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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제188회 제1차 본회의(2010.07.06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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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8회 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

대전광역시의회본회의회의록
제1호

대전광역시의회사무처


일시 : 2010년 7월 6일(화) 오전 10시


의사일정

제188회 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1. 의장·부의장 선거

2. 회기결정의 건

3.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부의된 안건

·보고사항(총무담당관 황재하)

1. 의장·부의장 선거

·의장 후보자(이상태) 정견발표

·의장(이상태) 인사

·부의장 후보자(김인식, 박종선) 정견발표

·부의장(심현영, 박종선) 인사

2. 회기결정의 건(의장제의)

3. 회의록 서명의원(남진근, 곽수천) 선임의 건


(10시 05분 개의)

○의사담당관 한종호 대전광역시의회 제6대 의회 최초로 집회되는 제1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됩니다.

오늘 개의되는 제1차 본회의는 제6대 대전광역시의회 원구성을 위한 임시회로 의식행사는 생략하겠습니다.

아울러 책상에 놓아드린 상임위원회 희망서는 7월 7일 예정된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 선임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의장선출 직후까지 희망하시는 상임위원회 3개를 기재하셔서 자리에 놓아주시면 감사겠습니다.

그러면 사무처장으로부터 제6대 의회 집회에 관한 보고가 있겠습니다.

사무처장이 공석인 관계로 사무처장을 대리해서 총무담당관이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총무담당관 황재하)

○총무담당관 황재하 총무담당관 황재하입니다.

오늘 의원님들의 제6대 의회 첫 등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제188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 집회에 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지난 6월 2일 실시된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열아홉 분의 지역구 의원님과 세 분의 비례대표의원님 그리고 네 분의 교육의원님이 당선되시어 스물여섯 분 의원님 모두가 등록을 마치셨습니다.

이번 제188회 임시회는 「지방자치법」제45조제1항 및 제3항의 규정에 의하여 의회사무처장이 집회공고하고 오늘 소집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출석하신 의원은 「지방자치법」제63조와 제64조의 규정에 의한 의사 및 의결정족수에 달하고 있으며 앉아계신 의석은 「대전광역시의회 회의규칙」제3조의 규정에 의하여 지역구, 비례대표, 교육의원 순서에 따라 임시로 배정하였음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이번 임시회의 주요 의사일정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 처리할 주요안건은 의장, 부의장 선거입니다.

먼저 의장 선거는 「지방자치법」제54조의 규정에 의하여 연장의원이신 곽수천 의원님의 사회로 선거를 실시한 후 부의장 선거 등의 의사일정은 당선되신 의장님의 주재로 진행이 됩니다.

다음 제2차 본회의는 7월 7일 오전 10시 30분에 개원식을 개최한 후 오후 2시에 개의하여 행정자치, 복지환경, 산업건설, 교육위원회 등 4개의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상임위원장 선거준비를 위하여 4일간 휴회를 하게 됩니다.

제3차 본회의는 7월 12일에 개의하여 4개 상임위원장 선거와 운영위원을 선임한 후 운영위원장 선거 준비를 위하여 2일간 휴회하며 휴회기간 중인 7월 13일 의원연찬회를 개회할 예정입니다.

끝으로 제4차 본회의는 7월 15일 개의하여 운영위원장 선거 및 시와 교육청의 간부인사, 업무보고청취 그리고 2010년도에 제1차 정례회 집회일 결정의 건 등을 의결한 후에 제188회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그러면 「지방자치법」제54조의 규정에 의하여 곽수천 의원님의 사회로 회의를 진행하시겠습니다.

곽수천 의원님 의장석으로 나오셔서 회의를 주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10시 09분 개의)

○의장직무대행 곽수천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직무대행 곽수천 의원입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88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합니다.

먼저, 동료의원 여러분의 제6대 대전광역시의회 의원당선과 첫 등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제6대 대전광역시의회가 새롭게 출범한 뜻깊은 자리에서 연장의원인 제가 의장직무를 대행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오늘은 대전광역시의회 제6대 의회를 대표할 전반기 의장을 선출하는 매우 중요한 날입니다.

따라서 오늘 회의가 원만하게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를 바라며 회의진행에 다소 미흡한 점이 있더라도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의장·부의장 선거

(10시 11분)

○의장직무대행 곽수천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의장 및 부의장 선거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장 및 부의장 선거는 「지방자치법」제48조제1항 「대전광역시의회 회의규칙」제8조2의 규정에 의하여 의장 1인과 부의장 2인을 선출하되 후보자등록을 한 의원 중에서 선출하게 됩니다.

그러면 먼저 의장선거를 실시하겠습니다.

제6대 의회 전반기 의장선거는 후보자로 등록한 의원이 이상태 의원 1인이므로 찬반을 묻는 무기명투표로 실시하겠습니다.

투표결과는 「대전광역시의회 회의규칙」제8조의 규정에 의거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 당선되며, 과반수 찬성을 얻지 못할 경우에는 2차 투표를 실시하고 2차 투표에도 과반수의 찬성을 얻지 못할 경우 결선투표를 하여야 하나 대상자가 없으므로 다시 선거일을 지정하고 후보자등록을 받아 선거를 실시하게 됩니다.

그러면 투표에 앞서 「대전광역시의회 회의규칙」제8조의2제3항 및 제4항규정에 따라 정견발표가 있겠습니다.

발표는 10분 이내로 시간을 지켜주시고 초과 시에는 마이크가 차단됨을 양해해 주시기 바라며 본인의 소견 외에 다른 의원을 지지하거나 비방하는 발언은 자제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태 의원님 단상으로 나오셔서 정견발표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후보자(이상태) 정견발표

(10시 14분)

이상태 의원 존경하는 150만 대전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이를 대변하고자 대전광역시의회 제6대 전반기 의장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을 하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5대 의회는 내부갈등으로 인하여 사분오열되고 서로의 발목을 잡느라 의정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민심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위민을 하지 못했던 지난 의정활동은 6·2지방선거 결과에서 우리는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집행기관의 일방적인 독주를 견제·감시하는 기능이 의회의 역할이듯이 의장단 중심의 권력편중에서 모든 의원이 시민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의정문화를 바꾸겠습니다.

이러한 의정문화는 자제와 균형에 있습니다.

의장단은 평의원 위의 또 다른 권력기관이 아니라 모든 의원의 고견을 수렴하여 원칙과 욕망 사이를 분열하는 자제력을 발휘해야 할 것이며 또한 새롭게 출범하는 6대 의회는 집행기관과 의회 사이, 의원과 의원 사이, 소수당과 다수당 간의 균형을 잡아야 합니다.

성경에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의원은 우리 모두가 한 배를 탄 가족과 같은 동반자로서 서로를 보듬어 주고 때로는 충언을 아끼지 않은 역할도 서슴없이 하는 반려자와 같은, 함께 가는 동료라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우리는 지방자치 실시 20돌을 맞이하는 지금 대전시는 변화와 개혁의 시점에 서있습니다.

그동안 민생의제를 살폈다면 이제는 감시와 견제기능은 물론이고 정책을 제시하는 조직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또한 새롭게 출범하는 6대 의회는 출렁이는 수면 위 파도보다는 수면 밑 민심의 조류가 어떻게 흐르고 있는지를 볼 수 있는 혜안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소수당 의견들을 최대한 수렴하여 대의정치와 소수에 대한 배려가 함께 묻어나는 의회가 되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됩니다.

일가친척 없는 90세 이상 노인들에게 사철 의복과 음식을 제공토록 했고 아이를 낳은 산모가정의 남편에게는 국가의 사역과 병역에서 6개월간 면제시켜 식솔을 부양케 하는 놀라운 정책이 600년 전 세종시대의 복지제도라고 합니다.

민생의제를 가장 잘 살핀 6대 의회, 견제와 감시를 넘어 정책을 제시하는 6대 의회였다고 자부할 수 있도록 집행기관을 움직이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저 혼자만의 힘으로는 너무나 벅차기에 의정의 동반자로서 여러 의원님들과 함께 하려고 합니다.

의원 여러분!

우리는 한국전쟁의 잿더미에서 불과 50년 만에 세계 최고의 IT강국이자 인공위성 보유국이며 국가경쟁력 10위에 오르게 되었고 그 중추적 역할을 우리가 함께 일구었습니다.

함께 일구었던 지난 50년 그러나 파벌과 계파의 벽을 넘지 못한다면 우리에게 지난날의 기적은 단지 역사로 묻혀버릴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여러분의 고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화합과 소통에 기반을 둔 애민 의회와 신뢰와 원칙을 키키는 정도의회의 구현에 앞장서겠습니다.

많은 지지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직무대행 곽수천 이상태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회의규칙 제47조제2항의 규정에 의거 감표위원을 의장직무대행과 부의장 후보로 등록하신 의원을 제외하고 추첨으로 선정하겠습니다.

감표위원으로 선정되신 의원께서는 원만한 투표진행을 위하여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의장직무대행인 제가 추첨하겠습니다.

(감표위원 추첨)

추첨결과 곽영교 의원과 이희재 의원이 감표위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두 분 의원께서는 감표위원석으로 나오셔서 투·개표상황을 점검하고 계산하는 등 투표가 진행되는 동안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 좌석정돈)

그러면 의사담당관의 투표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은 다음 투표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담당관은 투표방법을 설명하고 투표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관 한종호 의사담당관 한종호입니다.

의장선거 투표순서와 방법에 관하여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투표순서는 양해해 주신다면 「대전광역시의회 회의규칙」제3조에 의한 임시의석 순인 지역구, 비례대표, 교육의원 순으로 호명을 하겠습니다.

투표방법은 제가 호명해 드린 순서에 따라 감표위원석으로 나오셔서 명패와 투표용지를 받으신 다음 기표소에 비치되어 있는 기표용구로 이상태 의원님을 의장으로 선출하는 것에 찬성하시면 찬성란에 반대하시면 반대란에 기표하시면 됩니다.

표 계산 시 기표확인이 어려운 투표용지는 무효로 처리됨을 유의하여 주시기 바라며 의석에 배부해 드린 투표방법 설명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기표를 하신 후에 명패는 명패함에 투표용지는 투표함에 각각 투입하신 후 의석으로 돌아가시면 되겠습니다.

의장께서는 의장석을 비울 수 없으므로 명패와 투표용지를 직원이 전해드리면 의장석에서 직접 투표하신 다음 직원으로 하려금 명패와 투표용지를 각각 투입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감표위원으로 수고하시는 두 분 의원님께서는 맨 마지막에 투표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투표결과 무효투표 판단은 「대전광역시의회 회의규칙」제8조제5항에 의거 「공직선거법」제179조를 준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투표에 앞서 명패함과 투표함을 확인하겠습니다.

(명패함 및 투표함 확인)

확인하신 바와 같이 명패함과 투표함은 이상이 없습니다.

(10시 24분 투표개시)

그러면 지금부터 투표하실 의원님을 호명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남진근 의원님 나오셔서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안필응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황경식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훈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권중순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시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인식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황웅상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종천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명경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임재인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종선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태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근수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심현영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태진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옥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현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영희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창규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영자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건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진동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직원은 의장님께 명패와 투표용지를 전해드리기 바랍니다.

끝으로 감표위원이신 곽영교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희재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호명을 마치겠습니다.

(10시 34분 투표종료)

○의장직무대행 곽수천 의원님들 투표를 다하셨습니까?

큰소리로 답변해 주세요.

(「예」하는 의원 많음)

투표종료를 선포합니다.

이제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겠습니다.

(명패함 개함)

지금 명패수를 계산한 결과 26매로 확인되었습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겠습니다.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를 계산한 결과 26매로 확인되어 명패수와 같으므로 이상이 없습니다.

투표결과를 집계가 나올 때까지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표 계산)

개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재적의원 26명 중 26명이 출석하여 총 투표수 26매 중 찬성 25표, 반대 1표.

「대전광역시의회 회의규칙」제8조1항의 규정에 의하여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 이상태 의원님이 의장에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지금까지 의장직무대행자로서 우리 시의회를 대표할 의장선출을 위한 회의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당선되신 의장님의 인사말씀이 있은 후 바로 사회를 교대하겠습니다.

의장으로 당선되신 이상태 의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인사하시기 바랍니다.


·의장(이상태) 인사

(10시 42분)

○의장 이상태 먼저,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제6대 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제6대 대전광역시의 상반기 수장으로서 보다 더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의회운영과 위상정립을 위한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게 느껴집니다.

무엇보다 제6대 의회가 의원 간 화합과 단결을 통한 새로운 발전적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소신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을 이 자리를 통해서 약속드립니다.

앞으로 임기동안 맡은 바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도 애정 어린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나라 지방자치제도가 다시 부할한 지도 어느덧 19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우리 사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치·경제·문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많은 갈등도 있었지만 대화와 타협을 통해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이제 시민들은 변화된 시의회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6대 시의회 모두는 항상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진정한 시민의 대변자로서 지역과 나라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지역의 참일꾼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또한 대전광역시의회가 진정한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의 다양한 생각과 분쟁, 대립을 풀어나가는데 해결기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본 의원은 또한 소통과 화합, 봉사와 섬김의 의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의장으로 뽑아주신 동료의원 여러분의 깊은 애정에 감사드리면서 앞으로 26명 전체 의원님들의 열정과 의지가 똘똘 뭉쳐서 제6대 의회가 선진 지방자치시대를 열어나가는데 시민의 진정한 대표기관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직무대행 곽수천 저도 감사합니다.

(의장직무대행 곽수천, 이상태 의장과 사회교대)

○의장 이상태 동료의원 여러분!

시민의 대표기관인 대전광역시 6대 의회가 앞으로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의회운영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드리며 의장인 저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러면 부의장 선거에 앞서 원만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약 20분간 정회코자 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 46분 회의중지)

(11시 06분 계속개의)

○의장 이상태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따라 부의장 선거를 실시하겠습니다.

선거방법은 의장 선거와 같은 방법으로 부의장 두 분을 한 분 한 분씩 따로 선출하게 됨에 따라 두 번에 걸쳐 투표를 실시하겠습니다.

투표방법은 부의장으로 등록하신 의원 중에서 부의장으로 선출하실 한 분 의원님을 기표란에 기표하여야 하며 만일 두 분의 기표란에 기표하시게 되면 무효표로 처리됨을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광역시의회 회의규칙」제8조2의 규정에 의거 부의장 후보의원을 등록 순으로 말씀드리면 박종선 의원, 김인식 의원, 심현영 의원 등 세 분으로 정견발표는 박종선 의원과 김인식 의원이 신청하였습니다.

그러면 정견발표를 신청하신 의원님 중에서 연장자 순으로 발표가 있겠습니다.

발표하실 의원님께서는 10분 이내의 시간을 지켜주시고 초과 시에는 마이크가 차단됨을 양해해 주시기 바라며 본인의 소견 외에 다른 의원을 지지하거나 비방하는 발언은 자제하여 주시기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발표순서에 따라 김인식 의원님 단상으로 나오셔서 정견발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부의장 후보자(김인식, 박종선) 정견발표

(11시 08분)

김인식 의원 안녕하십니까!

서구 제3선거구 김인식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먼저 정견발표에 앞서서 대전광역시의원에 당선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면서 선배·동료의원님들과 앞으로 4년간 의정활동을 같이 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을 합니다.

제가 오늘 대전광역시의회 부의장 후보로 출마하게 된 동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본 의원은 5대 시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지난 의정활동을 뒤돌아보며 많은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다시 6대 의원에 당선된 후에 만나본 이곳에 계신 많은 선배·동료의원님들이 정말 훌륭한 경력과 인품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밝은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의원님들께서도 아시다시피 지난 5대 의회는 선배·동료의원님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괄목한 만한 성과와 발전을 이루어내기도 했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의회 안팎으로 예상치 못했던 잡음과 내용들로 인해 시민들로부터 수많은 질타를 받아왔던 것도 사실입니다.

본 의원은 그 이유로 우리 의원들 간에 소통과 화합이 부족했고 그로인해 동료 간에 가장 중요한 신뢰가 무너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대전광역시의회가 정말로 우리 시민들에게 화합된 모습과 단결된 모습을 보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잘못된 편견과 아집으로 인해 시민들의 진정어린 뜻과 의지를 간과해 버리지 않았나 반성해 보기도 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우리 대전광역시의원 모두가 하나로 단합되고 화합된 모습으로 의회 본연의 모습인 집행기관의 감시와 견제에 충실하고 나아가 중앙정부의 역차별에 대해 정책으로 맞대응해 나가는 정책의회로 거듭 남으로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지방의회 기관이 되는데 한 알의 밀알이 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에 본 위원은 다음과 같은 사항에 주안점을 두고자 합니다.

첫째, 의원 간 소통과 화합을 이루어내겠습니다.

당과 출신지역을 떠나 하나된 목표아래 단결된 대전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 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정책과 일로써 공동의 목표를 만들도록 할 것이며 아울러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여 소외된 목소리가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시민과 함께 하는 대전광역시의회 구현에 앞장서겠습니다.

이를 위해 본 의원은 정책형성과정에 150만 대전시민의 의견을 물을 수 있도록 간담회, 토론회 등을 활발히 개최, 지원함으로써 시민의 뜻과 의견이 정책형성과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의견수렴과정을 활성화시키겠습니다.

셋째, 대전광역시의회가 정책의회로 거듭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갈수록 전문화되고 다양해져 가는 행정수요에 우리 의원들이 정확하게 판단하고 빈틈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화된 의원연구모임을 활성화하는 한편 의원연구모임을 통해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하여 집행기관에 제안함으로써 우리 의회가 견제와 감시기능을 넘어서 적극적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독려하는 정책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중앙정부의 대전시 역차별에 대한 철저한 대응과 함께 우리의 권리를 되찾는데 노력하겠습니다.

과거에 국책사업유치과정 등 정부정책에서 소외되었던 우리 대전시가 정부정책의 최우선 고려지역이 될 수 있도록 지역의 정치적 역량을 하나로 모아 단결된 목소리를 중앙정부에 전달하는데 그 중심의 역할을 우리 대전광역시의회가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다섯째, 최초의 여성부의장으로서 여성계와 시민단체, 여성의 권익과 여성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부의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대전광역시의회가 되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아무쪼록 본 의원이 부의장직을 수행하면서 열심히 일하는 여러 의원님들의 뜻을 잘 받들고 과거 어느 때보다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겠으며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생산적이며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대전광역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의원님 여러분, 의원님 여러분 모두의 의정활동에 건승과 큰 영광이 있기를 기원하며 이만 저의 부의장후보 정견발표를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이상태 김인식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종선 의원님 나오셔서 정견발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종선 의원 존경하는 이상태 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의원님 여러분!

제6대 대전광역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에 출마한 유성 제2선거구 박종선 의원입니다.

그동안 선거하시느라고 대단히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이렇게 당선의 영광을 함께하게 되고 또 4년간 선배·동료 의원님들과 의정활동을 함께하게 되어서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이 자리에는 제가 평소에 존경하는 이상태 의장님을 비롯해 곽수천 대선배님을 비롯한 많은 선배 의원님들이 계십니다.

그리고 가깝게 지냈던 동료 의원님들도 계십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6대 의회 부의장에 출마하게 되어서 한편으로는 대단히 송구스럽고 또한 염치없기도 합니다.

아울러서 선배·동료의원님들께서도 아시다시피 한편으로 보면 존경하는 김인식 선배님께 제가 큰 양보를 해드리지 못하고 이렇게 출마하게 된 점에 대해서는 정말 심심한 사의를 표하면서 저와 함께 하고 있는 민주당 동료의원님들께도 송구스런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이번 제6대 대전광역시의회에 등원하면서 초심을 잃지 말자는 그런 생각을 간직해 왔습니다.

“겸허하고 겸손하게 의정활동에만 충실하겠다.” 그런 생각을 갖고, 각오를 하고 6대 의회에 등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가운데 제가 출마를 하게 된 배경으로는 구구분분한 억측도 있겠습니다만 저는 본인의 소신과 철학 그리고 저의 정체성, 이런 모든 사유로 인해서 출마를 강행한 점에 대해서는 널리 양해말씀을 구하겠습니다.

초대의회부터 오늘 6대의회가 있기까지 선배·동료의원님들께서도 잘 아시겠습니다만 선배님들의 노고와 열정이 있었기에 오늘 6대 의회라는 좀 더 발전된 의회상이 정립되지 않았는가 싶습니다.

그러나 저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난 5대 후반기 의회를 바라보면서, 방금전에 김인식 의원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만 소통과 화합의 부재로 인해서 갈등이 시민의 눈에 비췄던 부분에 대해서는 5대 의회를 대단히 유감스럽게 봐왔던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출마한 모습을 혹 시민의 눈으로 봤을 때 과거의 전철을 되풀이 하는 것이 아니냐며 그런 우려스런 시각도 물론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러나 6대 의회는 5대 의회가 아닙니다.

역사를 거꾸로 돌릴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시계 바늘을 거꾸로 돌릴 수는 없는 것입니다.

6대 의회는 그야말로 희망의 6대 의회가 되어야 될 것이고 신선하고 그리고 좀 더 의회상이 구현되고 정립된 그런 의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마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모든 것이 부족합니다만 밀알이 되어서 좀 더 바람직한 의회상 정립을 해나가는데 있어서 제가 평소 갖고 있었던 소신과 철학 그것을 담아서 부의장직을 수행해 보겠다라는 그런 각오로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평소에 지방의회는 중앙정치로부터 독립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해왔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지방의회 의원은 소속되어 있는 당의 국회의원이나 정치지도자들의 고견과 그리고 철학을 담아서 의정활동을 해야 하겠습니다만 주관된 소신과 철학을 담아서 독립된 입법 조례기관의 충분을 유지할 필요가 저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원 개개인은 자율성이 확보가 되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출마를 하고 안 하고는 의원 개개인의 자율권입니다.

그리고 본인이 갖고 있는 철학과 소신, 능력, 자질, 도덕성을 의원님들로부터 검증받아서, 그랬을 때 부의장으로서의 입지가 강화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 앞으로 부의장에 당선이 된다면 저의 소신과 철학을 담아서 그리고 제가 소속된, 이 자리에는 선진당 선배·동료의원님과 민주당 선배·동료의원님이 계십니다만 저는 민주당원의 신분이고 민주당의 의원 신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의 당론을 때로는 철저히 따라야 하겠습니다만 저의 주관과 철학과 소신에 배치될 때는 단호히 거절할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하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무엇보다도 저는 시민의 눈을 두려워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150만 대전시민을 위해서 우리 의정활동이 수행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여러모로 부족합니다.

경험도 적습니다.

경륜도 이 자리에 계신 선배·동료의원님들보다도 부족합니다.

다만 저를 부의장에 선출해 주신다면 이 자리에 계신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님들께 약속드리겠습니다.

제가 부의장직을 수행하면서 도덕적인 잣대로서 평가를 해볼 때 도저히 부의장직을 수행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행위를 한다든지 아니면 의회의 품격을 떨어뜨린다든지 부의장직을 사리사욕을 위해 남용한다든지 등등 선배·동료의원님들이 보실 때 그런 행위가 만약에 단 한 번이라도 있다고 한다면 저는 사임을 하겠습니다.

여러 가지 앞서 말씀하신 훌륭하신 김인식 선배님께서 좋은 말씀을 해주셨기 때문에 제가 부의장직을 만약에 동료·선배의원님들로부터 선출이 된다면 대전시민의 권익을 위해서 제가 받고 있는 좋은 인프라를 활용을 해서 대전시의 발전을 위해서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생각입니다.

시민의 입장에 서서 열심히 일할 생각입니다.

대전광역시의회의 위상을 높여나가는데 겸손하고 겸허하게 의정활동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잘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울러서 민주당 의원님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부분에 대해서는 이 자리에서 공적으로 사과말씀을 올립니다.

당당하고 위풍있게 품격있는 부의장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존경하는 이상태 의장님을 잘 보좌해 드려서 정말 6대 의회가 시민의 눈으로 볼때 깨끗하고 성실하고 아름다운 의회상이 정립되는데 견인차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도와주십시오.

정말 열심히 하는 부의장으로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장 이상태 박종선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 정견발표를 신청하신 두 분 의원님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투표에 앞서 의장선거에서 감표위원으로 활동하신 곽영교 의원과 이희재 의원께서는 감표위원석으로 나오셔서 계속 수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곧 투표를 실시하겠습니다.

의사담당관 투표를 진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 좌석정돈)

○의사담당관 한종호 의사담당관 한종호입니다.

부의장 선거도 의장 선거 투표방법과 동일하게 진행하겠습니다.

투표방법은 의원님 의석에 배부해 드린 설명자료를 참고해 주시고 투표용지 기표란에는 반드시 한 번만 기표해 주셔야 됩니다.

만일 두 분의 기표란에 기표를 하게 되시면 무효처리됨을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결과 무효투표 판단은 「대전광역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제5항에 의거 「공직선거법」 제179조를 준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투표에 앞서 사무처직원들로 하여금 명패함과 투표함을 확인해 드리겠습니다.

(명패함 및 투표함 확인)

확인하신 바와 같이 이상이 없습니다.

(11시 28분 투표개시)

그러면 투표하실 의원님을 호명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남진근 의원님 나오셔서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곽수천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안필응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황경식 의원님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훈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권중순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시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인식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황웅상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종천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명경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임재인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종선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근수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심현영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태진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옥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현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영희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창규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영자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건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진동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직원은 의장님께 명패와 투표용지를 전해드리기 바랍니다.

끝으로 감표위원이신 곽영교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희재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호명을 마치겠습니다.

(11시 38분 투표종료)

○의장 이상태 투표를 다하셨습니까?

(「예」하는 의원 많음)

투표종료를 선포합니다.

이제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겠습니다.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개함)

지금 명패수를 계산한 결과 26매로 확인되었습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겠습니다.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를 확인한 결과 투표수도 26매로 명패수와 같으므로 이상이 없습니다.

투표결과는 계산이 끝나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표 계산)

개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재적의원 26명 중 26명이 출석하여 총 투표수 26매 중 심현영 의원 17표, 박종선 의원 5표, 김인식 의원 4표로 「대전광역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를 득표한 심현영 의원님이 부의장에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방금 당선되신 부의장의 당선 인사는 또 한 분의 부의장을 선출한 후 듣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원만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약 30분간 정회코자 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46분 회의중지)

(12시 23분 계속개의)

○의장 이상태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그러면 계속해서 부의장 한 분을 선출하는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투표에 앞서 의장선거에서 감표위원으로 활동하신 곽영교 의원님과 이희재 의원님께서는 감표위원석으로 나오셔서 계속 수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 좌석정돈)

부의장 후보로 등록하신 의원 중 방금 당선되신 심현영 의원님을 제외하고 선출하고자 하는 의원의 기표란에 기표하여 주시면 되겠습니다.

의사담당관 투표를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관 한종호 의사담당관 한종호입니다.

투표방법은 종전과 동일하게 진행을 하겠습니다.

호명에 앞서 사무처직원으로 하여금 명패함과 투표함을 확인해 드리겠습니다.

(명패함 및 투표함 확인)

확인하신 바와 같이 명패함과 투표함은 이상이 없습니다.

(12시 25분 투표개시)

그러면 지금부터 투표하실 의원님을 호명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남진근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곽수천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안필응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황경식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훈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권중순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시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인식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황웅상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종천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명경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임재인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종선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근수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심현영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태진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옥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현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영희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창규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영자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건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진동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직원은 의장님께 명패와 투표용지를 전해드리기 바랍니다.

끝으로 감표위원이신 곽영교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희재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호명을 마치겠습니다.

(12시 34분 투표종료)

○의장 이상태 투표를 다하셨습니까?

(「예」하는 의원 많음)

투표종료를 선포합니다.

이제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겠습니다.

잠시 기다려 주세요.

(명패함 개함)

지금 명패수를 계산한 결과 26매로 확인되었습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겠습니다.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를 계산한 결과 투표수도 26매로 명패수와 같으므로 이상이 없습니다.

투표결과는 집계가 나오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표 계산)

개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재적의원 26명 중 26명이 출석하여 총 투표수 26매 중 박종선 의원 15표, 김인식 의원 10표, 무효 1표로 「대전광역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를 득표한 박종선 의원님이 부의장에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부의장으로 당선되신 두 분 의원님의 당선 인사가 있겠습니다.

먼저 심현영 의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인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부의장(심현영, 박종선) 인사

(12시 39분)

○부의장 심현영 먼저 인사에 앞서 모든 의원님들의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정말 대단히 고맙습니다.

아직도 설익은 과일처럼 부족한 본 의원에게 과분한 직분을 맡겨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민의의 사랑을 듬북듬북 받으시고 민의의 전당에서 뵙게 되오니 더욱 존경스럽기만 합니다.

이제 본 의원은 의장님을 성실히 보필하고 동료의원 여러분들의 정성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우리 의회의 위상정립은 물론 살기좋은 대전건설을 위해 동료의원 여러분들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끝으로 동료의원님들의 건승과 가정가정마다 행운이 함께 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번창하시기를 소망하면서 간단하나마 인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의장 이상태 다음은 박종선 의원님 인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부의장 박종선 먼저 부족하고 경륜도 짧고 그리고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도 부족하고 모든 것이 일천한 저 박종선을 선배·동료의원님들께서 부의장으로 선출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사실 당선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예측할 수 없었기 때문에 당선인사를 머릿속에 염두해두지 않았기 때문에 두서없이 몇 말씀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함께 경선에 참여해 주신 김인식 선배의원님께 진정성을 담아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혹 제가 선배의원님의 마음에 상처를 입혔더라면 제가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거짓없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청년시절 속칭 가방모찌라는 수행비서를 통해서 오늘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인고의 세월이었습니다만 금번 시의원에 당선된 영광을 안고 봉직하게 된 계기가 저에게는 앞으로 긴 인생을 살아가면서 큰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제가 혹 성품이 강직하고 주관이 뚜렷하고 그래서 “그 사람 대가 센 사람이다.” 이런 평가를 많이 받았습니다.

저는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서 너무나 어려운 선거의 장에 출마를 했었기 때문에 정말 겸허의 마음이 뭔가, 겸손의 마음이 무엇인가를 뼛속 깊이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정말 선배·동료의원님들께 이것 한 가지는 분명히 약속드리겠습니다.

제가 선배·동료의원님들의 눈에 정말 건방지다, 그렇지 않으면 참 동료의원으로서 못 보겠다 하는 그런 처신 절대 하지 않겠습니다.

성실히 이상태 의장님 보필 잘 하는데 미력이나마 힘껏 힘을 보태겠습니다.

그리고 선배·동료의원님들께는 낮춤의 자세로 제가 2년 임기동안 봉사하는데 저의 소신을 바쳐서 일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선배·동료의원님들께 저를 선출해 주신 그 은혜는 제가 성실하게 부의장직을 수행하는 것이 갚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김인식 선배의원님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민주당 동료의원들께도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민주당원으로서, 민주당 의원으로서 부끄럼 없는 의정활동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장 이상태 부의장으로 당선되신 두 분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2. 회기결정의 건(의장제의)

(12시 47분)

○의장 이상태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는 의장단 및 상임위원회장단 선거 등 원구성 그리고 집행기관의 업무보고 청취 등을 위하여 오늘부터 7월 1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할 것을 제의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이번 제188회 임시회 회기는 7월 6일부터 7월 15일까지 10일간으로 결정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회의록 서명의원(남진근, 곽수천) 선임의 건

(12시 48분)

○의장 이상태 다음 의사일정 제3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산정합니다.

「대전광역시의회 회의규칙」 제51조의 규정에 따라 의장과 의회에서 선출된 두 명 이상의 의원 그리고 의회사무처장이 회의록에 서명하게 되어 있으며, 선출된 의원은 한 회기동안만 서명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회의록 서명의원은 두 분씩으로 하고 지역구, 비례대표, 교육의원 순서로 하되 매회기마다 본회의에서 의결하여 선임하는 것으로 제의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번 제188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은 동구 제1, 2선거구 의원이신 남진근 의원님과 곽수천 의원님이 선임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오늘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였으므로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내일 오전 개원식에 이어 오후 2시에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을 위하여 개의하겠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 50분 산회)


○출석의원 수 26인
남진근곽수천안필응황경식
김경훈권중순곽영교김경시
김인식황웅상김종천김명경
임재인박종선이상태한근수
심현영이희재오태진이영옥
박정현한영희김창규강영자
김동건최진동
○의장, 부의장 명단
의장    이상태(자유선진당)
부의장  심현영(자유선진당)
부의장  박종선(민주당)

○본회의장 임시 의석배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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