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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2016년도 제7일차 산업건설위원회행정사무감사(2016.11.17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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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산업건설위원회회의록
제7일차

대전광역시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1. 대전도시공사

2.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


일시 : 2016년 11월 17일 (목) 오전 10시 30분

장소 : 산업건설위원회회의실


(10시 36분 감사개시)

○위원장 전문학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마지막 날입니다.

그동안 행정사무감사를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계획에 따라 오늘은 대전도시공사, 대전도시철도공사에 대하여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1. 대전도시공사

○위원장 전문학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와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조례」 규정에 따라 먼저 대전도시공사에 대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여러 위원님들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의회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는 취지는 대전시와 공사에서 추진하고 중요 정책들이 제대로 집행되고 있는지를 면밀히 따지고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한편 향후 예산안 심사과정에 활용하기 위한 것임을 감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취지를 십분 이해하시고 대전도시공사사장을 비롯한 관계임직원 여러분께서는 진솔한 자세로 성실하게 감사에 임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동안 대전도시공사에서는 대전시 역점 도시개발사업의 주도적 수행, 버드랜드 개장, 순환형 임대주택 건설 및 영구임대주택 관리 등 대전시민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동안 우리 위원회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하여 각종 정책간담회와 현장방문 등을 통해 발전적인 방안을 제시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해결해야 할 산적한 현안들이 많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우리 위원회와 대전도시공사가 함께 시급한 과제들을 현명하게 해결할 방안을 찾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상으로 인사말씀을 마치고 행정사무감사 진행방식과 관련하여 몇 가지 안내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감사 진행순서는 유의사항 설명과 증인에 대한 선서취지 및 처벌규정 등에 대해 말씀드리고, 증인선서를 받은 다음 업무보고 청취 및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효율적인 감사를 위해 몇 가지 유의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질의하실 때에는 핵심내용 위주로 질의하여 주시기 바라며 사장께서는 답변을 이해하기 쉽도록 간단 명료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보충답변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본 위원장의 허락을 받고 관계이사나 기타 증인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위원님들께서 자료 요구 시에는 신속히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감사과정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우리 위원회를 방문하신 대전시민네트워크의 김상기 님과 여성정치네트워크의 김도현 님, 이동규 님, 김시몬 님을 환영하고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면 「지방자치법」 제41조제4항에 따라 증인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취지와 처벌규정 등에 대해 말씀드리면 선서를 받는 이유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하는 경우에는 「대전광역시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조례」 제14조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으며 거짓증언을 한 때에는 고발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는 증인을 대표하여 박남일 대전도시공사사장이 선서해 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제자리에 일어서서 오른손을 들어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난 후에는 선서문서에 서명 날인하여 본 위원장에게 일괄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증인선서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박남일 대전도시공사사장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선서!

본인은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제41조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3조 및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조례」가 정하는 바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6년 11월 17일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경영이사 백승국

사업이사 양승표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전문학 위원장에게 선서문 전달)

○위원장 전문학 증인들께서는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업무보고를 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보고는 현안사항 위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박남일 대전도시공사사장은 발언대에서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대전시 발전과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해 애쓰시는 존경하는 산업건설위원회 전문학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을 모시고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도시공사의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게 되어 뜻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지금부터 대전도시공사의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일반현황 및 총괄은 유인물로 갈음 보고드리고 바로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계획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서는 부록에 실음)

(행정사무감사자료는 별도보관)

이상으로 대전도시공사의 업무보고를 마치며 저희 공사 임직원들은 도시공사를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겠으며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님들의 고견을 토대로 한 발 앞선 계획을 통해 대전시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시정발전을 위한 위원님들의 고견을 경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 번 드리며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전문학 박남일 도시공사사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방금 보고받은 업무보고 내용이나 대전도시공사 소관 업무 전반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기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윤기식 위원 윤기식 위원입니다.

오늘 사장님 업무보고 잘 들었습니다.

지금 사장님 부임하신 지가, 언제 부임하셨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2014년 8월 부임했습니다.

윤기식 위원 2014년 7월이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8월입니다.

윤기식 위원 이제 2년 넘어섰네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2년 3개월 됐습니다.

윤기식 위원 2년 3개월 동안 상도 많이 받으셨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윤기식 위원 언론에도 자주 보도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도시공사 직원 수가 777명이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그렇습니다.

윤기식 위원 2사 2실 4처 1원 4사업소 22팀, 굉장히 대전광역시의 산하기관, 또 공사로서 가장 방대한, 가장 큰 조직이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그렇습니다.

윤기식 위원 그래서 사장께서 어깨가 무겁고 또 우리 대전시민이 거는 기대가 다른 어떤 공사·공단보다 크다, 알고 계시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윤기식 위원 최근 계속 언론에서도 보도되고 있고 도시공사와 노조의 갈등관계가 연일 보도되고 있어요.

그리고 노조위원장이 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다가, 오늘도 출근하면서 보니까 우리 의회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던데.

사장으로서 같은 가족, 식구라는 노조위원장이 사장 사퇴를 요구하면서 1인 시위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사장으로서의 심정은 어떠십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모든 게 제 불찰이고 제 부족함으로 기인됐다고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윤기식 위원 사장님께서 군에 오래 계셨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그렇습니다.

윤기식 위원 몇 년 근무하셨나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28년간 근무했습니다.

윤기식 위원 군이라는 특성은 나라에 충성하고 국민에게 봉사하는, 국민의 재산을 지키는 이러한 국방의 의무잖아요,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그렇습니다.

윤기식 위원 28년 동안 조국을 위해서 충성을 해왔다고 생각하시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윤기식 위원 그렇다면 조국에 대한 사랑이 다른 어떤 누구보다 남다르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윤기식 위원 이것이 곧 가족사랑 또 직장에 대한 사랑으로 연결되는데, 노동조합에서 사장을 퇴진하라고 대자보가 붙고 또 노조위원장이 시청 앞에서 시장님 출근하는 그 시간대에 1인 시위를 하고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고 있는 우리 의회에 와서 1인 시위를 하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 봐도 사장께서 직원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직원과의 어떤 커뮤니티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 내용 자체가 보면 폭행사건이에요.

내용 아시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윤기식 위원 직장의 간부가 노조위원장을 폭행했다는 것 아닙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윤기식 위원 지금 그 사건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경찰 및 검찰에서 다뤄지고 있습니다.

윤기식 위원 언제쯤 결과가 나오나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정확한 일정은 모르겠습니다만 한두 달 더 걸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윤기식 위원 지금 왜 이게 경찰하고 검찰까지 갑니까?

이 내용이 현재 공사 간부가 폭행 안 했다고 하는 거예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일단 신고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고소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진행된 것 같습니다.

윤기식 위원 그러면 사장님은 거기에 대한 조치를 취한 게 있습니까?

어떻게 됐든 사장실에서 이루어진 불미스러운 사건 아니겠어요,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모든 게 제 불찰이고 원만하게…….

윤기식 위원 해결되도록 노력하셔야 되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그렇습니다.

윤기식 위원 그리고 그 결과가 나오겠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윤기식 위원 사법적 판단이 내려지겠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윤기식 위원 그러면 거기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실 거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그렇습니다.

윤기식 위원 현재로써는 서로 상충되고 본인의 잘못을 인정 안 하고 있으니 사법적 판단에 의해서 결과가 나오면 거기에 상응하는 확실한 조치를 취하시기 바랍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알겠습니다.

윤기식 위원 그리고 어떻게 됐든 그래도 사장님입니다.

노조에서, 특히 노조위원장도 가족입니다, 식구입니다.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그렇습니다.

윤기식 위원 그렇다면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노조위원장의 심정은 어떻겠습니까?

자기의 가족을 처벌해 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충분한 대화로 이 사태를 해결해야 될 책임도 사장에게 있는 겁니다.

내용 명심하시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명심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윤기식 위원 오늘 이 이후에 계속적으로 노조위원장과 대화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십시오.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알겠습니다.

윤기식 위원 이것은 아무리 공사, 또 여기 계시는 간부직원들, 사장님이 잘했다 하더라도 이것은 문제가 있는 겁니다.

조직에 문제가 있는 거예요.

이렇게 되면 조직진단을 할 수밖에 없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히 책임감을 갖고 해결하셔야 됩니다, 아셨습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잘 알겠습니다.

윤기식 위원 자료 하나 좀 띄워주세요.

(10시 58분 프레젠테이션자료 개시)

아까 사장님께서 2014년 8월에 부임하셨다고 하셨어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윤기식 위원 경영평가에 따른 성과급은,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게 경영평가는 사장님 몫이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윤기식 위원 물론 직원들이 열심히 보좌해서 같이 노력한 결과이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우리가 평가할 때는, 그래도 사장께서 어떤 역할을 하느냐가 경영평가의 가장 중요한 잣대가 되고 있습니다.

2012년도에 ‘가’등급 받았어요.

2013년에 ‘다’등급, 2014년도에 ‘가’등급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사장께서 부임하신 이래 계속 ‘다’등급을 받고 있어요.

2015년도 ‘다’등급, 2016년도도 ‘다’등급을 받았어요.

경영평가가 왜 중요하냐면 성과급을 지급합니다, 지급률을 결정합니다,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윤기식 위원 2012년도에는 사장님 450% 성과급 받았어요, 연말에.

지급기준이 평균보수월액입니다.

굉장히 높은 금액이지요?

‘가’등급을 받았을 경우에 사장은 301에서 450%까지 성과급을 주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2012년도에는 450% 다 받았습니다.

그리고 2014년도에는 ‘가’등급을 받았는데 400%를 받았습니다.

올해는 140%이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그렇습니다.

윤기식 위원 그리고 직원들도 140%, 임원 두 분은 110%입니다.

경영평가성과가 계속 2년 연속 ‘다’등급을 받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제가 부임하고 불행스럽게도 아무런 사업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부임해서 모든 사업을 앞당겨서, 아마 제 후임자는 제가 일궈놓고 가면 ‘가’등급으로 바로 계속 올라갈 겁니다.

윤기식 위원 지금 이 경영평가는 사업을 어느 정도 추진하고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기준인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계량평가를, 평가원장과도 제가 대담을 했습니다만 계량평가가 100점 만점에서 경영지표를 60%, 비계량을 40% 주다 보니까 아무리 발버둥을 치고 노력을 해도 사업의 수익성이 현저하게 떨어져버리면 그것이 단기간에 올라갈 수가 없고, 사업 하나를 수립해서 밀어붙이기 위해서는 2년 내지 최하 3년의 세월이 걸리기 때문에 제 임기 내에 어떠한 수익을 내기는 힘들어서 제가 발버둥을 쳤던 것이 그동안에 그래도 적자를 면치 않고 흑자경영을 해왔던 것은 허리띠를 전 직원이 졸라매고 쓸 예산을 쓰지 않고 했던 그런 노력의 결과물입니다.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기식 위원 그러면 내년도 정도에는 성과가 좋아지겠네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그렇습니다.

(11시 01분 프레젠테이션자료 종료)

윤기식 위원 그러면 그동안에는 거의 사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경영평가를 제대로 받았을 수 없었지만 그것을 그동안 계속 준비해서 사업을 계속 추진했기 때문에 내년 정도에는 성과가 나올 것이다?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그렇습니다.

윤기식 위원 내년에는 몇 등급으로 예상하고 계세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저희들은 ‘나’등급 이상 ‘가’등급을 목표로 확신합니다.

윤기식 위원 그러면 내년 행감 때 다시 한 번 이 사항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윤기식 위원 그리고 일부에서 이런 말들이 돌아요, 사장님이 군 출신이잖아요.

그래서 조금 어깨에 힘이 많이 들어가 있다, 고압적이다 이런 이야기가 일부에서 심심치 않게 들어오는데 이 점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사장께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앞에서 윤 위원님이 지적하셨듯이 국가를 향한 목표, 저는 지금 이 나이에도 국가가 부르면 언제든지 제 목숨은 국가와 함께 할 수 있는 자신이 있습니다.

그리고 평시 상관 앞에서는 부동자세로 거수경례를 하기 때문에, 30년이라는 세월을 그렇게 하다 보니까 본인의 마음은 그게 아닌데 상대가 보기에 다소 그렇게 비쳐졌을 수도 있으리라고 생각하는데, 30년 세월이 짧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최대한 부드러워지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윤기식 위원 물론 오랜 기간 몸에 베인 습관이고 또 그렇게 해야 되는 것이고, 그래서 몸에 베어 있지만 이제는 전역하셨고 대전에서 가장 신뢰를 받고 있고 평가를 받고 있는 대전도시공사 최고책임자가 되셨습니다.

그 휘하에 777명의 직원들이 있습니다.

부드러운 형님 같은 리더십을 발휘해야 됩니다.

그래서 스스로 그런 이야기를 듣고 있다면 그것은 성품을 좀 바꿀 필요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좀 그렇게 해주세요, 그래서 내년에는 ‘형님 같은 사장님’ 이런 소리 들을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셨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명심하겠습니다.

윤기식 위원 업무적으로 들어가서 108쪽 한번 봐주세요.

대전시의 굵직굵직한 대규모 도시개발, 토목, 건축, 환경분야의 여러 가지 사업들을 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입찰, 수의 여러 가지 자료들이 있는데요.

행감 101쪽부터 147쪽까지입니다.

공사 입찰계약 현황을 보면, 108쪽 봐주세요.

3년간 총 105건, 1,377억 원을 집행했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윤기식 위원 계약금액을 보면 최대 670억, 노은3지구 분양아파트 최저 1,100만원까지.

이 중에서 행감자료 113쪽에 보시면, 맨 밑입니다.

인동 순환형 임대주택 소방공사 낙찰률이 100.08%예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윤기식 위원 오히려 우리 예정가격보다 더 높게 낙찰됐어요.

또 111쪽 노은3지구 분양아파트 건설공사가 100% 낙찰률을 보이고 있어요,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윤기식 위원 이 2건에 대해서 왜 예정가액보다도 높은, 보통 낙찰가가 85, 86, 87%대예요, 거의 대부분 87%.

어떻게 이렇게 거의 비슷하게 맞췄지요?

거의 87.75, 87.76, 87.77, 87.80, 다 이렇습니다.

그런데 이 2건만 유독 100.08%, 100% 낙찰률을 보인 것인지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저희들이 공사해서 바로 입찰을 시행하는 게 아니고 저희들은 모든 1,000만 원 이상은 전부 계약을 의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정가격은 설계가의 75%의 가격입니다.

그리고 현재 인동 순환형 임대주택 소방공사 이것은 하도급 낙찰률로 표기가 된 것 같은데요.

윤기식 위원 하도급이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윤기식 위원 그러면 원래 예정가가 따로 있었을 것 아니에요, 그러면?

하도급이면 원청이 받은 금액.

이게 지금 원청이 아니고 하도급 내용을 가지고 감사자료에 넣으셨다고요?

뭔가 내용을 잘못 파악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그러면 원 낙찰가가 있을 것 아니에요, 원 낙찰가.

왜 원 낙찰가가 안 들어오고 여기에 하도급이 들어옵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이것은 서면으로, 세부적으로 해서 위원님께 보고 올리겠습니다.

윤기식 위원 이 내용은 본 위원이 생각할 때 이해가 안 가요.

사장님도 그렇게 생각하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윤기식 위원 어떻게 100.08%가 나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일반적으로 봤을 때 그때 당시 계약제도가 103%에서 97%까지 이런 시스템 제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세부적인 것을 해서 서면보고 올리겠습니다.

윤기식 위원 이것 소명자료로 제출해 주시겠습니다.

위원장님, 자료로 제출받겠습니다.

○위원장 전문학 사장님, 이해하시지요?

전 위원님께 다 제출해 주십시오.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윤기식 위원 또 한 군데 보겠습니다.

135쪽, 용역계약입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총 128건, 그렇지요?

이 중에서 2016년도 집행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 생태호수공원 실시설계 용역 낙찰률이 100%예요.

(주)건화 외 3개사, 또 같은 지구 내 갑천3블록 분양아파트 실시설계 용역 낙찰률도 100%예요.

이건 (주)유선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어떻게 용역계약인데 이렇게 낙찰률이 100%씩 나오지요?

그것도 다 갑천지구예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지금 위원님이 금액으로 좀 이해를 해주실 것이요, 설계공모 용역이기 때문에 설계의 내용과 질에 우선하고 금액은 그 뒤에 수반되는 식이 되다 보니까…….

윤기식 위원 그렇게 따지시면 사장님, 나머지 다른 데는 어떻게 88%, 90%, 92% 가장 높아봐야 그래요, 98%도 있고 99%도 물론 있는데 어떻게 이렇게 100% 딱 맞추냐고요, 이것은 담합의 의혹이 있는 것 아니겠어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설계공모는 담합으로 입찰가격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고요, 자기들이 금액을 제시해서 들어오고 설계 자체 내용이 주로 핵심으로 되다 보니까 일반입찰 그런 개념하고…….

윤기식 위원 좀 다른가요?

그래도 어떻게 100%라고 하면 우리가 상식적으로 이 서류만 가지고 감사를 했을 때 이렇게 보면 담합한 것 아닌가 하는 의혹이 들지 않겠어요?

왜 유독 하필이면 갑천지구.

2건이 다 그래요, 금액도 18억, 13억 적은 금액이 아니잖아요?

똑같은 내용 146쪽 보면 대전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은 81.06%예요, 11억인데 9억 1,100.

이걸 어떻게 설명하겠어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그게 설계공모를 받아서 들어온 것은 앞서 말씀 올린대로 그렇게 설계의 내용이고 입찰이 아닙니다, 이것은.

입찰이 아니고 이 가격에 우리는 이 그림을 그리겠다 하는 것에 된 것이고 뒤에 한 부분은 입찰을 본 사항이고 그런 차이가 있습니다.

윤기식 위원 그러면 현재 이 2건 100%짜리는 입찰이 아니에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입찰이 아닙니다.

윤기식 위원 그런데 왜 여기 입찰에 들어와 있잖아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현황에는 들어와 있는데요, 위원님이 보시기에 난해하게 되어 있는데 구분토록 하겠습니다.

이 또한 보강설명 추후 서면으로 드리겠습니다.

윤기식 위원 이 2건도 본 위원이 볼 때는 담합의 의혹이 있어요.

이 2건도 소명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전문학 예, 사장님 이해하셨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충분히 이해했습니다.

윤기식 위원 특히 도시공사 같은 경우는 대규모 건설시공을 하기 때문에 특히 입찰이나 수의계약에서 오해가 발생하면 안 돼요,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안 됩니다.

윤기식 위원 이것을 말끔하게 해결하고 넘어가야지 우리 사장님도 당당하신 거예요, 아셨지요?

소명자료 확실하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알겠습니다.

윤기식 위원 그리고 한 가지만 더, 97쪽 좀 봐주세요.

보상 관련 감정평가사 선정 현황이에요.

여기에 보면 사업자 추천 있지요, 도시공사에서 추천한?

97쪽이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윤기식 위원 총 12건 중에서, 도시공사에서 추천한 게 12건이에요.

그중에서 중앙감정 5건, 미래새한이 4건으로 편중되어 있어요.

중앙에 본사가 있고 여기 지사입니다.

대전에도 평가사 현황을 보면 대전에도 22곳이 있어요, 법인 10곳, 개인 12곳.

굳이 이렇게 중앙에 감정평가법인이 있고 여기에 지사가 있는 중앙감정과 미래새한에 집중적으로 편중된 이유가 뭡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저희들이 평가사를 도시공사에서 선정하지 않았고요, 감정평가사…….

윤기식 위원 그게 아니라 사업자 추천이에요, 사업자 추천.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그러니까요, 감정평가협회에 의뢰를 해서 거기에서 추천을 받아서 저희들이 했습니다.

윤기식 위원 사업자 추천을 왜 그렇게 협회에 의뢰를 합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윤기식 위원 사업자 추천을, 사업자가 추천하는 것을 왜 협회에 의뢰하느냐고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이것을 이번에 보상을 받은 주민들로부터 자기들이 또 추천한 데가 있고, 저희들이 해야 되는데.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서 저희 도시공사에서 선정을 하면…….

윤기식 위원 본 위원이 지금 말하는 것은 이게 지금 보상받으려고 하는 분들이 대전분들이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윤기식 위원 그러면 그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혜택을 주려고 하는 게 우리 공사의 입장이기도 하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윤기식 위원 감정가가 나오는 대로 하면 되는 거니까, 법적인 근거에 의해서 하는 것이니까.

그렇다면 그래도 대전 사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대전의 평가사들이 많이 있잖아요.

대전의 평가사들을 선정해줘야지, 그게 더 우리 지역주민들을 위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윤 위원님이 이해를 해주실 게 이 회사들이 전부 대전에 지사가 있는 대전의 회사입니다.

윤기식 위원 중앙에 본사가 있고 대전에 지사잖아요, 지사.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중앙에 본사가 있더라도 대전에 지사를 지어놓으면 그 또한 대전 업체로 인정이 되어서 협회에다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서 의뢰를 했더니 거기에서 돌아가면서 추천을 해줬습니다.

그래서 저번에 주민들로부터 항의를 받았고 또 저희들 다른 기관의 감사를 받았는데 잘했다, 이것은 공정하게.

괜히 입에 오르내릴 필요 없이 공사가 뽑는 것보다 협회에다 의뢰했고 지금 위원님께서 본사는 서울에 있지만 이게 지사가 대전에 있어서 대전 업체로…….

윤기식 위원 본사가 서울에 있고 지사가 대전에 있으면 서울이지요.

백화점 다 서울에 있고 대전에 지사 있으면 그게 다 대전 겁니까?

그렇게 판단 안 하잖아요.

그런 것처럼 앞으로는 대전 평가사들에게 기회를 더 많이 줄 수 있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윤기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전문학 윤기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송대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송대윤 위원 송대윤 위원입니다.

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 준비하시는 사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고생들 많이 하셨습니다.

본 위원은 물론 많은 사업들, 대전발전 또 대전의 경제, 여러 가지 많은 일에 효과적으로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것 잘 알고 있고, 많은 성과도 냈고 또 많은 잘못도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본 위원은 사장님에 대한, 본질에 대한, 자질이 되어 있는지 거기에 대해서 질의드리고 나머지 사업부분에서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송대윤 위원 도시공사가 777명,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송대윤 위원 좀 높여서 이야기하면 777분이 대전시를 위해서 일하고 있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그렇습니다.

송대윤 위원 노조 가입이 몇 퍼센트나 됩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행정노조·사무노조가 192명, 노조가 3개 있습니다.

그다음에 환경노조 쪽이 426명 그리고 오월드에 있는 상용노조가 57명입니다.

송대윤 위원 777분 중에 이렇게 노조가 가입되어 있는 상태네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노조가 민주노총, 한국노총, 상용노조 각기 성격이 다릅니다.

송대윤 위원 어쨌든 이 숫자로 볼 때는 6백여 명이 넘네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그렇습니다.

송대윤 위원 우리 사장님은 누구의 대표입니까?

도시공사의 대표이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그렇습니다.

송대윤 위원 위원장은 누구의 대표입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노조의 대표입니다.

송대윤 위원 노조의 대표가 아니라 쉽게 말하면 노동자의 대표이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그렇습니다.

송대윤 위원 공직자도 노동자이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송대윤 위원 노동자의 대표이고 쉽게 말하면 공직자의 대표이고, 도시공사의 대표는 사장님이십니다, 이 부분 맞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송대윤 위원 사장님 5월 5일에 중구청 어린이날 행사에 참석하셨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중구청 어린이날 행사…….

송대윤 위원 중구 차 없는 거리에 대전시에서 주관하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했습니다.

송대윤 위원 ‘예, 아니오’로만 답변하세요.

다 알고 제가 질의드리는 겁니다.

참석하셨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송대윤 위원 현재 오월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몇 대입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1,916대입니다.

송대윤 위원 오월드에 입장하는 대전시민이 입장했을 때 대략적으로 몇 시간 정도의 휴식이나 관람을 하나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5시간 내지 6시간 또는 한두 시간 하고 가는 사람도 있고 그렇습니다.

송대윤 위원 그렇게는 저도 답변드릴 수 있어요.

통상적으로 거기를 간다고 하면 타 시·도에서 오거나 원근 각지에서 다 오지 않습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그렇습니다.

송대윤 위원 평균적으로 입장료를 내고 입장하게 되면 최하로 볼 때 4시간은 있지 않습니까, 1시간 있다가 가는 분도 물로 있겠지만 아이들 데리고 와서,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그렇습니다.

송대윤 위원 그러면 평균 5시간 정도 입장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개장시간은 1일 몇 시간입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

송대윤 위원 사장님 개장시간도 모르세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그때그때 변경이 있어서…….

송대윤 위원 그러니까 5월 5일 말씀드리잖아요.

총 몇 시간입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5월 5일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였습니다.

송대윤 위원 그러면 10시간 연 거네요, 개장을?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송대윤 위원 제가 자료를 요청해서 봤더니, 그날 5월 5일에 몇 명 입장한 줄 아세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

송대윤 위원 제가 말씀드릴게요, 빨리빨리, 뒤에 나오지 마시고.

정확하게 2만 6,302명이 입장했어요,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맞습니다.

송대윤 위원 그러면 이것을 10시간으로, 예를 들어서 딱 10시간으로 나누는 겁니다.

아마 입장이 본 위원이 판단할 때 오후 6시 이후는 드물었을 것이라 판단해요, 하지만 그래도 계산하기 좋게 10시간으로 계산해 보면, 1시간당 2,600명이 5시간 정도 있다고 보면 한번 곱해 보십시오, 몇 명인가.

1만 3천 명 정도가 동 시간대에 있는 겁니다.

특히나 혼잡시간, 밀리는 시간을 뺀 나머지.

1만 3천 명이면 가족을 4인 기준으로 했을 때도, 그러면 주차가 1,916대 주차를 댈 수가 없을 정도겠지요?

주차를 못 대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송대윤 위원 제가 가봤습니다, 주차를 할 수가 없어서 저도 약 1.23km를 도보로 입장을 한 기억이 있습니다.

대부분 그렇게 하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송대윤 위원 박남일 사장은 5월 5일에 대전시에서 주관하는 어린이날 중구 차 없는 거리에 참석을 했어요,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그랬습니다.

송대윤 위원 그 이후에 어디로 이동하셨나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오월드로 이동했습니다.

송대윤 위원 그렇지요, 오월드로 이동을 했습니다.

직원들의 의전을 받고 약 1km 이상부터, 차가 막히는 지점에서부터 오월드 내로 파킹을 했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송대윤 위원 참 잘하셨습니다.

사장님이 그 정도 하셔야지요.

그 이후에 외제차 2대가 사장보다 좀 늦게 도착했어요, 맞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송대윤 위원 사장과 똑같은 의전을 받고 입장했어요,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

송대윤 위원 ‘예, 아니오’로만 이야기하세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의전은 받지 않았고 안내만, 원장이 안내…….

송대윤 위원 그러니까요, 차가 진입을 할 수 없는데, 다 도보로 이동하는데 그것을 안내를 받고 갔으니까 저희가 말하는 의전 아닙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송대윤 위원 사전에 사장께서 말씀을 해주셨으니까 직원이 와서 안내를 했을 것 아닙니까?

그게 의전이라고 하는 거예요, 통상적으로.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송대윤 위원 그래서 상상도 못하지요, 우리 일반인들은, 저도 그렇고.

원 내에 파킹을 했습니다, 맞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그렇습니다.

송대윤 위원 파킹도 발렛파킹을 했어요, 외제차 2대는.

박 모 팀장이 직원을 불러서 파킹을 했어요, 그런 사실도 있는데 사장은 알고 계신가요?

잘 모르시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파킹을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송대윤 위원 그렇지요?

이래서 제대로 돌아가겠습니까?

외제차 2대가 그 안에 파킹을 해야 되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

송대윤 위원 없지요?

가족이라서 파킹한 거지요?

이런 것을 보고 바로 갑질이라고 하는 겁니다, 갑질.

이것은 아무것도 아니에요, 보니까.

그래서 어쨌든 파킹을 하고 동물병원 위에 상단까지 있는 종보전센터가 있습니다, 있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송대윤 위원 저희가 국비를 지원받아서 희귀동물을 연구하는 기관이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송대윤 위원 그 기관에서는, 물론 지금 제가 말씀드렸지만 우리 일반인들에게 공개가 됩니까, 안 됩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안 됩니다.

송대윤 위원 그렇지요?

그 종보전센터까지 입구에서 대략 얼마 정도 됩니까, 거리가?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700m 정도 될 겁니다.

송대윤 위원 좋습니다, 그런데 이동하는데 어떻게 이동하셨어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이동하는데 원장이 그 뒷날 시장님이 오시기 때문에 그 코스대로 고아들을 데리고 오기 때문에 사전답사로 한번 시장님 코스대로 안내를 받아서, 거기에서 식사를 하도록, 거기까지 안내를 받았습니다.

송대윤 위원 지금 안내를 받았는데, 제가 시간이 많이 없어요.

중요한 게 제가 오늘 이것 하기 전에 우리 위원님들한테 다 사전에 시간이 길어져도 이해를 해달라고 했으니까, 다 알고 있어요, 차종까지 다 알고 있으니까 ‘예, 아니오’로만 이야기하고 제가 지금 이야기한, 이동할 때 안내를 받았다는데 뭐 타고 갔냐고 제가 물어봤잖아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걸어갔습니다.

송대윤 위원 걸어갔어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송대윤 위원 전동식 카트를 타고 이동 안 하셨어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아닙니다.

계단이 있기 때문에 탈 수가 없습니다.

송대윤 위원 사실입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송대윤 위원 본 위원이 그 당시에 거기에서 근무하는 사람을 만나봤고 이미 직원들의 안내에 의해서 동시간대 저희 계산으로 볼 때 1만 3천 명이 혼잡한 지역을 카트로 이동을 가족들이 했어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아닙니다.

송대윤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전문학 위원장님께서도 알고 계십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카트로 이동하지 않았습니다.

송대윤 위원 그러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위원장님 이용혁 노조위원장을 발언대로 나오게 해서 확인해 봐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전문학 예, 노조위원장님 오셨나요?

(○대전도시공사노조위원장 이용혁 집행기관석에서 - 예, 왔습니다.)

발언대로 나와 주십시오.

송대윤 위원 송대윤 위원입니다.

제가 말씀드렸듯이 대전도시공사 직원의 대표는 박남일 사장입니다.

노동자의 대표는 위원장입니다, 맞지요?

○대전도시공사노조위원장 이용혁 예, 맞습니다.

송대윤 위원 지금 전동식, 충전식 카트, 쉽게 말하면 골프장에서 흔히들 이용하는 카트를 탔다, 그래서 시민들이 도대체 저분들 뭐냐는 민원도 있었고, 그런데 이 사실이, 같이 근무하는 노동자들의 진술이 잘못된 겁니까, 어떻게 된 겁니까?

○대전도시공사노조위원장 이용혁 맞습니다, 잘못된 것은 없습니다.

송대윤 위원 박남일 사장은 계단이 있고 해서 도보로 이동했다고 했습니다.

지금 정확하게 하셔야 됩니다.

이것은 아까 선서했듯이 그렇습니다.

그런데 박남일 사장은 카트를 타지 않았다고 이야기하고 당시 거기에서 같이 근무했고 안내했던 직원들은 카트를 탔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어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이 부분을 확실하게 하겠습니다.

이왕 말씀하신 것이니까 저도 명예가 있고.

그날 저를 안내했던 사람은 여기 있는 동물원 원장입니다.

그 현장에까지 가서 안내해준 것은 동물원 원장입니다, 원장이고 가족은 카트에, 그 중앙로 사이로 쓰레기를 싣고 왔다 갔다 하기에 끝 부분에 시장님이 좀 급히 보자는 전갈을 받고 이동을 나 혼자 먼저 해야 되겠기에, “혹시 지금 주차장까지는 너무 멀기 때문에 여기 왔다 갔다 하는 차 없느냐.” 해서 다 걸어서 밑에 내려가니까 그 밑에 차가 있어서 타라고 하기에 15m 정도 정확히 될 겁니다.

“이것을 왜 타느냐, 내가.”, 그러니까 “여기까지 왔는데 제 성의로 봐서 타십시오.” 해서 15m 탔습니다, 저 혼자서.

가족은 타지 않았습니다.

○대전도시공사노조위원장 이용혁 위원님 죄송합니다.

진실을 말해야 되기 때문에, 올라갈 당시에는 카트를 안 탔고요, 내려올 때, 종보전센터에서 내려올 때 그때 카트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사장님 식구들이.

송대윤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 노조위원장님 자리에 들어가십시오.

○위원장 전문학 예, 노조위원장님 자리로 들어가 주십시오.

송대윤 위원 어쨌든 700m나 되는 거리에서 사장은 다 도보로 내려왔다가 15m를 탔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원장의 간곡한 부탁에 의해서.

하여튼 그 부분을 종합해서 이 부분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과도한 의전, 다만 박남일 사장님께서 업무 차 1인이 갔다고 했을 때는 누가 봐도 정상적으로 참작이 되나 가족들 차까지 진입도 어려운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1km 이상부터 원 내에 파킹을 한 부분들, 그 부분은 도저히 대전시민의 대표로서 용납할 수 없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도시공사 사장님을 계속하신다는 것도 참 무리가 아닌가 제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마음이 답답하고 무거운 심정이고 특히나 종보전센터에는 개방하지 않는 곳들인데 가족들과 같이 했다는 부분들 가슴이 좀 아픕니다.

이런 부분은 좀 더 사장으로서 자제하고 했어야 되는데 그렇지 못했던 부분들 사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위원님 말씀하시니까 종보전센터는 들어가라고 해도 냄새가 많이 나고 새 냄새로 데리고 들어가도 싫어하는 현장입니다.

그래서 내일 고아들이 오기에 손자들을 데리고 저는 교보재로 활용을 했습니다.

“자, 너네들이 보기에는 어떠하냐?”, 풀은 우겨져 있고, 페인트는 벗겨져 있고, 화장실은 없고, 시장님이 42명을 데리고 온다는데 도대체 이 자리가 적합하냐 해서 그날 차라리 여기를 오지 말고 뿌리공원을 오자고 하자고 해서 그래서 거기 들어갔다가 저희 손자들이 “냄새난다, 할아버지 여기 모기도 있고 도저히 안 된다, 빨리 나가자.” 해서 바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밖에 있는 평상에 좀 앉아 있다가 왔는데요.

송대윤 위원 하여튼 사장님, 그런 답변 다 알겠고, 자식, 손자를 위해서 그랬다는 것 이해하겠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우리 공기업 사장으로서 대전시민이 이용하는데, 적어도 가족들도 우리 시민과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고요.

그래서 이 부분 또한 사장님 답변 들어보니까 잘하셨다는 걸로 제가 들을게요,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잘한 것은 아니고요.

송대윤 위원 아니, 사장님.

지금 이 자리를 모면하시기 최고 좋은 방법은요, 질의할 것 많아요, 아직.

간단하지 않습니다.

이게 어떻게 도덕적으로 대전시민들이 이해가 가는 짓입니까, 그러면?

사장님이 가족과 함께 가서 파킹하고 가는 게 맞아요?

그 자체만으로도 자격이 없는 것 아닙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죄송합니다.

송대윤 위원 저 같았으면 ‘제 행동이 경솔했습니다, 좀 더 가족을 위해서, 손자를 위해서 그랬습니다, 다음부터 이런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가 답 아닙니까, 지금?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송대윤 위원 PPT 좀 띄워주세요.

(11시 34분 프레젠테이션자료 개시)

지금 현재 검찰과 경찰에서 조사를 하고 있지요?

존경하는 윤기식 위원님께서 질의드렸던 부분 제가 좀 더 상세하게 말씀드릴게요.

전 노조위원장과 현 위원장에게 어쨌든 구두로 됐든 성과연봉제 관련해서 이사회를 열겠다, 열지 않겠다 등등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었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송대윤 위원 그런데 노조 측에서 열지 않겠다, 이렇게 사장님이 말씀하셨다고 하던데 그 부분까지는 제가 어떻게, 제3자이기 때문에 말씀드릴 수 없지만 어쨌든 8월 30일 야간에 이사회를 강행했나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맞습니다.

송대윤 위원 그렇게 해서 사장실에 경영지원처장, 전략기획실장, 인사팀장, 박남일 사장, 노조위원장 5명이 최종으로 있었습니다, 맞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송대윤 위원 그중에서 어쨌든 노조위원장으로서 적절치 못한 행동도 있었습니다, 그렇지요?

반말하고 욕하고 해서, 일단 간부가 반말을 해서 노조위원장이 욕설을 했습니다, 맞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송대윤 위원 그러다 보니까 간부가 화가 나서 폭행을 한 사건입니다,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송대윤 위원 거기에서 어쨌든 대전도시공사 사장으로서 여러 가지 방법을 취할 수도 있었겠으나 본 폭력사태에 대해서 수수방관을 하고 계셨었나요?

아니면 112에 신고를 하셨나요?

어떤 조치를 취하셨나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너무 짧은 순간이었기 때문에, 또 기가 막힌 현실이 앞에서 벌어져서…….

송대윤 위원 많이 속상했겠네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말씀하신 대로?

어쨌든 폭행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그 후로 어떤 조치도, 짧은 순간이었더라도 기본적인 일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 또한 사장님 책임이라고 좀 전에 윤기식 위원님한테 말씀했었어요,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송대윤 위원 또 두 번째는 비서가 사장실 옆문으로 들어가서 녹취를 해서 결국은 전략기획실장이 불법 녹취한 것을 가지고 유포했어요.

그래서 지금 현재 조사 중에 있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그렇습니다.

송대윤 위원 그래서 폭행하신 전략기획실장은 지금 2건에 걸려 있고,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송대윤 위원 그래서 대전도시공사가 현재 위상이 아주 땅바닥으로, 지하로 떨어졌습니다.

사장님, 맞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송대윤 위원 본 위원은 이 건에 대해서는 이렇게 정리를 해보고 싶습니다.

적어도 그 안에서 이루어졌던 일 등 폭행사건 혹은 녹취 또 그것을 가지고 본인들이 잘났다고 언론에 제보한 것들 이런 부분이 정말 도시공사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것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사장님 그 부분에 대해서는 통감하시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송대윤 위원 하여튼 이 부분은 현재 폭행사건으로 인해서 불법 녹취, 참으로 공기업에서는 있어서는 안 될 일들이 벌어지고 있고 이것으로 인해서 검찰과 경찰은 또 많은 인력 소비를 하고 있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생겨서도 안 되겠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박남일 사장이 분명히 책임을 짓고 가야 된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돼야 된다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그리고 2016년 11월 2일 중부서에 고발된 사장실 재물손괴 사건이 있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송대윤 위원 이 사건이 대해서 사장님 알고 계신 것 있나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제가 당했으니까 잘 알지요.

송대윤 위원 제가 좀 말씀드릴게요.

10월 정도 된 것 같아요, 10월 20일 정도에.

정 모분에 대한 허위사실 가지고 논쟁이 된 거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송대윤 위원 양쪽 어느 분이 잘못했든 허위사실입니다, 하나는.

했든 안 했든,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송대윤 위원 한 분은 주장하고 한 분은 그렇지 않았다는 거잖아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송대윤 위원 그래서 사장님은 휴가를 냈어요, 계속해서 만나자는 요청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휴가를 내고 안 만나줬다고 그러네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그렇지는 않습니다.

본인 휴가에 몸이 아파서 누워 있는데 회사로 온 것 같습니다.

송대윤 위원 어쨌든 누구의 지시를 받았나 몰라도 결국 사옥에서 경비한테 계속해서 방문을 했는데 제재를 당했습니다.

그건 알고 계시지요?

자꾸 찾아오고 하니까 제재를 했어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송대윤 위원 그런데 일반시민이 민원이 있거나 혹은 사장님한테 할 말이 있거나 등등 했을 때 만나주지도 않고 혹은 전화도 안 받고 그랬을 때 이 경비가 어떻게 제재를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첫 번째는 그분에 대한 인물을 경비가 잘 모를 테고 그런데 누군가의 지시에 의해서 저 사람 오면 제재해라, 들어오지 못하게 해라, 그런데 우리 사장님은 그렇게는 안 하셨을 거라고 믿어요, 지금까지 죽 보니까.

그런데 어쨌든 제재를 당했어요.

급기야 보시다시피, 넘어갔는데요, 그 뒷장.

또 하나 보면 “권선택 시장님 알고 계십니까” 이렇게 되어 있어요.

이게 11월 1일인가, 2일에 우리 시청에서 하기에 제가 저 사진을 찍었어요.

그 후에, 11월 2일에 사장님이 만나주셨어요.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송대윤 위원 그런데 이유는 그겁니다.

일일이 다 이야기해야 되지만 그쪽 측의 이유는 사장님이 안산 산업단지, 지금 노은동 끝에, 그 사업 관련해서 정 모씨가 계속 사업에 관여하고 다닌다는 말을 했다, 우리 사장이, 그렇지요?

그래서 정 모분이 도시공사를 찾아가서 사장실에서 노조위원장도 부르고 해서 라이터로 탁자에 있는 유리를 파손했습니다.

거기까지는 맞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송대윤 위원 그런데 이런 사실이 아니라고 하면 어쨌든 사장님은 공기업의 대표로서 충분히 거기까지 안 가더라도 법적조치를 취할 수도 있고 여러 가지 많은 방법이 있는데 그 전까지는 안 했어요.

그래서 사장실에서 이게 파손이 되고 지금 검찰과 경찰에 고발 중인 사건입니다, 이 사건이.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그렇습니다.

송대윤 위원 그런데 이런 일이 왜 벌어졌나, 그게 여기에 대한 초점입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위원님 제가 건의를 좀 드려도 되겠습니까?

송대윤 위원 건의는 받지 않겠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제가 현재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질의하신 내용들이 형사사건 계류 중인 관계로 재판에 민감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제가 서면으로 성실하게 답변 올리겠습니다.

송대윤 위원 그러니까 지금 말씀드리는 것은 여기에서 제가 수사권이 있거나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대전도시공사가 왜 이렇게 얼룩이 졌나, 그 얼룩이 진 정황들만 말씀드리는 것이고 그 외는 지금 말씀하셨듯이 상당히 예민한 법적부분입니다,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그렇습니다.

송대윤 위원 그렇기 때문에 사장님도 그것에 대해서 말씀해 주실 분도 아니시지만 거기에 대해서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다만 이러이러한 일들이 대전도시공사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맞지 않습니까?

현재 일어났던 것도 사장님실에서 이루어졌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송대윤 위원 그리고 위원장 폭행사건들, 녹취했던 등등 사건 계류 중인 것도 사장님실에서 이루어졌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송대윤 위원 그리고 5월 5일에 아이들이 가서 뛰어놀 수 있는 공간 오월드, 대전의 자랑이기도 합니다.

연간 100만 명 정도가 입장을 합니다.

또 사장님 취임 이후로는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어요, 입장객이.

도표에 나와 있습니다, 줄어들고 있는 것.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맞습니다.

송대윤 위원 줄어들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대전시 재정이 줄어들고 있다는 겁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송대윤 위원 그런 것들을 본 위원이 여기에서 지적을 하고 싶은 것이지, 형사적으로 예민하다, 예민하지 않다가 아니라 도덕적으로 박남일 사장이 대전도시공사 사장으로 적합한지, 적합하지 않은지, 인간성이 제대로 됐는지, 되지 않았는지에 대해서 제가 질의를 드리는 겁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송대윤 위원 본 위원이 이 세 건만 보더라도 정말 대전도시공사는 엉망으로 가고 있습니다.

사장님은 보니까 2년하고도 3개월 정도 하셨네요, 취임 이후에.

많은 성과도 물론 있었지만 윤기식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계속 ‘다’등급 받고 이럽니다, 오월드는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고.

계속해서 사장직을 이렇게 하셔야겠습니까?

대전도시공사가 얼룩지고 있는데?

이것은 법적으로 사장님이 승소를 하든, 패소를 하든 그 부분은 제가 판단하기 어렵지만 결국 모든 사건들이 다 사장님 주변에서, 사장실에서 다 이루어졌다는 게 가장 중요한 겁니다, 여기에서.

또 직원들의 민원사항을 보면 대부분 군대식이다.

좋아요, 군대식.

저도 군대 갔다 왔습니다, 그건 괜찮습니다.

그런데 최고 중요한 건 사람을 인간적으로 다루어주는 게 최고 좋은 겁니다.

그렇지 못했기 때문에 직원들이 힘들어 하는 것이고 약 먹는 직원도 있을 것이고 그렇습니다.

사장님께서는 정말로 직원들이, 물론 사장님한테 잘하고 사장님 편에 서는 분들도 많이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직원이 더 많을 것이라고 본 위원은 판단해 봅니다.

지금까지 있었던 일련의 작태를 보면 본 위원은 대전도시공사 사장으로 자격이 없다고 오늘 이렇게 정의를 내려 봅니다.

사장님의 답변은 듣고 싶지도 않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렇게 질의를 마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11시 48분 프레젠테이션자료 종료)

끝으로 사업에 대해서 간단하게 질의하겠습니다.

사장님, 184쪽 보십시오.

맨 하단에 보면 영구임대아파트 관리사업이 있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183쪽 말씀이십니까?

송대윤 위원 184쪽입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송대윤 위원 거기에 보면 아파트 3,300세대를 관리하고 계시네요, 아주 큰 역할을 하고 계십니다, 직원들이.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송대윤 위원 입주대상을 보면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모자가정이 있는데 본 위원이 판단해 보니까 장애인, 북한탈북자 이주민들 이런 분들 등등이 입주를 합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송대윤 위원 현재 보니까 이번 연도 사업에 어떤 사업을 했나 보니까 발코니 샷시 교체, 욕실환경 등 7건을 공사했어요.

7건을 공사했는데 여기 예산 대비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이 예산은?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금년도 예산만 말씀을 올리자면 올해는 사업비가 6억 2,200만 원으로 국비가 3억 1,000이고 시비 3억 1,000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욕실환경 개선하고 발코니 공사 등 7개 단위공사를 추진해서 동절기에 11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인데 이게 너무 적기 때문에 저희들이 어제 신문에도 나왔습니다만 14억 5,000을 추가로 배정받아서 1,040세대를 우선 형편이 어려운 쪽부터 시공연도가 오래된 곳부터 해서 시행을 하는 겁니다.

송대윤 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 본 위원이 간략하게 드리고.

이 사업은 잘 알다시피 도시주택국을 하다가 문제점이 발생해서 이 부분은 말씀드리는 건데요.

도시주택국에서도 공동주택은 말 그대로, 사장님 아파트 살고 계시지요?

그것을 공동주택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해당되는 주택은 말 그대로 공공임대주택입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송대윤 위원 그런데 보니까 각 구로 시에서 예산을 주는 것보다 도시주택국은 국·시비가 아니라 시·구비더라고요, 시·구비.

시에서 주고 구비를 매칭하는데 보니까 5개 구 재정자립도에 의해서 예산 지원이 다 다르더라고요.

쉽게 말해서 형평성에 맞게 아주 적절하게 잘 배분하는 예산인데요.

이게 아마 도시주택국에서 넘어온 예산이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그렇습니다.

송대윤 위원 바로 문제점이 뭐냐면 공동주택에다는 많은 예산을 줍니다, 시에서.

그런데 아까 대상자들 말씀드렸잖아요, 사회적 배려자들에게 하는 사업은 예산이 적어요, 너무나 적습니다.

그러니까 형평성에 맞지 않는 거지요.

그런데 박남일 사장께서 지금 말씀하셨듯이 14억 5,000만 원을 추가로 예산 편성해서 지원하겠다, 이 사업, 했잖아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저희 예산이 없어서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최초로 시도를 했는데 저희들이 그 예산을 거의 다 가져왔습니다.

송대윤 위원 그러니까요, 그 부분에 대해서 잘했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송대윤 위원 왜냐하면 지금 보셨다시피 6억 2,000만 원 가지고 발코니 7개, 환경 7개 했다는 거예요?

몇 세대 했다는 것은 안 나와 있어요, 그렇지요?

어쨌든 이 돈으로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3,300세대 지원해 줄 것은 턱없이 부족하다,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그렇습니다.

송대윤 위원 그래서 향후 지금 사장님께서 했던 대로 이런 사업들은 영구임대주택아파트에 살고 있는 사람들한테 환경 개선들이 좀 더 잘 될 수 있도록 이 사업은 적극적으로 권장합니다, 아셨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송대윤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전문학 송대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중식을 위하여 감사를 중지하고자 합니다.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1시 53분 감사중지)

(14시 04분 감사계속)

○위원장 전문학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대전도시공사 소관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황인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황인호 위원 황인호 위원입니다.

사장님, 행정사무감사 받으시면서 소감이 어때요?

여기 위원회 우리 위원 중에는 사장님과 같이 흔히 국제신사라고 하는 장교출신들이 몇 있습니다.

아마 우리 동료위원님들이 정말 도시공사가 어느 공기업보다 잘 운영되고 대전시의 정말 훌륭한 사업들을 견인할 수 있는 그런 기업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따끔하게 충고를 드렸습니다만 사실 우리가 무엇보다 항상 조심해야 하는 것이 그렇습니다.

공과 사를 분명히 구별해야 돼요.

우리가 지금 최순실 사건으로 나라가 상당히 혼란스럽습니다만 본 위원이 전반기 때, 2014년이지요, 그때 아마 오월드 개장하는 날 사실 그 장소에서 사장님을 처음 만났어요.

그런데 우리 위원들이 하도 행사가 많다 보니까 의전 같은 것은 생각 안 합니다, 우리는.

거기에도 다 정말 대전의 대표급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이 오시고 했기 때문에 각각 다 소중한 분들이고 존중할 만한 분들인데 그때도 사장님이 이상할 정도로 가족들을 거기에 동반하는 모습이 본 위원 눈에도 안 좋게 보이더라고요.

그 당시 의회 대표로, 부의장 자격으로 본 위원이 갔습니다만 본 위원에 대해서 아는 척도 거의 안 했고 오로지 가족 챙기기에 바쁜 그 모습을 보니까 참 나올 때 상당히 씁쓸했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죄송합니다.

황인호 위원 이것은 공기업이지 개인의 기업체가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더 자중하시고 이것은 정말 사장님만이 아니라 사장님 가족들, 친지들 여기하고는 절대적으로 관계 유지를 해서는 안 됩니다.

일단 공과 사를 분명히 한 상태 속에서, 또 공병장교 출신이잖아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황인호 위원 사실은 도시공사가 그러한 사업들을 많이 벌이기 때문에, 그러한 노하우를 잘 살려달라는 뜻에서 시장이 임명을 한 것으로 알기 때문에 의회에서도 당시 인사청문 과정에서 수긍을 했습니다만 그 이후에 지금 경영평가라든지 이런 데 있어서 여러 가지로 걱정이 많이 돼요.

일단 지금 경영평가 이야기가 나왔으니까 손익계산서에 대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자료 49쪽과 158쪽을 참고하면서 이야기를 드릴게요.

그동안에 2014년 대비 2015년 동안에 매출 총이익이 대략 한 110억 원 정도 증가를 했더라고요,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황인호 위원 그런데 매출원가를 따져보면 사실 전년 대비 300억 원이나 줄였는데 실제 매출액은 원가가 그렇게 많이 줄었으면 매출액이 많이 올랐어야 하는데 3분의 1 정도, 110억 정도밖에 증가를 안 했어요.

2015년도 매출원가 대비 매출의 큰 증가가 주로 용지매출수익이 컸고 100억 원, 청소대행사업수익비가 52억 원, 주택판매수익이 22억 원, 음식물자원화수익이 3억 원, 소각장관리수익이 3억 원 그리고 임대주택관리수익이나 행평근린공원조성수익, 도안크린넷운영수익, 대덕특구도룡지구개발수익 이런 것들이 각 1억 원씩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판매비하고 일반관리비를 보니까 전년 대비 68억 원이 감소했어요.

손익계산서 중에서 판매비하고 일반관리비가 2014년 139억 원에 비해서 2015년에 71억 원으로 줄어서 68억 원이나 차이가 발생했는데 이것은 일견 매우 양호하다고 보겠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판매율은 2년 연속 9억여 원으로 비슷해서 그것은 별문제가 없습니다만 대손상각비가 41억 원에서 3억 원으로 상당히 낮춰지긴 했습니다만 대손상각비가 아주 상당히 많이 발생했다는 것이 문제가 있어요, 그게.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황인호 위원 2015년에 3억이고 2014년에 41억, 여기에서 38억이 줄었다는 그런 정도가 양호하긴 합니다만 왜 이런 대손상각비가 이렇게 많이 발생하고 있는가, 이것은 자칫하면 나중에 결손처분될 그런 비용이란 말이에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황인호 위원 우리가 아까도 잠깐 언급했던 것처럼 임대주택관리수익 같은 것 아주 서민들에게는 철저하게 받으면서 그리고 5개 구로부터 열악한 지역의 청소대행사업비도 이자까지 물려가면서 철저히 받으면서 대손상각비가 연연 계속 크게 발생했다는 것은 상당히 간과할 수 없는 일입니다.

공공운영비도 2014년에 15억, 2015년에 9억, 각종 제수당이 5억 8천에서 1억 7천, 기관성과급이 3억 4천에서 1억 3천, 퇴직급여가 7, 8억 되고 복리후생비가 10억에서 6억으로 이렇게 1억 원 이상 차액이 발생하는 일반관리비의 계정과목을 중심으로 큰 차액이 발생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각각의 원인에 대한 설명이 필요한데 일단 아까 중시했던 대손상각비가 왜 그렇게 크게 발생하는가 우선 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답변 올리겠습니다.

주 원인은 저희들이 택지분양에서 선납 할인액에 관련되어 있습니다.

선납을 하게 되면 할인을, 분양을 촉진시키기 위해서 그 차이가 있고, 회계배분 해서, 보수적 의사결정에 의해서 또 2014년도에, 2015년도의 발생예상액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세부적인 것은 서면으로 또 보고 올리겠습니다.

황인호 위원 이것은 물건 팔고 거래처로부터 자금회수를 못하는 것 아니에요.

받을 어음을 못 받고 부도가 났다든지 외상매출금을 받지 못한다든지, 그런데 이런 대손상각비 이 자체가 이렇게 많이 발생하는 것은 상당히 경영에 있어서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영업이익에 있어서도 전년 대비 한 42억 원이 감소했어요.

거기에 세부적으로 보면 영업외수익으로 연체료 및 위약금이 8억 정도가 다운됐고 그런데 잡수익은 한 10억이 더 올랐어요.

이 세부적인 내용은 지금 우리 위원회가 다음 도시철도공사도 해야 하고 오늘까지 마감해야 되기 때문에, 각 위원님들한테 시간이 정해진 게 있기 때문에 이 세부적인 것은 자료로, 서면으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님, 요청하겠습니다.

○위원장 전문학 사장님, 서면으로 제출해 주십시오.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황인호 위원 그러니까 아까도 죽 열거했던 큰 비용으로 전년 대비 차액이 많이 발생한 내역들에 대해서 서면으로 세부적으로 제출해 주시고 영업외비용, 이자비용이 무려 29억 6천만 원이나 역시 감소했고 기부금도 10억 정도, 대손상각비 이것도 좀 올랐고, 잡손실이 무려 57억 원이나 발생했어요.

잡손실은 어떤 겁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저희들 잡수익이 올라가게 된 게 저희들이 세금을 과다하게 징수했다고 국세청에 이의를 제기해서 그것을 환수받았습니다.

그 내용 또한 세부적으로 포함시켜 보고 올리겠습니다.

황인호 위원 과다하게 부과했다가 이것을 지금 다시 환급해줬다는 이런 것이, 일반 행정관서에서 이렇게 했다가는 난리가 나요.

다음에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이 전년 대비 56억이나 증가했는데 이것도 같이 서면자료로 부탁하고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알겠습니다.

황인호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보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35억이 증가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사실 그나마도, 다시 아까 이야기를 하겠습니다만 경영평가가 떨어지는 이유가 사업을 많이, 아까 사장님께서는 확장했기 때문에 그렇다고 이야기를 하시는데 지금 경영평가는 사실 노사 간의 갈등 같은 것도 한 몫을 하는 것이고 그리고 기존의 사업을 제대로 활성화시키지 못하는 데 원인이 있기도 합니다.

예컨대 오월드 같은 경우 보면 매출원가 대비 매출액이 계속 떨어지고 있잖아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황인호 위원 2014년에 15억 원이 적자가 되고 2015년에 28억 원이나 적자가 돼요.

지금 금년도에도 현황을 보면 그나마도 버드랜드가 9월에 우리 행정사무감사자료 제출 마감 시기까지, 그때 조금 반짝했는데 그 이후의 것은 자료를 못 받아서 다시 챙겨야겠습니다만 지금 3개년 동안 계속 감소추세예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황인호 위원 이런 기존의 사업을 활성화하지 못하고, 그게 매출원가 대비 매출액도 떨어지지만 2014년 대비 2015년 사이에 매출액 자체만 보더라도 13억 원이나 감소해요.

거기에 또 어떻게 쓰는지 몰라도 그전에 비해서 일반관리비가 74억 원이나 적자로 되어 있습니다.

일반관리비에 대해서 좀 상세하게 보고를 따로 해주세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황인호 위원 그나마도 이런 것들을 메워줄 수 있는 게 뭔가, 결국 부동산 분양이다, 이거예요.

122억 원에 달하는 부동산 분양으로 수익을 올린 셈이다, 아파트 분양으로 50억, 남대전택지 분양으로 50억, 도안택지로 12억, 하소산업단지 10억 이렇게 올리다 보니까 대전도시공사가 공익성보다는 부동산 장사하는 업체처럼 비친단 말이에요.

또 하자보수는 어떻습니까?

지금 보니까 도안지구 5블록 분양 아파트의 경우에 하자보수 상황을 보니까 이건 뭐 총체적 부실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그 내역 아시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알고 있습니다.

황인호 위원 감리단이 도대체 뭘 하는 데인지 모르겠는데 입주 후에 하자보수 민원이 1만 2,916건이 올라올 정도가 됐고, 행정사무감사 162쪽에 있습니다.

이것은 총체적 부실이에요.

하자보수 기간만도 무려 2년이나 걸렸어요, 2014년 10월 1일부터 2016년 9월 30일까지.

이렇다고 한다면, 아파트 평균 건립 공사기간이 몇 년 걸리나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3년으로 보고 있습니다.

황인호 위원 대개 평균 2년 7개월 잡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황인호 위원 그런데 아파트 건립 기간 못지않을 정도의 하자보수 기간을 2년씩이나 보수를 하고 있으니 대전도시공사의 위명이 어떠한가, 사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명품아파트를 짓고 그나마 부동산 시장을 좀 더 잘 이끌어 가시려면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이렇게 지금 위상을 추락시키는 것 아니에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위원님 말씀 명심해서 차후 건설되는 아파트에 대해서는 철저한 예비준공검사의 기간을 늘리고 전문가로 하여금 해서 폭을 줄여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황인호 위원 그렇게 해주시고, 다음으로 항상 인사의 비리가 우리 공기업에서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요즘 최순실 사건으로 해서 우리가 정말 많은 부분 성찰을 해야 돼요, 사실.

짜고 치는 고스톱이다 하는 이야기도 많이 있습니다만 입사전형서류를 각 공기업마다 본 위원이 죽 살펴보니까 불필요한 것들을 우리 도시공사에서 많이 요구했더라고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황인호 위원 대전시 산하 공기업들의 인사채용 시에 잡음이 많은데 노골적으로 정실인사와 성적조작을 하는 것에서부터 이력서라든지 또는 기타, 이력서 이외에 여러 서류들을 요구하지 않습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황인호 위원 그런데 이력서에 신체조건이나 부모직업, 재산내역 이런 것을 기재하도록 해서 직무가 아닌 외적인 요소가 채용과정에 개입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하는 경우가 그동안에 많이 지적돼 왔고 이런 것을 정부 차원에서, 국회에서도 심지어는 사진이나 용모, 키, 체중, 출신지역, 부모직업, 재산상황 이런 것은 아예 기재를 못하도록 하는 그런 개정안까지 지금 발의 중에 있습니다.

우리 공기업들이 좀 더 떳떳하게 하기 위해서는 서류전형 시에 이런 것들을 선도적으로 개선해 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황인호 위원 채용 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연줄 범위 뻔하잖아요.

우리가 어떤 경우는 지금 도시공사에서 이력서상에는 중학교 이후의 학력을 전체 기재하도록 하고 나중에 임용된 뒤 임용등록서류에는, 신원진술서에는 줄여서 최종학력을 세 군데만 하라고 해서 맞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이것이 사실 처음 채용할 때 학연을 드러나게 하는 그 모습이 되기도 하고, 임용등록서류에 가족관계를 기록하기도 하고 심지어 직업이나 학력까지 기재하도록 해서 혈연까지도 연줄로 그리고 군복무 내용에 군별, 병과, 군번 이런 것을 기재하도록 해서 사실 일반 사회에서, 직장에서 이런 것까지 필요 없잖아요.

군대를 갔다 왔는가, 안 갔다 왔는가 이게 중요하고 바로 국민의 의무를 다 했는가, 안 했는가 이런 것이 중요한 것이지 그것이 하나의 또 다른 연줄 범위인 군연에 해당된다, 군복무에 관련되어 있는.

또 신원진술서에 정당이나 사회단체활동 같은 것을 너무 노골적으로 기재하도록 해서 당연으로도 연관시키는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개인정보 공개사항에 회사에서 거의 강제로 동의서를 징구하고 있다는 얘기예요.

행정사무감사자료 24쪽, 거기에 우리 도시공사 자체 감사를 했었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황인호 위원 그리고 25쪽에도 계속 지적이 됐습니다만 자체 감사에서도 이러한 개인정보 공개사항에 대해서 지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시정이 안 되고 있어요.

개인정보를 왜 직장이 일정기간을 정해서 계속 보관하려고 하는지, 심지어 퇴직 후에도 5년간을 보관 이용하겠다고 하고 있어요.

민감정보 내용은 재직기간에만 관리하겠다, 이렇게 명시를 했습니다만 왜 5년씩이나 보관 관리하려고 하나요, 퇴직 후에도?

특히 개인정보의 목적 외 이용에 관한 동의 징구, 이것은 목적 이외에 사실 이용할 이유가 아무것도 없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목적 외 이용에 관한 동의 징구를 해서 사생활 침해의 대표적인 사례가 되기도 합니다.

목적 외 이용 목적으로 공사를 홍보한다 또는 설문조사, 고객관리 차원에서 한다고 하는데 이것은 사실 필요가 없는 거예요.

개인정보를 남용하는 것이다, 이런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목적 외 이용에 관한 개인정보를 활용하는 것은 아주 중대한 범법행위로 자칫 연결될 수 있어요.

이것은 철저를 기하지 않으면, 사실 홈페이지에도 만약 그런 일이 발생했다면 반드시 고지를 하게끔 되어 있는데 그것이 고지가 안 되고 하다 보니까 자체 감사에서 지적된 겁니다.

그러면서 동의 거부권리 안내는 하고 있습니다만 이것이 과연 그렇게 징구를 했다가 동의를 안 했을 때 어떤 불이익을 당할지, 이런 것은 직원 입장에서는, 채용당하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우려가 안 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여간 개인정보를 포함해서 인사채용 시에 이러한 이력서나 신원진술서, 개인정보이용에 대해서 전면적으로 개선안을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지적되지 않도록 이런 것이.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황인호 위원 자체 감사에서도 지적됐는데 이런 것이 여기에서 또 지적되면 안 되겠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황인호 위원 서대전골프장 복합레저타운에서 첨단산업단지로 변경하는 것이 있습니다, 아시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황인호 위원 행정사무감사자료 15쪽, 187쪽에 있는데 이게 참 이런 일들이 아쉬워요.

2006년, 벌써 10년 전에 계획을 수립해서 2007년에 제4차 대전권관광개발계획을 고시하면서 시작했단 말이에요.

그래서 2009년에 종합관광단지 타당성조사 하고 기본계획 수립도 하고 2011년에 연구용역을 관광산업과에서 대전발전연구원하고 용역을 실시했습니다.

그런데 2013년 12월에 관광단지 조성계획 전면 중단 통보를 했는데 그 당시 대전시에서 도시공사하고 하려고 했다가 통보했단 말이에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황인호 위원 그러면서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전환을 추진한다고, 지금 이 질의를 하기 전에 대전시에 이것을 담당했던 부서를 오라고 하려고 했더니 다 흩어져 버렸어요.

10년 동안 낭비된 행정력이나 용역, 이 책임을 질 사람이 없는 것 같아요.

공사에서 시행하기로 참여한 시기는 언제부터입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저희들이 참여한 시기가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대두되기 시작했습니다.

황인호 위원 그런데 자료에는 2013년 12월, 그해 말에 관광단지 조성계획을 전면 중단한다고 대전시에서 도시공사에 통보를 했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참여한 그해에 역시 또 중단을 했군요, 그게.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황인호 위원 이게 참 우리 대전시나 공사 간의 졸속행정으로 7년간 시와 공사는 허송세월을 보냈고 시작한 것은 2006년부터 10년이 됐습니다만 마침내 경제적인 수익성이 희박하다는 것하고 투자유치 가능성이 없다는 이런 결론에서 사업을 백지화한 예산낭비의 대표적 사례가 됐어요.

예산낭비의 책임을 누가 져야 하느냐, 행정력과 인력낭비를 막기 위해서 계획수립과 함께 타당성검토를 바로 거쳤어야 하는데 이런 것을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제 그 지역에 첨단산업단지 조성한다고 하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황인호 위원 도시공사 함부로 대전시에서 하는 대로 끌려가지 마세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황인호 위원 거기만이 아니잖아요, 지금 평촌지구 도시개발도 그렇잖아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황인호 위원 지금 두 가지를 같이 들여다 보면 대전시의 졸속행정과 도시공사는 갑을관계처럼 끌려 다니는 그 모습이 아주 정말 애처로워요.

평촌지구 도시개발도 주택정책과 소관 때 지적을 했습니다만 2007년 상서·평촌지구재정비촉진 지정 고시를 하고 이미 그것도 9년이 지났습니다.

9년 전에 시작을 했는데 그때만 하더라도 2012년에 대전시와 공사 간 위탁에 대한 대행사업을 참여하라고 하고 참여하는 것으로 그렇게 했었지요.

그러고 나서 감사원에서 지적을 받고 나서는 여기 사업성이 떨어진다, 정말 감사원 지적이 있지 않았다고 한다면 할 텐데, 그러고 나서 2016년, 금년 4월에 사업승인 고시와 시에서 사업시행을 다시 요청했잖아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황인호 위원 두 번씩이나 위탁대행에 대해서 참여하도록 했는데 도시공사에서 공사채 발행이 어렵다고 해서 좀 꺼려했었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그렇습니다.

황인호 위원 그러다 금년 6월에 시에서 경제성 확보 차원이라는 미명 하에 결국은 도시공사를 배제하고 대전시 자체에서 시행하기로 했었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황인호 위원 이 일을 왜 이렇게 정말 7년 동안 이 사업이 미착공 장기간 표류했는가, 이 내용을 보더라도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 시에도 2014년 8월에 도시공사가 불가 입장을 보였다가 다시 2년 후인 금년 10월에 사업시행의 타당성을 검토한다고 하는 것처럼 연축지구나 평촌지구나 서대전골프장 사업이나 아주 행정력 이 자체가 정말 너무나 낭비될 정도로 오랜 기간 동안에 용역을 몇 번씩 해나가면서도 부질없는 그런 결과를 자초하고 있어요.

도시공사가 참여를 두 번씩이나 하다가 한 번은 타당성에 의해서 응했다가 나중에 공사채 발행으로 인해서 꺼려한다는 것 자체도 왜 그렇게 일관성 없이 했는가, 도시공사 입장도 좀 석연치 않은 거예요.

그동안에 이런 공사채 문제 아니어도 충분히 일을 했었잖아요?

거기에 대해서 앞으로 지금 많은 부동산에 관련되어 있고 또 토지개발을 하는 입장에서 대전시와 도시공사가 주도면밀하게 이 문제를 잘 점검하고 타당성검토를 충분히 한 뒤에 이런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그렇게 같이 연찬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황인호 위원 순환형 임대주택이 곧 있잖아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황인호 위원 이게 기존 주택과 달리 순환형이라고 하는 의미가 있단 말이에요.

그런데 지금 이 주택들이 취지 자체가 개발이주민과 영세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서 만들잖아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그렇습니다.

황인호 위원 그런데 그렇게 정말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만든다고 하는 것은 좋은데 각각 성남동과 인동, 오류동에 만드는 세대와 거기에 투입되는 비용을 보면 한 세대당 1억 원 정도 들기 때문에 상당히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투자라고 볼 수 있어요.

그런데 실제 설계는 대전시에서 했지요, 공사와 분양은 도시공사에서 하고?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황인호 위원 그런데 이런 좋은 취지의 공공주택이 나중에 살면서 상당히 어려움에 봉착할 것 같아요.

지금 신청 접수받고 있잖아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황인호 위원 왜 그런지 아시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그렇습니다.

황인호 위원 왜 그런 것 같아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입주자선정에서 과도한 규제로 인해서 공실이 발생해서 실제 어려운 분들이 들어갈 수도 있는데, 규제를 좀 조정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황인호 위원 아니, 지금 실제 우리가 기존 주택 매입도 하고 영구임대아파트도 하고 있고 또 이런 순환형 임대아파트 또 행복주택도 짓고 그렇게 해서 정말로 서민들을 위한 주택들을 많이 공급을 하고 있는데, 다른 곳과 달리 이 순환형 임대아파트의 가장 큰 문제점이 관리비가 월등히 높다는 얘기예요, 두 배 정도 차이가 나요.

이것을 전혀 고려치 않고서 지금 설계나 공사를 했단 말이에요.

일반 영구임대아파트의 두 배예요.

서민들이 어떻게 살라고 이런 아파트를 지었습니까?

여기에 대해서는 지금 이미 엎질러진 물이니까 어떻게 영구임대아파트의 일반관리비 나오는, 그런 서민형 주택과 관리비를 맞출 수 있을 것인가, 거기에 대해서 안을 반드시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알겠습니다.

황인호 위원 그래서 다음 업무보고 때 그것에 대해서 보고를 바랍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알겠습니다.

황인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전문학 황인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최선희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최선희 위원 최선희 위원입니다.

늦은 시간까지 수고 많으시고요, 자료 준비에도 애쓰셨습니다.

사장님, 국가채무가 500조가 넘습니다, 알고 계시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최선희 위원 가계부채를 포함한 우리나라 부채규모는 1,200조 이상인 것도 알고 계시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최선희 위원 또 전국 시·도에 광역자치단체 역시 선심성 공약의 도시개발사업이나 국제적인 체육·문화대회 유치 또 대규모건축물 신축, 국제행사 예산이 문제시되는 것도 사장님 알고 계시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최선희 위원 주요업무보고 175쪽 총괄에 보니까 도시공사에서는 시정 현안사업 추진 가속화와 민선 6기 약속사업 구체화를 통해서 행정 신뢰도를 제고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최선희 위원 그런데 지방자치단체의 선심성 공약사업으로 지방채가 발행되어서 지방재정 악화의 주범이 되고 있는 것도 동의하시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최선희 위원 행감자료 2쪽에 보니까 도시공사의 채무현황 역시 7개 사업에 3,865억 원으로 기금 265억 원을 제외한 6개 사업에 3,600억이 공사채로 발행된 채무입니다.

맞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그렇습니다.

최선희 위원 큰돈이네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최선희 위원 엄청난 돈입니다.

그중 또 5건이 도안친수조성사업에 3,300억이고요, 이 중에 또 4건이 2년 만기 상환인데 공사채를 발행하는 것은 무슨 이유 때문인지 간략하게 답변을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공사채 발행은 사업시행에 앞서서 사업은 가야 되고 가진 예산은 없기 때문에 우선 지방채를 발행해서 부지매입비로 주로 최초에 사용하고요, 또 사업이 환원되면 다시 갚아나가고 이런 시스템으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최선희 위원 정상적인 사업수행을 위해서 발행한다는 말씀이시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최선희 위원 잘 알겠고요.

또한 2년 만기 상환 4건의 공사채는 언제 발행을 하신 건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작년과 올해 발생한 겁니다.

최선희 위원 작년과 올해에?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최선희 위원 한 번에 하지 않고 나누어서 한 특별한 사유가 있나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저희가 보상이 한꺼번에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최선희 위원 아, 보상문제로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최선희 위원 이해되었고요.

업무보고 175쪽에 주요성과를 보면 경영개선계획 추진을 위한 경영위기 극복 노력을 통해서 결산결과 매출액 1,699억 원, 당기순이익 81억 원을 달성했고요.

또 창립 이후 23년 동안 연속 흑자경영을 유지했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최선희 위원 올해의 성과예요, 맞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최선희 위원 업무보고는 대단합니다, 23년 동안 계속 흑자하면서.

본 위원이 이번에 도시공사의 손익계산서를 살펴봤습니다, 49쪽.

존경하는 황인호 위원님께서 49쪽부터 51쪽까지는 질의를 드렸고 거기에 대한 서류는 요구서류로 받기로 했기 때문에 그 질의는 접겠습니다.

2014년 손익계산서를 보니까 매출액이 2,106억 원이에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최선희 위원 2015년도에는 1,690억이고요, 416억 원이 감소를 했습니다.

맞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맞습니다.

최선희 위원 51쪽 영업이익에 보니까 전년도 85억에서 당기 43억으로 42억이 감소가 되었습니다.

그것도 맞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최선희 위원 오히려 당기순이익은 50억에서 80억으로 30억이 늘었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최선희 위원 본 위원이 어떻게 이렇게 당기순이익이 늘었나,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영업외의 비용에 있어서 전년도 대비 이자비용 29억이 안 나갔어요.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최선희 위원 기부금이 약 10억 원이 덜 나갔습니다.

잡손실이 전년도 64억에서 올해 7억으로 57억이 덜 나갔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그렇습니다.

최선희 위원 영업외의 그 비용을 확 줄였는데 그냥 손익계산서 끝에서 볼 때는 영업이익이 이렇게 줄었는데도 30억이나 수익이 발생했네, 사업 잘했네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본 위원이 자세하게 살펴보니까 순간에 좀 당혹스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영업외의 비용은 매출이나 영업과는 크게 관계없이 이자, 잡손실, 기부금 이런 것들을 2014년도, 전년도와 올해가 비슷하다고 가정할 때 당기순이익을 한번 사장님 계산해 보셨나요?

본 위원도 공부 많이 했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영업이익은 2014년도에 42억은 감소를 하였으나 당기순이익은 30억이 증가됐지요, 영업비용외가 97억이 감소되었고요.

세부적으로 전략을 어려운 내실경영을 통해보자, 허리띠를 졸라매자, 그래서 노력을 했고요.

그다음에…….

최선희 위원 그래서 이자비용은 어떻게, 말씀하세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저희들이 전사적인 노력으로 예를 들자면 오월드에 우리가 국화축제를 하고 또 튤립축제를 할 때도.

최선희 위원 아, 사장님!

본 위원이 다 이야기했습니다, 지금.

30억이 당기순이익이 났다고 하셨는데 그 30억의 이윤은 이자비용이 안 나간 거고요, 기부금이 안 나간 거고 잡손실이 안 나간 겁니다.

지금 말씀하신 오월드 이런 차원이 아닙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알겠습니다.

예를 들려고 했는데…….

최선희 위원 그러면 사장님, 영업이익과 영업외의 수익을 합했을 때 수익이 된다는 것은 알고 계시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그렇습니다.

최선희 위원 수익에서 영업외의 비용을 뺐을 때 그게 순이익,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이라는 것도 알고 계시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최선희 위원 법인세차감전순이익에서 법인세를 내면 그게 진짜 당기순이익이라는 것도 알고 계시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최선희 위원 본 위원이 그러면 영업이익에다 영업외수익을 더하고 영업외비용을 전년도 수치로 계산을 해보니까, 그대로 그렇게 이자비용 29억 원, 기부금 14억 원, 잡손실 64억 원 이것을 2015년도에도 똑같이 수행을 했다고 생각을 하고 계산을 해보니까 8억 1천만 원이 나왔습니다.

그렇다고 보면 넘겨주신 이 자료에 30억의 순이익은 72억 원의 차이가 납니다.

전년도 대비 그렇다 보면 42억 원 정도가 이익을 못낸 겁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보충설명을 제가 드릴게요.

기부금과 사내복지기금이 감소가 되고요.

최선희 위원 기부금 10억이 감소를 했고요, 이자비용은 어떻게 된 거지요, 이자비용은?

예를 들어서…….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이자비용은 사업 확장으로 원가에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최선희 위원 예?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사업 확장으로 인한, 원가에 포함이.

최선희 위원 그래도 안 내도 됐던 겁니까, 이자비용은?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원가에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최선희 위원 이자비용은 안 나가도 되는 건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이자에…….

최선희 위원 설명 들으시고 답변해 주세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원가에 포함이 되었고요, 이자비용은 정상적으로 지불을 했습니다.

원가에 포함이 되었다는 얘기입니다.

최선희 위원 원가에 포함이 되었다고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최선희 위원 그러면 예를 들어서 기부금 10억 같은 것은 살림을 잘한 것은 아니고요, 사장님의 경영마인드 부족으로 시민들이 시민의 사회적인 혜택을 못 보게 된 거지요.

이것은 순이익을 낸 게 아니라, 당연히 우리 도시공사의 좋은 경영책이 아니었겠습니까?

기부금을 안 냈기 때문에 이익이 온 거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조금 방향이 다른데요, 답변 올리자면 외부로 줘야 할 기부금도 절약한 것은 사실입니다만.

최선희 위원 절약이 아니라 아예 안 나갔다니까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아니, 그러니까요.

최선희 위원 아예 안 했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사내의 저희 복지기금도 감소를 시켰습니다, 파격적으로.

최선희 위원 그러면 여기에서 말씀하시는 잡손실이라는 것은 뭔가요?

아까 서류로 제출하신다고 했는데요.

잡손실의 내용과 그 이유, 잡손실이 아예 안 들어갔거든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잡손실에서 세무관련,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세무조사 관련비용이 감소가 되었던 부분이 대두가 되었는데요.

그것은 저희들이 40억이 되다 보니까 이것 너무 과다하게 되었다, 세금이.

그래서 26억을 행정소송을 통해서 받아들였습니다, 국세청으로부터.

행정소송까지 지리한 과정을 거쳐서.

최선희 위원 국세청으로부터 과다한 세금을 찾지 않았더라면, 찾으셨으니까 좋은데요, 찾지 않았더라면 사장님이 지금 자료에 주신 30억 원의 당기순이익은 없었을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본 위원의 이야기는.

이해되셨습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최선희 위원 그렇게 이해를 해주시고요.

그렇게 하다보면 72억 원의 차이가 나서 전년 대비 42억 정도, 결국은 이익을 못낸 거고요.

30억의 당기순이익은 아니라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립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동의를 하시는 거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최선희 위원 사장님께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매출의 감소 이유가 궁금한데요, 오전에 존경하는 윤기식 위원님께서 질의를 하셨을 때 우리 사장님이 취임하면서부터 공사가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익이 없었다, 이게 답변이 되겠습니까, 그렇게 해석을 해도?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짤막하게, 그렇습니다.

최선희 위원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최선희 위원 취임하신 지 2년 되셨다고 그랬나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2년 3개월.

최선희 위원 2년 동안 공사 하나도 안 하시고.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저희들이 지은 게 순환형 임대주택하고 대행사업하고…….

최선희 위원 예, 알겠습니다.

어쨌든 공사가 없어서 이익의 감소 이유라고 해석을 할 거고요.

경영을 잘하다 보면 매출액은 적지만 영업이익을 낼 수 있는 것이 경영의 좋은 체계가 아닌가,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둘째,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를 간략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영업이익이…….

최선희 위원 간략하게 말씀해 주세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아까 황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공교롭게 제가 복이 없는지 2014년도에 세월호 사건, 2015년 메르스 사태로 인해서 저희들이 피해가 컸습니다.

최선희 위원 앞으로 클 거잖아요, 친수지역도 있고.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친수구역은 정말 우리 도시공사의 명예를 걸고 명품브랜드로 육성시켜나가겠습니다.

최선희 위원 앞으로 더, 2년 동안 하지 못한 공사를 2년 동안 더 큰 좋은 경영을 하시겠다는 것으로 그렇게 해석을 하겠습니다.

사장님, 대전도시공사는 대전의 발전에 있어서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이 또한 예산 없이 펼칠 수 없기 때문에 결론은 대전시민의 세금으로, 그야말로 혈세로 타 사업의 부서와는 다른 큰돈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고 계시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최선희 위원 도시공사의 부채는 시민의 부채입니다.

사장님 맞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그렇습니다.

최선희 위원 앞에서 언급한 지방채 발행, 신중하고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심사숙고해서 지방채 발행에 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최선희 위원 도시공사 운영에 있어서도 내실 있는 운영, 투명한 회계처리, 우리 도시공사는 대전시민들이 바라볼 때 백년대계를 계획해서 정말 사업을 잘 추진하고 있구나, 이런 신뢰를 심어주시기를 진심으로 당부드립니다.

우리 도시공사는 공공성도 매우 중요하지만 사업부서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맞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그렇습니다.

최선희 위원 많은 수익도 내셔서 이것을 가지고 다시 우리 대전시민들에게 돌려줄 수 있는, 선순환이 될 수 있는 경영을 부탁드립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최선희 위원 사장님, 2016년 도시공사 예산이 5,237억 원입니다.

본 위원이 생각하는 올해 순이익은 8억, 2016년 예산 대비해서 0.15%입니다.

이상으로 첫 번째 질의를 마치고요.

두 번째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이번에 갑천친수구역 아파트 현황에 대해서는 행정감사를 하면서 굉장히 따끈따끈한 질의거리였습니다.

한번 화면을 보여주시지요.

(14시 52분 프레젠테이션자료 개시)

한 가지만 질의를 드리고자 하는데요, 아파트공급계획을 보면 먼저, 위치상으로 4블록은 갑천 상류 쪽입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그렇습니다.

최선희 위원 그렇지요, 그러면 가수원 쪽으로 생각을 해야 되겠네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그렇습니다.

최선희 위원 유성 쪽이 아니고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그렇습니다.

최선희 위원 여기 4블록을 갑천 상류지역에 선정한 특별한 사유가 있습니까?

임대아파트인데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임대아파트이기 때문에 서민계층의 보호 또 여러 가지 점을 감안해서 그게 주로 핵심으로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최선희 위원 서민계층의 보호, 유성 쪽에 임대아파트 넣으면 서민층의 보호 안 되나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아니, 무슨 말씀이냐 하면 사실은 상류에서 호수를 보는 것도 있지만 갑천 쪽에도 경관이 굉장히 좋고 앞이 트이는 아파트입니다, 4블록이.

그래서…….

최선희 위원 현장방문 갔었거든요,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서민계층의 보호, 갑천 쪽에서 볼 때 굉장히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임대아파트를 줬다, 그렇게 해석을 해도 되겠습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그렇습니다.

최선희 위원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이게 임대아파트인데 좀 대전의 균형발전을 위해서 유성 쪽은 아무래도, 모르겠어요, 파악을 유성 쪽에 임대아파트가 굉장히 많은지, 유성 쪽에 어떤 균형의 분양을 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으로 단순하게 생각하고 질의를 드렸는데 지어놓고 보면 알겠지요.

사장님께서 생각할 때 서민계층을 보호하기 위해서 환경이 좋은 쪽으로 임대아파트를 줬다, 이런 말씀이시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그렇습니다.

최선희 위원 그렇게 이해를 하겠습니다.

(14시 54분 프레젠테이션자료 종료)

한 가지만 더 보겠습니다.

소각장 운영사업 추진 현황이 있습니다.

190쪽인데요, 소각장 1호기 1998년도에 가동되기 시작했네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그렇습니다.

최선희 위원 18년 지났네요, 노후화가 심할 것 같은데 괜찮습니까?

내구연한을 15년으로 알고 있는데 맞나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맞습니다.

최선희 위원 그러면 1호기뿐 아니라 2호기도 2005년 가동을 했습니다, 11년 지났고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맞습니다.

최선희 위원 1호기, 2호기 모두 시설의 노후화가 이루어졌다고 보는데 한 번 고장이 만약에 난다면, 그럴 리도 없고 그렇게 사장님께서 관리하지 않으실 거라는 생각은 하지만, 혹시 대책이 있습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적지 않은 예산이 수반되기 때문에…….

최선희 위원 아, 예산 때문인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그래서 기술진단을 한국환경공단에 의뢰해서 이게 시설노후화로 인한 사고가 일어나면 안 되기 때문에 대보수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와서 수명을 연장할 수 있도록 기간 중 보수를 꾸준히 해왔습니다.

최선희 위원 내구연한이 15년인데 18년 썼어도 괜찮다, 그 말씀이시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최선희 위원 다행이고요, 여기 만약에 사용연한이 오래될수록 유해물질 방출 확률 이런 건 높아지지 않나요, 괜찮은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그것은 보강을 해나가면서 매년 줄여나가는 추세입니다.

최선희 위원 보강을 하면서 지금 사용하고 있다는 말씀이시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최선희 위원 유해물질 측정에 관심을 좀 가지셔서 가동이 만약에, 그럴 리는 없겠지만 멈출 때 대비할 수 있는, 그런 대책을 꼭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최선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전문학 최선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조원휘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조원휘 위원 조원휘 위원입니다.

장시간 동안 고생 많으신데요.

먼저 사장께, 대전도시공사의 설립목적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대전시 발전의 초석으로,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시에서 계획해서 실질적으로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서 대전발전을 위한 주춧돌 역할을 할 수 있는…….

조원휘 위원 그런 역할을 해야 되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조원휘 위원 그래서 대전도시공사가 어떤 역할을 해야 되는지 근거를 한번 찾아봤어요.

그랬더니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대전도시공사는 기업의 경제성과 공익성을 조화롭게 해야 된다.

「지방공기업법」 제3조에 “지방공기업은 항상 기업의 경제성과 공공복리를 증대하도록 운영하여야 한다, 지방자치단체는 지방공기업을 설치·설립 또는 경영할 때 민간경제를 위축시키거나,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제 질서를 해치거나, 환경을 훼손하지 아니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렇게 되어 있어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조원휘 위원 오늘 사장님 여러 가지로 답변하시느라 고생 많으셨는데, 사장님은 조금 쉬시고요.

위원장님, 사업이사님 발언대로 나오시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전문학 양승표 사업이사님 발언대로 나와 주십시오.

조원휘 위원 양승표 이사님?

○사업이사 양승표 예, 사업이사 양승표입니다.

조원휘 위원 제가 두 가지 질의를 할 거예요.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하고 갑천지구 친수구역 3블록 분양아파트 건설사업 두 가지 질의할 거거든요.

자리에 있다가 나오시면 답변하시기 어려우시면 자료 가지고 오세요.

○사업이사 양승표 예.

조원휘 위원 이사님은 경력을 보니까 건설도로과장도 하시고 도시주택국장도 하시고 또 대전도시공사에서 사업이사를 하고 계십니다.

여러 경력으로 봤을 때 대전시 도시정책에 일정 부분 기여도 하셨을 것이고 또 책임도 느끼실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동의하시나요?

○사업이사 양승표 예, 동의합니다.

조원휘 위원 먼저, 혹시 도시주택국 행정사무감사하는 것을 모니터링을 혹시 하셨습니까?

○사업이사 양승표 저희 공사에는 TV 방영이 안 되기 때문에 못했습니다.

조원휘 위원 못하셨어요?

○사업이사 양승표 예.

조원휘 위원 시간관계상 중복되는 부분은 빼고 도시공사에 해당되는 부분만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행정사무감사자료 169쪽이에요.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인데요, 물론 이 사업이 시작될 때는 사업이사님은 그 자리에 안 계셨었지요?

○사업이사 양승표 예.

조원휘 위원 그렇지만 내용은 알고 계시지요?

○사업이사 양승표 예, 그렇습니다.

조원휘 위원 사업기간이 2013년 7월부터 2019년 12월, 처음에도 이랬습니까?

○사업이사 양승표 처음보다 다소 지연된 부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원휘 위원 몇 년 지연됐습니까?

○사업이사 양승표 약 1년 정도 지연된 것 같습니다.

조원휘 위원 1년 지연된 거예요, 2년 지연된 거예요?

○사업이사 양승표 2년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런데…….

조원휘 위원 자, 좋습니다, 지연된 것은 맞지요?

○사업이사 양승표 예.

조원휘 위원 사업 추진현황이 있어요, 사업 추진현황.

○사업이사 양승표 예.

조원휘 위원 2014년 1월에 사업시행협약 체결을 했지요?

○사업이사 양승표 예.

조원휘 위원 했는데 이 부분이 마감기한까지 계약이 안 되어서 우선협상대상자가, 그렇지요?

○사업이사 양승표 예.

조원휘 위원 그래서 일주일간 또다시 기간연장을 해줬지요?

○사업이사 양승표 예, 그렇습니다.

조원휘 위원 그래서 후순위자인 지산D&C이지요?

○사업이사 양승표 예.

조원휘 위원 지산D&C에서 협약이행중지가처분 신청을 낸 거지요?

○사업이사 양승표 예.

조원휘 위원 그래서 이것이 2014년 1월부터 시작해서 최종 승소를 언제하게 됩니까?

2016년 4월에 하게 되지요?

○사업이사 양승표 예.

조원휘 위원 이 기간만 2년 3개월입니다.

○사업이사 양승표 예, 그런데 그 기간 동안에 추진현황에서 보시다시피.

조원휘 위원 다른 일은 했다는 거지요?

○사업이사 양승표 예, 그렇습니다.

조원휘 위원 다른 일은 했지만, 어쨌든 승소는 했지만 업무 판단을 잘못했거나 업무처리를 잘못함으로써 이렇게, 아까 서두에도 이야기했듯이 사업기간이 연장되었지요?

○사업이사 양승표 예, 그렇습니다.

조원휘 위원 이 부분은 이 사회적 비용을 감안한다면 이것은 엄청난 문제입니다.

그래서 담당공직자들은 물론이고 관리자들께서도 이런 부분이 재발되지 않도록 관리를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업이사 양승표 예, 잘 알겠습니다.

앞으로 명심해서 사업 추진하겠습니다.

조원휘 위원 두 번째는 181쪽인데요.

181쪽 하기 전에 168쪽에 같은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인데요, 168쪽 한번 봐주세요.

사업 추진상황을 보면 2014년 6월에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분석, 사전재해영향성 검토를 했지요, 용역을 의뢰했지요?

○사업이사 양승표 예, 그렇습니다.

조원휘 위원 그런데 이 환경영향평가하고 재해영향평가는 용역이 완료된 거지요?

○사업이사 양승표 예, 완료됐습니다.

조원휘 위원 교통영향분석은 어떻게 됐습니까?

○사업이사 양승표 이것도 완료됐습니다.

조원휘 위원 이것도 완료가 됐는데 사업추진 현황에는 표시가 안 된 겁니까?

○사업이사 양승표 예, 그렇습니다.

같이 한 건으로 다 용역이 들어간 겁니다.

조원휘 위원 그런데 2015년 9월에 보면 환경영향평가하고 재해영향평가만 완료가 됐다고 되어 있고 교통영향분석은 안 되어 있어요.

이것 한 겁니까, 안 한 겁니까, 교통영향분석?

○사업이사 양승표 했습니다.

교통영향분석은 실시계획승인 때 같이 일괄 처리된 것이라 거기에 표시가 안 됐습니다.

조원휘 위원 표시를 안 했지만 했다는 것이지요?

○사업이사 양승표 예, 그렇습니다.

조원휘 위원 181쪽, 갑천지구 3블록은 지금 도시공사에서 자체 개발하기로 결정을 최근에 하셨지요?

○사업이사 양승표 예.

조원휘 위원 이 부분에서 행감자료에 3블록만 되어 있기 때문에 3블록의 총투자비가 얼마입니까?

○사업이사 양승표 5,805억입니다.

조원휘 위원 5,805억이요?

○사업이사 양승표 예.

조원휘 위원 아니, 지금 181쪽에 얼마로 되어 있습니까?

○사업이사 양승표 5,712억입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조원휘 위원 이사님, 수정하는 게 아니고 여기에 문제가 있어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서 제출한 행정사무감사자료에는 3블록의 총사업비가 5,712억으로 되어 있고요.

방금 이사님이 답변한 것처럼 산업건설위원장 명의로 자료 요구를 한, 제가 자료 요구한 여기에는 5,804억으로 되어 있어요.

○사업이사 양승표 예.

조원휘 위원 또 같은 도시공사에서 수지분석 투자계획을 9월 26일에 제출했는데요, 여기에는 5,686억으로 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한 곳에서 나온 자료가 이렇게 투자비가 각각입니까?

이 3개 중에 어떤 게 맞는 겁니까?

○사업이사 양승표 사전예측을 하다 보니까 저희들이 일부 누락된 것이, 5,712억에서 당초에는 법인세를 누락하고 계산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법인세까지 포함하다 보니까 더 추가로 일부 정정했습니다.

이 행정사무감사자료 제출할 당시에는 5,712억으로, 여기 181쪽처럼 계산을 했는데 저희들이 다시 검토하는 과정에서 법인세를 누락하고 이런 계산이 나왔다 판정돼서 다시 저희들 내부자료만 정정을 했습니다.

조원휘 위원 5,686억은 또 뭡니까?

이 부분은 왜 중요하냐면 본 위원은 이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에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는데 과연 도시공사가, 아까 처음에 도시공사의 설립목적을 이야기했듯이 도시공사가 대전도시건설주식회사가 되면, 본 위원은 안 된다고 생각하는 위원입니다.

○사업이사 양승표 예.

조원휘 위원 그래서 총투자비가 얼마이고, 예상 분양수익이 얼마인지, 그래서 과연 대단위 아파트 공사해서 얼마의 수익이 남는지를 예측해야 사업을 조정하든 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이 중요한데, 어쨌든 실수를 인정하셨지만 자료가 각각 나올 때마다 다르다는 거예요.

그러면 전반적으로 갑천지구 친수구역 아파트 분양사업에 대한 데이터를 신뢰할 수가 없어요.

자료 한번 띄워주세요.

(15시 10분 프레젠테이션자료 개시)

그리고 이사님 자료 찾는 동안에 이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개발을 보면서 주객이 전도된 느낌을 받습니다.

처음에는 이 부분이 호수만 개발하려고 했던 것이지요?

처음에, 처음 안이?

○사업이사 양승표 그렇지는 않습니다.

조원휘 위원 처음부터 이렇게 주변에 아파트 하려고 했습니까?

○사업이사 양승표 예, 주변 일부 지역 아파트…….

조원휘 위원 민선 3기 때도 아파트 하려고 했다고요?

○사업이사 양승표 아니, 그 전체 면적을 호수로 할 계획은 없었고요, 지금 갑천 면적이 29만 평 정도 되는데 그 전체를 호수로 할 계획은 없었고, 호수면적이 지금보다는 컸습니다.

그러니까 공원면적이 지금보다는 컸었는데 사업수지…….

조원휘 위원 그러니까 민선 3기 때 아파트 할 생각은 없었지요?

○사업이사 양승표 민선 3기 때요?

조원휘 위원 민선 3기 때 이 호수공원 시작한 것 아닙니까?

○사업이사 양승표 민선 3기 때는 도시기본계획에 반영되는 정도, 공원지역으로, 그런 정도였고요.

실질적인 사업은 민선 5기부터 시작되어서…….

조원휘 위원 민선 3기, 4기 때도 아파트 계획은 없었어요.

○사업이사 양승표 그때는 아파트라기보다 저밀도 주거지역 이런 용어는 있었습니다.

조원휘 위원 그러니까요.

지금 도시주택국 할 때 모니터링을 못하셨다고 하니까, 지금 1, 2블록은 아직 사업주체 결정을 못하셨지요?

○사업이사 양승표 예, 그렇습니다.

조원휘 위원 그런데 민간사업자가 개발을 해도 수익은 비슷한 거지요, 도시공사가 하나?

○사업이사 양승표 그럴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그 분양가를 얼마로 결정하느냐에 따라서 상당한 차이가 있을 겁니다.

그런데 저희 공사는 말씀하셨다시피 공사 성격상 분양가를 많이 올릴 수 없기 때문에 수익이 좀 덜 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조원휘 위원 그래서 총투자비, 아까도 각각 보고받을 때마다 차이가 있었지만 액면 그대로, 도시공사의 행감별도자료, 요청한 자료에 근거해서 만들었다는 것을 먼저 말씀드리고요.

총 세후수익이 743억입니다.

○사업이사 양승표 예, 1·2·3블록을 다 했을 경우에.

조원휘 위원 그런데 아까처럼 총투자비가 5,712억으로 했을 때는 이 92억의 세후수익이 약 100억 정도가 더 올라가는 거예요.

그래서 총투자사업비가 중요한 겁니다.

이게 정확히, 100% 정확하지는 않지만 이 부분이 픽스돼야 하는 겁니다.

이것만 갖고도 743억의 수익이 발생해요.

그런데 주택단지하고 호수공원을 조성했을 때 개발이익이 마이너스 596억을 보는 거지요?

○사업이사 양승표 예, 약 6백억으로.

조원휘 위원 약 6백억을 보는 거지요?

○사업이사 양승표 예.

조원휘 위원 이 수치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인다고 하더라도 1·2·3블록을, 4블록은 어차피 임대주택이니까요.

다 했을 때 도시공사에 184억의 수익이 납니다.

이것 인정하시지요?

○사업이사 양승표 예, 그 금액에 대해서는 약으로 쳐서 인정합니다.

조원휘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은 도시공사는 이렇게 아파트 장사하고, 땅 장사하고 돈 버는 곳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업이사 양승표 예, 그렇습니다.

조원휘 위원 그것도 동의하시네요?

○사업이사 양승표 예.

(15시 16분 프레젠테이션자료 종료)

조원휘 위원 그렇다면 수익 많이 남기지 말고, 처음에 민선 3기, 4기 때 그렇게 구상을 하셨다고 하는데 저밀도 아파트를 이 수익만큼이라도 건축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업이사 양승표 약 140억 정도의 수익이 나지만 현재 부지조성 공사에서는 상당히 이윤이 없습니다.

적자입니다, 오히려.

아까 말씀하신 대로 한 6백억 정도 적자이지 않습니까?

조원휘 위원 그것 빼고 140.

○사업이사 양승표 이것은 아파트까지 다 지었을 때 이야기이고 부지조성까지, 아파트까지 지었을 때 수익이 140억 정도 나는 겁니다.

그런데 일부 아파트 용적률을 예를 들어 층수를 한 층 낮추고 그런 정도, 용적률 조금 낮추고 그런 정도로 해서는 거기 주거 여건이 크게 개선되지 않고, 또 하나 도시기반기설인 도안동로의 현재 6차선에서 약 10차선으로 확장 문제라든가 갑천을 건너가는 도안대교 건설 문제, 양쪽으로 단절된 서구 쪽과 유성쪽에 초등학교를 한 개씩 신설하는 문제, 이런 것들이 여러 가지 조화롭게 이루어지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그 차액을, 여기에서 나오는 그런 개발이익을 갖다가 저희들 회사 자산이라기보다는 그것은 내내 대전시민의 자산이고, 대전시의 자산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다른 공익사업에 재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여기서의 단순 수지로 계산하지는 않아도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입니다.

조원휘 위원 그렇게 답변하신다면, 지금 148억 가지고 무슨 다리도 놓고 도로도 놓고…….

○사업이사 양승표 다리 놓고 그런 것 빼고 그렇습니다.

조원휘 위원 아니, SOC사업을 도시공사에서 주택사업 해서 전부 책임지실 겁니까?

○사업이사 양승표 현재 다를 책임질 수는 없습니다.

대전시…….

조원휘 위원 그런데 지금 답변을 그런 식으로 하시잖아요.

○사업이사 양승표 저희 공사에서 예를 들어 140억이 이익이 났다고 해도 그것은 말씀하신 대로 저희는 공기업이고 또 대전시 100% 투자기관이고 그런 개념으로 따져볼 때도 대전시의 예산으로 또 대전시의 자산으로 남는 것이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저희가 이득을 취했다고 해도 무슨 산업단지 조성공사라든가 기타 등등 대전시 발전을 위해서 쓰이지, 여기에서 아파트 층수를 한 층 낮춘다든가 이런 문제로 해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조원휘 위원 지금 이렇게 되며 굉장히 길어지는데요.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의 공공성 문제부터 시작해서, 환경파괴 문제부터 시작해서, 민선 6기 권선택 시장의 공약사항부터, 주택정책부터 다 나와야 돼요.

지금 주택보급률이 몇 퍼센트입니까?

주택수요 대비 보급률은 몇 퍼센트입니까?

○사업이사 양승표 102.4%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원휘 위원 지금 1인 가구 비율은 몇 퍼센트입니까, 31.9%예요.

지금 그렇게 답변하시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돼요.

본 위원 질의의 의도는 148억 남는 것 가지고 다리도 놓아야 되고 도로도 만들어야 되고, 이것 가지고 대전시 사업 다 할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그런 의도가 아니고 이 사업은 너무 멀리 왔어요, 지금 백지화 시킬 수 없지요?

○사업이사 양승표 예, 그렇습니다.

조원휘 위원 그리고 시민단체라든지 여러 환경단체라든지 또 대전시민들이 걱정하는 부분 많이 있는 것 잘 알고 계시지요?

○사업이사 양승표 예.

조원휘 위원 그렇기 때문에 지금 아까 계속 이야기 나온 도시공사 내부문제, 저는 잘 모르지만 그렇게 일방적인 이야기를 하면 갈등이 있을 수밖에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 148억 범위 내에서만이라도 그런 의견들을 수렴할 수 있는 그런 마인드를 가지시라는 것이고, 본 위원이 그런 취지에서 질의를 하는 것이지.

○사업이사 양승표 위원님 말씀 잘 알겠습니다.

하여튼 적극적으로 검토는 해보겠습니다.

조원휘 위원 또 하나는 생태호수공원 이 부분을 생태습지공간으로 놔둬야 됩니다.

여기에 지금 각종 시설들이 빽빽하게 다 들어가요.

○사업이사 양승표 예.

조원휘 위원 이런 부분은 천천히 집어넣어도 됩니다.

거기에 도안전망대 들어가지요, 갑호전망대 들어가지요, 수변캐노피 들어가지요, 방문자센터 들어가지, 수변생태데크 들어가지, 야구필드 들어가지, 이런 시설 전부 들어가려고 하는 거지요?

○사업이사 양승표 현재 구상은 그렇습니다.

조원휘 위원 이런 부분을 좀 생태습지공간으로 여유를 놔두는, 이렇게 해서 조화롭게 할 수 있는 방법도 있지 않느냐, 그런 질의를 하는 거예요.

○사업이사 양승표 예, 위원님 말씀에, 그 부분에 대해서 동감하고요.

저희들이 현재까지 계획은 설계공모를 거친 회사에서 제시한 작품의 기본구상에 불과하고요.

저희들이 앞으로 전문가토론회라든가 또 산업건설위원님들과 협의를 통해서 결정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조원휘 위원 시간관계상 전에 한번 했기 때문에 중언부언하지는 않겠습니다만 지금 대전시 인구는 자꾸 감소하고 있어요.

동구, 중구 이쪽은 아파트들이 미분양 사태도 있고, 그쪽 인구는 자꾸 줄고 있어요.

도시재생이라든지, 현재 1인 가구의 증가추세라든지 이런 도시정책에도 부합하지 않습니다.

다시 결론적으로 말씀드려서 도시공사는 크게 수익을 많이 내는 것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공공성, 공익성 이쪽에 포커스를 맞추셔야 되고요.

이런 부분을, 148억이 얼마 안 될지 모르지만 이 부분을 잘 조정해서 조화롭게 갑천친수구역을 개발했으면 하는 바람이면서 당부입니다.

○사업이사 양승표 예, 그렇게 노력을 하겠습니다.

다만 저희들이 전체 사업비가 1조 2,775억 원이 투자됩니다, 1·2·3블록의 전체 사업비가.

이런 과정에서 저희들 재정여건상 지방채를 발행해서 사업을 하게 되니까 지방채 발행을 위해서 행정자치부의 승인을 받는 과정에서 최소한 이익금이 2%가 나오지 않으면 타당성분석을 해서 승인이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인 이익률은 2%가 되는 것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조원휘 위원 그러면 3블록의 총투자비는 5,802억?

○사업이사 양승표 5,805억입니다.

조원휘 위원 5,805억으로 봐야 되지요?

○사업이사 양승표 예.

조원휘 위원 앞으로는 그렇게 알도록 하고 수치나 데이터 할 때도 물론 예측이지만 정확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업이사 양승표 예, 죄송합니다.

잘 알겠습니다.

조원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전문학 조원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양승표 이사님 자리로 돌아가 주시고요.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본 위원장이 간단히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장님께 말씀드릴게요.

지금 존경하는 조원휘 위원님이 말씀하신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과 별도로 1·2·3·4블록 아파트 건설이 있지 않습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위원장 전문학 조성사업에서는 약 6백억 원의 결손이 발생된다고 예상을 하고 계시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전문학 그리고 1·2·3블록 아파트에서 분양수익이 한 750억 가까이?

743억,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그렇습니다.

○위원장 전문학 이 친수구역 조성에서 6백억 원이 발생되는데 사업이사님이 말씀하신 도안동로 확장이나 학교 2개소 부지를 확보하는 것, 그다음에 제방 쪽에 녹지공간을 확보하는 것 그리고 갑천 교량 신설하는 비용은 포함이 안 되어 있는 것입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안 되어 있습니다.

아, 여기에 이사님이…….

제가 잘못 이해했네요, 죄송합니다.

이사님이 말씀하신 것은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위원장 전문학 그러면 도안 친수구역 조성하는 데 이러한 대전시의 기반시설들을 하는 것에 따라서 6백억 원의 결손이 난다?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위원장 전문학 그런데 1·2·3블록 예상 분양수익으로 따져보니, 740억이니 한 140억 정도의 흑자가 남는다, 이 말씀이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그렇습니다.

○위원장 전문학 결론적으로 1·2·3블록을 도시공사가 분양해서 사업시행을 했을 때 도안동로 확장, 갑천교량 신설, 학교 2개소 설치.

학교 부지인가요, 학교 설치를 하는 건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학교 부지만.

○위원장 전문학 2개 학교 부지를 하시는 것이고, 제방 쪽에 녹지 확보하는 것, 이 사업은 기본적으로 다 하실 수 있다, 이 말씀을 해주시는 거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위원장 전문학 좋습니다, 그렇게 이해를 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2·3블록을 도시공사가 서민들을 위해서 분양해야 된다는 논리를 갖고 계시는 거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그렇습니다.

○위원장 전문학 그렇게 이해를 하겠고요.

안산 첨단산업단지와 관련해서…….

혹시 지금 답변에 변동사항 있나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아닙니다.

○위원장 전문학 본 위원장이 간단히 또 질의하겠습니다.

안산 첨단산업단지에 대해서 애초에 도시공사와 대전시의 문의과정을 살펴보니까 도시공사가 산업단지 분양에 대해서 의지도 갖고 있고 할 수 있다고 서류로 답변을 주신 적이 있어요, 기억나십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시에서 의견개진을 해왔기 때문에 답변을 보냈습니다.

○위원장 전문학 그런데 시에서는 왜 SPC로 갑자기 사업을 시행하게 된 거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경제국에서 이 사업을 최초에 했는데 예산 문제이지요, 첫째는.

시도 이것을 할 만한 재원이 확보가 안 됐고 도시공사의 현재 능력으로도, 저희들이 개발을 해서 분양시기까지 끌고 나갈 만한 여력이 안 되기 때문에 SPC사업으로 안이 모아졌던 겁니다.

○위원장 전문학 그러면 현재 도시공사의 수준상 이 사업을 단독 분양하기는 어렵다, 이렇게 판단을 하십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그렇습니다.

사업을 끌고 나갈 만한 재정적인 뒷받침이 안 되기 때문입니다.

○위원장 전문학 법적인 한계가 있는 것은 아닙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또 제한적인 요소가 내년도가 되면 공공기관 투자가 지금은 34%, 은행과 저희가 합해서 그렇지만 내년에는 51%로 늘어나기 때문에 공공기관 부담이, 더욱 어려운 상황으로 시행이 어렵습니다.

○위원장 전문학 이 지역의 분양 가능성을 볼 때 상당히 높다고 보는데 어렵다고 보시는 것 같아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어렵다고 보는 게 아니고요,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 재원과 사업 투자의 역동성을 볼 때 자기 자본이 없기 때문에…….

○위원장 전문학 대전시가 올해 안에 민간사업자를 선정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사실 분양성의 문제와 더불어서 지금 말씀하신 대로 PFV에 2017년도 1월부터 공공지분율이 50% 이상을 확보해야 되는 것이 이제 시행되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전문학 그렇기 때문에 대전시는 올해 안으로 민간사업자를 확정 지으려고 급하게 이것을 시행하시는 것 같아요,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위원장 전문학 의회와 상의도 없이, 그렇지요?

9,300억이나 되는 큰 예산을요.

그런 것 아닌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그것은 제가 답변드리기가 좀…….

○위원장 전문학 왜 그런 말씀을 드리느냐면, 산업단지 분양이 물론 조성원가에 비해서 낮게 공급해서 많은 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목적이기는 하지요.

그래서 사업의 어려움은 있지만 도시주택국 때도 말씀드렸지만 이 안산 산업단지를 분양한다고 하면서 지금 부지의 약 3분의 1만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3분의 1은 공동주택단지를 건설하겠다는 겁니다, 계획이.

9천 세대가 넘게 들어올 수 있어요, 반석동 끝에 외삼기지 쪽으로.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위원장 전문학 그것은 무슨 말씀이냐면, 존경하는 조원휘 위원님이 말씀하셨지만 인구는 줄어들고 주택공급률은 102%가 넘어가고 있는데 동구, 중구, 대덕구는 지금 재개발 재건축이 안 되어서 정말 힘들어 하는데 다시 노은지역, 반석지역에 9천 세대 넘는 공동주택을 짓겠다고 하는 것은 대전시가 도시재생 정책은 포기하는 것, 그런 의미 아닌가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이렇게 좀 이해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직면한 현안 문제가 대전이 군사도시이지만 어찌 됐든 전부 헤드만 와 있고 그런 곳이 없기 때문에 한번 해보고자 하는, 대전에 뭔가 국방방위센터를 해보고자 하는 그런 것에 기초를 뒀고요.

그다음에 지금 위원장님께서 질의하신 내용은 저희들이 사업자공모를 통해서, 이것은 픽스가 아니고 가장 현명하게, 가장 그 지형에, 대전 실정에 잘 맞춰서 그림을 그려내는 기본계획안을 내는 업자가 선정되도록 그런 쪽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아직 범위를 얼마라고 이렇게 이야기하기는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잘 살고 있는 마을에 지어서 평당 500만 원, 700만 원씩 하는 집을 헐어서 산업단지 분양해 봐야 250 정도 받을 텐데 평당 700만 원씩 전원주택 잘 지어놓고 있는 것을 밀어서 얻는 시너지 효과가 없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제척시켜서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면서 조화롭게, 균형 있게 갈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이 도출된다면 거기에서 선택되는 것이, 사업의 폭은 아직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위원장 전문학 그 말씀을 드리려고 하는 것입니다.

민간사업자를 공모함에 있어서 도시공사 지분율이 19%이고 산업은행이 15% 이지요, 그래서 34%를 충족하셨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위원장 전문학 민간사업자를 데리고 오는 가장 큰 이유는 산업단지 분양 아닙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그렇습니다.

○위원장 전문학 결론은 그것이지요, 대기업을 유치해보겠다.

그런 내용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위원장 전문학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동주택단지 건설에 대해서는 정말 최대한 신중하게 접근하셔야 된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계셔야 된다는 것입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명심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전문학 그와 관련해서 사장님께는 아픈 이야기를 좀 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송대윤 위원님이 아까 말씀하셨어요.

대전도시공사는 대전시의 사업을 대행하는 공기관입니다,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위원장 전문학 그런데 그런 대전시 공기업의 사장실에 민간인이 들어와서 사장실에 있는 기물을 파손했습니다.

그렇지요, 사장님?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위원장 전문학 본 위원장은 도저히 이해도 안 되고 있어서도 안 될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무슨 이야기냐면 그런 일은 대전시정에 대한 정면도전이고 명예훼손이고, 정말 중대한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지금 이 사안에 대해서 이유야 어쨌든 명예를 회복할 만한 형사고소 건이, 이런 부분들이 진행되는 것이 있습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그렇습니다.

○위원장 전문학 형사고소를 하셨나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경찰조사가 이루어진 다음에 검찰로 넘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전문학 개인 명의로 하셨습니까, 도시공사 명의로 하셨습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도시공사 명의로…….

○위원장 전문학 당연히 도시공사 명의로 하셔야 되는 겁니다,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위원장 전문학 이것은 대전시정에 대한 도전입니다.

그러면 상대방도 혹시 사장님을 고소했나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안 했습니다.

○위원장 전문학 당연히 그렇지 않았겠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위원장 전문학 이러한 일은 다시는 발생이 되어서도 안 되고요.

엄벌에 처해서 이런 사태가 앞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근절시켜야 될 것입니다.

끝까지 이 부분에 대해서 해결하셔야 될 겁니다, 아시겠습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위원장 전문학 그래서 대전시의 영을 세우셔야 될 겁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 예.

○위원장 전문학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2016년도 대전도시공사 소관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질의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여러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박남일 대전도시공사사장을 비롯한 관계임직원 여러분께도 행정사무감사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오늘 도출된 문제점이나 지적사항에 대하여 시정할 부분은 신속히 시정하시기 바라며 위원님들께서 제시하신 대안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여 정책에 반영해 주시고 특히 반복해서 지적되는 사례가 없도록 각별히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대전도시공사에 대한 감사를 마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상으로 대전도시공사 소관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다음 감사 준비를 위해 잠시 감사를 중지토록 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5시 36분 감사중지)

(15시 53분 감사계속)

○위원장 전문학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감사계획에 따라 대전도시철도공사 소관 업무에 대하여 감사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2.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

○위원장 전문학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와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조례」의 규정에 따라 대전도시철도공사에 대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여러 위원님들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의회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는 취지는 대전시와 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요 정책들이 제대로 집행되고 있는지를 면밀히 따지고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한편 향후 예산안 심사와 의정활동에 활용하기 위한 것임을 감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취지를 십분 이해하시고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을 비롯한 관계임직원 여러분께서는 진솔한 자세로 성실하게 감사에 임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동안 대전도시철도공사에서는 시민이 안전한 도시철도 구현, 시민이 만족하는 친절문화 구축 및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환경조성 등 시민이 중심이 되는 신뢰받는 도시철도를 실현하기 위하여 많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봅니다.

또한 우리 위원회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 구현을 위해 각종 정책간담회 등을 통하여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해결해야 할 여러 가지 현안들이 많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우리 위원회와 대전도시철도가 함께 시급한 과제들을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상으로 인사말씀을 마치고 행정사무감사 진행방식과 관련하여 몇 가지 안내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감사진행 순서는 유의사항 설명과 증인에 대한 선서취지 및 처벌규정 등에 대해 말씀드리고 증인선서를 받은 다음 업무보고 청취 및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효율적인 감사를 위해 몇 가지 유의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질의하실 때는 핵심내용 위주로 질의하여 주시기 바라며 사장께서는 답변을 이해하기 쉽도록 간단 명료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보충답변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본 위원장의 허락을 받고 관계이사나 기타 증인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위원님들께서 자료요구 시에는 신속히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방자치법」 제41조제4항에 따라 증인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취지와 처벌규정 등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선서를 받는 이유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하는 경우에는 「대전광역시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조례」 제14조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으며 거짓증언을 한 때에는 고발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는 증인을 대표하여 김민기 도시철도공사사장이 선서해 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제자리에 일어서서 오른손을 들어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난 후에는 선서문서에 서명 날인하여 본 위원장에게 일괄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증인선서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민기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선서!

본인은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제41조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3조 및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조례」가 정하는 바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6년 11월 17일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경영이사 김기원

기술이사 이희엽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전문학 위원장에게 선서문 전달)

○위원장 전문학 증인들께서는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업무보고를 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보고는 현안사항 위주로 간단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김민기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은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입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며 존경하는 전문학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들을 만나 뵙고 업무보고를 통해 위원님들의 고견을 듣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우리 공사는 위원님들의 깊은 애정과 관심 속에서 조직의 안정을 회복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 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총괄, 2016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순입니다.

(주요업무보고서는 부록에 실음)

(행정사무감사자료는 별도보관)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며 궁금하신 사항은 질의 시 상세히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격려와 지도편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전문학 김민기 도시철도공사사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방금 보고받은 업무보고 내용이나 대전도시철도공사 소관 업무 전반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최선희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최선희 위원 최선희 위원입니다.

늦은 시간에 수고 많으시고요, 업무보고 잘 들었습니다.

자료준비에 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도시철도공사가 출범한 이래 많은 시민들의 이동이 편리해졌습니다.

이런 시민의 발 역할을 위해 맡은 바 역할에서 충실히 일하시는 많은 직원 여러분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우리 사장님 도시철도 운영에 있어서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게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안전운행입니다.

안전을 최상의 서비스라고 생각하고 시민들을 안전하게 모시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선희 위원 본 위원도 안전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고객만족도도 좋고 수익창출도 좋지만 도시철도는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철도는 아무리 조그마한 사고라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도시철도공사 업무보고 첫 장에도 절대안전, 고객만족, 수익창출 이렇게 순서로 되어 있는 것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 도시철도공사에 있어서는 굉장히 다사다난했던 해가 아니었나, 그렇게 생각을 하는데 사장님 동의하시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동감합니다.

최선희 위원 인사비리와 또 역무원에 대한 역장의 갑질, 다 내부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감사자료 113쪽을 보시겠습니다.

(16시 12분 프레젠테이션자료 개시)

화면으로 보시겠습니다.

대전공기업 경영평가 결과입니다.

행자부에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한 결과를 살펴보면 도시철도 운영기관 7개 중에서 2013년도 1위, 사장님 취임하신 지 얼마나 되셨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두 달하고 5일 되었습니다.

최선희 위원 두 달 5일, 사장님 안 계실 때예요.

1위가 되었고, 2014년도에 2위 했네요.

2015년도에는 6위를 차지해서 급격하게 하락을 했는데 여기에 대한 가장 큰 사유는 무엇이라고 사장님께서 생각하시는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경영평가는 비계량지표 41점하고 계량지표가 59점이 되어 있습니다.

비계량지표에 경영층의 리더십과 인사관리 또 고객 및 윤리경영 등의 지표가 반영되고요, 이 중에 득점이 낮았던 것은 신규직원 부정채용으로 인해서 대폭 하락되었고요, 또 계량지표 중에서는 승객수송인원과 부대수입 감소로 인해서 점수가 하락되었습니다.

최선희 위원 답변 감사하고요, 말씀을 하셨네요, 경영평가 항목을 보면 리더십 및 전략 또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를 평가했는데 인사비리였던 부분이 어느 항목이라고 말씀하셨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경영리더십과 인사관리는 비계량지표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최선희 위원 인사비리는 어느 항목에 포함이 되는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윤리경영도 해당되겠고요.

최선희 위원 윤리경영이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최선희 위원 종합평점이 전년 대비 6점 정도 하향된 것은 인사비리도 물론 영향을 주었겠지만 본 위원이 판단하기에는 전반적인 평가항목에서 실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인지, 그렇게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평가대상기관들은 그 점수 차이가 미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특정항목의 점수가 낮을 때는 순위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 영향이 컸던 것은 인사비리가 컸다고 생각합니다.

최선희 위원 인사비리가 컸다고 생각하신다.

사장님 계시는 동안에는 그런 일 없겠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믿어주십시오.

최선희 위원 내부가 곪아터졌는데 성과를 기대하는 것은 굉장히 무리가 아니겠나 하는 생각을 해봤고요.

그나마 사고 없이 10년을 잘 버텨온 것은 그래도 우리 도시철도공사 직원분들이 제자리에서 묵묵히 그야말로 자신의 맡은 바 일을 열심히 하셨기 때문이라 생각을 해봅니다.

그런 면에서 시민을 대표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이 자리를 빌려서 드리고요.

행감자료 114쪽 청렴도 측정을 보겠습니다.

2013년도에서 2015년도 측정 결과를 살펴보면 측정 그룹 수 32개∼34개네요.

종합청렴도를 살펴보면, 청렴도입니다.

2013년도에는 5위, 2014년도에는 13위, 2015년도에는 11위로 중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내부적으로 보면 내부청렴도가 있지요, 본 위원도 굉장히 답답한 마음이 듭니다.

내부청렴도 지금 보시는 것처럼 2013년도에는 23위예요, 2014년도에는 33위네요, 그리고 2015년도에는 28위.

그나마 외부청렴도의 평가를 깎아먹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데,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의 개념과 측정방법에 대해서 사장님 간략하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내부청렴도는 우리 조직내부에 있는 구성원들한테 내부청렴도 측정을 한 거고요, 외부청렴도는 우리 공사와 관련 있는 외부의 조직에 있는 사람들한테 평가를 받는 것입니다.

최선희 위원 어떤 게 더 중요할까요, 사장님?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두 개가 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선희 위원 조금이라도?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어쨌든 조직의 내부가 잘되어야만 외부적인 효과가 나타난다고 봅니다.

최선희 위원 그렇겠지요, 깨진 유리창의 법칙이라는 게 이 자료를 검토하면서 생각이 났습니다.

워낙 유명한 법칙이라서 설명을 안 드려도 우리 사장님 알고 계시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최선희 위원 그래도 경각심을 갖고자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어떤 큰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는 반드시 조그마한 사건 하나가 일어나고 그것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을 때, 방치했을 때 더 큰 사고로 이어진다는 법칙입니다.

본 위원이 청렴도 자료를 보았을 때 2015년 전부터 벌써 올해 있었던 사건사고의 전조가 있었지 않았나 이런 생각을 해봤고요.

내부청렴도가 이렇게 최하위의 등급을 받으면서 어떻게 시민들의 안전과 만족을 충족시킬 수 있겠습니까?

사장님 오시기 전이니까 있었던 과정을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2003년 우리나라에 굉장히 큰 사고가 있었지요?

사장님, 2003년도에 지하철사고.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대구 지하철사건입니다.

최선희 위원 예, 그렇지요.

대구 지하철참사입니다.

전동차 2대에 총 12량 객차가 전소됐고, 343명의 사상자가 있었고 이 중에서 사망이 192명, 부상자가 151명 정도, 614억 7,700만 원의 재산피해까지 발생되었습니다.

방화도 방화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대처능력, 이런 것들에 대한, 여러 가지 원인에 대한 인재가 아니었나, 그렇게 봅니다.

저는 이번 도시철도공사 행정감사를 준비함에 있어서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 검토를 했지만 평가와 청렴도 측정 중에서 수치가 보여주는 내부의 어려운 문제를 검토하는 상황에서 대구 지하철참사가 떠올라서 그야말로 온몸에 전율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오늘 이 행감을 기점으로 해서 사장님 또 여기 계신 간부님들,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10년 동안의 무사고였던 것, 앞으로도 계속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내부조직관리를 철저히 해서 사기진작과 소통을 통해서 신뢰를 기반으로 한 조직으로 만들고, 조직문화를 개선해서 지금까지 무사고 안전 운행했던 것을 계속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6시 19분 프레젠테이션자료 종료)

최선희 위원 업무보고를 들으면서 내년 1년을 또 기대해 보겠습니다.

시민의 안전은 바로 여러분들 가족의 안전입니다.

간략한 것, 단순질의 두 가지만 드리겠습니다.

대전도시철도공사 감사가 7월에 있었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최선희 위원 91건의 부당행위가 드러났다는 언론의 보도를 접했는데 맞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그 보도는 조금 오보가 있었습니다.

최선희 위원 오보가 있었나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41건인데 91건으로 잘못 나왔습니다.

최선희 위원 41건인데, 91건?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최선희 위원 저희 위원들은 나오는 자료에 의해서 질의를 드리기 때문에 41건으로 본 위원도 그렇게 정정해서 이해를 하겠습니다.

41건, 가장 심각한 문제는 안전과 관련된 부분으로 벽체 콘크리트 균열 부분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 이것도 오보인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그것은 맞습니다.

최선희 위원 그것은 맞나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최선희 위원 가장 중요한 부분이지요, 안전과 관련된 부분.

그러면 41건의 지적사항이 나왔다는 것은, 그래도 91건보다는 덜하지만 총체적인 부실 운영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내년에는 그 건도 없겠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최선희 위원 다음 감사 때는 한 건의 지적도 발생하지 않도록 기관운영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라고요, 또 단순질의 하나만 더 드리겠습니다.

10년이 지났습니다, 무사고였고요.

그러나 최근 3년간 전동차 부품 이상으로 운행장애가 18건이 있다고 파악되는데 맞나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맞습니다.

최선희 위원 경미한 운행장애였지만, 사회적인 큰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겁니다.

대규모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품에 대한 이력관리 철저하게 해주시고요, 또 이상 징후 발견되면 신속한 대처하셔서 업무보고 하신 것처럼 내년에도 무사고의 도시철도공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위원님 말씀 명심해서 안전운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선희 위원 혹시 도시철도 고객부상은 몇 건 정도 되나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역사에서 일어난 것 같이 말씀하시는 겁니까, 아니면?

최선희 위원 예.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우리가 에스컬레이터에서 넘어져서 다친 것까지 금년에 44건으로 제가 기억하고 있습니다만.

최선희 위원 44건?

상반기에만 고객부상 27건.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작년이 44건, 금년은 27건이 맞습니다.

최선희 위원 27건, 본 위원이 파악한 게 맞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최선희 위원 27건 고객부상 사고가 있었습니다.

어르신들, 노인들이 에스컬레이터, 계단 등에서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생활안전사고네요, 맞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맞습니다.

최선희 위원 겨울철입니다, 이제 앞으로 다가오는 추위, 여러 가지 날씨 이런 문제도 있을 텐데 노인들한테도, 다 중요하지만 노인들에게까지도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이 될 수 있도록 매뉴얼은 만들어져 있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보통 에스컬레이터에서 넘어지는 것은 노인분들하고 주취자들이 많습니다.

최선희 위원 그렇겠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그래서 저희들이 운행속도를 감속해 놨습니다.

분당 30m 가던 것을 25m로 속도를 늦춰놨고 또 에스컬레이터에 유모차라든가 그런 게 못 들어가도록 진입방지봉을 해놨고요, 역주행방지시스템을 해놨습니다.

최선희 위원 이 사고 보도 이후에 변화된 모습이네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지속적으로 했고, 확대해 나가고 그렇습니다.

최선희 위원 사장님 취임 이후에.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아닙니다, 제가 한 것은, 그전부터 해왔던 사항입니다.

그리고 노인분들한테 교육을, 복지관이라든지 시니어클럽 등 교육 있을 때 우리가 교육자료를 가지고 가서 사고 났던 현장의 동영상을 보여드리면서 교육을 시켜서 안전에 대한 의식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최선희 위원 설명 잘 들었고요, 152만입니다.

어린아이들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알겠습니다.

최선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전문학 최선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송대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송대윤 위원 송대윤 위원입니다.

김민기 사장님, 지난 인사청문간담회 때 혹독한 청문을 통해서, 하여튼 축하드립니다.

또 오늘 행정사무감사 준비하신 공직자 여러분, 고생하셨단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산업건설위원회 전문학 위원장님, 최선희 부위원장님, 황인호 위원님, 윤기식 위원님, 조원휘 부의장님 정말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입니다.

그동안 고생 많이 하셨다는 말씀 함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6시 25분 프레젠테이션자료 개시)

오늘 수능일입니다.

사장님 알고 계시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송대윤 위원 보니까 대전도시철도공사에서 좋은 일을 했어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저희들이 수능생들한테는 무임승차를 했습니다.

송대윤 위원 전년도도 했었습니다, 보니까, 그렇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송대윤 위원 아주 잘했습니다, 특히나 안전점검까지 사전에 했더라고요.

맞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그렇습니다.

송대윤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너무나 잘했다는 말씀드리고, 수능생들 힘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고요.

그런데 제가 보도를 보면서 정말 이게 문제점이 하나 있는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거 안전점검 한 것 맞습니까?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안전점검을 했고요, 저도 저 사진을 보고 의아했습니다.

우리가 보도를 내면서 자료를 신중하게 못 고른 것 같아서요.

송대윤 위원 그렇지요, 예전에 종교적으로 그러더라고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해라, 이런 이야기도 있는데, 그걸 보면서 저는 참 잘했다는 말씀 지금 드렸지만 또 한편으로는 정말 바보스런 짓을 김민기 사장이 했구나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누가 봐도 저게 반팔 입고 와이셔츠 입고 기지바지에 구두 신고, 대전시민이 그렇게 어리숙합니까?

설령 저 보도자료를 사용해서 한다고 하더라도 김민기 사장님, 저 보도자료가 적절합니까, 적절하지 않습니까?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는 건 안전점검 때문에 그렇고요.

저기 앉아있는 분은 역장입니다, 안전점검은 적어도 기술인이 해야 되겠지요?

물론 간단한 건 역장이 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저 자료는 정말 안전점검하고는 절대 맞지 않는다 생각합니다.

사장님 간단하게 말씀해 주세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사실 수능일에 우리들이 안전에 문제가 있어서 수능 치러가는 학생들한테 지장을 줄까봐 안전점검을 실제 했고요, 오늘 아침에도 만일의 경우 사고가 있을까봐 전 직원이 아침 일찍 나와서 역에서 근무를 했습니다.

송대윤 위원 사장님, 지금 사장님이 잘했다는 건 제가 아까 치하했잖아요.

시간이 없어요, 지금 제가 저 사진을 보고 말씀하시라고 했더니 또 가나다라부터 시작합니까?

자, 잘못됐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잘못됐습니다.

송대윤 위원 수정할 겁니까?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송대윤 위원 대전시민들 그렇게 바보 아닙니다, 수정해 주십시오.

(16시 28분 프레젠테이션자료 종료)

104쪽 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시철도역 운영자 모집 현황을 본 위원 잘 봤습니다.

대전도시철도공사 역장 모집이 자격이라든가 보면 타 시·도보다 우리 공무원들에게 매우 유리하게 되어 있는 것 혹시 아시나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그것까지 제가 파악 못 해봤습니다, 다른 시·도.

송대윤 위원 이 부분은 지난 청문간담회 때도 말씀드렸고, 사장님께서 꼭 인선이 되면 이 부분 짚으신다고 했는데 놓치신 것 같아요.

하여튼 좀 아쉽습니다.

시세가 비슷한 대구나 광주 보면 공모기준이 60세 이하로 잘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청문간담회 때 말씀드린 부분들 여러 가지 있지만 그래도 그중에서 대전 역장에 근무하는 분들이 공직자가 70%인 것 알고 계시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송대윤 위원 그때도 인정하셨고, 현재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무엇이 문제인가 보니까 대전광역시만 연령을 63세로 해놨습니다.

이 부분도 아마 점검하신다 했었는데 아직 점검 안 된 것 같은데, 쉽게 말해서 본 위원이 판단할 때는 딱 퇴직을 하고 기다리고 있으니까 와라, 이렇게 대전도시철도 채용에 대한 규칙은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로 우리가 뼈를 깎는 아픔을 가지더라도 기본에 맞춰야 되지 않겠나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사장님께서는 짤막하게, 어떤 생각하고 계십니까?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역장으로서는 조직을 리드하는 데 그러한 사회적 경험도 필요할 수 있겠고요, 그런 것을 감수할 때 꼭 60세로만 해서는 우리가 원하는 역장을 모집하는 데 한계가 있을 것 같습니다.

연령을 늘려놓고 그래도 될 수 있으면 젊은 사람을 뽑는 방법이라든가 그렇게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송대윤 위원 현재 도시철도를 운영하고 있는 광역단체는 그러하지 않은데, 사장님 생각을 보니까 어쨌든 63세로 해야 된다는 것 또 중요한 건 시민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함께 경쟁할 수 있는 걸 잃게 하는 아주 역행적인 겁니다, 지금 답변을 들어보니까.

하여튼 공정한 경쟁을 해야 됩니다.

거기에 대한 이유가 첫 번째로 보면 104쪽에 나와 있듯이 제가 열거하지는 않겠습니다.

아주 어렵게 해놨습니다.

쉽게 말해서 대전시나 각 5개 구 공무원이 아닌 사람들은 역장을 전혀 할 수 없도록 해놨어요.

잘 보십시오, 이렇게 해놓고서 어떤 사람들, 질 좋은 사람을 합니까?

딱 공무원만 했을 때 들어오라는 거지, 이게.

그래서 그 부분은 다시 한 번 제가 이것은 계속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수정이 안 되면 계속해서 말씀드리겠고, 이것은 상당히 어떻게 보면 특혜 또 대전시가 갖고 있는 많은 의혹들, 청렴도, 벗어날 수 없습니다.

존경하는 최선희 위원님 말씀하셨듯이 이것 어렵습니다, 개선할 부분들은 개선해야만 저희가 6위에서 치고 올라가서 또 1위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63세라 해서 일을 못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렇게 말씀드린 이유는 현재 대전광역시 역장을 보면 70% 이상이 대전광역시 출신 및 공직자들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해하셨지요?

그런 부분을 꼼꼼히 살펴보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보면 여기에도 나와 있듯이 공무원출신 지원 자격에 대한 검토 강화를 한다고 되어 있잖아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송대윤 위원 그 부분들 여기 나와 있듯이 그건 좀 더 사장님께서 면밀히 검토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08쪽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위행위 관련자 전보 조치 등 종합사무감사를 다시 보면, 본 위원이 이것을 하게 된 것을 보니까, 언론에서 제가 찾아봤습니다.

그랬더니 언론에 자세히 나와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것을 토대로 해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은 사장님에 대한 격려와 칭찬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지난 청문간담회에서 채용비리로 징계처분 받은 사람들 직원 5명 중 2명이 직무권한과 인사권 재량이 더 많은 곳으로 전보되었다는 부분은 본 위원이 지적했습니다.

그렇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송대윤 위원 109쪽을 보니까 본 위원이 지적했던 사항처리가 잘되었습니다.

그것은 그 당시에 김민기 후보자께서 반드시 그 부분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겠다고 했는데 그렇게 했습니다.

맞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맞습니다.

송대윤 위원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강직한 경영마인드를 보여주었다 또 리더로서 잘못된 인사에 대해서는 두고 볼 수 없다, 그렇게 강행한 것으로 본 위원은 생각해도 되겠습니까?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그렇습니다.

송대윤 위원 그런 부분 정말로 칭찬드립니다, 잘하셨고요.

이번에 우리 시 감사를 마쳤습니다.

지난번에 다 마쳤잖아요, 감사를?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송대윤 위원 그래서 91건이 적발됐습니다, 알고 계시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아까 최 위원님 말씀하실 때 41건이 맞다고 그렇게.

송대윤 위원 아, 그렇습니까?

오늘 제가 말씀드린 것은 언론에 나온 걸 중심으로 했습니다.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보도가 오보됐습니다.

송대윤 위원 그래서 사전에 제가 말씀드렸어요.

그렇게 했고요, 그런데 여러 가지 하다보면 실수, 분명할 수 있습니다.

저도 간혹 실수합니다.

어떤 때 신용카드를 냈는데 보면 체크카드가 나왔느니, 주유소 기름 넣을 때 그렇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보니까, 사장님도 카드 사용하시나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사용합니다.

송대윤 위원 카드 사용하면 소지하고 있는 휴대폰이 어떤 반응을 일으키나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잘 이해가 안 갔습니다.

송대윤 위원 그러면 카드 사용하면 전혀 모르네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제가 그것을 연계 안 시켜놨습니다.

송대윤 위원 그런가요?

연계해도 괜찮은데.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카드를 사용하면 문자가 옵니다.

대부분 그렇습니까, 공직자분들?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하는 직원 많음)

그렇지요?

지금 대답을 거의 다 하시네요.

그런데 보니까 직원이 실수로 카드를 잘못 썼다고, 여러 가지 사용을 했어요.

그렇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송대윤 위원 금액도 꽤 많이 됩니다, 보니까, 그것 알고 계시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알고 있습니다.

송대윤 위원 이 부분이 정말 우리 도시철도공사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그래서 감사에서 41건이 적발됐는데 과연 이 직원들에게 어떠한 처분이 적합하다고 사장님 생각하십니까?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그것에 대한 처분은 시에서 양정이 정해져서 내려왔기 때문에 그대로 처분을 했습니다.

송대윤 위원 시에서는 당연히 거기에 맞게 했고요, 그러면 도시철도공사 김민기 사장은 내부에서 예를 들면, 어쨌든 조직 강화를 시키고 청렴도를 높이려고 하면, 시에서 왔습니다, 그러면 그분이 거기 계속 있어야 합니까?

아니면 예를 들어서 우리가 부서가 많은데 A, B, C, D로 놓는다고 하면, A, B, C, D로 놓는 이유는 알겠지요, 부서 간?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송대윤 위원 분명히 김민기 사장 아까 인사 한 것 보니까 그런 강단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도시철도공사에서는 그냥 시의 처분만 했을 뿐이다, 그냥 따랐다, 향후 어떠한 계획도 없다, 이렇게 제가 받아들여도 되겠습니까?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그 직원에 대해서는 우리가 경고처분을 했습니다.

송대윤 위원 아니, 경고처분 한 것은 당연히 시 감사실에서 한 것에 대해서 제가 알고 있지요.

도시철도공사의 직원이면 인사라든가 여러 가지 페널티를 줄 수 있는 김민기 사장의 권한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있습니다.

송대윤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지금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이런 것은 다음 1월 정기인사 때 반영하겠습니다.

송대윤 위원 그렇지요, 본 위원이 지금 말씀드리는 게 바로 그겁니다.

제가 김민기 사장님 지난 청문간담회 때도 강한 의지들 봤습니다.

또 직접 10월 인사에 적용을 다 했습니다.

맞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그렇습니다.

송대윤 위원 그래서 제가 아까 거기에 대한 치하를 분명히 드렸습니다.

그런데 시 감사 받고 그랬다고 하면 기강이 바로 안 서지 않습니까?

이번 정기인사가 1월에 있다고 하니까 그런 부분들 감안하셔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명심하겠습니다.

송대윤 위원 김민기 사장의 취임 이후로는 이런 일이 발생을 안 했습니다.

지금 잘하고 있는 부분에서 또다시 이런 일이 벌어지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지금 저희가 얼마나 문제가 많습니다.

도시공사, 정보문화진흥원, 그전에 있던 도시철도공사 등 그런 것을 해소하기 위해서 지금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님 오신 것 아닙니까, 맞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맞습니다.

송대윤 위원 그렇게 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하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12쪽을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이것은 제가 부탁말씀과 이렇게 하면 좀 더 청렴하지 않겠나 하는, 김민기 사장님께 당부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제가 이 부분은 「지방공기업법」 제63조에 “공사의 직원은 시험성적, 근무성적, 그 밖의 능력의 실증(實證)에 따라 임용되어야 한다.”고 되어 있고, 정관으로 정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송대윤 위원 그런데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 정관 제14조제2항을 보면 직원의 임용은 공개채용을 원칙으로 하되 업무의 성격, 전문성 등을 감안하여 불가피한 경우에만 인사규정이 정하는 바에 따라 특별채용 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송대윤 위원 그런데 특별채용한 적 있습니까?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없습니다.

송대윤 위원 그렇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송대윤 위원 특별채용한 적이 없어요, 저도 그렇게 알고 있고요.

특별임용자 명단이 3년간 한 명도 없다고 분명히 여기에도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앞으로 김민기 사장은 특별채용할 계획이 혹 있습니까?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현재는 계획이 없습니다.

송대윤 위원 그러면 현재는 계획이 없다는 건, 지금까지 없다는 걸 보면 특별채용에 대한 어떠한 정관은 변경해도 되지 않나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을 해봅니다.

거기에 따른 게 왜 그렇게 되어 있느냐, 법에서 위임한 공사의 정관에 버젓이 특별채용이 가능하다고 명시가 되어 있지 않아요, 그렇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송대윤 위원 안 되어 있습니다.

어떤 공사에도 특별채용이 가능하다고 명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대전시만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서울시도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서울특별시철도공사 정관을 보면 직원의 임용은 공개경쟁시험으로 채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공개경쟁시험에 의하여 충원이 곤란한 직무·직위분야에 대해서는 우수전문 및 유경험자 경력경쟁시험으로 채용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특별채용이라는 것은 너무나 과다한, 또 한 가지의 부패, 부정을 낳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근거를 마련하는 게 대전도시철도공사 정관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그 관계는 한번 제가 타 운영기관의 정관을 확인 못했기 때문에 검토해서 우리가 도입이 가능하면 도입하도록 하겠습니다.

송대윤 위원 우리 시 공사의 조례는 매우 간결하고 또 정관은 직원 임용에 관해 너무 많은 재량을 갖고 있습니다.

하여튼 지금 말씀주신 것들 제가 귀담고 하겠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올해 있었던 대전도시철도공사의 아픔입니다.

이런 것 하나도 사장님이 잘 꼼꼼히, 정관도 변경해가면서 남은 임기를 잘해주신다면 정말 훌륭한 도시철도사장님으로 임기를 마치지 않을까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송대윤 위원 아니요, 이 부분에 대해서 강력한 의지가 혹시 없나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 정관에서는 그랬지만 인사규정에서 구체적인 방법으로 해서 그런 경쟁을 치르도록 된 것으로 지금 기억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사항이 인사규정에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송대윤 위원 어쨌든 특별채용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특별채용 부분들, 이런 부분 그리고 또 인사규정에는 맞지 않기 때문에 이것만 제가 꼬집어서 내용 본 건데요, 이런 것들 하나, 타 시·도에서 하고 있는 것들, 우리와 시세가 비슷한 곳들을 보시고 대전이 좀 더, 가볍게 해놨다든가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다고 하면 좀 더 강화해서 대전도시철공사의 명예도 올리고 금년에 받지 못했던 직원들 성과급, 많이 못 받았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그렇습니다.

송대윤 위원 그 부분은 내년에 김민기 사장이 꼭 챙겨서 직원들이 함박웃음을 지을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송대윤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전문학 송대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황인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황인호 위원 황인호 위원입니다.

행정사무감사 준비하시느라고 고생 많으십니다.

본 위원은 일주일에 세 번 정도는 도시철도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수입의 극히 일부이지만 열심히 타고 있으니까 중요한 고객으로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감사합니다.

황인호 위원 엊그저께 도시철도를 탔을 때 보니까 서울에서 항상 일주일에 한 번씩 내려오는 여성장애인을 만났습니다.

우리 지금 도시철도 상태가 어떠냐고 여쭸더니, 너무 좋다는 거예요.

사실 타 시·도보다 조금 폭이 좁고 작지요.

그런데 아늑하고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한테 아주 배려를 많이 해줬다 이런 얘기를 합니다.

특히 어떤 것이 더 배려가 있느냐 하니까 엘리베이터 이용 시에 자동센서장치가 있어서 그렇다고 얘기를 해서 왜 서울은 없는가 했더니, 없다고 해요.

우리보다 상당히 오래, 지금 벌써 서울은 20년 전후 되잖아요.

그러니까 많이 갖춰져 있을 것 같은데도 그렇게 많은 노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갖추지 못한 것을 후발주자인 우리 대전도시철도공사가 이런 것도 갖췄구나, 취약계층을 위해서 배려를 잘했다는 생각을 가지고, 마침 대전역까지 가는 사이에 그분이 매주 내려오기 때문에 또 대전역에 서울 올라가기 위해서 가는 중에 같이 타고 가는데, 하필 칭찬했던 그 엘리베이터가 센서가 없는 엘리베이터를 타게 됐어요.

그래서 조금 머쓱했는데, 어떻든 이건 그동안에 타 시·도하고 견주어서 볼 때 이용을 많이 했던 외주의 고객이 칭찬하는 건데 아직 다 갖추지 못한 것은 기왕에 잘 갖추었으니까 전체 역에 배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황인호 위원 아울러서 승강장에도 역시 마찬가지로 장애인이나 임산부나 취약계층들 승하차지점 표지가 안 되어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역의 제지점에 딱 정차를 하잖아요.

그러면 대부분 장애인을 포함한 취약계층들이 탈 수 있는 것은 대개 한 량의 앞뒤 쪽 구석에 위치해 있는데, 그런 쪽에 표시를 안 하다보니까 그냥 비장애인들하고 러시아워 같은 때 보니까 아주 혼잡하게.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바닥에 장애인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황인호 위원 있는데, 승강, 오르고 내릴 때, 특히 오르는 지점, 탑승지점 표지를 안 해놓고 있으니까 아무데서나 타다보니까 상당히 전동휠체어를 타는 장애인들이 불편할 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들도 상당히 꺼려하더라고요.

그래서 이 지점은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들이 주로 이용한다, 이렇게 하면 비장애인들도 거기에 섞이지 않고 서로 불편함이 없이,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승하차 문화가 만들어졌으면 싶습니다.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저희들이 차량에는 휠체어가 탈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이 그 위치에, 량 위치의 바닥에 장애인 표시가 되어 있고요, 그것을 잘 모르는 장애인이라든가 일반고객들한테 홍보를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

황인호 위원 본 위원이 직접 확인하니까 그게 없어요.

그러니까 그걸 만들어달라는 얘기입니다, 개선책으로 얘기 드리는 거니까 하시고.

행정사무감사 63쪽을 보시면서, 도시철도 사고 예방은 정말, 최선희 위원님도 지적해 주셨고 다들 가장, 사장님도 가장 중요한 일로 생각하는데 본 위원도 대구 지하철참사 발생하자마자 바로 내려가서 현장을 목도하고 정말 이런 끔직한 참사가, 그렇게 육중한 쇳덩어리 같은 그런 데 과연 이런 화재가 발생할 수 있을까 싶은데, 정말 예측하기 어려운 참사였습니다.

얼마 전에 금년 초지요, 1월 7일 오전 5시 45분경에 판암역에서 정부청사역으로 운행 중에 비상제동장치가 가동이 돼서 자동으로 브레이크가 작동되어 운행 중에 4차례를 가다 서다를 반복했던 사고가 있었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있었습니다.

황인호 위원 그래서 나중에 새로운 열차로 교체했다고 하잖아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황인호 위원 그 당시 이것을 경험한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우리 대전도시철도는 정말 10년 무사고로 생각했는데 이게 이용량이 상당히 적은 새벽시간이고 해서 15분 간격의 새벽시간이라, 러시아워는 더 간격이 가깝잖아요.

그것보다는 15분 간격이라, 새벽시간이라 그런데 배차간격이 짧은 러시아워라면 혹시나 2차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지 않았는가, 이런 걱정을 하게 돼요.

물론 자동제어기기의 컴퓨터 이상으로 비상제동장치가 가동되었다는 그 당시에 철도공사 측의 설명은 있었는데 이게 다 컴퓨터제어 작동으로 되잖아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황인호 위원 열차 한 량에 4만 가지 부품이 있다고 하는데 여기에 대한 철저한 정비나 안전대책 이런 것들은 항상 챙기셔야 하겠지만 이런 정말 예측하기 어렵게 제어장치가 풀린다고 한다면 정말 섬뜩한 생각이 들어요.

도시공사, 자꾸 전 시간에 도시공사를 감사하다 보니까 얘기가 나오는데, 도시철도공사 입장에서는 열차간격이 좁혀졌을 때 배차간격이 15분이든 7∼8분이든 배차간격에 따라서 그다음 후속차량이 왔을 때 열차간격이 좁혀지면 자동적으로 관제해서 속도를 줄이도록 통제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게 가능해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가능합니다.

황인호 위원 관제실도 결국은 사람이 관제를 하는 거고 이건 사람보다 더 정확한 것이 컴퓨터에 의한 제어작동인데 이런 공사 측 설명은 사실 납득이 안 가더라고요.

그래서 차량제어용 컴퓨터에 만약 그 당시처럼 문제가 발생한다면 어떤 사고가 발생할 수 있을 것인가?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그날 발생한 원인은 차량과 차량이 점퍼선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그것이 접촉 불량이 있어서 비상제동이 됐던 겁니다.

그 점퍼선에 접촉이 됐을 때 차량이 오면 진동이 되었으니까 이것이 떨어졌다 붙었다 한 것이기 때문에 그래서 그 뒤에 우리가 전 차량에 대해서 점퍼선 이상 유무를 다 일제점검을, 특별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컴퓨터에 직접 문제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 점퍼선의 접촉 불량에 의해서 나왔던 사고였습니다.

황인호 위원 그렇습니다, 컴퓨터 자체도 우리가 100% 완벽하다고 생각할 수 없고 믿을 수가 없는 건데, 서울 같은 경우 공사가 다발한 이유 중에 20년 이상 된 지하철에 부품의 노후화가 많이 생기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한 량에 4만 개 넘는 많은 부품들 이 자체를 정말 사람의 손으로 일일이 다 점검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런 우리가 예측하기 어려운 사고, 여기에 대한 대비책이 어떤 것인가, 그것이 바로 새로 취임한 김민기 사장님의, 그동안에 거기 근무하실 때 여러 가지 좋은 일들을 많이 하셨기 때문에 더 잘 아실 수 있겠는데, 이러한 사고가 한번 발생했다고 하면, 본 위원도 그것을 생각하면서 타게 되고 내리게 되고 차량을 기다리게 됩니다.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여기에 대해서 한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지금 저희들도 걱정되는 것이 10년이 넘어갔기 때문에 기계는 고장날 수밖에 없는 여건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지금까지 10년 동안의 데이터를 가지고 신뢰성분석에 의한 예방점검입니다.

그동안에 고장된 발생률이라든가 발생된 이상 현상을 가지고 통계를 내서 일정한 주기를 찾아서 그 주기가 나타나기 직전에 그것을 점검하는 그런 과학적인 기법으로 노후화에 대비해서 예방점검을 지금 해나가고 있습니다.

황인호 위원 결국은 도시철도의 가장 주핵은 사람과 기술인 것 같아요.

결국 사람은 아까 송대윤 위원님도 지적해 주셨다시피 인사문제에서부터 시작해서 또는 인간관계, 이건 다시 얘기하겠습니다만 비정규직이 89.1%, 그러니까 90%에 달하는 그런 정도에서 해이감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면 거기에서 또 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고 노사관계에 문제가 될 수도 있고 합니다.

기술적인 문제는 바로 차량과 직결되는 문제이고 전문성이 요구되는 건데, 그동안에 타 시·도의 도시철도에서 발생했던 사고 사례들이 어떠한, 특히나 기술적인 문제에서 발생했다고 한다면 이런 것들을 전부 총합해서 우리가 하나의 대비책으로 삼는 그런 훈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알겠습니다.

황인호 위원 다음은 흔히들 어쩌다 뉴스에 나오는 단골메뉴입니다.

본 위원이 우리 대전도시철도에도 성범죄가 가장 빈번한 역이 어디인가를 한번 조사했었는데, 그동안에 도시철도가 만들어지고 나서 금년까지 발생한 건수를 보니까 12건이 발생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12건 중에서 성추행 사건이 9건이고 몰카에 의한 것이 3건으로 되어 있어요.

지금 12건이면 평균 1년에 1건 정도는 발생했다고 보이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황인호 위원 장소별로 보니까 전동차 내에서 5건이고, 에스컬레이터에서 3건, 에스컬레이터는 주로 몰카로 보입니다.

그리고 대합실 등에서 역시 4건 이렇게 발생했는데 대합실 내에는 심지어 여성화장실까지 침입해서 하는 질이 안 좋은 성범죄까지 보이고 있어요.

매년 1건 정도 평균 발생했다고 보이는데 실제 아쉽게도 도시철도공사에 자료요청을 해보니까 2011년 이후에 최근 5년간 자료일 뿐이지 그 이전의 자료는 갖추지 못하고 있더라고요.

왜 그러냐 하니까 도시철도공사하고 실제 연계되지 않은 상태에서 직접 고발돼서 경찰서로 인계돼서 거기에서 수사해서 끝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럴 수 있다 보니까 실제 우리가 성범죄 취약지역이 바로 도시철도잖아요, 각 역들, 전동차.

그런데 그런 것에 대해서 도시철도공사가 자료 취합이 안 되고 어느 역에서, 지점에서 주로 이런 것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가, 여기에 대한 자료가 없다보니까 대비도 못하는 것 같아요.

그동안에 간간이 근무하셨으니까 혹시 거기에 대해서 생각 안 해보셨나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본인이 직접 경찰에, 112에 신고하는 경우는 경찰이 직접 처리하기 때문에 우리에게 알리지 않고 처리하고, 개인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경찰도 우리한테 통보도 안 해주고 그렇습니다.

다만 저희들이 우리 내에서 우리에게 발견됐을 때는 신속히 그 범인을 잡기 위해서 관제하고 112하고 신고자와 다자통신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 군데 같이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지금 일어난 상황에 따라서 경찰에서 빨리 출동해 잡을 수 있도록 하고, 또 단체카카오톡망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우리 역 직원 88명과 경찰 또 관제실해서 성범죄가 생기면, 그것을 올리면 서로 공유해서 검거를 확실히 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것을 통해서…….

황인호 위원 사장님 그겁니다, 바로 전반기에 말씀하신 게 아니라 후반기에, 경찰들과 정보공유를 하고 경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경찰, 여기에 지금 범죄, 성범죄만이 아니라 범죄가 발생했을 때 항상 경찰 측과 정보공유나 신속한 연락체계를 갖는다고 하는데 이러한 사건이 발생하면 예를 들어서 경찰과 출입기자만 알아서 터뜨려주고 기록이 지금 안 남아 있다면 결국 발생한 장소가 바로 우리 대전도시철도공사가 관장하는 그 지역이란 말이에요.

그래서 설령 경찰에서 수사를 하고 거기서 매듭을 짓는다 하더라도 발생한 기관에는 그걸 통보해줘야 된다, 그리고 여기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 이 얘기를 드리고 싶은 거예요.

그렇게 해야 하지 않겠어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맞습니다.

개인적인 사항은 아니더라도 우리가 시설보안대라든가 순찰을 강화해야 될 부분을 경찰과 서로 소통하면서 그 정보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황인호 위원 그리고 얼마 전에 또 한 가지 언론에 나왔었는데 중도일보 8월 4일 자에 반석역 환승공영주차장이 요금 폭탄을 맞았다, 이 사건 혹시 아시지요?

기존에 반석역 환승공영주차장이 하루 주차요금이 2,000원이었는데 갑자기 6,500원으로 세 배 이상 오르고, 월정주차요금이 3만 6,000원이었는데 7만 2,000원으로 급등을 한 사례입니다.

이게 금년 1월 개정돼서 6개월간 유예를 거친 뒤에 「대전광역시 주차장조례」 제3조에 의거해서 여기가 3급지에 해당하기 때문에 거기에 준수해서 주차요금을 받았다고 공사 측에서는 그렇게 해명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너무 2,000원 받던 것을 6,500원, 월정주차요금도 역시 마찬가지로 두 배로 3만 6,000원에서 7만 2,000원으로, 관련조례를 본 위원이 보니까 그렇게 급지만 적용할 것이 아니라 해당조례 별표1의4에 보면 “시장은 인근 주차장과 형평을 유지하거나 지역여건 등을 감안하여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특히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주차요금을 지역실정에 따라 100분의 50 범위에서 조정할 수 있다.” 이렇게 되어 있는데 이것은 전혀 무시하고 그냥 급지별로 받은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여기 도시철도를 항상 이용하는 그 지역의 주민들하고 마찰이 있었던 것입니다.

이런 것도 조금 더 관련 근거법을 숙지해서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줘야하지 않겠어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그 일이 있은 뒤에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경감조항을 적용해서 1일 주차와 월 정기주차에 대해서 요금의 50%를 감면한 조치를 했습니다.

황인호 위원 마지막으로 아까 잠깐 말씀드렸던 비정규직 역무원에 대한 처우문제입니다.

아시다시피 우리가 2개월 전에 청문간담회를 할 때도 이 문제가 얘기가 됐었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황인호 위원 그 당시 김민기 사장님 후보자 시절에 결국은 해결방안이 비용절감을, 비용문제가 35억 정도가 더 소요될 것이다 얘기하셨잖아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황인호 위원 현재 어떤 식으로든지 비용절감과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 TF팀이라도 구성해서 해소방안을 검토해 보신다고 했는데 어떻습니까, 그것은?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저희가 9월 30일 자로 역무원 사기진작 TF팀을 구성했습니다.

그래서 비정규직을 전환한 동종기관을 출장 가봤더니 문제가 역무원의 문제만이 아니라 각종 다양한 용역들이 다 관련되어 있었습니다.

서울메트로 같은 경우는 식당종사원, 지하철보안관, 이용사, PSD유지관리 분야까지 했고, 서울도철은 전동차정비분야, 인천은 청소, 기계, 전기, 소방, 경비, 전동차정비, 광주는 역무원, 청소, 시설관리, 전동차정비, 소방, 본사경비 이런 분야까지 전체적인 분야의 용역에 대해서 비정규직을 무기직으로 전환시켜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문제는 우리 역무원의 문제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까지 같이 합쳐서 이것을 검토할 사항이고 또 우리 도시철도만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공사·공단의 용역원까지 같이 검토해야 될 사항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저희들이 거기에 대한 비용과 또 아울러서 역무원들의 사기진작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 지금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차적으로…….

황인호 위원 아니, 사장님 너무 가위에 눌린 듯이 넓게 외연으로 확장하지 마시고 우선 어느 부분부터 어디까지가 지금 정규직으로 환원시킬 수 있는가, 이런 문제로 접근해 들어갈 필요가 있어요.

한꺼번에 우리가 광주처럼 274명 전체를 정규직으로 전환해 달라는 것이 아니라 순차적으로, 예컨대 실질적으로 거기에 해당되는 역무원이라고 하면 어느 범위까지 우리가 역무원으로 볼 수 있겠는데, 지금 22개의 역에서 2개 역은 같은 역에서 근무하는 역무원들 간에 위화감, 형평성에 맞지 않기 때문에.

왜 반석역과 정부청사역만 정규직이고 나머지 20개 역은 비정규직으로 관장하느냐, 그런 문제가 있고, 거기도 벌써 2개 역은 어떻게 생각하면 정규직인데다 인원도 10명으로 되어 있잖아요?

그런데 비정규직 있는 데는, 10명이 근무하는 데는 훨씬 더 좋은 조건에서 근무하는데 20개 역은 8명이 근무해요.

그러니까 훨씬 더 인원도 적고 일도 보면 성과급이라든지 이런 것도 전무한 상태에서 설·추석 상여금 각 15만 원 주는 정도로 하고, 매월 연차수당이 월급에 포함돼서 7일간의 연차휴가도 못 찾아먹게 되고 휴게시간이 거의 근무 끝난 후, 자정 후에도 철로점검 때문에 새벽 1∼2시까지 더 근무하다 온다, 이럴 정도로 하다 보니까 정말 똑같은 역에 근무하면서, 청소라든지 역 자체의 본연의 임무를 하는 역무기능 이외의 인력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역사에 역무기능만 하는 인력에 대한 정규직으로의 전환을 어떤 식으로 할 것인가, 이것을 우리가 한꺼번에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금년 10월 26일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주관한 「철도안전법」 개정 관련 정책토론회에서 이런 지적이 나왔습니다.

사실 인명사고의 대다수가 바로 승강장 주변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적어도 일본과 같이 승강장 안전관리를 위해서 그쪽 해당되는 사람부터, 우선 전담역무원부터 정규직 전환이 필요하겠다, 순차적으로 하자는 얘기예요.

동의하시나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거기에서 승강장 가까운 것은 어떤 사람을 얘기 하냐면 PSD유지관리 요원하고 전동차정비 분야부터 지금 무기직으로 전환하자는 것이 국회에서 입법발의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역무원보다도 지금 그 분야를 더 국회에서는 비중을 두고 거기부터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해주신 반석역과 정부청사역의 역무원들과 기존 역무원과 차이, 동일하게 말씀하셨는데, 정부청사역은 우리가 신호취급실에서 항상 거기서 감시해야 되는 업무가 부가되어 있고요, 반석역은 기동검사반이라고 해서 운행 중인 전동차가 이상이 있을 때 출동해서 응급조치하는 그런 기능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황인호 위원 그러니까 회차적이기 때문에 다른 역과는 좀 차이가 있고 그것은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이외에 나머지 그래서 인원이 필요할 수도 있고 한데 나머지 기능은 다 똑같단 말이에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그렇습니다.

황인호 위원 그래서 그런 논리는 성립이 안 되니까 적어도 항상 사고가 다발할 수 있고 또 그런 사고가 있을 개연성이 높은 그런 데 근무하는 분들부터 전환을 꾀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철도관계법이 개정되기 전에 발 빠르고 한 데는 더 이런 것을, 그렇지 않아도 요새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바꾸려고 하는 움직임이라는 것은 전체 모든 직종에서 아주 강한 요새 하나의 이슈예요.

그렇다면 정말 안전사고가 가장 중요한 여기의 핵이라고 생각한다면 신분보장이 어느 정도 될 수 있도록, 어떻게 하면 그들의 신분보장을, 지금 예를 들어서 대학에서 시간강사를 90% 한다면 지금 난리가 날 거예요.

마찬가지로 지금 90%가 비정규직 아닙니까?

그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해줄 필요가 있어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그 문제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지금 TF팀을 운영 중입니다.

연말까지 운영할 예정이기 때문에 그것이 나오는 자료에 의해서 검토를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황인호 위원 순차적으로 이 문제를 풀어가는, 이건 인력의 문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역무원의 사기, 그리고 비정규직이 90%에 달해 있다는 것을 적어도 연차적으로 70%로 줄이고 50%로 줄이고 이러한 마스터플랜을 짜야 한다는 얘기예요.

그렇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알겠습니다.

황인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전문학 황인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해 잠시 감사를 중지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7시 12분 감사중지)

(17시 23분 감사계속)

○위원장 전문학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대전도시철도공사 소관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원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조원휘 위원 조원휘 위원입니다.

도시철도공사사장님 오시기 전에 제가 산업건설위원회에 와서 업무보고를 받을 때 기억하실 것입니다.

업무보고 자료도 아주 그 당시에 부실하고 이래서 업무보고 때 제 질의순서인데 아무 질의도 안 하겠다, 그런 거 기억나시지요?

(「예.」하는 직원 있음)

한 세 명밖에 기억 안 나시는가 보네요.

그거 기억나시지요?

(「예.」하는 직원 많음)

오늘이 마지막 날인데요, 지금 시간이 집중하기가 쉽지 않은 시간인데 지금 행정사무감사 전 부서 중에서 집중도가 도시철도공사가 가장 높고요, 지금도 고개를 옆으로 빼고서 경청해 주시는데 분위기 자체부터 바뀐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때 업무보고 때인가요, 언제 한번 홈페이지 문제도 제가 지적했는데 지금 잠깐 들어가 보니까 전면 개편했네요, 바꾸셨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바꿨습니다.

조원휘 위원 경영목표, 시민이 행복한 도시철도 구현, 핵심가치부터 4대 추진전략까지 본 위원이 볼 때는 아주 전적으로 공감하는 내용들 잘 되어 있고요.

‘DJET 러버’에 대해서 그때도 도대체 DJET 러버가 뭔가 했는데, 그것도 한글로 바꿔놨는데 그 말을 누군가 아주 굉장히 애착을 갖고 있는가 봐요?

또 괄호 쳐놓고 그렇게 해놨는데, 뭐 분위기도 그렇고 여러 가지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감지합니다.

도시철도공사 행감에서는 존경하는 황인호 위원님과 문제인식이 똑같은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준비했던 두 가지를 황인호 위원님이 먼저 하셨기 때문에 추가질의하는 식으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제가 자료를 받았는데 도시철도공사 청년고용 현황이에요.

요즘 청년취업 문제가 심각한 것은 사장님 잘 알고 계시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잘 알고 있습니다.

조원휘 위원 아주 심각합니다.

그런데 청년고용 관계법령에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제5조에 보면 매년 각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의 정원의 100분의 3, 3% 이상은 청년 미취업자를 고용하여야 한다고 되어 있어요,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조원휘 위원 그런데 2015년에 청년채용 몇 명 하셨습니까?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15명 채용했습니다.

조원휘 위원 그런데 1명이 퇴직했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그렇습니다.

조원휘 위원 그래서 14명이네요?

그래서 2.2%이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조원휘 위원 2016년에는 몇 명 채용하셨습니까?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13명 채용했습니다.

조원휘 위원 그래서 이 자료에 주신 것 중에 채용인원과 청년인원비는, 청년인원은 12명했다는 거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12명이 청년입니다.

조원휘 위원 12명 한 거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조원휘 위원 그래서 2%.

그래서 3%에는, 지금 3%가 되려면 18명씩 채용해야 하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조원휘 위원 이것을 청년고용 관계법령에 의해서 3%하게 되어 있는데 못 했을 때 어떤 페널티는 없습니까?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없습니다.

조원휘 위원 그냥 3% 하라는 권고?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그렇게.

조원휘 위원 그렇지만 공기업의 여러 가지 의무와 역할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중에 우리 지역의 심각한 청년취업에도 우리 공기업의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공감합니다.

조원휘 위원 2016년에는 더 채용계획이 혹시?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2016년도는 없습니다.

조원휘 위원 2017년에는 채용계획 갖고 있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가지고 있습니다.

조원휘 위원 그때는 꼭 법정 비율을 채울 수 있도록, 청년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그 법안에 보면 매년 채용할 때마다 100분의 3이기 때문에 매년 18명을 채용하는 그런 의미거든요.

조원휘 위원 쉽지는 않겠지요, 현실적으로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우리가 지금까지 보면 그 이하의 인원을 채용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채우기는 좀 어려운 문제가 있습니다.

조원휘 위원 어려운 문제가 있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조원휘 위원 그렇지만 사장님의 의지에 따라서 달라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청년취업 문제 여기에 도움을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알겠습니다.

조원휘 위원 그다음에는 108쪽인데요, 앞에 다른 위원들이 지적한 부분도 있고 한데요.

역장, 역 운영자라고도 하고 역장이라도 하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조원휘 위원 채용선발은 어떤 식으로 하게 됩니까?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자격기준에 의해 공고해서 응모자에 대해서 1차 서류전형을 한 다음에 2차로 면접절차를 거쳐서 확정을 합니다.

조원휘 위원 면접은 심사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면접위원회의 외부위원, 교수라든지 변호사, 철도전문가로 해서 4명, 내부위원 2명 해서 6명 이렇게 합니다.

조원휘 위원 그때그때 구성을 하는 거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조원휘 위원 그러면 심사위원은 누가 추천합니까?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우리 자체에서 하고 있습니다.

조원휘 위원 자체에서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조원휘 위원 자체라면?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우리 공사 내에서 하고 있습니다.

조원휘 위원 공사 내에서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조원휘 위원 그러면 혹시 사장님은 여기 심사위원회에 당연직으로 들어가나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안 그렇습니다.

조원휘 위원 사장님은 안 들어가시나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조원휘 위원 이렇게 심사위원회를 구성해서 역장을 선발하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조원휘 위원 역무원을 채용할 때는 누가 선발합니까?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역장이 하고 있습니다.

조원휘 위원 이것은 역장이 하는데 여기도, 어떤 절차를 거치지요, 역무원들은?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그 채용관계까지는 저희들이 관여를 못 하게 됩니다.

우리가 파견근로자법이나 이런 것 때문에, 그 구체적인 것까지 관여하게 되면 법에 위배되기 때문에 우리는 역장과의 계약만 이루어지지…….

조원휘 위원 좀 전에 뭐를 하면 법에 위배된다고 하셨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운영에 관해서 관여하게 되면 파견근로자법에 저촉을 받습니다.

조원휘 위원 무슨?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파견근로자법이요.

조원휘 위원 파견근로자법에 의해서.

그래서 여기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도시철도공사가 도시철도공사의 본사 직원들을 빼고 현장에서 대다수, 물론 직영하는 역도 2개 있지요.

나머지 역들은 거기서, 경영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도시철도를 구현하는 현장이 역인데, 역무원들이 직접 시민들과 대면하는 대면서비스는 거기에서 이루어지고, 안전문제라든지 모든 대부분의 문제는 거기에서 이루어지는데, 도시철도공사에서 지금 말씀하신 대로 관여를 못 하게 되어 있어요.

여기에 문제가 있다고 보지 않습니까?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우리가 역무위탁제도를 한 것은 초창기 개통할 당시에 비용절감 차원에서 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공기업에서 갖고 있는 딜레마입니다.

공공성과 효율성을 어느 쪽에 어떻게 해야 되느냐, 그 갈등 때문에 항상 고민하는, 이것도 그중의 하나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17시 32분 프레젠테이션자료 개시)

조원휘 위원 화면을 봐주세요.

도시철도 역운영자 현황, 공사·공무원 비율이 2014년도에 47%, 2012년도에 53%, 2016년도에 53%, 선발기준을 보면 그럴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혹시 부역장하다가 역장된 케이스가 있습니까?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있는 것으로 지금 기억하고 있습니다.

조원휘 위원 예?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2명 정도 있었던 것으로 제가 기억하고 있습니다.

조원휘 위원 도시철도공사에 근무하다 역장하는 케이스도 있습니까?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있습니다.

조원휘 위원 오히려 이런 경우에는 그 업무에 대해서 잘 알고 전문성도 있고 바람직한 것이 아닌가,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을 해요.

다음, 존경하는 황인호 위원님이 바로 앞 시간에 거론했던 부분인데요.

공공부문 종사자 현황이에요, 지금 도시철도공사가 정규직이 573명, 비정규직이 355명, 무기계약직이 1명.

물론 이 데이터 시점에 따라서 조금 차이가 있을 수는 있을 거예요.

355명 비정규직이 대부분 어느 쪽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입니까?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대부분이 역이 되겠고요.

조원휘 위원 대부분이 역이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거의 청소 85명 되어 있고, 전동차정비가 15명 정도 있고, 경비, 역사시설관리가 35명이 있고, 승강유지설비가 9명 있고 그런 식으로 되겠습니다.

조원휘 위원 이분들이 그러니까 아까 사장께서 답변하신 것처럼 파견근로자법에 의해서 우리가 얘기하는 용역업체 소속인 거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용역업체 소속입니다.

조원휘 위원 용역회사 소속인 거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조원휘 위원 지금 앞에서도 얘기가 있었습니다만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다 보니까 광주광역시에서 약 3백 명 가까이를 정규직으로 전환한 사례가 있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있습니다.

조원휘 위원 그리고 대전시에서도 지금 역무원 처우개선 검토를 위한 TF팀을 구성해서 10월부터 운영하고 있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우리 공사에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조원휘 위원 그렇게 하고 있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조원휘 위원 역무원 처우개선 TF팀에서는 주된 의제가 무엇입니까?

어떤 문제를 다루려고 지금 TF팀을 만드셨나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사기진작 차원으로 했습니다.

조원휘 위원 사기진작?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조원휘 위원 그러니까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이나 이런 문제는 아니고 우리 정규직 직원들에 대한 사기진작?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거기에도 일부가 포함됩니다.

조원휘 위원 여기 비정규직 종사자들은 아까 여러 파트가 있다고 했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있습니다.

조원휘 위원 그중에서 생활임금보다 적게 받는, 적게 임금을 받는 종사자들이 혹시 있습니까?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일단 역무원은 높은데, 다른 용역 분야는 그것까지 파악을 못 했습니다.

조원휘 위원 파악을 아직 못 했다고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조원휘 위원 이 부분 파악 한번 해보셔서 대전광역시에서 직접 채용한 비정규직 근로자들에 대해서 생활임금제를 시행하고 있는 거 알고 계시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알고 있습니다.

조원휘 위원 본 위원이 대표발의했는데 도시철도공사에서도 처우개선 검토를 TF팀에서 한 부분의 의제로 다루어봤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생활임금 거기에서는 비정규직이 아니라 용역원은 제외된 것으로 제가 알고, 직접고용자.

조원휘 위원 그러니까 직접고용자.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직접고용자 중에서는 생활임금 이하는 없고요, 용역원들 중에는 있을지 검토해 봐야겠습니다.

조원휘 위원 도시철도공사에서 직접 고용한 기간제라든지 계약직 중에서 생활임금제보다도 낮은 시급을 받는다든지 한 부분은 검토를 한번 해볼 필요성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우리가 직접고용자는 1명밖에 없습니다.

조원휘 위원 1명 있습니까?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대상은 1명인데 생활임금보다도 높습니다.

조원휘 위원 그러면 그건 적용이 안 될 것 같고요.

지금 비정규직을 광주처럼 일시에는 안 되겠지만 순차적으로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문제를 검토할 의향은 있으십니까?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이번에 TF팀에서 그런 방향까지 같이 검토될 것입니다.

조원휘 위원 다음, 우리가 일명 강남역 화장실 묻지마사건, 이게 업무보고자료 195쪽에 여성 등 약자대상 우발범죄의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 이렇게 업무보고를 하셨어요, 이와 관련해서.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조원휘 위원 강남역 화장실 묻지마사건이 있었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기억합니다.

조원휘 위원 여성혐오 묻지마사건으로 전 국민들이 상당히 충격을 받았던 이른바 ‘강남역화장실살인사건’이라도 하지요?

그렇게도 부릅니다.

그래서 전국적인 성범죄 현황을 보니까 2014년에 1,356건으로 전국적으로도 증가 추세에 있어요.

다음 화면이요, 저는 도시철도공사에 자료요청을 해서 받은 자료입니다.

자료를 받았는데, 지금 2014년에는 1건이었어요, 2015년에 3건, 2016년에 10월 현재 4건입니다.

이 통계 맞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맞습니다.

조원휘 위원 그래서 역시 전국 추세와 같이 맞물려서 대전에도 이렇게 해가 갈수록 이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는 데 문제가 있고요.

다음, 장소별로 보니까 전동차 내에서 3건, 에스컬레이터에서 2건, 대합실에서 3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아까도 사장께서 답변을 하셨는데 제가 자료를 검토하고 검색하다 보니까 부산지하철공사에서 여성전용칸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혹시 들어보셨어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들어봤습니다.

조원휘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십니까?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우리 전체가 4량이기 때문에 그런 문제로 운영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조원휘 위원 그런 건 어려울 것 같다?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조원휘 위원 저도 자료를 준비하다 보니까 남성들이 역차별이다 해서 반론을 제기하고 하는데 전용칸보다는 배려칸 이렇게 해서, 아직 거기는 결정이 안 끝난 것 같아요,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 같아요.

화장실 내에 비상벨은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지금?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콜폰이라고 우리가 228개 전 여자 화장실에 다 설치되어 있습니다.

조원휘 위원 다 설치되어 있습니까?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조원휘 위원 이건 언제 했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개통 초창기에 되어 있습니다.

조원휘 위원 처음부터 하셨어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조원휘 위원 잘하셨고요, 혹시 성범죄 관련해 경고성, 경각심을 주기 위한 문구 같은 것 이런 것도 되어 있나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열차 내에 되어 있습니다.

경찰 쪽에서 자료가 와서 저희들이 붙여놓은 게 있습니다.

조원휘 위원 아까 제가 잘 못 들었는데요, 경찰과 연계해서 휴대폰과 어떻게 한다고 했지요?

다시 한 번만 그 부분.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카카오톡 단체채팅방이라고 해서 역무원, 관제, 경찰관이 단체로 되어 있기 때문에 서로 지금 범죄가 발생하면 범죄상황을 다 공유합니다.

그래서 범인이 지금 이동로가 어디인지, 위치가 어딘지 그런 것을 보고 같이 대응할 수 있는, 범인을 빨리 잡을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 되겠습니다.

조원휘 위원 통계에서 보듯이 대전지하철도 성범죄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닙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특별히, 각별히 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당부드리고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조원휘 위원 업무보고 198쪽, 아까 업무보고할 때 봤는데 차세대 기반사업 마련을 통한 지속성장 도모 이렇게 되어 있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있습니다.

조원휘 위원 여기에 보면 충청권광역철도 기술지원 TF팀 운영, 그 밑에 1호선 환승 용두역 운영시스템 구축 비용 추정 및 호환성 검토 이걸 한다고 업무보고를 하셨어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조원휘 위원 이 얘기는 다시 말하면 1호선 환승역 용두역 신설을 도시철도공사에서 맡겠다는 것입니까?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건설주체는 대전광역시입니다.

그렇지만 지금 시에서는 시에서 직접 할지 위탁해서 우리 도시철도공사가 할지 아니면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줄지, 이렇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이 공사를 하는 데 1호선의 각종 시스템, 신호라든가 AFC라든가 통신, 모든 시스템을 같이 건드려야 하기 때문에 다른 운영기관에서 이것을 맡더라도 우리가 거기에 관여할 수밖에 없는 여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시설에 공사를 하는 입장에서 우리도 직접 공사할 의지가 있다는 표명입니다.

조원휘 위원 아, 도시철도공사에서는 이 공사를 할 의지가 있는 거예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조원휘 위원 본 위원은 반대로, 그러니까 이 기술적인 지원은 당연히 전문성과 경험과 노하우가 있으니까 하는데, 용두역, 역을 만드는, 역을 건설하는 데도 의지가 있다는 그런 의미입니까?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그렇게 되면 그것이…….

조원휘 위원 그런데 도시철도공사에서 역 건설부분, 역을 만들어본 경험은 없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경험은 없습니다만 저희들이 1호선을 건설할 때 근무했던, 지하철건설본부에 근무했던 직원들이 있고요.

토목과 건설부분에도 있고 또 시스템운영도 우리가 그동안 해왔던 게 있고, 그 역을 하는 데 저희들이 감리를 맡게 됩니다.

감리를 할 수 있는 자격증, 자격자들이 지금 기술사라든가 특급기술자, 박사 각 분야별로 다 있기 때문에 그것을 하는 데 별 지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조원휘 위원 그러니까 인적 인프라나 기술적인 노하우나 이런 걸 충분히 가지고 있다?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그렇습니다.

조원휘 위원 이걸 도시철도공사에서 하게 되면 이것에 대한 예산은 어떻게 됩니까?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시비입니다.

조원휘 위원 시비로 하는 걸로?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조원휘 위원 혹시 이 부분에 대해서 도시철도공사에서 의지가 없는데 억지로 맡아서 하는 게 아닌가 해서 질의했던 부분입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전문학 조원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윤기식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윤기식 위원 오늘 도시공사하고 도시철도공사 두 군데 행정사무감사를 하는데 도시공사 제가 1번 순위, 지금 도시철도공사 마지막, 처음 오전에 한 번 하고 지금까지 기다렸다가 마지막 하는 겁니다.

저도 힘든데 여기 나와 계시는 사장님을 비롯해서 우리 임직원들도 참 힘들 거라 생각을 합니다.

마지막이니까 불과 이제 몇 분 하겠습니까, 힘내시고요.

오늘 도시철도공사 행감을 하면서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대체적으로 도시공사 행감 때하고 정반대의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그것은 그동안 우리 도시철도공사가 인사비리, 여러 가지 문제에서 사실 우리 153만 대전시민에게 엄청난 실망을 준 공기업 중의 하나였습니다.

청문간담회를 통해서 김민기 사장 체제가 출범하면서 어느 정도 안정기에 접어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참 다행이다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 2개월 며칠 됐다고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5일입니다.

윤기식 위원 5일입니까?

2개월 5일 동안 아마 숨 가쁘게 사장직을 수행하셨을 건데, 2개월 동안 수행하면서 우리 직원들에게 느낀 소회가 있으면 한번 행감 자리를 통해서 얘기해 주시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우리 직원들도 저와 같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시민들한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가 같기 때문에 저와 뜻이 같아서 모든 일을 지금 저와 같이 발맞춰서 잘 해나가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우리 직원들한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윤기식 위원 우리 도시철도공사는 사장 혼자 운영하는 개인회사도 아니고 또 임원 몇 분이서 운영하는 회사도 아니고 또 우리 직원이 운영하는 회사도 아닙니다.

공기업입니다.

우리 대전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도시철도의 안전과 우리 도시철도의 발전을 위해서 같이 노력하는 공기업입니다.

누구보다도 더 사명감을 가지고 일해주실 거라 믿고요.

앞으로 인사비리 또 여러 가지 불미스러운 일들이 대전도시철도공사에서는 영원히 추방되리라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우선 본 위원이 지금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판암역에서 옥천역까지의 연장구간에 대해서 정책간담회도 가졌고요, 또 이 자리에 계시는 기술이사님도 제 간담회 참여하셨지요?

(○기술이사 이희엽 집행기관석에서 – 예.)

우리 사장님께서 그 누구보다도 동구 출신이기 때문에 더 많은 애정을 갖고 계실 것 같고, 적극적으로 추진하실 의향이 있는 거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그렇습니다.

윤기식 위원 적극적으로 추진하시길 바랍니다.

또 어차피 무르익었어요.

옥천에서도 제가 옥천향수신문에서도 한번 간담회를 했는데 옥천군민들도 결국은 도시철도 1호선이 옥천까지 연장되는 것에 대한 찬성이 대다수다.

일부 반대도 합니다.

우리가 세종시 관련해서 블랙홀 개념으로 생각하듯이 또 옥천도 그렇게 생각하는 일부의 군민들은 있지만 그래도 옥천역까지 연장이 되면 옥천도 대전과 더불어 상생발전할 것이라는 기류가 우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광역철도망 3호선 연결과 맞물려서 식장산역, 세천역, 옥천역까지 도시철도 1호선을 연장하는 데 우리 대전도시철도공사가 중추적 역할을 해주실 것을 이 자리를 빌려서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셨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알겠습니다.

윤기식 위원 그리고 또 대동역의 오랜 민원, 이것은 방법이 없습니다.

아무리 설명해도 우리 어르신들이 이해를 안 합니다.

예산 편성해서 하면 되지 못하는 게 어디 있냐?

이것은 어떻게 해결해야 될지를 본 위원도 정말 대동역에 가면, 대동지역의 경로당을 가기가 힘들 정도로, 대동역 엘리베이터, 기술이사님 잘 아시지요?

우리 사장님도 잘 아시지요?

이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좀 해주시고요.

무조건 어렵다 이렇게 하실 게 아니라 예산을 편성해서라도 이 부분은 우리 대동역이 존치하는 한 계속적인 주민민원입니다.

특히 어르신들 민원이기 때문에 방법을 찾아야 될 거라 생각합니다.

방법을 찾아봐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계속 검토하겠습니다.

윤기식 위원 검토만 하지 마시고, 검토는 계속 검토입니다.

검토는 이미 할 만큼 해서 더 검토할 것도 없어요, 뭘 검토합니까.

그만큼 하셨으면 됐지.

이제는 실행을 좀 해주십시오.

아셨습니까?

이것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것이기 때문에 내년도에 이 문제가 또 나오면 어떻게 되지요?

저 아직 임기 2년 남았습니다.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그렇게 안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윤기식 위원 꼭 좀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김민기 사장님께서 직원으로 근무하시다가 이사도 경험하시고 지금 사장까지 하고 계십니다.

앞으로 우리 대전도시철도공사가 우리 김민기 사장님 같은 이러한 경력의 소유자가 다시 사장으로 오기는 아마 제 판단으로는 거의 없을 거라고 봅니다.

그렇지요?

그 정도로 특이한 이력을 갖고 계시고, 누구보다 대전도시철도를 가장 잘 이해하고 각 직급별 직원들의 애로까지 다 알고 계실 겁니다.

그렇지요, 그렇게 보시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많이 좀 알고 있습니다.

윤기식 위원 제가 청문간담회 때 이 자리를 빌려서 부탁의 말씀드린 게 하나 있지요?

우리 도시철도공사 직원으로 입사해서 사장은 어렵다 하더라도 최소한 임원이 될 수 있는 그러한 풍토를 만들어달라는 당부의 말씀드린 것 기억하시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기억하고 있습니다.

윤기식 위원 왜 본 위원이 이 얘기를 하냐 하면, 저는 1986년도에 충청은행에 입사해서 가진 저의 꿈이 행원으로 들어가서 은행장이 되는 게 제 꿈이었습니다.

정말 저는 그렇게 노력했습니다.

행원으로 입사해서 충청은행 은행장이 되는 게 제 꿈이라 저는 은행근무 14년 동안 계속 우리 사주주식을, 급여로 다 우리 주식만 샀습니다.

주식으로 정말 임원이 되고 은행장이 되려고.

아마 여기 계신 우리 도시철도공사 직원 여러분도 입사해서 최소한 그래도 임원은 한번 해야 되겠다, 열심히 내가 해서.

이런 꿈을 가지고 아마, 원대한 꿈을 가지고 입사를 하셨을 겁니다.

그런데 지금 현실은 직원으로는 도저히, 지금 임원 된 사례 있습니까?

직원으로 들어와서 임원 된 사례?

아직 없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없습니다.

윤기식 위원 도시공사도 그렇게 오래됐는데 딱 한 명 있었습니다.

제가 1998년도 월평동지점 있을 때 그 당시 아마 청소과장, 그분도 그런데 사실은 공무원 6급 하다가 들어오신 분이에요, 사실은 직원, 팀장으로.

팀장으로 들어와서 내부에서 계속 승진해서 차장도 되시고 계속 하시다가, 그분 딱 한 분 임원 됐습니다.

그러고는 도시공사도 지금까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사장님께서는 이미 팀장도 하셨고, 그렇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윤기식 위원 또 임원도 하셨어요, 기술이사 하셨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윤기식 위원 그리고 지금 또 사장하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내가 임기 3년 동안 최소한 우리 후배들에게 그래도 사원으로 입사해서 임원이 될 수 있다는 선례를 한번 남겨주시는 게 그게 우리 후배들에게 정말 큰 선물이 아닐까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저도 공감하고 있습니다.

윤기식 위원 그렇지요?

한번 사장님의 능력을 발휘해 주세요.

그리고 역장 여러 가지 문제 발생했습니다만 지금 일반인들도 역장 이미 다 알아요.

우리 사장님, 우리 공사 여기서 무슨 심사위원회, 인사위원회?

그분들은 벌써 자기가 역장 된 것 다 알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 인사위원회예요?

인사위원회가 무슨 의미가 있어요?

도시철도공사에서 인사위원회 구성해서 백날 해봐야 여러분보다 응시자가 더 잘 알아요, 내가 됐고 안 됐고를.

이미 공공연하게 얘기하지 않습니까, 나 이번에 응시한다고.

이래서는 안 되잖아요?

이것은 도시철도공사에서 채용하는 겁니다.

사장님이 채용하는 거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그렇습니다.

윤기식 위원 이게 어디 공사기관 아니면 우리 공무원이 채용하는 거예요?

아니잖아요?

그런데 어떻게 이분들이 이미 응시하기 전부터 내용 다 알고, 솔직히 제 말이 틀립니까, 우리끼리 하는 얘기지만.

이러니까 신뢰가 안 가고, 계속적으로 여기서 63세, 그것 뻔한 거지요, 60세에 퇴직하시니까.

그런 것들을 틀을 한번 깨주세요, 우리 사장님이, 직을 걸고.

이제 우리 사장님 여기서 더 올라갈 데 있습니까?

나중에 대전시장 출마하시나요?

그런 것 아니잖아요, 그렇지요?

여기서 우리 후배들을 위해서 한번 총대를 메주세요.

그리고 역장도 도시철도공사사장님이 채용하는 겁니다.

제대로 원칙, 기준 세우시고 그래서 원칙대로 하시고 거기서 누가 뭐라고 한다면 직을 걸고 싸우세요.

설사 1년, 2년 하시고 그 직에서 그만두신다 하더라도 여기 있는 우리 후배들은 사장님을 평생 존경할 겁니다.

사장 1, 2년 더 하고 그게 뭐 중요합니까?

여기서 팀장, 기술이사, 사장까지 올라오셔서 더 올라갈 곳도 없는데.

이제 후배들을 위해서 내가 정말, 한번 후배들을 위해서 내가 총대를 메겠다, 이런 각오로 해주신다면 우리 대전도시철도공사의 영원히 우리 후배들이 존경하는 김민기 사장님으로 남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뒤에 계신 임직원 여러분도 여러분들이 힘을 실어주셔야 돼요.

그래서 우리 김민기 사장께서 정말 역사에 남는 사장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우리 임직원 여러분도 적극 도와주시고 우리 사장님도 사명감을 갖고 도시철도공사의 경영을 제대로 한번 신바람 나게 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렇게 하실 수 있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잘 알았습니다.

윤기식 위원 마지막으로 소회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내가 정말 직을 걸고 한번 해보겠다 하는 의지를 표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어쨌든 우리 직원들에게 힘을 보태주셔서 조직의 대표로서 감사한 말씀드리고요.

그 힘에 힘입어서 시민들한테 덕이 돌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윤기식 위원 오늘의 이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갈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전문학 윤기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본 위원장이 당부말씀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 위원장도 존경하는 윤기식 위원님 발언대로 이제는 10년이 지나지 않았습니까?

내부에서 임원이 나올 때가 되지 않았겠습니까?

충분히 그만한 실력과 능력들을 겸비하신 분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한 문화가 정착이 돼야 되겠지요.

경영이사든 기술이사든 이제는 한쪽은 내부에서 승진하는 것을 좀 만들어주실 필요가 있다.

그것이 사기를 높이는 것이고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로 다가갈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또 하나는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제안 내지 민원이 들어왔던 내용인데요.

우리가 지하철 객차에 보면 한 객차당 네 개의 출입문이 있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위원장 전문학 네 개의 출입문이 있는데 출입문 이쪽에 보면 점멸등이 있지요?

예를 들어서 시청역에서 정부청사역을 갈 때 불이 들어오지 않습니까?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노선도 말씀하십니까?

○위원장 전문학 예, 노선도가 있는데 점멸등이 있어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LED로.

○위원장 전문학 그리고 안에는 모니터가 두 개가 설치돼 있어요, 한 객차 안에.

그런데 어떤 민원이 들어왔냐 하면 문이 네 개가 있는데 점멸등은 한 곳만 작동을 하고 있지요, 운영을?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맞습니다.

○위원장 전문학 나머지는 표시만 돼 있으니까 러시아워나 사람들이 많이 탔을 때는 이 모니터를 보기가 좀 불편하신 분들이 많이 있나 봐요.

그러다 보니까 출입문을 보고 자기가 내릴 곳을 본다든지 상황을 체크해야 되는데 한 곳밖에 없다 보니까 상당히 불편하다는 민원이 들어왔거든요.

이 부분이 네 개의 문마다 설치할 때 예산이 많이 수반이 되나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많이 됩니다.

수십억, 저희들이 초창기부터 민원이 있어서 검토를 했었는데요, 십 단위 억 같았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는.

○위원장 전문학 그렇게 많이 들어가나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위원장 전문학 10억대가 넘어간다는 얘기네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위원장 전문학 그래요?

이건 좀 더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는 거네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그래서 저희들도 계속 민원을 받은 적이 있었고요, 검토도 좀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위원장 전문학 네 개가 다 어렵다고 하면 예를 들어 격칸으로 해서 하든지 그럴 필요는 있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복수의 분들이 민원제기를 하셔서, 애초에 처음부터 객차를 제작할 때 했으면 좋았을 텐데 지금 하는 건 더 비용이 추가되겠지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그렇게 됩니다.

○위원장 전문학 참고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예.

○위원장 전문학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2016년도 대전도시철도공사 소관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질의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여러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김민기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을 비롯한 관계임직원 여러분께도 행정사무감사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하신 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오늘 도출된 문제점이나 지적사항에 대하여 시정할 부분은 신속히 시정하여 주시고, 위원님들께서 제시하신 대안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여 업무에 반영해 주시고, 특히 반복해서 지적되는 사례가 없도록 각별히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지난 11월 9일부터 오늘 대전도시철도공사를 끝으로 우리 위원회 소관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쳤습니다.

감사기간 중 위원님들께서 개선과 시정조치 등 지적하신 중요사항에 대하여는 본 위원장과 부위원장이 협의하여 11월 29일까지 감사결과를 보고한 후 채택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심도 있게 면밀히 감사를 해주시고 원활한 위원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상으로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8시 05분 감사종료)


○출석위원(6명)
전문학최선희황인호윤기식
송대윤조원휘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정병순
전문위원이원천
○그 밖의 출석자(공사·공단)
대전도시공사사장박남일
경영이사백승국
사업이사양승표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김민기
경영이사김기원
기술이사이희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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