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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제229회 개회식 본회의(2017.01.17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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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9회 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

대전광역시의회본회의회의록
개회식

대전광역시의회사무처


일시 : 2017년 1월 17일 (화) 오전 10시


제229회 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총무담당관 최태수)


(10시 03분 개식)

○총무담당관 최태수 총무담당관 최태수입니다.

지금부터 제229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입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입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경훈 의장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김경훈 존경하는 152만 시민 여러분!

권선택 시장님과 설동호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정유년 새해 첫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7대 의회 출범 이후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는 어느 해보다 많은 변화와 도전이 예상됩니다.

국가시스템은 아직 제자리를 찾지 못했고 무엇보다 가계부채와 내수침체로 인한 경기불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청년절벽, 소비절벽, 심지어 제2의 IMF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들리고 이를 반영하듯 최근 우리 시에서도 라면 5봉지, 캔 음료 6개 등 생필품을 훔친 생계형 범죄가 발생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그렇게 저와 스물한 분의 동료의원님들 역시 새해 첫날을 다소 무거운 마음으로 시작하셨을 것입니다.

모쪼록 정유년에는 시민들께서 근심과 걱정을 덜고 아직은 그래도 살만하다고 느끼실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신발 끈을 고쳐 매시기를 바랍니다.

저 역시 시민 곁으로 더 바짝 다가가는 열린 의정, 민생 의정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금년은 제19대 대통령선거가 있는 해입니다.

아직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지만 대선시기가 빨라지고 있는 것만은 사실입니다.

작금의 탄핵정국 혼란에 이어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되는 대선 준비로 한동안은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가 계속될 것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에 매진하셔서 누수 없는 행정에 만전을 기해 주시고 각자의 소임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9일간 개회되는 제229회 임시회는 금년도 시정과 교육시책에 대한 업무보고와 각종 안건을 다루고자 소집된 것입니다.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아무리 정성스레 나머지 단추를 끼워놓아도 허사가 되기 마련입니다.

시정과 교육시책에 대한 계획이 꼼꼼하게 세워졌는지 면밀히 점검해 주시고 시민의 뜻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건설적인 대안까지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우리가 가는 길에 집채만큼 큰 바위가 길을 가로막고 있다 하더라도 더 나은 미래로 향하려는 시민들의 의지와 열망은 꺾이지 않을 것입니다.

바위를 넘어가든 우회해서 가든 지렛대로 들어 올려 바위를 치우고 가든지 간에 우리는 역사의 도도한 물결을 따라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청년이 웃고 경제가 살고 신뢰받는 의정이 되도록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고 경청하며 부지런히 발로 뛰면서 그런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서 반드시 해결해야만 할 과업이 있습니다.

바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헌법의 개정입니다.

이제는 무늬만 지방자치인 시대와는 작별을 고해야 합니다.

그것이 시대적 소명입니다.

그러한 사명감으로 본 의장은 다음 달 열리는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에 지방재정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지방분권 강화 헌법개정 촉구 건의안을 제출했고 16개 시·도의회의 공조를 통해 지방의 뜻을 관철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흘 뒤면 8년간의 미국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게 될 버락 오바마는 고별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해냈고 또 할 수 있다, 변화를 가져올 대통령의 능력을 믿지 말고 스스로의 능력을 믿어라!”.

정유년 새해가 우리의 능력으로 절망이 희망으로 바뀌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과 152만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총무담당관 최태수 이상으로 개회식을 마칩니다.

(10시 12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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