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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2018년도 제1일차 행정자치위원회행정사무감사(2018.11.07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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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행정자치위원회회의록
제1일차

대전광역시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1. 기획조정실


일시 : 2018년 11월 7일 (수) 오전 10시

장소 : 행정자치위원회회의실


(10시 05분 감사개시)

○위원장 박혜련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기획조정실

○위원장 박혜련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와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조례」에 따라 기획조정실에 대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오늘 우리 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을 위해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회원님들께서 오셨습니다.

항상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올해 마지막 회기가 될 제240회 제2차 정례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가을인가 싶더니 벌써 오늘이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입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지역현안 등 여러 바쁜 일정 속에서도 우리 위원회 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사 등 올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자리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합니다.

위원회 운영이 잘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이택구 실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일자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면서 행정사무감사 수감 준비와 예산안 및 조례안 심사 준비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시민의 행복과 새로운 대전 건설을 위해 계획하고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꼼꼼히 살펴 마무리 잘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금번 정례회 기간에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제2회 추경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과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그리고 일반안건 등을 심사할 계획입니다.

오늘부터 11월 16일까지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는 집행기관이 추진한 업무전반에 대해 적정성과 타당성 등을 면밀히 점검하여 불합리한 제도는 개선하고 올바른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모범사례를 발굴하는 등 시정의 감시와 비판기능을 올바르게 수행하여 시민의 복리 증진과 시정 발전을 도모하려는 것입니다.

비록 한정된 짧은 시간이지만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생산적이고 모범적인 감사가 되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들께서 감사하신 사항은 우리 위원회 소관 감사를 모두 마친 후에 별도로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입니다.

관계공무원께서는 의회에서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150만 시민을 대표하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하고 보충답변이 필요한 부분은 본 위원장의 허락을 받고 관계부서장이나 다른 증인께서 발언대에 나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는 신속 정확하게 작성하여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감사 진행순서는 먼저 증인선서를 하고 업무보고 청취와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에 대해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서류제출을 요구 받은 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정해진 기간 내에 제출하지 않은 경우와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진술을 거부한 경우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고 위증의 경우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는 증인을 대표하여 기획조정실장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해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제자리에 서서 오른손을 들어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난 후에는 선서문에 서명 날인 후 실장께서 일괄 취합하여 본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증인선서를 하겠습니다.

이택구 기획조정실장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시기 바랍니다.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선서!

본인은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제41조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3조 및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조례」가 정하는 바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8년 11월 7일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정책기획관 손철웅

창조혁신담당관 김용두

청년정책담당관 박민범

예산담당관 김진기

국제협력담당관 민동희

정보화담당관 이현미

스마트시티담당관 김인기

법무담당관 한명숙

서울사무소장 정재관

대전세종연구원장 박재묵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 금홍섭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박혜련 위원장에게 선서문 전달)

○위원장 박혜련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업무보고를 청취하겠습니다.

손철웅 정책기획관께서는 업무보고하시기 바랍니다.

○정책기획관 손철웅 정책기획관 손철웅입니다.

존경하는 행정자치위원회 박혜련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시정발전에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준비된 유인물에 의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총괄, 2018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2019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순이 되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서는 부록에 실음)

(행정사무감사자료는 별도보관)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혜련 손철웅 정책기획관 수고하셨습니다.

방금 보고한 내용이나 기획조정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 대하여 감사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을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남진근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진근 위원 남진근 위원입니다.

여러모로 대전시민들의 안녕을 위해서, 이택구 기조실장을 비롯해서 공무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감사에 앞서서 지금 대전뿐만 아니고 우리나라가 경기가 안 좋아서 서민들의 영업이 상당히 저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택구 실장을 비롯해서 각 실·국에서는 둔산뿐만 아니고 원도심에도 여러분이 식당을 애용하시는 게 어떤지, 이런 내용을 가지고 있는지 말씀 한번 해주시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 어제도 확대간부회의를 원도심에서 개최하면서 거기서 식사까지 다 했고요.

저희가 내부적으로, 우리 실 내부의 여러 가지 회의라든가 이런 거 있을 때도 그쪽에 가서 가급적이면 식사까지 하고서 오는 걸로 그런 식으로 잡고 있습니다, 수시로.

남진근 위원 이렇게 어려울 때는 우리 공직자들께서 시민들하고 호응을 같이 하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나 하는 노파심에 말씀드렸습니다.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더 노력하겠습니다.

남진근 위원 이택구 실장께 감사하겠습니다.

지금 우리 대전이 일자리에 있어서 인력자원의 컨트롤타워가 제대로 작동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일자리 관련 전담부서가 만들어져서 경제국에 배치되어 있고요.

지금 청년이라든가 여성, 노인, 장애인 이런 쪽의 일자리들은 또 저희 기조실이나 보건복지여성국 이런 관련 국에서 같이 하고 있지만 전체적인 대전광역시의 일자리에 대한 컨트롤타워는 일자리정책과에서 담당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남진근 위원 국장께서 말씀하시는 걸로 봐서는 잘 작동되고 있다는 답변 같네요.

그런데 본 위원이 파악한 바로는 일자리에 대해서 상당한 중복지원이 있고 현황 파악이 잘되어 있지 않고 데이터베이스도 안 되어 있는 것으로 알아요.

지금 실장께서 청년이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대전시에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일단 전체 청년인구가 44만 명 이상 되는데요, 이 중에서 청년실업률을 계산했을 때 청년실업률이 9∼11% 정도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그 정도의 규모는 여전히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상태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남진근 위원 그러면 노인일자리는 얼마나 필요하다고 생각하세요?

노인인구에 비해서 일자리를 요구하는 인구가 얼마나 된다고 알고 계십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글쎄요, 죄송합니다만 노인일자리 부분은 제가 수치를 파악하고 있지 못합니다.

남진근 위원 그러면 경력단절여성은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분이 얼마나 된다고 파악하고 계십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런 부분들은 보건복지여성국에서 지금 말씀하신 경력단절여성이나 노인 이쪽은 그쪽에서…….

남진근 위원 아니, 우리 실장님이 오랫동안 간부직을 하시고 또 기조실장께서는 제가 봐서는 한 군데에 인력관리 컨트롤센터가 있어서, 헤드쿼터가 돼서 컨트롤이 돼야 하는데 지금 말씀하신 것은 파악이 덜 된 거예요.

파악이 덜 된 걸 지적하는 게 아니고 앞으로는 대전시내에 있는 일자리를 경제진흥원이라든가 일자리진흥원이라든가 이런 기구가 있어서 전체적인 데이터베이스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파악이 안 돼서 실장님께서 이렇게 말씀하고 계신데, 노인구직자가 17만 정도에서 11만 2천 명 정도가 구직을 원하고 있어요.

그리고 경력단절여성도 6만여 명이 일자리를 원하고 있어요.

그런데 대전시에서는, 물론 청년들이 숫자가 많기 때문에, 우리나라 정책도 그렇고 청년일자리에 대해서만 집중적으로 하고 있는데 청년일자리만 가지고 전부 해결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장애인도 있고 경력단절여성도 있고 또 노인일자리도 있고, 지금 의식이 좋아지고 의료시설이 좋아졌기 때문에 노인인구에 일할 수 있는 능력 가진 자가 많아요.

거기에 대한 대안이 없지 않습니까, 지금?

파악도 제대로 안 되어 있고 그래서 본 위원이 말씀드리고자 하는 건 이렇게 허술한 망을 가지고는 안 되고 일자리 컨트롤타워를 할 수 있도록 기구를 만들어라 이겁니다.

제가 파악한 바로는 그렇게 되어 있고, 그리고 지금 한 부분에 청년정책에 있어서 희망카드가 있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남진근 위원 청년정책에 있어서 6개월 동안 여러 가지 지원을 하는데 거기 금액이 꽤 되지요.

그 금액을 우리가 지원하고 나서 지속적으로 그분들이 안정된 직업을 가지게 됩니까?

그 퍼센티지가 나와 있어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청년취업희망카드를 실시한 지가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지원을 받은 분들 중에서 취업한 비율은 파악은 되고 있습니다만 아직 거기서 상당한 숫자가 취업이 됐다거나 이렇게는 안 되어 있지만 이것은 구직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남진근 위원 물론 알고 있습니다만 오늘이 감사잖아요, 그렇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남진근 위원 감사를 받을 때는 그런 정도는 파악돼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것은 자료를 드리겠습니다.

남진근 위원 이것이 연계성이 있게 안정된 직장이 되어야 하는 것 아니냐?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지난해에 청년희망카드의 지원을 받았던 분들 중에서 579명이 취업 또는 창업한 것으로 저희가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남진근 위원 그러면 우리가 청년에 대한 투자한 대비 몇 퍼센트입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렇게 직접적으로 따지긴 어려울 수 있지만 어쨌든 이분들이 구직활동을 계속해 나가고 있는 것이지 단년도별로 이때 지원한 것에 대해서 바로 혜택받은 건 아니니까요.

남진근 위원 실장님 말씀 알아듣는데, 안정된 직장이 지속되는 것이 퍼센트가 작다는 거예요, 제가 지적하는 건.

그러면 대책을, 대안을 다른 것으로 세워야지 이렇게 퍼주기식 해서 되느냐?

이것을 개발해야 되는 것 아니에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청년취업희망카드만 하는 것이 아니고요, 청년들 중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은 구직활동에 대한 지원으로 희망카드로 지원을 하고 또 창업 초기에 있는, 그러니까 창업 쪽으로 나가는 분들에 대해서는 창업지원카드를 별도로 또 지원책을 가지고 있고, 그 외에도 구직활동에 대한 지원뿐 아니라 청년들의 여러 가지 활동을 위한 지원사업들이 다 있습니다.

그래서 너무 희망카드 하나에만 의존하는 건 아니고요, 이것은 예를 들면 학원을 수강한다거나 또 식대를 지원해 준다거나 교통비를 지원해 준다거나 이런 실비지원의 형태입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는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 일자리에 대한 문제는 사실상 노력한 것에 비해서 국가 전체적인 일자리의 문제하고 연결되기 때문에 그렇게 바로 신속하게 얼마 투입해서 얼마의 결과가 나오기는 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남진근 위원 대전시 청년정책에 대해서 대전참여시민연대의 청년희망카드 중심으로 한 청년정책 모니터링을 한 결과가 나온 게 있어요, 아시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남진근 위원 거기에 봐도 이 지적을 많이 했습니다, 보니까.

그렇지요, 알고 계십니까?

그 내용을 알고 계세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남진근 위원 여기에 대해서 답변할 수 있는 내용이 있습니까, 여섯 가지의 지적에 대해서?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저도 자료를 봤습니다만 상당히 공감하는 부분도 있고요, 일단 희망카드는 지난해부터 실시했기 때문에 희망카드가 주요 큰 사업이었고 나머지 사업들에 대해서 만족도라든가 그것의 효과에 대한 것을 저희가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는데 지금 위원님 말씀해 주신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지속적으로 정책적인 피드백을 통해서 시책을 조금씩 조정할 건 조정하고 그렇게 해나갈 계획입니다.

남진근 위원 결론적으로 청년사업에 대해서만 봐도 이게 중복되고 청년정책 컨트롤타워가 우리가 안 된다는 얘기잖아요, 이 내용으로 봐서는?

여기에 대해서 대안을 세우고 계십니까?

지적에 대해서 맞다고 평가를 하면 대안을 세워야 되는 게 기조실 아니에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지금 여러 가지 내년도 사업 구상에도 그 부분을 저희가 고민했고요.

남진근 위원 고민한 내용을 말씀 좀 한번 해보세요.

아직 준비가 안 되셨나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자료가 너무 많아서 못 찾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남진근 위원 그것은 좀 이따 하기로 하고.

자료 준비됐어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지금 저희가 청년정책을 컨트롤타워로서 청년정책담당관실을 만들었는데 실제로 이것을 급부적으로 지원해 주는 성격은 직접 시 본청에 있는 과 단위 부서에서 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것을 경제통상진흥원이라는 조직을 통해서 중간조직으로 거기를 활용했는데, 거기의 만족도 부분에 대해서 지적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 부분은 저희가 지금 중간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일종의 전담법인 부분을 검토를 이미 시작했고 단계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도 개선할 생각이고요, 그리고 실제로 현재 저희가 조직개편을 하고 있기 때문에 청년정책담당관실에 대한 규모라든가 또 업무, 서로 간의 재단이 만들어졌을 때 역할분담 이런 것도 하고 있고 또 기타 청년희망카드라든가 그런 것 외에도 우리가 임대료 지원이라든가 이자 지원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많이 해오고 있는데 그런 것들에 대한 의견들은 저희가 운영상의 개선할 부분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남진근 위원 열심히 하는 걸로 알고요, 답변한 것에 대해서 실천을 하셔야 됩니다.

본 위원이 확인하겠고.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알겠습니다.

남진근 위원 지금 제가 일자리에 대한 인력 컨트롤타워를 말씀드렸지요, 대전에 대한 전체적인.

그러면 이 조직을 만들고 조직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자원봉사센터 있지요, 그런 조직을 활용하면 쉬워질 것 같아요, 제가 봐서는.

이건 대안을 얘기하는 겁니다.

지금 어느 동네에 누가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이 안 됐고, 어느 분이 퇴직을 했는데 건강하고 젊음을 가지고 있는데 취업을 못 하고 이게 파악이 돼야 돼요.

그것이 전체적인 게 나와야만 우리 기업들이 몇 군데이고 어디가 필요하다는 게 나올 것 아닙니까?

이런 대안이 하나도 없어요, 지금 보니까.

더구나 외국인들이 대전의 통계로 봐서는 2016년도에 2만 6천 명 정도가 와 있습니다.

그중에 10% 좀 넘게 3천여 명이 취업이 되어 있어요.

그분들 3천여 명 이외에 제2외국인들이 요양원이라든가 요양사라든가 이런 대행역할을 하고 있지요, 그렇지요?

이런 파악도 안 되어 있어요, 지금 보니까.

그러면 우리가 일자리가 있는데도 외국인들이 일자리를 가지고 있는 거예요, 파악이 안 됐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그 얘기는 우리 대전에 있는 일자리를 구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된 데이터베이스가 없기 때문에 보급을 못 하는 겁니다, 서로 교환이 안 되고 서로 네트워크가 통하지 않는 거예요.

그러면 이것이 어디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기획실에서 그런 것을 기획을 하셔서 대전시에 있는 실업자들을 적재적소에 할 수 있는 노력을 해야 된다 이 얘기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위원님, 일자리에 대한 총괄부서가 경제국에 따로 설치가 되어 있기 때문에.

남진근 위원 알고 있습니다.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제가 지금 감사를 위한 자료상으로 갖고 있지 못한 부분이고요, 지금 말씀하신 부분은 아까 말씀하셨던 다양한 분야별 일자리 대책이라든가 이런 부분을 다 하고 있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고, 그것은 그쪽에 필요하시면 저희가 자료를 가지고 와서 위원님께 제출해 드리겠습니다.

남진근 위원 제가 그것도 파악하고 있어요, 파악해 봤고 한데, 결론적으로 감사장에서 감사를 하는 이유는 기획실장이 총괄해서, 그런 점에 있어서 분야별로 하더라도 총괄은 기획실에서 하라 이런 얘기입니다.

그래서 지금 있는 경제진흥원처럼 경기도나 실시하고 있는 데가 있잖아요?

알고 계십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러면 일자리 전담하는 부서를 기조실에 뒀으면 좋겠다 그런 말씀이신가요?

남진근 위원 기조실에 안 두더라도 컨트롤타워가 전체적으로 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되고 상황 파악이 돼야 할 것 아닙니까?

여러 가지 할 수 있는 것을 기획실에서 통제를 해줘야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저희가 자료는 어차피 전체 대전시의 업무라든가 이런 걸 총괄해서 취합을 하기 때문에 그런 건 받을 수 있습니다.

남진근 위원 그러면 기획실에서는 뭐하는 거예요, 뭐하는 부서예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일자리에 관련해서요?

남진근 위원 아니, 일자리만 하는 게 아니고 지금 인력자원에 대한 컨트롤타워를, 일자리가 거기에 들어가 있는 거지, 인력자원에 대한 걸, 그렇지요?

일자리가 들어가 있는 거지요.

지금 서로 부서별로 중복되는 게 많지만 파악해 보면, 지금 실장님께서는 거기에 대해서 파악이 안 되어 있잖아요, 기조실에서는.

그러면 간부회의 때나 시장하고 대화할 때 일자리에 대해서 그리고 인력관리에 대해서 뭔 얘기를 합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이게 좀 답변드리기가 참 어려운 부분 같은데요.

남진근 위원 어려운 부분이 아니고.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일단 고민을 더 해보겠습니다.

그 부분은 무슨 말씀으로 질의해 주시는지는 제가 이해하겠는데요, 저희가 이번에 어차피 업무보고나 행정사무감사를 받음에 있어서는 저희가 맡은 업무나 이런 것에 대해서 주로 자료를 만들다 보니까.

남진근 위원 그것은 자료에 나와 있는 거고, 자료보다는 전체적인 대전시 내의 일자리, 인력관리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 부분은 여러 차례 인력관리, 일자리 부분에 대한 컨트롤타워를 만들어야 된다는 요청 때문에 일자리정책과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일자리정책과에 질의를 하시면 보다 정확한 내용을 들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남진근 위원 그것은 제가 개인적으로 보고도 받고 다 했어요.

그렇지만 전체적인 인력관리에 대해서는, 인력자원관리에 대해서는 실장님이 주가 되어야 한다는 얘기예요, 대전시의 실장이라는 자리에서.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하여튼 고민을 더 해보겠습니다.

남진근 위원 고민하는 게, 해야 된다니까, 무슨 고민이에요, 고민은.

고민을 하지 말고 하시라고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아니 이게 부서로 나눠져 있다 보니까.

남진근 위원 부서도 각 실·국장들 불러서, 서로 과장들 불러서 회의를 해야지요.

그렇게 만들어놓으면 자동으로 돌아가잖아요?

그거 만드는 데 1년 걸린다고 보고를 하던데, 1년만 시간 달라고.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어떤, 뭐를요?

남진근 위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파악하는 데 1년 걸린다고 보고를 했어요, 저한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위원님 그 부분은 어느 부서에서 하든지 간에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기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것은 사업에 대한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남진근 위원 아니, 지금 일자리에 대해서 제가 토털적인 말씀을 하는 건 청년뿐만 아니고 노인이라든가 장애인 또 경력단절여성 이걸 총괄해서 기획실에서 그런 각오를 가지고 했으면 좋겠다 이 얘기입니다.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것을 전체적으로 데이터들을 관리하는 것은 저희가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남진근 위원 그렇지요, 데이터가 나와야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것을 실제 시책을 저희가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남진근 위원 아니, 데이터가 나와야만 대전에 관련된 기업의 일자리가 보급될 것 아닙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런데 위원님 그 부분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서 일자리정책과가 만들어졌고 거기서 데이터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남진근 위원 그러니까 중복관리가 되니까 중복이 되고, 지금 여론에도 그렇고 제가 봐도 그래요.

그러니까 이것을 다른 데 벤치마킹한다면 만족도는 떨어지는데, 경기도라든가 어디 지금 하고 있는 데가 몇 군데 있어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런 쪽도 일자리담당관실이라든가 일자리 전담부서에서 그걸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남진근 위원 그런데 대전은 거기에 많이 못 미친다니까.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모든 일자리, 인력에 대해서 사전점검이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라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그걸 구축하기가 어려우면 자원봉사조직을 통하면 쉽게 될 것 같다, 본 위원 생각은.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그건 좋은 의견이신데요, 저희가 어떻게 그러면 그걸 총괄하는 것이, 방법론의 문제.

여러 가지 고민을 해야 될 부분입니다.

남진근 위원 예, 연구를 하세요, 연구를.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왜냐하면 이게 부서가 있어야 그 기능이 발휘될 수 있는데 저희가 일자리담당관실처럼 그것을 이쪽 기조실로 옮겨놓지 않는 이상은.

남진근 위원 지금 경제통상진흥원처럼 일자리진흥원으로 가칭하자고 하는 말씀도 있었어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그 부분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남진근 위원 그런데 그것을 그쪽 한 부서에서 다 할 수가 없으니까 기조실에서는 그런 걸 지원하고 해줄 수 있는 것은 되잖아요?

왜 안 됩니까, 그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안 되는 의미가 아니라 현재 그 부서가 과학경제국의 일자리정책과가 있고 거기서 현재 경제통상진흥원을, 예를 들면 일자리재단이나 이런 걸로 만든다 하더라도 그것에 대한 지도감독을 일자리정책과에서 하게 됩니다.

남진근 위원 그러나 그건 단순한 일자리를 가지고 얘기하는데, 일자리가 필요한 사람과 기업이 연계가 되려면.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게 구인·구직, 연결하는 겁니다.

남진근 위원 구인구직이 전체적인 파악이 되어야 하는데 그게 없다는 얘기예요.

그러면 기조실에서 그런 걸 해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게 없다고 볼 수 없습니다.

그것은 그 해당부서에서 다 가지고 있을 텐데요, 다만 그 부분이 위원님이 생각하시는 수준만큼 DB구축이 제대로 안 돼서, 현재 질의 문제라고 한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업 예산을 더 편성해서 그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는 것이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쨌든 그것을 컨트롤타워 역할을 기조실로 옮겨오는 문제에 대해서는 저희가 한번 검토를 하겠습니다.

남진근 위원 그러면 지금 경제국에 일자리업무를 보고 있는, 경기도나 전남도나 지금 하고 있는 건 알고 계십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DB구축사업이요?

남진근 위원 일자리재단을 설립해서 운영하는 면을 알고 있냐고요?

그 부분하고 대전 경제국에 일자리하고 어떻게 비교가 됩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 재단은 출연기관 형태로 운영하는 거기 때문에 저희가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청년 관련되는 재단에 대한 검토도 착수했지만 경제통상진흥원이, 아직 이건 저희가 해당부서와 깊이 있는 협의를 한 건 아니기 때문에 일자리 관련되는 것이 워낙 화두가 되다 보니까 일자리 관련되는 출연기관으로서의 재단을 만들 필요가 있는지 그 부분은 내년 초에 예산이 서면 그 부분에 대한연구를 진행할 것입니다.

그래서 경제통상진흥원을 전환할 수도 있는 것이고요.

남진근 위원 그러면 왜 지금까지 안 해놔요, 그런 것을 좀 하시지.

지금 경기도에서 2016년도에 했어요, 여기 보니까 9월에.

보세요, 1실, 3본부, 1학교, 20개 팀에 180명이 들어가 있어요, 일자리 때문에.

거기에 일하는 청년 시리즈 20억의 대행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지금 통합기관에서 일자리센터, 기술학교, 여성능력개발센터, 여성비전센터, 경제단체연합회 이런 것이 되고 또 거기에 대한 DB 구성이 되어 있어요.

또 여기 보세요.

전남도도 그래요, 일자리 플랫폼이 구축이 됐어요, ’17년도에, 작년 11월에.

타 시·도도 이런 것을 하고 있잖아요, 그렇지요?

그런데 이 사람들은 일자리 거시기가 없어서 이런 것을 하는 것은 아니잖아?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일자리 총괄하는 부분에 대해서 제가 지금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서 그런데 일자리 전담 국장이라든가 아마 답변을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남진근 위원 제가 개인적으로 들어봤다니까, 모셔다가 제 방에서 들어봤어요.

전남도 일자리창출팀에서 업무조정을 해서 고용혁신추진단을 가동하고 있고, 그렇지요?

또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있고 전남일자리종합센터를 가동해요, 전남도.

지금 충남하고 부산은 추진 중에 있고, 제가 파악한 부분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얘기하는 건 우리가 구인·구직, 일자리를 원하는 사람의 DB가 되어 있어야 되고 또 여러 가지 대전에 관련된 기업들이 필요할 적에 그 사람들이 취업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 얘기입니다.

그것이 없기 때문에 안 되는 거예요, 청년카드 가지고 6개월간 돈을 들여서 했지만 그것이 지속적으로 완전한 직장이 안 될 적에는 언제가 될지 모르고 또 미취업자가 되는 거잖아요, 결론적으로 그분들이.

그렇게 자꾸 번복되는 거잖아요, 그렇지요?

그리고 본 위원이 시간이 제약이 되어 있으니까.

그리고 이번 8대 들어서 특징이 기획조정실장께서는, 각 국장님들께서 우리 위원님들하고 스킨십이 너무 없어요.

대전시에 꼭 필요한 사업이고 시민들이 필요한 거라면 국장님들은 위원님들하고 스킨십이 있어야 되고 방을 다니면서 서로, 이것이 대전시민을 위해서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과장, 계장들이 와서 보고를 했지만 국장님들은 양해를 구하고 “도와주십시오.” 하고 서로 스킨십이 돼야 되는 거 아니에요?

한 명도 오는 거 못 봤어요, 제가.

오라고 해야만 삐죽하고.

왜 실장님이 그런 것이 지도단속이 안 됩니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더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남진근 위원 강화하도록이 아니라, 실장님도 잘 안 오시는 거 같아.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다니긴 다닙니다, 워낙 뭐…….

하여튼 더 노력하겠습니다.

남진근 위원 아니, 제가 지적하는 건데, 좋은 소리를 해줘야 되겠지만.

시장님의 행사만 뒤에 가서 백그라운드로 들러리 서는 것이 잘하는 건 아니에요.

결론적으로 여러분들과 우리 위원들과는 우리 대전 시민들 위해서 열심히 일을 하고 그분들의 안녕을 위해서 하는 거 아닙니까, 그렇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남진근 위원 그러면 국장들은 우리 위원님들한테 와서 서로 상의도 하고 조율하고 이 사업에 대한 것을 서로 연구하고 머리를 맞대야 되는 거 아니에요, 차도 한 잔 마셔가면서.

왜 그렇게 국장들이 안 나타나고 그렇게 합니까?

의원들하고 적이 돼서 스킨십이 없어서 무슨 사업을 하겠다는 거예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지난 7기 출범하면서부터 얘기됐던 부분이라 그동안에 이야기도 많이 했고요.

그래서 국장들도 다 그 부분은 인식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좀 미진한 부분이 있으면…….

남진근 위원 그런데 인식하면 뭐해 안 오면 헛일이지, 그게 실천해야지 지금까지 한 120일 4개월이 지났는데 안 오는 걸, 얘기만 했다면…….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여러 가지 타이밍 맞추기가 어려운 부분도 있을 거 같고요.

그렇지만 어쨌든 전반적으로 더 관계를 자주할 수 있도록 그렇게 …….

남진근 위원 시장님 뭐 할 때는 뒤에 들러리 잘 서 있대, 그것이 중요합니까?

그렇지 않아요?

어떤 게 더 중요한 거예요, 일이, 업무가?

본 위원은 이걸로 마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혜련 남진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조성칠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칠 위원 조성칠입니다.

그간 행감 준비하시느라고 고생들 많으셨고요.

저는 항상, 지난번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 한 서너 번째 되는 거 같은데요, 실장님하고 국장님, 과장님까지만 앉아계시면 될 것 같은데 뒤에 다 앉아서 다 나와 계실 이유는 별로 없는 거 같은데 다른 의회 같은 경우 실제 그렇던데요.

지금 현재 우리 인원 중에 절반밖에 안 앉아 있던데요.

조례로 만들었는지, 규칙을 만들었는지.

다 앉아서, 어떻게 해볼 수가 없잖아요, 할 게 별로 없으신데 여기와 계시면 그만큼 업무공백이 생기잖아요, 제 개인적인 생각에 그렇습니다.

어떠십니까, 실장님?

위원장님 어떠세요, 다 모이실 것은 없잖아요, 그렇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행감이나 예산 심사나 이런 것의 경우는 디테일한 자료 같은 것들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혹시 몰라서 아마 자료를 하거나 이렇게…….

조성칠 위원 혹시 몰라서 그렇게 하시는데, 어떻게 보면 효율성은 떨어지는 거잖아요.

지금 당장 그만큼의 업무공백이 생기는 거고 시민들한테 봉사할 만큼, 그만큼 시간은 줄어드는 거잖아요, 저는 그게 좀 안타까워서 말씀드려…….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꼭 필요한 인원만 참여할 수 있도록 그렇게…….

조성칠 위원 다른 데는 못해도 행자위라도, 그런 거 위원장님 어떠십니까?

○위원장 박혜련 조성칠 위원님이 제안하신 것은 위원님들하고 상의해서 집행기관하고 한번 상의해 보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꼭 필요한 인원들만 하시고 나머지는 저기 가서 업무를 보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저는 행감 216쪽입니다.

행감자료 그중에 중간, 빅데이터 추진전략 수립용역, 4차 산업혁명 관련해서 관심 있게 봤는데 정책을 다루는 게 기조실이어서 이쪽에서 죽 보는데 빅데이터 관련해서는 이 한 줄밖에 없습니다, 이 한 칸밖에.

그래서 제가 자료를 추가 요청했더니 6장짜리 왔어요.

또 추가해서 2장 더 왔고요, 5장짜리 왔는데 여기를 먼저 빅테이터 관련 추진전략을 이번에 했어요, 여기 보면 그렇지요?

’18년 5월에서 ’18년 9월까지 용역수립을 완료하고 용역수립 끝난 거 보자고 했는데 정리해서 보내주셨더라고요.

이 관련해서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고요, 그래야 제가 할 얘기가 있을 것 같으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빅데이터 관련해서는 워낙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응을 해야 하는데 저희가 이 업무담당은 정보화담담관실에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시민들이 원하는 빅데이터적인 자료를 가지고 시민들이 어떤 일을 해나가는 데 써먹기 위해서 시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빅데이터들을 공개하고 또 그것이 활용될 수 있게끔 가공이 된다거나 이런 것이 필요한데 그런 부분들이 아직 미흡하기 때문에 빅데이터 관련되는 것을 금년에 몇 개 용역을 했습니다.

어떤 방향으로 가야 되는지도 있고 또 빅테이터를 활용하기 위한 시민들의 어떤 아이디어가 있는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조사했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이 용역된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이 부분을 분석해서 앞으로 빅데이터 활용이 더 될 수 있도록…….

조성칠 위원 그것이 올해 시작한 거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렇습니다.

조성칠 위원 이게 원래 계획은 작년에 이 예산이 섰던 건가요?

확인은 거기까지밖에 못했는데.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작년에 계획을 해서 금년에…….

조성칠 위원 그럼 작년 본예산에 들어있던 건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금년 본예산에.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 작년 가을에 본예산에 넣었던 거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조성칠 위원 그러면 그때 계획 세울 때 정보화담당관실의 아이디어예요, 아니면 누가 아이디어를, 이 정도로 만들었나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우선은 이 예산 사업의…….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 사업 아이디어.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아이디어는 정보화담당관실에서.

조성칠 위원 정보화담당관실에서 나온 거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조성칠 위원 대충 보고는 받으셨겠지만 저도 보고를 받았는데 서울, 부산, 경기, 제주 이런 데는 굉장히 일찍부터 준비를 했어요.

서울 같은 경우는 굉장히 판이 크지요, 16명에 9명이니까 25명 정도 되네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서울하고 비교하기 어렵습니다만…….

조성칠 위원 물론 규모는 적지요.

이거는 왜 그러냐면 4차 산업혁명의 가장 기본 되는 게 빅데이터인데요.

국가도 이것 때문에 굉장히 많은 돈을 투자하려고 준비하고 있다는 거 아시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조성칠 위원 어느 정도 알고 계시나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국가 빅데이터 관련 계획이요?

조성칠 위원 빅데이터 관련 산업을 어느 정도 계획을 갖고 있는지 아시는 거 설명해 보시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국가 전체 빅데이터 예산은 제가 파악하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제가 알아본 것은 기재부에 100개의 센터를 만들 생각이에요.

대전은 그것 파악도 안 되고 있잖아요.

다른 지역은 그 100개 중에서 최대한 많이 빼오려고 무지하게 노력하고 있어요. 공무원들이 문턱이 닳도록 쫓아다니고 예산을 빼오려고 하고 있거든요.

한 사례를 제가 드리면 대구는 그 계획이 500억입니다.

빅데이터 사업 관련해서 500억인데 허브플랫폼을 만들기 위한 기초를 만드는 데 150억이에요.

플랫폼을 만드는 가격도 아니고 플랫폼을 만드는 기초 작업을 하는 돈이 150억을 국가 돈을 가져와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전국에 빅데이터 전문가를 다 모으고 있어요.

이런 정도 노력을 합니다.

왜 그러냐면 이만큼 중요한 게 없거든요.

4차 산업혁명을 하는데 우리가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라고 대전을 한다고 하면서 이렇게까지 정말 준비 안 하고 있다는 게, 제가 대구 상황을 보면서 깜짝 놀랐어요.

이건 정말 준비가 너무 안 되어 있고요.

기본적인 자세가 문제 있다고 저는 보거든요.

이것을 봅시다, 계획을.

저한테 보내달라고 해서 민선 7기의 시민약속사업 실천계획, 빅데이터 추진현황과 향후 추진계획 정책 이렇게 해서 죽 봤는데 이 목표가 구체적이지 않아요.

지금 여기에 복지 좀 하고 뭐 좀 한다고는 이렇게 하잖아요.

실제는 대전의 특수성은 과학기술이나, 학교도 많고 교육이 굉장히 큰데 대덕연구단지 활용한다는, 모든 시장님 공약발표나 뭐나 다, 또 여기 공무원들이 뭐 만들 때 보면 대덕연구단지 꼭 넣습니다.

그런데 실제는 연계되지 않고 그것을 어떻게 활용할 건지에 대한 고민도 없어요.

그들이 지금 뭘 준비하고 있는지도 모르시잖아요?

내년 예산만 175억짜리 빅데이터를 준비하고 있어요, 빅데이터 관련해서 부분적인 예산을 연구단지가 준비하고 있거든요, 키스트(KIST)에서.

제가 최근에 그분들 만나봤어요.

이 질의하려고 만나본 거예요.

그 양반들이 그러는 거예요, 왜 대전시는 그런 것을 우리하고 같이 얘기 안 하냐고 얘기해요.

잘 듣고 활용하면, 어쨌든 여러 가지 과정에 정비할 필요는 있겠지만, 그거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그렇지요?

전혀 준비 안 되어 있는 거지요.

이렇게 해서 어떻게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간단하게 얘기 좀 해주시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말씀하신 것처럼 키스트하고 연계해서 하는 것들은 그쪽에서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우리 지역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게끔 노력하는 사업들을 굉장히 오래도록 해왔습니다.

그런데 어쨌든 그런 부분 부분 이용하는 부분들은 있었습니다만 그것이 저희 예산에 잡히지 않는 부분이고 그러다 보니까 저희가 지금 여기에 앞으로 빅데이터 관련돼서 추진할 과제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위원님 보시기에 예산 투입규모라든지 준비상태가 좀 미흡하지 않느냐는 말씀을 해주시는데, 더 노력하겠습니다, 이 부분은

그리고 연구단지와 연계되는 부분은 그것은 좀 더…….

조성칠 위원 그건 죄송합니다, 할 게 하도 많아서.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알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 정도만 듣고요.

준비가 안 된 건 사실이잖아요, 그렇지요?

지금 추진과정이, 여기 보낸 거에 보면 기반조성을 하겠다고 하는데 사실은 그것에 대해서 세부적인 추진계획 같은 경우는 원래 있는데 저한테 안 보내주신 건지 모르지만 계획이 안 보여서 답답한 게 있고요.

그다음에 여기 연도별 저한테 보내준 거 보면 이겁니다.

보내주신 거 추진용역해서 7개 분야 이행과제 이렇게 해서 한 건데요.

연도별 계획이 죽 있습니다.

유사기관 민간데이터와의 연계 협력추진 3개 과제, 9억 1,400, 데이터의 수집 활용체계 및 빅데이터 분석 시범사업 발굴 16억, 죽 있어요.

’19년도, ’20년, ’22년까지 계속, 죽 다 더해 보니까 54억 7,700이에요, 시비가 44억에 국비가 10억 정도 돼요.

그런데 앞에는 50억이에요, 아니…….

그렇지요, 54억인데 앞에 보면 예산이 또 달라요, 전체 예산이.

저한테 보내주신 거에는 2019년도 추진계획 이렇게 해서 시범사업 분야 빅데이터 구축 4억, 빅데이터 분석용역 2억 이렇게 있네요, 그렇지요?

저한테 보내준 이 통계가 다 잘 안 맞아요.

그래서 제가 이 얘기는 무슨 얘기를 드리려고 하는 거냐면 이건 물론 실수일 수 있어요.

그래서 이건 무슨 얘기냐면 구체적인 고민이 덜 됐다 그 얘기를 하려고 하는 거예요.

이것저것 왜 통계가 안 맞느냐면 그것 따로 저것 따로 그렇게 얘기하는 바람에 이렇게 되는 거라는 거지요.

물론 빅데이터는 해야 될 것 같으니까 올려는 놓고.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앞에 약속사업에 따른 실천계획으로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하는 거기에는 시비로 58억 부분은…….

조성칠 위원 그거하고 이거하고 안 맞잖아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이 용역계획에서 제시된 거하고 이거하고는, 이건 용역에서 제시가 후에 된 거고요.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 용역 제시 했으면 이거에 대해서 여기다 올려놨어야지요, 그렇지요?

이 계획대로 올리든가 아니면 이걸 수정하든가.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이거는 약속사업 실천계획으로 저희가 우선 잡았던 부분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수정을 해나갈 것입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 그런 고민이 부족하다는 얘기를 하는 거예요.

여기 58억 6,400이잖아요, 그렇지요?

이거하고 안 맞아요, 지금 그렇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하여튼 조정을 하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리고 여기 예산에 또 빠진 게 있어요.

빅데이터를 구축하면 분석을 또 어떻게 할 건가, 분석예산도 빠진 게 있고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을 말씀드리는 거예요.

그만큼 철저하지 않다는 거고요.

그래서 이것을 어떻게 고민할 것인가가 사실 더 중요하잖아요, 여태까지 준비를 안 하셨잖아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저희가 고민은 이런 것입니다.

그러니까 빅데이터를 공무원들이 예를 들어서 부서를 만들어서 거기에 인력을 두고 빅데이터를 분석 가공해서 제공해 주는 그런 역할까지 다 할 거냐.

아니면 저희가 어느 분야에 보유하고 있는 행정정보들, 빅데이터성으로 갖고 있는 그런 정보들을 수요를 받아서 그 수요에 맞춰서 빅데이터 분석 가공을 통해서 나가게끔 해주는데 이것을 외주를 줄 것이냐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은 좀 해야 되는 거고요.

조성칠 위원 실장님, 우리가 빅데이터라고 해서 빅데이터를 모으는 것만 해서 빅데이터는 아니잖아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당연합니다.

조성칠 위원 저도 전문가는 아닌데 이 빅데이터가 어떤 양에 따라서 소통할 수 있는 거고 그것이 인간이 한계가 있으니까 인공지능으로 진행하고 그러잖아요, 그렇지요?

실제는 그렇게 진행하잖아요?

그래야만 실질적인 활용가치가 있을 거니까.

무슨 얘기냐면 전체적인 전략이 부재하다는 거지요.

전략 고민을 안 했다는 얘기예요.

그러면 공무원 수준이나 의원 수준 정도 아니고 실제 전문가 수준에서 이런 얘기가 시작돼야 되는 거잖아요.

전문가들하고 그것을 만들기 위한 사전협의들이 충분히 있어야 되고 고민이 있어야 된다는 거지요.

이것이 없으면 이게 가능하겠습니까?

제가 이것은 몇 가지만 자료요구를 할게요, 자료를 만들어 주실 게 뭐냐면 정부나 대전 소재 전문기관들이 있잖아요.

정부 관련 전문연구기관들과의 정책적, 사업적, 기술적 연계를 위한 전략은 어떻게 되어 있는지, 전략 수립하는 게 있으면 보내주시고 없으면 전략을 수립해야 될 필요가 있는 건데요.

어쨌든 있는 대로 저한테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박혜련 조성칠 위원님이 자료 요구하신 거 실장님 다 인지하셨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정보관련 전문기관에서 수립한 전략수립 자료가 있으면…….

조성칠 위원 자료가 있으면 하고…….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러니까 우리 지역뿐 아니라 전국…….

조성칠 위원 아니, 대전에.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아, 대전에서요.

조성칠 위원 우리가 전국을 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정부하고 관계된 정책적, 사업적 연계도 있을 거 아니에요, 그렇지요?

그런 거 있으면 전략수립 자료를 주시는 거고 거기에 또 정부사업과 연계한, 아까 말씀드린 정부가 100개 정도를 진행하려고 하고 있는데 그런 것, 그건 하나의 예고요.

여러 가지 빅데이터 사업들을 준비하고 있는데 그거와 연결해서 시스템 구축, 그다음에 빅데이터 활용방안 이런 거에 대해서 정리해서 자료를 제출해 달라는 내용입니다.

○위원장 박혜련 조성칠 위원님이 자료 요구하신 거 빠른 시일 내에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알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또 하나는 이제 4차 산업혁명의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면 빅데이터인데 이 기반을 위해서 4차 산업혁명 기술이나 관련 기술인력, 어떤 일자리 창출까지 해서 그런 세부계획 있으면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조성칠 위원 그리고 적용 대상량에 대해서 추정된 실제 데이터 용량 및 향후 데이터의 증가 이런 게 있잖아요, 그렇지요?

계산할 수 있잖아요, 그렇지요?

그것에 대해서 어떤 추정안, 추정할 수 있는 안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시에서 보유하는 행정데이터의 증가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조성칠 위원 우리가 아는 빅데이터라는 기준에서 볼 때 할 수 있는 그거를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물론 대개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민간이 하는 영역이 아닌 행정영역이겠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런 건 조사, 부서별로 예를 들면 교통분야에서도 나올 수 있고, 경제분야에서 나올 수 있고 우리가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들에 대한…….

조성칠 위원 용량이나 향후의 데이터 증가, 추가, 이것은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기초자료잖아요, 기본자료란 말이지요.

그러니까 그에 대해서 제출해 주십시오.

계획안을 제출하시고 거기에, 그것에 대해서 진행이, 어쨌든 앞으로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 계획안까지 저한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박혜련 조성칠 위원님이 여러 가지 자료를 요구하셨는데 실장님 다 인지하셨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혜련 빠른 시일 내에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런데 지금 위원님, 이번에 저희가 용역을 마쳤습니다만 그것을 가지고 저희가 앞으로 계획을 더 세워나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저희가 고민하는 부분은…….

조성칠 위원 제가 얘기하는 것은 어차피 제가 안 되는 거 알았잖아요, 아까 제가, 조사하면서 이미 여기는 큰일 났다 싶을 정도로 제가 답답함을 많이 느꼈던 사람이니까 앞에 말씀드린 것처럼 어차피 안 되는 거 알아요.

그러니까 알아도 지금 수준이라도 그거는 필요하다고 보는 거지요, 저열한 수준이라도 그렇게 해야만 방법을 찾아갈 수 있으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런데 위원님 이게 저희가 각 부서별로, 예를 들어서 교통국에서도 여러 가지 데이터들을 계속 생산해 내고 있거든요.

예를 들어 타슈를 이용한다거나 교통신호체계라든지 여러 가지 데이터들이 계속 축적되고 있습니다.

그것은 굉장히 큰 빅데이터인데 이런 부분들을 저희가 행정기관에서 활용되는 데는 그냥 활용만 해나가고 있는 거지요.

그 과정에서…….

조성칠 위원 그 데이터 다 달라는 게 아니고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아니, 그러니까 말씀을 조금만 드리겠습니다.

이거는 꼭 말씀드려야 될 것 같아서 말씀드리는 건데요.

데이터들이 생산되고 있는데 그것은 행정적인 업무추진과정에서 이 데이터들을 우리가 쓰기 위해서 빅데이터적인 분석에 의해서 뭔가를 활용할 수도 있는 것이고 시민들이 이런 데이터들을 어떻게 쓰고 싶어 할지 그 수요들을 파악해야 되거든요.

조성칠 위원 그거를, 그 얘기를 지금 실장님이 파악 못 하신다고요, 전문가영역이 들어가야 된다고요, 거기는.

그 얘기는 지금 제언을 할 생각이에요, 그 얘기를.

그것은 어차피 실장님이나 공무원들이, 현재 있는 직원 세 분이 그것을 해결할 수 없어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래서 위원님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그 부분을 저희가 공무원 숫자를 늘려서 여기서 분석 작업들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을 고용해서 하는 방법도 있지만 지금 각 부서별로 생산해 내고 있는 데이터들을 시민들이 어떤 용도로 어떤 분야에서 쓰일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것은 그 수요자들이 아는 것이지요.

그래서 저희가 이번에 행정데이터들을, 빅데이터들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수요분석도 같이 병행했는데…….

조성칠 위원 그런데 예산안에 수요분석 예산도 없어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아니…….

조성칠 위원 아니, 그러니까 빅데이터 활용, 분석예산이 없다니까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금년 예산에 시민들의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에 대한 거를 공모를 저희가 했고요.

조성칠 위원 지금 주요업무보고에도 그 내용도 없고, 보내주신 거에도 그 내용도 없고요.

아까 용역결과에도 그것은 없어요.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그래서 아니 제가, 지금 수준이라도 이걸 점점해 보면, 제가 얘기한 것을 점검해 보면 다음을 해낼 수 있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거예요.

그래서 자료 만들어보시라는 거예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러니까 저희가 지금 어떤 분석을 할 수 있는 그런 플랫폼 정도만 우리가 구축해 놓고 그것을 행정공무원들도 이용하고 수요자가 이것을 이용할 수 있는,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그 정도를 갖추는 것이 좋은 건지.

그래서 지금 내년도 조직 개편하는 과정에서도 다른 데처럼 빅데이터담당관실을 만든다거나 이렇게 해서 공무원 숫자를 늘리는 거보다는 빅데이터담당 정도를 두고 우리가 해야 될 일들을 어디다 초점을 맞출 건지에 대한 고민들을 하고 있는 거기 때문에 그 부분은 아마 빠른 시간 내에 위원님께 방향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은.

조성칠 위원 경기도는 경기콘텐츠진흥원에 만들어놨네요, 그렇지요?

빅데이터센터라고 해서.

방법은 여러 가지, 공무원들 늘려야 된다는 얘기도 아니고 지금 현재 있는 수준이라도 뭔가를 해보자는 거예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렇게 노력을 해야 됩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 그거 피해 가려고 하지 마시라는 거예요.

지금 부족하다고 해서 피해 갈 일은 아니라는 거지, 그냥 드러내야 그다음부터 일을 할 수 있잖아요, 그렇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맞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 얘기예요, 지금 계획안 없으면 없는 대로 그냥 내주세요, 빈칸 넣고 “해당사항 없음”, 아니면 “고민 없음” 이렇게 해서 내주세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자료는 내드릴 건데요.

이게 어떻게 인식하느냐를 저희도 고민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어떻게 가야 되는 건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이지요.

조성칠 위원 사실은 이게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어떻게 활용할 건가, 누가 활용할 건가, 같은 어떤 데이터 하나 가지고도 그것에 따라 다양한 전략이 필요한 거란 말이지요, 전체적인 전략이 필요한 거예요.

그건 우리가 못해요, 지금 여기서 뜬구름 잡기 하는 거예요.

장님 코끼리 만지기 하는 건데, 우리는 전체적인 틀밖에 얘기할 수 없고 정책적인 방향을 얘기할 수밖에 없는 거잖아요, 전문영역이니까 이것은.

우리는 다만 시민들이 어떤 부분을 활용했으면 좋겠다, 어떤 시민들은 어떤 계층에서 어떻게 활용했으면 좋겠다 이런 정도 얘기는 할 수 있겠지요, 그렇지요?

그 얘기를 말씀드리는 거고.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지금 민간 카드회사나 통신회사에서 가지고 있는 빅데이터도 우리가 끌어다가 창업을 위한 정보로 활용, 어느 곳에서 창업하는 게 좋다는 식으로 그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식으로 그건 민간인이 통신회사나 카드회사에서 빅데이터도 있고 행정기관에서 일을 하는 과정에서 쌓이는 빅데이터도 있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데이터들을 시민들이 어떻게 이용할지에 대한 수요를 파악해서 그것에 필요한, 가공이 필요하면 외주를 줘서 가공을 하다가 제공을 해줄 수도 있는 것이고요.

저희가 만드는 플랫폼을 이용해서 행정정보들을, 그것을 가지고 이분들이 필요한 부분에 쓸 수 있게끔 만들어 주는 것도 한 방법이고 그런 것들에 대한 고민을 현재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조성칠 위원 그래서 전체적으로 빅데이터를 어떻게 모으고, 어떤 구조로 모으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이 문제는 지금 여기서 우리가 얘기해서 많이 안 되니 전문영역으로, 그것은 전문영역들을 아까 말씀대로 외주를 주든 아니면 안으로 조직 내로 끌어들이든 아니면 무슨 재단이든, 센터를 구축하든 그것은 그 고민을 해나가자는 거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맞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래야 되는 것이잖아요, 그렇지요?

여기서 행정인력이 이것을 해낼 수가 없어요, 이건 너무 덩치가 커서 해낼 수 없는 거거든요.

그 얘기를 드린 거고 지금 현재 추진계획에서 나온 예산 가지고 실제는, 제가 나왔던 예산 가지고 전문가들한테, 한 두 분을 초청해서 자문을 구했어요.

그랬더니 이것 갖고는 도저히 될 수 없대요.

그래서 다시 한번 예산도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거 갖고는 일이 안 되는 거고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내년 예산 잡을 때는 충분히 반영을 시키지 못했음을 제가 그렇게 말씀드릴 수밖에 없고요.

지금 빅데이터 추진전략 수립용역에 대한 것을 받아서 저희가 분석해야 되고 이것을 사업 아이디어로 연결시켜야 되기 때문에 내년의 사업에는 충분히 반영을 못 시켰다는 위원님 지적이 맞는 말씀이신데…….

조성칠 위원 지금 서울시 같은 경우는 예산을 많이 쓰는 거 아시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런데…….

조성칠 위원 아니, 제 말 들어보세요, 맞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조성칠 위원 굉장히 많이 쓰고 있어요.

많이 쓰고 있는데도 서울시에 있는 빅데이터 관련된 전문가들, 거기 관련된 분들은 무슨 얘기 하냐면요, 할 일이 없다고 그래요.

왜 그러냐면 모으기만 했어요.

활용방법에 대한, 이게 그냥 활용이 안 되잖아요, 왜냐하면 여러 가지 어려움들이 있으니까.

그 얘기는 뭐냐면 서울시도 마음은 급해서 빅데이터를 모으게 해서 사람들 모으고 공무원들 많이 뽑고 전문가들 뽑아서 뭐하긴 했는데 전체적인 고민이 부족해서 전략이 제대로 안 됐기 때문에 지금 그러는 거예요.

그래서 모으기만 해서 학교 같다는 거예요.

모으기만 했는데 실제 활용을 잘 못하고 있어서 전면적으로 거기도 고민이 들어갔더라고요, 최근에 얘기 들어보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저희가 예측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문제가 충분히 나올 것이다.

조성칠 위원 그래서 우리는 전략이, 우리는 늦게 시작했지만 그런 전략을 제대로 수립해야 된다 그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래서 전략수립할 방안이 필요하다는 거지요.

그 얘기를 말씀드리고요.

그래서 아까 그런 자료를 요구하는 거고요.

실제로 한 예로 제가 어떤 사장님한테 얘기를 들은 건데 빅데이터 관련해서 사람을 써야 되는데, 사람을 못 키우니까, 제대로 키우는 데가 없으니까 구로공단 같은 데, 그쪽 금천에 많이 있잖아요.

그 근처에서 빅데이터 관련 교육을 시켜요.

2년 교육시키고 발표를 합니다, 발표하는 날 누가 와서 있느냐 하면 업체 사장들이 죽, 빅데이터 관련해 쓸 사람들, 업체 사장들이 와서 그 사람들이 이 발표를 들어줘요.

그래서 발표하는데 어차피 이건 팀으로 운영하니까 팀을 통째로 채용해 가요, 팀을 통째로 채용하는데 굉장히 좋은 조건으로.

그러니까 우리가 잘만 만들면 이게 우리 젊은, 일자리 창출할 때 충분히 가능하다는 거예요, 우리가 어떤 교육을 어떤 식으로 어떻게 만들어 가느냐에 따라서.

이것은 그렇게 이게 하나의 사례이지만 그것은 앞으로 굉장히 무궁무진 나올 수 있는 거거든요.

이건 일자리 창출 문제, 청년일자리 문제에서도 충분히 고민할 아주 좋은 아이템일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고민이 필요하다는 얘기인 거고요.

그래서 어떻게 교육해 내서 인력들을 양성할 건가부터 시작해서 전체적인 전략이 필요한 것 같고, 그래서 제가 한번 제안을 드려 볼게요.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로서의 빅데이터 사업은 어떤 전략을 가져야 되는지, 이런 타이틀을 우리가 직접적인 고민을 해야 될 것 같고요.

아까 초반에 말씀드렸지만 중앙정부가 이 빅데이터 사업을 어떻게 앞으로 전개할 것인지, 현재는 어떻게 계획하고 있고 앞으로 어떻게 할 건지 중앙정부의 정부방침하고 잘 맞추면 우리가 국비사업을 많이 따올 수 있잖아요, 그렇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래서 그것이 필요할 것 같고요, 또 하나는 지금의 정보화담당관실에서 하는 수준 갖고는 안 된다, 여기에 좀 더 어떤 형태로든지 인력이 보강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고요, 얘기 좀 해보시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국비 따는 부분은 긍정적인 효과도 있고 그렇지만 그 사업들이 지금 정부에서 하는 방향도 저희가 볼 때는 좀 불안정한 부분은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빅데이터를 계속 축적하고 있는 것이 우리 행정기관뿐 아니라 많은 기관들이 다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필요로 하는 용도로 가공될 수 있고 제공될 수 있으면 이게 제일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조성칠 위원 그게 축적하는 방식도 문제라고요, 현재 공무원들이 하고 있는 축적방식 갖고는 믿을 수가 없는 거예요.

왜냐하면 어떻게 활용할 거에 따라서 축적하는 방식이 달라야 되는데, 제가 계속 그 얘기하려고 하는 게 아니에요,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방식이 옳으냐는 것도 검증이 안 되어 있다니까요.

현재 데이터를 모으는 방법, 그게 어떤 형태로 활용될 것인가는 활용될 것을 계산해서 모아야 되는 그런 것도 있거든요.

그냥 무조건 자료만 모아서 되는 일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전반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것을 아니라고 하고 국가가 하는 것도 믿을 수 없다고 그러면, 그래서 국가정책을 믿을 수 없어서 그 국가정책을 안 받아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믿을 수 없다는 것이 아니고요, 대부분의 정부에서 하는 것들은 어떤 센터를 만들거나 그게 필요한 장비를 주거나 이런 식으로 사업이 진행됩니다.

그러다 보면.

조성칠 위원 제가 대구 확인해 보니 그렇지 않습니다.

거기는 소프트웨어 개발하고 그다음에 그 데이터 모으는 연구진들 연구하는 비용이 굉장히 많이 들어가요, 150억 안에는.

제가 그 연구자를 만났다니까요.

제가 이 질의하려고 며칠을 돌아다녔는지 몰라요, 이것 저도 머릿속에 정리가 돼야 해서.

대구 연구자 만났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연구비에다 그렇게 들인대요, 거기는 기본 연구, 조그마한 연구 하나 하는 데 1억, 2억이 기본이에요, 1억 갖고는 달려들지도 않아요, 전문가들이.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분들이 대구시에 근무하는 공무원인가요?

조성칠 위원 아니지요, 서울에서 왔다, 아니 근무하는 게 아니고 전국의 연구자를 모았다니까요.

그러니까 그런 시스템을 같이 적극적으로 고민하자 이 얘기예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알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정부 것을 왜 정부를 믿을 수 없다고 안 받는다는 식으로 발언하시면 그러면 실장님이 과하신 것 아닌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아니, 그런 발언이 아니지요, 믿을 수 없다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정부의 지원하는 그런 것들이 하드웨어적인 지원들이 많다 보니까 시가 지자체 입장에서 국비를 우리가 받아오는 사업들은 그런 식의 인건비라든가 이런 식으로 받아오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니까 그동안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로 대부분 건물을 짓거나 장비를 도입하거나, 물론 그 안에 플랫폼 구축사업이라든가 이런 것에 대한 지원도 있을 수 있습니다만 그것은 규모가 작고요, 대부분 그렇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조성칠 위원 이 빅데이터는 대개 R&D 사업이잖아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러니까 그 R&D를.

조성칠 위원 R&D 사업비로 받아온다고 말이에요, 거의 다.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위원님, R&D를 우리 지자체 공무원들이 직접 수행할 수 있는 R&D 자금이 아니기 때문에.

조성칠 위원 아니지요, 당연히 아니지요, 공무원들이 할 수 있는 게 아니지요, 그건.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것을 받을 수 있는 조직이 필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기관이라든가?

그러면 기존에 대전 안에 있는 연구기관이든지 아니면 우리의 산하기관이든지 이런 데서, 테크노파크에 그런 기능을 둬서 관련된 국비사업이 있으면 그걸 따오는 구조여야 되거든요.

조성칠 위원 그 고민을 같이, 여태까지 그 부분이 없으니까 그 고민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 어디가 주가 되든지.

그리고 그나마 현재 담당공무원들이 3명이서 그거 해낼 수는 없잖아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래서 그 부분은 내년 조직개편 하는 데 빅데이터 담당을 따로 신설하는 것으로 가고 있고요, 지금 추진전략 수립 용역이 늦었다고 말씀하시면 그건 저희가 인정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고, 지금 전략 수립에 대한 용역이 나왔지만 그 부분을 우리가 갖다가 그대로 수용할 수 있는 여건은 아니니까 그걸 가지고 고민을 해서 사업계획도 세우고 말씀하신 대로 전략도 수립해야 되고 필요하면 어떤 부분에 예산이 들어가야 되는지에 대한 것을 고민을 해서 필요하면 예산도 더 세워야 되고 이런 부분을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지금.

그러니까 지금 이 용역 자체도 지난 10월 정도에 나왔기 때문에 그걸 가지고 저희가 용역 받고 분석을 또 하고 행정적으로 해야 될 일들에 대한 고민을 하다 보니까 내년도 사업으로는 이 용역에 나온 얘기들을 다 집어넣을 수 있는 구조가 아직 아니니까 그런 부분에 대한 양해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 전략을 하지 말자 이런 얘기가 아니고요.

조성칠 위원 그것이 없으면, 그런 로드맵이 정리가 되지 않으면 이것 또 사장될 수밖에 없거든요.

안 하는 것도 아니고 한 것도 아니고 이런 꼴이 되니까 찔끔찔끔 돈은 쓰고 실제적인 활용도는 떨어지고, 실용성은 떨어지고, 이런 것은 하지 말아야 될 것 아니에요, 그렇지요?

더구나 또 우리는 4차 산업혁명 도시라고 하는데, 그렇게 거점도시로 하겠다는데 좀 더 적극적으로 달려들어야 된다 이거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래서 조직을 만들고 인원을 늘리거나 아니면 건물을 짓거나 장비를 도입하거나 이런 부분들로 흘러서는 이것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가 어렵지 않느냐는 뜻으로 아까 말씀드리다 보니까 그게 위원님이 그렇게 받아들이신 것 같은데 그런 건 아니고요, 저희가 국가적으로 국비 딸 수 있는 사업이 있으면 열심히 따야지요, 그 부분은.

그런데 그것이 실제 도움이 될 만한 사업들의 경우는 우리가 잘 끌어다 활용하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 중앙정부의 전략적 방침이 뭔지를 제대로 파악하고 분석해야 된다는 거지요, 그렇게 해서 거기에 맞춰서 우리가 전략을 수립해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맞습니다.

그렇게 가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혜련 동료위원 여러분, 효율적인 감사진행을 위하여 잠시 감사를 중지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1시 23분 감사중지)

(11시 34분 감사계속)

○위원장 박혜련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감사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을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종원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종원 위원 중구 2선거구 홍종원입니다.

10월, 되게 바쁘셨지요, 다들?

현업하시고 행정사무감사 준비하시고 다들 노고가 많으십니다.

간단하게 업무보고 관련해서 질의 한번 하고, 행감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7월 임시회 때 했던 업무보고에서 조직인력현황과 이번에 업무보고 때 현황에서 보면 정원이 177명이고 현원이 182명으로 되어 있던데 그때와 정원이 바뀐 사유가 어떻게 되나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우리 실?

홍종원 위원 예, 기획조정실이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

홍종원 위원 숫자를 다 안 갖고 계세요?

업무보고 자료를, 저는 죽 더했습니다.

7월 업무보고에는 174명이라고 정원을 말씀하셨고, 이번 업무보고 자료에 보니까 177명이고 현원은 182명인데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지금 저희가 변동된 사안은 아마 특보…….

홍종원 위원 그건 현원에서의 변동이겠고요, 정원이 177명으로 되어 있는데요, 이번 업무보고 자료에?

지난 7월에는 174명으로 일반현황 자료에 있고요.

정책기획관실이 31명에 34명으로 현원이 되어 있고, 국제협력담당관실이 21명에 23명으로 되어 있고, 스마트시티담당관실이 17명으로 정원이 되어 있던데, 이번 업무보고 자료 보셨나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위원님 이것 변동사항이 왜 생겼는지는 자료를 파악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렇게 말씀해 주시고요, 그냥 궁금해서 어떤 인력이 충원이 된 건지, 정원이 변동된 건지 알고 싶었던 거고요.

업무보고를 떠나서 기획조정실이 업무보고 자료에 보면 얘기가 아주 좋게 되어 있어요.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기획조정,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획조정 기능 강화 그리고 기획조정실이 시정에 비전을 제시하는 기획 기능과 시정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각 실·국별 목표와 전략을 효율적으로 매칭시키는 조정기능을 수행하는 부서이지요?

맞습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홍종원 위원 그런데 저만 느끼는 건지 모르겠는데 저희 전체적인 업무보고를 보면 기획조정의 역할이 잘 보이진 않아요.

저만 그렇게 보는지 모르겠지만, 혹시 우리 기획조정실에서 최소 5년 이상의 대전의 중장기발전계획이라고 대표적으로 얘기할 수 있는 게 있나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저희가 대전세종연구원 쪽을 통해서 대전의 중장기 비전을 수립하는 과정에 같이 참여해서 수립을 하고 그렇게 합니다.

그러니까 큰 틀에서는 그렇게 가고요, 그 외에 조금 기간을 좁혀서 보면 민선 6기나 7기나 이렇게 바뀌면서, 7기에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시장님이 내세우는 철학이나 이런 것에 맞춰서 저희가 비전을 세우고 전략을 세우고 하는 그리고 공약사항, 약속사업에 대한 정리 이런 것들을 하고요, 그리고 평가기능 같은 것을 수행하고 그런 것을 합니다.

홍종원 위원 제가 여쭤보는 것은 최소 현재 5년 이상의 중장기발전계획이 수립되어 있어서 그것을 끌고 가는 게 있는지 여쭤봤고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그런 부분은 저희가 계획을 시정발전전략 이런 것들을 세우고 있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렇습니까?

그런 게 눈에 잘 안 띠는 것 같고.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왜냐하면 저희가 시정의 여러 가지 기능을 수행하다 보니까 예전에는 기조실에 기획기능이 다 이쪽에만 몰려 있었지만 지금은 각 실·국별로 기획기능을 담당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각 분야별로 실·국별 업무계획이나 이런 것들을 갖다 놓고 시정의 전체적인 철학과 비전에 맞춰서 그런 것들을 조정하는 정도의 그런 기능을 우선적으로 담당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것은 조정기능이고요, 기획에서도 컨트롤타워 역할이 기획조정실 아닌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홍종원 위원 각 부서에 기획기능이 있는 것은 당연히 맞는 얘기이고, 그런 여러 가지의 사업에 대한 기획을 모아서 전체적으로 컨트롤해서 관리하는 게 기획조정실이잖아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그런 것들을 하고 있습니다.

홍종원 위원 업무보고를 저희가 7월 임시회 때 받고 지금 받고 하면 그런 느낌이 잘 안 들어요, 외람되겠지만.

그래서 기획조정실이 그런 기획, 대전시정의 기획에 전체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좀 더 적극적으로 했으면 한다는 생각이 들고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기획기능을 좀 더 발휘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정기능은 실·국별로 복수의 실·국들이 관여되거나 서로 대립이 있거나 의견이 다르거나 이럴 경우에 저희가 조정을 해주는 역할을 하고요, 기획은 예를 들면 이번 민선 7기 같은 경우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주권시대를 열겠다는 게 큰 틀에서의 방향이기 때문에 그런 것에 따라서 앞으로 어떤 식으로 이것이 구현될 것인가 이런 것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실·국별 업무계획들을 저희가 보면서 거기에 방향성을 설정하고 이런 노력을 합니다만 업무계획 자체가 대부분 각 실·국별로 업무가 진행되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본다면 저희는 현재 8개 담당관실의 업무 쪽으로 초점이 맞춰지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 것이 위원님들 보시기에 덜 나타나는 걸로 볼 수 있는데요, 그건 저희가 고민을 더 할 부분입니다.

홍종원 위원 제가 봤을 때는 기획의 컨트롤타워 역할이 상당히 중요할 것 같고요, 그동안에 그게 잘 안 되어 왔다고 저희들은 봅니다.

그래서 보니까 사업부서마다 각 실·국별로 따로따로 노는 게 좀 눈에 띠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좀.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더 노력하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더 개선하고 그랬으면 좋겠고요.

혹시 기획조정실이 조정역할을 참 잘했다고 하셨는데 실장님이 보셨을 때 어떤 조정역할을 했을 때 잘 수행됐다고 해서 대표적인 사례를 꼽을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조정이요?

홍종원 위원 예, 조정역할이 잘돼서 시정에서 잘, 실·국별로 약간의 계속사업마다 조정을 해서 이렇게 해야 되는 부분이 있잖아요?

그런 대표적인 사례 같은 게 있을까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지금 7기 출범한 이후에는 약속사업에 대한 조정을 하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약속사업들이 제시가 되면 이것은 어느 부서 한 군데서 이걸 담당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거든요, 그러면 그런 것들을 저희가 이번에 약속사업, 한 3개월 정도 사이에 그 부분에 대한 정리를 하는 과정에서 저희가 조정기능을 통해서 부서를 명확히 하고 또 어떤 경우는 약속사업의 범위라든가 이런 것들을 조정하고 또 사업계획을 분명히 해서 어느 부서, 메인 부서가 있고 도와주는 부서가 있고 이런 것들을 정리를 다 했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것은 민선 7기의 약속사업 부분인 것 같고요.

그동안 해왔던 것에서 대표적인 게 사실은 오늘의 대상은 아니지만 내년이 대전 방문의 해잖아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홍종원 위원 그것과 관련해서 기획조정실의 역할은 뭔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저희가 지금 업무적으로 분담하고 있는 것이 내년도 행사는 물론 대전 방문의 해로서 문화체육국에서 하고 있습니다만 저희가 또 7030이 되는 해입니다.

그래서 7030에 해당하는 사업계획들을 저희가 별도로 조사를 해서 그 사업을 확정지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이번 11월, 12월 사이에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는 세미나라든가 토론 같은 것들을 거치고 그 사업계획들 모집된 것을 바탕으로 해서 내년도 대전 방문의 해와 병행해서 내년도에 세팅해서 출범시킬 건 출범시키고, 이것은 내년 단년에 끝날 일이 아니고요, 7030을 기해서 앞으로 최소 10년 정도를 바라보고 할 수 있는 기록유지사업이라든가 상징사업, 기념사업 이런 것들을 내년도에 착수할 생각입니다.

그래서 내년도 단년 예산은 주로 대전 방문의 해 예산 중심으로 들어가고요, 내년도에 7030을 기해서 확정시켜서 제시할 수 있는 그런, 예를 들면 8040을 겨냥해서 하는 그런 사업들을 저희가 하고 있습니다.

홍종원 위원 8040은 굉장히 즉흥적으로 나오신 것 같고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아니, 그러니까 10년을 생각하고 하는 거지요.

홍종원 위원 이게 7030에 대해서는 지난 7월 임시회 업무보고 때 존경하는 남진근 위원님이 그때도 여쭤봤을 때 내년이 그건데 구체적인 뭐가 있느냐, 그리고 내년 추진할 걸 아직도 아무것도 안 갖고 있는 게 맞느냐, 그건 우리 대전 방문의 해 관련된 것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이게 굉장히 졸속적으로 추진되는 것 같은데, 과연 이게 얼마만큼 고도화해서 계획이 잡혀서 면밀히 추진될지 상당히 우려되고요.

그리고 7030 관련해서 업무보고에서도 방안을 마련해서 한다고 했는데 그때도 그 얘기하셨는데 방안이 아직도 구체적인 내용이 안 나와 있나요, 내년 1월인데?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7030 관련해서는 이미 저희가 어느 분야로 할 것인지 사업계획을 지난번, 지난 몇 개월 동안 저희가 작업을 했습니다.

그래서 4대 분야, 14개 사업 정도를 발굴했고요, 거기에 대략 추정하는 사업비가 28억 정도 될 것으로 보는데 문제는 이것을 우리 시에서 공무원들만 고민해서 사업계획을 정하는 것이 아니고 이 사업계획을 조사해서 어느 정도 나온 것을 중심으로 해서 시민아이디어들이라든가 의견들을 수렴하고 같이 나가야 되거든요.

그래서 시민아이디어 공모전도 했지만 이런 것들을 같이 복합해서 7030의 비전 같은 것, 계획을 수립하려고 하는 것이지요.

홍종원 위원 그것은 당연한 얘기고요, 실장님 그걸 여쭤본 게 아니라 7030이 우리가 예측을 못했던 것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7030에 대한 그런 것을 꾸려가겠다 했으면 선제적으로 준비했어도 되는데 7월 업무보고 때 7030 얘기를 하셨던 것 같고요.

그리고 그때가 구체적인 내용들을 수립해서 계획을 보고하겠다고 얘기하셨는데 의회 쪽에는 그 관련돼서 내용이라든가 공유된 내용이 없어서 다시 한번 여쭤보는 거고요.

이번 업무보고에서도 구체적인 방안을 수립한다고 7030에 대한 얘기가 있어서, 내년 1월이 7030 시작 아닙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그렇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러면 1월부터 시작하는 것 아닙니까, 관련 사업들을?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그래서 여기 지금 분야별로 14개 사업에 대한 것은 죽 나와 있고요, 이것은 부서별로 발굴했던 사항이고 여기에 시민아이디어 공모전 했던 것으로 나온 계획들, 이걸 같이 접목시키는 작업하고 있고요.

그래서 관련되는 사업들을 내년부터 추진합니다, 저희들이.

홍종원 위원 그러니까 구체적인 계획이 나와 있어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그러니까 대전 7030 기념사업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 했습니다.

홍종원 위원 기본계획을 가지고가 아니라 지금은 세부실행계획이 나와야 될 것 같은데요, 타이밍상으로.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래서 거기 구체적으로 지금 대전발자취사업이 있고, 미래비전사업, 상징사업, 시민참여 행사성 사업 이런 걸로 해서 잡고.

홍종원 위원 실장님 그 사업, 7030 관련해서 세부실행 사업계획에 대해서 자료를 요청할게요, 위원장님.

○위원장 박혜련 홍종원 위원님이 자료 요구한 것 실장님, 아셨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홍종원 위원 구체적으로 정리된 세부실행계획을 주세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혜련 이번 주 안으로 되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일부는.

○위원장 박혜련 바로 자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종원 위원 준비된 게 있으면 위원들한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일부는 내년도 예산에 반영, 올라가 있는 것도 있고요, 그렇게 자료를 드리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기획조정실에 계속 제가 여쭤봤던 것은 일반적인 얘기인데 제가 질의시간을 많이 갖고 여쭤봤던 게 기획조정실이 우리 대전시의 가장 중요한 부서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역할이 아까도 얘기했듯이 원론적인 걸 여쭤봤던 이유가 기획과 조정기능이 아주 중요하잖아요?

조정기능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기획기능에서는 상당히 부담스럽고 안타깝고 그렇습니다.

존경하는 조성칠 위원님이 얘기했던 것처럼 우리 기획조정실이 큰 틀에서의 발전계획을 잡아서 우리 공무원분들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데 미래비전을 만들어 나가는 작업을 기획조정실이 하셔야 될 것 같아요.

매번 그때그때 펼쳐놓기 사업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우리가 미래먹거리사업을 기획조정실이 찾는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 역할을 해서 좀 더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기획기능을 가졌으면 하는 게 본 위원의 생각이고요.

일단 그것은 여기까지 질의하겠습니다.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홍종원 위원 다음 여쭤볼게요.

조직개편을 지금 준비하고 계시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홍종원 위원 업무보고상에서도 유연한 조직운영을 위한 조직개편을 하신다고 했어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홍종원 위원 2016년 1월에 대중교통혁신추진단이라고 트램과 대중교통 혁신을 위해서 한시기구로 운영되고 있지요, 맞나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그렇습니다.

홍종원 위원 2017년, 2018년 2회 연장 운영했고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홍종원 위원 올해 말이 마지막인 것 같은데 앞으로 어떻게 되나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일단은 대중교통혁신추진단을 한시기구로 두 번 연장하는 과정이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더는 연장은 안 한다는 전제 하에서 지난번에 한 번 더 연장을 행안부와 했던 거고요.

그래서 이 부분은 한시기구로서의 추진단은 금년 말까지 운영하려고 하고요, 이 부분은 현재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히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만 이 한시기구 운영은 종료하고 교통 관련되는 부서에 같이 포함시켜서 갈 수밖에 없다, 다만 타재 결과에 따라서 그것의 업무를 실제 추진하게, 착수하게 되면 그것에 필요한 추진단을 별도로 마련할 생각입니다.

홍종원 위원 조직개편안에 대해서는 언제 이게 의안으로 올라올 계획이 있나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어차피 지금 7기 출범 이후에 이게 착수됐고 용역도 했었고 현재 거의 다 조율 중에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의회에는 긴급안건으로 아마 올라올 것으로 봅니다.

홍종원 위원 그런 긴급안건으로 나오기 전에 의회 쪽에 사전설명은 안 하나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아니요, 이번 여기서 내부절차를 거치게 되면요, 그것을 입법예고하기 전에 위원님들께 다 사전설명드리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굉장히 바쁘잖아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시간이 좀 촉박한 부분입니다.

홍종원 위원 늘 이렇게 촉박해서 저희들한테 사전설명도 없이 검토하게 하는 게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것 같지 않아서 여쭤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충분히 인정하고요, 다만 평소에도 조직개편 하는 부분은 행안부에서 여러 가지 승인하는 거라든가 이런 것들을 늦게 해주다 보니까 늘 긴급안건 식으로 올라오게 되는데요, 이번 같은 경우는 7기로 바뀌면서 조직을 정비해야 되는 그런 부분까지 같이 겹쳤기 때문에 그 부분은 조금 위원님들의 넓은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제가 죄송스럽게도 보면, 지난 업무보고나 결산 때도 보면 굉장히 급하게 뭔가를 갖고 오셔서 설명하신다고 하세요, 저희들이 검토하거나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이.

그렇게 하는 데는 이유가 있으십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대부분의 경우가 예산이나 조직의 경우는 현재 저희 구조가 중앙하고 연결되어서 그 부분의 영향력이 크다 보니까 대부분, 예를 들어서 국비 확정되는 거라든가 이런 것들이 늦게 되다 보니까 또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조직에 대한 승인이라든가 정원 승인 이런 것들이 늦어지다 보니까 의회에 올리는 시기가 좀 늦어지게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은 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자치분권의 시대로 가다 보면 이 부분이 많이 바뀔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홍종원 위원 이렇게 의회하고의 커뮤니케이션이 아까도 남진근 위원님이 얘기하셨지만 잘 이루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저희들한테도 저희가 승인을 떠나서 같이 협의하고 검토할 수 있는 시간을, 같이 대전시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 아닙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맞습니다, 조직과 예산 관련해서는 하여튼 저희가 촉박하게 될 수밖에 없는 구조적 요인을 말씀드린 거지만 그 부분에 대한 이해를 부탁드리고, 대신에 그 한도 내에서는 최대한 미리 위원님들께 사전설명을 드릴 수 있게끔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리고 다음 여쭤볼게요, 이건 간단하게.

국회 국감 받으셨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홍종원 위원 행감자료 115쪽에 나오는 건데 우리 민선 7기 시민과의 약속사업 추진사항이 있잖아요?

5개 분야의 93개 총사업비 3조 9,975억 원.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홍종원 위원 그때도 국회의원께서도 질의하셨는데 약속사업 추진상황은 어떻습니까, 현재?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현재 일단은 전체적인 약속사업에 대한 확정을 지었고요, 그에 따라서 지금 분석을 해보면 사업비가 3조 9천억 정도 나오는데 그 내역을 국비와 지방비 그리고 민자 내지 다른 기타 재원으로 나눠서 재원소요에 대한 것을 판단하고 있고 또 임기 중에 완료할 수 있는 사업인지, 아니면 지속할 사업인지 이런 것들을 같이 따지면서 우선 7기 내의 진도, 사업비 배분 방향, 이런 것들에 대한 정리를 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홍종원 위원 현재는 추진됐다고도 할 수도 없는 거겠네요, 공정률이라 했을 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1천억 이상 되는 큰 사업의 경우는 이것이 기본적인 용역도 거쳐야 될뿐더러, 그 과정에 용역을 사실은 거치는 이유는 그 과정에서 의견수렴이라든지 이런 여러 가지 과정을 같이 거치도록 하기 위해서 그렇게 가는 거고요.

그래서 워낙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사안들이 아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조금 늦어지는 것처럼 보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외의 사업의 경우에는 사업부서에서 각각 나누어서 약속사업 실천계획을 다 수립해서 추진합니다.

홍종원 위원 혹시 민선 5기나 6기랑 비교해서 약속사업 건수라든지 사업비 비교한 자료가 있나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갖고 있지 않습니다만 비교해서 제출해 드리겠습니다.

5기, 6기, 7기 이렇게 비교해 드리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렇게 해주시고요.

우리 국회의원님께서 여쭈어봤던, 우려했던 게 있어요, 소요재원에 대해서.

우리 시장님은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다고 하셨는데 실제로 그렇습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지금 시비 투자액이 한 1조 1천억, 2천억 이 정도 될 것으로 추산되는데 지속사업비로 예상되는 것이 한 40% 정도 됩니다.

그래서 신규투입예산은 한 1,700억 정도 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 부분은 저희 현재 재정으로 볼 때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은 되지 않겠는가 그러나 예상치 못했던 대규모로 재원이 쓰이는 사업들이 또 있기 때문에 그것은 여러 가지 재정상황을 봐가면서 재원배분을 해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홍종원 위원 감당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씀하시는 말이 참 애매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 약속사업도 중요하지만 현안사업이 발생될 수도 있잖아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그렇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랬을 경우에 재원에 대해서 어느 정도 그 부분에 대해서도 확보해 놔야 되지 않습니까?

그 재원이 지금 약속사업 추진하는 데만 다 들어갔을 경우에 다른 데 하는 데 문제는 없나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지금 아까 말씀드린 그 정도면 저희가 배분하는, 그러니까 어차피 모든 예산은 재원 배분의 우선순위에 따라서 해나갈 수밖에 없는 거기 때문에…….

홍종원 위원 그렇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약속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는데 현재 아까 위원님 지적하신 것처럼 현안사항들 중에서 대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이 되는 것이 공원 관련되는 것도 예산투입이 지금 예상됩니다.

그런데 일부 기사에 났습니다만 왜 지방채 그것을 신청하지 않았느냐 이런 얘기도 나옵니다만 저희는 이미 녹지기금에 1천억 이상을 넣어놨습니다.

다른 데서 지방채 발행 400억, 300억 하겠다는 그 정도의 규모가 아니라 저희가 이미 1천억 이상을 녹지기금에 넣어놓고 우선순위용역까지 마쳤기 때문에 그에 따라서 저희가 매입 작업을 돌입할 것입니다.

다만 그렇게 해도 전체적으로 공원부분을 다 지키는 데 재원배분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이 되기 때문에 그 부분은 필요하면 지방채 발행을 고려할 수 있지만 그것은 매년 발행한도를 저희가 받기 때문에 내년도까지는 기금에서 활용하고 후년이나 그 이후에 필요하면 지방채 발행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홍종원 위원 본 위원이 말씀드리는 것은 약속사업 실행도 되게 중요하지만 우리 시민들에게 필요한 현안사업이 우선순위에서 밀리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리는 거고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그렇게 밀리지 않도록 배분하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재원배분에서 우선순위가 시장님이 약속한 사업을 하는 게 꼭 우선순위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얘기입니다.

그것 빼놓고 나머지 재원 가지고 대전시 운영을 한다 이런 생각을 하시면 굉장히 안 좋지요, 시민들이 봤을 때도 그렇고.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렇지 않을 거라고 보이고요.

약속사업들이 대부분 시민들의 이익이나 복지에 굉장히 다 영향이 있는 사업들 위주이기 때문에 그렇게 우려하시는 방향으로 흐르지 않도록 재원배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하나만 더 여쭤보고 제가 감사를 오후에 또 이어가겠습니다.

386쪽에 보면 청년정책 추진현황에 대해서 있습니다.

존경하는 남진근 위원님이 아까도 여쭤봤지만 저희가 2017년, 2018년 총 사업 수 45건에 507억 정도 예산을 들여서 청년정책을 실행하고 있지요, 맞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홍종원 위원 이것은 청년정책에 대해서는 저희가 지난 ’16년, ’17년 우리 의원님들이 계속 청년정책에 대해서 얘기했던 것은 그런 것 같습니다, 취지가.

지난 박정현 의원님도 계속 말씀하셨던 것 같고.

실질적으로 청년정책이 이루어져야 된다는 얘기를 하지 않습니까?

지원만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러니까 청년정책은 사실은 긴 호흡으로 가야되는 부분은 맞습니다, 맞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홍종원 위원 하지만 긴 호흡으로 가더라도 저희가 잘 되고 있는지, 컨설팅도 필요한지 이런 거에 대해서, 청년들이 하는 사업에 대해서 잘 되게끔, 실효성 있게 가야 되는 것을 시에서는 해야 되는 게 맞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홍종원 위원 그런 부분에 대한 아직까지, 아까 남진근 위원님이 여쭤봤던 것 중에 결과물이라든지 성과에 대해서 나오기까지는 아직은 이른 감은 있습니다, ’17년부터 시작됐기 때문에.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거에 대한 효과 분석, 성과 분석, 그래야 개선사항이 나오고, 문제점이 도출이 되고 개선사항이 나오는 거 아니겠습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홍종원 위원 청년정책사업에 대해서 전반적인 그런, 실질적인 정책추진이 되기 위해서 현재까지라도 그간의 성과와 문제점과 이런 거에 대한 분석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맞습니다.

저희가 우선적으로는 실제 청년정책의 수혜자라고 할 수 있는 청년들이 이 사업에 대해서 어떤 반응을 보이고 얼마나 만족하는지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대청넷을 통해서 계속 정책적 피드백을 받습니다.

그리고 시민단체에서도 그 부분에 대한 평가를 하고 또 저희가 내부적으로 전문가 컨설팅도 받고 이렇게 가고 있으면서 그 미세조정을 해나가는 거고요.

예를 들면 그거에 의해서 사업비 배분이나 이런 것들이 어떤 때는 홍보비를 늘렸다가 홍보비를 줄이기도 하고 또 다른 사업 투입규모를 조정을 합니다.

그래서 그런 거 해나가고 있고요.

일단 한 3년 정도는 해보면서 그 이후에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이라든지 이런 걸 한번 해보면 어떨까 이런 정도 생각을 갖고 있는데 어쨌든 매년 하는 사업에 대해서도 계속적으로 지금 말씀하시는 그런 노력을 합니다.

홍종원 위원 제가 이 얘기를 드리는 것은 청년들이 어떤 사회로 진출했을 때 우리가 사회적 책임을 대전시가 가져야 되는 것은 정부의 시책이기도 하기 때문에 해야 되지만 청년들이 그러다 보니까 뭐만 신청하면 우리는 다 된다더라 이런 생각이 팽배한 것 같아서 우려됩니다.

그거 관련해서 연결해서 하나만 여쭤볼게요.

청년공간 3개소가 운영되는 거 실장님 아세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홍종원 위원 3개소가 원래 초창기에는 청춘 나들목을 우리 역사 밑에서 다 하려고 하다가 지상에 있는 사무실로 해서 3개소를 선정해서 하지요?

알고 계십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당초에는 청인지역이라고 해서 지하철 역사를 활용해서 하려고 했었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랬지요.

그랬다가 지상에서의 필요성이 있어서 두 군데를 지상공간으로 해서 사업소를 공간을 만들었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사실상은 3개 다 바꾸었는데요.

지하철 역사는 지하에 있다 보니까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의회에서 의원님들도 지적을 해주셨습니다.

홍종원 위원 청춘 나들목이 대전역에 있잖아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래서 지하철역에서 역이 아닌 다른 곳으로 하면서 대전역도 거기에 하나 포함된 것입니다.

홍종원 위원 3개소에 위탁하는 운영 위탁업체를 선정했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홍종원 위원 지난 ’17년 12월에 한 것 같아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맞습니다.

홍종원 위원 대전역, 갈마동 충청투데이하고 샤크존 이렇게 세 군데 했는데 샤크존은 재공모를 했어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하나밖에 안 들어왔기 때문에 다시 재공모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때 운영자 선정모집의 자격이 “최근 3년 이내 대전에서 청년 관련 활동을 지원하거나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법인 또는 단체, 효율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컨소시엄 형태로 신청 가능하나 청년 관련 법인 또는 단체 참여 필수” 맞습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맞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런데 두 군데 말고 추후에 선정된 청춘 나들목에 선정업체가 임팩트메이커라고 합니다, 아시나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청춘 너나들이.

홍종원 위원 청춘 너나들이, 거기가 우리 자격요건에 맞았다고 생각하십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홍종원 위원 법인 또는 단체라고, 그게 필수라고 되어 있었던 것 같은데 제가 알기로는 임팩트메이커의 컨소시엄이 법인 또는 단체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명하시겠습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모이시유하고 대학놀이터와 같이 컨소시엄이었는데요, 여기에서 법인을 설립했더라고요.

그래서 법인설립을…….

홍종원 위원 법인설립을 4월에 했고요.

우리 선정은 12월에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것은 어떻게 해명하시겠습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모이시유라는 거기도 단체로 등록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홍종원 위원 청춘 커뮤니티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러니까 단체로 등록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여기도 해당은 됐었던 거지요.

해당은 됐는데 여기서 법인 설립을 아예 해버린 거지요.

그러니까 법인 또는 단체였기 때문에…….

홍종원 위원 커뮤니티를 단체로 볼 수 있어요, 인터넷 카페로 시작한?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그것을 단체로 보는 거지요.

홍종원 위원 그러면 설립 전에는 법인이 아니었던 것을 선정되고 나서 법인으로 설립해서 이렇게 추진하는 거에 대해서는 절차상 문제가 없나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러니까 신청기준에 법인뿐 아니라 단체도 포함되는 것으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애초에 비영리단체로 해서 들어왔었는데 나중에 법인 설립을 해서 그 법인명이 이제 임팩트메이커가 된 거지요.

홍종원 위원 같이 경쟁했던 업체는 법인이었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그렇습니다.

홍종원 위원 점수 차가 많이 났어요, 아시나요?

이거 관련 자료, 자세한 자료, 이 선정 관련 자료 제출해 주시고요.

청춘 너나들이의 예산이 1년에 2억이 지원됩니다, 인건비 포함해서.

이거 사용내역도 다 제출해 주세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알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일단 요거, 저는 여기까지 감사 마무리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혜련 홍종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중식 등을 위해서 오후 2시까지 감사를 중지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2시 08분 감사중지)

(14시 02분 감사계속)

○위원장 박혜련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감사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을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민태권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태권 위원 민태권 위원입니다.

실장님, 각종 위원회에서 서면회의의 수당 지급에 관련된 감사를 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 책자 85쪽에서 100쪽 사이에 회의개최실적을 보다 보니까 회의 개최에 따른 참석수당이 나와 있지요.

회의별 참석수당 지급기준이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일단은 대부분의 회의가 다 비슷하고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다른 면이 있습니다만 어쨌든 기본적으로는 참석수당을 지급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원칙적으로 참석하는 분들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건데요.

일부는 예를 들어 건설심의위원회 같은 경우는 검토자료가 많다 보니까 검토수당을 드리고 있고요.

나머지 분들은 기본적으로 참석을 했을 경우에 참석수당을 드리는 건데 서면으로 저희가 결의할 때는 실제 위원회가 열리지 않아서 참석을 안 하신다 하더라도 검토수당이라고 볼 수 없지만 그런 거에 준해서…….

민태권 위원 그러니까 참석수당이 작년 2017년도부터 올랐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올랐습니다.

민태권 위원 2016년도에는 5만 원이었다가 10만 원으로 오른 상태인데 본 위원이 묻고자 하는 것은 서면심의할 때 보면 어떤 때는 5만, 어떤 때는 10만 원, 어떤 때는 안 주더라고요.

이렇게 일관성이 없더라고요.

어떤 심의위원회는 금액이 다르고 어떤 심의위원회는 돈을, 심사비를 안 주는데, 서면으로 할 시 회의수당 지급이 제각각인데 이유가 무엇입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이것이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그렇게 운영의 묘를 살려서 하다 보니까 조례나 이런 거에 근거가 명확치 않고 그래서 저희 운영하는 담당부서 입장에서 볼 때는 방대한 자료에 대한 검토를 의뢰하면서 그냥 해야 되거든요, 참석을 안 하고 서면으로 할 경우.

그래서 서면수당을 지급하기도 하고 그랬는데 그런 부분은 위원님 말씀대로 지급기준에 대한 명확한 조항을 삽입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민태권 위원 본 위원이 지적하고 싶은 것은 시에서 운영하는 각종 위원회가 실제 회의를 개최하지 않고 서면으로 수당 지급할 때 기준을 세워서 일괄적으로 지급해 주기를 바라고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렇게 조치하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그래야 회의참석수당이나 심의수당을 투명하게 집행할 수 있을 것 같고 타 시·도 사례를 보면 참고할만한 시·도가 있어요.

심사수당지급기준을 세워서 이렇게 하는 데가 몇 군데 있더라고요.

우리도 지급기준의 제정이 필요한 것 같고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그렇게 준비하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추가 관련해서 감사하겠습니다.

행감자료 12쪽을 보시면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회 위원의 중복방지 및 명단을 DB화하여 통합 관리하도록 지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2017년도에는 위원회에 관련돼서 연속해서 지적이 되어 있거든요.

그런데 근본적으로 이렇게 매년 똑같은 문제가 개선이나 시정이 안 되고 매년 똑같이 된다는 것은 왜 그럴까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위원 중복가입?

민태권 위원 위원 중복가입 및 여러 가지 위원회 문제가 계속 반복된 게 계속 매년 되던 그대로 되거든요.

그런데 2016년도에도 무슨 조치를 다 완료, 또 2017년도에도 조치를 다 완료했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매년 또 그대로 이런 일이 있단 말이에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위원회 관련해서 의회에서도 위원님들께서 문제제기를 해주셨던 부분이 위원회를 만들어 놓고서 개최를 하지 않는, 개최 건수가 거의 미약한 경우에 대한 문제 그리고 위원들이 3개, 4개, 심한 경우는 더 이상 가입하는 중복가입의 문제 이런 것을 말씀해 주시는데요.

위원회 개최건수에 대해서는 저희가 어떻게든지 운영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법이나 조례에 의해서 만들어야 되는 거 외에는 위원회를 통폐합하거나 없애는 노력을 합니다.

민태권 위원 그러면 지금 2016년도, 2017년도에 조치사항으로 인력풀 구성해서 앞으로 그러지 않겠다고, 이끌어간다고 하셨는데.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 말씀을 드리려고 그러는데 인력풀이라는 것이 지역, 이 안에서 주로 위원님들을 모시다 보니까 조금 능력이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분이라든지 또 어떤 역할을 하고 계신 분들의 인력풀이 한계가 있다 보니까 각 부서에서 위원회 위원들 모실 때 중복부분이 생깁니다.

그래서 저희가 위원님들 위촉할 때 중복여부를 반드시 체크를 합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두 위원회 정도까지는 그렇지만 3개 이상 가는 것은 지양하려고 합니다.

민태권 위원 대전광역시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제6조 위원회의 구성 제5항에 지금 말씀하신 대로 “동일인이 3개 위원회를 초과하거나, 중복되거나 동일 위원회에 3회 초과하여 연임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다만”, 예외규정을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행감자료 129쪽을 보면, 온 자료에 의하면 4개 이상 위원회에 중복되어 참여한 인원이 한 19명 되고요.

5개 이상 중복된 참여위원 수가 12명, 무려 6개 이상 위원회 중복된 참여위원 수가 또 7명이나 있습니다.

그럼 지금 실장님 말씀하신 거에 비하면, 되도록 2, 3개라고 했는데 6, 7개 이렇게까지도 중복된 위원들이 많이 있단 말이에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건 여러 가지 위원회별로 위원 위촉의 기준이라든지 이런 것이 있기 때문에 아마 사정들이 다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저희가 다시 한번 중복가입이 많이 된 위원님들은, 그런 위원회들은 별도로 체크해서 더 조치하겠고 그 내용을 위원님께 말씀드리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본 위원이 보기에는 아무리 열심히 이렇게 시정도 하고 개선의 노력을 했다고는 하지만 결과가 제로인 거 보니까 위원회에 대한 관리시스템을 말로만 구축하고 실질적인 저기는 그냥 넘어가는 거 아닙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저희는 저희 실 관련된 위원회는 저희가 정비도 하고 이렇게 합니다만 기본적으로 각 실·국별로 위원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관련되는 조례들이 다 있기 때문에 그거에 의해서 움직이는데 저희가 아까 위원님이 말씀해 주신 그런 기준이나 이런 것들을 해서 여성위원 비율을 얼마 맞추고 중복가입을 줄이는 기준을 다 줍니다만 실·국별로 사정이 있다 보니까 그렇게 하는 거 같은데 다시 한번 더 체크를 하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지금 말씀하신 인력풀제도가 제대로 정착이 되면 일반시민들도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도 있고 또 아까 말씀하신 여성위원의 비율도 점차적으로 좁혀지리라고 생각되거든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많이 올라갔는데 좀 미진한 부분도 있습니다.

민태권 위원 그리고 타 시·도 보니까 광주광역시하고 대구광역시처럼 조례에 시보나 시 홈페이지에 공고, 공개모집하는 방법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라고…….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위원 모집할 때요?

민태권 위원 그래야 일반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위원회를 보면 그동안 계속하시던 분이 편하니까 계속 그분들만 연결해서 한 거지 사람이 없을 리는 없거든요.

우리 대전시 내에 학식과 전문가들이 그렇게 적지는 않을 거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찾으려고 하는 노력도 필요하고 그동안 노력을 안 하신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힘들더라도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위원회가 대전시의 현안들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그런 좋은 기구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인력풀을 잘 개선해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알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행정사무감사자료 81쪽∼84쪽 각종 위원회 운영현황이 나와 있는데요.

몇몇 위원회를 보면 위원회 관련 운영예산을 세워놓고 실제로 회의 개최는 안 하고 또 어떤 위원회는 개최실적도 저조한테 오히려 전년에 비해서 수당 예산을 증액한 경우가 있거든요.

우선 출자·출연기관운영심의위원회를 보시면 2016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모두 회의를 1회만 개최했거든요.

81쪽에서 84쪽입니다.

지난해에 비해서 운영예산이 한 114% 정도 더 증액됐거든요.

그리고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의 경우도 지난해에도 한 번도 개최를 안 했습니다.

올해도 지금까지 단 한 차례 개최를 안 했는데 운영위원회 운영예산은 50% 증액을 했어요.

그런데 아까 실장님 말씀대로 5만 원 하던 위원회 수당이 10만 원으로 증액되다 보니까 자연 증가라고는 볼 수 있는데 그전에 5만 원 할 때도 개최 수 따져 봐도 예산이 과다 책정됐더라고요.

그 반면에 외국인시정참여위원회는 3년 동안 회의를 1회 개최했는데 지난해 대비 한 30%를 감액한 위원회도 있습니다.

이 위원회를 관리하시는 분들은 평균적인 그런 저기를 잘 반영한 것 같고, 전체적으로 보면 위원회 운영수당 자체가 상당히 크지 않습니까, 증액이 된 상황에서 보면.

그런데 회의를 3번, 4번 할 예상으로 했다가 안 하고 한 번 정도 하면 예산도 사장되는 예산이 되지 않습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출자·출연기관운영심의위원회는 금년에도 얼마 전에 한차례 또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는 사실은 지난번 출연동의안이 조금 유보되면서 또 한 번 해야 되는 문제가 생겨서 하게 됐는데 사실은 수당이 없으면 지급하기 어려운 구조가 생깁니다만 어쨌든 이 부분은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이 위원회는 조금 더 저희가 신경을 더 써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민투심의위원회 같은 경우는 이게 민간투자사업이 진행돼야지 그 절차에 따라서 심의를 하는 건데 현재 민투를 진행하려고 했던 것 중에 상당수가 재정으로 전환되는 바람에 그렇게 그때는 위원회를 열지 못한 사정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건 위원회마다 조금씩 다릅니다만 어쨌든 총괄적으로 위원님이 지적하신 것처럼 개최 횟수나 이런 것들을 줄여, 그러니까 실제 개최를 많이 안 함으로 인해서 불용이 생기게 하거나 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위원회 개최 등 관리에 더 만전을 기해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민태권 위원 그리고 친환경무상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와 평생교육협의회, 규제개혁위원회는 올해 운영 예산이 미반영되어 있더라고요.

그 사유가 뭡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친환경무상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는 사실은 제가 지난번에 무상급식 문제를 타결하고 나서 연내에 한번 개최하도록 지시를 해놨거든요.

그래서 이 문제는 저희가 상의해야 될 문제가 더 있고 그렇기 때문에 해야 될 것 같은데, 이게 내년도에 만약에 급식지원센터 업무를 저희가 하게 된다면 이 위원회를 굉장히 많이 개최할 필요성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업무가 학교급식업무는 농생명산업과 쪽으로 업무가 되어 있기 때문에 그쪽에서도 하고, 저희.

민태권 위원 아니, 그러니까 지금 말씀드린 3개 심의위원회들 수당이 운영 예산에서 미반영 됐거든요, 그러면 아예 애초에 안 하겠다는 그런 취지인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내년 예산 말씀이신가요?

민태권 위원 아니요, 올해 예산.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올해 예산에요?

민태권 위원 올해 회의를 개최를 안 하겠다는 뜻인가요?

2018년도 운영수당 예산에.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지금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는 사실은 조금 판단이 그렇습니다만 무상급식 실시에 따라서 분담률 조정이나 이런 부분들이 대부분 교육행정협의회에서 결정이 돼서 하다 보니까 그것이 거의 연말 돼서 하다 보면 친환경무상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가 열릴 수 있는 여유가 좀 없지 않느냐 이런 판단을 한 것 같은데요, 사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최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것 금년 예산서에는 친환경급식지원심의위원회 이 부분은 240만 원이 반영이 되어 있습니다, 참석수당이.

예산서에는 반영되어 있는데요, 여기에 지금.

아, 여기 82쪽 그 부분은 예산서에는 240만 원이 되어 있는데 여기에 포함이 안 된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민태권 위원 그러니까 지금 본 위원이 얘기했던 3개 위원회가 예산서에 다 안 잡혀 있단 말이에요.

그러면 애초에 회의를 열지 않겠다는 뜻인가 한번 여쭤본 겁니다.

그러면 저희한테 온 자료가 잘못된 겁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여기 지금 82쪽 친환경무상학교급식 이것하고요, 84쪽에 규제개혁위원회 이것도 금년도에 각각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는 240만 원, 규제개혁위원회는 362만 원이 서 있는데 이것이 여기 표 만든 자료에 누락된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민태권 위원 그러면 평생교육협의회는요?

저희한테 앞으로 자료 주실 때 더 꼼꼼히 생각해 보시고서 이런 누락이 없도록 해주시고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죄송합니다.

민태권 위원 전체적으로 대전시 산하 위원회가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위원회 관련된 예산도 매년 낭비될 정도로 과다 반영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런 것 개선해 주시고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민태권 위원 각종 위원회에 대해서 종합적인 점검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점검 한번 해보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이런 것 갖고 매년 지속적으로 반복되지 않게, 올 국감에도 사실은 우리 위원회가 많이 지적당한 것이 있지 않습니까?

개최를 미개최한다든지, 40%가 개최를 안 한 그런 지적도 당한 거고.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하여튼 위원회 운영하는 사업부서, 저희 포함해서 위원회 운영에 대한 부분을 더 한번 점검해서 개최 실적이나 이런 것들을 맞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고요, 수당이나 이런 부분들은 어떤 요인이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아마 세워놓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 그 부분은 추경이나 이런 과정을 통해서 적절히 삭감을 하거나 이렇게 해서 예산이 사장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그리고 대전광역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 조례에 의하면 “제6조(회의) 제3항 정기회의는 연 1회 개최하며, 임시회의는 의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 소집한다.” 이렇게 되어 있거든요, 조례에.

또 대전광역시 친환경 무상학교급식 지원조례 제10조(위원회의 운영)에 마찬가지로 정례회의는 연 2회 이상 개최하고, 임시회의는 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이렇게 조례가 되어 있거든요.

그런데 지금 이렇게 조례에 명시해 놓고, 정례회의는 필히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 같은 경우는 그래서 연내에 한 번 할 겁니다.

할 거고, 조례에 있는 정례회의 횟수 정도는 개최를 해야 된다고 봅니다.

민태권 위원 이건 조례에 대한 규정위반인 것으로 보거든요.

조례에 이렇게 명시했으면 되도록이 아니라 지켜야 될 것 같고, 예산 반영할 때 이런 부분에서 세심하게, 전체적으로 뭐라고 할까, 느슨합니다.

좀 더 세심하게 보시고 조례도 개정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조례 개정도 필요하면 해주시고요.

다음은 우리 시 인구현황, 행정사무감사자료 127쪽입니다.

실장님, 우리 대전시 인구가 150만이 붕괴됐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그렇습니다.

민태권 위원 계속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있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지금 조금씩 줄고 있는.

민태권 위원 많은 인원은 아니더라도 점차적으로 줄고 있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민태권 위원 150만 명이라는 인구수는 우리 대전시 인구의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생각되는 숫자인데 계속 하향세에 있다는 것은 좀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되는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저희도 인구감소에 대한 부분은 국가적으로 인구가 감소되는 측면도 있습니다만 지역적으로 저희가 감소하는 현상이 더 커져가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우려스럽게 보고 있습니다.

민태권 위원 인구가 자꾸 빠져나가는데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우리 시에서 분석하는 주된 인구감소 요인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글쎄요, 국가적으로 아까 말씀드렸던 저출산 문제 때문에 감소되고 있는 경향도 물론 영향이 있다고 보이고요, 특히 우리 대전의 인구 감소에 큰 영향을 준 것은 역시 세종시 이후에 인구유출이 상당히 됐다는 측면이 크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세종시로만 따졌을 때 저희가 10만 명 나가고 2만 명 정도 들어왔으니까 8만 명 정도가 지금 순유출이 된 걸로 보고 있거든요, 누계로 봤을 때.

그래서 그 부분은 일정 어느 정도 거의 다 한계에 오지 않았는가 싶어서 통계적으로 요즘에는 역전입이 늘어나는 추세도 보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은 저희 지역의 특수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민태권 위원 유출 청년들의 가장 주된 첫 번째 이유가 뭔지 아세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취업이라든가 교육이라든가 여러 가지 원인들이 있습니다만 세종시로 나가는 인구와 세종 외에 경기나 충남 쪽으로 많이 나가거든요.

그건 조금씩 다른 면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세종시는 주로 주택공급이 계속, 신규주택이 세종시 만들어진 이후에 계속되다 보니까 저희가 인구추세를 보면 세종시의 주택공급 추이와 거의 그래프가 일치하거든요.

그래서 주택과 관련되는 이전이 많은 것 같고요, 서울, 경기, 충남 이쪽은 사업장 또는 교육 이런 것에 따라서 이전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민태권 위원 언론에 의하면 우리 청년인구가 유출될 때 가장 큰 것이 취업이라고 합니다, 우리 대전의.

대전에서 학교를 졸업했어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서 다른 타 시·도로 전출을 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데요.

최근 우리 대전시가 혁신도시에서 빠졌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민태권 위원 그 문제하고 연관 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지금 말씀해 주신 것처럼 혁신도시 지정이 안 되다 보니까 지역인재 의무채용 비율 적용을 저희가 못 받게 되는 면도 직접적으로 있습니다만 근본적으로 좀 더 구조적인 이유는 저희가 대학이 19개 대학, 연간 한 3만 5천 명 정도씩 대졸자가 배출되는데 다른 지역에 비해서 대학 수나 대졸자 졸업생 배출 숫자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역에 일자리는 또 한계가 있고 많이 안 늘어나다 보니까 이 인원이 외부에서 일자리를 잡게 되는 구조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역시 기업들이 많이 늘어나야 되는 측면이 있고요, 그런 측면에서 지금 혁신도시 관련돼서도 우리가 기업 이전이나 이런 것도 추진합니다만 기존에 있는 공공기관에서도 지역인재 채용할당 같은 것들의 혜택을 받아야 되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 겁니다.

민태권 위원 2022년까지 순차적으로 지역인재를 30%까지 채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지 않습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맞습니다.

민태권 위원 그러면 혁신도시 재지정을 받기 위해서 우리 대전시에서 지금 노력하고 있는 게 있습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지금 혁신도시 추가지정 받는 것도 저희가 노력해 나가야 할 부분입니다만 일단은 지역인재 채용을 권역화로 묶는 노력을 많이 기울였습니다.

그래서 현재 혁신도시법 시행령 개정을 하지 않더라도 권역화로 묶어서 같이 하게 되면 가능한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은 인근 자치단체와, 이번 국감에서 지적됐습니다만 조금 이해관계가 서로 다릅니다.

그래서 합의가 좀 잘 이루어지지 않는 부분이 답답한 부분이고요, 나머지 법적인 부분을 통해서 해결하기 위해서는 입법발의를 유도하거나 또 그런 것을 지지하게 하기 위한 여러 가지 토론회라든가 이런 것들에 적극 참여하고 있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정치권과 연계해서 노력해야 되는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근본적으로는 법 개정 노력, 혁신도시법뿐 아니라 균형발전법이라든가 다른 것도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노력을 같이 동시에 기울이고 있습니다.

민태권 위원 우리 지역 정치권, 국회의원님들과 잘 협조해서 우리 지역에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대전시에서 최선의 노력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민태권 위원 청년일자리 부분 꼭 신경 써주시고, 일자리를 단순, 한 기간 보여주기 위한 개수 이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우리 청년들이 취업할 수 있는 여건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더 노력하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혜련 민태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감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조성칠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칠 위원 조성칠입니다.

이어서 민태권 위원님이 마지막 뒤에 발언하신 데, 청년정책 얘기 좀 할게요.

일단 그 얘기 좀 하나 하지요.

청년정책담당관실에서 담당하는 항목이 뭐 뭐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지금 청년 관련되는 업무하고 교육 관련된 업무가 같이 들어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래서 청년정책, 청년활동지원, 교육지원 이렇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조성칠 위원 교육지원이 여기 들어가니까 좀 이상하지 않아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조금 안 맞게 보일 수 있습니다만.

조성칠 위원 누가 봐도 이게 교육은 교육 관련이고, 제목, 타이틀이 비슷해야 될 것 아니에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전에는 국제업무와 같이 붙여놓기도 했었고요.

조성칠 위원 그것도 이상하잖아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그렇습니다.

조성칠 위원 국제업무에 교육으로 가 있는 것도 이상하고.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래서 이번에 다음 조직개편 하는 과정에서는, 교육 관련되는 업무가 현재까지 위원님 지적하신 것처럼 다른 데 같이 끼어들어가게 되는 이유가 업무 자체가 양이 좀 적다 보니까 그걸로 단독으로 과를 만들기가 쉽지 않은 구조였는데요, 이번에 여러 가지 다른 검토를 통해서 아마 교육 관련되는 전담과가 설치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조성칠 위원 거기에 학교급식, 학교폭력, 이런 것도 다 들어 있지요, 청년정책 안에?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학교폭력 문제는 사실은 직접적으로 저희가 핸들링 하는 부분은 아니고 교육청에서 하는 거와 연계된 사업들을 하고 있고요.

조성칠 위원 어쨌든 그래서 이게 거기에 안 어울리는 거다 이런 얘기를 해서 조직개편 할 때 비슷한 데로 같이.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그 부분은 저희도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타이틀만 봐도 ‘아, 여기가 여기 가 있는 게 맞겠구나!’ 해서, 왜 그러냐 하면 지난번 제가 민주시민교육 조례 제정 때문에 하는데 담당이 청년정책담당관실이에요.

다들 이상하다고 그러지요, 시민들이 볼 때.

왜 민주시민교육을 거기서 담당하느냐고, 알고 보니까 평생교육도 거기서 하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게 좀 이상하잖아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청년교육이라고 하기도 좀.

조성칠 위원 청년정책담당관실에서 할 일이, 그림이, 말이 잘 안 맞잖아요, 그렇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맞습니다.

그래서 독립시키는 방안을.

조성칠 위원 아니면 교육 및 이렇게 나가든지, 이렇게 해야 되는 거지, 이런 업무분장을 다시 잘해야 될 것 같고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알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청년구단 문제, 지난번에 백종원 씨의 ‘골목식당’ 방영되면서 말이 많이 나왔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조성칠 위원 전형적인 탁상행정의 예로 여러 가지 비판의 도마에 올라갔는데, 그렇지요?

그게 중앙시장 내 메가프라자 3층에서 하는 거잖아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조성칠 위원 처음 만들 때 야구를 주제로 한 청년몰 20개 운영하겠다 해서 시작했잖아요, 그렇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지금 청년구단사업은 청년정책담당관실에서 현재는 그걸 담당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이번 조직개편을 하면서 그 업무를 가져오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왜 그렇게 됐느냐 하는 걸 따져 보니까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지원 예산을 활용하다 보니까 현재 과학경제국에서 그 업무를 지원해 왔습니다.

그래서 그 지원이 끊기니까 더는 과학경제국에서 다른 지원의 툴이 없다 보니까 지원이 끊기고 그러면서 영업이 어려워지는 구조로 가는 게 아닌가.

조성칠 위원 어쨌든 타이틀은 처음엔 야구를 주제로 한다고 한 거잖아요, 그렇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야구, 여러 논의 끝에 그렇게.

조성칠 위원 그런데 거기에 보면 야구를 주제로 해놓은 것, 케이크, 콩부각, 생활한복, 수제막걸리 이런 걸 죽 깔았어요.

그리고 이제 10개밖에 안 남았어요, 그나마도, 그렇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조성칠 위원 거기도 10개도 거의 힘들어요, 제가 엊그제 갔다 와 보니까 10개도 거의 존재가 힘들 것 같아요.

시작을 잘못해서 그런 것 아니냐는 거지요.

이건 플로어를 짜길 잘못 짰지 않느냐 이거예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처음에 콘셉트는 스포츠 야구를 중심으로 한 어쨌든 스포츠 펍으로서 지향한 것은 상당히 독특한 콘셉트를 잡았다고 보이는데요, 당초…….

조성칠 위원 죄송합니다만 야구로 하려면 그래도 야구장 근처에 가서 하시든가 이렇게 해야 되는 것 아니에요?

우리가 누가 생각해도 그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것도 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입지를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예산을 활용하려고 하다 보니까 그렇게 야구장 근처 쪽으로 하기보다는 중앙시장으로 연결시킨 게 아닌가 이렇게 보입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면 중앙시장에 걸맞은 콘셉트로 맞췄어야지요.

누가 봐도 이거는 중앙시장에 안 맞잖아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래서 당초 계획했던 것을 보면 야구가 끝나고 나서 나오는 분들이.

조성칠 위원 거기까지 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쪽에 와서 하거나.

조성칠 위원 그게 거기 동선이 아니잖아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아니면 야구…….

조성칠 위원 실장님 잠깐만요, 말 끊어서 죄송한데, 이거 억지로 맞추지 마시고, 그런 걸 보고 우리가 탁상행정이라고 하는 거잖아요.

이런 거야말로 진짜 탁상행정이라고 하는 거예요.

현장과 괴리되는 행정이라고 얘기하는 거지요.

지금 돈만 쓰고 아이디어는 또 실패하고.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맞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 아니고요, 처음에 그렇게 분석했었는데 그 기대가 사실은 야구장 못 가는 분들이라도 거기 와서 대형스크린 같은 거나 화면을 통해서 야구를 보면서 맥주 마시고 이렇게 하는 것, 그런 것을 구상한 것 같아요.

조성칠 위원 실장님 얘기하시는 게 변명 같아서 좀 이상하지 않아요?

좀 뭐가 이상하지 않으세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아니, 그렇게 의도를 했는데.

조성칠 위원 자꾸 뭘 변명하세요?

그냥 그건 이런 탁상행정 앞으로 안 하겠다 하시면 되지요, 그렇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아니 지금 그 업무를 저희가 담당하는 업무도 아닌 상황에서 제가 변명할 이유는 없습니다.

다만 그렇게 당초에 출발했기 때문에 그 이후에 운영하는 과정에서 보니까 그런 부분들이 너무 낙관적인 기대 내지는 무리하게 연결시킨 면이 있지 않았느냐 이런 지적이 있는 겁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 처음 시작할 때, 물론 뒤에 넘어오긴 했지만 초기에는 지원 좀 하고 쳐다보기도 하고 가끔 언론에서도 비쳐 주기도 하고, 또 공무원분들이 데려가기도 했는데 뒤에 가서 저렇게 망하기 시작하는데 대안이 없잖아요.

사후관리가 안 되어 있는 거잖아요.

받으실 때는 그것까지 다 받아서 하셔야지요.

제 얘기는 그렇다는 거예요.

이걸 하나의 예를 보면, 특히 청년들은 어떻게 보면 이 예가 어떤 예가 되느냐 하면 대상이 돼버리는 거예요, 자꾸.

청년이 정책의 대상의 하나, 같이 안고 같이 살아가는 부분이 아니고 대상화 시켜버리는 정책이라는 거지요, 이런 예의 하나인데.

어쨌든 이걸 변명 그만하시고요.

다른 거 할 얘기 더 많거든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위원님, 지금 행정사무감사 부분은 저희가 업무적으로 담당을 했던 것에 대해서 감사를 받는 거다 보니까 지금 이 청년구단사업은 저희가 핸들링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다만 저희 청년정책담당관실에서 계속적으로 이걸 지켜보면서 ‘아, 이 업무는 지금 지원해 주는 방안이 이제 끝났기 때문에 우리 부서로 내년부터 가져와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제가 지금 뭐라고 답변드리는 것이 조금.

조성칠 위원 그러면 어쨌든 제가 지적하는 것은 이게 여기 나와 있기 때문에 하는 얘기고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저도 공감합니다.

조성칠 위원 그래서 이런 탁상행정은 이제는 우리가 벗어나자, 세상도 바뀌어가고 있는데, 그렇지요?

새로운 정권도 들어섰고.

다음에 행감자료 386쪽에서, 그쪽 언저리에 죽 있는 건데요, 2018년 청년 관련사업예산이 253억 5,700만 원 정도 돼요.

그런데 일자리사업 중에서 222억 정도 되는데요, 몇 가지가 거기에 청년사업이라고 죽 많이 있습니다.

46개인가 있지요, 그런데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30억 그다음에 연구소기업 성장지원 7억 5천,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 및 지원 12억, 고용우수기업 인증제 운영 2억 8천, 이게 한 53억 정도 되고요.

또 그 뒤로 넘어가보면 35, 38, 40번 이렇게 보면 청년예술인 창작 및 공연장 지원이 5천, 원도심 공공시설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3억, 파리이응노 레지던스 입주작가 파견하는 데 1억, 그래서 이게 4억 5천.

이렇게 합쳐보면 57억 5천만 원 정도 됩니다, 계산을 해보면.

이건 제가 아무리 봐도 여기는 이게 청년정책이었나?

이게 청년정책으로 분리해야 되는 건가, 청년정책을 위한 사업인지 그런 예산인지가 의심스러운 거예요.

이건 무슨 얘기냐 하면 청년예산을 우리가 많이 한다고 해서 부풀리기 하는 것 아니냐?

저는 그렇게밖에 안 보이는 거예요.

왜 다른 것도 저기에 있는 것 그냥 이름만 ‘청년’ 붙여놓고 다 갖다 놓고, 이건 ‘청년’이라고 붙이지도 않고 갖다 붙여놓고 그런 상황입니다.

이거는 부풀리기, ‘청년예산이 많다, 우리 많이 하고 있거든, 그러니까 이해해 주십시오.’ 이거 아니에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이게 참 일자리 쪽 총괄하는 쪽에서의 사업들도 있고요, 또 저희가 청년정책담당관실이 생기면서 따로 만든 부분도 있는데, 중복이나 이런 부분들 안 생기게 하기 위해서 노력을 합니다만 전체적으로 지금 여기 일자리정책과나 다른, 그러니까 과학경제국에서 만들어놓은 사업들은 사실상은 청년만을 대상으로 한 부분은 아닐 수 있지만 그중에 상당 부분은 청년일자리정책으로 볼 수 있다는 생각에서 그렇게 분류된 걸로 봅니다.

조성칠 위원 실장님, 그렇게 하면 안 붙일 데가 없지요, 어떤 사업은 청년하고 안 연결됩니까?

여기에 청년예산이라고 해놨는데 행감자료 올려놓은 걸 보고 제가 죽 분석, 보다 보니까 그렇더라는 거예요.

‘이걸 왜 여기다 올려놨지, 여기다 올려놨지?’ 이렇게 제가 체크하다 보니까 청년예산을 이렇게 많이 했다고 부풀린 것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리는 거고.

실제 제가 질의하고 싶은 것은 그거예요, 253억 중에서 순수 청년정책사업비라고 할 수 있는 게 얼마쯤 되는지 파악하고 계신 게 있는지?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위원님 생각하시는 그런 구도라면 저희 청년정책담당관실에서 올린 예산만 뽑아야 되는 건데요, 사실상은 지금 청년이라는 기준이 나이로 19세∼39세 이렇게 본다면 지금 여기 다른 과에서, 다른 국의 사업들도 이게 상당부분 청년하고 연계가 되기 때문에 그 부분을 빼게 되면 청년정책만을 위한 예산이 굉장히 국한된다는 느낌을 받지 않으시겠습니까?

조성칠 위원 아니, 그러면 여기다 청년정책이라고, 청년사업이라고 올려놓지 마셔야지요.

구분을 좀 해놓으셔야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래서 지금 추진부서들이 따로 나와 있는데.

조성칠 위원 아니, 그래서 순수 청년정책이라고 할 수 있는 게 어느 정도 예산이라고 파악, 대충 계산되세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러니까 저희 청년정책담당관 예산만 합친 부분이…….

조성칠 위원 213억?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아니 여기 253억 중에서 보면…….

조성칠 위원 아니, 저한테 보내주신 게 청년사업, 올해가 213억이고 내년이 352억 이렇게 되네요?

사업 수는 47개 그대로고 액수만 약간 차이가 나네요, 2018년과 2019년.

저한테 주신 청년정책 추진계획 이거 갖고 말씀드리는 건데.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386쪽에 253억 5,700 이렇게 나온 그 예산이 지금 실·국에서 청년사업으로 분류한 것을 여기다 다 포함시켰던 부분인데, 그것을 조금 더 엄밀히 나눠보면 저희 부서에서 시도를 해보는데 그렇게 되면 한 210억 정도 된다고 보이는데, 내년 예산할 때는 그것을 조금 더 청년예산 쪽으로 해서 40…….

조성칠 위원 저한테 보내준 건 352억인데요?

그러면 한 140억 정도가 늘어나네요, 그렇지요?

내년 예산은 352억으로 하셨는데.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러니까 내년도는 352억 정도.

조성칠 위원 그렇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조성칠 위원 그런데 사업 수는 똑같아요, 그렇지요?

부서별 예산현황에서 보면 47개 그대로 똑같아요.

기획조정실 21개, 과학경제국 11개, 문화체육관광국 12개, 자치행정국 2개, 도시주택국 1개 이렇게 그렇지요?

도시주택국 1개인데 예산은 없고.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거의 사업 숫자는 47개 정도로 같다고 보이고요, 일몰로 줄여진 것, 새로 생긴 것 이렇게 했을 때 거의 같다고.

조성칠 위원 그래 놓고 140억이 차이가 나요.

그 정도 차이가.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것은 아마.

조성칠 위원 그래서 디테일한 게 필요할 것 같아요, 저한테도.

그것은 좀 저한테 제출해 주십시오.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자료를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박혜련 조성칠 위원님이 자료 요구한 것 빠른 시일 내에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조성칠 위원 그리고 아까 홍종원 위원님하고 얘기 나왔던 건데 청년취업희망카드 얘기가 있었지요, 행감자료 391쪽인데, 이게 일종의 청년 배당 같은 거지요.

지난번에도 계속 추경 때도 얘기했던 거고요.

이게 2018년도에 5,000명을 대상으로 해서 90억 예산을 설정했었는데 실제 선정된 게 3,413명이에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조성칠 위원 그게 원래 5,000명을 설정한 것은 어떤 근거이고, 왜 5,000명을 했는데 5,000명이 안 되고 3,000명만 들어왔던 것하고, 지난번에도 약간 비슷한 질의했던 것 같은데 이게 홍보가 잘못된 거예요, 아니면 지원대상을 우리가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서 그런 건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당초 예상했을 때보다, 당초 이것을 시행했을 때는 저희가 예상했던 것보다 신청이 좀 적었습니다.

그 이유가 지원대상자를 줄이다 보니까, 그러니까 졸업한 사람들만 포함을 했었거든요, 졸업예정자라든가 이런 쪽을 빼다 보니까 그래서 대상자가 너무 제한되다 보니까 저희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덜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좀 확대하면서 다시 본궤도를 찾은 걸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지금 우리가 5,000명은 더 되잖아요, 많이 되잖아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맞습니다.

조성칠 위원 우리가 지금 몇 명쯤으로 잡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지금 청년인구가 40만 명 이상 봅니다.

조성칠 위원 40만 명에 5,000명이면 정말 퍼센티지로 보면 굉장히 떨어지잖아요?

좀 더 넓게 잡았어야 되는 것 아니에요?

그리고 넓게 잡고, 그 얘기는 무슨 얘기냐 하면 넓게 잡아야 문턱이 낮아지는, 문턱이 낮을수록 넓게 잡을 수 있잖아요.

그래야 접근율도 높아지고 신청률도 높아지는 것 아니었냐는 걸 얘기하려고 그러는 거예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지금 다시 지나놓고 보면 위원님 말씀하신 게 맞는데요, 당시 저희가 설계할 때는 명분상 취업희망카드라고 하는 것은 취업을 하는 구직자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졸업 이후에 구직활동에 뛰어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해야 된다는 식으로 설계를 했는데 그 부분 운영을 1년 해보면서 느끼게 된 것이지요, 그래서 그 부분은 바로 수정을 했습니다.

좀 더 대상자를 넓히는 방향으로 했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 그게 2017년도 4,886명이 신청해서 그러면 선정률은 78. 6%해서 3,839명이 했어요.

그런데 2018년도에는 5,468명이 신청했는데 선정률은 64%해서 3,413명이 됐어요, 그렇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조성칠 위원 좀 떨어졌어요, 선정률이.

그런데 나머지는 비슷했다는 거지요, 그러니까 그것을 더 낮추거나 넓히는 거에 대한 고민이 없었다는 거지요.

문턱을 낮추고 대상자를 넓히겠다는 의지나 또 예산을 더 넓혀서 그것을 더 확대하겠다는 의지는 안 보인다는 거지, ’17년이나 ’18년을 보면.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금년 지금 자료는 9월 현재이기 때문에 이것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는 이미 선정을…….

조성칠 위원 이건 선정된 거잖아요?

앞으로 두 달 더 해보면 달라진다?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지금 11월인데요, 현재도 선정이 이미 4천 명을 넘어섰고요.

그래서 이 부분은 지금 기준에 대한 것도 좀 정비를 해나가고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저희가 지원되는 예산이 낭비 없이 부정지원이라든지 중복지원이 없어야 된다 이런 것 때문에 심사를 또 한편으로 강화합니다.

그래서 하다 보니까 중단자들이, 물론 2017년에 비해서 지원 중단된 사례들이 현격히 줄긴 했습니다만 여전히 어쨌든 그런 부분으로 필터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조성칠 위원 어쨌든 지금 심사 중이 1,519명이네요, 그렇지요?

올해 심사 중인 사람들이.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현재 지금 11월까지 했을 때 한 4천 명 이상 선정된 것으로 잡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렇게 되면 환급금 더 늘어나는 거예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조성칠 위원 어쨌든, 그러면 이렇게 했어요, 그런데 사실은 저는 더 넓혔으면 좋겠다는 거고 넓힐 방법을 연구해야 된다는 얘기고요.

2년 했잖아요, 2년 했으면 분명히 평가가 제대로 나와서 방법을 찾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기에 대해서 제가 담당분한테 희망카드 중에서 선정된 사람들 실제 취업현황 좀 보자고 했더니 2017년도 579명이 했고 2018년도에는 현재까지 132명이 했습니다.

퍼센티지 낼 것도 없지요, 그렇지요?

4천 명 정도가 선정돼서 했다는데, 올해 그것이 132명이 취업했어요.

이것은 그러면 취업희망카드로써 돈만 나누어준 거 아니냐 이런 결과거든요.

정말 취업이 되게끔 뭔가 그 뒤에 후속작업이 있어야 된다는 얘기지요.

카드 주고 “너희 30만 원 줄게, 너희들이 알아서 해!”

이렇게 해서는 계속 돈만 나누어주는 꼴이 되는 거지요.

그래서 실제 청년들이 그렇게 얘기합니다.

대전시는 청년들에게 돈만 나누어준다, 그리고 자기 할 일 다 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저한테 하소연을 해요.

그러니까 후속사업들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런 사후관리나 후속사업이 없는 거예요, 그런 프로그램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좀 어려운 부분입니다, 그건.

애초에 이것을 아까 처음 말씀하신 넓히는 부분도 이것이 저희가 넓히는 노력을 합니다만 또 한편으로 제약되는 것이 아마 위원님들께서 그 질의를 또 하실 수 있는 부분인데 중앙에서 같이, 또 저희와 비슷한 사업을 중앙도 진행하다 보니까 고용노동부가 하고 있는 청년 구직활동에 대한 지원금 주는 그것과 중복이 안 돼야 됩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그런 애환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 때문에 넓히는 노력과 함께 또 필터링하는 노력도 같이 해야 되는 어려움들이 있고요.

조성칠 위원 그건 반복된 말씀을 하시는 거고, 그거 말고요.

132명밖에 실제 취업이 안 됐다 그 얘기예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 부분에 대해서 지금 말씀드리는데요, 지금 작년부터시작을 해서 구직활동에 대한 필요한 실비를 지원해 주는 것인데 그것이 구직활동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는 부분이지 그것으로 인해서 취업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사업은 아니라고 봅니다.

조성칠 위원 물론 그런데 지금 취업 관련된 돈은 이게 제일 많이 나가요, 90억이요, 그렇지요?

청년 전체 일자리 아까 제가 250억 얘기할 때 제일 많이 나가는 게 90억, 이게 제일 큰돈입니다.

제일 큰돈을 쓰는데 여기에서 어떤 후속사업이 고민이 안 된다든지 그게 더 문제 아닌가요?

우리는 그냥 취업하는 데 도와줬으니 우리 할 일 다했다?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아니, 위원님 질의가 막 여러 가지 해서 답변을 하다 보니까 그런 건데요.

연계프로그램에 대한 말씀은 아직 못 드린 것이고요.

앞에 지금 지원에 의해서 나온 효과는 직접적으로 사실은 실비를 지원했다고 그래서 그분들이 그것 도움을 받아서 취업을 했다고 인과관계로 보기는 어려워요.

조성칠 위원 그건 알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그 부분은 실적으로 얼마만큼 청년취업희망카드를 지원받은 사람이 취업을 했느냐 이 부분을 저희가 모니터링하고 있다는 말씀이고 그것에 의해서 가는 건 아니다, 아닐 수 있다 이런 말씀드리는 거고요.

그다음에 연계프로그램에 대한 부분은 사실은 청년취업희망카드에 실비지원 내역이 대부분 실제 구직활동하는 데 활동하면서 면접시험을 준비한다든지 또 어디 이동을 해서 학원을 수강한다든지 이런 거에 대한 실비를 지원하는 거기 때문에 거기에 단순히 면접비를 지원한다 이게 아니라 면접을 하는 요령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교육을 해준다든지 이런 실제 그분들이 필요로 하는 게 무엇일까 하는 것을 조사해서 또 거기다가 포함을 시킨다든지 이런 식으로 연계프로그램들을 만들어가고 있지만 실제로 실비지원에 대한 부분이기 때문에 이거에 의해서 따라올 수 있는 것들은 아까 말씀드린 그 정도이고 실제로 취업을 늘리기 위한 활동은 기업을 유치한다든지 무슨 기존에 있는 기업들에게 고용을 더 시키기 위해서 무엇을 한다든지 이런 쪽의 사업들이 오히려 실제 취업자 수를 늘리는 데 직접적으로 관련될 수 있는 부분이지요.

조성칠 위원 글쎄, 그 문제는 전반적인, 대전시가 어떻게 갈 건지에 대해서 기업을 유치하고 그다음에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고 그것은 당연히 해야 되는 거고, 다른 부분이고요.

청년취업희망카드를 통해서 어쨌든 우리가 청년들에게 지원을 했잖아요.

그러면 이것들이 어떻게 해서 효과가 나오는지를 계속 모니터링이 돼야 되고, 아까 모니터링 하신다고 했던 게 132명이란 말이에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위원님 그건 아니지요.

조성칠 위원 올해 132명이 취업이나 창업을 했단 말이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러니까 취업하면…….

조성칠 위원 그러면서 하는 얘기예요.

이것을 희망카드를 해서 예산을 썼으면 사후에 관리가 돼야 된다는 얘기지요.

그런 것을 말씀드리는 거예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사후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청년취업희망카드에 의해서 실비지원을 받은 사람들 중에서 취업이 얼마 됐는가는, 사실은 이 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링이라고 볼 수는 없고요.

그것 중에서 취업한 사람이 얼마나 되느냐 정도를 저희가 통계 파악하는 부분이고 이 취업희망카드에 대한 시의 실제 사후관리라고 하는 것은 부정수급이라든지 중복수급 이런 것 방지하는 부분 그리고…….

조성칠 위원 물론 그렇지만 실제 목적은 돈을 나누어주는 것이 아니고 청년들 구직활동 돕는 거잖아요, 그렇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맞습니다.

조성칠 위원 돕는 거잖아, 그러니까 도와서 어떤 결과가 안 나왔느냐, 결과가 잘 안 나왔으면 어떤 방법으로 우리가 후속관리를 할 건가 이거 대책을 만들자는 얘기하는 거예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실비 지원을 했는데 그것에 대해서 그분들이 만족하지 못하는 것은 본인들이 실제 취업을 하지 못한 내용하고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지원하는 방식이 잘못됐다거나 지원액수가 적다든지 이런 것에 대한 부분은 저희가 계속적으로 이것을 받은 분들 통해서 계속 모니터링해서 수정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고민하고 있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실제로 이 시책을 폈고 그 시책에 대한 효과가, 이 청년취업희망카드의 경우는 취업자 수는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조성칠 위원 계속 그렇게 돌려서 얘기하시는데요, 실은 이런 거지요.

여기 청년들이 느낄 때는 그냥 돈만 나누어주고 끝났다는 생각을 해요.

이게 후속사업들이 없다고, 후속관리가 안 된다고 보고.

그래서 말씀드리는 거고요.

결국은 취업을 도와줘야 되는 건데 실제 도움들이 덜 되는 거지요, 이게 드러난 거지요.

132명이 취업했다는 근거는 그런 거에서 나오는 거지요, 5천 명 중에서.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이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청년취업희망카드는 구직활동이 상당히 취업이 될 확률이 높지 않은 데임도 불구하고 구직활동을 하는 데 많은 개인 돈을 쓰다 보니까 그것이 학생들도 부담이 되고 부모들도 부담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실비에 대해서 시가 지원해 줌으로써 이분들이 구직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재정적 부담을 줄여가면서 할 수 있게끔 만들어주자, 그러면 그것에 의해서 효과를 보는 것은 그분들이 개인적으로 돈 들어가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직접적 효과이고 그것으로 인해서 실제 취업이 이루어지는 부분은 추후에 이거에 의해서 얼마만큼 많은 분들이 취업이 됐느냐는 통계를 잡을 뿐이지 이것과 이것의 직접적인 연관관계가 있다고 보기는 현실적으로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조성칠 위원 물론 1 대 1로는 연결되지 않지요, 할 얘기가 많아서 접긴 하는데요, 1 대 1로 물론 바로 연결되지 않겠지만 우리가 청년취업희망카드를 만든 이유는 취업을, 구직을 돕기 위해서 만든 거잖아요.

서울시에서 하는 청년배당제 같은 형태에, 물론 거기도 약간 그렇긴 하지만 청년배당제보다는 오히려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선 거잖아요?

배당제 형태면 집안의 부모들이 조금 도움이 되는 것이겠지만, 그렇지요?

이건 청년들한테 취업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카드로 쓴 거잖아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취업할 경우에 필요한 경비를, 실비를 지원해 주는 거.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 취업에 도움이 되게끔 이후에도 프로그램을 마련해 줘야 된다 그렇게 보는 거지요, 저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실비를 지원해 주는 거고요.

지금 위원님께서 청년들의 의견을 들으시고 그렇게 하시는데 그 부분은 대부분 급부행정의 경우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봅니다.

지원을 하는 쪽의 입장에서는, 주는 공급자적 입장에서 보면 우리 나름대로 어려운 점이 있는 것이고 이거 수급하는 쪽에서는 수급하는 분들 나름대로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실제 받은 분들이 느낄 때는 이것이 사실은 안 준 거보다는 주는 게 좋은데 실제로 이것에 의해서 내가 얼마나 도움이 됐느냐에 대한 판단은 심리적으로 받고 난 이후에는 이것에 의해서 취업이 이루어지면 몰라도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는 여러 가지 다른 요구를 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저희가 계속적으로 모니터링해서 우리가 고칠 수 있는 부분은 고쳐나가는 것이고…….

조성칠 위원 그 지점인데요, 제가 다른 얘기를 더 있다 하기로 하고 이 얘기를 더 하자면 지금 실장님 발언하시는 중의 그 지점이에요.

그러니까 우리가 집행하는 거고 이쪽에서는 수급하는 차원이라고 보니까 거기가 문제인 거예요.

같이 가고 같이 살아야 된다는 접근이면 그쪽 고민을 같이 먼저 하게 되면 이렇게 답이 안 나오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아니, 같이 하는데요.

조성칠 위원 아니, 그게 고민의 어디가 기준이냐에 따라 다른 것입니다.

고민의 어디가, 내가 어느 쪽에 서 있느냐가 다른 거예요.

그러니까 시는 앞으로 민주적 행정을 다시 그렇게 가야 된다고 보거든요.

지금 현재 얘기하시는 것처럼 수급을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 사실 정책이 만들어져야 되는 거거든요.

어떤 게 고통스러운지 어떤 것이 더 이로운 건지 이런 걸 다 따져봐야 된다니까요, 받는 사람 입장에서.

그렇게 내가 주는 입장만 강조해 버리면 결국은 그렇게 대상화시킬 수밖에 없는 거예요, 정책이.

그래서 너희들 그냥 30만 원씩 주니까 됐지 이런 거로 끝나고 만다는 거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위원님 주는 입장만 고려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위원님들께서도 한쪽 측면으로는 왜 지원을 이렇게 제한적으로 하느냐는 질의도 하시지만 한쪽 측면에서는 또 왜 대상자를 이렇게 방만하게 운영한다든지, 왜 필터링을 강하게 하지 않았느냐 이렇게 질의하실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측면에서 저희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서 그분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시책을 만들려고 노력합니다만 그것을 원하는 것을 다 해주기는 어렵다 그런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조성칠 위원 어떻게 원하는 것을 다 드릴 수 있겠습니까, 그렇지요?

또 주는 걸 다 그쪽에서 어떻게, 또 주는 의도를 그대로 다 받겠습니까?

충돌지점은 항상 있는 거지요.

그런데 어떤 입장이냐에 대해서 말씀드린 거고, 사실 다른 얘기할 거 많은데 시간이 자꾸 된다고 얘기를 하시는데 어쨌든.

그래서 저는 후속 관리에 대해서 더 신경을 써야 된다는 얘기를 말씀드리는 거고요.

저기를 하나 더 할게요.

○위원장 박혜련 위원님!

안건이 다른 거면…….

조성칠 위원 청년문제인데요.

○위원장 박혜련 잠시 중지한 다음에 하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은데요.

조성칠 위원 그러시고 이건 청년재단 문제는 다음에 하는,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혜련 동료위원 여러분, 효율적인 감사진행을 위하여 잠시 감사를 중시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4시 59분 감사중지)

(15시 14분 감사계속)

○위원장 박혜련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감사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을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칠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칠 위원 이어서 하겠습니다.

이번에 주요업무보고자료 30쪽을 보면 아까 얘기했던 청년취업희망카드 2,500명을 1인당 50만 원씩 6개월간 300만 원 지원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변경된 거 설명해 주시지요, 왜 그렇게 변경하게 됐는지.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청년…….

조성칠 위원 30쪽 보시면 청년이 참여하고, 정착하며 가꾸는 대전 이렇게 죽 나오잖아요.

생애주기별 맞춤형 청년정책 추진 지원, 청년취업희망카드 1인당 50만 원씩 6월간 300만 원, 교육비, 교통비, 도서구입비, 자격증 취득비 등 지원, 이것은 81억 5,000으로 줄었네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이거…….

조성칠 위원 이게 우리가 조금 아까 저랑 나누었던 희망카드 30만 원 씩 5천명 주겠다고 했던 거 그거잖아요, 그렇지요?

그걸 이렇게 바꾼 거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이게 인원은 좀 줄이고 액수를 올린 거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은 고용노동부에서 청년활동구직지원금이 나가는데 이 부분하고의 관계 속에서 저희가 검토한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대상하고 지원내용에 조합을 시킬 때 정부 지원금하고 중복되지 않게끔 하자 그런 부분이 고려됐고요.

조성칠 위원 구직지원금은 어떤 규모인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구직지원금은 지원대상이 조금 다릅니다.

그러니까 만 18세부터 44세 청년 중 중위소득 120% 이하 그리고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 졸업 및 중퇴 후 2년이 경과되지 않은 청년으로 제한되어 있거든요.

조성칠 위원 이거는 그럼 턱이 더 높은 거잖아요, 그렇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래서 우리가 이걸 정부의 계획을 보고 그러면 정부 지원하는 거에 따라서 지원되는 대상자를 볼 때 사각지대가 있는지를 분석을 했고 그래서 졸업 후 2년이 경과한 18세부터 34세 이쪽에다가 대상을 맞춰야 되지 않겠느냐 그렇게, 이런 중복을 피하기 위해서요.

조성칠 위원 중위 120% 이하면 그 이상도 참여하고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정부는 중위소득 120% 이하이고 우리는 150% 이하로 맞춘 것입니다.

조성칠 위원 그럼 150%에서 120% 사이 한 30% 그 구간?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그것도 있고 그다음에…….

조성칠 위원 그 구간 정해놓으면 다 나머지는 다 못하잖아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저희가 조금 그러니까 더 넓은…….

조성칠 위원 넓은 게 아니잖아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넓은데…….

조성칠 위원 잠깐 이걸 빼고 나서 구직지원금을 빼고 난 나머지 사람들을 한다는 거 아니에요, 지금 이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러니까 구직지원금에서 소득기준도 있고 그다음에 졸업 후 2년이 경과되지 않은 청년으로 구직지원금을 주니까…….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 들었으니까 반복하지 마시고요.

그러니까 2년 경과, 이상된 사람들 우리는 한다?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그렇지요.

조성칠 위원 그리고 여기 중위소득이 120% 이내는 구직지원금으로 할 거 아니에요?

그럼 그 위로 121%부터 150%까지는 그거는 우리가 한다 이거예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러니까 그것을 우리가 한다는 개념보다도 지원대상에서 우선 2년이 경과되지 않은 자와 넘은 자를 차이를 두고 그다음에 소득기준은 우리가 조금 넓혀놓은 거지요.

조성칠 위원 소득기준만 넓혀놨다?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소득기준은 정부지원보다 좀 더 넓혀놓고 이 기준에 들어있다 하더라도 대상 그룹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거기서 중복이 안 되는 것입니다.

조성칠 위원 거기서부터는 2년 경과, 그거 하나 걸릴, 2년 이후 따질 수 있으니까.

그렇게 했을 때 우리가 그러면 2,500명 정도면 취업난에 허덕이는 청년들한테 이거 해결할 수 있나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글쎄, 지금 저희가 설계해 놓은 이후에 구직활동지원금 부분이 나오다 보니까 전체적으로 이걸 대상으로 해서 어느 정도 될 것인지는 저희가 정확하게 대상자를 추계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 본 위원이 전 시간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5천 명도 저는 적다고 말씀드린 거고 지금 갖고 있는 문턱도 좀 내려보자는 입장이고 더 넓히자는, 문턱을 낮추고 더 넓혔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거기에 제가 말씀드린 거에 비하면 여기는 더 줄어드는 거잖아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러니까 대상자 중에서 누가 지원하느냐에 대한 부분은 공급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그게 중요할지 모르지만 받는 분들 입장에서는 해당되는 그룹에 속해 있으면 여기는 이쪽 걸 받고 또 여기에 해당되는 않으면 이쪽을 받고 하면 되는 거니까 실질적으로는 저희가 볼 때는 지원대상을 상당히 넓혀놓은 것으로 봅니다.

조성칠 위원 그래서 현재 계산하시기에 그러면 양쪽 구직지원금하고 청년취업희망카드 2,500명 합치면 한 어느 정도 규모로 생각하고 계세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러니까 정부 노동부 쪽에 지원대상이 한 3천 명 정도…….

조성칠 위원 대전에 한 3천 명?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3천 명 정도 예상하고 있고…….

조성칠 위원 그럼 한 500명 늘어나는 거네요, 2,500명 하면?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2,500명 정도 하는데 제 생각에는 거기서 500명이 아니고 이게 2년 이내하고 2년 이후니까 이것은 합쳤을 때 500 명 차이만이 아니라 정부 고용노동부의 청년구직지원금 받는 분들…….

조성칠 위원 아니, 그러니까 지금 여기에 2,500명 우리가 대상을 삼았잖아요.

그리고 조금 아까 구직지원금을 3천 명 잡는다면서요, 고용노동부에서.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조성칠 위원 그럼 다 합하면 5,500명밖에 안 되는 거잖아요, 그렇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렇지요.

조성칠 위원 아무리 늘려도 거기인 거잖아요.

더 이상 돈도 없잖아요, 그렇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일단 그 정도로 한번 하는 거지요.

조성칠 위원 저는 이걸 문턱을 더 낮추고 더 늘릴 방법은 없느냐는 거예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런데 어차피 나이 제한, 그다음에 거주제한, 소득제한, 그다음에 졸업 후 얼마, 이런 기준을 없이 하기에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 기준들, 대상자를 확정시키기 위해서는 기준이 필요한데…….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 소득지원 같은 경우 더 넓힐 수 있잖아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래서 정부보다 우리가 150% 이하로 해놨습니다만…….

조성칠 위원 그거 저기 안 넣어도 상관없잖아요?

보편적 복지로 본다고 그러면, 보편적 복지로 접근하면 더 넓힐 수 있지요, 충분히.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런데 150% 저희가 잡은 이유가 중위소득 150%까지, 이게 150% 이상은 분류 자체가 다르게 됩니다.

그러니까 150% 이상은 중산층 내지는 소득수준 자체가 거기서 150%라는 게 의미 있는 선이기 때문에 소득수준을 150% 이상으로 넓히는 것은 또 다른 논란이 있을 수 있고요.

조성칠 위원 보편적 복지에 대해서?

우리가 이런 쪽의 한 부분에서라도 보편적 복지를 실현해 보는 건 어떤가 싶은데 저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글쎄요, 그러면 어디까지 끊느냐부터 복잡해집니다.

어차피 150%까지라는 것은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 중위소득, 그래서 그 소득 부분을 정부에서도 120% 잡는 건데요.

조성칠 위원 그랬을 때 그러면 작년까지 받았던 사람들은 30만 원씩 했었잖아요, 그렇지요?

이 사람들하고의 형평성 문제는 없나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글쎄요, 일단 지난 기준에 의해서 받은 사람들은 계속 그걸 받은 것으로 그냥 가는 거고.

금년에 하는 것은 또 그 기준에 의해서 받는 거기 때문에 조금씩 변해가는 거에 대해서 미리, 그러니까 예전의 기준으로 하면 해당이 됐었는데 지금은 해당이 안 된다 그런 부분은 저희는 큰 문제는 없으리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커버를 누가 해주느냐의 주체만 다른 것이지 실제로 커버가 되고 있거든요.

정부에서 지원하는…….

조성칠 위원 불만이 없을 거 같다, 청년들이?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아니, 형평성 차원에서 지난해와 금년의 형평성 이런 문제는 크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조성칠 위원 거기에 대한 효과는 어떨 것 같아요, 내년에는 어떤 생각이세요?

올해처럼 그냥 돈 나누어주고 말 것인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근본적으로 이런 식의 청년층 회원카드류의 그런 지원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좀 더 확대해 보자는 의견을 가지신 분도 있을 수 있는데 저희가 생각하는 것은 일단 청년취업희망카드의 어떤 툴을 가지고 받았던 사람들의 만족도 그리고 그 의견, 보완했으면 좋겠다 이런 것들은 저희가 받지만 그것을 더 확대하고 하는 그 부분은 상당히 고민이 필요합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 그 지점 얘기는 해주셨고, 그 지점 말고 아까 제가 조금 전에, 앞에 말씀드린 것처럼 이것에 대한 사후관리, 후속사업에 대한 고민들은 어떻게 하실 건지 물어보는 것입니다.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런데 후속사업에 대한 것은 제가 이해를 못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청년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것에 대한 후속은 그것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고 그런 차원보다는 현재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면접비를 지원한다 그러면 그 면접을 하는…….

조성칠 위원 잠깐만, 똑같은 얘기 세 번째인데, 잠깐만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런 쪽이 후속사업이라고 합니다.

조성칠 위원 이런 거지요, 퍼주기식이라는 얘기를 자꾸 하잖아요.

그래서 그냥 돈 주는 것으로 끝나면 이것은 효과도 별로고요, 그렇지요?

그다음에 또 비판적으로 얘기하는 분들한테는 굉장히 많은 공격도 받을 것이고, 그렇지 않아요?

그래서 근본적 원인 찾기라도,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청년정책 전체, 이것이 한 사례이긴 하지만, 이것이 취업에 관한 얘기니까, 희망카드가 제일 돈도 많고 그러니까 제가 이거 붙들고 늘어지긴 해서, 말씀드리긴 하지만 전체적인 청년정책, 그런 것을 기본으로 해서 이건 취업에 관한, 일자리에 관한 만족도라도 조사도 하고 그래서 사후관리시스템이 필요한 게 아니냐는 얘기를 드리는 건데 계속 피해 가시려고 자꾸 하시니까 뭐라고 하는 것입니다.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아닙니다.

사후관리시스템 필요하다, 맞고요.

지금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그 사후관리의 개념이 실제로 이 사람이 일자리를 얻을 때까지 추적을 하고 관리하는 그런 차원이 아니라…….

조성칠 위원 최소한 만족도조사는 해야 돼요, 그렇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것은 의견을 계속 받습니다.

조성칠 위원 만족도조사된 것 저한테 안 보내주세요, 그러니까 모르지요.

만족도조사도 필요하고요.

또 청년들이 직접 필요한 수요문제도 있잖아요, 그렇지요?

수요도 충분히 조사해야 될 필요가 있고요, 그렇지요?

또 실패되면 왜 실패했나, 실패원인을 찾아야 되고 사실 그렇잖아요.

그런 종합적인 정책이 같이 가야만이 청년정책 성공할 수 있는 거잖아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현재 저희가 볼 때는 그렇게 틀은 잡혀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게 결과적으로 안 보이니까 제가 희망카드 붙들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것을 수립하시라는 거예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돈만 퍼주고 만다는 비판을 받으면 안 되니까 그냥 돈을 주는 게 아니라 실제로 이분들이 예를 들어서 면접비 지원을 받았는데 면접에 가서 잘해야 되는 것이지요.

조성칠 위원 그렇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래야지 취업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니까 면접 갈 때 그냥 돈만 주고 끝내는 게 아니라 면접요령이라든지 이런 거 교육도 시켜주고 또 그분들이 미장원에 가서 뭐를 해야 된다거나 그러면 그것도 지원해 줄 수 있으면 해주는 것이고 또 상담도 해줄 수 있는 것이고 이런 식으로 해서 그냥 단순히 당신 면접 가는 거에 돈 얼마 필요해서 주는 그런 식으로 시책을 펴나가는 것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조성칠 위원 그래서 그 사후관리시스템을 구축하셔라, 그래서 작년, 올해 해왔던 것을 평가를 제대로 하셔서 2019년도에 그런 정책을 펴시라고 제가 제안드리는 것입니다.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지금 2017년 했던 거에 대해서 저희가 금년 하는 거에 대한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그런 식의 저희가 조치한 부분은 자료를 드리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렇게 하고 짧게 하나 더 하지요.

청년재단 설립할 계획이 있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조성칠 위원 그런데 주로 우리가 재단을 만드는 경우는 거버넌스를 하기 위해서 재단을 만들잖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이게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청년들한테 지원할 수 있는 중간조직을 만드는 거잖아요, 그렇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조성칠 위원 중간지원조직 형태가 될 수 있고요.

그리고 그게 우리가 어떤 협치의 공간을 확보하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직접 통치나 자치는 잘 안 되니까 중간에 우리가 협치를 하는 거잖아요, 그렇지요?

우리가 보통 영어로 하면 거버넌스라고 하는 거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재단을 설립했다고 해서 반드시 그렇게 되긴 어려울지 모르지만 어쨌든 그렇게 저희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런 목적 하에 세우지 않을 바에는 재단을 왜 세웁니까, 협치할 거 아니면?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아까 말씀하신 중간조직이라는 것이 저희가 업무를 하는 실행조직으로서의 재단 필요성도 있는 것이고요.

단지 실행하기 위해서 그냥 단순히 집행만 하는 것이 아니고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청년재단이면 청년들과의 그런 같이 협치적인 개념으로 간다 그건 당연히 생각을 합니다.

조성칠 위원 아니, 그러니까요.

아예 목적 자체가 그래야 된다는 거예요,

협치를 하기 위해서 재단을 만들든 센터를 뭘 만들어야 되는 것이지 그냥 관에서 직접 집행하기 애매하니까 그런 건 네가 대신 총알받이 해주는, 앞에 나가서 해주는 그런 것은 하지 말아야 된다는 얘기를 드리는 거고요.

제가 다른 시에 있는 몇 가지 재단을 보면서 많이 느끼는 건데요.

민 입장에서 보면 시어머니 하나 더 생기는 거고 관 입장에서 총알받이 하나 앞에 세우는 것이고, 이런 꼴이 되거든요.

실제 진짜 협치하기 위해서 재단을 만들지 않고 일방이 중심으로 하면 그렇게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 재단을 여기 담당자한테 설명을 충분히 들었습니다.

어떻게 가겠다고, 어떤 방식으로 하겠다고 충분히 얘기 들었는데 이게 정말로 거버넌스할 수 있게끔 하려면 관이 일방으로 끌고 가면 안 된다는 얘기를 말씀드리는 거예요.

오늘 제언드리려고 이 말씀드리는 건데 진짜 거버넌스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제로베이스에서 시작을 하시라는 거예요.

틀을 다 꾸려놓고 “청년 너희들 끼어들어” 이런 건 하지 마시고요.

제로베이스에서 어떤 형태든지 우리는 다 열어놓고 만들자, 대신에 우리는 여기 청년들하고 여기 민과 관의 중간조직을 제대로 한번 만들어보자 이런 관점이어야지 그러지 않으면 이것은 또 하나의 집행기관의 심부름꾼밖에 안 된다는 거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동의합니다.

조성칠 위원 그래서 지금 제가 그 담당자분한테는 그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제발 그냥 현재 틀로, 어떤 틀을 꾸려놓지 말라고.

그것을 준비하셨으면 좋겠다는 거고, 2019년도 계획에는 충분히 그것이 들어 있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립니다.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알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혜련 조성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감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홍종원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종원 위원 홍종원입니다.

먼저 두 가지, 우리 시 인구변화와 관련된 쪽으로 민태권 위원님이 오후에 질의해 주셨는데요, 두 가지만 여쭤보겠습니다.

감사하겠습니다.

행감자료 127쪽, 128쪽에 보시면 세종시하고의 전입·전출 자료가 있습니다.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홍종원 위원 작년에, 실장님께서 오늘도 답변하시면서 세종시에서 역전입하는 게 좀 늘고 있고, 조금씩 줄어들 거라고 얘기하셨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지금 자료로 봤을 때는, 세종시로의 전입·전출 변화 급감이?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일단 유출, 유입만 따지면 저희가 순유출이 훨씬 더 큽니다.

그리고 아까 역전입에 대한 부분은 세종으로 갔다가 다시 들어오는 분들의 비율로 봤을 때는 그게 계절적인 요인에 의해서 어느 시기에는 역전입이 더 많다가 또 세종에 주택공급이 줄었을 때는 그게 역전입이 많더라고요.

그런데 다시 공급계획이 발표되거나 이렇게 돼서 공급이 되기 시작하면 또 나가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은 일률적으로 말씀드릴 순 없습니다만 주택공급이 계속되진 않을 것으로 지금 계획이 잡혀있기 때문에 주택공급이 끝나는 아마 2020년 정도 이후에는 신규주택공급이 그렇게 할당이 없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기대하기로는 주택공급에 의해서 맞물려 움직이는 인구유출 부분은 조금 변화를 보일 것이다 이렇게 봅니다.

홍종원 위원 일단 2017년에 타 지역에서, 세종에서 대전으로 들어오는 인구가 좀 늘었다가 다시 올해는 또 좀 줄었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홍종원 위원 비율은 칠 점 몇 퍼센트 비율은 비슷하지만 다시 세종으로 가는 비율은 꾸준히 25% 정도 수준을 하고 있는 것은 아시겠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홍종원 위원 그래서 자료에 보면 세종시로의 전출이 우리 인구의 원인 중의 가장 큰 요인이라고 아까 실장님이 말씀하셨지요, 맞습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현재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래서 제가 이 자료를 봤을 때 우리 대전시가 세종시와의 상생발전이 가장 엄청나게 중요한 우리 정책기조는 맞는 거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상생협력, 그래서 그 과제를 여러 가지 모색하고 있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런데 세종시가 발전하면 우리 시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우리 발전이 저해되는 건가요, 축소되는 건가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큰 틀에서 보면 저희는 애초에 세종시 거기가 행복도시로서 건설될 당시에도 대전뿐 아니라 인근 충청권의 자치단체들이 모두 환영했고 굉장히 기대를 가졌던 부분 아닙니까?

그래서 그 부분은 큰 틀에서는 계속된다고 보이고요, 다만 세종시로 인근 자치단체지역을 편입하면서 자족도시로서 가려고 하는 도시로서의 발전전략을 추진하다 보니까 그 과정에서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산단도 만들게 되고 또 주택공급의 부분도 늘려나가는 그런 것들이 직접적으로 기업유출이나 인구유출에 영향을 준다고 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저희도 계속 세종시 관련되는 도시계획분야 회의할 때도 산단 조성에 대한 부분도 이견을 계속 얘기하고 있습니다.

다 말씀드릴 순 없지만 이런 부분들은 인근 걸 빼먹는 구조는 안 된다, 수도권에서 이전을 시키는 것에 혜택을 줘야지 어떻게 대전에서 나가는 기업에게 혜택을 주는 것은 결국은 인근 지역 빨아먹는 형태, 블랙홀처럼, 이런 오명을 쓴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홍종원 위원 세종시의 인구분포가 원래 목적은 수도권의 과밀화를 해소하기 위해서 그렇게 한 거잖아요?

도리어 지금 가장 많이 인구유입 되는 게 우리 대전, 충청권이지 않습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그렇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러니까 세종시가 발전하면 할수록 사실은 현재 구조상으로는 우리 대전이 시세도 축소되고 도시발전도 저하되고 하는 것은 맞는 거지요, 현재로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단기적으로 보면 상당히 부담스러운 부분이 사실은.

홍종원 위원 상당히 경계해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대전시 입장에서는.

아까 말씀하셨던 것과 중복된 말씀인지 모르겠지만 혹시 그것에 대해 대전시가 갖고 있는 주요 대책이라든가 이런 것은 어떤 게 있을까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큰 틀에서 세종시가 만들어진 이후에는 세종시가 만약에 잘 안 되고 실패하게 되면 그것은 또 다른 엄청난 충청권 전체에 타격을 줄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당초 행복도시로 설계될 때 이걸로 인해서 충청권이, 충북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혁신도시 지정을 받지 못했고요, 이런 부분에 대한, 그 이후에 세종시가 행복도시에서 변화되었기 때문에 광역자치단체로서의 지위를 획득했고 그래서 그것은 혁신도시로 추가지정이라든가 이런 걸 통해서 공공기관 이전 또 지역인재 채용할당 이런 부분도 관철돼야 할 부분이고요.

그리고 도시계획 수립하는 과정에서도 광역도시계획 수립을 하는데 세종도시계획이 더 우월합니다.

그래서 거기가 도시계획이 정해지고 나면 나머지 도시계획들이 그 하위로 내려가기 때문에 그래서 그것을 같이 충청권 공동 대응하기 위해서 사람도 파견하고 그렇게 하거든요.

그래서 상생구도의 광역도시계획이 잡혀야 된다, 그래서 산업단지 만드는 것도 인근 지자체의 기업들을 빼올 때 우리보다 더 염가로 줄 수 있는 이런 구조로 가서는 곤란하다, 이런 것들을 많이 얘기하고 있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게 비수도권 상생발전 협력방안 그 개념이 거기도 적용되나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것도 그렇습니다만, 그러니까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한 대응은 공동으로 대응하는 거고요, 충청권에서도 상생협의체가 있습니다.

홍종원 위원 대전·세종·충청 상생이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대전·세종·충남·충북 해서 기조실장 모임도 있고 시·도지사 모임도 있는데 아시는 것처럼 최근에 KTX 세종역 문제 때문에 여러 가지 자치단체끼리 첨예하다 보니까 그 협의회가 잘 안 되고 있지만 그것은 사실은 해법을 찾기가 어렵지만 어쨌든 찾아야 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그것은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홍종원 위원 실효성 있게 상생협력방안이 나오는 게 좋을 것 같고요, 사실은 그것 때문에 여쭤보고 싶었던 게 하나 있었습니다.

우리 시장님한테도 여쭤봤어야 되는 건데 지금 세종시에서는 세종역을 추진하잖아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홍종원 위원 우리 대전시 입장은 어떠세요?

대전에 영향은 어떨 것 같아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오송역이 오송에서 신선이 분기되면서 우리가 맞았던 부담을 지금 잘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홍종원 위원 예, 서대전역.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지금 세종역이 생기는 부분은 사실은 민감한 건 우선은 오송역과 세종역의 관계 속에서 세종과 충북의 문제로 비칠 수 있지만 사실은 충남도 그렇고 대전도 그렇고 같이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남공주역의 문제는 어떻게 할 거며 서대전역의 문제는 어떻게 할 거며 이것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지금 호남선 고속화 부분이 국토망 종합계획에 반영되어 있습니다만 그 부분을 현재는 가수원에서 논산구간 정도가 반영되어 있지만 원래는 서대전역에서부터 가수원을 거쳐 논산까지 다 직선화가 돼야 된다고 보고 그렇게 됐을 경우에 광주 송정역까지 얼마나 단축될지 이런 것에 대한 연구도 좀 있어야 되고요.

그런 부분들이 세종역 문제와 같이 논의가 돼서 상생할 수 있는, 그러니까 세종역이 설치된다 하더라도 오송역이 망하는 것도 문제가 있는 것이고 서대전역이 또 망하는 것도 문제가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은 상당히 어렵지만 해법을 저희가 찾아야 될 부분이다, 그래서 만약에 현재 구선, 서대전역 지나가는 것으로 가면 40여 분 정도 가까이 더 늦어진다고 해서 저속철 논란이 있었던 거거든요.

그래서 이것을 만약에 굴곡노선을 다 직선화시켰을 때 얼마나 단축되는가, 그 부분에서 의미 있는 단축이 이루어진다면 신선으로 오송 분기되는 그 선 말고도 서대전역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서대전역에서 한 번 서고 내려가는 것이 크게 많은 차이가 안 나는 정도 속도가 확보된다면 우리는 명분이 있을 수 있지 않느냐 이런 생각도 조심스럽게 해보는 거고요.

홍종원 위원 지난 오송역이 생기면서 서대전역이 되게 큰 타격을 받았잖아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홍종원 위원 우리 대전이 굉장히 소극적으로 대응하다가, 그리고 서대전역으로 KTX가 안 감으로 해서 우리 대전이 입은 타격은 엄청나게, 특히 원도심 쪽은 타격이 크다는 건 아시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홍종원 위원 그리고 지금 대전시에서 서대전역 활성화 방안 관련해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고, 발표한 것 같은데요, 그 주민들, 시민들 얘기는 KTX가 오지 않는 이상 서대전역 활성화는 안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요.

그게 세종역과도 또 한 번 맞물리는 사항이 될까 싶어서 우리 대전시가 명확한 우리 입장, 대전시를 위한 입장이 서서 진짜 적극적으로, 지난번 서대전역 사태가 오는 것을 또 한 번 맞지 말고 더 적극적으로 대전시의, 이런 인구가 빠져나가는 것도 그런 이유가 전반적으로 다 연결된다고 봅니다, 궁극적으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대책을 하셨으면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실장님?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세종역 문제가 아직 그것도 논의되는 단계이기 때문에 저희도 서대전역 부분에 있어서 지금 변수로 떠오르는 세종역 부분까지 같이 포함해서 대책을 세우고 또 여러 가지 명분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축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사실상 저희가 유리한, 좋은 입장이 아니기 때문에 그 부분이 좀 걱정스러운데요, 어쨌든 관련 부서들 또 연구원 같이 해서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을 더 하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리고 우리 인구변동사항에 보면 청년인구가 19∼39세잖아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홍종원 위원 2016년, 2017년, 2018년 9월까지 지속적으로 청년인구는 조금씩 줄고 있습니다.

65세 이상 노령인구는 17만 명에서 18만 명, 거의 올해 19만 명 가까이 갈 것 같은데요, 사실 이런 부분이 굉장히 우려스러운 게 저희가 청년인구는 줄고 노령인구는 늘고 있어요.

그렇다면 대전이 청년이 줄어든다는 게 활력이 줄어든다고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 청년인구가 줄면?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내부적으로는 그렇습니다만 지금 청년인구 비율로 봤을 때 저희가 네 번째 정도 됩니다, 젊은 도시 순으로 볼 때.

3위를 하고 있는 인천하고는 0.1세 차이 정도 나니까 굉장히 저희가 아직은 그래도 유지를 하고 있고, 특히 저희가 문제는 졸업생 배출이 대학졸업생들이 3만 5천 명씩 배출되는데 우리 지역의 일자리로 이걸 잡아줄 수 있으면 사실 여기서 붙잡혀질 수 있거든요.

그런데 상대적으로 상당히 많은 일자리가 수도권이나 아니면 인근의 어떤 공장이라든가 이런 쪽하고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그래서 저희가 대도시로의 개발잠재력이 크지도 않고 현재 개발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사회적 상황에 처해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대규모로 고용할 수 있는 기업을 많이 유치하기도 어렵고 해서 그 부분 상당히 어려운 부분입니다.

우리가 배출하는 젊은 청년인재들을 우리 지역에서 취업시킬 수 있으면 굉장히 좋은 건데 그게 어렵다는 부분이 안타깝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러면 어렵다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안 되잖아요?

그래서 시에도 청년들의 인구가 줄지 않게 하고 청년들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그래도 대전시는 갖고 있고 그걸 실행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래서 저희 청년정책도 많이 펴고 있고, 특히 기업들.

홍종원 위원 그게 청년인구를 늘릴 수 있는 정책인가요, 지금 저희가 펼치는 정책들이?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결국은 인구적으로 봤을 때 청년인구가 자체적으로 늘어난다기보다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19세 이후, 대학 졸업하고 난 이후의 인구가 우리 지역에서 정착할 수 있는 것이 우리 지역의 청년인구를 늘리는 길일 수 있고요, 또 우리가 예를 들어서 매력적인 지역으로 된다면 외부에서 유입될 수도 있기 때문에 결국은 지역을 재미있게 살 수 있는 좋은 정주공간을 만드는 노력도 해야 되지만 또 붙잡아둘 수 있는 기업이 많아야 되는데 그 기업이 대규모 공장을 유치하기는 어려우니 현재 우리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첨단기업들을 늘리거나 유치해서 그 기업들이 한꺼번에 수백 명씩 고용하진 않는다 하더라도 개수가 창업기업이나 이런 것들이 늘어나게 되면 결국은 거기서 고용이 창출되거든요.

그래서 그런 쪽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겁니다, 저희들이.

홍종원 위원 그건 상당히 원론적인 얘기고요, 그 부분에서 좀 구체적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을 좀 더 많이 강구하는 게 맞을 것 같아요.

당연히 우리 내부에 있는 청년들 나가지 말고 외부에 있는 청년들 오면 늘리는 거잖아요.

우리 시가 갖고 있는 대규모 공장 없고, 계속 그게 쳇바퀴 돌듯이 되는 거지 않습니까, 현재?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지금 우리보다 잘 사는 미국의 실리콘밸리 지역 같은 경우도 사실은 공해가 야기되는 대규모 조립공장이 있다거나 그런 것보다는 첨단기업들이 집적이 되어 있는데 그 기업들이 커집니다.

그래서 지금 당초에 대덕테크노밸리가 만들어질 당시만 하더라도 저거 만들어놨을 때 그게 다 차겠느냐 이런 우려를 하는 분들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실제로 만들어놓고 나니까 지역에서 성장된 기업들이 거기에 큰 규모의 공장입지를 갖고 가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사실은 이게 복잡한 문제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은 더 커졌을 경우에 그런 기업들을 잡아둘 수 있는 공간들을 만들어야 되는데 그것이 그린벨트와의 싸움일 수도 있고요, 그래서 신규 산업단지 만드는 부분이 상당히 어렵고, 그 지가가 비싸기 때문에 또 어렵고 그래서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그런 어려움 속에서 조금씩 어쨌든 성과를 내야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습니다만 어쨌든 노력을 합니다.

홍종원 위원 그래서 아까 말씀하셨듯이 청년정책이 되게 중요하다고 하는 건 저도 공감하고요, 청년정책이 1∼2년 사이에 뭐가 확 결과가 좋을 거라고 생각은 안 합니다, 저도.

그런데 저희들도 인내심을 갖고 해야 되는 거고 정책을 추진하는 우리 시 입장에서도 계속 피드백하고 그것을 보완하는 작업을 해야 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성칠 위원님이 아까부터 계속 질의했던 게 정책을 실행하고 우리가 그냥 보기만 하는 게 아니라 그게 잘되고 있는지 뭐가 문제가 있는지 보완할 것 보완하고 그리고 피드백도 받아보고 청년들이 원하는 실질적인 게 뭔지 이런 걸 받아야지 제대로 된 실질적인 청년정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건 맞는 말씀 아닌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그렇게 해나가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꼭 그렇게 해주시고요.

그리고 이게 그동안에 계속 작년에도 촉구하고 했던 것 같은데 1인 가구가 늘고 있는 건 아시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홍종원 위원 대전이 전국보다도 1인 가구 비율이 높습니다.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홍종원 위원 높고, 서울특별시 포함해서 6대 광역시에서도 거의 가장 높은 비율 정도 될 것 같습니다.

1인 가구에 대한 것을 작년 감사 때도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서 추진 중이라고 했는데요, 어떤 대책을 마련하고 있고 추진하고 있는지 얘기해 주시겠습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1인 가구 비율이 대전이 높은 이유는 아마 기관이 많다 보니까 기관 근무나 이런 것 때문에 이주해 오면서 혼자 와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지 않은가 이런 생각도 해보게 되고요.

어쨌든 1인 가구가 다른 지역에 비해서 높은 현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도시국에서는 여러 가지 주택공급이나 이런 거 할 때도 1인 가구 쪽에 맞춰서 주택공급의 방향을 고려하는 시책도 하고 있고, 실제로 1인 가구들이 많아지다 보면 원룸이나 이런 형태들이 많아질 수 있거든요.

그래서 원룸이 많아지는 것은 도시경관이나 도시계획 쪽으로 여러 가지 문제를 초래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주택적인 측면에서의 고민 이런 것들 위주로 지금 많이 가고 있는 것 같고요.

1인 가구가 많다고 해서 그것이 사회적으로 문제를 초래하거나 그런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분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서 그분들이 여기서 즐기고 살아가는 데 불편이 없게끔 만드는 부분, 이런 것들은 사실은 우리 시 전체가 고민해야 될 부분이잖아요.

그래서 1인 가구를 위한, 거기만을 위한 시책을 만드는 부분은 아까 말씀드렸던 그런 것들은 딱딱 떨어지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은 쉽지 않은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홍종원 위원 1인 가구 정책에서 주택이라든가 그것 관련된 걸로만 정책이 나온다는 게 좀 아쉬운 게 1인 가구 중에서 노인 1인 가구와 여성 1인 가구 비율이 어떻게 되는지 혹시 데이터 갖고 계시나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지금 제가 갖고 있지 못합니다.

홍종원 위원 여성 1인이 올해 작년보다 늘었어요, 여성인구도, 현재까지 9만 1천.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여성은 안 나왔습니다만 1인 가구가 18만 명, 청년, 독거노인 이렇게, 독거노인이 지금 한 4만 5천 명.

홍종원 위원 여성이 9만 1천 명 정도 되고요, 그러니까 여성 1인 가구, 독거노인 1인 가구에 대한 것은 의미하는 바가 좀 있습니다.

단지 주거공간의 지원뿐만 아니라 이런 부분은 사회안전망에 대한 고민도 해야 되는 거거든요.

약자라는 표현을 하는 게 잘못될 수도 있겠지만 이 부분은 시에서 주거공간에 대한 종합대책이, 그건 종합대책이 아닌 것 같고요.

여성과 독거노인에 대한 1인 가구 이런 것에 대한 고민과 대책이, 실질적인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지금 1인 가구 대책으로 별도로 그렇게 뽑혀지지 않는 부분이라고 보는 거고요.

지금 독거노인들에 대해서 돌봄서비스라든가 안전의 문제라든가 이런 부분들은 또 그 해당되는 부서에서, 예를 들면 보건복지여성국 차원에서의 일들이 진행되지만 저희가 1인 가구 증가에 따라서 어떤 시책들을 펴고 있는가에 대한 것은 그걸 다 뽑아서 저희가 같이 관리하는 정도 그런 거지요.

그러니까 실제로 그것은 노인을 위한 정책 안에 또 독거노인에 대한 부분이 포함되는 것이기 때문에.

홍종원 위원 그러니까 실장님 오전에 했던 얘기를 또 반복하는 것 같습니다.

기획조정실의 역할이라는 얘기를 또 하는데요, 이게 우리 인구정책 관련된 건 기획조정실에서 해야 되는 거지요, 총괄해서?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홍종원 위원 그러면 인구정책 안에는 여러 가지 인구에 대한 관리대책이 필요하고 종합대책이 필요한 걸 다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기획조정실 역할이 중요하다는 얘기를 드리는 거예요.

그게 복지여성국이 소관 부서일 수 있겠지만 그 전체적인 것을 기획조정실에서 조정하고 기획, 조정하는 그런 기능을 갖고 있는 것이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큰 틀에서는, 큰 계획은 기조실에서 잡아줘서 다른 복지여성국이라든가 이런 것은 사업부서 형태로 소관 사업을 진행하는 형태로 가는 게 맞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서.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기획조정실을 조금 늘려보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인구 늘리라는 얘기가 아니고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하여튼 기능적으로 그렇게 하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제가 아까도 얘기했지만 여러 가지 면에서 사실은 기조실이 해줘야 될 역할이 큰 틀에서 컨트롤타워를 해주셔야 되는데 아쉬움이 있어서 말씀드리는 거고요.

여성과 독거노인 1인 가구에 대한 것은 복지여성국하고 같이 해서 그건 실효성 있고 진짜 사회보장안전망에 대한 생각도 하고 그래서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알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것은 한번 같이 협의해서 그런 부분에서 더 실질 대책을 마련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알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혜련 홍종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조성칠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칠 위원 조성칠입니다.

행감자료 384쪽인가요, 투자유치 관련입니다.

대전이 특별하게 자원도 별로 없고, 사람 가지고 거의 사는데 서비스업이 좀 많고요.

아까 잠깐 홍종원 위원님 감사에 대해 발언하신 것 중에 지금 TP 쪽에서 새로운 업체들이 와서 조금씩 기업이 약간씩 커진다고 얘기잖아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조성칠 위원 제가 최근에 통계를 봤더니 거기서 만들어진 기업의 어떤 산업이 실제 IT 쪽이나 만들어지면 공장을 세우든가 해서 물건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생겨야 그것을 만드는 데 고용도 생기고 그걸 파는 과정에, 유통에 고용이 생기고 이러잖아요, 그렇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조성칠 위원 그런데 그게 거의 없다고 그러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 통계를 내보셨습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지금 대량으로 라인을 깔아서 하는 그런 공장들이 저희가 적합지 않은 면이 있다는 거고요.

조성칠 위원 예, 물론.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지금 저희 산업단지라든가 대덕테크노밸리 이런 쪽의 규모의 공장들, 그 안에서 IT라든가 그런 쪽의 업종들은 어느 정도의 물량은 커버합니다.

그런데 대전이 완제품을 만드는 회사보다는 부품이라든가 모듈을 생산하거나 이런 쪽의 업체들이 많이 모여 있다 보니까.

조성칠 위원 그래서 보면 이런 거지요, 실제 이것은 여러 군데서, 우리 대전만 그런 게 아니고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인데 현재 벤처기업을 100으로 보면 실제 거기서 그들이 만들어낸, IT기술들로 만들어서 그걸 제품화해서 유통되기까지, 공장에서 만들어 유통되는 것까지 진행되는 업체가 한 20%도 안 된다고 해요, 자체.

벤처기업을 100%로 볼 때 그건 공식적인 통계이고요.

그러면 20%는 그렇게 해서 만들어져서 어쨌든 고용을 창출하기도 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나머지는 왜 계속 그렇게 하고 있느냐 뭐하고 있느냐 하면 지자체나 정부 돈 따먹고 있는 거예요.

그렇게 유지하고 있는 거지요, 계속 기술 개발한다고 하고 R&D 사업 받아놓고 그렇게 하고 가요.

이런 것도, 우리도 여기 보니까 작년에 감사에도 그 지적이 좀 있었더라고요.

스마트시티 입주 기업들 잘못해서 퇴출도 해야 되는 상황도 있었잖아요, 기억나십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스마트시티요?

조성칠 위원 아니, 뭐지요, 공간, 거기 잠깐 생각이 안 나는데.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대덕테크노밸리.

조성칠 위원 예, 대덕특구에 있는 거예요.

그래서 거기 그런 것이 일례를 보면 그런 게 하나의 일부분인 거고요.

그런 게 없나 한번 점검을 해주십사 하고 부탁드리는 거고요.

투자유치를, 그거하고 별개의, 대전에서 그래도 어쨌든 우리가 여러 가지 어려운 과정 속에서도 산업이 아니면 또 유통이 잘되기 위해서는 외부 자본들이 많이 들어와야 되잖아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조성칠 위원 그건 인정하시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조성칠 위원 대전시의 국외 투자유치현황을 제가 받았어요.

봤더니 2016년도에는 2,400만 불 정도, 도착금액으로 보면 2,400만 불 정도 되고, 2017년도에는 860만 불, 우리 돈으로 하면 95억 정도 되지요.

그런데 올해는 420만 불 정도 되네요, 이게 우리 돈으로 얘기하면 51억 정도 되는 거예요.

이거는 거의 투자유치가 안 된다는 얘기지요, 그렇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조성칠 위원 이것에 대해서 왜 이런 현상이 생겼는지 얘기를 해줄 수 있을까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과거에 비해서 바뀐 환경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저희가 대규모라고 하는 게 다른 도 단위보다는 작겠습니다만 그런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그릇이 만들어지지 않은 면이 크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외투의 부분은 상당 부분 지자체끼리의 경쟁이거든요.

조성칠 위원 예, 그렇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러면 이분들이 올 때 서로 경쟁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몰라도 경쟁이 있는 상황이라면 어느 지역으로 가는 것이 땅값이 저렴한지 주위 여건이 좋은지 이런 걸 따집니다.

조성칠 위원 조건이 좋은 데로 가겠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래서 저희가 아직 그런 외투지역을 지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크고요.

그래서 우선적으로 작은 규모의 기업은 글로벌 R&D센터라는 것을 저희가 지정받아서 운영합니다만 거기도 지금 차 있고요, 그래서 이번에 외투지역 추진을 하는데 이렇게.

조성칠 위원 그 얘기는 조금 이따 하고요.

이번에 하는 것 얘기하고요, 지금까지 한 얘기를, 감사니까, 지금까지 한 얘기를 드리는 거예요.

산업별 현황에서 보면 제조업이 1,400만 불 그리고 서비스업이 2,300만 불 정도 되거든요, 이게 한 3년 치 합쳐서.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조성칠 위원 제가 한 사례를 보여드릴게요.

(프레젠테이션자료를 보며)

여기가 인천이에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건데.

다른 건 말고 9월 것만 한번 열어보지요.

이게 투자유치 프로젝트 진행상황이에요.

9월 말 얼마냐면, 여기 도착액 보세요, 보이시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조성칠 위원 490만 불입니다.

우리 3년 치보다 지금 9월 것 하나만 봐도 우리보다 훨씬 많아요.

한 달 치가, 이건 도착액이에요, 도착액 기준으로 얘기하는 거예요, 신고액 말고요.

누계로 보면 올해 누계가 12억 불 정도, 올해 누계만 그래요, 앞으로 가면 더 많지요.

이 얘기는 무슨 얘기냐면 우리가 얼마만큼 이 투자에 대한 고민을 안 했느냐는 거거든요.

제가 그 얘기를 하려고 하는 겁니다.

지금 때는 글로벌 시대라면서요, 세계가 한 시장이라고 하고.

우리도 뭔가 자꾸 팔아먹어야 되고 그쪽에 있는 사람들 자본도 끄집어내서 우리가 여기 와서 우리 거 만들어야 되고 그래야 되지 않나요?

이거는 정말 경제팀이 기조실에서 어쨌든 관리하고 있으니까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지만 이거에 대한 경제팀이 굉장히 무능한 거고 아무 생각 없다는 것밖에 안 되는 거지요.

제가 이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물론 인천하고 달라요, 송도라는 게 있고 청라지구가 있고 다 지구가 있어서 거기는 굉장히 많은 예산도 투여하고 이미 국제공항도 가깝고 제반여건이 좋긴 하지만 그래도 노력은 해야 되잖아요, 그렇지요?

우리는 노력한 적이 없잖아요, 점점 줄잖아요?

2010년도에는 240만 불, 2017년도는 800만 불, 2018도에는 400만 불, 그리고는 기다리는 거예요, 저기 외투지역이 잘 되면 혹시나 올까 이런 거잖아요.

적극적인 게 아닌 거지요, 고민이 너무 없는 거지요.

그러니까 이쪽에서 무역이나 이쪽 하시는 분들 보면 굉장히 답답해 하시지요.

자본과 연계하고 그러시는 분들 쳐다볼 때는, 대전이 뭐 먹고 살라고 그러는데.

해외투자유치사절단을 파견하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조성칠 위원 하긴 하나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하지요.

조성칠 위원 1년에 몇 회 정도 하나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지금 1년에 2회도 하는 경우도 있고 좀 더 늘리는 경우도 있고 그렇습니다만 한 2회, 4회 갑니다만 현재 저희가 하고 있는 초점은 그때도 말씀드린 것처럼 우선은 차별성 있는 측면으로 본다면 가속기 관련되는 기업들 유치활동은 지난해에도 올렸었고요.

조성칠 위원 그건 지난해 얘기에서 나온 거고…….

그럼 그동안에는 안 했다는 거잖아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계속해 왔습니다.

해왔는데…….

조성칠 위원 했으면 실제적인 투자유치 실적 있나요, 그것 좀 저한테 해줄 수 있나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가능합니다.

조성칠 위원 위원장님 자료 좀 요청합니다.

그러니까 그동안 해외투자유치 파견해서 얼마만큼 파견했는데, 몇 회를 했는데 그래서 얼마만큼 실적이 나왔는지, MOU 포함해서, 우리가 MOU 한다고 다 되는 건 아니지만 도착금액만 갖고 얘기할 수 없는 거지만 그래도 도착금액은 어떻고 투자실적은 어떻게 됐는지 그거는 구체적인 실적을 저한테 보내주시고요.

○위원장 박혜련 조성칠 위원님, 해외투자유치 파견, 투자실적, 그러면 됐습니까?

조성칠 위원 예.

○위원장 박혜련 그거에 대해서 빠른 시일 내에 자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칠 위원 지금 둔곡지구 투자, 외투지역 말고 단지나 개별이나 어떤 서비스 형태의 어떤 지정 운영 같은 건 전혀 없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글로벌R&D센터는 별도 건물형으로 한 거 말고는 개별 입지로 들어올 수 있기에는 상당히 저희가 경쟁력이 떨어집니다.

조성칠 위원 그런 거는 없는 거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조성칠 위원 그러면 그런 거를 위해서 국내에서 투자유치를 하면 대전의 중심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한다든지 이렇게 한 적 있나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해외에 가서요?

조성칠 위원 해외든 국내에서라도.

외국도 그러잖아요, 자기 오라고 해서 방문해서 만들고 그러잖아요, 유치전략을 하기 위해서, 나가서.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러니까 해외 나가서 투자유치설명회 같은 걸…….

조성칠 위원 그런 거 말고 국내에서는 하느냐고, 국내에서?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국내에서 기업, 해외…….

조성칠 위원 기업 유치를 위해서 국내에서도 박람회 많이 해요, 유치박람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기업유치를 위한 것은 합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 그걸 대전에서도 했나요, 대전에서도?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저희가 수도권에 있는 산업단지들 돌면서도 기업유치활동을 계속 벌려왔고요.

조성칠 위원 우리가 따로 설명회 개최를 했어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기업유치설명회 합니다.

조성칠 위원 그 현황도 저한테 주세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 부분은 저희가 업무를 하고 있지 않고…….

조성칠 위원 안 해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경제국에서 기업유치활동을 하고 저희는 외국기업 유치에 대한 부분을 하는데 이번에 합쳐지게 됩니다.

조성칠 위원 좋아요, 그러면 외국인 투자할 때 그냥 공무원들만 하지 않으시잖아요, 그렇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조성칠 위원 공무원들만 혼자 움직이시는 건 아니잖아요, 그렇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주로…….

조성칠 위원 투자유치협의회 같은 걸 구성하잖아요, 그렇지요?

그 구성은 어떻게 구성되고 운영은 어떻게 해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글쎄요, 해외 나가서 할 때는 그런 중간 도와주는 기관을 또는 기업을 선정해서 도움을 받기도 하고요.

조성칠 위원 아니, 대전에 투자유치협의회 구성은 어떻게 하냐고, 누구누구가 구성되어 있냐고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 투자유치협의회는 그런 활동을 위한…….

조성칠 위원 없어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투자유치협의회는 그런 투자유치 건에 대해서 심의하거나 이런 거에 의한 협의회고요.

조성칠 위원 아니, 그러니까 그런 거고 우리가 투자를 하기 위해서 어떠어떠한 사람들이 모여서 투자를 끌어오기 위해서 협의회를 꾸리는 그런 건 아니고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글쎄, 협의회라기보다는 투자유치를 도와줄 수 있는 투자유치자문관 뭐 그런…….

조성칠 위원 코트라 같은 데?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코트라보다는 그런 투자유치 쪽에 특화된, 그러니까 저희가 어떤 타깃 업종이라든지 이런 게 있으면 그 분야의 전문가들을 자문관으로 위촉해서 활용을 하거나 그렇게 합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 협의회가 구성되어 있는 거예요?

얼마만큼, 운영이 어느 정도 돼요, 몇 달에 한 번씩 모여요, 아니면 1년에 한 번 모여요?

협의회에서 전체 목표도 설정하고 전략목표도 설정하고 그렇게 하잖아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위원님, 협의회가 아니고요, 투자유치자문관을 유치해서 합니다.

조성칠 위원 자문관을 위촉, 그래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4명 정도 운영을 합니다.

조성칠 위원 4명 정도, 어떤 분들이에요, 주로?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건 자료를 드리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래요.

혹시 지역에 그런 기반을 둔 민간기업에서 그런 유치 플랫폼 같은 것을 갖춘 기업들은 있어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투자유치를 업으로 하는 기업은 글쎄요, 제가 본 적은 없습니다.

조성칠 위원 파악된 건 없고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조성칠 위원 우리 지역이라고 하면 대전·충남까지 합하더라도 그렇게 해서 그런 거 전문으로 하는 플랫폼 갖춘 업체들이 있으면 활용하시면 괜찮잖아요, 얼마큼 파악하고 계신가 물어보는 거예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글쎄요, 투자유치를 업으로 하는 기업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그동안에는 주로 그런 식으로 움직이는 분들이 우선 실제 믿을 수 있는 기업인지에 대한 그런 것도 상당히…….

조성칠 위원 아니, 그래서 파악은 해보셨냐고, 그러니까 믿을 수 있는지 없는지는 따져봐야 되고, 파악은 해보신 적 있냐고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글쎄요, 투자유치를 업으로 하는 기업을 만나본 적은 없습니다.

조성칠 위원 파악을 하면 많이 도움이 될 텐데요, 그렇지요?

전문가니까.

공무원들이 전문가는 될 수 없잖아요, 그 부분에서?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래서 저희가 자문관을 활용하기도 하지만 어떤 투자유치 활동을 전제로 했을 때는 거기에 도와줄 업체를 모집을 하거나 이렇게 합니다.

조성칠 위원 자문관분들이 진짜 “여기 가면 어떤 돈들이 돈다, 이 돈을 우리가 끄집어 오자” 이런 거 자문할 정도 능력이 안 되신 분들이잖아요.

제가 어떤 분들인지 대충 제가 명단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분들이 “이탈리아에는 이러 이런 돈들이 돌아, 이걸 갖고 당겨오면 우리한테 잘 맞을 거 같아” 이런 거 자문해 주는 사람 없잖아요?

제가 얘기하는 것은 그런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거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글쎄요, 지역적으로 다 연결하기는 그렇고 제가 기억하기로는 예를 들어서 분야나 이런 것들이 가속기 관련 된다 그러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그 분야에 기술적으로 자문을 해주는 분들도 투자유치자문관으로 위촉을 해서 활용하기도 하고요.

기업들을 연결시킬 수 있는 그런 쪽도 위촉해서 활용하기도 하고 그렇게 합니다.

조성칠 위원 일단 없다는 얘기를 그렇게 돌려서 얘기하시는 거지요.

실제로 코트라에다, 지난번에도 설명 들어보니까 코드라를 많이 의지하시더라고요.

코트라와 이렇게 이렇게 한다고, 그런데 코트라는 행정을 지원해 주는 데잖아요?

실은 그들이 어디에 자금이 있는 거를 발굴해 주거나 직접 연결해 주거나 이러지는 않잖아요, 그렇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코트라가 지금 투자진흥공사로 해서 시장개척 활동이나 이런 바이어 연결시켜주는 것은…….

조성칠 위원 그런 정도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이쪽으로 하는데 실제로 무역관들이 그런 통상 쪽에만 연결하는 것이 아니고 투자와 관련되는 쪽도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으니까 코트라에 자문을 받거나 이렇게 합니다만 코트라가 주관이 돼서 투자유치활동을 벌이거나 이렇게는 코트라 여력 자체가 많이 줄었기 때문에 안 됩니다.

조성칠 위원 그래서 저는 그런 얘기를 드리는 거예요.

그러니까 실제 이렇게 제가 죽 설명, 질의해 가는 과정이 왜 그러냐면 우리가 그런 거에 대한 종합적인 고민이 없어서, 그런 전략적 고민들이 안 되니까 이게 안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 드리는 거고요.

이런 경우도 있었던 것 같아요, 다른 나라 가서, 유치를 위한 박람회 가서, 유치를 위해서 부스 만들어서 이렇게 하잖아요.

그럼 우리도 참여하지요?

마케팅공사가 가든지 누가 가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조성칠 위원 몇 개나, 올해는 얼마만큼 갔나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글쎄요, 개별 박람회 참가나 이런 거 하는 것은 우리가 나중에 통계는 잡을 수 있지만 우리가 주관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성칠 위원 기업이 가는 거 말고요, 우리가 마케팅공사나 대전시가 감을 어떤 걸 인지하고 파견해서 우리 대전 것을 팔아먹기 위해서 노력하는 그런 게 있어야 되는 거잖아요, 그런 노력이 있나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마케팅공사는 현재 투자유치 업무를 담당하지 않기 때문에 그쪽은 다른 마이스 쪽의 유치나 이런 쪽의 유치 담당하고요.

투자유치 관련해서는 박람회가 열린다고 그러면 기업들이 참가를 주로 하고요.

그 기업이 참가할 때 대전관 같은 것을 만들어서 대전부스를 통해서 우리 대전의 투자환경이나 이런 것들을 거기서 같이 설명하거나 그렇게 참여를 합니다.

조성칠 위원 그럴 때 대전시가 같이 참여하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조성칠 위원 얼마 정도 참여를, 작년까지는 기억이 안 나실지, 올해는 어느 정도 참여를 했나요, 대전시가?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올해 박람회나 이런 데 대전시 홍보관을 한 사례가 세 번 정도.

조성칠 위원 어디어디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자료를 드리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선양, 후쿠오카?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이건 국내의 킨텍스에서 한 거하고요, 코엑스 그리고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한 이런 쪽의 우리 투자유치활동을 위한 홍보부스를 설치한 사례가 있고요.

조성칠 위원 해외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해외활동은 저희가 박람회 참가보다는 일반 박람회로 그냥 나가면 그냥 홍보는 거에 그치기 때문에 어느 지역이나 어느 타깃 업종 같은 거를 정해서 나가기 때문에 주로 금년에는 저희가 이탈리아하고 스페인 쪽을 맞추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말씀드렸던 대로…….

조성칠 위원 지난번 제출했던 자료 그거…….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독일하고 덴마크나 유럽 쪽에 가속기 관련되는 쪽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이번에는 사실 스페인도 가속기 설치하는 도시들이 있기 때문에 그쪽을 타깃으로 가는 거고요.

이탈리아는 좀 다른 차원에, 이번 12월에 나갈 계획입니다.

조성칠 위원 제가 질의하는 내용은 그거지요, 외투지역 그것 때문에 올해 하는 거 말고 일상적으로 우리가 얼마만큼 투자유치에 대해서 고민해 오고 노력해왔느냐는 것을 확인해 보려고 하는 거예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런데 저희는 조금 답답한 부분이요.

일단은 투자유치활동을 하는 것 자체가 이제는 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투자유치활동, 저도 나가봤습니다만 우선 당장 예약이 되고 있으면, 대전에 대한 얘기 듣고 흥미롭다, 이런 저런 얘기하고 나면 그러면 우리가 가게 되면 입지가 어떠냐, 그럼 막히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현재 우리 국내기업들이 산업단지 공간도 상당히 계속 개발해 나가야 되는데 해외기업들의 경우는 해외기업들이 여기 들어왔을 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아까 말씀하셨던 그런 입지조건이나 이런 것들을 다 따지기 때문에 저희가 상당히 어려운 점이 있어요.

그래서 지금 가속기 쪽에 맞추는 이유는 우선 둔곡 쪽에 우리가 그것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그쪽에 입지를 우리가, 아직 만들어지지는 않았습니다만 MOU 맞추기 위한 그런 조건으로 투자협상을 해나가고 있는 거지요.

그래서 상당히 저희가 유치활동을 전개하기가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는 거지요, 그릇이 없기 때문에.

조성칠 위원 그런 조건이 안 되면 조건을 만들어가야 되잖아요, 그럼 그 고민을 지금 할 일은 아니잖아요, 계속해 왔어야지.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몇 년 전부터 해왔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럼 해왔으면 뭔가가 결과가 있어야지요.

지금 와서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다른 지역의 한 달 유치도 안 될 정도, 몇 년 치를 다모아도, 이건 안 됩니다.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외투지역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는데 그것이 계란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의 논리 때문에 상당히 난항을 겪은 것은 이미 말씀드렸고요.

그래서 MOU 기준이라든지 이런 것들 기준을 충족시키기가 상당히 우리 광역시의 경우 어렵기 때문에 그것을 완화하기 위한 그런 건의도 많이 해왔습니다.

그리고 우리로 인해서 글로벌R&D센터 같은 빌딩형 외투지역이 만들어졌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지정을 받은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노력들을 해오고 있는데 지금은 규모 큰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한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것을 추진하는 거기 때문에 어쨌든 그동안에 결과론적으로 이게 안 됐기 때문에 지금 위원님께서 지적하시는 것처럼 그동안 뭐 했느냐 하시면 할 말이 없습니다만 그 유치에 저희가 사활을 걸고 있는 이유가 외투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그 부분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서 그걸 반드시 지정받으려고 합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 조건이 안 돼서 어려웠다는 얘기를 하시는 거는 이해를 하고요.

그래도 노력을 했어야 되는 거고요.

어차피 자원도 부족한 대전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그런 것들인데 놓치지 않아야 된다는 생각이 들고 지금 해외투자유치사설단을 보내나요, 따로?

아까 얘기하신 거, 안 하시는 거로 하시는 거지요?

어떤 지원…….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해외투자유치활동을 합니다.

조성칠 위원 비용은 얼마나 돼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

조성칠 위원 어려우십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아니, 비용을…….

조성칠 위원 그러면, 아니 대충 몇 회 나가는데 대충 한 번 나갈 때마다 얼마씩 된다고 대충 통계는 나올 거 아니에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현재까지 4회에 6천만 원 정도.

조성칠 위원 6천만 원 정도.

거기에 대한, 그렇다고 거기서 투자유치나 아니 거꾸로 수출 안 되면 우리 거 물건을 팔든지, 그렇지요?

수출 되는 성과 같은 건 어떻게 나오나요, MOU나…….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통상부분은 저희가 목표로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기업유치하는 측면에서 본다면 갈 때마다 기본적으로 투자상담을 여러 개 하고 오고요.

그 이후에 상담했던 기업에 대해서 계속 노력을 해서 유치해야 되는데 거기에서 벽에 부딪치는 경우가 많고요.

그래서 현재 금년도 3월부터 7월까지 4회 했던 거에 보면 갔을 때마다 투자상담은 그동안에 한 30여 개 회사 정도 투자상담을 한 것으로 나옵니다.

조성칠 위원 그래서 우리가 그런 거잖아요, 전략적으로 어떻게 투자를 유치할건가 그리고 아까 조건이 안 맞으면, 조건이 안 맞는다고 가만히 손가락 빨고 있을 수는 없잖아요, 어떻게든지 만들어야지.

그들이 원하는 건 땅이라면 땅 말고 다른 걸 원하는 것을 찾아서라도 만들어 내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렇지요?

그게 적극적인 사고방식이지요.

그래서 우리가 가진 자원 조건을 최대한 활용할 방법을 연구하는 게 우리가 할 일 아닌가요?

땅 없다는 얘기만 계속하고 있을 수는 없잖아요, 그렇지요?

보문산을 밀어서 땅 넓게 만들어서 할 수는 없는 거고요, 그렇지요?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고요, 안 되면 그러면 그다음 차선은 뭔가라는 걸 찾아내는 게 사실 우리가 해야 될 일이잖아요.

“안 돼” 하고 나자빠져 있으면 안 되잖아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래서 땅 문제가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그동안에 빌딩형으로 만들어서 거기에 7개 기업을 유치했던 거고요.

지금 그 기업들도 나가야 되는데 나갈 공간이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사실상 저희도 답답한 부분이에요, 투자유치활동은 전개하는데 거기에서 상담했던 기업들이, 대전에 관심을 갖고 오는 기업들이 나중에 온다고 했을 때 우리가 엮어줄 수 있는 여건이 잘 안 되니까 그 부분이 답답하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요.

어쨌든 일단은 외투지역을 만들어서 그쪽에 현재 들어와 있는 기업들의 성장 또는 다른 데서 새로 들어오는 기업들을 담을 수 있는 그런 입지가 필요하고, 입지가 현재 저희가 볼 때는 제일 큰 부분입니다.

조성칠 위원 하여튼 일단 고통스러운 거 저도 몰라서 물어보는 것도 아니고요.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다.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손 놓고 있지 않습니다.

조성칠 위원 우리 대전의 경제는 돌아가야 되고 또 그런 돈도 자꾸, 자본도 들어와서 순환이 돼야 우리가 활기차지는 거 아닙니까, 그렇지요?

그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고 그래서 또 하나는 아까 제가 빅데이터 말씀드릴 때 마찬가지만 이게 공무원, 죄송합니다, 공무원들한테 그런 얘기를, 그 머리에서만 다 해결 안 돼요, 그렇지요?

어땠든 민간전문가들한테도 자꾸 손도 벌려봐야 되고 연구진들한테 손도 벌려야 되고 머리도 빌리고 그래야 되잖아요, 그렇지요?

그런 시스템을 이제는 갖추어야 되겠다, 적극적으로.

그것을 주문하는 바입니다.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알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적극적으로 하세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알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우리 먹고 살 거 자꾸 만들어야 될 것 아닙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위원님들도 많이 자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저 여기까지입니다.

○위원장 박혜련 조성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뒤에 공무원들이 졸고 계시는 분들이 꽤 계시네요.

올 농사를 잘 지었나 못 지었나 지금 우리 위원님들의 심판을 받는 것입니다.

공무원님들 기강 해이가 되신 것 같은데, 졸리시면 나가십시오, 알았지요?

또 감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위원님, 잠깐 정회를 한 다음에 해도 괜찮겠지요?

동료위원 여러분, 효율적인 감사진행을 위하여 잠시 감사를 중지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6시 20분 감사중지)

(16시 30분 감사계속)

○위원장 박혜련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감사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을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민태권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태권 위원 민태권 위원입니다.

2018년도 전국 대전시 대형사업 추진 관련해서 감사하겠습니다.

감사자료 116쪽에서 120쪽입니다.

실장님, 민선 7기에는 들어와서 우리 대전시의 대형사업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면서 사업시기가 중복될까봐 걱정하는 분들이 많이 있거든요.

워낙 1천억 원 이상 예상되는 사업만 해도 10개가 넘고, 11개인가요, 이렇게 되다 보니까 많은 사람들이 우리 대전시 재정으로 이게 감당할 수 있을까 이런 염려를 하고 있거든요.

실장님 보시기에는 어떻습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1천억 이상 되는 사업들 중에서 일정 부분은 돈의 액수도 문제지만 사업추진 방향 자체도 여러 가지 더 숙성해야 될 부분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현재 해당부서에서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재원조달하는 부분은 그것이 나와 봐야 정확히 알 수 있겠습니다만 전반적으로 볼 때는 아까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재원조달 방안은 국비, 지방비 또 민자라든지 여러 가지, 다른 지방채라든지 여러 가지 수단이 있기 때문에 그런 거를 적절히 가미해 가면서 재원을 풀어내야 될 부분입니다.

어차피 연차적으로도 풀어야 될 부분도 있기 때문에 재원배분을 신중하게 잘 상의해 가면서 하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전체적으로 한 93개 약속사업에서 한 4조원이, 약 3조 5천, 약 4조원 가까이 되는데 특히 또 대형 프로젝트가 유난히 많은 거 같아요.

계획 있는 그런 부분도 있고 항상 선거가 끝나고 나서 취임하면서 너무 거창하게, 요란하게 또 언론 이렇게 하다가 흐지부지 없어지는 사업도 그동안 많이 봐왔지 않습니까?

그런 사업이 되지 않도록 진짜 추진사업이 우리 시민들, 시민들에게 공이 갈 수 있도록 또 사업이 우리 시민들에게 득이 되는 그런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데 있어서는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라고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민태권 위원 이런 사업이 있을 때마다 우리 시민들에게 바로바로 소통하는 차원에서 알려주셔서, 어느 날 갑자기 시작한다는 거 신문에서 보고 또 그만 둔다는 얘기도 또 신문에서 보는 그런 저기가 있거든요.

그래서 용역단계에서부터 철저히 검증을 해서 사업추진하는 데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저희가 용역심의할 때도요, 그런 주문을 합니다.

단순히 용역전문가 그룹이나 이쪽의 용역만 하는 게 아니라 그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채널을 가동하고 또 공청회라든지 이런 것들을 통해서 그 용역이 나왔을 때는 그 안에 시민들이 생각하는 여러 가지 의견들이 담길 수 있게끔 최대한 해달라는 주문도 하고 있는데요, 어쨌든 그렇게 갈 수 있도록 저희가 노력하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혜련 민태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감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홍종원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종원 위원 오랜 시간 수고 많으십니다, 실장님 이하 우리 직원분들.

하나만 여쭤보겠습니다.

대전세종연구원 관련해서 감사를 하겠습니다.

대전세종연구원의 기본설립목적이 우리 시정에 관한 그런 전체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게 목적이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렇습니다.

홍종원 위원 저희가 대전세종연구원…….

아, 죄송합니다, 감사자료 229쪽부터 있습니다.

보셨나요?

우리 대전세종연구원의 설립목적이 대전시와 세종시의 어떤 균형발전과 시정전반에 대한 과제 이런 것들을 통해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정책제안하고 이렇게 해서 하는 거잖아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홍종원 위원 주요업무 중의 하나가 연구용역의 수탁이 있긴 있습니다.

그건 아시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홍종원 위원 그 뒤의 자료에 보시면 수탁과제가 2016년, 2017년, 2018년 9월 현재까지 매년 한 30개 이상씩 수탁과제가 있습니다.

그렇게 하고 예산 자체도 용역사업으로 연 12억 정도가 예산으로 용역수입이 되는 거지요, 세입으로?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홍종원 위원 실장님, 대전세종연구원의 설립목적과 이런 거에 비해서 너무 연구용역 대행, 수탁 이거에 비중이 높다고는 생각 안 하나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글쎄요, 연구원 자체 인적 구성이 주로 그런 박사급 연구원들로 구성돼서 시가 부여하는 그런 과제에 대한 연구가 중심이 되는 상황이고요.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자문이라든지 여러 가지 활동에 참여하거나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만 현재는 용역과제, 연구용역의 기능이 제일 크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게 대전세종연구원의 주 설립목적이 연구용역 수탁은 아니지 않습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연구용역을 수탁하는 것도 있고요, 자체적으로 합니다.

홍종원 위원 맞습니다.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래서 연구원 차원에서 대전의 앞으로 발전을 위해서 필요한 과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이렇게 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그 외에 시가 발주하는 거 중에서 대전세종연구원이 그것을 따서 수행을 하는 경우도 있고.

홍종원 위원 그러니까 정책과제, 자체 기본과제, 수탁과제 나눠져 있는데요.

본 위원이 질의하는 거는, 말씀드리는 거는 정책과제, 기본과제 같은 경우가 본연의 업무에 맞는 주 업무라고 판단이 되는 거고요.

수탁과제가 대전세종연구원이 갖고 있는 기능 중의 하나의 범위는 되겠지만 범위나 비중이 그런 본연의 업무를 저해할 정도로 높은 건 아닌가 하는 문제점을 지적하는 거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실장님이나 원장님이나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 좀 해주시겠어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제가 좀 말씀드리고 원장 답변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연구원들이 자체적인 그런 방향설정을 통해서 연구를 해나가는 게 필요하고요.

다만 대전시가 부여하는 과제에 대해서 수탁하는 것들도 아마 다른 일반 전혀 관계없는 그런 기관에서 하는 거보다는 훨씬 더 적실성 있는 연구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수익차원에서 다른 외부의 수탁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늘리게 되면 수익에는 조금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대전시 발전을 위해서 필요한 과제에 대한 비중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대전시와 관련된 정책과제 중심으로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나머지 수탁과제 부분이 대전시로부터 수탁하는 거, 외부의 수탁하는 거 다 포함되어 있다면 좀 전에 제가 말씀드린 그 방향으로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고 나머지 방향에 대해서 우리 원장께서 답변드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홍종원 위원 자리에서 하셔도 됩니다.

대전세종연구원이 수익을 추구하는 곳은 아니잖아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맞습니다.

○위원장 박혜련 대전세종연구원 박재묵 원장님은 발언대에 나오셔서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전세종연구원장 박재묵 대전세종연구원 박재묵 원장입니다.

저희 연구활동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우선 수탁과제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저희들이 다른 시·도 연구원에 비해서는 수탁과제에 중점을 두지 않습니다.

비중이 작은 편입니다.

다른 시·도 연구원의 경우는 재정자립을 위해서 수탁과제를 많이 하도록 권장을 하는데 저희는 연구원들의 인건비는 시의 출연금으로 다 충당하기 때문에 거기에 비중을 두지는 않습니다.

현재 저희들이 수행하고 있는 수탁과제의 대부분은 대전시나 세종시에서 용역 과제로 내놓은 것들입니다.

2천만 원 이하의 경우는 저희들이 수의계약을 해서 하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규모가 큰 수탁과제의 경우는 저희들이 조달청에 가서 따오기도 하고 이렇게 하는데 그 대부분은 내용을 보시면 과제의 성격이 대전시에서 주로 내놓은 용역과제입니다.

홍종원 위원 제가 원장님 말씀하신 것에 한 번 더 보충질의를 하게 된다면요, 당연히 대전세종연구원이 수익을 추구하는 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수탁과제가 늘어나는 걸 원하는 게 아닙니다.

더군다나 우리 대전세종연구원은 기본적으로 출연금이 있지 않습니까?

○대전세종연구원장 박재묵 예.

홍종원 위원 그런데 이 수탁과제가 단순 학술, 연구용역들에 대해서 대전시가 대전세종연구원의 고급 연구원들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리는 거고요.

그래서 우리 대전세종연구원이 주로 해줘야 될 대전의 장기적인 발전전략이라든가 이런 것을 더 많이 과제를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에 더 많은 연구역량을 투입해야 되는데 단순 학술, 연구용역, 2천만 원 미만도 있겠지만 5∼6천짜리 연구용역도 있습니다.

그런 연구용역을 하다 보면 사람이 하는 일은 한계가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주와 부가 바뀌는 형태가 될 것 같아서 그런 부분을 우려해서 말씀드리는 거고요.

이 부분, 기조실장님 말씀 좀 해주시지요.

지금 대전세종연구원의 연구용역 수탁과제가 다른 연구원에 비해서 비중이 작다는 것은 연구원의 성격에 따라서 다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출연금 없는 연구원들은 당연히 운영비라든가 수익을 만들어야 되기 때문에 수탁과제를 많이 수탁하겠지만 우리 대전은 수탁과제의 비중이 그렇게, 지금 보면 다 학술, 연구용역들입니다, 우리 시가 발주하는 것들은.

사실은 대전세종연구원이 더 훌륭한 대전시 발전을 위한 과제를 수행해야 되는데 학술, 연구용역 과제를 수행하다 보면 그런 역량이 부족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지금 원장께서 말씀드린 것처럼 수탁과제로 되어 있는 부분도 우리 시의 발전을 위해서 필요로 하는 그런 연구비용을 따서 하는, 위탁받아서 연구를 수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오히려 대전세종연구원은 대전의 지역발전을 위해서 하는 그런 쪽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아마 다른 시·도의 경우도 동일한 법률에 의해서 설립된 것이기 때문에 출연금에 의해서 운영을 할 겁니다.

다만 거기서 수지를 맞추는 차원에서 수익을 내기 위해서 외부 연구용역을 수탁한다거나 이런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얘기인데 저희는 그것보다는 대전에 관련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홍종원 위원 제가 얘기하는 요지는 대전시의 연구용역, 학술용역이 일단은 좀 많이 나간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고요.

그리고 대전세종연구원으로 나가는 비중이 거의 대전시에서 나오는 연구용역의 50%는 대전세종연구원이 하시지요?

지금 보니까 2016년 자료에 보면 36건 중에 20건을 대전시가 발주했고요, 2017년은 28건 중에 17건, 2018년도 36건에 15건 정도가 대전시로부터 연구용역을 받았습니다.

○대전세종연구원장 박재묵 저희들이 하는 수탁과제는 대부분이 대전시에서 오지만 저희들이 받지 못하는 용역들이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그 비중을 어느 쪽이 더 많다고 말씀드리기는 제가 현재로서는 조금 어렵습니다.

홍종원 위원 제가 말씀드리는 요점은 우리 대전세종연구원이 주 기본과제, 이 과제에 집중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제안을 드리는 거고요.

그리고 우리 대전시는 일단 연구, 학술용역에 대해 나간 게 제가 자치행정국으로부터 받은 이게 전체는 아닐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총 111건이 연구용역으로 나갔습니다.

그래서 2016년 34건, 2017년 35건, 2018년 현재 42건이 대전시에서 연구용역으로 발주나간 거거든요.

기조실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게 적절한 것 같습니까?

저는 너무 많이 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구용역으로 굳이 안 해도 될 수 있는 게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리고 우리 직원들이 함으로 해서 직무역량도 강화될 수 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지난번 말씀드린 기억이 나는데요, 연구용역을 좀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합니다.

용역심의위원회를 타이트하게 운영해 보려고 하는데 실제로 지난번 내년 예산을 세우기 위한 용역심의위원회에 들어가 봤습니다만 실제로 설명을 듣다 보면 개별부서에서 저희가 조정하는 것들이 상당히 있습니다만 또 들어보면 필요한 용역이 많습니다.

그래서 2천만 원 이하의 경우는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수행해 주는 것이 저희로 봐도 상당히 시기적으로도 빠르고 또 적실성 있는 연구가 나오기 때문에 좋은데 그 이상의 금액의 용역은 대전세종연구원이 하고 싶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거든요.

그래서 그것은 아까 원장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조달입찰을 통해서 따서 갖고 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저희가 용역을 줄이고자 하는 노력이 그렇게 쉽지 않더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노력은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좀 용역비를 줄이거나 용역 자체를 못 하게 하는 부분도 있는데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홍종원 위원 실장님 다 어렵습니다, 모든 일이.

쉽지 않은 일이라고 하시면 안 되고요.

경기도 같은 경우가 2016년부터 정책과제 자체수행을 실시했대요.

그래서 예산도 절감되고 기간도 단축되고 그리고 또 하나는 우리 공무원분들의 조직역량도 강화되고 그리고 행정적으로도 더 큰 효과를 봤다는 언론보도도 있고 경기도에서 그렇게 발표한 것 같은데요.

우리 대전세종연구원은 조금 더 우리 대전·세종의, 대전의, 이제 세종 얘기하지 말고요.

대전 발전을 위한 큰 틀의 정책과제에 좀 더 역량을 집중해 주셨으면 하는 말씀을 드리고자 제가 이 얘기를 한 거고요.

대전시 입장에서는 예산 낭비라고 얘기는 못 할 것 같고요, 예산 낭비로 보일 수도 있겠지요.

우리 직원들이 할 수 있는 부분이 충분히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를 통해서 보면 용역이라는 것 때문에 본의 아니게 어떤 사업이든 뭐든 길게 늘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용역결과가 나와야 되고 용역절차를 해야 되고 하다 보니까 그래서 시기적절하게 안 가고 그리고 또 용역을 하다 보면 저희가 예산 심사에서도 나왔지만 용역이 제대로 진행이 안 되다 보면 불용 처리되는 경우가 있지 않습니까?

불용도 되고 이렇게 되는 예산상의 그런 것을 낭비로 볼 수 있는 것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최대한 일단은 노력은 더 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것은 작년도 감사결과에서도 검토하고 앞으로 하겠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실장님?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용역 줄이기 위한 노력을 했고 하는데요, 이번에 아무래도 7기 출범과 함께 새로운 용역들이 필요한 부분이 많이 약속사업 관련해서 나왔기 때문에 올해는 조금 늘어난 부분이 생기는 것 같고, 전체적으로 용역을 직접 해당부서 공무원들이 수행하기에 전문성이 축적돼야 하는데 현재 저희가 인사시스템이 순환보직에 의해서 돌아가다 보니까 그만한, 2년 이내의 근무를 주로 하게 되는 것 같은데요, 상당히 전문성이나 이런 측면에서 직접 수행하기에 좀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말 불필요한 용역은 줄이기 위해서 용역심의위원회의 심의를 저희도 강화하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 얘기는 지난 2017년에도 기조실장님 똑같이 얘기하셨던 것 같은데요.

지금 계속했던 말이 또 나오고 하는 부분은 저희가 안타까워서 말씀드리는 거잖아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저희가 삭감을 하거나 자른 부분에 대해서는 여기 안 나오기 때문에 그런데 용역심의위원회 하면서 내부적으로 많이 삭감하고 그렇게 합니다.

홍종원 위원 일단 건수 자체가 아직 올해가 다 안 갔는데도 작년보다 건수 자체가 많습니다.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 부분은 조금 양해를 해주셔야 될 부분이 이번에 새로 7기가 출범하면서 시작되는 과정에서, 그래서 오히려 지난번에 저희가 추경에 용역비를 더 세우는 면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좀 양해를 해주시고요.

내년에도 용역을 좀 줄이기 위한 노력을 더 기울이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예산 낭비, 예산 절감이라는 측면도 있지만 우리 직원분들이 같이 어떤 과제라든지 과제용역 같은 걸 수행함으로써 직원분들한테도, 저는 모르겠습니다,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런 말씀드리고요.

그리고 그를 통해서 우리가 어떤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딜레이 되고 연장되고 하는 기간에 대한 보상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아서, 그렇게 적극적으로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작년에도 그렇게 추진해 달라고 했는데 추진하겠다고, 완료라고 표시가 되어 있어요, 처리결과가.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작년에 저희가 조정했던 것이 36건이고 부결시켰던 게 5건인데 금년에 저희가 조정한 것이 60건에 부결이 9건 이렇게 부결시키고, 심사를 지난번보다 거의 배 가까이 더 했습니다.

그런데 전체적으로 연구용역 요구 건수가 많아지다 보니까 전체 숫자로 볼 때는 오히려 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 부분은 아마 내년도에 다시 한번 봐주시기 바랍니다.

홍종원 위원 그 데이터가, 그런 것들도 저희들 주세요.

그러면 저희들이, 지금 말씀하신 데이터를 보면 심의한 건수 대비 부결 건수가 비율이 좋아지진 않은 것 같은데요, 딱 계산만 해도, 그렇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맞습니다.

조정률은 지난해가 오히려, 요구가 워낙 이번 같은 경우는 많았기 때문에 많이 부결을 시켰습니다만 건수 대비, 비율로는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 수치는 괜히 알려주신 것 같습니다, 저희한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래서 금년에는 조금 특별한 해라는 것을 위원님께 양해 말씀드리는 겁니다.

홍종원 위원 말씀드렸던 게 그런 연구용역이 많이 나가는 게 좋은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계속 지적하는 이유는, 위원님들이 계속 지적하는 이유에는 그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기조실에서 좀 더 다른 부서들 것까지 다 한번 더 면밀히 봐서 꼭 해야 되지 않는 연구용역은 시간이라든가 예산 낭비 차원에서 절감할 수 있게 확실하게 부탁드리겠습니다.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내년에 더 절감하겠습니다.

홍종원 위원 가볍게 하나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위원장 박혜련 위원님, 대전세종연구원장 자리로 돌아가셔도 되지요?

홍종원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혜련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홍종원 위원 대전평생교육진흥원 관련해서 간단하게 하나만 여쭤보겠습니다.

감사자료 299쪽입니다.

299쪽부터인데요, 실적은 302쪽.

작년에 지적사항으로 62쪽에 있는데요, 평생교육진흥원에 당부했던 게 시민 위주 정책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는 감사에 대한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완료했다고 했는데 이게 이 사업실적이 그거랑 맞는 건지 모르겠는데 대전시민대학에서 이루어진 강좌와 참여자 수가 도리어 줄어든 것 같습니다.

이것은 어떻게 저희가 얘기했던 대전시민 위주의 프로그램, 정책 이런 것을 해달라고 했었던 것 같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해야 되나요?

302쪽입니다.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원장님이 답변하시면.

○위원장 박혜련 평생교육진흥원 금홍섭 원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 금홍섭 평생교육진흥원원장을 맡고 있는 금홍섭입니다.

위원님 말씀하신 내용은 2015년도부터 기본적으로 시민대학 강좌 수를 1강사 1강좌 2원칙을 지켜왔고요, 제가 봤을 때는 지난해까지 안정화되는 추세로 자리 잡았던 것 같고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2016년도, 2017년도까지 감소되는 추세이고, 올해는 지금 여기 수치상으로 줄어들게 되어 있는데 9월까지 일단 체크된 겁니다.

그래서 2017년도, 2018년도는 안정화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민참여유형들은 평생교육과 관련해서는 여기 내용적으로 부분부분 제목상으로 나와 있지만 제가 오고 난 다음에도 계속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교육, 정책 이런 것들을 계속 발굴하고 있고요, 특히 공모사업이나 네트워크사업 관련해서 상당히 확장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민주시민교육 등 공익형 평생교육프로그램도 기획해서 내년부터 아마 본격화될 예정이고요.

이 외에도 장애인평생교육이나 4차 산업혁명 관련된 메이커교육 이런 부분들도 기획되고 추진된다면 말씀하신 시민기획형 평생교육은 더욱더 자리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이런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홍종원 위원 내년에는 좀 더 어떨 것 같아요?

자리 잡는다 이런 말씀보다는 좀 구체적으로 내년에는 어떤 위주가 더 돼서 시민참여 이런 게 더 늘 수 있을까요?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 금홍섭 지금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하고 있는 강좌 수로 본다면 전국 평생교육기관 중에 단일규모로는 가장 큽니다, 압도적으로.

현재 4,900강좌, 5만 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는데요, 시대흐름이 변화되면서 지금 메이커교육 관련해서도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고요, 또 하나는 문재인정부 들어서 또 허태정 시장님께서도 강조하고 있지만 시민민주교육과 관련해서도 강조하고 있고, 2016년도에 장애인평생교육법이 만들어졌습니다.

우리 대전에서도 올해 이거와 관련된 용역 등 기타 준비를 현재 하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는 메이커교육이나 민주시민교육, 장애인평생교육 이런 것들이 시범적으로 또는 본격적으로 준비되고 진행될 계획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홍종원 위원 그리고 간단하게 얘기하면 308쪽에 보면 여성가족원과의 중복프로그램이라든가 중복기능 얘기가 많이 있지 않습니까?

이 부분에서.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 금홍섭 여성가족원과 중복되는 부분은 두 가지 정도 핵심적인 것 같습니다.

하나는 직업역량 관련된 교육하고요, 또 하나는 취미교양중심의 교육인데, 취미교양중심의 교육은 제가 앞에서 말씀드린 공익적 평생교육프로그램의 확대 내지 강화를 통해서 상쇄할 수 있다고 보고 있고요.

직업교육은 더 확장해도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좀 중복되더라도 저희도 하고 여성가족원에서도 활발하게 한다면 단절여성 등 취약계층 내지 여성계층에 대한 전체적인 평생교육의 기회 확대 및 직업교육의 역량 강화도 가능하지 않을까 이렇게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홍종원 위원 제가 궁금했던 것은 그거였습니다.

중복된다고 해서 다 없애면 안 되는 건 맞는 것 같고요.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 금홍섭 예.

홍종원 위원 필요한 사업은 중복이 되더라도 여러 기회를 주는 게 맞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그게 궁금해서 여쭤봤습니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 금홍섭 예, 감사합니다.

홍종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혜련 평생교육진흥원 금홍섭 원장님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 다 끝났습니까?

홍종원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혜련 홍종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감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조성칠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칠 위원 조성칠입니다.

실장님, 공론화위원회 관련해서요, 지금 공론화위원회가 소속이 어디지요?

어디서 담당하고 계시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정책기획관실에서.

조성칠 위원 정책기획관실에서 하시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조성칠 위원 저는 공론화위원회에 관한 얘기하려고 하는 거예요.

지금 환경녹지국에서 하는 월평공원을 개발하느냐 안 하냐 이 얘기보다 그것을 통한 갈등을 조정하기 위해서 공론화를 하겠다 해서 진행된 거잖아요, 새로운 시장님 오셔서?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조성칠 위원 그런데 이게 계속 문제가 많이 얘기돼요.

구성에 관한 얘기가 제일 많이 되는데 구성 문제에 대해서 실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공론화위원회의 구성이요?

조성칠 위원 예, 공론화위원회에 관해서.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공론화위원회는 공론화과정을 직접 그것을, 공론화과정 자체를 시행하는 입장이 아니다 보니까 공론화위원회는 다섯 분으로 해서 법률, 도시공학, 사회학, 경영학, 행정학 해서 이분들이 조사통계분야라든가 갈등관리분야라든가 이런 쪽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분들로 잘 안배되어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조성칠 위원 지금 지난번 언론보도에도 계속 나왔던 거고 기자분들도 계속 많이 쓰고, 관심 가지고 많이 쓰고 있고, 왜냐하면 이게 지금 대전에서 처음 해보는 시험이잖아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조성칠 위원 지난번 신고리 5, 6호기 때 숙의토론을 해보고 나서 굉장히 좋은 결과들이 나왔다고 해서 광주에서도 하고 제주에서도 하고 있는데 공론화를 통해서 숙의민주주의를 만들어보겠다고 하고 있는 건데, 대전에서도 이게, 저는 이 지점이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우리가 민주주의를 학습해 가는 과정에 이게 굉장한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될 수도 있다, 만약에 이 공론화위원회를 잘 못하면 이후에는 공론화 안 하자는 소리 나올 거란 말이지요, 이거 갖고 갈등이 더 증폭되면.

갈등 해소하자고 이걸 했는데 갈등이 증폭되면 그러면 그다음에 공론화 안 하면 그만큼 우리는 민주주의의 역량을 기여하거나 기반을 구축하는 데 굉장히 다음 이후에 어려움을 겪을 거라고 생각해서 굉장히 중요한 지점이라고 생각해서 이건 적극적으로 우리가 들여다봐야 될 거라고 생각해서 지금 제가 말씀드리는 건데, 그런데 지금 지적하는 것들이 계속 그거였습니다.

공론화위원회 구성이 일방향성이다, 한쪽에서, 집행기관에서 일방적으로 결정했다는 거지요,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는 데.

그리고 기존의 민관협의회의 관계도 모호하고.

또 하나 두 번째 지적이 인적 구성의 한계이지요.

시민의 대표성이나 상징성이 부족하다, 지금 5명의 전문가로 하셨다고 하는데 과연 그분이 시민의 대표가 되느냐, 대표성을 부여할 수 있겠느냐?

그다음에 어떤 상징성 같은 게,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상징성 그걸 놓쳐버리고 나면 사실은 동의를 하기 어렵지요, 대표가 대표성을 못 가져오니까.

이 문제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문제를 지적하고 있는데 실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대표성을 가질 필요성이 있는 경우가 있고요, 이 공론화위원회는 당초 시장 공약사항으로 제시됐을 때 시장 직속의 공론화위원회를 만들고 그 공론화위원회에서 지금 공론조사를 추진하는 용역기관이 여러 가지 공론화를 위한 실행을 하는 과정을 일종에 지켜보면서 거기서 어떤 공정하고 합리적인 결정이 이루어져갈 수 있도록 그렇게 일종의 관리 내지는 뭐라고 할까요, 이게 직접 이분들이 공론화과정 자체에 참여해서 하는 그런 것은 아니라고 봤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오히려 그 과정이 잘 진행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각 과정별로 경험이나 이런 것들이 있는 분들이 참여해서 실제 실행은 용역수행기관에서 하는 겁니다.

그래서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이분들을 시민의 대표, 일정 분야는 A가 대표하고 B가 대표하고 이렇게 해서 구성하는 것보다는 현재 아까 말씀드린 대로 분야별, 어느 정도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분들이 참여하는 게 좋겠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요, 그렇게 해서 구성된 사람이 동의가 돼야 하잖아요, 나머지의 사람들이?

찬반 그다음에 또 다른 시민들이 볼 때 동의가 돼야만 그것이 원활하게, 그분들이 공론화에 의해서 하자고 했을 때 동의가 되는 것 아닙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만약에, 동의를 구한다는 자체가 상당히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조성칠 위원 그 과정이 사실은 우리가 중요하게 학습하는 과정이거든요, 그 과정이.

그 대표성을 획득하고, 설득하고 설명이 되고 이해되고, 이 과정이 사실은 중요한 공론화의 가장 일차적인 기본이 돼야 하는데 그걸 놓친 것이 이번에 공론화, 지금 공론화 진행 안 되고 있잖아요, 공론화위원회, 멈췄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아니 진행을, 그러니까 일정이 조금씩 변화가 있는 부분은 있습니다만 오늘도 그것 관련해서 브리핑이 있었기 때문에, 저도 지금 여기 와 있느라고 그 내용을 정확히 듣진 못했습니다만 찬반 양측의 복잡한 관계들을 조정을 해나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정해진 일정대로 스무스하게 나갈 거라고 생각하진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씩 여러 가지 우여곡절 거치면서 가는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 우여곡절 가는데 지금 상황에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우리가 어떤 것을 지금 놓치고 가고 있는가를 판단해야 되고, 어쨌든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있으니까.

시가 싹 빠져 있으면 모르겠지만 관여하고 있잖아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시는 지금 시장님서부터 이 공론화위원회의 활동에 개입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공론화위원회가 실제로 당초에 민관협의체에서 선정한 공론조사 할 수 있는 전문기관에서 수행해 나가는 데 그 부분에 대해서 나중에 수용성이나 이런 것을 높이기 위해서 한 번 더 공론화위원회라는 걸 직속으로 해놓고 나서 여기가 공론조사기관의 활동이나 이런 것들을 거기를 통해서 계속 같이 보면서 판단하고 이렇게 해서, 예를 들면 나중에 공론조사기관의 어떤 가는 방향이나 이런 것에 대해서 의견을 낼 수도 있는 것이고요, 그런 기능을 수행하는 겁니다.

조성칠 위원 처음에 도시공원위원회에 있다가 그다음에 민관협의체로 왔다가 지금 공론화위원회로 왔잖아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도시공원위원회.

조성칠 위원 처음에 시작할 때는, 그렇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도시공원위원회와, 원래는 도시계획위원회로 갑니다, 법적으로는.

조성칠 위원 아니, 그런데 우리 현재 공론화 오는 과정을 말씀드리는 거예요.

공론화위원회까지 오기까지는 처음에 도시공원위원회에 관 주도로 진행했잖아요, 의제나 진행프로세서나 의사결정방식 모두 관에서 주도해서 하다가 그것이 반대 측도 많이 생기고 이러면서부터 민관협의체로 갔잖아요, 그렇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건 넘어왔다는 것보다는.

조성칠 위원 진행과정이 그렇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원래 도시공원위원회에서 결정하고 거기서 조건부 의결이 됐습니다.

그러면 그 조건부 의결된 걸 가지고 도시계획위원회로 넘어가는 게 법적 절차인데 그 과정에서 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라, 그런 의견이 붙었기 때문에.

조성칠 위원 그때 몇십 일 동안 여기 와서 계속 농성하고 그랬잖아요, 시청 앞에서.

그래서 반대 측이 많아져서 민관협의체를 구성한 거잖아요.

저도 거기 서 있었어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반대 측도 와 있었고, 찬성 측도 그 뒤에 또 오고 그랬는데요, 어쨌든 저희가 볼 때는 공원위원회의 조건 중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라는.

조성칠 위원 좋아요, 지금 얘기는 이런 거지요.

현재 공론화위원회를 어떻게 꾸리고 이것을 어떻게 시민들한테 설득할 것인가 문제잖아요?

그것에 대해서 관이 했던 얘기를 이 공론화위원회가 어쨌든 관에서 개입해서 지금 업체도 선정하고 업체가 중심으로 해서 끌고 가다가 또 문제되고 이랬던 게 생긴 건데 그 문제를 지금 제가 지적하려고 하는 거예요.

지금 공론화위원회의 대표성 문제는 일단 기본으로 거기서부터 어그러지기 시작했던 거지요.

그리고 나서부터는 또 의제설정에서도 사실은 문제가 있는 거지요?

그건 동의하지 않으십니까?

의제설정을 사실은 합의해야 되거든요, 찬성 측, 반대 측 그다음에 또 다른 시민들, 그런데 그 합의과정 자체가 부재했다는 거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공론화를 수행하는 과정은 기본적으로 아까 말씀드렸던 수행기관에서 의제설정과정도 찬반 측의 참여 하에서 의제가 설정되는 것이고요.

조성칠 위원 그렇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실제로 그런 흐름으로 가고 있습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시민참여단 모집하는 과정에서의 찬반 양측의 이견이 나와서 지금 그것에 의해서.

조성칠 위원 그건 운영상의 문제이고, 기본적으로 의제설정 자체가 문제인 거지요.

그건 조금 이따가 운영상의 문제는 제가 다시 또 말씀드릴 거고요.

의제설정이 제대로 안 돼, 모호했다는 거잖아요, 설정이 잘 안 되고.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글쎄요, 의제설정은.

조성칠 위원 이런 거잖아요, 사실은 이게 제로베이스에서 얘기가 시작돼야 그나마 의견이 가능한데 제로베이스가 아닌 상태에서 의제가 만들어졌단 말이지요.

그래서 문제가 되는 거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제로베이스라고 하는 건 어떤 말씀이시지요?

조성칠 위원 이를테면 찬성이나 반대에 대해서 이것이 처음부터 안 할 수도 있고 할 수도 있다는 것, 아예 기본적인 것 있잖아요.

그 논점에서부터 시작되지 못했다는 거잖아요, 이게 의제설정의 실패요인이거든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위원님, 원래 용역비를 세우는 과정에서 저희가 당정협의회까지 거치고 공원위원회에서 나온 얘기들이 거기서 논의가 됐고 당초에 이 예산을 세우는 과정에서 이것은 찬반양론을 묻는 그런 공론조사가 아니라는 것을 명확히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 7기 출범하면서 지금 공론조사를 수행하는 기관 측에서 그렇다면 이 사업의 다양한, 어떻게 할 것이냐의 다양한 의견을 묻는 식으로 가게 되면 이것은 하기로 정해놓고 하는 거라고 오해가 될 수 있지 않겠느냐 그렇다면 아예 하지 않는 것에 대한 의견까지도 포함시켜서 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받아들여서 그 부분까지 포함해서 다양한 의견을 듣는 방향으로 갔고요.

그것에 대해서…….

조성칠 위원 잠깐, 그 지점에서 잠깐만요.

거기서 의제를 먼저 설정해서 그 성격이 파악되기도 전에 방식부터 먼저 제기된 거라는 말이에요, 그래서 문제가 된 거 아닌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아니지요, 의제설정은 의제워크숍을 수행기관에서 그 뒤에 절차를 죽 진행하다가 그분들이 하는 단계가 있고 거기 의제워크숍에서 찬반 이해관계인부터 전문가까지 다 참여한 가운데에서 의제설정이 된 것입니다.

의제설정에 대한 문제는 저희는 문제라고 보지 않고요.

다만 어차피 찬반 양측이 서로 다른 의견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다른 의견들을 냈습니다만 잘 조율해 갖고 갔어요.

다만 시민참여단을 모집해서 가는데 아까 그다음에 말씀하실 그 부분에서 문제가 생긴 것이지요.

이 앞의 부분에 의해서는 큰 문제점이 제기되지 않았다고 봅니다.

조성칠 위원 그렇지요, 거기서는 얘기 안 됐는데 실제는 제가 옆에서 보니 거기서부터 문제가 됐던 걸 그것을 방기하고 넘어가니까 방식만 갖고 나온 거예요.

유선 RDD니 무선 RDD니 이 문제에서, 그거 되면 대표성을 갖네 안 갖네, 이 방식문제를 걸고 넘어져서 그래서 깨지기 시작한 거 아니냐 이거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향후 공론화 숙의과정에서 논의해야 될 의제에 대한 선정을 찬반양측이 다 참여한 가운데에서 전문가들까지 참여하고, 다 그분들이 전문수행기관에서 그것을 다 만들어서 그 안에서 워크숍을 했고 거기서 의제설정이 되는 것이지 다른 어떤 방식이 있겠습니까?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 이것을 처음부터, 그러니까 처음 시작할 때, 이것을 처음에 의제 설정할 때 이것이 할 것인가 말 것인가 그것부터 시작해서 어떤 크기로 할 것인가 작은 거, 다양한 의제를 만들 수 있잖아요.

그런데 그것이 설정되지 않고 그저 그것을 하느냐 마느냐만 남았다는 거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안 그렇습니다.

그렇지 않고요.

하느냐 마느냐의 결정이, 그것은 아예 처음 용역을 발주할 때 용역, 뭐라고 해야 하나요, 과업지시에도 원래는 찬반양론을 묻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했었습니다.

찬반양론을 묻는 식의 공론화가 아니라 이것을 어떻게 공원 문제를 해결할 것이냐에 대한 방안을 찾는 과정으로 용역이 발주가 됐던 것인데 그 뒤에 다양한 의견 중에 일부 주민들은 아예 안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가질 수도 있는데 그 부분을 포함시켜야 되느냐 마느냐 논의를 하다가 그 부분이 포함되는 것으로 그 용역기관에서 얘기를 했고 그 부분을 포함해서 워크숍을 한 것입니다.

조성칠 위원 좋아요, 시간이 없으니까 그것 다시 논쟁할 생각이 아니고 그러면 현재 구성과정에서 드러났던 문제들이 대표성이나 포괄성이나 보편성 문제가 계속 얘기됐는데 이 문제는 어떻게 극복하실 건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저는 공론화위원회 구성에서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래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왜냐하면 저는 지금 이 부분은 의회에서 행정사무감사 차원에서 저한테 질의를 하고 제가 답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은 제가 답변을 드려야 되는 부분입니다만 현재 이 부분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가치판단에 대한 이야기는 제가 하기가 조금 부담이 됩니다.

그 부분은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면 여기서 얘기하는 건 한계가 있다는 거지요?

어쨌든 저는 그러면 이런 거지요.

다시 한 번 공론화위원회를 들여다봐야 된다, 이제.

지금 급하게 서둘러서 갈등을 또 하나 증폭시켜버리면 이 공론화가 어렵게 만들어졌는데 이 자체가 무산되고 나면 더 어려운 길을 걸을 수밖에 없겠다 그 얘기를 드리는 거고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공론화위원회를 다시 건드리거나 이 부분으로 가면 진짜 이 사업, 그러니까 공론화과정 자체가 안 될 것입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요, 그거 안 되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왜 그러느냐 하면 이게 시한을 두지 않고 그냥 가는 거 같으면 더 충분한 기간을 가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찬반양론 대립하는 중에서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일정이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이 공론화위원회를 다시 구성해야 된다거나 아니면 이것이 잘 됐네 못 됐네를 하게 되는 것보다는 현재 문제된 시민참여단 모집하는 방법에 대한 부분 그 문제를 풀고 이 문제를 진도를 나가는 것이 해결책이다.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 방법론만 얘기하는 건데요, 그렇게 해서.

그다음에 시간문제는요, 시간이 며칠이면 된다는 문제가 아니고 누구 얼마큼 동의하느냐가 시간의 문제이지 동의되지 않으면 시간 아무리 빨리 가고 아무리 느리게 가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동의를 해나가야지요, 찬성이든 반대이든 아니면 또 제3의 다른 시민이든.

그게 동의하는 수준으로 가는 과정이 필요하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를 들어 찬반양측이 있다고 보면 한쪽이 동의하는 것에 대해서 한쪽이 동의하지 않고 이렇게 가면 결국은 이 문제는 해결될 수 없는 것입니다.

조성칠 위원 신고리에서도 극렬하게 나왔던 거예요, 찬성, 반대가 극렬히 나왔던 거예요.

그런데 그것을 풀어냈잖아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맞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 그 과정이 필요하다고 보는 거예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러니까 지금 찬반양측에서 지금 문제가 돼서 브레이크가 걸렸던 이 원인이 시민참여단 모집과정에서의 문제로 인해서 문제제기가 되면서 서로 찬반입장이 달라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 것입니다.

조성칠 위원 저는 지금 말씀드린 것은 무선 RDD니 유선 RDD니 이 문제를 제가 말씀드리는 게 아니고 그 이전 것을 다시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는 얘기를 드리는데 자꾸 대표 얘기, 방식만 얘기를 하니까 겉도는 거예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앞으로 돌아가서 다시 검토할 수 있는 여건 아닙니다.

조성칠 위원 앞으로 돌아가는 게 다 돌아가자는 게 아니고 그게 뭐가 문제였는지를 다시 찾아보자는 건데 그것도 못 한다는 얘기예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 문제는 지금 공론화위원회가 구성이 돼서 활동하고 있는데 그 공론화위원회…….

조성칠 위원 그 활동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예요.

우리가 무엇을 놓치고 가는지 다시 한번 보자는 건데 그것도 못 한다는 게 말이 안 되지요, 안 그렇습니까?

지금 이렇게까지 공론화위원회가 안 돌아가고 있는데, 여기 원래 계획했던 것 다 못 하고 있는데, 한쪽의 반대가 심해져서, 대표성 인정 못 해서 유선 RDD 갖고는 우리 인정 못 한다 이래서 반대하고 있는데, 참여도 안 하고 있고, 그럼 어떤 식으로든 이 동의들을 만들어 나가야 되는 거 아니냐 그거예요.

제가 얘기하는 것은 찬반을 얘기하는 게 아니고 그런 동의과정을 가져오는 그 과정 자체가 우리한테 중요한 민주주의 학습이라는 거예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럼 위원님 생각하시는 건 어떻게 해야 된다는 말씀입니까?

조성칠 위원 아니 그래서 지금 그것이 어긋났던 근거는 뭐가 왜 어긋나기 시작했는지, 그것을 다시 검토할 때가 됐다는 얘기예요.

지금이라도 검토하고 가는 게 하루라도 빨리 간다는 얘기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공론화위원회의 성격으로 볼 때 저희가 공론화위원회 부분을 다시 돌아가서 그것을 어떻게 변화를 주거나 할 수 있는 그런 여건으로 갈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공론화위원회 성격 자체가 중립적인 인사들로 구성했고 실제로 이 사업과 이해관계를 갖거나 아니면 이 사업의 공원과 관련되는 전문가들 이런 부분으로 뭉쳐진 게 아니기 때문에, 이분들이 그리고 애초에 구성이 돼서 그것이 발표되고 기자회견을 하고 그동안에 이 과정에 인벌브 돼서 여태까지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분들에 대해서 대표성의 문제라든지 이런 것을 다시 거론한다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고 보는 거지요.

조성칠 위원 그게 왜 그러느냐면 동의가 안 되니까 다시 얘기가 된다니까요.

왜 못 알아들으시지.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현재 동의가 안 되는 부분들은…….

조성칠 위원 대표성 문제 때문에 동의가 안 된다는데 그래서 반대하는 사람들이 계속 반대한다는데 어떻게든지 그거 동의…….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시민참여단 모집과 관련해서 이견이 나오고 서로 충돌이 되다 보니까 그런 다른 얘기까지 이후로 제기가 되는 것이지 현재 공론화 일정이 중간에 약간 벽에 부딪친 원인은 시민참여단 모집과 관련된 부분이기 때문에 이것을 풀고 넘어가는 방향으로 집중해야 된다 이렇게 봅니다.

물론 이 부분도 공론화위원회와 공론조사기관이 논의해서 이해관계인들과 계속 협의해 가면서 풀어나가야 될 부분이고요, 오늘도…….

조성칠 위원 물론 완벽한 방법은 안 나오겠지요, 그렇지요?

수많은 사람들의 가치, 이해관계도 얽혀 있고 그런 거니까 생각도 다를 수 있는데, 그런데 이것은 그런 거지요.

한 사람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생각 갖고 시작해야 되는 것이 아니냐는 거고요.

저는 지금쯤에서 다시 왜 이런 게 발생, 이렇게까지 어긋난지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할 때가 됐다고 보는 거예요.

그것도 못 하신다고 그러면 책임 방기지요, 안 그렇습니까?

다시 점검해서, 지금까지 이렇게 지지부진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여기와 관련 있는 사람들이 여러 가지 찬성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재산상 손해도 보고 그러는 걸 텐데, 조금 더 빨리 진행되면.

이를테면 그런 거잖아요, 찬성이 됐다고 하면.

그런 저런 거 다 있는 거잖아요.

그러면 어떤 식으로든지 이게 다 동의를 구해 가는 과정이 중요한 건데 공론화는 사실 처음부터 끝까지 동의과정이잖아요.

그럼 검토 한번 해보자는데 그것도 못 하신다고 그러면 여기 시 입장에서는 처음부터 시장님이 하자고 해서 공론화를 만들었으면 그거에 대한 책임을 져야 되는 거 아니에요, 왜 지금 와서 못 하겠다는 식으로 얘기하시면 안 되지요, 재검토하자는 데 재검토도 안 되겠다는 얘기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뭐를 재검토, 그러니까 공론화위원회 구성을…….

조성칠 위원 지금까지 지내온 과정들을 재검토해 보자고요, 뭐가 잘못됐는지를.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재검토한다는 그 자체가 이 공론화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입니다.

조성칠 위원 아니, 평가해 보고 분석해 보는데 그것도 어려운 거예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아니, 진행을 지금하고 있는데 이것을 어떻게 평가를 다시 합니까?

그 평가라는 자체가 현재 공론화과정에 영향을 줄 수 있지 않습니까?

조성칠 위원 그 어떤 결과를 결정해 놓고 얘기하는 게 아니고요.

지금까지 이렇게 내려왔는데…….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러면 지금 공론화 절차를 이행하는 것을 중단하고 다시 평가를 하자는 말씀이에요?

조성칠 위원 지금 중단되어 있잖아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중단됐다고 보지 않습니다.

조성칠 위원 원래 계획했던 거 다 안 되고 있잖아요.

며칠이에요, 그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오늘도 그 공론조사방식, 시민참여단 모집하는 과정에서 공론화위원회가 제시한 안에 대해서 반대 측에서 더 추가적으로 관련 분들하고 논의해 보겠다고 그래서 지금, 그렇게 하고 끝난 상태이기 때문에 중단됐다고 볼 수 없습니다.

조성칠 위원 10월 16일 시민토론회 무산됐지요, 20일 2차 시민토론도 예정됐었는데 무산됐지요?

26일에 권고안 내겠다고 했는데 무산됐지요.

중지된 거 아닙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앞 절차를 해결하기 위해서 애초 생각했던 일정보다 늦어질 수 있는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인내심을 갖고 지켜볼 필요가 있는 것이지요, 그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조성칠 위원 그래서 지금까지 이렇게 나온 거에 대해서 한번 검토하고 분석하고 새로 평가해 보자는데 그것도 못 한다는 게 말이 안 되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것을 하기 싫어서 못 한다는 것이 아니라 이 부분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조성칠 위원 왜 바람직하지 못합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일단은 현재 공론화위원회가 공론조사기관하고 같이 이 부분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공론화위원회는 중립적인 입장에서 공론조사기관이 하는 것들에 대해서 그 절차에 대해 판단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이 부분을 만약에 지금 시가 개입해서 공론화위원회 구성과 앞으로 지금까지 운영해 온 이 자체가 다시 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까 다시 조사해 보자, 평가해 보자 이렇게 되면 지금 현재까지 진행해온 자체에 대한 불신만 더 할뿐입니다.

조성칠 위원 아니, 불신이 돼서 깨져 있잖아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 원인은 아까 말씀하신 그것에 의해서 생긴 것이 아니라 시민참여단 모집하는 과정에서의 이견 때문에 그것이 서로 양측의 유불리에 대한 판단사항으로 이견이 생기게 되니까 이 부분에서 합의가 안 되니까 딜레이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이해를 해주십시오.

조성칠 위원 저는 처음부터 달리 보는 거지요.

그러니까 이 의제설정부터 문제가 되어 있었고 또 합의과정도 부족했고 그다음에 공론화 방식의 선택의 문제 그것도 문제가 있었고 그러니까 그것을 한 번씩 다시 한번 되돌아보면서 그것을 보완해 나갈 수 있고 고쳐나갈 수 있으면 다시 하더라도 충분히 가능한데 왜 그것이 문제가 됩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실제 공론조사전문기관을 선정했고 그것은 민관협의체에서 합의에 의해서 선정했고 그분들의 활동을 정확히 보고받고 관리해 나가기 위해서 중립적인 인사들로 공론화위원회가 시장 직속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공론화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그것을 좀 더 지켜보고 인내심을 가지고 찬반양측에서 나오는 이견들을 공론조사기관과 공론화위원회가 헤쳐나갈 수 있게끔 지금은 지켜봐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조성칠 위원 이 모든 거의 주체는 결국은 시민이에요, 그렇지요?

시민의 입장에서 볼 필요가 있는 거예요.

그래서 한번 다시 지금쯤이면 재검토해볼 겸 하나씩 하나씩 까볼 필요가 있다, 어떤 게 문제 있는지에 대해서, 과정상에서.

그 얘기를 하는 거고요.

그것을 못 하겠다는 건 저는 방기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저는 그 부분은 공론화위원회에 현재 공론조사활동의 중립성 내지는 여러 가지 절차나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그래서 말씀드린 것입니다.

방기하자고 하는 얘기가 분명히 아닙니다.

조성칠 위원 그럼 되돌아볼 수 없…….

○위원장 박혜련 위원님!

실장님, 더 자세한 사항은 따로 조성칠 위원님한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 괜찮으시지요?

조성칠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어서 잠깐만, 그다음에 이거 얘기는 그렇게 하고요.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보니까 일시정지가 됐네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조성칠 위원 왜 그런 거예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동안에 2번 정도 정지가 있었는데요.

지난 용역 착수한 게 4월에 착수했고요.

그 뒤에 건설사업관리용역업체 선정을 위해서 일부 일시정지를 했다 7월에 다시 재착수를 했고 이번에 9월 20일에 일시정지한 것은 기본설계안이 나온 상태이기 때문에, 그 안에 대한 우리 내부검토를 해서 다시 진행해야 되기 때문에 일시정지를 한 것입니다.

조성칠 위원 딱 용역기간이 착수일부터 60일인데 7월 31일이라고 딱 열흘 남겨놓고 하셨네요?

왜 그러는 거예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이게 내부검토를 하는 과정을 일시정지를 하지 않으면 용역 계약상에 나온 그 기간 끝나면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가 생깁니다.

그래서 저희가 내부 검토하는 것은 그 용역을 수행하는 업체에 귀책사유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 내부적으로 검토하는 시간 동안 중지하기 위해서 일시정지를 하는 것입니다.

조성칠 위원 우리가 지체상금 이런 걸 무는 것은 아니고요, 우리가 거꾸로 해서?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우리가 만약에 이것을 우리 요인에 의해서 검토하는 동안에 기간정지를 시키지 않으면 나중에 이 용역, 나중에 납품하는 기일이 딜레이가 되게 되고 그렇게 되면 우리가 지체상금을 물리게 되면 그분들은 불복을 하게 되겠지요.

그래서 이런 경우는 통상적으로 일시정지를 시켜서 내부안을 검토해서 주고 그분들이 다시 본인들이 수행하는 시간이 기산되게끔 하는 것입니다.

조성칠 위원 이게 어떤 설계안에 대해서 검토하는 거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기본설계안을 그분들이 해서 시에 던졌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여러 의견을 묻고 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이게 설계변경도 되나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일정 부분 여러 가지 얘기들이 나오고 있거든요.

그래서 설계는 어차피 이게 공모에 의해서 진행되는 거기 때문에 나중에 시공업체가 선정될 때 그때 실시설계에 대한 부분까지 같이 들어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때 내용이 결정되게 되는데 이 기본설계에서 방향이 어느 정도 잡혀야 되기 때문에 이 기본설계안의 방향이 중요합니다.

조성칠 위원 제가 왜 말씀드리느냐면 대개 이렇게 해서 설계변경 딱하면서 예산을 확 올리더라고요.

그런 일 없게 좀 해달라고 질의하는 것입니다.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대개는요, 지금 중요한 말씀이신데요.

저희가 이 기본설계안이 나온 것을 가지고 관계부서에서 여러 가지 검토합니다.

마케팅공사의 의견, 여러 우리 해당부서의 의견도 듣고 또 교통, 도시계획 이런 쪽 다 듣는데 그 과정에서 요구되는 사항들을 반영하려면 비용이 올라갈 수 있는데 그 부분은 나중에 시공할 때 금액에 가산되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 기본설계하는 것은 이거대로 가는 것입니다.

조성칠 위원 그래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조성칠 위원 대개 보다 보니까 중지됐다고 하길래 혹시 설계변경하고 예산…….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사업비가 조금 늘어날 가능성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설계 바꿨다고, 설계 변경해야 된다고 하고 또 예산 올리고 그런 게 생길까봐 말씀드린 거고요.

행정사무감사자료 23쪽에 보면 이게 2016년도 지적사항인데 결과가 2017년도까지 표가 나와서 시설관리공단이 부채비율이 495%예요, 왜 그럽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잠깐만요.

자료를 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표에 보면…….

이게 대행사업 정산반환금 미지급금으로 일시적 부채이며 연도 내 정산 반환, 이월예산의 조속한 집행을 통해 부채해소 예정이라고 했는데 ’15년도에도 245%이고 ’16년도 286%고 ’17년도 495%예요.

부채비율이 왜 이렇게 높아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이게 시설관리공단은 자체 사업을 하는 부서가 아니기 때문에 100% 거의 위탁대행사업을 합니다.

그래서 일시적으로 대행사업에 대한 정산반환금 미지급금으로 부채로 잡히게 되는 이유가 있거든요.

그렇게 되면 그것을 연도 내에 정산반환 하느냐, 안 하느냐 이런 거에 따라서 영향을 받는 거기 때문에 이것은 심각한 부채가 아닙니다.

조성칠 위원 그래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이 부분만 정리가 되면 이월예산을 집행을 한다든지 정산반환금을 지급한다든지 이렇게만 하면 해소되는 문제입니다.

조성칠 위원 그게 언제쯤, 한 3월쯤이면 다시 정상화 되는 거예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연초면 다 해결될 거라고 봅니다.

조성칠 위원 그럼 맨날 부채비율 표기는 이렇게 되는 거예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지금 공사·공단의 부채는요, 특히 도시공사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시기적으로 차이가 큽니다.

그러니까 도시공사의 경우도 큰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 공사채를 발행한다거나 이렇게 되면 부채비율이 확 올라갔다 그 사업이 끝나게 되면 또 떨어지게 되는 것이고요.

그래서 지금 특별히 부채비율이 높을 이유가 없는 곳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이 원인만 해소되면…….

조성칠 위원 도시공사도 보면 지금 121%네요, ’17년도 보면.

감축방안 밑에 쓰여 있는 거 보면 2021년 상환예정 800억 해서 이런 내용, 더해보니까 4,100억 정도 되네요.

그러면 한 386억이 남는 거예요, 그렇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건 차입금에 따라서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 필요한 것은 채권 발행, 공사채를 발행하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이 남아 있을 때는 시기적으로 부채가 올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조성칠 위원 그래도 부채가 많이 남는데 도시공사는 300억 정도가 남는데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러니까 공사성격이 도시공사 다르고 도시철도 다르고 다 다르거든요.

도시공사의 경우에 어느 정도 부채비율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한지, 예를 들어서 이런 차입금에 대한 부분들이 상환이 된 이후에도 부채비율이 여전히 타 시·도에 비해서 월등히 높다면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저희가 볼 때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조성칠 위원 일단 그때 가서 다시 한번 보기로 하고요.

그다음 하나 더 물어봅시다.

공사·공단, 출연기관, 사업소 기금 있잖아요, 자체기금.

적립기금 있잖아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조성칠 위원 어느 해부터인가 기금을 안 넣고 있어요, 출연 안 하고 있어요.

일단 한 예로 문화재단 예를 들면 2020년까지 500억을 목표로 했는데 현재 132억입니다.

어느 해부터 중간 찔끔, 한 십몇억 넣고 그다음에 다시 그냥 그대로 있어요.

조례에 분명히 이거 되어 있어요, 500억 목표로 해놨단 말이에요.

그런데 여기만 그런 게 아니고 다른 사업소나 출연기관도 그렇거든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 부분은 어쨌든 저희들 고민한 부분입니다.

그러니까 우리 시에서 가지고 있는 기금도 그런 성격이 있습니다만 기금이라는 게 두 가지 측면이 있거든요.

하나는 일정 적립목표까지 다 채워놓고 그 이자로만 사업을 하는 경우가 있고 녹지기금처럼 들어갔다가 사업 빼서 쓰고 이렇게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기금이 있을 수 있는데 우리 시의 기금의 경우에는 사실상의 이자율이 굉장히 떨어져 있기 때문에 시의 재정이 그런 기금 안에 그냥 사장되는 것으로 보일 수 있거든요.

그래서 기금의 성격상 재난관리기금이나 이런 것처럼 넣어놔야 되는 성격이 있고 어떤 경우는 차라리 그것을 다르게 활용하는 방법이 없는지 이런 거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것처럼 지금 출연기관의 경우도 기금을 통해서 그 이자로 사업을 하거나 이럴 수 있는 구조가 아니고 거의 대부분이 출연금에 의해서 사업을 진행하는 구조거든요.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 이자가 워낙 이자율이 떨어지니까 처음에 이걸 조례 만들고 재단 만들 때는 이율이 한 4%, 4.5% 이런 거 보고 그걸로 해서 충분히 500억 모으면 얼마큼 되니까 그 돈 갖고 운영비 쓰자 이런 거였잖아요, 그렇지요?

그런데 지금은 1.1% 이렇게 떨어지니까 거의 넣어놓는 거보다 그냥 쓰는 게 더 이익이잖아요, 지금?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러니까 어떤 경우는 차라리 지금 시에서 가져가고 일반회계로 출연기금으로 지원해 줘라 이렇게 할 수도 있는 거거든요.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 그러면 그렇다고 판단된 게 이게 한두 해 판단이 아니잖아요, 지금.

죽죽 떨어진지 한참 됐잖아요, 그러면 조례나 규정을 빨리 개정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런데 해당 기관과 그 기관의 이사회라든지 그 지도 감독하는 부서의 입장과 저희 총괄하는 기조실의 입장이 조금 다릅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독립청사를 만드는 부분을 대비하기 위해서 뭘 한다든지 아니면 다른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지금까지 적립된 기금을 지키면서 오히려 왜 목표를 빨리 안 채우느냐 이렇게 얘기되는데 거기다가 부족한 재정, 어려운 재정상황 속에서 계속 돈을 넣는 것은 아마도 위원님들 동의하시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 조례를 개정하시든지 일반회계로 하든지, 개정을 해야지요.

그러면 조례위반이잖아요, 지금.

조례에 있는 것을 위반하고 있으면 그 조례 만든 게 이상하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런데 어차피 기금을 적립하는 것이 재원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는 여건 하에서 해야 되는 건데 이 부분은 사실상 조례 개정을 저희가 일방적으로 갖다가 조례를 개정하기도 어려운 부분이고…….

조성칠 위원 아니, 어려우니까 이걸 하자고 얘기하셔야지 제가…….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어느 기관은 하고 어느 기관은 또 하지 않고 이렇게 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그 부분은…….

조성칠 위원 아니, 그러니까 조례에 맞게 하든지 조례를 개정하든지 둘 중의 하나여야지 계속 이렇게 앞뒤가 안 맞는 행정을 할 수 없잖아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저희가 출연기관에 대한 지도 감독을 하는 부서별로 그 판단을 하도록 해놨기 때문에 우리 기조실에서는 예산실에서 그 부분을 우리 기금 포함해서 기금에 대한 검토를 한번 해보자는 입장을 논의하고 있지만 실제로 그것을 실현시키는 부분은 또 해당 지도감독부서에서의 판단도 있기 때문에 좀 들어가면서 하겠습니다.

이것이 기조실에서 문화재단 관련되는 조례를 우리가 갖다 개정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니까요.

논의를 해보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해야 된다는 거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저희도 위원님 문제의식과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저도 적립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요.

넣어놓는 게 손해니까, 쓰는 게 더 이익이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런데 조례를 개정한다고 할 경우에 반대 의견을 갖는 사람들이 또 많습니다, 해보니까.

조성칠 위원 그럼 어쨌든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 하고 있을 수는 없잖아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하여튼 이번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서 해당 각 부서로 해서 출연기관에 대한 기금 문제를 일괄적으로 의견을 받아서 검토해보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렇게 해주시고요.

그다음에 하나만 더 할게요, 죄송합니다.

대전세종연구원 아까 잠깐 박재묵 원장님도 말씀하셨는데 지금 현재 연구 개수 나누기 연구원 수로 나누어봤더니 4.6건 되더라고요, 한 사람당.

어떤 경우는 7건, 8건 하더라고요.

연구비 1천만 원짜리, 1,200만 원짜리 이거 무지하게 많이 하시더라고요.

아까 홍종원 위원님이 지적한 거 사실 그 얘기인데 그때그때 시에서 필요한 것을 내놓으면 그거 받아서 빨리빨리 해야 되는 상황이고, 그게 실효성도 요하고 그러니까.

그리고 대전세종연구원에다 주면 빨리빨리 나오니까 거의 자판기 수준이잖아요, 7개, 8개 하면.

이래 갖고 연구성과가 충분하다고 우리가 질을, 죄송합니다만 질을 보장할 수 있겠습니까?

이것은 개수를 줄이든지, 사람을 늘리든지 둘 중의 하나거든요.

저는 사람을 늘리는 방법 고민하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연구원 1인당 과제수행 수가 우리가 다른 연구원에 비해서 높게 나타납니다.

그래서 연구원 추가 충원, 이 부분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고요.

실제로 시에서 필요로 하는 검토용역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실제로 받아보면 다른 기관에 의뢰했을 때보다 훨씬 더 활용 가능한 연구결과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 시 입장에서는 싸게 쓰는 거지요, 다른 데는 비싼데, 그렇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어쨌든 내용에 대한, 현황에 대한 파악 같은 것들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상당히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래서 그것은 전반적인 검토를 해서 인원이 충원돼야 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이전하는 문제도 ’19년도에는 준비하셔야 되잖아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그것은 그렇게 갈 것입니다.

조성칠 위원 이번에 예산에 올라오나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조성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혜련 조성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감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감사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본 위원장이 인구 절벽, 대전 인구감소에 대해서 보충질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민태권 위원님, 홍종원 위원님이 지적을 많이 해주셨는데요.

불명예스럽게도 전국 70만 이상 도시 중에서 대전광역시가 인구감소, 인구유출이 가장 큰 도시로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들 모르셨지요?

그리고 2년 만에 행정동 하나가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30, 40대 청년층이 교육문제와 일자리를 찾아 타 지역으로 떠나고 있는 점은 대전의 미래가 어둡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입니다.

실장님, 인구유출 원인에 대해서는 우리 위원님들이 지적하실 때 설명을 해주셨는데 우리 대전시에서 어떤 대책을 가지고 계신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인구유입, 지난번 인구특위 때에도 지난해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이게 종합적인 시정이 모두 다 여기에 해당됩니다.

그래서 정주여건 좋게 만드는 것 또 기업을 유치하는 것, 일자리 만드는 것 이런 것들이 다 관련됩니다.

그리고 지금 특히 저희가 기업 유치하는 것은 공장유치가 쉽지 않다는 측면에서 이번에 공공기관 추가 유치하는 쪽으로 정부에서 방향이 잡히고 있고 한 116개 기관이 이전대상으로 뽑히기 때문에 그중에서 저희가 정부대전청사 또 기존에 있는 공공기관들 또 대덕연구단지 쪽에 관련되는 국가기관들, 그래서 이런 쪽과 연계되는 기관들 보니까 한 30∼40여 개가 잡힙니다.

그래서 이 기관들 현재 우리 실·국에서 개별방문을 하면서 개별이전으로 추진합니다.

왜냐하면 혁신도시 지정을 통해서 받으려고 하면 굉장히 그게 오래 걸리거나 타 혁신도시에서 또 반대를 합니다.

그래서 혁신도시 추가 지정해 달라는 것도 같이 가지만 투트랙으로 개별이전을 추진하기 위해서 열심히 기관들을 찾아다니고 심지어는 도시국에서는 이전 공공기관에 대해서 주택 특별분양하는 이런 제도적인 그런 것도 만들고 있고 그래서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짜고 있습니다.

그래서 단기적으로는 그런 쪽에 비중을 두고 노력을 하고요, 중장기적으로는 아까 말씀드렸던 시정을 전반적으로 잘 꾸려서 대전이 매력적인 도시로 해서 전입이 확대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혜련 지금 실장님이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계신다고 하셨는데 하여튼 인구유출이 심화되는 것은 대전시의 대책이 안일했던 것이 아닌지 지적을 해봅니다.

그리고 대전에서 더 이상 인구유출이 가속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신경을 써야 될 것 같고요. 거시적인 종합대책은 추후 제가 시정질문을 통해서 시장의 대안을 묻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민선 7기 조직개편에 대해서 몇 가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현재 외부전문기관에서 용역이 진행되고 있나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거의 다 마무리되어 가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혜련 그러면 내년 1월 1일 자로 조직개편을 하는 겁니까?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위원장 박혜련 실장님, 올해가 지금 두 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민선 7기 대전의 방향을 가름할 조직개편을 하는 데 중차대한 조례를 개정하는 겁니다.

맞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위원장 박혜련 우리 위원님들이 심사할 시간이 있겠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그 부분은 아까 말씀을 드렸는데 저희도 일정이 굉장히 촉박하고 그래서 안을 잡아서, 잡히는 대로 바로 하여튼 위원님들께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박혜련 지금 외부에서는 조직개편에 대해서 어떤 기구가 분리되고 통합된다더라,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어요.

소관 상임위원회 우리 위원님들께서 다른 사람이나 언론을 통해서 뒤늦게 듣는 것은 말이 안 되지요, 맞지요?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지금 대부분의 경우가 맞는 부분도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상당히 다르게 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 부분은 일정 부분 거기에 관여됐던, 알았던 사람들의 얘기를 듣고 하는 얘기이기 때문에 저희가 공식적으로 위원님들께 상의드리는 것은 공식적으로 어느 정도 정리된 안을 가지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다는 점을 양해해 주십시오.

○위원장 박혜련 그리고 조직개편으로 인해서 조직이 흔들리지 않고 보안유지를 잘해야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개편안이 나오면 우선적으로 우리 상임위위원회 위원님들한테 사전보고를 해주시고요.

기획조정실 업무는 정말 중요합니다.

대전시 3,700여 공직자 중에서 가장 우수한 인력이 근무하는 싱크탱크 부서입니다.

새로운 대전을 만들어가는 데 기조실이 앞장서서 열심히 노력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혜련 더 감사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감사를 종료하겠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그리고 이택구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로운 대전시정을 이끌어가는 데 기획조정실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행정수요에 맞는 실질적인 시민참여 방안, 인구감소 문제, 일자리 등 청년 문제, 새로운 대전 건설을 위한 조직개편 등 산적한 현안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위원님들도 견제와 감시를 비롯한 대안제시 등 균형 잡힌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과 함께 행복한 대전 건설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금일 감사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 시정할 부분은 조속한 시일 내에 시정해 주시고 위원님들께서 대안으로 제시한 사항은 면밀히 검토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시민안전실 소관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기획조정실 소관 업무에 대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7시 45분 감사종료)


○출석위원(5명)
박혜련홍종원남진근조성칠
민태권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박노훈
전문위원유호문
○출석공무원
기획조정실장이택구
정책기획관손철웅
창조혁신담당관김용두
청년정책담당관박민범
예산담당관김진기
국제협력담당관민동희
정보화담당관이현미
스마트시티담당관김인기
법무담당관한명숙
서울사무소장정재관
○그 밖의 출석자(유관기관)
대전세종연구원장박재묵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금홍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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