이 그냥 적합하게 예산이 없으니까 그런 의상이 필요하다 이렇게 요구했을 때 거기에 맞는 대여를 해주는 것이지 이걸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의상과 소품들은 아닙니다.

홍종원 위원 그러니까 말씀하셨던 게, 이게 전제가 어떻게 되어야 되느냐면요, 이 의상을 구입했을 때 추후에 활용도를 높이는 계획이 나왔을 때 가능한 얘기예요.

이번처럼 쌓아놓고 빌려주지도 않을 거면 왜 구입합니까?

그때 쓰고 마는 게 낫지, 안 그렇습니까?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제작작품은 그렇지 않습니다.

제작작품들은 그때그때 다릅니다.

홍종원 위원 아무튼.

이게 적정선이라는 게 있어요.

그리고 지금 쌓아서 어떻게 관리할지도 모른다면서요?

그 계획부터 먼저 수립해보시고요, 수요파악을 해보세요.

그리고 신규의상 제작하거나 구입하는 것에 대해서도 그것에 맞춰서 이루어져야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최대한 그것의 예산을 증액하는 게 우선이 아니라 증액을 줄일 수 있는 방안도 고민해봐야 된다는 거예요.

예산의 증액만이 능사는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까, 관장님?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의상 문제는 제가 위원님께 반박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위원님께서도 공연 쪽으로 많이 아시니까 의상을 한번 제작해서 또 다른 작품을 할 때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용도로 그렇게 쓸 수는 없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아무튼 그것은 작년에 그런 사례, 그 문제점에 대해서 우리 지역에 있는 영세 예술단체들의 원성이 있었던 것을 감안하셔서.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그런 부분은 해소할 수 있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앞으로 그런 일은 있으면 안 돼요.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까?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예, 잘 알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화면 좀 열어주세요.

(프레젠테이션자료를 보며)

기획공연·대관공연 비율을 봤는데요, 이것도 수치는 주신 데이터가 워낙 틀려서, 하나하나 맞았다고 생각은 하지 마시고요, 그냥 추이만 봐주셨으면 좋겠는데요.

기획공연이 아직도, 아까 말씀하셨을 때 밸런스가 중요하다고 얘기는 했는데요, 기획공연이 더 많아져야 우리 예술의전당, 대전 예술을 이끌어나가는 예술의전당 제작 쪽에서 예술의전당에서 일하시는 직원들의 역량이 더 높아지는 것은 아닐까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예, 그렇습니다.

기획·제작공연 이런 것들이 많아지면.

홍종원 위원 대관이 많으면 그만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지는 거잖아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예, 수치상으로 그렇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래서 작년에도 이 부분에 대해서 조성칠 위원님하고 본 위원하고 지적을 해서 기획공연이 많이 늘어나고는 있어요.

그래서 아무튼 밸런스라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기획공연은 그만큼 공연예산이 투입이 되어야 되는 문제니까 적정선에 맞춰서 가야 되는 것은 맞는데요, 그래도 우리 역량을 강화하는 측면에서의 고려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관장님, 예술의전당 공연장에 아트홀이 1,546석이고 앙상블홀이 643석 맞나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641석입니다.

홍종원 위원 641석, 각 홀별로 예비좌석, 유보좌석이 있지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예, 그렇습니다.

홍종원 위원 얼마나 되지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아트홀은 1층 13석, 2층 4석 총 17석이고요, 앙상블홀은 8석입니다.

홍종원 위원 유보석이 왜 필요한 거지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지금 예비좌석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원래 공연장들이 사고대비석으로 운영하는 좌석인데 실제 현재 저희가 운영하는 것은 프레스용 그리고 공연관계자 모니터용으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홍종원 위원 의전용으로 또 많이 쓰잖아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많이 줄이고 있습니다.

홍종원 위원 입장권은 발행하고 계세요, 예비좌석에 대해서?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발행하지 않습니다.

다만 장부를 만들어서 예비좌석에 앉는 사람들은 그날그날 적게 하고 있습니다.

홍종원 위원 본 위원이 얘기를 들었던 게 이제 많이 없어졌기는 했지만 예비좌석에 입장권을 발행하지 않으니까 관계자들이 지인들 빈자리에 앉혀서 한다는 얘기가 있어요.

혹시 이런 얘기 들으신 적 있으세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제가 부임한 이후로는 그건 철저하게 통제하고 있습니다.

홍종원 위원 잘 통제하고 계시나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예, 그렇습니다.

홍종원 위원 이런 얘기가 많이 돌았었어요.

그건 아시지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예, 기억하고 있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러니까 본인이 생색내는 자리처럼 썼어요, 그동안에.

무슨 말씀인지 아시지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예.

홍종원 위원 그만큼 우리 의식이 굉장히 잘못되어 있다는 얘기예요.

이런 부분은 얘기도 나오면 안 되는 얘기예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저 자신도 그렇고 직원들에 대해서 그것은 철저하게 교육을 해서 지금은 그러지 않고 있습니다.

홍종원 위원 믿어보겠습니다.

아무튼 이 예비좌석 문제는 많지는 않지만 이게 사실은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예술의전당의 신뢰가 뚝 떨어지는 문제예요, 굉장히 비도덕적으로 느껴지고.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저도 공감하고 있습니다.

홍종원 위원 투명하게 예비좌석 관리를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아무튼 행감자료는 좀 철저하게 문제없게 준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예, 올해 같은 일 절대 없도록 하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저희가 믿을 수가 없어요, 자료를.

저희가 무슨 자료를 하고 있고 이 자료로 얘기하는 게 맞는지 하는 생각이 오늘 굉장히 많이 들어서요.

저희가 얘기하면서도 맞는 얘기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면목 없습니다.

홍종원 위원 이것은 예당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관장님 나왔기 때문에 관장님한테 얘기하는 건데요, 이것은 국장님이 많이 유념해서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국장님, 아시겠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홍종원 위원 관장님 들어가셔도 되겠습니다.

○위원장 박혜련 관장님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홍종원 위원 하나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문화유산과인데요, 궁금해서 이것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고 싶어서 물어보는데 요.

옛 대전형무소 문화유산과 역사관광자원화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지요, 국장님?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알고 있습니다.

홍종원 위원 이게 지난 7월 26일 지역에서 하자와 주민불편사항이 있어서 현장을 갔다 왔어요.

(프레젠테이션자료를 보며)

예산을 들여서, 건설관리본부가 돈을 들여서 이렇게 했는데요, 토사유출이든 고사목이든 보도블록이든.

하물며 있었던 보도블록을 새로 깔았는데 너무나 모양 위주로 깔아서 지나가던 사람들이 이게 틈이 있는 보도블록이라 여성분들이 힐이 끼어서 발목도 다치시고 넘어지시고 하신 사례가 있었어요.

도리어 더 개악을 만든 거지요, 모양만 보다가.

그래서 현장을 보시고 조치를 하셨어요.

그래서 어떻게 조치했느냐 하면 보도블록 같은 것은 또 새로 깔았어요.

그때 문화유산과장님한테도 말씀드렸지만 이런 것들이 대표적인 예산낭비예요.

국장님, 그렇게 생각 안 하세요?

원래 잘 있었던 보도블록을 까뒤집어서 저렇게 모양 이쁘게 색깔 있는 걸로 해놓았다가 사람들 다쳐서 다시 깔았다는 말이에요.

그리고 토사도 보니까 현장을 갔더니 비만 오면 줄줄줄 흘러내려요.

어떻게 공사를 그렇게 했는지 참, 제가 공사를 잘 몰라도 너무 한심하게 했더라고요.

나무도 갔더니 무슨 나무를 심었는지 반은 다 죽어있고 꽃나무들이.

이것은 건설관리본부가 시행을 했지만 앞으로 우리 문화유산과가 관광자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관리를 해야 되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국장님, 앞으로 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저게 저희가 직접 관리감독을 안 하고 건설본부에서 하다 보니까 미리 조치를 못했는데, 문제가 있었던 걸로 보이고 특히 저 보도블록 그렇게 틈 있는 보도블록은 정말 왜 하는지 저도 잘 이해를 못하겠는데.

홍종원 위원 저도 깜짝 놀랐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게 여러 번 사고가 발생했거든요.

홍종원 위원 색깔이 알록달록하고 이쁘더라고요.

그러더니 얼마 전에 ‘방안을 찾겠습니다.’ 하더니 방안 찾은 게 다 없애고 그냥 일반 보도블록으로 또 깔았더라고요.

그만큼의 예산이 그냥 낭비가 되는 거예요.

우리 문화유산과에서 이것을 하지는 않았어요, 이것 조성을 할 때는.

하지만 향후에는 문화유산과가 전체적으로 관리를 하는 것 아닌가요?

관광자원화 조성사업이니까, 역사관광사업 그 일환이지 않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공사 끝나서 준공이 되면 저희 부서에서 관리를 합니다.

홍종원 위원 공사는 다 끝났어요.

그리고 이게 애당초에는 올해 말에 준공이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이게 어떻게 정비할지 용역도 들어가고 하다 보니까 콘텐츠도 어떻게 세워야 될지 몰라서 지금 좀 늦어지고 있어요, 준공이.

혹시 향후계획이나 이런 것은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있을까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좀 전에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가 대전형무소 종합정비계획 용역 수립을 현재 진행을 하고 있고 그 결과가 나와야 되는데 그 결과 기본계획이 나오게 되면 시에서 단독으로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그 부지 자체가 행정안전부 소유다 보니까 그 기본계획에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받고 그런 절차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은 앞으로 내년에 계속 진행을 해야 될 사항입니다.

홍종원 위원 문화유산과로 예산이 1억 6천 정도 전시콘텐츠를 우리 시비로 채워야 되는 부분이에요.

그런데 그게 아마 콘텐츠 채우는 데 있어서 고민을 많이 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거기도 되게 아픈 역사예요, 옛날 형무소 자리였기 때문에.

그런 아픈 역사도 우리한테는 교육과 문화의 장이 될 수 있다는 관점에서 접근하셔서 어떤 콘텐츠를 하더라도 그 부분에서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유산과에서는 고민을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알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혜련 홍종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감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조성칠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칠 위원 조성칠입니다.

국장님한테 좀 감사를 하겠습니다.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를 했지요?

2018년 사업연도를 기준으로 해서 2019년도에 경영평가를 했어요, 그렇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매년 합니다.

조성칠 위원 그래서 여기 보면 대전문화재단, 고암미술문화재단, 그다음 세종연구원은 기관이 다급을 받고, 대전문화재단은 기관장도 다급을 받았어요.

아시지요?

여기 행감자료에 있는 거예요.

아, 다른 거네요, 다른 데에서 찾은 거네요.

어쨌든 이랬을 경우 평가결과가 이렇게 나오면 그걸 어떻게 처리합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기관장 연봉책정이나 성과급에 그런 평가결과가 반영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기관이 다를 받으면 기관은 어떻게 됩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기관이요?

임직원들 전체 연봉에 영향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연봉이 어떻게 됩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제가 구체적인 규정은…….

임직원들 내년도 주는 성과급에 영향이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성과급을 적게 줍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등급에 따라서.

조성칠 위원 기관장은 연봉을 적게 줍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연봉을.

조성칠 위원 그러면 대전문화재단하고 효문화진흥원하고는 기관장들이, 효문화진흥원은 이번에 바뀌어서 그렇다고 하고, 평생교육진흥원하고 대전문화재단은 기관장이 다를 받았기 때문에 여기는 연봉조정이 들어가야 되겠네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2018년도 실적이면 2019년 최종 연봉조정에 당연히 반영이 될 겁니다.

조성칠 위원 또 직원들은 그렇게 하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성과금.

조성칠 위원 그게 연말에 그렇게 진행이 되는 거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그렇습니다.

조성칠 위원 이것 진행하시면 결과를 우리 위원들한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조치했는가.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알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리고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님 잠깐 발언대로 나와주실래요?

○위원장 박혜련 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칠 위원 영상위원회의 기능에 대해 설명을 해주실래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진규 영상위원회는 저희 내부에 규정이 있고요, 영상 관련해서 산업진흥이라든지 로케이션, 관련된 시설 운영 이런 것들을 다 할 수 있게끔 되어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위원회가?

지금 영상위원회 조직은 어떻게 되어 있는데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진규 영상위원회는 전체 영상위원회 위원장은 시장님으로 되어 있고요, 운영위원회 운영위원장은 제가 맡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영상위원회가 영상사업단 밑에 있었지 않습니까?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진규 그렇지요, 영상사업단 내에 있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여기도 조직이 이상하지요?

진흥원 안에 있는 영상사업단 안에 있는 영상위원회가 위원장이 시장이에요.

원장님 말씀에 의하면 그렇잖아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진규 영상위원회는 진흥원과 별도로 있다고 보셔야 될 것 같고요, 사무국이 영상사업단 안에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성칠 위원 영상위원회 사무국만 그 영상사업단 안에 들어가 있다?

뭔 조직이 그렇게 되어 있습니까?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진규 그러니까 영상위원회라는 것이 저희 조직과 별도로 시장 산하에 있고요.

조성칠 위원 처음에 영상위원회를 구성할 때 그렇게 했지요, 다르게.

진흥원에 속하지 않게 만들었었지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진규 예,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예, 그렇게 했다가 어느 시기부터는 산업진흥원 내로 귀속되고 어느 해부터, 그게 한 3년 전이지요, 3년 전부터 영상사업단 현재 있는 모 감독 출신의 사업단장이 오고부터는 그쪽 산하기관으로 들어가서 그렇게 처리된 것으로 본 위원은 판단하고 있는데요.

맞습니까?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진규 산하라기보다 조직적으로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 조직이 그렇게 되어 있잖아요.

조직 그림을 그렇게 그렸잖아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진규 예, 맞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 거기 영상위원회 위원장이 시장이라는 게 말이 이상하잖아요, 사업단장 밑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진규 아까 말씀드린 대로 영상위원회는 진흥원과 별도조직으로 있고요.

그것에 대한 운영위원회, 그러니까 영상위원회가 별도로 있고 영상위원회 운영위원회를 제가 맡는 걸로 되어 있고요, 그것을 실제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 사무국 조직이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조성칠 위원 사무국 조직이 있습니까?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진규 예, 지금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언제 만들어졌습니까, 사무국 조직이?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진규 사무국 조직은 이번 조직개편할 때 정식적으로 명칭을.

조성칠 위원 여태까지는 그렇게 안 했잖아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진규 예, 그렇습니다.

조성칠 위원 사무국에 지금 몇 명이 현재 편제되어 있나요?

그게 언제 편제한 거예요, 사무국을?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진규 사무국은 한 2주 정도 되었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래요?

그러니까 본 위원이 모르지요, 보고된 게 없어서.

그러면 사무국은 지금 몇 분 정도 편제되어 있습니까?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진규 지금 5명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다 진흥원 직원들이십니까?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진규 예, 그렇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면 영상위원회 사무국으로 그렇게 정식발령이 된 겁니까?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진규 예, 그렇습니다.

조성칠 위원 영상위원회 현재 구성은 어떻게 됩니까?

어떤 분들이 구성되어 있습니까?

시장님 말고 또 어떤 분들 구성되어 있습니까?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진규 영상위원회는 주로 영상 쪽 관계된 전문가분들 중심으로 위촉되어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몇 명이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진규 인원은 열네 분 위촉되어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본 위원이 파악하기로는 그전에는 보면 영상에 그렇게 전문적이지 않은 사람들이 많이 영상위원회에 포진되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진규 제가 알기로는 주로 영상 쪽에 관계된 분들을 위촉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지금은 그렇게 되어 있습니까?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진규 예, 그렇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전에도 보면 영상위원회 구축한다고 해놓고는 지역 민간영상단체들 영상 관련해서 사업을 하시는 분들은 거의 안 들어가 있던데, 영화 쪽 관련한 사람도 안 들어가 있고 다른 분들만 많이 참여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진규 예, 그래서 지금 이번에 아마 영상위원회다시 위촉할 때는 대전시의 전문가분들을 같이 위촉하는 것으로 지금 대전시하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 영상위원회 현재 구축된 명단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진규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 기능하고 조금 아까, 일단 그것부터 제출받을게요.

영상위원회 구성하고 영상위원회 어떻게 앞으로 진행할 것인지에 대해서, 사무국 편제하고요.

○위원장 박혜련 원장님, 조성칠 위원님이 자료요구한 것 인지하셨지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진규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혜련 빠른 시일 내에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진규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렇게 하고 아까 발언하실 때 보니까 영상위원회 확충방안을 한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확충할 건데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진규 지금 영상위원회 사무국이 로케이션이라든지 여러 가지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지금 있는 인력도 제가 와서 파악을 해보니까 좀 부족합니다.

그래서 물론 다른 부서도 인력이 좀 부족하지만 영상위원회 사무국에도 인원을 더 보충하려고 지금 자료를 만들고 있는 과정에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동안은 영상위원회가 이름만 있고 굉장히 왜곡되어 있었던 것 아시지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진규 예, 그래서 이번에 사실 사무국 제도를 편제했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래서 중앙의 영진위에서도 대전에서는 파트너가 없어서 같이 사업도 못하고 그랬던 것 아시지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진규 그렇습니다.

조성칠 위원 근 7∼8년을 그렇게 방치되어버린 건데 원장님이 그걸 알고 계시면 다행이고요.

그것을 확인해보려고 발언대에 나오시라고 했던 거고요.

어쨌든 이번만큼은 영상위원회 제대로 꾸리시고 굳이 부산영상위원회나 전주 영상위원회처럼 그렇게까지는 못가더라도 최소한의 기본은 갖추고 영상산업이 발전할 수 있게끔, 또 영상 관련해서 활동하시는 분들이 기댈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진규 예, 알겠습니다.

위원님 말씀 유념해서 업무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예, 들어가셔도 되겠습니다.

국장님, 케이팝 축제를 얼마 예산했었지요, 그때?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저희가 3억 예산이 당초에 확보가 되어 있었습니다.

조성칠 위원 3억을 준비할 정도로 해놓고 이걸 무산시켰어요.

그때는 어쩔 수 없다고 해서 위원님들도 얘기하시니까 할 수 없다고 이렇게 얘기를 했었지만 사실은 굉장히 갑갑한 얘기잖아요.

3억이면 축제 하나 할 만한 거였는데 그게 준비가 안 돼서 연말 다 돼서 그때 가서 포기를 하겠다는 것은 정말 너무 준비 안 된 급조된 듯한 느낌이 드는 거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지금 말씀처럼 계획단계에서 철저하게 검토를 했어야 됐는데 그런 부분이 부족했던 것으로 생각이 되고 저희도 국비 1억까지 확보를 해서 해보려고 했는데 사실 케이팝 공연을 3억 가지고 한다는 것은 너무 잘 아시겠지만 현실성이 없는 이야기더라고요, 저희가 진행을 해보니까.

그래서 그 부분은 하려면 제대로 예산을 더 확보해서 준비를 했었어야 됐고 3억 가지고 케이팝 공연을 한다는 자체가 좀 처음부터 무리였던 것 같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런 예산들이, 다음 주 또 바로 예산 때문에 저희하고 얘기 많이 나누게 되겠지만 본 위원이 현재 정확하게 보지는 못했는데 몇 가지 얘기를 듣기만 해도 굉장히 그런 것들이 많이 보입니다.

사실 케이팝 얘기는 본 위원이 지난번 예산 때도 말씀드렸어요, 이 돈 가지고 안 된다, 하는 것도 아니고 안 하는 것도 아니고 한 그런 예산이다.

3억 그러면 다른 데에서는 3∼4억 가지고 축제도 만드니까 굉장히 큰돈으로 보이지만 사실 어떤 행사를 위해서는 3억은 굉장히 적은 거거든요.

그런 예산들은 만들지 마셔야 된다는 거예요.

이렇게 해놓고 다음에 다시 다른 사업에 더 연결해서 한다는 것은 사실 굉장히 방만한 운영이잖아요.

이런 것 하나 가지고 ‘그쪽으로 썼으면 됐지, 다른 데 쓴 게 아닌데.’, 이렇게 얘기하지 마시고요.

이것은 정말 충분히 준비 안 된 것에 대해서 반성하셔야 됩니다.

사업들을 이렇게 준비 안 되어서 예산을 만들어내면 그렇습니다.

그것 다른 데 썼으면 더 효용성 있게 쓸 수도 있었잖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위원님 지적말씀에 공감합니다.

조성칠 위원 그래서 이번 예산 다시 하실 때는 그걸 다시 한번 검토하셔서 예산 할 때는 더 심사숙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예, 잘 알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혜련 조성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감사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출연기관 임직원 여러분, 늦은 시간까지 수고 많으셨습니다.

대전시 출범 70년, 광역시 승격 30년을 맞아 추진하는 대전 방문의 해 첫 해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대전 방문의 해 준비단계부터 부족했던 부분은 다시금 되짚어보고 대전형 문화도시를 조성하여 많은 관광객이 우리 지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금일 감사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 시정할 부분은 조속한 시일 내에 시정하여 주시고 위원님들께서 대안으로 제시하신 사항은 면밀히 검토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대변인실, 감사위원회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업무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22시 47분 감사종료)


○출석위원(5명)
박혜련홍종원남진근조성칠
민태권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이재화
전문위원유호문
○출석공무원
문화체육관광국장한선희
문화예술정책과장문주연
체육진흥과장최용노
문화유산과장정재관
관광마케팅과장김용두
문화콘텐츠과장한종탁
대전시립미술관장선승혜
한밭도서관장김혜정
대전예술의전당관장김상균
공연기획과장정근백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송인선
대전시립박물관장류용환
○그 밖의 출석자(유관기관)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박동천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대표이사류철하
대전시티즌대표이사최용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김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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