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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제239회 제1차 복지환경위원회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2018.09.10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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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9회 대전광역시의회(제1차 정례회)

복지환경위원회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회의록
제1호

대전광역시의회사무처


일시 : 2018년 9월 10일 (월) 오전 10시

장소 : 복지환경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제239회 대전광역시의회(제1차 정례회) 제1차 위원회

1.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용후보자(설동승) 인사청문요청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간담회 실시의 건


심사된 안건

1.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용후보자(설동승) 인사청문요청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간담회 실시의 건


(10시 04분 개의)

○위원장 이종호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위한 제1차 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를 개회하겠습니다.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종호입니다.

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신 분들을 소개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님께서는 앉은 자리에서 가벼운 목례로 인사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먼저, 부위원장이신 손희역 위원입니다.

(손희역 위원 인사)

다음은 윤종명 위원입니다.

(윤종명 위원 인사)

다음은 채계순 위원입니다.

(채계순 위원 인사)

다음은 구본환 위원입니다.

(구본환 위원 인사)

다음은 조성칠 위원입니다.

(조성칠 위원 인사)

다음은 우애자 위원입니다.

(우애자 위원 인사)

이상으로 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 위원님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오늘 인사청문간담회는 민선 7기 들어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만큼 지역 언론사에서도 많이 오셨습니다.

시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노력하시는 언론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용후보자(설동승) 인사청문요청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간담회 실시의 건

(10시 06분)

○위원장 이종호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간담회 실시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 실시되는 인사청문간담회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용후보자에 대하여 지방공기업 사장이 갖춰야 할 업무수행능력과 도덕성, 가치관, 공직관 등을 사전에 검증하고 확인함으로써 보다 더 적격한 인사가 임용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따라서 오늘 인사청문간담회가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용후보자를 검증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여러 위원님들께서는 인사청문간담회의 제도적 취지에 맞게 업무수행능력과 자질, 가치관과 도덕성 등 적격성 여부에 대해 철저한 검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설동승 임용후보자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솔직하고 성실하게 답변을 하셔서 오늘 인사청문간담회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인사청문간담회의 진행절차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사청문간담회 실시계획에 따라 먼저 임용후보자의 선서와 정책소견을 들은 다음,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한 후보자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나서 후보자의 최종발언을 듣는 순서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진행에 앞서 대전광역시 인사청문회 운영규정 제7조에 따라 인사청문간담회 회의진행상황을 언론 등에 공개하는 것에 대한 동의 여부를 확인하고자 합니다.

설동승 후보자, 공개에 동의하십니까?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위원장 이종호 예, 동의하셨습니다.

그러면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용후보자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설동승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해주시고 발언은 약 10분 범위 내에서 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선서!

본인은 대전광역시의회 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인사청문회에 성실히 임할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할 것을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8년 9월 10일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용후보자 설동승.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용후보자 설동승, 이종호 위원장에게 선서서 전달)

○위원장 이종호 다음은 후보자의 정책소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설동승 임용후보자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정책소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존경하는 이종호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후보자로 지명된 설동승입니다.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인사청문간담회를 준비해주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무한한 영광이며, 시설관리공단 직원 출신의 최초 이사장 후보자라는 자긍심을 가슴 깊이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민선 7기 첫 인사청문간담회 대상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업무수행능력과 자질을 검증받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위원님들의 검증에 차질 없도록 정직하고 성실히 인사청문간담회에 임할 것이며,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고견은 마음 깊이 새겨 향후 직무수행과정에 충실히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저는 공주사대부속고등학교와 한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2000년까지 약 23년간 대전시에서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며 공직자로서의 소명의식과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책임감을 체득하였습니다.

이후 2001년 시설관리공단에 입사하여 약 17년간 근무하면서 대전시 공공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고민해왔고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공단에 재직하는 동안 총무팀장, 감사실장, 경영전략처장, 복지시설본부장, 기반시설본부장 등 여러 부서를 두루 거치면서 합리적인 직무분석과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제도, 하수처리의 효율화 방안 등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았습니다.

특히, 지난해 주택관리사 자격을 취득하며 습득한 원가관리, 운영수지 분석, 시설물 안전관리 분야의 지식은 재정자립도 향상과 경영 효율화에도 많은 역할과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직을 맡게 된다면 이러한 저의 노력과 경험들이 직무를 수행하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존경하는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제가 이사장에 지원한 이유는 지난 17년간 공단에 근무하면서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였습니다.

융·복합적인 시설 운영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을 절약하여 시민들께 사랑받고 대전시정에 기여하는 시민의 공기업으로 만들고 싶어서입니다.

또한 최근에 나타난 공단의 불합리한 조직관리 실태와 비전문적인 시설 운영, 선진 경영시스템의 부재 등의 문제점에 대해 누구보다 공단을 잘 알고 있는 제가 혁신공기업으로 바로 세우는 데 동참하고 싶어서입니다.

저는 흐트러진 조직을 하나로 모으고 여러 난관을 극복하면서 나아가 공단의 희망찬 미래 설계를 위해 주인정신을 바탕으로 공단 발전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신명을 바쳐 일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제가 이사장으로 취임한다면 다음 사안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먼저, 경영혁신을 통한 업무 효율화에 집중해 사업의 전문성과 조직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공단의 모든 역량을 시설물 안전과 고객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업무를 축소하고 업무방식을 개선하겠습니다.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여 경영 전반을 되돌아보고 공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면서 업무방식 개선을 통해 경영혁신을 추진하고, 더불어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미래발전 아이템을 발굴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조직진단을 통한 조직구조와 정원 재산정 등을 분석하고 업무량 감소를 위한 프로세스 개선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불필요한 일 버리기와 업무 전반에 대한 낭비요인을 제거하고 현안 해결 위주로 회의를 운영하는 등 기존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4차 산업혁명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고 비효율적 운영구조를 개선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둘째, 최소의 비용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진공기업을 만들겠습니다.

지방공기업은 대전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됩니다.

대전시로부터 운영경비를 덜 받으면서 더 버는 공기업이야말로 시민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진정한 혁신 공기업입니다.

그동안 습득한 지식을 활용하여 정확한 원가계산으로 운영수지를 개선하고 경영 효율성을 증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시설물의 수선·교체를 적기에 실시하여 운영경비를 절감하고 각종 시설의 이용요금을 현실성 있게 재책정하여 건전한 경영수지를 확보함으로써 재정자립도를 향상시켜 나가겠습니다.

셋째, 최고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예방활동을 강화하여 안전사고 제로(Zero)를 실현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겠습니다.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인 시대인 만큼 안전의식을 생활화하고 현장대응 중심의 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안전사고에 대한 위기대처능력을 제고하겠습니다.

국가 ‘가’급 보안시설인 둔산공동구와 다중이용시설인 월드컵경기장, 역전지하도상가와 같은 시설을 대상으로 상시안전점검반을 가동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겠습니다.

모든 시설물 안전점검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하고 재난관리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자연 재해는 물론 사회적 재해와 인위적 재난까지 예방할 수 있는 완벽한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끝으로 노동조합과는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조직의 화합을 이끌어 활기찬 직장문화를 만들겠습니다.

지난 17년간 동고동락한 직장동료가 이사장 후보자가 되면 경사스러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노동조합 위원장의 취임 반대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사실 여부를 떠나 모두가 저의 불찰에 기인한 것으로 여기고 더욱 조심스럽게 처신하겠습니다.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되면 가장 먼저 노동조합을 찾아 대화하고 또 대화하겠습니다.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협력적이고 생산적인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립과 갈등 없이 구성원 모두가 하나로 단합할 수 있는 대전시설관리공단을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이종호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저에게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직을 수행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높은 견문과 식견을 가지고 계신 위원님들의 소중한 말씀을 잘 경청하고 일선현장과 소통해 나가면서 대전시 공공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는 물론 시민행복을 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공단 창립부터 작년까지 17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한 만큼 이 자리를 잠시 머물다 가는 자리로 생각하지 않고 주인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하겠습니다.

또한 공단에 재직하며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자산으로 삼아 준비기간 없이 바로 실무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직원 출신 최초의 이사장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후배들에게 한 점 부끄러움 없이 공단 발전의 주춧돌을 놓은 사람이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인사청문간담회를 개최해주신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종호 설동승 후보자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후보자에 대한 질의 순서입니다.

질의와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하고 질의시간은 운영규정에 따라 위원님 한 분당 본질의는 답변시간을 포함해서 15분 이내로 하시고 보충질의는 답변시간을 포함해서 10분 이내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서 질의시간이 종료된 후에는 마이크 음향시설이 중단됨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설동승 후보자께 잠시 안내말씀드리겠습니다.

질의 답변이 진행되면서 개인의 명예나 사생활을 부당하게 침해할 우려가 명백한 경우 인사청문회법 제14조 각호에 따른 질의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비공개 질의 답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제4조제1항 단서에 해당하는 경우 답변을 거부할 수 있음을 알려드리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질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순서는 사전간담회 시 협의된 순서대로 진행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윤종명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종명 위원 동구 제3선거구 출신 윤종명 위원입니다.

먼저, 허태정 시장 취임 후 첫 번째 공기업 이사장 임용후보로 추천받으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임용후보자께서는 2013년 경영전략처장 당시 광역자치단체 환경시설공단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나등급을 받으셨고, 고용노동부 노사문화우수기업 인증도 받으셨네요.

우수등급 혜택으로 3년간 정기근로감독도 면제받으시고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서비스우수기관 인증과 2013·2014년도 행자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위, 2012년 복지시설본부장 당시 고용노동부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되는 업적을 이루셨네요.

질의하겠습니다.

먼저, 임용후보자께서는 시설물을 관리하면서 융복합적인 운영으로 예산을 절약하고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여러 시책을 추진할 수 있었으나 중간간부로서 한계를 느끼셨다고 하셨는데 그 당시 생각하셨던 시책이나 방향 등을 말씀해주실 수 있겠습니까?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제가 시설관리공단에 근무하면서 중간간부로서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은 직무분석 같은 것을 적기에 해야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런 것은 이사장 결정사항이기 때문에 제가 그런 의지는 가지고 있어도 그런 것을 제대로 때맞춰서 할 수 없었다 그런 게 있고요, 그리고 저희 시설공단 같은 데는 잔디구장이 한밭체육관, 월드컵경기장, 덕암체육구장 이렇게 세 군데가 있는데 제 생각에는 그런 것을 사업장별로 관리하고 있는데 통합적으로 해서 관리하면 예산도 절약하고 효율적이지 않느냐 해서 제가 그런 건의를 했는데 추진되다 중도에 잘 안 되고 해서 그런 게, 제가 이사장이면 제가 그런 것을 과감하게 추진할 수 있는 그런 사항이었다 그렇게 표현했습니다.

윤종명 위원 임용후보자께서는 그동안 총무팀장, 감사실장, 경영처장, 복지시설본부장, 기반시설본부장 등 다양한 보직을 거치면서 기술직은 아니지만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공기업다운 시설관리공단을 이끌어나가기에 충분한 역량을 갖췄다고 생각이 듭니다.

후보자께서는 어떻게 생각이 드시는지?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제가 공단에 있으면서 누구보다 다양한 보직을 거쳤는데요, 거기에서 제가 경험도 쌓고 지식도 습득하고 했습니다.

그런데 감사실장을 저희 공단에서 4년 했습니다.

오랫동안 했는데 감사실장은 공단의 전반적인 업무에 대해서 파악이 이루어져야 됩니다.

해서 제가 현장이라든지 지원부서에 있었는데 현장의 경험을 늘릴 수 있는 기회가 감사실장 했을 때 하수처리장이라든지 이런 현장에 대해서 제가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윤종명 위원 그동안 전문성이나 경영에 참여하지 않는 외부인사를 영입하여 공단을 이끌어온 것으로 본 위원은 알고 있습니다.

공단 내부에서 근무하고 경험한 인사를 발탁하여 인사를 반영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이 드는데 임용후보자께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이사장을 선임할 때 외부인사냐 내부인사냐 나눌 수 있는데 서로 장단점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현시점에서 공단이 내부적인 갈등이라든지 안전사고 이런 게 있고 합니다.

해서 이런 시점에 내부적인, 내부를 공단에 대해서 많이 아는 사람이 이사장이 되면 제 생각에는 좋을 것 같다, 충분히 수행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윤종명 위원 최근 공단에 여러 가지 처해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청산해야 할 적폐가 있다면 어느 부분부터 정리해야 되는지 또한 공단에서 시급히 개선해야 될 조직이나 편제에 대해서 문제점은 없는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제가 자기소개서 쓸 때 적폐라는 얘기를 썼는데 그게 공단에 제가 근무하면서 해오던 사람이 그렇게 쓰인 데 대해서, 제가 그때 의지를 혁신공기업을 만들 수 있다 그런 자신감이 있다 해서 적폐라는 얘기를 썼는데 공단 현 실태로 볼 때 시설관리물을 계속 동일한 시설물을 관리하니까 직원들 창의성이 떨어지고 활력이 떨어지고 그런 게 있습니다.

또 정규직과 업무직의 갈등요인이라든지 해서 조직이 침체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을 제가 이사장이 되면 확실히 할 수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윤종명 위원 그리고 건전한 노사문화 확립을 위한 근로기준법, 노동조합법 등 노동 관련법을 잘 숙지하고 계실 줄 믿습니다.

공기업 최고경영자로서 사원들을 이끌고 나가다 보면 노조와의 갈등과 마찰 등이 있으리라고 봅니다.

현명한 대처방안이라도 있으신지 말씀해 주세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제가 총무팀장도 오래 하고 경영처장을 해서 그 부서가 노조하고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부서였습니다.

해서 그 당시에 근로기준법이라든지 노동법이라든지 그런 것을 공부했습니다.

노조와의 갈등과 마찰은 한 마디로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서로 노와 사가 상호신뢰하고 존중하는 바탕에서 항시 소통하고 대화해야 생산적인 노사문화가 정착될 수 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윤종명 위원 다음에 질의하기로 하고 다음 분한테 넘기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윤종명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조성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칠 위원 중구 제1선거구 시의원 조성칠입니다.

먼저, 내정되신 것에 대해서 설동승 내정자한테 축하말씀드리고요, 어려운 자리인데 이렇게 내정되셔서, 그리고 공무원 생활 20년, 공단 17년 그런 경험이나 얻어진 노하우들이 굉장히 많이 있어서 다른 분들보다 일단 굉장히 유리한 조건이었고 괜찮을 거라고 생각해요.

굉장히 많은 경험들을 하셨고.

그 과정에서 있었던 것을 몇 가지 질의하고자 합니다.

조금 아까 윤종명 위원이 잠깐 질의하고 넘어가긴 했는데요, 자기소개서에 보시면 달리 이야기하시긴 했지만 먼저 앞에 얘기를 해보면 17년간 공단에 재직하면서 융복합적인 운영을 통한 예산을 절약하고 효율 극대화시책을 추진하려고 했으나 중간간부로서 한계에 봉착했다고 하는데 두 가지를 물어보고 싶어요, 이 자리에서.

융복합적 운영이라는 것은 어떤 건지, 그리고 어떤 것에 대해서 한계점이 왔던 것인지 말씀해 주시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융복합적 운영이라는 것은 시설물이 28개 사업장이고 종류도 다양합니다.

예를 들면 월드컵경기장이라든지 국민생활체육관 이런 데는 체육시설인데 강당이나 시설, 체육관 이런 것을 가지고 소공연 이런 문화시설도 대관하고 할 수 있습니다.

또 하수처리장이라든지 무지개복지센터, 기성복지관 같은 데는 대학생과 대학교와 연계해서 학점을 부여하는 실습장으로도 저희가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 단순한 체육시설이나 복지시설 그런 것을 떠나서 융복합적으로 다른 사업도 할 수 있다, 저는 그렇게 표현을.

조성칠 위원 그런 것을 융복합적으로 본다고 하는 거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조성칠 위원 예산 절감을 얘기하셨는데 이렇게 융복합적 운영을 하면 어느 정도 예산이 절감될 것 같아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제가 그 당시에 이사장님한테 건의도 드리고 이렇게 했는데 제 부서의 일이 아니기 때문에 제가 추진하는 게 어려웠고요.

조성칠 위원 아니 그러니까 예산 절감을 어느 정도로 하셨냐고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산 절감 같은 것은 아까 말씀드렸던 잔디구장 같은 것을 저희가 직접관리하면 예산이 절약될 것 같은…….

조성칠 위원 융복합적 운영을 통해서 예산을 절감하신다고 하니까 그걸 물어보는 거지 다른 얘기하는 게 아니고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그것은 예산절약보다 시민들한테 혜택을 주고 거기에 대한 운영수입, 대관수입 이런 게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그것에 대한 정확한 계산은 안 해봤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냥 쓰신 거네요.

또 하나, 제가 이것 보고 얘기하는 거예요, 인사청문간담요청안.

121쪽에 보면 자기소개서에 있어요.

‘누구보다 시설공단의 현재 처해진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제가 적폐를 청산하고 혁신 공기업으로 바로세우는 데 동참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하셨어요.

적폐가 어떤 것을 적폐라고 보시는지, 시설관리공단의 현재 적폐는 뭐예요?

뭐라고 생각하세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아까도 대충 말씀드렸는데요, 저희가 동일한 시설물을 계속 관리하다 보니까 직원들의 창의성이 떨어지고 또 활력이 떨어지고 해서 그런 게 그렇게 계속 나가면 안 되겠다 하는 게, 그렇게 쌓여온 게, 그래서.

조성칠 위원 시간이 제가 많지 않아요.

정리 좀 해서 얘기해 주시고요.

창의성 떨어지고 활력 떨어지는 게 적폐인가요?

적폐라는 말을 너무 쉽게 쓰시는 것 같은데.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그래서 아까 말씀드렸는데 제가 조금 잘못 썼는데요, 제가 혁신할 수 있다는 것을 쓰다 보니까 조금 과하게 썼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면 창의성이나 활력이 떨어진 것 정도를 적폐로 보시는 거예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적폐는 아니고 우리 공단의 어려운 문제점이 계속 내재되어 있다 그런 의미입니다.

조성칠 위원 그 문제는 이따가 보충질의하기로 하고요.

다음은 하수처리장 이전 얘기가 계속 나오고 있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조성칠 위원 2009년도부터 시작해서 2012년도에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지요.

그래서 현재도 지금 되네 안 되네, 30년 잡았다가 2025년까지 가능하다고 얘기하고.

또 어려운 과정에 있다가 민간이 예산을 돈을 투자한다고 하니까, BTO방식으로 한다고 하니 해볼 만하다 이렇게 해서 2025년까지 가능하다 이런 얘기가 나왔던 거잖아요, 그렇지요?

만약 하수처리장 이전에 대해서 본인 생각은 어떠세요?

얘기는 많이 나오는데.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하수처리장 이전은 오래전부터 나왔던 얘기고 또 전민동 주변의 주민들, 그분들의 숙원사항, 절대숙원사항입니다.

저는 그렇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그러면 하수처리장 받는 금고동 그쪽 주민들은 어떻게 돼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제가 알고 있기로는 새로운 시설을 할 때는 지하화 하수처리장을 하기 때문에.

조성칠 위원 전민동 사람들은 그렇게 힘들어 하는데 그러면 금고동 사람들은 안 힘들어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지하화해서 현대적으로 하면 냄새, 악취가 최고 문제인데 악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면 전민동 사람들은 악취 때문에 나가라고 하는 것 같아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최고 큰 문제가 악취이고 일반 시민들의 기피시설이고 해서 하는 사항입니다.

그리고…….

조성칠 위원 섞어서 얘기하지 마시고 한 가지만 얘기합시다.

그리고 민간위탁으로 한화에서 얘기한다고 했지요?

한화에서 돈을 8,700 얼마 내놓고 해보겠다는 그런 얘기잖아요, 그렇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조성칠 위원 BTO방식으로 한다고 하는 건데 만약 민간위탁으로 하면, 우리가 보통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공기업을 하다 민간위탁을 하면 직원들의 해직 문제가 생길 것 같다 얘기를 들어서 직원들이 굉장히 불안해하는 부분이 있어요, 그 얘기만 하면.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불안해하고 있는데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얘기 좀 해보세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저희가 2025년에 준공되는 것으로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데요, 기간이 아직 많이 남고 해서 장기적으로 이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야 되고, 하수처리장을 30년간 운영했습니다.

그런 노하우가 있으니까 직원들이 계속 근무할 수 있지 않느냐 저는 그렇게 보고 또 그게 현실화되고 하면 국내 그런 사례를 수집해서 노동조합과 절대적으로 상의해서 협의해가면서.

조성칠 위원 2025년도에 될 것 같으면 지금쯤은 그 대안들이 만들어지기 시작해야 되지 않나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직원승계 문제는 조금 있다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런데 BOT방식으로 하면 몇 년쯤 되면 우리한테 다시 돌아올 수 있나요, 혹시 아는 것 있으세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제가 거기까지는 파악을 못했습니다.

조성칠 위원 턴키로 다 주고 운영을 계속 하다가 이익을 다 끝나면 그때 넘긴다는 거잖아요, 그 방식이잖아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조성칠 위원 그러면 언제쯤 우리가 다시 공단이나 대전시에서 될 것인지 그런 것 고민해본 적은 없으신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그것까지는 제가 파악을 못했습니다.

조성칠 위원 좋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바로, 여기 지원서에 또 그런 얘기가 있습니다.

이용요금을 현실화하고 최소비용으로 시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업무기능을 조정해서 직원감원 등 그렇게 한다고 기술이 되어 있는데 이것도 역시 이 문제를 얘기하면 직원들은 불안한 거예요, 고용 문제가.

그렇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조성칠 위원 이런 문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본인은 그렇게 하신다고 했는데 이렇게 되면 직원 고용불안이 또 나오니까 이런 문제는 어떻게 극복하실 것인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이것은 직원들의, 하수처리장에 대해서는 직원들의 예민한 사항이고 또 기간도 좀 있고 해서 노조하고, 또 시에서 이게 절대적으로 추진하는 사항이라 시하고도 협의해서 제가 만약 이사장이 된다면 슬기롭게 대처하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슬기롭게가 아니라 어떤 방안인지 방안을 얘기해 주셔야 하는데, 오늘 이 자리가, 인사청문회 자리는 본인의 능력을 보여주셔야 되잖아요.

그러니까 슬기롭게 하겠다, 잘하겠다 이런 얘기 마시고요, 어떻게 할 것인지 얘기를 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자꾸 중복되는 얘기인데 국내의 타 사례를 수집해서 합리적인 방법을 모색하는 게 최선의 방법일 것 같습니다.

조성칠 위원 좋습니다, 시간이 없으니까 그 정도 하고 다음에 더 하기로 하고요.

다음은 요즘 언론기사 굉장히 많이 나오지요, 많이 보셨지요?

오늘 아침에도 이 앞에서 반대시위도 하고 그러시대요.

공단노동조합에서 내정자를 많이 반대하고 있는데 그런데 여기 보면, 제가 자기소개서나 지원동기를 보니까, 처음에 여기 보내주신 소견서에는 빠져있어요.

노사관계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이런 게 별로 없고 나중에 본인이 얘기하실 때는 조금 했어요, 노사관계를 잘하겠다는 얘기를 하셨는데 어떻게 정립할 생각인지 얘기해 주시지요, 노사관계 문제를.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아까 제가 정책소견 발표할 때도 말씀드렸는데 우선 제가 만약 취임하게 되면 노동조합을 제일 먼저 찾아가서 노동조합위원장이 무슨 생각을 갖고 있는지 충분히 듣고 제 생각도 얘기하고 대화해서 풀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면 저는 이쯤에서, 위원장님 증인으로 요청했던 노동조합위원장을 증인 신청합니다.

○위원장 이종호 그러면 방금, 증인이 어느 분…….

조성칠 위원 김기문 노조위원장님.

○위원장 이종호 시설관리공단의 지금 현 위원장이시지요.

위원님께서 방금 진술을 요청하셨고요, 상중인데도 불구하고 증인으로 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대단히 어려운 일을 지금 하고 계십니다, 환영하고요.

지금 방금 요청하신 대로, 우리 위원회에서 사전에 협의를 했습니다.

시설관리공단 노조위원장을 지난 9월 5일에 증인으로 출석 요청을 했어요.

지금 김기문 시설관리공단 노조위원장께서 오셨습니다.

바쁘신 가운데 또 상중인데 이렇게 함께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김기문 위원장은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대전광역시의회가 인사청문간담회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거짓증언을 하였을 때는 고발할 수 있고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한 때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증인께서는 오른손을 들어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난 다음 선서문에 서명 날인하셔서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증언선서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기문 노조위원장은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위원장 김기문 선서!

본인은 대전광역시의회 인사청문간담회에 참석하여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 「지방자치법」 제41조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3조 및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조례」가 정하는 바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8년 9월 10일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위원장 김기문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위원장 김기문, 이종호 위원장에게 선서서 전달)

○위원장 이종호 이어서 증인진술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조성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칠 위원 먼저 김기문 위원장님, 부친이 돌아가셔서 상중인데 이렇게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부친의 명복을 빕니다.

어쨌든 계획대로 오셨으니까 진행을 하면, 지금 노조위원장님이 언론에 나온 것 보면 설 내정자가 재직 중에 노동조합을 억압과 견제의 대상으로만 여겼고 비속어를 섞어서 직원들을 괴롭혔던 진정한 갑질상사였다고 했고, 또 공단은 28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어서 이사장의 최고의 경영덕목은 화합과 소통인데 벌써부터 공단 내 편 가르기가 벌어지는 등 노사갈등이 일어나고 있다, 그런 얘기를 했어요. 언론에 이렇게 발언하신 것 맞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위원장 김기문 예, 맞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렇게 발언하게 된 이유를 좀 설명해 주시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위원장 김기문 제가 먼저 양해말씀을 드리면 제 대답이 약간 논리에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평소 존경하던 저에게 큰 산이었던 아버님께서 어제 급작스럽게 소천하셨기 때문에 아직 생각이 잘 정리 못 된 면은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익보다는 공익이 먼저라는 입장을 가지고 의회 인사청문간담회에 증인으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조성칠 위원님께서 젊어서는 독재정권과 민주사회 구현을 위해 힘쓰셨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많이 노력하신 점에 대해서 저는 존경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설 내정자에 대해서 사퇴를 촉구한 이유는 아주 명확합니다.

내정자에 대해서 검증절차는 끝났다, 저희가 17년간 같이 근무하면서 직원들의 대다수가 지금 반대하는 자체가 검증절차의 확인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첫째, 우리 공단 CEO로서의 가장 큰 리더십의 덕목은 소통과 화합입니다.

소통과 화합이 약간 부족하다는 저희 대다수 직원들이 의견을 가지고 있고요.

지금 후보자께서는 노동조합을 파트너로 여긴다고 하셨지만 그간에, 제가 길게는 말씀드리지 않겠지만 언론에 나온 것처럼 내정된 이후의 모습조차도 과연 파트너로 여기고 화합과 상생을 할 수 있는가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의구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까 조 위원님께서도 잠깐 질의 중에 나온 말씀이지만 내정자가 적폐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단어를 잘못 썼다고 얘기하지만 저는 위원님께 묻고 싶습니다.

공단의 적폐를 청산하겠다고 중간간부 생활에 많이 느끼고 하셨다고 했는데 과연 무엇이 적폐였던가라는 질의를 하고 싶고요.

아까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부분의 답변은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조성칠 위원 또 어떤 게 지금 언론에 나오냐면 이런 것도 있습니다.

“설 내정자와 노조의 한 간부 간 개인관계가 좋지 않아 이러한 주장이 나오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 공단 재직 시 부패와 비리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 개인사로 인해 반대하고 있다는 것은 공감대를 형성하기가 부족하다.”, 이런 말도 있어요.

익명을 요구하는 한 인사와의 인터뷰한 내용을 한 건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위원장 김기문 개인적인 사감은 없습니다.

실질적으로 내정자하고 저하고 17년간 같이 근무하면서 세 번을 같이 근무했습니다, 세 번을 같이 근무했고요.

당시에 제가 느낀 것보다는, 저는 고참직원이 되지 않겠습니까?

밑에 있는 하급직원들, 특히 무기계약직 직원들이 절반 이상입니다.

그 직원들이 평소에 거기에 대해서 느꼈던 감정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CEO로서의 자질은 부족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리고 하나 더요.

지금 제가 시간이 얼마 정도 있지요, 위원장님?

괜찮습니까?

얼마 정도 시간이 있습니까?

○위원장 이종호 그것하고 관계없이 지금 증인심문 질의는 우선 하시는 데까지 해주시기 바랍니다.

조성칠 위원 예, 그리고 설 내정자가 벌써부터 직원들을 접촉해서 줄 세우기하고 있는 정황이 있다, 어떤 내용인지 한번 얘기 좀 해보시지요.

그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노조 쪽에서 얘기가 나온 것 같은데요.

그렇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위원장 김기문 예, 그렇습니다.

조성칠 위원 설명 좀 해주시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위원장 김기문 먼저, 저희 내부적으로는 확신을 하고 있습니다.

내정자 발표 이전에는 노동조합과 우리 공단의 반목과 분열이라는 부분은 사실 많지 않았습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이라는 것도 2018년 8월 27일인가 저희가 수상을 했고요, 전임 이사장하고 같이.

그렇지만 화요일에 바로 모 일간지를 통해서 내정자를 반대하는 기사가 났습니다.

그전에는 우리 노동조합에 대해서 조직 내부의 분열에 대한, 내정자가 확정됐다는 언론기사가 나오기 전에는 그런 기사들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 이후에, 내정자 발표 이후에 우리 내부 직원들의 분위기라든가 이런 것이, 내부에서 직원들 간의 반목, 누가 친했다더라, 뭐 했다더라, 또 언론에도 노동조합을 계속 견제하는 기사가 나오고.

또 전에는 우리 공단이 과연 시민을 위해서 무슨 이익을 줄 것인가라는 부분에 집중해서 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시민의 이익을 우선시해야 되는 우리 공단 입장에서 누가 줄 세워줬다더라, 누구누구 편이다 이런 부분이 많고요.

또 재직시절에도 저희 노동조합에서 느끼는 것으로는, 파악한 것으로는 일부 직원들 또 간부 위주로 편 가르기, 줄 세우기, 측근 감싸기를 직원들이 전부 다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측근 감싸기라든가 줄 세우기 이런 부분이 많이 있어서 저희는 적합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다음 또 인터뷰 중에, 내정자가 업무에 손 뗀 지 1년 8개월입니다.

1년은 원래, 퇴직 1년 전에는 공로연수를 하셨고 그다음 퇴직한 지 8개월 되셨어요.

그래서 1년 8개월이 됐는데, 만약 대전시의 퇴직공무원을 발탁하면 그것을 내부승진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냐라고 그렇게 인터뷰를 하셨네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위원장 김기문 예, 그렇습니다.

조성칠 위원 이 문제에 대해서 한번 얘기를 해보시지요.

내부승진이라고 볼 수 없습니까?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위원장 김기문 내부승진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조성칠 위원 17년간 근무하셨는데?

물론 퇴직해서 8개월은 됐지만 그 정도면 내부승진…….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위원장 김기문 내부승진이라고 하면 재직 중에 승진을 시켜야 내부승진이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다음에 하나 더 합시다.

전임 시장 시절에도 기관장 임명문제로 시끄러웠다고 했는데 어떤 것들이 있었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위원장 김기문 저희가 바로 직전 김근종 이사장 전까지 계속, 1대 이사장만 빼고 계속 임기를 채운 이사장이 없습니다.

조성칠 위원 왜 그렇습니까?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위원장 김기문 공직자 출신들이 오면 생활을, 공무원 출신들이 오면 하부직원들의 아픔을 모릅니다.

간부생활만 했고 공무원 출신들이 오면 밑에 투자기관이기 때문에 주로 업무지시 이런 쪽에 많이 익숙해져 있고요.

또 우리 공단은 대전시내 28개 사업장을 운영하는 다중화된 이질적인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공기업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소통과 화합인데 내정자께서는 평소 생활하시면서 소통과 화합이라는 부분이 많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고요.

가장 중요한 덕목을 누가 지킬 것인가, 주로 공직자 출신들은 와서 몸에 밴 그런 스타일이 있기 때문에 화합과 소통 부분에 많이 부족하다고 봅니다.

조성칠 위원 그렇게 보면 공직자가 아니고, 어쨌든 17년을 근무하셨다니까 그래도 지난번 전임 이사장보다는 조금 조건이 나은 것 아닌가요, 17년 동안 그래도 지역 공단에서 근무하셨으니까?

그것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위원장 김기문 저희 하급직원들이 느끼기에 내정자께서는 오실 때부터 간부인 팀장으로 오셨고 실질적인 업무를 하신 15년 8개월인가, 제가 기억하기로는 15년 이상 중에 13년 이상을 간부생활만 하셨습니다.

주요 전 근무기간이 간부생활이었고 저희 직원들이 느끼기에는 주요부서, 요직 이런 게 있지 않습니까?

13년 8개월인가 3개월을 요직에만 계셨습니다.

과연 직원들의 아픔을 알 것인가, 아까 발언하실 때 무슨 무슨 성과가 있었다고 말씀하셨지만 실질적으로는 그 부서에서 과연 그것을 하는 것인가, 그런 부분도 저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조성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호 조성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증인에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손희역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희역 위원 대덕 1선거구 위원 손희역입니다.

노조 측 입장은 지금 조성칠 위원님이 거의 다 질의를 해주셔서 제가 궁금한 몇 가지만 추가질의하겠습니다.

기사에도 났는데요, 지금 현재 도시철도노조가 오셨나요?

(「예.」하는 직원 있음)

그런데 지금 신문 기사에는, 이게 지금 시설관리공단노조가 참여를 해야 되는데 도시철도노조가 참여한 이유를 듣고 싶습니다.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위원장 김기문 먼저, 손희역 위원님께서 부패에 맞서서 깨끗한 정치구현과 젊은 인재개발을 위해 노력하시고 실천하시려고 의회에 입성하신 것에 대해서 저희는 존경과 감사를 드리고요.

저희 노동조합은 힘이 없는 모래알 같은 조합원들이 모여서 만든 결사체입니다.

헌법에서도 노동3권을 보장하고 있고요, 단결권·단체교섭권·단체행동권을 보장하고 있고, 대전시 산하 4개 투자기관도 마찬가지입니다.

개개 기관별로 따지면, 흩어지면 저희들이 상급기관과 대화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재작년 박근혜 정부 이후로 저희가 같이 연대해서 모든 활동을 하고 있고요.

얼마 전에, 제가 지금 황망해서 기억은 정확히 못하지만 약 2∼3주 전에 같이 연대하는 연대사업장의 입장에서 뜻을 같이 하고 있고, 앞으로도 대전시 산하 공기업 인사가 10여 자리가 넘게 남아있습니다.

이런 사태가 발생될까봐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공기업 간에 연대를 통해서 같이 하고 있고, 도시철도노동조합은 의장단사입니다.

의장단사이기 때문에 대변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손희역 위원 이 질의를 드린 이유가 기사에서는 위원장님께서 도시철도노조가 왜 오는지 모르겠다고 답변이 되어 있어서 여쭤본 거고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위원장 김기문 저는 그런 답변을 한 적이 없습니다.

손희역 위원 충청신문 8월 31일 자에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 얘기를 여쭤본 거고요.

두 번째는, 이것은 시설관리공단에서 제보가 들어왔었는데요, 현재 직원이 인트라넷에 내정자분의 찬성의견을 냈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다음 날 삭제가 되고 노조의 경고를 받았다는데 제가 조금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은 서로 찬반의견이 당연히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굳이 찬성하는 의견이 생겼다고 해서 노조에서 경고를 줬다는 것은 부당하지 않나 싶어서요, 그에 대한 의견은 어떠신가 여쭤보고 싶네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위원장 김기문 저희 노동조합은 결의사항을 준수하게 되어 있습니다, 노동조합규약에.

그래야 힘없는 노동자들이 단결할 수 있는 권리가 되고요.

저희가 대의원대회와 운영위원회를 거쳐서 91%의 찬성으로 내정자 반대에 대해서 노동조합의 입장을 확고하게 밝혔습니다.

노동조합규약을 위반한 사항입니다, 그 부분은.

손희역 위원 그래서 대의원대회 표결사항을 여쭤보고 싶은데 몇 퍼센트 정도가 나왔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위원장 김기문 91% 나왔습니다.

손희역 위원 운영위원회는 몇 퍼센트가 나왔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위원장 김기문 지금 합친 비율이 91%고요, 대의원은 19명이 참석해서 17명 찬성, 2명 기권했습니다.

위임은 빼고입니다.

위임은 집행부에 한다고 했지만 저희가 하기 위해서 뺐습니다.

손희역 위원 그래서 여쭤보는 겁니다.

여기도 제보를 받아서 여쭤보는 건데요, 운영위원 투표 때 거수투표를 하셨다고 들었어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위원장 김기문 예.

손희역 위원 그런데 거수투표 자체가 본 위원으로서는 좀 이해가 안 가는 부분입니다.

비밀투표를 하지 않은 이유가 있으신 것인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위원장 김기문 저희가 2개 회의를 연달아서 하다 보니까 시간상 그렇게 거수로 했고요.

그래서 다시 이견을 낸 조합원에 대해서 저희가 관련 징계위원회를 할 때, 긴급 운영위원회를 소집했을 때는 비밀투표를 했습니다.

그 관련 자료는 전부 다 있고요, 비밀투표를 해서 26명이 참석해서 26명이 다 찬성했습니다, 그때는 비밀투표를 했습니다.

그 건에 대해서는 그 앞에 있던 결과가 뒤에 있는 것으로 저희는 다 상쇄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권했던 사람, 위임했던 사람들이 다 참석해서 통과가 됐습니다.

손희역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손희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채계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채계순 위원 채계순 위원입니다.

노조위원장님께 질의드립니다.

지금 계신 설동승 후보자님께서 하신 일 중에 노사관계 선진화 비전추진 및 3대 전략·9대 실행과제, 이런 것들을 만드셨다고 얘기를 하고 계세요.

그 내용을 보면 9대 실행과제 중에 불합리한 노사관계 개선 이렇게 하면서 유급 노조전임자를 폐지하고 단체협약 중 불합리한 조항을 개정했다, 이런 내용들이 제가 자료제출 요구한 것에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 질의를 드리는 이유는 구체적으로, 생산적인 노사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셨다고 했는데 지금 노조위원장 입장 또 노조의 입장에서는 선진화와 관련한 비전 추진했던 것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대상자이셨을 텐데 함께 풀어졌던 문제인지 아니면 일방적으로 하셨던 것인지 이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해주시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위원장 김기문 채계순 위원님께서도 30여 년간 지역사회에서 여성운동과 민주화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셨지 않습니까?

그 점에 대해서 저희가 많은 존경을 표하고요.

생산적인 노사문화라고, 노사관계를 했다고 그러는데 먼저 저도 거꾸로 위원님께 여쭙고 싶습니다.

생산적인 노사관계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것은 노사분규라든가 노사 간에 트러블이 없어야 됩니다.

내정자 발표 이후에 또 여러 가지 지금 언론보도가 제가 알기로는 20여 건 가까이 나왔는데 내정자께서 이렇게 생산적인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노사관계 선진화를 계속 추진하시겠다고, 추진했었고 추진하시겠다고 그러는데 과연 지금 현재 반대하는 노동조합을 소통과 포용하려고 하는 퍼포먼스가 얼마나 있었는가, 타 기관에서도 내정자가 나오면 대부분 노동조합은 의혹을 갖게 됩니다.

의혹을 갖게 되면 내정자들은 대부분 반대를 하고 있지만 포용하고 끌고 나가겠다라고 언론에 기사나 인터뷰를 하는 게 적당하지 않을까요?

채계순 위원 제가 구체적으로 여쭙고 싶었던 것은 생각이라기보다 예를 들면 제가 얘기했던 불합리한 노사관계가 있었다라는 어떤 실제적인 경험 이런 것들이 있으신지 말씀을 여쭌 겁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좀 더 포커스를 맞춰서 말씀해 주시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위원장 김기문 예, 알겠습니다.

불합리한 노사관계는 노동조합과의 소통과 화합이라고 제가 말씀드렸듯이 본인께서 아까 전반적인 공단 경영을 알기 위해서, 감사실장을 하시면서 바탕이 됐다고 하셨는데 거꾸로 감사실장을 하실 때 직원들은 많은 불안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일반 직원들이 회계질서 한두 개 잘못한 것 이런 것을 가지고 가차 없이 주의·경고·훈계 나왔습니다.

그렇지만 의혹을 가지고 있는 본인이 가장 언론에 많이 나왔던, 어떤 간부가 한 분 계신데 그분은 감사실장이나 주요보직, 본부장급 이상을 하실 때 외부에서 나온 음주 관련해서 징계를 맞은 것 외에는 징계 맞은 적이 없습니다.

모든 직원들이 왜 내정자께서는, 내정자 감사실장께서는, 내정자 본부장께서는 왜 감사를 안 할까, 징계를 안 할까.

지금 내정자께서 주요보직을 내려놓으신 이후에 그분이 연속으로 두 번 징계를 맞았습니다.

직원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이런 것이 합리적인 노사관계 정립의 바탕이 될까요?

채계순 위원 한 가지 더 질의하겠습니다.

노사협의회, 노사실무위원회, 노사대표 현장체험 등 협력적 노사문화를 구축하기 위해서 이런 것을 구성하신 것으로 아는데 구성해서 이게 얼마나 실행이 됐는지 이런 측면에서 말씀을 해주시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위원장 김기문 노사실무위원회는 제가 2007년도부터 공단에서 노무담당 과장을 했습니다, 그때 실질적으로 노사실무위원회 운영은 저부터 시작했고요.

당시에 팀장님은 아니셨던 것으로 제가 기억을 하고 있고, 노사협의회는 관련 노동관계법에 따라서 매해 분기별로 시행합니다.

노사협의회 안건으로 임금피크제 관련 사항이 올라왔을 때 내정자께서 주요간부로서 임금피크제 관련해서 얼마나 많은 반대와 분란을 일으키셨는지 저는 그것을 역으로 되묻고 싶습니다.

행정안전부에서 지방공기업에 도입한 임금피크제나 또 그에 따른 정책연수제가 있습니다.

정책연수제는 노사 간 합의사항에 의해서 전체 직원의 손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합의에 시행했습니다.

당시에 본인이 손해를 보신다고 노측과 사측 담당자에게 노골적으로 불만을 제기하셨던 기억이 있고요.

예를 한번 들어보면 우리 공단에서 임금피크제 적용은 직전 연도 피크임금의 기본급을 기준으로 해서 3년 동안 연차별 45%를 감액하는데, 정년 도래 3년이면 80%, 25% 이런 식으로 돌리는데 이것을 정년 도래 5년으로 확대해서 정년이 얼마 남지 않으신 내정자 본인의 부담은 줄이고 직원에게 부담을 더 주는 방안을 주장해서 직원들하고 조합원들의 반발이 상당히 많이 컸었습니다.

또 추후 퇴직 시점까지와 그 이후에는, 제가 관련 증거는 없습니다만 상당한 불만을 표출하셨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님, 제가 다시 또 말씀드리면 우리 공단의 화합과 소통이 바탕이 되어야 시민에게 이익이 돌아갑니다.

시민의 이익이 무엇인지는 위원님께서 여러 가지 아까 이 질의를 바탕으로, 생산적인 노사관계가 바탕이 되지 않고 선진화가 되지 않으면 과연 시민의 이익을 어떻게 만들어줄 것인가에 대해서 견지해서 제가 드린 말씀이 두서가 없어도 판단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잠깐만요, 증인께서 위원님들의 질의에 간단명료하게 답변해 주세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위원장 김기문 예, 제가 좀 황망해서 그렇습니다.

채계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호 채계순 위원님 끝났습니까?

채계순 위원 예.

○위원장 이종호 다음은 윤종명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종명 위원 전에 위원장님께서 우리 의회를 방문하셨는데 그날은 제가 행사 때문에 위원장님을 못 뵈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처음 뵙게 됐는데요, 상중인데 이렇게 나오셔서 증언해 주시는 데 대해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위원장님께서는 임용후보자가 간부로서 중요한 보직을 맡았다고 말씀하셨는데 중요한 보직을 맡는다고 하는 것은 거기에 따른 임용후보자가 능력 면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 그런 보직을 맡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위원장 김기문 위원님 제가 답해도 되겠습니까?

윤종명 위원 예, 말씀하시고 또 제가.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위원장 김기문 위원님께서도 지난 동구에서 구의원을 오래하시면서 지역발전을 위해서 많이 노력하신 것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견지에서 제가 찾아뵈려고 했었는데 사전에 찾아뵙지 못했고요.

조직생활이란 그렇습니다, 저도 조직생활을 약 25년 가까이 지금 하고 있습니다, 직장인 생활을.

좋은 상사, 나쁜 상사의 예가 있습니다.

좋은 상사의 예는 수도 없이 많이 듣기 때문에 제가 말씀을 안 드리고요.

나쁜 상사, 어려운 상사 이야기를 들으면 밑에 직원들 닦달하는 상사, 쉽게 이야기해서 갑질문화 많이 듣지 않습니까?

저희 조합원들이 느끼기에는 약간의 그런 부분도 있지 않나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책임을 전가하는 상사 그리고 윗사람한테 잘하는 상사, 이것에 대해서 저는 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원님께서 생각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종명 위원 여러 가지 아마 최고경영자하고 노조에서 생각하는 여러 가지 생각, 의견 차이는 아마 있을 것으로 저는 생각됩니다.

사업도 제가 경영했었고 어쨌든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하여튼 최고경영자로서 어떤 업무능력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중요한 보직을 아마 맡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또 어쨌든 노사가 화합하고 소통해야 된다는 것은 정말 그래야만이 높은 성과를 이루리라 믿습니다.

그렇지만 여러 가지 감사실장으로서 직무수행상 여러 가지, 아마 노조에서 느끼기에는 좀 이분 후보자가, 임용후보자가 직무수행상 업무수행을 하면서 좀 어떻게 가혹하게, 좀 바르게 하다 보니까 그런 부분까지 느끼시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한번 말씀드렸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윤종명 위원님.

윤종명 위원 마쳤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예, 다음은 구본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본환 위원 우리 다섯 분의 존경하는 위원님들 질의에 마지막으로, 그러면 시설관리공단의, 노동조합에서 바라보는 소통과 화합을 추구할 수 있는 이사장상은 어떤 상인지 한번 말씀해 주세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위원장 김기문 위원님께서도 윤 위원님과 같이 기초의정활동을 성실히 수행하신 것을 제가 평소 존경해오고 있습니다.

저희가 원하는 CEO의 상은 그렇습니다.

소통할 수 있는 CEO, 화합할 수 있는 CEO, 직원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CEO, 아까 중간에 제가 말 못 드린 부분이 있는데 전임이사장하고 1대, 초대이사장만 임기를 채우고 나간 우리 공단의 이사장입니다.

그분들의 공통점을 보면 소통과 화합을 정말 잘하신 분입니다.

나머지 2, 3, 4, 5, 6대 이사장들은 임기를 절반 이상 채우신 분이 거의 없습니다.

1년에서 1년 반 이상 남겨놓고 전부 다 퇴직을 하셨는데요.

그분들의 공통점이 공직자 출신들입니다.

몸에 밴 권위의식을 가지고 직원들과 소통과 화합을 하지 못합니다.

저희 공단은 3D 사업장들이 많기 때문에 우리 직원들이 느끼는 것은 소통과 화합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이사장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호 또 다른 추가질의 없으신가요?

손희역 위원님.

손희역 위원 소통과 화합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데요.

지금 시설관리공단이 2개월째 직무대행체제로 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에서 요청을 해서요.

그런데 지금 직무대행체제의 두 달 동안에 서른여 명이 지금 인사승진이 났어요.

그것에 대해서는 노조의 입장은 어떠십니까?

이게 소통이 잘되어서 지금 직무대행이 승진을 시키신 건지 아니면 지금 현재 내정자가 왔을 때 문제가 생길까봐 지금 승진이 되는 건지 노조의 입장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위원장 김기문 저희가 지금 사측에서는 서브인력이 많지만 저희 노동조합은 저 혼자 또 사무국장 혼자 많은 준비를 해야 돼서 사실 청문회 준비하는 데 많이 준비를 못 해서 제가 정확한 논리라든가 이런 것은 평소 제 생각을 가지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언론에 나온, 8월, 노조의 입맛에 맞게 인사를 진행했다는 보도자료는 정확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공단의 인사는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실시하게 되어 있다고 인사규정과 단체협약에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에 따라서 맞춰서 한 인사이고요.

8월 인사 때는 저희가 조직개편이 있었습니다.

조직개편이 있어서 저희가 추모공원 같은 곳에 지금 새로 3봉안당이 생기면서 수요가 많이 되어서 지금 새로운 팀을 신설해서 운영해야 될 입장이었고요.

만약에 8월에 인사를 안 했다면, 거꾸로 8월에 인사를 안 했다면 단협을 위반한 거고요.

또 취업규정, 인사규정 관련 이행하지 못한 게 됩니다.

더 큰 것은 시민의 이익에 반하게 되는 추모공원 운영에 문제가 있습니다.

9월부터 당장 저희가 추석이지 않습니까?

당장 운영하는 데 상당히 문제가 있었습니다, 인력이라든가 부족, 운영에 있어서.

그리고 평상시보다 대규모로 하지도 않았고요, 하위직 인사를, 지금 새로 시장님 취임하신 이후에 저희가 상위직으로만 하다가 하위직 승진티오를 만들어 주셔서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 하위직 중에, 대부분 5, 6, 7급들, 공무원으로 따지면 10급, 9급, 8급 정도 됩니다.

그런 사람들 인사를 한 것이지 저희가 대규모 인사가 아닙니다.

이상입니다.

손희역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계속해서 채계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채계순 위원 마지막으로 하나만 여쭤보겠습니다.

인사 관련해서 방금 이야기하셨던 것, 인사할 때는 시장님의 승인을 받는 것 아닌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위원장 김기문 아닙니다, 저희는 정관이라든가 관련 예산을 시 관련 부서에 승인을 받습니다.

채계순 위원 예, 그런 절차는 거치신 겁니까?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위원장 김기문 예, 다 거친 겁니다.

저희가 근 한 1년 전, 2년 전부터 요구했던 것을, 시에다 요구했던 것을 허 시장님 새로 취임하신 이후에 승인을 해줘서 저희가 시행하게 된 겁니다, 그 사항을.

채계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호 수고하셨습니다, 채계순 위원님.

또 질의하실 위원님, 조성칠 위원님 추가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조성칠 위원 언론에 보면 인사 문제가요, 권한대행에 있던 분이 노조랑 같이 해서 야합해서 인사를 했다, 새로운 이사장이 오기 전에 얼른 했다, 이런 식으로 언론에 나온 것을 봤어요.

그에 대한 입장을 이야기해 주시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위원장 김기문 거꾸로 저는 위원님께서 내정자께 한번 질의를 드려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내정자께서도 언론 인터뷰에 8월 인사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른 게 없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했고요.

지금 아까 말씀드린 대로 조직이 분열되기 전에는 인사 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었습니다.

갑자기 느닷없이 내정자께서 지금 후보자께서 내정됐다고 발표되신 이후에 갑자기 인사 문제가 지역 언론을 통해서 발생되기 시작했고요.

또 우리 공단은 매년 인사운영계획에 맞춰서 인사를 단행하였습니다.

저희가 운영계획에 의해서 단행한 것이고요, 거기에 인사라는 것은 어차피 한 사람이 만족하면 한 사람은 만족하지 못합니다.

거기에 대해서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저는 내부 자료를 외부로 반출한 것이 아닌가, 또 그에 따라서 여러 가지, 내정자께서는 그러시지는 않으시겠지만 내정자 주변으로 그런 분들이 몰려들어서 이런 것이 더 확대 재생산돼서 나온 것이 아닌가 저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입니다.

조성칠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호 조성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하실 분 계신가요?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위원장 이종호 그러면 제가 한 가지만, 본 위원장이 한 가지만 질의를 하겠습니다.

혹시 전체 조합원 수가 몇 분인가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위원장 김기문 저희 조합원은 현원 513명 중 421명이고요.

간부가 42명이고 조합가입 제한자가 50명입니다.

○위원장 이종호 예, 알았고요.

그러면 혹시 아까 답변하신 것에 대해서 열아홉 분, 물론 대의원이 전체 조합원들의 대변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또 대표기구이고요.

그런데 혹시 전체 조합원들의 내정자에 대한 찬반을 혹시 할 수는 없었나요?

무슨 사정이 있었나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위원장 김기문 찬반을 하게 되면 저희는 대부분의 사업장이 365일 24시간 사업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지금 7대 위원장으로 있는데 제 앞서 선배 위원장들께서도, 1, 2, 3, 4, 5, 6대 선배 위원장들께서도 의견을 하나로 모으기가 어렵고 그렇기 때문에 규약에 대의원대회를 총회에 갈음할 수 있다는 문구를 부득이하게 넣게 되었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그럼요, 물론 있지요.

잘 알고 있는데 그래도 혹시 전체 조합원들 의견을 물었으면 조금 더 좋았지 않았을까 싶은 아쉬운 측면에서 질의했습니다.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위원장 김기문 예, 다음부터 고려하겠습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이종호 잘 알겠습니다.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위원장 김기문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종호 더 추가하실 분 안 계신가요?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우리 김기문 노조위원장님 장시간 수고하셨습니다.

증인 진술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자리로 돌아가시기 바라고요.

또 오늘 상을 당하셨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열심히 증인대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위원장 김기문 위원장님 죄송하지만 제가 소신발언 잠깐 해도, 1분만 해도 괜찮겠습니까?

○위원장 이종호 예, 그렇게 하시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위원장 김기문 사실 우리 노동조합에서는 반대시위에 참여한 조합원들은 걱정이 많습니다.

지금 시민을 위해서, 시민의 이익을 위해서 대전시의 발전을 위해서 지금 저희가 진력과 노력을 다해야 되는데 내부갈등으로 비춰져서 사실 위원장으로서 상당한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또 시위라든가 이런 데 참석한 우리 조합원들은 상당한 불안감에 떨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우리 공단은, 참여한 조합원들은 조합원이기 이전에 공단 직원들이고 대전시민입니다.

그동안의 전례를 보면 어쨌든 간에 우리 직원들이 느끼기에는 내정자께서 임용될 시에는 분명 보복조치가 있을 거라고 참여한 우리 조합간부들 중심으로 많이 불안한 생각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저런 생각들을 깊게 한다면 노조활동을 못 하지만 직원들도 명분 없이 자발적으로 나서기는 쉽지 않은 선택이었고 또 저에게 발언기회를 주신 위원장님 이하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를 드리고요.

또 그동안 같이 고생해준 노동조합원들께도 감사를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종호 예, 수고하셨습니다.

그러한 부분들에 대해서는요, 저희들이 잠시 후에 계속 후보자한테 질의할 때 확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시간이 좀 많이 지났습니다.

그래서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잠시 정회를 하고자 합니다.

이의 없으신가요?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잠시 정회를 하겠습니다.

(11시 18분 회의중지)

(11시 36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종호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질의를 시작하겠습니다.

다음은 구본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본환 위원 유성 4선거구의 구본환 위원입니다.

간단하게 하나 질의하겠습니다.

후보자께서는 1983년부터 1987년까지 주소변경이 굉장히 많이 되었는데 특별한 내용이 있나요?

29일 만에 이전하고 5개월 만에도 이전하고 그렇게 했는데 거기에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그게 제가 갈마동 공무원아파트에 주로 산, 20여 년간 살았는데요.

주소변경이 제가 행정구역 개편이라든가 명칭 변경이라든가 그런 것 때문에 변경된 거지 제가 같은 아파트에 계속 살았거든요.

구본환 위원 지금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구본환 위원 자료에 보면 동구에서 이전한 게, 주소상에는 그렇게 되어 있길래 궁금해서 여쭤봤어요.

그러면 후보자께, 제출된 서류에 의하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서 개인, 매달 개인 팀별로 성과를 확인하고 그리고 문제점을 찾고 그에 따른 성과연봉제를 실시한다고 했잖아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구본환 위원 이런 결과중심의 경영방법이 후보자의 시설관리공단 운영목적인 시민행복지수 향상에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직원의 성과연봉은 직원들한테 활력소가 되고 또 직원들의 근무의욕을 주는 거거든요.

그래서 그런 게 또 시민들한테 미친다고 볼 수 있지요.

구본환 위원 그런데 그것을 그렇게도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직원들이 또 성과를 내기 위해서 서로 경쟁하고 그리고 연봉에 신경 써야 하는 그런 전쟁터 같은 직장생활이 될 수가 있잖아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구본환 위원 그것하고 빗대서 진정한 시민의 행복지수가 가능한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그것하고 굳이 연결은 저희가 못 시키는데 성과연봉을 제가 실시하는 것은 저희 경영평가 받고 하는데 저희가 공기업이기 때문에 중앙의 방침이 그런 것을 받아야, 성과연봉제를 하고 해야 점수가 나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 제도를 저희가 도입하고 또 조직의 활력소도 있고 해서.

구본환 위원 그런데 제 생각에는 직원들이 좀 더 안정적이고 복지만족도가 높은 환경일 때 시민의 행복이 더 가까워지지 않을까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그렇습니다.

구본환 위원 성과연봉제를 굳이 할 필요가 있나 싶고 그리고 성과중심의 승진 이야기를 했잖아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구본환 위원 그러면 그 성과평가는 누가 내리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성과평가는 지금 두 단계 이렇게 되어 있는데요.

하위직 직원들은 본부장이 하고 이사가 하고 상위직 직원들은 이사하고 이사장이 하고 이렇게 하는 거로.

구본환 위원 혹시나 해서 한번 더 여쭙겠습니다.

평가관리자의 평가 한 마디나 점수 숫자 하나에 자신의 승진이 결정된다고 하면 직원들끼리 줄서기 서지 않을까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그것은 제 생각에는 그럴 수도 있는데요, 위원님 말씀대로 그럴 수도 있는데 관리자, 리더 상사들이 그것은 지켜야 될 덕목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구본환 위원 혹시 그럴 수는 없겠지만, 그러지는 않겠지만 동료, 선배, 후배의 공을 가로채기 위한 그런 일도 벌어질 소지가 다분히 있다고 생각하는데 내정자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해결방안, 폐단이라고 생각하는데 만약에 된다고 그러면.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저희 공단에 무슨 그런 것으로 해서 큰 물의가 있었다든가, 제가 있을 때는 그런 것은 없었습니다.

평가에 대해서 불합리했다 해서 그것으로 직원들이 뭐한 것은 크게 없었습니다.

구본환 위원 물론 성과만, 사실 시설관리공단이라는 데가 어떠한 목적을 갖고 한다는 것이 시민의 행복이라고 그랬잖아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구본환 위원 그러면 조직이 좀 안정되고 직원들이 좀 안정된 생활 속에서 근무를 해야지만이 그런 지금 말씀하신 시민행복지수가 높을 텐데 평가에만 매달리다 보면 직원들이 스트레스 안 받을까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그 평가 때문에, 하여튼 경미하게나마 스트레스는 받을 테지만 평가 때문에 그렇게 스트레스 받는다고 저는 그렇게 보지는 않습니다.

구본환 위원 후보자께서는 팀장으로 가서 본부장까지 해오셨기 때문에 하부에 있는 밑에 직원들의 심정을 잘 모를 수도 있는 경우가 있을 테고, 그렇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구본환 위원 그리고 후보자께서는 소통경영을 하겠다는 취지로 전 직원과 문자와 전자메일로 소통한다고 했잖아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구본환 위원 현장의 소리를 듣는다는 것은 뜻은 좋아요.

그런데 전 직원이 한 500명 가까이 되는데 그게 가능할까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저희 전자메일에 그런 시스템이 되어 있습니다.

구본환 위원 그렇지요, 되어 있는 것은 아는데 전 직원이 500명이 넘는데 그것 일일이 이사장님과의 소통이 가능할까.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저는 그러니까 제가 생각하기에는 제가 이사장이 되면 한 달에 최소한 한 번 정도는 제가 하는 일을 전자메일에 올리고 또 우리 직원들이 그것에 대해서 댓글도 달아주고 하면, 제가 그런 것을 지금 안 해오던 것을 제가 해보고 싶습니다.

구본환 위원 그런데 본 위원이 볼 때는 직원들이 후보자에게 직접 문제점과 여러 사안을 말했을 때 그 사원이 본인을 드러내지 않고 문제해결이 가능할까요?

익명은 아닐 것 아니에요, 실명을 갖고 이야기할 것 아니에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구본환 위원 그러면 사후 그런 보장 같은 것 가능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해놓고, 그것 또 위험하지 않을까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그것 지금 위원님 말씀해 주시니까요.

제가 전자메일은 익명으로 하고 또 무기명으로 해서 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하겠습니다.

구본환 위원 지금 보니까 노조에서는 소통과 화합을 중시한다고 했기 때문에 우리 내정자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던 모양인데 그것만이 진정한 소통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아니면 다른 방안이 있는 건지.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소통의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저희 사업장이 아시다시피 다양하고 산재되어 있기 때문에 제가 이사장이 된다면 현장에 답이 있습니다 시설관리는, 그래서 현장을 되도록이면 제가 가끔 수시로 가서, 멀리 떨어져 있는 직원들은 이사장 만나기 어렵습니다.

구본환 위원 어렵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1년에 한 번도, 해서 그런 사람들하고 대화도 하고 고통이 뭔가 이런 것도 듣고 또 저희 직장에 동호회가 있는데 이런 의견을 같이 모으고 나면, 동호회 제가 3개 들었다고 했었는데 그 동호회에서 모이면 그런 의견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더라고요.

해서 그런 것도 제가 지원을 많이 해서 활성화시키고 그런 것을.

구본환 위원 지금 내정자께서 말씀하셨듯이 현장에 답이 있다, 지금 우리 정치인들이 줄곧 하는 이야기가 우문현답이라고 해서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이것을 신조로 살고 있는 사항인데 아마 그 말씀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구본환 위원 그리고 최근 5년 동안 시설관리공단 신규채용자들 있지 않습니까?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구본환 위원 이직률이 높은 것에 대해서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저희가 이직률이 높은 것은 지방공기업이라고 해서 알려지고 젊은이들이 지방공기업 해서 공기업이라니까 이렇게 희망찬 그런 뭐를 가지고 들어오는데 저희 시설이 하수처리장, 무슨 화장장 해서 기피하는 시설이 많습니다.

해서 그런 것 접했을 때 충격적이지요 젊은이들한테는, 그래서 그런 이직률이 많이.

구본환 위원 아니, 그 직장에 갔을 때는 모든 것을 다 알아보고 갔을 것 아니에요?

시설관리공단에 취직을 하기 위해서는 본인들이 시설관리공단의 28개 업체가 있는데 거기에 들어온 이유가 화장장이나 하수종말처리장이나 쓰레기위생처리장이나 이런 데를 모르고 온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실질적으로다가 들어와 보니까 그래서 나간다, 이것은 조금 어폐가 있는 것 같고요.

본질적인 문제가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한번 말씀해 주세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제가 면접관도 하고 했었는데요, 공단에 다닐 때.

면접을 해보면 그것을 제가 강조를 합니다, 우리 시설이 이런 험악한 시설이 많이 있다 해서 그런 데서 근무를 하셔야 된다 이렇게 질문을 던지고 하는데 당시에는 그분이 “자신 있다, 나 근무하겠다.” 이렇게 하는데 실제 와서 보면 또 그렇고 해서, 저희가 그것을 개선책으로써 면접을 조금 단순하게 지금 실시하고 있습니다.

해서 제가 이사장 되면 면접을 2단계로 해서 면접을 타이트하게 해서 저희 공단하고 맞는 직원을, 맞춤 직원을 뽑으려고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구본환 위원 본 위원이 볼 때는 지금까지 시설관리공단에서 어렵게 채용된 우리 젊은 인재들이 이직하는 이유를 확실히 꼭 짚어서는 해결책이 안 나온 것 같아요, 그렇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구본환 위원 단지 어렵다, 지저분하다 이런 거로만 국한되어서 말씀하실 사안은 아니라고 저는 보고 그런 데서 신중을 기해야 된다 생각하고, 오전 질의 중에 하나 마지막으로 제가, 후보자는 신바람 나는 공단 운영을 위해 전 직원 체육대회, 동아리 경연대회를 이야기했잖아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구본환 위원 이게 시대에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시대에, 지금 체육대회를 한다, 동아리대회를 한다 그게 조금 그런데요.

저희 사업장이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특수성이 있습니다.

저희가 28개 사업장이 너무나 멀리 산재되어 있기 때문에 얼굴 못 보는 직원들이 너무 많습니다.

해서 그것이 전근대적이지만 우리 공단 특성에는 맞을 수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구본환 위원 본 위원이 볼 때는 요즘 초등학교에서도 체육대회는 격년제로 해요.

그만큼 입지가 작아지는 사항이고 자신들이 매달 평가되고 점수가 매겨지는 그런 직장에서 체육대회를 하고 경연대회를 하고 배낭여행을 한다고 해서 직원들이 과연 신바람 나는 직장이 될 수 있을까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하여튼 그 신바람 나는 직장은 위원님 걱정해 주시니까 제가 이사장이 되면 더 좋은 방법 혹은 직원들한테 토론도 하고 해서 더 좋은 방법을 모색하겠습니다.

구본환 위원 하여튼 그것 말고 다른 방법으로 한번 찾아보시는 것도.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그렇게 찾아보겠습니다.

구본환 위원 굉장히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제가 보충질의를 다시 하겠습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호 구본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분?

손희역 위원님.

손희역 위원 대덕 1선거구 손희역입니다.

시설관리공단 내정자가 되신 것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요.

제가, 시설관리공단에 오래 계셨기 때문에 그동안 시설관리공단에 있던 사업 이야기를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하수슬러지감량화사업 아시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손희역 위원 그게 제가 알기로는 염홍철 시장 때 추진이 돼서 권선택 시장 때 완료가 되어서 시설관리공단으로 넘어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손희역 위원 그런데 그 공모사업 자체가 다른 기업에서 했다고 치지만 어쨌든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을 해야 되는 것은 후보자가 알고 계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게 지금 공모사업을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하수슬러지감량화가 48%나 된다는 사업을 대전시에서 추진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겨서 지금 기계가 전면 중단이 되고 있는데 이사장 내정자로서 이러한 대전시의 실패한 사업이 크게 몇 가지가 있지만 이것도 크게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지금 하수슬러지감량화사업에 대해서 내정자 의견이 어떠신지, 이것을 그때 당시 근무를 하셨기 때문에 이것에 대한 대전시에서 자료분석 요청이나 이게, 내정자로서의 그때 당시 간부로서의 의견을 대전시에 제출한 적이 있으신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그것은 저희가 환경시설본부라고 거기에서 담당하고 있는데요.

제가 그것하고 제 업무하고는 관계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때 듣기에는 시설이 시운전 단계에서 안 되어서 업자하고 시하고 무슨 소송도 붙고 이렇게 했다 그런 이야기까지만 들었지 제가 그 이상 자세한 것은 그것에 대해서 모릅니다.

손희역 위원 그러면 만약 이제 이사장이 되신다면 그 부분에 대한 해결책이나 방안이 있으신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그 질의를 주시니까요, 손 위원 말씀하신 것을 해서 제가 담당본부장하고 자세히 좀 알아서 뭔가 개선책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시하고 협의해서.

손희역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시설관리공단을 이야기하자면 재정자립도가 빠질 수가 없어요.

제가 알기로는 지금 시설관리공단 재정자립도 25%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체육시설이 45% 조금 넘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복지시설이 50% 중반대 그리고 환경기초가 1%예요, 이거야 계속 지원금이 나갈 수밖에 없는 사업이고, 기반시설이 130%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평균적으로 약 40% 정도가 재정자립도인데 이 재정자립도에 대한 개선책이 있으신 건지 그리고 두 번째, 부산시설관리공단과 대전이 굉장히 흡사합니다.

그런데 심지어 부산시설관리공단은 재정자립도가 60%가 넘고 있습니다.

그것에 대한 방안책이나 모티브가 있으시면 이야기 좀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저희 재정자립도가 낮은 것은 말씀하신 대로 환경시설 같은 하수처리장이 운영되고 수입은 없습니다, 해서 그런 게 상당히 낮고요.

체육시설은 저희가 40% 좀 넘고 있는데 그런 것은, 체육시설을 높이려면 저희가 지금 이용료를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제대로 되면 한 7% 올라가는 것으로 되어 있고요.

그리고 또 저희가 스포츠마케팅을 좀 활발히 해야 됩니다.

그래서 국내대회나 국제대회 이런 것을 유치하고 또 월드컵경기장 같은 경우 는 이번에도 싸이행사 해서 3억 2천, 이렇게 수익을 올렸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 대형 문화행사를 유치하고 그리고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그런 잔디구장이라든가 이런 것을 시너지 효과가 있게 통합해서 운영한다든가 에너지 차원에서 신재생에너지 이런 것을 태양광 같은 것을 더 설치한다든가 이런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손희역 위원 태양광 이야기가 나와서 그러는데요, 2014년도에 한화와 계약한 것은 알고 있으시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하수처리장 말씀이십니까? ○손희역 위원 예, 그런데 이게 문제점이 좀 있습니다.

왜냐하면 설치한 데가 지금 침수지 위에 태양광이 설치되어 있는 것은 알고 계십니까?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손희역 위원 그런데 태양광을 만드는 재료가 뭔지 아세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그것까지는, 제가 기술적인 것은 잘 모릅니다.

손희역 위원 본 위원이 알아본 바로는 비산, 니켈, 카드뮴입니다.

그런데 재난이라는 것은 언제, 어디에서 발생될 수가 없는 거예요, 예측을 못하기 때문에 재난이라고 하는 거지요.

그런데 하수침전물이 쌓이는 곳 위에 이런 태양광이 있으면 재난이 발생했을 때 그것이 다 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면 카드뮴, 니켈, 비산 같은 경우는 원자력의 300배의 피해를 입는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시설관리공단에서 이미 하수침전지에다 설치를 했습니다.

거기에다 추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옛날에 설치한 태양광 패널은 수용률 20% 중반 정도 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있는 것은 새로운 기술 때문에 40%가 넘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런데 이 침전물 위에 있는 태양광 위에도 분명히 찌꺼기가 쌓입니다.

찌꺼기가 쌓이게 되면 수용률이 떨어지게 되고요, 그리고 그 수용률을 올리기 위해서는 청소를 해야 되는데 제가 지난 금요일인가에 시설관리공단 분한테 여쭤봤는데 청소를 전혀 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청소를 하지 않으면 이것은 에너지 효율성이 떨어집니다.

떨어지기 때문에 고압으로 위에 청소를 하고 약품을 처리해야 된다고 본 위원이 조사를 했고요, 그렇게 되면 그 약품 전체가 위에 있기 때문에 하수침전지로 분명히 들어가게 됩니다.

그것에 대해서는 철거를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내정자께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그것은 너무나, 지금 손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게 기술적인 측면이고 제가 거기까지는 전혀 모르고 해서 제가 하여튼 이사장이 되면 위원님 말씀하신 것을 적극적으로 연구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손희역 위원 태양광 이야기를 한번 더 하자면 하수종말처리장이 이제 이전을 합니다.

피맥이 지금 진행되고 있고요, 제가 조사한 바로는 한화와 15년 계약을 하고 기부채납을 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태양광이.

그런데 이게 만약 이전을 하게 된다고 하면 태양광발전시설은 어디로 가게 됩니까?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저도 그때 좀 들었는데 태양광 계약한 것하고 이전하는 것하고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그것은 시에서 계약하고 했기 때문에 그 당시 그것을 다시 재계약을 한다든지 뭔가 하여튼 그것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야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손희역 위원 현재까지는 대안이 전혀 없으신 거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제가 그것을 깊숙히 알지는 못하는데 현재까지는 없는 것으로…….

손희역 위원 그리고 저희가 8대 의원이고 7대 의원 때 운영 문제상 체육시설에 대한 재정자립도 때문에 수영장과 기타시설에 대한 이용료 인상안이 올라온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의회에서 통과가 안 됐는데요.

이사장 내정자께서는 이것을 다시 추진할 생각이 있으신 건지, 그렇게 되면 의원들에게 어떠한 설득을 하실 건지 궁금합니다.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저희가 체육조례 제정된 대로 체육시설 요금이 그대로 개정 안 되고 있는데요.

수영장 말씀하셨으니까 수영장 같은 경우는 저희가 5만 원 이렇게 한 달에 받는데, 실은 저희 한밭운동장이나 용운수영장은 레인이 50m 레인으로 상당히 우리 대전에서는 좋습니다.

그런데 일반 사설수영장보다 되게 이용료가 낮습니다.

예전에는 수영인구를 저변 확대하고 공공기관이기 때문에 이렇게 해서 요금이 낮고 한데 지금은 수영이 일반화 되고 해서 어느 정도 그게 사경제도 침해 않고 어느 정도 저희가 현실성 있이 받아야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손희역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복지시설 재정자립도 때문에 간단하게 여쭤보려고 하는데요, 그전에 위원장님 증인 신청 좀 하겠습니다.

무지개복지관의 조훈 증인 신청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동료위원 여러분, 방금 손희역 위원께서 증인진술을 요청하셨습니다.

증인은 심도 있는 인사청문회간담회를 위해서 사전 협의한 대로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직원을 지난 9월 7일에 증인으로 출석 요청해서 조훈 대리께서 참석을 해주셨습니다.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증인선서 및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에 대해 안내하는 등 지연되는 시간에 대해서는 질의 답변 시간에서 제외하여 시간이 연장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증인진술 방법은 먼저 선서를 실시하고 위원님들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서 증언토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대전광역시의회가 인사청문간담회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 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함입니다.

만약 증인이 거짓증언을 하였을 때는 고발할 수 있고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하는 때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증인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난 다음 선서문에 서명 날인하여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증인선서를 실시하겠습니다.

조훈 대리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시기 바랍니다.

○무지개복지센터직원 조훈 선서.

본인은 대전광역시의회 인사청문간담회에 참석하여 증인으로서 증언을 행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제41조와 「지방자치법」 제43조 및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조례」가 정하는 바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8년 9월 12일

대전광역시설관리공단 조훈.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직원 조훈, 이종호 위원장에게 선서서 전달)

○위원장 이종호 이어서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손희역 위원께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희역 위원 이어서 하겠습니다.

무지개복지관은 잘 아시지요, 이사장 내정자님?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손희역 위원 거기에서 장애인들이 물건을 만들어서 물품을 팔고 이렇게 해서 수익을 내는 구조로 알고 있습니다, 직업훈련과 함께.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손희역 위원 제가 듣기로는 무지개복지관, 역대 이사장님이나 그리고 의원님들을 통틀어서 내정자님께서만 같이 물건을 홍보해 주시고 했다고 하는데요.

그것에 대해서 증인분께 여쭤보겠습니다.

지금까지 그러면 시설관리공단에 계시면서 내정자님과 같이 장애인들이 물건을 만들었을 때 같이 홍보를 해주신 사례가 있었습니까?

○무지개복지센터직원 조훈 지금까지 본부장님과 이사장님 선에서는 개별적으로 전화로 해서 홍보를 요청한 적도 있고 협조한 적도 있었지만 현장에 직접 방문해서 저와 같이 직접 담당자를 만나고 담당과장과 담당국장 그리고 원장 이렇게 윗분들을 만난 것은 설동승 내정자께서 처음이셨습니다.

손희역 위원 그리고 시설관리공단 직원으로서 여쭤보겠습니다.

아까도 노조위원장님께 질문했던 것과 똑같은데요.

직무대행 2개월 지나오면서 30명이 넘는 인사승진에 대해서, 개인적인 조합원이시지요?

조합원 입장으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무지개복지센터직원 조훈 우선 인사 문제는 경영진의 문제로 저희 일반직원들에게는 사실 권한이 없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전에 발언하셨던 노동조합위원장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이 부분은 저도 정기인사로 알고 있고 거기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손희역 위원 알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증인께서는 설동승 내정자가 이사장이 되는 것에 찬성하는 입장이라고 들었는데요, 그 이유를 간략하게 설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무지개복지센터직원 조훈 우선 이사장 내정자의 찬성의견을 게시판에 올렸던 사람입니다.

게시판에 제가 사실 그 글을 올렸던 첫 번째 이유가 위원장님께서도 조합위원장님께 질의하셨던 것처럼 가장 첫 번째는 노동조합에 약간의 실망이라고 할까요, 아니면 조금의 기대가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이 사항은 이사장 내정자에 대한 반대의 사항은 저도 총회인준 사항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전직원의 반대의견이 높았을 때 전체적인 의견을 대변해서 그 의견을 제시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노동조합에도 당연히 대의원회에서 갈음할 수 있는 사항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갈음하여서는 안 될 사항도 분명히 있습니다.

노동조합위원장을 선출함에 있어서 대의원회로 갈음하면 되겠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이것 또한 저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선임하는 문제이며 내정하는 문제이고 확인하는 문제입니다.

그런데 이 또한 총회인준을 거치지 아니하고 대의원회에서 갈음한다는 것은 맞지 않다는 생각에서 우선 게시하게 되었고요.

두 번째로는 어느 조직이든 반대가 없는 조직은 건강하지 않은 조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반대의 목소리를 제가 냈던 것이고요, 제가 데리고 있는 두 딸에게 부끄럽지않은 아빠가 되기 위해서 자진해서 글을 올리게 된 것이었습니다.

손희역 위원 잘 알겠습니다.

저는 일단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이따 보충질의 다시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조성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칠 위원 중구 제1선거구 조성칠입니다.

노조위원장에 출마한 적 있으세요?

○무지개복지센터직원 조훈 예,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언제요?

○무지개복지센터직원 조훈 제 기억으로는 2014년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이번 노조 구성할 때 출마하셨던 건가요?

○무지개복지센터직원 조훈 아닙니다, 이번에는 재임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앞에 노조위원장 증언한 것 죽 들으셨지요?

○무지개복지센터직원 조훈 예, 들었습니다.

조성칠 위원 거기에 대해서 일단 본인의 소감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지개복지센터직원 조훈 전체적인 의견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조성칠 위원 예, 노조위원장님 아까 발언했던 것을 가지고.

본인의 의견을 이야기해보라는 거예요.

○무지개복지센터직원 조훈 단순하게 우선 제가 가지고 있는 내정자에 대한 인상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2011년도에 시설관리공단의 무지개복지센터에 입사했습니다.

당연히 그때 감사실장으로 재직 중이셨고요, 내정자께서.

저희 자체감사 때 무지개복지센터가 감사를 받게 됐고 저 또한 담당자였기 때문에 감사실에 불려갔습니다.

그 자리에서 내정자에게 저도 호된 호통을 당한 적은 있습니다.

그게 어떤 것 때문에 그랬냐면 예산사용에 있어서 부적합함을 저에게 지적하시던 거였습니다.

그러면서 저에게 해주시던 말씀이 ‘이게 조훈 씨 돈이라면, 조훈 씨 가정의 돈이라면 이렇게 집행할 수 있겠느냐.’라고 호통을 치신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사실 서운하기도 했고 신입직원이었기 때문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 호통으로 인해서 그다음에 있었던 시 행정사무감사, 시 종합감사에서도 무사히 잘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손희역 위원님께서 질의해 주셨던 것처럼 제가 지금까지 8년 동안 무지개복지센터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생산을 하고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한 명도 정말, 내정자 외에는 한 명도 저희와 함께 윗분들께서 홍보와 판매를 촉진하셨던 적은 한 번도 없었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됐습니까?

○무지개복지센터직원 조훈 예.

조성칠 위원 잘 알았고요.

조금 아까 손희역 위원님 말씀하신 것에 답변하시면서 인사 문제는 경영진의 문제다, 이렇게 하셨는데 이 소신에는 변함이 없으세요?

○무지개복지센터직원 조훈 변함이 없습니다.

조성칠 위원 왜 인사 문제는 경영진의 문제라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노동자의 몫은 아닌가요?

○무지개복지센터직원 조훈 제가 알기로는 경영진의 고유권한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했을 때, 정당한 권리를 누리지 못했을 때 그것을 노동조합에서 대신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아, 그러세요?

여기 노사협의서에 보면, 제출하신 서류에 보면, 98쪽에 보면 노동이사제 도입도 검토를 했어요.

그래서 노조와 협의 후 대전시에 건의한다, 이렇게 해서 협의한 사항이 있어요, 2016년 2분기 노사협의회 사항이에요.

노동이사제를 도입할 생각도 있는 거잖아요?

지금 현재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는 거잖아요, 이 문건에 보면?

○무지개복지센터직원 조훈 저는 정말 말단 직원이기 때문에 거기의 내용까지는 저도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노동이사제에 대한 고민은 해본 적이 없으시고요?

○무지개복지센터직원 조훈 예, 아직은 없습니다.

조성칠 위원 기업이나 특히 공단이나 이런 곳은 사실 사용자가 주인은 아니거든요, 노동자와 사용자가 같이 주인이잖아요.

그래서 같이 풀어가야 하는 게 정상적인 사회거든요.

여태까지 해방 이후로 정상적인 사회가 한 번도 제대로 된 적이 없어서 지금 갈등도 많이 했고 그동안 파업도 많이 하고 많은 사람들이 죽기도 하고 감옥에 끌려가고 그랬던 것 아닙니까?

그런 노동자가, 더구나 이렇게 민주주의가 확산되는 이 시점에는 노동자가 당연히 경영에 참여해야 되는 거고 전세계적으로 OECD 국가는 거의 다 참여하고 있는데 한국만 지금 못하고 있는 건데, 이 정도 생각이 안 드세요?

○무지개복지센터직원 조훈 제 식견이 위원님의 식견에 사실 따라가지 못하고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조성칠 위원 제가 잘났다는 이야기를 하려는 게 아니고요.

경영진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문제라고 얘기하는 거예요.

이건 노동자도 같은 문제예요.

왜냐하면 자기들의 인사 문제를 어디 한 쪽이 일방으로 해서는 안 되기 때문에 하는 거예요, 그래서 노사협의를 하잖아요.

○무지개복지센터직원 조훈 예, 위원님 말씀 잘 알겠지만 제 생각은 인사는 경영진에서 하는 거고, 불합리한 인사가 있거나 부정당한 평가가 이루어졌을 때는 당연히 개진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물론이지요, 직책이 있기 때문에 경영진이 노사에서 당신은 과장이고, 여기는 계장이고 여태까지 승진, 시간이 됐으니까 승진도 하고, 이런 것은 할 수 있지요.

그렇지만 그 문제에 대해서는 같이 협의를 해야 되는 거지요.

협의를 해야지요, 그렇지요?

승진은 몇 년도에서 승진해야 된다, 몇 년도에서 어떻게 해야 된다, 이게 다 노사협의회에서 결정해야 되는 거잖아요?

○무지개복지센터직원 조훈 예,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기본 정관은 있고, 정관이 있는 데다가, 그렇지요?

정관도 계속 바꿔가야 되는 거고, 그런 거잖아요?

그래서 저는 오히려 그 문제가 더 문제인 것 같은데요?

경영진이 하는데 왜 노동조합이 반대를, 여기에 시시콜콜 반대를 하느냐?

노동자가 뭔데 왜 경영진의 인사권을 침해하느냐?

이런 방식의 사고에서 문제가 생긴 거라고 생각해요.

○무지개복지센터직원 조훈 아니요, 절대 그런 것은 아니고요.

건전한 공단을 위해서 반대의견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요.

○무지개복지센터직원 조훈 위원님의 생각에 동조하는 것은 아니지만 저는 분명히 그런 입장에서 제 의견을 개진한 것입니다.

조성칠 위원 증인이 조금 아까 건강한 조직은 반대가 있어야 된다는 것에 저는 100% 동의합니다, 100%.

이런 것에 충분히 동의하고요, 그래야 되고요, 반대 없는 조직이 어디 있고 100%인 조직이 어디 있습니까, 그렇지요?

그런 조직은 없는 거고요, 당연히 있어야 되는 게 정상적이고요.

그래서 이야기하는 거예요.

인사 문제 같은 것은 전적으로 경영진의 문제는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는 거고요, 그 문제는 좀 제가 짚고 가고 싶었던 겁니다.

○무지개복지센터직원 조훈 감사합니다.

조성칠 위원 1차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조성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구본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본환 위원 제가 노조위원장님께 질문했던 똑같은 질문할게요.

증인이 생각하는 소통과 화합의 이사장상은 어떤 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무지개복지센터직원 조훈 우선 권위의식이 없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상하관계가 철저하게 무너지면 건전한 생각과 건전한 의견들이 개진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켜져야 될 곳에서는 권위는 바로세워져야 되겠지요.

구본환 위원 단지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지요?

권위라는 것은 어떤 것을 말씀하시는 거지요?

생각하시는 권위?

○무지개복지센터직원 조훈 직위에서 나오는 어떤 힘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구본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호 구본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손희역 위원님 계속 질의해 주시지요.

손희역 위원 마지막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저도 이게 또, 제보를 받긴 한 건데요.

지금 노조가 하나 더 만들어진다는 이야기가 공공연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증인께서는 노조가 하나 더 만들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신 적이 있는 건지, 그리고 그 이유가 평직원으로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좀 들어보고 싶습니다.

○무지개복지센터직원 조훈 솔직히 다른 노조가 출범할 수도 있다는 말들은 예전부터 사실 저희 직원들에게 공공연하게 있었지만 실행된 적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들어본 적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노조가 하나 더 생긴다는 부분에, 복수노조에 있어서는 사실 저는 노동조합에 대해서 그렇게 깊은 생각과 많은 관심은 예전 2014년도에 출마할 때 이후로 사실 다 접은 상태였거든요.

그래서 복수노조는 사실 견제할 수 있는 노조가 있다는 것은 저는 개인적으로 건강한 노조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이유에서, 어떤 방법에 의해서 왜 생겨나는지에 대해서는 저도 아직 심사숙고해 본 적은 없습니다.

손희역 위원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계속해서 채계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채계순 위원 제가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앞에 하셨던 노조위원장님과 지금 나오신 증인 사이에는 생각의 차이가 조금 있다는 게 느껴져서 제가 생각을 좀 물어보고 싶은 게 있어서요.

노동자와 사용자 간의 갈등이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본인은 어쨌든 노동자의 위치에 서 있습니다.

노동자의 위치에 서서 그러면 왜 이런 갈등이 생긴다고 생각하시는지 갖고 계신 생각을 좀 듣고 싶습니다.

○무지개복지센터직원 조훈 죄송합니다만 그동안 사실 생각해보지 않았던 질문들을 해주시니까 제가 참 어렵게 대답을 해야 됩니다.

노동자와 사용자의 대립과 갈등 문제는 더 많은 이익을 얻기 위한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게 서로 상충할 때 혹시 대립으로 나타나지 않을까 그리고 노동에 대한 탄압이라든지 아니면 경영권에 대한 침해라든지 이런 부분이 이루어진다면 서로 대립하지 않을까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채계순 위원 또 하나 질문은 지금 계신 이사장님이 이사장님으로서의 권위는 어떤 것이 지켜져야 된다고 생각하는지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무지개복지센터직원 조훈 우선 저는 예전에 한 유명한 드라마에서 했던 장동건 씨의 대사를 참 좋아하는데요.

사장이 있는 이유가, 윗사람이 있는 이유가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 모든 책임을 지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사장님의 권한은 모든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 일에 대해서 책임을 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일개 부하직원이든 임원이든 간에 그 모든 것에 대해서 진정한 책임을 질 수 있는 게 권위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채계순 위원 잘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호 채계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추가질의?

조성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칠 위원 증인께서 조금 아까 손희역 위원님 질문에 답변하실 때 지금 노조가 내정자를 반대하고 있는데 이것은 총회의결 사항이라고 하는데 이게 아마 노조의 정관이나 규칙에 그렇게 되어 있나요?

○무지개복지센터직원 조훈 그것은 없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면서 이사장은 운영위나 대의원회에서 결정하는 게 말이 안 되지 않느냐 이렇게 이야기를 하셨는데, 그렇지요?

○무지개복지센터직원 조훈 예,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면 노조는 어떻게 발언을 해요?

노조에서 볼 때 싫은데?

○무지개복지센터직원 조훈 노동자의 대표는 노동자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총회인준을 말씀드렸던 것입니다.

조성칠 위원 거기가 지금 실제 전원총회를 해본 적이 있나요?

○무지개복지센터직원 조훈 사실 제가 입사한 이후로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아마 생긴 이래로 한 번도 없는 것 같은데요, 제가 보기에는.

○무지개복지센터직원 조훈 그 부분까지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왜 그러냐면 거기는 자리를 뜰 수 없는 사람들이 많고요.

모르겠습니다, 온라인투표 이런 것을 도입했는지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았다면 거기는 전원투표가 가능하지 않잖아요?

○무지개복지센터직원 조훈 위원장 선거는 전원투표를 하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전원투표 합니까?

어떤 방식으로 해요?

○무지개복지센터직원 조훈 사업장들을 다 방문하고 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조성칠 위원 방문해서?

그러면 투표함을 들고 다니나요?

○무지개복지센터직원 조훈 예, 맞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면 이사장도 그렇게 했어야 된다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무지개복지센터직원 조훈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렇습니다.

또한 대의원회에 있어서 먼저 대의원들이 각 사업장의 노조원들의 의견들을 적절하게 취합해서 의견개진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 지금 이거는 이런 거잖아요.

노조가 반대한다는 의견을 표명한 거지 이사장을 결정하자, 이 사람들이 반대하면 결정되는 건 아니잖아요, 그렇지요?

시장이 결정하시지.

○무지개복지센터직원 조훈 그래도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반대의견을 표명할 수 있는 거잖아요.

○무지개복지센터직원 조훈 저도 반대로 찬성의견을 표현한 것입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 그렇게 의견을 표명한 것이지 결정한 사항이 아닌데 이것을 총회로 가야 된다고 보십니까?

○무지개복지센터직원 조훈 제 개인적인 생각은 그랬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런 것도?

의견표명하는 것도 총회의결 사항이어야 된다, 전원?

○무지개복지센터직원 조훈 제가 위원장이라면 총회인준을 받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일단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호 조성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조훈 대리님 증인진술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자리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지금 시간이 12시가 조금 넘은 것 같습니다.

위원 여러분, 중식을 위해서 잠시 정회를 하고자 합니다.

이의 없으신가요?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오후 2시 30분에 속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 18분 회의중지)

(14시 32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종호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질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아까 순서에 의해서 채계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채계순 위원 채계순 위원입니다.

후보자님 어떻게 식사는 하셨습니까?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맛있게 했습니다.

채계순 위원 질의하겠습니다.

앞전에 이것이 거론이 안 된 것 같아서 먼저 앞으로 돌아가서 말씀을 드리면 후보자는 시청공무원으로 24년 3개월 재직하셨고 또 사직하신 후에 명예퇴직수당을 받으신 것 맞죠?

좀 일찍 사직하셨죠?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그것 저도 보도된 걸 봤는데요, 저는 명예퇴직수당 못 받았습니다.

채계순 위원 못 받으셨어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채계순 위원 그리고 만 1년 후에 어쨌든 9월 1일 자로 시 산하기관 시설관리공단의 팀장으로 입사해서 16년 3개월을 근무하셨습니다.

이렇게 토털로 보면 한 40여 년간 공직근무를 하시고 이번에 원서 내시기 전까지, 4월에 다시 도안마을 1단지의 관리과장으로 재직하시던 중에 후보자로 내정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서 40여 년의 공직근무 그리고 이후에 재취업까지 하신 상황들이 시민들 눈높이에서 볼 때는 어떻게 보여질까라는 생각을 저는 해봤고 주변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하는 것은 일부 의견들이에요, 제 주변에서.

예를 들면 공무원연금 등 안정적 노후가 보장되신 분이 퇴직해서 다시 사회에 공헌이나 이런 공적활동의 경험을 살려서 이런 것을 하시지 않고, 지금 사회는 청년실업이나 노후불안정 이런 것으로 굉장히 일자리부족으로 시달리고 있는 게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이런 시점에 시설관리공단 후배들 입장에서도 다른 한편으로 후배들 입장에서도 내부승진기회나 여러 가지 여건 차원에서, 앞에서 얘기했던 그런 차원에서 사실 시선은 그렇게 좋지 않다고 저는 보았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아마 생각해 보셨을 텐데, 이런 시선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한 말씀 듣고 싶습니다.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언론에 보도된 것 저도 봤는데요, 제가 공직에 고등학교 졸업하고 공무원시험에 채용되어서 40년을, 보통 그렇습니다.

40년 할 수 있는데 40년 했고, 제가 보시다시피 아이들을 3명 두고 그래서 경제적으로 좀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난해 말 주택관리사보라는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그걸로 인해서 제가 도안마을 1단지 아파트 거기에 취직을 했는데요, 그것을 노조에서 LH에 취직했다고 그렇게 했더라고요.

LH하고는 관련 없는 거고 대한주택이라는 회사에 취직을 했던 것입니다.

그 업무를 수행하다가 공고 나고 해서 제가 수임을 할 수 있겠다 그런 것을 가지고 시설공단이사장으로 공모를 하였습니다.

채계순 위원 그런 것은 팩트고 저도 말씀을 드렸고, 제가 말씀드렸던 일반시민의 시각에서 봤을 때 그런 시각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고 계신지?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저는 주택관리사 공부도 쉽지 않은 공부 열심히 했고 또 이사장 공모하는 데에서도 제가 열심히 계획서도 만들고 열심히 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래서 그것은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그런 건 아니고, 제 생각에는 열심히 했고 그런대로 보람이 있었다 이렇게 저는 생각이 듭니다.

채계순 위원 ‘내가 열심히 해서 이 자리에 온 거다’ 이렇게 생각하신다는 거죠?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채계순 위원 예, 그것 판단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렇게 하고요, 두 번째 질의는 오전 내내 사실은 여기에서 자세히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으면서 제가 생각했던 건 ‘혁신적으로 조직을 운영해 보겠다.’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혁신의 내용이 확 다가오지는 않았어요, 사실은.

그러면서 제가 생각할 때 오전에 내내 얘기한 게 노조와의 갈등, 노조에서 반대하고 이런 것 때문에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는 이 자리에 앉아서 생각했던 게 정말 경영혁신의 첫 번째는 노조와의 협력을 어떻게 풀어갈 건가 이것이 또한 하나의 혁신이 아니겠나 이런 생각을 좀 했습니다.

왜냐하면 결국 일은 사람이 하는 거고 혁신의 내용이 결국은 처음과 끝이 사람입니다, 혁신대상자도 있고 혁신을 해야 될 주체도 있지만.

이 둘이 원활한 관계, 협력하는 관계로 풀어가지 않는다면 혁신이든 경영이든 사실은 결국 제대로 갈 수 없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하고요.

공기업 같은 경우는 실제 목표가 이윤추구가 아니지 않습니까, 민간기업과 다르게?

공공복리라고 하는 게 공공의 목표입니다.

아까 얘기했듯이 노조도 시민의 공공복리를 위해서 일하겠다고 하셨고 우리 내정자님도 그런 말씀을 하셨어요.

그러면 제가 볼 때 경영혁신이라고 하는 건 그런 측면에서 그냥 대화하고 SNS로 소통하고 체육대회를 여시고 화합방안을 얘기하셨잖아요.

저는 그런 막연한 것 가지고는 되지 않는다고 생각을 했어요.

왜냐하면 그건 구조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갈등관계로 노와 사가 경영이 분리되어서 서로 누구는 계속 쳐다보면서 뭔가 달라고 하는 입장에 서고, 누구는 이것을 운영해가야 하는 입장에 서고 이랬을 때 공공복리라고 하는 목적에서 저는 같이 만날 지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얘기 듣고 싶습니다.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말씀하신 대로 공기업은 무슨 혁신을 하기 위해서 인사제도라든가 제도를 고치고 우리 직원들한테는 복리후생이라든가 이런 것을 해야 되는데, 노조하고 합의를 보면 우리는 전부 다 시에 제도적인 것을 승인을 받고 예산이 투입되는 것은 예산을 또 받아서 됩니다.

그것은 노조하고 제가 협의를 않고 노조하고 힘을 안 보태면 그런 일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분명히 약속드리는 것은 노조하고 제가 그런 것을 잘 풀어나갈 자신이 있습니다.

혁신을 구체적으로 오전에 말씀드리고 했는데 제도적인 것, 인사라든가 모든 이런 구조적인 그런 것을 고쳐나가야 되는 건데 그건 노조의 힘이, 절대적인 지지가 또 필요합니다.

해서 제가 그것을 노조하고 하겠습니다.

채계순 위원 오전에도 얘기는 좀 나왔는데요, 제가 “시스템을 만들어야 된다, 그냥 단순히 잘해보자, 소통하자” 이래서는 되지 않는다고 말씀을 드렸던 측면이 저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방향이, 공기업에 대한 방향이 지금 사회적 가치로 전환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공기업법에 보면 균형을 이루어야 된다는 것으로 바뀌었어요.

경제성과 공공복리라는 두 개의 균형을 이루라고 했지만 지금까지의 공기업이나 민간기업은 사실은 달려오기만 했다고 생각합니다.

경영의 효율화라는 이름으로 끊임없이 달려왔습니다.

그 속에서 노사갈등이 굉장히 심하게 증폭되었고, 특히 공기업 같은 경우도 민간기업처럼 똑같이 노사가 갈등을 빚는 그런 구조 속에서 저는 왔다고 생각합니다.

오전에 잠시 얘기했지만, 사실은 지금의 사회는 패러다임이 바뀌었다고 봅니다.

효율의 방점보다는 이제는 나누고, 인권도 생각하고, 노동권도 존중하고, 안전도 생각하고, 환경도 고려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그리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특히 같이 살아야 된다고 하는 큰 공동체라고 하는 그런 대과제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저는 분명히 노동이사제나 아까 앞에서 얘기했던 2016년도에 검토하셨다고 했는데 그런 부분으로 전향적으로 확 바꿔서 사실은 조직을 운영하는 게 저는 경영혁신의 기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과 관련해서 경영혁신 측면에서 노동이사제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얘기를 듣고 싶습니다.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위원님 말씀하신 데에 제가 절대적으로 동감하고요.

저는 공공성이냐 수익성이냐 공기업에서 그것을 따지는데, 저는 공사와 달리 저희 지방공기업인 공단은 공익성을 우선해야 된다는 그런 가치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위원님 말씀대로 저는, 노조위원장님이 그렇게 하시지만 실은 제 가치관이 노동친화적입니다.

그래서 그런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채계순 위원 예, 지금 현재 사실 서울시는 이미 시작을 했고요.

그래서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고 특히 공기업, 공기업 목적은 영리가 목적이 아니라고 분명히 말씀을 드렸고요.

그다음에 광주광역시 같은 경우도 작년에 조례 제정을 통해서 노동이사제, 다른 말로 하면 근로자이사제 이렇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전환을 하고 있고 많은 부분에서, 유럽 같은 경우는 이미 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으면서 노사 간의 갈등을 줄이면서 사실은 경영투명성이나 조직에 참여하면서 책임을 같이 나누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게 세계적인 추세라고 보입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통틀어서 얘기하면 지금 시대에는 효율이나 이런 가치보다는 사회적 가치라고 하는 이런 가치를 중요시여길 수밖에 없는 많은 사회적 문제를 안고 있기 때문에, 실업문제도 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런 방향으로 전향적으로 정말 생각하셔야 될 지점이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오전에 청문회를 보면서 그냥 대화를 나누시겠다고 계속 하면서 굉장히 답답했습니다.

그것은 시스템의 문제라고 보고 구조를 바꾸는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전향적으로 실제로 해보실 생각은 없으십니까?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오전에 노조위원장이 증인으로 나오시고 이렇게 하면서 자꾸만 그런 식으로 대화가 되었는데 지금 위원님 말씀하시는 것 제가 전적으로 공감하고 제가 이사장이 되면 그런 방향으로, 말씀하신 대로 검토하고 적극적으로 할 마인드가 되어 있습니다.

채계순 위원 그다음에 두 번째는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수익성을 조금 내서 시민의 세금을 조금 줄일 필요는 있겠다, 그런 측면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28개 시설 중에 제가 볼 때는 체육시설 같은 경우, 월드컵경기장이나 복용승마장 등 몇 개의 시설들은 기업을 유치한다든지 어떤 문화행사를 유치한다든지, 아까 말씀하셨는데 오히려 그 부분은 적극적으로 하셔서 수익을 만들어서 적자를 줄여가시는 그런 방향으로 하시는 게 좋다고 생각은 합니다.

그런데 후보자께서 자기소개서인가 그것 내용을 보면 “체육시설 중에 공단이 운영하는 수영장, 헬스장, 정구장, 탁구장은 서민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인데 수익 제고를 위해서 민간에 제공해서 이용요금을 현실화하겠다.” 오전에도 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렇게 하셨는데, 지금 제가 얘기한 여러 체육시설 중에 수영장, 헬스장, 정구장, 탁구장이야말로 서민시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민이 운동을 해야 되는, 건강이나 이런 측면에서, 시민복리 측면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운동을 하라고 적극적으로 얘기해서 좀 저렴한 비용으로 권장을 해야 되는 게 공공기관의 역할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요금을 올리신다고 얘기해서 사실은 한편으로 여쭤보고 싶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저희가 이용료 현실화라고 해서 추진하고 있고 지금 입법예고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저희가 책정했을 때 타 시·도의 평균가격으로 했고 현 요금의 50%를 넘지 않게 조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3년간 점차적으로 하는 걸로 했습니다.

지방기업법 보면 ‘지방공기업은 민간이 운영하기 어려운 것을 운영한다.’ 또 ‘민간이 운영하는 것은 민간경제를 침범하면 안 된다’ 이렇게 법에 규정이 되어 있습니다.

수영장 같은 것도 제가 보니까 5만 원 받는데 6만 몇천 원 안으로 책정이 되었는데 일반 사 업체 수영장이 8∼9만 원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서 1만 원 정도 인상되는 안으로 되어 있던데요, 수영장이 다른 데는 25m로 되어 있고 저희는 50m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 여건도 좋고 해서 1만 원 정도 지금 입법예고되어 있는 그 정도는 현실화해도 시민들이 큰 부담은 없을 것이다 생각하고, 사기업에서 운영하는 것과 똑같이 하자는 그런 얘기는 아닙니다.

채계순 위원 그래서 들어가서 봤더니 5만 원 뭐 이렇게 되어 있더라고요.

그런데 입장에서 생각하면, 저야 그렇지는 않지만 운동을 해야 되는 청년들이나 돈을 벌지 못하는 주부 입장에서, 사실 주부들은 운동을 많이 합니다.

그럴 때 5만 원은 그렇게 적은 돈이 아닙니다.

월 5만 원 내는 것 자체가.

그래서 제가 앞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서민이 할 수 있는 체육시설, 아까 얘기했던 그런 부분에 대해서 요금을 현실화하겠다는 것은 저는 개인적으로 바람직하다고 생각은 안 되고요.

예를 들면 무슨 승마장, 아까 얘기했던 서민시설은 아니고 좀 돈을 내고 할 수 있는 분들이 와서 이용하는 그런 시설들은 차별화해서 수익을 창출해도 괜찮겠다 그런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28개 시설 중에 들여다보시고 서민과 관련된 삶에 직접 연결되는 기본적으로 운동을 해야 되는 시설, 누구나가 다 해야 되는 이런 측면은 요금을 올리는 것을 조금 더 고민해 보셨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좀 더 말씀드리고 싶었던 게 복지시설 28개를 보다 보니까 무지개복지센터하고 기성종합복지관을 공기업이 왜 운영하실까 저는 처음에 조금 이해가 안 갔습니다.

왜냐하면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공기업이 민간이 참여하지 않는 것을 한다든지 이런 게 대원칙인데 제가 얘기했던 복지관과 장애인재활시설은 굉장히 유연하고 창의성이 더 높은 민간부문에서 운영하는 게 훨씬 더 질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오히려 우리 시 산하의 복지재단 이런 데에서 운영하는 게 시민의 입장에서는 훨씬 더 나을 것 같은데 어떻게 해서 이 두 개의 시설들을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게 되었는지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제가 직접 그 당시에 관여는 안 했는데 시에서 기성복지관하고 무지개센터의 위탁을 맡기기 위해서 타당성 검토라는 것을 하는데요, 그때 이사장님이 그 시설이 저희하고 조금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상당히 거부를 하셨습니다.

그런데 시에서 저희가 맡는 것을 원하고 해서, 타당성 검토하니까 또 되고 그래서 지금까지 한 10여 년, 두 사업장이 10여 년 정도 가까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것을 운영하다 보니까 사회복지사도 있고 10여 년 연륜도 있고 해서 어느 정도 전문성이 저는 붙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저희 공단은 강점이 전기기술자들이나 기계기술자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다른 시설에도.

그래서 복지재단 그런 데보다 그런 서포트를 잘해서 시설관리를 잘할 수 있다.

그리고 기성복지관 같은 경우는 기성동이 시골이고 해서, 이용료도 저렴하고 주민들이 많이 좋아하는 그런 시설이고 그렇습니다.

채계순 위원 그 부분은 저는 지금도 사실은 민간에서 운영하는 게 맞다라는 생각을 하고요, 더 질의드릴 건 있는데 나중에 다른 차원에서 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시간이 되었으므로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채계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따 보충질의에서 계속 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우애자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우애자 위원 우애자 위원입니다.

보도자료에 의하면 공단은 체육시설을 관행처럼 관리하고 체육 하는 분들은 굉장히 불편해 합니다.

아무튼 체육 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힘들어 하는데, 내정자의 생각은 어떠신가 묻고 싶습니다.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저희가 체육시설 운영한 지도 많이 되었고 한데, 저희가 아무리 많이 해도 또 고객의 욕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그런 것은 제가 앞으로 이사장이 되면 체육회라든가 체육회 단체 이런 데하고 협의체를 만들어서 그런 의견을 많이 들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제가 만약 이사장이 되면 그런 협의체를 만들어서 불편한 사항을 듣고 또 수정하고 개선하고 이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애자 위원 제가 한 가지 사례를 들어 질의하겠습니다.

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모든 체육시설은 공단내규에 의거 매주 월요일과 설, 휴일, 연휴 때는 휴장을 하고 있잖아요.

그러면 경기장을 이용해야 하는 선수들은 그 기간 훈련을 할 수 없습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대부분 체육시설이 일요일 날 이용시민이 많습니다.

그래서 일요일 날 운영을 하고 월요일 날 휴장을 하는 시설이, 조그만 시설들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연중 365일 저희가 개장하고 그러면 좋은데 근로기준법이라든가 모든 이런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그래서 위원님이 지금 말씀하신 것은 제가 명심해서 타 시·도의 운영사례 이런 것을 감안하고 해서 제가 그것을 다시 한번 이사장이 되면 검토해 보겠습니다.

우애자 위원 예, 그리고 금년 전국체육대회는 전주에서 하는데 가까운 우리 대전으로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하러 많이 옵니다.

그런데 사이클경기장에는 전국에서 전지훈련을 하겠다고 문의도 오고 공문도 접수가 되어 있는데, 현재는 훈련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월요일과 연휴에는 휴장을 하고 공단에서는 며칠은 해야 되고 며칠은 쉬어야 되고 그것 때문에 정말 고강도 훈련을 하는 선수들이 연습을 못해서 아주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타 도에는 그런 것이 없습니다.

연일 다, 휴장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대전에서 안 돼서 다른 곳으로 문의를 하면 언제든지 오라고 합니다.

어떠한 규칙도, 문서도, 약속도 없이 그냥 무조건 오라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선수들은 정말 365일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우리 시설공단에서는 시설만 중요시하고 정말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 해야 되는데 어떤 규정을 만들어놓고 어떤 날은 하고 1주는 쉬고 하면 우리 선수들이 정말 힘듭니다.

거기에 대해서 앞으로 구체적인 방안을 더 제시해 주셨으면 합니다.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그렇게 하여튼 제가 이사장이 되면 적극적으로 검토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저도 운동을 해보면 계속 매일 해야 되고, 엘리트선수들은 더 그럴 것 같습니다.

우애자 위원 다른 시·도에서는 스포츠마케팅을 위하여 연휴도 없이 서로 오라고 하고, 그렇게 해서 우수선수 선발해야 되는데, 그렇게 하면 경제가치 효과도 막 높아지지 않겠어요?

선수들이 와야만요.

또 만약에 우리 선수만 된다고 하면, 그것도 이해가 가요.

그렇지만 우리 선수들은 타 지방에서도 와서 같이 하면 서로 경쟁도 되고 서로 윈윈 하니까 더 효과가 많겠죠.

그래서 우리 대전은 정말 불편한 점이 그 사이클 선수들이 너무나 불편해 합니다.

그래서 전지훈련을 다른 곳으로, 양양으로 가고 울산, 뭐 여러 곳으로 갑니다.

그런데 유독 우리 대전만 그렇게 하는 이유가 뭔지 참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그런 문제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제시를 해주시고 그랬으면 합니다.

그러니까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편하게 써야 하는데 시설만 관리한다고 하고 어떤 규정을 세워놓고 무슨 몇 조에는 안 된다 이렇게 하면, 그 규정은 이사장님께서 다 임의대로 바꿀 수 있는 것 아니겠어요?

그리고 체육은, 가칭 체육연맹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거기서 전문가가 관리를 해야지 시설단체에서 그렇게 하면 정말 선수들이 마음껏 할 수 있는 그러한 역량이 되지 못하고 또 자전거를, 저는 잘 모르지만 바퀴 하나에 어떤 건 300만 원 그런 것을 일일이 가지고 갈 수가 없잖아요.

그 보관하는 창고가 있는 건 아는데 그거를 또 집으로 가져가라고 하면 그건 안 되잖아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위원님 말씀 들어보니까 하여튼 저희가 좀 잘못된 것 같습니다.

그것을 제가 또 확인하고 전반적으로 우리 조직이 경직되어 있는지 그런 것을 살펴보겠습니다.

그래서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월요일 날 휴장인데 꼭 선수들이 전국체전을 위해서 해야 되는데 그 기간이라도 우리가 해줄 수 있을 텐데 너무 경직되게 규정만 따르고 하는지 그런 것을 제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우애자 위원 그리고 겨울에는 눈이 오고 비가 오면 자전거를 밖에 놓을 수가 없잖아요.

그런데 몇 조 뭐에는 또, 8조에는 어떻게 하면 변상금을 물리겠다, 뭐 이렇게 해놓으면 가져갈 수밖에 없잖아요.

또 학교에서 대주는 데도 있잖아요.

그런 것을 생각하면 그런 문제도 좀 해결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아무튼 우리 체육시설이 정말 우리 시민을 위해서 있어야지, 시설로서 존재하면 안 되고 관리만 강조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명심하겠습니다.

우애자 위원 그리고 앞으로 노동종합과 대립할 일이 많아 보이는데 우리 내정자께서는 어떻게 해결해나갈 것인지 답변 바랍니다.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제가 이런 말씀드리면 자꾸 변명 같고 한데 제가 총무팀장하고 경영처장 할 때, 그게 노조하고 직접 관련된 부서입니다.

그래서 제가 그런 일을 할 때 노조하고 마찰이 없었습니다.

제가 무난히 해결했고 지금 전임 노조위원장이라든가 사무국장이라든가 이런 사람들한테 다 제가 이사장 배정 받고 축하도 받았습니다.

그런데 현 노조위원장이 제가 소통이 부족하다 이렇게 주장하는 것을 제가 어떻게 증명하기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소통 이런 것은 제가 예전에 공단에서 했던 대로 해도 소통을 잘하는 사람이다, 저는 그렇게 스스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여튼 노조하고는 빠른 시일 내에 정상적으로 운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애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호 우애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후보자께 본 위원장이 몇 가지 질의를 좀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우리 후보자께서는 언론에서 또는 노동조합에서 많은 반대와 후보자 친형님께서 지금 허태정 인사권자하고 동향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한 관계에서 ‘보은인사가 아니냐’ 이런 지적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을 하시나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형님이 그러시지만 제가 여기 공모하는 그 자체에 형님한테 부담이 될 것 같아서 실은 망설였습니다.

형님한테 이런 것을 공모한다는 그런 얘기 안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거기까지 가고 이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인적인 관계가 있으니까 주장하는 것을 어떻게 증명할 수도 없는 거고, 주장하고 있는데 별다르게 더 이상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그대로 강행을, 강행을 떠나서 진행하시겠다는 말씀 같네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실은 형님하고 저하고, 시설공단하고 교육청하고 무슨 업무적인 관계가 있다든가 하면 얘기가 될 수 있지만 그런 아무런 관계도 없는 거고 저희 기관이, 또 시설관리공단은 제가 근무했던 데고,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서 이사장을 한다는 얘기도 아니고 그래서 그것을 굳이 뭐 그렇게 한국적인 입장에서 자꾸 그쪽으로 하면, 할 수는 있겠지만, 저로서는 너무나 형님한테도 미안하고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그리고 물론 오래 했다고 해서 이렇게 하시면 안 된다라는 말씀은 아니지만 17년 이상을 근무를 하셨고, 이미 공무원으로서 연금을 지금 받고 있으신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제가 2000년도에 시를 퇴직했습니다.

그때 당시에 연금신청은 했는데요, 연금이 적은 금액입니다.

얼마 안 됩니다.

그 당시에 보수가…….

○위원장 이종호 지금 받고 계신다?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조금 받기는 하는데 제 생활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그래서 그러한 것들 때문에…….

후배양성에 대해서는 좀 생각 안 해보셨나요?

내가 17년 이상 근무했으니까 우리 후배들도 있으니까, 그런 것에 대해서는 고민 안 해 보셨나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그런데 공모할 당시에 제가 이사장 내정이 된다는 그런 확신도 없었고요.

또 제가 공모 안 했으면 우리 공단에서 공단 직원이 이사장으로 내정된다는 그런 뭐도 없고 해서 저 하나로 해서 후배 길을 제가 막았다 이렇게는 저는 생각지 않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알겠습니다.

그리고 간단하게 병역사항을 보면 병역사항신고서에 입대일은 같은데 전역일이 좀 달라요, 신고서하고 증명서하고.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위원장님 잘 보셨는데, 신고서 할 때 제가 그것을 오타를 냈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오타였습니까?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죄송스럽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알겠고요.

다음으로, 지금 거주는 갈마동에 하고 계신 거죠?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아닙니다, 노은동에.

○위원장 이종호 노은입니까?

보니까 갈마동에도 있고 몇 군데 있어요, 그렇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두 군데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그리고 중촌동에도 1,000만 원짜리 전세가 있더라고요?

이게 월세예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어머니가 중촌동에 사시는데 월세로 사십니다.

어머니가 거동도 못하시고 하기 때문에 제가 그런 뒷일을 합니다.

○위원장 이종호 계약자가 후보자로 되어 있어서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제 이름으로 했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그리고 재산신고사항에 보면 이게 글쎄 공시지가인지 저는 모르겠습니다만 1억 2,500인데, 여기 전세 놓으셨지요, 갈마동 것?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위원장 이종호 그게 한 1억 5천 정도 돼요, 이 가격이 매매입니까, 뭡니까?

이것보다는 2,500만 원 전세가 더 많아요.

이게 가격이 어떻게 형성된 거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저도 그건 재산신고하다 그런 경우도 있구나 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제가 보니까 공시지가로 1억 2,500인가 제 아파트가 되어 있는데, 제가 전세를 놓을 때는 1억 5천에 놓았거든요.

그런데 현시가로는 한 1억 8천 이렇게 넘어가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 정부의 공시지가가 너무 낮아서 그런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현재 1억 8천 정도 간다?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위원장 이종호 다음에 노동조합에서 지금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는 것 잘 아시지 않습니까?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위원장 이종호 아까 언뜻 말씀하시기에 노조 측에도 찾아뵙고 또 앞으로 노사관계를 잘할 수 있도록 최우선적으로 하겠다는 말씀을 하셨는데요, 제가 여기 보니까 9대 과제인가요, 여기 보면 가장 우선이 이사장으로 만약에 임용되시면 유급노조전임자를 폐지하겠다는 것이 있어요.

이것이 2013년도 자료입니까, 뭡니까?

그게 채계순 위원이 요청한 자료예요, 이것은 그러면 이사장으로 만약에 오르신다면 현재 유급노조전임자를 폐지하시겠다는 말씀인가요, 어때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그게 아니고, 그 당시에 우리 시설관리공단의 중장기계획을 만드는 데 그게 들어갔어요, 제가 알고 보니까.

그런데 그 당시에는 노조전임자라는 게 있었습니다.

그래서 소위 얘기해서 사 측하고 협력이 잘되고 하면 노조전임자를 3명 둔다든가, 4명 둔다든가 이런 식으로 하고 또 그렇지 않은 데는 1명 두고 해서 이런 문제점이 있었다고 해요, 제가 알아보니까.

그래서 그 제도가 근로시간면제제도라고 해서 그렇게 바뀌었습니다.

해서 그 근로시간면제제도로 쓰고 노조전임자는 폐지한다, 정부방침이 그래서.

그러니까 노조전임자를 폐지하고 그 뒤로 근로시간면제제도를 두었기 때문에 그 내용이 들어갔다고 그래요.

그래서 그때 그 중장기계획을 만들 때 노조도 참여해서 같이 대화해서 만든 거거든요.

해서 문제는 크게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그러면 이걸 검토하셔서, 이게 제가 뽑은 게 아니라 채계순 위원께서 자료요청해서 나온 거예요.

누가 뽑아줬나 몰라도 검토를 하셔서 이거 삭제하고 해주셨어야 되는 것 아니냐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거예요, 그렇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2013년도에 만들 때 그 당시에는 그 제도가 맞았던 것 같아요, 저도 너무나 오랜 시간이 흘렀고 해서…….

○위원장 이종호 이 자료 누가 뽑아줬습니까?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우리 팀장이 했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그러면 맞지 않는 자료를 주시면 어떻게 합니까?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그러니까 위원장님 그 당시에는 그게 맞았습니다.

해서 노조전임자를 폐지하고 근로시간면제제도로 바꾼 거거든요.

○위원장 이종호 그러니까 지금은 2018년도 아닙니까?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위원장 이종호 여기에 맞게 해서 자료를 주셔야지 얼토당토 않는 자료를 이렇게 주시면, 위원들을 헷갈리게 하시면 안 되지 않습니까?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앞으로 자료드릴 때 더 세심하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지금 병역신고서도 그렇고 이것도 그렇고, 지금 그렇지 않습니까?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죄송스럽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다른 것은 그렇다고 하고요.

그다음에 아까 말씀 중에 앞으로 성과연봉제를 하겠다, 그렇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위원장 이종호 성과연봉제를 하지 않으면 페널티를 준다고도 하겠지요.

또 어떤 평가할 때 불이익을 받고 그러나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대부분 공기업이 경영평가를 받고 있는데, 성과연봉제를 하느냐 안 하느냐 그런 것을 평가하는데, 아까 점심시간에 구 위원님께서 질의해 주셔서 제가 그것을 우리 직원들한테 물어봤더니 요즘은 직무성과제를 한다고 그래요.

직무성과제는 뭐냐 하면 그 부서의 비중도가 얼마 되느냐 해서 미리 가중치를 주는 건데요, 그래서 제가 이사장이 만약 되면 그것을 한번 재검토를 해봐야 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직무성과제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위원장 이종호 그리고 지금 성과연봉제는 전 정권에서 강압적으로 각 공공기관에 하달시킨 겁니다, 지침으로.

그런데 그것을 지금도 정권이 바뀌었는데도 불구하고 성과연봉제를 하겠다고 하니까 본 위원장으로서 황당했던 겁니다.

이미 정권이 바뀌었어요.

그리고 이미 그런 것들에 대한 몇 가지에 대해서는 2대 지침이나 이런 건 전부 폐기가 됐습니다, 노동부장관에 의해서.

그러니까 이 부분은 아까 노동조합하고 협의를 잘하겠다고 했는데 글쎄요, 잘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것은 그냥 유보를 시키고 아니면 이사장 되시면 새로운 마음으로 하지 않는 걸로 하시는 게 저는 바람직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고요.

또 평가는 누가 합니까, 아까 본부장, 이사라고 하셨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것을 누가 임명합니까?

후보자께서 임명하시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위원장 이종호 그러면 그 뜻에 다 따라가는 거지요.

그리고 그것은 객관적이 될 수 없고 주관적이 될 수밖에 없다.

제가 과거에 그러한 문제로 인해서 많은 분쟁이 일어났을 때 제가 관여해서 따져보니까 주관에 의해서 이루어질 수밖에 없더라고요.

그렇게 되면 거기에 있는 노동자는 본의 아니게 상당히 피해를 많이 보는 것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듭니다.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제가 공로연수 중간에 정권이 바뀌고 해서 그걸 잘 모르는데, 점심시간에 직원들하고 얘기해 보니까 이번 정부에서는 직무성과제를 추구한다 이렇게 얘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그것은 하여튼 제가 들어가면.

○위원장 이종호 그건 고려를 해보세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전반적으로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그리고 한 가지만 더 하고 제가 이따 다시 하겠습니다.

민영화를 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그렇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어디?

○위원장 이종호 시설관리공단을, 그렇지요?

시설관리공단 거기 전체를 지금 얘기하고 계신 건지, 하수종말처리장만 생각하고 계신 건지?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저희 하수처리장이 2025년까지 옮기느냐 해서 민간투자제안서라고 해서 그것을 제출해서 피맥(PIMAC)이라는 데에서 그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연말까지 그게 나온다고 하는데 하수처리장만 지금 말하는 거거든요.

○위원장 이종호 하수처리장만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하수처리장을 옮기면 BTO방식이라고 해서 저희 공단이 그 기업체한테, 그 기업체에서 관리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 방식이.

그래서 그게 민영화가 될 수 있는 그런 사항입니다.

○위원장 이종호 예, 알겠고요.

저도 위원장이라도 시간을 준수해야 되기 때문에 이 정도로 마치고요.

우리 위원님들, 보충질의요?

좀 더 할까요?

(「예.」하는 위원 있음)

정회를 하면 어떤가 싶어서요.

(「예.」하는 위원 있음)

그렇게 양보 좀 해주시지요.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잠시 정회를 하고자 합니다.

이의 없으시지요?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 14분 회의중지)

(15시 25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종호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지금 장내가 굉장히 후덥지근하지요?

상의 탈의를 하실까요?

(「예.」하는 위원 있음)

상의 탈의, 위원님들도 하시고 후보자님도 더우시면 탈의하시고, 답변하시려면 진땀나시고 하실 텐데 하시지요.

다른 분도 탈의하실 분은 하세요.

저는 위원장이라고 탈의를 자중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질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시간부터는 보충질의시간입니다.

그래서 위원별로 한 분당 10분을 초과할 수 없도록 해주시고요.

다만 보충질의 횟수는 제한이 없습니다.

그래서 여러 차례 반복해서 하실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구본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본환 위원 장시간 수고 많습니다.

유성 4지역구 구본환 위원입니다.

무지개복지센터에 대해서 추가질의하겠습니다.

후보자께서 복지시설본부장 재직 시에 장애인 고용 수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지 않았습니까?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구본환 위원 그런데 장애인 채용 확대가 혹시 복지센터에만 국한되어 있지 않았는가 하는 의구심이 가고, 시설관리공단 내 말고 그 외 지역에 장애인 고용 사례가 얼마나 되는지 혹시 알고 계십니까?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제가 정확한 수치는 모르는데요.

구본환 위원 뒤에 담당자 알려주세요.

○위원장 이종호 어느 분이 답변하실래요?

구본환 위원 일단 내정자께 질의드릴게요.

지금 정확한 숫자는 모르겠지만 장애인 고용실태가 무지개센터만은 아니라고 봐요, 그렇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구본환 위원 그러면 무지개센터의 장애인 수만 늘릴 게 아니고 산하기관에서 일할 수 있는 장애인에게 기회 균등을 줄 수 있는 방안을 혹시 갖고 계십니까?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그것은 법적으로도, 저희 공단 전체적으로 하면 장애인이 무지개센터 같은 데 많이 있기 때문에 그럴 텐데, 저희가 법적으로 그것은 다른 사업장은 그 기준을 맞추도록 하겠습니다.

구본환 위원 복지시설본부장할 때 장애인 수 우수등급을 받을 때도 사실은 2010년도 22명에서 2012년도에 61명이라고 증가가 돼서 받은 모양인데 그쪽 무지개센터만 할 게 아니고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산하기관 전체로 봐서 일정 부분 장애인을 위한 고용정책을 하는 게 어떤가 싶은데 내정자 의견을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위원님 말씀대로 제가 이사장이 되면 그건 적극적으로 해서 장애인, 무지개센터 말고 다른 사업장에 비율대로 하겠습니다.

구본환 위원 장애인뿐만 아니고 모든 사람들이 균등하게 받을 수 있게 해주시고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구본환 위원 또 하나는 기성종합복지관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거기에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지역민을 위한 복지공간이잖아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구본환 위원 그런데 주변 인구밀도가 낮다는 이유로 이용객이 변함이 없어요, 작년, 재작년 그 수준이.

그런데 후보자께서 대책을 내세운 게 방문서비스를 확대하겠다 이렇게 말씀하셨잖아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구본환 위원 방문서비스를 확대하는 것도 좋겠지만, 그런데 그러면 그 건물 내 시설은 어떻게 활용계획에 대해서는 놔두고 밖으로 나가실 겁니까?

그건 아니잖아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방문서비스, 위원님 말씀대로 그런 방법도 있고, 저희가 기성복지관이 시설은 참 잘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지리여건이 그런데요, 저희가 그것을 좀 늘려서 활용도를 높이려면 기성동이 전국 제1의 장애인시설이 되어 있는데 그런 데를 유인책을 써서 사람들이 우리 시설을 이용하도록 이런 방법을 쓰고, 저희가 그게 활성화가 안 돼서 저희 규정으로 서구에 주민들은 다 이용요금도 50% 할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서구 관내에 다른 장애인시설도 그런 홍보를 해서 장애인이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그렇게 추진해 보겠습니다.

구본환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질의하겠습니다.

산하기관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대전시가 낙제점 받은 것 아시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구본환 위원 시설관리공단이 나급에서 다급으로 떨어져서 최하위인 거 아시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구본환 위원 광역환경시설공단 다섯 군데에서 최하위로 됐지요?

문제점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경영평가는 저희가 정량평가하고 정성평가 두 가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 그 평가를 잘 받으려면 저희가 정량평가를 잘 받아야 됩니다.

정량평가는 예산절감 실적이 어떠냐, 정부지시 준수를 잘했느냐, 여러 가지 13항목인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저희 시설이 하수처리장 같은 경우 이전관계도 있고 낙후되고 해서 그것을 교체를 수시로 안 하기 때문에 수선료가 많이 들어간다든지 이런 게 있습니다.

제가 만약에 이사장이 되면 그 정량지표를 아주 철두철미하게 관리하려고 합니다.

해서 한 달에 한 번씩 담당자 회의도 하고 토론도 하고 그렇게 해서 저희 경영평가를 올려야 되겠다.

구본환 위원 지금 내정자께서 계속 본 위원이 듣기는 한 달에 한 번씩 하실 일이 굉장히 많아요.

굉장히 남발하시는 것 같아요.

이것도 한 달에 한 번, 도시락타임도 한 달에 한 번, 그 많은 사람들을 한 달에 한 번씩 한다는 것이 사실 무리가 있고, 어쨌든 간에 언론상 지면에 대전시 산하 공기업 경영평가 낙제점 해서 환경시설공단 다섯 군데 중 최하위, 이런 것은 시민 입장에서 굉장히 자존심 상하는 대목이에요, 그렇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구본환 위원 전 직원뿐만 아니고 각성해서 열심히 해야 될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구본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호 구본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조성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칠 위원 중구 1선거구 조성칠입니다.

아까 병역 얘기하시면서 뭘 잘못 쓰신 거예요, 두 가지 중에?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조성칠 위원 병역기간 보니까.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제가 병적증명서를 관공서에서 떼서 거기에 붙이고 또 병역신고서라는 게 있습니다.

제가 워딩해서 한 것 거기에 전역일자를.

조성칠 위원 전역일자가 그러면 1981년 9월 9일이 맞는 거예요, 1982년 9월 23일이 맞는 거예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1982년 9월 9일이 맞습니다.

조성칠 위원 1981년?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1982년이요.

조성칠 위원 1982년 9월 9일은 여기는 없어요.

(「뒷장에 있습니다.」하는 직원 있음)

뒷장에는 1981년 9월 9일이에요 병역신고사항이, 병역사항신고서에는.

그 뒤에 또 있나요?

아, 그 뒤에 1982년 거기에 있네요, 1982년 9월 9일이네요.

그 시절에 2년 3개월 하셨네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제가 그때 야간대학, 충전대학을 다녔는데 6개월을 면제받았습니다, 교련훈련 받았다고 해서.

33개월 그랬는데.

조성칠 위원 아, ’79년.

몇 학번이시지요, 그때요?

그게 79학번까지 그랬는데요.

6개월이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조성칠 위원 그러면 대학은 언제 들어가신 거예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대학은 제가 1976년도에 들어갔습니다.

조성칠 위원 대학을?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그러니까.

조성칠 위원 1977년도에 지방행정서기보가 됐잖아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제가 야간대학을 다녔습니다.

한남대학에서, 시청공무원 다녀가면서 그렇게 다녔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시구나, 그래서 궁금해서 물어본 거고요.

주택관리사 취득 굉장히 어려운데 퇴직 전에 취득하셨어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조성칠 위원 재직 생활하는 동안 굉장히 공부를 열심히 하셨네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제가 공로연수, 아까 말씀대로 1년 하는 동안에 열심히 했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 업무 소홀히 하고 공부한 것 아니냐 그런 얘기도 하고 그러는데.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아니, 공로연수 주어서 제가 1년간 했습니다.

조성칠 위원 좋습니다.

공부 열심히 하시면 좋은 거니까요.

재정자립도 아까 얘기 잠깐 나왔는데요, 지금 재정자립도가 얼마나 되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저희 공단 전체적으로 20% 되고요, 체육시설 수익사업이 이루어지는 경우.

조성칠 위원 전체 얘기하시지요.

20% 정도 되면 굉장히 낮은 거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그렇습니다.

조성칠 위원 왜 자립도가 낮지요?

어떤 부분에서?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대부분 저희 시설이 공공시설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조성칠 위원 주로 무료로 하는 것도 많고 그래서.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조성칠 위원 재정자립도 올릴 수 있는 방안은 어떤 방안이 있어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제가 그것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은 저희 시설관리공단은 인건비가 3분의 1 이렇게 차지합니다, 다른 제조공장하고 다르게.

그래서 정확한 직무분석을 해서 인력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하느냐 해서 그런 인건비로 절약할 수 있는.

조성칠 위원 인력활용을 잘하면 인건비가 줄어드나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수치적으로 줄어들진 않지만 그게 결국은 인력을 잘 활용하면.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 인력을 잘 활용한다는 게 현재 인건비가 3분의 1 들어가는데 그러면 지금 재정자립도 확보하기 위해서는 결국은 인건비를 줄여야 된다는 얘기를 하시려고 하는 거잖아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그렇지요.

조성칠 위원 줄이려면 사람을 잘라야 인건비가 줄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저는 사람을 자르는 게 아니고 인력배치를 잘하면 앞으로 우리가 더 필요한 것을 채용 안 해도 된다.

조성칠 위원 아니요, 지금 얘기요, 앞으로 얘기하지 마시고요.

저의 질의의 요지가 그렇단 말이에요.

재정자립도 낮아요, 그러면 재정자립도가 올라가는 방법이 뭐냐고 제가 질의했더니 인력활용 얘기를, 인건비가 3분의 1쯤 되는데 인력활용을 잘하면 괜찮다고 얘기하시는 거잖아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조성칠 위원 그런데 세 가지가 말이 다 안 맞잖아요.

왜냐하면 인건비가 3분의 1이면 인건비를 줄여야 지금 재정자립도가 올라간다고 보신 거잖아요, 그런데 그 인건비를 줄이는 게 인력활용하면 인건비가 줄어드나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제 말씀은 인력활용을 적정히 했을 때 증가돼야 할 요인을 저희가 채용 안 해도 쓴다는 얘기고, 감원한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조성칠 위원 말이 좀 이상하잖아요.

앞으로 안 한다고, 그러면 올라간다고?

앞으로 여기 인력활용을 잘해서 더 필요한 사람을 안 뽑으면 그렇게 된다고 보시는 거예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그러니까 채용하는 직원을 좀 줄일 수 있다 이거지요.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 앞으로 안 뽑으면 자연적으로 올라간다고 보시는 거예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조성칠 위원 그것 말고는 없습니까?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저희가 또 말씀드리면 시설물을 교체하는데 그것을 적기에 교체해주면 효율성이 올라갑니다.

그래서 그런 것을.

조성칠 위원 그건 아까 여기도 쓰여 있단 말이에요, 또 그다음에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그리고 저희가 시설물을 다양하게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을 통합해서 관리한다든가 이렇게 하면 그런 데서 또 경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통합관리.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조성칠 위원 아까 체육시설 통합관리한다고 여기도 되어 있더구만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조성칠 위원 그렇게 하면 재정자립도가 올라갈 것 같습니까?

얼마나 올라갈 것 같습니까, 그렇게 하면?

통합관리하고 수선시기 제때 맞춰서 교체하고 노후되기 전에, 문제되기 전에 그렇게 하고 인력활용을 잘해서 배치를 잘하고 그렇게 하면 재정자립도가 얼마 정도 올라갈 것 같습니까?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그것을 딱히 제가 지금 뭐 정확하게 그 용역을 한 것도 아니고 제가 지금 딱 얼마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기는 조금 그렇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런데 재정자립도를 해결하겠다고 할 때는 재정자립도 높이겠다 이렇게 하지 마시고 구체적으로 얘기를 해야 우리가 ‘저 양반이 능력이 있구나! 우리가 이사장으로 쓰자.’ 이런 얘기하지요.

그런데 지금 같으면 신뢰가 안 생기잖아요.

아까 인건비 얘기 나오니까 바로 제 입에서 사람 자를 것 아니냐 이런 얘기하는 거예요.

저희가 볼 때는 지금은 인사검증시간이잖아요, 그러니까 내정자께서 그런 게 머릿속에 좍 들어와서 시원하게 정리를 해줘야 우리가 ‘아, 저 양반 참 능력 있구나! 17년 동안 여기 있으면서’ 그런 얘기 할 것 아니냐고요.

그래서 질의하니까 그렇게 답변해 달라는 얘기예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조성칠 위원 그 얘기는 그렇게 하고요.

아까 우리 위원님들 두 분이 또 그런 질의를 했었는데, 특히 구본환 위원이 질의했었는데 신규채용자 이직률, 본인의 저기 때 나오네요, 직무수행계획서에 보면.

신규채용자 이직률이 일반직 1.3%이고 업무직이 5.9%예요.

신규채용자 이직률이 그렇단 말이에요, 그렇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조성칠 위원 그런데 업무직이 월등히 높아요.

왜 그러지요, 그 원인이 뭐예요?

왜 그런지 한번 얘기해 주시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업무직은 아무래도, 저희가 업무직이라고 표현하는데 무기계약직이거든요.

그래서 그 사람들은 앞으로 그런 신분상승할 제도가 지금, 직급이 올라간다든가 이런 제도가 아닙니다.

그리고 월급도 상대적으로 연봉도 적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래서 이직률이 높은 거라고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조성칠 위원 아까 구본환 위원이 질의하실 때는 왜 이렇게 이직률이 높은지 물어봤더니 하수처리시설이나 기피시설 같은 것 때문에 힘들어서 그렇게 했다는 것하고 개선책을 입사 때 면접시험에 잘 맞춰서 그런 것 감안하고 들어오게 하면 이직률이 줄어든다 이렇게 얘기했잖아요.

이게 저는 굉장히 답답한 답으로 보이는데.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아까 하수처리장 그런 말씀은 일반직을 말씀드린 겁니다.

조성칠 위원 일반직인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조성칠 위원 업무직은 그러면?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업무직은 하수처리장에 근무하지 않습니다.

조성칠 위원 무기계약직이기 때문에 월급 적고 일이 힘들고 그래서 이직률이 높다 그 말인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그렇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면 그것에 대한 대안은요?

그러면 월급 높여주고 일을 힘들지 않게 해줘야 안 나가겠네요?

그 대안이 있으신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그런데 일을 편하게 하고 월급을 올리는 것, 그것은 예산을 투입해야 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한도가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내정자께 본 위원이 질의하는 내용은 뭐냐 하면 그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대안을 찾잖아요, 그렇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조성칠 위원 그런데 지금 업무 파악이 제대로 안 된 거란 얘기예요, 이것에 대해서.

왜 이렇게 이직률이 높은지에 대해서 그렇게 막연하다는 얘기지요.

이게 월급이 적고 힘든 일을 하기 때문에 그렇다 이런 식의 생각을 갖고 계시니까 답이 안 나오는 거예요.

2011년도에 감사실장으로 계실 때 했던 사건이 있네요.

기성종합복지관장이 비위사실 관련돼 보직 해임됐던 사건 기억나시지요?

내정자께서 감사실장 하실 때.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조성칠 위원 기억나세요?

이게 2012년도 1월 25일 디트뉴스에 나온 보도자료 갖고 제가 질의하는 거예요.

기억 안 나세요?

본인이 감사실장, 아까는 감사실장 활동하셔서 잘 아신다고 얘기하셔놓고 감사실장 기억이 안 나세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아니, 기성복지관장 그때 제가 비위사실이 있어서 징계했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것 질의하려고 하는 거예요.

그때 어떤 비위사실이 있었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그때 직원들한테 일부 돈을 차용해서 그런다는 사건이 있어서.

조성칠 위원 돈 빌리면 그건 비위사실인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그런데 돈 빌리는 것을 제가 기억은 잘 안 나는데 순수하게 빌린 게 아니고 강압적이었다 그런 것이었습니다.

조성칠 위원 강압적으로 빌려서 문제된 거예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강압적이라기보다 상급자이기 때문에 하급자한테 돈 빌려달라고 하니까 하급자가 정신적으로 억압을 당했다는 그런 사건이었던 것 같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래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조성칠 위원 그래서 문제가 된 건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조성칠 위원 돈 빌려다가 주식투자해서 문제된 것 아니에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그때 정확한 기억은 못 하겠는데 그런 것 같습니다.

조성칠 위원 1,500만 원 빌려서, 그렇지요?

무기계약직한테도 돈을 빌렸네요, 이 양반이.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그랬을 겁니다.

조성칠 위원 그래서 그것 갖고 투자했다가 그것 날려먹고 나중에 문제가 생기니까 돈을 조금 일부 갚았고, 그 상태에서 부분적으로는 갚고 그때 그게 드러나고 나니까 직원들이 수사 비슷하게 한 거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직원들이, 하위직원이.

조성칠 위원 돈 꿔가서 안 주니까 막 얘기를 하기 시작해서 그래서 터지기 시작하고 언론도 나고 그랬던 거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돈 안 주고 하여튼…….

조성칠 위원 감사실장이었으니까 기억이 날 텐데, 큰 건데.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그때 그것을 그 하위직원은 부담스러우니까 아마 그때 저희한테 신고가 돼서 했던 것 같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래서 얘기했던 건데 이 양반을 바로 보직 해임해서 일반직원으로 했어요, 그렇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그때 징계했을 겁니다.

조성칠 위원 우선 징계하기 전에 그것부터 하고 그다음에 조사를 했습니다.

조사를 했는데 징계하기로 결정했어요, 처음에는 감사실에서 조사해서.

특별감사를 했으면 좋겠다고 결정했다가 특별감사 하면서 나타났던 것들이 뭐냐 하면 저거만 있는 게 아니었어요.

기부금 문제, 뭐 이런 것 조사하고 그다음에 근태 문제도 있고 그런 얘기가 있었어요.

기억나시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조성칠 위원 그래서 그런 걸로 해서 종합적으로 했더니 죽 보니까 이건 과실이 금전차용 문제는 차용 금지의 어떤 임직원 행동강령에도 있고 공단 취업규정에도 있고, 취업규정 성실의무도 위반하고 그래서 중징계를 요구할 수 있으나 경징계하셨어요.

경징계를 요구했어요, 그런데 이게 감사실장 소견이에요.

얘기 좀 해보시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그때 그것에 대해서 이사장님하고 상의를 했고 또 이사장님이 징계하고 교육을 보내자 해서 교육 보냈던 것 같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래서 감봉 3개월로 끝냈어요, 그렇지요?

이 정도면 굉장히 큰 징계를 받아야 되는데 감봉 3개월로 끝난 건 감사실장님이, 그래서 그때 그런 얘기가 있었던 거예요.

다른 데 확인을 해본 건데요.

그때 글 쓴 사람들한테 물어본 거예요, 그랬더니 내정자 분하고 친분 관계가 워낙 좋아서 그렇게 끝난 거 같다 이렇게 얘기 나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그것은 아니고 이사장님이 징계 양정에 대해서 어느 정도 결정하고 또 징계위원회 가서 결정되는 거지 감사실장이 징계 양정에 대해서 결정은 못합니다.

조성칠 위원 이 결과가 안전감사실에서 한 거잖아요, 그렇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조성칠 위원 그 결과가 이렇게 해서 그렇게 경징계 결정했던 건데 이게 그때는 이 양반은 중징계를 해야 맞다 하는 데도 경징계로 끝난 것은 그런 의심을 샀다 그 얘기예요.

그거에 대해서 의견을 물어본 것입니다.

제가 시간 됐으니까 다음에 보충질의하기로 하고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호 다음에 보충질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성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채계순 위원님 먼저 질의하시지요.

채계순 위원 채계순 위원입니다.

저는 이번에는 기관장의 책무 중에 성 평등한 직장문화 조성과 관련된 부분을 하겠습니다.

지금 직원이 513명이라고 하셨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채계순 위원 그 중에 여성이 몇 분이나 되나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여성이 한 22%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채계순 위원 22%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채계순 위원 퍼센티지로 얘기하셔도 괜찮습니다.

22% 정도 있다는 거고.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여성이 117명 됩니다.

채계순 위원 117명.

그러면 주로 어떤 일들, 예를 들면 급이 죽 나뉘어져 있는데 제일 높은 급수가 몇 급입니까?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지금 2급 있습니다.

채계순 위원 2급에 어떤 일을 하고 계시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총무팀장 하고 있습니다.

채계순 위원 총무팀장, 그게 현재?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채계순 위원 이 분 한 분 계신 거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2급 한 분 있습니다.

채계순 위원 2급 한 분이고, 그다음에 제가 질의를 드리려고 하는 게 뭐냐면 지금 어쨌든 공공부문의 여성대표성 제고를 현 정부 들어서 목표제를 발표하셨어요.

그래서 지금 5개년 계획으로 공공기관 여성임원 1명 이상을 권고하고 있고 그다음에 중간관리직 여성비율을 28% 이상을 목표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기준 가이드라인으로.

이거와 관련된, 후보자님의 목표달성과 관련된 생각은 어떻게 갖고 계신지, 지금 있는 수준에서 아까 22% 비율이 있다고 했는데 여성이 어쨌든 117명이나 되고 2급은 딱 한 분이신 거잖아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채계순 위원 그러면 이분들 중간관리직 이상 여성 비율을 28% 올리려면 한참 하셔야 될 텐데 이거와 관련된 의견을 주시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제2사업장의 특수성이 있어서, 하수처리장이나 이런 현장에 야간근무, 교대근무를 합니다.

그래서 그런 거로 여성 참여비율이 적고 또 지원부서 같은 데는 한 50% 이상 경영전략처라고 여성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채계순 위원 행정 주로 하시는 거지요, 행정지원.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그런 데는 많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해서 전체적인 퍼센티지로 볼 때는 저희가 적습니다.

그런데 여성 참여비율을 높이려면 현장 기술자, 기계나 전기 이런 사람도 여성으로 일부 채용해야 됩니다.

그래서 제가 경영처장 있을 때 여성도 기계직 이런 사람을 채용도 해봤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을 신경 써야 될 것 같습니다.

채계순 위원 채용도 중요한데 지금 계신 분들이 행정지원파트에서도 승진이 있지 않습니까?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채계순 위원 제가 알기로는 대부분 승진이 여성들이 많이 올라가지 못하는 내부적인 문화와 질서도 사실 있는 것으로 대체적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그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경영전략처라고 지원부서가 있습니다.

거기에는 5명 팀장이 있는데 세 분이 여성입니다.

그래서 저희 지원부서에는 여성이 팀장급으로 그전에 2급이나 본부장은 처음부터 출발이 늦고 참여비율이 낮았기 때문에 그렇고 지금 팀장급으로서는 상당히 여성들이, 여직원들이 많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다만 현장 그런 데는 여성이 팀장이 못 된다 해서, 우리는 현장 근로자가 많기 때문에 그런 문제점이 있습니다.

여성 하여튼 그것은 위원님…….

채계순 위원 실제로 어려움은 있을 거라는 부분은, 특성은 있다고 생각이 되는데 중간관리직 이상 비율을 목표로 세우셔서 잘 들여다 보시는 게 지금 공정한 사회라든지 이런 측면에서 지금 시대가치나 이런 것들을 같이 함께 가셔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다음에 또 하나는 일·가정양립 차원에서 공단직원들의 출산휴가나 단축근로 또 남성육아휴직 이런 게 있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은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제가 구체적으로 전부 다 알지는 못하는데 저희는 공기업이고 해서 그것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것은 다 구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채계순 위원 그러면 예를 들어서 작년에 남성육아휴직을 몇 분이 사용하셨다고 알고 계세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남성은 없는 거로…….

채계순 위원 사용하신 분이 없으신 거지요?

대상자가 없는지 아니면 있는데 안 하신 건지 그 내용은 조금 세밀히 들여다 보셔야 되는 거지요.

그래서 어쨌든 전체적인 데이터상으로 보면 남성육아휴직을 아직도 많이 사용 안 하는, 어려움도 있기도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기업이기 때문에 이것을 민간기업에 확산하려면 이 부분에 대한 인식을 분명히 가지시고 저는 독려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 반드시 챙겨주셨으면 하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제가 요청한 자료 중에 성희롱예방교육을 2015, ’16, ’17년 중에, 지금 ’14년도에 의무교육이 됐습니다.

사실은 4대 폭력 예방교육, 성희롱,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까지 다 공공기관에 확산이 됐는데 지금 후보자님은 한 번 들으셨어요.

제가 요청한 건 물론 성희롱예방교육이었지만 2016년도에 한 번 들으셨는데 왜, 사실 고위직에 계신데 고위직의 참여가 지금 안 되는 게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데 참석을 어떻게 해서 못 하신 건지 말씀을 좀…….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우리 직원이 위원님한테 제출했는데 제가 사이버교육 들은 거 그것을 제출했더라고요.

채계순 위원 ’16년도에 사이버교육 한 번 들으셨어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제가 그때 경영전략처장도 하고 제가 성폭력담당부서였습니다.

해서 그때 강사도 초빙해서 제가 하고 연찬회할 때도 초빙하고 그런 것을 제가 많이 들었는데 그 기록이 제가 간부공무원이다 보니까 빠진 것 같습니다.

실은 교육은 많이 받았습니다.

채계순 위원 사실은 이 교육이 고위직 참여가 중요한 것은 대전시가 얼마 전에도 조사를 하지 않았습니까, 전체에?

그랬을 때 약 10% 정도가 직간접 관여가 되어있고 이게 문제로 드러난 것은 아주 소수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우리 현실에는 아직도 많이 있다는 거고요.

그래서 그 대상자가 사실은 성폭력이나 성희롱의 문제는 어쨌든 권력을 활용한 문제이기 때문에 고위직들이 주로 대상이 되셔야 됩니다.

사실은 직급 낮은 분이 성희롱할 리가 없고요.

그래서 가능한 고위직이 참여한다는 것 자체가 참여해야 직원들도 와서 앉아 계시고 하기 때문에 그런 의미도 있고 또 고위직이 실제로 그런 성희롱을 하시는 주체이기도 하시고 그래서 이 부분은 반드시 챙겨서 이게 관련 근거법에 의해서 추진되고 있는 거기 때문에 의무사항입니다, 기관장의.

그래서 이걸 잘 챙겨주셔야 되고요.

그리고 우리 이사장님부터도 참석 안 하신 거에 대해서는 조금 돌아보셔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여성인권 문제나 이런 문제에 조금 소홀하신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제가 자료를 보면서 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도 앞으로 챙겨볼 생각이고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지속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가지 하겠습니다.

지금 시민공영자전거 타슈 관련한 건데요.

이게 도로법이 9월 28일부터 개정돼서 안전모 착용의 의무화가 됩니다.

이거와 관련된 준비가 지금 어떻게 되고 있는지 이것 좀 잠깐 여쭤보고 싶습니다.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저희가 타슈 운영하면서 법이 제정되기 전에 시범해서 운영을 했었어요.

그런데 안전모와 헬멧이라는 게 보관함에도 넣어보고 장바구니에도 넣어보고 했는데 위생상으로 뭐하니까 다른 사람들이 쓰던 걸 안 쓰고 또 그게 분실이 되고 이렇게 합니다.

해서 이번에 법이 개정돼서 그것을 의무화해야 되는데 안전모는 지금 우리 공단에 600개하고 시청에서 4,000개를 준비하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행자부에서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사항이기 때문에 이거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다고 그래서 그분들이, 어느 정도 지침이 내려올 것 같습니다.

그러면 우리 시에 맞게 그것을…….

채계순 위원 지금 근데 오늘이 벌써 9월 10일인데 28일부터 실시가 됩니다.

그래서 지금 얘기하시는 게 조금 앞에서도 거의 다 정확하게 바로 들어가야 되는 부분에 대해서 조금 준비가 안 되셨다는 생각이 한편으로 드는 지점이 여러 군데에서 있는데요.

28일이면 벌써 며칠 남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과 관련해서 내정자께서는 준비 안 하셨어도 내부에서 이것을 준비하고 있었을 텐데 제가 여쭤봤던 안심할 수 있는 그런 답변은 아닌 것 같아서, 예를 들면 저는 찬반여론이 많이 있었지만 어쨌든 법으로 통과되고 자전거도로가 잘 정비가 안 되어 있고 인프라도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저는 자전거 타다 다치는 분들 굉장히 큰 사고를 입는 것을 많이 봤기 때문에 안전모와 관련된 교육은 굉장히 필요한데 이것과 관련돼서 시민홍보나 시민들이 불편해 하신다고 하고 또 분실문제도 있고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데요.

그런 부분에 관한 즉각적인 점검 그게 필요할 것 같고 또 이게 자전거 얘기가 원래 나왔던 게 환경 문제와 또 사실은 시민의 건강 문제, 교통 문제 해결, 여러 가지가 복합적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차원에서 이건 굉장히 중요한 현안 중의 하나라고 생각이 들고요.

또 이거로 인해서 자전거를 덜 타게 되고 시책 추진하던 게 퇴보할까 우려되는 면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잘 챙기셔야 될 거 같다는 생각이 좀 드는데 답변이 준비가 많이 안 되신 것 같아서 좀 그렇고요.

그다음에 한 가지 아까 ’18년도 공기업 평가 안 좋다 이런 얘기하시면서 공기업평가원에서 지금 이번 정부 들어서 올해부터 평가지표가 바뀐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한 인지, 그런 게 조금 안 되어 있으신 것 같아서, 준비가 많이 안 되신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평가지표는 저희가 환경공단이라고 5개 환경공단에서 같이 받고 있는데요.

평가지표를 바꾸려면 5개 공단이 모여서 협의해서 바꾸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채계순 위원 이미 지표는 바뀌어서 나와 있지 않습니까?

제가 얘기했던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많이 바뀌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과 관련해서 아까 이사장으로서 지원하신 동기가 혁신경영을 하시겠다는 게 요약의 내용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측면에서 지금 하시는 말씀이 준비가 많이 미흡하시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관해서 어떻게 후보자님 생각하시는지?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하여튼 세세히 변한 것, 그런 것까지는 파악을 못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사장 되면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채계순 위원 이 부분은 세세한 건 아니고요.

굉장히 중요한, 효율에서 큰 패러다임이 사회적 가치라고 하는 것으로 이동한 건데 굉장히 정책방향, 큰 게 이동한 것입니다.

제일 중요한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부분과 관련된 지점이 지금 사실은 많이 부족하시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호 채계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한 분만 더 보충질의하고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손희역 위원님 먼저 질의해 주시지요.

손희역 위원 손희역 위원입니다.

본 위원이 질의드린, 여쭤본 것 중에 답변이 미비한 부분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내정자는 자료와 준비를 공단에서 지금 잘 받고서 준비를 하신 건지.

그리고 역대 내정자들은 지금 이사장실에서 보고를 받고 일을 보았는데 지금 내정자는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제가 공단에서 자료를 받아서 집에서 공부도 했고 마지막에는 현장도 점검하고 또 공단에서 공부도 하고 이렇게 했습니다.

손희역 위원 이사장실에 출근을 하셔서 직접 보고를 받고…….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이사장실은 안 가고 제가 공단 내에 체육시설 내에…….

손희역 위원 왜 이사장실을 안 가셔서 보고를 받으셨나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이사장실 제가 가기는 내정자 신분이고 해서.…….

손희역 위원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역대 내정자들은 선정되기 전까지 이사장실에서 보고를 받고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쭤본 거고요.

또 하나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태양광 패널을 제가 아무리 생각해 봐도 월평정수장에 들어가는 게, 산건위에서 얼마 전에 굉장히 뜨겁게 이슈화가 됐습니다.

그런데 내정자가 조금만 관심을 가졌어도 이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알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이 너무 미흡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지금 정수장에 침전물, 지금 가동을 하고 있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8시 뉴스에 나올 정도로 월평정수장 설치하는 것으로 인해서 이제 산건위와 집행기관과 마찰이 굉장히 큰데 이런 부분은 너무 준비가 안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답변을 성실히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손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제가 그런 부분까지 세세히 못 챙겨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그 부분은 태양광에 대해서는 제가 그런 상세한 지식도 없었고 또 챙기지도 못했습니다.

손희역 위원 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손희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후보자께서 모르시면요, 뒤에 계신 분들이 누구세요, 앞줄에 앉아 계신 분들?

본부장 이렇게 임원들 아니신가요?

어느 분이에요?

지금 앞줄에 계신 분들 있지 않습니까?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본부장입니다.

○위원장 이종호 그렇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위원장 이종호 아까 말씀들 안 하셔서 저도 사실 잘 모릅니다.

잘이 아니라 전혀 모르지요.

그러면 모르시면 뒤에 계신 분들이 서브하러 오신 거 아니에요, 구경하러 오셨습니까?

후보자께서 모르시면 그것을 답변할 수 있도록 자료를 만들어 오시든가 아니면 답변하시든가 하셔야지 지금 매번 후보자께서 세세한 것은 잘 모른다고 답변하시면 이거 왜 하고 있습니까?

뒤에 계신 분들 뭐하러 오셨어요?

더 이상 할 필요 없지 않습니까, 그러면?

저는 그렇게 이해를 한 것입니다.

그래서 와서 앉아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묵묵부답일 것 같으면 또 자료도 준비 안 해오셨으면 여기 뭐하러 오셨냐고요.

원활한 회의를 위해서 잠시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 03분 회의중지)

(16시 14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종호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후보자께 당부말씀드리겠습니다.

성심성의껏 답변해 주시고요.

뒤에 계신 분들 계시니까 자료들 많이 펴놓고 계시네요.

바로 바로, 모르시면 뒤에 분들 도움 받으셔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해서 질의하신 위원님들이 명확하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이렇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임용후보자 임용권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종명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종명 위원 위원장님께서 방금 말씀하셨는데 사실 임용후보자가 내정되면 전에도 같이 동료로서 근무도 하셨고 본부장님들하고 청문 준비를 도와주시고 같이 했을 거 같은데 지금 본부장님 뒤에 계신 분들은 진짜 어떻게 하나, 청문하는 데 있어서 같이 하시는 이런 느낌을 전혀 못 느끼는 것 같아서 좀 동료애로 바라볼 때 아쉽다는 생각을 가져봤습니다.

어떻게 출근하셔서 거기에 이사장실은 안 가시더라도 다른 공간에서라도 업무를 서로 준비할 수 있고 이렇게 해서 오늘 답변하는 데 있어서 위원님들한테 흡족한 자료를 제출해 주시고 답변을 해주셨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그런 부분들이 저희들 느끼기에는 아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어서 한두 가지 제가 더 질의를 하겠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은 다른 공기업과는 달리 사업을 해서 큰 이익을 창출하는 구조는 아니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윤종명 위원 그렇습니다.

공단 주업무가 기계적이나 구조적으로 시설물을 관리하는 업무가 아니겠습니까?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윤종명 위원 그래서 정말로 어떤 시설관리를 하다 보면 구체적이고 체계화된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될 것 같은데 자연적이나 인위적인 재난을 예방하고 또한 완벽한 안전관리시스템을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또 우리 후보자님께서 안전관리에 대해서 말씀하실 사항이 또 있으신지 한번 듣고 싶습니다.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우선 저희가 안전관리하기 위해서 점검 체크리스트라든지 행동 매뉴얼, 이게 기초적으로 잘 되어 있어야 됩니다.

기초적으로 그게 잘 되어 있고 또 점검을 잘 하고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그것을 어떻게 조치할 것이냐 이것은 저희가 통상적으로 소방훈련도 하고 이런 훈련을 합니다.

하지만 그게 실질적인 훈련이 안 되면 실제 상황이 일어났을 때 당황하고 실행에 옮겨지지 않습니다.

해서 그런 훈련을 아주 실제 상황처럼 훈련해야 되고 또 우리 현장근로자라든지 이런 분들은 교육시간이 있어서 교육은 받는데 소방안전교육이라든지 시설물안전특별법에 대한 교육이라든지 그런 교육을 중점적으로 제가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실제 상황에 맞는 교육도 하고 또 훈련을 아주 실제 상황처럼 한다 이렇게.

윤종명 위원 또 한 가지 덧붙여서 질의드리고 싶은 사항은 원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원도심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후보자께서는, 지금 지하상가 있지 않습니까?

활성화를 위한 어떤 방안 같은 것도 있으신지 한번.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저희 공단에서 원도심 활성화할 수 있는 공간이 말씀하신 대로 지하상가인데요.

지하상가를, 앞으로 지금 추진되는 게 역전 지하상가하고 중앙상가하고 관통하는 것을 한다고 이렇게 계획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게 되면 더 활성화가 될 것 같고 또 저희 공단으로서는 문화행사 이런 것을 좀 상가에 유치하고 이렇게 해서 활성화 시키는 그런 방법이 있을 것 같습니다.

윤종명 위원 후보자님께서는 또 신바람 나는 직장, 전국 제일의 공단을 만들겠다고 하셨습니다.

힘 있는 각오 한번 말씀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각오부터 한번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제가 이사장이 되면 하여튼 우리 직원이 한마음 돼서, 저는 공기업 같은 경우는 각자 주인의식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모든 인사라든지 이런 거 공정하게 처리하고 그렇게 하겠습니다.

윤종명 위원 이번 청문이 잘 통과된다면 말씀하신 바와 같이 업무에는 냉철하고 사적으로는 따뜻한 동료애를 가지고 직원들에게 열심히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존경받는 상사가 되어 주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호 윤종명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조성칠 위원님?

바꾸시겠어요, 손희역 위원님이 먼저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희역 위원 제가 마지막으로 딱 하나만 질의드리겠습니다, 지금 생각나서요.

2012년도에 시설관리공단에서 개인정보유출사건으로 형사수사를 받은 적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것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신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그것은 제가 기억이 없습니다.

손희역 위원 그럼 간부공무원들도 전혀 모르시나요?

개인정보유출로 시설관리공단 감사가 한 번 나간 것으로 기억하고 있거든요.

제가 잘못 알고 있을 수도 있는데, 여기 자료에는 있는데.

그러면 조성칠 위원님 먼저 해주시고요, 제가 자료를 찾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손희역 위원님 수고하셨고요.

조성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칠 위원 제가 확보한 자료에 의하면 2014년 내정자께서 경영처장 재임시절이에요.

그때 인사문제가 이런저런 얘기가 많이 나왔던 모양이지요.

그래서 2014년 7월 10일 자 인사에 대해서 감사청구가 들어왔던 거예요.

그래서 그 결과에 따라서 내정자도 그렇고 관련 팀장까지 좌천된 사실이 있었지요?

기억이 안 나시나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좌천?

조성칠 위원 2014년 7월 7일, 인사위원회 결정에 대해서 노동조합에서 그렇게 했네요.

“수긍할 수 없고 단협 외탁에 의해서 감사를 청구합니다.” 이렇게 해서 청구한 게 있네요.

그래서 이래서 그랬는지 어쨌는지 그때 좌천이 됐어요.

설 내정자께서는 경영전략처장 행정 1급에서 기반시설본부장으로 좌천되셨네요, 기억 안 나세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좌천이라고 할 건 없는데요, 경영처장 하다 기반시설본부장 갔는데…….

조성칠 위원 그건 좌천 아닌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제가 이사장님한테 옮기겠다고 해서 옮긴 것입니다, 좌천은 아닙니다.

조성칠 위원 그래요, 감사청구 들어와서 그런 게 아니고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그거하고는 별개, 감사, 그때 제 기억에 위원님 말씀하시니까 행정직들, 제가 행정직입니다.

행정직들이 그때 승진을 했습니다, 두 분이.

그래서 노조는 그때 기술직 노조위원장님 하시고 했는데 그때 행정직만 승진했다고 해서 그렇게 해서 이의제기한 그런 사항 같은데…….

조성칠 위원 그래서 그런 게 아니고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그거하고 별개로…….

조성칠 위원 제가 알기로는 그때 좌천되신 분이 총무팀장 하신 분도 좌천되셨네요?

그래서 실은 거기에 다른 어떤 행정, 원래 그분이 경영전략처에 있는 분인데 서열로 보면 3위쯤 되는 사람이 1, 2위를 제치고 3위 위치 있는 사람을 승진을 시켜서 그게 문제가 됐던 것 같은데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그때 서열을 어기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는.

조성칠 위원 아니, 서열이 그랬던 게 아니고요.

인사 올라가야 될 사람을 순위를 정하잖아요.

누가 이번에 1번, 누가 봐도 이게 1번, 2번, 이렇게 해놓잖아요.

그런데 1, 2번은 놔두고 3번이 된 경우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아는 정보에 의하면, 여기서 사람 이름까지 얘기하기는 그래서 얘기를 안 드리는데 그분은 승진을 하셨어요, 4급에서 3급으로.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그때 하여튼 서열을, 제가 그때 인사할 때 인사위원회에서 하는데 서열을 어긴 것 같지는 않은데요.

조성칠 위원 기억이 나지 않으세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조성칠 위원 그 상황이 기억이 안 나세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조성칠 위원 일단 기억이 안 나는 걸로 하고.

다음을 보면 2014년에서 2016년까지 기반시설본부장으로 재직하셨고 2017년은 공로연수로 기반시설본부 팀원으로 계셨네요, 그렇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조성칠 위원 그런데 그때 내정자하고 소문에 동향사람이기도 하고 오랫동안 가깝게 지냈던 분이라고 여기서 이름까지 얘기하기는 그렇고 그런 분이 계셨는데 그분이 승진 배수 안에 들었어요.

그랬더니 노조에서 반대를 많이, 그 양반이 근태문제가 있어서 이의제기를 하고 이런 사람이 승진하면 직원들 사기가 저하된다고 이의제기를 굉장히 많이 하셨어요.

그런데 나중에 그분이 승진에서 결국 누락이 됐습니다, 누락됐더니 내정자께서는 노동조합위원장이 인사에 개입했다고 폭언을 하고 그러셨다고 그러는데?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그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고요.

조성칠 위원 기억이 안 나나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조성칠 위원 사실이 아니에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제가 설명 좀 드려도 되겠습니까?

조성칠 위원 예, 짧게 해주시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그 사람이 저희 고향사람 맞는데요, 저 감사실장할 때 그 사람이 음주운전해서 제가 징계위원회에 회부했고요.

또 제가 기반시설본부장하는데 그 사람이 상가팀장했습니다.

그래서 음주로 무단결근한다고 해서…….

조성칠 위원 그것은 한참 전, 2009년도에 했던 거지요, 그렇지요?

2009년도에 음주운전을 해서 외부에서 통보 들어와서, 그것도 견책했어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조성칠 위원 그것도 견책을 하셨다고, 징계를.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그때 하여튼 뭐 양정…….

조성칠 위원 감사실장 때 이 사람을 견책을 주셨다고.

외부에서 음주운전 해서 그렇게 심각하게 왔는데도.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그때 뭐 하여튼 경감이 됐나 뭔가는 모르겠는데요, 그때 하여튼 징계했습니다, 하고 기억이 없는데, 그렇게 하고 제가 기반시설본부장할 때 상가팀장해서 무단결근해서 제가 담당직원한테, 총무팀에서 근태관리를 합니다.

그래서 총무팀에 보고하라고 해서 총무팀에서 그것에 의해서 징계했습니다.

그 사람하고 저하고 인연이 있다면 기반시설본부장했을 때인데 그런, 감싸고 했다고 신문보도도 많이 되고 해서…….

조성칠 위원 그래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보도 보고 자료 보다 보니까 그런 게 나타나서 확인해서 질문드리는 건데, 그런데 어쨌든 2009년에 음주운전을 하셨었는데 그분이 걸려서 외부에서 통보가 왔는데 그것을 징계를, 그때 계실 때, 감사실장 계실 때 견책 정도를 주시고 말았단 말이에요.

그리고 그 뒤로는 징계한 사실이 없어요, 그렇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조성칠 위원 그런데 그런 사람이, 계속 그러니까 사람들이 언론에도 나왔던 것처럼 내정자께서 감싸고 도는 것 아니냐 이 사람을, 이런 이야기가 나왔던 것이고 그런데 내정자가 퇴직하고 나니까 그 뒤로 바로 이 양반이 문제가 생겨서 징계를 받습니다, 그렇지요?

징계를 세게 받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징계를 받은 게…….

조성칠 위원 2017년 8월이에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무단결근에 대해서 보고가 되고 제가 그 당시에 공로연수 들어갔거든요.

제가 보고하라고 해서 그것에 의해서 징계를 받은 겁니다.

조성칠 위원 그러니까 2017년에는 이미 이제 내정자께서는 그런 권한이 없을 때예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그렇지요.

조성칠 위원 그 얘기는 무슨 이야기냐면, 감사실장 계시고 이런 때는 이분이 징계를 안 받았다가 굉장히 문제가 많이 발생했던 사람인데, 그러니까 그때 내정자께서 잘 감싸고 계시니까 징계를 못 받고 있다가 감사실장을 그만두고 그런 권한이 없는 상황이 되니 이 사람 근태가 다 드러나서 징계를 계속 받은 것 아니냐 이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제가.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저 있을 때 제가 근태 보고를 했고요, 그래서 그것에 의해서 공교롭게 제가 공로연수 들어갔을 때 그 사람이 그것에 의해서 징계를 받은 거거든요.

조성칠 위원 이 사람이 그래서 결국은 알코올의존증후군을 앓고 있고 결국 한일병원에 입원했어요, 그렇지요?

그리고 지금 병가내고 휴직되어 있지요?

그런 정도의 사람을 내정자께서는 계속 감싸고 돌았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밖에 없는 거지요.

왜 그러냐면 그전에 이미 이 사람은 한참 전에 징계를 받았어야 되는데, 징계를 세게 받았어야 되는데 그렇게 감싸고 돌았다는 이야기가 일반적인 의견들인 거지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그 양정에 대해서는 징계위원회에서 하는데요, 제가 할 일은 다했다고 생각하고 다만 지금 말씀하신 대로 그 사람이 경제적으로 어렵고 해서 제가 규정상 할 일은 다했지만 그 사람의 아버지도 제가 만나고 부인한테도 전화하고 해서 알코올, 그 한일병원, 거기에도 입원시키도록 이렇게 조치하고 했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건 2017년 권한이 없으실 때 얘기예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그전에 했습니다, 기반시설본부장할 때.

조성칠 위원 이 양반 병가는 2017년 8월 며칠이에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그전에도 1개월 입원했었습니다.

조성칠 위원 2017년 6월에 무단결근하고 이런 거고요, 9월에 병원에 입원해요, 그렇지요?

2017년 9월이니까 그때는 이미 내정자께서는 그런 권한이 없는 상황, 감사실장도 아니시고 그때 공로연수 기간이었던 겁니다.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제가 기반시설본부장이었을 때…….

조성칠 위원 그래서 사람들이, 그래서 그런 거예요.

있을 때는 왜 그런 걸 안 하고 감싸고 도니까 그런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 거고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지금 설명…….

조성칠 위원 시간이, 설명하실래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죄송스러운데 제가 할 일은 규정상 다했습니다.

조성칠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하지요.

언론보도에 보면 그런 게 나옵니다.

내정자께서는 수시로 변하는 성격 때문에 직원들이 비위를 맞추기도 힘들고 또 내정자가 막말을 일삼아서 근무 중 받은 스트레스로 인해서 정신과 병원치료를 받은 경우가 있을 정도다, 이런 이야기가 나왔어요.

그래서 그런지 직원들이 환영하지 않는다, 그런 이야기도 있는데, 어쨌든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해보시지요.

본인 의견을 들어볼 필요가 있지요, 언론만 보고 이야기할 수는 없으니까?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언론보도에 보면 그런 것을 보도상으로 저도 봤습니다.

제가 그런 원만하지 못하다는 것을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실은 어떻게 설명을 드릴까 했었는데요.

경영이사 지냈던 분이 저한테 며칠 전에 전화가 왔습니다.

신문에 그렇게 보도되고 하는데 2015년도에 그 양반 계실 때 노동조합에서 노조원을 대상으로 해서 베스트간부 여론조사를 했는데 그때 당신이 2등 했다, 그것을 인사청문회 때 설명하면 어떻겠냐, 당신이 원만하니까 노조원들이 투표한 게 2등했지 않겠느냐, 그런 전화를 제가 받았습니다.

그것으로 갈음드리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런데 이런 의견들이 있어서 저도 여러 가지 알아보지 않았겠습니까?

그랬더니 수시로 감정변화가 아주 많으신 것 같아요, 내정자분께서?

그래서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아침 다르고, 점심 다르고, 저녁 다르고 이러니까 굉장히 힘들어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 부분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세요, 본인은?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저는 동의하기가 좀 그렇습니다.

조성칠 위원 동의하기 어렵습니까?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조성칠 위원 2014년도에 본인께서, 내정자께서 내정자의 형인 설동호 교육감 선거운동에 시설관리공단, 이번 선거운동 말고 전에요, 4년 전이지요.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에게 전화와 문자로 당선을 부탁했는데, 부하직원이자 후배 공단직원들한테 선거를 부탁했던 것은 부적절한 행동 아니었던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2004년도에는…….

조성칠 위원 2014년도.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2014년에는 공직에 있었기 때문에 부하직원들한테 문자라든가 전화 그런 것 안 했습니다.

조성칠 위원 저는 전화를 받았다는 사람들, 문자를 받았다는 사람들한테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한 적 없으십니까?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조성칠 위원 이번 선거에 도와달라고 전화하셨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조성칠 위원 그런데 일부 부정적 의견을 표현한 직원들이 있었는데 거기에 대해서 굉장히 불편한 이야기를 좀 하셨던 것 같아요.

여기 언론보도에도 나왔지만 ‘내가 복수혈전하기 위해서 지원했다.’ 이런 소문도 있고요, 그렇지요?

내정자가 재직 중에 했던 행동과 이런, 아까 제가 봤던 것에 보면 행동에 대한 다수의 효과 때문에 진짜 피바람 부는 것 아니냐, 그래서 불안에 떤다, 이런 소문도 있어요, 내정자가 해명 한번 해보시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형님이 선거도 어렵고 하기 때문에 제가 전화를 한 것은 사실이고요.

전화를 받은 직원들이 너무나 반갑게 받아주고 해서 제가 진짜 감동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전임 이사장님한테 제가 전화를 드렸는데, 우리 직원들한테 제가 형님 전화를 조금 했다, 했는데 너무나 직원들이 전화를 잘 받아주고 고맙게 해서 내가 너무나 공단에 있었던 게 보람차고 하다, 그렇게 이사장님한테까지 전화했거든요.

제가 전화한 중에 그렇게 불편하게 전화 받은 사람 저는 한 사람도 기억 못합니다.

조성칠 위원 아, 그러세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조성칠 위원 공단은 준공무원이어서 거기는 선거운동하기 어려운 데잖아요, 그렇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조성칠 위원 거기 간부들한테 전화한 것은 그러면 옳지 않은 행동 아닌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그런데 뭐, 선거운동은 그 사람들이 다른 사람한테는 못하지만 가족들도 있고 그러니까.

조성칠 위원 해달라는 이야기로 전화한 거잖아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가족들도 있고 하니까.

조성칠 위원 그러면 부적절하지요.

공무원들한테 그렇게 하는 건 부적절하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가족은 뭐 괜찮을 것 같아서.

조성칠 위원 그 정도로 하고요.

제가 좀 더 해도 되지요?

○위원장 이종호 기다리고 계시니까요, 못하신 것은 다시 또 보충질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조성칠 위원님 수고하셨고요.

우애자 위원님 보충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우애자 위원 우애자 위원입니다.

장시간 동안 애쓰십니다.

보충질의하겠습니다.

공단의 노동조합에서는 내정자의 반대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언론보도되고 하는 것 보면 제가 직장생활할 때 원만하지 못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형님하고 이런 관계가 있다, 두 가지 주로 그런 것 같습니다.

우애자 위원 여기 언론자료에 보면, 제가 읽을 수는 없습니다, 상당한 말이 많이 있습니다.

재직시절 직원들과 원만한 관계라고 말씀하셨지요?

그리고 리더로서 자질도 부족하다며 이사장 임용에 적극 반대합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여기 언론에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할 때 CEO의 최고 덕목은 직원들의 화합과 소통입니다.

그리고 포용과 배려, 내가 이사장이 되면 제일 먼저 찾아가신다고 했었지요?

그리고 지금 이 시대는 서번트 리더십, 말하자면 제가 리더로서 섬기고, 나누고 먼저 다가가고 이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물론 그렇게 하신다고 했지만 먼저 찾아가고, 그런데 지금 이렇게 대립된 상태에서는 감정이 많이 있고 다들, 너무나 마음이 아픈 가운데 있고 제가 언론자료를 볼 때 참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정말 내정자께서 찾아가서 서로 대화로 풀고 무엇이 문제인가 핵심을 파악해서 잘 해결했으면 합니다.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고맙습니다.

우애자 위원 그리고 내정자께서는 공단에서 오랜 근무 경험으로 공단 내부사정을 잘 알고 계시잖아요?

그래서 이사장으로 취임하신다면 여러 현안 중에서 가장 먼저 개선해야 될 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지금 말씀하신 대로 저희 공단이 저로 인해서 혼란도 있고 또 그동안의 인사 문제라든가 안전사고도 있고 해서 이렇게 어수선한 분위기입니다.

그리고 첫 번째, 그것을 한마음으로 어떻게 결집할 수 있느냐 그런 일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우애자 위원 한마음 한뜻으로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우애자 위원 그리고 이것은 좀 다른 문제인데요, 공단 여성직원 비율이 계속 증가하고 사회적으로 직장 내 성희롱 및 성폭력 문제가 심각한데 내정자는 어떠한 대책과 생각을 갖고 있는지 답변 바랍니다.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요즘 성희롱이다, 미투운동이다 해서 많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저희는 공기업이고 해서 그런 제도는 지금 잘되어 있습니다.

매뉴얼이 잘되어 있고 해서 앞으로 그런 교육을 더 강화하고 해서 하겠습니다.

우애자 위원 워크숍을 통해서도 그렇고 강화하신다고요.

그리고 17년 재직기간 동안 공단에서 가장 보람된 일과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는지 답변 바랍니다.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제가 공단에서 최고 보람됐던 것은 창립 초기에 사원으로 저희가 하수처리장, 화장장 이렇게 몇 개 사업으로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28개 사업장이 되고 직원도 150명에서 500명으로 늘고 또 예산도 180에서 900억으로 이렇게 증가했습니다.

제가 그때 초기에 총무팀장도 하고 해서 그런 기초적인 것에 많이 기여했다 생각하고 해서 너무나 그런 게 보람된 사항입니다.

우애자 위원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우애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손희역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희역 위원 아까 자료를 찾느라, 말씀드리겠습니다.

2014년 10월 7일 자에도 기사가 났고요, 기사 내용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은 공기업입니다.

그 사실을 알고는 있으신 건지 그리고 어떤 내용으로, 이게 기사가 나면서 어떤 파급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 좀 여쭤보고 싶습니다.

뒤에 간부공무원님들이 이제 파악을 하셨을 것 같은데 그것에 대한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지금 직원이 파악한 바로는 그 당시에 개인정보 부분동의를 저희가 미실시했고요, 개인정보 비밀번호 저장 시 암호화를 미조치했다 해서 지적받은, 과태료 100만 원 냈습니다.

손희역 위원 그것에 대해 시민들이 봤을 때 파급효과는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개인정보가 최근에 상당히 중요한 사항인데 시민들이 아무래도 저희 공단에 대해서 이미지가 실추됐을…….

손희역 위원 이게 2014년도 일이면 한창 개인정보가 뜨거운 감자로 있을 때 일입니다.

그러면 개인정보라고 하면 지금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회원들과 그 모든 분들의 데이터베이스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내정자께서도 확실히 짚고 넘어가셔야, 이것을 챙기지 않았을 경우에 만약 이게 유출이 됐거나 해킹사태가 왔을 때는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도가 땅바닥으로 추락이 되기 때문에 그점을 유의하여 주시기 바라는 바에서 이 질문을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위원장 이종호 손희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추가하실?

조성칠 위원님 보충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조성칠 위원 8월 24일 자 언론보도를 보면 내정자가 인터뷰를 그렇게 하신 거예요.

‘노조가 내 성격이 원만하지 못하다고 주장하는데 나는 공단에 근무하면서 축구동호회 회장을 맡을 정도로 직원들과 원만하게 지냈다.’ 이렇게 인터뷰를 하셨어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조성칠 위원 동호회 회장은 대개 관례적으로 본부장급이 돌아가면서 하는 것 아닌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그 당시에 직장동호회에 대부분 가입도 않고 1개 이렇게 가입하는데 저는 직원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해서 3개 가입했다는 그런 말씀을 드렸고 제가 복지시설본부장할 때 축구동호회 간부들이 찾아왔습니다.

저한테 회장을 맡아달라고 해서 제가 몇 번 거절을 했는데 찾아와서 했고요.

조성칠 위원 돌아가면서 하는 게 아니고?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돌아가면서 하는 건 아닙니다.

조성칠 위원 그다음에 노조원총회나 대의원회의를 거치지 않고 노조위원장이 일방적으로 주장을 펴고 있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이렇게 했어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조성칠 위원 그런데 보니까 지난 29일에 노동조합의 운영위원회나 대의원회에서 내정자 임명에 대해서 반대하는 사람이 35명, 기권이 3명 나왔어요.

그러면 내정자가 주장하는 ‘직원들은 나를 좋아한다.’, 이런 표현은 별로 맞지 않잖아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더 말씀을 드린다면 제가 화장장에서도 근무를 했습니다.

화장장 근무할 때 화장하는 기계실이 있습니다.

거기에도 제가 1주일에 한두 번씩 가서 직원들하고 커피도 마시고 이야기도 하고…….

조성칠 위원 아니, 그거 말고요.

총회나 대의원회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노조위원장이 일방적인 주장을 펴고 있다고 이야기를 하셨으니까 이야기를 하는 건데.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그 당시에 제가 인터뷰할 때는 그런 과정을 안 거쳤고 그런 보도가 되니까 그 사람들이 과정을 거쳤는데 아까 일부 이야기가 됐는데 거수했다, 그런 보도가 있고 그렇습니다.

조성칠 위원 어쨌든 지금 현재는 대의원회나 운영위원회에서 결과는 반대쪽이 더 많잖아요, 압도적으로?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어차피 노동조합이라는 게 대의원이 노조위원장하고 네트워크가 형성되는 사람들이 대의원이 되는 것이고…….

조성칠 위원 그건 그렇게 얘기하시면 안 돼요.

저희들도요, 시의회가 5만 명, 6만 명 대표예요.

그러면 제가 이야기하면 주민들하고 얘기 안 됐다고 해서 제 이야기를 무시하실 겁니까?

그건 아니잖아요, 그렇지요?

대의를, 왜 대의제로 합니까?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저는 뭐, 무시한다는 말씀은 아니고요.

조성칠 위원 그 이야기가 그 이야기시잖아요.

지금 제가 질의하는 건 시민들의 입이 아니라고 생각하세요?

특별한 사람이 특별한 의견 갖고 이야기한다고 생각하세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그렇지는 않습니다.

조성칠 위원 마찬가지예요, 대의원회의에서 했는데 그러면 그건 대의를 받아서 하는 거니까 설득력이 있는 거잖아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조성칠 위원 그러면 다르게 접근하셔야지요, 다르게.

겉으로는 그렇게 소통과 화합을 하신다고 해놓고 거기에 보면 대결구도로 계속 가시는데 이건 나중에 굉장히 힘든 상황인데요?

대결구도로 가시면 안 되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그건 아닙니다.

조성칠 위원 하나 더 합시다.

현 대전시교육감, 설동호 교육감이 친형이시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조성칠 위원 그래서 정년퇴직 후 현재 8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공단 이사장에 내정된 것에 대해서 항간에서는 교육감이 친형이라서 내정됐다, 또 허태정 시장님과 동향이고 또 스승님이지요, 설동호 교육감님이?

그래서 그런 관계로 해서 내정됐다, 이런 의견들이 많거든요?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제가 형님이 부담스러울까 해서 공모과정에서 그런…….

조성칠 위원 이런 의견에 대해서, 이게 보편적 정서, 사실은 노조 이런 것을 떠나서 저희가 듣는 이야기가 계속 그런 이야기예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한국 정서에는 그런 이야기도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그게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조성칠 위원 본인은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그런 정황 때문에 그렇게 보인다는 거잖아요, 그래서 그런 이야기들을 하는 거고, 노조도 반대를 하고, 물론 노조가 반대하는 것 때문에 임명을 하고 못하고 문제는 아니고 어쨌든 그래도 적합한 인물이라면 임명을 하겠지만 그런 정도 되면 대전시장도 부담이 되고 그러는데, 시장도 시정을 펼친 지 두 달 됐는데, 이제 펼쳐야 되고 첫 청문회의 내정자가 이렇게 상처가, 스크래치가 많이 나서 이렇게 되는 것 시장님한테도 부담되고, 또 설동호 교육감님한테도 부담이 될 텐데 본인 생각은 어떠십니까?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저는 하여튼 일단 정식절차를 받아서 내정됐고 또 열심히 하는 수뿐이 없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런 부담감을 계속 갖고 정치적 부담이 굉장히 있는데, 지금 내정자가 공단 이사장이, 본인 입장에서야 이사장 되고 해서 그동안 생각했던 것을 펼치고 싶은 꿈이 있겠지만 그 자체가 벌써 정치적으로 굉장히 부담을 주고 있는데, 시장한테도 그렇고 교육감님한테도 그런데 이것을 계속 그렇게 가셔야 되겠냐고 질문하는 겁니다.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저는 내정됐기 때문에 그것이 제가 사실이 아니고, 그렇기 때문에 저는 열심히 하는 수뿐이 없습니다.

조성칠 위원 사실이 아니에요?

사실이잖아요.

그런 정황이 사실이라고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정황이, 예.

조성칠 위원 본인은 그러니까 사퇴할 의사가 없다는 이야기지요, 그렇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조성칠 위원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엊그제 9월 5일에 시설현황 파악 때문에 인사청문간담회 대비해서 시설현황 파악 가셔서 현장방문하셨지요?

그런데 거기에 기획홍보팀장만 동행을 하셨어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조성칠 위원 원래 경영본부장도 같이 가시는 것 아닌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경영본부장은 할 일도 많고.

조성칠 위원 그 자리에서 누가 들었는데 그런 이야기를 해요.

야, 어쩌고 그러면서 반말하고 그랬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그것은 잘못 알려진 것 같습니다.

조성칠 위원 들은 사람한테 들었는데, 제가.

그 자리에서 얘기 들은 사람한테 들었는데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그것은 노조사무처장님이 그렇게 주장하는 것 같은데요, 저는 그렇게 안 했습니다.

조성칠 위원 안 했습니까?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조성칠 위원 그러면 여기 총무담당하시는 분이 누구지요?

직책이 어떻게 되시지요?

(○총무인사팀장 정경순 집행기관석에서 - 총무인사팀장입니다.)

행사기획 같은 경우는 총무팀에서 하시나요?

(○총무인사팀장 정경순 집행기관석에서 - 예, 맞습니다.)

그러면 지금 취임식 준비하시나요?

(○총무인사팀장 정경순 집행기관석에서 - 잠정적으로 계획을 수립, 계획안을 갖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잠깐만요.

우선 후보자께서 마이크를 좀 가까이 대서 해주시고요, 전체가 다 들을 수 있도록 해주시고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위원장 이종호 그리고 답변 요구하시려면 발언대로 나오셔서 했으면 좋겠어요.

조성칠 위원 알겠습니다, 총무팀장님 발언대로 잠깐 나와주시지요.

이것은 필요해서 같이 하는 거니까요.

○위원장 이종호 총무팀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조성칠 위원님 질의에 답변을 성실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조성칠 위원 지금 취임식 준비를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총무인사팀장 정경순 며칠 전에 처장님으로부터 취임식을 준비하라는…….

조성칠 위원 어디 처장님?

○총무인사팀장 정경순 저희 경영처장님으로부터 취임식을 준비하라는 말씀을 전해듣고요, 일단 계획만 내부적으로 저희가 안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계획에는 그러면 17일인가요?

○총무인사팀장 정경순 예, 계획상은 9월 17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조성칠 위원 청문 결과도 아직 안 나왔는데 취임식 준비하는 건가요?

그냥 관례대로 하는 거예요?

○총무인사팀장 정경순 일단 전해듣기로는 9월 17일에 임명이 예정되어 있으니까 거기에 맞춰서 취임식 계획을 수립하라고 저희는 전해 들었습니다.

조성칠 위원 저희들 생각할 때는, 의원 입장에서 볼 때는 그런데요?

청문 결과 보지도 않고 그냥 강행하겠다는 이야기인가 이런 생각이 들어서 확인하려고 했어요.

알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호 총무팀장님 수고하셨고요.

조성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구본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본환 위원 내정자님께 간단하게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전민동 하수종말처리장을 BTO방식으로 한다고 했잖아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구본환 위원 지금 거기에 130여 명이 근무하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구본환 위원 만약 그게 간다고 하면 고용승계 방식은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시는지?

물론 고용승계는 되겠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구본환 위원 지금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하수종말처리장, 정수원, 추모공원, 매립장 이게 통설적으로 주민들은 혐오시설이라고 하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구본환 위원 제가 엊그제도 자료 받기로는 정수장이나 추모공원 같은 경우는 주변지역민들한테 일정 부분 인센티브를 주고 있나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지역주민한테 매점 운영권을 주고요.

또 무기계약직 채용할 때 무기계약직의 반을 채용합니다.

구본환 위원 지금 내정자께서 관심둬야 할 게 혐오시설 주변지역의 지역민들한테 좀 더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해야 될 필요성이 있다, 물론 시에서 담당할 일이지만 내정자도 그런 마인드는 갖고 계셔야 되지 않나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저도 그것은 하여튼 위원님 말씀대로 긍정적인 방향에서 검토해 보겠습니다.

구본환 위원 지금 대전에 1매립장, 2매립장, 하수종말처리장, 정수장, 추모공원 등등 있지 않습니까?

확고한 의지를 갖고 최소한 직원채용 시 몇 퍼센트를 그 지역주민한테 할애한다, 이것 사실 혐오시설 받기가 쉽지는 않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그렇습니다.

구본환 위원 갖은 노력을 본청에서 하고 있단 말이지요, 그렇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구본환 위원 거기에 대해서 관심 좀 갖고 처리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호 구본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없으신가요?

조성칠 위원 하나만 더 할까요?

○위원장 이종호 예, 조성칠 위원님.

조성칠 위원 제가 오늘 질의를 많이 하게 되는데요.

노동조합에서 강경하게 반대를 하고 있고요.

제가 자꾸 이 문제를 질문하는 건 본인이 설명을 잘하시면 오히려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니까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제일 문제는 각 위원들이 계속,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는데, 결국은 노동조합과의 관계설정 그게 굉장히 중요한 문제인데 여기 경영혁신방안에 보면 노사상생의 건전한 노사문화설정, 불합리한 관행개선, 합리적 교섭실시, 투명한 정보공유 이렇게 했어요.

이런 게 같이 맞물려서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는데, 노사관계에서 불합리한 관행은 뭔지, 그런 관행이 있으면 어떤 관행들을 어떻게 극복할 건지, 이제 이사장이 되시면 어떻게 노동조합과의 관계설정을 하실 건지, 이것을 종합적으로 설명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여러 번 말씀드리고 했는데 노조에서 해야 될 일이 있고 제가 해야 될 일이 있고 합쳐서 공통분모를 찾아서 해야 될 일이 있습니다.

그런 관계를 정립하고 그 정립이 됐으면 잘 지키고 이렇게 하는 게 노조와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성칠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조성칠 위원님 수고하셨고요.

본 위원장 몇 가지 질의 좀 할게요.

우선 가벼운 것부터요, 지금 재산신고를 보면 후보자, 부인, 장녀, 차남은 됐어요.

그런데 셋째 따님인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위원장 이종호 없는데, 왜 없을까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셋째 딸은 최근에 기간제를 다니고 하는데 돈이 없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수입이나 이런 게?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몇 달 됐습니다, 기간제로 다닌 게.

수입이 없기 때문에, 통장 잔고가…….

○위원장 이종호 아, 집에서 노시다가?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위원장 이종호 그리고 아까 정책소견에서 말씀하셨듯이 덜 받고 더 버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위원장 이종호 이 말씀을 드리면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는데요.

지금 월드컵경기장 주변 있지요, 또는 월드컵경기장 지하에 주차공간이 상당히 있습니다.

혹시 몇 대 주차 가능한지 아세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월드컵 전체적으로 1,700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하만은 제가 잘…….

○위원장 이종호 지하가 478대 정도 되고요.

지상이 1,279대 정도 되는데요, 본 위원장이 파악한 걸로는요.

물론 대전시민을 위해서, 지역주민을 위해서 무료로 개방하고 계시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위원장 이종호 저는 방금 말씀드린 본 위원장이 더 버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말씀을 주셔서 과연 어느 쪽에서 시민의 혈세가 좀 더 절약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나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 시청 인근을 보더라도 차도 쪽을 할애해서 유료주차를 많이 했어요.

아마 직영은 아니고 위탁한 것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요, 물론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무료 개방으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렇다면 이렇게 월드컵경기장 주변에 무료로 하는 것은 물론 시민, 주민들 위해서 좋지요.

저도 사실은 거기를 몇 번 이용을 해봤습니다.

물론 대전시민도 있겠지만 외지분들이 많이 올 겁니다, IC가 거기 있기 때문에.

그리고 듣는 이야기로 보면 거기에는 좀 불합리한, 부적절한, 다는 아니어도 상당수 외지인들이 주차를 해놓고 한 차로 이동하고, 또는 다른 것들을 즐기기 위해서 그쪽에 많이 몰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면 거의 다 자리가 없다고 할까요, 참 찾기가 어렵습니다.

지하도 상당히 빈 공간이 있기는 합니다만 많이 주차가 돼 있어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후보자께서 돈 버는 공기업, 돈 버는 공기업이 되어서는 안 되겠지만 시민의 혈세가 덜 들어가는 이런 방법을 연구하신다는 말씀에서 이것을 혹시 채택이 되신다면 유료화를 할 의향은 혹시 갖고 계신지, 그런 생각을 한번 듣고 싶습니다.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거기 주차장이 외부에서 지금 말씀하신 대로 골프를 치러간다든가 어디 여행간다든가 거기 주차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한데 수익도 수익이고 저희가 월드컵경기장에 무슨 축구를 한다든가 문화행사를 한다고 할 때 그분들 때문에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주차를 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해서 그것은 지금 위원장님 말씀하신 대로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이종호 경기할 때는 팬들을 위해서 그날은 무료로 개방할 수 있겠지요.

그리고요, 복용승마장 있지 않습니까?

저는 탈 줄 모릅니다만 과거에 보면 아동도 있겠지만 성인들 있지 않습니까?

그것을 한번 해보려고 신청하면 6개월, 때로는 1년씩 기다려야 된다 이런 얘기를 들은 바 있어요.

그래서 이런 쪽에 보면 물론 2016년도보다 2017년도가 3배 정도가 더 인원이 늘었어요.

그런데 금액적으로는 80% 정도밖에 더 늘어난 것 같지 않습니다.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만 복용승마장은 그래도 어려운 서민보다는 좀 나은 분들이, 표현이 적절한지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분들이 이용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요금 관계는, 보면 연이지요, 일반이 35만 원 정도 되고, 그렇지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월 35만 원.

○위원장 이종호 참, 월.

그리고 학생이 25만 원 정도 되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한번 검토해볼 의향이 있으신지?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지금 위원장님 말씀하신 대로 승마장은 유일하게 우리 공단에서 체육시설 가지고 있는 것 중에서 부유한 분들이 이용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용료가 상당히 저렴합니다.

이것은 저희가 실내승마장을 갖기 전에 이루어졌던 사항입니다.

그래서 실내승마장도 완성되고 해서 저희도 타 공공기관에서 하는 정도, 타 공공기관은 45만 원에서 50만 원, 월 이렇게 이용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정도는 인상해야 되지 않나 생각하고 또 여러 가지 검토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또 거기는 자기 말을 우리한테 맡긴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한테는 한 달에 18만 원 받는데 그런 사람들은 진짜 부유한 사람들이고 하기 때문에 원가계산을 해서 정당한 금액을 받아야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위원장 이종호 그렇게 좀, 채택되신다면 그렇게 검토해 주시고요.

월드컵경기장 같은 경우도 보면 한두 대가 아니에요, 1, 2천 대씩 주말 같은 때는 5천 대, 6천 대씩 이렇게 이용합니다.

그래서 말씀드렸고요, 하여튼 그렇게 참고해 주시고요.

저도 마지막으로 말씀드리면 노동조합에서 오전 내내 그것 때문에 뜨거운 감자가 됐었고요, 오후에도 그랬습니다만.

물론 능력이나 자질이 아무리 출중해도 노사관계를, 이것 해결하지 못하면 정말 오너 하시기 어렵습니다.

오너뿐이 아니라 늘 시끄러울 수밖에 없는 거지요

그래서 저는 후보자께서 앞으로 채택되신다면 정말 노동조합을 존중해 주시고 또 노동조합과 늘, 아까 말씀하신 대로 이것이 립서비스가 아니고 정말 행동으로 후보자께서 하신다면 노동조합도 대화를 왜 원치 않겠습니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반드시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해주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런 피해가 만의 하나 노사분규가 발생되면 또 거기에는 투자기관도 협의체인가요 그게 있지 않습니까?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예.

○위원장 이종호 자칫 잘못하면 대전시내 공기업 노동조합으로 확산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반드시 명심하셔서 꼭 최우선 과제로 해결해 주시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아까 정책소견에서 흩어진 조직 하나로 만들어보겠다 말씀하셨는데 같이 복안을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위원장님 말씀 제가 명심하고요, 저를 이사장으로 허락해 주시면 어떤 일이 있어도 노조와 화합토록 하겠습니다.

또 노조와 화합하는 게 우리 직원들하고 전체 한 마음이 되는 거기 때문에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호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신가요?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이것으로 질의 답변을 모두 마치고자 합니다.

이의 없으시지요?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상으로 질의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인사청문간담회를 종료하기에 앞서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략히 마무리인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설동승 존경하는 이종호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서 오늘 대전시설관리공단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성원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이번 인사청문간담회를 통해서 다시 한번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직의 막중한 역할과 책임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위원님들의 격려와 깊은 관심에 힘입어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임명이 된다면 오늘 주신 진심어린 충고와 질책의 말씀을 업무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제가 가진 경험과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최소의 비용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진공기업’을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를 위해 합리적인 조직관리, 성과도출형 조직으로의 개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실현해 나갈 것이며 관련 계획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여러 위원님들의 고견을 널리 구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시설은 내 집처럼, 직원은 가족처럼 위원님들이 걱정하신 노조와의 관계는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저의 공단 업무경험과 전문적 역량을 발휘하여 시민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를 간곡히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종호 설동승 후보자 장시간 그리고 마무리 발언 수고하셨습니다.

여러 위원님들께서 장시간에 걸쳐 설동승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자질, 도덕성과 가치관 등 공직수행 적격성 여부에 대해 다각적이고 심층적으로 질의해 주셨습니다.

위원 여러분께서 지적하신 사항과 당부사항은 인사청문간담회경과보고서에 충실히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간담회 진행상황을 참관해 주신 언론 관계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수요일 9월 12일 14시에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간담경과보고서채택안을 심사할 계획입니다.

의정활동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간담회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7시 07분 산회)


○출석위원(7명)
이종호손희역윤종명구본환
채계순조성칠우애자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김기홍
전문위원박현용
○출석자(공사·공단)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설동승
환경이사김택원
○증인
시설관리공단노조위원장김기문
총무인사팀장정경순
무지개복지센터직원조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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