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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제225회 제2차 교육위원회(2016.05.16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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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5회 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

교육위원회회의록
제2호

대전광역시의회사무처


일시 : 2016년 5월 16일 (월) 오전 10시

장소 : 교육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제225회 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 제2차 위원회

1. 2016년도 제1차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동의안

2. 2016년도 제1회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된 안건

1. 2016년도 제1차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동의안

2. 2016년도 제1회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10시 16분 개의)

○위원장 송대윤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대전광역시의회 제225회 임시회 제2차 교육위원회를 개회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의사일정에 따라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 2016년도 제1차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동의안

○위원장 송대윤 먼저, 의사일정 제1항 2016년도 제1차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동의안을 상정합니다.

김용선 행정국장께서는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국장 김용선 안녕하십니까, 행정국장 김용선입니다.

존경하는 교육위원회 송대윤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평소 대전교육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주신 데 대하여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심의 의결하여 주실 2016년도 제1차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동의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제안이유를 말씀드리면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10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7조의 규정에 따라 2016년도 제1차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동의안을 수립하고 대전광역시의회의 의결을 받아 시행하기 위함입니다.

다음은 주요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016년도 제1차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동의안의 대상은 건물 증축으로 인한 취득 2건입니다.

학생들의 체육활동, 문화활동, 집합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과 지역사회의 문화 및 체육활동에 기여하고자 대전대화초등학교에 21억 2,300만 원을 투자하여 연면적 932㎡ 규모의 다목적강당과 대전샘머리초등학교에 29억 5,300만 원을 투자하여 연면적 1,961.5㎡ 규모의 다목적강당을 증축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본 사업은 대전시와 교육청이 주관하는 2016년 학교 다목적체육관 복합화 건립 지원사업 대상 학교로 위의 학교가 선정되어 대전시로부터 각각 6억 원의 사업비를 보조받아 추진하게 됩니다.

참고로 우리 교육청 초·중·고·특수학교 총 301개교 중 260개교가 실내 체육활동이 가능한 체육관 또는 강당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보유 학교는 41개교로 보유율은 86.4%입니다.

미보유 학교에 대해서는 대전광역시 및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지속적인 정책협의를 통해 보조금을 유치하고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금을 교부받아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그 밖의 자세한 내용은 올려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송대윤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대전교육의 역량 강화와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본 동의안에 대해 위원님들의 깊으신 이해와 협조로써 원안대로 심의 의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조)

· 2016년도 제1차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동의안

(이상 1건 부록에 실음)


○위원장 송대윤 김용선 행정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수석전문위원의 검토보고가 있겠습니다.

고상일 수석전문위원 검토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석전문위원 고상일 수석전문위원 고상일입니다.

2016년도 제1차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동의안에 대하여 검토보고드리겠습니다.

본 동의안은 2016년 5월 2일 대전광역시교육감으로부터 제출되어 5월 3일 우리 위원회에 회부되었습니다.

제안이유와 주요내용은 올려드린 검토보고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검토의견을 보고드립니다.

(의안검토보고서는 부록에 실음)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송대윤 고상일 수석전문위원 수고하였습니다.

그러면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동의안에 대해 질의나 의견이 있으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기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기현 위원 정기현 위원입니다, 반갑습니다.

샘머리초등학교의 다목적강당인데요, 지금 운동장도 상당히, 굉장히 좁아 보입니다.

○행정국장 김용선 행정국장 김용선입니다.

예, 맞습니다, 좁습니다.

정기현 위원 그런데 거기다가 체육관 꼭 필요하지만, 해서 운동장 활용이 가능할 수 있습니까?

○행정국장 김용선 학교 측에서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수요자 측면에서 이렇게…….

정기현 위원 그 얘기는 듣긴 했습니다만 운동장 폭도 상당히 좁고요.

○행정국장 김용선 예, 그리고 최근 들어서는 운동장 수업도 중요하지만 체육관을 활용해서 체육수업을 많이 합니다.

이런 측면 때문에 저희가…….

정기현 위원 학부모들도 동의하는 거지요?

○행정국장 김용선 예, 그렇습니다.

정기현 위원 애초부터 설계를, 부지가 그렇게밖에 안 나왔나요?

○행정국장 김용선 예, 맞습니다.

부지가 많이 좁습니다.

정기현 위원 그러면 현재 있는 교사동은 몇 층으로 돼 있지요, 전부 다?

○행정국장 김용선 4층으로 알고 있는데요.

정기현 위원 4층 되어 있습니까?

○행정국장 김용선 예.

정기현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대윤 정기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질의 토론을 종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질의 토론 종결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16년도 제1차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동의안은 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2016년도 제1회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10시 24분)

○위원장 송대윤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2016년도 제1회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을 상정합니다.

이병수 기획조정관께서는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조정관 이병수 안녕하십니까, 기획조정관 이병수입니다.

존경하는 교육위원회 송대윤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평소 대전교육에 대한 각별하신 관심과 애정으로 불철주야로 의정활동에 전념하고 계신 데 대하여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2016년도 제1회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추가경정 예산안 주요편성 방향을 말씀드리면 첫째, 누리과정 등 재원 부족으로 미 편성한 사업비를 최우선 반영하였습니다.

둘째, 학교의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과 안전제고 사업에 집중 투자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본예산 편성 이후 지원된 특별교부금, 국고보조금 및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등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추가경정 예산안 규모를 세부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추가경정 예산안의 총 규모는 세입·세출 각각 1조 7,369억 원으로 기정예산의 7.9%에 해당하는 1,267억 원을 증액 계상하였습니다.

세입예산의 주요내용을 말씀드리면 중앙정부 이전수입은 보통교부금 255억 6,673만 원, 특별교부금 269억 2,629만 원, 국고보조금 101억 7,896만 원이 증액되어 총 626억 7,198만 원을 증액 계상하였습니다.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은 법정이전수입 107억 1,788만 원, 비법정이전수입 74억 1,000만 원이 증액되어 총 181억 2,788만 원을 증액 계상하였습니다.

기타이전수입은 19억 837만 원, 자체수입은 39억 6,219만 원, 지방교육채는 78억 6,820만 원, 전년도 이월금은 322억 4,410만 원을 증액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세출예산의 주요사업 내역을 부문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유아 및 초·중등교육 부문입니다.

총 증액 규모는 1,189억 1,732만 원으로 정책사업 별로 말씀드리면 인적자원 운용에 공무원 인건비 등 61억 5,251만 원을 감액 계상하고 교수학습활동 지원에 교육과정 개발 운영, 체육교육 내실화, 학생생활 지도 등 256억 2,503만 원, 누리과정 등 교육복지 지원에 673억 7,398만 원, 보건·급식·체육활동에 급식관리 등 15억 572만 원, 학교기본운영비 등 학교 재정지원 관리에 26억 7,658만 원, 학교교육여건 개선시설에 학교 교육환경 개선 등 278억 8,851만 원을 각각 증액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평생·직업교육 부문입니다.

평생교육에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에 6,946만 원을 증액 계상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교육일반 부문입니다.

총 증액 규모는 77억 9,594만 원으로 정책사업 별로 말씀드리면 교육행정일반에 13억 1,966만 원, 기관운영 관리에 10억 4,092만 원, 지방채상환 및 리스료에 105억 6,081만 원을 증액 편성하고, 예비비 및 기타에 51억 2,545만 원을 감액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송대윤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금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교육부와 대전시로부터 재원 확보를 위해 노력하여 누리과정 부족분과 학교 교육환경개선 시설비 등을 증액 편성한 예산안임을 감안하시어 제출한 원안대로 심사 의결하여 주시기 바라며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조)

· 2016년도 제1회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 2016년도 제1회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개요

· 2016년도 제1회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주요사업 설명자료

(이상 3권 별도보관)

· 2016년도 제1회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이상 1건 부록에 실음)


○위원장 송대윤 이병수 기획조정관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수석전문위원의 검토보고가 있겠습니다.

고상일 수석전문위원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수석전문위원 고상일 수석전문위원 고상일입니다.

2016년도 제1회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하여 검토보고 드리겠습니다.

본 추경 예산안은 5월 2일 대전광역시교육감으로부터 제출되어 5월 3일 우리 위원회에 회부되었습니다.

1쪽 예산안 규모입니다.

(의안검토보고서는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송대윤 고상일 수석전문위원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2016년도 제1회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하여 질의나 의견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미경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미경 위원 반갑습니다.

예산서 470쪽 대전학생교육문화원 건인데요.

노후사무용기기 교체 관련 건입니다.

여기에 보면 노후사무용기기 교체로 1,228만 원이 편성되었는데 사업내역에 삼락회라고 되어 있습니다.

삼락회가 어떤 단체인가요?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이석학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이석학입니다.

삼락회는 「퇴직교원 평생교육활동 지원법」에 의해서 설립된 단체입니다.

구미경 위원 개인적, 사적 단체가 아니고요?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이석학 아닙니다.

법에 의해서 설치되어 있고요, 거기에서는 평생교육 지원, 그 다음에 교수학습 지원, 그 다음에 인성교육이나 학생생활지도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구미경 위원 그러면 교육청에서 보조금을 따로 줄 수 있도록 되어 있는…….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이석학 예, 있습니다.

구미경 위원 법정단체라는 거지요?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이석학 예.

구미경 위원 처음 봐서요, 삼락회라는 것을.

친목단체인지 알고 있었는데 전혀 친목단체는 아니고…….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이석학 법정단체입니다.

구미경 위원 법정단체라서 이렇게 노후사무용기기를 교체해 줘도 되는 것 같습니다.

이것이 평생교육원이기 때문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에 소속되어 있고요.

그렇다면 임대료라든지 이런 것도 안 내고 아마 사무실이 여기에 있나 봐요?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이석학 그렇습니다.

저희 원내에 한 부분을 차지해서 1988년 설립 당시부터 삼락회 사무실로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바닥이나 시설이나 기타 비품 같은 것이 너무 열악해서 이번 기회에 바닥공사 같은 경우는 저희 예산에서 해주고 나머지 집기 같은 것을 이번에 예산에 반영해서 지원해 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구미경 위원 삼락회가 무슨 뜻이지요, 삼락회 그러면 뭐랄까 친목단체 같은 그런 느낌이 들잖아요, 공적인 단체라고 생각하기가 어렵습니다.

○교육국장 최경호 제가 말씀드려도 될까요?

교육국장 최경호입니다.

군자삼락이라고 그래서 세 번째 낙이 천하 영재를 얻어서 교육하는 것이 군자의 세 가지 낙 중의 하나라고 그래서, 스승의 낙 중의 하나다 그래서 퇴직한 교원들이 법정단체를 만들고 단체 이름을 대전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삼락회라고 하고 있습니다.

구미경 위원 알겠습니다, 됐습니다.

다음 질의하겠습니다.

다음은 예산서 56쪽입니다.

지방자치단체 법정이전수입 관련 내용입니다.

이번 추경에 대전시로부터 학교용지일반회계부담금이 102억이 전입되었는데 당초 본예산에 64억을 계상했으니까 두 배가 조금 안 되는 금액이 추가로 들어왔습니다.

학교용지부담금전입액이 예상치보다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 특별히 노력하신 부분 있나요?

○행정국장 김용선 행정국장 김용선입니다.

물론 저희들도 노력했지만 특별히 위원님들께서 많이 노력해 주시고 또 예산 협의 때도 해주시고 해서 그 결과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위원님들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구미경 위원 아직 전입되어야 될 법정이전수입 규모가 어느 정도 되나요?

○행정국장 김용선 아직 와야 될 학교용지부담금은 원래 408억이 있었습니다.

408억이 있었는데 2014년도, 2015년도 30억을 받고 현재 246억이 남게 됩니다, 이것을 받으면.

구미경 위원 앞서도 당부드렸지만 받을 수 있는 세입 지원에 대해서 철저하게 관리하시고 건전한 재정운용이 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도 시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국장 김용선 계속해서 위원님들께서도 도와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구미경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대윤 구미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상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상숙 위원 안녕하십니까, 박상숙 위원입니다.

5월 가정의 달에는 많은 행사가 있는 달입니다.

어제는 아주 뜻깊은 스승의날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저도 한편으로 제자가 꽃다발을 사갖고 왔는데 가슴이 뿌듯하면서 나름대로 뭉클한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끊임없는 변화 속에서도 어떻게 보면 교육적 신념을 가지고 학생들에게 배움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선생님들께 먼저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그리고 선생님들 어려운 시점에서도 힘내시고 앞으로도 꾸준히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큰 힘을 써주시기 바라면서 몇 가지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요설명자료 38쪽에 보면, 예산서는 134쪽입니다.

대전교육연수원의 원격연수 예산에 관한 질의입니다.

2016년도 9월부터 원격연수 지원인력이 상시튜터 대신 전담튜터를 배치하고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37쪽 전 쪽을 보면 튜터가 어떻게 보면 상시튜터 운영해서 1,500 정도 감액이 되어 있고 또 상시튜터에서 전담튜터로 운영하기 위해서 튜터가 원격연수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부터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대전교육연수원장 김원중 대전교육연수원장 김원중입니다.

죄송합니다.

박상숙 위원 튜터가 원격연수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인지 먼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교육연수원장 김원중 튜터는 원격연수에서 집합연수처럼 모여서 하는 연수가 아니고 무선으로 연결하는 연수이기 때문에 온라인상에서 하는 연수라고 봅니다.

온라인상에서 그 연수가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매개체 역할을 해주는 것이 튜터의 역할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박상숙 위원 그런데 전 쪽 보면 상시튜터를 운영했을 때 문제점이 있어서 전담튜터로 바꾸신 것인가요?

○대전교육연수원장 김원중 예, 그렇습니다.

상시튜터는 교원 중에서 봉사자처럼 운영되다가, 30명을 상시튜터로 운영하다 보니까 서비스의 질이 많이 떨어진다고 봐서 전담튜터를 두면 책무성을 가지고 원활한 교육연수 서비스를 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그렇게 전환하기를 희망하는 것입니다.

박상숙 위원 어떻게 보면 튜터라는 것은 개인지도를 해주는 그런…….

○대전교육연수원장 김원중 아니, 연수가 무선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중간중간에 여러 가지 정보 제공을 해주는 역할을 해야 연수가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30명이 상시튜터로 하다보면 이것이 수업을 하다가 또 지원해 줘야 되고 여러 가지 아주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전담으로 하면 지금 연수체제가 거의 온라인으로 하는 상황에서 효율적인 선생님들의 어떤 연수를 도울 수 있다고 판단돼서 전환하는 것입니다.

박상숙 위원 38쪽에 예산 근거를 보면 2015년 7월 22일자로 교육부의 시·도교육연수원 운영평가결과 안내에 공문에 되어 있네요 보니까.

○대전교육연수원장 김원중 예.

박상숙 위원 그런데 전담튜터 변경하는 내용이 본예산에 반영되지 않고 추경에 반영된 이유가 따로 있나요?

○대전교육연수원장 김원중 그것은 상시튜터로 하다 보니까 이번 추경부터 반영해서 전담튜터로 하면 훨씬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추경에 전환시키고자 하는 것입니다.

박상숙 위원 알겠습니다.

다음 질의 한 가지만 더 하겠습니다.

예산서 44쪽입니다.

교직원심리상담 Tee프로젝트 관련입니다.

에듀힐링센터 확장 개원과 운영대상의 범위를 확대함에 따라서 운영비 1억 2,000만 원을 증액하셨는데요.

연수대상과 범위를 어떻게 확대하는 건지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교육국장 최경호 교육국장 최경호입니다.

위원님들께서 작년에 에듀힐링센터에 대해서 굉장히 관심도 가지시고 칭찬을 많이 해주셨던 사업입니다.

작년에는 교원 대상으로만 에듀힐링센터가 운영이 됐었고, 금년부터 학부모까지 확대를 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작년에 운영비 예산을 세울 때 교육청의 예산사정이 어려워서 내부 조정과정에서 전액을 다 못 세우고 일부만 세웠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추경에 나머지 예산을 세워서, 여기서 하는 일은 학생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생님들 그다음에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이 신청을 해서 원스톱서비스를 하고 필요하면 연수도 시키고 그다음에 힐링캠프도 하는 그런 사업내용들입니다.

박상숙 위원 주요 상담내용이 어떻게 되는지 알고 계십니까?

○교육국장 최경호 상담내용이라면 개인이 겪는 어려움에 따라서 상담내용은 달라질 수 있고요.

일단 온라인 신청을 하면 그 유형을 봐서 유형별로 전문가를 매칭해서 맞춤형 상담을 해주게 될 것입니다.

박상숙 위원 지금 보면 운영대상 및 범위가 확대되면서 다양한 상담업무가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교육국장 최경호 예, 그렇습니다.

박상숙 위원 이 상담 부분별로 전문 상담사가 별도로 따로 배치되어 있는 건가요 아니면 그때그때?

○교육국장 최경호 저희들은 외부에 많은 전문기관 단체들이 있습니다.

그런 단체 기관들과 이미 MOU를 체결해서 거기에 있는 상담사가 물론 초기상담을 하겠습니다만 그분을 주로 전문가와 매칭시켜주는 일을 담당하게 됩니다.

박상숙 위원 학부모와 교사는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에듀힐링센터를 하게 되어 있고, 학생상담은 그러면 여기 대전교육청 위센터에서 진행하는 건가요?

○교육국장 최경호 위센터는 위프로젝트라고 그래서 이건 오래된 사업입니다.

이미 안정기에 접어든 사업이고요.

학교에 위클래스가 있고 교육청에 위센터가 있습니다.

학생에 대한 상담은 위센터에서 전담해서 하게 됩니다.

박상숙 위원 알겠습니다.

당부사항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들어서 교권침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보니까 약간 보도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교육청에서 예산과 인력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저는 보고 있습니다.

어쨌든 앞으로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부모라든가 심리상담을 지원해서 에듀힐링센터가 교직원, 학부모 몸과 마음을, 쉼터의 자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큰 힘이 돼주실 거라 기대하겠습니다.

○교육국장 최경호 위원님 말씀 명심하고 이게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박상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대윤 박상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정기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기현 위원 정기현 위원입니다.

먼저 세입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시청에서 법정전입금이 이전된 게 학교용지부담금하고 또 법정전입금이 있지요?

○행정국장 김용선 예, 있습니다.

정기현 위원 그중에 학교용지부담금이 이번에 일부 좀 더 들어왔는데요, 그럼 현재 잔액이 얼마나 남아 있습니까?

○행정국장 김용선 현재 편성된 예산액 이것이 다 지원된다는 전제하에 246억이 남게 됩니다.

정기현 위원 그렇게 해도 246억이 남아요?

○행정국장 김용선 예, 그렇습니다.

정기현 위원 이 부분은 그러면 이후에 좀 더 조기 이전하는 것으로 협의가 됐나요?

○행정국장 김용선 계속해서 정책협의회에서 하고 있습니다.

금년에도 할 겁니다.

정기현 위원 조기에 이전해서 어려운 교육재정에 숨통을 틀 수 있도록 긴밀한 협의를 부탁드립니다.

○행정국장 김용선 특별히 정기현 위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지난번에 예결위에서도 저희한테 도움이 되도록 많이 도와주셔서 그런 결과도 저희가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정기현 위원 그다음에 순세계잉여금인데요, 우리 전문위원실 검토보고도 있었지만 순세계잉여금이 이전에 비해서 상당히 많이 늘어났습니다.

○행정국장 김용선 예, 맞습니다.

가장 큰 두 가지 이유를 든다면 교육부의 특별교부금이 연도 말에 추경이 끝난 다음에 온 것이 상당액이 되고요 또 시청에서 법정전입금이 257억 또 학교용지부담금 25억, 이것이 282억 그리고 나머지 또 하나의 이유를 들 수 있다면 폐쇄기간이 2월 28일까지였었는데 이것이 12월 말까지 당겨지면서 이런 세 가지 요인이 되겠습니다.

정기현 위원 당겨진 것은 이미 알고 있는 거고요.

○행정국장 김용선 알고 있었지만 이제…….

정기현 위원 알고 있는 거고, 법정전입금 언제 들어왔습니까, 시청?

○행정국장 김용선 이것 추경 끝나고 나서 왔습니다.

추경 작업 중에.

정기현 위원 들어오긴 했지만 미리 예상은 했었을 것…….

○행정국장 김용선 작년 추경에 반영할 수 없는 기간에 들어왔기 때문에.

정기현 위원 작년에 2차 추경 때 있었던 것 아닙니까?

○행정국장 김용선 예, 맞습니다.

정기현 위원 그리고 정리추경 마지막에 또 있었고.

○행정국장 김용선 정리추경 후에, 정리추경 작업 중에 들어왔기 때문에.

정기현 위원 사전 예고 없이 들어왔습니까?

○행정국장 김용선 그 협의가 저희하고 끝난 다음에 됐기 때문에.

정기현 위원 왜냐하면 이게 순세계잉여금이 과다발생하게 되면, 지금 정부에서 얘기하고 있는 게 누리과정 예산을 각 시·도교육청에 순세계잉여금만 해도.

○행정국장 김용선 맞습니다.

정기현 위원 누리과정 예산 조달 가능하다고 빌미를 제공하고 있는 게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최대한 우리가 열심히 쓰고 알뜰하게 편성해서 최대한 열심히 써서 순세계잉여금을 최소화시켜야지 정부한테 빌미를 안 주는 거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과다하게 하면 정부의 주장이 힘을 얻게 되고 누리과정 예산을 확보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행정국장 김용선 하여튼 금년에도 교육정책협의회를 하면서 기왕에 주려면 1회 추경 때 주지 마지막 추경 이후에 주는 것은 저희도 반갑지 않다 이런 부분들을 말씀드리면서 조기에 받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정기현 위원 12월 회계연도가 당겨진 것 그것은 이미 다 알려진 사항이고요.

그 부분 계속 독려를 해야 되고 또 이게 계속 경기가 안 좋기 때문에 시청이든 교육청이든 예산을 좀 더 앞당겨서 집행하라 이런 것도 있는데, 그런 차원에서도 아주 불합리한.

○행정국장 김용선 예, 두 가지 이유가 되겠습니다.

아까 교육부에서도 연도 말에 주는 부분하고 시청에서 주는 전입금 이 부분을 저희도 교육부에 계속 건의는 하고 있습니다만 교육부에서 예산 주는 체계가 세입에 들어오는 대로 이렇게 들어오기 때문에 교육부 나름대로 어려움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정기현 위원 지금 나왔으니까 말인데, 누리과정 예산, 세출에서요.

누리과정 예산은 서울·경기 일부 빼고는 대부분 편성하는 추세지요?

○행정국장 김용선 예, 그런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기현 위원 어떻게 보면 정부에서는 이제 손 떼도 되는 건가요?

○행정국장 김용선 그 부분 답변은 예산부서에서 해주셨으면.

정기현 위원 어떻게 전망하고 계세요?

○기획조정관 이병수 기획조정관 이병수입니다.

아마 기존에 해오던 방향하고는 다르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금년도에는.

금년도에 아마 국회라든가 그쪽하고도 협의하고 해서 원만하게 타결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기현 위원 그런데 정부 주장이 먹혀 들어가고 있는 꼴이 되고 있는데요.

○기획조정관 이병수 이번에 예산 추경 때까지는 어느 정도 그렇게 됐고요.

연말에는 예산은 충분하게 배정을 추가로 더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기현 위원 연말에 일부 누리예산이 지원될 가능성이 있다는 말입니까, 정부에서?

○기획조정관 이병수 내년도 예산에 대해서는.

정기현 위원 내년도 예산?

○기획조정관 이병수 내년도 예산에는 뭔가 협의가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기현 위원 그래서 이 부분도, 참 걱정이네요.

만약에 누리과정 예산을 정부에서 지원했다면 지방채 이렇게 많이 편성 안 해도 되지요?

○기획조정관 이병수 맞습니다.

정기현 위원 지방채 가지고 방어해야 되겠네요, 지방채 논리로?

딴 거 없지 않겠습니까?

빚내서 운영한다, 그것밖에 없겠네요?

○기획조정관 이병수 예.

정기현 위원 그런데 지금 이것 순세계잉여금이 많아서 상당히 좀 힘들어질 수 있는 상황인데.

○기획조정관 이병수 금년도 같은 경우는 순세계잉여금이 아까 행정국장 말씀하셨다시피 시에서 전출금이 좀 늦었다거나 또 특교금 연도 말에 왔다거나 이런 것 때문에 그렇게 됐는데 앞으로는 그런 것에 면밀하게 대응해서 일찍일찍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기현 위원 빚내서 이렇게 운영을 하는데, 보니까 또 지금 해외연수계획들은 계속 또 편성했어요.

이것 시민들이 어떻게 생각할 것 같나요?

○기획조정관 이병수 일부 조금 아마, 지금까지 아마 안 가고 그런 것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일부에 대해서 정책사업별로 이렇게 조금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기현 위원 어려울 때는 더 긴축해야지요, 사실은.

긴축해야 되는데 가장 줄여야 될 게 그런 것부터 줄여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LED조명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이게 여기 저기 흩어져 있어서 그런데요.

LED조명이 총 이번에 예산이 얼마나 올라왔습니까?

○행정국장 김용선 행정국장 김용선입니다.

17억, 공립, 사립해서 편성하게 됐습니다.

정기현 위원 17억, 지난 본예산에 편성됐었잖아요?

○행정국장 김용선 그렇습니다.

정기현 위원 본예산에 얼마 편성됐었지요?

○행정국장 김용선 본예산은 15억 9,000만 원 서 있습니다.

정기현 위원 여기 기준이 지금 다릅니다.

실당 단가를.

○기획조정관 이병수 기획조정관 이병수입니다.

제가 간단히 말씀 올리겠습니다.

기존에 했던 것은 텍스교체라든가 그런 것과 겸해서 일부 노후된 학교에 대해서 했던 것으로 알고 있고요.

이번에 17억 500만 원 반영된 것은 실질적으로 보면 작년도에 평가 인센티브를 한 5십억 정도를 받았습니다.

위원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그렇게 받았는데, 그것 가지고 뭔가 뜻 있는 것을 해야 되지 않겠느냐 생각을 했는데 위원님들께서 계속 LED조명 관계를 학부형님들께서도 걱정하신다고 말씀이 계속 계셨습니다, 계셔서 저희가 최우선적으로 해야 될 사업을 찾아보니까 고등학교 정도는 LED조명을 해야 되지 않나 생각을 했는데, 고등학교를 전체적으로 텍스를 교체한다거나 이렇게 하면 엄청나게 많은 돈이 들어가서 도저히 할 방법이 없어서 기존에 했던 데를 빼고 나머지를 1,421학급 정도 되더라고요, 기존에 했던 학교를 빼면.

그래서 1,421학급에 단가를 최소한의 단가 그러니까 LED조명 조달요청해서 LED등을 요구해서 그것을 시설할 수 있는 단가를 최소의 단가를 뽑아보니까 학급당 120만 원씩 들어가서 그것으로 해서 17억 500만 원이라는 것을 예산 반영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만은 최우선적으로 해주는 것으로 그렇게 했다는 말씀 올립니다.

정기현 위원 그러니까 지금.

○기획조정관 이병수 기존에 했던 것하고는 단가가 좀 다릅니다.

정기현 위원 국제통상고하고 7개 학교에는 지금 396만 2,000원이지요?

396만 2,000원, 교실당.

○기획조정관 이병수 예.

정기현 위원 이 부분은 왜 그랬다고요?

지난번에도 이게 예결위에서 문제가 된 적이 있었는데.

○기획조정관 이병수 작년에 예결위에서 했던 것은 텍스니 기타 천장 속에 배관, 배선, 소방감지기, 방송선로, 커텐박스 교체 등 이게 병행되기 때문에 그런 단가가 나왔던 거고요.

이번 기준에 그쪽 국제통상고등학교 같은 것도 그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기현 위원 그것은 이 LED조명만 하는 게 아니라 다른 대수선을 한다면서요?

○기획조정관 이병수 예.

정기현 위원 그 비용이 들어가 있고, LED에는.

○기획조정관 이병수 이것은 순전히 LED 그것만 하는 겁니다, 17억 500만 원은.

정기현 위원 글쎄, 그건데.

이중에서도 지금 추경에도 396만 2,000원 있잖아요, 여기.

○기획조정관 이병수 그 학교에 대해서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조명등 교체 외에도 천장 속에 배관, 배선이라든가 소방감지기라든가 기타 이런 부분별로 그런 것까지 다 포함돼서 396만 원이라고 포함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기현 위원 예산서 400쪽에 보면 국제통상고 있잖아요?

국제통상고에 보면 교사실수선, 준비실수선, 천장형냉난방, 옥외배관, 옥내전력간선 이것 하면서 이 작업이 같이 병행되는 것 아닙니까?

○행정국장 김용선 행정국장 김용선입니다.

그러니까 학교마다 배선을 갈아야 하는 학교가 있고 그냥 등만 설치하는 학교가 있고 이런 차이로 이해를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정기현 위원 등만 교체한다고요?

○행정국장 김용선 예, 등만 교체하는 학교가 있고, 이번에 들어가면 고등학교는 다 들어가게 됩니다.

정기현 위원 120만 원은 등만 교체한다는?

○행정국장 김용선 예, 그렇습니다.

그렇게 하고 이제 전선 배선이나 이런 것이 노후된 곳은 그걸 갈아야 하기 때문에 그것까지 교체하는 데는 비용이 좀 더 들어가게 되겠습니다.

정기현 위원 등만 교체하는 경우도 이게 지금 면조명 방식인가요 아니면 직관등인가요?

○행정국장 김용선 위원장님, 양해를 해주신다면 시설과장으로 하여금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송대윤 박진규 시설과장님은 발언대에 나오셔서 답변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시설과장 박진규 시설과장 박진규입니다.

정기현 위원 지금 단가가 실당 120만 원 해서 조명등만 교체한다고 했는데, 이게 면조명 방식인지 직관등 방식인지 말씀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설과장 박진규 이번에 17억은 한 교실당 10개 등으로 해서 면조명 방식으로.

정기현 위원 면조명이지요?

○시설과장 박진규 예.

정기현 위원 면조명 방식이 더 유리한 게 무슨 점이 있나요?

○시설과장 박진규 면조명 방식이 일반적으로 널리 이용되는 방식이고요, 직관등 방식은 형광등 램프 식으로 LED조명을 하기 때문에 안전성에서 조금 저하된다고 봅니다.

안전성에 조금 문제가.

정기현 위원 면조명은 우리 가정의 거실처럼 등이 있으면 이렇게 막는 거잖아요?

막는 거고, 직관등은 막는 것 없이 등 바로 하는 것이지 않습니까?

그럴 경우에 보통 연구실도 그렇고 일반 사무실도 그냥 거의 직관등이고요, 안 그렇습니까?

○시설과장 박진규 그것은 형광등의 고유램프로 다 돼있고요, LED전등은 그 램프 자체는, 소켓 자체는 매립이 돼 있고 두 줄의 형광등처럼 직관등은 노출된 형식입니다.

정기현 위원 노출되는 건데요, 노출될 경우에는 면조명 방식으로 하면 가림으로 인해서 또 이게.

○시설과장 박진규 보호막이 있지요.

정기현 위원 보호막이 있다 보니까 밝기가 줄어들 것 아닙니까, 조명이?

○시설과장 박진규 직접적으로 밝기효과는 직관등이나 면조명 방식이나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정기현 위원 이 직관등으로 할 경우에 비용은 교실당 50만 원으로 나오고 있는데 맞습니까?

○시설과장 박진규 그렇지 않습니다.

저희들이 따진 것은 직관등도 면조명의 90% 이상 소요됐습니다.

정기현 위원 단가가요?

○시설과장 박진규 예.

정기현 위원 제시되고 있는 게 있는데요, 이게 조달청 가격으로 봐도 직관등일 경우에 램프가격이 2만 2,770원에서 3만 1,000원 또는 비싼 것은 5만 원짜리도 있습니다만 이게 몇 개 간다고요?

20개, 18개 갑니까?

그렇게 할 경우에 교실당 조달가격으로만 해도 50만 원 왔다 갔다 하는.

○시설과장 박진규 직관등은 이렇게 해서 그렇습니다.

작년에 예산결산위원회 때부터 이렇게 절약한다든지 여러 가지 개선방식 나오고 또 정기현 위원님께서 염려해 주시고 해서 저희들이 많은 분석을 했는데요.

면조명은 통용화가 되기 때문에 조달청에서 직접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직관등은 그 위에 램프, 전기알 그것만 구입하고 그 외 필요한 여러 가지 부속을 시중에서 우리가 구입을 해서 조립을 해야 하는 형태입니다.

그래서 하다 보니까 다 합쳐보니까 한 90% 정도 소요가 됐습니다.

그래도 약간의 절감이 되기 때문에 우리가 금년 공사부터는 복도 같은 데는 직관으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정기현 위원 저도 사무실에 근무할 때 직관등으로 해도 문제없는 상황이고요.

바로 눈에 직접 받는 아주 가까운 거리 같으면 모양을 낸다든지 할 경우에는 면조명으로 하는데, 그렇지 않고 보통 사무실은 직관등으로 해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비용을 최소한으로 줄이면 지금 LED조명을 해달라는 학교가 많지 않습니까?

그래서 많이 좀 할 수 있을 텐데, 지금 전국적인 교체율에서도 대전이 상당히 떨어지고 있는 상황 아닙니까?

○시설과장 박진규 예, 13∼14% 이렇게 되는데요, 전국 평균하고 비슷합니다.

정기현 위원 비슷합니까?

○시설과장 박진규 예.

정기현 위원 목표치가 올해만 해도 한 50%는 도달해야 될 상황 아닙니까?

○시설과장 박진규 그렇게 하면 좋는데요, 지금 산업통상자원 고시에는 2020년까지 목표로 100% 하라고 했는데요, 전국적으로 이게 도달할 수가 없는 목표치고요.

그래서 우리가 학교에다 예산을 배분해서 저렴한 방식으로 하는, 이번에 17억을 해서 고등학교만이라도 우선 개선하려고 편성을 했습니다.

정기현 위원 이 부분이 계속 지난번 언론에도 보도됐고 해서 논란이 많은 건데, 경비를 좀 최소화해서 줄이는 방향으로 하고 시설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이렇게 가야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렸습니다.

됐습니다.

○위원장 송대윤 박진규 시설과장님 자리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위원님 여러분!

효율적인 회의를 위하여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10분 회의중지)

(11시 26분 계속개의)

○위원장 송대윤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황인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인호 위원 황인호 위원입니다.

예산서 498쪽, 설명자료는 312쪽 봐주시면 동부교육지원청사 이전 및 대전교육연수원 분원 설치 신규예산이 있습니다.

이병수 국장님이나 행정국장님한테 재산 관리에 대해서 본 위원이 항상 강조를 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대전시나 5개 구하고 우리 교육청하고 연계 협조할 사업들을 잘 파악해서 그것을 협업해 달라는 부탁을 계속해 왔었어요.

본회의장에서도 역시 마찬가지로 시장과 교육감에게 같이 협업을 강조한 적도 있었고, 아시지요?

○기획조정관 이병수 기획조정관 이병수입니다.

예, 말씀 들었습니다.

황인호 위원 왜 그러냐면 똑같은 목적을 향해 가고 똑같은 목표를 지향하는데 대전시가 투자하고 또 교육청이 투자하는 그런 중복투자 같은 것을 줄이기 위해서 하는 거예요.

그래서 아까 전 시간에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해서 얘기할 때 본 위원이 다시 당부하고 싶었던 것도 있었습니다만 항상 주민들하고 지역사회 학교이기 때문에 주민들과 같이 공유할 수 있는 공간 이런 것들은 학교 안에서도, 예컨대 도서관이라든지 또는 체육관, 강당 같은 것은 공유할 수 있는 시설이기 때문에 부득이할 경우에는 사실 별관으로 앞으로는 짓도록 해야겠고 그렇지만 현재 있는 시설들이라 하더라도 어떤 방식이든지 하여간 가급적 개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유용하다.

개방에 따른 많은 비용 같은 것은 가급적 일선 지자체장으로부터 교육경비로 받을 수 있도록 그렇게 해달라는 주문이었지요, 그것이.

그런 것들이 안 되다 보니까 그동안에 별도로 도서관을 학교 안에 짓고 학교 밖에다 짓고, 체육관을 안에 짓고 밖에 짓고, 지자체장하고 교육감이 별도로 중복 투자들을 많이 해왔어요, 사실.

그런 것이 얼마나 큰 손실인가, 차라리 하나 제대로 학교 안에 짓고 거기에 사서교사라든지 또는 체육전담강사를 둬서 교육가족만이 아니라 주민들에게 훨씬 더 수준 높은 질적으로 성숙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생각이지요.

지금 우리가 대전교육연수원 같은 경우도 전부터 여러 차례 지적을 했습니다.

여기가 우리 교육위원들도 다녀왔습니다만 정말 숲속에 위치해서 좋은 쾌적한 분위기를 갖고 있는데 사실 우리가 거기에 휴양을 하러 가는 것이 아니라 수시로 이용해야 하는데 거리상으로 떨어져 있잖아요?

○기획조정관 이병수 예.

황인호 위원 그렇다 보니까 분원까지 생각하게 되고 우리가 플랫폼 얘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한다면 대전 시내에 이런 유사시설들이 많이 있어요, 사실은.

그중에 대표적인 것이 만인산수련원이에요.

그런데 도심 한가운데 있는 평송청소년수련원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청소년위캔센터도 그렇고.

이런 것들이 다 대전시에서 중앙정부하고 투자해서 지었는데 이런 것들의 실제 이용자가 다 교육청이란 말이에요.

결국은 대전시가 짓고 교육청이 이용하는데 이런 것이 바로 협업을 통해서 1년에 한 번씩 갖는 시장과 교육감이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서 이런 것들을 직접 무상임대차계약을 하면 반영구적, 영구적으로 쓸 수 있는 거예요.

그런데 이런 것을 그냥 놓치다 보니까 시장이, 구청장이 지은 각종 청소년수련관이라든지 수련원들을, 또 청소년위캔센터, 진로체험센터 이런 것들도 결국은 민간시설에, 민간단체에 위탁을 주고 그런 다음에 교육청이 쓰다 보니까 상당히 번거로워요.

시설이용료조차도 제대로 맞추기가 어렵고, 중간 매개체의 수익성을 어느 정도 감안하다 보니까 참 어렵단 말이에요.

더구나 시에서는 이것을 그냥 민간위탁 한다고 해서 민간에 그냥 위탁하는 것이 아니라 거의 균등하게 어느 정도 자리 잡았는데 매년 시설마다 한 7억씩 예산 지원을 한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얼마 큰 시도 출혈이 큰가 하는 것을 생각할 수 있어요.

만약에 교육청이 그것을 그대로 수용한다면, 무상 임차해서 쓴다면 시에서도 7억 안 받고 교육청에서도 그대로 쓰면서 시설 개·보수는 시에서 다 해주게 되어 있으니까 교육청에서는 전혀 돈 들어가지 않고 쓸 수 있는 거예요, 사실.

이런 좋은 시설들이 있는데 그리고 이런 좋은 방식이 있는 데도 불구하고 계속 손 놓고 있어요.

그냥 우리 교육청에 있는 재산만 어떻게 쓰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으니까 참 답답합니다, 돈은 돈대로 많이 들어가고.

예컨대 이것이 나왔으니까 만인산수련원 같은 경우는 민간단체다 그동안에 계속 위탁을 줬다가, 7억 원씩 지원해 주면서 그러다가 직영체제로 들어갔어요, 직영을 하게 되니까 결국 시청 공무원들이 파견 나가서 그것을 관리하고 있어요.

그러려니 우리 교육청에서 공주에 있는 대전교육연수원 대신에 그곳을 쓴다고 한다면 거의 영구적으로 쓸 수가 있어요.

어차피 교육연수원이라든지 어디에 있든지 간에 우리 교육청 공무원들은 또 파견 나가 있을 거니까, 시청 공무원들 파견 나가듯이.

거기에 대한 소유권을 갖고 있는 시에서는 당연히 시설투자는 계속해 줄 수 있는 것이고.

이것을 잘 강구하시면 엄청난 예산의 절감효과도 있고 실질적으로 교육청이 좋은 시설들을 적극 활용할 수 있다 이런 말씀드립니다.

그래서 지금 구 충남도교육청 자리에 지금 대안학교를 넣기로 되어 있잖아요?

○교육국장 최경호 교육국장 최경호입니다.

위원님, 이것이 대안학교는 아니고요.

대안학교라고 하면 워낙 반발들이 심해서, 지역주민들이 반대하고 그래서 대안학교는 아닙니다.

대안학교는 아니고 성격은 비슷한데 원적교에 적을 두고 위탁교육을 하는 위탁교육기관으로서 저희들이 세우려고 하고 있습니다.

황인호 위원 우리한테는 사실 공립대안학교를 거기다 넣는 것으로 얘기가 됐어요.

그런데 그것은 어차피 거기는 추진하고 있고, 사실 거기에 그것을 하지 않는다면 보문산 자락에 있는 모 초등학교 측에서 그런 요청이 들어왔어요.

차라리 지금 그 초등학교도 고사위기에 있고 하니까 그중에 한 학교를 대안학교로 했으면 어떻겠느냐 이런 얘기까지 나올 정도였는데 교육청 측에서 거기에다 공립대안학교을 만든다고 하니까 본 위원도 거기에 대해서는 더 이상 거론을 안 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있는 충남도교육청사 자리를 대안학교도 공립학교로 넣고 또 동부교육청도 들어가게 되고 거기까지 좋아요, 활용공간이 넓으니까.

그런데 거기에 지금 말씀, 여기 나오는 것처럼 대전교육연수원 분원까지 거기에 굳이 넣을 필요가 있겠는가.

이것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만인산수련원 이것을 통째로 쓰면 공주 반포에 있는 교육연수원 그 역할 충분히 하고도 남습니다.

그리고 공주 반포에 있는 것은 사실 해양수련원같이 상당히 특이하고 그런 지형을 잘 타서 다양한 체험을, 해양체험, 특이한 체험을 할 만한 그런 곳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데는 차라리 재산관리를 할 필요도 있어요, 매각이라든지.

그렇게 해서 우리 재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만인산수련원 이것을 잘 활용해서 대전교육연수원 분원만이 아니라 아주 본원으로서 활용가치가 있지 않나 싶어요.

○기획조정관 이병수 기획조정관 이병수입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사항 간단하게 말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충남교육청 청사를 매입해서 기관 이전하는 것으로, 동부교육청하고 연수원 분원하고 이전하는 것으로 해서 특교금을 전에 받아왔고 그것 가지고 이번에 추진하는 사항인데 사실은 현재 충남교육청에 연수원 일부 기능이 오는 것은 교원연수 기능 일부만 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원 연수하시는 분들이 여기서 끝나고 충남 반포까지 가다 보니까 시간적으로도 많이 낭비가 되고 그래서 그날 끝나고 그날 간다는, 그날 오후에 가든지 오전에 잠깐 가서 한다거나 이렇게 해서 그런 분들에 대한 배려차원 이런 것도 있다는 말씀드리고요.

아까 위원님 말씀하시는 만인산수련원이라든지 이런 것은 시하고 재산관계 때문에 세밀한 협의는 못 해봤지만 학생수련 기능이라고 판단됩니다.

학생수련이라든지 체험시설 이런 거라고 판단되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위원님께서 중계해 주시고 모든 면이 그렇게 한다면 저희가 교육행정협의회 때라든지 여러 가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말씀 올립니다.

황인호 위원 지금 교원들이 거기 공주까지 다니는 것이 상당히 거리상, 시간상 불편하기 때문에 그런데 여기 지금 산내 쪽에 있기 때문에 상당히 가깝단 말이에요.

거기다가 거리상도 그렇지만 실제 교육연수원의 메리트가 뭐예요, 거의 쾌적한 분위기 같은 것 이런 것들이 도심 한가운데 있으면 연수원 같은 연수원이 아니잖아요,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그러니까 그와 같은 조건의 연수원을 찾다보니까 만인산수련원 같은 것이 있다, 평송청소년수련원도 여기 바로 있잖아요, 한가운데.

그렇지만 이런 것보다는 숲속에 위치해 있고 여러 가지 경관도 좋고 하기 때문에 그러한 유사한 분위기를 찾아서 지금 말씀드리는 거예요.

○기획조정관 이병수 수련 기능은 위원님 말씀하신 것을 적극 공감합니다.

황인호 위원 그리고 그런 것을 사실 그동안에 협업을 안 했기 때문에 그렇지 얼마나 쉬운지 몰라요.

그간에 민간위탁을 주로, 물론 지자체에서도 마인드가 너무 고정돼 있다 보니까 민간위탁 아니면 직영이다 이것만 생각했지 실제 활용주체인 교육가족들을 정말 관리하는 교육청이 쓴다면 이것보다 더 좋은 일이 어디 있겠느냐, 그러니까 그런 쪽으로 더 적극적으로 생각을 해주셔야 하는 것이고.

○기획조정관 이병수 그런 사항은 위원님과 그쪽 시 자치단체 간에 적극적으로 협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께서 중계해 주시면.

황인호 위원 고마워해요.

자기들 인건비, 인력파견 안 나가니까 얼마나 좋아요.

여기서 한다면 너무 고마워서 적극적으로 쓸 수 있는 것이고 지금 이번에 우리 구미경 위원님이 관심을 가지고 계신 특수교육지원센터라든지 이런 시설 같은 것들도 우리가 정말 아주 좋은 위치에다 접근성이라든지 여러 가지 고려해서 잘 선정해야 한단 말이에요.

그런데 그것이 지금 과거에 홍도동 교육청사 자리냐 자양동의 산업정보학교 자리냐 이런 것을 가지고 조금 이견들이 있어 보이는데 어느 쪽이든지 필요한 것은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충남교육청사 이 자리 가지고 그동안에 많은 매입과정에서 오랜 시간이 걸리면서도 사실 딱히, 활용방안에 대한 이것이 상당히 오랜 시간 걸렸어요.

그런데 장고 끝에 좋은 안이 나와야 하는데 대개 악수가 나오는 경우가 많고 하다 보니까 그런데 거기도 조금 교원들 연수원 분원 정도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여기에 대안학교 기능을 한다면 거기에 본 위원 같은 경우는 진짜 교원이라든지 학부모라든지 학생들의 Tee센터, 이런 에듀힐링센터 이런 것들도 거기에 같이 있으면 훨씬 접근성도 좋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어떻든 교육정보원에 했기 때문에 그것은 그렇습니다만 특수교육지원센터라든지 이런 시설 같은 것에 대해서도 문을 열어놓고 생각해 주시기 바라요.

그리고 청소년위캔센터도 그래요, 지금 청소년위캔센터가 시에서 550억을 들여서, 막대한 비용을 들여서 만들었는데 실제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민간위탁을 통해서 또 다시 각 학교에서 이용하다 보니까 지금 비용이라든지 또는 참여기회라든지 이런 것에 있어서 조금 문제가 있어요, 사실은.

민간단체 입장에서는 어떻든 참여할 기회를 갖게 되기 때문에 반가워하겠지만 사실 교육청 입장에서는 그러한 시설들을 직접 이용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거기에 관련되어 있는, 이 예산서에 지금 진로에 관련되어 있는 예산비용들이 위캔센터를 이용하면서 거의 예산 삭감을, 예산 절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란 말이에요.

각 학교에 진로교실 공간이라든지 이런 것을 만들고 할 필요가 뭐 있어요, 청소년위캔센터를 그대로 이용하면 되는데.

그러니까 이런 것들이 얼마나 우리가 협업이 안 되고 국민의 혈세를 가지고 만드는데 별도로 놀다 보니까 이런 예산이 허투루 쓰이는가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예산서 327쪽 교육포털시스템, 교육정보원하고 지금 홈페이지라든지 포털사이트 이런 SNS 구축에 대한 것들이 많이 올라와 있어요.

교육정보원에서 포털시스템을 한 19억 정도 예산을 가지고 지금 추진 중에 있고 이번에 증액된 것만 해도 거의 한 15억 원 가량이 됩니다.

그런데 우선 업무분장도 좀, 이것이 물론 건물에 따라서 달라서 그런지 교육정보원에서 하는 것은 각 학교 전체를 망라하는 것으로 교육포털시스템을 하는 것으로 되어 있고 우리 기획조정관실에서는 교육정책 홍보 또 홈페이지 자체 운영 이런 것들은 기획조정관실에서 하는 것으로 되어 있어요.

또 한편에서는 공보관실에서 온라인 포털이라지 SNS 뉴미디어 이런 것들을 하고자 하고 동영상 제작비도 들어와 있고 한데 이런 것은 차라리 교육정보원에서 전체 통할하는 것이 낫지 않겠는가, 그리고 특히 예산이 많이 들어가는 기획조정관실에서 하는 교육청에 대한 홈페이지 구축이라든지 이런 운영은 각 학교하고 같이 연계 소통이 잘 돼야 하는 거기 때문에 학교를 전체 사이버테러로부터 안전하고 학교에 모든 정보를 실질적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그러한 구축을, 교육포털시스템을 운영하는데 우리 교육청 홈페이지도 거기서 같이 하는 것이 낫지 않느냐, 그렇게 하면 예산을 훨씬 더 줄여서 홈페이지 구축을 같이 할 수 있지 않느냐 그렇게 생각했어요.

○기획조정관 이병수 기획조정관 이병수입니다.

위원님 말씀하시는 대로 같이 하면 좋은데 예산은 그렇게 분리가 됐어도 실질적으로는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교육청에서는 교육부에서 오는 공문을 전달하는 것이라든지 기타 시교육청 운영 이런 상황에 대해서는, 교육청 홈페이지에 관해서는 본청에서 하고 있지만 각급 학교에 대한 나이스 관리라든지 여러 가지 홈페이지 관리에 대해서는 정보원에서 한다는 말씀드리고요.

그것은 전체적으로는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 말씀드리고요.

이번에 홈페이지 개편은 워낙 오랜 기간 동안 홈페이지 개편을 안 해서 너무 오래된 사항이고 그렇기 때문에 이번 예산에 반영했다는 말씀 올립니다.

너무 느리고 그런 면도 있고요.

황인호 위원 세세한 것은 다른 동료위원들한테 맡겨드리고 요새 예지중고등학교 문제 때문에 아주 상당히 여전히 시끄러운데 우리 정말 시민들 입장에서는 예산을 어떻게든지 하여간 절감하면서 만학도들의 어떤 학습권을 보장해 줬으면 좋겠다 싶어서 사실 평생학습관에 이런 만학도 과정인 중학교 과정이 있고 고등학교 과정은 방송통신고등학교 과정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서 다 흡수해서 공교육 체제로 돌렸으면 좋겠어요, 사실.

그런데 막상 예지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만나 보니까 참 나이 드신 분들이 그래도 스킨십을 할 수 있고 또 선생님과의 접촉할 수 있다는 것 이것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사실 우리가 예산절감이라는 차원에서만 접근하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평생학습관에서 하는 것 보면 사실 1년에 한 5,500만 원밖에 안 드는데 왜 예지중고등학교에 우리가 5억 5천씩이나 열 배를 더 지원해 줘 가면서 저런 사단을 만드는가 이런 생각이 들 정도니까.

그런데 조금 전에 그런 이유 때문에 참 열 배가 더 들어도 도리 없다 이런 생각이 들긴 합니다.

그런데 일단 하여간 그것을 그런 것 때문에, 학생들의 어떤 정서상의 문제 때문에 그러는지 여전히 하여간 예지중고 전 이사진 측에서 아주 너무 강하게 자기들의 기득권을 유지하려고 하고 있는데 지금 여기 입학금 얘기가 나왔습니다만 방통고는 실제 소요되는 비용이 얼마나 되나요, 학생들이?

○교육국장 최경호 교육국장 최경호입니다.

예지중고등학교 문제와 관련해서 위원님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방송통신고등학교는 국가에서 운영하는 시스템이고 학생들이 한 달에 두 번만 출석수업을 하고 관리합니다.

그래서 예지중고등학교하고는 성격이 다르다고 볼 수 있고요.

아까 위원님 말씀해 주셨듯이 교육이 경제성이나 효율성만을 가지고 따질 수 없다는 것은 저도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다만 평생학습관에서 하는 것은 주로 문해교육 정도고 예지중고등학교에서 하는 것은 학력을 인정하는 평생교육시설이기 때문에 교육과정 상 나와 있는 또 졸업인정을 받으려면 해야 되는 교과목들을 다양하게 가르쳐서 예산이 많이 투자되는 면이 있습니다.

황인호 위원 아니, 앞으로 평생학습관에서 하는 문해교육도 문해교육이라는 명칭을 바꿔야 돼요.

이것이 문자 해득하는 과정이 아니라 거기도 학력인정이, 교과과정이 다 되어 있기 때문에 중학교 교과과정 다 배우고 거기서 졸업까지 인정되는데 왜 마치 대전·충남의 유일한, 평생학습시설은 마치 예지중고등학교 하나밖에 없는 것처럼 착각들을 해서 그러다 보니까 거기에 의존하는 것처럼 돼 버려서 저런 안 좋은 사단이 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해요.

공교육도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하고 문해교육이라는 말 자체도 잘못된 것이고 하니까 어떻게 하여간 우리 공교육이 잘못된 사교육은 흡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정말 사립재단 측에 있는 사람들이 경각심을 갖지 않겠나 싶어요.

지금 어떻든 방통고 여기도, 지금 예지고등학교 다니는 학생들만 수업료를 많이 내기 때문에 그러는데 훨씬 쌀 거 아니에요.

그런 것을 생각하면 얼마든지 우리가 좋은 학습권을 부여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달 30일이나 31일 정도에 예지중고등학교 전체 이번에 한번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 준비 중에 있으니까 우리 교육청에서도 이번 계제에 하여간 사학이 갖고 있는 평생교육시설이라도 어쨌든 사학이기 때문에 사학이 갖고 있는 적폐요소를 한번 우리가 일소할 수 있는 하나의 계기를 만들기 바랍니다.

○교육국장 최경호 알겠습니다.

황인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대윤 황인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중식과 효율적인 회의를 위하여 잠시 정회를 하겠습니다.

금번 회기 중 2016년 재난대응안전훈련 또 2시에 민방위훈련이 약 30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2시 3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54분 회의중지)

(14시 42분 계속개의)

○위원장 송대윤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구미경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미경 위원 식사 맛있게 하시고 푹 쉬니까 좋습니다.

주요사업 설명자료 106쪽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내실화사업인데요.

기정예산액이 5,000만 원인데 2,500을 삭감하셨습니다.

감액사유가 대전혜광학교 학교기업의 경우 매년 수익금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것을 수익금이 발생했다고 그래서 지원을 중단한 걸로 이렇게 돼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학교기업의 경우 수익금이 발생하면 학교발전기금이라든지 또는 장애학생들을 위해서 쓴다든지 이렇게 해야 될 것 같은데, 수익금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원을 중단하면 학교기업의 경우 좀 위축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어떠세요?

○교육국장 최경호 교육국장 최경호입니다.

지금 말씀해 주신 이 사업은 학교기업 운영하는 사업입니다.

그동안에 교육부에서 특별교부금을 주고 또 자체예산을 확보해서 했던 사업인데요.

이게 특별히 사업에 관한 예산만 있지 이것을 수익이 남았다고 해서 다른 학교운영에 돌려쓸 수는 없는 그런 사업입니다.

그래서 교육부 특교가 중단이 됐고 수익이 나서 독립적으로도 얼마든지 운영을 할 수 있다고 판단이 돼서 이번에는 감액을 했는데요.

앞으로 혹시 사업을 하다가 손실이 발생하면 다시 즉시 저희들이 또 지원금을 편성해서 지원하는 것으로 그렇게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구미경 위원 학교 측 입장에서는 잘못 생각하면 그렇게 굳이 애써서 수익금을 안 낼 수도 있잖아요?

○교육국장 최경호 그런데 수익금이 나도 그걸 학교 측 마음대로 쓸 수 있는 게 아니거든요.

그런 면이 또 있습니다, 이 예산은.

구미경 위원 특교라 그런가요?

○교육국장 최경호 이게 별도의 학교기업의 독립된 예산이기 때문에 그건 학교기업에만 쓸 수 있지 이 돈이 남았다고 그래서 학교 다른 시설을 한다든가 또는 다른 교육활동에 쓸 수 있다든가 그런 돈은 아닙니다.

구미경 위원 아니면 지금 혜광학교의 경우에는 오랜 전통이 있어서, 학교기업의 오랜 전통으로 인해서 우수하기 때문에 수익금이 발생하고 있지만 가원학교라든지 얼마 되지 않는 학교들은 아직 학교기업이 없지요?

○교육국장 최경호 예, 그렇습니다.

구미경 위원 그런 쪽으로 좀 돌려서 지원을 해주시면 학생들한테도 좋은 진로교육이 될 것 같습니다.

○교육국장 최경호 원래 학교기업 사업이 특교는 3년만 지원을 하고 교육청도 3년만 원래 지원을 하고, 학교에서 자생적으로 학교기업을 운영하도록, 그런 사업성격이 원래 그렇습니다.

그런데 혜광학교에서 워낙 열심히 잘 학교기업을 운영해 주셔서 수익이 발생을 했는데, 앞으로 이 학교가 사업모델을 바꾸고 사업을 운영하다가 손실부분이 생기면 즉시 저희들이 그건 보전을, 예산을 세워서 하는 걸로 이렇게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학교기업이 없는 학교를 학교기업 예산 가지고 도와줄 수는 좀 어렵고요.

혹시 다른 학교에서 학교기업을 하고 싶어 하는 의사가 있으면 그건 교육부 특교하고 대행사업이기 때문에 우리 마음대로 정할 수는 없습니다.

올려서 선정이 돼야 되고요.

그렇게 확대해 가는 방향으로 노력을 하겠습니다.

구미경 위원 예, 알겠습니다.

주요사업 설명자료 234쪽입니다.

‘대입지도교사 국외연수(신규)’ 건인데요.

대입지도교사 국외연수를 통해서 선진형 대입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서 대입 지도교사 국외연수가 이번 제1회 추경예산에 편성이 되었습니다.

총 5,000만 원으로 50명을 지원하는 것으로 편성하셨는데요.

교육청 재정이 어려워지면서 2016년도 본예산에서 행사성 국외연수사업 예산을 대부분 전액 삭감하였습니다.

현재도 재정상황이 크게 개선되었다고 보기 어려운데 추경예산에 편성하신 이유를 말씀해 주시고요.

대입지도라는 것은 우리나라의 특성상 대입지도가 여러 가지로 문제점이 많습니다만 선진국에서 이런 대입지도를 배울만한 그런 것들이 있는지 그것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국장 최경호 위원님들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교육은 결국 사람이 하는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사람인 교사들이 전문성을 높이고 역량강화를 하고 사기가 올라가야 교육이 제대로 될 수 있는 게 아닌가, 시설이나 이런 하드웨어 쪽보다는 사람이 제일 중요한 핵심인데, 지금 학교 현장에서 특히 고등학교 같은 경우에 교장 선생님들이 제일 애로사항으로 얘기하고 있는 게 선생님들이 담임을 안 하려고, 특히 3학년 담임을 서로 안 하려고 해서 심지어는 그전에 위원님들께서도 지적을 해주셨습니다만 기간제 교사를 담임으로 놓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이런 심각한 상황이 있습니다.

그래서 첫째는 고생한 선생님들에게 이게 다는 아니겠지만 고생한다는 걸 좀 위원님들께서 인정을 해주시고 이들의 사기진작을 우리가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셨으면 좋겠고요.

더구나 앞으로 입시가 과거에 주로 수능성적에 의한 입시에서 수시전형이 많아지면서 동아리활동이나 다양한 창의 체험활동을 잘하는 학생이 그게 생활기록부에 기재가 되고 그게 대입에 반영되는 쪽으로 입시제도가 바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해외에 나가서 이런 사기진작도 좀 하고 또 외국에서는 그러한 동아리활동이나 체험활동을 어떻게 하고 있나를 직접 좀 보고 그것을 다시 돌아와서 학생들 지도하는 데 좀 반영했으면 하는 취지로 이 예산을 세우게 됐습니다.

물론 교육청 예산이 대단히 어렵다는 것 저도 인정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어려울수록 교원역량 강화를 위해서 미래를 보고 사람에 대한 투자를 좀 해주십사 이렇게 간곡하게 말씀드립니다.

구미경 위원 저도 이번에 교육청 계시는 분들하고 중국 상해를 갔다 왔는데 참말로 좋긴 좋았습니다.

국외연수를 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뭐 어쨌든 우리 국장님 말씀은 사기진작 차원에서 행사성이라는 것을 조금 인정을 하신 것 같은데, 알겠습니다.

다음은 주요사업 설명자료 40쪽이요.

한밭교육대상 포상금 관련입니다.

한밭교육대상은 한밭교육대상조례에 근거하여 시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6개 부문에서 1명씩 1인에게 500만 원의 포상금을 계상을 하셨는데, 대전교육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교육유공자들에게 사기진작이나 또 동기부여 차원으로 포상금을 지급하는 것은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생각은 듭니다.

그러나 누리과정 예산 및 각종 국책사업예산 반영 그리고 부채 등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할 때 3,000만 원의 예산이 꼭 필요한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수상자들에게 포상금 지급예산을 편성한 이유가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국장 최경호 한밭교육대상은 금년이 27회가 되는 역사가 깊은 상입니다.

그리고 교육계에서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동안에 죽 포상금을 주어오다가 21회 때부터 포상금을 폐지했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심사를 하는 과정에서 외부위원들이 이렇게 영예로운 상인데 포상금이 있어야 되지 않겠느냐는 문제 제기가 좀 있었고요.

우리 인근의 충남이나 충북 이런 데서 비슷한 상이 있습니다.

그런 데는 전부 상금이 있고 지금 우리 시만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물론 지금 예산상황이 어려우니까 포상금을 안 주는 건 어떠냐, 저도 일정 부분 공감을 하는데, 작년에 교육청하고 관계없는 외부 위원들이 또 그런 문제 제기를 해왔고, 그동안에 21회까지 포상금을 줘왔었습니다.

구미경 위원 21회 전까지는 1인당 포상금이?

○교육국장 최경호 500만 원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미경 위원 얼마요?

○교육국장 최경호 1인당 500만 원이요.

구미경 위원 그때도요?

○교육국장 최경호 예, 그리고 우리 인접 시·도에서 다 이런 비슷한 상에 주고 있으니까 대전만 안 주고 있다 이런 문제 제기가 있고 그래서 올렸습니다.

구미경 위원 예산이 많이 오른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그동안 21회 때부터 6회를 폐지하고 지금까지,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대윤 구미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박상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상숙 위원 박상숙 위원입니다.

식사하고 나시니까 눈꺼풀이 그냥 천 근 만 근 내려가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저도 이 시간에 들어오는데 이 작은 눈이 감았는지 떴는지 모르게 눈꺼풀이 좀 무운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질의하기 전에 제가 제223회 임시회 제2차 주요업무보고 때 잠시 말씀드렸던 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 때도 그때 없던 질의였습니다.

우리 서부교육장님하고 동부지원청교육장님한테 말씀드렸던 내용인데, 학원·교습소 지도점검 관련해서 질의한 적 있었습니다.

혹시 김진용 교육장님은 기억이 나실 거예요.

2012년부터 학원·교습소 옥외가격표시제를 시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렇지요?

그때 한번 질의드린 적 있습니다.

그런데 학원·교습소 옥외가격표시제가 의무사항이 아니고 권장사항이기 때문에 학원이나 교습소 참여율이 아주 높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도 덜어줄 수 있고 또 학원비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학원비를 외부에 표시하도록 지도해 나가겠다고 그때 말씀하셨고요, 그렇지요?

그리고 시하고 협의해서 검토할 사항이 여러 가지 있다고 그때 답변 주셨습니다.

그리고 어디까지 검토하셨는지 그걸 답변 좀 듣고 싶어서 이렇게 질의하게 됐습니다.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용 서부교육장 김진용입니다.

지난번 박상숙 위원님께서 옥외가격표시제 시행과 관련한 사항에 대한 질의가 있으셨는데요.

저희들이 위원님 말씀이 있고 난 후에 저희 지원청에서 본청에 출장을 가서 본청의 학원담당부서의 담당자하고 협의를 했습니다.

해서 지금 어디까지 이게 진행이 돼 있느냐 하면 현재 시교육청에서 조례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들어서 개정안을 만들어서, 의견을 들어서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박상숙 위원 어떻게 보면 옥외가격표시를 하려면 나름대로 학원 원장님들한테는 약간 민감한 부분일 수도 있어요, 그렇지요?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용 예.

박상숙 위원 그렇기 때문에 협의점을 찾기가 조금 어려울 수 있다고 저는 보고 나름대로 조심성 있게 실은 질의했던 문제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보니까 강원도교육청에서는 옥외가격표시제를 의무화했더라고요, 찾아보니까.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용 예.

박상숙 위원 그렇기 때문에 우리 대전시도 그러면 머지않아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용 추진 중에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박상숙 위원 추진이면 그 답이, 빠른 시일이 내가 볼 때는 지금 5월인데 아직까지도 그 답변 자체가 명쾌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빠른 시일 안이 언제까지가 될는지 그것도 조금, 되도록 빠른 시일이.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용 하여튼 빠르게 진행이 되도록 시하고 협의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상숙 위원 당부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학원이나 교습소, 공급자도 중요한 것 같아요, 그렇지요?

그렇지만 공급자보다 수요자가 약간의 알 권리를, 알아야 될 것을 보장해 줄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빠른 시일 안에 구축해 주셨으면 감사하겠다는.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용 잘 알겠습니다.

박상숙 위원 빠른 시일 안에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 질의하겠습니다.

다음은 자유학기제 관련 예산 이번 추경에 얼마나 세워져 있는지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것은 예산서 169쪽, 주요사업 설명자료 61쪽부터입니다.

특별교부금으로 한 21억 5,200만 원 정도로 편성되었고, 세부사업은 한 일곱 개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자유학기제 관련 사업이 많은데, 모두 다 교육부 지정사업인가요?

어느 분이, 교육국장님이 답변하시나요?

○교육국장 최경호 교육국장 최경호입니다.

지금 말씀하셨던 사업설명자료 61쪽부터 67쪽까지 나와 있는 자유학기제 예산들은 전체가 다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세운 예산입니다.

박상숙 위원 그러면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업무처리할 인력의 형편이 어떻게 되시나요?

특히 단위 학교를 지원하는 교육지원청은 각종 사업에 시교육청에서 내려와서 처리하기가 일하는 업무량이 많아서 벅차다는 말씀을 들은 적이 있는 것 같은데요.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용 서부교육장 김진용입니다.

지금 지원청에는 자유학기제 담당하는 장학사님이 한 분 계시고요.

그리고 자유학기제진로지원센터가 서부교육청 같은 경우는 유성구청과 대전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 구축이 돼 있습니다.

저희들이 돈을 드려서 위탁해서, 돈을 드려서 하는 사업이고요.

지금 유성구청에 진로코치 한 분이 파견되어서, 저희들이 파견을 했습니다, 거기, 파견되어서 그분께서 유성구청의 담당자와 함께 체험프로그램도 개발하고 그리고 진로체험처 확보도 하고 이런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원청에는 전담 장학사 한 명과 그리고 자유학기제진로지원센터에 나가 있는 한 분 인력과 이렇게 둘로.

박상숙 위원 업무 처리하는 인력으로서는…….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용 업무처리인력으로서는 담당 장학사 한 분밖에 없습니다.

박상숙 위원 그러면 그분이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용 그분이 그 일 하면서 또 다른 업무도 같이 하고 있는데 지금 감당을 해서 하고 있습니다.

박상숙 위원 이 자유학기제가 새롭게 실시된다고 금년부터 다 하고 있잖아요?

업무량이 많을 걸로 보는데 담당관이 한 분 두 분 가지고 할 수 있는 업무량이 되나 아니면, 제가 볼 때는…….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용 현재는 그 두 분이 주로 하는 것이고 그리고 지원인력들이 있습니다.

교사들 그다음에 뭐 이런 분들로 지원인력들이 있어서, 그분들은 상주하는 인력은 아니고요,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박상숙 위원 예, 알겠습니다.

주요사업 설명자료 61쪽을 보시면, 예산서 169쪽이고요.

자유학기제 관리자 및 정책연수를 한번 보시겠습니다.

중학교 학부모 대상 정책연수를 11월에 하신다고 예정이 돼 있어요.

11월이 적기인지, 특별교부금이 늦게 내려와서 상반기 교육시기를 놓친 것인가 거기에 대해서 궁금해서 질의하게 되었습니다.

61쪽에 보면 중학교 학부모 대상 정책 이해 연수가 11월 예정으로 잡혀 있습니다.

○교육국장 최경호 제가 볼 때는 위원님 지적해 주신 대로 이건 좀 늦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건 앞당겨서 하도록 제가 조치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한 번에 하는 게 아니고 두 번에 걸쳐서 하려고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지금 2학기 때 하는 학교가 대부분이고 1학기 때는 극히 일부 학교가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것을 좀 미리 당겨서 해서 전면적으로 시행하기 전에 학부모님들의 이해를 돕도록 이건 시기를 조정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상숙 위원 매번 회의 때마다 제가 말씀드렸을 거예요.

이번에 유성 쪽에 갔을 때도 학부모님이 불편해 하시는 소리 들으셨지요?

○교육국장 최경호 예.

박상숙 위원 그런데 대다수가 자유학기제에 대해서 공감을 갖고 계신 분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아직도 홍보가 부족한 면이 있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내 아이에 대한 욕심이 크기도 해서 그렇지 않으냐는 생각도 해보지만, 이런 교육은 조금 미리, 아이들 교육도 중요하지만 학부모들한테 먼저 알리는 것도 순서적으로 빨리 진행이 되면 훨씬 더 안착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이렇게…….

○교육국장 최경호 예, 유념하겠습니다.

박상숙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주요사업 설명자료 65쪽, 자유학기제운영학교와 연구학교지원사업은 학교에 운영비를 지원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88개 학교가 해당사업인데 1학기에 두 학교 운영하고 2학기에 86개 학교가 운영되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교육국장 최경호 이 자유학기제 운영시기는 학교장이 학교 교육과정 편성 운영권을 갖고 있고 학교장이 결정하도록 돼 있습니다.

물론 교육과정위원회도 열고 학교운영위원회를 통과해서 하는 건데요.

대전시내 전체적으로 보면 두 학교가 1학기에 하는 것으로 결정을 했고 나머지 86개 학교는 2학기에 운영하는 걸로 계획이 세워져 있습니다.

그건 학교의 자율성을 존중한다는 차원에서, 물론 바람직한 것은 이게 1, 2학기에 골고루 있으면 체험처 문제라든가 이런 문제가 훨씬 줄어들 텐데 이건 학교에서 준비기간도 필요한데 1학기에 하기 너무 벅차다, 그래서 대부분 2학기에 하는 학교는 1학년 2학기고요.

1학기에 한다는 학교는 2학년 1학기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건 학교에서 결정한 사안들입니다.

박상숙 위원 알겠습니다.

당부사항 말씀드리겠습니다.

중학교 자유학기제는 단기에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올바른 정책 방향은 아니라고 저는 생각하고 항상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 같습니다.

특별교부금을 받았으니까 어쩔 수 없이 해야 하기는 하겠지만 짜임새 있게 운영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부탁드리겠습니다.

○교육국장 최경호 지도를 잘하겠습니다.

박상숙 위원 한 가지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주요사업 설명자료 132쪽입니다.

온라인 영어 독서프로그램 시범학교 운영 관련입니다.

온라인 영어 독서프로그램은 교육청 자체사업인 것 같은데요, 주요사업 설명자료를 보면 시범학교를 운영한다고 돼 있습니다.

시범학교에서는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것인지 아니면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것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국장 최경호 엊그저께 현장방문을 했을 때 장대중학교에서 이루어졌던 사업 그런 형태입니다, 이게, 온라인 영어 독서프로그램이라는 게.

그 학교에서 상당히 효과를 거두었다고 하고 위원님들도 관심을 가지시고 이걸 확산해 봤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해주신 위원님도 계셔서, 그러나 이것을 일시에 한꺼번에 확산하기는 좀 저희들도 부담이 있고, 예산적인 문제도 있지만 이게 효과를 좀 더 폭넓게 검증해 볼 필요가 있다 싶어서 우선 시범적으로 몇 학교를 운영을 하는데, 가급적이면 학교 재량권에 맡겨야 되겠지만 희망하는 학생들 위주로 해서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거니까 그렇게 해보면 어떨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박상숙 위원 그러면 그 운영성과에 따라서 모든 중학교에 추진할 계획이 있으신 건가요?

○교육국장 최경호 확실히 효과가 좋고 이걸 운영하기를 희망하는 학교가 많으면 단계적으로, 점진적으로 예산상황을 봐가면서 확대해 갈 계획입니다.

박상숙 위원 중간에 사업내용에 보면 시범학교를 교육 소외지역을 우선으로 고려하여 선정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교육소외지역이 기준이 따로 있나요?

○교육국장 최경호 저희들이 신청을 받아봐서 같은 값이면 저소득층 밀집지역이라든가 또는 기초학력미달학생이 많은 학교 이런 좀 교육적으로 소외된 학교를 우선적으로 선정을 해서 예산지원을 할까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박상숙 위원 그런데 보면 대상 학교, 그 위에 줄에 보면 ‘컴퓨터 교육시설을 갖춘 중학교’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학교 자체가 어떻게 분포가 골고루 되어 있나요?

○교육국장 최경호 제가 알기로는 컴퓨터실은 다 중학교는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만 손을 보면 그건 큰돈 안 들이고도 하드웨어는 충분하고요.

우선 학교장이 하려고 하는 의지가 좀 강하게 있어야 되고, 여러 학교에서 신청을 할 경우에는 가급적이면 교육적으로 소외된 학교를 선정해서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박상숙 위원 알겠습니다.

온라인 영어 독서프로그램도 약간 변화되는 교육방식의 하나라고 볼 수 있는 만큼 학생과 학부모들이 프로그램 운영에 만족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국장 최경호 예, 유념하겠습니다.

박상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대윤 박상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정기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기현 위원 정기현입니다.

금방 우리 박상숙 위원님 질의 사항에 대한 보충질의를 먼저 하고 하겠습니다.

온라인 영어 독서프로그램 시범학교 운영인데요.

이게 보니까 교육감 공약사항으로 되어 있습니다.

교육감 공약사항이면 이미 계획이 나와 있었을 텐데, 본예산에 편성해서 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겠나 생각이 들고요.

중간에 또 시범학교 선정하려고 하면 각 학교별로 사업계획서 제출한다든지 또 담당자를 지정한다든지 이런, 이미 교육과정이 편성돼 있는데 중간에 끼워넣어야 되는 그런 상황이 생기는데, 공약사항이면 충분히 본예산에 넣을 수 있었던 것 아닙니까?

○교육국장 최경호 저희들이 공약사항이라면 영어 공교육을 강화하겠다, 폭넓게 그런 내용이고요.

여러 가지 영어교육 강화를 위해서 예산은 이미 본예산에 충분히 세워져 있고 또 위원님들이 심의를 해주셨습니다.

이 사업은 영어 온라인을 통한 독서프로그램이 상당히 효과가 있다, 위원님들 중에 이것을 학교에 확대해서 도입을 해봤으면 좋겠다는 말씀이 계셔서 저희들이 검토를 하고, 한꺼번에 다 하기는 너무 어려우니 좀 시범적으로 몇 학교를 더 운영해 보고 효과검증을 해서 확대하자 그래서 할 수 없이 이렇게 중간에 예산을 세우게 됐고요.

잘 아시다시피 작년 본예산 세울 때 누리과정 예산이 어려워서 교육활동에 대한 예산을 자체 조정과정에서도 많이 줄이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학교 교육활동이 상당히 위축될까봐 저희들 나름대로는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중간에라도 예산이 허락한다면 좀 늦었지만 중간에다 이런 사업을 좀 넣어서 2학기부터라도 좀 운영이 됐으면 싶어서 여기에 넣게 됐습니다.

정기현 위원 이것이 영어 독서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두어 달, 서너 달 해서 이것이 금방 효과가 나오지 않을 거 같고요.

최소한 1년 정도는 운영을 해봐야 성과가 어느 정도 있을까 했는데 하반기 2학기 한 학기 운영해서 효과가 나오겠습니까?

○교육국장 최경호 이번에 예산을 심의해 주시면 운영을 하고 한 학기로 끝날 게 지속적으로 효과를 검토도 하면서…….

정기현 위원 그러니까 시범학교 운영하면 효과를 검증하는 과정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다음에 확대할 거고 이렇게 할 텐데 2학기 한 학기 운영해서 이것이 효과를 볼 수 있느냐는 거지요.

그래서 중간에 끼워 넣는다는 것 특히, 우리가 가장 취약하다고 하는 영어프로그램인데 또 사실 제대로 해보지도 않았던 프로그램이고 그래서 6개월 만에 성과를 보겠다고 하는 것이 무리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고요.

자칫 설익은 것을 가지고 검증을 해버릴 수도 있고 예산 낭비될 수도 있고 그래서 본예산에 넣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겠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왜냐하면 이것이 지금 아시겠지만 특교예산 내려온 게 보면 특별교부금이 122억 정도가 시책사업으로 내려왔지 않습니까?

○교육국장 최경호 예.

정기현 위원 그런데 그 사업들 전부 보면 몇백만 원에서 몇억까지 쭉 나열돼서 수백 가지 사업으로 내려와 있지 않습니까?

이것이 전부 교육과정 중간에, 학기 중간에 끼워 넣어야 되는 그런 것들, 성립전예산도 있지만 이런 것들 중간에 다 끼워 넣어야 되는 그런 것들이 많은데 자체예산마저 또 중간에 끼워 넣는다 이런 부분들은 지양을 해야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세입 중에 한 가지 더 예산서, 자체수입 중에 그외수입인가요?

사업명세서 91쪽, 92쪽 보시면 그외수입으로 33억이 증액됐는데요.

그중에 대부분이 27억 원이 목적사업비 미집행잔액을 다시 반납 받은 것 아닙니까?

그런데 목적사업비가 이렇게 많이 집행이 안 되고 있습니까?

추가경정 예산안 92쪽.

○기획조정관 이병수 각급 학교 전체에서 목적사업비를 쓰지 않도록 하고 반납을 했더니 그것이 27억이 나왔습니다.

정기현 위원 이렇게 많습니까?

○기획조정관 이병수 예.

그래서 그것을 다시 예산을 편성해서 쓰는 것으로 했습니다.

정기현 위원 매년 이 정도 되나요, 많지 않았던 것 같은데?

○기획조정관 이병수 적은 해도 있고 그런데 이번에는 그렇게 나왔습니다.

2014년도에 22억 규모였었고 전체 3, 4% 정도 되는데 이번에는 많았다는 말씀 올립니다.

정기현 위원 예산 편성할 때 좀 더 세밀하게 편성하든지 편성한 예산은 충실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지도 좀 부탁드립니다.

○기획조정관 이병수 위원님 말씀 유념하겠습니다.

정기현 위원 세출에, 설명자료 32쪽 호봉제 교육공모직원 인건비인데요, 이것이 지금 호봉제 교육공모직원이 전체 몇 명이나 됩니까, 인원수가?

○행정국장 김용선 행정국장 김용선입니다.

한 171명 그렇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정기현 위원 171명이요?

○행정국장 김용선 옛날 육성회직원을 말합니다.

정기현 위원 육성회직원?

○행정국장 김용선 예.

정기현 위원 이것이 그러면 공립에?

○행정국장 김용선 지금 공립에 있는데 정확하게 요즈음에 157명으로 줄어서 통계를 갖고 있습니다.

정기현 위원 학교회계직인가요?

○행정국장 김용선 예, 교육공모직으로 하고 있습니다.

정기현 위원 공모직인데?

○행정국장 김용선 예, 행정실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정기현 위원 교육공모직 같은 경우에 공모는 아니지만 상시적으로 교무업무를 지원하는 그런 직종이지 않습니까?

○행정국장 김용선 예, 맞습니다.

정기현 위원 상시적이고 지속적이기 때문에 이 부분도 이제는 체계적으로 급여 관리를 해야 될 때 아닌가 생각되는데요, 행정실뿐만 아니라 다른 교무보조업무라든지 지속적인 업무가 상시적으로 일어날 경우에는 호봉제 도입을 검토해야 될 때 아닌가 생각되는데 어떻습니까?

○행정국장 김용선 정기현 위원님 말씀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공감을 하고 있는데 그 인원이 워낙 많고 예산을 교육부에서 전액을 주는 것이 아니고 한 70% 정도밖에 지금 저희가 받고 있지 못합니다.

이런 부분 때문에 저희가 상당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정기현 위원 39쪽에 행정실장연수는 주 내용이 어떤 것입니까?

해외여행 가는 것입니까, 아니면 내부에서 전문교육을 하는 것입니까?

○행정국장 김용선 아닙니다.

그동안에 2013년까지 행정실장들한테 전문교육을 실시해 왔었습니다.

그런데 2014년하고 2015년에 우리 교육재정이 악화되고 하다 보니까 그동안 2년 동안 연수를 실시하지 못했었습니다.

정기현 위원 우리 자체연수라는 말지요?

○행정국장 김용선 예, 자체연수 맞습니다.

정기현 위원 56쪽에 통일대비교육인데요.

이 내용이 어떤 내용입니까, 교원들 대상으로 하는?

○교육국장 최경호 교육국장 최경호입니다.

통일대비교육에 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여러 가지 사업을 확대할 필요가 있는데 통일교육담당자에 대한 연수가 교육청에서 추진해 오던 게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예산을 편성해서 통일교육담당 교원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해보고자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정기현 위원 특별교부금으로 내려온 연수가 있지 않습니까?

수업연구회 운영지원도 있고 교원통일안보연수 지원도 있고요.

있는데 자체예산으로 별도로 편성을…….

○교육국장 최경호 통일안보교원연수는 예산이 아마, 특교예산은 예산이 굉장히 보시다시피 적습니다, 한 4백만 원 정도 그래서 이것으로 하기에는 부족하고 대전 시내에 아시다시피 초·중·고 통일교육을 담당하는 선생님이 3백 분이 넘는데 이분들을 위해서 뭔가 연수를 자체적으로 내실 있는 연수를 해야 되겠다 싶어서 자체예산으로 확대했습니다.

정기현 위원 현장 체감형이라고 그래서 통일전망대에 가보고 이런 것인지?

○교육국장 최경호 현재로써는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세우지 않았고요.

이 연수예산이 통과가 되면 수요조사도 하고 선생님들에게, 교원들에게 필요한 것이 어떤 연수일까를 고민해서 내실 있게 운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기현 위원 아직 내용이 정해지지 않았네요?

○교육국장 최경호 현재로써는 1박 2일 정도 유명강사 불러다 강의도 듣고 또 예산상황을 봐야 되겠습니다만 가능하다면 분단현장 이런 데도 견학할 수도 있고 그런데 아직은 확실하게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정기현 위원 일단 예산만 확보하자 이런 뜻이네요?

○교육국장 최경호 예.

정기현 위원 69쪽에 독도상설전시관 설치 및 운영인데 특별교부금이 내려왔어요.

그런데 이것이 교육과학연구원에 이미 되어 있지 않습니까?

○교육국장 최경호 예, 그렇습니다.

정기현 위원 그런데 더 추가로 어떤 것을 한다는 뜻이지요?

○교육국장 최경호 추가 구성도 해야 되고요, 전시물이 훼손되고 낡은 것도 있어서 그것 보수하는 데 한 1,800만 원 정도 또 홍보자료를 만들어서 거기 비치하고 방문객들에게 배부를 할 목적으로 5백 정도 총 해서 특교 100%로 예산을 세웠습니다.

정기현 위원 설명자료 115쪽에 특수교육 및 전환교육지원거점센터 이전 설치비입니다.

3억 원인데 이것이 지금 구 동부교육청 부지를 리모델링한다는 뜻이지요?

○교육국장 최경호 예.

정기현 위원 그런데 지금 여기 보니까 작년도 2015년 1월 그리고 2015년 10월에 두 군데 그리고 올해 5월에 한 군데 해서 네 군데를 지금 검토를 했었습니다, 그렇지요?

○교육국장 최경호 2014년부터 잘 아시다시피 가원학교에서 학생수용문제 때문에 민원이 계속 발생하고 그랬었습니다.

그래서…….

정기현 위원 그것은 알고 있는 거고요.

그다음 이전부지를 신탄진 용정초 용호분교를 작년 1월에 우선 검토를 했었고요.

그다음에 작년 10월에 대전산업정보학교 부지 그리고 문화동 구 충남교육청에 과학교육원 부지도 검토했었고요.

그리고 올해 5월에 구 홍도동에 있는 동부교육청 부지 이렇게 네 군데를 검토했었는데 최종적으로 홍도동으로 가려고 결정한 주된 원인이라고 하나요, 이유는 어떤 것입니까?

○교육국장 최경호 그것을 순차적으로 검토한 것은 아니고요.

그런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나왔었는데 용호분교는 잘 아시다시피 장애학생들이 이동하는 거리가 너무 멀고 학부모님들의 불만의 민원이 제기될 소지가 있다 그랬고, 자양동에 있는 구 산업정보학교 부지는 일반도로로부터 인도도 없는 길을 학생들이, 거기가 가보셔서 아시지만 오르막길입니다.

그런 길을 걸어가든지 그렇지 않으면 버스로 수송을 해야 되는데 거기가 주택가 밀집지역이라 버스가 들어가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좀 어렵다고 봤고, 지금 문화동의 충남교육청 부지는 종합적인 계획이 세워져야 되고 또 그 당시 저도 적극적으로 추진하려고 했었는데 거기가 지금 현재 충남교육청에서 과학원 자리로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가 나가고, 언제 나갈지도 모르고 2019년에 나간다고 되어 있는데 지금 학교 입장은 너무 어려워서 굉장히 급하고 그래서 그것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다가 이미 잘 아시겠지만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적이 나와서 그때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를 낼 때도 구 동부교육청 부지로 옮기는 것을 추진하겠다고 답변드린 바 있고 올 1월에도 제 기억으로 구미경 위원님께서 질의를 해주셨을 때도 하려고 하는 의지가 없는 거 아니냐 질타를 하셨는데 제가 “책임지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었고 그 당시에도 정기현 위원님께도 제가 사석에서 한번 말씀을 드렸던 기억이 나는데 동부교육청 거기에 있는 여러 단체들을 산업정보학교로 보내고 여러 여건상 현재 구 동부교육청 자리가 훨씬 학생들의 접근성이나 또 앞으로 여기다 기관을 제대로 안착시키기에 좋은 것 같아서 나중에 도움을 청하겠다는 말씀도 드렸었는데 그렇게 해서 동부교육청 부지로 작년 10월에 내부협의해서 결정을 했던 사안입니다.

정기현 위원 그래서 단체 문제 같으면 서로 서로 또 이해하고 협조하고 이런 문제, 할 텐데 지금 검토내용들을 보니까 여러 가지 의견이 엇갈리고 있더라고요.

단체의 문제가 아니라 부지선정에 대한 문제가 근본적으로 문제 제기가 되고 있는 상황인데 저는 동부 그쪽 홍도동 가봤지만 거기가 복도가 굉장히 좁고 해서 아이들한테 이용하기가 좀 상당히 문제가 있는 것 같이 보이는데요, 위험하기도 하고.

그리고 시설도 사실 꽤 오래됐고 들리는 얘기로는 여기 새로 건물을 지을 예정이다 그런 얘기를 하는데…….

○교육국장 최경호 저희들 장기적으로는 일단 가원학교 학생수용 문제 이런 것이 급하고 그래서 이리 옮기고 단독으로 부지를 가지고 있고 그러면 교육부의 특별재정수요를 요청해서 제대로 된 특수교육지원센터를 한번 만들고 싶은 게 저희들 욕심입니다.

그래서 여러 기관이 복합적으로 들어가 있는 데는 그런 예산을 따오기도 어려움이 있고요.

그래서 지금도 최소한의 예산만 들여서 리모델링을 하고 승강기는 있어야 되니까 엘리베이터 시설하고 이렇게 해놓고 이제 급한 불을 끄고 나서 바로 교육부하고 협의해서 그 부지에 제대로 된 건물을 지어서 특수교육지원센터하고 전환교육센터를 통합해서 운영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었습니다.

다만 좀 아쉬운 것이 저희들이 작년부터 서둘러서 일을 하긴 했는데 거기에 들어와 있던 단체들이 빨리 산업정보학교로 옮겼으면…….

정기현 위원 아니, 그 문제보다, 단체문제보다 부지에 대한 검토문제가, 센터가 바라보는 관점에서도 홍도동보다 산업정보학교 쪽이 더 낫겠다 하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고 있고요.

○교육국장 최경호 센터라는 것이 어디를 말씀하시는 건지요?

정기현 위원 전환교육센터.

○교육국장 최경호 전환교육센터요?

정기현 위원 예, 가원학교에서…….

○교육국장 최경호 저는 거기 공식적인 입장을 제가 보고 받은 바는 없고요, 어떤 개인이 무슨 얘기했는지 모르겠지만 저희들이 그것은 센터에서 결정할 일이 아니라…….

정기현 위원 담당직원 간에 서로 주고받은 의견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교육국장 최경호 제가 알기로는 구 산업정보학교, 현실적으로 주민들의, 윤기식 의원님이 과거에 동구청하고의 공청회를 할 때…….

정기현 위원 그 얘기도 알고 있습니다.

○교육국장 최경호 굉장히 반발이 심하게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기현 위원 여기 홍도동에도 지금 수천 명의 학부모 주민들이 초등학교 지어 달라 해서 그쪽 부지를 활용하자 이렇게 민원이 제기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교육국장 최경호 초등학교 부지를 짓기는 너무 좁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는 초등학교 부지로는 안 되고요.

정기현 위원 그러니까 어쨌든 간에 황인호 부의장이 오늘 말씀하신 것입니다.

말씀하셔서 수천 명의 서명을 해서 민원을 냈다고 하는데요.

그런 상황에서 지역적인 문제는 마찬가지로 홍도동이나 산업정보학교 부지나 주민들이 특수교육시설이 온다면 어느 지역이나 마찬가지 주민들 반응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지하철에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이용도 홍도동보다 그쪽이 나을 거라고 그러고 또 주변의 대학의 특수교육과 또 우송대 사회복지학과 등등 기타 이런 시설이나 관련 학과와의 소통과 협조 이런 부분을 보면 홍도동보다 산업정보학교가 낫지 않느냐 이런 의견이 있습니다.

한 가지 더 대형차량 버스 이용이 불편하다는 부분이 사실 있는데 이 부분은 대형버스는 1년에 한두 번 정도 이용하고 그렇다 하니까 그래서 이 부분은 좀 다시 한 번 검토해 봐야 될 거 아니냐 생각이, 홍도동은 진짜 건물 자체로는 특수교육 지원하기가 상당히 협소합니다, 건물 내부가.

가보셔서 잘 아시겠지요.

○교육국장 최경호 저는 여러 차례 양쪽을 다녀봤는데 지금 산업학교부지는 사실은 특수교육지원센터 혼자 쓰기는 어렵습니다.

부지면적이나 이런 것으로 봐서 그래서 거기를 가면 여러 기관이 들어가게 되는데 그러면 거기에다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짓겠다고 교육부의 특별재정수요를 받아오기가 사실은 어려운 면이 있다고 저는 판단됩니다.

독립된 공간이…….

정기현 위원 아니, 그래서 그것을 어차피 지금은 세금으로 짓는 게 우리 목표이지 않습니까?

○교육국장 최경호 그래서 거기를 독립된 공간을 차지하고 있어야 여기가 지원되니까…….

정기현 위원 독립된 공간이어도 되고 또는 구 충남교육청 부지 한 쪽에 따로 있어도 되지 않습니까, 독립된 기능만 유지하면 될 텐데요.

그런데 지금 홍도동 부지를 들어갔다고 다시 짓겠다면 다시 또 나와야 되지 않습니까?

○교육국장 최경호 아닙니다.

지금 있는 건물에서 활용하면서 앞쪽에다 건물을 짓고 뒤를 평탄작업을 해서 거기를 부지로 쓰면 계속 운영하면서도 충분하고요.

정기현 위원 건설공사하면서 그것을 계속 이용할 수 있습니까?

○교육국장 최경호 학교 같은 데 개축을 할 때 대부분 그렇게 합니다.

교실을 짓고 나면 운동장 있던 데를 헐어서 거기를 운동장을 만들고 하듯이 거기도 충분히 그렇게 가능하다고 저는 봤고요.

거기가 면적상 초등학교가 들어가기는 불가능하고요.

그다음에 너무 넓은 데 가면…….

정기현 위원 앞에 주차장 부지에 건물을 지으면 북향 내지 서향으로 현관이 들어서야 되는데 그것이 가능합니까?

그것은 좀…….

○교육국장 최경호 거기가 주차장 이런 것은 지하에 넣어도 얼마든지 가능하고 여러 가지로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딱 떨어진…….

정기현 위원 그 홍도동 부지에 건물을 헐지 않고 새로 짓겠다는 것이 현재 주차장 부지밖에 더 있습니까?

○교육국장 최경호 예, 그렇습니다.

정기현 위원 주차장 부지로 지으려면 주차장 쪽에 담 쪽으로 붙여야 될 테고요.

그럼 그쪽에 현관문 못 내니까 서향이나 서북향 쪽으로 현관문이 나와야 되지 않습니까?

○교육국장 최경호 그것은 제가 볼 때는…….

정기현 위원 그것은 좀 안 맞는 거 같은데요.

○교육국장 최경호 건물배치는 ‘니은’ 자로 한다든지 얼마든지 여러 가지 융통성이 있다고 보고요.

정기현 위원 ‘니은’ 자 하더라도…….

○교육국장 최경호 그것을 만약에 지금 추진 안 하면 또 3, 4년이 늦어지고 언제 지원센터가 세워질지…….

정기현 위원 그러니까 그 정도로 시급한 사안이면 이번에 현안사업으로 신청해서 50억 정도 든다면서요, 그 정도는 미리 우선적으로 예산 확보해서 할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교육국장 최경호 그래서 저희들은…….

정기현 위원 불편함과 이중적인 예산 투입을 해야 되는 그런 시급한 사항인데…….

○교육국장 최경호 사실 그 예산을 따다가 또 설계하고 건물 짓는데 2, 3년 걸릴 것입니다.

그러니까 제 생각은 지금 당장 내년, 제 욕심 같아서는 빨리 추진되면 가원학교에 있는 전환교육센터가 나오면 교실이 6, 7칸 거기도 여유가 생겨서 학급 증설도 가능하고 그런 급한 불을 빨리 끌 수 있겠다 그런 생각을 했던 것입니다.

정기현 위원 생각은 하신 것은 좋은데 일관성이 조금 부족하지 않느냐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렸고요.

그리고 특수교육에 투자할 시점을 타이밍을 잘 하셔야 되는데 지금 급하게 잠시 이전만 했다가 다시 짓고 허물고 한다는 것이 안전성 문제나 예산의 이중성 문제 이런 부분들이 사실 있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새로 지을 거면 2, 3년 내에 새로 산뜻하게 지어서 그것을 들어가는 게 좋을 것 같고요.

그 사이에 비어 있는 공간에 먼저 들어가 있어도 되지 않습니까, 같은 공간이라면?

○교육국장 최경호 저희들이 비어 있는 공간을 거기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정기현 위원 산업정보학교도 비어 있으니까, 그다음에…….

좀 쉬었다 할까요.

○위원장 송대윤 위원님 여러분,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 37분 회의중지)

(15시 56분 계속개의)

○위원장 송대윤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정기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기현 위원 정기현 위원입니다.

설명자료 141쪽 해외인턴십인데요, 2억이 증액됐습니다.

올해 처음 하는 거지요?

○교육국장 최경호 교육국장 최경호입니다.

이 사업은 처음이 아니고요, 몇 년째 죽 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정기현 위원 하고 있는 겁니까?

○교육국장 최경호 예.

정기현 위원 이게 학생들 해외 현장연수 그런 개념 아닙니까?

○교육국장 최경호 예, 그렇습니다.

작년의 경우를 보면…….

정기현 위원 작년에 했습니까?

○교육국장 최경호 예, 국내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호주에 가서 12주 동안 직업교육을 받고 그렇게 했던 사업입니다.

정기현 위원 올 본예산에 3억을 편성했었는데요, 이 부분이 효과가 있어서 한다고 보이지만 빚을 내면서까지 이렇게 할, 이 정도로 늘릴 사항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교육국장 최경호 원래 이 사업 처음 시작할 때는 교육부 특교하고 저희 교육청 자체 예산하고 대전시청에서 예산을 지원해서 공동으로 했던 사업이고요.

지금까지 보면 28명 정도가 해외취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시만 하는 게 아니라 이것은 전국적으로 이루어지는 사업입니다.

정기현 위원 이게 빚을 내면서까지 이렇게 늘릴 만한 사업의 시점이냐…….

○교육국장 최경호 사업규모를 늘린 것은 아니고요, 원래 시청에서 2억 부담하고 저희가 3억 예산을 세웠어야 되는데 작년 본예산 세울 당시의 예산 사정 때문에 3억을 올렸다가 2억이 삭감되어서, 자체 조정이 되어서 이번 추경에 2억을 더 올려서 총 5억으로 사업규모는 작년하고 똑같은 사업입니다.

정기현 위원 그러니까 전입금이 67%, 3분의 2이고 자체가 3분의 1이지 않습니까, 비고란에 보면요?

○교육국장 최경호 죄송합니다, 이것은 사업계획서가 잘못 쓰인 것 같습니다.

자체가 67%이고 전입금이 33%입니다.

저희들이 3억을 교육청에서 대고 2억은 시청에서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정기현 위원 그렇게 됐습니까?

○교육국장 최경호 예.

정기현 위원 204쪽에 CCTV 설치입니다.

여기도 자체 예산을 3억 6천 정도 더 늘렸는데요, 자체 예산으로 이렇게 할 정도로 지금 시급한 사안인가요, 이게?

○행정국장 김용선 예, 어렵습니다만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서, 지금 학교에 설치되어 있는 것이 저화소이기 때문에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한 고화소로 하려고 하는 겁니다.

정기현 위원 하는 건 좋은데 빚을 내면서까지 이렇게, 기존에 한 3억 정도 반영했었는데 또 3억 6천씩 더 낼만 한 상황인가라는 겁니다.

그리고 보니까 국고보조로 CCTV 예산을, 우리 지역사업 보면 많이 따오거든요?

이상민 법사위원장께서도 작년에 5억 원 유성에 CCTV 예산을 따오고 하셨는데, 국고보조금으로 좀 할 수 있지 않을까.

○행정국장 김용선 통합관제센터 이쪽은 지자체와 5 대 5 대응투자로 해서 하고 있고요, 이쪽은 저희도 노력을 해보겠습니다, 국고로 따올 수 있도록요.

이렇게 해도 아직 저희가 40%가 안 되고 38%밖에 안 됩니다.

이것을 설치한다고 하더라도 앞으로 여지가 있으니까 최대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정기현 위원 이 통합관리시스템으로, 이게 분담금입니까?

학교에 주는 것 아닙니까, 지금?

○행정국장 김용선 통합관제센터요?

정기현 위원 그것은 우리 분담금 따로 있지 않습니까?

○행정국장 김용선 그것은 지자체와 저희가 같이 하고 있습니다.

정기현 위원 그러니까 별도로 있고 이것은 학교에다 CCTV 설치하는 사업이잖아요?

○행정국장 김용선 그것을 관제하는 겁니다.

정기현 위원 관제는 이미 공동부담으로 되어 있고 이 부분은 CCTV를 학교에 설치하는 거잖아요, 교체하는 것이고.

○행정국장 김용선 이것은 설치비입니다, 하드웨어.

옛날 것과 교체하는 겁니다.

정기현 위원 이것은 시와 같이 분담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행정국장 김용선 예?

정기현 위원 시청하고 같이 분담하는 것은…….

○행정국장 김용선 이것은 분담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까 말씀드린 통합관제센터…….

정기현 위원 자꾸 40% 이렇게 하니까 의무적으로 분담해야 되는 것처럼 말씀하시기에, 이것은 그게 아니지 않습니까?

○행정국장 김용선 예, 맞습니다.

정기현 위원 그래서 빚을 내면서까지 이렇게 3억 이상을 더 할 만한 사안이냐는 말씀입니다.

○행정국장 김용선 지금 학생 성폭력이라든지 학교에서 당하는 일이 엄청 많고 이렇다 보니까 이것보다 더 중요한 사업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기현 위원 뭐든지 다 중요하다고 하시네요.

280쪽에 주요교육정책 홍보입니다.

이 부분도 기존에 2,000만 원 배정이 돼 있었는데요, 2,700만 원 더 증액하는 것 아닙니까?

○기획조정관 이병수 기획조정관 이병수입니다.

예, 맞습니다.

정기현 위원 그런데 얼마나 시급하시기에 이것을 또 추가로 이렇게 하셨습니까?

○기획조정관 이병수 기존에 2,000만 원 했던 것은 정부3.0 홍보를 하는 데 각 언론기관에 4백 정도씩 배정이 돼서 5개 기관 전부한 것입니다.

그런데 2,750은 현재 대전 야구장에서 하는 옥외광고에, 옥외광고가 가장 효과적이고 괜찮은 내용으로 판단이 돼서 그쪽에 옥외광고를 하는 사항입니다.

정기현 위원 야구장 옥외?

○기획조정관 이병수 예, 옥외광고하는 사항입니다.

정기현 위원 글쎄요, 홍보는 좋은데 사실 홍보보다 내용이 더 중요하지 않습니까?

○기획조정관 이병수 맞습니다, 내용은 더 중요합니다.

정기현 위원 학생이나 학부모, 교사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면 입소문이 퍼져서라도 저절로 홍보될 만한 사항인데, 내용보다 홍보에다 역점을 사실 두겠다는 것인데요.

이거 빚을 내가면서 이렇게 꼭 해야 될 시급한 사항입니까?

○기획조정관 이병수 예산이 없을 때는 못 했는데요, 금년도 같은 경우는 또…….

정기현 위원 예산이 있습니까?

○기획조정관 이병수 아니요, 예산이 있다는 것은 아니고 여러 가지 면에서 이 정도는 할 수 있겠다 생각을 해서, 저희가 여러 가지 판단을 해서…….

정기현 위원 지금 빚을 내서 빚을 갚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요, 할 만한 상황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기획조정관 이병수 …….

정기현 위원 그 정도로 하겠습니다.

○위원장 송대윤 정기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제가 질의드리겠습니다.

초등학교 스포츠 강사 처우 및 임용방법에 관해 질의를 하겠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예산서 234쪽을 보시면 이해가 좀 쉽게 될 것 같고요.

예산서에 보면 234쪽에 영어회화 전문강사 처우개선비가 이번에 처음으로 예산에 반영됐습니다.

또 올해 추석에는 172명의 강사님들이 1인당 10만 원씩 명절비 혜택을 받게 되어서, 비정규직들이 적은 금액이지만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수당을 지급받게 되어서 매우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윤국진 과장님, 유명익 과장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초등학교 스포츠 강사도 처우와 임용방식에 문제가 있습니다.

알고 계신가요?

잘 모르지요?

대전지역의 초등학교 스포츠 강사 선생님들 80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중학교는 몇 분이나 근무하고 계시지요?

○교육국장 최경호 자료를 미처 준비를 못했습니다.

○위원장 송대윤 본 사업이 당초 문화체육관광부에서 100% 부담으로 시작을 한 사업입니다.

그런데 사업을 시작해 놓고 20%밖에 지원을 하지 않지요?

국장님, 그것도 잘…….

○교육국장 최경호 예, 맞습니다.

○위원장 송대윤 그래서 결국 또 역시나 80%나 되는 많은 자부담은 시교육청에서 하고 있습니다.

국회에서도 지금 여러 가지 문체부와 교육부 국고문제로 매년 지적을 받고 있고 쉽게 해결되지 않고 있고 힘없는 지자체만 예산으로부터 고충을 받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중앙에서 사업비 부담을 놓고 계속할 것인가, 이 사업을 그만할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고 또 현장에 있는 스포츠 강사들은 무관심 속에서 열악한 처우를 받으며 근무하고 있습니다.

지금 근무는 1년에 몇 개월 하시는지 아세요, 국장님?

○교육국장 최경호 9개월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대윤 지금 아마 11개월 하고 있을 겁니다, 대전시는.

○교육국장 최경호 아, 예.

○위원장 송대윤 제가 좀 전에 말씀드렸듯이 영어회화 강사가 올해 처음 추석에 받습니다.

그런데 스포츠 강사도 내내 비슷한 상황입니다.

근무조건이라든가 임용방법 또한 역시 중앙부처에서 하는 사업들입니다.

거기에 대해서 근무하는 선생님들, 국장님이 보실 때 이게 평등한가요, 평등하지 않은가요?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십니까?

○교육국장 최경호 예, 좀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위원장 송대윤 역시 개선을 해야 되는데 아까도 제가 말씀드렸듯이 중앙정부에서 해야 될 부분들, 처음에는 다 그렇게 해놓고, 누리과정도 있고 여러 가지 다들 그렇게 사업을 시작했다가 지방으로 다 떠넘기는 사업이잖아요, 지금까지 어떤 정부가 됐든 간에 그렇게 해 와서 지금 어렵고요.

그래서 결국은 이분들 환경을, 처우를 개선해야 되잖아요.

지금 제가 알기로는 거의 다 해결이, 교육공무직원부터 해서 영어회화 전문강사라든가 다 지금 해결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국장님 그 부분은 알고 계시지요?

○교육국장 최경호 예, 그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대윤 그래서 이것은 앞으로 내년이라도, 이제 늦었지 않습니까?

○교육국장 최경호 예.

○위원장 송대윤 내년 본예산에라도 예산에 이것을 담을 생각이 있으신지에 대해서 지금 이 자리에서 말씀하시기는 어려울 것 같으니까요, 회기 종료 전까지 서면으로 제출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교육국장 최경호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송대윤 그리고 제가 이것을 아까 보다 보니까 쪽이 겹쳐서 제가 2개를 복사했습니다.

260쪽과 264쪽에 보면 3D프린터 지원이 있어요.

국장님, 이것은 어느 부서에서?

우리 교육국장님이 답변하셔야 될 것 같은데요.

다른 것은 아니고 260쪽을 보면 산출근거가 다 맞습니다, 잘 되어 있고요.

보면 8대 구입 2,000만 원, 그다음에 교육용 재료비 해서 400만 원인가요?

얼마 세웠지요, 400만 원 맞지요?

그런데 264쪽을 보면 그냥 구입비만 이렇게 했습니다.

아직 정리가 안 되셨어요?

○교육국장 최경호 예, 됐습니다.

○위원장 송대윤 한 쪽은 재료구입비까지 산출근거에 맞춰서 예산을 편성해 줬고 264쪽에 있는 각 학교, 16개 학교로 가는 데는 운영비를, 그러니까 재료비이지요.

운영비를 지급하지 않았는데 지금 각 학교마다 보면 최고 문제가 학교 운영비가 다 없다고 해서 사업하기도 어렵다, 이렇게 말씀을 하고 계시는데 교육국장님께서는 그런 애환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교육국장 최경호 예, 있습니다.

○위원장 송대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아시면서 이렇게 예산을 편성하시면 어떻게 되나요?

○교육국장 최경호 지금 16대 세운 것은 주로 특목고와 특성화고입니다.

그쪽에는 실습비가 그래도 좀 여유가 있다, 이렇게 생각해서 우선 급한대로 구입비만 세웠는데요.

저희들이 학교에 구입을 하게 하고 나중에 실험실습비가 많이 부담된다고 하면 나중에는 예산을 꼭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송대윤 예산 세울 때 어디 있어요, 이제.

감 홍시 될 때 보면 다 떨어지지요.

하여튼 그래서 제가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런 부분을 보면 크게 예산이 많이 소요도 안 되는 부분이고 또 그래도 우리 대전광역시가 1조 7천억 정도씩 운용하면서, 이 정도 예산 편성해 주면서 운영비 정도, 한 학교당 40만 원 정도 되는 재료비 부분은 교육국장님께서 책임지셔서, 이번에 어떻게 사비라도 내셔서 하셔야지 이것을 또 그렇게 내려보내면 되겠나 싶어서 제가 말씀을 드린 것이고요.

○교육국장 최경호 미처 거기까지 챙기지를 못했습니다.

○위원장 송대윤 이런 부분도, 특성화고라고 해도 그분들이 또 하고 계시는 사업들도 여러 가지 많이 있을 건데요, 같이 잘 예산을 편성해 줬으면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예산의 평등, 산출기초에 근거해서 제가 말씀드렸고요, 이상입니다.

하여튼 국장님께서 스포츠 강사에 대한 처우개선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시는지에 대해서는 제가 말씀드렸듯이 서면으로 제출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이상입니다.

○교육국장 최경호 예.

○위원장 송대윤 다음 박상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상숙 위원 박상숙 위원입니다.

주요 설명자료 140쪽∼145쪽, 특성화고취업역량강화사업 관련입니다.

140∼145쪽을 보면 최근 들어서 직업교육에 대한 관심이 많이 커짐에 따라 재원 투자가 많이 되고 있는 것으로 이해가 됩니다.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졸업한 후에 곧바로 취업을 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학교에서 충분히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가르치는 교사들의 실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특성화고 교원 연수 예산이 충분히 확보되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국장 최경호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교원의 질, 역량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공감합니다.

저희들은 여러 가지 특수분야 직무연수 기관을 지정해서 연수비를 지원하고 있고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변화하는 기술들을 바로바로 선생님들이 익히도록 여러 가지 연수과정을 개설하고 또 연수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박상숙 위원 연수과정 내용은 대체적으로 새롭게 변화되는 기술적인 면에서는 다 교육을 하고 있는 건가요?

○교육국장 최경호 예, 특수분야 직무연수에는 그런 내용들이 많이 있습니다.

새로운 기계가 나오면 그 기계의 작동법이나 이런 것을 선생님들 연수를 직접 산업현장에 가서 하기도 하고요.

박상숙 위원 그러면 그 예산 확보가 어느 정도 되어 있는지는 아시나요?

○교육국장 최경호 대부분 저희들이 그런 예산은 교원연수비, 자율연수비로 주고 그 예산에서 선생님들이 가서 교육을 받고 오는 그런 형태가 많고요, 자세한 내용은 정리를 해서 서면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박상숙 위원 제가 예산서를 봤을 때는 한 5,100만 원 정도 되어 있더라고요, 보니까.

○교육국장 최경호 그런 드러나는 예산 말고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받을 수 있는 예산은 선생님들 개인에게 제공되는 예산들이 또 있습니다.

박상숙 위원 전문적인 교과목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교육국장 최경호 예, 그렇습니다.

박상숙 위원 몇 개 정도 되는지?

○교육국장 최경호 특성화고의 전문교과수요?

박상숙 위원 예, 꽤 많지요?

○교육국장 최경호 굉장히 많습니다.

박상숙 위원 교과목이 많은 만큼 교사분들도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요?

○교육국장 최경호 예.

박상숙 위원 그런데 5,100만 원 말고 그 외에도 많은 지원이 된다고 하는데 그 금액 가지고 그것이 가능한가요?

○교육국장 최경호 구체적인 액수를 제가 지금 여기에서 말씀드리기에는 준비가 안 되어서요, 그것은 정리해서 서면으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상숙 위원 특성화고등학교 교사 선발하는 것도 중요하고 동시에 현재 특성화고 교사들의 실기적인 기술이 높아야지 기능이 뛰어난 아이들이 배출될 것 같습니다.

○교육국장 최경호 예, 그렇습니다.

박상숙 위원 교육국장님께서는 이 사업 관련해서 예산을 좀 넉넉히 줄 수 있는 돈은 없겠지만 그래도 많은 신경을 써주셔서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직업을, 우리 사회가 어떻게 보면 현재 4년제 나온 아이들하고 다른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육국장 최경호 예.

박상숙 위원 그렇지만 특성화고등학교 내에서 질 좋고 나름대로의 충분한 기술을 익혀서 나온다면 그 이상으로 대접을 받을 수 있는 사회가 형성되지 않을까 싶어요.

많은 지원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교육국장 최경호 예, 유념하겠습니다.

박상숙 위원 다음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222쪽, 대안교육기관 담당교원 연수 관련입니다.

꿈나래교육원이 어떻게 보면 교과교육보다는 진로·적성교육, 예체능교육, 다양한 체험교육,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공립형 대안교육이라고 저도 알고 있는데 아까 오전에 답변 속에서 위탁교육이라는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교육국장 최경호 그 말씀은요, 여기가 대안학교는 아니고 대안교육기관으로서 학교, 적은 일반학교에 두고 있고요, 그 학생들을 Wee스쿨로 위탁해 주면 여기에서 교육을 시키고 졸업장은 또 원래 원적교에서 받는 것이라 여기가 대안학교는 아니고 대안위탁교육기관이다, 그런 말씀을 드린 겁니다.

박상숙 위원 2017년 3월부터 개원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교육국장 최경호 예, 저희도 그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상숙 위원 현재까지 개원 실무팀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교과과정은 어떻게 편성되어 있는지 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국장 최경호 지금 추진팀이 구성되어서 학교현장 교사와 교육전문직하고 또 관계전문가들이 있습니다, 대학이나 또는 대안교육기관에.

그런 분들로 추진팀을 구성해서 운영하고 있고요, 여기 교육과정은 보통교과가 있고 대안교육 과정이 있습니다.

아까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특기·적성교육이나 인성교육이나 이런 것을 하는 대안교육 과정이 또 운영됩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 시에 공립형 대안교육기관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선생님들 중에서도 대안교육기관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분이 없습니다.

그래서 금년에, 내년에 이런 데 근무를 희망하는 선생님들을 선발해서 개교 전에 미리 교육을 시켜야 되겠다, 그래야 내년 3월부터 차질 없이 학교가 운영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 예산을 세우게 됐습니다.

박상숙 위원 보면 지금 현재 꿈나래교육원 담당교원들이 전문성을 제고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렇지요?

○교육국장 최경호 예, 그렇습니다.

박상숙 위원 연수위탁비가 3,000만 원 계상되어 있는데요, 그러면 향후 근무 예정인 교원은 총 몇 명 정도로 계산하고 계신지요?

○교육국장 최경호 저희들은 거기에 파견교사 형식으로 보내야 되기 때문에 인원은 아직 확정을 짓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거기 근무를 희망하는 선생님들은 미리 교육을 받아두면 거기에서 근무하다가 몇 년 후에는 다시 일반학교로 가겠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그런 것이 있기 때문에 좀 충분히 인력풀을 구성한다는 차원에서 연수를 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박상숙 위원 그러면 모든 교원에 대한 위탁비를 3,000만 원으로 예상하시는 건가요?

○교육국장 최경호 모든 교원은 아니고요, 저희들이 위탁을 해야 되기 때문에 그 기관에 이 정도 예산이면 저희는 한 20명 이상은 교육을 시킬 수 있다고 보고 있는데 선생님들이 더 희망을 많이 하면 인원을 늘릴 수 있고요, 그렇게 융통성 있게 운영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박상숙 위원 선생님들의 연수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 좀 잠시 해주실 수 있으신지요?

○교육국장 최경호 대안교육에 대한 이해도 있어야 되고요, 대안교육기관에서 어떠한 일을 하는가, 또 교육과정은 어떻게 운영되고 거기에 다니는 학생들은 어떻게 지도를 해야 되는가, 그런 포괄적인 내용들을 다양하게 교육과정을 짜서 연수를 하도록 할 생각입니다.

박상숙 위원 예, 알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업무 범위라든가 그렇지 않으면 여러 가지, 운영하다 보면 운영비라든가 그 나름대로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도 많아질 거예요.

아이들이 대체적으로 6개월 정도 기준으로 보고 있더라고요, 그 전에 아이들이 학교로 돌아간다면 돌아갈 수 있고 또 6개월 이후에도 아이들이…….

○교육국장 최경호 희망하면 더 연장할 수 있습니다.

박상숙 위원 희망하면 더 연장할 수 있는 건가요?

○교육국장 최경호 예.

박상숙 위원 알겠습니다, 다음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요사업 설명자료 284쪽입니다.

교육정책홍보를 위해 뉴미디어매체를 활용한 홍보예산을 편성했습니다, 그렇지요?

사업내용을 보면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뉴미디어매체 통합 운영에 대한 외주용역을 실시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사업기간은 7월에서 12월까지 6개월 예산이 한 6천만 원 계상되어 있네요.

혹시 타 도시에서 이런 정책홍보 사업이 있는지 파악하신 게 있나요?

○행정국장 김용선 행정국장 김용선입니다.

지금 서울시교육청이나 대구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은 외주를 줘서 하고 있습니다.

박상숙 위원 제가 2년밖에 안 되어서 그런 것인지 저에게는 좀 생소한 사업인 것 같습니다.

○행정국장 김용선 예, 저희는 자체로 하고 있는데 외주에 비해서 들어오는 인원이 극히 적기 때문에 외주의 효과가 자체로 하는 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기 때문에 저희도 늦게나마 이렇게 이 사업을 시작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박상숙 위원 향후 용역업체에서 수행하게 될 구체적인 과업이 무엇인지 궁금하고 이 사업의 기대효과에 대하여 검토하신 게 있다면 어떻게 판단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행정국장 김용선 저희가 할 수 없는 어떤 스토리텔링 그런 것을 재미있는 이야기 형식으로 꾸민다든지 만화 형식으로 웹툰, 이런 것을 만들고 또 카드뉴스, 이미지가 짧은 문구로 간결하게 학부모나 수요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려면 저희 자체 인원 가지고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외부용역에 맡겨서 하려고 하는 겁니다.

박상숙 위원 그런데 그 기간이 6개월로 지금…….

○행정국장 김용선 지금 저희가 남아있는 기간이 6개월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계속사업으로 하고 싶습니다.

박상숙 위원 알겠습니다, 사업 종료 후에 이 사업에 대한 평가보고서를 좀.

○행정국장 김용선 예, 알겠습니다.

박상숙 위원 다음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초·중·고 연계교육 에듀브릿지 프로젝트 관련해서 질의 한 꼭지만 더 하고 오늘은 그만하겠습니다.

초·중·고 연계교육 프로젝트 2016년도 본예산에서 연구학교, 중점학교 운영비로 많은 예산이 편성되었습니다.

이번 추경에도 교육과정운영과 관련한 사업비가 편성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지난 기사에서 잠시 보았습니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초·중·고 연계교육 에듀브릿지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올해 전체 학교에 연계교육 확대 운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연계교육 프로젝트는 초중고 각 학교 간 수업전략 공유의 연계모형 프로그램 개발 적용으로 학생들의 학습발달과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공교육 강화에 취지를 두고 있는 게 맞지요?

○교육국장 최경호 예, 그렇습니다.

박상숙 위원 그런데 5월 9일자 언론에서 장대중학교에서 초·중·고 연계교육 에듀브릿지 특강으로 사교육업체 전문가를 초청하여서 입시설명회를 실시했고 교육감이 참석하여 사교육을 조장하는 것이 아니냐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보셨나요?

○교육국장 최경호 예, 봤습니다.

박상숙 위원 교육위원회에서 지난 13일 장대중을 방문하여서 교장선생님과 학부모들을 만나 보았습니다.

공교육의 범위 내에서 교직원과 학부모들이 자유학기제를 어떻게 하면 잘 운영할지 고민하면서 운영해 오고 있는 것을 가서 눈으로 보고 들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왜 연계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입시설명회를 한 것으로 언론에 비쳐진 것인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국장 최경호 우선 본의 아니게 물의가 빚어져서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사실은 그 학교에서 저희들이 작년에도 위원님들이 걱정하시고 그래서 사설입시업체 강사를 불러서 대입설명회를 하는 것은 중지하라는, 절대 해서는 안 된다는 공문을 내려 보낸 바가 있습니다.

이 학교에서 보도자료를 별생각 없이 우선 초·중·고 연계교육이라는 말을 넣어서 오해의 소지가 있었고요.

저희들이 그런 얘기를 접하고 바로 적극적으로 지도를 해서 입시설명회는 안 된다, 다만 학생들을 또 학부모를 위한 진로·직업특강 쪽으로 하는 게 좋겠다 이렇게 지도를 해서 진로·진학특강을 한 건 사실입니다.

입시설명회를 한 건 아닙니다.

그런데 이미 보도자료가 그렇게 나가고 보도가 나가서 그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재발방지를 위해서 이미 공문을 다시 중·고등학교에 시달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사교육을 유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사설입시업체 관계자를 불러서 상급학교 입시설명회를 하는 것은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근절하도록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박상숙 위원 예, 알겠습니다.

당부 말씀드리겠습니다.

교육청에서는 교육감님 공약사업이잖아요, 그렇지요?

○교육국장 최경호 예, 그렇습니다.

박상숙 위원 추진하고 있는 초·중·고 연계교육 프로젝트가 큰 성과를 내서 어떻게 보면 타도시에서 벤치마킹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기사화되다 보면 학부모들이 생각할 때도 가히 좋지 않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지 않나 해서 질의하게 되었습니다.

○교육국장 최경호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저희들이 지도를 철저히 하겠습니다.

박상숙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대윤 박상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상숙 위원님 말씀대로 대전시교육청이 멍에를 입는 일이 없도록 교육국장님께서는 각별이 유념해서 행정에 임했으면 좋겠습니다.

○교육국장 최경호 예.

○위원장 송대윤 오늘 끝으로 정기현 위원님 질의하겠습니다.

정기현 위원 제가 제일 많이 하는 것 같네요.

435쪽 좋은인재기르기 협력사업인데요, 설명자료 282쪽입니다.

교통비를 지급한다고 3,360만 원 더 증액한 거지요?

○교육국장 최경호 예, 그렇습니다.

정기현 위원 기정예산액에 그 내용이 포함 안 됐습니까?

○교육국장 최경호 기정예산액은 이분들이 활동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교육기부를 통해서 대학생, 학부모,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서 학교에 자유학기제와 진로교육, 인성교육을 하는데 그분들에게 최소한 교통비 정도는 지원을 해드려야 되겠다, 그런 필요성이 있어서 이번에 예산을 올리게 되겠습니다.

정기현 위원 그러면 기정예산액에 뭐가 포함되어 있지요?

○교육국장 최경호 기정예산의 주요내용은 홍보라든가 교육기부 협약식, 프로그램 관리, 성과보고회 그런 성격의 예산이고요, 이번에 추경으로 올린 예산은 그분들이 실제로 활동할 때 교통비 정도를 지원하기 위해서 각 학교에 보내는 예산입니다.

정기현 위원 수당 성격의 예산이 기정예산에 반영 안 되어 있습니까?

○교육국장 최경호 예, 안 되어 있습니다.

수당이라기보다는 실비 지원하는 성격입니다.

정기현 위원 실비 교통비 지급한다는 거지요, 기정예산에는 포함돼 있는 게 없고요?

○교육국장 최경호 예.

정기현 위원 설명자료 288쪽 학교문서수발대행서비스 시범운영인데요, 서부교육지원청에서 사전에 설명을 듣긴 했는데 아직 납득이 안 되는 부분이 있어서 지금 문서수발대행서비스를 교육지원청에서 퇴직한 인력을 활용한다고 되어 있지 않습니까?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용 서부교육장 김진용입니다.

그렇습니다.

정기현 위원 청년실업이 가장 열악하고 힘든 상황인데 어떻게 해서든 한 명이든 두 명이든 청년들한테 먼저 활용할 수 있는 마인드가 필요한데 그것 물어봅니다.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용 존경하는 정기현 위원님께서 질의해 주신 것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학교 시설관리직이 학교에서 교육활동지원 업무, 거기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서 이 사업을 계획하게 됐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요.

원래 의도는 그런 의도입니다.

그리고 그런 것을 위해서 퇴직인력을 활용하자 그런 의도입니다.

그래서 고용창출의 의도는 부수적인 것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고요.

그리고 지금 말씀하신 것은 청년들을 오히려 퇴직인력 대신 고용할 의향이 없는가 물어보시는 것 같은데요, 이것은 저희들이 시범운영을 일단 올해 하반기에 해보려고 합니다.

6월부터 계획하고 있는데 시범운영을 해보면서 청년들을 고용했을 때 어떠한 장점이 있고 문제점이 있는가 이런 것을 심각하게 한번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정기현 위원 청년들을 하반기에 고용한다는 겁니까?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용 하반기에 퇴직공무원을 한 명 내지 두 명 정도 고용해서, 지금은 예산편의상 한 명이라고 했는데 고용을 해서…….

정기현 위원 그러니까 제 핵심은 연금을 받는 공무원을 다시 활용하겠다는 것 아닙니까?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용 이것은 이제…….

정기현 위원 전반적으로 보면 우리 관청에서 일어나는 보조업무들 보면 주차관리업무도 그렇고 퇴직한 공무원들 많이 들어가요.

사실은 연금 받으면서 추가로 일자리한다는 것 아닙니까?

물론 충분히 일할 수 있는 여력이 있는 경제 또는 노동 능력이 있는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일을 할 수 있겠지만 가장 시급한 게 사실 청년들 문제인데 거기에 우선적으로 배려하는 게 우리 어차피 세금을 쓰는 기관에서 필요한 자세가 아닌가 생각되는데 청년을 한번 써봐야지 청년을 활용해서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를 알 수 있을 텐데 퇴직한 공무원 써서 청년 쓰면 어떻게 할까 검토해 보는 건 이상하지 않습니까?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용 자원봉사 차원에서 운영을 지금 하려고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고, 위원님께서 주신 말씀은 저희들이 한번 세부계획을 더 다듬는 과정에서 고려해 보고 검토해 보겠습니다.

정기현 위원 청년을 활용한다면 몇 백 만 원 인건비가 더 들더라도 청년을 활용하는 게 중요한 문제 같고요, 납득이 잘 안 되는 부분입니다, 어쨌든.

그다음에 설명자료 304쪽 학부모회 운영 활성화입니다.

특교로 내려왔는데요, 지난 본예산에 사실 관련 자체 예산 전액 삭감된 사항 아닙니까?

그와 동일한 거지요?

○교육국장 최경호 저희들이 그동안 운영한 형태를 보면 교육부에서 특교를 준 예산에 일부 학교를 하고 일부 학교는 자체 예산을 세워서 더 많은 학교가 했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본예산에 예산이 삭감됐었는데 교육부에서 이런 목적으로 원래 주었던 특별교부금입니다.

그래서 이건 목적에 맞게 해야 할 수밖에 없어서 예산을 세운 겁니다.

다만 이걸 희망하는 학교들도 꽤 있는데 작년에 본예산에서 예산이 삭감됐기 때문에 교육부에서 특교로 준 예산에 맞춰서 12개 학교 정도만 운영을 해보려고 합니다.

정기현 위원 이게 예산 재정이 어려운 것도 어려운 거지만 이 사업을 하게 되면 어쨌든 200만 원이라는 돈, 200만 원이잖아요?

○교육국장 최경호 예.

정기현 위원 학부모회에서 쓰도록 하는데 이 200만 원은 체크카드로 지출될 거고 그러면 각 경비마다 한도가 있어서 그걸 맞춰서 해야 되고 거기다 지출결의서나 사업계획서, 영수증 처리 이런 과정들이 있는데 그걸 학부모들이 처리하기 어려우니까 선생님이 한 분 붙어야 합니다.

그래서 회계정리, 사업정리, 보고서 제출 이런 것까지 다해야 되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 때문에 지난 본예산에 삭감된 건데 이게 자꾸 이렇게 내려와서 하면 취지에 안 맞는 것 아니겠습니까?

학부모 돈 쓰는 거야 재미있겠지요, 재미있지만 선생님이 한 명 붙어야 되니까 이건 애들한테 신경 쓸 에너지를 학부모한테 신경 써야 되니.

○교육국장 최경호 저도 학교에 있을 때 이걸 운영해 봤는데 그렇게, 모르겠습니다, 업무 부담이 굉장히 커서 수업에 지장이 있고 그럴 정도는 아니고요.

정기현 위원 제가 200만 원을 써봤기 때문에 알거든요.

계속 이야기하지만 대전시에서 좋은마을만들기사업 2백만 원짜리, 5백만 원짜리, 2천만 원짜리 있는데요, 이 돈 쓰는 것 참 신경 진짜 많이 쓰입니다.

많이 쓰이고, 연수할 강사 초청하는 것도 학부모가 안 하고 교원이 해야 되고 그래서 돈 쓰는 부분이야 주면 못 쓸 사람이 어디 뭐 있겠습니까만, 보고체계나 회계처리하는 게 많다는 거고요.

지금 최근에 대전교육연구소에서 스승의날을 맞이해서 교원들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게 있었는데 혹시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교육국장 최경호 못 봤습니다.

정기현 위원 만족도 조사가 있었고 그리고 가장 힘들게 하는 게 뭐냐 물었는데 그중의 하나가 업무 외 행정업무 이런 게 있었고, 그런 게 있었는데 사실 지금 업무경감 부분을 계속 이야기해야 되는데 교육부 보면 아시겠지만 특교를 통해서 수백 가지 사업을 계속 교육현장에 터트리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들이 전부 학기 중간에 넣어서 일손들이 더 달리는데 이런 사업들까지 계속 늘어나면 늘어나는 거지, 좋은 교육을 한다고 하면 지금 있는, 오히려 하고 있는 사업들을 확 줄여야지 업무경감이 되는데, 도와주기 위해서 더 사업들을 계속 만들어내고 새로운 교육을 발굴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 경감해 나가는 과정을 해야 되지 않겠느냐, 그런 차원에서 본다면 이 사업도 돈도 돈이지만 불필요한 사업 아니냐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교육국장 최경호 학부모가 학교 교육에 참여하는 건 민주화시대에 맞는 방향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이 학교 교육에 열심히 참여도 하고 도울 건 도와주고 이해도 하고 좋은데, 다만 이것 일을 하다 보면 업무 부담이 늘어난다는 점을 저도 공감을 합니다.

그래서 이 업무를 간편하게, 간소하게 처리할 수 있는 매뉴얼도 저희들이 만들어서 학교에 제공하려고 하고 있고요, 특히 이 예산은 목적을 정해서 내려온 특교사업이기 때문에 300개 학교 중에 12개 학교만 하는 사업입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진짜로 원해서 신청하는 학교에서 별 불만이 없이 사업이 진행되도록 저희들이 꼼꼼히 챙기고 지도를 하겠습니다.

정기현 위원 행정실에서 이것 담당할 수 있습니까?

○교육국장 최경호 학교의 업무분장은 학교장의 고유권한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이걸 어디서 해라 하기는.

정기현 위원 행정지도를 하면 되지요.

이런 것 때문에 교원들 업무과중 되니까, 그냥 순수하게 회계 관리하는 것 그런 거거든요, 계획은 학부모가 세울 수도 있고.

○교육국장 최경호 위원님 말씀하시니까 학교에서 계획서를 올릴 때 행정실에서 담당하겠다는 학교는 가산점을 줘서 선정되도록 한번 해보겠습니다.

정기현 위원 아니, 안 하려고 하는데 업무 가산점을 주면 전부 안 하려고 해서 안 받기운동 할 것 아닙니까?

○교육국장 최경호 행정실에서 그걸 담당하겠다 올리면 이 학교는, 지금 말씀해 주시니까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기현 위원 큰돈도 아니고 교육재정에 도움도 안 되는 거라 반납해도 될만한 정도의 수준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요.

마지막으로 한 개 더 하겠습니다.

아까 이야기했던 것 중에 LED조명사업인데 이 부분은 직관등으로 하는 게 맞을 것 같고 직관등으로 해서, 면조명 방식으로 하면 거기에 벌레들도 많이 들어갑니다.

가정에서도 벌레 들어가서 수시로 벌레 털어주고 하는데 벌레가 들어가면 조명조도가 더 떨어집니다.

그걸 수시로 하려면 또 학생들이나 교사들이 털어낼 수도 없고 결국은 용역 또 불러야 할 텐데 학교운영비 지금 어려운 상황에서 조명등 계속 1년에 두어 번씩 턴다고 하면 그것도 힘든 문제고 예산도 예산이고 유지관리 문제도 관리 문제고 해서 직관등으로 방식을 변경했으면 합니다.

○기획조정관 이병수 예, 위원님 말씀 명심하겠습니다.

정기현 위원 그러면 직관등으로 변경하는 것을 전제로 예산을 다시 검토…….

○위원장 송대윤 위원님들이 질의하는데 진중한 모습 좀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행정국장 김용선 행정국장 김용선입니다.

방사각도의 조도나 이런 부분을 저희가 충분히 검토해서 현재 LED 면조명은 방사각도가 140도, 직관등은 120도로 평균조도가 약간 5룩스 정도 차이가 나는데 충분히 검토해서 보고를 드리고 나서 저희가 하겠습니다.

정기현 위원 그것은 벌레가 없을 때 기준일 테고 벌레 들어가면 계속 털어줘야 되잖아요?

○행정국장 김용선 저희도 다른 데 해놓은 사례라든지 기술적인 부분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충분히 검토해서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정기현 위원 그러니까 벌레 들어가면 자꾸 털어줘야 하니까 누군가는 또 그걸 계속 관리해야 되지 않습니까?

○행정국장 김용선 그 부분도 저희가 해놓은 데도 가보고 해서.

정기현 위원 아니, 갈 필요 없이 여기 교육위원장실에 가면 다 되어 있어요.

직관등으로 되어 있습니다.

○행정국장 김용선 기술적인 문제가 있고 하니까 시설과장이 답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기현 위원 이게 복잡한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행정국장 김용선 하여튼 저희가 드릴 말씀은 충분히 검토해서 위원님들 걱정드리지 않고 또 저희 수요자들이 제일 아니겠습니까?

정기현 위원 학교가 산을 끼고 있고 녹지도 많고 하기 때문에 벌레들이 사실 많아요.

○행정국장 김용선 현재는 저희가 학교에 배부해서 학교 자체로 하고 있는데 저희가 직관등으로 하라고 한다고 해도 교장 선생님들이 또 학생들이 그걸 원한다면 그걸로 할 수밖에 없고 이런 상황이니까 저희가 좋은 쪽으로 유도하도록 하겠습니다, 합리적인 쪽으로.

정기현 위원 예산편성을 면조명으로 다 통일해 버렸지 않습니까?

○행정국장 김용선 예, 맞습니다.

정기현 위원 그래서 그것을 변경할 수 있어야 되는 거지.

○행정국장 김용선 그러니까 금액을 내려보내는 거거든요.

예산은 면조명이 더 많지 않습니까?

직관등으로 바꾸려면 예산이 적게 들고 하니까 이런 부분을 충분히 검토해서 합리적인 쪽으로 추진되도록 하겠습니다.

정기현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대윤 정기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용선 국장님 답변 중에 보면 학생들하고 상의해서 학생이 원하는 것 한다고 했는데 그런 말씀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고요.

○행정국장 김용선 아니, 학생이 아니고 학부모들이 학교에서…….

○위원장 송대윤 지금 말씀하신 대로 이 부분은 위원님들하고 서로 협의해서 조건부 예산승인하든지 원안이 되든지에 대해서 내일 저녁까지 저희가 심도 있게 고민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행정국장 김용선 그리고 죄송한데 직관등은 아직 완성된 조립품으로 생산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대윤 정기현 위원님 질의가 끝났어요, 국장님.

별도로 찾아가서 말씀해 주시고요.

오늘 보니까 이기자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님만 말씀을 안 하셔서 제가 궁금한 것 있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질의드려도 되겠습니까?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자 예.

○위원장 송대윤 동부교육지원청 이전해야 되지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자 예, 해야 됩니다.

○위원장 송대윤 거기에 대한 당위성이 뭐 있나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자 동부교육장 이기자입니다.

일단 먼저 지금 현재 저희들이 쓰고 있는 선화초등학교 건물인데 아시다시피 지금 선화초등학교 학급이 12학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별실이 전혀 없고요, 그 학교 교장 선생님도 여러 차례 와서 얘기를 했고, 일단은 지금 인근에 아파트가 건축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학생수가 늘어나고 학급 교실이 부족하게 됩니다.

장기적으로 볼 때 선화초등학교의 교실 부족난을 해소하기 위해서 한 가지가 되겠고요, 그다음에 과사무실이나 이런 것들이 너무 협소해서 지원활동 하는 데 있어서 지장을 많이 초래하고 있습니다.

크게 두 개로 보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대윤 교육장님 준비를 많이 해갖고 오셨는데 그냥 가시면 어떻게 합니까, 그렇지요?

또 지금 여러 가지, 제가 왜 말씀드렸냐면 구청사들이 보면 계속해서 말썽이 많습니다.

다른 곳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곳에 무엇을 어떻게 할까, 무엇을 할까 하다 보니까 주민들과 마찰 또 위원님들이 원하는 것들, 지금 홍도동, 가양동도 문제가 있지요?

교육국장님 맞지요?

○교육국장 최경호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송대윤 그런 갈등의 문제가 없도록 하셔야 되겠고, 특히나 제가 지난 회기 때 저희 위원님들과 함께 서부교육지원청과 동부교육지원청을 방문했습니다.

그런 사실이 있나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자 예, 맞습니다.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용 예, 맞습니다.

○위원장 송대윤 두 군데 기관이 우리 대전이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하는 교육도시로서 보면 너무나 열악하다는 판단을 저 혼자만 한 게 아니라 저희 위원님들이 전체 다 이구동성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이 부분도 행정국장님 고려하셔서 서부교육청도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공직자들이 근무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셨으면 감사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토론을 종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질의 토론 종결을 선포합니다.

동료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세 분의 국장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말씀해 주신 정기현 위원님 말씀 중에 김진용 서부교육장님은 정기현 위원님께서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부분이 계셨습니다.

그 부분은 내일 오후 3시까지 정기현 위원님 찾아뵙고 이해가 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용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대윤 동료위원님 여러분, 2016년도 제1회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 및 의결은 5월 18일 수요일 10시에 있을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오늘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으므로 산회를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 52분 산회)


○출석위원(5명)
송대윤박상숙구미경황인호
정기현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고상일
전문위원한병국
○출석공무원
교육국장최경호
행정국장김용선
기획조정관이병수
공보관류재철
감사관전성규
교육정책과장최경노
유초등교육과장윤국진
중등교육과장유명익
과학직업정보과장이항로
체육예술건강과장이재현
학생생활교육과장신인숙
총무과장(안전총괄과장 겸직)임태수
행정과장박노일
재정과장조은상
시설과장박진규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이기자
교육지원국장배영길
행정지원국장전영석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김진용
교육지원국장전병두
행정지원국장장흥근
대전교육연수원장김원중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정용하
대전평생학습관장오세철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이석학
한밭교육박물관장황선혁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이상덕
대전교육정보원장이용현
대전유아교육진흥원장박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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