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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2019년도 제7일차 행정자치위원회행정사무감사(2019.11.15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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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행정자치위원회회의록
제7일차

대전광역시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1. 소방본부

2. 인재개발원


일시 : 2019년 11월 15일 (금) 오전 10시

장소 : 행정자치위원회회의실


(10시 04분 감사개시)

○위원장 박혜련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소방본부

○위원장 박혜련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와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조례」에 따라 소방본부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는 우리 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을 위해 대전시민네트워크 회원님들께서 자리를 함께하셨습니다.

항상 우리 위원회에 애정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감사 진행순서는 먼저 증인선서를 하고 업무보고 청취와 감사에 대한 답변으로 진행하겠습니다.

효율적인 감사를 위해 몇 가지 유의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관계공무원께서는 의회에서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전시민을 대표하는 위원님들의 감사에 성실하게 임해주시고, 보충답변이 필요한 부분은 본 위원장의 허락을 받고 관계부서장이나 다른 증인께서 발언대로 나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시는 자료는 신속정확하게 작성하여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증인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서류제출 요구를 받은 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정해진 기간 내에 제출하지 않는 경우와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진술을 거부한 경우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고 위증의 경우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는 증인을 대표하여 소방본부장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해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제자리에 서서 오른손을 들어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난 후에는 선서문에 서명날인 후 본부장께서 일괄 취합하여 본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증인선서를 하겠습니다.

김태한 소방본부장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시기 바랍니다.

○소방본부장 김태한 선서!

본인은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제41조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3조 및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조례」가 정하는 바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9년 11월 15일

소방본부장 김태한

소방행정과장 황재동

예방안전과장 정복화

대응관리과장 이선문

119종합상황실장 남기건

119특수구조단장 김동현

동부소방서장 김기영

둔산소방서장 송정호

대덕소방서장 임재관

유성소방서장 김용익

서부소방서장 송인흥

(소방본부장 김태한, 박혜련 위원장에게 선서문 전달)

○위원장 박혜련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업무보고를 청취하겠습니다.

김태한 소방본부장께서는 업무보고하시기 바랍니다.

○소방본부장 김태한 소방본부장 김태한입니다.

존경하는 행정자치위원회 박혜련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소방본부 업무에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지난 9월 25일 자 인사발령으로 부임한 소방본부 간부를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황재동 소방행정과장입니다.

(소방행정과장 황재동 인사)

이어서 소방본부 소관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 책자 99쪽이 되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총괄, 이어서 2019년 추진실적 및 2020년 추진계획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101쪽 총괄입니다.

(주요업무보고서는 부록에 실음)

(행정사무감사자료는 별도보관)

우리 시 소방공무원 모두는 148만 대전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드리며 이상으로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혜련 김태한 소방본부장 수고하셨습니다.

방금 보고한 내용이나 소방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 대하여 감사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을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민태권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태권 위원 민태권 위원입니다.

먼저 대전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수고하시는 김태한 본부장님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요.

또 전국적으로 10월 31일인가요, 독도헬기 추락으로 인해서 동료 소방관을 비롯한 시민 7명이 사망을 하고 아직도 시신 수습이 안 된 부분이 있는데요, 돌아가신 분에 대한 애도와 또 우리 지역에 일어나지 말아야 될 일이 13일 날 대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인사사고가 있었습니다.

부상자에 대한 빠른 쾌유도 함께 빌고요, 좋은 건 하나 축하를 드릴 일이 13일 소방공무원 국가직화가 법사위에 통과되어서 19일 날 본회의 상정이 되었지요?

그 부분이 그동안 염원했던 부분이기 때문에 잘돼서 우리 소방직 공무원들이 좋은 환경에서 근무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행감자료 93쪽 구급대원 폭행피해 현황 및 방지 대책에 대해서 감사하겠습니다.

소방공무원은 업무특성상 24시간 대기하는 근무환경과 직접적인 재해에 노출된다는 점에서 상당한 수준의 직무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지 않습니까?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그렇습니다.

민태권 위원 외상후스트레스 치료에 대한 추진상황 및 결과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방본부장 김태한 보고드리겠습니다.

과거에는 소방공무원으로 근무를 하면서 받게 되는 충격이라든가 스트레스를 개인차원에서 관리를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치부를 해왔었는데 2015년도부터 제도적으로 국가적인 차원에서 관리해야 된다는 식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대전시에서도 타 시·도에 앞서서 전체 소방공무원에 대한 설문조사 등과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전체적으로 전수조사를 하고 있으며, 그중에서 특별히 관리해야 될 군이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 분들에 대해서는 특별히 2차, 3차를 통해서 스트레스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민태권 위원 소방청 자료에 의하면 출동현장에서 폭행을 당한 전국 소방공무원이 최근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1,051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문제는 매년 건수가 증가한다는 데 문제가 있지 않습니까?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민태권 위원 우리 대전시 119구급대 폭행현황자료를 본 결과 최근 5년간 대전시 119구급대 폭행사고가 29건이나 있어요.

유형별로 보니까 음주폭행이 29건 중 22건 75.9%나 차지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소방본부 차원의 방지책은 무엇입니까?

○소방본부장 김태한 그렇지 않아도 위원님 말씀에 제가 100% 공감을 하고요, 주로 언론에서 얘기하는 주폭이라고 술에 취한 분이 구급활동하는 우리 대원들에 대해서 폭행을 해서 상당히 사회적 이슈도 되고 더 큰 문제는 폭행을 당한 직원이 트라우마가 생겨서 다음 구급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적극적인 구급활동을 못하게 됨으로써 결국은 그 피해가 선량한 시민들한테 돌아갈 수 있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본부 차원에서는 일단 폭행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절대 화해와 그런 것을 하지 않고 엄정하게 해달라고 수사기관이라든지 법원 차원에서도 제가 처음에 부임하자마자 인사도 그렇게 드리면서 엄정하게 대응을 해달라고 했고요.

관련해서 폭행 관련 채증할 수 있는 장비도, 웨어러블캠이라든지 녹음이라든지 해서 그런 증거를 채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각도에서 지금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민태권 위원 주취자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 지가 얼마 안 되었지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그렇습니다.

과거에는 벌금 100∼200만 원으로 맞았는데 요즘은, 저희들이 얼마 전에도 언론에 홍보를 했습니다만 전치 2주 정도의 어떻게 보면 경미한 폭행이었습니다만 벌금 500만 원으로 상향이 되고 실형을 받은 예도 전국적으로 한두 건 있습니다.

민태권 위원 본 위원이 이 부분에 대해서 일선 소방대원하고 통화를 한 적이 있어요.

며칠 전부터 알아보니까 벌금도 최근에 한 500만 원 받은 그런 경우도 있더라고요.

그런데 문제는 물론 폭행을 당한 소방 당사자도 이런 트라우마가 있겠지만 사실은 소방 가족 또한 제2차 피해자라고 본 위원은 생각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소방본부장 김태한 마땅히 그러하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가족들 입장에서도 공무를 집행하고 시민의 목숨을 살리고 응급처치를 하는 구급대원들이 폭행을 당하고 그게 내 가족이라고 생각하면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습니까?

민태권 위원 아니, 폭행을 당한 소방 가족.

○소방본부장 김태한 그러니까요.

민태권 위원 그 가족을 제가 만나서 얘기를 들어봤어요.

상당한 울분을 토하시더라고.

○소방본부장 김태한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민태권 위원 생명을 살리고 그런 일을 하는 사람한테 도리어 그런 신체적인 폭행을 당하고 폭언을 당하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신랑이 남을 위해서, 시민을 위해서 좋은 일을 하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도리어 맞고 온다니까 가족으로서 그런 스트레스를 엄청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아이들하고 같이 그런 부분에 대해서.

그래서 가족에 대한 대책은 소방본부로서는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소방본부장 김태한 지금까지 현실적으로 무슨 대책을 수립한 적은 없습니다만 위원님 말씀을 듣고 그 부분도 한번 고려를 하고, 왜냐하면 얼마 전에 독도헬기 추락과 관련해서도 항공대에 근무하는 직원의 가족들이 전화가 와서 근무하는 데에 대한 우려,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건 인지상정인데, 그 가족들에 대한 부분도 고민을 해보겠습니다만 문제는 술에 취해서 하는 폭행이다 보니까 홍보를 통해서가 잘 안 됩니다.

일반인들은 홍보가 가능한데 음주 후에 술이 만취된 상태에서 하는 폭행이라서 처벌 위주로 할 수밖에 없는 그런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민태권 위원 가해자는 당연히 중한 처벌을 하는 게 맞고요, 소방가족에 대한 대책을 좀 강구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해보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방지대책 중에 구급대원 폭행 근절을 목적으로 웨어러블캠 준비하고 있지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지금 보급되어 있습니다.

민태권 위원 그 실효성이나 효과에 대해서 설명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소방본부장 김태한 웨어러블캠이 초창기는 카메라가 조금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헬멧에 부착을 하다 보니 무게 또 헬멧이 돌아간다든지 하는 그런 문제가 있어서 지금은 구급대원이 착용하는 복장 재킷 가슴부위에 카메라를 장착을 합니다.

그러면 구급대원이 필요할 때 눌러서 작동을 시키면 현장상황이 녹음·녹화가 됩니다.

물론 구급차 내부와 외부에 카메라가 달려 있습니다만, 현장 체증을 위해서 직원들 세 사람이 나가면 세 사람 모두 카메라를 장착하기 때문에 직원들 의견을 들어보면 어느 정도 안심이 되는, 폭행 같은 것을 당할 때 그 증거자료로 남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민태권 위원 물론 장점으로 보면 녹화가 진행되고 있는 부분을 알려주고 당사자에게 처벌을 받는다는 경각심을 주고 또 예방효과는 있는 것으로 얘기는 하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그 웨어러블캠이 대당 하나에 50만 원 정도 한다면서요, 단가가?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민태권 위원 그래서 대전 소방본부는 기존 50대에다가 올해 54대 해서 그것 100% 구비가 된 거지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100% 지금 구비되었습니다.

민태권 위원 그런데 일선 소방서 일부는 웨어러블캠이 실효성도 없고 착용 시 구조활동도 불편하고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서 상당히 효과 대비 큰 실효성이 없다고 얘기를 한다는 말이에요.

그리고 인터넷이라든지 뭐든 자료를 들어가 보면 이 웨어러블캠에 대해서 부정적인, 안 좋다, 쓸모가 없다 뭐 이런 식으로 나오는데 또 어떤 직원들은 아까 얘기했던 예방효과라든지 경각심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장점도 있다고는 얘기하더라고요.

그 결과에 대해서 착용하는 구급대원들에게 설문지를 하셔서 장단점 또 개선해야 될 점, 착용이라든지 거기에 대한 다른 장비가 필요하다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설문조사를 통해서 의견을 한번 청취를 해보시지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필요하면 소방청 소관부서에 해서 전국적인 것을 파악하라고 건의해 보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보급된 웨어러블캠이 제대로 쓰여서 구급대원들 폭행 방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일선 구급대원들의 의견을 잘 반영하여 웨어러블캠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잘 알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그리고 소방 특별사복경찰제가 있더라고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있습니다.

민태권 위원 이 제도를 활용하고 또 경찰과 협력을 통한 무관용 원칙으로 방지대책으로 한 것처럼 대처해서 처벌규정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해서 다시는 재발이 되지 않도록 이런 부분도 강구를 하시고,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급대원에 대한 폭행은 개인에 대한 폭행을 넘어서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는 사회적 인식이 필요하지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맞습니다.

민태권 위원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홍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속적으로 구급대원 신변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잘 새겨서 추진하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행감자료 71쪽 이것 전년도 행감 지적사항입니다.

소방장비 현황 광역시 비교에 대해서 감사하겠습니다.

우리 대전이 전년도 감사 지적사항하고 마찬가지로 주력소방차량 보유대수가 상당히 타 광역시보다 적은 편입니다.

차이가 많이 나요 타 시·도보다.

내용연수도 오래되고 노후율이 오래된 상황인데, 그러니까 소방장비 현황을 보면 타 광역시보다 차량보유량도 적고 오래됐고 노후 주력차량 26대 중 17대는 올해 교체보강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맞습니까?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그렇습니다.

연말까지 교체될 예정입니다.

민태권 위원 내년에도 노후 주력차량 8대 보강하실 계획이지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그렇습니다.

민태권 위원 신규증차는 없고 노후차량 교체입니까?

○소방본부장 김태한 노후차량 위주로 내용연수가 경과되면 노후율을 없애기 위해서 신규로 대폐하는 겁니다.

민태권 위원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대전은 거의 주력차량 대수에서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어요.

또 신규차량 증차를 안 하다 보니까 노후차량만 계속 교체하는 선에서 작년보다 한 8대 증가한 것으로, 본 위원이 파악한 것으로는 8대 증가한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146대예요, 대구 265대, 인천 307대, 하다못해 광주가 170대, 이런 격차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상황이란 말이에요.

주력차량 교체로 끝날 게 아니라 근본적으로 주력차량 보유대수를 늘리는 방향으로 가야 되는 게 맞지 않습니까?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위원님 말씀이 100% 맞습니다.

맞는데 타 시·도에 대비해서 절대적으로 숫자가 적은 것은 소방력이, 쉽게 말씀드리면 소방서 숫자와 설치된 센터의 숫자 차이에서 오는 그런 차이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지속적으로 소방력 확충을 위해서 주력소방차 위주로 대폐 또는 신규로 확충해나가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주력차량 확대방안에 대해서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알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업무보고 101쪽, 하단을 보시면 화생방분석차, 70m 굴절사다리차 및 드론(소방무인항공기) 본격 운영한다고 아까 업무보고에 말씀하셨습니다.

70m 굴절사다리차는 올해 노후 주력차량 교체보강중이지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연말 안에 들어옵니다.

민태권 위원 화생방분석차는 행감자료 23쪽을 보면 화생방대응차라고 있지 않습니까?

이것하고 같은 건가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그 차량이 내용연수가 10년입니다.

그래서 과거에 도입됐던 차량을 신규로 바꾸는 겁니다, 화생방분석차량을.

같은 차라고 보시면 됩니다.

민태권 위원 그러니까 분석차나 대응차나 같은 업무를 할 수 있는 기종이란 얘기지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그렇습니다, 그 차를 이걸로 바꾸는 겁니다.

민태권 위원 화생방분석차도 내년도 예산 반영했지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반영해놨습니다.

민태권 위원 드론도 본격 운영한다고 아까 업무보고에 분명히 말씀하셨는데 본 위원이 자료를 받은 바로는 드론 계획은 없는 것으로 나왔는데.

○소방본부장 김태한 현재는 배치가 안 됐고요, 올해 12월 중에 2대 배치해서 본격 운영하겠다는 그 말씀입니다.

지금 2대가 들어올 계획입니다.

민태권 위원 예산을 세웠습니까?

○소방본부장 김태한 지금 테크노파크 쪽에서 개발해서 2대를 저희한테 납품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게 되면 현장에서 활용할 계획입니다.

민태권 위원 소방드론은 전국에 112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중에 임무용으로 85대를 운영하고 있어요, 지금.

산악지역 실종자 수색, 초고층건물 인명 검색, 재난현장 지휘관제 등 많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소방드론은 각종 화재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데 특히 소방대원이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사각지대까지 시야를 확보해줄 수 있지 않습니까?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맞습니다.

민태권 위원 화재진압, 구조·구급활동 시 적재적소에 아주 적절히 활용하고 있는데 유독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이 없어요, 전국 소방청을 비롯한 12개 시·도에서 임무용으로 또 교육용으로 보유하고 있는데 우리 충청권 특히, 대전에는 지금까지 전무했단 말이에요.

다른 시도 지금 시도를 하고 있는데 우리는 없단 말이에요.

야산 불 났을 때 사람이, 소방대원도 근접할 수 없지 않습니까?

그런 때 드론으로 보면 전체적인 화재의 진화범위라든지 방향이라든지 지휘체계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습니까?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맞습니다.

민태권 위원 그런 좋은 드론을 왜 그렇게 그동안 등한시했습니까?

○소방본부장 김태한 잠깐 말씀을 드리면 제가 소방청에서 드론 관련 업무를 봤습니다.

그래서 관련 규정도 제정하고 하면서 다 파악해보니까 드론이 전무한 데가 대전입니다, 임무를 떠나서.

그래서 제가 오자마자 드론을 내년 예산에 편성해서 무조건 배치해서 건물화재 시에도 직원들이 빨리 올라가지 못하는 경우에 드론이 올라가서 구조할 사람들이 있는지 또 작전을 어떻게 하면 좋겠는지 여러 가지 정보를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데 그렇게 알아본 바 현재 시험운영 중인 2대가 연말에 들어온다, 그 2대가 들어오면 특구단에 배치해서 대전지역 내의 각종 재난에 활용할 수 있다 이렇게 제가 파악하고 있습니다.

민태권 위원 지금 우리 시에는 소방공무원 중에 드론운영 자격증을 가진 분이 11명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격증까지 취득하고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작 드론이 없이 운영을 안 한다는 것은 그동안 너무 소홀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위원님 말씀 공감합니다.

앞으로 드론이 영역이 점점 넓어지고 있기 때문에 타 시·도에 더 선도할 수 있도록 드론을 직접 집중적으로 챙겨나가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특히 4차 산업혁명도시이고 첨단과학의 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대전시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뒤처져있다는 것이 문제이고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소방드론 운영 엄밀히 검토해서 앞으로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소방본부장 김태한 그렇게 하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혜련 민태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조성칠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칠 위원 중구 제1선거구 조성칠 위원입니다.

연일 수고 많으신데요, 엊그제 국방과학연구소 사고 때문에 가셔서 고생들 많이 하셨지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현장에 갔습니다.

조성칠 위원 119특수구조단이 가셨지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특수구조단하고 유성소방서의 소방력이 들어갔습니다.

조성칠 위원 현재 특수구조단 현황을 봤는데 특수구조단 실제 출동한 내용이 얼마나 되나요, 최근에?

몇 건 정도 돼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현장기동대가 금년 9월 말까지 316건을 출동했습니다, 항공대는.

조성칠 위원 특수구조단만?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특수구조단입니다.

왜냐하면 특수구조단이, 대전은 소방력이 그렇게 타 광역시에 비하면 그렇게 촘촘하게 배치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특수구조단이 일반 소방서의 소방력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화재라도 출동을 다 하기 때문에 건수가 많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때도 다 특수구조단이 같이 합니까?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같이 나갑니다.

조성칠 위원 원래 특수구조단은 다른 때 쓰려고 만들어놓은 거잖아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본래 취지는 그런데.

조성칠 위원 화학사고라든지…….

○소방본부장 김태한 맞습니다, 특수임무를 하기 위해서.

조성칠 위원 원자력 사고라든지 이런 때 쓰려고 구조단 만든 거잖아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조성칠 위원 거기 다 돌아다니시면 나중에 어떻게 하시려고, 거기 그렇게 해갖고.

○소방본부장 김태한 그런데 그런 부분은 기본적으로 수행하고요, 나머지 부분은 타 시·도도 마찬가지로 일반 재난현장에 출동해서, 저희들 제천 밀양사고 이후로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많이 운영합니다, 소방력을.

그래서 대형화재를 많이 미연에 방지하고 있기 때문에 특수구조단도 앞으로 기본적인 업무역량 강화와 별개로 어느 정도 규모 있는 화재는 또 재난에는 출동시키려고 합니다.

조성칠 위원 3백 몇 번이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316번입니다.

조성칠 위원 그 정도면 일반 작은 화재나 사고에도 다 출동하셨다고 보는 건데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그렇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면 일반 출동하는 것과 거의 동시에 같이 출발하고 그런 것 같네요?

너무 힘든 것 아니에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앞서 말씀드린 대로 소방력이 촘촘하게 분산되면 그때는 특수구조단 업무에 맞게 그렇게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런 게 걱정돼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생기지 않을 사고가 생겨서 안타깝고 더구나 인명사고까지 있어서 굉장히 안타까운데요, 어떻게 예방한다고 될 문제도 아니고 소방본부에서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안타깝긴 합니다.

하나만 더 질의를 하겠습니다.

옥외 비상소화장치 얘기 좀 하겠습니다.

일반건물에 붙어있는 옥외 비상소화장치를 얘기하는 게 아니고요, 골목길에 세워져 있는 비상소화전 있지 않습니까?

자료를 저한테 보내주셨어요, 대사동 쪽인데, 흐려서 잘 안 보이네.

(사진자료를 보며)

대충 어떻게 되는지 아시지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알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보니까 잘 아시지요?

이게 소화전이고요, 이것도 소화전이지요?

안에 파이프를 연결해서 하는 거잖아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맞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리고 이 소화전 관리는 녹슨 것도 있긴 한데 어쨌든 현재 잘 유지를 하고 있어요.

더러운 것 있던 것 떼어내서 잘 정리하셨더라고요.

어쨌든 지적되는 게 전통시장이나 이런 데 가보면 짐 쌓여있고 자전거 갖다 묶어놓고 이런 것도 굉장히 많은데 그래도 많이 정비가 되셨더라고요, 보니까.

그런데 본 위원이 확인하고 싶은 것은 이 상황이 소방차가 오기 전에, 비상상황이 생겼을 때 오기 전에 그 지역 의용소방대가 됐든 아니면 이 옆집이든 이 앞집이든 근처에 있는 사람들 중에 와서 급하게 진행을 하게끔 하려고 만들어놓은 거잖아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원래 취지는 그렇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렇지요?

그래서 실질적으로 주민들에 대한 교육도 하고 그러시지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실제로 하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교육은 자주 하시는 편인가요, 어떠세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정기적으로 하고 있습니다만 위원님 아시는 대로 비상소화장치라고 하는 것은 관설 소방대가 오기 전에 필요한 사람들이 누구나 쓸 수 있도록 하는 게 맞습니다.

그래서 제가 얼마 전에도 지시하기를 비밀번호를 잠그고 자물쇠를 달아놨다고 해서 빼고 누구나 쓸 수 있도록 개방해놓아라, 우리가 주기적으로 가서 쓰고 나면 채워넣으면 된다, 분실 우려를 이야기하길래 1천 개를 설치해서 한두 개 분실하더라도 설치해서 비밀번호를 묻고 하는 그 시간이 골든타임을 해치게 된다 해서 시건장치를 전부 철수하도록 했습니다.

조성칠 위원 이 안에 보면, 여기는 자물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게 자물쇠입니다.

이 안 구조가 이렇게 되어 있습니까, 이렇게 되어 있습니까?

이게 호스레일 방식인데 이것은 주로 수도관을 연결하는 방식이지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조성칠 위원 여기는 수도관에서 관이 굵은 데 하고 있지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소화전에, 예.

조성칠 위원 소화전에 연결하는, 그렇게 되는 거지요?

주로 이걸로 쓰나요?

아까 보여준 사진이 이걸 씁니까, 아니면 이걸 씁니까?

○소방본부장 김태한 제가 알기로는 소화전에 박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이걸로 쓰고 있습니까?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조성칠 위원 그러면 아까 사진을 보면 여기는 소화전이 지나가는 거지요?

소화용수가 들어가서 하는 거지요?

그러니까 급할 때는 이 앞집이나 여기나, 지나가는 사람은 없다고 보고 이 근처에 있는 사람들이 여기를 해야 되는데 제가 물어봤습니다, 이 동네 사람들한테 가서.

통장님한테 하기도 하고 통장 없을 때 지역주민들한테 인터뷰를 해봤더니 어떤 여자분은 ‘나는 잘 몰라요, 우리 아저씨가 알 것 같아요.’, 이런 정도.

‘알 것 같아요.’ 그래서 기다렸다 아저씨한테 물어봤더니 아저씨 잘 모르더라고요.

그 동네 앞 사람이 모르면 이것은 거의 못 쓰는 거고요.

어떤 분은 있는지도 몰랐다는, 집사람은 있는지도 몰랐다는 얘기를 하는 분도 계시고.

그러면 효용성에서 굉장히 떨어지는 거잖아요.

효용성을 높일 방안이 만들어져야 된다는 거지요.

교육을 굉장히 많이 해야 될 것 같고요, 어쨌든 초동의, 우리가 얘기하는 골든타임을 여기에서 잡아주기만 해도 피해를 10분의 1로 줄일 수도 있는 거잖아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맞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 그런 문제에서 이것은 다른 지역도, 저는 영등포구에서 하는 것을 잠깐 본 적이 있는데 계속 교육을 많이 하더라고요.

그 부분이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역에 여기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으니까 주변에 홍보든지 아니면 주변 주민들 모아놓고 교육도 시키고, 이것 여자분들이 할 수 있게, 이 상태에서는요, 남자분들은 그래도 군대도 갔다오고 그래서 기계를 만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데 여자분들은 기계만 보면 두려워하고 그러잖아요.

‘내가 그걸 어떻게 해.’, 이러잖아요.

그리고 아저씨 부르러 다니다가 불 다 나버리는 거고.

이것을 사용하는 방법이 굉장히 많이 교육되어야 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소방본부장 김태한 위원님 말씀 충분히 이해하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안 그러면 소방대원이 올 때까지 이것 못 열어요.

사용 못 합니다, 소방대원이 올 때까지.

아니면 가까운 의용소방대가 와야만 가능해요, 해본 의용소방대가 왔을 때만.

○소방본부장 김태한 제가 일선에 근무했던 대구 쪽에서도 이런 부분이 왕왕 문제가 돼서 담당제라고 해서 사람들을 지정해서 운영도 해봤는데 실질적으로 화재가 났을 때 그 사람이 그 자리에 없을 경우도 있고 하니까.

조성칠 위원 없을 확률이 높지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이걸 한두 사람한테 맡겨서 될 게 아니고 주변 사람한테 지속적인 교육이나 홍보, 안내를 하는 수밖에는 없거든요.

조성칠 위원 본 위원이 그 동네 다 돌아봤다니까요.

저희 동네부터 시작해서 몇 군데 물어봤다니까.

물어봤더니 아는 사람도 없고 오후에 가보니까 아주머니분들만 계신데 아주머니들은 ‘그것 내가 어떻게 해?’부터 시작해서 ‘우리 아저씨는 알라나?’ 이렇게 얘기하는 정도의 수준이에요.

더구나 저희 지역구 근처에는 어르신들이 많이 사시잖아요.

노인들이 혼자 계셔서 이것 엄두도 못 내는 상황이에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도 감안을 좀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의용소방대를 활용하시든, 그분들이 고생도 하시지만 어떤 형태로든 이것은 적용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육이나 이런 것을 통해서.

○소방본부장 김태한 검토해서 발전적인 방향으로 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현재는 정기적으로 통장님이나 의용소방대를 통해서 교육하나요?

그렇게 하는 건가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제가 파악하기로는 주기적인 교육을 한다고는 하는데 지금처럼 노인분들이라든지 현실적으로 사용이 불가한 분들한테는 교육의 효과가 있는 게 아니니까 그 지역 전반적으로 통해서 이 장치가 어떤 장치이며 누구든지 발견하면 이렇게 쓰라는 식으로 저희들 심폐소생술 교육처럼 누구나 쓸 수 있는 그런 소화기 교육처럼 활성화시키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조성칠 위원 아까 보여드린 그 자리는 만약 차 몇 대 앞에 서 있으면 소방차 못 들어옵니다.

그러면 이건 굉장히 유용한 거거든요.

아주 생명줄 같이 유용한 건데, 이것은 어떤 방식으로라도 저렇게 고생해서 많이 해놓으셨으니까, 함 값만 해도 300만 원씩 들고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326만 원인가 제가 인터넷에 찾아보니까 그렇더라고요.

그 돈 들여 전체금액이 한 1,500만 원 가까이 들고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1,500에서 1,600 정도 들어갑니다.

조성칠 위원 예, 그 정도 들더라고요.

그렇게 들여서 하는 것이니만큼 정말 불 안 나면 더 좋지만 혹시 났을 때도 대응할 수 있게끔 해야 될 것 같고요, 설치기준이 어떻게 됩니까?

○소방본부장 김태한 명확한 설치기준이 나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하거나 화재가 나면 연소가 급격히 우려되는 지역에 관설소화전으로만 해서는 되는 게 아닌 그런 지역, 특히 재래시장이라든지 소방차가 폭은 3m 정도 되고 길이가 100m 이상 되는 그런 지역 위주로 비상소화전함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이 자료를 달라고 해서, 중구지역만 일단 제출해달라고 했습니다.

중구지역 비상소화장치 현황에서 죽 보고 지도까지 달라고 해서 지도를 봤더니, 이것은 제가 스캔을 못 했는데, 이 넓은 지역에 여기 하나 있는 거예요.

그런데 이런 데가 굉장히 취약한 지역입니다.

여기 있는 대사동 쪽도 마찬가지입니다, 또 옥계동 쪽에, 아시지요, 옥계동 저쪽 이사동 넘어가는 그 길인데 스캔을 좀 했어야 되는데 이 중간에 하나만 있습니다.

이쪽은 차 못 들어가거든요, 승용차는 간신히 다닐 정도 되는데 여기 하나 있어요.

이런 경우는 이쪽에서는 해당사항이 없어요, 갈 수가 없어요.

그래서 도대체 기준이 뭐지, 어떤 기준으로 하지 이런 생각이 들어서 지적하는 거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조금 더 세심하게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래서 비용이 들면 이것도 한 번에 할 수는 없고, 어떤 식으로든 순차적으로 하든 이걸 해내야 될 것 같습니다.

○소방본부장 김태한 위원님 그렇지 않아도 그 부분은 매년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저희들 그 장치를 설치하려고 개소수를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방금 위원님 말씀하신 그 지역에도 저희들이 직접 가서 보고 필요하면 추가 설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어떤 원칙을 세우셔야 될 것 같아요.

어디를 기준으로 해서 100m 이내, 200m 이내 이런 정도라도 최소한 어느 정도의, 주민이 사니까 주민이 사는데 폭은 몇 미터 이내에서 어디까지 가능하냐 이런 것 정도를 설정해놓으실 필요가, 기준을 만들어놓을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야 전체적으로 예산을 설정하고 할 것 아니에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저희 자체 내에서 하는 기준은 아마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조금 더 면밀히 검토해서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그렇게 추진하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리고 함에다가도 작동요령 같은 것, 사용방법 같은 것을 어디에 부착해놓을 수 있으면, 누구나 보고 할 수 있게끔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그 문구도 넣고 밑에는 도난방지를 위해서 경고문구도 같이 넣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경고문도 해놓고 그렇게 하시면 되지요.

방법을 바깥에 써놓을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조성칠 위원 하나 더 하겠습니다.

보고에 의하면 소방인원을 39명 더 늘리시지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내년에.

조성칠 위원 내년에 현장활동 부족인력 기준인건비를 39명 정도 확보해서 신규채용 및 현장인력 배치한다고 했는데 주로 현장으로 가지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대부분 현장요원입니다.

조성칠 위원 현장요원들이지요?

현장 지금 출동한 최소인원이, 화재 딱 났을 때 출발하는 최소인원이 3명이지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최소인원이라면…….

조성칠 위원 원래는 5명이어야 되잖아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원래는 5명이긴 한데 이게 1급지, 2급지 나뉘어서 기준이, 제가 지금 정확하게 파악을 못하겠습니다만.

조성칠 위원 보통은 기사 한 분하고 구조대 두 분 가셔야 될 것 아니에요, 두 분이 들어가야 되니까.

두 분은 당장 불 끄셔야 되니까, 진압하셔야 되니까 진압요원 2명 있고.

○소방본부장 김태한 센터장을 포함하게 되면 펌프차량하고 탱크차량이 나가게 되면 5명이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 소방차 1대에 5명 정도는 타야 되는 거잖아요, 원래는.

○소방본부장 김태한 그렇지요, 펌프차와 같이 나가게 되면.

조성칠 위원 그렇지요?

그런데 그 5명 다 채워집니까?

○소방본부장 김태한 지금 대전 같은 경우는 거의 채워져있다고 제가 파악하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다 안 채워지는 걸로 지금, 3명 있는 데도 있고 그런 것 같은데요.

그래서 운전하시는 분이 막 내려서 같이 호스 잡아당기고 이런 상황이 있던데.

○소방본부장 김태한 도 단위는 3명 아닌 2명도 출동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조성칠 위원 센터가 기준이, 보통 센터 안에 4개 팀 정도 되지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3개 팀.

조성칠 위원 3개 팀에서 4개 팀, 현재 3교대인가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3교대입니다.

조성칠 위원 3개 팀이면 한 팀당 5명?

○소방본부장 김태한 구급대원을 포함하면 7명, 8명이고요, 빼면 5명 되겠네요.

조성칠 위원 구급대 빼면?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4명이 돌아가고 센터장을 포함하면 5명입니다.

조성칠 위원 센터장까지 해서 5명?

그 인원이 최소인원이잖아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최소인원으로 보면 됩니다.

조성칠 위원 나머지는 교대근무를 계속해야 되니까 있고요.

현장에서 제가 소방대원들한테 얘기를 들어보면, 그것부터 먼저 물어보고 갈게요.

지금 팀장님하고 새로 들어오신 분들하고, 팀장님들은 오래되신 분들이 팀장님 하시지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지금 제가 알기로는 팀장이면.

조성칠 위원 베테랑급들이 대개 하시지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한 20년 넘은 분들이고.

조성칠 위원 주로, 그런데 신규 들어오신 분들은 20대도 있고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그렇습니다.

조성칠 위원 아들뻘하고 아버지뻘인데 중간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중간 분들은 본부 쪽으로 빼서 일에 써야 돼서, 경력이 있으니까 와서 하는 모양인데 그 차이가 꽤 갭이 많은 모양이에요.

거기에서 오는 불편한 부분이 꽤 있던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소방본부장 김태한 저희들이 근속승진제가 도입되면서 신규인력 충원이 안 되는 일부 시·도는 과거에 계급은 소방팀장은 소방위라고 하고 밑에 소방장이라고 그러는데 그쪽 계급은 많이 몰려있는데 신규직원은 소방사라고 합니다.

소방사 계급이 많이 없고 거꾸로 되어 있는 형태가 되어있는 경우는 많이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 구조들을 다 걱정하시더라고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실제로 좀 그렇습니다.

조성칠 위원 실제로는 그 밑의 구조가 더 넓어져서 제대로 된 피라미드 형태가 되어야 되는데 위에만 커지는, 아니면 기형적 마름모꼴이 되는 경우가 있어서, 그래서 아마 그 부분을 조금 더 본부장님 신경을 쓰셔야 될 것 같은데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알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래서 이번 신규인력이 충원되는 건 그쪽 부분에 신경을 써주시고요.

팀 내에 아버지뻘 되시는 분과 같이, 물론 꼭 나이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거기에서 오는 갭, 어려움이 있으니 그 부분을 어떻게 극복할 건지 방법을 고민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소방본부장 김태한 그렇지 않아도 신규직원이 배치되면 능력이 있거나 경험이 많은 사람을 멘토로, 멘토라고 많이 흔히 얘기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가르침을 주는 사람하고 연결시켜서 빨리 적응하는 여러 가지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만 제가 한번 더 세심하게 살펴서 그런 게 혹시나 허점이 있거나 안 되는 부분이 있는지 보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게 차이가 많이 나면 어떻게 되느냐 하면 실제현장에서, 제가 이렇게 얘기하면 어떨지 모르지만 밑에 있는 분들만 현장에 투입하게 되는 되예요.

아무래도 젊은 사람이 더 힘이 있으니까 투입이 되잖아요.

바깥에 있는 사람이 더 많은 거예요, 안에 뛰어드는 사람보다.

이런 현상이 생기니까 어떤 얘기가 나오느냐 하면 무전기 든 사람만 많다는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런 얘기가 들리는 게 현장의 목소리예요.

제가 소방대원과 만나서 말씀 들어보면 무전기 든 사람이 너무 많다 그런 얘기를 합니다, 현장에 가보면 현장에서 뛰는 사람보다.

이런 얘기는 간부분들은 생각해보셔야 되고 그 구조를 어떻게, 현장 지휘체계나 이런 것을 어떻게 단순화시키고 현장에 더 많은 사람을 투입할 수 있게끔 할지에 대한 고민, 대응방법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셔야 되겠습니다.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계속 고민하고 있고요.

조성칠 위원 방법을 찾으셔서 그런 현상이, 안에 들어가신 분보다, 구조하고 진압하시는 분들보다 무전기 든 사람이 더 많으면 안 되잖아요.

그런 얘기가 있으니 참고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1개만 더 하겠습니다.

심신안정실 이용을, 이게 다 구비되어 있지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거기 어때요, 이용이 잘되나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이용은 제가 파악하기로는 필요한 사람들이 이용하기는 하는데 저도 그게 궁금해서 실질적으로 파악해보라고 지시했는데 답변이 누가 많이 이용하는지 그 자체를 체크하는 것 자체가 불편해진다고 해서.

조성칠 위원 꼭 누구는 일하는데 누구는 쉬는 것같이 보이니까, 그렇지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그것은 주간에는 그렇게 들어가서 쉬는 사람이 별로 없고요, 파악을 대충 해보니 야간이나 휴일에 필요한 사람은 가서 쉬고, 제가 그런 말은 했습니다, 센터장이나 팀장급은 가급적이면 고참들은 이용을 조금 자제하고 젊은 친구들부터 활용할 수 있도록 하라고 얘기는 했었습니다.

조성칠 위원 조직문화가, 본 위원이 지적하려고 하는 것은 조직문화가 어린 대원들, 젊은 대원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조직문화가 되어야 되는데 윗사람들 눈치 보느라고 못 들어가면 이건 심신안정실이 아니지요.

그냥 휴게실 수준이지, 그건 아닌 것 같아요.

그런 조직문화를 만드셔야 된다고 지적드리는 겁니다.

○소방본부장 김태한 저도 그런 점에 주안을 두고 추진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어쨌든 다른 분들도 많이 힘드시긴 하지만 현장에 직접 대응하시는 분들이 제일 힘들잖아요.

그분들 마음 편안하게 갖자고 해서 한 거잖아요.

그런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되는 것하고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알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또 하나 외상후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받을 만한, 그런 것을 겪을 만한 대상자들이 있잖아요, 전체에.

현장 투입하는 사람들, 구조하는 사람들 가서 험한 것을 많이 보시거나 그래서 힘들고 그러잖아요, 그래서 외상후스트레스장애가 생기는 거잖아요.

그 인원이 얼마나 됩니까?

대상자 정도?

이쪽 영역은 그렇게 되겠다 하는 전체 인원이 있을 것 아니에요?

인원이 얼마나 됩니까?

○소방본부장 김태한 제가 어제, 우리 본부에서 외부에 용역을 주고 있습니다.

전국적인 현상인데 전 직원에 대해서 상담하고 어떤 증후군에 시달리는지 분석하는데 중간보고회를 했습니다.

중간에 들어보니까 다른 숫자는 수면장애라든지 음주장애 이런 게 여러 가지 있는데 자살증후군으로 포함될 수 있는.

조성칠 위원 그건 굉장히 심한 거지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인자가 있는 사람이 약 70여 명 정도로 일단, 전체가 심하다는 것은 나중에 봐야 되는 거고 일단 분류하기를 중간보고회 때 그 정도가 나왔다는 것은 제가.

조성칠 위원 대전이?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그렇습니다.

최종결과가 나오면 다시 보고드리겠습니다만 중간보고회는 그렇게 제가 들었습니다.

조성칠 위원 굉장히 많은 숫자지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많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면 그분들은 그렇지만 그것보다 약간 덜 한, 증세가 덜 한 사람들까지 하면 꽤 많은 숫자예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실제로 많다고 봐야 됩니다.

조성칠 위원 대상자들 중에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숫자는 얼마만큼 돼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그 부분은 개인정보라서…….

조성칠 위원 아니, 그러니까 인원 정도.

○소방본부장 김태한 인원 정도는…….

조성칠 위원 그래도 통계는 잡고 어느 정도 됐는데 어느 정도는 치료를 하고 있구나 그래서 이분들이 어느 정도 시간 지나면 괜찮아지겠구나 뭐 이런 통계는 있어야 되잖아요.

그래야 정책을 세우지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그 부분은 저도 담당하는 직원 외에는 그 정보를 들여다볼 수 없는데.

조성칠 위원 퍼센티지라도 말씀을 할 수 있어야지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별도로 파악을 해서 제가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예, 알겠습니다.

소방관님들이 그런 얘기를 하세요.

처음에 외상후스트레스장애 그런 증세가 있어서 상담을 처음 해야 되잖아요.

누군가한테는 상담을 처음, 현재 상담사는 누가, 외부에서 온 의사분들하고 이렇게 해서 하시나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간호사분들이나 아니면 심리적으로 상담사하는 분들이 찾아다니면서 상담을 합니다.

조성칠 위원 찾아가기도 하고 또 방문하기도 하고.

○소방본부장 김태한 치료하면 상담비도 주고 이렇게 합니다.

조성칠 위원 그렇게 하시는데, 그런 의견이 있어요.

그분들이, 사실 상담이라는 건 첫 대면이 제일 중요하거든요.

첫 대면에서 이게 툭 터져야, 마음이 탁 놓여야만 속 얘기를 하기 시작해서 드러나는 건데 그런 얘기를 합니다.

그분들은 현장의 그 험악한 상황들, 다급했던 상황들, 정말 사람이 죽고 살고 이런 험한 상황들을 겪어보지 않은 분들이에요, 상담사들은 현재.

그래서 처음에 첫 상담사를 소방관 중에서 경험 좀 있는 분들, 퇴직자들 중에든 어쨌든 그런 분들이 첫 상담을 하면 어떤가 하는 이런 얘기를 하는 사람이 있어요.

왜냐하면 우리가 “저 사람은 나와 같은 사람이야.”라고 했을 때 형 같고 삼촌 같아서 툭 터놓을 수 있는 이런 정도가 되어야 속 얘기도 더 터놓고 치료가 더 수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 얘기를 하세요.

그래서 말씀을 드리는 건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소방본부장 김태한 위원님 말씀도 십분 이해가 되는 대목입니다.

다만, 전문성이라는 게 상담을 하고 치유과정으로 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은 단순하게 그 경험을 공유한다고 해서 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그리고 그 스트레스 증후군을 겪는 사람들 대부분이 도움을 요청하거나 그러지를 못하는 성격상의 그런 문제도 있고 여러 가지 장애요인이 있겠지만 다음에 상담을 할 때 같이 상담을 옆자리에 앉아서 해본다는 그런 방향이라도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런 방법이 있고요, 본 위원이 전에 성폭력지원 상담하는 현황을 죽 공부하다 보니까 거기도 첫 상담자가 제일 중요하더라고요, 전화 처음 받는 사람.

그 사람들이 힘들 때 딱 전화했을 때 딱 받아서 이분이 편안하게 만드는 거예요.

그래서 이것에 대한 전문가들이 앉아서 하는 거예요.

그렇게 해놓고 그 사람이 계속하지 않지요, 누군가 전문가한테 인계를 해요.

그러면 그분이 추적해서 계속 전화도 해주고 추적상담을 해줘요, 계속.

찾아가기도 하고.

마찬가지로 아까도 얘기했지만 그 정도로 자살위험률이 있는 군이 그 정도로 있다고 하면 이런 부분들이, 첫 상담을 그렇게 편한 사람들이 해주는 방법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한번 고려해보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소방본부장 김태한 알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렇게 해서 정말 고생 많이 하신 분들이 또 이후에 그런 장애를 얻으면 안 되잖아요.

국가가 그런 건 좀 세심하게 공공의 영역에서 책임져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안 그래도 저희들이, 그때도 제가 그런 말씀을 드렸는데, 저희들은 현장에 가면 혼자 일하는 게 아니라 합동으로 하기 때문에 한 사람이 동화가 되지 못하거나 서로 화합이 안 되면 안 되거든요.

그래서 그런 직원이 옆에 있으면 더 다가가고 옆에서 지원해주고 지지를 해줄 수 있도록 그렇게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런데 사람마다 똑같은 상황을 놓고 어떤 사람은 잘 견디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더 힘들어하는, 사람은 다 다르니까, 그렇지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맞습니다, 사람에 따라 편차가 심하기 때문에.

조성칠 위원 그래서 소방관에서 어쨌든 오래 하시고 현장경험이 많으신 분들이 특별한 교육을 어느 정도 이수하고 났을 때 상담을 할 수 있는, 그렇게 만들어서 안정적으로 그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끔 하는 방법에 대해서 정책적 배려를 해봤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소방본부장 김태한 알겠습니다.

검토해 보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혜련 조성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효율적인 감사 진행을 위하여 잠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1시 09분 감사중지)

(11시 18분 감사계속)

○위원장 박혜련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감사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을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종원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종원 위원 중구 제2선거구 홍종원 위원입니다.

먼저 우리 150만 대전시민을 위해서 늘 어려운 현장에서 인명구조와 재산보호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 주시는 소방본부 가족 여러분들께 일단 감사하다는 말씀부터 드립니다.

그리고 이번에 앞에 말씀드렸던 것 중에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게 있어서요.

재난안전구급대응 최우수 받으신 것 축하드리고요, 그리고 7분 현장 도착률, 심정지 소생률 많이 높여 주신 것에 대해서 굉장히 감사를 드립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인명구조, 굉장히 1분 1초 소생률이 1%에 따라서 굉장히 큰 영향이 있지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굉장히 감사드린다는 말씀부터 하고 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화면 좀 열어주세요.

(프레젠테이션자료를 보며)

본 위원이 작년 행정감사 때 고양저유소 화재사건 관련해서 화재경계지구 관련해서 행감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화재경계지구가 이런 내용이지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맞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리고 시장·도지사가 지정을 할 수 있다, 권한이 있는 걸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본 위원이 작년에 대한송유관공사 중에 대전지사와 세천지소 우리 대전지역에 있는 저유소에 대해서 문제점을 지적했었습니다.

그래서 화재경계지구에 대한 추가지정에 대해서 지적을 했고 그것을 대응해달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감사하게도 두 군데 저유소하고 역전시장, 정원시장까지 해서 네 군데를 추가로 화재경계지구로 지정해 주셨어요.

이 화재경계지구 지정은 화재예방이라든가 대응역량 강화하는 데 굉장히 최선의 방안이라고 본 위원은 생각해서 작년에 지적을 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시지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충분히 공감합니다.

홍종원 위원 그랬었고요, 그러면서 제가 대전지사 저유소에 대해서 작년에 지적했던 게 17만 제곱미터에 해당되는 면적에 비해서 CCTV가 너무 현저히 적다는 지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를 연내 현재 1대가 증설이 되었고 향후에 18대 추가설치 예정이라고 했어요.

그리고 스프링클러 설비가 없다고 했는데 여전히 그것은 조치가 없었는데 이것에 대해서는 혹시, 어차피 설치해야 될 곳은 저유소 쪽 담당이겠지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맞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런데 소방본부에서 거기에 대한 설치라든가 그런 것을 권고하거나 이렇게 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당연히 저희가 법상으로 규제를 하고 관리를 할 수가 있습니다.

방금 위원님 말씀하신 내용이 저유소라든지 4류 위험물, 그러니까 기름이라든지 인화성이 강한 액체를 저장·취급하는 장소에는 스프링클러 설비가 아닌 포소화설비라고 해서 폼 약제, 거품 같은 것을 내서 산소와 차단을 시켜주는 질식소화 위주로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런 대상은 스프링클러 설비가 법적으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포소화설비를 규정에 맞도록 설치하도록 되어 있어서 그렇게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홍종원 위원 포소화설비가 우리 스프링클러 설비에 비해서 즉시대응력이 더 뛰어나나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화재가 났을 때에 진화할 수 있는 것은 포소화설비가 적응성이 있는 설비가 되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시점상의 효과는 어떤 게 더 빠른가요?

병행을 하면 훨씬 더 효과가 뛰어나지 않을까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스프링클러 설비는 물이기 때문에 주로 소화약제가 아닌 물을 줍니다.

물을 주다 보면 유류화재는 물과 기름은 만나면 더 확산이 되기 때문에 적응성이 없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러면 말씀하셨듯이 이 포소화설비가 적정수량에 맞춰서 설비가 되어 있다고 확인되셨나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법상으로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그렇게 파악이 됐습니다.

홍종원 위원 법상의 문제가 아니라 좀 적극적으로, 이런 부분은 굉장히 위험한 곳이잖아요.

특히 금고동에 있는 대전지사 같은 경우는 거기가 주민들이 사는 곳에서 그렇게 멀지 않아요.

그리고 더군다나 그쪽 지역이 지금 또 계속 개발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제가 가보니까.

홍종원 위원 그래서 이 금고동, 세천지소도 마찬가지지만 대전지사 이 부분에 대해서 향후 18대 추가 설치하겠다는 CCTV에 대해서 계획을 좀 더 지속적으로 체크하셔서 더 독려를 해주셨으면 좋겠고요, 이게 언제 설치 예정인가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지금 파악을 해보니까 그쪽 지사에서 본사하고 지속적으로 협의는 하고 있는 중인데 아마 본사 쪽에서 예산 때문에 올해 연말까지는 힘들고 내년 상반기 쪽으로 얘기하나 봅니다.

저희도 지속적으로 권고를 하고 그러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올해는 1대 증설된 거네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지금 봐서는 그렇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러니까 너무 대응이 미진한 것 같아서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이 부분은 작년에도 말씀드렸지만 CCTV의 문제도 있지만 CCTV 관제인력의 부족에 대해서도 본 위원이 작년에 말씀을 드렸어요.

CCTV가 있더라도 CCTV를 관제해야 될 인력이 충분해야 이 예방효과가 있는 것이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도 소방본부 차원에서 우리 대전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책임 본부로서 송유관공사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 더 적극적으로 협조요청을 하시고 더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화재경계지구 관련해서 9개월 전에 한화공장에서 인명사고 났어요, 폭발로 인해서.

그렇지요?

그리고 며칠 전에 안타깝게도, 이 두 사고가 굉장히 아이러니하게도 군사무기, 위험성, 가연성, 폭발성이 높은 공장과 연구소예요.

둘 다 이로 인해서 굉장히 꽃다운 나이의 청춘들이 사망을 하시고 부상을 당했어요.

그래서 작년에 본 위원이 송유관공사 저유소에 대한 화재경계지구를 했는데 혹시, 지금 연구기관들에 대해서도 되게 고민이 많아요.

원자력연구원도 있고 국방과학연구소도 있고, 폭발이든 무슨 사고가 나면 굉장히 큰 규모의 사고가 날 수 있는 여지가, 저희는 불구덩이가 있다고, 위험요소가 늘 상존하고 있다고 보는데 어떻게 보세요, 본부장님?

○소방본부장 김태한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래서 원인규명, 이것도 중요하지만 재발방지가 급선무잖아요, 예방도 해야 되고.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화재경계지구를 시·도지사가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지 않습니까?

연구시설이나 이런 쪽에 화재경계지구 추가지정에 대해서 한번 고민을 해보고 검토를 해보셨으면 하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소방본부장 김태한 그 검토는 저희들이 해보겠습니다.

해보는데, 저도 대전에 와서 또 청에 있을 때 한화 사고도 경험을 하고 대전에 와서 얼마 전에 국방과학연구소 사고를 경험하면서 특히 국방과학연구소 같은 경우는 보안시설로 관리되다 보니까 원래 일반 민간기업 같으면 저희들이 위험물을, 이번에 폭발한 물질도 위험물에 포함이 됩니다.

그러나 기정수량이 소방법에서 정하는 기정수량 이상을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문제는 그런 것을 사용하거나 처음에 설치를 할 때 소방관서에 다른 데는 인허가를 받아야 됩니다.

그런데 국방과학연구소라든지 군사시설 같은 경우는 협의만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협의를 하지 않아도 벌칙조항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이 사고를 계기로 청에서 국방부하고 협의를 해서 이런 사고가 재발이 안 나려면 행정력이 미쳐야 된다, 그런 식으로 작업을 하고 있고요, 필요하다면 화재경계지구를 지정하는 것도 저희들이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예, 화재경계지구 지정이라는 것은 우리 소방본부에서도 좀 더 적극적인 행정을 하시라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당연히 국방과학연구소도 폭발사고 나고 화재사고 났을 때 자체소방인력으로 진화를 하고 추후에 소방본부에 신고가 들어온 거잖아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그렇습니다.

홍종원 위원 이게 상당히, 본인들은 국가시설이기 때문에 본인들의 문제라고는 하지만 이게 결국은 우리 시민들하고 결부된 문제예요.

그러니까 지금 본부장님 말씀하셨듯이 소방청에서 국방부라든가 아니면 관계 정부부처하고 협의를 해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행정력이, 안전문제라든가 이런 부분에서는 행정력이 같이 들어가서 검토하고 챙기고 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을 노력할 수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본부장님 입장에서, 특히 대전이 굉장히 많아요, 다른 시·도보다.

울산도 그렇겠지만 우리 대전이 높으니까 그것을 소방청장님이라든가 행정안전부 장관님한테, 필요하면 저희들이 그것에 대해서 의회 차원에서도 어떤 결의안을 하든 촉구안을 하든 할 생각도 있어요.

그러니까 그런 노력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리고 다음 이어가겠습니다.

앞서 존경하는 민태권 위원님이 말씀하셨던 것 중에 고층건축물 화재 관련해서 본 위원이 자료를 받고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요.

지적하고 싶은데, 작년에 비해서, 작년 2018년에 전체 20층 이상 고층건물 중에서 26층 이상이 146동 16.6%였어요.

그런데 올해 자료로 보면 186동에 22.7%로 26층 이상의 고층건축물이 더 증가되었지요.

결국은 초고층건축물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는 거잖아요.

이 문제는 본 위원도 작년 행감 때도 얘기했고 올해 행감 때도 말씀드리는 것은 작년에 해운대 화재 때문에 굉장히 큰 뉴스거리였잖아요.

그런데 지금 이것 때문에 우리가 70m짜리 굴절사다리차를 도입을 하잖아요.

15억 들여서 하나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맞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런데 작년에도 말씀을 했어요, 소방본부에서.

그런데 이게 23층까지 해당이 되나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그 정도 됩니다.

홍종원 위원 그런데 초고층에 대해서는 본 위원도 그랬지만 더 늘었어요, 비중이.

그래서 작년에도 이 초고층에 대한 대응책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다는 얘기를 드렸는데 그것에 대한 어떤 대책이 있나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위원님 아시는 대로 사실 요즘 건축이 다 초고층화로 가고 있는데 이게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라 50층, 60층 넘는 아파트들도 많이 나오고 해서 과거 몇 년 전부터 여기에 대한 대책 마련에 대해서 부심을 하고 있습니다만 손에 딱 쥐어질 수 있는 대책이 나오기는 사실 힘들고요.

사다리차를 그렇다고 100m, 200m, 300m 이렇게 올리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그래서 건축법령에는 초고층 그러니까 50층 이상 200m 이상 되는 건축물 같은 경우는 30층마다 피난공간을 두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이에 있는 준초고층이라든지 아까 말씀드렸던 26층 이상, 30층 이런 어중간한 데는 저의 저희들이 직접 몸으로, 자동소화설비가 작동이 되면 다행인데 혹시 그게 안 되면 소방차량에서 연결송수관 설비에다가 물을 밀어 넣고 우리 대원이 가장 간단한 소화호스를 들고 올라가서 연결송수구에 해서 바로 방수할 수 있는 그런 훈련을 많이 합니다.

지금 상태에서는 사다리차로 그렇게 하는 건 힘들고 헬기로 저희들도 인명구조를 하겠다고 하지만, 도심지 내에 하향풍이라든지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서 섣불리 할 수 있는 부분은 안 되고요.

계속 저희들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또 여러 가지 구조기법이라든지 이런 것을 개발하고 있으니까 아마 지금 건축물이 높아지는 부분에 따라서 바로바로 맞춰서 가지는 못하지만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게 우리 소방본부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노력이, 본부 차원에서도 아이디어를 제공해서 본청 차원에서 대응책이 나온다든가, 이것에 대해서는 사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공백상태, 말씀하셨듯이 중간 26층에서 30층 사이 거기는 우리 대원이 올라가서 하고 뭐 하면 이것은 시기상으로는 참 시간 다 까먹는 거잖아요.

할 수 있는 방법이 그것밖에 없어서 그럴 수 있겠지만 고민은 상당히 되는 부분이에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그래서 저희들이 과거에는 화재가 나면 일반인들이 화재 초기진화를 하고 119 신고하라고 하던 것을 대피 먼저라고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먼저 대피를 우선적으로 하는 것이 대형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홍종원 위원 아무튼 이것은 참 걱정이 되는데 쉽지는 않은 문제인 것 같아요.

그렇다고 해서 진짜 굴절사다리차가 한도 끝도 없이 올라갈 수도 없는 거고.

그것은 분명히 또 다른 안전사고 문제가 발생될 거고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한 어떤 근본적인, 건축 자체에서 아예 그렇게 하는 공법이 나오든지 이런 게 같이 병행이 되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소방본부장 김태한 제일 좋은 것은 불이 난 그 가구에서 다른 가구로 연소가 안 되도록 특별피난계단부터 방화문 이런 여러 가지 부분들이 확고하게 되어 있고 또 저희들 법상 설치되는 자동소방시설들이 제때 작동만 한다면 대형인명피해는 막을 수 있을 걸로 생각은 됩니다.

홍종원 위원 그러니까 이게 소방과 건축 이쪽하고 유기적인 어떤 대응책이 나와야 되는 문제인 것 같아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그렇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것은 본부에서도 한번 고민을 같이, 본청 쪽하고도 고민을 같이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계속 그렇게 하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다음 이어가겠습니다.

아까 존경하는 조성칠 위원님이 감사 지적하셨는데요, 소방공무원은 외상후스트레스라는 문제가 굉장히 심각합니다.

그래서 올해 자료를 보니까 찾아가는 상담실을 적극적으로 운영을 하셨어요, 예산까지 편성해서.

조금 더 늘렸으면 좋겠는데, 이 부분은 사실은 가능하면 100%까지 가도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홍종원 위원 내년에도 어차피 이것은 하실 것이지 않습니까?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할 겁니다.

홍종원 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예산이 투입되더라도 반드시 필요한 항목이라고 보고요.

작년과 거의 동일해요, 운영한 것은.

그런데 이 부분이 작년부터 높아지고 아주 훌륭하게 가기는 하는데 좀 더 대처를 해주셨으면 하는 당부를 드립니다.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알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리고 마찬가지로 상담실 운영도 중요하지만 그 자체를 다시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게끔 하는 프로그램이 이 프로그램이지 않겠습니까,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맞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런데 작년에 예산을 편성하신 것하고 조금 차이가 있는데, 보면 2019년에 굉장히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을 했어요.

이것에 대한 효과라든가 실적에 대한 평가자료나 이런 것은 없나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평가를 했습니다.

원래 매년 한 사업에 대해서 평가를 하고 나름의 만족도조사를 해서 결과를 보니까 상당히 이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도 높고, 90%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을 더 해달라는 요구가 많습니다.

홍종원 위원 만족도에 대한 평가는 굉장히 형식적이어서는 안 되고요.

우리 소방공무원들에 대한 외상 후유증 트라우마 엄청나잖아요.

아까 본부장님 얘기했지요, 자살충동을 느끼는, 당연히 그럴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은 더 적극적으로 하셔야 되고, 작년에 본 위원이 지적했던 것 중에 하나가 공무원들도 중요하지만 사고나 사망을 한 그 가족들에 대한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도 같이 가줘야 된다고 지적을 했었어요.

그런데 그 부분은 아직 올해는 진행한 것은 없었던 거지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사실 솔직히 말씀을 드리면 가족들에 대한 예산지원은 불가능한 걸로 그렇게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저희들이 전체 직원들에 대한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을 할 때 그런 특별히 관리해야 될 그룹에 있는, 증후군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가족들에 대해서도 포함해서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러니까 그렇게 하듯이 이런 프로그램을 할 때 급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 가족들이 이런 심신안정 프로그램을 같이 할 수 있게 하는 게 어떤 문제가 있어서 이걸 못하는 건가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산 부분에서,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이라든가 이런 프로그램은 전적으로 돈이 좀 들어가거든요.

소방공무원한테는 예산지원이 가능한데 그 가족들에 대한 근거가, 신설을 하면 관계가 없는데 아직까지 그게 없어서 앞으로 그런 부분은 저희들이 노력을 하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런 부분 노력할 때 필요한 게 있으면 말씀을 해주세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왜냐하면 본 위원이 작년에 지적했을 때 그 부분은 뭐냐 하면 그 또한 우리 소방공무원들한테도 동기부여나 이러한 뭔가가 될 수 있는 게 내가 외상후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고 그런 가능성이 있지만 가족들 또한 옆에서 본의 아니게 더 심각하게 느낄 수가 있거든요?

특히 사망 유족들이라든가 아니면 중증사고를 받으신 분의 가족들 같은 경우는 당사자보다도 더 심하게 그걸 느낄 수가 있다는 거지요.

그런 것에 대한 상담도 좀, 아까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하실 때 하신다고 하니까 다행이고요.

그렇게 해서 그분들에게 그런 부분이 있다고 그러면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어요.

그래서 만약에 어떤 근거가 필요하다면 제안을 해서 하면 되잖아요.

그것에 대한 타당성 이런 것을 말씀을 해주셔서 그걸 가지고 하면 되잖아요.

그게 적극행정 아닌가 싶습니다, 본부장님.

○소방본부장 김태한 그렇게 해보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예, 그렇게 좀 해주세요.

소방헬기 문제를 말씀드릴게요.

우리는 지금 임차하고 있는 게 일본으로부터 받은 BK117C1이라는 모델이지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맞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런데 이번에 추락한 건 EC225지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홍종원 위원 우리가 도입을 하려고 하는 것 있잖아요, 임대 끝나고 나서?

그 헬기는 이 모델은 아닌가요, EC225?

○소방본부장 김태한 그 모델은 마음이 안타깝습니다만 헬기 추락했던 그 기종은 대형헬기입니다.

그래서 그것은 28인승 정도 되는 대형헬기이고 저희들이 검토하고 있는 헬기는 현재 14인승 정도 중형헬기를 구매를 생각하고 있고요, 그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우리가 현재 임차하고 있는 헬기가 2000년식이에요.

보통 헬기의 내구연한 또는 사용연한을 얼마로 보고 있나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전문가들한테 저희들이 자문을 받아보니까 전투기나 모든 항공기 또 헬기를 포함해서 하늘을 날아다니는 조종이 필요한 항공기종은 연식의 문제가 아니라, 자동차하고 달리 몇 시간이 지나면 어느 부품을 교체 또 몇 시간이 지나면 엔진에 대한 오버홀 뭐 이런 식으로 해서 껍데기는 낡았지만 속은 다 운행하는 데는 지장은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는 합니다.

다만 기령이 오래되면 또는 여러 가지, 여러 사람들의 외부에서의 인식이라든가 이런 게 있기 때문에 20년 지나면 교체하려고 하는 의도는 있다고 봅니다.

홍종원 위원 우리가 임차하고 있는 이 헬기가 내년이면 20년 되는 헬기잖아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그렇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이 얘기를 드리는 거고요.

사고가 난 헬기 기종이 아니더라도 지금 임차하고 있는 이 헬기에 대해서 안전성이라든가, 지금 사고 난 헬기에 대해 문제점이 좀 있잖아요.

그래서 정부에서 소방청하고 해서 전체 소방헬기에 대해서 조사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우리 본부에서도 우리가 쓰고 있는 헬기에 대해서 좀 더 정밀하게 안전성검사를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지금 그렇게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홍종원 위원 예, 왜냐하면 생명을 구하러 나가는 대원들이 타는 거잖아요?

그런데 그분들이 또 위험에 직면하면 안 되기 때문에 그 말씀을 드리는 거고, 일단 우리가 임차하고 있는 소방헬기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반드시 실시하셔서 그 결과에 대해서 우리 상임위에 보고를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소방본부장 김태한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위원장님, 자료요구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혜련 본부장님, 홍종원 위원님이 자료요구한 것 인지하셨지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혜련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종원 위원 그리고 소방헬기를 우리가 구매검토하고 있는 대상이 이탈리아거랑 국내산이에요, 그렇지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홍종원 위원 이게 시점이 2023년부터 도입하려고 하는 거지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지금 저희들 계획은 왜 2023년인가 하면 소방청에서 노후헬기 교체사업이 끝나는 시점이 그때쯤 되니까 저희들이 신규로 하려고 하는 사업입니다.

사전에 완결되어야 될 것이 계류장이라든지 항공대 부지가 먼저 확보가 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것에 대한 구체적으로 계획을 진행하거나 수요조사를 하거나 이런 건 없나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부지 물색을 계속하고 있고요, 다만 시 집행부 쪽에서 저희들은 예산을 확보해야 되는 상황이다 보니까 좀 여의치 않습니다.

사업의 우선순위에서 여러 가지가, 시 재정도 사실 그렇게 넉넉지 않다 보니까, 저희들 나름대로는 어디에 하면 좋겠다는 것을 계속 물색을 하고 있습니다.

홍종원 위원 일단은 우리가 임차에서 구매로 가려고 하는 거잖아요, 소유로?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맞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러니까 임차했을 때의 경제적인 효과라든가 부대적인 기대효과 분석과 구매했을 때의 분석이 명쾌하게 나와 줘야 돼요, 그렇지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홍종원 위원 그런 걸 가지고 경제성이든 어디든 효과성분석을 잘 하셔야 될 것 같고요.

그것을 토대로 구매를 하든 이렇게 이루어져야 될 것 같고요.

단지 시기가 끝났기 때문에 한다는 것은 너무 주먹구구 같고요.

그런 효과분석을 통해서 우리가 구매를 하는 게 더욱 효과적이고 우리가 활동을 하는데 훨씬 더 좋다는 판단이 서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당연한 말씀입니다.

홍종원 위원 그렇게 꼭 좀 해주시기 바라고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알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짧게 두 가지만 하고 저도 마무리하겠습니다.

작년에도 지적했던 사항인데요, 인근 센터 있잖아요.

직원들에 대한 식사문제, 운영문제에 대해서 지적을 했어요.

지금은 어떻게, 바뀌었나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위원님 지적하신 이후로 현재 본서에 있는 식수인 50인 이상이 되는 직할 같은 경우는 영양사하고 다 보급이 되어서 조리사하고 다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문제없고요.

그런데 외곽에 있는 25개, 26개 되는 센터는 식사 대신 부식지원 자체가 월 100만 원씩 1,200만 원 나갔는데 이번 예산 작업을 하면서 70만 원씩 더 올려서 월 170만 원씩 나가는 것으로 해서 당분간 우리 직원들이 돈을 더 거출해서 식사비용을 충당하는 그런 일은 없도록 조치했습니다.

홍종원 위원 일단 그건 당연히 선행되어야 된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 외에도 직할서처럼 그런 형태로 운영하는 게 바람직할 거라고 본 위원은 생각해요, 다른 위원님들도 마찬가지 생각일 거고요.

그런 부식비 지원을 증액한 것에 대해서는 적절하게 하신 거라고 보고 있고요.

단, 그렇더라도 근본적인 대책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그 부분 작년에 지적했던 사항에 대해서 올해 다시 한번 지적하는 이유는 그 부분에 대해서 더 본부장님도 신경을 쓰셔야지, 대원들이 식사라도 편안하게 해야 될 것 아닙니까?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하루에 2끼 이상을 거기에서 식사하기 때문에 당연히 잘 먹고 해야 될 것 같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 부분은 꼭 내년에라도 다시 검토하셔서 고민을 더 하셔서 방법을 대책을 조금씩이라도 늘려나가는, 한꺼번에는 못하더라도 판단해서 대책을 세우셨으면 좋겠습니다, 내년 본예산에 없더라도.

○소방본부장 김태한 부연해서 말씀드리면 공무직 TO를 더 늘려달라고 행안부 쪽에도 요구한 상태인데 우리 요구처럼 쉽게 되지는 않지만 적극 노력하고 찾아가서 설명해서 직원들이 먹고 자고 이런 부분에 신경 쓰지 않고 충분히 현장활동만 신경 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보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가만히 있으면 떡은 안 떨어지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조금 더 그 노력을 소방공무원을 대표하시는, 대전본부를 대표하시는 본부장님께서 그 노력을 해주셔야 돼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알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마지막으로 매번 업무보고 때나 감사 때 말씀드렸던 건데요, 관서 신설 관련해서 지난 업무보고 때도 말씀드렸잖아요, 본 위원이.

중부소방서에 대해서는 일정을 조금이라도 더 당겨서, 지금 계획하시는 것보다 당겨서 구체적으로 검토해서 가시적인 노력을 보여야 될 것 같다는 지적을 했습니다.

본부장님 그렇게 하시겠습니까?

○소방본부장 김태한 지금 다른 업무에 우선해서 대전에 부족한 소방력 재배치와 또 신축을 위해서 제가 노력하고 있고요.

중부소방서 같은 경우는 당연히 필요한 사항이고 이건 광역시급에서 자존심의 문제이고, 적극 추진해 보겠습니다만 부지물색이라든지 여러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으니까 중간중간마다 상임위나 위원님 찾아뵙고 보고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당겨서 갈 수 있게 노력해 주세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그렇게 하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혜련 홍종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감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남진근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진근 위원 남진근 위원입니다.

부임하신 지 몇 개월 되셨어요, 우리 본부장님?

○소방본부장 김태한 두 달에서 조금 모자랍니다.

남진근 위원 대전에 근무하신 적 있으신가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근무는 처음입니다.

남진근 위원 대전에 대해서 아직 현황파악은 덜 된 것 같네요, 그렇지요?

다 되진 않았겠지, 아직.

○소방본부장 김태한 현황파악은 제 나름대로는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만 부족한 것 같습니다.

남진근 위원 그건 업무파악이고.

○소방본부장 김태한 현황파악도 나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남진근 위원 대전에 대한 현황파악이 덜 됐겠지요, 대전사람이 아니니까.

소방본부 하면 기본적으로 목적이 화재진압입니다, 그렇지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남진근 위원 거기에 파생되는, 여러 가지가 파생되겠지요, 화재를 진압하기 위한 방법론과 화재를 진압하기 위한 인명구조라든지 여러 가지 거기에 따른 장비 현대화.

또 거기에 따라서 소방직원들에 대한 복지처우개선 모든 것이 시대에 따라서 변화가 오겠지요.

예산과 정책이 있기 때문에 한꺼번에 다 하고 싶어도 하고 싶은 대로 안 되는 것이 현실이고.

본 위원이 작년에 행정사무감사를 하면서 현실적으로 가장 화재에 대한 취약지구를 전통시장 그리고 구도심, 구도심이라는 것은 각 구에 개발되지 않고 현대화 공동주택이 아닌 단독주택지역을 말하는 겁니다.

그런 데는 구도심이기 때문에 도로가 좁고 협소하고 거기다 사정에 의해서 주차를 많이 하기 때문에 야간 시 화재가 났을 경우 진입이 불편해서 인근에 있는 학교, 넓은 공간, 대도로변, 그것을 협조를 구해서 차량을 거기에 주차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조를 부탁드렸는데 1년 지난 다음에 받아보니까 많이 개선됐어요.

거기에 대해서 그것을 장려하고 협조하려면 개방하고 협조해주는 데는 인센티브를 줘야 되겠지요.

그리고 또 비협조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합쳐서 벌금을 매긴다든지, 그 한 사람, 몇 사람으로 인해서 화재 시 재산피해, 인명피해를 유발할 수 있으니까 그런 조건이 성립되도록 노력을 해달라고 부탁했는데 동구·서구는 그래도 많이 협조가 됐네요.

중구는 두 군데밖에 안 됐어요, 유성구는 한 군데고.

왜 이게 협조가 안 되는 거지요?

파악이 됐습니까?

유성구·중구는 거기는 대전시민이 아닌가, 왜 이렇게 협조가 안 되는 거예요?

기관도 그렇고 학교도 그렇고.

대응관리과 아닌가, 담당이 어디에요?

대응관리과장님 발언대로, 위원장님.

○위원장 박혜련 대응관리과 이선문 과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진근 위원 본부장님이 부임하신 지 얼마 안 되셔서.

○소방본부장 김태한 죄송합니다.

○대응관리과장 이선문 대응관리과장 이선문입니다.

남진근 위원님 질의사항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작년에 말씀하신 학교 운동장이나 주차장 활용에 대해서 그동안 추진했는데 학교 교장선생님이 학교 안에서 일어나는 주차로 인해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것을 모두 책임지기 때문에 상당히 꺼려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리고 구별로 차이가 나는 것은 지금 성향이라고 할까요, 교장선생님들의 성향이 비교적 유성구나 이 지역들은 협조가 어려운, 직원들이 가서 설득도 하고 했습니다만 그런 어려움이 있어서 구별로 약간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남진근 위원 지금 답변이 궁색하신데 이렇게 감사를 받으면, 그런 어려움이 있으면 위원들과 상의 한번 해봤어요?

보고 한번 해봤어요?

감사만 받고 지나가면 다음 연도에 또 이걸 지적당하고 그러면 안 되겠지요?

○대응관리과장 이선문 예.

남진근 위원 그러면 지금 중구·유성구가 그런 협조가 덜 된다면 반대로 동구· 서구 같은 데는 교장선생님들이 바보라서 해주나요?

그렇지요?

○대응관리과장 이선문 예, 맞습니다.

남진근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이 전자에 말씀드리는 것이 인센티브와 거기에 협조가 안 되는 데는 적절한 조치를 취해줘야지요.

그러면 소방본부에서 사법권이 있거나 그런 것은 아니기 때문에 기관들 아니면 교육청과 관계를 맺어서 해결해나가야 됩니다, 노력하셔야 된다고요.

만약 그것으로 인해서 화재가 난다거나 해서 사고가 났을 경우 화재 난 것으로 옛날식으로 끝나고 인명피해가 있어서 이렇게 하면 안 되겠지요.

조금 더 현실에 맞게 우리가 개선해나가야 되는 것이 행정이고 소방본부의 할 일이라고 봐요.

그리고 존경하는 홍종원 위원께서 아까 원자력 관계, 국방부, 한화 이런 치외법권, 대전광역시에서 할 수 없는 데는 도전적으로 지방자치법에 의한 조례를 규정하든지 대법원에서 판례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니까 도전적으로 하셔야 돼요, 공무원들은요.

아, 왜 그걸 그렇게 두려워해요.

그렇지 않아요?

대전에 계시는 분들 인명하고 모든 것을 보호하기 위해서 하는 건데 사고 나면, 엊그제도 1명 돌아가셨으면 ‘돌아가셨네.’ 이렇게만 하면 안 돼요.

지금 사실 의회에서 가야 별로 대응이 없어요, 왜냐하면 관리할 수 있는 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잖아요, 정부 산하기관이기 때문에.

그러면 현장 소방본부에서는 접근력이 가능한 것 아닙니까, 그렇잖아요.

적극행정을 해줬으면 좋겠고, 지적하는 김에 중구와 유성구, 더욱더 대덕구라든지 서구라든지 5개 구가, 아니면 기관들이 협조가 충분히 될 수 있도록 노력 좀 해주세요.

○대응관리과장 이선문 예, 알겠습니다.

남진근 위원 우리 의회에서도 이렇게 감사를 하는 만큼 거기에 대해서 충분히 협조할 의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귀한 생명들 그리고 재산을, 못 산다고 단독이라고 해서 우리가 보호해야 되잖아요, 그렇지요?

○대응관리과장 이선문 예.

남진근 위원 그런 의미에서 본 위원이 질의하고 감사하는 건데 실행이 안 되면 할 필요가 없잖아요, 그렇지요?

○대응관리과장 이선문 그렇습니다.

○위원장 박혜련 대응과장님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남진근 위원 두 번째로 소방안전체험관 건립에 대해서 감사하겠습니다.

본 위원이 작년에도 감사했던 겁니다.

연인원 100만 명 이상이 사전교육을 받았네요.

14군데 크게 나눠서 17개 광역시·도 중에 서울이 3개니까 어느 정도 인구가 있는 단위는 거의 됐어요.

대전이 보니까 4만 9천 명이, 많이 늘어나네요, 1년에 체험교육을 할 수 있는 인원이.

○소방본부장 김태한 한계가 5만 명.

남진근 위원 한계가 5만이라고 하는데 대전시민들은 안전체험을 안 해야 되나?

미리미리 교육을 사전에 하고, 또 보면 지금 불확실성에 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사건사고가 많잖아요.

그러면 특히나 직장 아니면 학생, 자라나는 학생들 안전체험교육을 꼭 시켜야 된다고 보는데 본 위원이, 왜 이렇게 더딘 거예요?

그리고 용역 말이에요, 용역이 왜,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용역한 것이 타당성에서 밀렸지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지금 위원님 말씀하시는 시민체험관 관련해서 행안부에서 용역이 나가 있고요, 그다음에 소방청에서도 용역이 나가 있고 또 저희 소방본부에서도 얼마 전에 용역을 내서 그 결과가 12월에 다 나옵니다, 세 가지가.

저희들 물밑작업으로 가천대 행안부에서 용역 나간 곳에 1차 용역에서 재검토가 떨어진 사항이 있기 때문에 대전광역시에 시민안전체험관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올 수 있도록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고 소방청 용역에서도 아마 대전광역시에 필요하다고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자체에서 용역 준 것은 당연히 필요하다고 나올 겁니다.

그걸 토대로 해서 제가 하소동 부지도 갔다 왔습니다만 광역시급에서 체험관이, 150만여 되는 대전광역시에서 체험관이 없다는 것은 사실 문제입니다.

체험센터가 체험센터로서 역할을 하는 것은 한계가 있거든요.

확대해서 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그 용역결과가 나오는 대로 예산확보라든지 해서 추진을 해보겠습니다.

남진근 위원 답변 참 고마운데요, 하여간 대전시민들이 안전에 대해서 미리미리 체험해보고 대피할 수 있고 사전교육에 대해서 부임하셔서 이걸 꼭 하셨으면 좋겠어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꼭 그렇게 해보겠습니다.

남진근 위원 그리고 대전에서는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용역한 것 같지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남진근 위원 이게 작용을 할까요, 비중이?

○소방본부장 김태한 제가 볼 때 확실한 비중은 행안부에서 결정하거든요.

행안부에서 교부세를 결정하고 또 어디어디에 설치가 필요하다고 나오는 게 그쪽 용역결과에 따라서, 돈 주는 부서에서 하는 게 가장 크기 때문에 소방청도 용역을 합니다만 결국은 행안부에 교부세를 요청해야 되는 그런 입장이다 보니까 결국 용역결과가 중요한데 그쪽에다 기본자료라든지 근거자료를 다시 우리가 설명했습니다.

해서 대전이 필요하다는 그런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일단 그 결과를 지켜보는 것으로 저희는 기다리고 있습니다.

남진근 위원 그런데 행안부에서 용역 발주한 데가 가천대학교잖아요.

거기에서 부정적으로 나왔잖아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아직 결론은 안 나왔습니다.

남진근 위원 아니아니, 먼젓번에.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먼젓번에는 제가 볼 때는 분모되는 모수가 대전에도 이런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일부 있다, 있기 때문에 더 확대하는 것은 안 맞다 그렇게 재검토가 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남진근 위원 그게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대전에 대한 현실상황 설명이 약했다고 봐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그렇습니다, 예, 실제로.

남진근 위원 적극적으로 이번에는 대응하셔서 대전 좋은 지방에 온 선물을 한번 해봐요.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제가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남진근 위원 우리 위원들도 최선을 다해서 협조를 할 테니까.

○소방본부장 김태한 알겠습니다.

남진근 위원 왜냐하면 전국적으로 대전시민들은 시민이 아니고 왜, 너무 균형에 있어서 밀리면 안 되잖아요, 같이 가야지.

꼭 열심히 하셔서 시민들의 행복권을 가지고 미리미리 사전에 안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소방본부장 김태한 예, 필요하면 의회에도 협조를 요청하겠습니다.

남진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혜련 남진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감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감사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소방본부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그리고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난 13일 국방과학연구소 실험실 폭발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고인에 대한 깊은 애도와 부상자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합니다.

사고는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일어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만큼 소방본부에서는 철저한 사전예방과 신속한 현장대응을 통해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금일 감사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 시정할 부분은 조속한 시일 내에 시정하여 주시고 위원님들께서 대안으로 제시하신 사항은 면밀히 검토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소방본부 소관업무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2시 02분 감사중지)

(12시 08분 감사계속)

○위원장 박혜련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2. 인재개발원

○위원장 박혜련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와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조례」에 따라 인재개발원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오늘 감사 진행순서는 먼저 증인선서를 하고 업무보고 청취와 감사에 대한 답변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효율적인 감사를 위해 몇 가지 유의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관계공무원께서는 의회에서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전시민을 대표하는 위원님들의 감사에 성실하게 임해주시고 보충답변이 필요한 부분은 본 위원장의 허락을 받고 관계부서장이나 다른 증인께서 발언대로 나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는 신속 정확하게 작성하여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증인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서류제출 요구를 받은 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정해진 기간 내에 제출하지 않은 경우와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진술을 거부한 경우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고 위증의 경우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는 증인을 대표하여 인재개발원장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해주시고 다른 증인께서는 제자리에 서서 오른손을 들어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난 후에는 선서문에 서명날인 후 원장께서 일괄 취합하여 본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증인선서를 하겠습니다.

임묵 인재개발원장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시기 바랍니다.

○인재개발원장 임묵 선서!

본인은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제41조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3조 및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조례」가 정하는 바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9년 11월 15일

인재개발원장 임묵

교육지원과장 오규환

교학과장 이경하

(인재개발원장 임묵, 박혜련 위원장에게 선서문 전달)

○위원장 박혜련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업무보고를 청취하겠습니다.

임묵 인재개발원장께서는 업무보고하시기 바랍니다.

○인재개발원장 임묵 인재개발원장 임묵입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지난 8월 19일 보임된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경하 교학과장입니다.

(교학과장 이경하 인사)

존경하는 박혜련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인재개발원에 대한 깊은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인재개발원 소관 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서는 부록에 실음)

(행정사무감사자료는 별도보관)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면서 존경하는 박혜련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의 인재개발원에 대한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박혜련 임묵 인재개발원장 수고하셨습니다.

방금 보고한 내용이나 인재개발원 소관 행정사무감사에 대하여 감사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을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남진근 위원님 감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남진근 위원 남진근 위원입니다.

인재개발원에서 공무원들 지방공무원법, 지방공무원교육훈련법에 따라서 연간 80시간씩 이수해야 되는데 그것은 정해진 법적인 사항이잖아요.

○인재개발원장 임묵 예, 그렇습니다.

남진근 위원 교육 이수시간은.

변화하는 사회에 따라서 거기에 맞춰서 교육해야 되니까.

그런데 행감자료 43쪽에서 54쪽을 보니까 지금 현재 50% 미만이에요, 교육받은, 아직 11월, 12월이 남아있는데.

11월, 12월에는 아무래도 행정사무감사라든지 여러 가지 업무가 있고 빠듯해서 교육받을 시간이 없을 것 같아요.

그러면 50% 정도에서, 51개 과정 중에서 11개가 50% 미만으로 나와 있어요 퍼센티지가, 교육과정 22%, 그렇지요?

그러면 여기 80시간을 맞출 수 있나요?

○인재개발원장 임묵 80시간 중에 집합교육은 14시간입니다.

14시간 이수하는 것이고 현재 이 자료는 9월에 자료를 작성한 것이기 때문에 비율이 조금 낮은데 평균적으로 보면 목표를 거의 달성하고 있습니다.

남진근 위원 그러면 9월 말까지 작성되기 때문에 10월, 11월, 12월까지 하면 나머지 다 맞출 수 있다, 80시간을?

○인재개발원장 임묵 예, 그렇습니다.

남진근 위원 본 위원이 감사하고자 하는 것은 겨울·여름 휴가가 있잖아요, 공무원들.

명절 또 있잖아요.

여러 가지 사정에 의해서 한정된 기간 내에서 운영하려면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사이버교육을 장려하는 것 같은데 사실상 사이버교육은 집합교육과는 달라서 집중적으로 못하겠지요, 솔직히.

○인재개발원장 임묵 개인차는 있습니다만…….

남진근 위원 그래도 보편적으로 보면.

그러면 의무시간을 맞추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얘기지요, 그렇지요?

교육이 정상적으로 다 됐으면 좋겠는데 사이버도 거기 들어가니까.

그래서 그런 점도 있고 해서 본 위원 생각에는 꼭 필수교육 외에는 교육하는 방법을 접근력이 좋은 데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나요?

그러면 공무원들이 접근해서 수시로 교육받는다든지, 교육장소가 꼭 인재개발원에 한정되어야 되느냐.

○인재개발원장 임묵 저희들이 하나의 과정을 운영하면서 강의실에서 하는 교육도 있고 현장도 나가는 부분이 다 섞여있고, 그다음에 저희들 인원이 무궁무진하게 많으면 출장도 갈 수 있겠지만 현재 인력으로 다른 곳으로 교육 가는 것은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남진근 위원 현재 인재개발원 인력으로 강사진이?

○인재개발원장 임묵 강사가 아니라 또 관리도 해야 되기 때문에요.

남진근 위원 국장님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그런데, 그런데 그것은 인재개발원 측의 생각이고 하여간 최대한 직원들이 편하게 교육을 받아서 효율성 있게 하기 위해서 연구 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인재개발원장 임묵 예, 연구는 한번 해보겠습니다.

남진근 위원 그것을 강구해서 편하게 잘 받을 수 있다면 할 수 있는 거잖아요.

그렇게 하면 효율성도 있고 공직자들이 변화하는 세계에, 여하튼 교육을 이수하라는 것은 세상이 변하고 여러 가지 변하니까 변화하는 데 따라가라는 것 아니에요, 배우고.

○인재개발원장 임묵 그렇습니다.

남진근 위원 목적이 그렇잖아요.

그 목적에 중심을 두고 변화에 따라갈 수 있도록 연구했으면 좋겠다.

○인재개발원장 임묵 연구는 한번 해보겠는데요, 직원들 입장에서 교육이라는 부분은 사실 청내를 벗어난다는 그런 의미도 있거든요.

그런데 청내 쪽에 어디 하면 그런 불편한 사항도 있고.

저희들이 관리하는 부분에서도 문제는 있습니다.

연구는 해보겠습니다.

남진근 위원 원장님 말씀은 충분히 이해가 가는데 새로움이 많이 나타나요.

80시간이라는 것은, 정해준 시간은 상당히 이게 공무원들 개선하는 데 현실에 따라가는 데 있어서 공부를 따라가야 될 것 같아요.

그러면 그것을 앞으로 어떻게 효율적으로 공부를 시킬 수 있느냐,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느냐, 효율적인 서비스가 시민한테 될 수 있도록 접근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전체적으로, 이런 것에 대해서 연구를 해볼 필요가 있다 싶어서 감사하는 겁니다.

○인재개발원장 임묵 연구를 해보겠습니다.

남진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혜련 남진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감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홍종원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종원 위원 중구 제2선거구 홍종원 위원입니다.

원장님, 체육시설 개선계획 관련해서 감사를 하겠습니다.

올 초 1차 추경에 맞춰서 인재개발원에서 체육시설을 개선하겠다는 보고를 한 게 있어요.

뭐냐면 중견간부양성과정 체육교과 중에 골프교육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게 원외 위탁교육으로 진행되고 있었는데 교육비를 줄인다든지 효율적 관리를 위해서 시설개선을 하겠다고 해서, 배구장을 골프연습장으로 변경 설치하겠다고 해서 추경에 올리고 시설을 개선하겠다고 했어요.

어떻게 추진됐나요?

○인재개발원장 임묵 저희들이 6월에 배구장, 지금 사실 배구장이 활용이 잘 안 되는 부분이 있었거든요.

그 부분에 요즘 교육생들 중에 골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그래서 다섯 석을 갖춘 연습면을 구성했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것은 알겠고요.

그때 개선 필요성을 얘기하면서 경제성과 교육관리 측면에서 효과적이라는 얘기를 했어요, 그렇지요?

○인재개발원장 임묵 그렇습니다.

홍종원 위원 경제성에 대한 분석자료가 있나요?

○인재개발원장 임묵 저희들이 아직 올 6월에 이게 지금 개장돼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경제성에 대한 분석은 안 했습니다.

아마 5면으로 설치되다 보니까 여기에서 모든 골프연습을 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홍종원 위원 그러면 또 원외위탁 또 하나요?

○인재개발원장 임묵 예, 현재는 원외위탁을 하고 있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러면 원외위탁하고 있고, 원외위탁을 안 하기 위해서 골프연습장을 변경 설치한다고 했고 그러면 그 안에서 해결을 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왜 이중으로 이렇게 해야 되나요?

○인재개발원장 임묵 당초에 그렇게 계획을 했는데 교육생들이 원체, 이번 같은 경우에 47명 중에서 29명이 골프를 신청했어요.

그러다 보니까 작은 데에서는 저희들이 절대적으로 수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발생한 것 같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러니까 지금 원장님 말씀은 사람이 많이 신청해서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를 하면, 그러면 체육시설을 바꾸겠다는 계획을 생각할 때, 그전 해에도 48명 중에 21명이 골프를 하셨어요.

올해가 조금 더 비중이 늘었을 뿐인데 그런 생각이 전혀 없이 그걸 또 해서 부족하니 또 원외위탁은 그대로 한다?

예산을 이중낭비한 거예요!

그렇게 생각 안 하세요 원장님?

○인재개발원장 임묵 이중낭비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현재 연습장이 조성된 부분은 교육생들 중에서 외부시설에서 골프를 배우고 와서 자기들 틈날 때 일과시간을 피해서 개인연습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연습장으로 지금 활용이 되는 걸로 이해를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리고 본 위원이 이 변경된 사업에 대해서 관련현황과 실적자료를 달라고 했으면 이 연습장으로 변경된 시설 관련해서 어떻게 이용을 하고 있고, 월별이든 일별이든 과정별 이용자가 나와야 되는 것 아닌가요?

그냥 진행현황 6월 3일 날 준공하고 예산 어떻게 썼고, 운영현황 8시부터 5시 반까지 시간 내 항시개방, 실적 아침·점심·정규과정 종료 후 자유롭게 이용.

이게 실적자료예요?

○인재개발원장 임묵 실질적으로 저희들이 일과시간 이외의 것을 다 체크하기는 어려움이 있고요.

그래서 그냥 자유롭게 운영하는 것으로 했거든요.

그런데 위원님 말씀대로 이용자에 대해서는 내년부터는 정리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이게 시설을 하면, 예산이 투입된 시설이 있으면 그 시설의 사용에 대한 평가를 하고 실적을 조사하는 것은 기본이에요, 원장님.

그렇게 생각 안 하세요?

○인재개발원장 임묵 예, 그렇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런 것 없이 자유롭게 이용한다고 해서 그냥 하면, 그리고 또 지금 얘기했듯이 시설 설치해놓고 또 밖으로 나가고.

그러면 그전에 3월에 저희들한테 계획보고를 할 때 얘기랑 다른, 이렇게 하면 안 되지요!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세요?

○인재개발원장 임묵 그런 부분은 아마 저희들이 처음에 계획을 할 때 너무 단편적으로 생각을 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러면 내년에는 어떻게 운영하실 거예요?

○인재개발원장 임묵 내년에는 하여튼 지금 골프연습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보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원래 계획을 세울 때 조밀하게 세우세요, 세밀하게.

이렇게 해보니 안 돼서 이렇게 하고 있다, 그리고 그 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우리 위원회에 보고하셨어요?

이것 설치해서 원외 위탁교육을 바꾸겠다고 한 거잖아요.

그런데 설치했어도 원외 위탁교육을 계속 진행하고 있었다는 거잖아요.

○인재개발원장 임묵 예, 원외교육은 금년 초부터…….

홍종원 위원 하던 것을 바꾸려고 한 것 아니에요, 시설 변경하면서?

그렇지요?

○인재개발원장 임묵 원래는 그런 부분이 있는데 연초에 원외시설을 활용하는 것으로 얘기가 되어서, 그것은 보고를 못 드린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홍종원 위원 어떤 방침이나 계획이 변경이 되면 예산 수립할 때의 계획하고 바뀌었으면 보고를 해야 되는 게 맞잖아요.

○인재개발원장 임묵 예, 그렇습니다.

앞으로는 그렇게 하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이런 식으로 계속 계획 대비 바뀌어도 안에서 그냥 알고 계시고 우리는 그냥 모르고 지나가고 이런 것은 있을 수 없는 얘기예요, 예산이 크고 작고를 떠나서!

○인재개발원장 임묵 예, 유념하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이것은 반드시 고치셔야 됩니다, 이런 부분 없게.

○인재개발원장 임묵 예.

홍종원 위원 이뿐만 아니라 다른 것들도 있을 거예요, 아마 업무마다.

그리고 아까 본 위원이 얘기했듯이 경제성이라든지 실적자료 정리해서 우리 회기 끝나기 전에 자료 제출해 주세요.

○인재개발원장 임묵 예, 실적은 그런데 저희들이 일과시간 이외다 보니까 그걸 다 일일이 체크를 할 수 없는 부분도 있거든요, 사실은.

홍종원 위원 그러면 그런 것 안 하면 어떻게 관리를 하실 거예요?

어떤 방안을 마련해야 되는 것 아니에요?

○인재개발원장 임묵 예, 그런 방안을 한번 만들어보고 그 부분을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예.

○위원장 박혜련 원장님, 일과시간 이후라 다 체크를 못한다고 하셨는데 출석부라도 거기다 놓으시면 되잖아요.

○인재개발원장 임묵 예, 그래서 그런 방안으로 정리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위원장 박혜련 홍종원 위원님께서 자료요구하신 것 빠른 시일 내에 작성해서 우리 위원회에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재개발원장 임묵 예, 사실 현재까지는 그런 위원장님께서 좋은 제안을 해주셨는데 출석부 같은 것도 없는 상태기 때문에 그것은 바로 저희들이 놓고 출석체크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시설 사용하는데 그런 게 없다는 게 말이 돼요?

원장님!

아무튼 개선하세요.

○인재개발원장 임묵 예, 알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혜련 홍종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감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조성칠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칠 위원 중구 1선거구 조성칠입니다.

사이버교육에 대한 얘기를 좀, 통계를 보게 되었습니다.

(프레젠테이션자료를 보며)

2017년부터 3년 치가 죽 있어서 봤는데 그것을 재정비를 해서 본 위원이 이렇게 정리를 했습니다.

사이버교육을 언제부터 하셨지요?

대개 집합교육 위주로 하다가 사이버교육을 같이 섞어서 한 게 얼마나 됐어요?

○인재개발원장 임묵 정확하게는…….

꽤 오래된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조성칠 위원 한 10년 되나요?

○인재개발원장 임묵 제가 2003년 정도에 근무할 때도 사전과정으로 사이버로 이수하는 부분이 있었거든요.

그때부터 아마 도입이 된 걸로.

조성칠 위원 그때도 인재개발원에서 했고요?

○인재개발원장 임묵 국가인재개발원 콘텐츠를 지금 저희들이 쓰고 있거든요.

그때도 그쪽하고 해서 기본법령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사전교육을 한 적은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때부터 아마 시작되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전이면 한 2000년도 정도에 시작됐고 지금 한 15년 이상 지난 건가요?

○인재개발원장 임묵 예, 그렇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런데 2017년 여기 통계에 보면 수료율이 40.5%밖에 안 돼요.

강좌 수는 96개였고요.

계획은 1만 1,950명 계획했는데 수료인원이 4,843명이에요.

이것을 어떻게 수료를 했나 보니까 100% 이상 되는 게 96개 중에 11개 정도가 되고요.

그러니까 12% 정도 됩니다.

100∼50% 사이가 3개 정도밖에 안 되고요.

50% 미만이 82개나 됩니다.

전체 85%가 50% 미만이 된 거예요, 2017년도 기준으로 보면.

그중에서 10% 미만이 절반입니다, 43개예요.

이게 전체 넉넉잡아서 짧게 15년으로 보면 13년 지난 사이버교육의 현 상황이었습니다, 2017년이.

얼마나 정리가 안 되어 있는 상태였는지 여실히 드러나는 거지요.

2016년도, 보통은 우리가 그전 해에 했던 것을 평가를 해서 “올해는 좀 잘해보자, 잘못된 것 걷어내고 왜 잘못되었는지 원인 찾아내서 뺄 건 빼고 새롭게 이런 것은 또 시대 트렌드가 이쪽으로 바뀌니까 이런 걸 더 하자.” 뭐 이렇게 해서 교육을 만들잖아요.

여러 전문가 의견도 듣고 실제 교육대상자들이 어떤 의견들을 갖는지 설문도 하고 이렇게 하시잖아요.

그렇지요?

대개 그렇게 하시지요?

○인재개발원장 임묵 예.

조성칠 위원 지금도 그렇게 하시는 거잖아요?

○인재개발원장 임묵 예.

조성칠 위원 그런데 이런 숫자가 나올 수 있다는 게 상상이 잘 안 됩니다.

96개나 필요해서 많이 늘려놨는데 수료율이 절반도 안 되는데다가 50% 이하 수료율을 가지는 데가 82개이고 그중에 10% 미만 영 점 몇 퍼센트도 있고 0%도 있어요, 하나도 안 들은 데도 있습니다, 사이버교육이.

이것 참 심각하지 않습니까?

○인재개발원장 임묵 예, 아마 그때 그렇게 수료율이 낮아서 그다음 해에 개선을 했던 것 같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 다음해에 개선을 했어요.

개선해서 그 다음해에 강좌 수도 54개로 대폭 줄이고요, 그래서 총 수료율 160.5%쯤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것도 분석을 해보니 100% 이상이 32개입니다.

굉장히 많이 된 거지요, 60%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중간 50% 이상 100%까지 15개이고 50% 이하는 7개, 그러니까 많이 줄은 거지요.

여기 10% 미만은 없어요.

그러니까 굉장히 많이 개선이 된 겁니다.

지적을 많이 받은 거지요.

굉장히 지적을 많이 받아서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2018년도 것을 보니 어떻게 많이 나오느냐 하면 안전한 사회를 위한 폭력예방교육 이게 1,208%입니다.

이런 걸로 올라가는 거예요, 퍼센티지가.

그리고 성희롱 예방교육 462%, 많은 것 몇 가지만 보겠습니다.

그다음에 청렴과정 부패 앞에 단호해지기가 568% 나옵니다.

퍼센티지만 제가 하니까 이렇게 되는 거예요.

사람 인원수는 또 다른 문제인데요, 어쨌든 퍼센티지만.

50명 모집에 284명이 들어왔으니까 568% 정도의 퍼센트가 나오지요.

그 위에 또 반부패 보면 424% 정도 나옵니다.

가만히 보니까 뒤에 가서도 또 마찬가지예요.

다음 장에 가보면 청렴과정이야, 주로 역사 속의 청렴이야기, 역사 속의 공직자의 길, 청렴과정이 300%가 다 넘습니다.

이 얘기는 무슨 얘기냐 하면 청렴과정을 하라고 압박을 많이 한 거예요.

압박으로 표현하는 것보다 권장을 많이 했어요.

청렴 관련 과목이 많이 늘어났어요.

여기서 전체적인 퍼센티지가 많은 것이지, 그렇다고 해서 새로운 걸 뭘 만들었든가 새로운 트렌드를 만드는 건 형식적으로 몇 가지 늘어나 있지만 그게 늘어난 것은 아닙니다, 퍼센티지를 보면.

그리고 2019년도 올해 것을 보면 올해는 보통의 수준이지요, 75.3% 정도의 수료율이 됩니다.

여기도 작년하고 똑같이 54개를 했는데 계획 대비 4,600명 정도 했는데 3,500명 정도가 수료인원이 되었고 100% 이상이 13개입니다.

그래서 2019년도에는 좀 조정이 됩니다.

130%, 170%, 105% 이렇게.

터무니없이 1,200%, 500%, 900% 이렇게 나오지는 않습니다.

이게 2019년도 들어서 정상화되었는데 정상화가 안 된 이유는 뭐냐 하면 50% 이하가 26개 48%가 나옵니다.

10% 미만은 2개고.

이 얘기는 뭐냐 하면 이 사이버강좌가 호응이 그만큼 절반 정도로 떨어진다는 얘기지요.

이 통계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본 위원이.

이런 교육은 교육을 위한 교육 아니면 가짓수 채우기 위한 교육은 아니었는가 하는 생각인 거예요.

굉장히 안일하게 준비한 것 아닌가.

관리가 안 되니까, 관리가 제대로 안 되고 있는 거고.

○인재개발원장 임묵 그런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저희들이 80시간 중에 14시간은 집합으로 해야 되고 나머지는 다른 데에서 해야 되는데 주로 사이버로 많이 채우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시간을 이수하기 위해서 신청을 했다가 조금 나태해지면 못하는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면 50% 이하가 이렇게 많이 나오면 안 돼요.

48%나 이렇게 되면 되겠습니까?

○인재개발원장 임묵 그런 부분은, 지금 2019년 자료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9월까지의 자료이기 때문에.

조성칠 위원 그럼요, 그래서 본 위원이 얘기하는 게 개수 얘기를 안 하고 퍼센트를 얘기하는 겁니다.

여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거든요, 퍼센트로 내보면.

일부러 그렇게 퍼센트를 내보는 거예요.

굳이 몇 명 했느냐 이게 중요하지 않지요, 여기서는 지금.

왜냐하면 그건 앞으로 늘어날 수 있으니까.

그런데 퍼센트로 보면 대개 비슷하게 내려옵니다.

두 달 더 간다고 해서 퍼센트가 갑자기 10∼20%가 올라가고 떨어지고 그렇지는 않거든요.

그래서 제가 통계를 일부로 퍼센트로 내본 거니까, 그러면 인재개발원에서 사이버교육에 대해서 문제는 신경을 더 써야 된다는 거지요.

그리고 중요한 건 도대체 이 과정별로 만족도 향상하는 문제, 만족도가 높아야 참여자 수가 높아지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이것은 작년 것을 보니까 그렇더라는 것, 대개 그래서 유치해서 올해 하거나 안 하거나 이러잖아요.

성폭력이나 성희롱방지 같은 것은 의무적으로 해야 되니까 그 퍼센트가 굉장히 높아요, 해야 되니까.

그래서 그런 교육참석률을 높일 수 있는, 사이버상이라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만들어져야 된다는 거예요.

제가 지적한 대로 50% 미만이 48% 정도 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는 것을 말씀드리는 거예요.

○인재개발원장 임묵 그런 부분을 한번 퍼센트를 올릴 수 있는 방안을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래서 그 만족도 낮은 과목에 대해서는 또 어떻게 할 건지 고민을 하셔야 되고요.

그 대신에 어떤 것은, 그러면 만족도가 낮고 10% 미만 되는 이런 것들은 정리를 해야 되잖아요.

10%, 20% 이렇게 되는 것은 정리를 하시고 어떤 것을 과목으로 해야 될 것인가 그런 대안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만드셔야 된다고요.

기왕에 해오던 대로만 하실 문제가 아니라는 걸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인재개발원장 임묵 예, 그렇게 한번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2017년, 2018년, 2019년이 이렇게 편차가 많이 나는 거예요.

이게 전략적으로 어떤 게 중요하다, 중요한 건 꼭 해야 되는 것도 있지만, 그런 것에 대한 평가가 정확하게 안 되었다는 거지요.

세심한 평가가 안 되었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나온다는 거예요.

○인재개발원장 임묵 그 부분은 하여튼 올해 마무리되면서 한번 저희들이 전체적으로 살펴봐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그러면 2017년도에는 96개였다가 2018년도 54개, 2019년도 54개를 했어요, 강좌 수를.

그러면 이렇게 현격하게 차이 나는 건 2017년도에 워낙 안 좋아서, 0.7%, 0%, 0.1% 이렇게 돼요, 수료율이.

그래서 막 정리를 해서 내려온 거예요.

그러면 현재 개수로 봐도 54개 정도가 적정한 건지 그것도 검토를 좀 해보시라는 거예요.

제목만 보면 여기 과정명만 보면 96개 중에 재미있겠다하는 것도 꽤 있어요, 물론 내용이야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저도 거기까지는 못봤지만 ‘2017년도에도 이런 건 의미 있겠네’ 하는 것도 굉장히 수료율이 떨어집니다.

영 점 몇 퍼센트, 일 점 몇 퍼센트 이렇게 되고요.

그러니까 그런 것은 어떤 게 문제가 있는지를 분석을 좀 하시라는 얘기예요.

적정한 건가, 개수는 적정한가, 어떤 게 적정한가 하는 부분에서 고민을 좀 하셔야 될 것 같다는 거예요.

○인재개발원장 임묵 예, 종합적으로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렇게 세심하게, 그냥 해오던 대로 한다 이런 생각하지 마시고요, 분석을 제대로 해서 새로운 대안들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인재개발원장 임묵 예, 알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혜련 조성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감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민태권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태권 위원 민태권 위원입니다.

원장님, 우리 대전시 소속 공무원들의 인재개발원 강사출강 현황을 보니까 대전시 소속 공무원들이 인재개발원에 상당히 많이 강의를 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맞습니까?

○인재개발원장 임묵 예, 저희들이 특히 직무과정 같은 경우는 이쪽에서 현업을 하고 있는 간부급 주로 5급 사무관들이 주로 나와서 강의를 하다 보니 그렇게 되고 시정과 관련된 부분들도 나와서 강의를 하다 보니까 내부공무원들이 많이 있는 편입니다.

민태권 위원 올해 강의했던 전체 강사 대비 시 공무원이 강사 참여한 비율이 어느 정도 됩니까?

○인재개발원장 임묵 22% 정도 됩니다.

민태권 위원 22%요?

○인재개발원장 임묵 예.

민태권 위원 그것은 기타 포함, 기타는 우리 기관 공사까지 포함한 부분인데 그 자체만, 거의 비슷한데, 본 위원이 보기에는 한 23.6%인 것 같은데, 인재개발원에서 강사 선정을 어떻게 하고 강사 선정 절차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재개발원장 임묵 강사는 저희들이 과정을 만들고 교과목 편성을 합니다.

편성을 하면 그중에서 그 과목을 강의할 수 있는 사람들 두세 명 정도를 후보로 잡아놓습니다.

그중에서 저희들한테 그동안 만족도가 높았던 사람, 가령 사회적 이슈와 관련된 것은 거기에 관련되는 사람들, 대학교수들, 그런 식으로 해서 저희들이 강사후보를 선정을 하고요.

그다음 직무 관련해서는 주로 시청공무원이나 대학교수들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적으로 기존에 있던 사람들은 강의만족도가 높은 사람들을 주로 저희들이 강사로 선정을 하고 있습니다.

민태권 위원 화면 좀 한번 봐주시지요.

(프레젠테이션자료를 보며)

앞 자료를 보시면 2017년도에 모 과에서 공로연수를 들어갔던 모 직원이 공로연수 기간 중 15차례 정도 강의를 나간 상황입니다.

공로연수 제도는 정년퇴직을 앞둔 공무원들의 사회적응력을 기르고 기관의 원활한 인사운영을 위해 도입된 제도이지 않습니까?

○인재개발원장 임묵 예, 그렇습니다.

민태권 위원 그런데 공로연수 기간에 시 인재개발원에 가서 강의를 하고 267만 원의 강사수당을 지급받은 것으로 나오는데, 규정상의 문제는 없습니까?

○인재개발원장 임묵 제가 보기에는 공로연수기간이어도 공무원 신분을 가지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다음에 크게, 물론 시간이…….

그러니까 시간이 조금 있다고 해도 크게 문제는 없는 걸로 보입니다.

민태권 위원 강의과정을 보니까 회계실무에 대한 강의를 한 걸로 확인되었거든요.

회계실무 강의할 강사가 이분밖에 없는 건가요?

○인재개발원장 임묵 저희들이 고민이 그겁니다.

가령 회계실무를 담당하는 계장이 와서 강의를 했는데 만족도도 좋고 그러면 어떻게 보면 계속 쓰는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만약에 회계실무를 이 사람한테 했고 다음에는 이 사람한테 했는데 이 사람이 만족도가 안 좋고 그러면 좀 문제가 있기 때문에 주로 이렇게 쓰는데 저희들도 그래서 공무원들 중에서 한 명이 아니라 좀 다변화할 수 있는 것을 고려를 해보려고 합니다.

민태권 위원 이런 부분이 되면 구태여 다른 전문으로 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지 않습니까?

다른 데 보니까 그때는 시에 관계되는 아까 말씀했던 그런 분들이 나가는 부분인데, 이런 것을 보면 챙겨주기 위한 그런 의심이 들 수 있는 부분도 나오거든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렇게 생각 안 하세요?

○인재개발원장 임묵 그런 부분은 아니고요.

대부분 회계실무라고 하면 저 분이 아마 예산실이나 회계과에 근무하셨을 텐데 그때 대개 그 담당계장들한테 저희들이 강의를 의뢰하거든요.

그러다보면 그런데, 그 양반이 계속 만족도가 좋고 그러면 계속 요구를 하는 부분이지 누구를 챙겨주는 그런 부분은 아닙니다.

민태권 위원 다음 자료를 보시지요.

육아휴직 중인 직원이 육아휴직기간에 강의를 했어요.

그래서 한 150만 원의 강사수당을 받았는데, 이 육아휴직이라는 것이 어린 자녀의 육아를 위해 휴직에 들어간 직원을 강사로 굳이 초빙한 이유가 있습니까?

○인재개발원장 임묵 그 부분이 근대문화유산 같은 그런 부분, 또 약간의 전문적인 분야거든요.

그러니까 학예연구사가 전문적으로 강의하던 분인데…….

민태권 위원 그러니까 우리 대전시에 외부나 내부 중에 인문학이나 근대문화유산이나 도시재생 등의 전문가가 이분밖에 없는 것은 아니잖아요.

○인재개발원장 임묵 예, 그건 아닌데 하여튼…….

민태권 위원 굳이 육아휴직 중에 있는 분을 꼭 해야 된다는 게 그게 좀 저기하지 않습니까?

○인재개발원장 임묵 한 달에 한 번 정도 2시간 정도 한 걸로 제가 파악을 했는데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그래서 저런 부분들을 개선하기 위해서 다변화시키는 노력을 해보려고 합니다, 이번부터.

민태권 위원 다음 화면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화면이 잘 안 보이네요.

이 직원은 2017년, 2018년 2년 동안 인재개발원에 강의를 나갔어요.

이 직원에게 총 지급된 강사수당이 1,586만 원쯤 되더라고요, 강의 수가 93차례에 걸쳐서.

본 위원은 이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시민의 눈높이에서 보더라도 시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강사수당을 2년이지만 1,500 정도 넘게 지급을 한다면 납득이 가겠습니까?

○인재개발원장 임묵 저 분이 시에서 시간제 임기제 직원인데요, 영어에 특히 강점이 있는 분이고 저희들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공무원으로 들어오면 강의료가 좀 싸고 그런 부분도 있어서 했는데 앞으로는 저런 부분을 아까 위원님 말씀대로 한 사람이 1,000만 원 넘게 가져가는 것은 좀 문제가 있는 부분이고.

민태권 위원 돈에 대한 것은 두 번째 문제지만, 사실은 교육을 받는 자가 다방면으로 여러 강의를 받을 수 있고 강사로부터 비교할 수 있는 부분도 기회를 주셔야지, 그렇게 되면 전문강사로 죽 해서 다 쓰시면 편하잖아요.

그냥 여러 분야에서 전문강사 한 명만 해서 아예 전임강사로 쓰시면 강사 섭외할 것도 없고 업무 보는 데는 편하지 않습니까?

물론 2019년도에는 좀 많이 바뀌었어요.

좀 변화는 있는데, 이 직원에 대해서 이런 식으로 보게 되면 바깥에서 보면 내부직원 강사수당을 몰아주기 아닌가 뭔가 의구심을 갖는 저기를 풍기지 않습니까, 이런 오해의 소지도 있고.

위원장님, 자료요구를 좀 하겠습니다.

이 해당 강의한 강사에 대한 수강생 만족도조사 내용을 정리해서 제출하도록 요청합니다.

○위원장 박혜련 예, 원장님, 강사들의 만족도 조사한 자료를 위원님들한테 바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재개발원장 임묵 전체가 아니라…….

민태권 위원 지금 이 해당 관련된 부분만 저기하시면 되고요.

원장님 봐봐요, 아까 말씀드렸지만 규정상 문제가 없더라도 시민정서에는 이런 부분이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인재개발원장 임묵 예, 있을 수 있겠습니다.

그런 부분은 개선을 하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인재개발원에서도 다양한 강사를 섭외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을 하고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강사섭외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해주시기 바라고요.

앞으로 인재개발원에서 시 소속공무원들을 강사로 초빙하는 것에 대해서는 신중히 검토를 하실 필요가 있다고 보고, 대부분 근무시간에 출장을 달고 강의를 가는 것 아닙니까?

○인재개발원장 임묵 예, 그렇습니다.

민태권 위원 그렇게 되면 당연히 소속부서는 업무누수가 생길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인재개발원장 임묵 예.

민태권 위원 물론 부서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지금 인원이 부족하고 업무량도 많은데 누군가 출장을 달고 나가면 그 업무를 대신 다른 동료들이 해야 되는 부분이 생길 수도 있는 거고요, 본연의 업무는 공무원이지 않습니까?

본인 업무가 중요한 거지,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특정 분야에 한 달에 한두 번이라든지 진짜 필요한 부분을 가르쳐주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자료에 나온 것처럼 금액적인 부분이라든지, 누가 봐도 1,500 정도면 직업으로도 생각할 수도 있는 부분이 되거든요.

공직자로서는 정서에 안 맞지 않나 이런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보통 시 공무원 강사로 섭외할 때 인재개발원에서 공무원에게 강의를 의뢰를 하지요?

○인재개발원장 임묵 예, 저희가 사전에 구두로 한번 확인을 합니다.

그렇게 해서 해줄 수 있겠느냐.

민태권 위원 혹시 공무원 중에서 강사로 써달라고 의뢰하는 사람은 없습니까?

○인재개발원장 임묵 저한테는 그런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저도 사무관, 과장, 국장 해봤지만 공무원들이 실제 강의를 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강의를 하려면 사실은 몇 시간씩 준비해야 되고 그렇기 때문에 쉽지 않기 때문에 자기가 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민태권 위원 아니, 원장님, 본 위원이 전체적인 강의에 대해서 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공로연수라든지 육아라든지 기타 한 사람 몰아주기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감사를 한 거지, 우리 시 직원들이 거기에 가서 출장을 가서 강의를 하는 그런 부분을 탓하는 게 아니에요.

○인재개발원장 임묵 알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위원장님 자료를 요구하겠습니다.

지난 3년간 공무원과 비공무원으로 구분하여 연도별 강사수당을 지급한 총액을 비교한 자료에 대하여 자료제출을 요구합니다.

○위원장 박혜련 원장님, 민태권 위원님이 자료요구한 것 인지하셨지요?

○인재개발원장 임묵 예.

○위원장 박혜련 그 자료도 제출해 주세요.

○인재개발원장 임묵 예.

민태권 위원 인재개발원은 강사섭외에 대한 노력을 더 적극적으로 해주시고 앞으로 우리 시청 공무원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인재개발원장 임묵 유념하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그리고 간단하게 업무보고에 관련해서 감사 좀 하겠습니다.

161쪽 건축물 정밀안전진단 및 내진성능평가에 대한 사항인데요, 인재개발원이 건축된 지 좀 오래됐습니까?

○인재개발원장 임묵 1993년도에 완공됐습니다.

민태권 위원 보고서 내용대로 보면 내진성능평가 결과 본관동은 전체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나왔고 생활관동은 일부 보강이 필요해서 2030년까지 보강한다고 아까 업무보고를 하셨어요.

○인재개발원장 임묵 예, 그렇습니다.

민태권 위원 그런데 본관은 주로 교육하는 쪽일 테고 생활관은 식당이나 기숙사 등을 말하는 거지요?

○인재개발원장 임묵 예, 그렇습니다.

민태권 위원 그런데 내진안전평가가 안 좋게 나오면 2030년까지 보강한다는 건 좀 문제가 있는 것 아닙니까?

○인재개발원장 임묵 이것은 저희들이 정밀안전진단과 내진성능 두 가지를 했는데요, 양 건물 다 정밀안전진단에서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다만 생활관이 지진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그것도 좌우는 안전한데 전후가 조금 문제가 있다, 그래서 저희들이 이것을 한번 개선해보려고 했더니 내진보강만 한 15억 정도 공사비가 들어요.

그다음에 그것에 따라서 설비관 교체라든지 부수적으로 들어가는 게 한 7∼8억 들어가고 그러면 한 20억 이상 되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전체적으로 리모델링을 할 것인지 아니면 가능하다면 신축하는 게 가장 좋을 것 같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이 있고 그리고 내진에 대해서도 한쪽 면은 괜찮기 때문에 조금 순차적으로 해도 된다 그래서 재난관리과에서 그렇게 2030년까지 하는 것으로 통보받은 사항입니다.

크게 걱정할 부분은 아닌 것으로 이해해 주십시오.

민태권 위원 문제가 돼서 2030년까지 보강을 넉넉하게 잡아놓으셔서 이 부분이 무너지면 저기하고 안 무너지면 그냥 가는 생각을 가지셨나 그런 생각에서 한번 질의한 겁니다.

○인재개발원장 임묵 그런 부분은 아닙니다.

민태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혜련 민태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감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감사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그리고 인재개발원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인재개발원에서는 4차 산업혁명, 통일, 자치분권, 시민참여 등 구·시정 핵심가치와 급변하는 시대환경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행복한 대전을 만들어갈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금일 감사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 시정할 부분은 조속한 시일 내에 시정하여 주시고 위원님들께서 대안으로 제시하신 사항은 면밀히 검토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오늘 인재개발원을 끝으로 우리 위원회 소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쳤습니다.

감사기간 중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에 대하여는 결과보고를 작성하여 오는 11월 28일에 안건으로 상정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열정적으로 감사하고 헌신적으로 위원회 운영에 협조하여 주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 위원회 일정은 오는 11월 20일에 기획조정실 소관 조례안, 동의안 및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인재개발원 소관 업무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3시 00분 감사종료)


○출석위원(5명)
박혜련홍종원남진근조성칠
민태권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이재화
전문위원유호문
○출석공무원
소방본부장김태한
소방행정과장황재동
예방안전과장정복화
대응관리과장이선문
119종합상황실장남기건
119특수구조단장김동현
동부소방서장김기영
둔산소방서장송정호
대덕소방서장임재관
유성소방서장김용익
서부소방서장송인흥
인재개발원장임 묵
교육지원과장오규환
교학과장이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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