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대전광역시의회

제193회 제3차 교육위원회(2011.01.24 월요일)

기능메뉴

회의록검색
  • 크게
  • 보통
  • 작게
닫기

맨위로 이동


설정메뉴

발언자

안건

안건선택

맨위로 이동


본문

제193회 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

교육위원회회의록
제3호

대전광역시의회사무처


일시 : 2011년 1월 24일(월) 10시

장소 : 교육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제193회 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 제3차 위원회

1. 2011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의 건

가.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나.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심사된 안건

1. 2011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의 건

가.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나.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10시 09분 개의)

○위원장 강영자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93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 제3차 교육위원회를 개회하겠습니다.

오늘은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전서부교육지원청 2개 기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양해하신다면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해서 먼저 기관별 업무보고를 일괄해서 청취한 후에 궁금하신 사항에 대해서 위원별로 질의하는 순으로 진행했으면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동의하십니까?

(「동의합니다」하는 위원 있음)


1. 2011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의 건

가.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나.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위원장 강영자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11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김창수 동부교육장께서는 간부소개를 하신 후에 업무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창수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창수입니다.

평소 투철한 교육적 철학과 소신으로 대전동부교육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대전광역시의회 강영자 교육위원장님을 비롯하여 교육위원님들을 모시고 2011년도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게 됨을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보고에 앞서 우리 교육지원청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교육지원국장 임병근 장학관입니다.

(교육지원국장 임병근 인사)

행정지원국장 김재석 지방서기관입니다.

(행정지원국장 김재석 인사)

이어서 2011년도 동부교육지원청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립니다.

(주요업무계획서는 별첨에 실음)

이상과 같이 우리 동부 5천여 교육가족 일동은 꿈과 만족이 있는 대전동부교육 실현을 위해 주요업무계획에 제시된 과제 하나하나를 진취적으로 생각하고 실천에 옮김으로써 처음 계획보다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더불어 지난 행정사무감사 시 김인식 위원님과 김동건 위원님께서 관심을 가지고 요망해주신 학교폭력에 관한 사항은 주요업무 추진계획 22쪽 예방 중심 안전생활 교육에, 권중순 위원님의 학원 불법운영 신고포상제에 관한 사항은 56쪽 건전한 학원운영 지도에, 오태진 위원님의 영재교육 활성화에 관한 사항은 37쪽 잠재력 있는 인재 육성 영재교육에, 다목적강당에 관한 사항은 59쪽 교육사업 발굴 및 외부 재원 유치활동 강화에, 냉·난방시설 개선에 관한 사항은 62쪽 교육시설 여건 개선에, 김동건 위원님의 사립유치원 보조금 지원에 관한 사항은 51쪽 사립유치원 행·재정 지원 강화에, 교원의 사기 진작 방안에 관한 사항은 59쪽 합리적인 인사제도 운영에, 김인식 위원님의 특수교육 지원에 관한 사항은 51쪽 특수교육대상 학생에 대한 교육 지원에 반영하여 앞으로 추진과정에서 보다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 적극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김창규 위원님의 동부교육지원청 이전에 관한 문제는 시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하겠으며, 최진동 위원님의 동·서부교육지원청 공통행사 통합 운영에 관한 사항은 추진과정에서 양 교육지원청 간의 실무협의를 통해 가능한 한 실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영자 김창수 교육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항기 서부교육장께서 간부를 소개한 후 업무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항기 교육장 이항기입니다.

올 겨울은 유난히도 춥습니다만 오늘 교육위원님들과 함께 한 이 자리는 따뜻한 온기가 느껴집니다.

평소 존경하는 강영자 교육위원회 위원장님과 교육위원님들께 미래를 여는 행복한 대전서부교육을 지향하는 금년도 우리 교육지원청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2011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앞서 우리 교육지원청 간부직원을 소개하겠습니다.

교육지원국장 강흥식 장학관입니다.

(교육지원국장 강흥식 인사)

행정지원국장 이연하 서기관입니다.

(행정지원국장 이연하 인사)

지금부터 「배우는 즐거움·가르치는 보람·신뢰받는 서부교육」 실현을 위한 2011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계획서는 별첨에 실음)

존경하는 교육위원님, 우리 교육지원청 103명 전 직원은 「배우는 즐거움·가르치는 보람·신뢰받는 서부교육」실현을 위하여 교육의 최일선을 지원하는 봉사행정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오늘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고귀한 말씀을 적극 반영하여 대전서부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2011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영자 이항기 교육장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질의와 답변은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그러면 동·서부교육지원청 소관 업무보고 내용에 대해서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권중순 위원님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권중순 위원 권중순 위원입니다.

동부교육지원청 김창수 교육장님, 서부교육지원청 이항기 교육장님과 많은 분들이 대전교육 발전에 노력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통상 업무는 계획을 하고 계획된 업무를 현장에서 실행을 할 것입니다.

실행을 하고 나중에 결과물이 나오면 그것을 가지고 검토하고 평가해서 다음 연도에 더 좋은 계획을 작성하고 이런 식으로 해서 업무가 진행이 되고 발전적으로 된다고 생각하는데 김창수 교육장님이 업무보고를 해주시면서 지난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 거론된 부분을 충분히 반영해 주신 것 같습니다.

그 이외에 자체적으로 2010년도와 비교해서 2011년도에 더 새로운 정책을 입안한 것이라든가 있으면 몇 가지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창수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창수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교육이라고 하는 것은 일회성인 것이 아니고 계속적인 것이다, 그래서 전년도 사업계획을 비교·분석·검토하고 그 결과에서 보완해야 될 사항은 다음 연도에 보완해서 시행을 하고, 또 좋은 점은 계속 반영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우리 교육지원청 자체적으로 크게 전년도에 비해서 달라진 부분이 많지는 않습니다만 부분적으로 전 직원들의 의견을 고려해서 반영했습니다.

특히, 저희가 이번에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하는데 있어서 좀 나름대로 우리 동부교육지원청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휘했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것이 뭐냐면 워크아웃기법이라고 하는 것을 활용했습니다.

워크아웃기법은 요즘 기업회생이라고 하는 경제적인 용어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업무계획을 수립하는 기법 중에 하나라고 교육학적으로는 해석을 할 수 있겠습니다.

그것이 뭐냐 하면 우리 전 직원이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하는데 동참을 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전년도 업무계획 중에 잘된 점이 뭐냐, 잘못된 점은 뭐냐, 각자 정답 없이 의견을 적어내게 합니다.

그래서 분야별로 영역별로 잘된 것은 잘된 것대로 공통점을 찾고, 잘못된 것은 잘못됐다는 부분이 있다면 그 중에서 공통점을 찾고 해서 잘된 점은 계속 반영하고 잘못된 점은 새롭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없을까 등등 그런 것을 몇 번씩 반복해서 작업하는 기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중에 저희들이 전년도에 비해서 좀 확대했거나 또는 개선한 부분 몇 가지만 참고적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대상 학교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전년도에 교복투대상 학교를 20개교 운영을 하고,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연계교를 2개교 운영을 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작년 9월 이후부터 우리 자체예산을 투자해서 희망학교라고 해서 3개교를 또 선정해서 운영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교복투대상 학교를 20개교에서 4개교를 더 늘려서 24개교, 또 연계학교를 2개교에서 10개교로 확충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다음에 안보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 부분을 좀 강조했습니다.

특히, 천안함 사건이나 연평도 사건을 계기로 해서 우리 청소년들에게 안보교육 강화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졌다고 봐서 그런 부분을 좀 강조했습니다.

그 다음에 급식부분에서는 지금까지는 학교급식에 영양중심의 급식을 강조했습니다만 이제는 영양중심보다는 건강중심으로 지도를 해야 될 필요성이 있겠다고 해서 그런 부분에 반영을 했습니다.

권중순 위원 예, 교육장님 됐습니다.

다른 위원님들의 질의 과정에서 거론될 부분이 있을 것 같아서, 김창수 교육장님의 교육발전을 위해서 새롭게 준비된 업무는 그 정도로 말씀하시고요.

서부교육지원청 이항기 교육장님, 혹시 준비된 게 있으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항기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항기입니다.

지난번에 예산 심의해 주실 때 또 행정사무감사 시에 우리 서부교육지원청은 촉구·검토·건의사항들이 14가지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것을 적극 반영하는 것으로 2011학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짰다는 말씀을 미리 드리고, 2011년도에 더 강화한 주요업무 내용 몇 가지를 간단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작년에는 시교육청에서 특색사업을 그대로, 6개는 그대로 있고 하나만 서부교육지원청에 맞는 내용을 가지고 있었는데 올해는 본청의 특색사업이 없기 때문에 우리 서부교육지원청은 특색사업 3개를 정했는데 특히 그 중에서 인성교육을 강화했으면 좋겠다는 위원님들의 말씀이 있어서 생활지도 쪽에 컨설팅단을 구성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통일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서 계획을 짰습니다.

그 다음에는 교원능력개발평가에 있어서 학생이나 선생님이나 또는 학부모가 교원능력개발평가의 만족도의 기술이 부족하기 때문에 대전이 약간 뒤지지 않았느냐는 생각이 들어서 홍보에 역점을 두려고 생각합니다.

국가적으로도 권장을 하고 있는, 특히 장학에 있어서 교육지원청의 컨설팅 장학을 강화하려고 생각했고, 지원센터가 있는데 그동안에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지원내용이 없었는데 이번에 성천초등학교에 영·유아를 위한 지원센터를 개설해서 더 확대하려고 생각하고 있고, 엄마품 돌봄교실이 확대가 됩니다.

예를 들면 서부교육지원청 같은 경우는 초등학교 25개교, 유치원 25개원 정도를 확대 운영하려고 생각하고 있고, 청렴도 부분에 있어서는 우리 서부교육지원청은 중간정도 되는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청렴도는 제가 내용을 분석해 보니까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내용들을 우리 직원들이 잘 모르고 있기 때문에 우리 서부교육지원청 내부에서 교육을 강화해서 청렴도를 높이는데 힘쓸 것이며, 학부모지원센터가 있는데 작년 연말에 지원센터를 개설했기 때문에 큰 활동을 못했는데 2011학년도에는 활동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권중순 위원 교육장님, 주요업무계획서 뒤편에 보면 특색사업이라고 세 가지 기재해 주신 것 같습니다.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항기 예.

권중순 위원 서부교육지원청 주요업무계획서나 동부교육지원청 주요업무계획서를 볼 때 아주 업무에 대한 자신감이 넘쳐나는 것 같습니다.

세부적인 내용까지 전부 기재해 놓으셨기 때문에 이것을 성실히 이행만 한다면 2011년도 올해가 지나서는 대전교육이 많이 발전될 것이라고 예측하고요.

모쪼록 계획된 업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본 위원의 질의는 마치겠습니다.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항기 고맙습니다

○위원장 강영자 권중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동건 위원님 말씀하십시오.

김동건 위원 김동건 위원입니다.

2011년도 업무계획을 잘 들었습니다.

자료를 보니까 2010년도 성과가 굉장히 많더라고요.

수상실적도 많고 활동도 많이 하셨고 또 활동에 대한 성과도 많이 낸 것으로 파악이 됐습니다.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양적·질적인 측면에서 큰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성과가 있었던 것은 김창수 교육장님, 이항기 교육장님 또 우리 교육가족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 노고에 감사를 드리면서 수고 많이 하셨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2011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면 우리 교육발전을 위해 고민하신 흔적이 굉장히 많이 보이고 또 많이 연구를 하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기본방향도, 기본방향에 따른 추진중점별 계획도 본청과 연관해서 잘 만들어졌다고 봅니다.

바람은 이 계획이 계획대로 잘 추진이 되어서 우리 대전교육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부탁드리면서 두 가지만 질의 겸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첫째는 동부교육지원청 주요업무계획 19쪽, 서부교육지원청 주요업무계획 12쪽을 보면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를 통해서 인성교육을 시키겠다고 계획이 되어 있습니다.

구체적인 방법이 여러 개 있습니다만 한 가지씩만 말씀드리면 동부는 생태자연탐구놀이를 통해서, 서부는 지역별·주제별 체험활동을 통해서 인성교육을 시키겠다고 되어 있습니다.

매우 좋은 계획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이 사업을 추진했을 때의 성과는, 그 성과를 혹시 무엇으로 평가를 하시는지 한 가지 여쭈어 보겠습니다.

예를 들면 몇 개 원을 시켰다, 몇 개 학교를 시켰다 또 2010년은 몇 개 학교였는데 2011년에는 몇 개 학교를 늘려서 추진하겠다, 그러한 양적인 평가는 가능하리라 봅니다만 혹시 이러한 사업을 했을 때 질적인 평가도 하시는지, 그 질적인 평가를 하기 위한 어떤 평가지표 같은 것이 있어서 그런 것에 의해서 평가를 하시는지 그것에 대해서 두 분 중에 한 분이 말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창수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창수입니다.

우선, 동부교육지원청 주요업무계획의 19쪽 생태자연탐구놀이를 통한 창의·인성교육을 추진했는데 이것은 목표가 유치원을 대상으로 합니다.

실질적으로 자연탐구놀이를 통한다는 것은 결과적으로는 지역 생태환경에 대한 체험활동이 되겠습니다.

이 체험활동은 유치원별로 자체 계획에 의해서 추진이 될 것입니다만 평가와 관련해서는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평가를 계량화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렇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특히, 유치원 체험학습에 대해서는 계량화된 평가보다는 정의적인 측면에서 또는 태도적인 측면에서 어떻게 변했는가 쪽에 초점을 맞춰서 만족도 조사를 한다든가 하는 등등으로 평가를 하는 것이 저는 바람직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동건 위원 예, 알겠습니다.

어떤 사업을 하면 그 사업에 대한 결과 평가를 하는데 그 평가의 방법이 여러 개가 있겠습니다만 정량적인 평가나 정성적인 평가나 그런 평가를 해서 과연 그 사업이 효과적이라고 하면 계속사업으로 가능한 것이고, 또 그 평가를 해서 효과가 미미하다고 하면 또 그 내용을 바꿀 수도 있지 않겠느냐 그런 생각이 들어서 혹시 그러한 정량평가나 정성적인 평가를 동시에 평가를 하는지 한번 여쭈어 본 것이고요.

아마 이 정량평가·정성평가를 하기 위해서 나름대로 어려움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본 위원 욕심은 전 사업을 다 이러한 정량·정성평가 하는 것은 무리라고 보고 혹시 금년에 한두 개 사업이라도 이러한 정성·정량평가를 해서 그 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살펴보는 것도 다음해에 우리가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아까 교육장님 말씀하실 때 워크아웃제도를 도입하셨다고 말씀하셨고 본 위원은 굉장히 좋게 받아들였는데, 우리 구성원들이 이런 평가를 할 때 혹시 양적인 평가만 하는 경향이 있지 않을까 그런 걱정을 해봅니다.

그래서 질적인 평가도 병행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말씀을 드려봅니다.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창수 예, 위원님 말씀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김동건 위원 두 번째,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이 계획이 잘 짜여졌다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잘 짜여진 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려면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우리 교원들이 얼마나 열심히 노력을 하느냐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최일선에 있는 교육을 담당하는 교원들이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 사명감을 갖고 소명의식을 갖고 양방으로 소통하면서 인내하고 집중하고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다 동의를 하시지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창수 예, 그렇습니다.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항기 예.

김동건 위원 본 위원은 이러한 것들은 사실 교원 자신의 노력으로 습득해야 될 덕목이 아닌가 이렇게도 생각을 해봅니다.

그런데 현실은 교원들의 노력으로만 이런 것들이 습득되기에는 어려운 것도 현실이고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지난번 행정사무감사 결산·예산심사 때 언급을 했습니다만 업무 부담이라든지 또는 교권 문제라든지 전문성 신장이라든지 학교폭력이라든지 그런 것들은 사실 교원 자신의 노력으로만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교육지원청에서 이러한 것들을 우리 교원이, 본 위원이 포괄적으로 말씀드립니다, 사업을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고요.

사명감을 가질 수 있도록 소통이 잘 될 수 있도록 그리고 최선의 노력으로 일할 수 있도록 그러한 것을 만들어 주는 것이 본 위원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도 동의를 해주시리라 생각을 하고요.

본 위원이 아까 지적했던 사항이 많이 들어가 있고 지금 또 말씀드리는 내용도 이 계획에 다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내용들이 우리 교원들이 어떤 사명감을 갖고 소명의식을 갖고 아주 열성적으로 노력할 수 있도록 조금 더 구체적으로 조금 더 전향적으로 조금 더 일선 교사 입장에서 추진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항기 교육장님 이 부분에 대해서 동의나 간단하게 코멘트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항기 김동건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모든 이런 계획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교육지원청이나 본청에서 한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니고 일선 선생님들이 어느 정도의 적극성을 가지고 소통을 해서 교육하느냐에 달려있다고 평소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제가 이렇게 있다 보면 교육이라고 하면 예전에는 학교를 가르치는 곳이다 이렇게만 생각하고 있는데 지금 솔직히 말씀드리면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가정교육과 학교교육과 사회교육이 합해져서 교육이 되어야 하는데 그 중에 가운데에 있는 학교교육에만 가정교육과 사회교육이 전부다 몰리다 보니까 어려움이 많이 있거든요.

그래서 제 개인적으로는 이제는 선생님들이 변하는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선생님들이 사기를 가지고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이 됐든 또 다른 면에서 있어서든지 그쪽에 힘을 많이 쏟아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잘 가르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김동건 위원 선생님이 변화, 진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끝으로 부탁말씀을 드릴 것은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잘 짜여진 계획이 잘 추진되어서 소기의 성과가 거양되어서 우리 대전교육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그래서 된사람·든사람으로 난사람을 키우는 교육이 되도록, 그리고 배우는 즐거움·가르치는 보람·신뢰받는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항기 고맙습니다.

○위원장 강영자 김동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해서 잠시 정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 58분 회의중지)

(11시 12분 회의계속)

○위원장 강영자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지역교육지원청에 대해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창규 위원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창규 위원 우선 본 위원이 목감기가 있어서 목소리가 좀 탁합니다, 이해를 해주세요.

오늘 날씨가 상당히 좋지 않은데 나오시느라 애쓰셨습니다.

그리고 김창수 교육장님과 이항기 교육장님, 주요업무보고 청취 잘 했습니다.

아까도 동료위원님들께서 격려말씀이 있었던 것처럼 2010년도에 실적 올리는데 많은 고생을 해주셨습니다.

동·서부교육지원청에 계신 공무원님들, 한결같이 함께 고생을 많이 해주신 것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주요업무보고 청취 자리이기 때문에 그 계획에 대한 본 위원 나름대로 소견 한두 가지 말씀을 드리고, 당부말씀 몇 가지 드리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본 위원도 일선에서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하는 그런 책임을 맡고 있었기 때문에 주요업무계획 수립이 얼마나 어려운가는 익히 알고 있습니다.

워크아웃 기법을 활용한 것은 대단히 좋은데 그것을 활용해도 의욕적으로 참여하는 직원들의 열의가, 그리고 얼마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무언가를 새롭게 일구어내겠다는 그런 의지가 없으면 별로 효과가 없어요.

그런데 이번 동·서부교육지원청의 주요업무계획을 보니까 본 위원이 상당히 높이 평가하는 것은 잘 아시는 것처럼 본청의 주요업무계획이 지역교육지원청을 통해서 종착역은 학교란 말이지요.

그 사업 내용들이 결국은 학교 현장에서 매듭지어지고 결과가 나오는 것 아닙니까?

그렇다면 지역교육지원청에서는 본청의 주요업무계획을 그대로 수용해야 된단 말이지요.

그런데 100% 가감 없이 수용해서 학교로 보낸다면 지역교육지원청의 존재가치가 없단 말이지요, 여기에서 딜레마가 많아요.

그런데 이번 주요업무계획을 보니까 본 위원이 상당히 높이 평가하는 것은 본청에서 1년 동안 하고자 하는 사업을 구체적인 작은 사업까지 합치면 286가지가 돼요, 본 위원이 분석을 해보니까 본청 사업이.

286가지를 동·서부교육지원청에서 과연 얼마만큼 받아들였느냐, 적극적으로 다 받아들이려고 애쓰면서 왜 높이 평가하느냐 하면 ‘이 사업은 본청만이 할 수 있는 사업이다, 우리 지역에서는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는 분별을 가렸단 얘기지요.

그러면서도 지역 나름대로의 특성을 살려서 전년도 교육사업의 평가에 의해서 새롭게 들여와야 할 효과적인 사업을 많이 들여왔다는 얘기예요.

그래서 서부교육지원청이 313가지가 있더라고요, 그러면 본청보다도 27가지 사업을 더 해요.

더 한다는 얘기는 그만큼 분석을 해서 많은 것들을 더 들여와야 되는 계획을 세웠다는 얘기지요.

그리고 동부교육지원청은 100가지 정도가 더 많아요, 그래서 1년 동안에 386가지 사업을 해요, 지금 계획을 세운 것만 해도.

이 정도로 사업계획을 세운 것은 그냥 형식적으로 사업계획을 세운 것이 아니라 이 업무를 맡은 부서에서는 대단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분들, 전문성이 뛰어나다, 그래서 본청 사업을 전부 분석해서 분류를 잘했고 그 다음에 지역교육지원청에서 새롭게 들여와야 될 사업들을 아주 면밀하게 검토해서 구성이 잘 됐다, 그러니까 사업내용이 잘 됐다는 얘기예요.

그래서 이런 사업들을 추진하는 부서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격려의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 특히나 또 하나의 색다른 점은 보통 추구하는 인간상을 기르기 위해서 중점사항이 있는데 중점사항이 어느 교육지원청에서는 실천중심 창의·인성교육 강화, 보통 이렇게 내용설명으로 나가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그 내용을, 그런 사업을 했을 때 추구하는 결과물이 어떻게 나오느냐는 결과물까지 제시해준 교육지원청이 있어요.

창의·인성교육을 강화해서 그것으로 해서 된 사람을 기르겠다고 하는 목표지향까지 이번에 발전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이것도 좀 색다르게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다.

이런 면에서도 역시 금년도의 주요업무계획 수립에 대해서는 양 교육지원청에서 상당히 연구를 많이 하면서 정말로 의욕적으로 계획서를 만들었다 해서 격려를 드리는 겁니다.

특히나 감사에서 지적됐던 사항들을 계획에 반영시켰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본 위원이 상당히 고무적인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동부교육지원청, 서부교육지원청에서 각각 12가지, 14가지 지적사항이 이 계획에 반영이 안 된 사항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그러한 사항들도 계속 추진하면서 나중에 연말에 가서 행정사무감사 때 같이 논하는 것보다는 중간 중간 추진사항을 해당 동료위원들에게 제공해 주시면 그 내용들을 수시로 알면서 지낼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이 정도로 계획서 내용에 대한 소견을 말씀드리고, 내용을 하나하나 짚어보는 것보다는 본 위원의 입장에서 두세 가지 당부말씀을 드립니다.

첫째는 교육청에서 학교 현장이 변화되는 변화의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교육행정을 펼쳐달라, 이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학교 현장의 교원들이나 학부모, 학생들의 변화가 상당히 빠릅니다.

이 변화에 맞추어서 교육행정을 해주셔야 되겠다, 이 말씀을 좀 드리고 싶었던 겁니다.

흔한 말로 지금은 디지털세상이라고 하는데 오늘날처럼 디지털세상에서 정신연령을 어떻게 계산하느냐, 우리는 어떤 정신을 가지고 교육공무원이 되어야 하느냐는 뜻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정신연령을 계산할 때 변화에 얼마만큼 적응을 잘하느냐 못하느냐를 가지고 계산한답니다.

그래서 정신연령을 계산할 때 변화에 적응을 잘하는 사람은 자기 나이에서 나누기 2를 한답니다.

그러니까 내 나이가 60이라고 해도 변화에 적응을 잘해서 변화에 맞춰서 일을 잘하는 사람은 30의 나이로 생활한다는 얘기예요, 자기 나이 나누기 2예요.

그런데 그대로 답습하고, 그대로 관행 따라 가고, 조금도 변화에 대한 관심이 없는 사람의 삶의 연령은 자기 나이 곱하기 2예요.

30의 나이라도 곱하기 2해서 60의 나이로 사는 사람이라는 얘기지요.

우리 교육공무원들은 변화에 대처하는 능력이 신속해야 된다, 그래야 학교로부터 존경받는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러한 정신연령을 높여야 된다.

그래서 어떤 사업을 할 때 작년도 공문서를 꺼내놓고 ‘이때 몇 명, 누구 대상으로 했으니까 그대로 하자’ 이것보다는 새롭게 도전하는 의식, 벤처정신을 가져달라는 얘기지요.

카피정신은 안 됩니다.

우리 교육공무원들은 카피의 전문가가 되지 말아달라, 이것을 감히 부탁을 드려보는 겁니다.

그리고 동·서부교육지원청이 상생의 교육지원청으로 나가달라는 말씀을 드려보고 싶습니다.

같은 사업을 하더라도 좀 더 새롭게 그리고 혁신적으로 하는 사업이 있을 때 그것을 동부교육지원청에서 기획을 했다면 서부교육지원청에 얘기를 해서 같이 그런 사업을 전개하고, 또 어떤 사업을 똑같은 일을 한다 하더라도 언론에 나올 때 양 교육지원청이 하는 사업인데도 어떤 경우에는 한쪽의 교육지원청 이름만 나온다는 말이지요.

이렇게 하지 말고 동·서부교육지원청이 같이 할 때는 언론에 제공할 때도 예를 들어 ‘동부교육지원청’하면 ‘동·서부교육지원청’ 이렇게 요구를 하면 같이 나올 것이다 얘기지요.

상생으로 가는 그러한 교육지원청의 모습으로 가야될 것이다, 그냥 본 위원 나름대로 생각했던 것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렇게 해서 앞으로 우리 교육지원청이 학교로부터 박수받는 그러한 교육지원청이 되고 또 동·서부교육지원청이 함께 하는, 정말로 함께 상생하는 그러한 교육지원청의 모습으로 계속 나가주시기를, 지금처럼 해나가 주시면 되는 겁니다.

이 정도로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장 강영자 김창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다음 최진동 위원님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최진동 위원 최진동 위원입니다.

날씨가 매우 혹한입니다.

특히 오늘 빙판길에 업무보고 하러 오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지금 동료위원들께서 서로 오간 이야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동·서부교육지원청의 위상이라고 할까 관계라고 할까 그런 쪽에서 말씀이 있었는데, 지금 주요업무계획을 보면 시교육청의 주요업무계획에 맞추어서 동·서부교육의 환경적인 요인 또는 교육여건 이런 것을 고려해서 동·서부교육지원청이 나름대로 독자적이고 특수성이 있는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하고 오늘 보고를 했습니다.

지금 김창규 위원님께서도 말씀이 있었는데 우리 동·서부교육이 경쟁적인 대상이 아니고 상호 보완적이어서 동·서부교육의 발전이 바로 대전교육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교육지원청이 되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난번에 감사 때도 얘기를 했는데 동부교육지원청의 열악한, 격차라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래서 동부교육지원청의 인위적인 교육환경이 열악한 것을 만회하고 열심히 바꿔보려고 하는 김창수 교육장님의 의지가 예산편성에서 나타났습니다.

동부교육지원청이 1,390억 원, 서부교육지원청이 1,300억 원, 그래서 약 90억 원의 예산이 동부교육에 더 투자된다고 생각되어서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이 되는데 김창수 교육장님, 아직도 동부교육이 서부교육보다 인위적 환경적인 요소가 열악하다는 쪽으로 지금 판단을 하시고 있는지, 있다면 어느 부분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창수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창수입니다.

지금 최진동 위원님께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는데 그간의 교육 외적 인프라는 동·서부 간에 큰 격차는 없다고 저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보완할 부분은 좀 있습니다, 시설·환경적인 측면에서.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에 동부지역에 대한 투자가 많이 확대됨으로 해서 큰 차이는 느끼지 않고 있습니다.

최진동 위원 하여튼 김창수 교육장님의 노력에 대해서 치하를 드리고 요.

행정지원국장님, 동부든 서부든 지난 5년 전부터 지금까지 동·서부교육지원청의 예산편성 내용을 한번 자료를 줬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을 말씀해 주시고요.

그리고 지금 서부교육지원청 실천중심 창의·인성교육에서 통일안보교육을 하나의 주제로 삼았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시의성이 매우 적절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지난 천안함과 연평도 포격사건이 우리에게 주는 의식이 우리 교육에서 바로 이게 접근이 되어야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통일안보교육이 세목으로 들어가 있고 서부교육지원청은 주제로 들어가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들도 형식적이지만 시의성에 맞춰서 체제가 갖추어졌으면 하는 생각이 들고요.

이 문제는 매우 심각하다는 생각을 해야 됩니다.

지난번에 사적인 자리에서 그런 얘기를 했는데 육군사관학교 학생, 지금부터 한 5년 전입니다.

육군사관학교 학생들의 행동이 이상해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다른 것은 다 그만두고 주적(主敵)인 나라가 어디냐고 했는데 주적이 북한이라고 한 사람이 33%이고, 미국이라고 설문 답변한 사람이 34%입니다, 육군사관학교 생도가.

그래서 그 교장이 하도 기가 막혀서 그러면 일반 사병들은 어떤 의식을 가지고 있나 해서 일반 훈련소에 그것을 알아봤습니다.

그랬더니 65%가 주적이 미국이라고 답변했습니다.

그 이야기는 무슨 얘기냐 하면 우리 교육이 방향성을 잃었다.

그래서 그 학생들한테 그것을 어디에서 배웠느냐고 했더니 선생님한테 배웠다고 들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지금 통일안보교육에 대해서 우리 대전교육의 차원이 아니고 국가적인 차원에서 상당히 시의성 있게 다루어야 될 것 아닌가, 특히 천안함이라든지 연평도 포격사건에 따르는 이런 통일안보교육을 강화했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데, 김창수 교육장님.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창수 말씀에 적극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앞에서 제가 보고에서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천안함 사건이라든가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에 나타난 우리 청소년들의 반응을 보면 상당히 저희 기성세대들 입장에서 볼 때는 우려스러운 면이 있다고 보입니다.

그래서 저희도 이번에 특히 안보교육을 강화해야 되겠다는 관심을 가지고 주요업무계획에 반영을 했고 이것을 적극 실천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최진동 위원 특히 이게 초등학교 교육보다는 중등학교 교육에서 상당히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상수 학교교육지원과장님 나오셨는데 고등학교까지도 이런 통일안보교육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우리 교육청에서 힘써주시기를 바랍니다.

한 가지 이것은 작은 건데요.

보고서라든지 논문이라든지 체계를 보면 예를 들면 중점이 있고, 주제가 있고, 제제가 있고 또는 세항목이 있는데 이런 것들이 시교육청의 주요업무계획과 지역교육지원청의 주요업무계획을 보면 말 바꾸기 식의 그런 표현이 좀 많아요.

그래서 문장의 논리성을 강조했으면 좋겠다, 문장을 통해서, 하나의 주제를 통해서 우리가 얻고자 하는 목표가 무엇이냐, 목적이 무엇이냐 또는 성과가 무엇이냐, 이런 것들이 말의 앞뒤를 바꿨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할 때 시교육청도 물론 상당히 많은 분석을 해야 되지만 시교육청 것에 대한 지역교육지원청에서 받아들이는 입장이 그 논리성을 잘 분석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영자 최진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오태진 위원님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오태진 위원 오태진 위원입니다.

미국의 부호 빌게이츠가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change에서 ‘g’를 빼고 ‘c’로 바꾸면 chance가 된다는 얘기는 여러 교육가족도 다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동료위원이신 김창규 위원님께서 정신연령이 곱하기 2를 하느냐 나누기 2를 하느냐에 따른 그런 말씀을 지적해 주셨는데 본 위원도 나누기 2를 하기 위해서는 우리 대전교육가족 여러분들이 change가 아닌 chance를 잡아서 교육여건 변화에 일조하시기를 다시 한 번 당부말씀을 드리면서 본 위원은 이런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우리 선생님들의 학습방법이 ‘콩나물시루의 학습효과’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매일 물을 주어서 변화가 없는 것 같지만 콩나물이 자라는 그런 반복적인 학습효과를 기대해 봅니다.

동료위원 여러분께서 좋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만 본 위원은 지난번 행정사무감사 시에도 지적한 바 있습니다.

요즘 동절기 중에 학교시설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동·서부교육장님께서는 동절기 공사에 따른 학교시설의 부실공사가 없도록 철저한 대책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고, 본 위원이 이쪽 방면에 전공을 하다 보니까 항상 노파심에서 말씀을 드리는 사항인데 입학시기에 맞추어서 공사를 진행하다 보니까 무리하게 동절기 공사에도 동절기에 대한 대책 없이, 또 공기를 너무 빠듯하게 잡다 보니까 그러한 부실공사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업무보고서에는 그런 게 표현이 안 됐습니다만 동절기 공사를 할 때는 사전에 충분한 대책 또 동절기 공사를 함으로 인해서 여러 가지 보온이라든가 외부 차광막을 설치한다든가 하는 그런 설계상의 예산이 또 따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예산을 충분히 잡아서, 거듭 말씀드립니다만 개교시기에 맞추어서 하기 때문에 돌관작업, 특히 야간작업을 할 수도 있고 또 물공사를 해야 되는 피치 못할 사정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것과 관련해서 두 분 교육장님께서는 하고 있는 공사와 관련된 대책이 혹시 있으신지 한 마디씩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창수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창수입니다.

저희 동부교육청 관내 학교에서는 지금 교실대수선사업이라든가 일부 이런 사업들을 하고 있습니다만 신축사업은 아직, 동명중학교의 급식시설을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신축 중에 있지 않습니다.

기초공사를 하고 있고, 그래서 동절기 공사로는 내부공사만 지금 실시를 하고 있습니다.

오태진 위원 물공사는 하는 데가 없다 이거지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창수 예, 그렇습니다.

오태진 위원 서부교육지원청은 어떻습니까?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항기 서부교육지원청은 현재 화장실 보수 이런 것은 하고 있고요.

외부공사로는 지금 문정초등학교의 강당 그 다음에 둔원초등학교의 강당, 이것은 중지를 했습니다, 날씨가 춥기 때문에요.

오태진 위원 그러니까 동절기 공사에서는 중지 내지는 물공사 같은 것은 하면 안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혹시 하게 되면 동절기 대책을 해서 진행을 시켜주시기를 거듭 당부말씀을 드리고, 본 위원은 한 가지 우려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난번 본청 업무보고 시에는 우리 대전시교육청이 전국에서 1위를 한 것이 상당히 많이 있더라고요.

그것은 여기에 계신 동·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님을 비롯한 교육가족 여러분들이 그야말로 열심히 해주셨기 때문에 전국에서 상위권에 드는 상을 많이 탔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칭찬을 드립니다만 이것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여기에 계신 동·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님들 또 교육가족 여러분들이 그야말로 장밋빛 설계가 아닌 실질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본 위원 질의는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영자 오태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나 다른 의견 없으신지요?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시므로 지역교육지원청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2011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의 건에 대한 종료를 선포합니다.

두 분 교육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주요업무보고 준비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최진동 위원님께서 요구하신 자료는 1월 28일까지 본 교육위원회에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오늘 업무보고 과정에서 위원님들께서 말씀하신 사항들은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해서 추진에 최선을 다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오전 10시에 제4차 교육위원회가 열릴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오늘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으므로 산회하고자 하는데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38분 산회)


○출석위원
강영자권중순김인식오태진
김창규김동건최진동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이병수
○출석공무원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김창수
교육지원국장임병근
행정지원국장김재석
교수학습지원과장이종률
학교교육지원과장나효숙
평생교육체육과장이상덕
운영지원과장전영석
재정지원과장김기태
시설지원과장복한수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이항기
교육지원국장강흥식
행정지원국장이연하
교수학습지원과장신상묵
학교교육지원과장최인화
평생교육체육과장오 윤
운영지원과장류재철
재정지원과장양희석
시설지원과장김광선

맨위로 이동


페이지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