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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2012년도 제2일차 복지환경위원회행정사무감사(2012.11.08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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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복지환경위원회회의록
제2일차

대전광역시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1. 대전복지재단


일시 : 2012년 11월 8일 (목) 오전 11시

장소 : 복지환경위원회회의실


(11시 03분 감사개시)

○위원장 김종천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대전복지재단

○위원장 김종천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와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조례」에 따라 우리 위원회 소관 대전복지재단에 대한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감사의 진행 순서는 먼저 증인선서를 실시하고 이어서 대표이사의 업무보고와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감사에 앞서 효율적이고 능률적인 감사를 위해 몇 가지 유의사항을 말씀드리면

위원님들께서 감사하실 때에는 핵심내용 위주로 감사해 주시기 바라며 대표이사의 답변 또한 위원님들의 이해가 쉽도록 간단명료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무국장의 답변이 필요한 경우에는 본 위원장의 승인 후 발언대에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라며 위원들께서 자료요구 시에는 감사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하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선서를 하는 이유는 대전광역시의회가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허위증언을 하였을 때에는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조례」제15조에 따라 고발할 수 있고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한 때에는 같은 조례 제14조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는 증인을 대표하여 대표이사께서 발언대에 나오셔서 해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제자리에 서서 오른손을 들어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난 후에는 선서문에 서명 날인하여 대표이사께서 본 위원장에게 일괄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증인선서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진철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선서!

본인은 대전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제41조와 「지방자치법 시행령」제43조 및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조례」가 정하는 바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2년 11월 8일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김종천 위원장에게 선서문 전달)

○위원장 김종천 다음은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정진철 대표이사께서는 업무보고하시기 바랍니다.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2012년도 대전복지재단 소관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1쪽입니다.

오늘 보고드릴 순서는 2012 성과 및 과제, 2012 주요업무 추진실적, 2013년도 정책환경 및 중점 추진과제, 201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순입니다.

먼저 3쪽입니다.

  (주요업무보고서는 부록에 실음)

  (행정사무감사자료는 별도보관)

이상으로 간략하게 복지재단 업무보고를 드렸습니다.

○위원장 김종천 정진철 대표이사 수고하셨습니다.

방금 대표이사가 보고한 내용이나 대전복지재단 소관 업무 전반에 대하여 감사하실 위원께서는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이영옥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옥 위원 업무보고 7쪽 복지만두레의 안정화·활성화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복지만두레나 무지개 프로젝트는 흔히 대전형 복지모델로 언급되고 있고 복지만두레는 염홍철 시장이 민선 3기부터 시도해 온 복지실험입니다.

대전복지재단 설립 초기에 주요기능 중 하나가 복지만두레 운영이었습니다.

부족한 공공자원의 복지 공급을 감안하면 지역을 중심으로 민간차원의 복지자원을 확대하려는 시도는 분명 의미가 있습니다.

따라서 복지만두레에 대해 생각해 봐야할 점은 지난 경험을 얼마나 제대로 반추하고 개선점을 모색하여 복지만두레의 지속 가능성을 도모할 것인지가 반영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복지만두레와 관련하여 면밀한 검토 및 이에 대한 동의와 조언들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대전광역시 복지만두레 조직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복지만두레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복지만두레자문위원회를 설치·운영하도록 명시하였고 복지만두레 사업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복지만두레 행정적·재정적 지원방안에 관한 사항, 복지만두레의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개선 및 전달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대표님, 재단에서는 복지만두레와 관련하여 이와 같은 사항에 대하여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받은 적이 있습니까?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지금 자문위원회는 조례상 존재하고 있습니다만 현재는 시 조례가 정비가 안 된 상태라 자문위원회는 시 소속으로 되어 있고 우리 재단에는 관련되는 기능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받은 적은 없습니다.

이영옥 위원 지금 자문위원이 몇 분이세요?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지금 현재 서른한 분으로 시에서 위촉되어 있습니다.

이영옥 위원 위촉은 했지요?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이것은 이미 시에서 위촉이 돼서 운영 중에 있는 사항입니다.

이영옥 위원 복지만두레사업은 재단에서 하고 있고 자문위원회 운영은 대전시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전시의 행정사무감사자료에 따르면 복지만두레자문위원회의 2012년 운영실적은 전무합니다.

재단과 대전시 간의 유기적 관계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복지만두레 사업에 대한 업무가 재단에 넘겨졌으면 위원회도 재단이 운영해야 당연한 일인데 복지만두레 운영은 재단에서 하고 또 자문위원회 운영은 대전시에서 하고 있네요.

이렇게 적절치 않게 이원화되어서 운영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사실 지금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저희들로서도 달리 답변드릴 만한 사항은 없습니다.

단지 작년에 재단이 생기면서 복지만두레 업무가 시에서는 전체적인 조직도 없어지고 재단의 순수한 고유업무로 넘어왔지만 그에 따라서 수반되는 조례정비라든지 이런 부분이 따르지 못한 부분이 현재까지 남아있는 상태고 아까 저희가 업무보고에서 말씀드렸듯이 전반적으로 이것을 어떻게 하면 관이 개입이 안 된 순수한 민간의 자율조직으로 만들 것이냐 하는 연구를 저희들이 아직 마치지 못했기 때문에 그것을 마치면 전반적인 것을 한번 정비를 하자 하는 측면에서 미루어놨던 부분인데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현재 남아 있는 상태로는 이중적으로 되어 있는 부분은 저희들이 앞으로 정비를 해나가야 될 사항으로 생각합니다.

이영옥 위원 반드시 정비를 하셔야 됩니다.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예, 알겠습니다.

이영옥 위원 재단설립의 목적은 변화하는 복지환경 및 또 다양한 복지수요에 대응하는 대전형 복지모델 정립과 정책개발을 비롯한 사회복지 서비스 관리체계의 구축 및 복지 서비스의 전문성 제고 등 대전복지의 역량 강화 등을 위한 민간 협의체의 전담복지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재단은 이 목적성에 부합하기 위해 보다 빠른 시간 내에 개선방향을 도출하여 조직이 안착되고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예, 알겠습니다.

이영옥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종천 이영옥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질의 있으신 위원님 계십니까?

박정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현 위원 복지만두레 관련해서 보충질의기도 한데요.

이영옥 위원님께서 사실은 보면 복지재단의 주요업무 중의 하나가 복지만두레로 되어 있고 그리고 대전시 전체로 따지면 일종의 대전형 복지모델의 중요한 축으로서 복지만두레라는 것이 작용하는 것도 사실 아닙니까?

그리고 복지재단이 그냥 갑자기 만들어진 것도 아니고 복지재단의 위상과 업무에 대한 충분한 논의를 통해서 기구가 만들어졌는데 본 위원은 다른 것도 그렇지만 복지만두레와 관련해서 이것이 조직정비나 이런 것들이 안 되고 그냥 이관됐다는 것에 대해서 행정적으로 이해가 안 되거든요.

편의상 일반시민들이 행정절차를 어기면 굉장히 그것에 대해서 질타하면서 실제로 행정의 주체가 행정절차나 제도를 제대로 지키지 않는다는 것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다고 보입니다.

이것을 미룰 일이 아니고 빨리빨리 정리를 했어야 되는데 그러니까 지금 실제로 자문위원회는 구성해 놓고 그냥 페이퍼에서만 있는 페이퍼 자문위원회를 만들어 버렸어요.

그러면 자문위원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뭐가 되겠어요.

실제로 복지만두레 활동하는 복지재단에서는 이것과 관련해서 전문가 의견을 제대로 수렴할 수 있는 기구 자체가 지금 없는 것이고 지금 보니까 복지재단 조례에 복지만두레와 관련된 사업이 들어가 있는 것은 아니네요?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정관이나 조례는 없습니다.

박정현 위원 그냥 추상적으로 여러 가지 복지재단의 사업 중에 이런 것들을 수행한다고 되어 있는데 물론 이 사업 중의 하나로 그냥 들어가서 할 수는 있겠으나 그런 정도의 위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본 위원이 예산 배분에 대한 설명이 없어서 그런데 전체 복지재단에서 차지하는 예산 중에 복지만두레가 상당히 큰 포션을 차지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예, 전체 사업비로 보면 한 반 정도가 됩니다.

박정현 위원 그렇지요.

그런데 사업의 가장 핵심적인 사업이 여기 복지재단 사업의 내용에 안 들어갔다는 것은 이것은 말이 안 되는 거지요, 기반구축을 한다는데 내부 기반구축도 안 되고 있다 이렇게 볼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그래서 그 부분이 작년에 재단이 생기고 만두레 업무를 이관하면서 조례 정비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같이 수반됐어야 되는데 그 부분이 정리가 안 된 상태에서 넘어왔고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그 상태가 유지되고 있는데 우리 재단입장에서는 지금 만두레가 대전에서 2004년부터 운영되고 있지만 지역에 따라서 여러 가지 편차도 있고 그동안에 부침도 있었고 그러다 보니까 저희들은 이것을 한번 전체적인 틀을 정비하고 거기에 따라서 새로운 틀을 만들자 그런 측면에서 조례 정비라든지 등등이 아마 늦춰진 것으로 저희들은 알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지방자치행정학회에 용역을 줘서 진행 중에 있고 연말까지 그 결과가 나오면 저희들 생각으로는 최소한도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에는 여기에 대한 전체적인 틀을 정비하는 작업을 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고 지금까지는 위원님들께서 조례 정비를 못한 부분에 대한 지적은 저희들로서 변명할 여지가 없습니다만 새로운 틀을 만들고 거기에 따라서 이것을 정비하자는 취지에서 아직까지 안 되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재단에 만두레 기능이 별도로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생각하기 따라서는 만두레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재단에서 만두레를 운영하는 것을 명시하는 것도 좋지만 또 어떻게 보면 만두레라는 것은 전체적인 복지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하나의 여러 가지 수단 중의 하나이지만 대전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만두레를 여기에 명시를 하면 대외적으로 재단이 만두레를 위한 재단이냐 하는 오해의 소지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박정현 위원 지금 규정에 들어가거나 말거나 복지만두레하기 위해서 복지재단 만들었다는 것은 이미 얘기는 듣고 계시는 거잖아요?

기왕에 듣고 있는 거지요?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그런 것은 개별적인 평가에 따라서는 만두레를 하기 위해서 재단을 만들었다고 하시는 분도 있고 또 여러 가지 그동안 시나 이런 데서 못 했던 연구개발 등을 하기 위해서 재단을 만들었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고 그것은 개별적인 평가는 다를 것입니다만…….

박정현 위원 그 평가에 대해서는 본 위원은 복지재단에서 유념해서 들으셔야 될 것 같아요.

그것은 개별적으로 그냥 호불호에 의해서 평가하는 것이 아니고, 물론 맞지요, 복지재단을 만든 이유에 대해서 연구개발도 하고 대전형복지모델을 만들기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하고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 복지재단을 만든 것은 사실이나 어쨌든 지난 1년 동안 해온 역할의 결과로 보면 복지만두레밖에 더 했냐 이런 결과를 얘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에 대해서는 사실은 깊이 성찰하셔야 될 것 같고요.

지금 여기 복지재단의 올해 사업의 핵심이 기반구축이라고 얘기하셨는데 실제로 알 수 없어요.

무슨 기반을 구축했는지에 대한 명확한, 그러니까 이를 테면 기반 구축이라고 하는 것은 앞으로 복지재단이 이러이러한 사업을 향해서 이렇게 조직과 내용을 갖고 가겠다는 것을 올해 만들어야 된다는 것인데 여전히 지금 불투명하거든요.

여전히 그렇지 않습니까?

복지만두레사업만 하더라도 내년 상반기에 결과가 나와 봐야 아는 것이고 그래서 우선은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만 추진하는 것으로 되어 있고 그것에 대해서는 물론 신생조직이기 때문에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한편에서는 이해할 수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복지재단을 그냥 민간 개인이 시민단체하는 것처럼 그렇게 만든 것도 아니고 요즘은 시민단체도 그렇게 만들지 않습니다.

충분한 토의와 협의를 통해서 공청회도 하고 내부토론도 해서 복지재단의 위상과 역할에 대해서 어느 정도 만들어놓아야 만들었다고 생각되는데 여전히 다양한 복지 활동을 하고 있는 복지현장에 있는 사람들로부터는 “뭐야, 이거 시어머니 하나 더 생긴 거야, 우리가 시로 가기 전에 중간단계를 거쳐야 되는 거야!”하는 불평을 여전히 듣는 것이고요.

그리고 또 전문가들이나 다른 축에서는 “복지재단 만들어놨는데 도대체 뭐하려고 하는 것이냐?” 이런 얘기를 듣는 것은 사실이지 않습니까?

물론 복지재단이 여러 가지 성과를 낸 것도 있지만 그 성과는 올해 기반 구축에 비하면 사실은 별로 큰 성과는 아니었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는 거지요.

그래서 그런 지점에서 본 위원은 복지만두레사업하려고 만든 것 아닌가라는 것을 뼈아프게 복지재단에서 들어야 되는 것이지 사업이 많아서 우리한테 그런 얘기를 하느냐 이런 방식으로 대응하시면 안 된다는 것이지요.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그러니까 지금 위원님 말씀하시는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도 기본적인 취지나 기본적으로 말씀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동감을 합니다만 재단이 만두레만을 위한, 금년에 재단이 한 사업이 만두레 말고 무엇이 있느냐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제 자신이 사실 동의하기 어렵다는 말씀을 드리고 기반 구축에 관한 부분도 내년부터 여러 가지 연구 활동을 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 욕구조사라든지 등등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고 또 처음에 재단을 만드는 과정에서 한 1년여 동안 공청회 등등의 여러 가지 절차를 거쳤지만 그 복지현장에서 여러 가지 우려하고 있는 부분도 저희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해소하기 위해서 저희들 나름대로는 1년 동안 열심히 노력했고 아직도 완전 해소는 안 됐다고 보지만 처음에 생길 때보다는 상당부분은 서로가 완화가 됐고 어느 정도의 신뢰관계까지는 아니더라도 이제는 서로 얘기가 통할 수 있는 단계까지는 오지 않았는가 하는 것이 저희들 판단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은 아직도 저희가 어디에 모임이나 이런 데 가면 ‘협의회하고 재단하고 누가 위냐?’ 하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들은 저희들이 얘기를 해서 설명이 될 부분은 아니고 저희 재단의 입장에서는 저희들이 행동으로써 보여주는 수밖에 없다.

그래서 저희들이 기회 날 때마다 만나고 저희들 역할을 설명하고 저희들이 현장을 도와주는 기관이지 현장을 감시하고 감독하는 기관이 아니라는 것을 계속적으로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 부분은 어느 정도는 시간이 필요한 사업이 아닐까, 하지만 저희들이 그 시간을 최대한으로 단축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박정현 위원 소통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평가 부분에서 여러 분들이 지적한 것 같고요.

아까 대표께서 말씀하신 이제는 조금 의사소통이 되는 것 같다, 이런 것도 이왕에 있는 복지재단인데 어쩌겠느냐라는 정도의 이해가 구축되는 것은 안 된다.

그러니까 이를테면 누가 보더라도 우리 지역의 복지재단은 이런이런 역할을 하기 위해서 만들어졌고 그런 역할을 위해서 꼭 필요하고 우리가 적극적으로 네트워크 해야 된다는 신뢰가 구축이 되어야지 되는 것이지, ‘그냥 기왕에 만들어졌으니까 잘 해서 협력해서 해야지.’ 이런 정도는 안 된다는 거지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복지재단이 조금 더 긴밀하게 움직이고 조금 더 민감하게 반응을 하셔야 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예, 알겠습니다.

박정현 위원 한 가지만 더, 우려가 있어서 그런데요.

복지재단이 사실은 복지전달체계를, 지금 사실은 복지전달체계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닙니까, 그렇지요?

여러 가지 우리 사회가 복지시스템을 구축하고 또 복지의 정책 내용이 나오면서 이곳저곳에서 여러 가지 일들이 진행되는데 실제로 실효적으로 전달이 안 되는 것이 여전이 많고요.

그리고 핵심적으로 해야 되는 것이 또 안 되는 것도 있고, 그게 국가정책 자체가 바뀌어야지 되는 부분도 있지만 그게 국가정책이 바뀌라고 하늘만 쳐다보고 있을 수는 없는 일이고 해서 아마 복지재단의 핵심 사업 중의 하나도 이 전달체계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해서 보다 다수의 사람들이 적실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을까를 아마 고민하시고 계시는 것 같은데요.

그런데 몇 가지 점에서 조금 우려되는 것이 있어요.

우선은 복지만두레사업 중에 교육만두레라는 사업이 있어요.

이게 지금 복지만두레사업이기도 하지만 대전시 입장에서 보면 청년실업구제, 이게 일종의 일자리창출사업이기도 한데 사실은 이게 왜 하는지에 대한 방점이 정확하지가 않습니다.

이게 내용은 저소득층 초·중학교 600명을 대상으로 해서 과외를 시키는 거거든요.

이게 대놓고 얘기하면 그런 거잖아요?

저소득층 아이들이 요즘 거의 교육의 80%가 사교육이 안 되면 안 되니까 사교육 못 받는 학생들에게 사교육을 시키겠다는 것인데 이게 발상 자체도 본 위원은 굉장히 우려가 됩니다.

행정기관에서 사교육을 시킨다는 것이 말이 되냐?

물론 학력이 저조하고 학력이 미달된 아이들에게 기초학력을 키워주는 것에 접근은 본 위원은 맞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러려면 그것은 다른 방식으로 해야 되지요.

훨씬 더 많은 학생을 대상으로 해서 일반교육을 하는 게 맞다 이렇게 생각이 들고, 아니면 지금 기왕에 학교 내에 방과후프로그램도 있으니까 그것을 더 활성화시키는 것이 맞는 것인데 이것은 정말 본 위원이 보기에는 사교육으로 갈 가능성이 굉장히 농후하다.

또 하나는 지금 지역사회에서 기왕에 하고 있는 데가 있습니다, 지역아동센터도 있고.

그리고 실제 학교 내에서는 방과후학교도 해요.

그리고 복지관에서도 이것과 비슷한 프로그램을 합니다.

이게 아마 복지관하고 연결되는.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예, 복지관에서.

박정현 위원 그런데 전체 복지관하고 또 연결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일부 복지관하고 연결되는데 다른 복지관에서도 이 사업을 한다는 말이지요.

그래서 어떤 얘기가 나오냐 하면 아이들이 방과후학교에서 조금 하다가 ‘저 지역아동센터에 가서 뭐 해야 돼요.’ 그러고 가고 또 지역아동센터에서 애가 안 와서 ‘왜 안 오냐?’ 그랬더니 복지만두레 해야 된다고 가버리고 그래서 비슷한 대상에 이게 비슷한 일들이 계속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그래서 사실은 이게 아이들의 기초학력을 보강시켜주는 것인지에 대한 결과도 제대로 안 나올 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거지요.

지금 내년 사업에 보니까, 12쪽인가 보니까 통합사례관리지원센터를 통해서 최근에 사례관리가 굉장히 중요하니까 이 사례관리를 해서, 이것도 일종의 복지전달체계 핵심 일종으로 들어가는 거잖아요?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예, 그렇습니다.

박정현 위원 여기 봐도 조금 우려가 돼요.

민간사례관리자를 복지재단에서 충원하고 이게 지금 복지재단에서 하고 있는 보라미 체계로 활성화하고 전문가를 지원하는 것인데 그러면 기왕에 복지현장에 있던 복지기관이나 단체들은 여기에 어떻게 결합하는지에 대한 것도 잘 모르겠고.

그래서 지금 오히려 복지재단이 일을 하면서 이게 전달체계를 더 모호하게 하거나 중첩적인 전달체계를 가져가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것에 대한 평가가 지금 있는지 궁금합니다.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우선 교육만두레 부분을 말씀드리면, 사실은 재단 입장에서도 이게 굉장히 사업비가 많이 들어가는 사업이라 저희 입장에서 여러 가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박정현 위원 복지 현장에서도 이게 불만이 많아요.

이게 청년일자리 창출인데 사실 ‘일주일에 몇 번 와서 100만 원을 가지고 간다.’ 이것도 사실은 복지현장에서 정말 어렵게 일하는 복지사들은 ‘이게 뭐야?’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 거거든요.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그래서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두 가지 목적을 한꺼번에 이루기 위한 사업으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중앙부처 차원에서도 방과후학습에 대해서 교육과학기술부와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등등이 세 기관이 합동으로 해서 그 부분을 서로 중복이 돼서 하던 부분을 정리하자는 움직임도 있고 해서 저희도 지금 이 부분에 대해서 한번 자체적인 평가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비용 대 효과분석도 하고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여러 가지 중복돼서 움직이는 부분들을 어떻게 체계화해서 중복이 안 되게 하고, 그 다음에 민간의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부분도 연구해서, 아무튼 이 부분에 대해서는 뭔가 개선책이 나와야 되겠다고 같이 느끼고 있고, 그래서 같이 요즘 저희들이 연구를 한 다음에 다시 한 번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정현 위원 이것은 빨리 움직이셔야 될 것 같아요.

그러니까 기초학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하려면 다른 방식으로 해야 되지 정말 행정에서 사교육에 이러한 한 축을 담당하는 프로그램을 한다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빨리 정리를 하셔야 되겠습니다.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글쎄, 처음에 의도하고 실제로 집행되는 부분하고 조금 어긋나는 부분도 있는 것 같고요.

박정현 위원 그러니까 그 핵심은 본 위원은 현장에 있는 사람들의 의견을 듣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발상이 나오는 거라고 보여지거든요.

복지현장에서 그 일을 담당하고 있는 사람들과 충분히 소통했으면 아마 다른 방식으로 이 돈을 훨씬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었을 텐데 재단에서 이미 넘어온 사업을 추진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좀 억울하실 수도 있겠지만 어쩔 수 없지 않습니까, 지금 재단에서 하고 있는 사업이기 때문에?

그리고 ‘넘어온 사업을 무조건 우리가 해야지.’ 이런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적실하게 사업을 운영하는 것이 재단의 목표이기도 하니까 이 부분은 그래서 모든 것들이 다 기왕에 하고 있는 현장에 있는 사람들과의 사전 조율이나 소통이 가장 핵심적으로 중요하다 이런 생각이 드는 겁니다.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예, 알겠습니다.

이 부분은 저희들도 아무튼 위원님과 비슷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작업을 하겠고, 내년도 시범사업하는 부분에 대해서 걱정하신 부분은 기존의 사례관리를 다 제치고 재단이 센터를 만들어서 따로 한다는 부분이 아니고 시범센터라는 것은 기존에 하고 있던 여러 가지 사례관리를 하는 복지관이라든지 희망복지지원단이라든지 저희 보라미라든지 아니면 또 다른 민간에서 사례관리하든지 이런 부분들을 저희들이 엮어서 효율적으로 운영이 되도록 하겠다는 뜻에서 시범사업입니다.

그것이 금년도에 저희가 하고 있는 연구작업의 결과를 한번 내년에 시범 운영을 해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위원님께서 걱정하시는 대로 이것이 또다시 중복되는 사업이 안 되도록 유념해서 추진하겠습니다.

박정현 위원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셨어요, 이것과 관련해서도?

현장에서도 이것과 관련해서 민감하게 반응을 하는 것 같습니다.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실무적으로는 복지관이나 관련되는 기관하고 저희들 나름대로는 충분한 소통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현장에서도 사례관리에 대한 여러 가지 욕구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다 반영이 돼서 한 것이지만 실질적으로 내년에 틀을 짜서 운영할 때 사전에 또 충분한 소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정현 위원 기왕에 하고 있는 사례관리도 통합성이 안 돼서 똑같은 사례를 다른 기관에서 하고 있고 그런 것들이 비일비재한 것 같습니다.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예.

박정현 위원 그래서 조금 더 현장과 소통해서, 정말 필요하다고 보여지거든요.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예, 알겠습니다.

박정현 위원 그렇게 할 필요가 없잖아요?

그래야지 더 많은 사례관리를 할 수 있는 것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까 그런 부분에서 조금 더 사전 절차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예, 알겠습니다.

박정현 위원 우선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종천 박정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영옥 위원 잠깐만 추가 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종천 이영옥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옥 위원 박정현 위원도 말씀을 하셨는데 학습지원교사에 대해서 본 위원이 여쭤볼게요.

여기를 보니까 한 달에 40시간이 국·영·수예요, 저소득층.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그렇습니다.

이영옥 위원 국·영·수에 어떻게, 그러면 일주일에 10시간이라는 얘기인데 이게 한 달에 100만 원이에요?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예.

이영옥 위원 그러면 이게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 것입니까?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그러니까 교사 선발은 저희가 일정 요건을 갖춘, 학점이 얼마 이상이라든지 그런 사람들을 학교에 추천요구를 하고요.

그래서 그 추천 들어온 사람들을 저희들이 선발해서 복지관에 배치를 합니다.

배치를 하면 복지관에서는 방과후에 오는 학생들을 저희들 기준으로는 여러 명을 모아놓고 하면 학습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6명을 못 넘도록 해서 그 6명을 일종의 과외 식이지요.

그래서 그 사람들을 학습을 하는 것인데 이 부분이 100만 원이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평가가 있습니다만, 이 부분이 아까 말씀드렸듯이 청년일자리사업하고도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고, 현재 방과후학습 인건비도 시간당 2만 5,000원으로 책정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40시간이면 100만 원이 그래서 저희하고 그쪽하고 같이 맞춰져 있는 상태입니다.

이영옥 위원 그것은 봐서 알겠는데, 그러면 국·영·수 이것을 한 번 했을 때 국·영·수를 몇 시간씩 하는 거예요, 어떻게 되는 거예요?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그러니까 한 번에 4시간.

이영옥 위원 본 위원이 보니까 일주일에 10시간이면 이틀에 5시간씩이고 그런 거잖아요, 월, 수?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국·영·수를 한꺼번에 하는 것이 아니고 교사 한 명당 한 과목씩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번에는 이 교사가 하고 내일은 다른 교사가 수학을 하고 그 다음에는 다른 교사가 영어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한 교사가 국어, 영어, 수학을 한꺼번에 하는 부분은 아닙니다.

그 부분도 학생들이 어떤 과목을 하고 싶으냐 하는 희망도 받아서 하고 있는데 아무튼 이 부분은 전반적인 운영 부분을 포함한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도 한번 다른 민간자원이라든지 아니면 교육청 사업이라든지 등등하고 연관해서 다시 한 번 검토를 하겠습니다.

이영옥 위원 그리고 시간당 2만 5,000원은 어디에서 나온 얘기인가요?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그것은 방과후학습교사 인건비입니다.

이영옥 위원 방과후학습교사 인건비 책정에서 나온 거예요?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예, 그렇습니다.

그쪽하고 저희가 맞춘 것입니다.

이영옥 위원 본 위원도 여기에 대한 문제가 많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책정도 그렇고 지금 현재 국·영·수 운영하는 학생, 100명이라고 했지요, 몇 명이라고 했지요?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지금 현재는 한 600명 정도 됩니다.

한 교사가 한 6명 정도를 담당합니다.

이영옥 위원 하여튼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 다시 한 번.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근본적인 문제기보다는 운영 과정이나 아니면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부분이나 아니면 다른 부분의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냐를 연관해서 저희들이 한번 검토를 하겠습니다.

이영옥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종천 이영옥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 여러분!

중식 관계로 감사를 중지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1시 49분 감사중지)

(13시 34분 감사계속)

○위원장 김종천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오전에 이어 계속해서 대전복지재단 소관에 대하여 감사하실 위원께서는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심현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심현영 위원 심현영 위원입니다.

처음 감사를 받으니까 어떻습니까?

우리 시로서는 행복건설청 청장님을 영입했고 장·차관님들을 모셔서 우리 복지재단의 앞날에 서광이 비치는 듯한데, 청장님하시다가 또 맡으니까 어떻습니까, 소회가?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저 자신 복지에 대한 배경이 없는 상태에서 재단을 맡아서 1년 동안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했습니다만, 위원님들께서 많이 지도를 해 주셨기 때문에 생각보다는 어느 정도 틀을 잡았다고는 생각하지만 아마 위원님들 보시기에는 많이 부족한 부분이 있을 겁니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심현영 위원 그래도 우리 시에서는 그런 옥석을 발견해서 장·차관을 모시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과찬의 말씀입니다.

심현영 위원 또 우리 복지재단이라고 하는 것은 서비스가 주목적이고 얼굴 면면을 보니까 상당히 부드러운 분들만 오셨다, 본 위원 생각이 맞는지 안 맞는지는 모르지만 본 위원은 일단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고맙습니다.

심현영 위원 특별한 것은 없고, 본 위원은 사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싶은데요.

복지재단뿐만 아니라 입주한 많은 단체들이 있는데, 지금 임대료가 얼마나 되는 건가요, 거기가?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지금 임대료가 월 한 5,500만 원쯤 나가고 있습니다.

심현영 위원 월 임대료가 5,500요?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예.

심현영 위원 그게 모든 시설 총합해서 그런가요, 복지재단만 그런가요?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회관까지 다 합해서입니다.

심현영 위원 보증금은?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보증금이 지금 16억 정도 되고 있습니다.

심현영 위원 그리고 이사장님께서 원대한 꿈도 갖고 계신 것으로 본 위원이 아는데 복지재단의 사옥을 하나 마련하는 원대한 꿈도 갖고 계시지요?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아까 내년도 업무보고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내년도에는 최소한 기본계획까지는 저희들이 수립을 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그것을 위해서 사전에 사회복지계나 시민들이나 아니면 시나 의회나 공감대 형성을 하기 위해서 공청회가 필요하다면 공청회 등 여러 가지 사전절차를 밟도록 하겠습니다.

심현영 위원 두 번째는 우리 시의 공무원들이 지금 몇 분이 나가 계시지요?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사무관 2명, 주사 1명 해서 3명 나와 있습니다.

심현영 위원 이분들은 원래 1년을 약속하고 들어가신 거 아닌가요?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예, 파견기간은 1년이고, 이번에 시하고 협의해서 1년 연장을 했습니다.

심현영 위원 1년 더 연장을 하셨어요?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예.

심현영 위원 이제 엔간히 틀은 잡혀져 나가지요, 1년 정도 있으면, 앞으로?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예, 주로 행정지원팀에서 지원업무를 맡고 있고 특히 저희가 민간에서 있다오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회계라든지 이런 부분은 아무래도 초기에 공무원 출신이 와서 틀을 잡아주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그쪽 부분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심현영 위원 본 위원이 한 가지 묻고 싶은 것은, 우리 시에서 파견된 분들하고 자체에서 충원하신 분들하고 급여 차이가 나나요?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급여는 아무래도 공무원들이 조금 높은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심현영 위원 그러면 이분들하고 어떤 위화감 같은 게 없나요?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제가 느끼기에는 급여 갖고 그런 갈등이나 이런 부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심현영 위원 누가 표출을 하겠어요, 나 조금 받는다고?

그런데 사기가 문제 있을 것도 같으니까 이런 부분도, 신경 써 봐도 이건 안 되지요, 경력 호봉도 있고, 그렇지요?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예.

저희는 전체적으로 연봉제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하한선만 정해 놓고 그 안에서 실적에 따라서 연봉 책정을 해야 되는데 전부 다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시하고도 협의를 하고 또 의회에서 예산승인을 해 주셔야 되는 부분인데 그 부분에 유념해서 한번 검토를 하겠습니다.

심현영 위원 그리고 이사진을 보니까, 물론 전문가들로 충원이 됐습니다만, 조금 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 다양한 분야에서도, 이사진은 몇 명으로 한정되어 있는 것은 아니지요, 몇 명 이상 그렇지요?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15명 지금 현재 운영이 되고 있는데, 저 개인적으로도 제가 이사 선임하는 데 관여를 못 한 상태에서 대표이사로 왔습니다만, 시에서도 고민이 있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만 어떻게 보면 사회복지계 쪽에 비중이 너무 많아서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좀더 다양한 의견이 투입될 수 있는 그런 부분에서는 약간의 구성상, 의견상 그런 것은 보입니다만, 지금 현재까지는 특별한 문제없이 진행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심현영 위원 너무 칭찬만 하면 안 되니까, 옛날 말에 초록은 동색이다 이런 말도 있지요?

그 의미가 어떤 의미인지 아시지요?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예.

심현영 위원 다양한 분들을 해서 복지계의, 물론 보니까 거의 그쪽에 있는 분들이.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단체 대표들이 일단은 다 들어와 있는 상태이고, 아마 재단 이사 구성을 하면서 복지의 각 관련되는 분야별로 그 대표성을 감안해서 아마 구성을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심현영 위원 그 부분을 더 폭넓게 의견을 수렴하는 의미에서 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예, 저희들이 이사회 말고 다른 방법을 통해서 다양한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심현영 위원 그리고 다음에 충원을 시에 있는 분들이 복귀를 할 때 본 위원 생각이 맞는지, 본 위원이 생각이 꼭 맞는 것은 아니잖아요, 맞는지 안 맞는지는 모르지만 여기에 보니까 교육이 상당히 많이 있더라고요.

보니까 복지팀에서 사회복지 관련 교육이라든가 여러 가지 교육이 많은데 우리 직원들은 거의 복지사지요, 여기 직원들이?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예.

심현영 위원 복지사 플러스 교육에 종사한 전문직이 하나 있으면 좋지 않냐 그런 얘기이고, 또 세 번째는 아까도 존경하는 동료위원이 그런 말씀을 하셨지만 복지만두레 전신이 아니냐 이런 얘기도 나오지만 사실 복지만두레는 본 위원은 굉장히 칭찬하고 싶은 것인데, 대전에서 처음 시작이 됐지요, 그게?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예, 그렇습니다.

심현영 위원 그래서 그것이 전국적으로 퍼져 나가고 해외로 퍼져 나간다면 노벨상도 탈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다.

그런 생각을 본 위원이 4대 때도 한번 가져봤거든요, 저개발국가, 우리 새마을운동이 전 세계로 퍼지듯 이 복지만두레에 대한 것을 전 세계에 퍼뜨리면 상당히 좋은 사업이다 그렇게 본 위원도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렇다면 직원을 뽑을 때 그런 장래 비전을 위해서 혹시 국제적인 교류도 앞으로 하려면 영어회화가 능통한 분이라든가 교육에 접목, 복지사면서 교육전문가요 또 소통할 수 있는 분을 하면 좋은데 그런 게 인사규정에 없지요?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예, 저희 인사 규정에는 직급별로만 채용기준이 나와 있고 지금 심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런 분야가 필요하다면 사람을 뽑을 때 그런 요건을 넣어서 뽑도록 하고, 지금 말씀하신 대로 사업에 특화된 전문인력을 뽑도록 앞으로 고민해 보겠습니다.

심현영 위원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 데 구성팀으로 보면 전혀 손색이 없는 분들이 오셨잖아요?

세상에 복지재단에 장·차관이 계신다고 하는 것은 본 위원은 깜짝 놀랄 만한데 우리 위원님들은 다 특출하신 분들이라 본 위원이 이렇게 해도 놀라지도 않아요, 이분들은, 저는 놀라는데.

여기 우리 복지환경위원들은 본 위원이 보니까 상당해요, 의장 출신이 없나, 저 의장님도 대한민국에서 5선을 한 분은 한 분뿐이에요.

그리고 남진근 위원은 복지 전공 석사를 하시고, 이영옥 위원님은 점자도서관장까지 하시고, 박정현 위원은 참 놀랐어요.

옛날에 세종시 유치할 때, 행복청장을 처음 하셨나요, 1대인가요?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제가 3대입니다.

심현영 위원 서울 가서 행복청 유치하자고 서울대학가하고 국회의사당 앞에서 마이크 들고 하는데 상당한 분이에요.

이런 좋은 분들이 있어서 복지재단하고 좋은 아이템을 해서 여기 있는 분들 중에서 자문위원도 위촉하시고 그래서 발전을 시킵시다.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예, 자주 고견을 듣겠습니다.

심현영 위원 너무 칭찬만 많이 했나요?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고맙습니다.

심현영 위원 앞으로 큰 비전이 있을 것을 기대하면서 질의를 마치고자 합니다.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고맙습니다.

심현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종천 심현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정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현 위원 쪽방마을 사랑나누기사업, 굉장히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시장님으로부터 지침이 내려와서 하긴 했지만 장기적으로는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여기 욕구조사를 하셨네요?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예.

박정현 위원 욕구조사를 보니까 이게 지금 전체가 아마 한 570가구가 아니라 이게 명인가요, 전체 쪽방마을로 복지재단에서 파악한 건가요?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그게 아마 전체 쪽방 수일 겁니다.

그런데 거기의 한 반 정도가 비어있는 상태이고.

박정현 위원 쪽방 가구수는 한 1,000여 가구 된다고 하고, 실제로 거기에서 오랫동안 일을 하시는 분들 얘기를 들어보니까 1,000여 가구 된다고 그러고 인원으로 한 700여 명 된다고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 우선 대상지역이 정동 242명.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정동, 원동, 삼성동에서 241가구 251명이, 저희가 처음에 그 지역 내에 들어있는 숫자였고, 지금 저희들이 사례관리를 하는 인원이 한 130명 정도 됩니다.

박정현 위원 삼성동, 정동, 원동을 토털해서?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예, 그렇습니다.

박정현 위원 대상은 그러면 이중에 지금 여기 나와 있는 인원으로 보면 이 인원은 한 500명 가까이 되는데요?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그게 아까 말씀드린 대로 쪽방 숫자가 그런데 그 중에 지금 그 지역의 한 반 정도는 비어있는 상태입니다.

박정현 위원 그러니까 인원으로 따지면 한 250명.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한 250명, 그런데 그것도 계속 유동성은 있지요.

박정현 위원 25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하시는 거지요?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예, 그렇습니다.

박정현 위원 지금 여기 조사결과에 보면 대체적으로 60대 이상 남성 초등 이하 학력자들이 대개를 차지하네요?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예, 그렇습니다.

박정현 위원 몇 가지 제안을 드리고 싶은데, 일단 확대할 수는 없나요?

올해 시범사업이기는 한데, 내년도 사업에는 이게 없어요?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지금 원래 계획은 이쪽을 해서 어느 정도 모델을 만들어서 대전에 다른 쪽방 지역에 적용을 하는 것으로 저희들이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저희들 재단의 역할은 일단 금년까지 해서 어느 정도의 하는 방식이라든지 틀을 만들고 나머지 지역에 적용하는 부분은 시하고 해서 시에서 직접 하든지 아니면 쪽방상담소가 어떻게 보면 법정기관화 됐으니까 쪽방상담소의 기능 보강을 저희가 시하고 협의를 하고 있는데 그 쪽방상담소에서 기존의 재단이 하던 역할을 상당 부분 맡아서 쪽방상담소에서 집행을 하든지 그런 쪽으로 저희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정현 위원 그러니까 지속적으로 사업은 한 건데?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그렇습니다.

박정현 위원 사업 주체는 논의중에 있는 것으로?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예, 재단이 계속 매달려 있기는 어려운 상황이고요.

박정현 위원 그래서 어쨌든 사업 주체가 누가 하시든 여기에서 시범사업을 하셨기 때문에 이관하면서 이런저런 의견들을 주시는 거지요?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그렇습니다.

그리고 계속적인 저희가 의견을 나누고 조언을 드려야겠지요.

박정현 위원 그래서 그 의견 주시는데, 이미 그런 내용들이 다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기는 한데 한 두 가지만 본 위원 생각을 말씀드리면 일단 다른 것보다도 건강문제가 되게 심각하네요?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그렇습니다.

박정현 위원 92% 정도가 건강상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더군다나 이게 다 만성질환 형태예요, 알코홀릭도 굉장히 많으시고.

그런데 이게 지금 보니까 무료상담소하고 보건소 정도에서 일상적인 검진은 받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지금 이 지역 자체가 예전에는 동구보건소가 이 지역 근처에 있었는데 지금 가오동으로 이사를 갔지 않습니까?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예.

박정현 위원 현재 동구보건소 자리에 산내보건지소가 아마 옮겨온 모양이에요?

그런데 그 산내보건지소는 운영 형태가 옛날 농어촌보건지소 형태를 띠고 있는 모양이에요.

그런데 최근에 도시형 보건지소가 생기고 있고 그게 노무현 정권 시절에 시작이 돼서 하고 있는데 대체적으로 보건지소는 진료 중심인데 도시형 보건지소는 아마 예방보건활동이 위주가 되는 모양이에요.

그래서 이 지역에는 아마 이런 시스템이 조금 더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게 만성질환자들이기 때문에 갑자기 응급상황이 생기지는 않을 것이고 우리 지역에 시립병원이 생기면 사실 많은 부분이 커버될 수 있겠지만 우선은 지금 없는 상황이고 어쨌든 가장 중요한 것이 건강, 고령자이고 더군다나 주거도, 여기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일부 하셨긴 하셨지만 주거 자체가 워낙 열악하기 때문에 늘 이렇게 건강문제에 노출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거든요.

그런데 본 위원이 물어보니까 무료진료소도 한계가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기왕에 있는 보건지소를 대전시와 협력해서 도시형보건지소로 형태를 바꾸면서 일상적인 예방적 검진활동이나 이런 것들이 이루어지면 건강 케어는 일정 부분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 부분에 검토가 필요할 것 같고요.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시하고 관련부서하고 협의하겠습니다.

박정현 위원 또 하나는 지난번에 본 위원이 평가토론회 때 잠깐 말씀드렸는데, 일자리 부분 지금 보니까 거의 70% 가까우신 분들이 기초생활수급자이고 근로 불가능 주민들이 거의 70%라고 되어 있긴 한데 고연령자에다 건강문제가 있긴 하지만 쪽방이 없어질 것 같지는 않고요.

그러니까 지금 있는 상태의 쪽방을 대상으로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어떤 사람들이 유입될지 볼 필요가 있을 것 같거든요.

오히려 최근에 대전역의 노숙자들 유형을 보면 오히려 젊은 사람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우리 사회가 양극화되면서 젊은 층들이 들어올 가능성이 여전히 있지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생각했을 때 자활대책이 굉장히 시급할 것 같습니다.

우선 그런 것들을 만들어놓으면 지금 당장 이분들은 대상이 안 되더라도 향후 유입되는 인구나 그것이 없으면 좋겠지만 그럴 가능성이 더 높지 않습니까?

그래서 자활대책을 세우시는 것을 대전시에서 연구할 수도 없고 사실은 복지재단을 만든 이유가 그런 것들 때문이니까 이 두 가지 부분이 조금 쪽방사업에는 반드시 들어가야 될 것 같습니다.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알겠습니다.

박정현 위원 그리고 하나 또 제안드릴 것은, 통계를 어떻게 하고 계시지요?

그러니까 이를 테면 사회 환경적 흐름들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잖아요.

그래서 이를 테면 대전지역도 1인 가구가 2030년 되면 한 30% 정도 늘 것이고 그리고 실제로 빈곤가구 층을 보면 여성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여기도 여성장애인 대상의 무엇도 있긴 한데 특수한 대상에 대한 것보다 일반적 흐름에 대한 평가가 굉장히 중요할 것 같고 그것이 통계자료로 나와야지 그것을 갖고 적절한 정책수단을 강구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그런데 그 통계자료는 물론 대전발전연구원에서도 하고 통계청에서도 하긴 하지만 각각 입장이 좀 다르기 때문에 기왕에 있는 통계를 우리가 다시 조사하는 것보다도 통계청 자료를 갖고 재조작하는 거잖아요, 조작이라고 하니까 이상하지만 하여간 우리에 맞는 통계수치를 만들어서 보는 거잖아요.

그런데 복지재단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복지적 측면에서 인구나 사회유형이나 환경유형의 변화 이런 것들을 통계화해서 그것을 갖고 정책에 반영해야 될 것 같거든요.

지금 그런 일들을 하고 계시는지?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금년에는 어쨌든 저희가 1차적으로 전반적인 욕구조사를…….

박정현 위원 욕구조사와 통계조사는 다르지요?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예, 그렇지요.

그래서 저희가 그것을 근거로 해서 그 이후에 한 6개월마다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을 저희들이 한번 해서 저희 홈페이지에 게시도 하고 정책자료로 활용하는 부분을 연구하겠습니다.

박정현 위원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갖고 대전시와 협력해서 대전시가 복지정책을 세울 때 실제로 모든 복지가 대체적으로 국가에서 오는 복지를 수행하는 정도인데 사실은 복지재단을 통해서 대전형 복지모델을 만들겠다는 거잖아요.

그러면 기본데이터가 있어야지 그것을 갖고 뭘 우선 수단으로 할 것인지를 만들 수 있으니까 그것은 반드시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알겠습니다.

박정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종천 박정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질의 있으신 위원님 말씀해 주십시오.

남진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진근 위원 남진근 위원입니다.

우선 먼저 박정현 위원님께서 말씀을 다하셨기 때문에 대략 말씀드리겠고 사실 복지재단은 본 위원 지역구이기도 하지만 쪽방사업에 대해서 너무 노고가 많고 열심히 한데에 대해서 고마움을 느끼고 직원 여러분들 용기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복지재단이 탄생한 지 얼마 안 됐지요, 그렇지요?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예, 지금 갓 1년 넘었습니다.

남진근 위원 우리나라 전체로 봐서는 서울복지재단이 가장 오래 됐나요?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그렇습니다.

남진근 위원 그러면 거기하고 우리 복지재단의 역할을 보면 아무래도 중복되는 업무가 보건복지여성국하고 있을 것 같아서 말씀드리는데 서울복지재단의 지금까지 자료를 보니까 2004년도에 복지재단이 설립이 돼서 지금까지 해온 과정을 우리가 벤치마킹할 수 있는 것이 많이 있겠지요.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예.

남진근 위원 본 위원이 보니까 복지재단에서 해야 될 앞으로의 방향은 사실 제도권 보호에서 소외된 계층에 포커스 맞춰야 될 것 같아요.

보건복지여성국에서 하는 것을 중복으로 하는 것보다는 소외된 계층에 목적을 두고 앞으로 사업을 벌여나가야 되지 않느냐?

사실은 박정현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사회 양극화 때문에 보이지 않는 소외계층이 상당히 많아요.

그런 의미에서 쪽방에 대해서는 100% 만족하지 않지만 너무 대단한 일을 하신 거예요.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말씀드린 것에 대해서 동의하십니까?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예.

남진근 위원 너무 잘하고 계시고 지적할 사항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너무 열악한 환경에서 하는 것 같고 지금 쪽방촌해서 대전역 중심의 쪽방촌을 사업을 해본 결과 대전시 내에 여기보다 열악한 데가 있어요?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비슷한 쪽방이 모여 있는 데라든지 다른 지역이 더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남진근 위원 본 위원이 봐서는 전국적으로 대전역이 가장 더 심한 것 같아요.

지금 여기에 나타나 있는 251명, 241가구는 드러나 있는 상태에 노출이 제도권에 있는 상태로 갈 수 있고 거기에 나타나지 않는 노숙자들이 많아요, 사실은.

여기에 대해서는 연구한 것이 있습니까?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아직 저희가 노숙자까지는 사업범위에 못 넣고 있습니다.

남진근 위원 앞으로 사회적인 발달에 의해서 노숙자라든지 힘이 닿지 않는 소외계층이 많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거기에 좀 더 노력을 기울여주고 사업을 전개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말씀드렸습니다.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알겠습니다.

남진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종천 남진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질의 있으신 위원님 계십니까?

이영옥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옥 위원 6쪽 사회복지 역량 극대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대하여 질의하겠습니다.

사회복지 네트워크란 지역사회의 사회복지 수요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회복지 서비스 공급주체 간에 정보공유와 또 서비스 연결 등 지역사회 복지조직 및 관련 조직 간에 유기적 연계체계를 의미합니다.

재단의 업무 중 사회복지 역량 극대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사업 내용을 보면 사회복지 학습동아리 지원과 사회복지회관 입주단체 모임 정례화, 사회복지대회 지원 및 나눔축제 등이 있는데 대부분이 1회성 사업입니다.

대표님 이와 같은 네트워크 구축사업들에 대한 어떤 사회복지 역량 극대화의 효과나 성과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이영옥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아까 오전에도 질의 과정에서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셨지만 사실 복지재단이 처음에 생길 때 사회복지계의 분위기나 이런 부분은 사실 결코 우호적인 분위기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 우려를 해주셨고 그 우려 자체가 또 위상의 문제라든지 아니면 기능의 문제라든지 이런 부분이 확실하게 논리적으로는 정립이 됐어도 그것이 실체적으로 어떻게 될 것이냐에 대해서 많은 걱정들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저희들이 1년 동안 사실 그 부분에 관련돼서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기본적으로 일을 함에 있어서는 정책개발 쪽은 사실 재단 이외에 다른 기관에서 하기는 여러 가지 여건상 어려운 부분이 많기 때문에 이 부분은 재단이 주관적으로 하는데 기타 나머지 사업부분에 있어서는 저희들 내부적으로 저희끼리 하는 얘기입니다만 재단은 복지관이 아니라는 것이 저희들 생각이고 그래서 다른 기관이나 단체에서 하는 일이 아닌 다른 기관에서 못 할 업무를 찾아서 해야 된다.

그 대표적인 것이 쪽방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쪽방사업을 함에 있어서도 이것을 어느 재단이 시의 예산을 받아서 아니면 재단의 예산으로 투입해서 그냥 며칠하고 뚝딱거리고 마는 것이 아니고 거기에 지원단이라는 이름으로 한 열대여섯 분이 관련되는 교수부터 해서 언론기관, 만두레회장까지 다 포함해서 그분들이 모여서 전체적인 사업의 방향도 정하고 평가도 하고 그래서 그런 자원이 경우에 따라서 사업이 필요할 때 관련되는 민간자원을 또 동원해서 연계하고 그래서 그런 틀을 짜서 이번과 같이 한 1년 동안 해서 쪽방 상담소는 어디로 이관하는 것 그런 부분들이 재단이 할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또 하나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연계부분이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런데 외람됩니다만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저는 사회복지계 쪽에는 사실 그전에 깊이 관여해 본 일이 없지만 와서 사회복지계에 계신 분들 뵈면 횡적인 교류가 굉장히 제 생각보다는 기회가 많지 않았다는 것이 저희들 생각입니다.

그래서 어찌됐든 횡적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한 것이 동아리 뭐니 무슨 사회복지대회니 이런 부분이고요.

그래서 이런 부분은 저희들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인식이 바뀌고 해야 될 부분이기 때문에 시간이 어느 정도 필요하겠습니다만 그 시간을 최대한도로 당길 수 있도록 저희들이 최대한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습니다.

이영옥 위원 예, 지켜보겠습니다.

본 위원이 보기에는 현재 대전복지재단에서 실시한 네트워크 구축사업들은 재단에서 하기보다는 말씀하신 대로 협의회나 사회복지기관에서 충분히 진행할 수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이렇게 되면 민간부분에서 처음에 가장 우려했던 문제인 업무의 중복성이 실현되고 있는 것입니다.

재단이 제 역할을 못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대표님 본 위원이 생각할 때 재단에서는 민간협력 전달체계의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의 복지문제 예방과 해결을 위해 전문사회복지관 상호협력체계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 등 지역사회자원을 활용하고 연계하는 체계화된 네트워크 구축사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씀해 주시고 또 방안은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이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대로 네크워킹이 중요하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도 달리 이의를 달 생각은 없습니다만 현재 협의회나 일부 단체들하고의 기능중복 문제가 계속 지적되고 있고 저희들도 그 부분에 대해서 여러 가지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사실상 외견상으로는 사회복지협의회도 보면 교육기능도 있고 다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재단에도 교육기능이 마찬가지로 조례에서도 주어졌고 그렇지만 실지로 저희들이 그 교육을 함에 있어서는 협의회나 복지사협회하고 협의를 하고 주제를 서로 중복이 되지 않도록 사전에 다 협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능이 중복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최대한 회피하려 하고 있고 그래서 그 부분은 외견상으로 일단 그렇게 보이지만 내용상으로는 저희들이 그 부분에 대해서 항상 유념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네트워킹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현재 하고 있는 부분은 좀 더 강화해 나가면서 우리 회관이라는 이름으로 13개 단체가 들어와 있고 거기의 단체장하고 사무국장급은 모임이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실무자급들끼리도 같은 모임을 또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식으로 계속 만나면서 서로 얘기를 듣고 상대방을 이해하고 서로 간에 어느 정도 신뢰를 쌓고 하는 단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아무튼 이 부분에 대해서 재단 입장에서도 어느 분야보다도 중점을 둬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영옥 위원 예, 그리고 사회복지 단체의 시설을 방문해서 소통을 했다고 나와 있는데, 31개소요.

이것이 대부분 어느 계통의 시설을 다니신 것입니까?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각 분야별로 다 다녔습니다.

사무처장이 공동모금회에 오래 근무했기 때문에 대전의 사회복지계는 굉장히 여러 가지 사전적인 지식이 있기 때문에 일단은 재단 입장에서 만나봐야 될 분들을 상당 부분 찾아뵙고 또 경우에 따라서는 각 분야별로 월례모임 같은 것이 있습니다.

그러면 그 월례모임을 할 때 제가 가서 재단 소개도 하고 서로 애로사항도 듣고 저희들도 말씀도 전달하고 그런 과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영옥 위원 대부분의 시설을 방문한다면 굉장히 크고 좋은 시설을 많이 방문하더라고요.

그런데 우리 재단에서는 좀 소외되고 많이 열악한 시설을 방문해서 어떤 것이 필요하고 사회복지에 어떤 점이 가장 취약한가 그런 것도 좀 소통을 나누시고 그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예, 알겠습니다.

이영옥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종천 이영옥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심현영 위원 간단한 것 하나!

○위원장 김종천 예, 하세요.

심현영 위원 지출 현황, 행정사무감사 자료 378쪽, 379쪽에 복지만두레 전문화를 위한 교육사업 또 그 밑에 교육만두레사업 지출 항목 중에서 교육만두레 사업이 액수가 제일 크네요, 그렇지요?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예, 그렇습니다.

심현영 위원 그런데 교육이라고 하는 것이 아까도 본 위원이 강조했지만 지출 면에서 최고 많네요, 그렇지요?

그래서 이런 교육에 대한 것도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좀 심도 있게, 할 수 있으면 전문가가 한 사람 필요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인건비보다도 교육만두레사업이 제일 많이 나가네요, 한 항목 가지고는, 그렇지요?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예.

심현영 위원 그리고 전문화를 위한 교육사업과 만두사업에 대한 교육이 어떻게 다른가요?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복지만두레 전문화를 위한 교육사업하고요?

심현영 위원 예, 이름만 앞뒤로 바뀌어져서.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복지만두레 전문화를 위한 교육사업은 만두레 회원이라든지 회장이라든지 이런 분들하고 1년에 한 두 번 정도 연찬회를 하고 그 다음에 연말쯤 가면 우수사례나 이런 등등을 발굴해서 서로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하는 두 가지 행사가 주 내용이 되겠습니다.

심현영 위원 교육만두레사업이 이렇게…….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교육만두레는 지금 대학생들 중에 취업이 안 된 대학생을 저희가 학교 추천을 받아서 선발해서 그 학생들이 복지관에 가서 중·고등학생들을 가르치는 내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만…….

심현영 위원 이것이 12억 원쯤 되나요?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그렇습니다.

그것이 교사 1인당 40시간해서 100만 원을 주고 있고 교사가 100명입니다.

10개월을 하고 있고 거기에 교재비라든지 등등이 들어가기 때문에 12억 원이라는 숫자가 나오는 것입니다.

심현영 위원 학생들은 어려운 학생들인가요?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그렇습니다.

심현영 위원 그런데 이 교육사업에 12억 원씩 투자가 된다면 복지재단의 원래 근본목적에 위배되는 것 아닙니까?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그래서 이것은 아침에 박정현 위원님께서도 말씀을 하셨고 이영옥 위원님도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이 사업의 취지 자체를 부정할 수는 없는 것이지만 기존에 여러 비슷한 사업들이 교육청에서도 이루어지는 것이 있고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분하고 연계 문제, 그 다음에 민간자원을 활용하는 문제 등등을 포함해서 저희들이 한번 검토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심현영 위원 본 위원은 다른 데에 있는 것보다는 우리 사업에 치중하는 목적이 여기에 이렇게 많이 들어간다고 하는 것은 좀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외견상으로 시에서 진행하던 사업을 저희가 인계를 받았기 때문에 그 사업을 계속 진행하다 보니까 예산상으로는 상당한 부분이 되어 있고 또 이름을 교육만두레라고 붙여놓으니까 전부 다 만두레 예산으로 이해하실 수 있는데 사실은 작명과정에서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만두레라는 이름이 꼭 적합하냐 하는 부분은 조금 달리 생각할 수 있는 여지는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는 아무튼 우리 재단에서는 제일 큰 사업입니다.

심현영 위원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만두레를 붙였다고 해서가 아니고 총 사업 규모에 비해서 거기에다 쓰는 예산이 너무 많다, 가난하고 소외되고 그런 데를 많이 돌봐야 되는데 물론 이 학생들도 가난하고 소외된 데라고 하지만 이것보다는 이 예산이 너무 편중됐다, 복지만두레 이런 명칭 가지고는 본 위원은 논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 전체의 사업목적 중에서 이 사업이 너무 한 쪽에 치중되어 있다, 오히려 가난하고 소외된 쪽방이라든지 차상위계층이라든지 이런 어려운 데도 많은데 교육사업에 12억 원이라고 하면 우리 규모에는 너무 크다, 어떻게 생각합니까?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재단 입장에서 보면 사업비의 한 반 정도가 교육만두레에 투입되고 있기 때문에 지금 심 위원님과 비슷한 생각을 저희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드렸듯이 순수하게 재단 예산만 갖고 하는데 민간의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부분 등등을 저희들이 고민하고 있고 그런 부분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사업입니다.

심현영 위원 하여튼 심도 있게 생각해 보세요.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예, 알겠습니다.

심현영 위원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서 본 위원이 말씀을 올리는 것이지 이것이 ‘나쁘다, 좋다.’를 평하기 이전에 우리의 규모에 비해서 거기에 쓰는 규모가 너무 크다는 이야기입니다.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저희도 심 위원님과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심현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종천 심현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질의 있으신 위원님 계십니까?

남진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진근 위원 남진근 위원입니다.

간단하게 하나 물어볼게요.

지금 우리 복지예산이 다른 데에 비해서 자료에 보니까 서울이 84억 원 1년, 경기복지재단이 56억 원, 부산이 13억 원으로 나와 있는데 우리가 한 10억 원 정도 되지요?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저희 전체 예산은 한 47억 원.

남진근 위원 47억 원, 그것을 물어보고 싶고.

이 예산 가지고 할 수 있는 사업이 적기 때문에 기부 문화에 대해서 생각해 보셨나요?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재단이 직접 기부를 받는 부분이요?

남진근 위원 예.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그 부분은 당분간은 재단이 그쪽에는 관여를 안 하는 것이 좋겠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현재 사회복지계하고 저희하고는 신뢰를 쌓아가는 관계인데 저희가 가령 어떤 일을 위해서 모금을 한다든지 기부를 받겠다고 드는 순간 사회복지계하고 저희하고의 관계는 굉장히 어려워지리라 생각합니다.

남진근 위원 잘 알았습니다.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고맙습니다.

남진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종천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위원장이 간단하게 하나만 질의하겠습니다.

아까 존경하는 심현영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인데 복지회관에 대해서 간단하게 묻겠습니다.

지금 6대 광역시 중에 복지회관이 없는 도시가 어디가 있나요, 혹시 파악해 보셨습니까?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그러니까 회관이라는 이름은 네 군데 해서 거기는 사회복지단체들만 들어가 있는 것이고요.

재단하고 회관하고 같이 들어가 있는 데는 대전밖에 없습니다.

○위원장 김종천 거의 다른 데는 복지에 관련된 단체들이 따로 있는 회관이 있다는 말씀이지요?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다는 아니고 서울, 제주, 청주, 전주 그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종천 대전에도 그런 회관이 하나 필요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저희들이 아까 업무보고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이사장께서도 굉장한 의지를 가지고 계시고 저희들도 지금 현재 13개 단체밖에 못 들어와 있기 때문에 못 들어온 기관, 단체들도 많고 해서 저희들이 새로운 별도의 건물이나 이런 등등이 필요하다는 것은 저희들도 절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을 내년에 저희들이 최소한도 기본계획까지는 만들어서 추진하려고 업무계획에도 보고 드렸습니다.

○위원장 김종천 복지회관 건립 방안이 어떤 방법이 제일 바람직한지 혹시 견해가 있으십니까?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아직 저희들이 구체적으로 생각을 못해 봤습니다만 일단은 일반시민들이 보기에 접근성이 좋아야 될 것 같고요.

그 다음에 재단 이사장 생각은 어느 정도의 수익을 냈으면 좋겠다 그래서 전체적인 예산을 너무 시에만 의지하기보다는 어느 정도 수익을 냈으면 좋겠다는 말씀이고 그래서 그런 부분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저희가 어느 정도 몇 개의 안을 만들어서 관련되는 시민단체나 사회복지계나 아니면 시나 의회하고도 협의를 거치고 해서 어느 정도 공감대가 되면 하는데 그것도 전체적으로 시의 예산만을 투입해서 건물 짓기는 어려우리라 생각이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시민을 대상으로 모금을 하는 것도 한계가 있을 것이고 재원조달문제도 앞으로 고민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김종천 아까 답변하시기를 월 임대료가 월 5,500만 원이 나가신다고 답변하셨거든요.

적은 돈 아니거든요, 사실 이 돈이.

이렇게 많은 돈이 나가면서 많은 단체들이 있지만 일부 단체만 들어와 있는 것이고 그래서 복지회관의 꼭 건립의 필요성을 본 위원장도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정도 금액이면 잘 활용하면 여기에 관리비도 따로 나갈 것이고 부과되는 금액도 많이 있을 것이에요.

그래서 지난번에 우리 상임위에서 재단 방문 한번 했었잖아요.

그때 보고 그런 별도의 복지회관이 꼭 필요하겠구나 하는 생각은 공감대를 같이 했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잘 따라주시고 그런 방안에 대해서 한번 잘 심도 있게 논의해 보셨으면 좋습니다.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 위원님께서 도와주신다니까 조속한 시일 내에 방안을 만들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종천 알겠습니다.

더 감사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2012년도 대전복지재단 소관에 대한 행정감사를 종결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대전복지재단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종료에 앞서 당부 말씀드리겠습니다.

대표이사께서는 금일 감사과정에서 지적된 사항들에 대하여 시정할 부분은 조속한 시일 내에 시정해 주시고 위원님들께서 대안을 제시해 준 사항은 적극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그리고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직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것으로 대전복지재단에 대한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4시 19분 감사종료)


○출석위원
김종천이영옥남진근이상태
심현영박정현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권태환
○기타출석자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정진철
사무처장한기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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