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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제203회 제3차 행정자치위원회(2012.09.12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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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3회 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회의록
제3호

대전광역시의회사무처


일시 : 2012년 9월 12일 (수) 오전 10시

장소 : 행정자치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제203회 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 제3차 위원회

1. 201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동의안(대전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 건립)


심사된 안건

1. 201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동의안(대전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 건립)


(10시 39분 개의)

○위원장 황경식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03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 제3차 행정자치위원회를 개회하겠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오늘은 문화체육국 소관의 201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동의안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 건립에 대하여 심사토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따라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 201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동의안(대전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 건립)

○위원장 황경식 의사일정 제1항 201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동의안을 상정합니다.

먼저, 제안설명을 청취토록 하겠습니다.

강철식 문화체육국장 제안설명 하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문화체육국장 강철식입니다.

존경하는 황경식 행정자치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공유재산관리 업무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데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 건립에 대한 201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동의안에 대하여 제안설명 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의전당은 다목적홀로 전국에서 손꼽힐 만큼 좋은 시설을 자랑하고 있으나 2003년 개관 후 공연 횟수 증가에 따라 하늘의 별따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대관경쟁이 치열해 음악전용공연장 확충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현재 운영 중인 예술의전당은 다목적공연장으로서 수준 높은 음악을 감상하기에 부족하여 자연음 감상이 가능한 음악전용공연장을 건립함으로써 기존 다목적홀인 아트홀, 앙상블홀에서는 무용, 뮤지컬, 오페라 등을 집중 공연할 수 있어 공연장의 효율적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대덕연구개발특구, 카이스트, 정부대전청사 등 음약 향유계층이 밀집하여 타 도시에 비해 고품질 클래식음악 수요가 증가 추세에 있으며 향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세종시 등의 조성 시 배후도시로서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300석 규모의 음악전용공연장으로 건립하려는 것입니다.

음악전용공연장 건립 규모는 문화예술의전당 부지 내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2,500㎡, 총사업비 100억 원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며 2013년에 설계를 추진하고 2014년도에는 공사를 착공, 201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마치면서 201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에 대하여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참조)

· 201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동의안(대전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 건립)

(이상 1건 부록에 실음)


○위원장 황경식 문화체육국장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전문위원의 검토보고가 있겠습니다.

송석근 전문위원 검토보고 하시기 바랍니다.

○전문위원 송석근 전문위원 송석근입니다.

의안번호 377호 201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동의안(대전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 건립)에 대하여 검토보고 드리겠습니다.

본 동의안은 8월 23일 제출되어 8월 24일 우리 위원회에 회부되었습니다.

제안이유와 주요내용은 유인물로 갈음드리겠습니다.

3쪽의 검토의견입니다.

(의안검토보고서는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황경식 전문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토론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나 다른 의견이 있으신 위원님께서는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시 위원 김경시 위원입니다.

150만 시민의 문화인프라 확충과 행정중심복합도시 배후도시로서 기능수행을 위해 근본적으로 소공연장 건립은 충분히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만 건립계획을 추진함에 있어서 시민 의견의 수렴과 건립절차를 진행함에 있어서 아쉬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집행기관에서 지난 7월 정기회 시 수시중기지방재정계획 9건을 의회에 보고한 바가 있습니다.

그것은 알고 있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알고 있습니다.

김경시 위원 그중 기이 지방재정계획에 포함되지 않는 소공연장을 건립하겠다고 하니 지나치게 단기적인 안목에서 추진하는 것은 아닌지 국장께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존경하는 김경시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7월에 중기재정계획을 반영할 때 저희 문화체육국 소관에서 당시에 아쿠아월드와 송강체육공원에 대해서 반영을 했습니다.

그 당시에 이 부분을 반영했으면 좋았을 텐데 그 당시에는, 작년도에 우리가 대발연으로부터 이것을 건립해도 좋다는 타당성은 제시가 됐었는데 저희가 이것을 구체적으로 건립하는 시기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그 당시에는 결재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에 이 부분을 건립해야 되겠다는 타당성 있는 내용을 놓고 심중 검토하다가 그 시기를 같이 포함을 못한 그런 사항이 되겠습니다.

김경시 위원 지난 4월 24일자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의 공연장 등록현황을 자료로 게시한 바가 있습니다.

국장님 알고 계시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전국에 있는 그 사항을 제가 별도로 파악하지는 못했습니다.

김경시 위원 동 자료에 의하면 우리 시 공공 공연장은 11개소로 본 위원이 알고 있습니다.

11개소의 객석수를 보면 7,257석으로 그 자료를 본 위원이 분석해본 결과 인구 10만 명당 객석수가 우리 시는 484석입니다.

그리고 우리 시와 비슷한 광주는 384석이고 울산시는 304석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대전시가 그래도 객석이 다른 광역시에 비해서 아직은 많은 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듯이 대전시에 11개의 공연장이 있는데 시민들이 활용하는 데는 시에서 하는 것이 가격이 아마 저렴하기 때문에 시 쪽을 많이 선호하는 것으로 본 위원이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국장께서 말씀을 한번 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우리가 다른 시에 비해서 공연장이 많은 부분은 우리 시민들한테는 아주 좋은 일이라고 하겠습니다.

우리가 이번에 음악전용공연장 300석 규모를 짓는 부분은 음악이라고 하는 것은 소리로써 예술이 전달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소리에 굉장히 민감한 사항이 되겠습니다.

지금 현재 있는 공연장들은 우리 시가 가지고 있는 것들 또는 민간이 가지고 있는 것들이 음악전용공연장이라기보다는 다목적홀로서 음악 또는 무용, 오페라, 뮤지컬 이런 것들을 할 수 있는 공연장입니다.

그래서 제가 제안설명에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음악애호가들이 좋은 자연음의 음향을 듣고 또 연주하는 사람의 경우에도 자기가 연주한 것이 관객에게 아주 아름답게 전달될 수 있는 그런 공연장의 필요성에 따라서 저희가 300석 규모의 소공연장을 만들도록 계획한 사항입니다.

김경시 위원 이런 공연장이 많으면 많을수록 우리 시민들한테는 이용을 많이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바람직하지만 아까 전자에 말씀드렸던 전국에 있는 각 우리와 비슷한 광역시와 비교해볼 때 저희들이 그래도 많은 편에 속하거든요.

그런데 이 시기에 그런 공연장을 같이 거기에다가 건립하려고 하는 것에 대해서 좀 아쉬움이 있고요.

또 하나는 지금 도청사옥부지가 이전하게 되면 거기는 무엇으로 활용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지금 충남도청사부지에 대해서, 충남도가 금년 11월부터 12월까지 이사를 가서 내년도 1월 1일에 시무식을 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내포신도시에 도청도 상당히 많이 건립된 것으로 알고 있고요.

지금 저희가 추진하고 있는 사항은 충남도가 이사 가는 비용을 다 마련해갔기 때문에 그 충남도의 현재 부지는 국가가 귀속해서 국가가 가지게 되면 국가가 현재 충남도 주변에 유동인구나 정주인구가 있는 이상의 시설들이 들어올 수 있는 국책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해서, 지금 국비로 충남도가 이사 가는 비용을 다 국가가 마련해주고 현재 청사와 부지는 국가가 귀속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우리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장 제1의 목표입니다.

그것이 만약 안 됐을 경우에 국가 땅이 된 땅을 우리 시가 양여 받아서 시에 필요한 시설을 넣는 것이 차선책입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강창희 국회의장님 발의로 해서 도청이전특별법을 전체적으로 발의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김경시 위원 여하튼 지금 도청사옥부지는 우리 대전 시민들이 앞으로 활용할 큰 공간 아닙니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지금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 시민들이 활용하는 부지이지만 그 부지를 국가의 돈으로 해서 우리 시민의 세금은 가급적 절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시의 목표라고 하겠습니다.

김경시 위원 그동안에 거기를 매입하든 양여를 받든 거기에 무엇을 하려고 계획하셨습니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동안 여러 번에 걸쳐서 계획을 했고 작년에 대한민국 복합문화예술단지라는 이름으로 최종 대전발전연구원의 용역결과가 있었습니다.

그 부분을 추진하기 위해서 소관 중앙부처가 문화체육관광부이기 때문에 여러 번에 걸쳐서 그 부분을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사업으로 해달라는 건의를 했습니다.

그에 대해서 문화체육관광부는 현재 광주에 있는 아시아문화의전당과 관련해서도 사업이 완성된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2개를 동시에 추진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고 또 복합문화예술단지라는 것은 대전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다른 시·도에서도 추진하고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것보다는 다른 용도로 한번 찾아보는 것이 좋겠다고 해서 대발연에 다시 의견을 들어봤더니 아시아다문화교육센터라든지 이런 의견도 제시가 돼서 여러 가지로 검토해서 이번에 대선공약에 국책사업으로 도청에 사람이 많이 모이고 도청이 이사 갔을 때에도 그 지역 주민의 상권 등 이런 피해가 없도록 하는 방안들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는 상태에 있습니다.

김경시 위원 그러니까 지금 문화예술의전당 내에 소공연장을 건립한다고 관리계획안이 올라왔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것을 어차피 앞으로 한 2∼3년 후에는 도청사업부지를 뭔가는 활용을 해야 되거든요.

그리고 지금 중구가 공동화현상이니 뭐니 이런 시민들의 여론이 있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한 2∼3년 후에 조금 기다렸다가 그 자리에 건립하는 것이 어떤가 그런 생각을 가져보고, 아까 전자에 본 위원이 광주하고 울산시에 비교를 했습니다만 아직까지 우리 관람객석을 보면 타 광역시에 비해서 적은 객석이 아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만약에 이것이 보류가 된다든가 부결된다든가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되는 건지 국장의 소신을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우선 충남도청부지에 이 공연장을 건립하면 어떻겠냐는 말씀에 대해서는 지금 현재 거기에는 공연장을 넣는 것은 별도로 없고요.

창작공간이라든지 국책사업이 되기 전까지 대전시가 충남도로부터 거기를 무상사용을 요청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무상사용을 받아서 대전발전연구원 또 평생교육진흥원 등 대전시가 가지고 있는 산하기관이나 이런 것들을 넣고 공연장의 계획은 별도로 없고요.

다만, 중구의 공연장은 문화예술센터 지금 연정국악원 자리에 곧 철거를 하게 되겠습니다만 이사는 다 마쳤고요, 거기에 공연장을 짓기 때문에 중구의 공연장은 어느 정도 해결될 것이라고 보고 있고요.

두 번째 광주, 울산과 관련해서 우리 시가 객석수라든지 이런 것이 높은 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다행이고 우리 시로서는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다만 좀 전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우리 시에 음악을 전용으로 들을 수 있는 진짜 자연에 가까운 음을 들을 수 있는 공연장이 없기 때문에 그 공연장은 현재 우리 예술의전당에 있는 대공연장 또 중공연장, 소공연장을 갖추는 것이 음악을 듣고 또 공연장을 잘 갖추는 일이라고 생각하고요.

이 부분은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보류나 부결할 경우에 시간이 굉장히 늦어지는 부분이 있고 또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2003년도에 3개를 만들려고 하는 구상은 있었습니다.

다만 예산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고려돼서 2개만 한 상태인데 이번에 꼭 동의안이 통과되고 음악인들이 원하는 공연장이 건립될 수 있도록 동의안을 통과시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경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경식 김경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임재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임재인 위원 임재인 위원입니다.

존경하는 김경시 위원님 질의한 내용과 중복되는 것이 있어도 이해해 주시고요, 공연장 공연횟수가 증가해서 대관이 하늘의 별따기라는 입장이라는 표현을 해주셨는데 제안설명서에 봤을 때 2011년 음악공연 횟수가 431회 중 음악공연이 364회 61%, 이것 무슨 내용인지 설명해 주십시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11년도에 공연을 총 431회를 했습니다.

그때 음악과 관련된 공연이 364회니까 431회 중에서 364회 해서 61%라는 사항입니다.

임재인 위원 음악공연한 게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임재인 위원 그래서 공연을 하기 위해서 요청했는데 공연을 못하게 된 것은 얼마나 됩니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한번 자료를 파악해봤는데 2010년도에는 대관공연을, 우리가 기획공연이 있고 대관공연이 있습니다, 그래서 기획공연이라든지 하는 것은 우리 스스로 예당에서 공연하는 것이고 대관은 빌려주는 사항인데 2010년도에는 81건을 빌려달라고 신청했습니다.

그때 우리가 승인해준 것은 42건이고, 2011년도에는 83건 중에서 41건, 금년에는 104건 중에서 48건을 승인했습니다.

그래서 대관해달라는 부분이 상당히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하나는 이렇게 81건이라고 하면 365일 중에서는 그렇게 많은 건수는 아닙니다만 방학이라든지 아니면 졸업이라든지 이럴 때.

임재인 위원 자, 국장님, 제안설명에는 음악공연 431회중 364회를 했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2011년도에 83건에 41건 했다는 얘기는 무슨 얘기를 하시는 거예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 부분은 이렇습니다.

364건이 있는데 그 중에서 빌려주는 공연이 있고 스스로 하는 공연이 있고 시향이라든지 이런 데서 공연하는 사항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음악공연이 338회가 있지만 빌려달라고 신청한 경우에는 2011년도에는 83건이 빌려달라고 왔는데 우리 사정상으로 41건만 빌려주도록 허락한 사항입니다.

임재인 위원 2011년도에 83건이 들어왔는데 41건만 승인해서 공연했고, 그런데 여기 제안설명에 나온 건 음악공연 364회라고 나와 있는데 이 364회가 뭐냐고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러니까 빌려주는 것과 공연은 다른데요, 우리가.

임재인 위원 다른 공연장, 뭐…….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러니까 공연장이 2개가 있지 않습니까?

앙상블홀과 아트홀이 있으니까 2개를 합쳐서 빌려준 것이 364회가 있는데 음악과 관련해서, 다만 빌려달라고 신청하는 것은 81건, 우리 스스로 공연하는 것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시향이라든지 이런 것은 빌려주는 것이 아니거든요, 우리가 하는 공연이니까.

임재인 위원 음악공연을 요청해서 빌려달라는 횟수의 50%밖에 충족을 못하고 있다는 얘기잖아요.

50%는 못하고 있다는 얘기 아니예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렇습니다.

임재인 위원 그래서 회관을 필요로 한다는 그 얘기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그렇게 되면 음악과 관련된 사항은 거기에서 하게 되기 때문에 아트홀이나 앙상블홀은 뮤지컬이라든지 다른 연극이라든지 그런 것들을 할 수 있는 데 많이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거지요.

임재인 위원 대전발전연구원에서 건립타당성 조사를 했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렇습니다.

임재인 위원 타당성 조사한 내용이 뭡니까?

그리고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쳤는데 심의결과, 연구원에서 조사한 것과 위원회에서 심의한 내용이 무엇인지 말씀해 주세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먼저 시정조정위원회 말씀드리면 시정조정위원회는 이런 것들을 사전절차로서 의회에 동의안을 제출하기 전에 시정조정위원회에서 이런 것들을 건립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것에 대한 의견수렴입니다.

거기에서 좋다, 의회에 제출하자 하는 과정 중의 하나입니다.

임재인 위원 다른 의견은 전혀 없고 그냥 한다고 하니까 ‘좋다’ 그냥 그렇게 한 거예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건립의 필요성이 있다고 제시됐고요.

임재인 위원 의견제시 나온 것 이런 것 전혀 없고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런 것 전혀 없습니다.

실·국장들이 거기 위원인데 우리가 의회처럼 제안설명을 드리고 거기에 대한 의견을 듣습니다.

행정부시장이 다른 의견이 없으면 원안가결이라든지 수정가결을 하는데 거기에서는 전혀 다른 의견이 없었습니다.

임재인 위원 대전발전연구원에서 타당성 조사를 했을 때 조사결과 필요성, 이 필요성을 거기에서 얘기했을 것 아니에요?

그 결과는 어떻게 나왔어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이 자료도 지금 타당성 분석에 대해서 안정적인 클래식 관람인구의 확보 또 과학벨트, 세종시, 정부청사, 정부기관의 고급인력이 다수 대전시에 상주하고 있고 또 이런 인력들이 클래식에 대해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또 하나는 클래식의 국제화를 위해서도 이런 공연장은 필요하다고 됐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자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임재인 위원 대전발전연구원에서 클래식음악이 아까 얘기한 대로 세종시 문제라든지 종합청사, 대덕특구, 카이스트 이런 고급인력이 밀집해 있고 하니까 그분들이 선호하니까 클래식음악을 할 수 있는 소규모 공연장을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낸 것 같은데요, 현재 운영하고 있는 공연장이 몇 석이에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대전문화예술의전당에는 2개의 공연장이 있습니다.

하나는 1,546석이고요, 다목적홀입니다, 그러니까 음악 전용은 아니고요.

다만 다목적홀이기는 합니다만 음악이 상당히 잘 표현되는 것으로 되어 있고요, 또 하나는 649석이고 공연장이 2개가 있습니다.

그래서 대공연장, 중공연장이 있고 소공연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임재인 위원 대공연장에서 소공연은 못합니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너무, 비경제적이라는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습니다만 1,500석 들어가는 데에서 난방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다 하면서 200∼300명이 공연하는 것은 경제적인 측면에서 좋은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리에 있어서도 너무 넓기 때문에 적은 관객이 듣기에는 소리의 전달이 좋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임재인 위원 언론에 보도되고 하는데 대전문화예술센터, 국악전용공연장도 건립하고 있고 한데 맞물려 하다 보니까 너무 대전시에서 사업이라든지 주요사업도 많고 예산도 필요한 게 많은데 이것을 급하게 같이 가는 것은 불합리하지 않느냐 언론이라든지 주변에서 그런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그 문제는 어떻게 답변하시겠어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로서도 재원이 적정하게 운용되고 매년 해야 될 사업들을 분산해서 치우치지 않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소공연장의 경우에는 금년도에는 위원님들께 동의를 받아서 내년도에 가능하면 본예산에 설계비 정도만을, 5억 원 정도만을 반영하고 1년에 걸쳐서 좋은 공연장에 대한 설계를 마치고 2014년에 착공해서 완공은 2015년까지 연차적으로 다른 사업들과 중복을 피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하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임재인 위원 김경시 위원님이 질의한 내용과 중복되는데 도청 이전부지가 국장님께서는 국가사업이라서 무상양여를 해줬으면 좋겠다, 그러면 국가사업이라고 한다면 정부에서 요구하는 대로 가야할 테고 무상양여를 받게 되면 우리 시에서 하려고 하는 사업을 해야 해요.

그러나 국가사업이라고 하더라도 대전시에서 제시하는 사업을 어느 정도는 따라가줘야 국가사업도 되는데 국가에서 그냥 일방적으로 밀어붙이지는 않을 거란 말이에요.

그러면 아까 국장님이 얘기하신 대로 복합문화예술공간 추진을 시에서 하려고 하고 있고 시민이라든지 저희들도 그쪽으로 시에서 가기를 바라고 있는 것 같단 말이에요.

그랬을 때 무상양여를 받거나 했을 때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가야 하는데 그러면 지금 음악당이라든지 이런 것을 계속적으로 만들어놨을 때는 그 후에 문화예술공간으로 충남도청부지에 활용하려고 했을 때는 그때 그런 공연장 같은 게 들어갈 수 없게 되면, 또 만약 들어가게 된다면 이 예산이 중복으로 투자될 수 있는 그런 부분은 고민을 안 해보셨어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국가사업을 하는 것이 가장 우리 시로서는 목표입니다.

왜냐하면 가급적이면 국비를 통해서 시민이 직접 내는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하고 있는데 거기에 다만 도청이전특별법에 내용을 이렇게 썼습니다, “정부가 필요로 하는 사업을 하되 지방자치단체장과 협의한다”, 그러니까 대전시와 협의해서 대전시와 콘셉트가 맞는 내용을 하도록 하는 내용을 법안에 명시해서 넣고 있고, 무상양여를 받아서 대전시가 사업을 할 경우에는 기존의 복합문화예술공간이라고 하는 연구결과가 있으니까 그것을 중심으로 사업을 하는 것을 하되 여기에는 현재 용역결과에 나온 사항은 공연장이라든지 이런 사항은 없습니다.

창작공간 문화예술을 하는 그런 사람들이 여기에 와서 창작을 하는 공간, 이런 사항은 있지만 공연장은 없고요, 그래서 우리가 하게 되는 거니까 이것과는 중복되지 않게 사업을 구상할 것입니다.

임재인 위원 충남도청이 이전을 하고 나면 거기에 무엇이 들어갈 것인가 하는 것이 대전시민들의 관건인데 본 위원이 봤을 때는 충남도청 이전부지의 추후계획 또 국악전용공연장이라든지 이런 공연을 하고 있는 데와 너무 맞물려서 또 공연장을 해야 한다는 그런 문제 또 음악전용소공연장은 본 위원이 봐도 필요성은 있는 것 같습니다.

있는 것 같지만 전자에 얘기한 대로 충남도청부지라든지 국악전용공연장 건립문제라든지 이런 문제가 대두되다 보니까 시설이 지금보다 의견을 더 개진하고 깊이 검토해서 했으면 하는 생각이거든요.

국장님 다시 한 번 질의드리겠는데요, 꼭 해야 됩니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지금 음악계에서는 제안설명에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2003년에 할 때 3개의 공연장을 같이 해서 지금까지 운영해왔으면 하는 아쉬움을 계속 가지고 있습니다.

2003년부터 2012년이니까 한 10년 정도 됐지요.

그동안에도 계속 이런 의견이 제기됐습니다만 이번에 한 10년 정도 됐기 때문에 공론화하고 건립을 해야 될 필요성은 충분히 시기가 도래됐다고 보겠습니다.

임재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경식 임재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명경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명경 위원 김명경 위원입니다.

앞서 말씀하신 위원님들과 다소 중복되는 부분이 있어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센터 건립이 언제 끝나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문화예술센터 말씀이십니까?

김명경 위원 예.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내년도 10월, 11월 정도 되어야 합니다.

김명경 위원 그러면 내년 10월에 개관한다고요?

아닌 것 같은데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잠시 자료를 보겠습니다.

잠깐 착각했는데요, 금년 11월에 착공해서 2014년 7월 정도에 준공할 계획입니다.

김명경 위원 국악전용공연장은 언제 개관할 예정이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국악전용공연장도 금년 12월 정도에 착공해서 2014년 11월에 준공할 계획입니다.

김명경 위원 아까 국장님께서 말씀하신 내용 중에 다른 공연장과 중복투자되지 않게 연차적으로 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실질적으로 2014년 하반기와 2015년 상반기에 다 문화예술센터, 국악전용공연장 그리고 계획하고 계시는 소극장이 동시에 개관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겠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소극장은 2015년입니다.

김명경 위원 그러니까, 2014년 11월이나 2015년 몇 월이나 그게 동시이지 그걸 가지고 연차적이라고 볼 수는 없지 않겠어요, 저희들이 봤을 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연도로 해서 정리할 때는 어쨌든 2015년도로 그리고 문화예술 소공연장은 100억 원 정도 되는 사업비이기 때문에 2014년도에 반 정도 들어가고 2015년에 반 정도 들어가고.

김명경 위원 예산은 연차적으로 들어가겠지요.

다른 예산도 문화예술센터나 국악전용공연장이 예산 다 나가지 않았어요.

다 일부 설계비 나가고 이렇게 하고 있지요.

그러면 내년도에는 문화예술센터나 국악전용공연장이나 일부 예산 나가고 2014년까지 계속 나가게 되어있습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렇습니다.

김명경 위원 그러면 결국 2015년까지 계속 공연장 건립에 따른 예산이 같이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연차별로 나가지만 결국에는 공연장 건립을 위한 예산을 동시에 투자하게 되는 사항입니다.

안 그런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2014년까지 국악전용공연장과 문화예술센터가 완공되기 때문에 2015년도에는 아주 작은, 한 40억 원 내외 정도의 사업비만 있습니다.

김명경 위원 40억 내외가 작은 건지는 모르겠고요, 본 위원이 볼 때는 40억도 굉장히 큰 금액이니까요.

금액이 작다 크다는 표현은 적절한 표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상대성이 있는 거니까요.

다른 한 측면 말씀드리겠습니다.

소극장이 있는데 2,500㎡ 계획하고 계십니다.

바닥면적은 900㎡ 정도 될 것으로 예상하시는데 야외원형극장이 450㎡지요?

그러면 규모가 배가 됩니다, 원형극장의 배.

원형극장은 어디에 있나 하면 예당 바로 앞에 있습니다, 본건물 앞에.

지금 대전시에서 가장 역점적으로 신경쓰는 부분 중의 하나가 대전시 경관입니다.

둔산대공원의 경관조성하기 위해서 8억인가 예산을 요청했고 통과시킨 적도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예당건물과 시립미술관 그리고 이응노미술관 죽 있습니다.

다른 동네에서 상당히 부러워하는 지역입니다, 왜?

너무나 건물이 잘 지어져 있고 휴식공간이나 경관이 훌륭하기 때문에요.

그런데 본건물 앞에 소극장이라고 하지만 지금의 원형극장의 2배가 되는, 그래서 원형극장 주변의 녹지까지 다 포함되는 공간을 건물을 짓겠다 이런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면 과연 장기적으로 봤을 때 지금 둔산대공원 내의 건물구조나 건물분포가 과연 대전시에서 소극장 하나를 운영하기 위해서 그 큰 공간을, 그 아까운 공간을 훼손할 우려가 있는데 추진하는 것이 타당한지에 대해서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답변드리겠습니다.

저도 현장을 여러 차계 걸쳐서 가봤고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원형극장 있는 데가 빈 공간이기 때문에 외람됩니다만 빈 공간으로, 우선 이걸 건립하느냐 아니냐가 우선이고 위치라든지 이런 것들은 설계라든지 구체적인 공모를 통해서 정확히 정해지는 사항이기 때문에 현재는 빈 공간에 표시를 했습니다.

문화예술의전당 앞으로 남쪽 측면에 작은 주차장이 하나 있고 통로에 공간이 있고 거기를 지나면 화장실이 있고 그 옆에 원형극장이 있는데요, 실제 짓는 문제에 대해서는 김명경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경관이라든지 주변의 녹지를 훼손하는 문제라든지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건립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것들은 구체적인 설계를 통해야만 입지나 이런 것이 구체적으로 정해집니다.

김명경 위원 훼손은 불가피하겠지요, 어떤 형태든지간에.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최소화하는 방법을 찾겠습니다.

김명경 위원 그렇지요,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고, 경관 훼손은 불가피한 사안입니다, 정도 차이는 있겠지만.

어쨌든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으로 가야 되고 훼손 안 시켜야 하고요.

원칙은 훼손이 안 되는 범위 내에서 사업추진해야 되는 게 원칙이고, 사업을 추진할 때 훼손을 최소화해야 되는 게 2차적인 방법이겠는데, 어쨌든 저희들 입장에서는 훼손이 안 되는 방안을 검토할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을 갖습니다.

대관 관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여쭤보겠습니다.

문화예술센터가 몇 석 규모의 공연장을 건립할 계획을 갖고 계신 거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연정국악문화회관 자리 문화예술센터 말씀이십니까?

김명경 위원 예.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250석에서 300석 하다가 현재 설계를 확장하는 단계에서는 350석 규모로 하고 있습니다.

김명경 위원 국악전용공연장은 몇 석 규모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대공연장은 750석, 소공연장은 400석 규모입니다.

김명경 위원 소극장 규모가 2개의 공간이 별도로 추진되고 있는 거네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위치는 다르지만.

김명경 위원 아니, 위치는 다르지만 규모면에서 350석, 400석 계획하고 계시니까 우리가 300석을 계획하고 있으니까 같은 규모의 공연장을 동시에 2개를 같이 추진하다고 있다고 보면 되겠지요?

아까 말씀하신 내용 중에 대관을 원하지만 대관을 못하고 있다, 못하는 데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 이거잖아요.

원인이 어디에 있어요?

본 위원이 볼 때 원인이 자체의 문제도 있겠지만 지금 연정국악문화회관이 대관이 안 되고 있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현재는 연정국악문화회관 철거를.

김명경 위원 그러니까 연정국악문화회관의 수요가 일부 넘어왔다고 볼 수 있겠지요?

갑자기 팔십 몇 개에서 백 몇십 개로 늘어나는 것 보면 연정국악문화회관의 공연장이 없어짐으로 해서 예당의 공간을 쓰고 싶어 하는 곳이 늘어나니까 그런 것이고, 향후 국악전용공연장과 문화예술센터가 생기면 수요는 일부 빠져나가겠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럴 수 있는 요인이 있다고 봅니다.

김명경 위원 예, 빠져나갈 거라고 본 위원은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그래야지, 거기는 텅텅 비우지 않을 것 아닙니까?

거기도 활성화시켜야 하고 대전시민들이 이용하게 해야 되니까, 그러면 결국에는 공연장이 너무 생긴 것 아니냐는 얘기가 2015년도에 나오지 않겠습니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지금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명경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사항들은 우리가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인력이 외람됩니다만 가만히 있다는 판단이 될 수 있겠고요, 과학벨트라든지 세종시 이전이라든지 이런 것과 관련해서 현재 세종시에는 공연장이 하나도 없습니다.

아마 금주에 국무총리실이 이전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분들이 공연장을 오려면 대전으로 와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수요가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고요, 또 하나는 국악전용공연장에 400석 규모의 공연장은 우리나라에는 아무 데도 없는 첫 번째 시도해보는 국악을 가장 잘 들을 수 있는 공연장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과 관련해서 굉장히 많은 논란을 거쳤습니다.

다목적홀로 해야 된다, 국악전용홀로 해야 된다 많은 논란을 거쳤는데 이 부분은 음악이라고 하면 2개가 같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국악과 클래식과 관련해서는 잔향이 다르다고 합니다.

저도 전문가가 아니라 잘 모르겠습니다만 서로 잔향이 달라서 방음장치나 흡음제나 이런 것이 다르다고 하는데 그런 것과 관련된 공연장이 국악전용공연장이고, 국악을 가장 잘 들을 수 있는 공연장, 우리가 새로 지으려고 하는 소공연장은 클래식음악을 가장 잘 들을 수 있는 공연, 차별화는 되어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김명경 위원 그 내용은 알고 있고요, 본 위원이 말씀드리는 것은 그렇습니다.

이래저래 2014년도 이후에는 350석에서 400석 되는 규모의 음악공연장이 생깁니다.

다목적공연장이겠지요.

그러면 차라리 아직 설계단계이고 설계를 하더라도 내부시설 부분은 얼마든지 검토할 수 있으니까 문화예술센터에 건립하고 있는 400석 규모에, 문화예술센터에 전용음악공연장을 하면 되지 않습니까?

규모면이 지금 말씀하신 것보다 더 여유롭게 만드는데.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 부분에 대해서 답변드리면 문화예술센터에 만드는 300석 규모의 공연장은 거기가 예총이라든지 문화재단이라든지 문화와 관련된 단체들이 들어가게 되는데 거기에는 별도의 강당이나 회의공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거기는 공연장 기능과 회의 기능을 같이 하고 또 필요하다고 하면 그분들이 모여서 연회까지 할 수 있는 그런 다목적공간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지으려고 하는 것은 음악과 관련된 전용공간이 되겠습니다.

김명경 위원 대전시내에 예술공연장이 없는 게 아닙니다.

많이 있지요, 많이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어느 공연장이든 처음 건립할 때는 대전시에서 가장 우수한 공연장이었습니다.

우송예술회관이 2012년도에 73일을 썼어요, 그 우수한 예술공연장을.

그리고 정심화홀을 81일, 백마홀을 91일 썼습니다.

다 다목적홀이라 음악전용공연장은 아닙니다만, 차이는 있습니다만 세 군데의 우수한 공연장을 합쳐봤자 240일입니다.

세 군데 합쳐봤자 240일이에요.

연중 4분의 1 정도밖에 못쓰고 있는 공간입니다.

그 공간 또한 공연장입니다.

전용공연장은 아니지만 음악 다 합니다.

다목적공연장에서 음악공연 다 하잖아요.

그런데 자연음 말씀하셨는데 자연음과 기계음 차이는 잘 모르겠어요.

더 좋겠지요, 자연음 소리가.

그러나 중요한 것은 대전시에서 시 예산으로 투자했든 대전시민의 돈으로 투자했든 간에 대전시민을 위한 공연장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전시가 훌륭한 시설을 시민한테 제공한다는 이유로 다른 전용공연장들이 사장될 수 있는 이런 우려가 있어요.

그러면 본 위원이 볼 때 이렇습니다, 대전시민에게 직접적으로 예술복지에 대한 부분을 줘야 하겠지만 또 한편으로 대전시에 있는 모든 시설이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도 찾아주는 것이 대전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습니다.

그럴 때 그에 대한 부분은 아무런 대책이 없는 거잖아요.

오래 된 얘기라 국장님도 책임있는 발언 못하겠지만 문화예술의 전당 지을 때 대전시에서 요청하고 협조요청하고 이랬을 겁니다.

그렇지요?

대전시가 시민회관이라는 곳밖에 공간이 없다 보니까 우송에서 강당을 지을 때 공연장 시설을 갖춘 강당을 지었으면 좋겠다, 본 위원이 시장이라면 그렇게 했을 거예요.

충대도 마찬가지고요.

그랬을 때 그들이 대전시민을 위해서 공연장 시설을 만들었어요.

수익보다는 시민에게 문화적 향유기회를 주기 위해서.

그런데 그곳이 세 군데가 240일이면 원래 한 1,000일로 따져봤을 때 4분의 1이에요.

4분의 1밖에 못쓰고 있는데 문화센터, 국악전용공연장 또 300석 규모의 소극장, 이건 너무나 방만한 투자는 아닌지 하는 생각을 갖습니다.

그래서 경관훼손이 우려되고 그리고 동시에 많은 공연장이 설립되는 부분은 검토할 필요가 있지 않겠는가 그리고 본 위원 개인적 생각은 예당이 있기 때문에 운영상으로 봤으면 소극장이 같이 옆에 붙어서 운영되는 것이 운영적 차원에서는 가장 효율적이겠지만 시민들의 문화적 수준을 다양화하기 위한 방편에 있어서는 다양한 공간으로도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좀 더 집중적으로 검토해서 향후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 본 위원의 의견입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경식 김명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권중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권중순 위원 권중순 위원입니다.

존경하는 다른 위원님들이 여러 가지 말씀을 해주셨는데 본 위원은 보는 관점을 다르게 보겠습니다.

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 건립하는 가장 큰 목적은 음악의 질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주장하는 것이.

음악의 질이 다르기 때문에 수준 높은 음악감상을 위해서는 음악전용극장이 필요하다 큰 뜻으로는, 이것 아니겠습니까?

국장님 답변해주세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 부분도 분명히 포함되어 있습니다만 지금 현재 우리가 음악의 국제화라고 하는 대전시의 품격을 높이는 그런 부분들도 같이 있고 또 그동안 음악계의 오래된 숙원이었고요.

그리고 저희는 귀가 확실하게 안 뚫려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좋은 전용공연장에서 공연을 하는 것은 공연하는 사람 또 공연을 듣는 사람한테 굉장히 기쁨을 준다고 들었습니다.

대전시가 150만 정도 됐고 또 과학비즈니스벨트와 세종시가 왔을 때 배후도시로서 그 정도의 공연장은 있는 것이 시의 품격을 높이는 일이 되지 않나 판단하고 추진하는 사항입니다.

권중순 위원 결론적으로 그렇다는 말씀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대전에 수많은 공연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음악전용공연장을 만드신다는 것이고요.

전국적으로 대도시에 대전시와 같이 추진하고 있는 음악전용공연장이 있습니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저희가 자료를 파악해본 것에 의하면 공공시설이 한 5군데 정도 되고, 민간시설이 4군데 정도 되는데 공공시설은 서울에 예술의전당, 고양시에 고양문화재단이 있고, 성남 아트센터, 대구에 시민회관 그 다음에 통영에 국제음악당이 자료로 파악됐습니다.

자세한 자료는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권중순 위원 그러니까 있다는 것이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그렇습니다.

권중순 위원 음악전용공연장이 있다는 것이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권중순 위원 그러면 없는 대도시는 장기적으로는 생길 것이다, 이렇게 예측하시는 겁니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장기적으로는 그렇게 생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권중순 위원 그 이유는 계속 말씀하시는 것과 같이 연주자와 관객들이 더 질 좋은 음악을 향유하기 위해서 그런 뜻에서 생긴다는 것 같고요.

현재 예술의전당 입장객의 인원과 이동수단이 무엇인지 혹시 파악하고 계십니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거기 주차장이 상당히 넓어서 개인적으로 자가용을 가지고 오시는 분들이 상당히 있고, 버스노선으로는 저희가 파악하기에는 한 11개 노선 정도가 거기를 경유하는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중교통으로는 약간, 지하철이 있으면 가장 편리하겠습니다만 버스와 자가용을 이용해서 공연을 보러 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권중순 위원 구체적으로 입장객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이 몇 퍼센트이고 자가용을 이용하는 분이 몇 퍼센트이고 이런 숫자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은데 말씀하시는 것 보니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지금 인원에 대해서 그렇게 구체적으로 파악한 사항은 저는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만 혹시 자료가 있는지는 파악해서 별도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권중순 위원 그러니까 이동수단과 입장인원, 대략 몇 명 정도의 인원이 입장하는지 그 부분은 사실 계산하면 금방 입장인원 같은 경우는 바로 나오지 않겠어요, 계산만 해보면?

데이터도 바로 있을 것 같은데.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거기 공연을 보러오는 인원은 자료가 있습니다만 거기에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해서 오는지에 대해서는…….

권중순 위원 알겠습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여기 자료가 있는데 공연장별로는 2011년도에 문화예술의전당에 온 사람은 27만 5,122명으로 통계가 되어 있습니다, 아트홀, 앙상블홀, 원형극장 세 군데를 합해서요.

오는 교통수단에 대해서는 지금 현재 제가 자료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권중순 위원 그래요, 그것은 나중에 파악해 보면 나올 부분 같고요.

또 다른 관점에서 보면 문화예술의전당 공연을 보기 위해서 들어오는 입장객들의 입장권 구매방법과 공연장 위치를 어떻게 알고 왔는지 이것 파악된 자료 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대부분은 인터파크라든지 인터넷으로 예매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구매방법도 알고 있는 것은 인터넷 홈페이지라든지 매달 발간하는 예술의전당의 공연일정이 나오는 자료가 있습니다, 또는 언론보도라든지 이런 것들을 통해서 공연이 있는 일정을 알고 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권중순 위원 이 부분도 입장객을 대상으로 파악해보면 나오겠지만 추측은 국장님 말씀하신 것과 같이 요즘 거의 다 인터넷으로 예약할 것으로 추측이 되고, 그리고 위치파악도 인터넷에서 위치를 파악한 다음에 이동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본 위원이 드리고 싶은 말씀은 위치를 몰라서 장소가 어디인지 몰라서, 둔산동 지역이 아니다 하더라도 장소가 어디인지 몰라서 이 공연장을 못 찾아오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고요.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이 준공되면 1년에 몇 명 정도 입장할 거라고 예측하시는지 혹시 예측되는 인원 있습니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것은 한번 자료를 받아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권중순 위원 예측치이기 때문에 그냥 편하게 말씀하십시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300석 규모라고 놓고 80%를 해서 한 240명, 우리가 관객 점유율이 한 80%라고 봤을 때 한 240석 된다고 보면 1년 365일 중에서 휴관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빼고 200일을 놓고 봤을 때 한 4만 8,000명 정도가 입장할 것으로 추산이 됩니다.

권중순 위원 그런데 사실 이 동의안을 올릴 때는 그에 대한 숫자는 정확하게 파악하고 계셔야 되는 겁니다.

왜냐하면 주목적이 수준 높은 음악의 질이 다른 분들을 상대로 해서 이 공연장을 지금 만드신다는 겁니다, 주목적은.

수많은 공연장이 있다고 하더라도.

자, 그 다음에 굳이 이 음악전용소공연장을 둔산동에다가 설치하려는 이유가 무엇인지 설명 좀 해주시겠습니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 부분은 일부 위원님께서 필요성에 대해서 말씀하신 분도 계신데요.

지금 집적화, 한 군데 모여 있음으로 인해서 시민들이 인터넷이나 이런 것들을 통해서 알고는 있겠습니다만 좀 더 알기 쉽고, 또 비용적인 측면에 있어서 별도의 공연장을 독립적으로 했을 때에는 관장이라든지 시설 운영인력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별도로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같이 지었을 경우에는 현재 있는 인력이 그 부분을 조금 더 살펴보기만 하면 되는데 독립적인 경우는 별도로 그 인력들이 다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보면요.

그 다음에 대전시민께서 아니면 외지에서 오시는 분들도 한밭수목원 주위에 예술의전당이라든지 시립미술관이라든지 이응노미술관이라든지 문화예술과 관련된 그런 콤플렉스 같은 공연장이 아주 잘 되어 있다는 것에 대해서 인지도가 높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하는 것이 어떤 시의 품격을 높이고 대전시를 잘 알릴 수 있는 것도 한 몫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권중순 위원 제안설명서 내용을 보시면 ‘대덕연구개발특구, 카이스트, 정부대전청사 등 고급인력이 밀접하여 타 도시에 비해 클래식 음악향유 수요가 증가한다’, 본 위원 개인적으로는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분들이 굳이 둔산동에 있어야만 가냐 이거지요.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둔산동 지역에다가, 지금 긍정적인 쪽을 말씀하고 계신데 둔산동 쪽에다가 전부 편안하게 몰아놓음으로써 대전 분들이 전부 둔산동 사람과 둔산 외의 사람으로 나누어지는 현상이 벌어질 것 같고요.

본 위원의 마지막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본 위원 생각은 예술의전당 음악전용공연장의 설립 자체는 해야 된다, 왜?

음악의 계층이 다르기 때문에 그분들도 수용해야 되고 그렇기 때문에 건립을 해야 된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고, 다만 이동수단과 대중교통이 원활하고 주차시설이 잘 되어 있고 그리고 지금은 인터넷을 통해서 예매도 하고 위치파악도 다 하기 때문에 둔산동 지역이 아닌 원도심 활성화차원 기타 여러 가지 요인을 반영해서 둔산동 지역이 아닌 제3의 장소를 잘 찾아서 그곳에 음악전용소극장을 건립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본 위원은 가지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국장님 말씀해 주십시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대전시의 어떤 균형 발전적인 차원에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상당 부분 검토는 내부적으로는 했습니다.

새로운 지역으로 할 경우에는, 지금 현재는 둔산동 공원지역이 예당 앞이 우리 시의 땅이기 때문에 토지매입비라든지 이런 것들이 별도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런 부분과 또 별도로 독립적으로 운영했을 때 좀 전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거기에 인력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별도로 해야 되는 경제적인 문제, 그러니까 2개 다 결국은 경제적인 문제라고 하겠는데 그런 사항들도 같이 고려가 됐고, 지난번에 국악전용공연장 건립할 때에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굉장히 많은 논의들이 이루어졌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때도 결국은 적지로서 그 지역이 좋겠다는 판단 하에 추진한 사항입니다.

권중순 위원 본 위원이 다시 반론을 말씀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둔산은 도심권입니다.

도심 중에 가장 핵심적인 상권이 형성되어 있고, 이 부분에 공연장 같은 시설도 필요하고 하지만 녹지공간으로 남겨두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경제적인 이유 공사비, 건립비 적게 들게 하기 위해서 지금 둔산동에다가 얼마나 많은 시설물을 갖다 놨습니까?

이것에 대한 부작용도 항상 있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아까 별도의 기관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인원도 더 소요될 것이라고 예측하는데 글쎄 그것은 본 위원이 뽑아보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많은 인원은 소요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고요.

어쨌든 간에 그 부분도 국장님 생각을 많이 하셔서 결론을 같이 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황경식 권중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명경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명경 위원 한 가지 더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예상인원을 한 4만 8,000명 정도로 보셨어요.

원형소극장에서 28회 공연하는데 4만 7,000명이 관람객수입니다.

그리고 음악이라고 했을 때 클래식도 음악이고 마당놀이나 사물놀이도 다 음악이지요?

그러면 원형극장에 대한 대안을 세우셨을 것 같은데, 이것을 옮기든지 해야 될 것 아닙니까?

그 사람들은 향후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알아서 하고 우리는 그냥 클래식음악만 대전시에서는 신경 쓰겠다는 차원에서 계획을 갖고 계신지 원형극장 관련해서 발언 좀 해주세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지금 원형극장이 공간이 터져 있고 하늘도 열려 있기 때문에 시민들한테는 아주 좋은 공연장이고 시원한 풍광에서 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공연장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답변에서 말씀드렸습니다만 원형극장을 가급적 훼손하지 않고 또 그 주변을 훼손하지 않고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면 그 부분을 선택하겠고요.

두 번째로 만약의 경우에 원형극장이 포함이 되게 됐다고 하면 지금 무빙쉘터 있는 그 부분이 공연장으로서 원형극장처럼은 안 되어 있습니다만 그늘막이라든지 공연시설이 굉장히 좋다고 보입니다.

그래서 거기를 활용하면 그 정도 원형극장에 오시던 분은 좀 해소되지 않을까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김명경 위원 본 위원은 국장님이 생각을 왜 그렇게밖에 안 하시는지 원망스럽습니다.

클래식음악은 자연음을 따지시면서 사물놀이나 마당극 같은 것은 대충 아무 데서 해도 된다는 생각을 갖고 계신 거예요?

마당극이나 사물놀이가 원형극장 내에서 하는 것과 극장 같은 데서 하는 것하고 느낌이 어떨 것 같아요?

마당극은 저 앞에 있는 무대에서 하게 하고 그것은 괜찮고 클래식음악은 자연음이 들려야 되고, 아니잖아요?

왜 거기에 대한 차이를 그렇게밖에 표현 안 하십니까?

마당놀이에 맞는 공연도 정말로 공연시설이 제대로 갖추어진 데에서 공연해야 되고 우리 시민들은 그것을 봐야 됩니다.

그렇지요?

그런데 그것을 방기하고 그게 없어지게 된다면 근처에 무빙쉘터 있으니까 거기 가서 대충 공연하게 하고 거기에서 구경하면 되지.

국악이나 마당놀이도 자연음 같이 그런 공간에서 보고 싶어요.

거기에 대한 대안을 갖고서 이 사업이 추진돼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한 아까 인원 말씀하셨지만 4만 8,000 대 4만 7,000 이게 대전시에서 이 원형극장을 이용하기에 따라서는 수십만이 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게, 그렇지요?

주말을 이용하고 무료로 하고 하다 보니까 연중 28회밖에 못했는데 연중 50회, 60회 하면 10만이 넘어갈 수 있는 문화공간이에요.

그러면 대전시민을 봤을 때 그 이상의, 5만 대 10만 이상이라는 배 이상의 시민들에게 문화적 복지를 줄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래서 이 공간 추진할 때 그러니까 원형극장에 대한 대안 없이 추진하는 것은 대전시 입장에서는 정말로 바람직하지 않은 정책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하여간 그 부분에 대해서 좋으신 말씀이고요.

우리는 가급적이면 그 공연장을 훼손하지 않는 방법을 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만약의 경우에 훼손됐을 경우를 말씀드렸고요.

무빙쉘터도 무대가 있는 밑에 부분은 계단식으로 좀 내려갔지만 무빙쉘터를 움직이면 평면에 있는 공간에 2개를 또 설치할 수 있는 부분들도 약간은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요소를 김명경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그 부분들에 대한 대안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황경식 동료위원 여러분,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해서 잠시 정회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43분 회의중지)

(12시 02분 계속개의)

○위원장 황경식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김경시 위원님께서 정회시간 동안 위원님들과 협의한 결과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시 위원 김경시 위원입니다.

201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동의안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 건립의 건에 대하여 동료위원님들과 심도 있게 협의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활용하고 있는 공공 공연장의 수준이 타 도시에 비해 그렇게 열악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판단되는 가운데 대전문화예술센터와 국악전용극장 등의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고, 금년도 말에 이전되는 충남도청사의 활용방안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되어야만 합니다.

뿐만 아니라 중기지방재정계획과 투융자 심사 등의 선행적인 행정절차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201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동의안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 건립 건에 대하여 유보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상으로 위원님들과 협의한 결과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황경식 방금 김경시 위원님께서 201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동의안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 건립에 대하여 유보동의를 발의하셨습니다.

김경시 위원님의 유보동의안에 재청 있으십니까?

(「재청합니다. 」하는 위원 있음)

재청이 있으므로 김경시 위원님께서 발의하신 유보동의안이 정식의제로 성립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또 다른 의견이나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토론을 종결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질의 토론 종결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201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동의안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 건립에 대하여 김경시 위원님께서 제안한 대로 유보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201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동의안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 건립의 건은 유보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문화체육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께서는 금일 심사과정에서 위원님들이 지적하신 사항에 대하여 충분히 검토한 후 보완하여 조속히 심사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금일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으므로 산회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 05분 산회)


○출석위원
황경식김경시권중순김명경
임재인오태진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송석근
○출석공무원
문화체육국장강철식
체육지원과장이영우
문화체육시설과장한승호
종무문화재과장김기창
대전문화예술의전당관장임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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