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대전광역시의회

제230회 개회식 본회의(2017.03.23 목요일)

기능메뉴

회의록검색
  • 크게
  • 보통
  • 작게
닫기

맨위로 이동


본문

제230회 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

대전광역시의회본회의회의록
개회식

대전광역시의회사무처


일시 : 2017년 3월 23일 (목) 오전 10시


제230회 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총무담당관 최태수)


(10시 04분 개식)

○총무담당관 최태수 총무담당관 최태수입니다.

지금부터 제230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입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을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김경훈 의장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김경훈 존경하는 대전시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권선택 시장님과 설동호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아 제230회 임시회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먼저, 비회기 중에도 토론회와 간담회, 현장방문을 통해 민생의정 구현에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얼마 전, 국민 10명 중 9명은 정치인을 냉소적 시각으로 바라본다는 설문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나라 걱정을 하기보다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고, 단지 표를 얻기 위해 좋은 말을 하는 사람이 정치인이라는 것입니다.

국민과 시민을 위해 분주히 일하시는 분들께는 가혹한 평가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정치 불신이 이렇게까지 만성화된 현실에 대해 자성의 시간을 갖고, 함께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것은 자신을 위해서도 시민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 될 것입니다.

‘나는 아니다’라고 말하기 이전에, 시민이 만족하다고 느낄 수 있는 날까지 진정성을 가지고 더 적극 다가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공무원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국가원수의 자리가 비어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중앙이든 지방이든 공무원 여러분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이 되기까지 험난한 과정들을 거쳐 왔고 앞으로도 우리에겐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무사히 치러내야 할 숙제가 남아 있습니다.

표현의 자유를 지닌 개인이기 이전에 시민의 공복인 점을 가슴에 새기고 줄대기나 처세에 미혹됨 없이 맡은 바 역할과 책임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교육행정에 있어서도 이제 막 새 학기를 시작한 학생들이 마음껏 꿈과 재능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즐거운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오늘부터 20일간 진행되는 회기 동안 각종 일반안건 심사를 비롯해 제1회 추경 예산안 심사, 시정질문 등이 이뤄집니다.

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 모두 최선을 다하셔서 시민을 위한 최적의 대안들을 이끌어 내 주시고, 불요불급한 예산편성으로 인해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은 없는지 꼼꼼히 검토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아시는 것처럼 지금 대한민국은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미국 트럼프 정부의 금리인상으로 인해 국내 금리 또한 불안정하고, 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조치로 중국이 단행한 한한령은 가뜩이나 어려운 한국경제에 더 큰 부담입니다.

그러나 이런 악조건 상황에서도, 우리 대전의 토종 커피브랜드인 ‘디에떼 에스프레소’가 당당히 중국에 진출해서 서른 곳에 매장을 내게 됐다는 쾌거도 들려왔습니다.

어려운 때이지만 이 시기가 곧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꿀 수 있는 힘은 여러분들에게서 스스로 나온다는 사실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제230회 임시회가 152만 시민에게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주는 뜻깊은 회기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여러분 모두 따사로운 새봄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총무담당관 최태수 이상으로 개회식을 마칩니다.

(10시 13분 폐식)

맨위로 이동


페이지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