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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2012년도 제4일차 행정자치위원회행정사무감사(2012.11.14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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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행정자치위원회회의록
제4일차

대전광역시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1. 문화체육국


일시 : 2012년 11월 14일 (수) 오전 10시

장소 : 행정자치위원회회의실


(10시 09분 감사개시)

○위원장 황경식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1. 문화체육국

○위원장 황경식 오늘은 감사일정에 따라 문화체육국 소관 업무에 대하여 감사토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와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조례」에 의하여 문화체육국 소관업무에 대한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감사 진행순서는 먼저 증인선서를 하고 이어서 업무보고 청취와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에 앞서 효율적이고 능률적인 감사를 위해 몇 가지 유의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질의하실 때에는 핵심내용 위주로 질의해 주시기 바라며 국장의 답변 또한 위원님들의 이해가 쉽도록 간단명료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보충답변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본 위원장의 허락을 받고 관계 과장이나 기타 증인께서 발언대에 나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위원님들께서 자료를 요구할 때에는 감사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하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잠시 안내말씀드리겠습니다.

의회를 사랑하는 모임과 대전시민네크워크에서 행정사무감사 진행과정을 방청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우리 시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그러면 「지방자치법」 제41조제4항의 규정에 의거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를 하기에 앞서 선서를 하는 취지와 처벌규정 등에 대하여 안내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금번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함입니다.

만약 증인이 허위증언을 하였을 때에는 고발할 수 있고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한 때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는 증인을 대표하여 문화체육국장께서 발언대에 나오셔서 해주시고 기타 증인들께서는 제자리에 서서 오른손을 들어 선서해 주시기 바라며 선서가 끝난 후에는 선서문에 서명 날인하여 위원장에게 일괄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철식 문화체육국장 발언대에 나오셔서 선서하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선서!

본인은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제41조와 「지방자치법 시행령」제43조 및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조례」가 정하는 바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2년 11월 14일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황경식 위원장에게 선서문 전달)

○위원장 황경식 증인들께서는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업무보고를 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보고는 현안사항 위주로 해주시고 일반적인 사항은 유인물로 갈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철식 문화체육국장 보고하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문화체육국장 강철식입니다.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문화체육국 소관 업무에 대하여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존경하는 황경식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준비된 보고서에 의거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보고 순서는 총괄, 2012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201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서는 부록에 실음)

(행정사무감사자료는 별도보관)

이상으로 문화체육국 소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황경식 강철식 문화체육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방금 문화체육국장이 보고한 내용에 대하여 문화체육국 소관 업무전반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재인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임재인 위원 임재인 위원입니다.

감사준비 하시느라 국장님, 공무원 여러분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본 위원이 업무보고를 받았는데 업무보고 68쪽을 한번 봐주실래요.

우리 대전시가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는데 여기 현황에 보면 국제오픈볼링대회, 국제교류 추진, 세계태권도한마당, 2013년도에 스포츠마케팅을 위해서 이렇게 추진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혹시 국장님 내년이지요 2013년도 5월에 전국궁도대회가 대전에서 개최된다는 계획 알고 있습니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전국궁도대회를 유성에서 개최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임재인 위원 그런데 업무보고에는 왜 안 넣었어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지금 구체적인 사업은 체육회하고 정리를 해야 되기 때문에 지금 현재 업무보고에는 넣지 않았습니다만 지금 이 개최를 위해, 2013년 5월 중에 뿌리문화축제를 하는데 궁도가 우리 전통에 해당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그때 개최할 계획으로 체육회와 같이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임재인 위원 국궁, 궁도는 생활체육이 아니고 엘리트 체육이지요 이 분야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임재인 위원 그러니까 생활체육회에서 하는 게 아니라 체육회에서 도와줘야 될 것 같은데 2013년 5월에 유성 무덕정에서 전국적으로 한 2,000명의 선수가 3일간 와 있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임재인 위원 유치가 확정됐기 때문에 이 계획을 궁도협회하고 한번 확인해서 그 계획을 의회에 제출해 주시고 전국대회이니만큼 아마 필요한 예산 같은 게 지원될 것 같아요.

본예산에 이게 지원이 됐나 안 됐나 모르겠는데 확인해서 보고해 주시고 하여간 전국대회이니까 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가지고 대전의 브랜드가 좀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주십시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임재인 위원 2,000명이 한 3일간 치른다고 하니까 이것은 적극적으로 도움을 줘야 될 것 같아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서 위원님께 보고를 드리고 또 우리 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임재인 위원 업무보고 같은 쪽인데 전국체전 목표달성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 부재종목 팀 창단도 하고 강화훈련을 하는 것으로 보고를 간단하게 해주셨는데 전국체전에 대해서 본 위원이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금년 39회 전국체전이 10월 11일부터 10월 17일까지 7일간 대구 일원에서 개최 됐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그렇습니다.

임재인 위원 우리 대전시가 2011년도에는 13위를 했고 금년 목표는 12위를 목표했는데 금년도도 순위가 경기가 1위를 했고 충남이 8위, 광주가 13위, 울산 14위, 우리 대전이 15위를 했거든요, 그리고 제주도가 16위, 세종시가 17위.

사실 세종하고 제주를 빼면 최하위, 쉽게 얘기해서 꼴찌를 지금 했거든요.

국장님 왜 이렇게 저조한 성적을 냈는지 분석을 했나요, 답변을 좀 해주세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우선 답변에 앞서서 시민 여러분께 또 위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담당하고 있는 국장으로서 전국체전은 우리 시민의 자존심인데 너무 이번에 성적이 낮기 때문에 저희가 나름대로 분석은 하고 있습니다만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구체적인 사항들은 좀 더 분석하고 있는데 우선 개괄적인 사항을 놓고 보면 저희가 선수층이 초등학교부터 중·고·대학까지 죽 연결돼서 우리 지역에서 육성이 되면 좋은데 우리가 예산이나 이런 것들이 부족하다 보니까 우리 좋은 선수들이 스카우트돼서 다른 지역으로 가는 그런 부분들도 있고요.

또 하나는 일반부 같은 경우에는 선수단을 운영하는 비용이 많이 들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의 어떤 큰 기업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없기 때문에 좀 비용이 많이 드는 것은 꺼리는 상태에 있고요.

자치구에서는 그동안 재정여건이 어렵다 보니까 2011년, 2012년에 걸쳐서 4개 팀이나 해체됐습니다.

그리고 안타까운 일이기는 하지만 지난 4월에 교통사고로 인해서 검도팀이 지난해보다 한 900점 이상 점수가 낮아지는 그런 일도 있었습니다.

하여간 총체적으로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는 종합적으로 검토를 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고요.

우선 예산에 있어서도 우리와 경쟁이 되는 다른 자치단체 예산을 보니까 총예산은 우리랑 비슷한 수준인데 우수선수를 육성하는 비용은 다른 시·도가 체전이라든지 이런 비용은 좀 더 많이 쓰고 있는 사항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사항은 별도로 자료를 임재인 위원님께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전체적으로 예산이라든지 전국체전의 성적을 10위권으로 높이기 위한 대책들을 마련해서 별도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임재인 위원 전국체전이 끝난 지 거반 벌써 한 달 정도 됐는데 분석을 아직 다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리고 이렇게 하위, 아까 얘기한 대로 제일 하위권에 내려와 있는데 죄송하다고 국장님 그런 표현으로 대전시민들이 위로가 안 됩니다.

국장님 말씀하신 대로 이렇게 성적이 부진한 것은 대전시민의 자존심이라고 했지만 대전시민 특히 체육인들에 대한 사실 모욕과 실망입니다 이번 등위는요.

자존심도 자존심이지만 체육 관련해 전국체전을 위해서 주관하신 공무원들이라든지 관련 분들이 대전시민들한테 아까도 표현했지만 실망감을 주고 모욕감을 준 겁니다.

그 책임은 어떤 방법이든 어느 분이라도 책임을 져야 할 부분 같고요, 본 위원이 조금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체육진흥기금을 봤거든요.

예산이 너무, 원인이 예산 문제던데 예산이 너무 적을 것 같아서 체육기금을 봤더니 1995년도에 체육진흥기금 조성계획을 수립했거든요, 한 17년 됐어요.

그것을 20년 주기로 만들어놨던데, 조성목표를 100억 원으로 하다 보니까 지금 100억 원은 됐어요 기금이.

내년도 2013년도에 108억 원인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기금이 적다 보니까, 기금에서 전국체전에 나갈 예산을 지원해줘야 되는데 기금이 적다 보니까 2010년부터 2012년, 3년 동안에 겨우 3억 9,000만 원밖에 기금에서 지원을 못하고 있어요, 동결시켜놓고 있어요.

그러면 이 조례가 잘못되고 문제가 있으면 조례를 개정해서 기금을 확대해서 전국체전이라든지 이쪽에 지원을 하려고 노력을 해주셔야 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존경하는 임재인 위원님께서 체육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하는 만큼 저희가 따르지 못해서 죄송하고요, 현재 말씀하신 대로 체육기금은 105억 원이 있습니다.

그동안에는 한 3억 9,000만 원 이자 정도만을 선수 육성에 사용했는데 내년도에는 지난번 기금운용계획 때 5억 정도를 조금은 올렸습니다.

금년 5월에 조례 개정을 통해서 이것을 적립만 하지 않고 사업에 일정 부분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임재인 위원 금년에 조례개정 했어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금년 5월에 했습니다.

임재인 위원 그러면 이자 부분만 사용하는 게 아니라 기금 자체를?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사업에는, 체육 관련된 사업에는.

임재인 위원 체육 관련된 사업에는 쓸 수 있게끔, 그런데 기금을 지금 기금이 100억밖에 안 되는데 그렇게 활용했다가 나중에 바닥나면 어떻게 할 거예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기금은 줄어들게 되면 시의 일반회계에서 다시 전출해서 보충할 수 있는 방안은 있습니다.

임재인 위원 기금운용 관계는 그렇게 해주시고, 어쨌건 조례가 잘못돼 있으면 조례를 개정해서라도 기금을 마련해서 지원할 수 있게끔 대책을 마련해보세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서 위원님께도 보고를 드리고 예산이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내년 추경에 확보해서라도 시민의 자존심이 다시 짓밟히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임재인 위원 이번에 전국체전 분석을 아직 안 한 것 같은데 본 위원 나름대로 조금 알아봤어요.

고등부 단체종목 전력이 아주 약하네요.

29개 팀 중 26개 팀이 1, 2회전에서, 그러니까 예선에서 전부 탈락했어요.

90%가 고등부는 탈락했거든요.

이것도 예산과 관계있습니까, 고등부 문제도요?

이것 왜 이렇게, 예선에서 29개 나가서 26개 다 탈락해 버렸는데 1, 2회전에서.

이건 전력이 잘못됐거나 지도자들이 잘못된 것 아니에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전국체전 할 때는 대진으로 해서 추첨하게 됩니다.

작년에 비해서 우리 대진 추첨운이 나쁘다는 초기의 상황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상당히 실력있는 팀과, 예를 들면 작년에 1위한 팀과 붙게 되면 우리가 상당히 잘했어도 성적이 낮아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임재인 위원 대진 상대는 나온 시·도가 다 상대인데 대진운이 나쁘다는 것은 표현이 잘못된 거예요.

어떤 팀이 강하고 어떤 팀이 약한데 약한 팀과 꼭 해야 됩니까?

강한 팀과 해서 이겨야지, 대진이 잘못됐다는 표현은 잘못된 거고.

어쨌든 단체종목 단일팀이 선수층이 얇은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사실 경쟁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경쟁력 강화를 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보세요 고등부 관계를, 그리고 대학팀 점수를 보니까 2010년도에는 3,066점을 받았거든요.

아십니까?

3,066점을 받았는데 금년에는 1,424점을 받았어요.

1,424점을 받아서 2010년도보다 1,642점이나 떨어졌거든요.

이게 대학팀이 해체된 팀들이 많이 있습니까?

왜 이렇게 많이 떨어졌어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구체적인 사항에 대한 분석은 하고 있습니다만 요즘에 대학에서도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이 대학의 등록금을 반값으로 한다는 부분이 있으면서 학교재정이 어려우니까 체육팀에 이런 부분을 학교에 진학하는 것도 낮고 팀을 해체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임재인 위원 전국적으로 그래요, 우리만 그래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전국적으로 다 그런 사항이 있습니다.

임재인 위원 전국적으로 그러면 같이 점수가 나와야 될 것 아니에요?

왜 우리만 떨어져요?

우리만 떨어지는 것 아니에요, 지금?

대학팀 해체되는 이유를 정확히 파악하셔서 대책마련을 해야 될 것 아니에요?

그래서 대학팀에 배려를 해야 되는데 대학팀 자꾸 해체되고 점수가 떨어지다 보니까 실질적으로 등위가 안 나오는 것 아닙니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조금 전에도 보고드렸습니다만 저희가 분석과 종합대책을 마련해서 체육회, 우리 시, 학생들도 상당히 많이 있기 때문에 교육청과 연찬회 등을 통해서 종합적인 대책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임재인 위원 연찬회도 해주시고, 그런데 아까 얘기한 고등부도 그렇고 대학도 그런데 배점이 높은 게 일반부거든요, 사실은요.

일반부가 배점이 높은데 이번에 일반부 종목에 저희들이 많이 못 나갔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136개 종목이나 못 나갔습니다.

임재인 위원 61%나 불참했네요.

태권도 같은 경우도 4체급, 씨름도 10체급, 역도는 27종목에 불참했는데 일반부 종목이 다수 불참한 이유가 뭐예요?

선수가 없어서 불참시킨 거예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선수가 없습니다.

일반부 같은 경우에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기업이라든지 많아서 하면 좋은데 그렇지 못해서 선수가 없습니다.

선수층이 너무 얇고 누가 부상이라든지 예비선수가 많이 확보되어 있어야 하는데 한두 사람이 부상당한다든지 그러면 팀 전력이 아주 약화되는 취약점이 있습니다.

임재인 위원 점수가 많은 일반부가 불안정한데요, 결과적으로 선수들 몸값이 급상승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국적으로.

그러다 보니까 우수선수 확보가 어렵다, 좋은 선수는 자꾸 빠져나가고 또 좋은 선수를 우리 시는 영입 못하고.

그렇지요?

빠져 나가고 영입도 못하고.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전국체전이 10월에 끝나고 나면 11월 정도에는 각 시·도가 경쟁적으로 금메달 딴 선수라든지 우수선수를 영입해가는데 그때 비용이 상당 부분 소요됩니다.

임재인 위원 그러니까 고액이 소요되다 보니까 이걸 못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그러다 보니까 못하고 있으니까, 하여간 어떤 방법으로든 대책을 마련해야 돼요.

본 위원이 말씀드리겠습니다.

나름대로 분석을 해봤는데 토종선수라고 하지요, 토종선수가 타시·도로 유출되지 않도록 유출방지책을 마련해주십시오.

그리고 우수선수 영입을 통한 기존팀 전력을 강화해 주시고 정성들여서 육성한 고등부 선수들이 대전에 대학팀과 실업팀이 없다 보니까 전부 외부로 유출되고 있어서 심각합니다.

그래서 외부로 유출되는 선수들을 잡을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 주시고, 우수선수 관리를 위해서 양질의 훈련환경, 업무보고에 보니까 전국체전 나가려고 훈련날짜를 많이 늘려놨네요.

훈련환경과 사기진작책을 마련하고 전국체전 목표달성을 위한 워크숍도 가져봐요.

안 하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서 대책회의 등은 했습니다만 워크숍을 개최하지는 못했습니다.

임재인 위원 워크숍을 해서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야지요.

그런 것도 안 하고 회의 만날 해야 소용도 없잖아요.

대안을 마련해야 될 것 아니에요?

그리고 내년도에 아까 얘기한 「대전광역시 체육진흥기금 조성운영조례」라든지 이런 조례의 필요성이 있으면 개정해서 안정적으로 기금이 운용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임재인 위원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전국체전 성적은 대전시민과 특히 체육인에 대한 긍지와 자존심입니다.

철저히 원인을 분석해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특히 필요한 것이 예산 같아요.

예산을 어떻게 증액할 것인가를 근본적으로 대책을 마련해서 이런 수모가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책임져 주십시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렇게 하겠습니다.

임재인 위원 그렇게 하시겠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임재인 위원 내년도에는 틀림없이 성적이 올라갈 수 있게 할 수 있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렇게 하겠습니다.

임재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경식 임재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경시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경시 위원 김경시 위원입니다.

방금 임재인 위원님께서 체육회 쪽에 많은 질타를 해주셨는데 실은 본 위원도 자료를 많이 준비했습니다.

그래서 이따가 다시 한 번 살짝 짚어보도록 하고요, 본 위원은 격려 차원에서 우선 문화체육국 사업 중에 문화바우처와 스포츠바우처 사업이 있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있습니다.

김경시 위원 이 사업이 무엇이며, 금년도 성과가 어땠는지 간단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

김경시 위원 업무보고에서 설명이 간단하게 있었는데.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김경시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문화바우처 사업은 문화카드를 하는 것과 기획사업이라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문화카드는 카드를 발급하면 카드를 가지고 공연이라든지 이런 데 참여를 하게 되는데 우리가 그와 관련된 예산은 14억 원 정도 됩니다.

기금으로부터 오는 것이 10억 원, 우리 시비를 대는 것이 4억 4,000만 원 이렇게 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대상자는 한 3만 명 정도 되고요, 카드를 발급받은 사람은 한 80% 정도가 자료를 내면 카드를 발급받아서 이용하고 있습니다.

기획관련 사업은 모셔오는 서비스라든지 재가방문하는 서비스라든지 지역보육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사업들을 시가 하고 있고, 스포츠바우처는 쉽게 말씀드리면 아시겠지만 스포츠를 하는 데 학원비에 해당되는 사항입니다.

청소년들과 65세 이상 노인들이 수강하면 수강비를 받게 되는 사안이 되겠습니 다.

지금까지 6,000명 정도가 수혜를 받은 사항이 되겠습니다.

김경시 위원 주로 여기 이용하는 분들이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소외계층 사람들의 문화와 체육을 지원하는 복지 차원의 지원사업으로 봐도 되겠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렇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문화바우처의 경우에는.

김경시 위원 문화가 그 나라의 수준을 나타내기도 하는데 실상 아까 말씀드린 대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이런 어려운 사람들이 문화와 접할 수 있는 사업은 좀 더 확대시켜서 그분들의 어려움을 달래주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앞으로 확대될 수 있습니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기금과 우리 시비를 보태는 사항인데 국가에서도 이런 부분을 확대하고 있고 시에서도 이것이 필요성이 있다고 느껴서 점차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경시 위원 그래요, 그렇게 해주시고.

문화로부터 소외받는 아동 그리고 24세 이하의 청소년,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티켓 지원사업도 있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렇습니다.

김경시 위원 성과 잠깐 말씀해주십시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사랑티켓 사업 관련해서는 조금 전에 말씀하셨다시피 24세 이하 아동, 청소년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공연·전시 관람료의 일부를 주는 사항인데 금년도에 돈은 1억 2,000만 원 정도가 해당되고요, 수혜인원은 97개 작품에 1만 1,000명 정도가 되겠습니다.

김경시 위원 한 사람이 연 10회 이상 못하도록 규정이 되어 있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김경시 위원 이런 사업을 우리 시민들이 모르는 분들이 많아요.

아시는 분들은 고맙게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만 이런 사업 자체를 모르는 분들이 너무 많거든요.

그래서 이것은 전 시민에게 확대돼서 어려운 이웃들이 혜택을 같이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홍보를 철저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경시 위원 그렇기 때문에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문화공간도 필요하고,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시책을 펴나갈수 있도록 신경을 써주시고 문화바우처나 스포츠바우처 사업의 성과에 노고를 치하합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감사합니다.

이렇게 문화와 관련해서 깊은 관심을 가지는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최대한 준비하고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경시 위원 다음에는 아까 존경하는 임재인 위원님이 전국체전 성과에 대해서 아쉬운 말씀을 하셨는데 본 위원도 사실 지난 대구대회 폐막식 때 전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 회의가 대구에서 있었기 때문에 각 시·도 선수단들 격려 차원에서 폐막식에 참석하러 갔어요.

어찌된 건지 대전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대회실적에 따라서 예선에서 떨어지면 바로바로 귀가조치 했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 관계는 제가 아직 확인을 못했습니다.

예선에서 떨어지면 바로 귀가조치 하는지에 대한 사항은 아직 확인을 못했습니다.

김경시 위원 당연하지요.

예선에 떨어졌는데 끝까지 거기 있겠습니까, 경비가 많이 나오는데?

그러나 집행기관의 직원만큼은 마지막까지 자리를 같이 했었어야지요.

제 나름대로는 격려하러 갔는데, 나는 꼴찌 한 줄도 몰랐어요.

17개 시·도에서 세종시와 제주시만 빼놓고 15위면 꼴찌지요.

그런데 임원들은 하나도 없었어요, 그 자리에.

그래서 그런 아쉬움, 임재인 위원님이 아까 여러 가지 지적을 해주셨습니다만 이건 우리 대전의 체면이고 자존심이고 이런 문제를 그렇게 해서 끝나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해마다 반복해서 이루어지는 전국체전인데 이렇게 대처해서 대전의 이미지를 밖에 나가서 다른 쪽에 아무리 좋게 표현한다고 하더라도 이런 실력 가지고 되겠습니까?

그리고 이렇게 관리해서 되겠어요?

본 위원이 전국체전, 아까 총득점도 임재인 위원님 그것까지 다 파악을 하셨더구만 본 위원도 전부 파악은 했어요.

체육회 1년 예산이 110억 정도 돼요.

적은 예산이 아니예요.

그러면 예산을 효율적으로 못쓰고 있든지 관리를 잘못했든지 다시 한 번 철저하게, 이런 점은 다시 한 번 철저하게 분석해 주시고 고급선수들이 필요할 때는 아까 임재인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지역의 우수한 선수들이 다른 지역으로 다 팔려나가고 있거든요.

다른 데 있는 좋은 선수를 우리가 데리고 오기는커녕 지역에 있는 선수까지 다른 데로 뺏기고 있는 이런 실정에 이렇게 해서 되겠습니까?

그래서 체육회 전체에 한번 그런 관리·운영시스템 점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잘 알겠습니다.

거듭 말씀드립니다만 사실상 책임자로서 할 말이 없고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체전이 끝나고 한 달 정도 됐는데 지금 분석작업을 계속 하고 있고 대책을 마련해서 별도로 보고드리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김경시 위원 전체적으로 검토를 한번 해주세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김경시 위원 엘리트체육이 있고 국민생활체육이 있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생활체육.

김경시 위원 생활체육, 본 위원이 생활체육의 한 종목인 생활체조 대전시 회장을 몇 년을 했어요.

그런데 그때 느꼈던 아쉬움이 뭐냐 하면, 지금 그게 몇 개 종목이나 되지요?

54개인가 될 거예요.

다른 지역은 전국생활체조대회를 나가면 경기도가 항상 1등 합니다, 거의.

생활체조대회를 갔는데 생활체조 안에는 기구체조, 에어로빅, 건강체조, 댄스스포츠가 다 들어가 있어요.

그런데 대전, 강원하고 전국에 세 군데인가는 댄스스포츠가 따로 분류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생활체조 총점수를 매기는데 대전에서는 댄스스포츠는 자기들은 별도의 종목이라고 해서 생활체조에 들어가 있지 않기 때문에 출전을 하지 않아요.

그러면 거기 가서 종합점수 나오는 것 뻔한 것 아닙니까?

그래서 댄스스포츠 문제를 생활체조 안에 같이 넣어줄 것이냐, 에어로빅도 지금 들어와 있잖아요.

기구체조 들어와 있고, 건강체조 다 들어와 있는데 댄스스포츠 하나만 고집을 피우고 안 들어오고 있는 거예요.

그러면 관리 쪽에 문제가 있다는 얘기지요.

그 내용 알고 있었습니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지금 구체적인 사항은 파악이 안 되고 있는데 일단 생활체조를 알아보고 댄스스포츠를 알아보니까 생활체조는 1993년 10월에 만들어졌고 댄스스포츠는 그보다 한참 뒤인 2000년 3월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김경시 위원 같이 있다가 중간에 누구 때문에 나가서 따로 만든 거예요.

전국체전을 가면 생활체조 안에 댄스스포츠가 다른 데는 다 있어서 댄스스포츠팀, 기구체조팀, 에어로빅팀 다 해서 종합적으로 점수를 매기는데 대전만 댄스스포츠팀이 가지를 않지요, 분류가 되어 있으니까.

이런 불이익이 어디 있습니까?

그러면 뭔가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지요.

그것을 한번 점검하셔서 어떤 것이 타당하고 대전시를 위한 것인지 검토 한번 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경시 위원 수상스포츠 체험장에 대해서 몇 가지만 묻겠습니다.

지난번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님들이 현장에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보고받은 것으로는 사업비가 총 14억 원이 들었습니다.

국비가 4억, 시비 10억, 그래서 14억 원이 들어갔는데 작년 12월에 준공했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렇습니다.

김경시 위원 그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이 거기를 활용했는지와 그동안 실적에 대해서 잠깐 설명해 주십시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사업비는 14억 원이 들었습니다.

국비 4억 원을 받아오게 돼서 이 사업을 착수하게 됐는데 시비 10억을 들여서 했고요, 우리가 4월 28일 개장했습니다.

10월 말까지 운영했는데 114일 운영했고, 왜냐하면 비가 온다든지 이럴 때는 운영을 못하기 때문에 그동안 이용객은 3만 261명이 다녀갔습니다.

그리고 드래곤보트라고 해서 용선이 5대가 있는데 드래곤보트가 12명이 타고 경기를 하는 사항입니다.

지난 10월 28일 대학과 일반팀 30개 팀이 시범적으로 대회를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지나가는 시민들도 다리 위에서 바라보시는 분들도 많고 해서 드래곤보트 페스티벌을 시범적으로 한번 운영해봤더니 굉장히 반응이 좋아서 내년도에는 그것을 확대해서 대회를 개최해보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지역이 경관이 아주 좋고 지나가는 시민들도 현재는 홍보라든지 이런 것들이 조금 덜 됐다는 지적도 지난번에 있으셨습니다만 이후에 저희가 거기에 플래카드를 많이 붙이고 여러 가지 홍보조치를 했더니 위원님들께서 관심을 보이신 이후에 이용인원이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관심을 보여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조금 더 많은 홍보를 통해서 시민들이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공간을 잘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경시 위원 도심 속의 수상스포츠는 직접 하시는 분들도 즐거움이 있겠지만 보는 분들도 상당히 좋거든요.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본 위원이 큰 말씀은 안 드리겠습니다.

홍보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고 앞으로 많은 홍보를 해서 수상스포츠체험장이 도심권 가운데에서 시민들이 많이 활용할 수 있는 스포츠타운으로, 체험장으로 거듭났으면 좋겠고요.

이것을 민간한테 위탁하면 홍보라든지 운영이 지금보다 많이 향상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런 생각 안 해보셨습니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민간에 위탁하면 우리 시가 들이는 돈을 줄일 수 있는 것은 맞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민간은 수익성에만 치우쳐서 공익성이라든지 이런 것은 저하되지 않을까 그런 우려가 조금 됩니다.

금년 처음 운영해봤는데 체육회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운영해보면서 구체적인 방안이라든지 이런 부분 검토해보겠습니다.

그런데 위원님께서도 아시겠습니다만 뿌리공원에 오리배를 운영하는 분이 있거든요, 거기는 유료입니다.

그분이 여기를 무료로 하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문제를 제기하고 1인 시위도 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다른 지역에서도 이런 것을 마련하고 유료로 하려고 하는 그런 것들이 많아지게 되면 무분별하게 되고 하천의 오염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위원님 말씀하시는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고려를 해보겠습니다.

김경시 위원 무료가 전부는 아니지요.

무료 때문에 아까 얘기한 유료로 하고 있는 사람들의 피해는 엄청나게 큰 거예요.

그런 것을 계약조건에 여러 가지를 넣어주면 충분히 민간위탁도 될 수 있어요.

검토를 한번.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저희가 무료로 하기 뭐해서 거기를 이용하는 분들한테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상품권 같은 것도 하도록 하면 어떨까 하는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해봤습니다.

그런데 결국 유료로 하게 되면 유료로 운영하기 위한 티켓발행이라든지 그것을 관리하는 비용이라든지 이런 것들도 상당히 소요되는 부분이 있어서 위원님 말씀하시는 그런 부분과 같이 종합적으로 검토는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경시 위원 그러니까 체육회 계시는 분들은 매월 월급이 나오지요?

월급 나오는 분들이 여기에 모든 것 바쳐서 열심히 하겠습니까?

그러나 민간위탁을 주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어요.

아까 말씀하신 재래시장의 어떤 상품권들을 활용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이 아마 있을 거예요.

이것 좀 한번 검토해 주세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지금 최초로 운영한 지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이런 공익성 측면에서 좀 더 하면서 한번 검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경시 위원 그러시고요.

다음은 시티즌에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1월 11일 대전에서 성남과 1 대 1로 비겼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그렇습니다.

김경시 위원 그전에는 두 경기 다 연패했고요, 대구에 1 대 4, 강원도에 1 대 5.

그래도 금년 연말에 즈음해서 약간 향상은 좀 됐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우리 시에서 대전시티즌에 지원해주는 금액을 한번 따져보면 매년 한 10억 원 정도 지원해줬어요.

그러다가 2011년도에 37억 6,000만 원, 금년도에 36억 7,200만 원 이렇게 많은 예산을 증액해줬는데 이 지원한 이유가 뭔지 말씀 한번 해주실래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대전시티즌이 그동안 성적이 좋았던 때도 있었고 또 우리 시민들이 관람을 많이 하는 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작년하고 금년 성적이 낮아서 좀 안타까운데요.

금년도부터 스플릿시스템이 도입돼서 2개 팀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2부로 가게 되는데 연례경기 중에서 지금 현재까지 아홉 경기를 했는데 4승3무2패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는 12위라, 상무는 16위로 결정이 됐고 15위 한 팀이 떨어지게 되는데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 시티즌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결국은 골키커라고 하는 우수선수가 없으면 성적이 낮게 되는 그런 부분이 있어서 선수를 영입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라든지 또 우리 관내에는 시티즌에다가 후원하는 기업이라든지 이런 것이 좀 적습니다.

다른 시·도 같은 경우에는 후원기업들이 많아서 지원해주는 부분이 많은데, 우리가 시민이 구단주이기 때문에 운영비의 모자라는 부분을 최소한으로 지원해주고 있는 상황이 되겠습니다.

김경시 위원 성적순위를 보면 2008년도가 13위, 2009년도가 9위, 2010년도가 13위, 2011년도가 15위, 그리고 금년 2012년도가 12위거든요.

거기에다가 지난해 직원을 2명 더 증원을 시켜줬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구체적인 증원에 대해서는 제가 아직 파악을 못했습니다.

확인해보겠습니다.

김경시 위원 본 위원이 조사한 자료에 보면 지난해에는 직원 수가 13명, 금년도에 15명이에요.

연봉 합계를 보면 지난해가 4억 7,800만 원 그리고 금년이 6억 1,600만 원.

이 많은 예산을 2년 사이에 대전시티즌에 더 증액해줬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실력은 향상되지 않는다.

○위원장 황경식 김경시 위원님 일단 정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김경시 위원 대전시티즌의 앞으로 관리, 운영 이런 측면에 대해서 말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금년 연초에 성적이 상당히 낮았다가 지금 하반기 들어서 다행히 조금 올라가 있고 현재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 있습니다.

선수들도 연초에는 좀 많이 침체되어 있다가 지금 현재는 아주 열심히 해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연습에 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상철 감독도 하여간 지금 2부로 넘어가지 않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코치진영이라든지 이런 부분들도 보강했고요.

아까 말씀하신 직원 두 명에 대한 증원은 전무이사 한 명과 홍보와 마케팅을 하는 직원 한 명을 채용했는데요 전무이사가 시티즌 또 프로축구에 굉장히 애정을 가지고 다른 팀의 전력분석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상당히 열심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금년도에 지금 한 게임 정도만 이기면 2부로 넘어가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연습하고 있고요.

앞으로도 우수선수 영입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통해서, 또 우수선수가 생기면 다른 데로 이적하면 비용을 많이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전반적으로 해서 우리 시의 돈을 최소한으로 들이면서 우리 시민이 즐거운 볼거리를 볼 수 있는 그런 시티즌이 될 수 있도록 우리가 계속 점검하고 검토해나가겠습니다.

김경시 위원 대전시티즌에 대해서는 예산도 많이 증액됐고 필요한 직원도 두 명 더 증원해줬어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구단의 운영을 투명성 있게 그리고 선수 수급의 효율성 증대, 합리적인 선수단 운영, 여러 가지 이런 여건조성을 통해서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대전시티즌이 되도록 새로운 각오로 임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시티즌에 위원님의 뜻을 전달하고 저희도 그런 사항에 대해서 감독을 철저히 해나가겠습니다.

김경시 위원 다른 위원님들이 계시기 때문에 일단 이렇게 마무리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경식 김경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하여 잠시 감사를 중지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1시 18분 감사중지)

(11시 30분 감사계속)

○위원장 황경식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문화체육국 소관 업무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권중순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권중순 위원 권중순 위원입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대해서 우리 대전시민들이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 시민제보사항 중에 하나가 저희 지역구인 중구 문화동에 계신 분이 제보를 해주셨고 또한 본 위원 지역의 일이기 때문에 본 위원이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제목은 보문산 장대루 보수공사인데 내용은 이렇습니다.

2006년도에 보수공사를 했다, 그런데 자재를 잘못 사용했든가 아니면 관리가 조금 부실해서 지금 많이 상태가 안 좋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보수공사를 했다는 겁니다.

답변을 해주셨네요 보니까, 2004년도에 신축했던 것이고 산봉우리에 있는 위치특성상 비바람을 많이 맞아서 부식이 빨리 되고, 보수는 7월 3일부터 10월 28일까지 됐다는 겁니다.

(11시 32분 사진에 따른 설명개시)

본 위원이 올라가 봤습니다, 올라가서 사진을 찍어봤는데요.

자주 올라가시지요, 위에 이것은 시루봉에 있는 보문정자이고 이 아래 것은 이번에 제보된 보문산성에 있는 장대루 정자입니다.

두 개를 본 위원이 비교해서 보여드렸고 장대루 부분입니다.

전경 전체를 찍은 것이고 이것은 바닥이고 기둥이고 이것은 천장 부분을 찍은 것입니다.

이것은 보문정입니다, 전체적인 사진 바닥, 기둥 그 다음에 천장.

자, 이 두 부분을 본 위원이 비교해 보니까 차이나는 게 있더라고요.

핵심적인 차이는 이 기둥 부분입니다.

2009년도에 신축된 부분이거든요, 그런데 보문정은 콘크리트 형태로 해서 이것을 올렸고 그 다음에 2004년도에 신축됐다고 하는 장대루는 나무구조입니다.

(11시 34분 사진에 따른 설명종료)

일단 국장님에게 질의를 하나 드리겠습니다.

이것 보수공사가 완료된 거지요, 어떻게 보수공사 완료된 겁니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7월 3일부터 10월 28일까지 공사를 해서 일단 완료를 했고요.

위원님께서 찍어온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색깔이 지금 안 칠해져 있는데 그 부분은 단청을 해야 되는 사항입니다.

저희가 왜 안 했는지에 대해서 확인해봤더니 나무의 특성상 한 1년 정도는 경과하고 단청을 해야 벗겨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 그렇게 하기 위해서 아직 단청을 안 한 상태에 있습니다.

권중순 위원 그렇습니까?

이게 바닥 부분이고 기둥 부분도 자른 다음에 이렇게 연결을 했어요, 어쨌든 간에 보기가 안 좋지요?

국장님 말씀 들어보니까 한 1, 2년 지난 다음에 단청을 어떤 페인트 작업을 하셔야 된다, 어떻게 보면 이해가 되는 말씀 같고요.

그렇다 하더라도 본 위원도 사실은, 보기가 좀 그렇지 않습니까?

여러분들이 보셔도 보기가 좀 안 좋지요?

여기에 그런 사실을 이런 형태로라도 표시해 주셔서 이것은 공사를 완료했고 시간이 지나야지만 페인트를 칠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안내판을 써주는 것이 시민을 위한 행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그 부분에 대해서 지난번에 위원님께서 자료를 요청하셨을 때 그것을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지금 안내판 문안은 작성하고 있는데 아직 붙이지는 못했습니다,

저희도 듣기에 지나가시는 등산객이나 이런 분들께서 어떻게 시에서 했다는 공사가 이렇게 색깔도 안 칠해져 있느냐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안내판을 붙여서 시민 여러분들께서 오해가 없도록 꼭 안내판을 붙이도록 하겠습니다, 즉시 붙이겠습니다.

권중순 위원 그리고 2004년과 2009년도 신축시점의 차이인데 어차피 적용을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정자를 짓는 건축공법의 차이인 것 같아요.

5년 차이지만 많은 차이가 있는 것이 표시가 나는데 디자인은 그렇다고 하고 디자인은 다 각자의 강점이 있을 테니까, 본 위원이 말씀드리는 것은 이 기둥 부분을 콘크리트로 했는데 이게 전혀 밖으로 봐서 거기 현장에 가서도 나무라는 생각이 별로 안 들 정도입니다.

콘크리트로 잘해 놨기 때문에 아마 내구성 오래 가고 보기도 좋고 이런 것 같고, 산 정상에 있고 비바람 많이 받고 그런 것도 있겠지만 좋은 기법을 도입해서 앞으로 정자를 잘 지었으면 좋겠고 마지막으로 제보해주신 시민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면서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황경식 권중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한 가지만 확인하겠습니다.

지금 장대루 보수공사 관련해서 시에서 예산이 8,000만 원인가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시공을 시에서 했습니까, 구에서 했습니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시비가 7,000만 원이고 구비가 3,000만 원 해서 1억 원이었고 구에서 사업을 했습니다.

○위원장 황경식 시공을 구에서 했어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위원장 황경식 알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명경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명경 위원 보충질의 하겠습니다.

끄지 마시고요, 다시 켜주세요.

저 건물을 보면서 무슨 생각이 드시는지 모르겠는데 여기 전공하신 분들 계시니까 뒤에서 그냥 발언대에서 안 하셔도 되고요.

보문산성이 언제 축조된 산성이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

김명경 위원 백제시대입니다.

그런데 건물을 보면 어느 나라 건물 같아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

김명경 위원 일종의 유적지입니다, 유적지의 개념으로 저희들이 정각을 세워놨는데 저것은 해괴망측한 건물입니다, 멋있는 건물이 아니라.

왜냐하면 저것은 중국식입니다.

보문산성이 백제시대에 축조된 산성이고 실제적으로 저기가 언제까지 썼는지 모르겠지만 조선시대까지 썼다고 했을 때 우리의 유적지에다가 중국의 건물을 올려놓은 격이 됩니다 지금 저게.

우리가 뭘 멋있게가 아니라 일반건물이야 멋있게 디자인해서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유적지는 나름대로 고유의 양식, 형태를 지닌 건물로 지어야 됩니다.

죄송합니다만 역사박물관장님 본 위원의 말이 맞나요?

지금 저게 축조된 양식이나 형식이 중국식이지요?

○대전역사박물관장 윤환 중국식이라고 보시면 중국식이 될 수가 있는데 저는 중국식이라고는 보이지가 않습니다.

김명경 위원 중국식이라고 보이지가 않나요?

○대전역사박물관장 윤환 예.

김명경 위원 그래요?

우리 한국의 전통기와 양식과 형태를 보면 화려함이 아니라 살짝, 그러니까 그런 겁니다 뭐라고 해야 되나 표현을 정확하게 못하겠는데…….

○대전역사박물관장 윤환 조선의 누각으로 보입니다.

김명경 위원 그런데 위의 것 경우 보면, 위의 것이 보문정이요?

시루봉에 있는 것, 저것은 실제적으로 너무 양식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밑의 장대루는 모르겠지만 시루봉에 있는 저것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건물을 짓거나 복원할 때 조금은 시대적 양식에 맞는 건물을 지어야지 화려하게 짓고 하는 부분은 아닙니다, 시루봉에 있는 저것은 좀 문제가 있다.

앞으로 향후 우리가 뭘 복원하거나 할 때 그런 부분들이 시민들에게 멋있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그 시대에 맞는 건축양식에 따라서 복원하고 세워져야 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참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보충질의 하겠는데요.

김경시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갑천 계류장 관련 질의하셨습니다.

지금 저희가 이용을 한 달에 몇천 명 정도 하는데요, 실제적으로 어떻게 보면 시민편의를 위해서는 일주일에 몇천 명 해야 되는 시설로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뭐냐면 수질오염 문제입니다, 수질오염 문제.

자료를 검토해보셨을 텐데 다른 것은 모르겠고 지금 매주 하고 있는 것 중에 클로로필a 성분이 상당량이 검출되고 있습니다, 아시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자료를 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위원님께서 아마 클로로필a를 말씀하신 것 같은데 저희도 알아보니까 녹조분석을 위한 항목에 사용되는 것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김명경 위원 녹지의 주원인이 클로로필a입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저희가 환경국에 이 자료를 한번 확인해 봤더니 수질기준에서 톤당 70㎎ 이상이 주의단계라고 하는데 환경국에서 측정을 해보니까 2012년도에 평균이 톤당 27.7㎎으로 주의단계보다는 상당히 낮은 것으로 조사가 됐습니다.

김명경 위원 그런데 클로로필a가 흐르는 하천 물에 발생하나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런 것까지는 제가…….

김명경 위원 본 위원이 말씀드리겠습니다.

클로로필a는 흐르는 하천 물에 발생해서는 안 되는 겁니다, 제로여야 됩니다 제로.

클로로필a가 발생하는 주원인이 뭐냐면 인이 있기 때문이에요, 인.

인이 거기에 상당량 발생하기 때문에 인을 먹고 자라는 클로로필a가 생기는 겁니다.

흐르는 하천 물에는 없는 겁니다, 없어야 되는 것이고요.

그런데 지금 거기가 일종의 가보를, 물을 막아놨기 때문에 클로로필a가 상당량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흐르는 물에 어떻게 녹조가 생겨요.

댐을 일부 막아놨기 때문에 인체에 해가 되는 녹조현상이라는 일부분이 발생하고 있는데 그것이 상당량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제로여야 되는데.

지금 말씀하시는 주의나 이런 것은 호수에 발생하는 겁니다.

대청댐에서 발생하는 녹조현상이 70 이상이 넘으면 주의가 발생되는 것이고 흐르는 하천 물에는 제로여야 되는 겁니다, 제로.

이 물이 어쨌든 간에 래프팅을 하든 용선을 타든 뭐를 하든 간에 항상 노출되어 있는 게 뭐냐면 사람이 빠질 수 있는 위험노출이 항상 돼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 갑천 계류장 같은 경우는 빠져서는 안 될 물이 돼버렸어요, 빠져서는 안 될 물.

우리가 래프팅 할 때 대부분 흐르는 하천에서 하잖아요, 동강이나 내린천 이런 데에서 합니다.

그런 데 빠져도 됩니다.

왜, 그런 이유가 없기 때문에, 클로로필a나 인이나 이런 부분이 없기 때문에 빠져서 놀고 물에서 물장난도 하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 대전의 갑천 계류장은 빠뜨려서는 안 되고 빠져서도 안 되는 물로 변했어요.

수상스포츠의 한 일원으로 좋은 장점도 있습니다만 대전에서 그래도 갑천 하면 대표되는 하천인데, 그 하천이 사람들이 빠져서도 안 되고 만져서도 안 되는 물로 변하고 있다.

그래서 체육시설 이용에 있어서 이 부분도 같이 신경 써야 될 부분이다.

사람만 많이 모이는 게 아니라 사람 많이 모아 놓고서 물에 빠져가지고 인체에 해가 되면 안 되는 거잖아요.

그리고 물놀이 가서 만지지도 못하는 물이 말이 됩니까?

생긴 것 없애고 할 수는 없습니다.

이제 만들어 놓고 없애자, 그런데 우려했던 대로 처음에 그것 만들 때 뭐라고 말씀하셨어요?

하천 오염에 지장 없도록 하겠다고 했어요.

‘지장이 없을 겁니다.’ 라고 했는데 호수에서만 생기는 클로로필a가 상당량이 발생했다, 그 원인이 인이다.

체육시설 관리하면서 사람들 많이 오고 용선 몇 개 더 띄우고 하는 것 못지않게 더 중요한 부분이 이것이라고 생각하니까 수상스포츠 하시면서 이 부분 철저하게 관리해 주셔서 수질오염이 최소화되도록, 안 되도록 하면 좋겠습니다만 안 될 수는 없을 것 같고 이래저래 시설해 놓고서 안 된다는 게 말이 안 되지요.

그래서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주시고요.

아까 말씀드렸던 70이 주의라고 했는데 비 안 오고 할 때는 53까지 올라가고 그래요, 53까지 올라갑니다 수치가.

상당량 올라가는 겁니다, 눈에 보이는 녹조현상이 일어나지는 않지만 녹조현상이 저 밑에 다 깔려있는 것이지요.

비 오면 좀 줄어들고.

왜, 물이 흘러 넘어가니까.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체육시설을 만들어 놓고 시민들이 잘 활용해야 되고 하는데 있어서 시민들의 건강도 함께 신경 써서 수질오염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그래서 다음 업무보고 때나 내년도에 수질오염 체크했더니 나아졌더라 그래도, 이 소리 나올 수 있도록 철저하게 해주시고요.

비수기 때에도 시간에 따라서는 상황에 따라서는 물을 좀 내보낼 수 있는, 수시로 체크를 해주셔야 되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당부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하천관리사업소와 우리가 같이 협조해서 그런 부분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유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명경 위원 그리고 시티즌 관련해서 보충질의 더 하겠습니다.

참! 안타까워요, 꼴찌를 면하느냐 안 면하느냐 이것을 우리가 지금 염려하고 있습니다.

본 위원도 꼴찌를 면했으면 좋겠습니다, 면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대전에서 해마다 이번 중장기계획도 보니까 2016년도까지 계속 37억 6,000만 원을 주겠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37억 6,000만 원을 주겠다고 되어 있습니다, 엊그제 중장기 발표하신 내용에 37억 6,000만 원을 2016년까지 지속적으로 주겠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항상 요구했던 것이 뭐냐면 시티즌의 자생력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 그리고 시티즌 자체의 운영을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에 대한 부분을 누누이 얘기합니다만 아무리 얘기해도 특별한 답안이 없고 재정적으로 나아질 것처럼 보이지 않기 때문에 계속적으로 지속적으로 올해와 같이 작년과 같이 37억 6,000만 원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거기는 주식회사라 경영평가도 못하고 경영에 대한 부분도 참여도 실질적으로 못하고 있습니다, 할 수가 없습니다, 할 수 없는 구조입니다.

구단주가 시장님이기 때문에 일정부분 개입할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그러나 시장님께서 시티즌 운영에 개입하면 얼마나 하겠어요.

결국은 사장님 중심으로 끌어갈 수밖에 없는데 개선방안이 안 나옵니다.

아까 말씀하셨던 것처럼 국장님 그렇게 말씀하시데요, 골키커가 없어서 성적이 문제다, 그렇지요?

그래서 골키커를 우리가 많이 몇 명 데려왔었어요, 고종수 선수 데려왔고, 정경훈 선수도 데려왔어요.

시티즌에서 가장 연봉이 센 사람이 정경훈 선수지요?

아! 모르시는구나.

정경훈 선수입니다 연봉이 제일 센 사람이.

정경훈 선수가 몇 게임 뛰었는지 혹시 아세요?

본 위원이 이 말씀을 왜 드리느냐면 골키커가 부족하니까 비싼 돈 들여서 골키커 들여온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시스템 자체를 운영마인드 자체를 개선해야 된다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비싼 돈 들여서 비싼 선수 데려오면 성적이 나아질 것이다,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전시티즌의 재정 형편상 비싼 선수 데려오지도 못합니다.

진짜 시장님께서 시민들의 나름대로 뭐라고 해야 되나 자부심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시티즌의 성적이 좀 올라가야 되는데 성적에 연연하지 말고 선수를 키우는데 역점을 두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선수 키우는데 역점이 뭐냐면 스카우터 보강입니다, 지금 대전시티즌에 스카우터가 한 명밖에 없습니다.

한 명밖에 없기 때문에 각 구단의 선수현황 파악을 하는데도 급급합니다, 못합니다, 그것도 제대로 못합니다.

선수 발굴에 역점을 두는 그래서, 유럽의 경우 네덜란드처럼 무명선수를 발굴해서 사람을 키워서 비싼 값에 빅 리그에 이적시키는, 그럼으로 인해서 수익사업을 할 수 있는 그런 구단체계로 가든지 구체적인 방안이 있어야 될 것 같고요.

무조건 돈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자부심을 키워나가는데 있어서 실질적으로 개선방안이 나올 수 있도록 강요하시고 강제하셔야 된다.

그냥 사장한테 맡겼으니까, 사장이 바뀌면서 초반에 성적이 좋아서 아! 이러면 꼴찌 면하겠는데 하다가 최근에 5 대 0, 4 대 0으로 지다가 1 대 1로 비겼는데 운에 맡기는 것 같아요, 운에.

운에 의존하는 구단이 아니라 나름대로 장기적 비전과 계획 하에 구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대전시에서 ‘37억 6,000만 원에 대한 값을 너희가 내놔라’라고 하실 수 있는 시티즌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말씀드립니다.

보충질의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황경식 김명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오태진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오태진 위원 오태진 위원입니다.

본 위원은 2013년도 제13회 대청호 마라톤대회의 보조금과 관련해서 몇 가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비가 대청호 마라톤과 관련해서 지원이 끊겼지요?

국장님 알고 계십니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제가 지금까지 알고 있기로는 대청호 마라톤에 대해서는 시비를 별도로 지원한 적은 없었습니다.

오태진 위원 생활체육회를 통해서 지원을 한 것이, 대청호 마라톤의 개요를 잠깐 말씀드리면 1999년도부터 시작해서 대회 개최는 12번을 했습니다.

12번 한 중에서 충청투데이와 공동개최를 8번 했고요, 금년 6월 3일 코스가 변경됐어요.

그것이 2년 전까지는 지원됐고 그 이후부터는 지원이 안 되는데 지원이 안 된 사유 중의 하나를 말씀드리면, 아마 잘 알고 계실 거예요, 대청댐에 보면 보행길 확장공사 때문에 공사를 했습니다.

그런 관계로 인해서 마라톤 동호인들이 그 코스를 하면 여러 가지 위험이 있다고 판단돼서 2년 전에 한번 개최를 안 한 적이 있습니다.

그것과 관련해서는 관련부서에서 보고받으신 적이 있으신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오태진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이 국장께 질의하는 사항은 이것이 금년 12회째 개최됐고 내년에 13회째 개최되는데 보행길 조성과 관련해서 한번 개최를 못했던 것과 관련해서 이런 말씀을 드리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충청투데이와 대덕구 간에 보이지 않는 알력싸움이 있어서 서로 고소·고발한 사건도 알고 계시지요?

그런 연유로 인해서 그랬는지 몰라도 동구로 개최하게 됐어요 체육회에서, 예산도 지원해주고.

대청호 마라톤 동호인들이 1만 명 가까이 됩니다, 전국에서 오는데 건강코스, 10㎞, 하프코스 해서 1만여 명의 동호인이 오는데 역사깊은 대회를 추진함에 있어서 동구에 같은 대청호 마라톤대회를 체육회를 통해서 같은 명칭으로 지원해줬다는 사실과 관련해서는 본 위원으로서는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내년에 로하스축제의 일환으로 대청호 마라톤을 개최하는데 이것과 관련해서 국장님의 생각이 예산을 지원해줄 용의가 있는지 우선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제가 한 가지 사실을 확인하고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동안 대덕구에서 대청호 마라톤대회를 했을 때에는 대덕구의 예산으로 시가 별도로 지원해준 돈은 없었고요, 대덕구의 예산으로 충청투데이라든지 이런 언론사와 같이 했습니다.

그런데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2년 전에, 원인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보행길 조성이라든지 이런 것과 관련해서 마라톤대회를 못하겠으니 시에서 개최해달라는 그런 문서를 우리한테 보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가 직접 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마라톤대회 하나가 없어지게 되는 경우나 마찬가지여서 우리 시에서는 그러면 체육회에 돈을 주고 대회를 개최하도록 하는 조치를 했습니다.

그래서 체육회가, 동구도 대청호를 끼고 있기 때문에 대덕구에서는 그 코스로는 마라톤을 못해서 동구와 체육회가 그동안 개최해왔던 충청투데이와 같이 개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이후에 대덕구에서 다시 마라톤을 개최하면서 체육회를 통해서 동구에 돈을 주니 대덕구에도 마라톤 개최가 있으니 대덕구에도 돈을 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시에서는 어쨌든 우리로서는 시가 개최하는 마라톤이 하나 있으니까 그것을 두 군데로 하기는 어렵다 해서 처음부터 그것은 대덕구 돈으로 했던 것이지 시가 지원해준 것으로 마라톤대회를 개최하지는 않았습니다.

오태진 위원 본 위원이 예산 지원과 관련해서는 정확하지 못했던 것은 다시 알아보고요, 본 위원이 알고 있던 사안과 관련해서는 대청호를 중심으로 한 마라톤대회가 대덕구에서도 개최하고 동구에서도 개최하는, 어떻게 보면 서로 구 간에 경쟁이 되고 있어요.

그래서 대덕구민 입장에서 보면 같은 대청호 마라톤대회이고 대덕구가 어떻게 보면 12년째 개최했고 동구는 금년에 2회째 개최하고 있는 상황에서 본다면 체육회를 통해서 지금이라도 형평성 차원에서 본다면 당연히 대덕구도 지원해야 마땅하다고 본 위원이 주장하는데 지금 지원을 못해주겠다고 답변하신 건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저희로서는 사실상 대덕구, 동구, 체육회에 대해서 시 차원에서 조정하기 위해서 불러서 회의도 했습니다.

그래서 대덕구, 체육회, 동구가 같이 해라, 같이 하면 어떻겠느냐 조정했는데 서로 조정이 안 돼서 시의 입장에서는 체육회가 동구를 통해서 마라톤대회를 하든 아니면 대덕구를 통해서 마라톤대회를 하든 시의 입장에서는 2개의 마라톤대회를 지원해주는 것이 곤란하다는 입장이고요, 우리가 어디를 통해서 하는지에 대해서는 조정역할을 했습니다만 조정을 못한 사안이 되겠습니다.

오태진 위원 본 위원이 자료를 보니까 동구에서 마라톤을 할 때는 시 체육회 지원금이 6,000만 원이었고 금년에는 7,200만 원이 나간 게 맞습니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금액은 맞습니다.

오태진 위원 그렇다고 보면 조율이 되면 당연히 대덕구가 원조니까 대덕구로 하는 게 마땅하겠지요.

그렇지만 동구도 신설됐지만 열성을 갖고 한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조정을 한번 해보시고 조정이 굳이 안 된다고 하면 대청호 마라톤이란 명칭은 대덕구가 원조니까 명칭은 피하고, 본 위원이 생각하는 것은 형평성 차원에서 같이 지원해줘야 마땅하다 그렇게 검토할 의향 있으십니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부분들이 다 원활하게 됐으면 하는 것이 저희 바람입니다.

지금 명칭에 대해서는 동구에서는 대청호 마라톤이라는 이름은 아니고 물사랑 마라톤이란 이름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오태진 위원 금년부터는 그렇게 바뀌었습니까, 명칭이?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그렇게 명칭을 바꿨습니다.

오태진 위원 대청호 마라톤이 아니고 물사랑 마라톤.

그건 불행 중 다행이네요.

그러면 그건 일단 해결된 거고요, 예산지원과 관련해서는 방금 질의를 했습니다만 같은 마라톤을 합쳐서 하나로 하면 더 좋겠지만 지자체 간에 경쟁이 있어서 굳이 그렇다고 하면 예산을 반반씩 형평성 차원에서 지원해줘라 거기에 대한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하여간 확답을 드릴 수는 없고요, 검토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태진 위원 시간이 됐기 때문에 일단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황경식 오태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중식 등의 관계로 감사를 중지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2시 01분 감사중지)

(14시 08분 감사계속)

○위원장 황경식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문화체육국 소관 업무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명경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명경 위원 김명경 위원입니다.

요즘 대전시가 올 들어서 문예창작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창작활동이라는 소규모 형태로 진행하셨는데 이제는 조금 더 활성화 차원에서 레지던스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 문제가 뭐냐 하면 이게 상당히 많은 예산이 반영되는 사업이라, 나름대로 이것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일단 말씀해 주시겠어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현재 레지던스를 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1억 6,000만 원 정도 되어 있고요, 우리가 창작단지라든지 이런 것을 조성하면 사업의 규모라든지 이런 것들이 올라가겠습니다만 현재 레지던스를 창작단지라든지 이런 것이 조성되기 전까지의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마련하지 못했습니다.

현재 하고 있는 것들은 3개 단체 정도에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김명경 위원 구체적인 계획은 없으신데 테미도서관에 레지던스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계신 거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거기에 레지던스가 될지 아니면 단체에 대한 활동이 될지 개인이 될지 이런 구체적인 사항은 마련해서 일단 공간을, 지난번에 위원님들께서 다른 창작단지라든지 이런 데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다녀오셔서 우리 시에서도 그런 필요성에 대한 제기를 하셨고, 저희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려고 하던 차였습니다.

이번에 테미도서관에 공간이 나타나는 부분이 있어서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지는 못했고, 현재 거기에 넣기 위한 방안은 다각적으로 강구하고 있는 상태에 있습니다.

김명경 위원 그러면 리모델링비나 2013년도 예산에 9억여 원을 달아놓으셨어요.

그렇다면 구체적인 계획 없이 리모델링 들어갈 수 없으니 리모델링 또한 구체적인 계획이 세워진 뒤에 리모델링에 들어가야 되겠네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저희는 그렇습니다.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부분을 다 정리하고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겠습니다만 건물이 12월 31일자로 교육청이 도서관으로 사용하다가 시에 넘겨주는 것이기 때문에 그 지역에 가급적이면 도서관 기능과 창작 기능을 가진 복합건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그 지역에 좋은 공간이 나타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예산을 계상하고 의회에 승인 요청한 사항이 되겠습니다.

김명경 위원 저번 현장답사 때 그 부분은 논란이 됐기 때문에 재검토하실 거라고 생각이 들고, 말씀드리고자 하는 취지는 뭐냐 하면 실제적으로 레지던스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고 봅니다.

그런데 일단 예산을 잡아놓자 그렇게 되고 있거든요.

단적으로 이 레지던스 사업이 소규모 사업이 될 수 없습니다, 어디에서 뭘 하든.

상당히 예산이 반영되는데 현재 투·융자심사 및 중기재정계획에 아무 것도 없습니다.

여가시간에 잠깐 말씀하셨던 부분도 있지만 최종 예산을 39억, 총 투자비를 39억 원 정도로 잡으셔서 안 잡으려고 한 건지 실제로는 몰라요.

지금 대전시에서 레지던스 관련된 사업을 어떻게어떻게 하겠다, 거기에 따른 예산은 이 정도로 예산이 수반된다 이런 부분 전혀 계획이 없어요.

계획이 전혀 없는 상태 속에서 그래도 하겠다 그래서 리모델링비를 포함한 9억 여 원을 잡았습니다.

그러면 가정을 했을 때 테미도서관에 기존 계획대로 추진한다고 했을 때 1년 예산이 어느 정도로 잡힐 것 같아요?

안 잡아보셨어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지금 일단 공간이 없는 상태에서 구체적 계획을 세우기에는 어려움이 있었고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잘 아시겠습니다만 자치단체에는 4, 5월 정도 되면 국가에서 국비가 확정돼서 우리가 예산에 미처 잡지 못했던 부분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같이 내려오게 됩니다.

그래서 추경을 하는 부분이 있거든요.

저희가 테미도서관 리모델링을 하고, 우선 첫 번째는 위원님들께서 가보셨습니다만 상당히 오래된 건물이고 해서 구조에 대한 안전진단이라든지 이런 조치를 해야 되고 리모델링을 위해서는 설계조치를 해야 됩니다.

설계에는 입찰이라든지 이런 기간이 상당히 소요되기 때문에 상반기 정도 개관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상반기 정도에 추경이 이루어질 때 이번에 낸 중기재정계획에 혹시 반영을 못했더라도 그 안에 설계라든지 안전진단을 하는 과정 중에 구체적인 여론수렴과정 등을 거쳐서 마련해서 중기재정계획에 대한 변경계획 또 거기에 필요한 사업비가 들어가는 부분은 요청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명경 위원 그렇게 되면 나중에 올해처럼 수시중기재정계획 발표하실 건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금액이 40억이 넘어가게 되는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된다고 하면 수시계획을 내야 되고.

김명경 위원 아니 죄송한데, 수시를 내라는 것이 아니라 수시중기재정계획을 세운다는 자체가 모순입니다, 원래가.

올해 상반기에 어떻게 보면 말도 안 되는 수시중기재정계획을 세워서 발표하신 거예요.

계획이 그때그때 수시로 나올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중장기계획이라는 게.

그래서 이번에 내년도 사업의 의지가 있다고 하면 거기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나왔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선에서 사업이 추진되어야 된다, 말씀하셨듯이 테미도서관에 10명 정도 넣겠다고 했는데 레지던스 개념 중의 하나가 중요한 게 숙소입니다.

말씀하실 때 보니까 계획에 숙소가 없더라고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지난번에 가셨을 때 열람실만 보시고 오셨는데 지하층에도 상당한 공간이 있고 현재는 2층으로만 되어 있는데 옥상에도 어느 정도 몇 명 정도 들어갈 수 있는 숙소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예산업무를 다룰 때부터 테미도서관에 5번 정도 현장을 가봤습니다.

봄에는 그 지역이 벚꽃이 펴서 아름다운 지역이고 또 보문산까지 연결돼서 산책로도 있고 그 지역을 아름답게 가꾼다고 하는 것은 창작인들한테도 아마 좋은 창작에 대한 생각이 떠오를 수 있는 좋은 지역이라고 보여집니다.

김명경 위원 현장에서 지하와 옥상 부분은 말씀이 없으셨기 때문에, 지하나 옥상을 통해서 일정 부분 숙소를 마련하겠다고 말씀하신 것 같은데 그런 공간이 있나는 모르겠습니다.

어찌됐든 지금까지 계획상에는 숙소 부분은 말씀이 없으셨어요.

따라서 본 위원이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뭐냐 하면 주먹구구식 레지던스 사업추진은 아니지 않느냐, 안 된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분야, 미술이면 미술, 음악이면 음악 이런 구체적인 계획과 어떤 수준의, 대전시민만 할 것이냐 아니면 대전시민 50%, 전국 단위 50% 할 것이냐 라는 계획도 나름대로 있어야 할 것이고 구체적인 계획이 세워지면서 거기에 따른 예산도 따져보시고 그러면서 공간도 마련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김명경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절차대로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저희도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간이 없고 한 상태에서 무슨 계획을 한다는 것은 구체화되지 못하는 그런 부분도 있음을 이해해 주시고, 저희가 안전진단이라든지 설계하는 기간 동안 그런 계획을 여러 가지 다양한 의견들을 모아서 구체화해서 진짜 필요한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명경 위원 제출하신 감사자료에 보면 5월까지 설계 및 시공을 다 끝내고 6월에 개소하겠다고 하셨어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지금 저희가 최대한 당겨서 할 경우에 그런 사항인데 안전진단이라든지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 그것을 제출할 당시만 해도 지난번 언뜻 말씀드렸습니다만 우리가 그 지역을 평생교육진흥원에서 강의실 이렇게 사용하기 위해서 서로 협의됐었습니다.

그런데 충남도청을 임대해 사용하는 상태가 되면서 평생교육진흥원이 이원화된다든지 분리되어 있으면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해서 그 지역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해서 우리가 그동안 창작공간 마련을 위해서 여러 건물을 보고 있던 차에 이 건물을 그렇게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자료를 낼 때와 는 조금 다른 사항이 됐다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김명경 위원 자료제출 이후에 약간 변동이 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김명경 위원 현실적으로 6월에 재오픈하는 것은 10월로 생각하셨던 부분이고 그래서?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때는 창작공간이라기보다는 평생교육진흥원이 강의실로 쓰는 경우에는 시간이라든지 이런 것을 단축할 수 있는 면이 있었습니다.

김명경 위원 결론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찌됐든 지금 계획이 상당히 미흡합니다.

우리가 시작할 때 첫 단추를 잘 꿰어야 모양도 좋아지고 내실 있는 사업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선 당장, 지금 당장 안 하면 안 되는 사업도 아닙니다.

장기적으로 보셔야 됩니다.

중기적으로 봐야 될 것도 아닙니다, 장기적으로 봐야 됩니다.

장기적으로 특화된 레지던스를 실제로 지역에서 요청하고 있는 것은 아시지요?

전국에 많은 레지던스가 있지만 그냥 본떠서 할 수 있는 사업도 아니고 대전만의 특화된 레지던스를 운영해야 된다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과 수요층에 대한 조사도 있어야 되고 그랬을 때 적정 규모의 레지던스 사업이 추진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공간 나오니까 그것으로 뭘 어떻게 해보지라는 형태로 레지던스 사업을 했을 때 다음에 재투자도 필요하고 사업의 혼선도 빚어질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 공간을 또 다른 것으로 쓴다는 것도 말이 안 돼요.

하다가 다른 데로 크게 옮겨야지 이것도 말이 안 됩니다.

테미도서관이 아직까지 확정적으로 도서관 운영에 대한 것이 결론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그것부터 결론이 나야 되겠지만 레지던스 사업에 대한 부분을 조속한 시일 내에 추진하는 것은 불가하다 하지 말라, 그리고 어떤 형태로 하겠다, 내용은 이렇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이렇게 된다, 예산은 대전시에서 최대한 이런 정도의 규모로 레지던스를 운영하겠다 이렇게 나와야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될 때 100% 40억 넘습니다.

총사업비가 40억이 넘는 사업을 투·융자심사나 중기재정계획도 안 세워놓고 일단 시작해보겠다고 하는 것은 잘못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20억, 30억 가지고 중장기적으로 그 정도 예산을 창작활동을 하는데 쓸 수 없습니다.

써서도 안 됩니다.

무슨 내용이 있겠어요?

1년에 4, 5억, 5년 동안 따졌을 때 1년에 5억 정도 되는 사업이 제대로 된 레지던스 사업이 되겠어요?

최소 10억이 넘습니다, 최소.

아무리 따져도.

지금 1억 몇천이라고 했는데 문화재단에 2억 원이 창작활동비로 지원되는 게 있지요?

다 따져보세요, 지금도 5억 가까이 됩니다.

거기에 무조건 연 몇십 억이 될 수 있는 사업입니다.

그런데 아무런 계획도 없이, 예산에 대한 확보계획도 없이 그리고 이 사업이 국비지원사업이 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러니까 처음부터 굉장히 잘못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추경 때라도 거기에 대한 사업계획이 명확히 나와야 될 것 같고 말씀하신 대로 불가피하면 수시계획도 나올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정확하게 이 사업을 너무 서두르지 마시고, 서두르지 않으셔도 됩니다.

지금 이것 안 한다고 대전에 문예활동 하시는 분들이 난리 나는 것도 아닙니다.

너무 서둘러서 하지 마시고 천천히 꼼꼼하게 그리고 대전만의 특색있는 특화된 레지던스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힘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위원님께서 좋은 말씀과 레지던스에 관련해서 우리가 유념해야 될 사안들을 지적해주셨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최대한 저희가 빠른 시일 내에 정리해서 위원님께 보고드리고 문화계의 다양한 의견들을 모아서 하나하나씩 챙겨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명경 위원 한 가지 더 질의하겠습니다.

안영동 생활체육시설단지 조성 관련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당초 계획과 변동이 많이 됐습니다.

변동사유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안영동 생활체육시설단지 조성은 현재 타당성 용역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금년 6월에 시작해서 연말까지 타당성 용역을 할 계획인데 당초에는 그 지역이 8만 6,000㎡ 정도를 통해서 배드민턴, 테니스, 족구, 풋살, 다목적체육관 이런 여러 가지 시설을 할 계획이 있었습니다.

시로서 구상을 한 거지요.

그런데 우리가 구상을 하면서 또 다른 생각을 하게 됐는데 뭐냐 하면 생각은 여러 가지 다르겠습니다만 지금 생활체육시설이 각 마을 아니면 동마다 주변지역의 규모는 크지 않습니다만 어느 정도 있습니다.

그래서 가까운 데에서 생활체육시설을 많이 이용하는데 이렇게 규모를 작게 하는 시설을 안영동에 설치했을 경우에는 지역주민들, 대전시 전체의 이용이라기보다는 지역주민이 사용하는 것 정도만 될 가능성이 있어서 우리가 큰 단지의 시설을 만들게 되면 거기에 따른 운영비라든지 이런 부분도 복합적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저희가 한번 어떻게 하면 운영비라든지 이런 것을 줄이고 생활체육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또 다른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전국적으로 특화된 생활체육단지를 만들어서 대전시에 동네만이 아니고 대전시 전체 생활체육인이 와서 활용하고 또 비용적인 측면에서 우리 시만 사용할 게 아니라 대전이 교통적·지리적 여건이 상당히 좋습니다.

그래서 전국에 있는 대회를 유치해서 우리 지역의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것도 같이 하면 어떻겠느냐는 생각으로 이 지역을, 저희 나름대로는 현재 축구가 전국대회가 많아서 축구장 5면 정도 하고 테니스장 40면 정도를 특화하면 이 지역에, 전국대회는 매번 하는 것이 아니고 한 달에 한 번 정도 전국대회를 유치해서 비용을 줄이고 대전에 체육인들이 와서 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구상으로 타당성이 있는지에 대해서 용역을 하고 있는 상태에 있습니다.

타당성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용역사가 자료를 만들어서 보고하면 저희가 검토해보고 그 사안을 분석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명경 위원 용역을 6월에 줬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김명경 위원 그리고 용역을 줄 때는 조금 전에 말씀하셨던 것처럼 다양한 체육시설이 들어서는 것으로 계획을 잡고 용역을 줬어요.

내용 변경이 하반기 몇 월에 된 겁니까, 갑자기 변경된 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용역을 주고 난 다음에, 당초에 그렇게 보고한 다음에 9월 중순경에 그동안 용역했던 부분에 대해서 그분들도 너무 면적이 작다고 해서 면적을 확장하고 내용을 다시 검토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어서 우리가 다시 변경하는 내용에 대해서 또 안을 제시해서 용역을 맡겼습니다.

그래서 변경을 하도록 한 거지요.

김명경 위원 6월부터 9월까지 용역 조사한 부분은 무의미해질 수도 있었던 부분이네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무의미한 것은 아니고요, 그 당시에도 전국에 있는 생활체육에 대한 시설 조사라든지 비용이라든지 사례라든지 이런 것을.

김명경 위원 처음에 용역주실 때 그런 조사 안 하고 일단 용역줬나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아니, 그런 것들에 대해서.

김명경 위원 처음에 용역줄 때도 그런 조사를 하고 이런 분야에 이런 정도의 종목으로 조성하는 게 좋겠다고 해서 용역주신 것 아니에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우리가 개략적인 사항은 정리하지만.

김명경 위원 뭐 외압이 있었습니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김명경 위원 외압이 있었습니까, 변경된 데?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런 건 없었습니다.

김명경 위원 없었습니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없었습니다.

김명경 위원 있었습니다.

본 위원이 자신 있게 말씀드리는 겁니다.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생활체육인이 아까 45개 종목에 45만 명이라고 말씀하셨어요.

테니스장도 충분하지 않다는 것 인정합니다.

충분한 데가 어디 있겠어요, 모든 종목에?

어디든 다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 대전시내에 45개 종목에 45만 명의 생활체육인들에게 가장 시급하게 공간을 마련할 데가 무엇인가 하는 조사도 있었어야 되고, 지금 테니스장이 갑자기 1차 추경 때 송강테니스장을 하기로 결정됐습니다.

실내 4면인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김명경 위원 그렇게 됐습니다.

그리고 또 갑자기 연말에 테니스장 40면짜리 요청이 들어왔어요.

전국대회 말씀하셨는데 한 달에 한 번 할지 안 할지도 정확히 모르겠어요.

그러면 아시다시피 동호인들 입장에서 뭐냐면 항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그게 그러면 한 달에 한두 번을 못 쓰는 공간이 아니라 매주 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야 되는데 그러면 안영동에 세워지는 체육시설은 항시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일단 자기 동네에서 기존 하는 대로 하고 대회나 시합이 있을 때 쓰는 형태가 됩니다.

굉장히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게 됩니다, 운영은.

1년 열두 달 주말마다 전국대회를 하면이야 문제가 해소되겠지만 그게 불가능하잖아요.

왜, 대전에만 테니스장이 있는 게 아니니까요.

갑자기 본 위원은, 갑자기 왜 대전시에 테니스장, 테니스장 이렇게 하지 이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조금 전에 말씀드렸듯이, 현재 시점 얘기하겠습니다, 대전에 공간이 없어서 한화기 생활체육인야구대회가 11월 11일부터 시작했습니다.

어디에서 하는지 아세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

김명경 위원 모르시지요?

서산에서 합니다.

32개 팀이 리그전 벌여서 하는 공간이 대전에 없어서 야구장이, 서산 가서 합니다, 서산 가서.

그러면 그것으로 예를 들면 ‘어! 야구장도 필요하네’ 라는 얘기 나오지 않겠어요?

왜, 요즘 야구동호회도 많이 늘어났지요.

많습니다, 야구동호회도.

그 많은 야구단이 장소가 없어가지고 쩔쩔매고 있어요.

그러면 그 사람들을 위한 공간도 필요하지 않겠어요?

공간이 없으니까 대전이 아닌 서산 가서 대회 열고 이러고 있습니다, 실정이 그래요 실정이.

그런데 특화된 테니스장으로 전면 거의 50% 이상을 할당하는 부분은 이치에 맞지 않다.

그리고 유지관리비 부분을 따져보셨어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 지역에 야구장을 조성하는 것도 우리가 한번 계획을 해봤습니다.

야구장은 보니까 한 3면 정도가 가능하고요.

또 아주 좀 좁게 하더라도 한 6면 정도까지는 가능한 것으로 봤습니다.

그런데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그동안에는 반만 하려고 하다가 면적을 확장했는데 3면 내지 6면으로는 어차피 그 지역에서 야구에 대한 전국수요를 수용하기에는 어려운 점도 있었습니다.

우리가 나름대로는 무엇을 넣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면적규모라든지 이런 것들은 한번 점검은 했었습니다.

김명경 위원 점검했는데 거기에 테니스장이 적합하겠다고 나온 거예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비용이라든지 테니스장은 야구장처럼 넓게 차지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이 우리 비용도 줄이고 전국대회를 개최할 수 있고 하는 사항이 되겠습니다.

야구장이 유지관리비는 조금…….

김명경 위원 야구장이 좋겠다는 차원에서 말씀드린 것은 아니었고 예를 들었던 겁니다.

○위원장 황경식 김명경 위원님 정리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김명경 위원 야구장 문제가 나왔으니까 말씀드리겠습니다.

테니스장을 운영했을 때와 야구장을 운영했을 때 시설유지비가 어느 정도 되는지 파악해보셨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저희가 지금 야구장 3면을 건설할 때 비용은 한 60억 원 정도 되는 것으로 나왔고, 야구장을 만약 6면 할 때는 한 120억 원 정도가 드는 것으로 판단이 됐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우리가 용역에서 검토하고 있는 축구장 및 테니스장은 한 185억 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6면을 할 경우에는 공사비가 한 65억 원 정도 축구하고 테니스장이 더 들어가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김명경 위원 돈도 더 들어가고 유지비도 훨씬 많이 들어가지요.

문화테니스장이 지금 1년 적자금액이 어느 정도 되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문화테니스장을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데요, 수입은 3,200만 원 정도 되고 지출은 1억 1,000만 원 정도 돼서 경영수지가 한 7,800만 원 정도 적자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김명경 위원 문화테니스장이 몇 면이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지금 면수는 10면입니다.

김명경 위원 10면이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김명경 위원 그러면 40면 운영하면 그 4배로 봐서 한 3억 원 정도 적자 예상 할 수 있겠네요, 적정운용.

아니 단순비교 하는 겁니다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흑자될 수도 있겠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사용요금에 대해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조례로 정하기 나름인데요.

서구 복수동에 아시겠지만 오량테니스장이라고 실내테니스장이 있습니다.

실내이기는 한데 거기는 지금 평일에 1시간당 2만 원 정도를 받고 있고, 문화테니스장은 평일에 1시간당 4,000원 정도로 해서 실내와 실외라는 차이는 있습니다만 한 5분의 1 정도로 적습니다.

김명경 위원 거기는 민간이 운영하는 곳이고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우리가 적정하게 요금을 전국대회라든지 이런 것을 할 때는 좀 높게 받고 우리 시민들이 직접 이용할 때는 좀 낮게 받는다 이런 식으로 하면 그렇게 적자가 굉장히 크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김명경 위원 야구장은 얼마 드는지 아세요?

송강에 있는 야구장이 지금 몇 면 있지요, 7면인가요?

9면인가요, 9면.

9면 지금 어디에서 관리하느냐면 생활체육회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하천변에 있는…….

김명경 위원 예.

지금 야구장 운영에 따른 적자비용이 제로입니다.

제로에요, 제로.

좀 남습니다, 좀 남는데 큰 금액 남는 게 아니기 때문에 흑자를 보고 있다고 표현하기까지는 그렇습니다.

야구장 9면을 운영하는데 있어서 전혀 적자 없이 생활체육회에서 운영하고 있고 지금 문화테니스코트는 한 1억 원 가까운 7,000∼8,000 되는 적자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40면을 운영한다고 했을 때 평일 이용률도 좀 떨어질 것이고 그러면서 적자금액이 얼마 정도 될지 솔직히 예측하기가 힘듭니다.

본 위원이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뭐냐면 생활체육인에게 보탬이 되는 것 해줘야 되고 그리고 향후 운영에 따른 적자비도 최소화할 수 있는 시설을 해야 되지 않느냐고 생각을 갖습니다.

좋은 것 해서 좋은 시설로 시민에게 돌아가면 되지 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집행하시는 분들 입장에서 생각해야 될게 그거잖아요.

적자금액을 최소화해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이 뭘까, 이것도 고민해야 되는데 지금 말씀하셨듯이 시설하는데도 돈 많이 들고 운영하는데도 돈 많이 들고 하는 형태로 지금 안영체육단지를 조성하려고 하고 있어요.

그리고 생활체육단지라고 하기 무색하게 축구와 테니스만 들어가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면 축구센터, 테니스센터가 되는 것이지 생활체육센터라고 할 수도 없어요.

그래서 본 위원이 볼 때는 생활체육인들의 다양한 욕구와 이해관계 이런 부분들을 최대한 수용해서 생활체육인들에게 보탬이 되는 공간 활용이 되는 게 맞고 과다하게 예산이 필요한 그런 사업계획은 재검토해야 될 필요가 있지 않겠는가.

시설운영비 0원 드는 데하고 시설운영비 3억 원 정도 드는 데하고 충분히 검토할 필요가 있지 않겠어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지금 관리를 누가 하느냐 또 공공성을 어디에 두느냐 이런 부분이 좀 차이는 있습니다.

위원님께서 잘 아시겠지만 시설관리공단 같은 데에 맡기게 되면…….

김명경 위원 돈이 많이 들고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운영하는 인력에 대한 인건비라든지 이런 것들이 상당히 높고 또 생활체육회 같은 데는 봉사적 성격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통해서 하기 때문에 인건비라든지 이런 것들이 최소되고 또 운영시간당 단가라든지 이런 것들도 적자가 안 나는 선에서 적정히 높여서 받을 수도 있지만 시설관리공단이라든지 이런 데는 우리 시가 위탁한 것이기 때문에 조례라든지 이런 것 등을 통해서 그런 것들이 돈 남기려고 하는 시설은 아니지 않느냐는 측면에서 요금을 너무 못 올리는 그런 부분들이 같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직접 비교할 수는 없겠습니다.

그러나 하여간 저희가 그런 비용을 최소화하고 또 위탁관리라든지 이런 방법들을 통해서 최소화하는 방법들에 대해서 논의를 하고요.

김명경 위원 당초 원래계획대로 변경할 의사는 전혀 없으신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당초 계획대로 하게 되면 면적이 반으로 돼 있었고요.

거기가 두 번에 나누어서 하기에는 뒷부분은 산으로 막혀 있어서 더 이상 넓힐 수 있는 공간도 아닙니다.

당초에는 거기를 경륜장 부지라고 해서 계획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경륜이 스포츠이기도 하지만 또 도박 같은 사행성 행위…….

김명경 위원 그 내용은 예전에 다 알고 있는 내용이고 지금 그 부분까지 설명하실 필요는 없고, 지금 있는 공간 활용을 어떻게 할 것인가가 숙제인데 갑자기 기타 여러 개 종목의 생활체육공간이 테니스장 하나로 통합됐단 말이에요.

그렇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축구하고 테니스…….

김명경 위원 축구는 일단 기존계획대로 갔으니까 축구는 빼고 몇 개의 다양한 체육공간을 하려고 하다가 다 백지화시키고 테니스장으로 일원화됐단 말이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거기 다목적체육관도 하나를 넣어서 스포츠클리닉이라든지 요즘에 운동하다가 다치기도 하고…….

김명경 위원 그것은 당초계획에도 있었고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렇게 해서 운영할 그런 계획으로 타당성 용역을 지금 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김명경 위원 타당성 용역이라는 게 뭐 있겠어요, 솔직히.

우리 계획 이러면 거기에 대한 그 결과를 그대로 주지요.

안 됩니다라는 용역결과 나오겠어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이것 말고도 다른 것이 더 타당성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같이 검토하도록 했습니다.

김명경 위원 그렇게 했어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지난번에 회의를 통해서 우리가 이렇게 하고 있는데 진짜 이것이 비용이라든지 이런 측면에서 가장 합리적인 것인지 또 혹시 다른 대안은 없는 것인지 검토하도록 했습니다.

김명경 위원 나중에 용역내용을 검토해 보기로 하고요.

재검토가 필요합니다.

본 위원이 볼 때 재검토 필요합니다.

우리가 저비용 고효율로 가야지 고비용 저효율로 갈 수는 없잖아요?

그러니까 저비용 고효율로 갈 수 있는 공간 그리고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생활체육공간이 될 수 있도록, 이렇게 정했으니까 더 이상 변경 안 됩니다라고 딱 자르지 마시고 변경 가능하면 해주시고 변경해야 될 사유도 있습니다.

본 위원이 공개적인 자리에서 밝히지 않겠습니다만 그게 변경된 사유가 있잖아요, 왜 없다고 하십니까 다 아는데.

알고서 말씀드리는 것이니까 그렇게 하시면 안 되고요.

바꿔주셨으면, 원래 계획대로 가고 많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당부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부분을 유념해서 정리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명경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경식 김명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임재인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임재인 위원 임재인 위원입니다.

감사자료 47쪽 테미예술창작센터하고 관련된 부분인데요.

테미도서관을 정상적으로 도서관 기능을 유지해달라고 작년 연말 정례회 때 시정질문을 한 부분이거든요.

거기에서 답변이 테미도서관의 존치에 대해서는 주민들과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 그렇게 얘기를 하고 대전시와 교육청이 공동으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시장이 답변했거든요.

이 부분에 테미도서관은 주민이라든지 의견이 어떻게 나왔어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테미도서관과 관련해서는 김명경 위원님께서도 조금 전에 질의가 있었고 답변드렸습니다만 존경하는 황경식 위원장님의 지역구입니다.

그래서 테미도서관이 없어지거나 또 변모하게 되면 거기를 그동안 이용하시던 분들이 굉장히 불편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안타깝게 생각하시고 가급적이면 그 도서관을 그대로 현재처럼 운영해 주기를 말씀이 있었고 질의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교육청, 중구청, 우리 시가 머리를 맞대고 이 부분에 대해서 논의를 많이 했습니다.

이유는 테미도서관이 지금 국유지하고 시유지를 끼고 있고 또 오래 돼서 낡았고 저희도 몇 번 가봤습니다만 약간 을씨년스러운 그런 부분들도 있었기 때문에 새로이 지어서 옮기게 되는데 다만 그 지역에서 도서관으로 오랫동안 이용했던 분들한테는 없어지게 되면, 있다가 없어지면 굉장히 불편한 사항이 있는 게 사실입니다.

임재인 위원 국장님 됐습니다.

아까 존경하는 김명경 위원님이 질의해서 조금씩 얘기가 나왔던 부분인데 일단 교육청에서 금년 말까지 테미도서관을 반납하는 것으로 했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그렇습니다.

임재인 위원 그렇게 했고, 그 바람에 중구청에서는 재정여건도 있고 해가지고 도서관 운영하기가 불가하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현재는 도서관을 폐쇄하려고 하는데 그래도 그 도서관을 폐쇄하기는 문제가 있지 않느냐 해가지고 거기에 도서관 열람기능을 갖게끔 하면서 창작공간을 하려고 또 창작공간으로 해서 대전문화재단에 위탁하려고 그래서 복합공간을 운영하려고 지금 계획을 준비하고 있는 거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렇습니다.

임재인 위원 그러면 이것을 준비하기 위해서 예산도 올렸잖아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임재인 위원 그런데 그동안의 추진사항을 봤을 때는 세미나도 하고 의원들하고 서울까지 가서 현장방문도 하고 또 필요로 해가지고 시에서 토론회도 하고 여러 가지 했는데 앞으로 이 사업계획을 어떻게 해야겠다는 세부계획은 작성을 안 해놨다는 얘기에요?

아까 김명경 위원님 질의에 전혀 계획 없는 것같이 얘기하시기에…….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저희 계획은 이렇습니다.

우선은 거기 1층에 열람공간이 있는데 현장에 가봤습니다만 상당히 그냥 개괄적으로 되어 있고 개개인 칸막이가 되어 있는 공간이 아닙니다, 그리고 낡았고.

임재인 위원 그러니까 거기가 결과적으로 안전진단도 해야 되고 앞으로 해야 할 부분은 있어요.

그러나 그런 과정을 거치기 위해서 예산까지 올리고 이것을 이미 보고해서 창작공간에서 복합공간으로 하는 것으로 모든 것을 다 이미 지금 맞췄단 말이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임재인 위원 그러면 세부계획은 작성을 했어야 될 것 아니에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래서 저희가 열람실은 열람공간을 유지하고 그 다음에 2층과 다른 공간들은 칸막이로 해서 레지던스에 가급적이면 도서관의 열람기능…….

임재인 위원 거기에 주요시설 작업실이라든가 전시실, 다목적실, 사무실, 학습관 등 편의시설 이런 것을 하려고 계획하고 있잖아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그렇게 계획을 했습니다.

임재인 위원 아까 김명경 위원 얘기한 대로 숙소가 필요하면 숙소도 해야 되는데 그것은 빠진 것 같고 또 창고도 필요하단 말이에요, 작품 보관할 창고도 필요한데 이런 빠진 부분은 보강해야 되는데 그것은 그냥 생각이에요 그런 계획을 지금 안 만들었다는 얘기에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지금 구체적으로 설계를 해야 되기 때문에요.

임재인 위원 설계는 하면 되는 거고, 그런 계획을 만들어 놓고 설계하면 될 것 아니에요 일단.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그렇습니다.

임재인 위원 그러면 변경이 될 테니까.

계획은 만들었을 것 아니에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그렇습니다.

임재인 위원 계획되어 있잖아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임재인 위원 그런데 아까 답변은 전혀 계획이 안 된 것처럼 답변을 하면…….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거기에다가 누구를 넣고 하는 부분들은 여론수렴이라든지 그런 것 등을 통해서 하는 것이지…….

임재인 위원 입주작가는 다음 추후 계획에 공모해서 넣으면 되는 것이고, 그리고 거기 레지던스스튜디오를 하려고 합니까 아니면 종합적으로 하려고 합니까 아니면 음악스튜디오나 뭐가 있을 것 아니에요.

뭐로 하려고 해요, 지금?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열람기능이 있기 때문에 거기는 조용해야 됩니다 공부하는 분들도 있고 하기 때문에, 그래서 우리가 시각과 관련된 미술 그런 것들을 일단은 구상을 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무엇을 넣는 것이 좋은지는 논의와 협의과정을 거쳐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임재인 위원 본 위원 생각에는 국장님 아까 답변을 하실 때 답답해서 본 위원이 보충질의를 드리는 것인데 그동안 테미도서관 존치 문제에 대해서는 구나 시, 주민들하고 협의해서 크게 존치할 가치가 없다 그러나 열람공간이라도 만들어서 이렇게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지금 창작공간으로 준비를 하고 있단 말이에요.

우리 대전시의 신진예술가들이라든가 예술가들을 위해서는 이 창작공간이 필요하다는 것은 주민들은 약간 잘 이해를 못하지만 예술인이라든가 이쪽 관계되는 사람들은 이게 필요하다는 것은 다 지금 알고 있어요, 그래서 이것 해야 될 사업이란 말이에요.

그래서 진행해야 되는데 진행과정에서 중간에 시장님께서 도청관사 거기를 창작공간으로 해야겠다 또 그동안에 시에서 도청 이전하면 거기에 창작공간을 해야겠다 막 이렇게, 이게 지금 누가 얘기하는 겁니까?

우리 시에서 전부 자꾸 얘기가 나오는 거예요, 일관성이 없다 보니까 사실 본 위원도 약간의 혼동이 오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나중에 충남도청에 간다든가 관사에 가는 문제는 후 얘기입니다, 지금은 테미도서관에다가 복합창작공간을 해서 도서관 기능도 갖추고 창작공간도 하고 이것들을 시에서 일괄적으로 밀고 나가야 돼요.

그렇게 안 하고 자꾸 이런 얘기 저런 얘기 나오다 보니까 창작공간이 어디로 가야될지 혼선이 오고 있단 말이에요.

본 위원은 테미도서관이 전부 주민들이라든가 협조했다고 하니까 여기에서 하는 것으로 이렇게 가셔요.

단, 계획도 빨리 해서 의회에 제출해 주시고 그렇게 해서 빨리 창작공간이 준비돼야 되는데 이게 만약에 이번에 감사에서 문제가 되고 예산에서 문제가 된다면 이것 언제 될지 또 몰라요.

향후 추진계획을, 지금 예산 넘어와 있다고, 예산 넘어오기 전까지 어느 정도 준비가 돼 있을 겁니다.

의회에 제출해 주세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임재인 위원 오늘 감사기간까지 하라고 하기는 뭐해도 의회에 제출해서 정말 신진예술인들이 창작공간을 마련할 수 있게끔 하고 또 대전에 있는 예술인들이 타 지역으로 가지 않고 타 지역에 있는 예술인들이 대전에 올 수 있게끔 준비해 주시는데 단, 존경하는 김명경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세부계획을 의회에 제출해서 그것을 보고 우리 위원들하고 다시 한 번 검토하겠습니다.

이해하시겠어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위원님께서도 아시겠습니다만 다른 시·도에서도 창작공간이 한 군데만 있는 것이 아니고 분야별로 나뉘어져 있을 수도 있고 가급적이면 새로 짓지 않고 기존의 건물들을 잘 리모델링한다든지 이렇게 하는 곳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관사촌 관련사항도 현재 우리 건물이 아니기 때문에…….

임재인 위원 됐습니다.

하여간 예산 심의하기 전까지 세부계획을 해서 위원들 이해할 수 있게끔 해주시고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알겠습니다.

임재인 위원 감사자료 36쪽 좀 한번 봐주실래요,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이거든요.

신 중심도시로서 국제대회를 유치해야 되고 또 대전의 위상을 제고하고 엘리트체육 전문체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종합스포츠타운이 꼭 필요하다 해서 이제 대전에도 세계적인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게끔 하자 해가지고 이게 지금 오래 됐어요.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을 용계동에 하려고 준비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메인 운동장을 안 하고 야구장이라든가 7개 경기장을 추진하려고 계획을 갖고 있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지금 한밭종합운동장이 전국체전 때문에 리모델링해서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금방 필요치는 않아서 큰 그림은 그립니다만 우선 들어갈 수 있는 것들을 먼저 1단계, 2단계, 3단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1단계에는 종합운동장은 들어가지 않는 것으로 계획을 지금 현재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임재인 위원 그렇지요?

그런데 국제적인 스포츠타운을 만들면서 종합운동장을 만들지 않으면 그 이용은 한밭운동장을 이용하겠다 지금 그렇게 얘기하고 있는 거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이게 2020년까지 10년 동안 추진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임재인 위원 국토해양부하고 수차 협조를 한 것 같은데 국토해양부는 뭐라고 해요 이것을?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우리가 2월 6일 용역에 착수해서 내년 3월 말까지 용역기간입니다.

도시관리계획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인데 그 지역이 그린벨트인데 그린벨트를 해제하기 위해서는, 국토해양부에 저희가 세 차례에 걸쳐 올라갔습니다.

처음에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종합운동장을 안 그리고 거기는 그냥 녹지상태로 두는 것으로 그림을 그려갔더니 거기에서 녹지상태로 두려면 무슨 그린벨트 해제를 하냐, 그린벨트 해제하려면 녹지 상태로 돼서는 안 된다고 해서 단계별로 나누어서 종합운동장도 그려서 갔습니다.

다만, 1단계만 안 하는 것뿐이지요.

그래서 현재 세 차례 정도 갔는데 거기에서는 요즘에 지방자치단체에서 체육시설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많이 하면서 재원이 많이 들어가다 보니까 이 짓는 돈을 무엇으로 할 수 있느냐는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2005년도에 우리가 타당성 용역을 하면서…….

임재인 위원 국장님 됐습니다.

본 위원이 한말씀 드릴게요.

국토해양부에서 지금 얘기한 개발제한구역 거기에 종합운동장을 만들어야 되는데 그것을 안 만들고 거기에다가 공원을 만든다고 하니까 국토해양부에서 그건 안 된다고 했지요?

안 된다는 이유는 거기는 절대농지이기 때문에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그래서 사실은 불허처분 받은 것, 안 된다고 국토해양부에서 승인을 안 해준 것 아닙니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것은 아닙니다.

임재인 위원 그래서 다시 국토해양부 승인을 받아야 되는데 국토해양부 승인을 아까 얘기한 대로 절대농지 개발제한구역에 종합체육관을 안 만들고 그냥 공원을 만들어도 하라고 승낙을 안 했잖아요, 지금.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지금 우리가 문서를 내지는 않고 나름대로 그림을 그려 가서 이렇게 하면 될 수 있냐는 것을 서로 협의하는 단계이고요.

임재인 위원 그러니까 협의하는 과정이지 국토해양부에서 승인 못 받았잖아요, 지금.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문서를 내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이것을…….

임재인 위원 아니, 문서를 안 내고 왔다갔다 협의를 했어도, 승인을 받았어요 안 받았어요 국토해양부…….

국장님 확실하게 얘기를 해줘요, 국토해양부에서 승인을 받았어요 안 받았어요?

거기 스포츠타운 해도 된다, 승인 못 받았잖아요 지금.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문서도 안 냈습니다.

임재인 위원 문서도 안 내고?

문서 안 냈다는 게 뭐에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우리가 그린벨트 해제해달라고 하면 면적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적은 서류들을 국토해양부에 그린벨트 해제해달라고 서류를 내야 되는데 그린벨트 해제 서류는 도시관리계획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이 된 것을 토대로 이것을 내야 됩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내지를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하면 해제를 받을 수가 있겠습니까 라는 의사타진에 관련되는 사항이고요.

거기에서는 얘기가 그린벨트를 해제하는 것은 녹지가 풀린다는 얘기이기 때문에 우리는 녹지는 풀어주되 풀어준 녹지 안에다가 아무것도 안 그리고 그냥 공원처럼 일단 놓겠다고 하는 안으로 가져갔더니 그러면 그린벨트를 풀 이유가 없지 않겠냐고 해서 다시 한 번 계획을 가져오라고 해서 다시 그림을 그려가고 있는 상태고요.

세 번째는 우리가 갔더니 기존 한밭운동장은 그러면 어떻게 할 거냐, 그것을 팔 거냐, 유지관리 할 거냐, 그러면 종합운동장이 2개가 되지 않습니까?

그런 것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재원계획을 가져오라고 해서 그것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사항을 우리가 용역에서 또 검토해서 11월 이달 중에 또다시 그런 자료를 가지고 설명하러 갈 계획에 있습니다.

임재인 위원 오늘자 신문인데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과 관련 일부지역에 대한 그린벨트 해제작업이 한창이다.” 이렇게 나와 있거든요.

그린벨트는 해제신청을 하기 전에 국토해양부하고 일단은 승인을 받고 나서 해제 신청을…….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구두로는 이제 올려도 좋다…….

임재인 위원 그 협의가 아직 안 됐잖아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그렇습니다.

구두로 올려도 좋다는 것이 있기 전까지는 우리가 서류를 안 내는 거지요.

임재인 위원 그러니까 그게 구두로 협의를 받아야 되는데 지금 협의를 해주려니까 국토해양부에서는 절대농지 개발제한구역 거기를 아까 얘기한 대로 종합운동장을 안 하고 그냥 공원 식으로 만들어놔서는 절대 안 할거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 부분은 이미 우리가 그림을 그려갔기 때문에 그것은 해소가 됐고요.

지금 현재 물어보는 것은 재원 조달방안과 현재 기존에 있는 종합운동장을 어떻게 할 거냐 이 구체적인 계획을 가져와라 지금 그렇게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임재인 위원 국토해양부하고 빨리 협의가 돼야 이게 진행되는 거지요.

지금 시에서 용역도 주고 계획하면서 언론에 이렇게 보도하고 하는 것이 다 허상이에요.

지금 전혀, 본 위원이 봤을 때는 오리무중입니다.

국토해양부하고 전혀 협의가 안 된 상태로 끌어가고 있거든요.

그런데 언론에 자꾸 이런 식으로 보도하고 되는 것마냥 하고 주민들이나 거기 사람들은 기대심리를 가져서 엄청, 서남부스포츠타운 조성될 그곳이 도안신도시 2, 3단계 지역이에요.

거기가 지금 개발이 안 되고 있다 보니까 이것만이라도 들어오면 혹시 빨리 개발될까 하고 기대심리가 대단한 곳이란 말이에요.

그런데 본 위원이 봤을 때는 국토해양부하고도 전혀 진전이 안 되고 있는 상태라고요.

빨리 국토해양부하고 해결해서 제대로 계획을 세워서 추진하도록 해주세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렇게 지금 속도를 내서 계속 논의하고 있는 상황에 있습니다.

임재인 위원 한 가지만 더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자료 33쪽, 도안 대전역사박물관이 개관을 일단 했습니다.

개요라든가 이런 것은 이미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질의를 안 드리고 당초 박물관 그 자리가 도안복합문화센터로 하려고 처음에 계획했거든요.

처음에 그렇게 계획하고 박물관으로 왜 바꿨는가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위원님께서 이 지역에 관심을 가지시고 지역발전을 위해서 항상 저희한테 많은 자료도 요구하시고 필요한 보완시설들을 요구하시는 그런 사항들이 많이 있습니다.

전용사유에 대해서 먼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복합문화센터는 우리가 도안지구를 개발하면서 그 지역에서 도시공사와 LH가 개발이익금이 나오게 되는 사항이 있었습니다.

개발이익금을 지역에 환원한다는 차원에서 복합문화단지를 만들어 주기로 해서 181억 원을 그들의 돈으로 해서 시에다가 기부채납 하는 상태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것을 받아오는데 이것을 받아오게 되면 누가 운영을 할 것이며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에 대해서 논의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거기에서 주민문화공간, 도시계획홍보관, 도안지역을 개발하면서 나온 출토물 이것을 거기에다가 전시하는 것으로 하면서 이름이 복합문화센터였습니다.

그런데 그런 기능이 보니까 박물관의 기능하고 상당히 중복되거나 유사한 사항이 있었습니다.

마침 우리 시에서는 한밭도서관에 있는 향토사료관에 조선시대의 기증유물이 있었는데 거기에 있으니까 잘 보기도 어렵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 공간에 이것을 놓으면 좋겠다는 사항이 있었고요, 복합문화공간을 누군가가 운영하게 되면 인력이 필요합니다.

박물관 운영인력이라든지 누가 운영을 해야 되는데 새로 사람을 많이 충원해야 되는 문제가 하나 발생됐고요, 도안지역에 있는 도안지역 사람만을 위한 공간이라면 시가 운영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닙니다.

구가 운영하든지 이렇게 해야 되겠지요.

그래서 이런 복합적인 문제를 놓고 1년에 걸쳐 협의를 했습니다.

마침 우리 시에는 시립박물관이라든지 이런 것이 없으니까 이 공간을 그렇게 활용했으면 좋겠다는 측면에서 내용을 바꾸어서 박물관으로 하기로 정해서 운영했습니다.

임재인 위원 그래서 박물관 들어온 것에 대해서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거나 문제제기는 안 해요.

단, 주민들이 도안신도시 입주를 하다 보니까 거기가 개발하고 나서는 복지가 전무한 상태니까 거기에 문화생활에 필요한 문화공간이 될 줄 알고 기대를 많이 갖고 있었지요.

이사 오게 되면 다 그렇잖아요, 주민들이.

그런 기대심리를 갖고 있다가 갑자기 박물관으로 해놓으니까 주민들이 박물관이 좋은 건가, 박물관이 내 집 앞에 오니까 좋긴 좋은데 문화혜택이 안 되고 있으니까, 그뿐 아니라 도안신도시 자족기능이 전혀 안 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그러면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불편한 것을 어떻게 해소해줄 것이냐 하는 것이 그분들의 요구란 말이에요, 입주한 분들의.

지금 보니까 주요시설이, 유성구와 협조를 하셨네요, 필요한 복합문화공간을 같이 하는 것으로 그렇게 했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존경하는 임재인 위원님께서 이렇게 되면 그동안 계획했던 주민문화공간이 없으니까 어떻게 할 것이냐 하는 것에 대해서 저희한테 방안이나 대책을 요구하셔서 거기에 박물관이 처음에는 아니었기 때문에 수장고가 아주 협소하고 작았습니다.

수장고도 크게 하고 또 줄어들었던 주민문화공간을 지키기 위해서 저희가 별도로 수장고를 늘려서 주민복합문화공간이 훨씬 당초의 공간보다 더 늘어나게 하고 주민커뮤니티홀이라든지 강당이라든지 또 유성구에서 그 근처에 도서관이 없으니까 어린이도서관이라든지 간이도서기능을 넣었으면 좋겠다는 건의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사항을 전부 포함해서 이번에 별도 수장동을 건설하면 그런 부분이 해소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임재인 위원 수장동에?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임재인 위원 수장동에 공연장, 강당도 넣고 도서실도 넣고 그렇지요?

그런 준비를 하고 있는데 유성구와 협조해서 그런 준비를 하고 있다는 얘기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지금 설계해서 내년 말까지는 완공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임재인 위원 그것이 박물관이 돼서 문제가 된 것은 아니고 주민들이 문화시설이 없다 보니까 약간의 기대를 했다 안 들어오니까 걱정을 하는 부분이거든요.

복합문화공간을 준비하고 있다니까 거기 주민들과 해서 어떤 시설을, 지금 하고 있으니까 계획대로 가되 그쪽 주민들이라든지 유성구와 협조해서 그 안에 어떤 시설을 어떻게 해야 주민들 문화복지가 더 향상될 수 있는가 판단해서 진행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렇게 하겠습니다.

임재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경식 임재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명경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명경 위원 스포츠시설 관련해서 보충질의 하겠습니다.

좋은 공간을 만드는 게 중요한데 참고해야 될 게 뭐냐면 각종 시설에 대한 비용이 굉장히 많이 드는 것 아시지요?

한밭종합야구장 위탁금을 보면 55억 3,000만 원, 월드컵경기장 33억 2,000만 원입니다.

용운동 30억 7,000만 원, 국민생활관 18억 7,000만 원 이렇게 조그만 시설 하나 지었을 때 거기에 대한 비용이 이렇습니다.

인건비 다 포함한 거니까 그렇고요.

모든 공간에서 상당히 많은 적자금액을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전시내 상당한 수천억 원이 드는 공사를 하실 때 좋은 시설이라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라 향후 운영과정에 있어서 상당한 적자를 감수해야 한다는 것까지 포함하셔서 사업추진에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대전시가 그렇게 여유가 많지 않은 것 아시잖아요.

항상 밑바닥에 깔려있는 2,000억 어떻게 될지 항상 그것 때문에 예산실에서도, 예산실 계셨으니까 아시잖아요.

여유자금을 뒤로 빼놔야 되는데 그게 왜 그러냐 하면 2,000억 원을 언제 어느 때 우리가 갚아야 될지 모르는 사안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것 많이 감안하셔서 시설 해주시고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명경 위원 그리고 박물관에 대해서 잠깐 보충질의 하겠습니다.

1월에 업무보고 하실 때 뭐라고 말씀하셨느냐 하면 관내 산재한 소규모 박물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지금 또 다시 컨트롤타워를 어디에서 하기로 구상하고 계시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충남도청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김명경 위원 참 이상해요.

뭐 하나 구상하고 나면 컨트롤타워가 막 바뀌어요.

컨트롤타워가 막 바뀌어도 되는 건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지금 박물관이 우리가 선사박물관밖에는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김명경 위원 아니 그러니까 지금 여기에 표현한 것은 ‘산재된 박물관’, 박물관 많잖아요 대전에.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아니, 우리가 운영하는.

김명경 위원 어쨌든 많이 있지요.

그래서 대전시 박물관 운영을 시립박물관을 지으면서 그런 것들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셨어요.

1월 업무보고자료에 그렇게 표현하셨어요.

그런데 또 다시 시립박물관을 도청부지에 있는 것을 거기에 시립박물관이 들어가서 또 컨트롤타워 거기에 하겠다고 하셨어요.

그러면 지금 대전역사박물관은 컨트롤타워를 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는 얘기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조금 전에 임재인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만 당초 복합문화공간이었다가 전용하다 보니까 우리가 진짜 박물관 면모를 갖춘 박물관으로서는 부족한 면이 있지요.

김명경 위원 상당히 부족하지요.

박물관으로 들어서서는 안 될 건물에 들어서 있으니까 많이 부족하지요.

어디 행사 가서요, 건물 사진 딱 찍잖아요.

개관식에 갔을 때 사진 찍은 것 보셨지요?

사진 어디를 찍어서 내보냈나요?

자세히 안 보셨나요?

건물 후면을 찍어서 내보냈어요.

어떻게 개관식에 사진을 딱 전면에 안내용지에 내놓는데 전면이 아니라 후면사진을 걸어놨더라고요.

얼마나 볼품이 없으면, 전면사진이.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북쪽을 찍었다 그 말씀이신가요?

김명경 위원 전면과 후면 아시잖아요.

후면을 찍었더라고요, 뒷면을.

건물 뒤편을.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제가 이해를 하기가 조금 어려운데요.

김명경 위원 박물관장님 맞지요?

○대전역사박물관장 윤환 아마 전면에서는 각이 안 나와서 후면을 찍은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김명경 위원 각이 안 나와서요?

○대전역사박물관장 윤환 예.

김명경 위원 사진이 볼품이 없어가지고?

○대전역사박물관장 윤환 볼품이 없었겠습니까.

각이 안 나와서 그런…….

김명경 위원 하여간 깜짝 놀랐어요.

어떻게 개관식 하는데 전면이 안 나오고 후면으로 된 사진을 내놓더라고요.

그 정도로 박물관 기능으로서 참 미흡한 공간입니다.

그러니까 다시 새로운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해서 시립박물관 짓겠다고 하고 있어요.

하나 여쭤보겠습니다.

대전역사박물관의 대표유물이 뭐예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글쎄, 뭐를 대표유물이라고 할지.

김명경 위원 우리가 박물관이라고 하면 뭔가 보여줘야 되잖아요, 거기를 가면 뭐를 볼 수 있어.

그러면 국장님 지인이나 공무원들에게 ‘대전역사박물관 가봐라’, ‘가면 뭐가 있다’, ‘그건 가서 꼭 봐라’ 하는 게 뭐가 있는지 말씀해 주시겠어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사람마다 어떤 것에 대해 중요성을 얘기할지 모르겠습니다만 박물관에 현재 전시되고 있는 유물 중에서 몇 가지를 말씀드리면.

김명경 위원 아니, 전시해놓은 유물을 뭐뭐 전시해놨나 여쭤보는 게 아니라 유물 다른 것 다 필요 없다, 이것 하나는 꼭 봐야 된다 이런 것 있을 것 아니에요?

어디 갈 때 그렇게 가지 ‘너 가서 꼼꼼히 다 봐서 뭐 있나 적어가지고 와라’ 하는 게 아니라 대전역사박물관에 가면 이것은 꼭 보고 와야 된다, 이것은 어떠어떠한 가치가 있다 이런 게 하나 있어야 되지 않나 생각이 드는데 생각드는 것 없으시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전시유물 중에서 이런 것을 하나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

거기에 안정나씨 묘에서 출토된 한글편지가 있기 때문에 그게 아내에 대한 편지라고 하는데 제가 잘 읽어보지는 못했습니다.

김명경 위원 읽어보지도 않은 걸 어떻게 가서 읽어보라고 하시는 게 말이.

지금 말씀하시는 것은 그런 정도의 가치 있는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는 것 말씀하시는 거고 본 위원이 말씀드리는 것은, 가보셨잖아요, 둘러보셨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김명경 위원 둘러보셨단 말이에요.

그런데 그게 없어요.

유물이 없다는 게 아니라 박물관에는 어디를 가든 그런 게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따가 따로 하겠지만 시립미술관도 그렇고 이응노미술관도 그렇고 딱 가면 대표작품이 뭔가 있어야 돼요.

대표유물, 대표작품이 없어요.

그런데 그런 상황에서 역사박물관을 또 운영하겠다고 하고 있어요.

뭘 전시하기 위해서 역사박물관 또 운영합니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역사박물관이라는 표현은 안 했고요, 선사박물관이 있고 이번에 새로.

김명경 위원 도청에 역사박물관을 또 하겠다고 하셨잖아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도청에 시립박물관으로서 현재 선사박물관은 선사시대에 대한 사항이고 역사박물관은 고려에서 조선시대 관련된 사항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시립박물관으로서 충남도청 자리에 하려고 하는 것은 근현대사와 관련된 사항을 일단 전시하고 그 다음에 대전에는 화폐박물관이라든지 그런 다른 박물관에 있는 유물들을 순회해서 전시한다든지 또 다른 박물관에서 가지고 있는, 서울이나 부산이나 다른 데에서 가지고 있는 박물을 상호 순회교환전을 한다든지 거기에서 우리 박물관과 관련된 교육이라든지 세미나 이런 것들을 실시하는 것으로 구상하고 있습니다.

김명경 위원 근현대사 뭐를 전시할지 모르겠어요.

근현대사 뭐를 전시하고 싶은 게 있으세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

김명경 위원 자, 우리가 너무 뜬금없이 그림만 그리지 마시고, 본 위원이 볼 때 그림 그리는 겁니다 그냥.

도화지에 그림 그리는 겁니다.

그림 너무 그리지 마시고 현실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는 게 맞겠다 생각이 들고요, 본 위원은 하나의 대안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가 뭘 전시하겠다는 것 못지않게 더 중요한 게 역사교육입니다.

역사교육의 현장으로, 차라리 박물관을 지어서 운영하느니 역사교육관을 운영하심이 어떨지 생각합니다.

아시겠지만 요즘 청소년들이 역사과목이 시험과목에서 제외되고 하다 보니까 역사 자체를 안 가르치기도 하고 관심도 없어요.

그랬을 때 우리가 국가관도 있고 역사관도 참 중요하거든요.

역사관과 국가관이 없는 국민이 국가를 위해서 제대로 뭘 하겠어요.

차라리 부족한 유물전시 이런 것을 가지고 뭐 하네 하지 말고 차라리 그 공간을 지금 대전의 청소년들에게 역사교육의 현장으로, 그래서 교육청과 협의하셔서 한 해 4시간 정도 역사교육을 의무적으로 가서 받게끔, 차라리 유물 보여주는 것보다 4시간 동안 훌륭하신 강사님들 모시고 국가관과 역사관 그리고 대전의 발자취 이런 것도 충분히 가능하지요.

1시간이면 본 위원이 볼 때 대전의 발자취 강의하는 것이 박물관 몇 시간 돌아다니는 것보다 나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차라리 너무 유물전시, 박물관 이런 쪽으로 가지 마시고 대전의 역사를 좀 더 알리고 싶고 보여주고 싶으면 역사교육관으로 재편하시는 것이 어떨까 하는 의견을 제시합니다.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실 것을 권고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잘 알겠습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부분들을 포함해서 우리가 시에서 역사문화교과서라는 것도 발간하고 있거든요.

그런 것들에 대해서 예를 들면 교육청과 협의해서 그런 것을 발간한 분이라든지 아니면 역사를 잘 아는 분이 교육을 한다든지 강의한다든지 그런 것을 포함해서 하는 방안을 검토해보고, 지금 우리가 충남도청사에서 근현대사 강좌라든지 대전근현대사 특별강좌를 한번 해보려고 구상하는 단계에 있습니다.

좋은 의견 반영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명경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경식 김명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 여러분,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해 잠시 감사를 중지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5시 16분 감사중지)

(15시 41분 감사계속)

○위원장 황경식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문화체육국 소관 업무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오태진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오태진 위원 오태진 위원입니다.

오늘 신문에 보니까 시립미술관장님께서 이 직을 맡은 지가 2주년 된다고 나왔던데 맞습니까?

○시립미술관장 이종협 예, 그렇습니다.

오태진 위원 이 직에 임하면서 시립미술관장으로서 시민들에게, 시립미술관을 운영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꼈다든지 또한 애로사항이 있었다든지 하는 점이 있었으면 간단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립미술관장 이종협 제가 맡은 지가 2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시립미술관을 운영하면서 대전시민들에게 시립미술관의 위상과 미술의 품격있는 문화를 어떻게 높일 수 있는가를 가장 우선으로 문제를 두었습니다.

그래서 전에 해왔던 ‘모네에서 워홀까지’라는 근대에서 현대미술까지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새로운 미술문화를 시민들에게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에서 프로젝트 대전2012를 미술관에 들어오면서부터 염두에 두고 계획을 세워서 올해 미디어로 이루어진 프로젝트대전2012를 하면서 대전의 과학도시로서의 위상과 예술도시로서의 모습을 갖추고자 노력을 한 것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애로점이라고 한다면 무엇보다 미술관이 세워진 지가 14년째 됐습니다.

그래서 미술관의 규모가 다른 시에 비하면 상당히 작은 편이어서 수장고의 증축이 가장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대전의 작가들도 작품을 기증하고자 하는 작가들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작품기증 전체를 받아들지 못하고 일부분만 받아들이는 현상이어서 앞으로 수장고 증축과 어린이 미술을 위한 미술관 건립 문제도 염두에 두고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오태진 위원 잘 들었고요, 아무쪼록 더욱 더 분발하셔서 대전시민에게 더 많은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시립미술관장 이종협 그렇게 하겠습니다.

오태진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업무보고 70쪽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사무감사자료 131쪽 같이 보시면 되겠습니다.

국악전용공연장 건립 추진현황과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450억 예산규모로 해서 서구 둔산대로 135번지 둔산 근린공원 내에 부지면적이 1만 1,500㎡,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 1,000㎡ 내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개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오태진 위원 그런데 본 위원이 질의하고 싶은 사항은 그동안 추진현장을 죽 보니까 금년도 3월 14일 공사입찰방법 심의·결정을 설계시공 일괄방식 턴키베이스로 결정된 겁니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렇습니다.

오태진 위원 그래서 그 밑에 7월 3일 보니까 입찰안내서 턴키베이스 및 설계가중치 심의를 설계 60%, 가격 40%로 했고 죽 내려와서 보니까 현장설명을 해서 계룡건설산업과 동부건설 2개 회사가 현장설명을 들었습니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그렇습니다.

오태진 위원 이게 전국으로 입찰공고가 나간 게 아닙니까, 지역제한으로 한 건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계약은 제가 확인해보겠습니다만 시가 조달청에 의뢰해서 조달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항이어서, 제가 확인해보겠습니다.

전국으로 했습니다.

오태진 위원 전국으로 해서 2개 계룡건설산업과 동부건설이 가장 턴키베이스에 근접한 회사로 일단 선정됐고, 시공사가 결정된 것은 아니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시공사는 결정이 안 됐고 두 회사에서 기본설계도서를 제출했고 입찰에 응했습니다.

11월 7일 조달청에 입찰서를 냈고 기본설계서는 제출해서 저희도 가지고 있습니다.

12월에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열어서 거기에서 우리가 점수를 통보하면 조달청에서 조달가와 점수 통보한 내용을 가지고 시공사를 결정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오태진 위원 잘 알겠습니다.

수순을 밟아서 부실공사가 없도록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고요, 국악전용공연장을 왜 둔산근린공원 내에 합니까?

지금 원도심 활성화와 관련해서도 부지가 상당히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굳이 둔산근린공원 내로 결정된 배경을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우선 첫 번째 다시 건설하게 되는 배경은 연정국악문화회관 있는 데가 시설이 30여 년이 경과돼서 노후돼서 새로 건설해야 된다는 필요성은 오래 전부터 제기되어 왔습니다.

그 필요성에 대해서 먼저 말씀드리고요.

장소에 대해서는 그동안 굉장히 많은, 원도심에 있어야 된다 또 뿌리공원이 국악과 관련된 사항이니까 전통이니까 뿌리공원 쪽에 있어야 된다는 의견도 제시됐고, 현재 둔산도 논의되고 해서 상당히 많은 기간 동안 의견수렴과 여론절차를 거쳤고, 그래서 문화예술진흥위원회라고 하는 데에서 심의를 했습니다.

심의해서 최종적으로 작년 4월에 이 지역으로 설정됐습니다.

오태진 위원 참고로 거기에서, 문화예술진흥위원회라는 위원회가 있습니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오태진 위원 거기에 우리 시의회 의원님도 참여를 하는 위원회입니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구성에 대해서는 확인해보겠습니다.

한 분이 계십니다.

오태진 위원 그러면 저희들로서는 대표성이 있는 분이 했기 때문에 더 이상 할 얘기는 없습니다만 결정된 사항과 관련해서는 번복될 수 있는 사안은 아니라고 봐야 되겠지요, 장소와 관련해서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저희가 알아봤습니다.

알아봤는데 이미 설계를 턴키방식으로 하려면 설계를 작성해서 제출하는데 2개 업체가 설계해서 조달청에 낸 상태이고 가격도 다 내있는 상태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설계를 완성해서 어디에는 몇 석, 어디에는 몇 석, 대기실은 어떻게 하는, 설계를 전부 해서 그 설계에 들어가는 비용이 20여억 원 가까이 든다고 합니다.

오태진 위원 참고로 계룡건설산업과 동부건설 2개 업체 중에서 한 업체로 결정되는 거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렇습니다.

오태진 위원 잘 알았고요 또 그것과 관련해서, 대전문화예술센터 건립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건립장소는 어디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국악전용공연장 건립을 위해서 옮겨가는 연정국악문화회관 자리입니다.

오태진 위원 그 자리가 대전문화예술센터를 건립하는 자리입니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렇습니다.

오태진 위원 본공사 착공이 금년 11월에 됐네요.

해체공사는 다 끝났나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건물 철거와 폐기물이 거의 끝나가는 단계에 있고요, 본공사를 착공한 상태에 있습니다.

오태진 위원 그런데 본 위원이 지적하고 싶은 사항은 연면적을 보니까 국악전용공연장은 1만 1,000㎡, 대전문화예술센터는 9,133㎡, 공사금액도 대전문화예술센터는 280억 원이고 국악전용공연장은 450억 공사입니다.

그런데 공사기간을 따져보니까 예정이 나와 있습니다만 국악전용공연장 건립은 17개월, 규모가 훨씬 작은, 한 30% 이상 작은 대전문화예술센터 건립은 20개월로 되어 있어요.

이 차이가 나는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연정국악문화회관 자리는 현재 건물을 철거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었고요.

오태진 위원 가만 있어봐, 철거가 다 마무리돼서 11월에 본공사에 착공했다고 되어 있잖아요.

본 위원도 확인해보니까 철거는 다 됐던데요, 현 시점에서.

그러면 현재시점이 11월 아닙니까?

2012년 11월이고 공사준공 예정일이 2014년 7월인데 20개월이 걸리고 이것보다 더 큰 국악전용공연장은 17개월뿐이 안 되는데 이게 철거와 관련해서 그렇다는 것은 앞뒤가 안 맞는 것 같고요.

그렇지 않습니까?

철거를 지금 시작한다고 하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국악전용공연장이 기간은 더 걸리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요, 국악전용공연장은 2014년 11월까지이고요 대전문화예술센터는 2014년 7월이기 때문에.

오태진 위원 아니, 본공사 착공을 2013년 6월에 하잖아요, 국악전용공연장은.

그러니까 그건 17개월이 걸리고 이건 20개월이 걸리는데 그 차이가 뭐냐 질의하는 것입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제가 기술적인 사항은 자세히 모르겠습니다만 패스트트랙이라고 해서 설계화하면서 동시에 착공하는 방식이 있다고 합니다.

제가 전문적인 용어라서…….

오태진 위원 그러면 과장님이 대신 답변을 하시면 안 되겠습니까?

○위원장 황경식 한승호 과장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시설과장 한승호 국악전용공연장은 턴키방식입니다.

이 공사는 설계하면서 공사를 시공하기 때문에 설계·시공을 일괄로 한 업체가 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계룡건설산업과 동부건설 두 업체 중에 한 업체가 선정되면 그 업체가 설계하면서 공사를 진행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패스트트랙이 우선공사라고 해서 대전문화예술센터는 설계하는 건축사가 설계 끝난 다음에 업체를 선정하고 입찰해서 업체를 선정하는데, 국악전용공연장은 턴키이기 때문에 일괄방식입니다.

설계도 이 업체가 하고 시공도 그 업체가 하는 겁니다.

그래서 큰 공사는 사업자의 의도에 따라서 조속한 시일 내에 건축할 수 있는 방식이고, 조금 전에 말씀드렸듯이 설계와 시공을 같이 함으로써 책임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부실업자도 예방할 수 있어서 턴키방식이고요, 문화예술센터는 설계가 끝난 다음에 입찰해서 그 다음에 공사도 입찰해서 시공업자를 다시 선정하는 겁니다.

그래서 공사기간이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오태진 위원 본 위원이 아는 상식으로서는 어차피 문화예술센터도 설계가 마무리돼서 설계대로 공사를 하는 거고 지금 국악전용공연장은 패스트트랙 방식으로 하신다고 했는데 그것은 공사를 시작하면서 설계와 병행해서 하는 거지요?

○문화체육시설과장 한승호 예.

오태진 위원 그런데 공사기간과 관련해서 이렇게 많이 절약된다고 생각 안 하는데 예를 들어서 국악전용공연장도 설계가 있어야만 공사를 하는 거지 설계 없이는 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서 골조설계를 하고 마무리설계를 공사 진행과 동시에 할 수 있는 게 패스트트랙 아니겠습니까?

그렇지요?

○문화체육시설과장 한승호 예.

오태진 위원 그런데 지금 이것으로 봐서는 17개월이고 20개월이라고 하면 앞으로 우리 대전시에서 발주하는 대부분의 공사를 지금 과장님 얘기대로라고 하면 패스트트랙 방식으로 입찰을, 턴키베이스로 입찰 방식을 전용해서 할 의향은 있으십니까?

○문화체육시설과장 한승호 설계시공 방식은 대상이 있습니다.

공사금액이 큰 공사만 턴키방식으로 하고 일반 공사는 턴키방식이 아닙니다.

오태진 위원 그게 공사금액의 한도가 있는 겁니까?

○문화체육시설과장 한승호 얘, 대상이 있답니다.

오태진 위원 금액이 어느 정도 되나요?

(「300억입니다.」라는 직원 있음)

오태진 위원 300억?

○문화체육시설과장 한승호 300억이랍니다.

오태진 위원 그러니까 공사예정금액이 300억 이상은 턴키베이스로 일괄 입찰로 할 수가 있다 그런 뜻입니까?

○문화체육시설과장 한승호 예.

오태진 위원 잘 알았습니다.

그러면 과장님께서 지금 답변해주신 대로 17개월에 공사가 마무리된다고 봤을 경우 여러 가지 면에서 공사 발주자라든가 시공사 또 거기에 입주하는 시민들의 입장에서 봐서는 대단히 중요한 방식이라고 생각되고요.

아무쪼록 건립이 잘되도록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시설과장 한승호 예, 잘하겠습니다.

국악전용공연장은 금년 12월부터 공사가 시작되는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오태진 위원 예, 알겠습니다.

한 가지만 더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황경식 오태진 위원님, 과장님은…….

오태진 위원 과장님 들어가세요, 수고하셨어요.

○위원장 황경식 자리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오태진 위원 132쪽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덕암축구장 조성사업 추진현황과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축구장 1단계 조성공사는 예정대로 진행이 잘되고 있는 거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그렇습니다.

오태진 위원 거기 묘 이전과 관련해서는 추석 전에 다 마무리가 된 건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 묘에 대해서는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오태진 위원 묘지 이설.

그러니까 지금 1차 공사와 관련해서 민원인과 묘지 이전과 관련해서 민원이 많이 발생된 것으로 본 위원이 알고 있는데 그게 다 원만히 해결돼서 공사하는데 지장이 없느냐 그것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공사 하는데 지장이 없이 다 해결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태진 위원 그러면 공정대로 착착 진행이 잘되고 있어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진입도로 부근에도 농작물이 많이 있었는데 그 부근도 다 뽑고 밀어놨고요.

그리고 숙소하고 운동장 조성 부분에 대해서도 일단 토공작업을 상당 부분 실시해서 아래쪽에 옹벽 쌓는 부분에 대해서 조립식옹벽으로 시공을 하고 있고요.

그 지역이 보니까 암반이라든지 이런 게 적은 아주 양질의 토사로 돼 있어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오태진 위원 본 위원도 개인적으로 현장을 한번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주민들 원성이 뭐냐면 기존에 있던 수목을 너무, 공사하려면 다 이설 내지는 캐버리는 과정에서 좋은 수목을 자르고 버린다 그거 너무 아깝지 않느냐.

그것을 차라리 어디에다가 이설했다가 나중에 준공 때 원 위치를 해서 심으면 더 좋지 않냐 이런 의견도 있었는데 그때 본 위원이 관계 계장님인가 하고 같이 갔을 때 ‘그 비용이 더 듭니다.’ 라는 답변을 들었는데 그게 맞습니까?

그것은 잘 모르시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지금 1단계 지역에서는 수목이 그렇게 2단계 지역보다는 적은 것으로만 파악이 됐고요.

그 비용 문제에 대해서 제가 자세히 모르겠습니다.

오태진 위원 주민들 여론이 이렇게 좋은 나무를 베어내면 여러 가지 에너지 절약차원이라든가 환경차원에서도 보기가 안 좋은데 아무리 좋은 나무를 심더라도 국가적인 차원에서는 손해가 되는 것 아니냐 이렇게 질의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본 위원도 거기에 수긍이 간다고 얘기했습니다만 2차 공사할 때는 수목이 더 많다고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2차가 훨씬 많습니다.

오태진 위원 그러면 1차는 이미 엎질러진 물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겠습니다만 2차 공사할 때 한번 검토를 하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잘 알겠습니다.

오태진 위원 그리고 선수숙소도 발주가 됐다고 하는데 완전히 발주가 나간 상태입니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그렇습니다.

오태진 위원 그러면 계획대로 내년 8월이지요, 7월입니까?

8월 30일에 선수숙소 준공예정도 차질 없이 되는 건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지금 계획으로 놓고 보면 축구장은 완공이 내년도 5월에 계획되어 있고요.

선수숙소는 내년 8월에 준공되는 것으로 계획이 되어 있습니다.

오태진 위원 현재 시티즌 선수들이 우리 교육원에서…….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인재개발원에 있습니다.

오태진 위원 인재개발원에서 숙식을 하고 있는 상황이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그렇습니다.

오태진 위원 본 위원이 질의했던 8월 30일 안에 맞추기가 어렵습니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공사가요?

오태진 위원 숙소 준공이.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지금 현재는 8월 말까지는 마치는 것으로 계획이 돼 있습니다.

오태진 위원 아니 그러니까 업자가 결정돼서 공사가 착공됐느냐 안 됐느냐.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공사를 착공했습니다.

오태진 위원 어느 회사로 결정이 됐습니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회사이름은 TS건설입니다.

오태진 위원 TS건설이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오태진 위원 본 위원이 질의하는 이유는 여러 위원님들께서도 시티즌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많습니다.

아까 15위를 했다고 했지요, 현재?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현재는 12위입니다, 16개 팀 중에서.

오태진 위원 16개 팀 중에서 12위를 했다고 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먹고 자고 하는 후생시설이 잘돼야 컨디션이 제대로 좋아서 열심히 뛰고 잘하리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하루 속히 숙소가 계획대로 다 완공이 돼서 시티즌 선수들이 마음 놓고 축구를 열심히 해서 우리 시민의 긍지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이 되는 전초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공기 내에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요.

2차 공사와 관련해서 족구장 한 면과 풋살장 한 면이 또 생긴다고 했어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오태진 위원 이것이 어디에 생기는 겁니까, 그 바운더리 안에 생기는 겁니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2단계 조성지 내에 생깁니다.

오태진 위원 그러니까 그럴 만한 여유부지가 있다 그렇게 보면 돼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오태진 위원 그러면 참고로 족구장하고 풋살장하고 크기가 같지 않습니까?

많이 다른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풋살장이 조금…….

오태진 위원 족구장은 우리가 해봐서 아는데 풋살장은 규모가 더 큽니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규모가 비슷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태진 위원 참고로 몇 미터에 몇 미터에요 그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것까지는 제가 확인을 못했습니다.

오태진 위원 본 위원이 질의하고 싶은 사항은 족구장하고 풋살장이 같은 규모라면 족구를 할 때는 2개 면을 같이 사용하고 풋살 할 때도 2개 면 사용하고 이렇게 할 수 있는 사항이 안 되는 거예요?

거기에다 시설물을 특별히 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지금 1단계도 축구장 한 면하고 풋살장 한 면이 있고요.

2단계에는 축구장 한 면과 족구장 한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1단계에 풋살장이 하나 있고 2단계에 족구장이 하나 있고 그렇습니다.

오태진 위원 아니, 그러니까 풋살장이나 족구장이 크기가 비슷하다고 하면 족구를 할 때 두 면을 같이 사용하고 풋살 할 때도 두 면을 같이 사용할 수가 있느냐를 질의하는 겁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아! 공동으로요?

오태진 위원 예, 규격이 같다면.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동시에 같은 종목을 할 수 있느냐 그 말씀이시지요?

오태진 위원 거기에 특별한 시설물이, 배구코트 같이 코트를 설치하는 게 아니라면 그것이 가능하지 않느냐고 질의하는 겁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제가 그런 것까지는 확인을 못해서 별도로 확인한 다음에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게 시설의 규격과 동시에 같은 종목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별도로 자료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태진 위원 참고로 지수공원에 풋살장 네 면을 착공했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오태진 위원 그것과 관련해서는 이영우 과장께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다 검토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애로사항이 무엇인지를 잘 파악해서 공사가, 내일부터는 더 추워진다고 하니까 춥기 전에 다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공사를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주민의 의견수렴 과정에서 조금 지연됐는데요, 속도를 내도록 하겠습니다.

오태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경식 오태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권중순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권중순 위원 권중순 위원입니다.

안영동 생활체육집적단지에 대해서 존경하는 김명경 위원님이 의견을 주셨고 또 국장님이 좋은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김두관 전 지사가 말한 내용 중에 본 위원이 감명 깊게 들었고 또 저렇게 해왔기 때문에 남해군수를 거치고 도지사를 했고 또 대권에 도전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뭐냐면 남해군수 재임시절에 남해를 좀 대한민국에 알려야겠는데 알릴 수 있는 방법이 뭔가 연구하다가 거기에다가 축구를 연습할 수 있는 시설을 5면인가 6면을 만들었답니다.

그게 무슨 효과가 나타났냐면 겨울에 전지훈련으로 일본에 갔던 많은 한국 사람들이 일본에 안 가고 남해를 찾기 시작했고 그렇기 때문에 남해가 계속 언론에, 예를 들어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도 거기 가서 훈련을 받고 또는 프로축구팀도 받고 그러다 보니까 언론에 자꾸 오르락내리락 거리고 또한 김두관 전 지사가 남해대교에다가, 뛰어내리는 게 뭐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번지점프.

권중순 위원 번지점프대를 만들어 놓고 자기가 제1호로 번지점프를 뛰었다고 합니다.

그 지역에 명소를 만들기 위한 어떻게 보면 부단한 노력을 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본 위원이 말씀드렸고요.

지금은 남해 모르는 분 없지 않습니까?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하고 그런 곳이 됐는데 대전시에서 지금 생활체육단지를 안영동에 조성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거기가 규모가 작았지요?

작았다가 좀 확대해서 하고 있는데 그것을 작게 하면 국장님 말씀대로 잘못하면 동네 축구장, 동네 테니스장으로밖에 활용 못 하니까 이것을 대전시민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 더 크게는 대한민국 생활체육인들이 찾아올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는 차원에서 아마 더 확대해서 한 것 같고요.

그 기대효과는 지금 웰빙시대 그 다음에 여가를 즐기고 또 운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우리 대전에 있는 축구동호인들 5개 면이 있으면 어떤 게임도 소화할 수 있습니다, 어떤 게임도.

그리고 테니스장도 40면이 있는 데는 그러면 여기 한 군데인가요, 다른 데도 있습니까 대전에?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대전에 40면이 있는 곳은 없습니다, 여기만 구상하고 있습니다.

송강에 실내테니스장 조그맣게 하는 계획이 있고, 40면까지 할 수 있는 데는 없습니다.

권중순 위원 본 위원이 축구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축구를 합니다.

국장님 풋살에 대해서 답변을 잘 못 하시기에 국장님은 축구하고 풋살을 안 하시는구나 그런 생각을 가졌는데, 축구를 좀 하고 동문체육대회면 대전시에서 여러 가지 축구대회를 생활체육축구를 합니다.

그런데 본 위원이 운동장 섭외하는데 무척 애로사항이 많아요, 섭외할 때마다.

그게 뭐냐면 운동장이 잔디구장으로서 2면 있는 데가 없습니다, 못 찾겠어요.

예전에는 맨땅 위에서 찼는데 지금은 학교마다 인조잔디시설이 잘되어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잔디구장 2군데, 인조잔디든 천연잔디든 2군데를 찾는데 찾기가 엄청 힘듭니다.

그런데 2군데만 있으면 어지간한 대회 소화됩니다.

그래서 축구장 5면이 조성되면 전국에 있는 생활체육인대회가 충분히 대전에서 이루어질 수 있고 그 다음에 테니스코트 40면 되면 충분히 전국규모의 대회도 유치해 낼 수 있고.

옆에 조금만 더 가면 거기에서 걸어가도 되지요, 효문화마을에서 지금 중구에서 대대적으로 거기를 효문화사업정책을 펴서 관광지로 만들고 있고, 뿌리공원하고 바로 이어지고 오월드 연결되고 아마 생활체육집적단지가 준공될 때쯤 되면 보문산에 있는 아쿠아월드도 조성이 될 것 같아요.

그러면서 연계돼가지고 안영톨게이트가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안영톨게이트를 진입해서 활용하면 잘될 것 같고, 아마 존경하는 김명경 위원님 말씀의 내용도 이 자체를 반대하시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어떤 종목을 구할 때 사용인구라든가 빈도, 시설비 그 다음에 차후 운영에 대한 운영비 등 이런 것을 고려해서 신중히 그런 시설종목을 선정했으면 좋겠다는 차원에서 질의드린 것으로 본 위원은 해석하고요.

12월에 타당성조사 용역이 나오지 않습니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권중순 위원 그것 나오면 진도에 맞춰서 대전시에 전국에 하나밖에 없는 좋은 생활체육시설물로 만들어 주시기를 당부드리면서 다음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대전문화재단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본 위원이 자료를 받아봤는데 대전문화재단은 전문예술단체를 육성하기 위해서 건별로 20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을 받아 심의해서 그 지원을 하셨습니다.

기금을 심의하시는 심사위원 선임에 관해서 질의를 좀 드리겠습니다.

받아보니까 훌륭한 분들이 심사위원으로 계신 것 같고요.

법률적으로 심사위원 선임에 대한 기피나 제척요건이 별도로 있는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기금 심사위원은 7명으로 알고 있고요.

외지인이 세 분으로 하도록 하고 있고, 제척에 대해서도 어떤 법상 친척관계가 된다든지 이런 분들에 대해서는 참여를 못하게 하는 것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권중순 위원 과장님 자료 주세요, 법률적 요건을 말씀해주세요.

본 위원은 있을 것 같은데, 법률이라든가 조례에 있을 것 같은데.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문화재단에서 심사해서 주고 있는 그 부분 말씀하시는 거지요?

권중순 위원 심사위원.

심사위원 선임에 대한, 심사위원들이 선임이 돼서 그분들이 심사를 해서 이 부분은 기금을 지원하겠다, 적게 하겠다 많게 하겠다 또는 지원을 하지 않겠다 판정을 하는데 그 객관성, 공정한 분들이 공정하게 객관성을 가지고 심사해서 내려줘야 되기 때문에 제일 중요한 것은 심사위원을 어느 분이 해야 되냐는 부분이고 그 심사위원을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어떤 요건을 갖추어서 법률이면 법률, 조례면 조례 이런 요건을 갖춰서 그 규정에 의해서 심사위원이 되는지 말씀해 달라는 것입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잠시 확인해 보겠습니다.

지금 확인해 본 바에 의하면 법에 제척규정은 없고, 문화재단 내부적으로, 위원을 할 때 제척하는 기준을 문화재단 내부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권중순 위원 그렇습니까?

가급적 어떤 공신력 있는 법률이나 조례에 의해서 심사위원에 대한 기피와 제척은 명확히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본 위원 생각이고요.

그게 없다고 하면 아마 관련법규를 개정하면 될 것 같고, 현재 운영은 내부적인 지침을 가지고 운영하신다고 하니까 답변이 되겠습니다.

대전문화재단에 재단이사가 많이 계시더라고요.

홈페이지에 올려놨습니다, 재단이사들 명단을 죽 올려놓고 경력이나 사진 전부 올려놓았습니다.

이분들이 심사위원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재단의 이사분들이요?

권중순 위원 예.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사 20명 중에서 두 분만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

권중순 위원 두 분이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권중순 위원 본 위원이 명단을 자료로 요청해서 받았기 때문에 차후 검토로 한번 보고요.

그리고 신청단체, 내가 기금을 받겠다고 신청을 하지 않습니까?

그 신청단체의 전 대표가 심사위원으로 된 경우가 있습니까, 예를 든다면 본 위원이 A예술사 전 대표입니다.

그런데 본 위원이 심사위원으로 들어갔고 A예술사가 기금을 신청하는 경우 이런 경우가 있습니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확인해 보겠습니다.

문화재단과 관련해서 문예진흥기금 심사해서 배분하는 사항은 우리가 문화재단에 위탁을 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결과적으로 어떻게 배분했는지만 받고 있기 때문에 양해해 주신다면 문화재단 대표님께서 답을 하시면 어떻겠습니까?

권중순 위원 그렇게 하시지요.

○위원장 황경식 박상언 대표이사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박상언입니다.

답변 지금 올릴까요?

○위원장 황경식 예, 답변하세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아까 말씀드린 것까지 한꺼번에 말씀 올리겠습니다.

법률적인 심사위원의 제척사유라든가 구속요건은 법률적으로는 없고 또 다른 광역단위의 12개 재단 다 똑같이 경우가 같습니다.

그래서 내부적으로 지침이나 방침을 정해서 하고 있는데요.

첫 번째 조건은 「민법」 제777조에 의해 특수관계에 있는 사람은 할 수 없게 되어 있고요.

만약 그런 분들을 모르고 위촉했을 경우에는 심사회피제도가 있어서 그런 신청서가 들어왔을 경우에는 스스로 빠지는 게 있고 나중에 그것이 드러나면 무효할 수 있는 조건을 달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약서를 받고 있고요.

또 당연히 지원신청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그런 분들도 위촉을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고 만약 다 드러나지 않아서 그런 분을 위촉했다 하더라도 또 마찬가지 제도에 의해서 회피를 의무화하고 있고 만약에 나중에 의무화하는 그런 회피를 스스로 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그 결정내용을 취소할 수 있는 서약서를 받고 하고 있습니다.

권중순 위원 예, 첫 번째 답변 해주셨고요.

그 부분을 내부기준으로 둘 것인지 아니면 조례로 둘 것인지 그것은 저희가 정해야 될 부분인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는 기금을 신청한 예술 어떤…….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 관계자, 의사결정과 직접 관련되는 분들을 위촉하지 않는 것을 저희들도 최대한 스크린하고 있고요.

권중순 위원 본 위원이 사례를 드렸는데, 제가 예술관련 일을 해서 기금을 신청해야 되는데 제가 신청하고 제가 심사위원이 되면 당연히 안 되겠지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예, 그렇습니다.

권중순 위원 그것은 당연한 얘기이고, 제가 신청을 했는데 저희 회사의 전 대표가 심사위원으로 들어간 적이 있느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제가 알기에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만약에 그런 일이 있다면 아까 같은 회피제도에 의해서 걸러져야 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에 걸러지지 못했다면 저희들이 관리가 정치하지 못했던 것이고 또한 심사위원으로 들어오신 분이 말씀드리기 송구하오나 양심불량인 경우가 있고 그런 경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저희들이 제도를 갖추고 있는 것은 심사위원 일곱 분 가운데 친소관계나 여러 가지 다른 관계에 의해서 최고점과 최하점, 극단적인 점수로 주었을 경우에 하나씩은 양쪽으로 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권중순 위원 아! 평가할 때 최고점과 최하점을 빼고 나머지 가지고 하고 있다.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예, 그래서 보완하고 있습니다.

권중순 위원 알겠습니다.

잠깐 계세요.

법은 최소한의 도덕이거든요.

그러니까 법 규정은 반드시 지켜야 되고 법이 안 되어 있는 부분은 안 되어 있다 하더라도 본 위원이 말씀드린 것과 같이 최소한의 도덕이기 때문에 사회통념상 어긋나는 분들이 심사위원에 들어 와서 기금심사를 하면 공정성과 객관성이 저해될 소지가 있기 때문에 그런 운영을 잘 하실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런 말씀드리고요.

감사자료 20쪽에, 대표이사님은 안 보셔도 됩니다, 말씀드리겠습니다.

20쪽에 무슨 내용이 있냐면 심사위원 명단을 공개했다고 했습니다.

언제, 기금에 대한 심사결과 발표 시에 동시에 심사위원 명단을 발표한다고 했는데 그것은 아마 공정성에 대한 자신감 때문에 그렇게 감사자료에 자료를 준 것 같은데 공개했습니까?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예,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심사종합의견서까지 같이 공개했습니다.

권중순 위원 그렇습니까?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예.

권중순 위원 본 위원이 자료를 받아봤거든요.

거기에 보면 201개 단체에 대해서 지원을 하셨는데 신청자 대비 지원금 나가는 비율이 대략 몇 퍼센트 정도 되십니까?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 59.8%였습니다, 2012년도가.

그리고 이 퍼센티지는 중앙문예진흥기금과 우리 대전의 시비가 원칙적으로 1 대 1 이상의 매칭이기 때문에 중앙의 방침을 받고 있는데 중앙의 방침이 그런 공모사업인 경우에는 60% 이하로 하라는 방침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59.8%로 지원선정률을 유지했습니다.

권중순 위원 알겠습니다.

대전문화재단에서 또 하고 있는 일이 원도심 활성화사업에 대한 지원을 해주시고 있습니다.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예, 그렇습니다.

권중순 위원 목적은 지역경제 활력소를 그러니까 원도심에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이벤트를 해서 궁극적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사업기간은 6월부터 12월이고 사업개시는 8월 1일.

사업예시를 했습니다, 각종 공연, 전시, 골목마라톤대회, 골목 꺾기 이렇게 하면서 제한을 두지 않으셨지요, 종목에 대한 제한을 두지 않으셨지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예, 원칙적으로 안 두었습니다.

권중순 위원 종목에 대한 제한을 두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 설명 좀 해주시겠습니까?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말씀드리겠습니다.

원도심 활성화를 문화를 매개로 한다는 것은 좁은 의미의 예술만으로 할 수가 없었고 포괄적 의미의 문화를 매개로 하는 그런 전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와의 협의 속에서 작은 의미의 예술보다는 큰 의미의 문화로 설정해서 이 사업을 추진하고 그 지원대상으로 삼는 것이 원도심 활성화에 더욱 더 좋겠다, 유리하겠다는 생각 하에 그렇게 했습니다.

권중순 위원 가이드라인을 두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의견과 두지 않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의견 상반될 수 있어서 본 위원이 질의드렸던 부분이고요.

이 경우에는 본 위원도 가이드라인을 안 두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대상을 무한정으로 열어놓고 다 지원하라고 했기 때문에, 그래야지 아주 편안한 마음으로 많은 사람들이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이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본 위원이 질의 한번 드렸고, 채택률은 몇 퍼센트 됩니까?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제가 지금 정확한 수치는 기억을 못 하는데 60% 후반대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권중순 위원 알겠습니다.

문화재단이 기부금을 받았습니다.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예, 그렇습니다.

권중순 위원 3억 4,500만 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 그것은 2011년도입니다.

권중순 위원 2009년도부터 2011년도까지 본 위원이 받았습니다.

사용도 3억 4,500만 원 하셨고요, 아주 당연한 얘기지만 강제성과 대가성 반대급부 없으신 거지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없습니다.

그런 건 없습니다.

권중순 위원 어떤 방법으로 기부금 내라고 권유하시는 겁니까?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 기부금 내는 것은 저희들이 기업을 직접 찾아가서 하는 것은 지금 존경하는 권중순 위원님께서 걱정하시는 부분이 그런 부분이 잘못하면 드러나기 때문에 참 조심해야 될 측면이고요, 저희들이 두 가지 측면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문화예술단체의 마케팅이라든지 기부금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의 자립도, 자생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전략을 가지고 있고, 또 하나는 그것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일정한 지원책을 양립, 투트랙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 저희들이 광역재단 가운데, 아니 모든 재단 가운데 처음으로 했던 크라우드펀딩 같은 경우에는 좋은 사업계획을 소액 기부를 하기 위한 컨설팅을 저희들이 하고 컨설팅과 성공을 하기 위해 드는 수수료를 지원하는 제도를 갖고 있고 어제 처음으로 하나가 사이트에 올라가서 3개가 올해 선정됐고요, 매칭 같은 경우에는 예를 들면 어느 단체가 기업체로 가서 일정한 좋은 사업을 제시하면서 기부를 해오면 그 기부의 일정한 비율로 매칭해서 지원하는 제도, 그렇게 두 가지 사업으로 하고 있고, 또 하나는 어떤 특별한 사업들이 정해져 있을 때 그때 기업이 그 사업에 지원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래서 세 가지 형태로 지원하고 있는데 올해 총기부금이 앞의 것 2개 빼고 뒤의 것이 3억 7,700만 원으로 기억하고 있고요, 나머지 앞의 것들은 지금 진행중에 있습니다.

권중순 위원 본 위원이 다음 질의가 무엇이냐 하면 기부금을 받을 때 사용용도가 정해진 경우가 있느냐가 다음 질의였는데, 질의도 안 하셨는데 답변을 미리 해주셨어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아이구, 죄송합니다.

권중순 위원 그런데 첫 번째 질의는 답변을 안 해주셨습니다.

어떤 형태로 모금을 하시느냐는 것인데, 예를 든다면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가 있더라고요.

거기에 ‘기부금 후원을 받습니다’ 뭐 이런 것은 없는 것 같던데, 그런 건 없지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 그런 게 있는데 드러나지 않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있습니다.

권중순 위원 있습니까?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예.

권중순 위원 그런데 눈에 본 위원이 세부적으로 꼼꼼히 챙겨봤어야 되는데.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죄송합니다, 잘 드러나지 않게 해서.

권중순 위원 문화재단의 목적을 드러나는 게 더 중요한 것이지 기부금 드러내는 게 더 중요한 게 아니기 때문에 그럴 수 있습니다.

여기 기부자들 고마우신 분들이지요.

하나은행,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더멋진바이오텍, 킴벨가톨릭피부과, 목원대학교 최영란무용단, 삼성생명 충청사업본부 등등 대전시 문화를 위해서 기부해주신 분들 감사한 마음이 들어서 본 위원이 말씀을 드렸습니다.

다른 질의드리겠습니다.

대전국제기타페스티벌 주최를 문화재단에서 하더라고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예, 그렇습니다.

권중순 위원 예산액 중에 기부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어느 정도 됩니까, 꽤 쓰시는 것 같던데?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올해 4,500만 원인가요, 제가 그렇게 기억을 하고 있는데…….

예, 올해 4,500만 원 기부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기부금은 한 군데서 받은 게 아니라 여러 기업체로부터 나눠서 적게는 100만 원 또는 몇백 만원 이렇게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분들이 기타페스티벌의 취지에 동감해서 추진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하고 그러면서 자발적으로 모금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권중순 위원 총액, 대전국제기타페스티벌의 예산총액이 얼마인데 그중에 기부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몇 퍼센트 정도 되는지.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총사업비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권중순 위원 예, 총사업비가.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총사업비가 약 2억 5,000만 원 정도 되는데 그 중에 아까 말씀드렸던 4,500만 원이 기부금입니다.

2억 플러스 4,500만 원입니다.

권중순 위원 그러면 2억 원은 어떤 자금으로?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시 출연금입니다.

권중순 위원 마지막으로 대표이사님 전 직업이 무엇입니까?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저는 대학졸업 후 지금까지 예술행정, 문화정책 수립·집행 이런 예술행정가 노릇을 해왔습니다.

권중순 위원 대전과 연고가 있으십니까?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전혀 없습니다.

권중순 위원 대전에 연고가 없으신데 어떻게 중앙에 안 계시고 이리로 오셨는지 궁금한데, 어떤 방법으로 대표이사 직위에 오르셨습니까?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제가 드릴 말씀인지 모르겠는데 사실은 그런 일만 하면서 그런 일을 조금 더 결정할 수 있는 직위에서 해보고 싶은 욕망이 누구나 다 있듯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기회가 우연히 온 것이라 생각하고 저는 그 내력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드릴 말씀도 아닌 것 같고요.

권중순 위원 일단 대표이사님 답변은 이 정도 듣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위원장 황경식 박상언 대표이사님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 감사합니다.

권중순 위원 박상언 대표이사님 답변하고 앉으셨는데 이런 신문 읽어서 본인을 지적하는 것같이 느끼시겠지만 그런 뜻은 아닙니다, 참고하시고요.

어제 일간지를 읽어드리겠습니다.

“대전시 재단법인 추가설립 논란”, 중요한 사항만 읽겠습니다.

“12일 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2013년 익사이팅 대전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시민합창대회 확대 개최와 함께 재단법인 설립 및 사무국 설치를 검토중이다. 재단법인 설립을 통해 해당사업을 전담 명실상부한 합창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가칭 대전·천안이웃사랑과학재단법인 설립을 추진하겠다.” 그러니까 2개를 추진하겠다고 대전시에서 밝혔습니다.

이 신문의 의견입니다.

문제는 과거 수차례에 걸쳐 제기된 낙하산식 인사 우려와 다시 제기될 낙하산식 인사가 다시 제기될 개연성이 높고 상당 규모의 시예산이 투입되어야 한다는 점 때문에 이 신문은 반대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대전시 산하재단법인, 출자한 공사 출연한 공사·공단 등은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출범하고 소정의 목적도 달성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보도자료와 같이 업무상 전문가가 아닌 부적격자의 낙하산 인사의 개연성과 방만한 경영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또한 높습니다.

불필요한 투자를 없애고 자체경쟁력 강화와 수익력 확보를 하는 등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한 신문사의 의견이지만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날 일이 없다는 옛말이 생각나는데 국장님 재단법인 관리에 대한 의견과 또한 이 신문에 대한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지금 우리 문화체육국에 있는 법인은 문화재단과 고암재단이 있습니다.

문화재단은 3년 전에, 고암재단은 금년에 발족해서 운영하고 있고 현재 우리가 검토하고 있는 사항은 신문에도 나왔습니다만 시민합창제와 관련된 조직위가 있었는데 그 조직위를 재단법인화 하는 계획을 구상 중에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보통 9월에서 10월 정도에 시민합창제를 하고 있는데 금년에는 시민합창축제가 하나 포함되어 있고, 그 이전까지는 대전국제합창축제라고 해서 국내 유명합창단이 초청되는 공연이 있었고 또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라는 것을 16번째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이 두 가지 행사는 우리가 계속 해왔고 금년에 처음으로 대전시민합창축제에 동별로 합창단을 구성해서 참여해달라고 했더니 77개 동 중에서 42개 동이 참여해서 운영했고요, 국제합창심포지엄은 합창 지도자라든지 이런 분들한테 좋은 기회를 주기 위해서 두 가지를 했습니다.

네 가지의 큰 사업이 생겨서 이런 것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재단이 필요하지 않겠느냐 해서 검토하게 됐고요, 우리만 검토하는 게 아니라 타 시에서도 재단법인을 하고 있는 데가 부산국제합창제가 있고 한국합창조직위라는 두 개의 재단법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런 네 가지 사업을 하려면 전문성을 위해서 행정능력도 향상시키고 계속, 재단이 되어야만 연속적으로 운영하는 부분들이 있고요, 국제행사를 하다 보니까 우리 자치단체나 조직위의 몇 명 안 되는 힘만으로는 안 되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재원을 확보하는 데 있어서도 금년까지는 우리 시가 합창에 나오는 분들의 간식비 정도와 지휘자, 반주자에게 소정의 보상 정도만 교통비 정도만 줬는데 그렇게 하는 것을 전부 시비로 했습니다.

그래서 재단을 운영하게 되면 그런 것을 민간으로 받아서 할 수 있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시가 직접 주는 예산도 줄일 수 있고 이런 전반적인 사항을 놓고 검토했습니다.

아직 구체화되지는 않았고 조례라든지 이런 것들을 다 제정해야 하기 때문에 위원님들께 보고를 드리고 그 절차라든지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협의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권중순 위원 타 도시 예를 말씀하셨는데 보도자료에 나옵니다.

타 도시에 비해서 우리 재단법인 수가 훨씬 적다,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문제가 될 게 없다는 논리도 제기하고 있는데 그 부분은 문제가 있는 겁니다.

다른 도시가 하는 것은 다 맞기 때문에 우리가 따라야 된다는 것은 본 위원이 볼 때 문제가 있고, 우리나라가 그렇잖아요, 한동안 미국 것만 무조건 따라서 하면 되는 줄 알고 미국 것 다 따라하다 지금 낭패 보는 것도 있을 것 같은데 그런 생각이 들고요, 일단 마무리를 해야 되니까, 문화체육국에서 관리하고 있는 대전문화재단, 고암미술문화재단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셔서 소기의 목적에 맞게 잘 운영되도록 해주시고요.

새로운 재단법인 설립하신다고 계획하시잖아요.

설립에 신중을 기해서 일해 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조례라든지 이런 것들이 다 같이 구성되어야 하기 때문에 위원님들께 자료를 가지고 충분히 설명드리고 위원님들의 고견을 들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권중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경식 권중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 여러분,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서 잠시 감사를 중지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6시 39분 감사중지)

(16시 54분 감사계속)

○위원장 황경식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문화체육국 소관 업무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명경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명경 위원 김명경 위원입니다.

박상언 대표이사님 발언대로 좀…….

○위원장 황경식 박상언 대표이사님 발언대에 나와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명경 위원 지금 2012년도 2월 신문과 5월 신문에 보면 이런 기사가 있어요.

“문화계 신의 직장 줄사표, 왜?”라는 제목으로 2년간 8명이 떠났다는 기사가 있고 5월 기사에는 “문화재단 기획력 부재 빈축”이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직원들이 오래 안 있어요.

창립 이후에 재단발족 이후로 남아있는 분이 두 분 계시지요.

나머지는 다 바뀌고 했어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 그렇습니다.

김명경 위원 그리고 대표이사님이 오신 뒤로도 6명, 사무처장님 빼고 6명의 직원이 교체됐어요.

잦은 사퇴의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말씀드리기 송구하나 사실 유관기관에 비해서 근무여건이 떨어집니다.

보수나 처우가 많이 떨어지고요, 그래서 마급 직원 예를 들면 많게는 1,000만 원까지 연봉이 떨어지고 적게는 700만 원, 다급 팀장급 같은 경우에는 500만 원에서 700∼800만 원 떨어집니다.

그런 이유도 있을 것이고 또한 업무가 과다하다는 이유가 있을 수 있고 또 다른 이유도 있을 수 있겠으나 겉으로 드러나는 것은 그 정도이고, 나가면서 답변을 하고 나가는 직원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지금처럼 몇 가지를 들 수 있겠습니다.

김명경 위원 말씀하신 대로 보면 임금 차이 그리고 주말이 없는 업무 형태 그런 것 때문에 그런 거지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다는 아니겠으나…….

김명경 위원 재단에 있으면 주말이 없다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왜냐하면 주말에 문화행사가 많다 보니까 대부분 직원들이 출근하는 형태다, 그래서 젊은 직원들이 보수도 세지 않고, 돈이나 많이 주면 참고 다니는데 보수도 약한 데다 주말도 반납해야 하는 형태가 반복되다 보니까 오래 못 버티고 나간다고 본 위원도 얘기를 들었어요.

그러면 뭔가 대처방안이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예, 말씀 올릴까요?

김명경 위원 예, 길게 하지 마시고.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시와 협의해서 내년도 인건비를 상당 부분 현실화하고 그 다음에 2014년까지 현실화하고자 생각하고 있고, 하위직은 25% 평균, 상위직은 10% 평균으로 내년도 예산을 계상했습니다.

김명경 위원 그렇게 반영됐어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예, 일단 시 예산담당관실까지는 반영됐습니다.

김명경 위원 우리 예산서 나왔잖아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 거기까지 들어갔습니다.

김명경 위원 올라갔습니까?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 그렇습니다.

김명경 위원 정책기획팀을 보면 가장 긴 사람이 1년 6월, 나머지는 1년 두 분, 8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맞습니다.

김명경 위원 실질적으로 기획력 부재 빈축이라는 말을 들을 만해요.

사업이라는 게 연속성이 있어야 하는데 직원들이 자꾸 바뀌니까.

어떻게 몇 년 되지도 않고, 이제 3년 됐나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예, 만 3년 됐습니다.

김명경 위원 만 3년 됐는데 직원들이 다 떠나고 2명밖에 남아있지 않다, 이것은 대전문화사업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대표이사님께서 대전에 문화사업이 꼭 필요하니까 재단을 설립했잖아요.

그러면 이 재단을 중심으로 해서 문화계가 움직여야 되고 재단에서 충분히 기획하고 사업추진해서 지원할 수 있는 사업들이 나와야 될 것 같습니다.

꼭 당부드리겠습니다.

내년도에는 사표 써서 결원 생기고 뭐하는 일이 없도록 충분히 대처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황경식 박상언 대표이사님 자리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김명경 위원 또 다른 질의드리겠습니다.

스포츠시설 위탁 관련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대전에는 프로구단이 실질적으로 2개인 거지요?

삼성화재 배구는 빼고, 거기는 크게 관계없으니까.

그런데 2개 프로스포츠구단이 있는데 대전에서 지원하는 형태가 조금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을 갖습니다.

한화부터 먼저 말씀을 드리면 한밭야구장 위탁을 한화한테 맡겼지요?

그리고 위탁금으로 2억 900만 원인가요?

2억 900만 원을 주고 있습니다.

대그룹이잖아요, 한화 본사가.

재벌구단인데도 불구하고 2억 900만 원을 주고 있어요.

그리고 운동장 사용료를 받고 있지 않습니다.

2013년도까지 계약조건에 입장료 수입의 15%를 받을 수 있다고 되어 있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규정에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김명경 위원 그러면 돈 많은 구단에 운동장 공짜로 빌려주고 관리 운영하라는 명목으로 2억 900만 원이나 주고, 이게 타당한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자료를 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한밭야구장에 대해서 위탁기간이 2011년 1월 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으로 되어 있고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2억 900만 원을 주고 있습니다.

그것 주는 것 외에 우리가 한밭야구장에 인력이 나가있다든지 그런 것은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한밭야구장에서, 우리가 2억 900만 원 준 것 외에 거기에서 들어가는 종사자들 인건비라든지 모든 것을 충당하고 있는 상태에 있는데, 지금 전체적으로 한밭야구장의 관리비라든지 운영비는 저희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6억 원 이상이 들어가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주는 2억 외에도 한 4억 정도가 더 들어가고 있다고 보고 있고요, 그 다음에 한화에서는 지난번에 우리가 리모델링을 해서 관중석 수를 많이 늘렸지 않습니까?

그때 자기들이 쓰는 부분에 대해서 리모델링을 자기 돈으로 했고요, 현재 사무실도 자기 돈으로 증축해서 별도의 임대료는 안 받고 있습니다만 우리한테 기부채납했고 전광판도 저희한테 기부채납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한화에서 한밭운동장 사용과 관련해서 비용을 들이고 있고, 시민들한테는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고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반적인 경영상태라든지 거기에서 나오는 수익이라든지 이런 것을 분석해서 우리가 2013년 내년 말까지이기 때문에 새로운 위·수탁계약을 할 때 종합적인 내용을 분석해서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줄일 수 있다든지 더할 수 있다든지 이런 부분을 검토해서 정확하게 방안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김명경 위원 입장료 수입의 15%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있는데 그것에 대한 부분까지 말씀해주세요.

그러니까 너무 한화에서 부담하는 게 많으니까 굳이 우리가 한화에 15% 입장 수입료를 받을 필요가 없지 않나 하는 생각에서 안 받으시는 거예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지금 그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한번 정밀하게 검토해서.

김명경 위원 광고 수입금도 한화가 차지하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지금 우리가 별도로 더 받거나 하는 사항은 없습니다, 우리가 2억 900만 원 주는 것 외에.

김명경 위원 광고료 수입이 최근 류현진 선수 관련해서 광고료 수입도 상당합니다.

어찌됐든 그동안 한화구단에서 적자운영한 것은 맞습니다.

원래 프로구단이 적자운영할 수밖에 없는 게 대한민국의 실정이니까 그렇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찌됐든 야구장을 통해서, 프로야구를 통해서 한화를 홍보하고 있잖아요.

홍보비 수치는 전문가들이 계산할 수 있겠지요.

자기네들 광고비를 대신해서 구단을 운영하는 부분도 있지 않아요?

그것이 100%는 아니겠지만, 따라서 입장료 수입의 15%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면 최대한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되겠고요, 그동안 적자운영을 했지만 류현진 선수가 288억 원의 이적료를 받게 되면 2012년도는 흑자입니다.

딱 류현진 선수가 한화구단의 1년 예산이더라고요, 이적료가.

그러면 나머지 올린 수입은 100% 다 흑자입니다.

한화 이글스 류현진 선수가 1년 예산을 주고 가는 거니까.

그랬을 때 우리가 차후에 2014년도 계약은 별도로 하더라도 2013년도 계약까지 운영에 있어서도 우리가 받을 수 있는 15%, 있습니다.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부분을 어찌됐든 2억 900만 원도 대전시 혈세인 부분이고 그들이 6억을 쓰니 뭐니 하더라도 6억, 광고 홍보비가 6억이 넘습니다.

그러니까 너무 많은 할애, 과도한 할애는 불필요하지 않겠나 생각해봅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런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겠습니다.

김명경 위원 그리고 대전시티즌 관련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37억 6,000만 원을 주고 있습니다.

거기도 또한 시민구단이라는 이유로, 적자운영이라는 이유로 경기장을 무료사용하고 있습니다.

경기장 사용료를 우리가 받으면 얼마 받을 수 있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우리가 규정상 받을 수 있는 것은 정규리그가 22번 있어서 할 때 75만 원씩이기 때문에 금액으로 치면 1억 2,500만 원 정도 됩니다.

김명경 위원 월드컵경기장을 임대할 때 행사내용에 따라 다르겠지만 1,5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우리가 체육시설.

김명경 위원 운동장만 빌려주는 게 아니라 관중석 모든 시설을 다 빌려주는 것인데 운동장 임대료 75만 원, 월드컵경기장 하루 쓰는데 75만 원만 받으면 된다는 건 말이 안 되고 대형행사 시 1,5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모르세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받을 수 있는 규정이 있다손 치더라도 또 하나는 감면할 수 있는 규정이 있습니다.

김명경 위원 본 위원이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가 뭐냐면 1,500만 원으로 계산했을 때 22경기라고 하셨나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김명경 위원 1,500만 원 22회 받으면 얼마예요?

3억 3,000만 원이네요.

숫자가 틀립니까?

어찌됐든…….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하여간 우리가 받을 수 있는 금액이 되겠습니다.

그렇지만 감면조례에 의해서 감면해주고 있고요.

김명경 위원 본 위원이 말씀드리는 이유가 뭐냐면, 금액이 중요한 게 아니라 받을 것은 다 받고 줄 건 주자는 얘기입니다.

실제로 37억 6,000만 원이지만 40억 원이 넘는 돈을 구단에 지원하는 겁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런데 주고받기 때문에 외형상 규모만 커지지 실익은 없어지는 사항입니다.

김명경 위원 실익이 왜 없어요?

지금 37억 6,000만 원도 지원금이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김명경 위원 주식도 아닙니다, 출자도 아니고 출연금도 아니고 그냥 지원금이에요.

해마다 40억 원을 주는데 우리가 받을 수 있는 것도 없고 남는 것도 없어요.

회계적으로 보면 경상외수익입니다.

그래서 운영 자체를 우리가 40억 원 주는 것이 지분으로 남아있어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해산 시 대전시에서 그동안 얼마 줬다, 여기에 대한 부분 지분 확보해야지요.

지금 같은 경우에 시민이 주주니까 대전시 지분이 얼마나 갖고 있지요, 대전시티즌에?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대전시가 체육회를 통해서 42.62%를 가지고 있습니다.

김명경 위원 그렇지요?

실질적으로 지원은 거의 90%가 넘는 지원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식비율은 40%밖에 안 됩니다.

그러면 해산시 대전시에서 요구할 수 있는 것은 40%밖에 요구할 수 없어요.

지금까지 돈 준 것 따지면 90%가 넘을 텐데, 정확한 수치는 아니기 때문에 나중에 계산했더니 오차가 있더라 하는 것은 양해해 주시고요, 90%가 넘는 지원을 대전시에서 하고 있는데 만의 하나 해산하거나 아니면 기업구단에게 넘겼을 때 대전시에서 주장할 수 있는, 권리행사 할 수 있는 게 40%밖에 안 된다는 것은 모순이 있다, 그래서 준만큼의 지분을 갖고 있어서 나중에 변동 시 대전시에서 그만큼의 권리행사를 해야 된다고 보는 겁니다.

그래서 대전시에서 시티즌에 지원하는 돈, 숫자는 받을 수 있는 것은 다 받고 줄 것은 더 주고 해서 지분으로 남겨서 나중에 변동 시에 그만큼의 권리행사를 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은가, 그게 프로구단 기업한테 해주는 거지, 거기는 우리가 출연하는 것도 아니고 말 그대로 프로구단이에요, 그래서 아무 것도 못하잖아요, 우리가.

성과 평가도 못하고 아무것도 못해요.

개인적으로 감사 정도 사람 넣어서 감사하게 하고, 구단주시니까 뭔가 책임지는 행위 하실 것이고 그것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운영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은가 하는 게 본 위원 생각입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래서 김명경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해서 우리 시가 지분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만약의 경우에 그런 일이 있을 때 우리의 권리를 많이 행사할 수 있다는 사항에 대해서는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희가 출자를 통한 주식발행이라든지 증자가 가능한지에 대해서 검토를 해봤습니다.

그런데 내부에서 출자결정하고 이사회 결의를 거치고 주식대금을 납입하고 증자하고 등기하고 공시하고 이런 절차를 거치게 되는데 출자를 전환해서 자본금은 증액되는데 어차피 그게 서류상으로만 되지 돈 쓰고 사실상 없어집니다.

그래서 부실만 굉장히, 돈은 굉장히 많이 있는 것 같은데 부실만 굉장히 커져 있는 상태에 있고요.

또 하나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전문기관 같은 데 타당성 검토가 좀 필요해서 회계사한테도 한번 의견을 들어 보니까 이렇게 하는 것이 외형상으로는 굉장히 좋아 보이지만 적합하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것이 의견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좀 더 좋은 방안이 있는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김명경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부분을 참고해서 좀 더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명경 위원 지금 현재 어쨌든 자본금 다 썼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김명경 위원 자본금 다 썼어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잠식됐습니다.

김명경 위원 예, 100% 다 잠식됐습니다.

어찌됐든 간에 계속 자본증식 못 하고 시 지원금으로 연명하고 있어요.

그런데 어찌됐던 그로 인한 비용이 어느 정도 든다고 하더라도 본 위원이 볼 때는 방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좋겠다.

이것 하고 저것 하고 절차 받고 뭐 하다보면 비용이 얼마 든다, 번거롭다, 실제로 까먹는 것은 마찬가지다 그렇기 때문에 그냥 그대로 지원금으로 주는 게 회계적으로 제일 편하다.

회계적으로 제일 편하지요, 얼마나 편해 회계적으로, 지원금에서 그냥 다 싹 써버리면 되는데.

그것은 아니지 않느냐.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편한 부분도 물론 있지만 실익이 실질적으로 없는 사항이 되기 때문에…….

김명경 위원 대전시에 불이익이 뭐가 있는데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러니까 부실만 커져 있는 상태에 있지, 그 다음에 또 하나는 우리가…….

김명경 위원 아니, 형식으로 따지면 실익이 대전시티즌에 없는 거지요, 그렇지요?

대전시가 불이익을 당할 게 뭐가 있어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 다음에 우리 시가 출자하게 되면 출자금이 50%가 넘어가게 되면 이것은 공기업의 형태로 돼야 되기 때문에 우리가 프로구단을 공기업으로 운영할 수 있는 부분이 안 되는 그런 문제도 좀 있습니다.

김명경 위원 아! 공기업으로 전환해야 되기 때문에.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김명경 위원 그것은 검토 좀 해봐야겠습니다.

어찌됐든 해마다 37억 6,000만 원 그리고 무상사용에 따른 비용까지 하면 40억 원이 넘는 돈을 대전시티즌에 지원하는데 남는 게 하나도 없다 어디에도, 그냥 없어지는 돈이다 그랬을 때 대전시에서 40억 원하면 펀드니 뭐니 하면서 굉장히 많네 적네 항상 따지잖아요, 그렇지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40억 원이 너무 쉽게 쓰여 지고 있다.

이것에 대한 부분은 충분히 검토해서 약간의 비용이 들더라도 지금 말씀하신 공기업 이 부분 차후 검토해 보겠습니다만 공기업, 안 되나?

하여간 그것은 차후 검토해 보겠습니다.

문제점에 대해서는 좀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김명경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사항들에 대해서 더 어떤 틈이 없는지 또 검토할 여지가 없는지에 대해서는 좀 더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황경식 김명경 위원님 다른 것 시작하시기 전에 잠깐 쉬었다 하시지요.

김명경 위원 할 때 다하지, 문화 부분만 할게요 일단.

잊어버릴까봐요.

○위원장 황경식 예, 그러세요.

김명경 위원 39쪽 한번 봐주시겠어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감사자료…….

김명경 위원 예, 감사자료 39쪽 소장품 구입현황 부분 질의드리겠습니다.

타시·도에 비해서 대전시가 소장품 구입에 대한 예산이 상당히 적네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미술품 관련해서요?

김명경 위원 예.

지금 2012년도가 2억 원이네요?

그리고 이응노미술관이 1억 원이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그렇습니다.

김명경 위원 2개 다 합쳐도 다른 시·도에 비해서 상당히 적어요.

소장품 많이 구입하라 이런 차원에서 말씀드리는 것은 아니고 아까도 박물관 얘기했지만 대전시립미술관과 이응노미술관의 대표작품이 뭐에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이응노미술관은 군상, 조금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군상으로 알고 있고…….

김명경 위원 군상 그 사진 하나에요?

그 군상이 이응노 작품에서 평가되는 게 어느 정도입니까, 워낙 이응노 화백께서는 다작이시라 작품이 얼마나 되는지도 모르겠어요 본 위원은, 다른 분은 아실지 모르는데 상당히 많은 다작작가로 알고 있는데 군상이 차지하는 작품의 가치.

이응노 하면 ‘군상이야’ 라고 하는 건지 이응노 작품 중에 ‘군상이라는 게 있어’ 이건지 잘 모르겠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이런 말씀드리면 죄송합니다만 그렇게 딱 제가 이런 것이라고 하기에는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

김명경 위원 그리고 시립미술관은 뭐지요?

우리가 딱 내세울 수 있는, 아! 대전에는 훌륭한 작품 이 작품을 소장하고 있어.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미술품으로는 제가 구체적으로 생각을 못해봤고요.

지금 백남준 선생님의 거북선 현관에 있습니다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주 많은 부분에서 알고 있는 사항이 되겠습니다.

김명경 위원 본 위원은 큰 돈 들여서라도 그 작품을 보기 위해서 대전에 오게 하는 미술관이었으면 좋겠다.

그것은 대전 미술관 가야 볼 수 있다, 어느 작가의 무슨 작품은 꼭 거기 가서 봐야 된다는 것을 소장해야 대전시민이 자랑할 수 있는 시립미술관이 되지 않겠는가, 이응노미술관이 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을 갖습니다.

그래서 금액이 2억, 8억, 20억 이런 것 잘 모르겠어요.

그 예술성, 예술적 가치에 대해서 본 위원이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말씀 못 드리겠습니다만 그런 작품 정도는 소장하고 있어야 되지 않는가.

서울에 있는 미술 하는 사람이 우리 작품을 보기 위해서 대전 미술관을 찾게끔 해야지요.

그것을 뭐로 해요?

작품 밖에 더 있습니까, 작품.

그래서 차후에 추경 때라도 정말로 전문가들 의견 들어보고 관장님들 의견 수용해서 대전에 정말 내세우고 볼만한 작품 보러오게 할 수 있는, 시민과 외지인들을 오게 할 수 있는 그런 작품을 소장해주십사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알겠습니다.

미술관장과 협의를 해서 그런 작품이 뭐가 있는지 그런 조사해서부터 한번 방안을 찾아보겠습니다.

김명경 위원 국장님이나 본 위원이나 그런 것 전문적으로 잘 모르니까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봐야겠지요.

그런 작품 소장했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잘 알겠습니다.

김명경 위원 그리고 이응노미술관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2020년까지 100억 원을 우리가 조성하게 되어 있지요, 기금 조성을?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김명경 위원 잘 하고 있습니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지난해에 10억 원하고 금년 2013년 예산을 예산담당관실하고 상의해서 3억 원이 올라와 있는 상태고요.

10억 원씩 하고 있는 부분을 지금 계획대로는 못하고 있습니다.

김명경 위원 2012년도는 어쨌든 없어요.

그러니까 2011년도 것을 대신해서 그냥 내년 것 올해 준다고 해서 기금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2011년도에 10억 원 출연하시고 2012년도에 하나도 없다가 이번 예산에 3억 원 하셨습니다.

따라서 7억 원을 추경 때 확보하시도록 노력하시겠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명경 위원 왜 기금을 해야 되냐면 아시겠지만 재단이 10년 뒤에는 알아서 대전시 지원 없어도 독립해서 운영할 수 있는 체계가 돼야 될 것 아니에요?

매일 그냥 대전시는 그런 재단에다가 돈만 퍼붓는 것이 아니라 자생력을 먼저 키워주고 그래서 자생력이 생겨서 독자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그렇게 돼야 되지 않겠어요?

그런 계획 뭐 갖고 계신 것 있어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우리가 기금을 주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만 이응노 선생님의 작품을 작게 만든다든지 관광상품이라든지 지금 현재 미술관에서 카페테리아 같은 것들을 운영해서 일부를 하고, 지금 저작권에 대해서 이응노 선생님이 유명하신 분이기 때문에 이응노의 이름이나 또 뭘 사용하려면 우리가 이응노미술관에서 허가를 받아야만 그것을 할 수 있는 저작권이라든지 이런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명경 위원 그리고 이응노 화백 소장품은 우리가 많지 않지요, 다 임대해서 쓰고 있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이응노미술관에 있는 작품은 533점이 되겠습니다.

고암 선생님의 작품은 532점이고 박인경 여사가 1개 작품을 기증하셔서 533점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기증은 522점이고 구입한 게 10점이 있고, 관리전환을 받은 것이 한 점 있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는 533점의 작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명경 위원 우리 것인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우리 것입니다.

김명경 위원 우리 것으로…….

작품 수는 적지 않네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김명경 위원 그런데 그동안 많이 임대해서 쓴다는 얘기가 있어서…….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아닙니다, 이것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작품 수입니다.

김명경 위원 맞나요?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대표이사 이지호 집행기관석에서 - 전시의 경우 임대입니다. )

아! 전시의 경우에 임대해서 쓰고?

그 얘기구나, 알겠습니다.

어쨌든 고암미술관이 1년 됐습니다.

10년을 목표로 해서 기금 조성하고 향후 운영 세우려고 하고 있는데 무조건 지원만 하지 마시고 일단은 배고플 때 밥은 많이 줘야 되니까 지원에 따른 니네가 자생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게 뭐냐, 니네가 손님을 확보하기 위해서 돈 벌기 위해서 무엇을 하냐는 부분도 구체적으로 체크하셔서 일단 초기단계는 투자를 해야 되니까 투자하시고 항상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방안을 어떻게 가지고 있는지 체크하셔서 우리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그리고 10년 후에는 고암이 독자적인 재단 운영할 수 있는 틀을 초기단계에 만들어 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잘 알겠습니다.

김명경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경식 김명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경시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경시 위원 김경시 위원입니다.

본 위원이 질의에 앞서서 앞에서 오태진 위원님이 질의하신 내용 중에 족구장과 풋살경기장 면적이 비슷하냐고 물었을 때 혹시 국장님은 모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뒤에서 말씀해 주시는 문화체육시설과장 한승호 과장님, 족구장하고 풋살경기장하고 면적이 비슷합니까?

(○문화체육시설과장 한승호 집행기관석에서 - …….)

○위원장 황경식 김경시 위원님 발언대로 나와서 답변하라고 할까요.

김경시 위원 본 위원이 알기로 이 면적이, 풋살은 미니축구입니다 미니축구.

족구하고는 면적이 같지 않을 것이고 2배 이상 차이가 날 거예요.

별도로 나오라고 할 수도 없는 것이고, 뒤에서 이러한 자료를 줄 때는 정확한 자료를 계속 국장께 올려줘야지요.

국장님은 무조건 뒤에서 데이터가 올라왔으니까 말씀하셨겠지만 위원님들의 질의에 그렇게 확신성이 없는 답변들을 해서야 되겠습니까?

국장께서는 앞으로 이런 점을 특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잘 알겠습니다.

유념하겠습니다.

김경시 위원 행정사무감사자료 144쪽을 봐주시고요.

사업소 운영실적 및 대관실적을 본 위원이 죽 한번 훑어봤습니다.

한밭도서관과 연정국악문화회관의 대관실적과 사용료 수입실적을 보면 2011년도에 비해서 올해 실적이 많이 감소가 됐어요.

대관실은 한밭도서관이 작년에 41건에서 금년 21건으로 줄었고요.

사용료 수입은 1,171만 8,000원에서 620만 5,000원으로 그리고 연정국악문화회관의 대관은 375건에서 금년에 152건으로, 사용료 수입은 8,792만 6,000원에서 3,666만 3,000원으로 감소했어요.

연정국악문화회관은 금년 7월에 사무실을 이전했기 때문에 그것은 뭐 그렇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밭도서관은 금년 실적이 9월 말 작년에 비해 많이 감소가 되었거든요.

그 이유가 뭔지 한번 말씀해 주실래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답변에 앞서서 우선 제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자료를 작성하면서 기준 월을 표시했어야 되는데 2011년도의 경우에는 1년간의 실적이었고, 2012년도의 경우에는 우리가 감사자료를 9월 말까지 제출하다 보니까 그 시기적 차이인데 저희가 여기에 적어서 드렸어야 위원님께서 정확하게 아시고 착오가 없으신데 제가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9월 말까지는 이렇게 됐고, 이게 대부분 강당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방학 때에 이용하는 부분이 많답니다.

그래서 11월, 12월에 이것을 이용하면 그 전년도하고 큰 차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죄송합니다, 자료에 표시를 했어야 되는데.

김경시 위원 그러니까 금년 실적은 9월 말 기준이기 때문에 아직 12월 방학이 남아있기 때문에 그런 차이가 있었다 그런 말씀이시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다음부터는 꼭 시기를 표시해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김경시 위원 그래요, 도서관 시설은 어차피 우리 시민들이 활용하는 공간이고 특히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여튼 비어 있는 우리 공간을 홍보를 많이 해서 각 학교에서도 이런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요.

그리고 아무래도 그 학생들이 왔을 때 유익하고 의미 있는 공간이 되도록 준비는 해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경시 위원 그렇게 해주시고, 다음은 시민제보사항인데요.

대전광역시 서구 복수동 목화아파트 105동 105호 오세창씨가 제보한 내용인데 대덕밸리 고수부지 내에 파크골프장 관리가, 여기는 관리를 지금 어디에서 하고 있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갑천에 파크골프장은 생활체육회에 파크골프연합회가 있습니다, 거기에서 위탁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김경시 위원 시체육회도 아니고?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생활체육회입니다.

김경시 위원 생활체육회, 어디서 한다고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생활체육 내에 파크골프연합회라고 있습니다.

김경시 위원 파크골프연합회.

그러면 대전에 지금 파크골프장이 몇 개나 돼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파크골프장은 갑천에 한빛대교 하류에 36홀을, 현재 18홀인데…….

김경시 위원 18홀 지금 추가하고 있지요, 옆에다가?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12월까지 완공해서 36홀로 할 계획이고요.

유등파크골프장이 둔산대교 인근인데 18홀이 있습니다, 그것은 2010년 10월에 설치된 사항입니다.

김경시 위원 그러면 현재는 2개고 1개가 지금 추진 중에 있고.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늘리는 작업을 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김경시 위원 늘리는 게 아니지요, 늘리는 거예요 이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18홀이 현재 있는데 거기에다가 18홀을 더 늘리는 거니까 늘어나는 거지요.

장소는 한빛대교 하류 그 주변에 있습니다.

김경시 위원 이분 얘기는 현재 파크골프장이 있는데 이것을 제대로 시설관리도 안 되면서 한 1.5㎞ 떨어진 곳에 다시 파크골프장을 또 하나 증설하고 있다.

그래서 왜 이것을, 전자에 있던 것을 잘 보수해서 그분들이 활용하도록 하지 1.5㎞밖에 안 떨어져 있는 그 옆에다가 또 하나를 조성하고 있냐 이 얘기거든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것은 확인해 보겠습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붙어있어야 활용하기도 좋은데 그 사이에 지난번에 환경단체에서 맹꽁이 서식지라고 해서 그 지역에는 그것을 설치할 수가 없다고 해서 부득이 그 맹꽁이 서식지만큼은 떨어져서 구성하게 된 사항이 되겠습니다.

김경시 위원 현재 있는 시설에…….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붙여서 하려고 했는데…….

김경시 위원 원래는 붙여서 해야 된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붙여서 하려고 했는데 맹꽁이 서식지가 그 중간에 있어서 그만큼, 거기에는 시설을 못하게 해서 떨어져서 실시하는 사항이 되겠습니다.

김경시 위원 맹꽁이 서식지, 새 몇 마리 있다고 해서 못하고.

여하튼 그런 보전도 중요합니다만 시민들이 볼 때는, 그러면 지난번에 있던 것이 파크골프장이 몇 홀이에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18홀입니다.

김경시 위원 18홀인데…….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거기다 붙여서 또 18홀을 하려고 합니다.

김경시 위원 그게 원래 18홀 아닙니까 골프장 골프 홀이?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18홀 짜리가 풀로 하나가 있고 또 18홀 짜리 풀로 하나를 해서 2개가 되는 거지요.

김경시 위원 구태여 거기에다가 2개를 붙여서 만들 이유가 있어요?

없는 다른 지역도 있지 않습니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우리가 하천에 이렇게 할 수 있는 공간이 여러 가지를 확인해서 한 것으로 돼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홀 수가 많이 있어야 우리가 전국대회를 유치해서 할 수 있는데 너무 멀리 떨어져 있으면 그런 부분이 좀 어려워서 같이 붙여서 하는 것으로 계획을 했습니다.

김경시 위원 여하튼 내용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대충은 알겠어요.

이런 사항의 민원이 있었기 때문에 본 위원이 한번 짚어보는 것이고요.

그러면 지난번에 있던 골프장 시설은 제대로 돼 있습니까?

그 관리가 제대로 돼 있어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좀 노후가 됐는데 정비를 했습니다.

김경시 위원 하여튼 정비를 잘해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어차피 국장님 말씀대로라면 18홀 한 면 가지고는 부족하다, 또 한 면을 지금 아마 증설하고 있는 것 같은데 하여튼 시민들의 눈에 그런 것이 거슬리지 않도록 유의해서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잘 알겠습니다.

김경시 위원 다음은 대전문학관에 대해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요.

동구에서 대전시로 이관까지 여러 가지 어려움도 많았었습니다.

진행이 지금 얼마나 되고 있어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조례가 3월에 됐습니다, 문학관 설치조례가.

거기에다가 위탁을 문학재단이 하는 조례를 넣게 되고 또 예산이 추경에 필요한 비용들이 계상됐습니다.

그래서 7월에 직원을 뽑아서 지금 개관을 위해서 준비를 하고 있고, 지금 현재 계획은 12월 27일에 개관하기 위해서 막바지 전시라든지 서고를 정리하는 것이라든지 그런 것들을 하고 있습니다.

김경시 위원 글쎄요 그동안 대전의 여러 신문사에서 대전문학관에 대한 걱정이 많이 나왔었지요.

본 위원이 자료를 보면 그동안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문제가, 산업건설위원회에서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동의안도 1차 보류가 됐다가 다음에 승인이 됐고 그리고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조례안 심의에서도 여러 가지 주차장 건, 운영위원회를 구성해서 운영하는 것이 좋겠다 등 해서 수정동의가 된 것으로 본 위원이 알고 있어요.

그때 지적됐던 사항이 지금 얼마나 새롭게 준비가 됐는지 그때 수정동의가 얼마나 진행됐는지 거기 좀 한번 짚어주시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때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주차장이 좀 법적으로 설치해야 될 만큼은 했습니다만 많은 사람이 찾아올 때 좀 부족하다는 부분과 운영위원회를 구성해서 그 운영위원들이 문학관을 진짜 효율적으로 잘 운영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사항이 있었습니다.

주차장 조성과 관련해서는 우리가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해서 천주교 대전교구, 동구청 이런 곳과 많은 협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거기가 산이 약간 경사가 높고 그래서 주차장을 설치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데 마침 인근에 예식장을 크게 짓는 게 하나 있었습니다.

평일에는 보통 예식장에 혼례가 많지 않기 때문에 평일에는 거기를 이용하고 주말에는 문학관이 쉬니까 예식하객들이 우리 문학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로 협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운영위원회 관련해서는 우리가 열 분을 위촉해서 이분들이 문학관을 개관하는데 또 많은 자문을 받도록 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김경시 위원 지난번 의회에서 주문사항이 주차장 확보 문제하고 운영위원회를 구성해서 운영하라는 그 두 가지였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그렇습니다.

김경시 위원 그러면 지금 국장님 말씀대로라면 이 두 가지는 다 확보가 됐다는 얘기이네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주차장에 대해서 우리가 우리 돈으로 만들어진 주차장을 확보해서, 완성형이라고 볼 수는 없겠습니다만 일단 예식장 주차장을 활용해서 오시는 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일단 했고, 또 주차장을 새로이 조성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그 부분은 지속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운영위원회는 완료가 됐고요.

김경시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동안에 개관을 앞두고 준비위원들이 고생이 많았겠네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상당히 오랫동안 준비를 했습니다.

열 차례가 넘는 준비를 해왔고 또 준비위원 중에서는 상당한 관련 자료를 기증해 주신 분도 있고 그렇습니다.

김경시 위원 여기 보니까 14회 회의를 하면서 준비를 아주 열심히 해주신 것 같아요.

개관준비위원장에 6명, 동구 부구청장이었던 박헌오씨, 충남대학교 손종호 교수, 한남대학교 김완하 교수, 대전대학교 정순진 교수 그리고 문화재단의 김상균씨, 문화예술과에 백철호 과장님 이 여섯 분이 정말 고생들 많이 하신 것 같습니다.

여하튼 여러 가지 어려운 난관을 다 넘어서 이제 개관을 앞두고 있는데 이것이 진정으로 우리 시민을 위한 문학관으로 비쳐질 수 있도록 마지막 점검 잘하셔서 개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김경시 위원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이응노미술관장님, 거기 관장님 누구신가?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이지호 관장입니다.

김경시 위원 이응노미술관 관련된 관장님이…….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대표이사 이지호 집행기관석에서 - 예, 저입니다. )

김경시 위원 발언대로 한번 모시고 싶습니다.

○위원장 황경식 이지호 고암재단대표이사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시 위원 본 위원이 신문보도에 났던 것을 잠깐 낭송하겠습니다.

충청투데이 2012년 8월 31일자에 기사제목은 “5년째 빗물 새고 있다는 이응노미술관.”

그 기사내용을 좀 보면 2008년 봄 개관이래 매년 반복되는 누수로 내부 벽면까지 변색이 됐다, 우기에는 빗물을 받아내는 양동이로 첨단문화공간에서 볼썽사나운 모습을 연출해 비판을 받았다, 관람객에 불편을 끼치고 공공미술관의 위상이 훼손되었으며 소장된 작품의 훼손, 건물의 안전까지 위협하다 이렇게 나오면서 이때 아마 기자가 시에 와서 여러 가지 이런 내용도 물었던 것 같아요.

시에서 답변은 올해 누수를 처음으로 알았다 그간 보고를 받지 못했다 이렇게 시에서 주장을 했고요, 시공사는 그간 하자보수를 여러 번 해왔으나 이제는 법적하자보수기간 3년이 지났으므로 보수책임이 없다 이렇게 답변했거든요.

관장님께서는 거기에 근무하신 지 몇 년 됐어요?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대표이사 이지호 이응노미술관이요?

올해 2월 1일부터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김경시 위원 이 내용을 알고 있습니까?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대표이사 이지호 예, 저도 신문을 통해서 알고 있고요, 또 제가 이응노미술관 개관 당시에 시립미술관 관장으로서 관여했기 때문에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사에 난 것처럼 미술관이 어떤 부분에 있어서 누수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저희가 현재 누수가 된 부분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 정비가 되어 있고요, 내년에는 전체적으로 이응노미술관 옥상 방수공사를 추진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김경시 위원 시에서 예산을 투입해서 새롭게 한다는 얘기지요?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대표이사 이지호 예,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기사처럼 이미 계룡건설은 A/S기간 3년이 지났기 때문에 시에서.

김경시 위원 그러면 3년이 지나기 전에, 처음부터 누수 얘기가 나왔던 거예요.

완벽한 시공을 했다면 그런 일이 있었겠어요?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대표이사 이지호 위원님 말씀 맞습니다.

처음부터 그렇게 완벽한 시공이었으면 좋겠지만 초기보다 미술관 운영을 하면서 점차적으로 그런 문제가 대두됐기 때문에 오늘 이렇게 미술관 누수에 대해서 기사까지 나게 된 것 같습니다.

김경시 위원 본 위원이 알기로 이응노미술관은 프랑스의 건축가 롤랑 보드엥이 설계한 아주 멋있는, 대전에 오래오래 남겨둘 하나의 작품이에요.

그런데 처음 시공 자체부터 잘못됐다는 얘기 아닙니까?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대표이사 이지호 시공은 기술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사실 제가 설명을 드리기는.

김경시 위원 부실공사를 했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나왔다는 것 아니에요?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대표이사 이지호 어떤 측면에서는 그런 측면도 있지만 제가 알고 있는 것으로 보면 평평한 지붕을 갖고 있는 경우에 대부분의 건물들이 그런 누수현상이 나올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 부분 보완되게 되면 말씀하신 것처럼 좋은 미술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회복할 것 같습니다.

김경시 위원 관장님은 자리에 앉아주시고요.

○위원장 황경식 이지호 대표이사님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시 위원 국장님, 이런 문제가 처음부터 얘기가 됐다면 어차피 건물 하자보수기간이 3년이라고 했다면 그전에 이런 문제는 마무리를 지어줬어야지요.

그것을 못했기 때문에 지금에 와서 시민의 혈세로 방수처리를 해야 된다는 얘기예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우리가 완벽한 시공이 되는지에 대해서 철저히 점검하고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어야 되는데 유감입니다만, 저도 사실이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들은 바에 의하면 프랑스에 있는 건축가가 이것을 하면서 천장을 보통 우리 건물 같은 경우에는 창문으로 천장을 내지 않고 막아버리지 않습니까?

그런데 여기는 한 천장부분이 창문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창틀의 이음새라든지 이런 데는 실리콘으로 마감해서 되어 있는데 그런 부분들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서 햇빛이 날 때 수축현상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있어서 그런 부분이 있다고, 핑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기술적으로 그런 문제가 있었고, 또 하나는 처음 지을 때도 그렇게 하는 것은 건축기술이라든지 이런 것으로 봐서 누수가 될 위험이라든지 이런 것이 있을 수 있다는 시공사와 설계자 간의 얘기가 있긴 했었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조금 더 면밀하게 이런 시공에 대해서 철저히 지켜봤어야 되는데 그렇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 이런 부분 문제가 생겼습니다.

어쨌든 이번에는 소요비용을 보니까 2억 정도 들이면 이 부분을 보수할 수 있다고 해서 이번 예산에 반영했습니다.

위원님들께서 꼭 반영해 주셔서 미술관이 진짜 누수 없는 좋은 미술관이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김경시 위원 그러니까 하자보수기간에 여러 번 얘기를 했다는데 담당자는 처음 들었다고 얘기를 하고, 미리 알았으면 하자보수기간 내에 돈을 들이지 않고도 얼마든지 하자보수를 했을 것 아니에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철저히 할 수 있는 여지가 있었을 텐데 아마 큰 문제라고 생각지 않고 미술관 내부에서 그냥 처리한 것 같습니다.

우리 시에 보고를 했다든지 하면 시가 조금 더 철저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 수 있었을 텐데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김경시 위원 지금 건축 분야뿐이 아니라 조경 분야도 보면 대다수 이런 실정이예요.

마지막 점검을 해서 하자를 전부 잡아서 하자보수를 시켰어야 되는데 대전시가 인수를 하고 나서 우리 예산 들여서 다시 보수작업을 하니까, 전체적으로 본 위원이 한번 말씀드릴 기회가 있으면, 여기 부서뿐만 아니라 다른 데도 다 마찬가지예요.

이것을 공직자들이 정말로 내 재산이라고 생각했을 때 그냥 넘어가겠습니까?

그래서 이런 점은 다시 한 번 공무원들도 가슴에 새기면서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경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경식 김경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 여러분,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해서 잠시 감사를 중지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7시 48분 감사중지)

(17시 58분 감사계속)

○위원장 황경식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문화체육국 소관업무에 대해서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명경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명경 위원 김명경 위원입니다.

송촌동에 있는 무형문화재 전수회관 언제 건립한 거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무형문화재 전수회관은 위탁은 2012년 1월 1일부터 문화재단에 5년간 하고 있습니다.

김명경 위원 2012년도에 개관한 거지요 그러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전에 조금 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전에 저도 조금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자료…….

2010년 4월에 시에서 운영을 하다가 2012년 1월 1일부터는…….

김명경 위원 2010년에 개관했는데, 나래관을 2013년도에 개관하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원도심 활성화와 관련해서 도시주택국에서 이 사업을 하고 있고요, 다 짓게 되면 우리한테 넘겨주는 게 되겠습니다.

김명경 위원 전수회관의 기능을 다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나래관이라는 데를 운영하게 되는 거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처음부터 예산이 허락됐으면 현재의 전수회관은 위주로 하고 있는 것이 예능 위주로 하고 있고요, 나래관은 기능 위주로 할 예정인데 처음부터 전수회관을 기능과 예능을 다 포함해서 했으면 좋았는데 아쉬움이 있습니다.

김명경 위원 어찌됐든 3년 앞을 내다보지 못하고 충분한 전수회관으로서의 기능을 다하지 못함으로 인해서 나래관을 다시 운영하게 되는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뭐를 하나 만드실 때 향후 멀리 내다보고 했으면 좋겠어요.

그냥 어떻게 대충 하다 보니까 세워놓고 뭐 요구가 있고 보충해야 되고 하니까 또 뭐하면 새로 세우고, 이중투자 하잖아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저도 예산담당관을 했었기 때문에 특별히 말씀드리기가 송구합니다만 여러 문화계라든지 국악계라든지 이런 데에서 요구는 상당히 있고 또 재원은 허락되지 않고 이런 복합적인 면에 있어서 우선순위나 또 없는 것보다는 그래도 있는 게 낫다 꼭 요구하는 사항이 겹치기 때문에 부득이 어려움이 있는 부분은 이해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김명경 위원 말씀하신 것은 돈 때문이었다고 말씀하시는데 다른 것은 몰라도 집 지을 때만은 기능, 공간 다 따져서 멀리 내다보고 할 수 있는 것을 추진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일반사업이야 예산에 맞게 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집 잘못 지으면, 아까도 집 짓는 것 때문에 혼났는데, 집 잘못 지으니까 보수공사 해야 되고 뭐해야 되고 집 잘못 짓다 보니까 좁다고 해서 다시 평수 늘릴 수 없으니까 새로 조성해야 되고, 이것 문제가 있습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런 부분이 하여간 요구에 충족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김명경 위원 향후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잘 알겠습니다.

김명경 위원 지금 전수회관 이용률이 상당히 떨어집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찾아오는 분들은 많이 있는데 공연장, 강당 이용률이 활용도가 떨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김명경 위원 떨어져도 아주 많이 떨어지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우리가 사람들 인식 속에서 무형문화재 전수회관 이러면 그와 관련된 것만 되는가보다 이런 인식 때문에 그런 것이 있는데 홍보라든지 이런 것을 강화해서 그 지역이 좋은 공연장이 있으니까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명경 위원 미리 답을 말씀해 주셨으니까, 첨언하면 조례상에 현재 소강당이 200석 규모입니다.

198 플러스 장애인석 2석 해서 200석 공간입니다.

그런데 예술과 전수 관련된 것밖에 사용을 못합니다, 공간을.

그래서 예술성이 떨어지는 것, 일반행사를 전혀 못쓰고 있습니다.

일반행사까지 정치행사까지 쓰는 것은 안 되겠습니다만 일반적인 예술성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문예라고 할 수 있는 것은 거기에서 해야 되지 않는가, 왜냐하면 송촌동 일대가 청소년 무슨 회관이 있거든요.

거기에도 공연장이 있습니다만 거기도 그렇게 넓은 공간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세워야 될 것 같고, 공간을 활용하는 데 있어서 조례개정이 필요하면 조례개정을 해서라도 이 공간이 시민들에게 유익하게 사용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알겠습니다.

검토해서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명경 위원 아울러 나래관이 세워짐으로 해서 중복되는 사업은, 전수체험학교 이런 것 있는데 중복되는 일이 없도록 하시고 나래관에서 하게 되는 사업으로 넘어가게 되면 새로운 사업구상을 잘하셔서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강구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명경 위원 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공유재산 심의해서 유보됐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지난번에 위원님들께서 심도 있는 검토를 하셨습니다만 조금 더 검토가 필요해서 유보된 상태에 있습니다.

김명경 위원 그런데 어쨌든 추진계획은 계속 갖고 계시네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지금 저희가 공유재산관리계획이 위원회에 되어 있기 때문에 위원님들께서 상정을 해주셔서 이번에 심의해 주셨으면 하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지난번에 유보돼서 한번 조금 더 검토기간이 필요하다고 해서 현재 일정에는 되어 있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명경 위원 설계공모 및 설계 이런 부분을 다 추경 이후로 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계신 거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지난번에 중기재정계획, 투·융자심사 이런 것들이 안 됐다는 절차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셔서 이번에 정기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저희는 이것이 다 통과되고 공유재산관리계획까지 금년에 다 이루어지고 내년도에 추경할 때 공모설계를 해서 2014년도에 착공할 수 있으면 하는 그런 계획을 말씀드렸는데 지금 유보되어 있어서 절차가 다 안 끝났기 때문에 예산요구는 안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김명경 위원 중기재정계획에는 2014년도, 2015년도에 건설해서 2015년도에 개관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계세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렇습니다.

김명경 위원 어쨌든 저희들이 유보를 했습니다.

유보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결과가 나오지 않았는데도 어찌됐든 추진하겠다 그리고 실시설계 일정까지 잡아놓으셨어요.

이게 타당한지 모르겠어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소공연장에 대해서는 존경하는 김명경 위원님께서 필요성이 있느냐 또 지난번에 다른 공연장들이 상당히 있으니까 거기를 활용하면 되지 않겠느냐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필요성에 대해서는 우리 음악계에서 아주 그런 소공연장, 음악을 전용으로 할 수 있는 소공연장이 없어서 상당히 불편하고 예술의전당에 음악과 관련된 공연의 신청이 굉장히 많은데 그런 부분 아주 일부밖에는 수용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점이 있습니다.

또 하나는 예술의전당이 대공연장과 중공연장에서 소공연장까지 세 가지가 구성되어 있어야 완성된 공연장이라고 볼 수 있는데 2개의 공연장을 만들어놓고 10년 동안 완성하지 못하는 상태에 있습니다.

음악계의 여론과 진짜 명품인 예당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공연장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위원님께서 긍정적 생각으로 이 부분을 잘 검토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김명경 위원 예, 긍정적으로 본 위원도 생각을 해보려고 했습니다만 아무리 생각해도 긍정적인 생각이 안 들더라고요.

300석 규모로 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 저번에 말씀하셨던 것처럼 공연내용에 따라서는 지인들과 일부 사람들밖에 안 들어오기 때문에 너무 넓은 홀에서는 할 수 없다, 그래서 200∼300석 정도 규모의 공연을 하기 위해서는 소극장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그런데 예술의전당이 해야 될 역할 중의 하나가 그냥 가서 공연하고 싶다고 해서 아무나 가서 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니지요.

전문성이 있는 데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현재 2개의 공연장에서는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신청하기 때문에 신청하는 사람들을 다 받아줄 수 없으니까 우리가 일정한 기준을 제시해서 하고 있는 사항이 되겠습니다.

김명경 위원 저번에 했던 얘기와 반복되는 얘기니까 길게는 하지 않겠습니다.

어찌됐든 대전문화예술센터와 국악전용공연장이 400석 정도 규모의 공연장이란 말이에요, 그렇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지금 국악전용공연장이 400석 규모로.

김명경 위원 예술센터는 몇 석이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거기는 한 300석 정도.

김명경 위원 그러면 딱 그 공간이 나와요.

그 공간이 나오니까 지금 말씀하신 대로 음악 전용으로 하기에는 미흡한 부분이 있다 다른 데가, 문화예술센터를 음악전용 공연까지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돈 들여서 하시면 되잖아요.

지금 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사업비가 100억 원입니다.

몇 억만 투자해도 그 공간시설 다 갖출 수 있잖아요.

왜 여기저기 비슷한 공연장을 만드세요, 그러면 향후 모르겠습니다만 문화예술센터 공연장이 공연이 별로 하는 게 없다면 어떻게 하실 거예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 공연장은 현재 문화재단도 들어가고 문화예술단체들이.

김명경 위원 아니, 회관에는 여러 가지 들어가겠지만 공연장이 여러 군데 들어가는 건 아니잖아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아마 공연장에서 단체들이 하려고 하는 공연을 다 거기에서 소화 못할 것 같습니다, 굉장히 많아서.

김명경 위원 많아서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김명경 위원 그러면 다른 곳에서 하면 되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위원님께서도 잘 아시겠습니다만 시민들이라든지 이런 분들이 가급적이면 골고루 분배해서 하는 것이 가장 좋긴 하겠습니다만 진짜 완성되어 있는 필요한 공연장, 필요한 위치에 있고 사람들이 선호하는 지역에 무엇을 하나 하는 것도 굉장히 필요하다고 봅니다.

충남대라든지 평송수련원이라든지 이런 데에서 공연하는 것도 좋겠습니다만 진짜 우리 공연장이 2개밖에 없는, 그러나 앞으로 세종시 중앙청사들이 많이 이전해오고 대전시가 세종시의 배후도시 같은 역할을 하는데 그때 명품 공연장을 갖춘다고 하는 것은 우리 시의 품격을 높이고 공연하는 분들한테.

김명경 위원 지금 예당이 명품 예당 맞아요.

명품 예당 맞거든요.

예당 잘하고 사람들도 많이 오고 잘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소공연장까지 해야 될 필요가 있느냐 이거예요.

필요하면 사람들은 어디 공연을 가냐면요, 예당에서 하니까 간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좋은 공연이 있는 데 찾아갑니다.

좋은 공연이 있는데 문화예술센터로는 안 갈래, 아니지요.

문화예술센터에서 좋은 공연하면 문화예술센터 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예당의 소공연장이 별로 내용 없는 공연장이면 안 갑니다.

문화적 수준이 그 정도는 된다는 말이에요.

그러니까 위치 가지고 자꾸 말씀하시면 안 되고, 원도심 활성화, 원도심 활성화 하는데 좋은 공연시설을 문화예술센터에 갖춰서, 교통여건도 좋잖아요, 아시겠지만 예당의 주차장 공간이 널럴한 게 아니에요, 공연이 있을 때.

굉장히 복잡해요.

왜, 거기는 웬만하면 대중교통 이용하기 어려우니까.

그래서 차들을 다 갖고 오는 겁니다.

돈 많은 사람들이 모이다 보니까 차를 갖고 오는 것이 아니라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다 보니까 차량을 갖고 와요.

문화예술센터는 지하철역이 바로 근처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대중성이 본 위원이 볼 때 더 있어요.

그러니까 문화예술센터보다는 거기는 전용 미술관이 아니라고 하는데 시설 갖추면야 못하겠어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다목적공간으로.

김명경 위원 그래도 시설을 보완해서, 문화공연 지금 말씀하신 300명 정도밖에 끌어들일 수 없는 문화공연은 노래가 됐든 뭐가 됐든 간에 아주 뛰어난, 유명한 사람이 와서 부르는 공간이 아닙니다.

학교 졸업공연 한다든지 이런 거예요, 그리고 아마추어가 한다든지.

그러니까 300명 정도밖에 안 오지요.

그런 사람들에게 아주 뛰어난 음악당을, 꼭 필요한가를 생각해야 돼요.

저번에 원음 말씀하셨지요?

자연음, 원음.

자연음, 원음을 꼭 들을 사람들은, 그런 분들은 1,000석 다 채우고 800석 다 채우고 합니다.

문제는 그런 유명성도 없고 음악활동 하는데 이왕이면 싸고 좋은 데에서 하고 싶다는 의견입니다.

그런 공간을 문화예술센터에서 하자 이거예요.

원음, 그 원음에 지장 있습니까?

잘 모르겠어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저도 음악에 전문이 아니라서 음악계에서 주장하는 그런 사항에 대해서.

○위원장 황경식 국장님 잠깐, 김명경 위원님께서 감사 중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이니까 그것을 가지고 언쟁을 하려고 하지 마시고 김명경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부분에 대해서 검토를 해서 나중에 사후보고하면 되지 김명경 위원님과 여기가 지금 언쟁할 자리는 아닙니다.

그렇게 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잘 알겠습니다.

김명경 위원 하여간 이 부분은 소공연장 건립은 무조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계시지 마시고 있는 공간 활용하고 신설되는 센터에 좋은 공연장 만들어서 이중삼중으로 안 하도록, 왜 100억 원씩이나 들여가면서 지금 300∼400석짜리 2개 추진하고 있는데 또 300석짜리 하느냐, 이건 아니지 않느냐 하는 생각을 갖습니다.

돈 없다고 하셨잖아요?

아까 돈 없어서 이응노미술관 10억 원 적립해야 하는데 3억밖에 못했어요, 돈 없다고.

돈 없어서 3억밖에 못했어요.

그러면 100억이면 일시에 주면 2022년까지 안 가도 됩니다.

그돈 이응노미술관 주세요.

그래서 바로 내후년부터 독자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끔.

그게 낫지요.

지금 돈 없다, 돈 없다 하면서 불필요하게 이중삼중으로 자꾸 공연장 짓고 하는 것 아니다.

100억 굉장히 큰돈이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뭐, 작은 돈은 아닙니다.

김명경 위원 엄청 큰돈입니다.

10년을 모아도 모을지 못 모을지 하는 돈이에요, 이 돈이.

그러니까 불필요하게 문화예술센터, 국악전용공연장 그 비슷한 규모의 공연장 지으면서 또 흉측하게, 흉측하다는 표현을 본 위원이 하겠습니다, 예쁘게 잘 지어놓은 예당 옆에 흉측하게 혹 하나 붙이지 마시고 그냥 그대로 공연장 계획은 취소하시고 그 돈으로 몇 억만 써서 문화예술센터에 훌륭한 공연장 짓겠다는 계획으로 전환해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부분 포함해서 좀 더 종합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명경 위원 기타페스티벌 했지요, 올해.

거기 초대가수 누구 불렀어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제가 이름을 외우는데 익숙지 못해서…….

김명경 위원 트로트 가수들 불렀다고 하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명단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김명경 위원 웬 기타페스티벌에 트로트 가수가 와서 노래를 할까 하는 의구심을 어느 분이 갖더라고요, 이건 아니지 않느냐.

사람을 끌어모으기 위해서 하는지 모르겠지만 사람을 끌어모으기 위해서 ‘국제’자 붙여가면서 페스티벌하는데 초청가수가 트로트 가수예요, 들은 바에 의하면.

확인했으면 좋겠는데.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확인해보겠습니다.

아마 같은 기간 중에 이루어진 대중가요와 관련된 것도 같이 있었습니다.

그것과 아마 같은 기간 중에 이루어져서, 그것도 기타페스티벌인 것으로 생각하실 수 있는데 가수를 초청한 것은 통기타 가수와 관련되는 전영록, 조항조 이런 분들이 와서 공연했습니다.

트로트와 관련된 것은 시민가요제라고 해서.

김명경 위원 같은 기간에 같은 장소에서?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김명경 위원 공연을 어떻게 같이 해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아니, 그런 기간에 그 주변에 있었으니까 아마.

김명경 위원 본 위원이 알기로는 폐막행사에 초청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시민가요제 끝나는 날 그날 한 사항이 있었지요.

김명경 위원 정확하십니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김명경 위원 그것은 나중에 자료로 다시 논의하고요, 논의할 기회 있으면 그 부분 확인해서 재론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자료를 확인을 못했는데 시민가요제는 10월 13일 토요일에 했고, 기타페스티벌은 10월 14일에 했습니다.

그러니까 기간 중에 무빙쉘터에서 같이 했으니까 아마 그것도 기타페스티벌의 일환이 아니었나 했던 것 같습니다.

김명경 위원 어쨌든 자료 확인하고 다시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간단한 것 하나 더 질의하겠습니다.

신채호 생가지 체험계획 갖고 계세요?

계획에 대해서 간략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업무보고자료 69쪽에 있습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신채호 생가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김명경 위원 신채호 생가지 체험계획을 갖고 계시는데 어떤 계획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지금 신채호 선생 생가지가 관리부실한 부분에 대한 말씀이시지요?

김명경 위원 아니, 그건 나중에 얘기하고.

체험계획을 프로그램을 하겠다고 하셨으니까 계획을 세우신 건지 그렇게 하고 싶으신 건지.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지금 신채호 생가가 멀리 시 외곽에 있다 보니까 거기를 가는 분들이 적고 그래서 우리가 2013년도에 생생문화재사업이라고 하는 게 있습니다.

한국문화관광포럼에서 하고 있는데 거기에서 사업이 선정됐습니다, 7,000만 원 정도의 사업비가 계상돼서 이 비용을 가지고 여기 가서 체험행사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명경 위원 일정 정도는 매칭 이렇게, 어떻게 됩니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지금 일정은 구체적인 계획을 잡아야 하니까요.

김명경 위원 상설할 계획까지는 안 갖고 계시고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그런 구체적인 계획은 다시 보고를 별도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명경 위원 7,000만 원 가지고 1년 동안 뭐하겠어요?

본 위원이 신채호 생가지 체험을 질의한 이유는 그렇습니다.

대전에 그래도 본 위원은 신채호 선생님만한 분이 대전에 별로 없다, 그래서 자랑스러운 대전의 인물이라고 본 위원은 판단합니다.

그런 분이 멀리 있다는 이유로 저쪽 촌구석에서 떨고 계십니다.

오늘 같은 날은 굉장히 더 추울 거예요.

공간 활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대전의 인물 신채호에 대한 부분을 좀 더 알리고 홍보해서 그분이 살았던 삶, 역정에 대해서 우리 시민들이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너무 방치하고 있는 것 아닌가, 본 위원도 몇 번 가봤습니다만 갈 때마다 참 안타깝더라고요.

생가지 집 하나 달랑 해놓고 그리고 관리실이라고 옆에 달랑 있는데 그것도 다 달랑이에요, 달랑.

사람도 안 오고 가서 볼 것도 없고 할 것도 없고 그래서 신채호 생가지 체험이라는 글자 보고서 ‘아! 정말 이런 것 좀 해야 되는데, 좋은 사업 좋은 아이템을 가지고 계신가’ 하는 생각을 갖습니다.

국비 7,000만 원 받았으면 시비까지도 반영해서 꼭, 매칭으로 됐는지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좀 더 예산이 필요하면 추가를 해서라도 생가지에 대한 부분 관리·유지 그리고 체험활동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신채호 선생님을 더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알겠습니다.

김명경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경식 김명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오태진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오태진 위원 오태진 위원입니다.

늦게까지 행정사무감사에 임해 주시는 집행기관 공무원들께 치하를 드리면서 두 꼭지만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자료 130쪽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도청 이전부지 활용방안 추진현황과 관련해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충남도청이 내포신도시로 이전하는 게 확정이 됐고 날짜까지 다 됐고 원도심 활성화 차원에서 우리 대전시에서 충남도청 이전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강창희 국회의장님께서도 법안을 국회에 제출해놓은 상태이고, 또 우리 시에서는 거기에 활용방안 보니까 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을 하기로 거창한 계획을 세워놓고 계시지요?

그것과 관련해서 이 법안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만에 하나 처리를 못할 경우에는 어떠한 방안을 갖고 계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충남도청을 무엇으로 활용할지에 대한 논의를 거쳐서 대발연으로부터 대한민국 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이라는 용역안을 문화부에다가 제시했습니다.

그랬더니 문화부에서 비용이 굉장히 많이 들고 또 전남도청 자리에 짓고 있는 아시아문화의전당과 관련해서 2개의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그동안 문화부의 답변입니다.

그래서 문화예술복합단지에 대한 것은 계속 가지고 있되 국책사업이 결정되기 전까지는 도청이 12월 18일에 이사 가게 되면 비어있는 상황이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그러면 국책사업이 되기 전에 우선 대전시가 사용했으면 하는 것이 충남도와 협의한 사항입니다.

지금 충남도에서는 내포신도시로 이사 가기 위해서 도청 건립비용을 마련하는데 국가로부터 전액을 다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해서 충남도청이 이전하는 비용을 전액 국가로부터 받으면 지금 현재 충남도청 자리는 국가에 귀속되도록 하는 것이 그 법안의 주요골자입니다.

국가에 귀속이 되면 국가가 국책사업으로 여기에 무엇 하는 것을 결정하도록 하라는 것이고 만약 국가의 국책사업이 결정되지 않으면 대전시한테 무상양여라든지 이런 조치를 해주면 우리 대전시가 이것을 여러 가지 방안으로 활용할 계획이고요.

우선 우리 시에서는 지난 10월 23일 충남도와 사용에 대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내용은 특별법 개정을 위해서 서로 공동노력하고 또 특별법 개정이 안 되더라도 국가가 충남도가 이사 가는 비용을 전액 주면 이사 가는 비용을 다 받았기 때문에 이것을 대전시에 주든 아니면 국가에 내든 하는 그런 계획이고요.

만약에 특별법 개정이 안 되면 어떻게 하냐는 것이 충남도의 걱정입니다.

2014년 말까지 만약 특별법 개정이 안 되거나 아니면 국가로부터 도청 이전과 관련된 비용을 전액 받지 못했을 때 대전시와 협의를 해서 충남도가 이것을 매각한다든지 그런 관리계획을 우리가 적극적으로 협조한다고 되어 있고, 대전시에 대해서는 충남도가 이사 가면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상 대전시가 직접 사용하는 경우 자치단체가 직접 사용하는 경우에는 무상으로 쓸 수가 있습니다.

시민대학이나 평생교육진흥원 같은 데서 사용할 경우에는 유상입니다, 그래서 유상 또는 무상으로 대전시가 이것을 활용하도록 한다는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렇게 진행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오태진 위원 그러니까 다시 한 번 확인하면 특별법 자체를 발의한 강창희 국회의장께서 국회에 제출한 상태인데 이것이 당장 통과가 안 되더라도 대전시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계획에 대해서는 전혀 차질이 없으니까 걱정할 게 없다 이렇게 알아들어도 되는 겁니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지금 충남도와 협의한 사항이 그렇습니다.

충남도와 구체적으로 이것을 우리한테 임대하기 위한 실무협의는 하고 있고 MOU를 체결한 사항은…….

오태진 위원 거기까지 보고한 내용은 알고 있는데 2014년까지도 이 특별법이 개정이 안 됐을 경우 그 뒤에 대책은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지금 현재로서는 11월 2일 강창희 의원 외 여섯 분이 공동발의를 하고 찬성의원이 96명 해서 100명이 현재 법안을 내놓은 상태에 있습니다.

이 법은 지금 국회의 동향을 보면 거의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 상태에 있습니다.

만약 안 될 경우에 대비해서 충남도가 그 조건을 넣은 상태에 있는데 그 추이를 보면서, 그때에도 두 가지입니다, 만약 법이 안 됐더라도 국가가 이사 가는 비용을 법과 상관없이 다 보전받으면 충남도는 이것을 대전시에 주든 아니면 국가에 주겠다는 것이 기본적인 생각입니다.

오태진 위원 잘 알았습니다.

우리 대전시의 현재 큰 이슈 중에 하나는 충남도청이 이사 감으로 인해서 원도심 활성화와 관련된 경제적인 문제가 상당히 이슈화되고 있는게 사실이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그렇습니다.

오태진 위원 그러다 보니까 염 시장께서 회식을 할 때에도 원도심에 가서 했으면 좋겠다는 것을 본 위원이 지상에서 읽은 바 있고요.

그런 차원에서 하여튼 특별법이 바로 통과될 것이라고 하는데 본 위원이 보기에는 여야가 대선 때문에 대치되어 있기 때문에 바로 통과되기는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만약 안 됐을 경우를 예상하고 원도심 활성화와 같이 접근해서 지금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차질 없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참고적으로 전남도청 같은 경우에는 전남도청이 이사를 가면서 문을 닫고 2년 9개월 동안 아무런 조치가 없었고요.

그 이후에 아시아문화의전당이 착공됐습니다, 2년 9개월 후에.

그런데 지금까지도 한 50, 60%의 공정으로 돼 있어서 10여 년 동안 전남도청 주변에 대한 계획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평생교육진흥원이라든지 시립박물관이라든지 이런 데를 도청에 입주시켜서…….

○위원장 황경식 국장님.

오태진 위원 하여튼 발 빠른 조치를 하라는 그런 뜻입니다.

전남도청 얘기는 할 필요가 없고요, 거기는 2년 9개월 됐든지 3년 9개월 됐든지 큰 의미가 없는 것이고, 우리는 원도심 활성화 차원에서 본 위원이 다시 질의를 한 것이고요.

답변됐고요.

또 한 가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대덕문화원과 관련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문화원이 5개 구에 각 구별로 하나씩은 다 있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그렇습니다.

오태진 위원 그런데 대덕구만 문화원이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문예회관에서 세를 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2008년도에 문예회관을 빌려서 문화원이 사용하고 있는데 그 실적을 보니까 2011년도에 있는 전국 228개 문화원 평가에서 전국 1위를 해서 문화원 대상을 수상한 바가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원이 수탁종료기간이 금년도 12월 31일까지로 마감이 됩니다.

그러다 보니까 문화원 회원 및 문화에 종사하는 주로 대덕구에 사시는 분들이 우리도 문화원을 하나 지어야 되지 않겠느냐, 이렇게 홀대를 받아서는 안 되지 않겠느냐는 차원에서 대책으로서 하는 것이 아까 존경하는 김명경 위원님께서도 얘기했습니다만 송촌동에 있는 무형문화전시관을 나래관으로 통합하고 거기를 문화원으로 사용하는 게 어떻겠느냐는 대다수의 의견이 있습니다.

그것과 관련해서 그것이 가능한지 여부를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 부분은 무형문화재 하시는 분 지정을 받으신 분이 열아홉 분이 계신데 아까도 보고드렸습니다만 예능과 기능으로 나누어서 지금 운영을 하게 되기 때문에 만약 그것을 문화원으로 사용하고 합친다고 하면 무형문화재인 분들한테 설득하기가 좀 어렵다고 생각돼서 가능성이 낮다고 보입니다.

오태진 위원 참고로 지금 나래관의 공사가 어느 정도 진척된 상황이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나래관은 확인해 보겠습니다만…….

(「보상이 완료된 상태입니다.」하는 직원 있음)

외부 골조공사가…….

오태진 위원 외부 골조공사가 완료된 상태입니까?

(「보상. 」하는 직원 있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아! 보상.

오태진 위원 나래관 공정이 골조공사가 완료된 상태라고요?

(「토지보상만 완료된 상태입니다.」하는 직원 있음)

오태진 위원 예?

(「보상이요, 보상. 」하는 직원 있음)

오태진 위원 보상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그러니까 토지보상만…….

오태진 위원 아직 착공을 안 했다 얘기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지금 전통나래관은 외람됩니다만 우리가 인수받기로 되어 있고요, 그 운영은…….

오태진 위원 참고로 그것이 나중에 같은 무형문화재와 관련된 사항이니까 운영하는 차원에서도 그렇고 아직 보상만 했다고 하시니까 그것을 설계변경해서 증축해서 같이 통합해서 이쪽 전수하시는 분들과 나래관에 더 수용할 수 있는 방안은 검토할 사항이 안 됩니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대지 면적이라든지 비용에 있어서 그것은 아마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고요.

지금 현재 전수회관도 규모가 강당이 많이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 면적은 작아서 어떤 건물구조라든지 이런 것들을 봐서 문화원이 입주하기에는 아마 곤란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현재 전수회관으로요.

오태진 위원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본 위원이 제시한 그런 사항은 거의 99%가 불가능하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수용하기가 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오태진 위원 그렇게 생각이 됩니까?

그렇다면 신축을 해야 되는데 본 위원이 자료를 받아 보니까 문화원을 신축하려는 사항과 관련해서는 대지만 마련하면 신축이 가능합니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지금 「지방문화원진흥법」에 자치단체가 문화원연합회와 같은 활동에 관련된 필요한 경비를 보조할 수 있기 때문에 문화관광부에서 운영하는 광특회계라는 재원이 있습니다.

거기에 신청을 하게 되면 땅은 해당되는 자치단체 대덕구가 마련해야 되고, 건축비에 대해서는 국가가 40%, 나머지 60%는 시와 구가 반반씩 부담입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보면 국가가 40%, 시가 30%, 구가 30% 이렇게 하면 건립할 수가 있습니다.

오태진 위원 그러니까 다시 한 번 확인하면 부지는 대덕구에서 마련해 준다고 봤을 경우 광특예산에서 40%를 지원해 주고 시·구비 그러니까 30 대 30으로 매칭을 하면 문화원을 건립할 수 있는 법적근거가 되고 예산이 될 수 있다.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가능합니다.

오태진 위원 가능합니까?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예.

오태진 위원 지금 본 위원이 질의했습니다만 228개 문화원 중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대덕구 문화원이 지금 활성화되어 있다고 본 위원은 생각하고요.

이번 기회에 수탁기간이 종료됨으로 인해서 500여 명 되는 문화원 회원들이 어떻게 보면 갈 자리를 잃었고 또한 그동안 대덕구민을 위해서 여러 가지 공연과 문화행사를 주관했던 문화원 자체가 설 땅이 없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대덕구와 협의를 해서 관계 문화체육국에서 그것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주실 수 있는 거지요?

○문화체육국장 강철식 문화원이 독립건물을 갖고 운영하게 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보겠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은 대덕구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그래서 대덕구가 문화원을 독립적으로 건립할 수 있는 의지를 가지고 시와 협의를 하면 시에서는 적극 그 부분을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태진 위원 감사합니다.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황경식 오태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2012년도 문화체육국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종료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문화체육국 소관에 대한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에 앞서 당부말씀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국장께서는 금일 감사과정에서 지적된 사항들에 대해서 시정할 부분은 조속한 시일 내에 시정해 주시고 위원님들께서 대안을 제시해준 사항은 적극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그리고 문화체육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것으로 문화체육국 소관 업무에 대한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8시 38분 감사종료)


○출석위원
황경식김경시권중순김명경
임재인오태진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송석근
○출석공무원
문화체육국장강철식
문화예술과장백철호
체육지원과장이영우
문화체육시설과장한승호
종무문화재과장김기창
한밭도서관장오재섭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장손인술
시립미술관장이종협
○기타출석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박상언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대표이사이지호
대전역사박물관장윤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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