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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제226회 제5차 교육위원회(2016.07.19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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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6회 대전광역시의회(제1차 정례회)

교육위원회회의록
제5호

대전광역시의회사무처


일시 : 2016년 7월 19일 (화) 오전 10시

장소 : 교육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제226회 대전광역시의회(제1차 정례회) 제5차 위원회

1. 2016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의 건

가.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소관

나. 대전교육연수원 소관

다. 대전교육정보원 소관

라.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소관


심사된 안건

1. 2016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의 건

가.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소관

나. 대전교육연수원 소관

다. 대전교육정보원 소관

라.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소관


(10시 17분 개의)

○위원장 박병철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26회 대전광역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교육위원회를 개회하겠습니다.

오늘은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등 4개 직속기관에 대한 2016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양해를 해주신다면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먼저 기관별 업무보고를 일괄하여 청취한 후 위원님 별로 질의하는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아울러 질의에 대한 답변이 어려운 부분은 본 위원장의 허가를 받아 담당부장이나 과장이 발언대에 나와 본인을 소개한 후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1. 2016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의 건

가.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소관

나. 대전교육연수원 소관

다. 대전교육정보원 소관

라.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소관

(10시 18분)

○위원장 박병철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16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정용하 원장께서는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업무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정용하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정용하입니다.

인사드리겠습니다.

2016년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 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서는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2016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병철 정용하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원중 원장께서 대전교육연수원 업무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교육연수원장 김원중 안녕하십니까?

대전교육연수원장 김원중입니다.

인사드리겠습니다.

2016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보고 순서는 일반 현황, 기본 방향, 추진 현황과 특색 사업 순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서는 부록에 실음)

존경하는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도 편달을 부탁드리면서 이상으로 2016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병철 김원중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용현 원장께서 대전교육정보원 업무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교육정보원장 이용현 안녕하십니까?

교육정보원장 이용현입니다.

지금부터 2016년 대전교육정보원 주요업무 추진 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서는 부록에 실음)

우리 대전교육정보원 가족 모두는 오늘 보고드린 내용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를 선도하고 미래사회의 창의적인 정보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앞으로 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박병철 이용현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끝으로 박옥자 원장께서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업무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장 박옥자 안녕하십니까?

대전유아교육진흥원장 박옥자입니다.

지금부터 본 원의 2016년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 현황을 올려드린 자료를 중심으로 간략히 보고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서는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2016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도를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병철 박옥자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 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그러면 4개 직속기관 소관 업무보고 내용에 대하여 질의나 의견 있으신 위원께서는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미경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미경 위원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유아교육진흥원장님께, 420쪽입니다.

누리과정 중심 기관 단체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질의인데요.

진흥원의 주요사업을 보면 크게 유아체험 프로그램 운영, 유치원 교원연수, 유치원 평가인데요.

체험 프로그램으로 1만 6,446명, 굉장히 많은 아이들이 참여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꽤 많은 숫자인데, 참여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의 반응은 좋았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장 박옥자 현재 저희 유아체험교육원은 전국에서도 우수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하루에 240명씩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고 있는데, 반응은 굉장히 좋은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구미경 위원 그렇게 듣고 있습니다, 본 위원도.

○대전유아교육진흥원장 박옥자 감사합니다.

구미경 위원 유아교육사가 6명 배치되어 있는데 이분들은 외부에서 아니면 고용하신 분들이에요?

○대전유아교육진흥원장 박옥자 유아교육 전공한 유아교육자로 저희들이 계약직으로 되어 있습니다.

구미경 위원 계약직이요?

그러면 원장님으로서 지금 재직하시면서 어려웠던 점이나 또는 개선해야 될 점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대전유아교육진흥원장 박옥자 현재 아이들 오는 횟수로 봐서는 현재 인원수, 저희 직원 수가 부족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구미경 위원 2013년에 개원해서 유아교육진흥원이 4년차인데, 짧은 기간에 비하면 참으로 기관설립 시 준비가 잘 되어서 자리를 빨리 잡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유아교육진흥원이 유아교육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장 박옥자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구미경 위원 다음은 대전교육정보원 이용현 원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 자료 357쪽입니다.

3차 스쿨넷서비스 사업자 선정 관련 질의드리겠는데요.

스쿨넷 사업은 교육청 산하기관의 정보통신서비스의 보안시스템을 적용해서 통합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알고 있는데요.

추진일정을 보니 사업자 선정과 협약체결이 마무리된 것으로 나와 있는데 사업자는 어디로 선정이 됐나요?

○대전교육정보원장 이용현 교육정보원장 이용현입니다.

실제로 이것은 시교육청 조정관실에서 추진을 했습니다.

KT로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미경 위원 KT요?

○대전교육정보원장 이용현 예.

구미경 위원 이전 사업자는 어느 통신사업자였지요?

○대전교육정보원장 이용현 이전 사업자도 KT로 알고 있습니다.

구미경 위원 KT, 계약기간이 꽤 길어요.

2016년 9월 1일부터 2021년 8월 31일까지인데, 총 계약금액이 어느 정도 되지요?

○대전교육정보원장 이용현 5년으로 알고 있는데, 시교육청에서 다 체결하고요, 저희들은 지시된 사업만 하고 있습니다.

구미경 위원 사업만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계약금액은 잘 모르시고요?

○대전교육정보원장 이용현 예, 모르겠습니다.

구미경 위원 그러면 선정방법이 어떻게 됐는지, 무엇이 문제가 돼서 떨어진 부분이 있는지 그런 건 모르시겠네요?

○대전교육정보원장 이용현 예.

구미경 위원 왜냐하면 본 위원이 이 질의를 드리는 것은 최근에 충남도교육청하고 강원도교육청에서 스쿨넷서비스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공정성이 문제가 되어서 신문에 나온 걸 봤거든요.

대전엔 그런 것 없었나요?

○대전교육정보원장 이용현 예, 대전은 전혀 잡음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미경 위원 저도 현재 대전교육청은 이런 유사 사례는 보지 못했습니다만 어떤 사업이든지 입찰과정에서 그 사업의 공성정을 의심받지 않도록 항상 노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대전교육정보원장 이용현 그렇게 하겠습니다.

구미경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병철 구미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심현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심현영 위원 심현영 위원입니다.

교육계의 얼굴이 환한 걸 보니까 대전교육이 아주 밝으리라고 확신하는데, 오늘날 교육이라고 하는 것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고 또 삶의 질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는데 행복지수는 좀 떨어지는 것 같아요.

옛날에 없이 살 때 오히려 부모님 모시고 행복하게 살았는데 오늘날 삶의 질이 오히려 교육수준은 높아가고 삶의 질도 높아가는데 행복지수는 떨어진다고 하는 것은 거의 고부 간의 갈등, 자식과 부모의 갈등, 어떤 신문에 보니까 요새 자녀들에게 유산을 많이 넘겨주는데 조건부 유산이 많다고 그래요.

무슨 조건이냐?

“너, 한 달에 몇 번씩 안 오면 회수를 하겠다.” 그런 조건부로 많이 해준다고 그래요.

그전에는 돈을 안 줘도 부모님을 참 열심히 모셨는데, 그러면 기본교육이 좀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

정말 부모를 모시는 것이 옛날에는 하늘에서 준 명분을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부모님을 안 모신다.

그러니까 재산을 넘겨주면서 “한 달에 네 번을 와라” 또 “몇 번을 와라 그것 안 하면 회수하겠다.” 그래서 그 판례도 나왔어요.

재산을 넘겨줬는데 부모에게 효도를 안 해요.

그래서 부모님이 법원에 소송을 해서 환수를 받은 그런 예도 있는데, 교육은 점차, 거의 요새 대학 안 나온 사람 거의 없잖아요?

그런데 왜 이런 사회가 형성이 되느냐?

우리 교육원장님께 물어봐야 되나, 어떤 분한테 질의를 해야 되나, 왜 그런 현상이 나타납니까?

○대전교육연수원장 김원중 대전교육연수원 김원중입니다.

교육이라고 하는 게 가정교육이나 학교교육이나 사회교육이나 공동으로 책임을 져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한 자녀도 낳지 않으려고 하고 그런 상황에서 그 아이를 귀엽게 키우다 보니까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기본 생활습관을 습득시키지 않고 성장하게 한 아이들이 학교에 와서 부모의 그런 양육태도를 변경시키기가 참 어렵습니다, 학교에서.

그러다 보니까 이게 지금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학교가 책임을 안 지고 뭐 가정으로 떠넘기는 그런 인상을 받으실지는 모르겠는데 그런 모든 면에서 기본교육이 되어야 되는데 옛날에는 그런 기본교육을 가정에서 저절로 받고 자랄 수 있는 그런 환경이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제가 한 예로 들어서 고등학교에서 어머니 밥을 하루도 안 먹는 게 현 실정이에요.

예를 들면 그 정성으로 모든 어머니의 사랑이 미쳐야 되는데 아침에는 시리얼이나 간단한 우유로 식사를 하고 점심, 저녁을 다 학교에서 먹어요.

하교해서 이 학생들이 엄마 사랑을 받을 사이 없이 배고프다고 하면 통닭을 시켜먹는다든지 피자로 때워요.

이런 생활이 지속되다 보니까 아이들이 정도 없어지고, 부모 사랑 간에 흐르는 정도 없어지고 이러다 보니까 이게 그냥 이익에만, 당장 눈에 보이는 그런 데만 흐르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전체적으로 아이들 교육을 같이 책임지고 그런 면에서 접근해야 되지 않나 하는 그런 근원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심현영 위원 그런데 교육이라는 것은 말이지요 어떤 생활습관이라든가 정신적인 변화가 오는 것이 교육이거든요.

언제도 교육청 얘기할 때 그랬는데, 코끼리가 춤을 춰요 음악만 나오면, 그런데 왜 코끼리가 춤을 추는가 하고 봤더니 교육이에요.

뭔 교육이냐, 철판을 놓고 코끼리를 거기다 얹어놓고 불을 때면서 음악을 틀어요.

그래 그 음악이 나오면 음악이 좋아서 춤을 추는 게 아니라 뜨거워서 이렇게 해요.

그런데 나중에는 습관화가 되니까 불을 안 때고 그 음악만 나오면 코끼리가 춤을 춰요.

이게 교육이란 말이에요.

그런데 가정교육이 물론 밥상머리교육이 있어야 되지만, 원장님 말씀 따나 밥상머리교육이 멀어져서 그런 현상이 나온다 하는데, 학교교육이라는 게 뭡니까?

자꾸 주입을 시키면 이게 변화가 오는데, 어떤 성적 위주의 교육이 필요하다 보니까 겉으로 나타나는 것은 교육의 순위 이것으로만 교육평가를 하기 때문에 대전교육도 아마 어떤 뭐로도 서울대학 많이 가고 서울에 있는 그런 대학을 많이 가는, 어떤 학교가 많이 가느냐에서 교육을 잘했다고 평가가 나올 겁니다.

그렇지요?

○대전교육연수원장 김원중 그런 면도 있습니다.

심현영 위원 그러니까 우리가 전쟁이 나면 이스라엘 청년들은 국가를 위해서 조국에 몇 명이 돌아가는데 우리 한국은 그 수치가 아주 낮은 걸 제가 본 기억이 납니다.

이것이 이스라엘 교육과 대한민국의 교육의 차이점이 아니냐?

그래서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하고 달라서 부모를 모시는 관습이 있었기 때문에 노년에 자식에 대한 기대가 큰데 지금 자녀들은 금방 제가 말씀드린 대로 재산을 물려주면서 부모가 원하는 87%가 나한테 자주 찾아와라 그게 1순위랍니다.

안 찾아와요, 이거 뭐 교육이 뭔가는 지금 변화가 되어야 할 때가 왔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대전교육연수원장 김원중 심 위원님께서 그런 지적을 해주시는 부분에 대해서 우리 교육자들도 사실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공감을 하고, 어떻게 해서든지 바른 인성으로 키우려고 노력하는 게 우리 교육자들의 자세이기는 하거든요.

그런데 어쨌든 저희들도 그런 면에서 따뜻한 가슴으로 정말로 냉정한 이성을 가진 그런 창의와 인성을 고루 갖춘 그런 학생들로 성장시키려고 매일 주야로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심현영 위원 교육계에 보면 ‘인성교육, 인성교육’ 꼭 끼워넣기 했어요.

이것은 하나의 끼워넣기행사 같은 느낌이 드는데, 정말 부모에 대한 효, 인간의 기본이 효 아닙니까?

○대전교육연수원장 김원중 맞습니다.

심현영 위원 효만 잘하면 뭔 세상에 부정부패가 있고 효만 잘하면 뭔 사회에 여러 가지 문제점이 생기겠습니까, 부모를 걱정한다면?

나는 우리 교사들이 학생들을 과목 주입식 교육보다는 먼저 서두에서 이런 운동이 좀 벌어졌으면 좋겠어요.

이러면 대한민국이 정말 살기 좋은 대한민국이 될 거라고 저는 확신하는데, 그냥 어떻게 하면 점수 잘 나오게 할까 거기에 너무 치중하다 보니까 인성교육이 소홀하다고 저는 확신하는데 어떻습니까?

○대전교육연수원장 김원중 그 부분에 대해서 저도 공감합니다, 공감을 하지만 우리 위원님들께서도 그런 부분에 많은 지원을 좀 해주시고 학교교육에 좀 힘을 불어넣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심현영 위원 무슨 인성교육에 의해서 효에 대한 발표회를 갖는다든가, 그러면 들으면 좀 달라요.

그러니까 뭐에 젖어 있으면, 항상 젖어 있으면 그게 나오게 돼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인성교육에 대해서 좀 강조를 하고 싶은데 제 말이 맞습니까, 틀립니까?

○대전교육연수원장 김원중 적극 찬동합니다.

심현영 위원 그것을 어떻게 변화를 가져올 겁니까, 맞다면?

○대전교육연수원장 김원중 끊임없는 교육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심현영 위원 과거에 하던 대로 그냥 끊임없이요?

○대전교육연수원장 김원중 아니지요, 하여튼 지금 심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반복과 어떤 보상 이런 것이 계속…….

심현영 위원 업무보고기 때문에 기본방향을 좀 교육청에서 이런 마인드를 좀 가지라고 업무보고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대전교육연수원장 김원중 잘 알겠습니다.

심현영 위원 웃는데, 동감을 하는 건지?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병철 심현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윤진근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윤진근 위원 사람은 원래가 임신이 되고 나면 임신한 날부터 많은 부모가 책이라든가 음악이라든가 그걸 많이 듣잖아요, 그렇지요, 그 애기에 대해선?

그러다 보면 애기를 낳다보면 대개 보면 맞벌이 하다 보니까 모유를 주는 게 아니라, 엄마의 젖을 주는 게 아니라 동물의 젖을 준단 말이에요.

성격도 변해요, 어머니가 가슴에 안고서 젖을 먹이는 것하고 젖병만 물리는 것하고는 천지차이가 난다 이거예요.

그러다 보면 어린애들도 성격이 좀 변해요.

과격한 성격이 나타날 수가 있다, 그렇단 말이에요.

그렇게 가지고 나서 어린이가 컸을 때 예를 들어서 초등학교, 중학교 이렇게 다닐 때 그 성격을 고쳐주지 않으면 상당한 폭력적인 게 나타나거든요, 식생활 관계에서 나온 거니까.

그러면 학교에서 금방 심현영 위원님 말씀대로 인성교육이 필요하다는 건 뭐냐하면 학교에서는 실적보다도, 처벌보다도 그 어려운 학생을 안아주는, 가슴으로 포옹해주는 따뜻한 선생님들이 있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나쁜 사람을 자꾸 나쁘다고 표현하면 자꾸 딴 데로 가, 그렇지 않아요?

왕따를 당하는 사람보다 왕따를 시킨 사람이 나쁜이라고, 그렇지 않아요?

그런 걸 자꾸만 선생님들이 안아주고 형식적보다도 따뜻한 마음으로 한 사람이라도 제대로 교육을 시키겠다는 마음을 가지면 그런 좋지 않은 행동이 안 나오고 사고치는 행동이 안 나오고 좋은 학생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요.

거기 동의하십니까?

어떠세요, 원장님?

○대전교육연수원장 김원중 동의합니다.

윤진근 위원 그리고 한 가지 궁금한 것 제가 물어볼게요.

지금 학교 주변에 보면 문방구가 자꾸 없어져, 그렇지요?

그전에는 문방구가 많았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문방구가 없어졌어요.

겨우 하나나 그것도 영세하게 되고, 그런데 지금에서는 그 모든 학교의 학습지나 모든 것 전체로 조달청이나 이런 데서 전체로 구입하기 때문에 그런 건가요?

어떤 문제인가?

누구, 원장님?

이게 과학연구원장님 얘기가 될까요?

한번 얘기해 보세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정용하 교육과학연구원장 정용하입니다.

우리 대전교육청에서는 현재도 하고 있습니다만 학교 앞 문방구 살리기 운동을 유초등교육과에서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이 자꾸 변하고 또 인터넷 구매 내지는 대형 문구점에 가면 학부모들이 좀 더 싸게 살 수 있고 다양한 것을 살 수 있고 하기 때문에 아마 편리함을 찾아서 그렇게 하다 보니까 학교 앞 문구점이 점점 없어지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윤진근 위원 어느 날 갑자기 문구점이 다 감소가 됐단 말이에요.

학교마다 보면 아마 문구점 하나 정도밖에 없을 거예요.

그전에는 많아서 서로 경쟁도 하고 그랬는데, 학교 선생님들이 학습지 구입하는 게 있습니까?

어떤 교학사라든가 예를 들어서, 그런 학습지 전체적으로 취급하는 그게 있잖아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정용하 예, 있습니다.

윤진근 위원 그런 데다가 학교에서 결탁을 해갖고 구입하는 게 있습니까?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정용하 결탁이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학습준비물을 학교에서 일괄 구입해서 학생들이 필요한 준비물을 제공하도록 그렇게…….

윤진근 위원 그러면 입찰을 봅니까, 어떻게 해요?

액수가 있으면 입찰을 볼 거 아니에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정용하 아닙니다, 액수가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아마 학생 1인당 약 한 3만 원 정도 그 한도 내에서, 예산이 허용하는 그 범위 내에서 학습준비물을 구입해서 제공하는 것으로 이렇게 지금 알고 있습니다.

윤진근 위원 그러면 문방구 살리기 운동이 아니잖아?

그렇지요?

비싼 것은 전부 학교에서 구입하고 뭐 연필이나 지우개 몇 개는 문방구에서 사라고 그러면 문방구 살리기 운동이 아니잖아?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정용하 양면성이 있습니다.

학부모님들은 학생들이 이것 저것 준비를 해달라고 하니까.

윤진근 위원 편하긴 편해요, 학교에서 일괄 구입해서 딱 주면 편하긴 편해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정용하 예, 그렇습니다.

윤진근 위원 그런데 영세업을 하고 있는 문방구들이 자꾸 주니까 이것은 실질적으로 어려운 과정 아니냐, 일괄적으로 조달청에서 구입해서 입찰 봐서 싼 가격으로 하면 더욱 좋지 뭐, 말할 것도 없지요.

그래서 그런 것 좀 가능한 학교 문방구도 살리고, 학부모한테 부담을 많이 주라는 건 아니에요.

서로 대화를 해서 어떤 가격에 의해서 좀 싸게끔 같이, 전체적으로 구입하는 것도 있지만, 어느 정도 문방구도 생각해서 절충점을 찾아갖고 한번 이게 살려주기 바랍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정용하 예, 우리 직속기관 소관은 아닙니다만 기회가 되면 그러한 말씀들을 꼭 그렇게 전달을 하고 문방구 살리기에도 좀 적극적인 자세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윤진근 위원 그런다고 그래서 학부모에게 부담을 주는 게 아니에요, 부담을 줘서는 안 돼요.

자기 싸게 사려고 그러는데 억지로 비싼 데 가서 사라고 하면 안 되잖아요, 그렇지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정용하 그렇습니다.

윤진근 위원 똑같은 가격이면 될 수 있는 대로 문방구를 활용할 수 있는 그렇게 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병철 윤진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하고자 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00분 회의중지)

(11시 16분 계속개의)

○위원장 박병철 앉으시지요, 위원님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미경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미경 위원 구미경 위원입니다.

심현영 위원님과 윤진근 위원님께서 창의·인성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지요.

저도 인성교육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서 2년 전에 인성교육 조례를 제가 발의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262쪽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의 창의·인성 교육 지원과 관련해서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질의라기보다는 어려운 점이 없으신지 말씀 좀 여쭐게요.

창의·인성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나 사업들을 보면 교원들의 연수 또 학생캠프, 찾아가는 체험수업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창의·인성센터 업무를 맡고 있는 직원이 총 몇 명이지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정용하 교육과학연구원장 정용하입니다.

현재 연구사 1명이시고요 또 그것을 도와주는 일반직 1명 있습니다.

구미경 위원 그러면 총 3명?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정용하 예, 그렇습니다.

구미경 위원 사업을 추진하시기에 3명의 인력으로 어려운 점 없으신가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정용하 지금은 초창기라서 해야 할 일이 참 많이 있습니다.

인력은 항상 부족하기 마련인데요, 그래서 거기에 맞춰서 맞춤식 교육을 운영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구미경 위원 창의·인성 교육을 위해서 학생중심의 체험활동이나 교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 또 학교에서 체험할 수 없는 다양한 수업 지원 등 창의·인성센터에서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고 계신데요.

프로그램 운영이나 교육지원 활동을 활성화해서 창의·인성 교육이 더욱 내실화 되고 창의·인성센터가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 인재양성을 위한 핵심공간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정용하 열심히 하겠습니다.

구미경 위원 다음은 296쪽이요.

대전교육연수원장님께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맞춤형 야영교육 실현에 밑에서 보면, 소외계층 및 사회적 배려 학생을 위한 희망캠프 운영 줄에 보시면 특수학급이 설치된 학교가 연합하여 참가하는 희망캠프입니다, 미신청이라고 되어 있네요?

○대전교육연수원장 김원중 대전교육연수원장 김원중입니다.

지금 우리 연수원이 학생 교육을 맡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다양한 연수과정을 설치해 놓고 수요자 즉 학교에서 신청을 받아서 하는 경우입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안내를 하고 했지만 신청한 학교가 없기 때문에 이렇게 표시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미경 위원 2015년도에는 어땠나요?

○대전교육연수원장 김원중 2015년도, 그때 제가 근무를…….

구미경 위원 2015년도에 이런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그때도 미신청이 됐는지?

○대전교육연수원장 김원중 그 부분에 대해서는…….

구미경 위원 알아보시고 서면으로 답변해 주시고요.

○대전교육연수원장 김원중 예, 서면 답변하겠습니다.

구미경 위원 그리고 미신청 된 이유가 있으면 왜, 특수학급이 제가 알기로는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일반학교에 특수학생이 캠프에 참여하라고 아마 공문을 보내신 것 같은데 왜 미신청 됐는지 이유를 파악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전교육연수원장 김원중 예, 알겠습니다.

구미경 위원 그리고 290쪽입니다.

지난 5월에 교육평가의 최적화를 통해서 현장 활용성 증대를 위해 현업적용도 평가를 673명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현업적용도라는 뜻이 구체적으로 제가 인지가 잘 안 돼서 질의드리는데요, 어떤 과정, 어떤 항목을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간략하게 말씀해 주세요.

○대전교육연수원장 김원중 저희가 교육과정 설계, 우수강사 선정, 연수평가의 최적화라고 하는 항목은 연수를 담당한 강사들이 연수를 받고 있는 연수생들로부터 평가를 받아요.

그래서 연수를 하고 난 후에 다양한 항목에 걸쳐서 이 강사가 우리 현 실정에 맞도록 그렇게 했는지 그런 부분에서 평가를 하는 것입니다, 연수를 마친 후에.

구미경 위원 그렇다면 연수한 다음에 사후평가도 있고…….

○대전교육연수원장 김원중 그렇지요.

구미경 위원 또 현업적용도 평가가 있고, 그러면 두 개가 같은 얘기를 하시는 건가요?

○대전교육연수원장 김원중 그렇다고 봐야지요.

구미경 위원 제가 볼 때는 단어가 같지는 않다고 생각됩니다, 현업이라는 것은 이 연수를 받은 후에…….

○대전교육연수원장 김원중 그런 의미는요,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느냐는 그런 부분입니다.

구미경 위원 현업이라는 게 현장…….

○대전교육연수원장 김원중 그러니까 교사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그 내용이 적합하냐 그런 의미, 현업에.

그러니까 연수를 받고 나서 현장에 돌아가서 현 실정에 맞는 그런 연수였느냐는 그런 의미입니다, 현업적용도라고 하는 것은.

구미경 위원 연수를 받았는데 그 연수과정이…….

○대전교육연수원장 김원중 그렇지요, 이론적이고 그냥 어떤 그런 것이 아니고 현장에서 학생들을 수업개선 한다든지 생활지도 한다든지 하는 곳에 정말로 맞는 연수를 했느냐고 하는, 현업적용도라고 하는 것이 그런 의미입니다.

구미경 위원 하여튼 앞으로도 내실 있는 연수가 운영되기 위해서 평가방법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교육연수원장 김원중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구미경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병철 구미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인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인식 위원 김인식 위원입니다.

유아교육진흥원장님께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아까 구미경 위원께서도 질의해 주셨는데 보충질의드리겠습니다.

420쪽에 누리과정 중심 기관 단체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서 보충질의드리겠습니다.

내용을 보니까 7개 영역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계시고 또 1일에 240명이 체험학습을 하고 있는데 유아교육사 배치가 6명이에요.

어떻게 6명 가지고 아이들의 안전이나 질 높은 프로그램 체험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대전유아교육진흥원장 박옥자 유아교육진흥원장 박옥자입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에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상주하고 있는 무기계약직 교사는 6명이나 1일 활동 자원봉사자가 15명이 있고 그 외에 유아교육학생, 근로학생이라든지 해서 많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교육적으로.

김인식 위원 그렇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하실 수, 물론 열심히 아이들을 돌보거나 교육을 시키시겠지만 아무래도 유아교육사만큼은 책임감을 가지고 글쎄 할 수 있을까, 아마 열심히 하고 계시지만 그런 우려가 돼서 제가 한번 드려보는데 인원을 더 충당해서 아이들에게 안전한 체험학습에 도움이 된다고 그러면 이 부분도 한 번 더 고민해 보셔야 되지 않나 하는 차원에서 말씀을 드려봅니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장 박옥자 감사합니다.

사실 일반계약직보다는 정규직원이 더 저희한테 와서 근무를 한다면 효율적인, 현실적인 체험교육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김인식 위원 그래서 말씀을 드려보니까 한번 그런 부분도 우리가 함께 고민을 해서 풀어가야 될 문제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요.

또 한 가지는 참여기관이 261원에 유치원 149원, 어린이집이 112원으로 되어 있는데 지금 현재 유치원 개소 수가 약 한 245군데가 되지요?

○대전유아교육진흥원장 박옥자 269개원입니다.

김인식 위원 많이 늘었군요, 약 270개원이고, 어린이집 개소 수가?

○대전유아교육진흥원장 박옥자 1,610여…….

김인식 위원 그렇지요, 약 1,600개소가 됩니다.

그런데 참여원이 유치원과 어린이집 대비해서 어린이집이 상당히 많거든요, 기관 수가, 원 수가.

그런데 참여비율이 너무 어린이집이 낮단 말이지요,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거지요?

○대전유아교육진흥원장 박옥자 저희가 계획을 세워서 연초에 학교로 보냅니다, 유치원으로.

그러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보냈을 때 신청기간이 1학기 때, 2학기 때 이루어지는데 현재 1학기는 지금 나와 있는 개수와 같습니다, 신청기간입니다.

김인식 위원 신청방법은 어떤 식으로 하시나요?

○대전유아교육진흥원장 박옥자 유치원에서 자체적으로 저희 진흥원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자체적으로 신청하고 있습니다.

김인식 위원 그러면 우리 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서 자체적으로 신청을 한다는 말씀이지요, 신청방법이 그 하나밖에 없나요?

○대전유아교육진흥원장 박옥자 지금 현재는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김인식 위원 어떻게 보면 정보가 또 공유되지 않아서 신청을 못하는 그런 원도 없지 않아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도 적극적인 어린이집에서도 많은 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좀 더 많은 홍보와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장 박옥자 예, 현재 연수 때마다 홍보하고 계속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있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인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병철 김인식 위원님 수고하였습니다.

심현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심현영 위원 보충질의하겠습니다.

심현영 위원입니다.

인성교육진흥법이 국회에서 통과된 거 아시지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정용하 예, 교육과학연구원장 정용하입니다.

알고 있습니다.

심현영 위원 그러면 인성교육을 교육기관, 양성기관인 교육대학 같은 데서는 필수과목으로 들어간 것으로 본 위원은 알고 있는데 여기에서는 어떤 이수기간이, 이수기간이라기보다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시간이 의무적으로 되어 있나요, 제가 잘 몰라서 물어보는 거예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정용하 따로 인성교육을 시간을 정해서 하라고 하는 그런 것은 없습니다.

인성교육이라고 하는 것이 전 과목, 전 시간에 다 녹아서 학생들에게 돼야 되는 사안이기 때문에 인성교육이라는 따로 시간을 이수해야 된다는 시간은 없습니다.

심현영 위원 그러면 국회에서 통과가 됐지만 교육양성기관인 데는 필수과목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요, 현장에서는 별다른 의무사항이 없네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정용하 아닙니다, 모든 교육과정에 인성교육에 대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심현영 위원 저는 몇 년 전에 유권자의 어떤 이야기를 듣고 현장에서 저도 눈물을 많이 쏟은 일이 한번 있습니다.

아들은 공기업의 이사고 며느리는 고위공직자인데 딸하고 아들하고 아버지를 요양원으로 모시고 가다가, 딸은 아주 못 살아요, 그런데 가다가 도저히 아버지를 요양원에 못 보내서 오빠하고 자기 집으로 모셨답니다.

그런데 오빠가 아버지를 떼어놓고 가면서 뒤를 수십 번 바라보면서 “아버지, 아버지” 하고 울고.

그런데 그 딸이 못 살아, 자기 가게 옆에다 아버지를 모셔놓고 목욕을 시키고 하는 것을 보고서, 그 아들이 피가 섞여서 그렇구나, 뒤를 돌아다보면서 그냥 그렇게 발걸음을 못 떼어놓더래요, “아버지!”

그런데 다행이도 여자 분이, 딸이 정말 효녀더라고요, 아주 못 살아요.

그런데 모시는 걸 봤고 또 몇 년 전에는 TV에서 대서특필했지만 어떤 아이가 아버지에게 돈을 요구를 계속해도 아버지가 용돈을 많이 줬어요.

그런데 이놈이 빗나가서 복면을 쓰고 아버지에게 칼을 들이댔어요.

그런데 부모가 자식의 발걸음 소리만 들어도 내 자식인 거 알잖아요, “너 틀림없이 내 아들이다.” 그 순간 아버지에게 칼을 찔렀어요, 들키니까.

옆방에서 딸하고 부인하고 나오는데 아버지가 숨지면서 “이놈을 제발 신고하지 마라, 사법당국에 신고하지 마라” 이게 부모의 심정이거든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인성교육을 시켜서 정말 대전교육이 인성교육 하나로 정말 변화가 올 수 있는 획기적인 그런 것을 강구해 봤으면 좋겠습니까, 어떻습니까?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정용하 알겠습니다.

우리 창의인성센터가 지난 4월 15일에 개소를 해서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대한 체험교실이나 인성교육에 대한 어떤 수업모델, 그런 프로그램 개발 이런 것을 시작하고 있고요.

심현영 위원 여기에 원장님들은 다 교육 쪽 출신들이시네요, 보니까.

교육직이라고 하는 것이 저도 초등학교 학생들한테 얘기해 보고 중학교 얘기하고 대학교 얘기해 보니까 초등학생한테 하는 게 제일 힘들더라고요.

그런데 여기는 교육의 전달적인 전문직들 아닙니까?

이런 분들이 퇴직하셔서 인성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도 한번 해봤으면 좋겠어, 왜냐하면 전달이 잘 돼야 되거든요.

그런데 교육자분들은 평생을 전달하는 데 전문직으로 했기 때문에 오늘도 말씀들 하시는 거 보니까 아주, 그래서 물어봤어요, 행정직이냐 교육직.

딱 교육직이신데 전달을 잘 하시는 분들이에요, 이런 분들이 퇴직하신 다음에 큰 돈 안 들이고 활용해서 인성교육을 시킬 수 있는 그런 방안도 한번 모색해 보는 것도 좋겠지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정용하 예, 위원님의 그 높은 뜻 저희들 학생들을 가르치는 데 많이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심현영 위원 오늘 분위기를 보니까 대전교육이 잘 될 것 같아요, 참 밝고 40대 가면 자기 얼굴을 책임지라고 그랬는데 선생님은 꼭 선생님 같으시더라고요, 대화를 해보면.

앞으로 대전교육이 참교육, 인성교육이 제대로 돼서 밝은 대전의 미래를 열어갑시다, 맞습니까?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정용하 고맙습니다.

터키 속담 한 가지만 말씀드리면,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동네가 나서야 된다고 하는 속담이 있습니다.

우리 이렇게 위원님께서 인성 또는 효 이런 것을 적극 말씀해 주시니까 저희들이 아주 힘이 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심현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병철 심현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질의하는 위원 없음)

더 질의나 다른 의견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4개 직속기관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2016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 건에 대한 종료를 선포합니다.

정용하 원장님, 김원중 원장님, 이용현 원장님, 박옥자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주요업무보고 준비를 위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업무보고 청취과정에서 위원님들께서 말씀하신 사항에 대하여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당부드립니다.

질의 답변 중에서 위원님들께서 서면으로 요구한 사항은 신속하게 저희 위원회에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오전 10시부터 제6차 교육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며 대전평생학습관 등 4개 직속기관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토록 하겠습니다,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오늘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으므로 산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35분 산회)


○출석위원(5명)
박병철구미경심현영윤진근
김인식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고상일
전문위원한병국
○출석공무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정용하
대전교육연수원장김원중
대전교육정보원장이용현
대전유아교육진흥원장박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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