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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2018년도 제4일차 복지환경위원회행정사무감사(2018.11.14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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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복지환경위원회회의록
제4일차

대전광역시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1. 보건환경연구원


일시 : 2018년 11월 14일 (수) 오전 10시

장소 : 복지환경위원회회의실


(10시 01분 감사개시)

○위원장 이종호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보건환경연구원

○위원장 이종호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와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조례」에 따라 우리 위원회 소관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잠시 안내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위원회의 2018년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을 위하여 대전시민네트워크 참여 회원님께서 오셨습니다.

우리 시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오늘 감사의 진행순서는 먼저 증인선서를 실시하고 이어서 보건환경연구원장의 업무보고와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감사에 앞서 효율적인 감사를 위해 몇 가지 유의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질의하실 때에는 핵심내용 위주로 질의하여 주시기 바라며 원장 답변 또한 위원님둘께서 이해하기 쉽도록 간단명료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관계부장의 답변이 필요한 경우에는 본 위원장의 승인 후 발언대에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들께서 자료요구 시에는 감사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하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증인이 거짓증언을 하였을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조례」 제15조에 따라 고발할 수 있고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한 때에는 같은 법 제41조 및 같은 조례 제14조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는 증인을 대표하여 보건환경연구원장께서 발언대에 나오셔서 해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제자리에서 일어서서 오른손을 들어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난 후에는 선서문에 서명 날인 후 원장께서 본 위원장에게 일괄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증인선서를 실시하겠습니다.

이재면 보건환경연구원장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시기 바랍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선서!

본인은 대전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제41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 및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조례」가 정하는 바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8년 11월 14일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감염병연구부장 남숭우

식의약연구부장 조근희

환경연구부장 서원호

동물위생시험소장 유상식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이종호 위원장에게 선서문 전달)

○위원장 이종호 다음은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이재면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업무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심에도 우리 연구원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시는 존경하는 이종호 복지환경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18년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총괄, 2018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그리고 2019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순입니다.

(주요업무보고서는 부록에 실음)

(행정사무감사자료는 별도보관)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면서 우리 연구원은 시민이 안전하고 신뢰받는 연구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앞으로 우리 보건환경연구원이 많은 발전과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이종호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도편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종호 이재면 보건환경연구원장 수고하셨습니다.

방금 보건환경연구원장이 보고한 내용이나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전반에 대해서 질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순서는 내부적으로 협의한 대로 오늘은 윤종명 위원님께서 먼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해 주시지요.

윤종명 위원 동구 제3선거구 윤종명 위원입니다.

먼저, 우리 대전시민의 보건환경을 위해서 수고하시는 이재면 원장님과 관계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질의를 몇 가지 하겠습니다.

연구원 내 실험종사자 안전대책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중부권 지역거점 감염병 진단센터로서 메르스, 에이즈 등 중요 감염병에 대해 확인검사를 수행 중에 있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윤종명 위원 고위험병원체 특수시설 BL3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발생 감염병에 대한 신속 정확한 연구원의 확인검사가 감염병 초동관리 및 확산방지에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대전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연구원이 밤낮없이 노력하고 있는데요, 시민의 안전과 함께 검사를 수행하는 실험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한 대책은 잘 되어 있는지 궁금합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대책이 완전하다고,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법적으로 검사할 수 있는 것들은 직원들에 대해서 정기검진이라든가 특수건강검진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하고 있는데요, 이것도 유해물질인자를 취급하는 분야와 유해화학물질 그리고 일반 생물안전 쪽을 취급하는 분야 다르게 건강검진이 지금 시행되고 있습니다.

유해환경물질 취급하는 분야는 특수건강검진을 받고 생물안전등급 BL3동 있는 데는 검진을 못 받고 있습니다.

법적으로 그렇게 되어 있는데요.

저도 그것을 많은 직원들과 앞으로 고민을 해봐야 될 것 같은데요, 그 직원들도 저희가 법정전염병이 80종이 되기 때문에, 많은 전염병을 취급하는 그런 부서기 때문에 특수건강검진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분야는, 위원님이 지적해 주셨는데요, 더 보완해서 직원들의 건강을 챙기도록 해볼 계획입니다.

윤종명 위원 본 위원의 생각도 그렇습니다.

유해환경물질 종사자들에 대해서는 특별히 건강검진을 더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부분들이 안 되고 있다고 하니까, 일단 법적으로라도 어떤 검토사항이 있는지 그런 부분들을 한번 잘 검토하셔서 건강검진을 잘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고맙습니다.

윤종명 위원 다음은 대기질종합분석센터 운영 문제점에 대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지난주부터 이번 주까지 두세 차례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었고 시민들의 관심과 불안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지난번 연구원 현장방문 시에 올 초부터 미세먼지의 신속하고 정확한 측정을 위해서 환경조사과 내에 대기질종합분석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미세먼지 측정 등에 대해서 발 빠르게 대처하려면 조직확대나 앞으로 인력보강 등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어려운 문제점은 없는 것인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문제점이 많이 있습니다.

늘 보고를 드렸었고요, 저희가 인력확충이나 장비확충에 노력을 하고 있는데 그게 아직까지는 잘 안 되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위원님들께서 현장방문하시고 많은 것을 보시고 느끼셨을 것 같은데요, 직원들이 굉장히 많은 고생을 하고 있고요.

저희가 요즘 미세먼지가 굉장히 심함에 따라서 인원을 충원하고 장비를 더 확충해서 검사를 더 심도 있게 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못하는 경우가 있고요.

그래서 자구책으로 올해는 그래도 있는 인원을 활용해서 해보자 해서 대기질종합분석센터를 3월에 저희 나름대로 만들어서 직원들이 고생하며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도 그것을 내실 있게 운영하려면 인원 5명 정도가 필요하고 또 위원님들께서도 늘 말씀하셨는데 측정망 확충하는 데도 더 노력을 해야 될 겁니다.

그런 부분을 하려면 이런 애로사항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지금 그 부분에 대해서 중앙과 조직관리 부서에 요구를 하고 있는데 잘 안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더 노력을 할 거고요, 위원님들께 부족한 사항들 말씀드리면서 지원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윤종명 위원 아니, 지금 원장님이 애로사항이 있으시다고 했는데 조직편제 문제인지 예산 문제인지 어떤 부분이 제일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인력확충이 우선, 인원이 있어야, 지금 12개의 측정망이 있는데 매일 돌거든요, 거의.

그래야 분석할 수 있는데, 다른 데는 측정망이 많아지면서 전산시스템을 갖춰서 전산직까지 필요할 수 있어서 전산직이 있는 데도 있는데 저희는 연구직조차도 확충이 안 됐기 때문에 인력충원과 거기에 따른 측정망이 더 확충된다면 예산이 필요할 겁니다.

그 부분이 현재 애로사항으로 저희가 가지고 있습니다.

윤종명 위원 그러면 인력보강이라든지 조직 이런 부분에 있어서 더 확충을 하려고 해도 집행기관하고 소통이 잘 안 돼서 그런 부분입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중앙에서, 일단 첫 번째는 중앙에서 미세먼지가 자꾸 강화되고 여러 가지 환경이 강화되면서 법이 강화되고 있거든요.

그러면 인력증원과 함께 법을 강화시켜야 되는데 인력충원은 하나도 안 해주고 법만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강화된 법에 맞춰서 하려니 인력이 너무 부족한데, 중앙에서는 그런 상태고 또 시에 요구를 하면 시도 전체 총원이 있어서 충원을 해준다면 1명 정도 해줘서 저희가 갈증해소를 못하고 있는 그런 형편입니다.

윤종명 위원 하여튼 인력 문제는 조직과 여러 가지 현장, 측정망 이런 부분들을 가지고 한번 세밀하게 나눠봤으면 좋겠습니다.

자료를 가지고 언제 상임위에서 다루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윤종명 위원 다음은 도매시장 내 현장검사소 운영 문제점과 계획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행감자료 51쪽을 한번 봐주시겠습니까?

노은·오정도매시장에 농수산물검사소가 설치되어 농산물의 경매전 잔류농약 검사를 야간에 2개 조가 교대로 주 2∼3회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매는 주 6회 이루어지고 있고, 앞으로 인력을 더 확보해서 경매전 검사가 매번 이루어져 먹거리 안전에 구멍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인력만 보강되면 상시검사하는 데 큰 문제점은 없는 건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인력이 보강되면 문제가 없습니다.

거기에 따라서 노후장비 대체나 아니면 추가로 장비 구입하는 것, 그런 것 외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윤종명 위원 어쨌든 지금 보면 문제점이 인력보강이 제일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하여튼 그런 부분들은 조직편제 이런 부분을 가지고 상임위에서 다시 한번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이것에 대해서 한 말씀만 더 드리면 지난번 업무보고 때도 말씀드렸는데요, 경매가 주 6회 이루어지는데 저희 연구원에서는 주 두 번 내지 세 번, 그렇게밖에 못합니다.

그런데 잔류농약물질이 거기에서 검출되는 것들이 있어서 폐기를 하는데 그것을 만약에 못한다면 시민들이 그것을 그냥 먹을 수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6회를 꼭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여러 가지 인력이나 장비 그런 게 확충이 안 되기 때문에 못하고 있어서 좀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요, 저희가 식약처에 가서 인원을 늘려달라고도 했고 조직관리계에도 현재 얘기를 하고 있는데 저희가 원하는 인원만큼은 생각을 안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윤종명 위원 다음은 위생용품 안전성검사 대응에 대해서, 지난 11월 6일 KBS 등에 보도된 바 있는데 11월 6일 자 보도에 따르면 한국소비자원에서 일회용 면봉 등 위생용품에서 일반세균이 검출되거나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발표되었습니다.

이 보도에 나온 동일한 제품을 연구원에서는 검사한 적이 있는지 또 위생용품의 안전성검사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2018년도에 위생용품 관리법이 신설되었다는데 어떻게 대처하고 계신지 한번 설명 좀 해주시겠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요즘 환경물질 때문에 많은 것이 보도가 되고 있어서 시민들을 좀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면봉 같은 것도 11월 6일에 보도가 됐었는데요, 굉장히 세균이 많다고 합니다.

이런 것들을 그전에는 저희가 검사할 수 없었는데 자꾸 검사항목이 법이 강화되면서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런 것들은 이미 검사를 해서, 그쪽에서 했고, 면봉에 대해서는 저희가 검사를 안 했습니다.

앞으로는 우리가, 그 후로 10월 말쯤에 한 300건 넘게 검사를 한 적이 있는데요, 그런 보도된 것들, 초과된 것들은 앞으로 더 신경을 써서 검사할 수 있는 방향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윤종명 위원 잘 준비하셔서 언론보도와 같이 이런 부분들, 세밀한 이런 부분까지도 신경 쓰셔서 대처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알겠습니다.

윤종명 위원 또 한 가지 추가질의를 한다면 반려동물 질병검사 대책에 대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반려동물.

최근 1인 가구의 증가로 주거환경의 변화에 따라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반려동물로 인해서 사람이 질병에 걸릴 수 있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올해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반려동물 인수공통전염병 검사 등 관련 검사를 진행한 것은 정말 시기적절하였다고 생각이 됩니다.

향후 우리 연구원에서 시민과 동물의 건강을 위해서 준비하고 있는 대책이나 다른 계획은 뭐가 있는지 한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최근에 와서 반려동물에 대한 시민들 관심이 부쩍 늘었어요, 늘어서 저희도 연구원에서 할 수 있는 것은 그렇게 많지는 않다고 생각을 해서 연구사업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항생제나 인수공통전염병 이런 것을 검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앞으로 더 확대시켜야 되겠다 싶어서 올해 수의사협회와 협약을 맺어서, 협약을 맺으면 관내 동물병원하고도 연계가 되기 때문에 동물병원에 반려동물이 내원을 하면 혈청이라든가 분변이라든가 이런 것을 검사하는 것으로 협약을 맺어서 계속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검사한 결과로는, 잔디광장 이런 데서도 행사 때마다 저희가 나가서 그것을 하고 있는데요, 3건 정도가 부적합으로 나온 경우가 있어요.

기생충이 나온다든가 다른 병이 있는 것으로 해서 반려견 주인한데 얘기를 해주고 그런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은 앞으로도 더 강화를 해나가야 될 것 같아서 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윤종명 위원 글쎄요, 가정마다 반려동물을 전부 다 키우고 있는 실정이라서 이런 부분도 정말 더 신경 써서 관리를 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잘 알겠습니다.

윤종명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윤종명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본 위원장이 한 가지만 궁금해서, 이해를 못한 측면이 있어서 잠깐 질의 좀 드릴게요.

존경하는 윤종명 위원님이 질의하신 농수산물시장 관련해서, 지금 검사 있지 않습니까?

일주일에 몇 회 경매를 해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6일 합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합니다.

○위원장 이종호 그런데 지금 보면 이게 최소한 일주일에 여섯 번을 하셔야 할 텐데 두 번 내지 세 번밖에 못하신다면 나머지는 그냥 무작위 통과 아닙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그렇게 볼 수 있습니다.

저희가 인력이 3명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은 밤에 근무해서, 5시부터 근무조가 들어가서 아침 9시까지 농약검사를 합니다.

그렇게 되면 그다음 날 쉬어야 되거든요, 하루걸러 근무하다 보니까 주 2회 내지 많게는 3회.

○위원장 이종호 그 말씀은 이해하겠는데요, 안 하시지요 차라리.

두 번은 뭐하러 하세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그래도…….

○위원장 이종호 여섯 번인데, 6일을 경매하시는데 두 번이나 세 번밖에 안 하신다고 하면 나머지는, 어떤 농약이든 어떤 유해물질이 들어가 있는 농산물이든 뭐든 시민들은 다 검사한 줄 알고 사다가 드시는 것 아니겠어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그럴 수도 있지만요, 올해 첫해 이것을 한 게 아니고 몇 년 전부터 계속해왔기 때문에 농산물 생산하는 자들이 어느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절반이 나오거나 그런 것은 아니고, 퍼센티지가 좀 낮기는 하지만 폐기량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경각심도 가지고 있고요,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그러니까 보건환경연구원이 어제오늘 생긴 게 아니고 오래 됐잖아요, 보면 20여 년 이상 됐는데 그동안에 지금 계속 이렇게 해왔다는 얘기예요.

저나 시민들은 그러한 농산물을 사다가 드셨다는 얘기고요.

애로사항은 알겠습니다만 신속하게, 이게 매년 올라왔을 것 같아요, 저희들 8대뿐만 아니라.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그전에는 좀 덜 했고요, 그나마도 농수산물검사소가 생겨서 그것을 할 수 있는 기능이 갖춰진 겁니다.

○위원장 이종호 그러한 어려움은 있겠지만 시민들이 이것을 알면 뭐라고 생각하시겠습니까?

차라리, 두 번도 안 하셔도 되는 거지요, 여섯 번 해야 되는데.

여섯 번 다 하시든가 해주셔야지요.

제가 드리는 말씀은 인력이든 예산이든 이런 부분들을 빨리 확보하셔서 시민들 건강을 위해서 꼭 좀 해주십사 하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겁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더 노력하겠습니다.

지금도 뛰어다니면서 식약처, 중앙과 시랑 하고 있는데 더 노력을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국민 건강이 제일 아닙니까, 그렇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내년에는 이렇게 인력이나 예산이 없어서 6회를 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두 번, 세 번밖에 못했다는 말씀이 안 나오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다음은 채계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채계순 위원 저도 보건환경연구원 앞에서 윤종명 위원님이 하신 것 보충질의부터 시작하면서 하겠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이 보면 사실은 검사나 실태조사 정도,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주로 어떤 검사라든가 해서 진단하거나 실태조사하거나 그리고 약간의 연구기능을 하시는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보면.

그래서 저는 인력을 조금 들여다보고 싶어서 질의를 하려고 합니다.

제출해주신 자료 3쪽에 보면 정원이 97명인데 현원이 95명이라고 하셨어요.

95명 인력 중에 지금 조직도를 보면 총무과, 업무 지원하는…….

일반직과 연구직으로 구분되나요, 그 인력이?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그렇습니다.

채계순 위원 그러면 일반직이 총 95명 중에, 지금 현원 중에 몇 분인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일반직은 행정하고 기타직이 지금 일반직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채계순 위원 그러면 주로 행정을 지원하는 일반직이 전체 95명 중에 몇 분이나 되는 거지요?

여기 나오는 14명이에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그렇습니다.

채계순 위원 14명, 그러면 나머지 81명은 연구사이거나 연구관이에요?

연구직공무원은 보니까 2개로 나뉘더라고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연구직이 3개로 나누어집니다.

수위연구직하고 보건연구직…….

채계순 위원 그것은 분야별이고, 크게 볼 때 그냥 연구직공무원 하면 연구사와 연구관 이렇게 나뉘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직급으로 나눌 때는 그렇습니다.

채계순 위원 그 숫자가 얼마나 되나 여쭤보려고 한 거예요.

일반행정은 어쨌든 일반직이 14명이고, 그러면 연구직공무원은 몇 분이지요?

일반직이 14명이고 81명 맞나요, 나머지는 다 연구직공무원으로 계신 건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그렇습니다.

채계순 위원 그렇게 해석해야 되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채계순 위원 그러면 이 중에 연구사는 몇 분이세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연구부장들이 연구관…….

채계순 위원 대개 5급 이하를 연구사.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연구사로 알고 있습니다.

채계순 위원 이분들의 인력편제를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좀 보려고 합니다, 제가 갖고 있는 것은 그런 것이 디테일하게 없어서.

일반직이 14명, 나머지 81명이 연구직공무원이고 그 안에 연구사와 연구관은 몇 분씩 되는지.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여기에서 4·5급이 연구관입니다.

17명이 연구관이고요, 연구사가 57명입니다.

채계순 위원 그러면 연구사는 석사학위 이상으로, 뽑을 때 그런 기준이 있습니까?

제가 얼핏 보면, 어떤 채용기준이 있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그전에는 석사학위는 아니었고요, 전공 위주로 했는데 최근에 석사학위로 올린다고 합니다.

채계순 위원 그러면 연구관은 그 이상의…….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연구관은 승진해서 올라가는.

채계순 위원 승진해서 올라가는 거예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채계순 위원 제가 왜 그것을 묻냐면 연구기능이 조금 더 강화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어서, 애초에 채용하는 분야가 중간에 보충해서 뽑기도 하고 그렇게 하지만 지금 배치는 대전시 직속기관이니까 대전시공무원들이 가는 거잖아요, 여기도.

연구분야로 들어오신 분들이 가고, 편제가 그렇게 되는 거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연구직으로 채용을 했기 때문에 이분들은 연구원에서…….

채계순 위원 지정 배치된 거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연구원에서 시작해서 연구원에서 끝나고 그렇습니다.

채계순 위원 대부분 그렇고 예를 들면 기관장이나 관리직의 일부만 교체가 되는 거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조금 인사이동이 있다면 상수도사업본부에 수질검사소가 있습니다, 거기와 인사교류만 있고 나머지는 연구원에서만 있습니다.

채계순 위원 원장님 빼고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저하고 총무과.

채계순 위원 총무과만, 그리고 나머지는 어쨌든 계속 그곳에 계신 거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그렇습니다.

채계순 위원 그래서 어떤 생각이 드냐면, 자료의 세세한 분야는 저는 연구원도 아니고 그래서 잘 파악은 안 됐는데 연구기능이 예를 들면 대기질분석센터나 이런 것을 봐도, 그것을 떠나서도 보건환경 관련한 정책을 수립하는 게 대전시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이거든요, 지금.

앞으로 미래에도 그렇고, 환경문제가 굉장히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이 인력들이 연구기능이 좀 강화될 필요성이, 계속 앞에서도 말씀하셨지만 매우 중요한데 이 연구기능을 확충할 수 있는 원장님의, 식약처에서 안 해준다 이런 말씀도 하셨지만 나름 어떤 복안이 있으신 건지.

연구기능 강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다 인정하시는 거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채계순 위원 그래서 어떤 조사나 실태조사를, 지금 연구조사 하신 것을 죽 보면 실태조사나 그동안 해오셨던 업무 이렇게 해서 조금 더 깊이 있게 하신 것 같아요, 다 보지 않아서 예단해서 얘기하기는 그렇지만.

실태조사나 이런 것을 가지고 깊이 있게 연구를 해서 어떤 정책의 기반을 만들어주는 역할이잖아요, 사실은.

대전시가, 환경녹지국이나 이쪽에서.

그러려면 어쨌든 연구기능이 강화되어야 하는데, 그래서 이 연구기능 강화를 위한 원장님의 복안이 있으신 건지, 그 얘기는 앞에서도 잠깐 했지만 좀 구체적으로 의견이 있으시면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시에서 중기인력운영계획이라고 해서 5년 단위로 필요한 인력을 제출하라고 해요, 조직관리 쪽에서요.

그래서 저희가 지난번에 한 게 2017년부터 2021년까지 1차로 받았고요, 올해 또 받았어요.

그러니까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연도별로 얼마큼 필요한지 이것을 했는데, 저희가 필요인력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할 때 54명이 필요하다, 조직관리계에 그렇게 요구를 했습니다.

일단 그것을 내줬고요, 거기에서 연도별로 2019년이 제일 많이 필요하고, 법이 강화되어서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30명을, 그렇게 안 해주겠지만 저희가 최소한 필요한 인력이 30명이다 판단해서 30명 했고요.

2020년은 14명 정도 그리고 2021년은 6명…….

채계순 위원 그렇게 해서 총 54명이 필요하다, 계획상?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제출을 했습니다.

채계순 위원 그러면 예를 들어서 지금 내부에 조직체계가 잡혀가고 있잖아요.

그러면 지금 몇 명 정도 더 추가될 거라고 예상하세요?

내부 얘기 되셨어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내부 얘기는 아직 이것 가지고…….

채계순 위원 그러면 30명 중에 1명도 안 될 수도 있어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저희가 대기분야, 대기질 때문에…….

채계순 위원 예, 대기질분석센터.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대기질 때문에 계속 요구를 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농수산물.

그 두 가지는 지속적으로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해준다면 한두 명 이렇게 되는데요, 아직까지 답변은 없습니다.

채계순 위원 그동안 관례상 한두 명씩 해주시거나 했었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그렇습니다.

채계순 위원 이것을 조금, 어쨌든 제가 볼 때도 보건환경정책이 앞으로 굉장히 중요할 텐데 이에 뒷받침되는 연구정책을 생산해서 그것을 기반으로 정책 수립이 되어야 되는데, 보건환경연구원의 기능 강화가 굉장히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어쨌든 의회 차원에서의 역할이나 이런 것들을 같이 찾아볼 지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한두 명 가지고 될 것 같지는 않고요.

지난번에 저희가 방문해서 보기도 했지만 조금 구체적으로 로드맵이 있어야 될 것 같아요, 전략적으로.

예를 들면 의원님들은 사실 그런 한 분야는 잘 모르세요, 정확히 보면 저도.

그렇지만 이렇게 볼 때 여기에 큰 기능이 이 기능인데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이런 인력들이 좀 배치되어야 된다 하면 의원의 역할이 있습니다, 그런 것 확충할 때도.

아시잖아요?

그랬을 때 저희하고 좀 디테일하게 얘기되어야 될 필요도 있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조금 더 협의를 잘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기 계신 위원님들도 지난번 방문해서 보니까 정말 장비도 교체해야 되고 너무 낙후되어 있다 이런 느낌이었어요, 사실은.

이름이 어쨌든 보건환경연구원이고, 충청권에 지금 이것 하나지요?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이 있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시·도마다 있습니다.

채계순 위원 시·도마다 하나씩은 있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채계순 위원 그래서 전체적으로 볼 때는 광역권을 어떻게 할 건지, 그건 정책이니까 어쩔 수 없지만 어쨌든 대전시의 보건환경정책을 마련하려면 지금 있는 선에서 강화가 될 필요성은 있다.

그러면 어떤 영역에, 제가 볼 때는 지금 당장 보면 미세먼지나 이런 것에 시민들 건강, 중요하지 않은 분야가 없지요, 감염병부터 시작해서 다 마찬가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략적 계획은 필요한 것 같아요.

어떻게 사람을 확보해 갈 건지, 어느 분야부터, 예를 들면 정부가 지원하는 정책이 있으면 정부가 그 상황에 굉장히 강조하는 부분이 있잖아요.

그럴 때에 인력을 집중적으로 그쪽 인력을 받을 준비를 한다든지 하는 이런 전략적인 계획 이런 게 필요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저희 의회하고 조금 협의를 하시면서 갔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어떠세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감사합니다.

시민과 직결되지 않은 게 없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이.

그만큼 중요하기는 한데요,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일정기간 동안은 검사소 역할만 했습니다.

지금도 역시 마찬가지고요.

왜냐하면 그것 소화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인력이 없기 때문에.

채계순 위원 검사도 다 못 하고 계시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그렇기 때문에 그런데요, 이런 것들을 정리를 해서 한번 보고를 드리고 도움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채계순 위원 그래서 올해 어쨌든 요청하신 게 115쪽 보면 당장 대기질종합분석센터에 연구관 1명, 연구사 5명 이렇게 얘기하신 거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채계순 위원 지금 현재 인력이 3명이에요?

지난번에 겸하고 계신다고 얘기하시지 않았어요, 저희가 방문했을 때?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겸하는데요, 그래도 그쪽으로 치중을 해서 일을 하고 있는.

채계순 위원 업무분야가 유사한 분야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환경조사과 내에서 3명이 일단 분담을 하고 다른 일도 조금씩 같이 병행을 하고 있습니다.

채계순 위원 그러면 전담을 하시는 분은 원래 없었던 거예요, 센터 만들어질 때?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센터 만들어질 때 기존에 한 명이 측정망을 돌고 있었거든요.

다 체크를 하고 있었는데 그 1명으로 도저히 안 돼서 센터를 만들면서 3명으로 했는데요, 3명도 이제…….

채계순 위원 고유의 인력은 아니었다는 거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고유인력은 아닙니다.

채계순 위원 예, 알겠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이 망만 측정하고 하는 게 아니라 망에서 측정한 그 내용을 가지고 연구가 필요한 것 같아요.

예를 들면 대전시 자체의 특성이라든가 이런 걸 연구해서 그거에 맞는 정책이 나와야 되니까, 그래서 그런 부분에 관한 연구인력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분야는 이렇게 제가 마무리하고요, 또 하나 질의를 좀 할게요.

감염병 관련해서 자료를 보니까, 이것은 저희 행정사무감사자료 주신 것 말고요, 감염병으로 작년에 메르스, 사스 해서 굉장히 큰 전국 차원의 이슈가 있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오늘 업무보고해 주신 것 보면 지금 신종 감염병도 있고 예전부터 있었던 감염병도 있잖아요?

그래서 여기 보면 진단체계를 구축한다고 하셨는데 이 진단체계 구축이라는 건 예를 들면 유관기관의 진단체계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법정감염병이 80종이거든요.

80종이 있는데, 그전에는 보건환경연구원에 어떤 감염병에 대한 확진권한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확진권한을 중앙에서 자꾸 이관을 해주고 있거든요.

그래서 80종이지만 세부적으로 120종 정도가 되는데, 이것을 중앙에서 하나씩 내려보내고 있습니다.

테스트를 통해서 “너네 할 만한 능력이 있으니까 가져가.” 이렇게 해서 내려보내서 올까지 확진판정을 할 수 있는 게 41종이거든요.

그중에 사스도 들어간 거지요.

그래서 이런 체계가 자꾸 내려오면서, 계속 시험은 하고 있거든요, 중앙에서 테스트를 하고 있는데 그러면서 인력이 이것도 필요한데 우선 그 인력이 좀 부족하고요.

만날 인력 얘기만 해서 죄송합니다.

여기에서도 질병관리본부하고 다른 기관하고 병원하고 협업해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지금 하고 있거든요.

채계순 위원 그 분야가 어떻게 되는지 저는 여쭤보고 싶었어요.

검사 분야에서 중부권에 예를 들면 공동체계가 있어요?

지금 유관기관 말씀하셨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중부권 하면, 보통 권역이 중부권, 영남권 뭐 이렇게 나누는데 중부권은 충청권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채계순 위원 예, 충청권.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충청권의 원장들이 협약을 맺어서 같이 어떤 전염병이, 감염병이 발생해서 우리 대전에서 할 수 없는 일들이 발생을 한다, 그러면 이렇게 협업을 할 수 있게끔 그렇게 협약이 맺어졌습니다.

채계순 위원 그게 실제로 실행화되고 있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그런데 아직 큰 게 없어서, 그런 이슈화될 만한 게 없어서…….

채계순 위원 그러면 예를 들어서 메르스 있었을 때는 어떻게 하셨어요?

주로 제 눈에 보일 때에는 보건소 기능이 컸던 것 같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보건소는 기초적인 것들만 조사를 하고요, 거기서 못하는 것들은 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면 확진을 연구원에서 판정을 하게 됩니다.

그런 기능들이 병의원도 있고요, 이렇게 연계해서 하고 있습니다.

채계순 위원 여기서 얘기하셨던 공동체계 구축한다는 그 말씀인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크게는 충청권 연구원 간에 공조를 하고요, 중부권으로 해서요.

작게는 보건소부터 병의원까지 협조체계를 구해서 하는 시스템이 정해져 있습니다.

채계순 위원 향후계획에 중부권 공동체계를 구축하신다는 게 있어서 이 기능이 그동안은 잘 안 되었으니까 이 얘기를 쓰셨구나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나름대로 하고는 있는데 더 강화할 필요는 있다 생각을 합니다.

채계순 위원 예, 그리고 간단한 거라 조금 여쭤볼게요.

아까도 얘기하셨지만 학교급식에 식중독 문제가 여러 차례 작년에 문제제기가 되었습니다.

이럴 때 주로 검사를, 의무가 아니라 쭉 뒤에 자료를 보니까 요청할 경우에 해주시는 거지요?

어디를 지정해서 정기관리를 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우리 학교에 해주세요, 우리 학교에 문제가 있어요.” 이렇게 요청해야 검사를 해주시는 건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보통 검체 의뢰가 들어오거든요, 주기적으로.

채계순 위원 예, 법에 따라서 학교 같은 경우 일정 시기에 따라서 뭘 해야 된다 이렇게 되면 그쪽에서 요청하면 해드리는 방식이에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그렇게 하고요, 학교급식 같은 것은 급식 지정업체가 있어서 거기에 대해서는 전수검사를 반기별로 하도록.

채계순 위원 식품에 대해서?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납품업체.

채계순 위원 예, 납품업체.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방사능까지 포함해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채계순 위원 그 검사 주기는 얼마나 하세요?

식품업체를 상·하반기에 한번 한다거나 이렇게 하세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분기별로.

채계순 위원 분기지요?

(「반기…….」하는 직원 있음)

반기별?

그러면 1년에 두 번 정도 한다는 거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채계순 위원 아까 우리 위원장님도 말씀하셨지만 식품이 직접 먹어서 소화되는 시간 빼고는 바로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라는 생각도 들고 그다음에 아이들은 굉장히 반응이 빠르잖아요, 다른 분보다.

예를 들면 어린이, 취약계층 이런 분들은.

그래서 이런 부분을 강화하려면, 지금 결국은 다 인력으로 얘기하고 있지만 보건환경연구원 안에 97명의 인력으로 조직을 재진단한 경험 있으세요?

예를 들면 지금 편제되어서 계속 내려왔고 일하시는 업무분야 계속 구축되어 있기는 했고 또 분야별 연구원이 있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는데 대개 일정 정도 시간이 되면 시대상황이나, 연구도 집중해야 되고 이런 게 많이 변하잖아요, 상황특성상.

그러면 대개 조직진단을 하거든요.

인력을 어떻게 배치해서 어떻게 할 건가 이런 걸 하는데 지금 보건환경연구원은 그런 것 받아보신 적 있는지?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그런 것은 내부적으로 판단을 해서, 예를 들어서 법이 강화되어서 이쪽 업무가 많아졌다, 어떤 과 업무가 많아 졌다, 인력은 한정되어 있으니까 그 내부에서 조정해서 가감을 하거든요.

그 정도만 하고 있습니다.

채계순 위원 그렇게 크게 진단을 전체적으로 해본 적은 없고 그냥 내부 들여다보고 몇 명씩 왔다갔다 하는 정도 해보셨다는 말씀이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크게 할 때는, 법이 강화되어서 인력이 얼마큼 필요하다 그럴 때 진단은 합니다.

요구를 해야 되기 때문에.

그 정도만 하고 있습니다.

채계순 위원 원장님 역할 중에 그런 역할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인력 전체적으로 들여다보시고, 한계가 있지만 지금 있는 인력에서라도 질적인 이런 것들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 그 말씀도 아울러, 인력 부족하다는 건 저희도 느끼고 있지만 지금 있는 인력 안에서도 들여다보시고 조금 깊이 보셔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해봤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 부분은?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범위 내에서 조정은 하고 있습니다.

채계순 위원 지금도 하고 계시기는 한 거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그렇지만 작아서 그렇게 말씀드린 겁니다.

채계순 위원 예, 알겠습니다.

저는 여기까지 하고 오후에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채계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해서 잠시 감사를 중지코자 합니다.

이의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0시 57분 감사중지)

(11시 11분 감사계속)

○위원장 이종호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계속해서 보건환경연구원 소관에 대하여 다음은 구본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본환 위원 유성 4선거구 구본환 위원입니다.

질의에 앞서서 먼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본 위원이 요구했던 탈취제 용도 실험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서원호 부장님, 맞나요?

이하 팀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휴일인데 좀 쉬셔야 되는데 행감 일정상 그렇게 무례하게 한 점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을 합니다.

하여튼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제가 질의할 내용이 복합·지정악취 측정에 대해서 제가 홈페이지를 가봤어요.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를 가보니까 2016년부터 조사를 했지요?

대덕산업단지하고 인근 공업지역 그렇게 하셨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구본환 위원 구체적으로 지점을 알 수 있을까요?

거기에 지점은 안 나와 있던데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1·2산단하고 대덕산단 이렇게 나눠서 2개소씩 지정을 했는데요, 1·2산단 같은 경우는 제일사료, 제일사료가 악취가 많이 나거든요.

거기하고 대륙화학 주변.

구본환 위원 어디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대륙화학.

그리고 대진공업사 앞에.

이렇게 그 부분으로 하고요, 대덕산단 같은 경우는 한국타이어 주변하고 한솔제지 동문 앞쪽 이렇게 지정이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네 군데가.

구본환 위원 그러니까 공단마다 하면 양쪽에 두 군데씩이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구본환 위원 그걸 2016년도부터 하셨나요, 아니면 계속하셨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악취실태조사는 2008년부터 계속했는데요, 올해부터 더 추가로 조사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구본환 위원 더 추가라는 게 뭐예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주기를, 그러니까 그 외에 경계구역이나 인근 피해영향지역까지 확대를 해서 이렇게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것을 악취 민원이 심하고 또 저희도 해야 되겠다 판단을 해서 실태조사를 더 강화를 해서 현재 하고 있습니다.

구본환 위원 그러면 이 복합·지정악취 측정을 하시는 팀원은 몇 분이서 하시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대기보전과에서 하는데요, 보통 그 팀원이, 그 과가 4명이 있어요, 4명이 있는데 4명이 같이 나가서 다른 일을 해가면서 같이 병행하고 있습니다.

구본환 위원 방법은 어떤 거예요?

악취 측정을 한다고 하는데 측정방법은 어떤 걸 쓰세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보통 악취 측정을 할 때는 자동센서가 있는 곳도 있고요.

구본환 위원 자동센서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자동센서를 16개…….

구본환 위원 악취를 하는데 자동센서가 있어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현재 시에서 설치된 데가…….

구본환 위원 자동센서로 악취가 측정이 되나요?

지금 깜짝 놀랐는데, 그것 있으면…….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시에서 그것을 설치해서 3억 몇천 들여서, 1개당 3천만 원 정도…….

구본환 위원 아니, 제 얘기는 그게 아니고, 악취를 측정할 수 있는 기계가 있어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아니요, 그것은 자동측정기를 설치를 해서 볼 수 있는 거고…….

구본환 위원 제가 말씀드리는 부분은 악취를 지금 조사한다고 하니까 악취 측정 방법이 뭐냐고 말씀드렸어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악취를 그 지점에 가서 포집을 해옵니다.

구본환 위원 포집이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구본환 위원 제가 그래서 깜짝 놀란 거예요.

포집을 해서 그 결과치를 내셨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구본환 위원 그 측정일이 2016년도 1/4분기만, 15∼16일 해서 한 보름 정도로 한 것 같아요.

제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봤어요.

2016년도 1/4분기만 보름 정도로 한 걸로 되어 있어요.

그 이후에는 측정을 분기마다 한 번씩 하루 날 잡아서 했어요, 지금까지.

그 이유가 뭐지요?

첫해 할 때는 보름씩 데이터를 잡아서 했는데 왜 하루밖에 안 했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그것 담당부장으로 하여금 답변하게끔 해도 되겠습니까?

구본환 위원 예, 위원장님.

○위원장 이종호 예, 어느 분이 하실 거예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환경연구부장 서원호 부장입니다.

○위원장 이종호 서원호 부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연구부장 서원호 환경연구부장 서원호입니다.

악취 측정 방법은 분기에 한 번씩 공단지역 1·2산단하고 3·4산단의 악취 주요지점하고 경계지점 그리고 피해지점으로 의심되는 지점으로 해서 5개 지점씩 선정해서 그동안 해왔습니다.

그 측정방법은 분기에 한 번씩 나가는데 불특정한 날, 주로 악취라는 물질이 미세먼지하고 비스름하게 있었다가 사라지고 기상조건에 따라 다르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걸 판단을 해서 분기에 한 번씩 나가는데, 분기에 나갈 때 악취를 현장에서 포집해오는 겁니다.

현장에서 포집해오는 것은 복합악취를 포집해서 그것을 5명이 희석해서 검사를 하는 거고요.

그다음에 지정악취물질이라고 있습니다.

악취물질 자체가 원래 수만 가지이기 때문에 그 악취물질을 다 검사를 못 합니다.

그중에 환경부에서 지정되어 있는 주요악취물질이 22가지입니다.

22가지 검사하는 데는 보통 한 달 이상 걸립니다.

왜냐하면 GC, 가스 크로마토그래피라든가 아니면 LC Mass 이런 것들로 해서 성분을 분석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그 시간이 오래 걸리는 거고…….

구본환 위원 성분분석은 그렇게 오래 걸리는데, 악취를 포집하는 시간은 짧잖아요?

○환경연구부장 서원호 예, 그렇습니다.

구본환 위원 저도 포집하는 현장을 요새 다니고 있어요.

보니까 2016년도 1분기에는 보름 동안 그걸 했단 말이에요.

○환경연구부장 서원호 1분기에 보름이 아니고 아마 그 측정한 기간까지 그것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원래 그 시료를 채취하는 데는 보통 하루에 주간에 지점을 돌고 야간에…….

구본환 위원 여기는 3월 15일부터 3월 30일로 되어 있는데요?

2016년도.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제가 확인한 거예요.

제가 이걸 질의하려고 했던 건 아니고요.

2016년도에 보름씩이나 하다가 그 이후에는 하루씩밖에 안 했다는 말이에요.

원래 악취 측정은 포집을 해서 포집의 내용물을 가지고 검사하는 것 아니에요, 그렇지요?

그런데 2016년도부터 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는 암모니아수가 하나도 안 나왔었어요.

불검출로 나왔다는 말이지요.

그런데 2017년부터 지금까지는 암모니아수가 계속 나온 걸로 결과치가 나와 있고, 제일 중요한 건 뭐냐 하면 지금 인근주민들이 느끼는 것하고 보건환경연구원이 느끼는 감하고 조금 달라서 제가 말씀드릴게요.

이게 2016년부터 계속 측정하면서 측정의견을 말이에요, ‘대전산업단지 내에 있는 대진공업사 주변에서 주·야간 휘발성 유기화합물 냄새가 다소 발생하였고 대덕산업단지 내에 있는 한국타이어 주변에 주간에 타이어 냄새가 발생했으나 그 외 지점에 대해서는 특이한 악취가 없었다.’ 이렇게 의견청취가, 계속 이런 문구가 나오는 거예요.

이게 지금 2016년도부터 시작해서 내용이 거의 같아요.

그러다가 2017년도 정도 가면 뭐가 나오느냐 하면 ‘샘머리아파트 2단지와 주변지역은 특이한 악취발생이 없다.’ 이것은 샘머리 단지니까 제가 느끼지 못했으니까 말씀 못 드리겠지만, 밑에 보면 ‘테크노밸리 5단지 주변에서 특이한 악취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게 지금 계속 보건환경연구원의 측정의견이거든요?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환경연구부장 서원호 지금 악취측정법에 대해서 저희도 사실 좀 문제점이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구본환 위원 그렇지요?

○환경연구부장 서원호 왜냐하면 그게 공기희석관능법이라고 해서 현장에서 포집을 해서 그것을 희석해서 다섯 사람이 냄새를 맡는 거거든요.

그래서 그걸 못 맡을 때까지 했을 때 그것을 평균값을 해서 희석배수를 악취측정도수로 나타내는 겁니다.

그런데 그것이 문제가 많아서, 저희들도 사실 한국타이어라든가 대진공업사, 구즉동 이런 주변에 가면 냄새가 나는데 그걸 포집해서 그것을 희석해서 하게 되면 냄새를 못 맡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기준 자체가 부지경계선 15 정도로 되어 있거든요?

그런데 그 기준 이내로 나오기 때문에, 그런데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것하고 기준하고는 좀 차이가 있어서 지금 국립환경과학원에서 그 측정방법을 현장측정법으로 개선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현장측정법이라는 게 뭐냐 하면 사람이 직접 나가서 그 지역에서 200m 격자 식으로 해서 10초 간격으로 계속 돌아가면서 측정하는 건데, 그렇게 측정하면 정확성은 있는데 문제는 뭐냐 하면 사람의 코니까, 코라는 것은 마비가 되지 않습니까, 냄새를 한번 맡으면?

10분 정도 있으면 냄새에 마비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것에 대한 문제가 있고 또 하나는 인력문제입니다.

왜냐하면 한 사람이 200m 간격으로 측정을 하려다 보면 그 넓은 지역을 커버하려다 보면 최소한 5명 이상이 동시에 나가야 되는데 그런 인력문제하고, 그래서 이것을 계속 환경부하고 공청회도 하고 있고 개정을 협의 중에 있습니다.

구본환 위원 지금 대전시에서 냄새나 유해환경을 측정하는 팀이, 위탁을 해서 하는 팀이 한 팀 있는데 거기는 두 명이서 움직여요.

지금 인력문제, 아까도 자꾸 인력문제 말씀하시는데 그 팀들 하는 것 보면 한군데 측정을 위한 포집을 하는데 시간이, 이걸 빼가지고 무슨 알루미늄봉투에 하는 게 보통 한 10분 정도면 돼요.

그러면 200m 꼭지점만 정하면 그것 다니는 것은 인력문제가 문제가 아닌 것 같고, 일단은 상이한 데이터가 지금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 기재되어 있는 것을 보고 저는 깜짝 놀랐어요.

제가 오늘 아침 얘기를 할게요.

아침 6시 50분에 출근을 하는데 냄새가 나서 내가 기후대기과장님한테 문자를 보낸 사람이에요, 냄새가 많이 난다.

지금 이 측정시간이 출근해서 퇴근할 때까지밖에 안 하나요, 아니면 저녁도 하나요?

24시간 해요?

○환경연구부장 서원호 주간에 한 번 하고 야간에 한 번 하는데요, 그리고 지난번에 위원님께서 지적하셔서 구즉 지역하고 관평동 지역 이쪽에 4개 지점을 더 추가를 해서…….

구본환 위원 했어요?

○환경연구부장 서원호 악취가 7월부터 10월 하절기에 많이 나지 않았습니까, 문 열고 살 때?

물론 겨울에도 나지만 주로 악취요인이 발생하는 게.

구본환 위원 그렇지요, 기압이 낮을 때.

○환경연구부장 서원호 그래서 7월부터 10월까지 저희가 검사를 했습니다, 한달에 두 번씩.

그런데 그 데이터에서는, 현장측정해서 한 것에 대해서는 포집했을 때 유한킴벌리라든가 사태고개 있는 쪽 그쪽에서 굉장히 높게 나왔습니다.

구본환 위원 그렇지요?

그런데 왜 그 데이터는 그게 없지요?

○환경연구부장 서원호 이것은 위원님께서 말씀하셔서 저희가 자체적으로 검사한 겁니다.

이것은 악취관리지역에 대해서, 1·2산단 지역이 악취관리지역으로 고시되어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구본환 위원 이것 지금 계속하실 거지요?

○환경연구부장 서원호 예.

구본환 위원 제가 말씀드리는 건 한 2년은 그 포지션에서 했지만 방향타를 좀 틀어서 다른 지역도 선점해서 하실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을 해요.

○환경연구부장 서원호 예, 그래서 저희가 이번에 그 지점을 조금 변경을 하고 또 3·4단지 대덕산단 쪽에는 대성식품이라고 단무지 만드는 쪽에서 냄새가 좀 났었는데 그쪽에 BRT도로가 생기는 바람에 거기도 지점을 옮기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내년부터는 그 지점을 좀 변경해서 하고 데이터 결과는 기후대기과에서 해서 정책에 반영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구본환 위원 예, 답변 잘 들었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서원호 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구본환 위원 아까 존경하는 채계순 위원님의 질의에 대해서 조직의 인원수 때문에 자꾸 그 말씀하시고 그러는 데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그래도 이런, 지금 가장 이슈화되어 있잖아요, 악취가.

매일 맡고 있는 3·4공단, 1·2공단 주변 분들은 굉장한 고통을 느끼고 있어요.

그래서 이런 것을 우리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주도적으로 나서서 해야 되지 않나.

아까도 존경하는 위원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농약 잔류물을 일주일에 두 번, 세 번밖에 못한다고 인력 탓을 할 사항은 아니다.

그렇지요?

매일 먹는 음식을 인력 탓해서 논할 사항은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요.

하여튼 그건 잘 좀 해주십시오.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잠깐 그것은, 인력 탓만 하는 건 아니고요, 그것도 전문인력이 있어야 그것을 하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을 드렸던 거고요.

지금 악취 지점도 저희가 실태조사를 하면서 제가 다 돌아봤어요, 그 지역에 추가된 지점.

서원호 부장이 말씀을 드렸지만 변경해야 될 지점들이 있더라고요.

‘여기를 왜 선정을 했을까, 별로 영향이 없는 지역인데?’ 그런 지역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런 것을 재정비해서 다시 강화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구본환 위원 그러면 내가 재질의할게요.

아까 지점 중에 한국타이어 얘기를 했어요.

그 주변에는 냄새가 나기는 나겠지요.

그런데 이게 바람을 타고 지역 민가로 들어올 때의 그 냄새를 체킹해야지, 1·2공단도 똑같아요.

식품회사니 여기 말고 주민이 와 닿는 그 주변을 위주로 해서 측정을 해야만 정확한 코 냄새를 맡는 거지요.

아까 얘기했잖아요, 코로 냄새 맡는다고 했잖아요.

그게 정확한 것 아니에요.

나 깜짝 놀랐어요, 악취를 수치로 잡는 줄 알고.

그건 아직 우리나라에 없는 걸로 제가 알고 있어요.

맞습니까, 국장님?

(○환경연구부장 서원호 집행기관석에서 - 센서방식은 임시방식입니다.)

임시방식이지요?

여기까지 하고 다른 질의하겠습니다.

제가 라돈에 대해서 잠깐 좀 질의를 할게요.

저번에도 한번 라돈에 대해서 얘기를 했지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라돈측정기를 가지고 있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가지고 있습니다.

구본환 위원 몇 개나 가지고 있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지금 구입하는 것까지 4대.

구본환 위원 대여로 하고 있나요, 아니면 본인들이 하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저희는 형식승인된 것, 연구원에서 신뢰성이 있는 것만 가지고 있고요, 간이측정기는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구본환 위원 아직도 그것을 인식을 못 하는 경우가 있어서 이게 좀…….

이것 봐보세요.

(11시 29분 영상자료 개시)

(11시 31분 영상자료 종료)

라돈의 심각성에 대해서 알잖아요.

그런데 오늘 아침까지 확인한 것을 보면 울산시 같은 경우는 라돈을 구입해서 대여를 해준단 말이지요.

가격이 얼마 안 돼요, 40∼50만 원 정도 되는데 개인이 사서 하기는 불편하다는 내용을 담았는데, 지금 대전의 5개 구에서 서구청만 굉장히 적극적인 행정을 하더란 말이지요.

18개를 구입해서 대여를 해주면서 추가로 계획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대전시는 현재 제가 확인한 바로는, 몇 개인지 확인하고 싶어서 그래요.

대전시에서 갖고 있는 것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갖고 있는 것과 다른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대전시는 제가 보기에는 간이측정기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저희는 공식적으로 형식승인 받은 것에 한해서 가지고 있는 거고요.

현재는 2대인데 이번 추경에 세워서 2대를 지금 구입 중에 있습니다.

구본환 위원 그러면 2대잖아요, 4대가 아니고.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지금 예산 세워서 구입 요구 중에 있습니다.

구본환 위원 아니, 현장에 있는 것.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그런데 그것은 이동해서 할 수가 없는 겁니다.

간이측정기가 아니고 저희가 계획에 의해서 하는 것들은 기계가 굉장히 큽니다.

이동을 해서 하긴 하는데요, 간이측정기 조그만 것 가지고 나가서 할 수 있듯이 그렇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구본환 위원 그러면 보건환경연구원에 있는 라돈측정기기는 어떤 용도로 쓰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실내공기질이라든가 여러 가지 라돈측정 의뢰가 들어오고 또 법에 의해서 측정하게 되어 있는 것들이 1,800개 정도 됩니다.

그래서 그것을 다 할 수 없기 때문에 비율이 15% 내지 5% 이렇게 정해진 것만 하고 있고요, 또 지금 연구원…….

구본환 위원 의뢰가 들어왔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의뢰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구본환 위원 몇 건이나 들어왔어요?

의뢰 들어온 데이터 가지고 있어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그것은 자료로 드리겠습니다.

구본환 위원 언제부터 들어왔어요, 올해 들어왔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아니, 기존에 하고 있던 겁니다.

구본환 위원 그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그것은 자료로 설명드리겠습니다.

구본환 위원 자료를 가지고 와서 저한테 설명을 해주시고.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알겠습니다.

구본환 위원 지금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게 라돈이라고 치면 최소한도로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적극적인 정책으로 가야 되는 게 맞지 않나요?

집안에 금송아지 있으면 뭐합니까, 내 집에?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을 하는데요, 이것을 제가 시하고 협의를 해봤습니다.

연구원은 형식승인된 장비로 측정하는 기관이고 간이측정기는 지금 전국에 보면 자치단체에서, 자치구라든가 시에서 하고 있는데요.

시에서 이것을 구입할 계획이 있느냐, 환경정책과에 물어봤습니다.

구본환 위원 뭐라고 해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시민안전실하고 같이, 그래서 양쪽에서 이렇게 협의를 하는데 아직은 없다고 합니다.

구본환 위원 이게 지금 협의할 문제인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시에서 그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구본환 위원 자, 지금 똑같은 말씀을 제가 할게요.

라돈에 불안을 느낀 시민분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전화를 했대요.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이것은 우리 소관이 아니고 국토부 소관이라고 하더라는 거예요.

국토부에 전화를 하니까 국토부에서는 환경부 관할이라고 하더라는 거예요.

환경부에서는 또 원안위, 이게 계속 3개 부처가 핑퐁을 하고 있어요.

우리 시도 똑같은 것 같아요, 환경정책과하고 안전실하고 왜 이 문제를 핑퐁하냐는 얘기지요.

이것은 당연히 시민들이 불안해하면 어떤 과가 나서서라도, 특히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나서서라도 예산을, 이거 많은 예산 들어가는 것도 아니에요.

그러면 구입을 해서 ‘우리 시에서는 이렇게 비치하고 있으니까 불안한 시민 여러분께서는 무료로 대여하니까 가져가십시오.’라고 홍보가 되어야 하는 게 맞지 않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위원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공감을 하는데요, 연구원 입장에서는 형식승인 받은 것으로 공식적으로 측정을 하다 보니까 간이측정기는 조금 안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그래서 시에 제안을 해본 겁니다, 다른 자치단체는 다 구입을 해서 대여하고 있는데 시에서는 안 하느냐.

구본환 위원 아니 연구원이라고 해서 그게 격이 안 맞는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보건을 책임지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그렇습니다.

구본환 위원 보건을 책임지는 데가 격이 안 맞고를 떠나서 먼저 선제적 공격을 해야 되는 것 아니냐는 얘기지요, 시민의 건강을 위해서는.

물론 예산이 부족해서 그랬다손 치면 집행기관하고 적극적인 것을 해야지, 라돈의 문제성이 나온 것이 한동안 갔는데, 요새는 또 라돈 온수매트도 의혹을 제기하고 있고 라돈 생리대, 이게 지금 언론에 나오는 거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계속 검출되고 있습니다.

구본환 위원 그런데 왜 그것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지켜보고만 있냐는 얘기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저희는 조사연구기관이기 때문에 이런 문제는 시하고 얘기했지만 더 협의를 해서, 어느 부서에서 할 것인지 협의를 하겠습니다.

구본환 위원 그러면 조사를 하셔서 조사데이터를 갖고 시에 푸싱을 하세요.

필요하니까 당신들이 사든 우리가 사든 양자택일해서 주민들 불안을 해소해야 된다는 얘기를 해야 될 것 아니에요.

라돈이라는 게 1급 폐암물질이라고 얘기 나오잖아요, 그렇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구본환 위원 그런데 왜 이렇게, 속수무책이냐는 얘기를 하는 거예요 제가.

너무 힘이 약해서 그런가요, 부서 자체가?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환경국하고 시민안전실하고 같이 협의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구본환 위원 자, 지금 제가 대안제시를 하겠습니다.

이것 당장 어떤 방법이 됐든 간에 구에서 하기 전에, 구도 내년도 예산으로 한다는 거예요, 구도.

어느 구는 또 전혀 계획도 없다는 거예요.

이러면 안 된다는 얘기지요, 라돈이라면.

그렇지요?

구입하시겠어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아니요, 저희가 구입한다기보다 협의를 어느 부서든지 구입해서 시민한테 제공하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구본환 위원 맞습니다, 지금 구에서도 환경보호과냐 안전총괄과냐 핑퐁하다가 환경보호과에서 한다고 얘기를 들었어요.

그러니까 과별로 그것을 논쟁하지 마시고 어떤 과가 먼저 불안해소를 위해서는 치고 나가야 되지 않냐, 그게 정책인 것 같아요.

그렇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맞습니다.

구본환 위원 라돈에 대해서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추가질의는 오후에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구본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시간이 11시 40분 가까이 돼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위원님들 이의가 없으시면 중식을 위해서 잠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합니다.

이의 없으시지요?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중식을 위해서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1시 37분 감사중지)

(13시 38분 감사계속)

○위원장 이종호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 속개를 선언합니다.

지금 본청에서 오셨지요?

먼저 동료위원 여러분, 심도 있는 감사를 위해서 환경정책과장과 안전정책과장을 참고인으로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지금 이윤구 환경정책과장과 하을호 안전정책과장께서 참석해 주셨습니다.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그 자리에서 답변하시기는 좀 그렇지요?

계속해서 구본환 위원님이 오전에 이어서 오후에 계속 질의를 하시는데 발언대로 두 분이 나오셔도 괜찮지 않겠어요?

구본환 위원 아니요, 한 분만이요.

○위원장 이종호 한 분씩?

구본환 위원 하을호 과장님.

○위원장 이종호 그러면 하을호 과장님부터 먼저 나오셔서 답변을 준비해 주시지요.

구본환 위원 유성 4지역구 구본환 위원입니다.

하 과장님께 제가 질의를 하겠습니다.

확인을 할게요.

오전에 보건환경연구원 질의 중에 라돈에 대해서 얘기를 하다가, 라돈 기기에 대해서 질의를 하니까 환경정책과하고 안전실하고 협업을 하고 있다고 얘기를 들었는데 지금 협업 잘하고 있습니까?

○안전정책과장 하을호 구본환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부분은 지난 8월에 라돈 관련해서 측정기 대여 부분이 국민신문고에 한번 올라온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이 환경정책과하고 안전정책과하고 부서 간에 어떤 부서에서 해야 될지 서로 협의가 덜 되어서 시민봉사과에서 이 부분을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라돈…….

구본환 위원 어디서요?

○안전정책과장 하을호 시민봉사과.

라돈측정기 관련 국민신문고에 민원이 들어와 있어서 라돈측정기를 어디에서 관리해야 될 것인지 하는 문제에 대해서 시민봉사과에서 최종적으로 8월에 안전정책과가 아니고 환경정책과에서 해야 된다고 정리가 일단 됐습니다.

구본환 위원 그러면 환경정책과장님, 잠깐만요.

○환경정책과장 이윤구 환경정책과장 이윤구입니다.

구본환 위원 지금 환경정책과하고 시민안전실하고 소통을 했습니까?

○환경정책과장 이윤구 앞서 하을호 과장님께서 말씀하신 민원관계는, 종전에 저희들은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의한 라돈은 권고기준으로 현재 관리하고 있습니다.

구본환 위원 천천히 말씀하세요.

○환경정책과장 이윤구 건물에 대해서요.

그런데 최근에 생활용품에 대한 라돈이 문제가 되어서 각 시·도에서 일부 라돈측정기를 도입하고 있는데 예를 들면 부산 같은 경우는 안전 관련 부서에서 측정기를 대여하고 있고 서구청 같은 경우도 재난안전부서에서 대여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재난안전기금으로 대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 저희 과에서 하고 있는 것은 100세대 이상 아파트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 라돈은 권고기준으로 저희들이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만 지금 문제되는 것은 생활용품이기 때문에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총괄을 하고 있습니다.

구본환 위원 자, 제가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환경정책과하고 시민안전실하고 소통이 잘 안 되고 있지요?

○환경정책과장 이윤구 라돈 최근에 된 문제에 대해서는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각 부서에 이원화가 되어서 이것에 대해서는 일원화계획으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본환 위원 지금 두 과에서 이렇게 하는 이 행태가 아까 오전에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어떤 민원인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라돈에 대해서 질의를 하니까 국토부에 이첩을 하더라는 거예요.

국토부에 다시 또 질의를 하니까 환경부에 또 이첩을 하더라는 거예요.

환경부에 전화를 하니까 또 원안위로, 이게 계속 핑퐁으로 돌고 도는.

지금 환경정책과하고 시민안전실하고 뭔가 감을 잘 못 잡는 것 같아요.

무슨 얘기냐 하면…….

과장님 들어가세요.

이게 라돈의 문제가 지금 1급 폐암규정을 했잖아요, 그렇지요?

○안전정책과장 하을호 맞습니다.

구본환 위원 독성이라고, 그러면 지금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잖아요.

환경적인 것도 불안해하고 있지만 지금 알고 있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라돈 침대뿐만 아니라 라돈 생리대, 라돈 팩 얼굴 하는 것 등등 해서 나오고 있는데, 이게 안전이란 말이지요, 안전.

그러면 시민의 안전을 누가 책임져요?

무슨 과에서 책임져야 돼요?

방사능 사고가 나면 어디에서 책임져야 돼요?

안전실 아닙니까?

아니 이 기계를 사다가, 대여를 하든 뭘 하든 시민들한테 심적인 안정감을 줘야 되는 게 우리 시의 입장 아닙니까?

이것을 어느 과, 어느 과 나눠서 할 일은 아니라고 봐요.

안 그래요?

아니 8월에 정책을 해서 8, 9, 10, 11 4개월이 됐는데, 제가 원자력에 대해서 예민하게 군 부분도 있지만 이거 상식 아닙니까?

이게 과를 나눈다고 생각하는 게 이해가 안 가서 그래요.

○위원장 이종호 누가 답변을 해주세요.

구본환 위원 시민안전실에서 다시 한번 답변 좀 부탁드릴게요.

이게 지금 과를 나눠서 내 거니 네 거니 따질 사항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어떻습니까?

○안전정책과장 하을호 안전정책과장 하을호입니다.

우선적으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업무라는 것은 효율적으로 하려다 보면 각 부서별로, 과별로 분장된 사무에 의해서 조직적으로 일을 하다 보면 저희들이 업무 부분은 분명히 경계가 되어야 하고, 방사능 관련해서 저희들이 분장된 사무에 의하면 우리는 원자력시설에 대해서 관리를 하는 거지 생활방사선까지 분장된 사무는 아니라서 그렇게 1차 분리가 됐습니다.

구본환 위원 그러면 대전시에서 언제부터 원자력에 관심을 가졌습니까?

원자력 관심 가진 지 몇 년 안 돼요, 대전시에서.

제가 그것을 알고 있잖아요.

분장, 분장 하지 마시고 어떤 게 우선인가를 먼저 하셔야지.

막말로 대전시에서 언제부터 원자력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서, 몇 년 안 돼요.

작년에 시민안전점검단 만들고, 그전에 우라늄 분실할 때 뭐했습니까, 도대체?

대전시에서 한 게 없어요.

원자력연구원에 3만 드럼이 쌓여있는데 대전시에서 도대체 한 게 뭐가 있어요?

무슨 시설물 관리한다고 해서 될 일이 아니잖아요.

라돈이 지금 나오고 있는데 과 얘기하지 말고, 내 과 네 과가 여기에서 왜 필요합니까?

이렇게 하지 마세요.

이렇게 하지 마시고, 제가 지금 언성을 높인 것은 죄송합니다만 솔직한 얘기로 대전시에서 원자력에 대해서 한 게 뭐가 있습니까?

없어요.

지금 한 분, 원자력담당 김영환 계장 그분 혼자 동분서주하고 있지.

○안전정책과장 하을호 저희들이 그런 부분에 있어서 뒤늦은 감은 있지만, 그래서 조직을 구성하고 인력배치를 해서 그 업무를 현재 추진하고 있습니다.

구본환 위원 그러면 라돈은 어떻게 하실 거예요?

○안전정책과장 하을호 …….

구본환 위원 정회를 요청합니다.

○위원장 이종호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해서, 정회 요청도 구본환 위원님께서 있고 해서 잠시 감사를 중지코자 합니다.

이의 없으시지요?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잠시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3시 48분 감사중지)

(14시 08분 감사계속)

○위원장 이종호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구본환 위원님 계속해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본환 위원 하을호 과장님.

○안전정책과장 하을호 안전정책과장 하을호입니다.

구본환 위원 하여튼 라돈의 중요성은 우리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항이니까, 아까 말씀 중에 본 위원도 그렇고 우리 위원님들이 볼 때는 서로 핑퐁게임 같은 인상을 받기 때문에 목소리가 커졌는데, 사실 제 목소리가 커서 더 커질 수 있었어요.

그러니까 노여움 푸시고 그 문제는 답변을 하셔서 마무리 짓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안전정책과장 하을호 예, 알겠습니다.

구본환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은 관련 부서에서 예산 요청을 하면 저희들이 예산을 탄력적으로 운영해서 예산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그래서 라돈측정 부분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안심을 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법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본환 위원 하여튼 하을호 과장님 말씀대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느낄 수 있게끔 예산지원을 해서 마무리하는 것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안전정책과장 하을호 예, 알겠습니다.

구본환 위원 답변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종호 혹시 참고인께 질의하실 위원님들 계세요?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다른 위원님들이 참고인한테 질의하실 사항이 없기 때문에 참고인에 대한 의견청취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두 과장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참고인께서는 업무에 복귀하셔도 좋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구본환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은 채계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채계순 위원 긴 시간 아닌 것 같아서 제가 먼저 하겠습니다.

채계순 위원입니다.

직접 관련은 없는데요, 행감자료 105쪽 보시면 먹는 물 수질검사를 지금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하고 계신 거지요?

제가 어제 질의하고 좀 연관이 돼서요.

상수도사업본부에서 비스페놀A에 대한 검사를 의뢰하고 있는 것 맞나요?

비스페놀A 검사를 장비가…….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수돗물에 대해서는 수질검사소가 있기 때문에 연구원에 의뢰하지 않습니다.

채계순 위원 그렇습니까?

아니요, 어제 여기에 해당은 안 되는데 제가 상수도사업본부 질의했을 때, 비스페놀A 검사를 하느냐 이렇게 얘기했을 때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서 분기별로 한다고 답변을 하셨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지금 확인하느라고 한 건데, 어쨌든 비스페놀A 검사를 의뢰받아서 한 적은 없으시다는 얘기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없습니다.

채계순 위원 그것은 어제 회의록을 확인해서 다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확인이 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어제 하신 말씀이 아닐 수도 있게 발생한 거여서.

○위원장 이종호 지금 말씀하시나요?

채계순 위원 이것도 확인이 좀 필요한데요.

속기 확인해서 알려주셨으면 좋겠는데, 확인해 주시고요.

저는 조금 이따 확인 오면 다시 시작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호 채계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구본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본환 위원 마지막 질의를 하겠습니다.

책자 35쪽을 보시면 공무국외여행이 있습니다.

이해가 안 가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의 공무해외여행을 볼 것 같으면 보건환경연구원 답지 않은, 시정 반영한 것에 대해서 보면 좀 의아했습니다.

관광과 문화가 연계된 선진국의 전통시장을 견학하고 관광자료 수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연구했다 이런 내용하고, 이게 지금 보건환경연구원 직원분들이 갔던 거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저희 직원이 갑니다만 이것은 저희 자체적으로 간 건 아니고요, 시에서 베스트부서로 선정이 됐다거나 표창을 받았거나 선정된 사람들이 같이, 시하고 그룹으로 간 겁니다.

구본환 위원 같이, 그러니까 공무국외연수는 선진유물 견학하러 간 거지 업무하고는 관계없다는 얘기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전혀 관계없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런 몇 가지 목적을 가지고 간 겁니다.

구본환 위원 그러면 최소한도 여기 행정사무감사자료에 중간은 빼고 보건에 관한 것으로 갔다 왔다는 것을 적어줘야지, 이렇게 보면 누가 알겠어요?

그냥 보건하고는 관계없는 여행으로 간 것으로 생각하지요.

그래서 한번 여쭤보는 거예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맨 위 같은 경우는 네 분이 갔는데 배낭여행으로 해서, 시에서 정책연수식으로 해서 같이 그룹으로 간 겁니다.

구본환 위원 그래도 보건 관련 한 군데는 갔을 것 아니에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알겠습니다.

구본환 위원 그런 데를 적어주셔야지요, 그래서 궁금해서 여쭤봤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호 구본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손희역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희역 위원 대덕 1선거구 손희역 위원입니다.

PPT 좀 띄워주시지요.

(프레젠테이션자료를 보며)

이게 지금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거지요?

자료를 보시면, 성적서가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시험성적서예요.

여기 ‘기준에 적합’이라고 쓰여 있는데 기준에 적합은 무슨 뜻이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모든 항목에, 시험항목에 검사기준이 있거든요.

그 기준 아래로 들어왔을 때 적합이라는 판정을 하거든요.

그리고 부적합일 때는, 초과가 됐을 때 부적합이라고 하고요.

손희역 위원 적합이면 시민들이 마셔도 된다는 거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그렇습니다.

손희역 위원 그렇지요, 그러면 보시지요.

(14시 16분 영상자료 개시)

(14시 17분 영상자료 종료)

여기 보시면, 미국 권고치로만 할게요.

우리나라는 아직 권고치가 정확하지는 않으니까.

전국에서 약 20% 이상 지하수에서 라돈이 검출됩니다.

그리고 이게 우리나라 환경부에서 발표한 건데…….

이것에 대한 자료는 따로 해놓은 것을 보여드릴게요.

그리고 이게 아까 제가 보여드리려고 한 건데 라돈은 약 95%가 공기로 흡입이 되고 5%는 지하수를 마실 때 들어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가, 나라에서 발표한 겁니다.

보시면 환경부에서 발표한 거고요.

이것은 MBC 보도자료인데요.

우리나라 20%…….

(14시 20분 영상자료 개시)

(14시 21분 영상자료 종료)

아까 본 위원이 띄워드렸던 것 보시면, 처음부터 보여드릴게요.

창리어린이공원 기준에 적합, 자운대 수운교 비상급수 기준에 적합, 유성구 동화울공원 비상급수 기준에 적합, 유성구 윗관들공원 비상급수 기준에 적합, 대덕구 다사랑아파트 비상급수 기준에 적합, 대덕구 제3어린이공원 비상급수 기준에 부적합, 유성구 로봇공원 비상급수 기준에 부적합, 이렇게 쭉, 제가 기준에 적합 뜬 것 또 알려드릴게요.

서구 내원사약수터 기준에 적합, 유성구 쌍암 기준에 적합입니다.

제가 생태하천과에서 자료를 받아서 지금 3년 동안 우라늄 수치와 라돈 수치를 비교를 해봤어요.

그런데 라돈은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안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 이유가 뭐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라돈검사가 그전에는 없었다가 올 7월부터 추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전에는 검사를 안 했고요.

지금 위원님께서 띄워주신 것은 아마 최근, 하반기 이 정도는 아닌 것 같고 그전에 것 같습니다.

손희역 위원 이게 올해 다 의뢰를 한 거예요, 생태하천과에서 라돈은 따로.

그리고 우라늄은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하시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손희역 위원 보시면 우라늄이 제3어린이공원에서 기준치 이상 나왔지요, 0.03.

이게 부적합이라고 떴고, 다른 데 보시면 내원사약수터, 쌍암은 먹는물공동이에요, 약수터인 거지요.

그런데 3년 동안 측정을 했어요, 쌍암과 내원사약수터 보시면 라돈이 기준에 다 넘었지요.

그런데 연구원에서 이 보고 안 받으시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초과된 것에 대해서요?

손희역 위원 아니요, 2016년, 2017년, 2018년 라돈검사를 다 했잖아요.

이것 보고 안 받으세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안 받습니다.

손희역 위원 이것 보고 안 받으시면 쌍암 기준에 적합, 내원사약수터 기준에 적합, 기준에 적합이라는 말을 하면 안 돼요.

왜 보고도 안 받으시고 이걸 그냥 하시고, 그리고 심지어 내원사약수터 2017년도 자료예요.

2018년도 때는 자료가 없어요.

이것 본 위원이 며칠 전에 가서 찍어온 거예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기준에 적합이라고 해서 모든 항목이 다 기준에 적합하다는 건 아니고요, 검사의뢰를 할 때 그 항목을 얼마큼 몇 항목을 할 건가 의뢰를 합니다.

손희역 위원 이게 약수터란 말이지요.

이건 최소한 신경 써서 3년 동안 라돈이 이만큼 나왔으면 폐쇄를 해야 된다고 권고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저희가 만약에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했는데 라돈이 초과되었다 했을 때는 지자체 의뢰한 데에 통보를 합니다.

그러면 그 지자체에서 그걸 폐쇄를 해야 되는 거거든요.

손희역 위원 그러면 이것은 시민들이 봤을 때 뭐라고 생각할까요?

라돈이라는 게 사회적이슈가 된 지가 하루이틀 된 게 아니잖아요.

그렇지요?

본 자료만 봐도 벌써 3년을 측정했어요.

3년 측정했는데 약수터가 그대로 운영이 되고 있어요.

그리고 이 우라늄 나온 데, 우라늄이 지금 다사랑, 제3어린이, 로봇, 삼성, 원자력안전기술원, 복용1공원, 유성구 외삼동 이것은 어쨌든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하고 있잖아요.

우라늄 검사를 하시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우라늄 검사도 저희한테 의뢰 들어오는 건 하고 있고요.

손희역 위원 제가 이 자료 보여드린 게 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한 거예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시 생태하천과에서 다른 데로 의뢰하는 것도 있거든요.

그런데 이것은, 물론 초과된 항목에 대해서는 적합할 때까지 물을 시민들이 음용하게 해서는 안 되거든요.

조치를 해야 됩니다.

손희역 위원 그런데 여기 다 음용하는 데예요.

소규모급수, 먹는물공동.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관할하는 담당부서에서…….

손희역 위원 제가 관할 과가 있는 건 알고 있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담당부서에서 업무조치를 잘못…….

손희역 위원 그것은 검사를 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빨리하라고 얘기를 해야 되는 것 아니에요, 이 수치가 나왔는데?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그것은 행정적으로 기준에 딱 나와 있는 게 만약에 초과가 나왔다 그러면 음용중지 해서 바로 붙이게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손희역 위원 예, 바로 붙이게끔 되어 있는데 여기 있는 것은 하나도 지금 안 붙어있어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그것은 관리하는 부서에서 잘못을 한 거지요.

그런 부분은 앞으로 초과가 되었으니까 빨리 조치하라고 저희가 같이 통보하겠습니다.

손희역 위원 이게 시민들이 안전불감증 걸리겠어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불신을 할 것 같습니다.

손희역 위원 우라늄이면 누구나 다 알아요.

원자력폭탄 만드는 것에 우라늄 들어갔다는 것, 하도 북한 때문에.

초등학생도 우라늄은 알아요.

우라늄은 최소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하고 라돈은 기초과학으로 간다고 하지만, 제가 제일 황당한 것은 시청에서 기초과학연구원에다가 지하철 라돈검사하라고 해서 더 늘렸지요?

사실이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손희역 위원 그런데 공기라돈은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하고 수질검사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하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수질검사…….

손희역 위원 예, 수질검사는 한다면서 라돈은 기초과학연구원으로 가요.

이게 상식적으로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신문에는, 어떤 시민들은 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한다고 해요.

왜?

이미 지하철 라돈검사를 시청에서 강화해서 보건환경연구원에다가 하기로 했다고 발표를 했거든요.

이것 굉장히 황당한 거예요, 지금.

그리고 거기다가 하천 물도 검사하시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합니다.

손희역 위원 그 물은 검사하고 약수터 물은 안 합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약수터 물도 합니다.

그런데 우라늄에 대해서는 그동안 못했고요, 이게 못하다 보니까…….

손희역 위원 라돈에 대해서 못하신 거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아, 라돈에 대해서.

공기질에 대한 건 저희가 라돈을 전부 하고 있는데 수질은 그동안 못 했어요.

그래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검사소 그쪽에서 액체성관계수기라고 해서 약 1억 정도 하는데 그거를 하려고 구입을 한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저희도 구입을 해야 되겠고요, 그것은 앞으로.

손희역 위원 약수터 같은 경우는 관리를 잘해 주셔야 돼요.

2016, 2017, 2018 3년이에요.

쌍암은 더 심해요, 수치가.

내원사약수터는 기준치보다 당연히 높지만, 이것 시민들이 봤을 때 뭐라고 생각하겠느냐는 거예요.

대전시 완전 안전불감증 걸리겠다는 거예요, 제 얘기는.

시에서 노력한 게 뭐냐는 거예요.

아니, 3년 동안 마셨다고 하면 어떤 사람이 좋아하겠느냐는 거예요.

이거 그냥 수치, 이것 제가 보기엔 협업이 안 되는 거예요, 협업이!

검사는 하는데 연구소에서는 몰라.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지금 약수터 검사는 하는데 총괄부서가 시로 하면 생태하천과이고 구에서는 환경과가 될 수 있겠는데요.

이것 행정적 조치는 행정업무를 하는 데에서 하는데요, 앞으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도 신경을 써서 바로 조치할 수 있도록 그렇게 협업하겠습니다.

손희역 위원 이게 진짜 협업이 안 되는 거예요.

그리고 우라늄은 실제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하시잖아요.

그런데 여기 지금 다 이용하고 있는 데라니까요?

우라늄이 나왔으니 생태하천과면 생태하천과에 “우라늄 나왔으니까 여기 안 나올 때까지는 정지를 시키자” 이렇게 얘기해본 적 있으십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그것은 당연한 거기 때문에 행정적으로 조치한 것까지 저희가 확인해서 하거나 그러지는 않기 때문에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음용중지가 됐겠다, 이렇게 생각을 했던 겁니다.

손희역 위원 아까 라돈이랑 우라늄이랑 똑같은데, 저는 아까랑 이 상황이 참 매칭이 되는데요, 제발 부서 간에 핑퐁이라기보다는 건의해 주세요.

나왔으니까 이건 해야 된다, 말아야 된다, 말 한마디 하는 게 어렵지 않아요.

그리고 시민들은 이 자료를 전혀 모르고 있어요, 검사만 하지.

검사를 하면 발표를 해주세요.

앞으로 라돈은 제가 보기에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해야 되는 거예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앞으로는 해야 된다고 저도 생각을 합니다.

손희역 위원 예, 하면 꼭 발표를 해주세요, 부적합인지 적합인지.

이게 지금 벌써 3년이에요.

제가 봐도 이것 진짜 이해가 안 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위원님, 환경국 업무보고를 들으면서 지금 같은 질의를 하셔가지고 저희가 그 약수터를 확인하기 위해서 현장에 가보지는 못 했고 구청에 확인을 했었습니다.

그랬더니 그때 바로 조치를 한 것으로 이렇게 나왔습니다.

손희역 위원 보세요, 제가 이게 약수터에 갔다 온 거예요.

의뢰일이 2017년이에요, 보이시잖아요.

2018년은 안 했어요.

이게 문제라는 거예요.

제가 갔어도, 능동적으로, 할 것은 가서 떠오기만 하면 되는 거고.

어차피 해야 될 업무라면 연락이 들어와서 요청이 아니라 필요한 것은, 가서 물떠오는 게 어렵지는 않잖아요.

대전시 한 시간이면 다 도는데 약수터를 가서 물을 떠와서 우리가 능동적으로 좀 하자는 거예요, 수동적으로 시켜서 하지 말고.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저희가 약수터의 물을 떠오는 게 아니고 구에서 의뢰를 하기 때문에 그런데요, 구에서 의뢰가 들어오면 위원님이 걱정하시는 부분 전달을 해서 바로 조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손희역 위원 알겠습니다.

감사 여기까지 하고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손희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채계순 위원님, 지금 속기록을 확인을 할 수 없다고 하는데요.

정회를 잠깐 해서 할까요?

채계순 위원 지금 여기에 해당되지는 않고요, 그 내용 확인은 이것 끝나고 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것은 상수도사업본부의 일이어서 여기는 안 했다는 것만 확인했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그러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채계순 위원 예, 계속하셔도 됩니다.

○위원장 이종호 그러면 계속해서 질의해주실 위원님?

채계순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채계순 위원 채계순 위원입니다.

112쪽 보시면 산란계 농장 계란 관련해서 나옵니다.

제가 며칠 전에 신문기사를 본 게 있어서 갑자기 생각나서 봤는데, 우리 유통식용란 판매하는 업소가 작년인가요, 이게 크게 문제되었던 게 지난해 살충제 식용란 때문에.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작년입니다.

채계순 위원 그래서 올해는 어떻게 하고 있나 제가 봤더니, 산란계 농장은 작년에 문제가 되어서 지금 폐쇄가 된 거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폐쇄되었습니다.

채계순 위원 그래서 유통식용란 판매업체는 지금 전체가 몇 곳이에요, 판매업소?

작년에 아마 이것 다 파악이 되었을 것 같은데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89개.

채계순 위원 89곳 중에 지금 신문지면에 났던 기사는 20곳을 조사해서 안전성검사에 모두 합격했다.

기사내용은 그거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이걸 보고서 그 당시, 며칠 안 되었어요, 신문 보다가 느낀 게 뭐였느냐 하면 작년에 그런 사태가 있었고 계란은 늘 생활 속에서 거의 매일 먹잖아요.

그래서 89곳 중에 20곳 하고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 하니까 어떤 느낌이 들었느냐 하면 ‘다 해서 우리는 계란 판매하는 것은 다 안전한가 보다.’ 이렇게 조금 오인이 되기도 했어요, 제가 기사 읽고는.

89개 샘플 중에 20개를 뽑아서 했더니 그 20곳이 괜찮았다 하는 결과였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그렇습니다.

채계순 위원 그거는 그렇고요.

거기에서 진드기니 뭐니 어쨌든 살충제, 항생제가 안 나왔다는 말씀이신 거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채계순 위원 그렇게 해석할 여지도 있습니다, 저처럼.

예를 들면 샘플을 뽑아서 했는데 다 괜찮았다 그러면 내가 사먹는 판매업소가 다 모두 괜찮다 이렇게 해석할 여지가 있겠구나 해서 제가 확인해 보려고 질의를 드리려고 한 거고요.

그다음에 거기에 검사건수가 29개라고 되어 있는데 그러면 89곳 중에 아까 말씀하신 건 20곳을 했다는 거고요, 이것은 뭔가요?

검사건수 29개.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2017년이요?

채계순 위원 참, 2017년이고, 2018년도에.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2018년도에는 33건.

채계순 위원 그러면 여기 아까 제가 얘기했던 기사보도됐던 것 29 플러스 13개 이것은 뭐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보통 유통식용란은 대전시의 닭 농가에서 생산되는 달걀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대전에서 유입되는 것들을 무작위로 랜덤으로 수거해서 검사한 것이 33건입니다.

채계순 위원 그러면 89곳 말고 판매업소가 더 많은가요?

이것은 어떤 개념이지요?

11월 1일 자로 찾아보니까, 제가 읽었던 게 11월 1일 자였던 것 같아요, 기사가.

조사는 89곳 중에 20곳 해서 샘플 중에 이 20곳이 모두 안전했다 그런 말씀이었는데, 이 자료를 보다 보니까 검사건수가 33개다 그래서 이 건수하고 이것하고는 어떤 관계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확인을 해보겠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대로 판매업소가 89개 이렇게 되고요, 이것은 유통 중인 것, 마트라든가 파는 데, 그런 데에서 무작위로 수거를 해서 검사를 한 그 건수입니다.

채계순 위원 그러면 그 기사화된 것하고는 상관 없는 거네요?

조사를 어디 했느냐고 물어본 거였거든요.

판매업소가 89곳이라고 얘기한 것은 식용란 수집·판매업소, 그 판매업소가 여기서 샘플로 했던 89곳이라고 하는 것은 어디를 얘기하는 거예요, 정확히?

왜 이런 게 있잖아요, 계란을 유포하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판매업소가 계란판매업소 해서 계란만 취급하는 판매업소가…….

채계순 위원 그 집에서 나가는 거지요, 각 마트나 이런 데로?

그 판매업소가 89곳이고.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채계순 위원 이게 마트로도 가고 어디로도 가고 이렇게 가지 않습니까?

그러면 여기서 조사한 검사건수 33건은 어떤 것을 얘기하는지를 여쭤본 거예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그 판매업소에서도 수거를 하고 마트나 백화점 이런 데, 작은 데 그런 데에서도 수거를 포함한 것이 33건입니다.

채계순 위원 그렇게 했는데 단 1건도 안 나오고 모두…….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요즘은 잔류농약에 대해서 작년에 큰 파동이 있었기 때문에 많이 검사를 하고요, 많이 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품질이 좋아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채계순 위원 그래서 제가 이 데이터를 보고 신문에 나왔던 게 생각나서 다시 검색을 했더니 어쨌든 20곳 조사한 것도 검사하신 거잖아요.

그거랑 33건이랑은 별도인가, 아니면 여기에 누락이 된 건가.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보통 산란계 농장에서 1차적으로 검사를 해서 유통이 되거든요.

소매업소 판매업소까지 오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1차 걸러졌기 때문에 아마 이게 적합으로 많이 나오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채계순 위원 그래서 어쨌든 작년에 이 계란파동이 굉장히 심각했고 몇 개월 갔고 해서 올해는 샘플조사나 이런 것을 가능한 한, 89곳 중에 20곳을 했다고 해서, 이 근거는 뭐였어요?

89곳 중에 20곳은 다 할 수 없어서 그렇게 하신 거예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다 할 수도 없고요, 예산에 또 그걸 다 사서 해야 되기 때문에 한계가 있었고 그런 문제가 있어서 그랬는데요, 더 많이 해야 된다고 저도 공감을 합니다.

채계순 위원 작년에 그 파동 났을 때는 어떻게 하셨어요?

이렇게 판매업소 많은 곳 중에, 전수조사처럼 했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작년에는 산란계 농장이 한 곳이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에톡사졸이라는 농약 검출이 되어서 그게…….

채계순 위원 망이 뚫린 거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그게 닭에서 발생한 거라기보다 농장 주변에 풀 거기서 벌레가 있으니까 그걸 죽이려고 농약을 한 게 닭까지 침입이 되어가지고 이 잔류농약이 나타난 겁니다.

채계순 위원 그래서 이 데이터를 보고서 ‘어, 20곳 판매업소하고 검사건수 이 상관관계는 뭐지?’ 이런 생각을 했었어요.

검사건수는 그냥 일반 유통된 마트나 이런 데 일부를 뽑아서 하셨다는 거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랜덤으로 했는데요, 앞으로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게 하려면 더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채계순 위원 예, 이 부분도 어쨌든 불과 작년에 전체적으로 사태라고 이름 붙일 만큼의 큰 일이 있었기 때문에 이 부분도 가능한 한 샘플을 좀 확대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89곳 중에 20곳 하고 ‘모두 안전하다’ 이렇게 된 것을 보고, 자세히 읽으니까 모두 안전한 것은 샘플이 안전하다는 얘기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29곳이 안전하다는 얘기인데요, 그렇게 오인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더 하겠습니다.

채계순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호 채계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구본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본환 위원 예, 감사자료 114쪽을 잠깐 봐주세요.

거기를 보면 2018년도 9월에 감마핵종분석기를 구입을 하셨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구본환 위원 9월이면 두 달 된 것 같은데 이것 구입해서 어떤 것을 한번 시범적으로라도 검사한 게 있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이것을 재난안전기금에서 지원해 달라고 해서 거기서 지원을 받아서 구입을 했는데요, 여기에서 3분기부터 검사를 지금 하고 있습니다, 4분기.

구본환 위원 무슨 검사를 하고 있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원자력 주변에 8개 지점에 대해서 토양하고 물하고 하천수, 하천 바닥 그것을 여덟 군데를 하고 있습니다.

구본환 위원 하천 바닥 한 50㎝ 정도는 파서 하는 거지요, 샘플을?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그것을 자문을 받아봤는데요, 표층이 제일 감염률이, 오염도가 높다고 자문을 전문가한테 받았습니다.

그래서 표층에서 하고 있습니다.

구본환 위원 겉에?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구본환 위원 흘러내리면 흐르는 물에서는 별 의미가 없다는 얘기를 작년에 제가 해서, 저는 또 다른 얘기를 들어서 저희는 삽으로 파서 했었어요, 구에서.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그전에도 했을 때…….

구본환 위원 그러면 그전에는 뭘로 했어요?

1분기 때도 보면 토양 방사능의 수치가 좀 나온 게 있잖아요?

그런데 관평천 둔치는 1분기에는 나오다가 안 나오다가, 2분기에는 나왔다가, 또 3분기에는 안 나왔다 들쑥날쑥해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구본환 위원 요오드131하고 세슘134는 안 나온 것으로 지금 체크되었는데 세슘137은 미세하지만 토양에서 나오는 걸로 되어 있어요.

3.5베크렐 이 정도가 적오산 그러니까 원자력연구원 바로 위에 있는 산에서 나오는 것으로 되어 있고 관평천에 2분기 때 나온 것은 0.26베크렐 정도 나왔다고 지금 수치가 되어 있는데 그러면 이 감마핵종기 사오기 전에는 뭘로 측정을 한 거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저희가 식품방사능 하는 방사능기기가 있습니다.

구본환 위원 정확도는 어때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정확도도 2개 다 높습니다.

구본환 위원 이게 더 높지 않나요, 엊그저께…….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똑같은 기종으로 저희가 구입을 했습니다.

구본환 위원 기종이 같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같습니다.

구본환 위원 그러면 2대 가지고 움직이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지금 2대가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는 식품전담으로 하고 한 대는 환경 쪽으로 하고 있습니다.

구본환 위원 모든 분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지만, 일단은 토양에서 미세하나마 이런 게 나왔다는 얘기는 자연방사성물질일 수도 있다고 항간에 누가 얘기하지만 그래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시료 채취해서 나온 이 데이터는 신중하게 검토를 하셔서 어느 기관이나 믿게끔 해야 되는데 사실은 그동안에 그렇지 못했던 기관이 우리 지역에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시에서 직접 직할부대인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모든 걸 오픈해야 될 문제다, 그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공감하고요, 그렇게 하겠습니다.

투명하게 하겠습니다.

구본환 위원 그래서 원자력 주변은 좀 더 심혈을, 여덟 군데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여덟 군데입니다.

구본환 위원 어디어디 여덟 군데예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덕진천하고 관평천하고 원자력과학공원 이쪽하고 적오산, 관평천 둔치, 청벽산 근린공원에 있고요, 덕진천 위에 하천토양하고 한가운데는 대조군으로 해서 저희가 보문산을 한가운데.

구본환 위원 저쪽에 보문산?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이쪽하고 비교를 해보느라고 대조군으로 해서 그쪽까지 검사를 해서 지금 8개로 하고 있습니다.

구본환 위원 보문산 쪽은 옥천지구대하고 겹쳐서 아마 좀 나올 수도…….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거기가 오히려 높습니다.

구본환 위원 오히려 더 높아요, 거기가?

영동하고 땅속에 있는 그 암반 자체가 우라늄광석이라.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그쪽 화강암 쪽이라…….

구본환 위원 거기하고 여기하고는 또 별개로 봐야 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을 해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대조지점을 한번 다른 데도 찾아보겠습니다.

구본환 위원 원자력연구원하고는 서로 소통은 해야 될 입장이겠지만 그래도 소신 있는 보건환경연구원이 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소신 있게 하겠습니다.

구본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호 구본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본 위원장이 한 가지만 말씀을 드릴게요.

요즘 미세먼지 아침에 일어나면 막 자욱해요, 그렇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지난 10월 16일 TV 뉴스에 따르면 우리 대전·세종·충남 대부분 지역이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으로 이렇게 한 6개월여 만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었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위원장 이종호 그때 우리 대전 미세먼지 농도는 혹시 얼마나 측정되었나 알고 계세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잠깐만 자료를 보겠습니다.

미세먼지 중에서 두 가지로 아주 초미세먼지 2.5㎛와 10㎛로 나뉘는데 이번에 초과된 것은, 주의보 내려진 것은 2.5㎛ 초미세먼지였거든요.

그래서 11월 6일하고 7일하고 해서 57시간 정도 내려졌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굉장히 길게 내려졌었고요, 발령농도가 76∼80 정도로 높았습니다.

이게 기준이 50인데…….

○위원장 이종호 상당히 심했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높았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미세먼지가 뭐 때문에 그런지 혹시, 원흉이라고 할까요, 뭐라고 생각하세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분석한 것을 보면 주로, 저희도 미세먼지가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어서 분석을 해보고 하는데요, 지금은 공식적으로 나타난 게 중국발 미세먼지가 제일 많다고 하는데, 이게 저희가 분석한 것보다 전문기관이 한 것 보면 30∼50%가 중국발이라고, 보통 평균 때는 그렇고요.

황사가 있을 때, 고농도 시는 60∼70%가 중국발 플러스 북한이라고 이렇게 평가를 하거든요.

그러면서, 국내에서 나타나는 영향도 평소에는 약 50% 정도, 절반 조금 넘을 정도로 국내에 영향이 있다고 하는데 공장이라든지 도로라든지 자동차라든지 이런 환경이 굉장히 큰 것 같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어쨌든 정확한 미세먼지 원인 좀 분석하시고 파악해서 우리 시민들에게 잘 좀 알려주시고 근본적으로 미세먼지 문제가 잘 해결되기 위해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의지를 가지고 해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한 가지 좋은 일이 있네요.

지난 6월 보건환경연구원이 국제숙련도 시험 평가기관인 미국의 시그마알드리치에서 주관한 시험검사기관 분석능력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국제시험검사기관 인증서를 획득하셨지요?

축하를 드립니다.

박수 한번 보내주셔야지요?

(박수)

이번이 개원 이래 아마 인증을 받은 게 처음이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어쨌든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분석능력을 향상시켜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그런 보건환경연구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면 예, 더 많이 연구하고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예, 또 질의하실 위원님?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안 계세요?

더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2018년도 보건환경연구원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종결코자 합니다.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보건환경연구원 소관에 대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에 앞서 당부말씀드리겠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께서는 금일 감사과정에서 지적된 사항들에 대해서 조속한 시일 내에 시정 또는 처리하시어 그 결과를 우리 위원회에 보고하여 주시고, 위원님들께서 대안을 제시한 사항은 적극 검토하셔서 시정에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감사는 내일 11월 15일 목요일 대입수능 관계로 11시에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의정활동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그리고 보건환경연구원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것으로 보건환경연구원 소관에 대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4시 49분 감사종료)


○출석위원(5명)
이종호손희역윤종명구본환
채계순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김기홍
전문위원박현용
○출석공무원
보건환경연구원장이재면
감염병연구부장남숭우
식의약연구부장조근희
환경연구부장서원호
동물위생시험소장유상식
환경정책과장이윤구
안전정책과장하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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