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대전광역시의회

제233회 개회식 본회의(2017.09.11 월요일)

기능메뉴

회의록검색
  • 크게
  • 보통
  • 작게
닫기

맨위로 이동


본문

제233회 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

대전광역시의회본회의회의록
개회식

대전광역시의회사무처


일시 : 2017년 9월 11일 (월) 오전 10시


제233회 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총무담당관 지송하)


(10시 03분 개식)

○총무담당관 지송하 지금부터 제233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입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입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을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김경훈 의장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김경훈 존경하는 대전시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설동호 교육감님을 비롯한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

어느덧 가을의 초입에 들어섰습니다.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을 잘 이기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돼 반갑습니다.

최근 우리 사회 곳곳에서 터진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안전에 대한 시민 불안감이 큽니다.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촉발된 먹거리 안전과 일상생활 깊숙이 파고든 화학물질 공포로 생필품 전반에 대한 우려와 불신이 팽배한 가운데 최근 대전의 한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양잿물 성분의 세제가 사용됐다는 제보까지 있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유성구 도로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방사능 수치가 측정된 바 있고, 갑작스럽게 땅이 꺼지는 지반 침하도 시민들을 불안케 하는 요소입니다.

우리 사회에 먹거리 안전과 위해 환경을 둘러싼 논란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그동안에도 꾸준히 있어왔습니다.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근본적인 문제해결과 재발 방지를 위한 엄중한 노력이 있었더라면 지금처럼 고질적인 병폐가 반복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이제라도 사후약방문 식의 미봉책 대신 생산과 소비를 비롯한 전 과정의 투명성 확보와 철저한 관리 점검으로 시민의 건강권과 환경권을 해치는 위해 요소를 엄격히 차단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위원 여러분 그리고 시민 여러분!

우리 대전은 지금 중요한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4차산업혁명특별시로서의 도약에 바짝 다가가 있고 구체적인 로드맵에 따라 실행 과제들이 추진 중입니다.

여기에 대전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사이언스콤플렉스 조성 사업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사업의 지연으로 인한 그동안의 우려를 걷어내고 연내 착공까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사이언스콤플렉스는 향후 시민의 생활, 편의, 여가는 물론 지역일자리 창출과 관광유인에도 기여하는 대전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와 더불어 내년도 국비사업 예산 반영에서도 대전시의 요구사업이 대거 반영되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의지와 열정을 갖고 대전시의 현안사업 해결과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준 공무원과 우리 의원님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가 계획하는 대전의 미래는 향후 100년 이상을 내다보는 큰 밑그림입니다.

지금 우리 대전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APCS) 역시 100개 도시에서 1,500여 명의 도시대표와 전문가, 비즈니스 사절단들이 모여 아시아태평양도시의 지속가능한 미래 번영을 위해 함께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건강한 도시에서 도시의 구성원인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유토록 하고자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려스럽게도 153만 명에 육박했던 우리 대전시의 인구는 최근 3년 동안 내리막길을 걸어 150만 명 선까지 줄어든 상태입니다.

아무리 여타의 성장잠재력이 충분하다 할지라도 정작 도시를 채울 시민이 줄어간다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모든 수고와 노력은 그 자체가 무의미한 일이 될 것입니다.

대전시의 인구감소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인구증가 마련을 위한 다각도의 원인분석과 대책 마련을 통해 지금의 인구유출 추세를 반드시 반전시켜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19일간 제233회 임시회가 열립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와 교육청의 추경 예산안과 36건의 조례안을 포함한 총 61건의 안건처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모두가 시민의 삶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중대한 안건들인 만큼 꼼꼼히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안보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장바구니 체감물가 상승으로 인해 벌써부터 차례상 마련을 걱정하는 분들이 많으신 것으로 압니다.

즐거운 명절이 시민 여러분께 부담이 되지 않도록 집행기관에서는 추석물가안정에 만전을 기해 주시고,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는 주변의 이웃들에게도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가정에 늘 행복이 깃들길 바라며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총무담당관 지송하 이상으로 개회식을 마칩니다.

이어서 제233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 13분 폐식)

맨위로 이동


페이지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