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대전광역시의회

제227회 개회식 본회의(2016.09.20 화요일)

기능메뉴

회의록검색
  • 크게
  • 보통
  • 작게
닫기

맨위로 이동


본문

제227회 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

대전광역시의회본회의회의록
개회식

대전광역시의회사무처


일시 : 2016년 9월 20일 (화) 오전 10시


제227회 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총무담당관 최태수)


(10시 02분 개식)

○총무담당관 최태수 지금부터 제227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입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입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을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경훈 의장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김경훈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설동호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유난히도 길고 무더운 여름을 보냈기에 가을이 더욱 반갑게 느껴집니다.

지난 연휴 동안 그리웠던 가족, 친지들과 추석 명절을 보내고 오셔서 그런지 표정이 밝아 보여 더 기쁩니다.

개회에 앞서 지난달 권선택 시장님의 공직선거법위반 혐의에 대한 원심파기 판결이 있었습니다.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집행기관이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시정 운영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된 것은 고무적인 일이며 이는 시민의 입장에서도 다행스러운 일일 것입니다.

덧붙여 저의 이야기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지금 무소속으로 이 자리에 있습니다.

7대 후반기 원구성에서부터 우여곡절을 겪은 우리 의회를 염려의 눈으로 바라보신 시민 여러분들이 많으실 것이고 일부는 곡해된 소문들에 의해 의회의 안정을 걱정하신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가끔은 진실을 말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침묵임을 믿습니다.

그 침묵은 영구히 계속되는 침묵이 아니요, 때가 되어 비로소 진실의 진면목이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됐을 때 굳이 백 마디의 말이 아니고서도 진심은 통하리라는 것을 믿습니다.

그것이 세상 사는 이치임을 믿습니다.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멀기에 저를 비롯한 우리 시의회는 한시바삐 민생을 챙기는 일에 오롯이 몰두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편에 서서 오직 시민 여러분들만 바라보며 부끄럽지 않은 의정을 펼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대전의 교통체계를 바꿔놓을 트램건설 추진, 연일 터지는 학교 불량급식 문제, 유해한 환경에 노출된 아이들, 청년일자리 문제, 사회적 약자의 배려 등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일이 없습니다.

공무원 여러분들과 의원 여러분들께서 적극적인 자세로 민생현안 해결에 역량과 지혜를 모아주시고 함께 방법을 모색해 나가야 할 때입니다.

그런 점에서 비회기 중에도 도시철도 1호선 연장 추진 간담회, 대덕산업단지 대기질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 청년 기본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 등을 열어 공부하는 의회, 일하는 의회의 모습을 몸소 보여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간절한 소망과 단결된 힘으로 해내지 못할 일은 없습니다.

국악방송 대전 유치와 동구 낭월동 골령골이 한국전쟁 추모공원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이 그러한 단결된 힘의 결과일 것입니다.

앞으로 풀어가야 할 대전의 의료원과 철도박물관 유치 또한 우리 모두가 굳건한 의지를 보이고 힘을 모은다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오늘부터 11일간 진행되는 제227회 임시회는 37건의 조례안을 비롯해 총 56건의 안건과 교육청의 제2회 추경 예산안 심사가 계획돼 있습니다.

각 상임위 위원님들께서는 소관 업무 진행 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최적의 안건이 도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153만 시민 여러분!

지난 7월 닻을 올린 제7대 의회 후반기는 이제 큰 바다로 나와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합니다.

우리가 향하고자 하는 목적지는 시민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할 수 있는 희망의 도시입니다.

부디 시민 여러분께서 나침반이 돼 주시고 어두운 밤을 헤쳐갈 수 있는 등대가 되어주십시오.

끝으로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여러분 모두 풍요로운 가을을 맞이하시기를 진심으로 빕니다.

감사합니다.

○총무담당관 최태수 이상으로 개회식을 마칩니다.

(10시 11분 폐식)

맨위로 이동


페이지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