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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2016년도 제5일차 행정자치위원회행정사무감사(2016.11.15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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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행정자치위원회회의록
제5일차

대전광역시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1. 소방본부

2. 인재개발원


일시 : 2016년 11월 15일 (화) 오전 10시

장소 : 행정자치위원회회의실


(10시 05분 감사개시)

○위원장 박혜련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감사일정에 따라 소방본부와 인재개발원 소관 업무에 대하여 감사하도록 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잠시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행정사무감사 진행을 방청하시기 위해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에서 오셨습니다.

우리 시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1. 소방본부

○위원장 박혜련 그러면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와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조례」에 따라 소방본부 소관 업무에 대한 2016년도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감사 진행순서는 먼저 증인선서를 하고 이어서 업무보고 청취와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에 앞서 효율적이고 능률적인 감사를 위해 몇 가지 유의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질의하실 때는 핵심내용 위주로 질의하여 주시기 바라며 소방본부장께서는 위원님들의 이해가 쉽도록 간단명료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보충답변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본 위원장의 허락을 받고 관계부서장이나 기타 증인께서 발언대에 나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위원님들께서 자료요구 시에는 감사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하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방자치법」 제41조제4항의 규정에 의하여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에 앞서 선서 취지와 처벌규정 등에 대하여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금번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거짓증언을 하였을 때에는 고발할 수 있고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한 때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는 증인을 대표하여 소방본부장께서 발언대에 나오셔서 해주시고 기타 증인들께서는 제자리에 서서 오른손을 들어 선서하여 주시기 바라며, 선서가 끝난 후에는 선서서에 서명하여 위원장에게 일괄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병순 소방본부장 발언대에 나오셔서 선서하시기 바랍니다.

○소방본부장 전병순 선서!

본인은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제41조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3조 및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조례」가 정하는 바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6년 11월 15일

소방본부장 전병순

소방행정과장 이선문

예방안전과장 현청용

대응관리과장 송기동

119 종합상황실장 오승훈

중부소방서장 신흥섭

서부소방서장 김현식

동부소방서장 조종호

북부소방서장 신상우

(소방본부장 전병순, 박혜련 위원장에게 선서서 전달)

○위원장 박혜련 증인들께서는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업무보고를 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보고는 현안사항 위주로 해주시고 일반적인 사항은 유인물로 갈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병순 소방본부장 보고하시기 바랍니다.

○소방본부장 전병순 소방본부장 전병순입니다.

존경하는 박혜련 행정자치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늘 시민의 안전과 소방행정 발전을 위하여 격려와 성원을 다하여 주시는 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소방본부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 책자 109쪽입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총괄, 2016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2017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서는 부록에 실음)

(행정사무감사자료는 별도보관)

○소방본부장 전병순 앞으로도 우리 시 소방공무원 모두는 시민의 다양한 소방수요에 부응하고 153만 대전시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에 충실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혜련 전병순 소방본부장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소방본부 소관 업무 전반에 대하여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방금 보고한 소방본부 소관 업무 전반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을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시 위원 김경시 위원입니다.

먼저, 감사에 앞서 153만 대전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서 밤낮 수고가 많으신 본부장님을 비롯한 소방 전 대원들에게 우선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때 본 위원이 안전체험시설에 관해 국민안전처에 국비지원을 철저하게 준비해서 지원요청을 해달라 그런 말씀을 드렸었는데 또 마침 이번에 시민제보에도 안전체험실 건립 요청에 대한 내용이 접수가 됐습니다.

잘 아시겠습니다만 경주에서 일어난 여러 가지 지진 사항 그리고 생각지 않았던 2년 전의 세월호 사건 그리고 대전에는 원자력에서 나오는 폐기물에 대한 안전성 등 여러 가지 대전에 주요인들이 지금 많이 발생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실은 이런 안전체험시설이 확보되면 체계적으로 이러한 것을 우리 시민들에게 많이 홍보도 하고 계몽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는데 내용으로 봐서는 지금 대전에 건립이 어렵다고 보고를 하신 것 같은데 현재 지금 실정이 어떤지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방본부장 전병순 존경하는 김경시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사항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안전체험관을 지금 말씀하신 원자력이라든가 지진 또 생활안전, 세월호, 어떤 교통수단에 의한 안전, 이런 것을 종합적으로 시민들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서 종합체험관 건립을 추진해 왔습니다.

추진했는데 금년 상반기에 저희가 계획을 확정해서 국민안전처에 제출했고요.

거기에 따라서, 종전에 중앙정부의 방침은 1시·도 1종합체험관을 건립하도록 연차적으로 지원해주는, 국비로 50% 지원해주는 그런 계획으로 추진을 해왔습니다.

추진을 해와서 저희도 그 계획에 따라서 종합안전체험관 건립을 2017년에 시작해서 2020년에 완공할 계획으로 저희가 계획을 수립했는데 국민안전처에서는 1시·도 1체험관 이 방침을 바꾸는 그러한 용역을 금년 초에 해서 상반기에 마무리를 했습니다, 발표는 조금 더 늦게 했습니다만.

그 계획을 시·도에 통보를 안 해주고 체험관이 너무 난립되어 있다, 그래서 이것을 뭔가 정립할 필요가 있다 이런 취지로 해서 기존에 운영되던 소규모 체험관이라든가 각 기관에서 운영하는 그런 체험관을 전부 망라해서 기존에 있는 데는 있는 시설을 더 확충해서 쓰는 것으로 하고, 없는 데는 종합체험관을 지원해주는 방안으로 해서 전국의 대형종합체험관은 8개 시·도만 지원해주는 것으로 이렇게 용역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대전하고 경북이 거기에서 빠졌습니다.

김경시 위원 제외가 되고.

○소방본부장 전병순 그래서 그 이유를 확인해 보니까 저희가 인근 세종하고, 가장 큰 문제는 세종하고 우리 대전을 하나의 시·도로 묶어서 판단한 그 자체고요.

저희 실정은 교통체험연수원에 교통안전 체험하는 기관이 하나 있고 저희가 지금 운영하는 그런 간이체험관이 있는데 이 2개를 중형급 체험관으로 인정해서 이것을 조금 더 업그레이드시켜서 시설을 확충해서 그냥 활용하는 것으로 이렇게 대안이 마련됐습니다.

김경시 위원 국민안전처에서 평가를 할 때 그것 때문에 이번에 일단 제외가 된 것으로 이렇게 지금, 그렇습니까?

○소방본부장 전병순 예, 그리고 대형체험관 지원은 대전, 세종을 묶어서 지금 세종에, 그것도 안전처에서 지원해주는 것이 아니고 교육부에서 학생교육체험관에 국비를 지원해주면서 그것을 대형체험관으로 활용하도록, 그런 식으로 용역결과가 나왔습니다.

그것을 공개적으로 용역을 한 게 아니기 때문에 저희가 사전에 그것을 파악 못했고 용역이 거의 다 완성되어서 공청회 과정에서 이것을 알아서 저희가 강력하게 항의를 했고 또 행정부시장님을 비롯해서 저희가 계속 가서 건의를, 이것을 시정해 달라고 요구는 했습니다.

요구는 했는데 결국은 반영이 안 돼서 저희가 지금 현재 상태로는 국민안전처에서 지원해주는 종합체험관에서는 배제된 상태입니다.

김경시 위원 그러니까 종합체험관은 본부장님 말씀대로 이번에 제외가 됐고, 그러면 거기에 걸맞은 나름대로 대책은 또 세워야 될 것 아닙니까?

○소방본부장 전병순 예, 그래서 저희가 지속적으로 이것을 건의해서 국민안전처에서는 내년도에 관리 운영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용역을 하면서 그때 검토를 한번 다시 해보자는 조금의 말미는 남겼습니다, 국민안전처에서.

그래서 국비지원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저희가 중앙정부에 요구를 할 계획입니다.

또 정치권이라든가 이런 데 협력을 구해서 종전에 중앙정부에서 하던 적어도 1개 시·도에 1개 종합체험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또 상황이 전개되는 것에 따라서 그것이 불가능하게 될 경우에는 저희 자체적으로 종합적인 안전체험이 가능한 그런 체험관을 건립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경시 위원 본 위원이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때도 그때 제가 특별히 말씀을 드렸던 거예요, 여기에 철저하게 대비를 해라.

그런데 방금 본부장님 말씀대로 용역이 거의 끝나갈 무렵에 그러한 내용을 안 것 아닙니까?

○소방본부장 전병순 예.

김경시 위원 그래서 거기에 대한 아쉬움은 사실 좀 있고, 여하튼 그러한 결정이 내려졌다면 나름대로 더 노력을 해주시고, 그리고 현재 남부소방서에 있는 체험관 있지요?

○소방본부장 전병순 예.

김경시 위원 거기하고 저쪽에 교통체험관인가요?

○소방본부장 전병순 예, 교통연수원에 있습니다.

김경시 위원 하여튼 그 2개를 잘 활용해서 대전시민들이 좀 더 안전하고 안전에 대한 확신성이 있을 수 있도록 사전에 그러한 준비를 철저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소방본부장 전병순 예, 알겠습니다.

김경시 위원 그리고 감사자료 46쪽을 한번 잠깐 봐주시지요.

근무 분야별 인력현황을 보면 총 1,214명 중에 행정요원이 196명, 16% 그리고 화재진압요원이 625명, 52% 그리고 화재조사 46명, 4% 그리고 구조대원이 82명, 7% 그리고 구급대원 237명, 20% 그리고 상황요원 28명, 2%로 구성을 했어요.

그렇지요?

○소방본부장 전병순 예.

김경시 위원 그런데 이와 같은 근무 분야별 인력조정의 근거는 어디에 의해서 이렇게 조정이 된 것인지 말씀 한번 해주시지요.

○소방본부장 전병순 업무별 근무인원에 대한 비율의 규정은 없습니다.

저희가 소방관서의 정원규정이 있어서 그것에 따라서.

김경시 위원 정원규정만 있고 나름대로 인력배치는 자체적으로 여기에서 한다는 얘기지요?

○소방본부장 전병순 예, 그렇습니다.

김경시 위원 그런데 아까 본부장님 업무보고 중에 현장활동인력이 부족하다, 그래서 2021년도까지 단계적으로 보강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어요, 그렇지요?

○소방본부장 전병순 예.

김경시 위원 보강이 완료되는 향후 5년간의 인원부족으로 인한 행정업무 공백은 불가피하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이것은 본 위원이 생각할 때 자체적으로 조정을 할 수 있는 거라면, 현재 행정요원이 196명이에요.

행정요원도 당연히 중요하지요, 행정요원이 196명, 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면 우선 조직진단 등을 실시해서 행정파트인력을 조정해서 업무중요도가 높은 구조대원이나 구급대원을 우선 편성하고 단계적으로 보강하는 인원을 행정파트에 투입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는데 이러한 것을 본부장님 한번 생각해보신 적 있습니까?

○소방본부장 전병순 저희가 현장인력이 부족해서 인력 확충을 단계적으로 해나가는 이유는 저희가 3교대를 하면서, 2교대 체제에서 3교대 체제로 전환하면서 원활한 현장활동, 우리 소방력기준의 적정기준 인력 대비해서 현장활동인력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그리고 2교대에서 3교대할 때 이미 행정요원을 대폭 현장요원으로 재배치해서 지금 현재의 행정요원은 정말로 필요한 인력을 최대한 줄여서 지금 운영을 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어떤 현상이 일어나느냐면 센터의 현장인력을 행정요원으로 분류를 해도 워낙 업무량이 많아서 업무부담을 느껴서 희망을 잘 안 하고 근무하는 인력도 힘들다고 일선현장으로 내려가려고 하는 전체적인 그런 경향입니다.

그래서 여기에서 더 행정요원을 줄인다는 것은 사실 굉장히 어렵고요, 물론 현장활동하는 인력도 이 인원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운영을 하기 때문에 완전히 원활한, 완벽한 현장활동은 어렵긴 합니다만 지금 이 정도의 인원으로는 최소한의 현장활동에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예를 들어서 구급차 한 팀에 3명을 원래 배치해서 운영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여성대원이 편성된 팀은 3명을 운영하도록 하고요, 어떤 체력적인 부담이라든가 이런 것 때문에.

그리고 남성구급대원들이 배치된 구급대는 2명이 활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규정상에 3명 배치하도록 되어 있지만 2명이 현장활동하는 데 약간의 어려움은 있는데 구급이나 이런 현장활동하는 데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그런 인력이 부족한 것을 저희가 현장활동인력 부족으로 해서 단계적으로 확충해서 배치를 하려고 합니다.

지금 현 단계에서는 일차적으로 2교대에서 3교대로 넘어올 때 행정요원을 대폭 현장으로 다 배치하고 필수인력만 지금 운영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 행정요원을 더 현장인력으로 전환시키는 것은 운영상 상당히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김경시 위원 그것은 좀 어렵다, 그러면 행정요원 196명은 그렇게 조정 후에 그 인원으로 되는 겁니까?

○소방본부장 전병순 예, 그렇습니다.

김경시 위원 그런데 어차피 인원 확충에 대한 필요성은 분명한데 누수 없는 현장활동에 매진해야 할 것, 본 위원이 생각할 때 그런 것 같은데 우리 본부장님 말씀은 그래도 행정요원을 많이 줄여서 직접 현장요원으로 많이 전환을 했다는 얘기 아닙니까?

○소방본부장 전병순 예.

김경시 위원 그러면 이 부족한 인원 확충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하여튼 본부장님이 적절한 배치를 다시 한 번 검토해서, 어차피 인원이 부족한 것은 사실인데 당장 그 인원을 확보하기는 어렵다, 이런 상황이니까 하여튼 적절하게 배치를 해서 대원들이 일부 한쪽에 너무 과중한 그런 업무가 되지 않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소방본부장 전병순 예, 알겠습니다.

김경시 위원 하여튼 그렇게 참고를 하셔서 해주시고,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혜련 김경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박상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상숙 위원 안녕하십니까, 박상숙 위원입니다.

지난 11월 3일 신탄진에서 진행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하셨지요?

잘 보고 왔습니다.

훈련내용을 보니까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분들에 대한 신뢰라든가 그리고 우리 안전을 맡길 수 있겠구나라는 그런 안심이 들었습니다.

소방공무원들이 현장에서 흘리는 땀방울들이 아마 우리 시민들한테는 귀중한 보석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어쨌든 그날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추우신데.

그날 보니까 고가사다리 등 여러 가지 보이더라고요, 저도 이쪽 소방업무를 처음으로 접하다 보니까 그날 본 거에서 관심 있어서 잠시 봤습니다.

고가사다리차량에 대해서 29쪽에 보면, 행감 때 나왔습니다.

지금 현재 대전에도 고층아파트가 많이 지어지고 있습니다, 그렇지요?

행감 때마다 고층건물 화재진압대책으로 70m 고가사다리차 마련을 촉구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여전히 도입 관련해 검토 중이라는 그런 답변인 것 같고, 이렇게 늦어지는 이유가 따로 있습니까?

○소방본부장 전병순 존경하는 박상숙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사항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지금 현재 보유하고 있는 고가사다리차가 전부 52m, 아파트 층수로 하면 15층 정도까지밖에 도달 못하는 그런 고가사다리차입니다.

그런데 부산에서 지금 현재 70m 고가사다리차를 운용하고 있고, 그래서 저희가 작년에 부산까지 직접 현지에 가서 이 고가사다리차의 효용성 또 평시 사용하는 데 따른 실용성, 높이가 높으면 높을수록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실은 효용성이 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안전성에 또 문제가 있습니다.

이게 높으면 높을수록 전복의 위험이라든가 위험성이 있어서 그런 측면, 이런 것을 종합적으로 저희가 현지에 가서 직접 조사를 했는데 결과는 70m 정도까지는 어느 정도 효용성이 있다 이렇게 판단이 되어서 차후에 저희가 고가사다리차를 대폐차할 때 70m 고가사다리차를 한 대 확보할 수 있도록 이렇게 내부적인 결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운용 중인 고가사다리차가 6대인데 그중에서 대폐차할 차량 교체를 할 때 70m를 한번 도입할 수 있도록 이렇게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상숙 위원 그러면 지금 현재는 15층 정도까지만 고가사다리가 있다는 거네요?

○소방본부장 전병순 예.

박상숙 위원 그날 보니까 진압하는데 진짜 어마어마하게 저도 놀랐습니다.

지금 현재 15층 이상 되는 아파트가 많은데 그러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훈련하고 계시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방본부장 전병순 고층건물의 화재진압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인명구조도 마찬가지이고요.

고가사다리차로만 하는 것은 아니고 가장 기본은 건물 내에 설치된 소방시설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밑에서, 지상에서 소방차로 펌핑을 해주면 화재가 난 층 바로 밑에 층에서 호수를 연결해서 물을 방사할 수 있는 소방설비가 다 되어 있거든요.

건물 내에 설치되어 있는 그런 소방시설을 이용해서 화재진압도 하고, 물론 고가차를 전개해서 물을 방사해서 진화하는 방법도 있고 그다음에 인명구조는 고가사다리차로 하는 방법도 있고 그다음에 건물 내부로 진입을 해서 화재 직하, 바로 밑에 층에서 진입을 해서 인명구조하는 그런 방법도 있고요.

과거에는 헬기로 구조망 같은 것을 달아서 하는 방법도 있었습니다만 고가사다리차로 할 수 있는 것은, 전개할 수 있는 그 층까지는 고가차로 하고요.

그게 불가능할 경우에는 다른 방법으로, 헬기라든가 또는 내부 진입해서 인명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박상숙 위원 내부하고 헬기 이런 여러 가지 봤지만 그날 보니까 인명구조 상황에서 외벽타고 내려오는 부분도 있더라고요, 보니까.

○소방본부장 전병순 예, 그런 방법도 있습니다.

박상숙 위원 그날 보니까 훈련되신 분들과 같이 내려올 때는 부담이 없을 텐데 만약에 인명구조하는 현장에서 일반인들 같은 경우에는 훈련이 안 되어 있을 것 아닙니까?

○소방본부장 전병순 예.

박상숙 위원 그런 부분에서는 우리 소방관님들이 어떻게 대처하고 계시는지?

○소방본부장 전병순 고가차로 인명구조…….

박상숙 위원 아니, 외벽을 타고도 많이, 그것은 보이는 게 아니라 그런 부분도 있지 않습니까?

○소방본부장 전병순 아, 그것은 대원들이 요구조자한테는 어떠한 행위도 할 수 있게끔 하면 안 됩니다.

그래서 외벽을 로프를 타고 인명구조하는 경우에는 요구조자, 그러니까 구조가 필요한 인원은 로프로 구조대원이 완전하게 자기 몸에 묶는다든가 해서 구조대원이 구조를 해냅니다.

시민이 로프를 탄다든가 이런 일은 전혀 없습니다.

박상숙 위원 어쨌든 그날 훈련되신 분들 보니까 위험한 부분이 있을 것 같아요.

어쨌든 그 부분을 보고 와서 위험한 일을 많이 맡아서 하고 계시는구나 하는 그런 생각도 갖고 왔습니다.

어쨌든 현장에 계신 구조요원분들이 많은 고생을 하고 계시다는 그런 응원의 메시지를 좀 해주고 싶어서 잠시 질의를 했습니다.

관내에서 발생하는 재난과 각종 사건 또 사고현장에 제일 빨리 최일선에서 처참한 광경을 보다 보면 소방관들이 스트레스가 많이 쌓일 것입니다.

심리평가 설문조사에도 보면 외상 후 스트레스로 장애를 앓고 있는 소방공무원이 일반인에 비해서 10배 이상 높다고 하는 것으로 나와 있어요.

이에 대해 소방본부에서는 어떤 것을 추진하고 계신지 그 부분에 대해서 본부장님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방본부장 전병순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외상 후 스트레스라든가 또는 우울증이라든가 이런 여러 가지 정신건강 부분에 있어서도 치료를 요하는 사람이라든가 또 관찰대상 이런 직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소방전문치료센터와 심신건강진료 협력병원을 7개소를 지정해서 운영하고 있는데요.

심신건강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저희가 상담이나 치료를 지원해 줍니다.

그 비용을 지원해 주고 언제든지 본인이 치료를 원하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심리안정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정신건강이라든가 이런 문제가 있는 직원에 대해서는.

그래서 금년에도 27명을 11월에, 지금 시행 중에 있고요.

2015년에는 87명, 2014년에는 124명 이렇게 저희가 매년 심리안정 프로그램에 참여를 시켜서 힐링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시키고요.

또 소방관서에 개인이 필요한 때 심신안정을 기할 수 있도록 심신안정실을 4개 소방서에 구축을 완료했습니다.

그리고 한 군데는 중부소방서인데 중부소방서는 내년에 신축을 하기 때문에 신축하는 소방서에 설치할 수 있도록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박상숙 위원 작년 행감자료를 보니까 동부하고 서부는 설치되었는데 지금 그러면 몇 군데가 남아있는 거지요?

○소방본부장 전병순 중부 빼고는 다 설치되어 있습니다.

박상숙 위원 아, 그렇습니까?

그러면 단기적인 것도 있지만 장기적인 심신안정 프로그램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데 지금 장기적인 프로그램도 하고 계신 건가요?

○소방본부장 전병순 예, 장기적인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매년 교육과정을 개설해서 유소견이라든가 치료를 요하는 대원들에 대해서 교육을 보내주고 있고 또 협력병원을 지정해서, 그런 것을 전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을 지정해서 치료해야 할 필요성이 있으면 본인들이 언제든지 가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비용이라든가 이런 것을 다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에 찾아가는 전문심리상담사들을 활용해서 그분들이 가서 대원들을 1 대 1 맨투맨으로 심리상담을 해주고 있습니다.

박상숙 위원 예, 그런데 지금 현재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외상 후 스트레스라든가 여러 가지 장애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에서 어떤 면에서 보면 현장에서 일어나는 면도 있겠지만 조금 전에 김경시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그 답변 속에, 2교대가 3교대로 바뀌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현재 2교대에서 3교대로 소방공무원 근무방식이 전환되었는데도 불구하고 힘이 더 든다는 소리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요?

업무적인 부담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개선할 방법은 없습니까?

○소방본부장 전병순 글쎄요, 3교대로 한 것이 2교대 근무가 격일제로 하다 보니까 이게 사람이 사실, 근로기준법상에도 표준근로시간이 8시간인데 그 이상을 하면 인체에 여러 가지, 심신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법규정에서 근무시간을 짧게 한 거거든요.

그런 큰 틀에 맞춰서 24시간 근무라는 것은 사실 인간으로서 불가능한 거지요, 원칙적으로 따지면.

그런 힘든 것을 줄이기 위해서 3교대로 해서 하루가 24시간이니까 나누면 8시간씩 근무를 시키게끔 되어 있고, 기관의 업무상 야간에도 해야 되기 때문에 3개 파트로 나누어서 돌아가면서 근무를 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2교대보다는 객관적으로 3교대가 상당히 업무적인 스트레스 부담은 그만큼 완화된 겁니다.

물론 앞으로 더 인력을 확충해서, 선진 외국이라든가 이런 데처럼 4교대를 한다든가 점점 더 이렇게 근무시간을 단축시키는 방법이 가장 기본적인 거고요.

저희가 업무를 만들어서 할 수는 없는 거고 그걸 현장업무는 부정기적으로 발생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근무환경을 개선해 주는 그런 방법으로 힘든 부분을 완화시켜 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박상숙 위원 행정파트에서 일선으로 많이 보내셨다고 좀 전에 말씀하셨잖아요.

그런데 대체적으로 행정파트에 계신 분들도 나름대로 일이 많은데다가 또 일선으로 가신 부분에서 3교대로 하다 보니까 밤낮 균형이, 생체리듬이 깨질 수도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어떻게 보면 근무 후에 비번인데도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현장경험이 많이 있다 보니까 현장에 직접적으로 뛰시는 분들의 애로사항에 대해서 한번 정도 귀담아 들어봤는데 그런 불편한 사항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도, 우리 본부장님은 지도감독하시는 위치에 계시다 보니까 현장에 계신 분들에 대한 애로를 많이 모르는 부분도 있을 겁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인원배치할 때도 아니면 교대시간도 나름대로 넉넉하게 현장에 계신 분들을 많이 신경 써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도 현장에 계신 분들 생각하시고 인력배치하실 때 하시는 건가요?

○소방본부장 전병순 예, 저희가 조직 전체에는 행정 보는 인력도 있고 또 현장에서 근무하는 대원들도 있는데 이것을 종합적으로 다 해야 됩니다.

물론 현장과 행정이 장단점도 있고 힘든 부분, 현장은 아무래도 건수가 적어서 전체적인 여유시간은 조금 더 있거든요, 이러한 측면, 이런 것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저희가 인력배치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년 또 그런 것을 모니터링해서 정말 이게 문제가 있다고 확인이 되면 그런 것을 조정해 주고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박상숙 위원 예, 알겠습니다.

소방공무원들의 건강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이 직결될 수 있으니까 심신안정실 운영이라든가 전담 상담인력이 배치될 수 있도록 우리 본부장님이 신경 써주시고 소방공무원이 일선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또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본부장님께서 각별히 관심을 갖고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소방본부장 전병순 예, 알겠습니다.

박상숙 위원 그리고 한 가지 더 간편하게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교육에 관련된 건데 지난 4일 전민동 아파트에 화재가 있었습니다.

4층에서 난 불길이 위층으로 옮겨 붙으면서 두 가구가 불에 탔고 또 연기와 그을음으로 그 라인 아파트 전 층이 피해를 입은 사건입니다.

주민들이 처음 불이 난 집에서 탈출 시에 현관문을 닫았으면 피해가 그렇게 커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그 관련하여 모 방송사에서 대피 시 아파트 출입문을 열고 닫고에 따라 화재 피해가 천지차이라는 화재실험결과도 보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부장님이 이에 대한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과 관련하여서 대응매뉴얼이 있는지 거기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방본부장 전병순 화재가 발생한 대상 건물에 따라서 화재양상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아파트 같은 경우에는 조금 전에 말씀하신 대로 현관문을 열어놓은 상태로 대피를 해버리면 안에 있는 화염이 현관문을 통해서, 화재는 대류현상에 의해서 열기가 항상 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현관문을 통해서 위층으로 올라갈 수도 있고요.

물론 창 밖에 있는 외벽, 창문을 통해서 위층으로 확산이 되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그래서 화재 확산을 안 시키기 위해서는 대피한 다음에 현관문을 닫는 것이 기본입니다, 닫는 것이.

박상숙 위원 닫는 것이요?

○소방본부장 전병순 예.

박상숙 위원 그런데 그날, 제가 이런 질의를 드리는 것은, 전민동 아파트 화재의 경우에 4층, 5층 주민이 신속하게 안전하게 대피해서 인명피해가 크지 않았다는 것이 너무나 다행스럽고요.

그렇지만 관리사무실에서 대피할 때 소방관들이 화재진압을 위해 들어가야 하니까 문을 열어놓고 나오라고 했다는 그런 말씀을 하더라고요.

○소방본부장 전병순 열어놓으면, 조금 전에 말씀드린 대로 화재가 확산되는 위험성도 있고 또 위층으로 화염이 올라가기 때문에 위층에 있는 사람들이 대피로가 차단되어서 대피를 못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위험한 건데요.

그 내용은 아마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해를 잘못하신 게, 아파트 문을 열쇠로 잠그고 나오지 말고 따놓은 상태로 해야 소방관들이 왔을 때 빨리 문을 개방하고 안으로 진입해서 진화를 할 수 있는 그런 차원에서 아마 그렇게 말씀을 하신 것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정확하게 제가…….

박상숙 위원 관리사무실 직원들이 그런 부분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고 있었다면 아마 그런 피해가 없었겠지요, 그렇지요?

그리고 2014년도에 소방안전관리자 교육에 대한 조치요구가 있었습니다, 24쪽에 있습니다.

소방안전관리자 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그것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소방본부장 전병순 소방안전관리자 교육은 소방안전협회가 있습니다, 교육업무를 관할하는 국민안전처 산하기관인데요.

소방안전협회에 대전충남지부가 있는데 저희 대전 같은 경우에는 거기에 가서 안전관리자가 8시간씩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박상숙 위원 저도 단체장, 협회장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복지부에서 위탁을 받아서 위생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한 교육은, 가끔 저희도 약간 단축시켜서 하는 경우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러니까 교육이 형식적인 교육이 되지 않도록, 또 공동주택에 대해서 화재발생 시 주의사항 등 소방안전관리자 교육 대책에 좀 더 신경 써주시고 그 부분에 대해서 많이 교육이 강화될 수 있도록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소방본부장 전병순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상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혜련 박상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효율적인 감사진행을 위하여 잠시 감사를 중지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1시 01분 감사중지)

(11시 10분 감사계속)

○위원장 박혜련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을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김종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종천 위원 김종천 위원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십니다.

행감자료 11쪽 보겠습니다.

거기 보시면 신도시 소방수요 증가 대비 대처방안 마련에 관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특구소방서를 신설하는 것으로 추진하다가 재정여건의 곤란으로 좌절되었고 2013년 국가특수대응단 설치를 추진하다가 또 무산되었습니다.

2016년 9월 특수대응단을 신설하는 것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맞지요?

○소방본부장 전병순 예, 맞습니다.

김종천 위원 계획에서 보면 2017년도 예산에 확보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내년 예산에 반영이 되었습니까?

○소방본부장 전병순 예, 반영이 되었습니다.

김종천 위원 당초에 특구소방서 신설이 신동, 관평동 지역 등 신도시 소방수요를 대비하여 신축을 하려고 했는데 왜 당초 목적과는 다르게 특수대응단을 설치하려고 하는지요?

또 특구소방서와 특수대응단은 말 자체도 다르고 또 하는 일이 완연하게 다른데 왜 이렇게 변했는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소방본부장 전병순 특구소방서는 예정 부지 그쪽이 대전산업단지하고 그다음에 테크노벨리의 첨단기업들 여기의 소방수요를 커버하기 위해서, 그쪽에는 화학차라든가 특수한 소방차 내지는 그러한 특수인력, 전문인력이 좀 더, 일반 소방서보다는 많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쪽을 특구소방서로 신설을 추진하려고 했었는데 일반 소방서 신설이 계속,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그런 예산부서라든가 조직부서에서 검토가 되었고요.

그래서 중앙의 기관을 저희가 유치를 하려다가 또 안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상황 변화가 금년에 테러방지법이 제정되면서 대테러 인명구조를 위해서 소방서에 인명구조대를 편성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그런 여건 변화 그리고 앞으로 또 신동지역 이쪽에 과학벨트가 조성될 그런 것에 대비해서 특수한 대응이 필요한 수요가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특수대응단 쪽으로 방향을 전환시켰습니다.

김종천 위원 예, 잘 알겠고요.

송강, 관평동, 대덕구 공업단지를 관장하는 소방서의 신설 필요성이 있다고 본 위원도 생각합니다, 그쪽 인구가 상당히 많이 늘어났습니다.

본부장님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소방본부장 전병순 그쪽으로 주민들도 많이 늘어났지만, 2014년에 거기 아모레퍼시픽에도 났고 한국타이어 화재도 났고 여러 큰 대형화재들이 많이 났습니다.

이런 대형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특수소방차, 소방력이 필요하고요.

일반적인, 특수대응단이라고 해서 테러라든가 이런 것만 대응하는 것이 아니고 인근 지역의 구급이라든가 화재 이런 기본적인 것도 다 대응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 소방서의 기능 플러스 특수한 사고에 대비한, 또 원자력연구원도 인근에 있고 해서 방사능사고라든가 이런 특수한 사고가 중점이 되어서 역할을, 현장활동을 할 수 있는 그러한 조직으로 저희가 운영을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다고 판단이 되어서 이렇게 했습니다.

김종천 위원 아니, 그러니까요.

본부장님의 생각은 필요하다는 거지요?

○소방본부장 전병순 예, 그렇습니다.

김종천 위원 본 위원 생각도 그쪽에는 아무래도 화재사고가 났을 때 이쪽에서 출동하다 보면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아요.

그래서 그쪽에 위험 대비를 위해서는 소방서가 하루속히 필요하다고 보여요.

그러면 설치를 위해서 어떠한 노력을 해주셔야 되지 않을까, 제가 질의를 드리는 겁니다.

○소방본부장 전병순 지금 그래서 특구소방서 대신 특수대응단을 설치해서 현장 위주의…….

김종천 위원 그것하고 소방서하고는 다르잖아요.

○소방본부장 전병순 기능은 완전히 똑같다고는 할 수 없는데요.

소방서 기능을 대부분 하면서, 물론 처음에는 우선 급한 특수사고와 테러 이것을 중점적으로 해서 조직을 운영하게 되어 있습니다.

김종천 위원 특수대응단은 현장기동대, 항공대, 현장지원대 이렇게 포괄적인 거잖아요, 그렇지요?

○소방본부장 전병순 예, 그래서 구급차까지는 하고 펌프차도, 장기적으로는 단계적으로 펌프차도 배치를 하고 이렇게 해서 소방서의 기능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보완해 나갈 계획입니다, 저희가.

김종천 위원 본 위원 생각은요, 특수대응단은 말 그대로 아까 대테러 지원 관련법 이런 것에 대비해서 하는 것 같고요.

실질적으로 화재나 이런 위험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소방서가 그쪽에 하나 필요하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또 가장 빠른 방법, 좋은 방법으로 해서 소방서가 하나 그쪽에 설립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달라는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소방본부장 전병순 예, 그것은 계속해서 노력을 하겠습니다.

김종천 위원 예민한 질의 좀 하나 하겠습니다.

감사자료 15쪽에 보시면 여직원 사망 언론보도가 있었어요, 그렇지요?

○소방본부장 전병순 예.

김종천 위원 2013년 5월 27일 동부소방서 여성 소방공무원이 아파트에서 투신 사망한 사실에 대해서 본부장님도 알고 계시지요?

○소방본부장 전병순 예.

김종천 위원 언론보도내용에서 보면 직장 상사로부터 술자리 참석을 강요받아 괴로워했고 그 직장 상사 소방관을 강요미수죄로 기소처분했는데 그 이후에 어떻게, 지금 다 마무리가 되었습니까?

상황에 대해서 설명 좀 해주시겠습니까?

○소방본부장 전병순 그 건은 지금 관련된, 이 사건의 주 관계자였던 직원은 해임처분이 되었고요.

형사상 처벌도 끝나고 또 그것과 관련된 직원들에 대한 징계조치까지 다 완료가 되었습니다.

김종천 위원 그 사건을 계기로 인해서 성희롱, 성폭력, 언어폭력 등 방지를 위해서 우리 소방본부에서 어떻게 대처를 했는지 아니면 또 그런 재발방지 대책을 세웠는지 묻고 싶습니다.

○소방본부장 전병순 저희가 여직원들이 소수이다 보니까 이런 발생 위험성이 상당히 높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희가 직장교육이라든가 이런 것을 통해서 성희롱, 성폭력 이런 것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또 그런 문제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게 드러나지 않는 것을 대비해서 상담이라든가 또는 여직원들의 그런 문제, 그런 어려움에 대해서 항시 의견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관리자를 지정해서 운영하고 있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김종천 위원 다시는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방지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방본부장 전병순 예, 알겠습니다.

김종천 위원 감사자료 31쪽 보겠습니다.

본 위원이 지난 업무보고 때도 질의를 드렸던 건데요.

소방헬기 구입 관련해서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17개 시·도에 27대의 소방헬기가 있다고 하는데 현재 광역자치단체 중 헬기가 없는 시·도는 어디가 있습니까?

○소방본부장 전병순 헬기가 없는 곳이 저희하고…….

김종천 위원 우리 시만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소방본부장 전병순 세종하고 대전만 없습니다.

김종천 위원 그렇지요?

○소방본부장 전병순 예.

김종천 위원 2009년에 구입하려다 포기하셨어요.

그래서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됩니까?

○소방본부장 전병순 헬기에 대한 지원이 그동안 국비지원이 50%씩 지원이 됐습니다.

그런데 이게 변경이 되어서요, 국민안전처에서 앞으로 20년 이상 노후헬기를 우선 지원해 주고 신규헬기는 그것 끝난 다음에 2022년부터 지원을 해주겠다, 이렇게 국민안전처의 계획이 변경되는 바람에 저희가, 그 대신 2022년부터는 국비로 100% 다 신규구입할 때 지원을 해주겠다, 이런 내용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내년에 특수대응단 설치와 연관되어서 그때까지는 리스로 헬기를 임차해서 운영하는 것으로 하고 2022년도에 국비를 100% 지원받을 수 있도록 이렇게 계획을 수립해서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김종천 위원 지난번 헬기 리스계획 올라왔을 때 금액을 보니까 금액이 상당히 비싸던데요.

그 금액이면 차라리 구입을 하는 게 낫지 않습니까?

어차피 2022년이면 앞으로 6년 후인데.

○소방본부장 전병순 지금 헬기가 국비 지원이 한 230억 정도 들어갑니다.

그런데 리스는 저희가 내년에 예산 반영을 12억 6,000만 원 했거든요.

연간 12억 6,000만 원 소요가 됩니다, 리스는.

그래서 그 구입비용하고 비교를 하면 상당히 저렴하기 때문에, 또 거기에 따르는 인력도, 조종과 정비 이것에 대해서는 리스회사에서 다 부담을 하기 때문에 상당한 경비절감은 됩니다.

김종천 위원 물론 뭐 돈도 중요하지만 돈보다 중요한 것이 우리 시민의 안전, 시민의 목숨 아닙니까?

○소방본부장 전병순 예, 그렇습니다.

김종천 위원 그런 차원에서 좋은 방법을 선택해서 시민의 안전이 빨리 보장될 수 있는 방법으로 선택해서 해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소방본부장 전병순 예, 알겠습니다.

김종천 위원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48쪽 보겠습니다.

소방용수시설 적정기준 대비 확보율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소화전, 저수조, 급수탑에 대한 용도 등 간단한 설명과 서로의 연관성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시겠습니까?

○소방본부장 전병순 소화전은 상수도 배관에 연결해서 화재발생 시에 거기 물을 활용해서 화재를 진압하는 거고요.

저수조는 어떤 건물이라든가 이런 데 저수탱크를 설치해서 상시적으로 거기에 물을 받아놨다가 소방차로 펌핑을 해서 화재를 진압하는 거고요.

그다음에 급수탑은 설치 높이가 높기 때문에 소방차 위의 물탱크에 물을 받아서 소방용수로 활용하는 시설이 되겠습니다.

김종천 위원 현재 이 자료에 보면 소화전이 211개, 저수조가 5개, 급수탑이 19개가 부족한데 금년에 소화전 19개를 보강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192개가 부족합니다.

확보대책은 세우셨습니까?

○소방본부장 전병순 예, 부족분에 대한 설치계획은 저희가 매년 연차적으로 설치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설치를 해나가고 있는데 도시계획에 의해서 새롭게 조성되는 시가지 이외의 지역 그러한 부분에 법정 거리에 미달되는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계속 설치해 나가고 있습니다.

예산을 확보해서 설치.

김종천 위원 2015년도에 80개 소화전을 보강했습니다, 그렇지요?

소화전 80개를 보강했는데, 2016년도에는 19개예요.

이렇게 보강이 적은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소방본부장 전병순 저희가 도시계획에 의해서 시가지가 조성되는 데는 LH공사에서 기반시설로 소화전을 설치합니다.

그래서 그런 것이 있는 경우, 2015년 같은 경우에는 그런 기관에서 설치해 준 게 72개가 되다 보니까 숫자가 많고요.

김종천 위원 그러면 설치비도 다 LH에서 내는 겁니까?

○소방본부장 전병순 예, 그렇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계획적인 시가지 조성이 안 되는 부분, 자연발생적인 부락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예산을 들여서 설치하고 있습니다.

김종천 위원 소방용수시설이 없는 지역에서 화재가 날 경우를 대비해서 하루빨리 없는 부분은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소방본부장 전병순 예, 알겠습니다.

김종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혜련 김종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박정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현 위원 박정현 위원입니다.

우리 모든 재난현장에 소방공무원들이 계시고요, 또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헌신하시는 소방공무원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대전에 소방차 진입불가지역이 있지요?

○소방본부장 전병순 예.

박정현 위원 진입곤란지역이라고 하나요, 몇 개소가 있습니까?

○소방본부장 전병순 저희가 파악해서 관리하는 데는 117개소가 있습니다.

박정현 위원 이번에 보니까 국정감사에서 소방차 진입곤란지역이 지적됐는데요, 개수가 다 다르네요.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지역은 지금 89곳으로 77.8㎞로 됐고요, 이 자료도 지금 다 다릅니다.

보니까 지금 본부장께서 말씀하신 117곳은 행정사무감사자료 62쪽에 있고요, 또 행정사무감사자료 20쪽에 보면 55곳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은 원룸지역만 중심으로 해서 뽑아서 그런 건가요?

왜 이렇게 자료가 다 다르지요?

국감에서 지적된 지역도 아마 자료를 요청받아서 얘기가 된 것 같은데요.

소방차 진입불가지역을 관리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소방본부장 전병순 예.

박정현 위원 그런데 자료들이 이렇게 들쑥날쑥하면 안 되지 않습니까?

○소방본부장 전병순 답변드리겠습니다.

20쪽에 있는 것은 2014년도 현황이거든요, 그래서 그 이후에 저희가 공동주택.

박정현 위원 더 늘었네요, 그러면?

○소방본부장 전병순 예?

박정현 위원 2014년도 현황이 55개소인데 지금 여기 행감자료 62쪽에 117개소면 지금 두 배로 늘었다는 얘기인데요.

○소방본부장 전병순 저희가 공동주택이라든가 이러한 지역에 실제조사를 해서 약간 장애가 되는 부분이 있으면 이런 것을 포함시켜서, 대상에 공동주택을 포함시켜서 대폭 늘었습니다.

박정현 위원 원래도 공동주택이 포함되어 있었지요, 빠져서 넣은 게 아니고.

이 조사는 언제 하신 거지요, 그러면?

62쪽에 있는 117곳은?

본 위원이 조금 이해가 안 돼서 그런데요, 어쨌든 도시계획 진행하는 과정에서 예전에 원도심 같은 경우가 골목들이 있고 주거밀집지역들이 있어서 그런데 지금 신도심이나 이런 데는, 물론 여기 지금 이동불가지역에 아예 이동이 불가한 장애물이 있거나 이런 곳이 있을 수는 있는데 그게 확 늘어난 것에 대해서 조금 이해가 안 갑니다.

○소방본부장 전병순 종전에 이게 어떤 기준이 딱 있는 게 아니고요.

박정현 위원 기준이 있던데요, 법적기준인지는 모르지만 소방차 이동불가지역이라고 해서 도로 폭 2m 이하이거나 이동이 불가한 장애물이 있는 구간 또는 도로 폭이 3m 이상이지만 이동이 불가한 장애물 또는 상습 불법주차 등으로 진입이 어려운 구간, 뭐 이렇게 되어 있던데요.

물론 상습 불법주차지역이 오히려 늘었을 가능성이 있는데요, 그래도 이게 거의 두 배가 늘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소방본부장 전병순 지금 말씀하신 그런 사항들이 변동 폭이 좀 있습니다.

박정현 위원 조사는 좀 정확하게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렇지요?

○소방본부장 전병순 예.

박정현 위원 물론 전년에 비해서 올해 화재가, 그런데 아직 겨울이 다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올라온 자료로는 알 수 없지만 조금 줄어든 것은 있지만 그게 변동 폭이 확 크거나 이런 것은 아니니까요.

화재진압에 있어서 골든타임을 놓치는 것은 굉장히 큰 피해를 양산할 수 있고 그런 측면에서 소방차 진입불가지역이 적절하게 관리가 되지 않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국감에서 지적한 내용으로만 보면 대전의 82곳 중에 주민거주지역이 58곳이에요, 퍼센티지가 높은 거지요.

그리고 서울이나 부산, 인천, 경기 다음으로 개소는 많은데 실제 거리로 따지면 대전이 세 번째입니다.

서울이 210㎞, 부산이 108㎞, 대전이 77.8㎞로 세 번째니까 굉장히 높은 거지요?

○소방본부장 전병순 예.

박정현 위원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한 대책이 수립되어야 할 것 같네요.

○소방본부장 전병순 저희가 매년 3월에 조사를 해서 관리지역을 선정하거든요, 작년부터 상당히 숫자가, 통행곤란지역이 굉장히 확 늘어났습니다.

2015년부터 늘어났고요, 금년에 조사했을 때는 1개소가 빠져서, 118개소를 관리하다가 금년에는 117개소로 조정이 됐는데요.

저희가 하여튼 과거에 그런 대상에서 누락된 부분이 있다든가 이런 것이 있으면 없도록 매년 실제 현장조사해서.

박정현 위원 일상관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그러면?

그 지역에 대한 일상관리는.

○소방본부장 전병순 저희가 1년에 한 번 연초에 조사해서 관리카드를 작성하고요, 선정된 지역에 대해서는 소방차를 실제 거기에 한번 출동을 해보는 그런 통행훈련도 하고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여기 곤란지역에는 아까 말씀하신 양 옆으로 주차를 했을 때, 그게 빠졌을 때는 소방차도 원활하게 들어갈 수 있는데 야간이라든가 이런 때는 한쪽 주차를 저희가 계속 지도를 하는데 그것도 위반하고 양쪽에 주차를 해놓을 경우에는 실제 소방차가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 발생되고 이렇게 약간 유동적입니다.

그래서 그러한 지역까지 전부 저희가 선정해서 관리를 하고 있고.

박정현 위원 핵심은 저는 그것인 것 같거든요, 나머지 도로가 좀 좁은 부분은 요즘은 여러 장비가 있기 때문에 대형소방차가 진입하는 것만큼은 못되더라도 장비 진입을 통해서 사전에 차단, 불씨가 전화하는 건가요?

이동하는 것을 차단할 수 있고 불을 빨리 끌 수 있을 텐데 상습 불법주차지역이라서 이게 안 되는 곳은 결국은 주거밀집지역이잖아요?

○소방본부장 전병순 예, 그런 데가 많습니다.

박정현 위원 이런 경우는 소방본부 단독으로 이 대책을 수립하기는 쉽지는 않겠지요, 경찰청 그리고 대전시의 관련 국의 협조를 받아서 이 나름대로도 등급이나 이런 것들을 하셔서 관리를 하셔야 될 것 같은데요.

나중에 실제 문제가 발생하면 일차적으로 소방본부가 타깃이 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더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소방본부장 전병순 저희가 하여튼 누락되는 지역 없이 관리를 하고요, 또 그 지역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추진해야 될 사항.

박정현 위원 그러니까 이게 어떤 지역이 불법주차지역이 많다, 이것을 드러내는 것도 중요한 거지만 실제로 그것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도, 대책을 수립하셔야 되는 거잖아요.

우리가 어떻게 하라고, 이렇게 하실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 경찰청 담당 그리고 본청 교통국 그리고 소방본부, 이렇게 3자가 이 부분에 대한 공동대응을 만들어내셔야 될 것 같은데요.

이런 경우는 굉장히 대형화재가 발생할 소지들이 있는 거잖아요.

○소방본부장 전병순 여러 가지 해결과제가 있는데요, 그렇게 공동대응할 수 있는 방법 또 저희가 나름대로 그런 좁은 길을 통행할 수 있는 소방차 확보, 이런 여러 가지 방법으로 지금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또 장기적으로 해결해야 될 과제 이런 것은 정책건의도 하고요.

저희가 골목길 같은 게 불법주정차 단속을 해도 거기가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이 안 되어 있으면 단속을 못 하거든요, 현행법상에.

그런 여러 가지 문제도 있고.

박정현 위원 그래서 부서 간 연결된 대책이 필요하다는 거지요.

그래서 필요하면 불법주정차지역으로 확보를 한다든가 이런 게 필요한데 그것을 소방본부에서 하기는 어렵잖아요.

○소방본부장 전병순 예, 그렇습니다.

박정현 위원 그것은 경찰청이나 교통국하고 관련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어차피 제가 보니까 소방본부 일이 사전예방 측면에서 진행이 안 되면 소방본부 일이라는 게 무한정 늘어나고 또 사고현장에만 출동하게 되는 그런 일이 반복되기 때문에 더 어려우실 것 같아요.

그래서 사전예방을 어떻게 할 것인지와 관련해서도 대책을 수립해야 될 것 같고 그것은 소방본부만 갖고는 안 되니까 연결되어 있는 다른 실·국과 또 다른 기관과의 연결도 도모하셔야 될 것 같은데요.

지금 좋은 사례들이 있잖아요, 여기 지금 언론에도 나온 것처럼 행정자치부의 정부통합전산센터하고 연결되어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구급 분야 사전대응 이런 것들을 지금 하고 계시잖아요.

이것 굉장히 좋은 사례라고 보이고요, 이런 식으로 다른 부서와 필요한 연결고리를 가져서 하시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소방본부장 전병순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정현 위원 대전이 방폐장이다 이런 얘기 때문에 지금 다들 굉장히 우려들이 많고 그런데 지금 행감자료 32쪽에 보면 원자력 방사능사고 대비훈련 해서 지난해에도 어떤 위원님께서 질의를 하셨고, 지난해에는 방사능사고 대응훈련이 3회 정도 됐어요?

○소방본부장 전병순 예.

박정현 위원 그런데 올해는 지금 보니까 한 번 그냥 하신 것으로 되어 있는데, 올해 가장 대전시민들의 관심 중에 하나가 수돗물 민영화하고 원자력사고 관련해서인데 너무 이런 부분에 대한 대응이 미흡한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올해는 한 번 하신 거지요?

○소방본부장 전병순 …….

박정현 위원 소방본부에서 많은 일들을 하시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으시겠지만 지역에서 시민들의 가장 초미의 관심이 되는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을 하셨어야 되는 것 아닌가요?

○소방본부장 전병순 거기 자료에 횟수가 조금, 기록을 못 했는데요.

저희가 지금…….

박정현 위원 안 한 겁니까, 기록이 안 되어 있는 겁니까?

했는데, 기록을 안 하셨을 리는 없을 텐데요.

○소방본부장 전병순 32쪽에 기록한 2016년 방사능사고 대응훈련, 12월 2일에 예정이라고 한 것은 지금 시민안전실에서 종합적으로 하는 훈련, 이것을 기록한 거고요.

저희가 서 단위에서 지금 한 것은 하나로 방사능누출 대응훈련, 이것을 포함해서 금년에도 원자력연구원 화재대응훈련을 5월 17일에 했고.

박정현 위원 작년과 동일하게 하셨다는 거네요?

○소방본부장 전병순 예, 3회를 했습니다.

5월 17일, 10월 19일, 10월 31일 이렇게 했습니다.

박정현 위원 그런데 왜 기록을 이렇게 하셨어요?

○소방본부장 전병순 …….

박정현 위원 일단 하셨다고 하니까 다행이고요.

지금 이것과 관련해서 하나 제안을 하고 싶은 게 지금 전반적으로 대전뿐만 아니라 인구, 가족 변화라는 게 있는 거잖아요.

고령사회로 가고 있고 가족구성원 자체도 1인 가구 비율이 점점 늘고 있고 그리고 실제로 양극화가 진행되면서 취약지역들이, 취약계층도 그렇지만 취약지역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요.

그리고 실제 일상적 재난시대가 도래한 겁니다.

작년에 메르스 사건도 그렇고 올해 지진도 그렇고요, 우리 같은 경우는 원자력 부분도 있는 거고요.

안전처에서 안전등급 조사한 것을 보니까 대전이 자연재해 부분이 취약한 것으로 드러나 있어요.

그런데 시민들이 느끼는 자연재해는 사실은 거의 없는 건데 등급상 그렇게 나와 있는 것이고, 실제 자연재해가 없었기 때문에 오히려 또 불안함이 있는 거예요, 일상 대비는 우리가 좀 적은 것 아닌가 이런 생각 때문에.

그래서 굉장히 다양하고 중첩적으로 지금 여러 가지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데 이것과 관련해서 소방본부 차원에서 종합적 대책이 수립되어야 할 필요가 있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 지금 자료 30쪽에 보니까 대테러 기본계획은 지금 수립 중에 있다고 되어 있는데 소방본부 자체에서 이런 여러 가지 인구변화와 지역의 여러 가지 재해문제와 관련된 종합적 대책이 수립되어 있는 것 같지는 않아요, 그렇지요?

○소방본부장 전병순 예, 자연재해 부분은.

박정현 위원 따로 하고요.

○소방본부장 전병순 안전실의 소관 사무이기 때문에 자연재해에 대해서는 거기에 종합대책이 있고요.

다만 자연재해가 났을 때 항상 인명위험이 수반되고 인명피해가 발생되기 때문에 자연재해 발생에 따른 인명구조대책 이런 것은 저희가 그 부분적인 계획을 수립해서 거기에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박정현 위원 그러니까 각각의 대책들은 조금씩 있는 것 같은데요, 그것과 관련한 종합대책들은 지금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단 본 위원 생각에는 취약지역과 취약계층이 정확하게 드러나야 될 것 같고요, 그리고 그것과 관련된 대상별 훈련시스템이나 훈련내용들이 나와야 될 것 같고요.

아까 박상숙 위원께서도 지적하셨는데 불이 났는데 사실 일반 시민들은 문을 열고 나가야 될지 닫고 나가야 될지 잘 모르는 그런 상황들이 되는 것이고, 이게 불이 나면 불이 난 것으로만 문제가 되는 게 아니고 다른 여러 가지, 폭발의 문제나 이런 여러 가지가 같이 종합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거잖아요.

그리고 이것에 따른 인력구조나, 아까 인력구조의 문제도 지적을 하셨는데 인력구조나 장비구조의 문제를 같이 대응해서 종합적인 계획이 수립되고 그것과 관련해서 예산수립이나 또 다른 부서와의 정책협조나 이런 것들이 나와야 될 것 같은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소방본부장 전병순 상당히 뭐, 아까 말씀하신 대로 사회변화 현상 이런 것을 반영해서 저희가 예방대책에서부터 대응대책까지 종합적으로, 포괄적으로 할 필요성이 위원님 지금 말씀하신 대로 있고요.

지금 저희는 어떤 상황변화라든가 이런 것에 대응해서 그때그때 계획을 수립해서 반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하여튼 전체적인 큰 흐름 이런 것에 대한 장기적인.

박정현 위원 맨날 현장에는 막 달려가시는데 요즘은 사전예방이라는 게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물론 소방본부가 예방과 관련해서 전체적으로 다 핸들링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민안전실하고도 협조해야 되겠지요.

그런데 그렇다 하더라도 어쨌든 재난현장에는 소방본부에 소속되어 있는 공무원들이 가시는 거니까요, 그런 종합적인 대책을 갖고 있고 그것과 관련해서 적실한 대응체계를 갖고 있으면 우리가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하는 것처럼 훨씬 사전예방도 될 뿐 아니라 문제가 발생했을 때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지는 거니까요, 이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소방본부장 전병순 예, 그런 부분을 하여튼 종합적으로 그리고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서 그러한 변화의 흐름을 그때그때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정현 위원 그래서 대책수립과 관련해서 어떤 방침이나 방안이 가능한지는 협의하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방본부장 전병순 예, 알겠습니다.

박정현 위원 마지막 한 가지만 더, 35쪽에 보니까, 행감자료입니다.

위원회가 3개 있네요, 소방본부 내에?

○소방본부장 전병순 예.

박정현 위원 그 3개 위원회에 당연직은 빼고요, 위촉직 위원이 지금 28명이신데 여성위원이 4명입니다, 그렇지요?

○소방본부장 전병순 예.

박정현 위원 지금 대전시가 여성위원 비율을 30% 이상 늘리는 것을 하고 있는데 지금 14%네요?

○소방본부장 전병순 예, 그렇습니다.

박정현 위원 이것은 높이셔야지요?

○소방본부장 전병순 전체적인 비율은 그렇게 되는데요, 소방특별조사위원회는 직책으로 구성되다 보니까 여성위원이 포함 안 되어 있고 그다음에 구급지도협의회는 의사분들로 구성이 되는 외부인사에는 포함을 시킬 수 있는데 지금 현재 외부 구급지도의사는 저희 서 상황실에 와서 구급상황을 지도하는 역할을 해야 되기 때문에 사실 여의사분들이 들어오시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저희가 또 임의로 지정해서 할 수도 없고요, 그런 부분이 있고.

다만 서에 구급업무를 지도해주는 역할을 해주시는 그런 의사분은 저희가 앞으로 여의사분을 섭외해서 하여튼 어려움이 있더라도 비율을 좀.

박정현 위원 비율을 높이셔야 됩니다.

○소방본부장 전병순 위촉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박정현 위원 왜냐하면 특히 재난 관련해서 중요한 부서이기 때문에, 여성들이 또 재난과 관련해서는 취약하지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의견들이 적극적으로 반영되어야 할 것 같고요.

연동해서 좀 더 말씀드리면 업무보고자료 125쪽에 보면 시민참여의 안전문화 확산이라는 내용이 있는데요.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이런저런 교육도 하고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는데 이게 재난과 관련해서는 여성, 어린이, 어린이들은 어느 정도 있는 것 같은데요, 특히 여성 관련해서는 지금 잘 보이지 않습니다.

여성과 남성이 느끼는 지점도 다르고요, 대응하는 방식도 굉장히 다르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하셔서 여성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할 것인지는 별도로 계획을 잡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소방본부장 전병순 예, 저희가 성인 같은 경우에는 남녀를 구분하지 않고, 예를 들어서 시민안전음악회라든가 이런 것은 사실 남성이나 여성이나 다.

박정현 위원 구분하지 않아서 문제가 되는 거지요.

○소방본부장 전병순 예, 그래서 그렇게 구분해서 특화된 그런 시책을.

박정현 위원 왜냐하면 구분하지 않으면 그냥 일반화되고 그게 남성 중심으로 얘기가 되는데 실제로 여성이 느끼는 것과 여성이 처해있는 환경과 반응에 관한 것이 다르거든요.

그런데 그런 것들을 감안하지 않고 그냥 얘기를 하면 이게 제대로 교육이 됐다고 보기는 어렵지요, 훈련이 됐다고 보기도 어렵고.

○소방본부장 전병순 하여튼 그런 것을 특화시켜서 저희가 시책을 발굴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정현 위원 예, 알겠습니다.

어쨌든 여러 재난현장에서 고생들을 많이 하시는데요, 저희가 소방공무원들의 업무를 줄일 수는 없지만 업무 피로도를 조금 낮추고 그리고 재난이 많이 안 만들어지는 게 사실은 좋은 거잖아요, 그러려면 사전예방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고요.

그런 측면에서 예방 쪽에 정책 비중을 조금 더 높이고 그리고 그것과 관련된 종합계획은 만드셔야 될 것 같습니다.

○소방본부장 전병순 예,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정현 위원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혜련 박정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2016년도 소방본부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종결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소방본부 소관에 대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에 앞서 당부 말씀드리겠습니다.

소방본부장께서는 금일 감사과정에서 지적된 사안들에 대하여 시정할 부분은 조속한 시일 내에 시정하여 주시고 위원님들께서 대안으로 제시해 주신 사항은 적극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그리고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것으로 소방본부 소관 업무에 대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1시 51분 감사종료)

(11시 56분 감사계속)

○위원장 박혜련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감사일정에 따라 인재개발원 소관 업무에 대하여 감사하도록 하겠습니다.


2. 인재개발원

○위원장 박혜련 그러면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와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조례」에 따라 인재개발원 소관 업무에 대한 2016년도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감사 진행순서는 먼저 증인선서를 하고 이어서 업무보고 청취와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에 앞서 효율적이고 능률적인 감사를 위해 몇 가지 유의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질의하실 때는 핵심내용 위주로 질의하여 주시기 바라며 인재개발원장께서는 위원님들의 이해가 쉽도록 간단명료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보충답변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본 위원장의 허락을 받고 관계부서장이나 기타 증인께서 발언대에 나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위원님들께서 자료요구 시에는 감사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하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방자치법」 제41조제4항의 규정에 따라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에 앞서 선서 취지와 처벌규정 등에 대하여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금번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거짓증언을 하였을 때에는 고발할 수 있고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한 때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는 증인을 대표하여 인재개발원장께서 발언대에 나오셔서 해주시고 기타 증인들께서는 제자리에 서서 오른손을 들어 선서하여 주시기 바라며, 선서가 끝난 후에는 선서서에 서명하여 위원장에게 일괄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양승찬 인재개발원장 발언대에 나오셔서 선서하시기 바랍니다.

○인재개발원장 양승찬 선서!

본인은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제41조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3조 및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조례」가 정하는 바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6년 11월 16일

인재개발원장 양승찬

교육지원과장 조세영

교학과장 명영호

(인재개발원장 양승찬, 박혜련 위원장에게 선서서 전달)

○위원장 박혜련 증인들께서는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업무보고를 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보고는 현안사항 위주로 해주시고 일반적인 사항은 유인물로 갈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양승찬 인재개발원장 보고하시기 바랍니다.

○인재개발원장 양승찬 인재개발원장 양승찬입니다.

존경하는 박혜련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저희 인재개발원에 대한 깊은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면서 소관 주요업무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서는 부록에 실음)

(행정사무감사자료는 별도보관)

이상 보고를 마치면서 저희 직원 모두는 글로벌 시대 변화를 리드하는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위원님들의 질의와 답변을 통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혜련 양승찬 인재개발원장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인재개발원 소관 업무 전반에 대하여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방금 보고한 인재개발원 소관 업무 전반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을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현 위원 박정현 위원입니다.

인재개발원은 공무원들 대상으로 교육을 하는 기관이라서 저희가 볼 것은 교육의 내용과 질을 어떻게 잘 유지하고 있으신가 하는 부분을 볼 수밖에 없는데요.

지금 행정사무감사자료 9쪽에 보면 교육의 질 유지를 위해서 지난해에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이 나와 있고 여기에 수요조사를 해서 신규교육이 들어온 것과 그리고 폐지한 내용들이 적시되어 있습니다.

보니까 2015년도에 신설 프로그램이 36개가 되었고 폐지 프로그램이 19개고 그리고 2016년도에는 신설한 게 4개 과정이고 폐지한 게 6개 과정 정도인데요.

대체적으로는 컴퓨터기초 해서 기술교육들은 다 폐지되는 상황에 있는 것 같아요, 죽 폐지내용들을 보니까, 그렇지요?

○인재개발원장 양승찬 예, 일부 그런 사항이 있습니다.

박정현 위원 그런데 본 위원이 받은 자료에 폐지현황에 보니까 2014년도에 24개, 2015년도에 18개, 2016년도에 42개의 내용이 있는데 실제로 본 위원이 보기에 이것은 왜 폐지가 되었을까라고 좀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이 있어요.

이를테면 2015년도 폐지된 내용 중에 재미있는 글쓰기, 갈등 및 고객관리 그리고 다문화사회의 이해, 문화예술 감성리더십, 소통과 감성리더십, 성별영향분석평가, 저출산·고령화사회의 이해와 대응 부분이 지금 폐지된 것으로 나와 있고요.

올해도 경청과 소통의 리더십, 사회적기업과 일자리 창출 이런 부분들이 폐지된 것으로 지금 나와 있어요.

그런데 이 내용들은 지난번에 본 위원이 업무보고 과정에서도 실제 지금 공무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게 리더십 교육하고 갈등관리 그리고 최근의 사회적 변화의 흐름 이런 것들을 교육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이런 지적을 했고 우리 원장님께서도 그렇다고 말씀하셨는데 이게 왜, 내용으로 보면 다 대체적으로 이런 것과 관련된 내용인데 폐지가 되었네요?

○인재개발원장 양승찬 존경하는 박정현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내용에 대해서 약간은 설명이 필요합니다.

폐지되는 과정에 타이틀만 보시면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렇게 생각하실 소지가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리더십이나 갈등관리 등 꼭 필요한 과정들이 있다는 것 저희가 알고 있고요.

그 과정들을 폐지한 것이 아니고 그런 유사한 과정이 여러 개가 있었는데 그런 것들을 통폐합해서 과정을 조금 더 내실 있게 만드는 작업을 저희가 했고요.

또 일부는 저희가 운영해본 결과 수요가 굉장히 적은 과정이 있습니다, 그런…….

박정현 위원 그러니까 이게 인기가 없는 과목인가요?

○인재개발원장 양승찬 예, 그럴 경우에는 저희가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불가피하게 폐지하는 과정이 있고요.

그렇다 하더라도 이것은 꼭 해야 된다는 과정은 저희가 유지를 했습니다.

또는 다른 과정의 과목으로 포함시켜서 교육을 했기 때문에 저희가 과정 하나하나를 놓고서 다 그런 것들 적합성 여부를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어떤 것은 반영시켜야겠고 어떤 것은 폐지해야 되겠고 또 어떤 것은 통합해야겠다, 이런 판단을 해서 저희들이 과정을 운영해왔습니다.

박정현 위원 그러니까 특별한 문제는 없고 어쨌든 지금 사회적 여건의 변화나 그리고 모든 공무원들이 하여간 이해해야 되는 과정의 내용들은 필수적으로 들어가 있으나 항목별로 약간의 중복이나 그리고, 교수의 문제도 있겠지요.

○인재개발원장 양승찬 그렇습니다.

박정현 위원 그런 것들을 폐지한 것이지 큰 흐름에는 변화가 없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 거지요?

○인재개발원장 양승찬 맞습니다.

박정현 위원 좋습니다.

그런데 제일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지금 거버넌스 체계인데요.

최근에 대전시의 몇 가지 현안 문제를 볼 때 저는 공직에 계시는 분들이 거버넌스에 대한 인식이나 내용들이 부재해서 오히려 문제를 키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런 내용들이 굉장히 중요한데 그런 내용들이 제목, 제가 교수내용을 다 볼 수는 없잖아요, 제목을 봐서 할 수밖에 없는데 그런 내용들이 거의 없어요, 지금.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한 교육들은 기초교육으로 굉장히 중요할 것 같고 그것은 하급자부터 상급자까지 다 포함이, 왜냐하면 대상층들, 만나는 시민들의 대상층들과 정책결정 과정에서 거버넌스의 내용들이 다 다르기 때문에 과장급 이상이 해야 된다, 또 이를테면 실무담당인 6, 7급이 해야 된다, 이런 것은 없는 것 같아요.

9급부터 최상급까지 다 이것은 과정 과정 필요한 내용이기 때문에 그 과정에 적합한 거버넌스에 대한 이해와 체계를 어떻게 구축할 것인지는 해야 되는데 그런 내용들은 지금 잘 보이지 않습니다.

○인재개발원장 양승찬 예, 저는 박정현 위원님 지적에 100% 동감을 하고요.

거버넌스 체계 문제에 대해서는, 저희 과정의 가장 중요한 과정이 장기 과정입니다.

중견반하고 신규임용자 과정인데 그런 과정에는.

박정현 위원 그게 얼마 동안 하는 거지요?

○인재개발원장 양승찬 중견 과정은 10개월 정도가 되고요, 또 신규임용자 과정은 4주가 됩니다.

그런 장기 과정에 거버넌스체계에 대한 과목을 저희들이 많이 녹여 놉니다.

그래서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꼭 필수적으로 공무원들이 이수해야 되는 과목에 대해서는 저희가 비중을 높이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다만 전문 과정, 예를 들어서 이틀짜리, 3일짜리에는 그런 과목을 전체적으로 하기가 사실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저희가 적당한 비율로 과목으로 편성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타이틀이 없다는 것이지 교육내용이 없다는 것은 절대 아니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박정현 위원 퍼센티지를 조금 높이셔야지 될 것 같고요.

강사를 어떻게 섭외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강사의 섭외 다각화도 꾀하셔야 될 것 같아요.

이게 너무 형식적 교육이 되면, 사실은 10개월 과정 교육을 모든 과정을 충실하게 받기가 사실 쉽지 않지 않습니까?

그런데 핵심적으로 양성평등과 거버넌스와 갈등관리 그리고 소통의 문제 이 네 가지는 철저하게 교육을 받으시고 나가셔야 현장에서 많은 문제를 줄일 수 있을 것 같고 정책 입안하는 과정에서 훨씬 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역량 있는 교수를 투입하는 것도 문제지만 내용적 비율을 높여내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현안인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더 잘될 수 있도록 신경을 더 써주셔야지 될 것 같고요.

최근에 인재개발원에서 그냥 앉아있는 강의가 아니라 현장을 찾아가는 강의의 비율을 높이고 그리고 특히 신규임용된 공무원들이 대전지역을 방문해서 현장을 보고 서로 토론하고 이렇게 해서 현장 전반의 내용을 익힐 수 있는 강의의 폭들을 넓혀주신 것은 굉장히 잘하고 계시는 거라고 보여서 잘하신다는 칭찬을 드리고 싶습니다.

○인재개발원장 양승찬 감사합니다.

박정현 위원 제가 지적한 부분은 내년도 교육 부분에 더 충실하게 반영이 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인재개발원장 양승찬 명심하겠습니다.

박정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혜련 박정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김종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종천 위원 김종천 위원입니다.

양승찬 인재개발원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수고 많으십니다.

양승찬 원장님 몇 년 되셨지요, 거기 가신 지?

○인재개발원장 양승찬 이제 만 2년 되어 갑니다.

김종천 위원 2년?

○인재개발원장 양승찬 예.

김종천 위원 들어오실 때 되었네요?

○인재개발원장 양승찬 인사 문제라서요.

김종천 위원 거기 편하십니까?

얼굴이 많이 좋아지신 것 같아요, 거기 가시고.

○인재개발원장 양승찬 운동하고 있습니다.

김종천 위원 17쪽 좀 보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자료.

중국공무원 정책연수 과정에 대해서 질의 좀 하겠습니다.

중국 선양시와 2013년 7월 29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에 정책연수는 2014년 양 도시 간 1회씩만 이루어지고 2015년과 2016년에는 정책연수가 실시되지 않았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인재개발원장 양승찬 이 프로그램은 사실상 자치행정국에서 진행을 합니다.

중국공무원과 협의하고 접촉하는 부분도 자치행정국에서 진행이 되고요.

다만 중국의 공무원들이 우리나라 대전에 와서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것을 저희들이 진행을 합니다.

그래서 2015년, 2016년도에 이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자치행정국에서 협의가 그렇게 된 것으로 저희는 알고 있습니다.

김종천 위원 자매도시 간에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져야 시너지효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러면 자치행정국에서 하지 않아서 안 했다, 이런 말씀이신 거지요?

○인재개발원장 양승찬 자치국에서 협의해서 교육생을 보내주면 저희가 교육을 운영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김종천 위원 그러면 내년에라도 자치행정국과 협의를 해서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드리겠습니다.

○인재개발원장 양승찬 알겠습니다.

김종천 위원 감사자료 19쪽 보겠습니다.

운영실적이 저조한 교육과정 정비와 스포츠 관련 과정 개설이 필요하다는 내용인데요.

31쪽에 보면 교육과정 실적이 2014년에는 101개, 2015년에는 117개, 2016년에는 107개 과목으로 나와 있는데 맞지요?

○인재개발원장 양승찬 예.

김종천 위원 교육과정 중에 운영실적이 60% 이하인 과정은 폐지 등을 검토해야 될 것으로 판단되는데 원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인재개발원장 양승찬 예, 김종천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사항 모두 맞고요.

저희들은 그래서 올해는 예전에 저희가 정해놓은 60% 기준에서 80%로 기준을 상향했습니다.

그래서 80% 정도 수요가 되지 않는 교육과정은 과감하게 통폐합을 시켰습니다.

김종천 위원 이 자료에 보면 2015년도 교육실적 중에 60% 이하 과정이 사이버 과정 포함해서 18개이고 70% 이하는 30개 과정, 2015년도에는 교육실적 저조로 4개 과정을 폐강했는데, 60% 이하로 실적이 저조한 과목에 대해서 앞으로 조정 폐강할 계획을 80% 이하까지 하겠다는 거지요?

○인재개발원장 양승찬 위원님 말씀해 주신 것은 2015년도 과정이고요.

김종천 위원 예, 그렇지요.

○인재개발원장 양승찬 올해는 저희가 80%에 다 맞췄습니다.

김종천 위원 앞으로 여러 가지 교육 과정이 있겠지만 인기 없고 과정이 잘 운영이 안 되는 것은 폐강하는 게 맞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스포츠 관련 과정이 필요한데 없는 것 같아요.

○인재개발원장 양승찬 예, 위원님 스포츠 관련된 전용 과정을 개설하는 것도 저희가 작년에 지적을 받았기 때문에 검토를 해봤습니다만 검토결과 그것보다는 각 과정에 스포츠과목을 반영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요.

또 스포츠라고 해서 어떤 특정 종목만 있는 게 아니고 요가도 있을 수 있고 레크리에이션도 있을 수 있고 유사한 과목이 여러 개 있다고 판단되어서 저희들이 장기 과정 중심으로 해서 스포츠와 관련된 수업을 많이 늘렸습니다.

김종천 위원 스포츠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거기 운동장 있지요.

○인재개발원장 양승찬 예.

김종천 위원 거기 운동장이 아마, 인재개발원에 들어와서 숙박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요?

○인재개발원장 양승찬 뭐 많지는 않습니다.

김종천 위원 그리고 거기에 와서 아침에 운동도 하고 또 공무원들이 자주 운동을 할 수 있는 운동장인데 그 운동장이 사실 애매해요.

크기가 성인구장도 아니고 아이들이 쓸 수 있는 구장도 아니고 약간 애매해요.

그래서 최대한 예산을 확보해서 어느 정도 넓힐 수 있을 정도로 넓혀서, 연수받으러 오시는 분들도 거기에서 충분히 여유로운 스포츠 활동도 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조금 그게 작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예산 좀 반영해서 양 옆으로 뒤로 넓혀서 스포츠 활동하는 데 지장이 없을 정도로 넓혔으면 좋겠습니다.

○인재개발원장 양승찬 지금은 저희가 완전히 개방을 해서 조기축구회에서 자주 옵니다.

그런데 말씀하신 대로 이게 규격이 국제규격이 아니기 때문에 성인들이 경기를 하기에는 문제가 좀 있습니다, 그런데…….

김종천 위원 국제규격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중학교 규격만 되었으면 좋겠는데 사실 그것도 안 되거든요.

○인재개발원장 양승찬 예, 위원님 말씀이 맞습니다, 맞는데 저희들이 여러 가지를 검토했습니다만 사실 재정부족 문제 때문에 그 부분은 어려움이 많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종천 위원 재정 확보에는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인재개발원장 양승찬 예.

김종천 위원 그리고 51쪽에 보면 외래강사 활용 세부내역이 있지요, 외래강사.

죽 봤는데 시의원이 강의한 것은 1건 있는 것 같은데요.

300건 가까이, 365건 가까이, 넘는구나, 415건, 421건, 시의원들 자질이 많이 떨어져서 강의 초청을 안 하시는 겁니까?

○인재개발원장 양승찬 그럴 리가 있습니까?

김종천 위원 왜 이렇게 초청 많이 안 하셨지요?

○인재개발원장 양승찬 저희가 작년에 의원님들이 출강하시는 과정을 운영했었습니다, 두 차례 운영을 하면서 그때 의원님들께서 오셔서 강의를 하셨고요.

그때 반응을 말씀드리면 저희 직원들, 특히 6급 이하 직원들이기 때문에 의원님들과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굉장히 의미가 있었다는 반응이 있었어요.

그런데 저희가 작년에 두 차례 운영하면서, 올해는 저희들이 여건상 한 해 띄워서 하는 게 좋겠다고 판단이 되어서 쉬었고요.

내년에는 다시 한번 운영해 볼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때 의원님들께서 오셔서 대화하시고 강의하시는 시간을 저희들이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종천 위원 뭐 본 의원을 불러달라는 이야기는 아니에요, 저는 안 불러주셔도 되지만 우리 능력 있는 의원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많이 활용해서 하셔도 괜찮을 듯싶습니다.

○인재개발원장 양승찬 알겠습니다.

김종천 위원 2015년도 외래강사가 426명, 2016년도에는 325명, 강사수당 지급액이 2015년도에는 4억 1,700만 원이지요, 2016년도에는 2억 5,700만 원.

강사수당이 2016년도 연말이면 2015년도 수준이 집행이 가능합니까?

○인재개발원장 양승찬 예, 그렇게 됩니다.

김종천 위원 많이 차이가 나는데 연말까지 그렇게 집행됩니까?

○인재개발원장 양승찬 저희가 연간 집행계획을 갖고 하고 있는데요.

올해 저희가 강사를 초청하면서 저희가 절감을 하기 위한 노력을 약간 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 저희가 계획된 수준에는 맞출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김종천 위원 현재 외래강사에 대한 평가는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인재개발원장 양승찬 외래강사는 저희가 교육을 진행한 다음에 설문조사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교육생들로부터 평가를 받게 됩니다.

김종천 위원 교육생들의 설문조사로 객관성이 있다고 생각되십니까, 원장님 생각은?

○인재개발원장 양승찬 위원님 말씀대로 외래강사에 대한 평가를 교육생들의 만족도만 갖고 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교육생들이 그 강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부분을 저희가 참고하기 위한 자료고요, 저희들 나름대로 여러 가지 평가를 하기 위한 시스템을 갖고 있습니다.

김종천 위원 혹시 그 교육생들의 설문평가에서 낙제된 강사선생님도 있었습니까?

○인재개발원장 양승찬 저희가 설문조사할 때 평가를 5점 척도법에 의해서 하는데 예를 들어서 3.0 미만의 점수를 받은 강사에 대해서는 다음번에 위촉을 될 수 있으면 하지 않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모든 강사가 그런 것은 아닙니다만 저희들이 걸러내는 그런 장치는 갖고 있습니다.

김종천 위원 교육과정 프로그램이나 유명한 외래강사 초빙 등 여러 활용으로써 우리 공무원들이 더 알차고 유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당부드리겠습니다.

○인재개발원장 양승찬 예, 알겠습니다.

김종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혜련 김종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상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상숙 위원 안녕하십니까, 박상숙 위원입니다.

인재개발원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방식으로 교육을 시키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저는 봅니다.

방금 김종천 위원님께서 강사들의 평가에 대한 질의를 해주셨거든요, 그런데 본 위원도 거기에 대한 보충질의를 한 가지만 하겠습니다.

평가결과 3.0 이하는 강사선정에서 제외한다고 지금 하셨습니다, 그렇지요?

○인재개발원장 양승찬 예.

박상숙 위원 그런데 평가결과에 따라서 강의여부를 결정짓게 됨으로써 어떻게 보면 강사가 소신 있는 강의를 못하고 교육생의 눈치만 보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 우리 원장님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잠시 듣도록 하겠습니다.

○인재개발원장 양승찬 존경하는 박상숙 위원님이 그 지적을 해주신 의미에 대해서 저도 알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두 가지로 운영하는데요.

일반과목에 대해서는 3.0 미만이 나왔다고 하는 것은, 그러니까 많은 교육생들이 3.0 이하의 점수를 준다는 것은 강의방식이나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런데 모든 강사를 그 기준에 의해서 하게 되면 정말 꼭 해야 될 부분에 대해서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저나 저희 직원들이 판단하는 그런 시간을 꼭 가집니다.

3.0 미만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이 과목이나 이 내용은 분명히 진행되어야 한다고 판단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다시 위촉을 합니다.

그래서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그런 우려는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박상숙 위원 저도 학교에서 강의를 하다 보니까, 아이들이 교수평가를 하지 않습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본 위원 같은 경우에는 신경을 많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 많이 신경 쓰는 분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평가방법이 신경 쓰여서 강사분들이 자료개발이나 학습방법에 소홀함이 없도록 문제점을, 그 부분을 지금 체크하고 계시다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 약간 문제점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많이 신경 좀 더 쓰셔서 질 좋은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인재개발원장 양승찬 앞으로 더 세심하게 하겠습니다.

박상숙 위원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능가할 수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무원들의 사기와 능력향상을 위해서 다양한 전문 분야의 우수강사를 확보해서 교육의 질 제고를 적극 추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인재개발원장 양승찬 알겠습니다.

박상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혜련 박상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김경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시 위원 김경시 위원입니다.

그동안 우리 인재개발원 감사과정에서 운영실적이 저조한 과정은 정비를 하든지 통폐합을 시키든지 해서 바꿨으면 좋겠다는 것이 여러 번 나왔었는데 양승찬 원장님의 과감한 그러한 프로그램으로 잘 조정이 된 것 같습니다.

공직자 퇴직 후에 인생이모작과정, 이것도 제가 한 번 말씀을 드렸었는데 그 프로그램에 어떤 것이 지금 들어가 있지요?

○인재개발원장 양승찬 저희가 퇴직예정 공무원들을 위해서 이 2개 과정을 운영하는 이유가 10년 정도 남은 사람과 5년 정도 남은 사람의 주기를 저희들이 반을 나눠서 두 과정을 마련했고요.

장기적으로 해야 될 것, 예를 들어서 재정 문제라든지 또는 건강의 문제라든지 연금과 관련된 문제 또는 여러 가지 그런 장기적인 과목들은 미래설계과정에 넣었고요.

5년 미만 남은 사람들을 위해서는 저희들이 재취업이라든가 창업과 관련된 직접적으로 필요한 과목들을 중심으로 짰습니다.

그게 인생이모작과정인데요, 저번 주까지 운영을 마쳤습니다.

그 결과 이분들이 퇴직한 다음에 어떤 활동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그런 마스터플랜 같은 것들을 한번 생각하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고 합니다.

김경시 위원 교육에 임한 분들이 방금 원장님 말씀하신 대로 그런 얘기들을 많이 하지요?

○인재개발원장 양승찬 예, 그렇습니다.

김경시 위원 사실은 그동안에 공직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까 노후를 나름대로 설계는 하지만 그렇게 실질적으로 뭔가 닿지는 않지만 이제 연수가 짧아질수록 거기에 대한 걱정들도 많이 하고 있을 건데 아마 좋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혜련 김경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2016년도 인재개발원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종결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인재개발원 소관에 대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에 앞서 당부 말씀드리겠습니다.

인재개발원장께서는 금일 감사과정에서 지적된 사항들에 대하여 시정할 부분은 조속한 시일 내에 시정하여 주시고 위원님들께서 대안으로 제시해 주신 사항은 적극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그리고 인재개발원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것으로 인재개발원 소관 업무에 대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2시 32분 감사종료)


○출석위원(5명)
박혜련박상숙김경시김종천
박정현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차상붕
전문위원김일기
○출석공무원
소방본부장전병순
소방행정과장이선문
예방안전과장현청용
대응관리과장송기동
119종합상황실장오승훈
중부소방서장신흥섭
서부소방서장김현식
동부소방서장조종호
북부소방서장신상우
인재개발원장양승찬
교육지원과장조세영
교학과장명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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